권수영 교수 #06 | 착한 아이 콤플렉스는 '버림받을 것 같다'라는 두려움에서 온다? 관계에 휩쓸리지 않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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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6 ธ.ค. 2024
-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EP.144
어쩌다 어른 (2018)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들의 다시 보고 싶은 명강의가 새로운 인사이트로 돌아온다!
난생처음 어른이 된 우리를 위한, 각 분야 지식인들의 울림 있는 유머와 깊이 있는 통찰
《책 읽어 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제작진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팅 채널 『사피엔스』
→ / 사피엔스스튜디오
착한아이콤플렉스라는 것이 자신이 쌓은 관계를 잃고 싶지 않아서라는 말을 듣고 고등학교때 제가 저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관계들을 붙잡으려고 했던 행동들이 떠오르네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착한아이 컴플렉스 부모들이 착한아이를 만듬...근데 정작 착한아이를 원한다는 뜻은 자기가 조종하게 쉬운 아이를 원함...부모의 아바타가 되어주길 바람..
@@gmvisck 와 전 아직학생인데 어른되서 아이한테 그럴까봐 겁나네요 이런 걱정이 진짜 문제다..사고중지
@@0o0-h6k 학생이라니까 말해주는데...성공하려면 우선 내 중심이 서야된다...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환경의 영향을 받는데 노력보다 환경이 더 중요하다....세상 모든 사람은 노력은 다한다...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극소수인 이유가 환경이다..
사람은 부모를 잘 만나야 되고
짐승은 주인을 잘 만나야 된다
-kinsei-
환경 즉..상황이 성공을 결정한다..
진짜 부모 잘만나야 ..
가정환경 중요성 .
저의 아빠도 본인 말만함. 설교 ~
한마디 반격하거나
내 주장 좀 말하면 상욕 함.
심하면 때림.
차마 여기 못 올리겠숨.
저런 영상 보면 다 나같은 가정환경 .
부모의 언어폭력 무시 억압 .
이런 애들이 인복이 없숨.
기를 죽여나서 ..
만만하니까 ... 소패들 표적 됨.
한 친구가 떠오르네요..
제가 배려해준 부분은 눈치를 본다고 표현하고, 제 의견을 말했더니 고집이 쎄다고 하더군요ㅋㅋ 그냥 나를 싫어하는구나 싶어서 절연했습니다.
내가 배려를 해줬을때 그걸 당연하게 여기거나 착한척 한다고 여기는 사람이랑 친구하지마시기를~
잘 하셨네요
싫어하니까 이유를 갖다부치는거징ㅋ
본인이 지레짐작해서 베푼 배려였는지, 아니면 정말로 상대가 원하는 배려 였는지 여쭙고 싶네요.
@@ABJFKSMSRJDI 그러면 어떻게 행동했어야 할까요? 배려하니 눈치 본다 하고, 의견 말하니 고집쎄다 하고 ㅋㅋ 어떤 장단에 맞춰야 하는지요?
인간은 다들 자기중심적이라 결국 본인이 원하는대로 행동하는데... 그렇다고 치더라도 친구의 선의에 대해 눈치 본다는둥 , 고집이 쎄다는둥 상처 주는 말을 하는게 맞나요? 같은 말 이라도 너의 배려가 ~이러 해서 조금 불편했어 마음은 고맙지만 안해줘도 괜찮아. 라고 표현할 수 있지 않나요?
인간이 독심술을 쓰는 것도 아닌데 상대방이 온전히 바라는 대로 행동하는 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결록적으로 저는 저를 지키고자 손절을 택했구요, 관계안에서 제 자리가 없는 것 처럼 느껴졌거든요^^
무조건적인 착함은 사회생활에서 독이 되죠.
좋은 강연 잘 듣고 갑니다.
•상대에 대한 배려는 진심으로...
•솔직한 자기 표현은 상대 기분 고려 할 필요 없이 막하라는게 아닙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하는 겁니다.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남의 눈을 의식하는 착한척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말 착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악한사람 컴플렉스도 있나 싶습니다. 난 착한사람 싫어! 하면서 늘 반대로 이기적으로 나가는 지인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 나쁜짓을 꽤 했고 칭찬 같은 걸 못들어 봤다 했습니다.
어느날 제가 그것이 마음에 걸려, 너도 착한 사람이야 라고 얘기해줬고 선한 일을 할때마다 착하다 잘했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니 이 사람은 점점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거절을 못하거나 남을 너무 배려하느라 오히려 서로 불편하게 되는 사람들은 과거에 거절받은 경험이나 배려받지 못한 것에서 남을 더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걸 사랑받고 싶고 버림받을까봐 그런다 또는 그런척한다 로 컴플렉스다 뭐다 싸잡지 말고 그럼 나는 어떤가, 나는 악인컴플렉스인가 아니면 정말 경계가 건강한 사람인가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착한아이 콤플렉스의 원인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보수적인 문화에 있습니다.
착하게만 커라 라고 위에서부터 계속 말을 하니까 그걸들은 자식이 커서 부모가 되고
그걸 똑같이 넌 착하게 커야해 라고 교육을 하니
사회에 나와서든 무엇을 하든 착하게 보여야 한다 라는 강박에 시달리는것이죠
굳이 그게 아니어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잘못 적응하면 무조건 착해야 한다고
잘못배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보여야 한다 이걸 잘못해석한 예시죠
저는... 착한사람컴플렉스 있는 분들이 어찌보면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걸 양보하고 베풀거든요. 저 떡볶이 친구가 만약 꼬르륵 소리를 현장에서 들었다면 얼마나 미안할까요? 원치 않았던 배려 때문에 부담이 되겠죠. 착한사람 컴플렉스 심한 사람을 가까운 곳에 둔 저는 그 배려를 겪을 때마다 선한 의도의 폭력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정말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컴플렉스가 심한 사람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소홀합니다. 왜냐하면 주변 사람들의 신경과 평판 신경쓰느라 정말 자기 편은 등한시 해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못하면 타인도 사랑할 수 없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자기 자신에게 가장 소홀하고 무관심한 사람들이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겪는 사람인거같아요
@@시간이없다-o7n 바라보면 됩니다
이게 ㄹㅇ
진짜 레알임 ...
이런 시선도 가능하겠네요.😊
그래서 오히려 남이 아닌 나를 위한 자기주장, 화라도 한 번 내고나면 속이 후련하더라고요.
지금까지 모습은 다 착한척이고 이게 쟤 본모습이라는 온갖 말이 나오고 결국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과 멀어지게 되더라도 혼자가 더 편했어요. 그동안 혼자가 되는걸 그렇게나 무서워했으면서... 그래서 참아왔던건데.
결국 내 배려를 당연시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를 잃고 참으며 살아온 전보다 혼자인 지금이 훨씬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남들 말대로 착한 척 배려하는 척 하지 않아도 되고, 지금당장 외롭더라도 어차피 오래 볼 사이 오래갈 사람들은 없으니까. 적절한 화는 인생에 도움이 되고, 오히려 너 왜이렇게 착해? 라는 말이 들려올 때 쯤이면 한번씩 지금의 나와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게 되요
배려라고 생각하고 한 행동이 남이보기에는 약자로만 보여 함부로하는
칭구들이나 지인들~
한국인들의 특성이죠~
저런것들은 밟아줘야해요
철이 일찍 들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부터 챙깁시다
Extremely 이기적이지만 않으면 좋은거죠
넹
착한 아이 콤플렉스와 진심어린 배려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어떻게든 착하게 하려는 것도 불편한것 같고 적당한 수준에서 내 의사도 표현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할줄 알아야 상호가 행복해지는 관계가 되는것 같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나만 슬픈가.. 왜 눈물나지ㅠ
나도 그래
저정도는 아니지만 나도그러네ᆢ생각이 많고 남배려 많이하고 결국은 배려가 의무가 되듯 인생60을 살고서 이제 알아 차림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경계가 없으니 내가 없다!! 난 열심히 마음 의 연습을 해서 조금씩 나를 찿 아 가고 있다 .. 조금씩 이기적이자
좀 다른 얘긴데 혼자서만은 절대 행복할 수 없어요. 남을 배려하는 게 무시되어선 안된다 생각합니다. 남을 도울때 나도 진정 행복할 수 있는 맥락을 같이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빠 그리고 나 의 이야기 인것 같아서 진짜 마음이 아프고 다른사람 만나는 게 너무 힘든 나를 보면서 눈물이 후두둑 하네요
헐 맞아... 교수님 정확해요..
착한 아이 콤플렉스라는 것을 어림 짐작해서 알고 있었는데, 착한 아이 콤플렉스라는 것을 조금 알고 난 뒤에 내 주변에 자기주장을 잘 하지 못하는 친구도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고 짠해 ㅠㅠ 내가 너무 배고파서 샀는데 같이 먹자 이렇게 이야기하지 😭 친구한테 오늘 실습 얼마나 힘들었는지도 털어놓고...
자기주장 결핍 진짜 인정이요 이기적인 거랑 주관이 뚜렷한 거랑 다른 걸 아는데도 잘 안 되네요
인생 결국 혼자다.
물론 협력이 필요할땐 협력하라...
그러나 그사람이 당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내가 최고다
나를 섬겨라
내가 나를 떠 받들고 존중하고 위대하게 생각한다면 세상 무서울게 없다.
단! 상대방에 대한 어느정도의 예의와 존중은 해줘야한다.
저도 고치고 싶은데 어렵네요 ㅠ
저도 상담받아보니 착한아이증후군이더라구요. 날위해 살지 못했어요.
이런 상담은 어디서 받으셨나요? 저도 착한아이증후군으로 인간관계에 힘든 상태여서 ㅠ
심리치료받으러 가신건가요? 저도 어디서 검사하신건지 궁금..
@@riririhappy1079 전 몇해전 사설에서 하는 심리상담받았어요. 네이버검색해서 찾아가긴했구요.
요즘 hr연구소 에서 하는 감정코칭이 있어요 아는엄마는 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받고 있구요. 검색하셔서 도움받아보세요.원인을 알면 좀 쉽더라구요. 푸름이 연구소도 꽤 괜찮고.. 근데 여긴 돈이 좀 들어가네요.
@@김나현-d5e 전 몇해전 사설에서 하는 심리상담받았어요. 네이버검색해서 찾아가긴했구요.
요즘 hr연구소 에서 하는 감정코칭이 있어요 아는엄마는 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받고 있구요. 검색하셔서 도움받아보세요.원인을 알면 좀 쉽더라구요. 푸름이 연구소도 꽤 괜찮고.. 근데 여긴 돈이 좀 들어가네요.
눈물나 ㅜㅜㅜ
눈물나네요
교수님이 말씀주신 상황에서 아 나 오늘 하루종일굶고 사온거야 둘이 먹음 양이 인찰것같은데 돈줄게 먹고싶으면 나가서 1인분 더 사올래?(사올래요?) 하면 한국가...음 적어도 저희 집에선 ㅁㅊX 취급하더라구요.
그럼 진작 물어봐서 더 사오지 그랬냐 니가 생각이 짧은거다 왜 지금 내가 사러가야하냐.... 니가 사와라 .... 니가 더 챙겨야지 이기적이다 드드듣등~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 상황에서 "아 이거 나 오늘 종일 굶어서 내꺼야" 하면 감정적으로 쏟아붇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될까요.
( 않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면 부럽네요 ㅠ 전 없는 제돈으로 음식하나 사먹으면 이기적인 x 소리 듣는데 ㅎㅎ 그래서 그냥 혼자 먹고 이기적인 x 소리 듣습니다. 욕먹으면서 음식까지 드리면 좀 억울하잖아요 ㅎㅎ)
여튼 착한아이 콤플렉스가 아니라 그렇게 만드는 사람들과 환경이 잘못되었다 생각해요...
버림받는거 여전히 무섭지만 그까이꺼 버림받으면 어때 하고 살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상대가 좀 이해 해주기도 하고, 이해 못받아도 어딘가엔 이해 해주거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근데 그 상황에서 돈줄테니까 나가서 더 사올래? 이러는 건 듣는입장에서 좀 당황스러울 수 있을 것 같음
그냥 주면 같이 감사히 먹어야지 이런 마음으로 좋아한 거지, 막 반드시 먹고 말테다 이런 생각은 아닐텐데 돈까지 줄테니까 나가서 사올래? 이건 좀.. 오바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핀트가 '내가 배가 너무 고파서 나만 먹을 거다 -> '먹고 싶으면 니가 더 사와라' 이렇게 옮겨졌달까.. 말하는 사람은 눈치봐서 그런 말한 거겠지만 듣는 사람은 약간 으잉? 그럴거면 걍 처음부터 2인분 사오든가? 이런 생각도 들 수 있을 듯 차라리 딱 한 입만 주겠다고 하거나 걍 내거라고 하는게 나을 것 같음..
남 등쳐먹거나 조종하지만 않으면 하고싶은대로 다 해도 되는 듯 (극단적인 예시로 시비거는 분 없길)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배려를 계속 하지만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말을 잘 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하고 트러블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전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하고 한 행동이지만 그게 독이되어 친구와 어울리지 못 합니다,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지않는건 친구사이가 갈라질까봐 무섭습니다 어떻게 해야되죠?
전 제가 다치는건 상관도 안쓰고 무조건 도와줍니다 아무도 도와달라고 안해도 뭔가 도와줘야할 것 같으면 몸이 먼저 나서요 제가 의료계에 종사하고 있어 더욱 심해진것도 있네요...제가 피가 나든 데이든 찍히든 피 철철 나면서도 나서서 제가 대신 다칩니다...
두끼를 굶고 들어왔는데 떡볶이를 주고 난 배부르다고 한다~~이건 자기 자기식한테도 할지 안할지~~~남한테 왜 그렇게 까지 하지.친구도 남인데.도무지 이해가 안되지만 세상에는 별사람이 다 있으니
저도 어렵게 얻은 인과관계를 잃을가봐 원하는건 그게 아닌데 상대방이 날 싫어할가봐 착한 아이 컴플렉스를 하고 있던게 아닌가 하고 관계속에 내가 없었구나 이해도 되고 한번쯤 뒤돌아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중3때부터 착한아이콤플렉스 가지고 살았어요
그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저는 상처였어요.
중2때 어떤 년이 모함을 했고
말도 안 섞어본 같은 반 남자애들이
그 모함만 듣고 비난 인신공격 외모조롱을 1년동안 했었어요
그 뒤로 남의 시선 많이 의식하게 되었고
남들의 평판에 더더욱 의식하게되었어요
의대안간건 진짜 개에바네...저정도면 질환맞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작아님? 간호대랑 입결차이가 얼마나 나는데 ㅋㅋㅋㅋㅋ 그리고 등록금도 전문대 아닌이상 그렇게 차이안나는데 전장노려서 그런가
@@이민석-g5p 있습니다. 저 케이스는 등록금 차이가 얼마 안나는데도 간호대 등록금을 낸 게 아니라 '전액장학금'을 받고 갔다는 게 키포인트죠.
제 친구도 연대 합격했는데 집안 사정때문에 부산대 4년 장학금받고 들어갔습니다. 저런 경우 현실에 많아요.
@@eldera.4394 연대랑 부산대의 차이와 의대와 간호대의 차이는 같지 않습니다.
@@이민석-g5p 답답하내 ㅋㅋ 학과의 절대적인 서열을 말합니까? 집안사정으로 아예 학비가 면제되는 방향으로 선택하는 케이스가 많아요.
이런 경우는요?
굉장히 징징대는 친구가 있었어요.
참고로 나는 또 굉장히 독립적이예요.
어릴때부터 부탁에 대한 거절을 하두 많이 받고 자란게 학습이 돼서 '부탁은 안 해야지'가 각인돼서 살았구요.
근데 친구는 너무 쉽게 부탁을 해요.
그리고 굉장히 의존성이 심해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까지 별의 별 핑계를 대며 징징대요,
근데요, 이런사람은 또 주변인들이 잘 들어줘요.
우는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것..이런건가?
암튼 나도 그 친구의 가스라이팅에 휘말려 숨가쁘게 맞춰주고있더라고요.
와라가라는 기본이고,
심지어 내가 어느날은 뒤로자빠져 꼬리뼈가 골절돼서 걷기도 힘든거 뻔히 알면서도
와라가라 시전...
지금생각하면 내가 등신인데, 상황을 '내가 가도록' 그 친구가 움직이더라고요.
그건 바로 '측은지심'을 건드리는것!
맨날천날..아프다~불안해서 신경안정제 먹었다~등등
내가 응해주지않으면 굉장히 나쁜년이 되는것같이....그렇게 몰고가는거죠.
남의 고통이나 우환은 아랑곳도 안 하던 그 친구.
코에 바람쐬준다고 후딱하면 드라이브시켜주고(차없고 면허없는친구)
근데 어느날 차 본닛에서 연기가 나던날...나는 놀라서 어쩔줄 모르고있는데
(그친구집앞에서--다 놀고 데려다줬을때)
나는 얼굴 하얗게 떠서 "이거 왜이러지? 언제부터 이런거지? 렉카 불러야하나?"
걱정하는 내앞에서
"아~~바람쐬고 오니 넘~~~좋다, 흥얼흥얼"
얜, 지금 정상이 아니구나~
아니나다를까, 그뒤로 계속 이어지는 이상한 행동들..
나이60에 차도 없는애가, 차를 살 계획도 없는 애가,
느닷없이 면허를 따길래 뭔가?싶었더니,
"니 차..나도 몰 수 있는데~~"
라고 또 측은지심 건드림.
나도 선이라는 게 있지.
내 시간, 내 배려, 내 여러가지를 유린해도, 차까지는 아니지.
옛말에도 마누라는 빌려줘도 차는 빌려주면 안 된다는 말이 있지않나,,
손절친 여러이유중에도,
점입가경의 경지에 이르더군.
전화도 빨리빨리 안받는다며 지랄지랄,
카톡도 빨리빨리 확인하고 답장 안한다고 지랄지랄.
아주 사람을 숨통을 조여오는데,
내가 무슨 3분 대기조도 아니고,
밤10시에도 와라가라,
꼬리뼈가 골절됐다는데도 와라가라..
오밤중이든 새벽이든 전화해선, "나 지금 불안하니 수다좀 떨어야겠다!!!" 명령쪼!
와씨~~~손절친지 일년이 거의 다 가는데도,
손아귀에서 놀아나던게 떠올라 죽겠네, 빡쳐서...
자신부터챙기고 솔직한사람한테 상처받아본적 있으시조?이런사람들은 배려또함 이기적인 자기방어라고하며 착한척이라고합니다
착한아이컴플렉스 라고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주시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배려하면서 자신도돌보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전문의가해야할 몫이라고생각합니다
한국을 그렇게보는 외국인들 관계가 더더럽던데요 한국을 아직 미개한나라라고 생각하는거조
동방예의지국 전 그레서 한국을 존경합니다
한국인들 국내서도 외국서도 자기주장 못하는건 고춰야됨
약간 관점이 다른 이야기지만 솔직한것과 "자신부터 챙기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한건 그냥 있는 그대로 자기 주장을 "예의있게" 하는것이고 "자신 부터" 챙기는것은 남을 생각하는게 부족해서 약간 더 이기적인 것에 가깝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론 자신이 솔직하다면서 말을 거침없이 하는사람들은 솔직한게 아니라 그냥 자기 멋대로 되는대로 "막말" 하는구나 생각합니다. 내생각 아주 모나게 뱉고는 끝! 하면 상대방은 뭐가되고 관계가 뭐가 되는지...ㅎ
자신의 입장은 예의있게 말하되 상대의 생각과 입장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우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본 "후에" 남의 생각도 감정도 "존중"한다.그게 배려의 의미가 아닐까요?
그리고 배려를 보고 너 좋을려고 착한"척"한다라고 막말을 입밖으로 내뱉는 사람은 가능한 상종 안하거나 심적으로라도 멀리지내는게 좋습니다.
겪어봤는데 가까이 붙어있음 멘탈나가요...;;;
혹여나 긴글 읽어 주신분 있으시다면
감사합니다 : )
이거 진짜 불치병 같아요 휴 노력하는데 힘드네요
인간은 호모 이코노미쿠스로써 자신의 예산제약과 시간제약하에서 최대한의 효용을 추구하면서 살면 됩니다. 단 남한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요~모든 인간은 이기적입니다. 착하게 살 필요 없어요
대인관계가적은난 단지 귀찮아서
항상 친절한 사람 불편하구 질려요. 지들이 혼자 다 해놓구 나중엔 생색내구 불평하는게 웃겨요. 미국사람들고 복작거리며 살다 38년만에 한국엘가서 있는데 한 7개월 견디다 왔습니다. 항개인의 문제면 이해하겠는데 거의 사회적으로 무례한것같구 너무 힘들더라구요.
회사에서 팀장 이상 넘어가면 남을 배려하지 않는 극 이기주의
사람들은 항상 자기 기준으로 생각함..
우리엄마ㅠㅠ
난 저럴까봐 애초에 누구랑 안살음
ㅋㅋ 나도ㅋㅋㅋㅋ
이게 참 정도의 차이인건데... 조금 과장이 심하시네요 ;;
정말 지나친 배려는 부담이지만, 기본적인 에티켓과의 구분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이런 강연을 필터링 없이 들을까봐 걱정됩니다.
상담받은 사람의 예이니 과장이 아니지 않을수도 있죠.. 수백만이 볼수도 있는데 다 알아서 필터링해서 듣습니다. 걱정마세요~ 행복하세요
ㄴㄴㄴㄴㄴ 진짜 가능함 나 심할 때 거의 저수준
저도 딱 저래요 떡볶이가 아니었을 뿐이지…… 나를 위해 학수고대하며 마련한건데 상대가 원하는 눈치라… 상대를 위해 이미 마련항 것처럼 주고…. 저는 돌아서 후회하고 내자신을 원망하고 몇날 며칠을 울고 그랬어요…
@@jeongvictoriaful에구...토닥토닥ㅜㅜ
왜 댓글이 없지?
지금 댓글읽으신분 바로 님이요. 죽고니면 어떻께될지 답변써주세요
이런 사람은 만나 본 적이 없고
자기 주정만 강한 사람은 너무 많이 봐서 신기하네
테리우스는 캔디를 떠나요
캔디가 테리우스 떠나 보내는게 맞나..
캔디가 정말사랑한사람은 음..이름이 기억안나지만 그 말에서떨어져 죽은 그남자입니다
저도 그가 더좋았어요
@@지수경-b3f 안소니
내가 그런데~ 거절당하는게싫고 거절 못하다보니 항상 앞에서 말 못하고 뒤에서 말하게되지요 그렇게살다보면 피해망상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말씀에 착한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이웃과더불어 다투지말라 주어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갚아주신다고 하시니 분명 앞에서는 손해본듯하나 보상해주시는 살아계신하나님 믿고 삽니다 모든것이 주께로부터 왔으니 공급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는 인생은 행복합니다
나는 못된어른인데ㅡㅡ😥
그럼 문자로 하지^^
어떤 부모가 자식이 의대를 붙었는데 돈 덜든다고 간호대를 가라고해??
없다고는 볼수없죠
자식 의대보낸 장한부모 타이틀은 갖고싶고 서포트해줄 여력 의지없는 부모들도 있구요
온가족이 희생해 한명의사만들어 결혼할 여자보고 나머지형제들 희생했으니 남은평생 책임져라하는집도있고..
남들 4년이면 졸업하는데 의대가서 6년다녔다 흉보는 부모도 들어봤어요
더한사람 얼마든지있겠죠
멍청이네 저정도면 의대 갈 실력인데
나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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