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IT 직종 다니는데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직장에 들어오고 난 다음부터는 끊임없이 성과를 증명하지 못하면 도태 되는데 무슨 일을 하기 위해 경쟁이 심한게 아니라니요.. 프로젝트 단위로 돌아가는 이곳에서는 무조건 자기 포트폴리오가 1위로 중요하고 스스로 항상 증명해 내야 합니다 연차 쌓일수록 더 그렇고요
@@Aile967 ~ 그래서 우리나라 양극화가 심하게 됐어요 ㆍ 이 분들 - 정확히 말해 , it 비롯 국가경쟁력 재고를 위한 국가 기간산업 , 소위 쌩쌩도는 ~ 직업에 - 접근성 Zero 인 걸 실감하고 이렇게 시작하셨어요 . 지금 자기 앞에 절벽을 보고계시는 거져 ~ 그래서 경쟁력 ㆍ경쟁력 ㆍ 어떻하면 우리도 올라갈 수 있지 ? 멀 어떻게 공부해야 돼 ? 너는 아니 ? 아니 ~ 어떻게 해야하나 . . . 이러고들 모여 고민하고 계시는 거예요 . 어쩌다 이 나라가 서로 바라볼 수도 없게 된 , 그래서 극 대 극 사이에서 소통절벽 까지 절감하게 되었는지 , 개탄스럽지만 다함께 모여 얘기나눠 볼 문제예요 ~~ 그렇지 않으면 , " 기승전 , 언제나 서로 극혐 ! " 으로 끝납니다 그 결과 , 극심한 타인간 분열과 그로인한 사회갈등이 극심해지고 해결을 위한 사회적 비용도 어마어마한 거죠 이것을 풀고 동반성장을 통한 국가 경쟁력 살리기에서 나만 외면한다고 눈감는다고 모른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란 걸 , 지그이라도 문제를 짚어내고 풀어가는 과정을 해야함을 이 분들은 이제야 안 거예요 모두 다함께 지금 복장터지고 나홀로 외롭다며 개탄하고 있는 시점이죠 ㅎㅎ ~~ 자주 들어와 주세요 ^^
101 % 공감... 임원회의 ( 생산성 0 %... 그런 인간들이 밑에 말단.직원들 시간당 생산성은 초 단위로 따짐).... 자동차 회사 다녀본 사람들은 공감할거임...😅.. 한국이 제조업 강국이라고? 현실은 돈 계산 즉...월급을 시간에 비례해서 하기 때문에..그래서 오래 일하는걸 선호함...
@@trigemxx ~~ 그 건 제조업의 특성 임 ^^ 이 걸 인지하지 않은 상태로 개때처럼 몰리고 달려가본 결과 ( 다 모여 뭉터기 되어 ㆍ 그 것도 힘 ㆍ경쟁력이라 - ^^ ) 강국 소리를 붙여버리는 겁니다 ㆍ 우리가 모르니까 너무 한 곳에 쏠림현상이 심했던 거죠 ~ ' 나도 거기 들어가 내 인생 부품처럼 살았다 ' , ' 돌리 도 ~ ( 자살 ) ' ^^ 소리가 이제야 나오는 겁니다 ~~ 그러니 머든지 우리가 알고서 접근해야 합니다 . 그래야만 스스로 취사선택이 가능하고 거기서 각자의 책임감이 나오며 사회구성원 모두가 경쟁력 , 즉 능력발휘를 하여 도약할 수 있는 겁니다 모두가 남을 따라 나도뛰는 남의인생 사는 삶을 비로소 ㆍ ( 내인생 만큼은 ) 종식시킬 수 있는 겁니다 !
미국식 외국회사에 다니다 은퇴한 60대 중반입니다. 고용에 대해서 상닫히 공감하는데요. 한가지 추가한다면 해고가 쉽다고 미국 매니저들 절대 막 해고 절대 안하고. 또 직원들도 매니저에게 절대 복종하는것 처럼보여도, 정말 실력있는 친구는 아주 자유롭고 당당하게 일합니다. 매니저는 늘 Back Up 양성에도 신경 많이 쓰고요. 저는 미국식 고용이 절대 불안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일찍 은퇴 못하면 수명단축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내부업무가 치열하다는거지요.
미국서 일하니 거기는 점심시간에도 밥 시켜서 최대한 짧게 각자 먹고 일합니다. 쉬는 시간도 없고 잡담 시간도 없습니다. 이런 거는 happy hour라고 따로 자리 마련해 줍니다. 쉴 새 없이 일하고 땡 하면 집에 가는 사람도 있지만 그때 밀린 잡담하고 가벼운 회의들 하고 각자 흩어집니다. 전반적으로 느려 보여도 balls in your court인 상태에서 지연하면 바로 느리다고 피드백 들어옵니다. 끊임없이 내 자리에 쌓인 일 없도록 쳐내야 합니다.
미국에서 직장생활 25년 일하고 있습니다. 고용이 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왜 돈을 잘 쓰나? 좋은 질문입니다. 제가 생각해 봤을때 그래도 곧 몇 달내에 직장을 잡을수 있다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고용이 경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뭘 하든 먹고 사는 구조라고 봅니다. 그 동안만 잘 견딜 정도의 생활비만 있으면 되니까요. 생산성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개개인의 능력은 한국사람이 휠씬 좋다고 봅니다. 탑 메이지먼트의 능력은 엄청난 연봉을 받는 만큼 미국이 앞서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반 직원과 매니저와 그 위의 사람들의 하는 일이 구분이 잘 되어있다라는 느낌. 한국에서 7년 직장생활했는데 그 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말단직원에게 매니저나 경영진이 고민해야할 일을 줍니다. 미국에선 그렇지 않구요. 자기가 해야할 일을 비교적 정확히 알려준다고 봅니다. 그런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 일잘한다는 게 그냥 빠르고 아웃풋 수치만 높으면 잘한다고 하죠… 전형적인 산업시대의 인재상에 멈춰있죠. 이와 다르게 서구에서의 인재상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실천하기 위해 사람들을 설득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한국 사람들 스스로가 고루한 생각에서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오랫동안 업무에 회의를 자주 느끼게 되면서 집중해서 봤습니다. 오랫동안 존경했던 두 분의 말씀을 유익하게 들으면서 덕분에 기분전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주제와 맞을 수도 있는 데니스 뇌르마르크에 '가짜 노동'이라는 책을 보면서 깨달은 바가 많은데요, 도서 추천합니다^^
효율성을 높이려면 가능한 적은 시간 집중력을 높여서 일하는 게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근무시간이 짧으니 육아할 여유가 생겨서 출산율도 올라가고 취미여가생활을 많이 즐기게 되니 스포츠산업이나 자영업 등 다양한 산업 매출이 뛸 거라고 봅니다. 또한 효율적으로 일 하고도 자기 커리어를 위해 장시간 업무를 하길 원하는 사람에게는 그만큼 연봉이나 고속승진으로 대우해줘야 맞다고 봅니다.
고용경직성은 저출산 원인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해고가 쉬워야 취직, 이직, 재취업이 활성화 되고, 커리어의 시작이 빨라야 여자들이 애를 더 일찍 낳고 복직 하기도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취업 경쟁이 미친듯이 치열하니까 애를 늦게 낳고, 아예 안 낳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전 일을 빨리하고 쉬자는 주의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빨리할수있어도 쉬엄쉬엄하고 주어진 시간을 다채우는것같더라구요. 심지어 더쓰면 더썼지 빨리안합니다. 결국 일많이 하는 사람은 따로있고 보통은 회사에 붙어있을정도만큼만 일합니다. 담배피고 커피마시고 쉬는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그러면서 왜 야근하는지 모르겠어요.
30대 초에 유럽, 40대 중반까지 한국에서 일하다가 현재 미국에서 5년 째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 특히 제가 있는 텍사스 주에서는 At Will 기반 고용계약이라 언제든지 계약관계를 중단할 수 있다 보니, 초기엔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생각에 꽤 불안했었습니다. 하지만 또한 회사 입장에선 언제든 자를 수 있다 보니 유럽이나 한국과 비교할 때, 고용에 대한 의사 결정을 훨씬 쉽게 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한국과 같은 '직장' 안정성은 보장되지 않지만 내가 제대로 내 몫의 일만 한다면 '직업' 안정성은 오히려 더 나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상하/갑을 관계가 영원하지 않다는 걸 모두가 인식하고 있다 보니 한국과 같은 갑질은 거의 찾아 보기 힘들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한국 정도 규모의 노동 시장에선 미국과 같은 유연한 고용제도를 실행하기엔 어려움이 많겠지만, 현재까지 제가 경험한 바로는 전반적인 직장인들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강화하는 목적으로는 미국 방식의 장점이 더 많다고 느낍니다.
댓글이 지워지는건지 안올라오는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사실 이미지와 다르게 현대차/기아의 직원 1인당 뽑아내는 매출은 세계 최고수준이에요. 근데 그래서 그렇다고 현대차/기아의 일반 노동자들이 특출나게 뭘 더 잘해서 그랬냐. 그건아니죠. 결국 얼마나 좋은 설비를 가지고, 얼마나 많은 부가가치를 뽑아내는 제품을 만드는데 노동을 쏟느냐가 중요한겁니다. 위에서 예시로 든 현대차도 그렇고 삼성전자 LG 등 탑급 대기업들은 그래도 괜찮지만, 정말 문제인쪽은 대부분 국민의 노동력을 받아다 쓰는 영세업체들.. 중소기업들입니다. 마인드가 썩었거나 교육수준이 현저히 낮거나, 대체로 건강이 나쁘거나, 안정적으로 노동할수 없는 사회적환경이거나 하지 않는한, 노동자들의 노동의 가치는 결국 얼마나 자본이 집약된 기업에서 얼마나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드는데 노동력을 투여하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인데, 우리나라 영세업체 중소기업이 너무 많아요. 대부분 연구개발 투자나 설비투자는 꿈도 못꾸고 그냥저냥 국고보조 받고 인건비 후려치고 사람 갈아가며 서로 제살깎아먹기 경쟁하며 연명하며 땅장사로 돈버는 기업들이 한둘입니까. 이런 업체들은 10년 50년이 지나도 경쟁력 안생깁니다. 중소기업 살리기라는 미명 아래 엄청난 사회적 낭비가 이뤄지고 있는거에요. 단기적으로 어렵더라도, 성장비전 없는 것들은 구조조정하고 소수의 내실있는 기업 위주로 사람도 자본도 집약되어야 합니다. 어느정도 규모가 되야 부가가치를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도 하고, 설비투자도 하고 하죠. 그런데 투자가 되어야 부가가치 높은 곳에 일자리도 늘어나는거고요.
27년 국내 대기업 미국계 다국적 기업에서 직장생활 하면서 지금 주제에 대해서 가끔 생각 해보곤 했습니다. 제생각에는 회사 존재의 이유는 매출과 이윤이죠.. 모든 조직과 업무를 영업에 맞추되.. 주 40시간을 넘지 않게 하는게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대전제하에 인력이 모자르면 더 뽑으면 되고.. 성과를 내는 사람에게는 더 큰 보상과 진급이 주어지게해야 합니다. 인력과 상관없이 여러가지 산업군의 요인이던 경쟁력 상실이던 매출의 하락세에는 구조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회사가 평상시 주주에게 투명한 실적공개와 직원들에게 성과를 전제로한 보상이 잘 이루어졌었다면 구조조정에도 큰 반발은 없죠. 오히려.. 계속되는 실적하락을 보게 되면 실력있는 직원들은 스스로 다른 사업군이나.. 다른 회사로 빨리 이동합니다. 국내 기업들에서는 이런 탄력적인 조직 운영이 보이지 않는것 같고요.. 본인들이 고용하고 있는 직원수와 해당 직무 구성원의 수가 적절한지 어떻게 가늠하는지 의문이 들때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출과 연관이 낮은 업무로 야간을 하고 근무시간이 길다고 토로 할때.. 본인이 속한 직군의 업무가 회사와 정확히 정의가 되지 않았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또한 고용의 왜곡을 야기시키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동생산성은 일정기간 생산에 투입된 노동(근로시간, 근로자수)에 대한 산출물의 비율인데... 국가의 산업 구조에 따라 어떤 생산에 투입되는가에 따라 부가가치가 달라지며 동일한 노동을 투입하더라도 선진국과 개도국의 노동생산성이 많이 차이나겠죠. 노동경쟁보다는 산업구조에 초점을 맞춰야할 것 같습니다.
와우... 절대 공감... 한 직장에서 10년 일해보고 느낀 점... 일 잘하는것 보다...정치질 잘하는 사람이 승진 빠르고.... 파벌 만들어 자기 사람 모으는 능력이 제일임 ...ㅋㅋ 일 잘하는 사람 (만년 대리).. 정치질 잘하는 사람 (부장..차장 급행버스) ㅋㅋ
우리나라가 생산성이 높은 민족은 아니라는 말씀...정말 정말 공감합니다. 시험 보기 전에 벼락치기 하듯...휘몰아쳐서 빨리 일 끝내고, 남는 시간에 시간 때우면서 일하는 척 노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사실 공무원을 철밥통이라 말하지만...대부분 회사원들도 철밥통 마인드인건 본인이 더 잘 알지도...국민성 자체가 놀기를 좋아하고, 선조들도 농사짓다 모여서 놀기를 좋아했던 민족이라 했다. 에너지를 한번에 집중적으로 발산하는 민족이지...꾸준히 계속 집중해서 일하는 민족성은 사실 아니라고 봄. 또한 창의력을 키우려 노력하지만, 사실 DNA자체가 창의적인 민족이라 냅두면 알아서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민족성이기도 함. 그게 일을 적게 일하고, 빨리 끝내고 놀기위해 효율성을 나름 추구하려고 꾀를 잘 썼기에 여러모로 창의성이 있던 민족이라 생각함.
민감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네요. 대한민국 기업 분위기상 쉽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저능력자에 대한 인사고과를 사람이 준다는 부분이 가장 큰 허들이 될 것 같네요. 일의 성과보다 다른게 더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을 많이 봐서 결국 투명한 고과제도가 정착되지 않는한 어려운 부분이고, 이 부분과 연관되는게 장시간 노동이라 (오래 일하면 열심히 일하는거니 고과에 유리하다는 고정관념) 경영자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결국 농업적 근면주의 중심인 대한민국에서는 노동의 유연성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개개인이 어떤 특정한 일을 하는 것을 보면 한국사람은 빠릿빠릿하다고 하죠. 단위시간당 일이 진척되는 것을 보면 생산성이 좋습니다. 예로 은행 창구에 가서 일을 해보면 한국 창구에서 미국 일본 은행 창구보다 3 -5배는 빨리 처리합니다. 이건 생산성이 좋은 건데 일반적인 생산성 계산에서는 한국이 더 낮은 것으로 나옵니다. 한국이 거래 단위 액수가 작고 은행이 비용을 고객에게 청구하지 못해서 그런거죠. 한국에서 15년 미국에서 20년 일본에서 잠시 일해본 바로 일 자체가 진행되는 속도는 한국이 훨씬 빠릅니다. 하지만 생산성은 미국-일본- 한국순이죠. 일을 잘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느린 것도 아닙니다. 결국 생산성은 기업의 시스템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회사가 쓸데 없는 일을 안시키고 필요한 일만 하고 일의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결국 벤츠와 모닝을 만드는 것이라 봅니다. 벤츠를 만들기 위해서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합니다.
일밬직장 사무직은 4일 근무 추천 합니다. 딸 친구 직장에서 시험했는데 근로시간 줄여도 다 해내더랍디다. 연구하고 아이디어 내는 직군은 냅둬도 열심히 해요. 다만 성과급만 제대로 챙겨주면 되요. 그리고,, 가급적, 근거가 분명한 이야기들을 많이 채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는 일이 다를 뿐이죠. 같은 일 하면 보통은 한국인이 더 잘 해요.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한 결정권자들은 다른 일이지만 그것도 우리나라 페이가 너무 차이가 나는거라 보면 됩니다. 사람능력에 큰 차이 없고 문화의 다름은 있겠지만 그것도 요구되는 정도의 차이이지 우리가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선진국들과 수치로만 비교하면 오해만 커질 것 같아요..경제규모, 노동인구수, 고용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와 비슷한 환경의 산업과 고용 제도를 가진 나라도 살펴보고..우리 나라에 적합한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가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안전하기도 하지만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으면 우물안 개구리가 되기 쉬운 지형에 살고 있어서...마인드가 쌓으려고 하고, 폐쇄적이 되기 쉽죠.. 비교하고, 급을 나누려고 하는 마인드가 커서 서로가 서로를 힘들게 하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온국민의 꿈의 종착점 '건물주님'...그런데 월세가? [김원장의 삼촌경제학_EP.5] feat. 이프로](http://i.ytimg.com/vi/sOjmwW6Rivg/mqdefault.jpg)
![온국민의 꿈의 종착점 '건물주님'...그런데 월세가? [김원장의 삼촌경제학_EP.5] feat. 이프로](/img/tr.png)
![무속은 왜 한국에서만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f.한민 문화심리학자 [더 릴리전]](http://i.ytimg.com/vi/K2NN2UaHysk/mqdefault.jpg)
![남의 돈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김원장의 삼촌경제학 EP.4] f.이프로](/img/n.gif)
직장에 가기 위해 경쟁이 심한거지 일을 하기 위해 경쟁이 심한게 아니다. 공감가는 말이네요.
회사 일 못하는 차부장 너무 많아서..짜증남.
차,부장급만 해당되구요 그 밑은 일 짬처리당해서 눈코뜰새없이 바쁩니다
1년, 3년 5년단위로 대규모 퇴사가 왜일어나겠어요
@@호이-b6y-h7b 밑에 애들 똥 치우러 다니는 게 일인 차 부장도 많음. ㅋㅋ
저는 IT 직종 다니는데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직장에 들어오고 난 다음부터는 끊임없이 성과를 증명하지 못하면 도태 되는데
무슨 일을 하기 위해 경쟁이 심한게 아니라니요..
프로젝트 단위로 돌아가는 이곳에서는 무조건 자기 포트폴리오가 1위로 중요하고 스스로 항상 증명해 내야 합니다
연차 쌓일수록 더 그렇고요
@@Aile967 ~ 그래서 우리나라
양극화가 심하게 됐어요 ㆍ 이 분들
- 정확히 말해 , it 비롯 국가경쟁력 재고를 위한 국가 기간산업 , 소위 쌩쌩도는 ~ 직업에 - 접근성 Zero 인 걸 실감하고 이렇게 시작하셨어요
. 지금 자기 앞에 절벽을 보고계시는 거져 ~
그래서 경쟁력 ㆍ경쟁력 ㆍ 어떻하면 우리도 올라갈 수 있지 ? 멀 어떻게 공부해야 돼 ? 너는 아니 ? 아니 ~ 어떻게 해야하나 . . .
이러고들 모여 고민하고 계시는 거예요 .
어쩌다 이 나라가 서로 바라볼 수도 없게 된 , 그래서 극 대 극 사이에서 소통절벽 까지 절감하게 되었는지 ,
개탄스럽지만
다함께 모여 얘기나눠 볼 문제예요
~~ 그렇지 않으면 , " 기승전 , 언제나 서로 극혐 ! "
으로 끝납니다 그 결과 , 극심한 타인간 분열과 그로인한 사회갈등이 극심해지고
해결을 위한 사회적 비용도 어마어마한 거죠
이것을 풀고 동반성장을 통한 국가 경쟁력 살리기에서
나만 외면한다고 눈감는다고 모른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란 걸 ,
지그이라도 문제를 짚어내고 풀어가는 과정을 해야함을
이 분들은 이제야 안 거예요
모두 다함께 지금 복장터지고 나홀로 외롭다며 개탄하고 있는 시점이죠 ㅎㅎ
~~ 자주 들어와 주세요 ^^
우리는 진짜 일보다 보고서 의전 회의같은 사업놀이가 너무 많은게 문제입니다.
@@걸-c3e 의사 결정을 하지 않는 사람은 보고를 받지 말아라
101 % 공감... 임원회의 ( 생산성 0 %... 그런 인간들이 밑에 말단.직원들 시간당 생산성은 초 단위로 따짐).... 자동차 회사 다녀본 사람들은 공감할거임...😅.. 한국이 제조업 강국이라고? 현실은 돈 계산 즉...월급을 시간에 비례해서 하기 때문에..그래서 오래 일하는걸 선호함...
그런문제 아니에요. 영세한 중소기업이 많고 제조업 중심이라 발생하는 것이지 이상한데서 원인 찾지 마세요
@@trigemxx ~~ 그 건 제조업의 특성 임 ^^
이 걸 인지하지 않은 상태로 개때처럼 몰리고 달려가본 결과 ( 다 모여 뭉터기 되어 ㆍ 그 것도 힘 ㆍ경쟁력이라 - ^^ ) 강국 소리를 붙여버리는 겁니다 ㆍ
우리가 모르니까 너무 한 곳에 쏠림현상이 심했던 거죠 ~
' 나도 거기 들어가 내 인생 부품처럼 살았다 ' , ' 돌리 도 ~ ( 자살 ) ' ^^ 소리가 이제야 나오는 겁니다
~~ 그러니 머든지 우리가 알고서 접근해야 합니다 .
그래야만 스스로 취사선택이 가능하고 거기서 각자의 책임감이 나오며
사회구성원 모두가 경쟁력 , 즉 능력발휘를 하여 도약할 수 있는 겁니다
모두가 남을 따라 나도뛰는 남의인생 사는 삶을 비로소 ㆍ ( 내인생 만큼은 ) 종식시킬 수 있는 겁니다 !
우리나라의 정서에서는 일 열심히 해서 높은 아웃풋을 내면 어느 순간 그 직원에게 일이 몰립니다. 그런데 일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임금상승 승진 속도는 훨씬 늦습니다. 그 때 뒤돌아보면 사내 정치한 애들이 위에 있습니다.
200 프로 공감... 일 잘하면 일감 몰아주기 ㅋㅋ... 결국 승진한 얘는 파벌 만들어 정치질. 잘한 얘들 ㅋㅋ.. 특히 제조업 강국이라는 한국 에서..만고 불변의 법칙... 내가 사회초년생 일때 이런 법칙을 빨리 알앗더라면.... 나이 먹고 깨달은 ㅋㅋ
진짜 그렇습니다^^
미국식 외국회사에 다니다 은퇴한 60대 중반입니다. 고용에 대해서 상닫히 공감하는데요. 한가지 추가한다면 해고가 쉽다고 미국 매니저들 절대 막 해고 절대 안하고. 또 직원들도 매니저에게 절대 복종하는것 처럼보여도, 정말 실력있는 친구는 아주 자유롭고 당당하게 일합니다. 매니저는 늘 Back Up 양성에도 신경 많이 쓰고요. 저는 미국식 고용이 절대 불안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일찍 은퇴 못하면 수명단축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내부업무가 치열하다는거지요.
직장 들어가기전엔 빡시게 노력하다 직장 들어가면 철밥통 직원으로 어슬렁 어슬렁~~
딱 맞는 말씀
미국서 일하니 거기는 점심시간에도 밥 시켜서 최대한 짧게 각자 먹고 일합니다. 쉬는 시간도 없고 잡담 시간도 없습니다. 이런 거는 happy hour라고 따로 자리 마련해 줍니다. 쉴 새 없이 일하고 땡 하면 집에 가는 사람도 있지만 그때 밀린 잡담하고 가벼운 회의들 하고 각자 흩어집니다. 전반적으로 느려 보여도 balls in your court인 상태에서 지연하면 바로 느리다고 피드백 들어옵니다. 끊임없이 내 자리에 쌓인 일 없도록 쳐내야 합니다.
이게 바로 효율화 입니다 역시 선진국은 일하는방식부터 다르군요
우리나라 회사는 일10 정치90 아닌가요…ㅋㅋㅋ
미국은 한국 근기법 4시간에 30분, 8시간에 1시간 휴식시간 강제 규정이 없어서 점심시간에 샌드위치 먹으며 일하면 5시에 퇴근가능하거든요. 미국 가면 5시가 러시아워임. 사실 근기법도 제정 당시에 워낙 부려먹어서 휴식시간 방어차원에서 넣게된 것.
@@karl07777 선진국은 역시 선진국. 전체제으로 느슨해보여도 엘리트는 엘리트. 뉴욕사는사람들은 한국처럼 바쁘네. 그러니 영화도 나오겠지
한국도 없어요
미국에서 직장생활 25년 일하고 있습니다. 고용이 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왜 돈을 잘 쓰나? 좋은 질문입니다. 제가 생각해 봤을때 그래도 곧 몇 달내에 직장을 잡을수 있다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고용이 경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뭘 하든 먹고 사는 구조라고 봅니다. 그 동안만 잘 견딜 정도의 생활비만 있으면 되니까요.
생산성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개개인의 능력은 한국사람이 휠씬 좋다고 봅니다. 탑 메이지먼트의 능력은 엄청난 연봉을 받는 만큼 미국이 앞서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반 직원과 매니저와 그 위의 사람들의 하는 일이 구분이 잘 되어있다라는 느낌. 한국에서 7년 직장생활했는데 그 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말단직원에게 매니저나 경영진이 고민해야할 일을 줍니다. 미국에선 그렇지 않구요. 자기가 해야할 일을 비교적 정확히 알려준다고 봅니다. 그런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한국은 늦게 퇴근하면 뭔가 일한 느낌인데 따지고 보면 매일마다 2-4 시간 쓰잘데기 없는 미팅/커피/회식이 문제임. 미국은 사장/부장님 계셔도 내가 할일 끝내면 먼저 퇴근함.
우리나라도 할일 끝나도 퇴근할 수 있죠. 다만, 그러면 일이 늘어나기 때문에 결국 비슷하게 퇴근하게 되죠. 의외로 능력이 좋아서 빨리 끝내는 것을 일이 적어서 빨리 끝낸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인정을 못하는 거죠.
원장 기자님 과거랑 많이 달라지셨네요. 아주 좋은 방향으로 현실적인 방향으로 바뀌셨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삼프로에서 젤 좋아하는 프로임요
생산성 얘기하면 노동자 생산성만 얘기하시는데 경영자들 경영생산성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 주시죠? 대대로 경영권 대물림 해가는 사회에서, 대기업이 소기업 아이템 뺏는 이런 구조에서 진짜 필요한건 경영자들이 능력이 있는가 입니다.
저도 한국 사람들이 일 잘한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었죠. 미국이나 유럽 사람들과 일하면 처음에는 우리가 압도적으로 빨라보이지만 그 바닥이 정말 금방 드러나요.
시스템과 기본기가 필요하다는 걸 많아 느꼈습니다.
동감입니다
한국사람들이 잘하기는 합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우리나라는 평균적으로는 일을 잘하는 느낌이라면 북미같은 경우에는 잘하는 사람은 미친듯이 잘하고 못하는 사람은 갑갑해 죽을정도로 못합니다. 능력의 차가 너무 커서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를 정도이죠.
한국 사람들 일잘한다는 게 그냥 빠르고 아웃풋 수치만 높으면 잘한다고 하죠… 전형적인 산업시대의 인재상에 멈춰있죠. 이와 다르게 서구에서의 인재상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실천하기 위해 사람들을 설득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한국 사람들 스스로가 고루한 생각에서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samlee122 맞는말씀
해외로 취업해요 살아남으려면
이진우프로님,, 인기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멋있어요~~ 말씀도, 비쥬얼도...!
저는 삼촌 경제학 꼭꼭 챙겨 봅니다!!!!! 화이팅!
외국에서 일하는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집중해서 일 잘하는 외국사람들 보면 한국사람들끼리 혀를 내두릅니다. 우리만 열심히 일하는게 아니더라고요.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일하는 외국인들 많습니다.
솔직히 한국 사람들이 일을 그렇게 열심히 안해요 그냥 지들끼리 그러고 있는거지 ㅋㅋㅋㅋ 헬조선 떠들어대는 외국 안나가보고 영어도 모르는 애들이 맨날 한국인들이 일 세상에서 제일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죠. 비효율적으로 일하는건 열심히 하는게 아니죠 ㅋㅋㅋㅋ
좋습니다 이런거
오랫동안 업무에 회의를 자주 느끼게 되면서 집중해서 봤습니다. 오랫동안 존경했던 두 분의 말씀을 유익하게 들으면서 덕분에 기분전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주제와 맞을 수도 있는 데니스 뇌르마르크에 '가짜 노동'이라는 책을 보면서 깨달은 바가 많은데요, 도서 추천합니다^^
일을 즐기면 생산성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it가 발달한게 아주 큰도움을 줍니다.
다른나라가보면 한국 멋져요^^
이프로님 최고
재밌고 신선해요. 다양한방면으로 생각해보게 됩니다
주말에도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
너무 좋아요!
김원장이진우 두분 응원합니다
이프로님 말에 답이 있는데요.. 일론머스크나 스티브잡스나 .. 잠을 안잔다고 했는데 그들은 CEO 죠... 우리나라 CEO 들은 어떨까요? ㅋ 노동생산성이요? 그전에 자본생산성 아니 경영생산성부터 좀 생각해봐야 되요.
돈워리~
잘 듣고있고 재밌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빡세게 일합니다. 전산이 출근시간 및 퇴근시간에 자동으로 컨트롤되서 그 시간안에 업무를 처리해야 하니 업무시간이 자동 빡세요. OT도 승인하에만 가능하지요.
훌륭한 컨탠츠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김원장님 반갑습니다
돌아오셨네요 기대합니다
화이팅🎉
변화하기위해서는
이런프로가 필요합니다
효율성을 높이려면 가능한 적은 시간 집중력을 높여서 일하는 게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근무시간이 짧으니 육아할 여유가 생겨서 출산율도 올라가고 취미여가생활을 많이 즐기게 되니 스포츠산업이나 자영업 등 다양한 산업 매출이 뛸 거라고 봅니다. 또한 효율적으로 일 하고도 자기 커리어를 위해 장시간 업무를 하길 원하는 사람에게는 그만큼 연봉이나 고속승진으로 대우해줘야 맞다고 봅니다.
프랑스는 매니저 될 사람과 승진 못 하는 사람 나누어져 있습니다. 승진할 사람은 열심히 오래 일합니다.
내용 분위기 좋습니다
고용경직성은 저출산 원인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해고가 쉬워야 취직, 이직, 재취업이 활성화 되고, 커리어의 시작이 빨라야 여자들이 애를 더 일찍 낳고 복직 하기도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취업 경쟁이 미친듯이 치열하니까 애를 늦게 낳고, 아예 안 낳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상대가 중소기업 재직 중이면 앞으로도 계속 중소기업일테니 꺼리죠.
공기업, 교수사회, 대기업 생산직이 대표적이죠.
대기업 사무직은 승진과 연말평가로 인한 차별이 진행되어
실적이 없으면 버티기 힘듭니다.
삼프로 화이팅!!!
전 일을 빨리하고 쉬자는 주의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빨리할수있어도 쉬엄쉬엄하고 주어진 시간을 다채우는것같더라구요.
심지어 더쓰면 더썼지 빨리안합니다.
결국 일많이 하는 사람은 따로있고 보통은 회사에 붙어있을정도만큼만 일합니다.
담배피고 커피마시고 쉬는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그러면서 왜 야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안잘리니까요
빨리하면 회사에서 어라? 이것들 봐라? 여유롭네? 하면서 일거리를 더 늘리거나 사람을 자르니까요. 특히 공장 같은 곳
@@user-om8lj3ng2x 정답...😅
진짜 공정하게 평가하고 보상할 수 있는 평가 및 판단 시스템이 우리나라 회사에 먼저 정착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 우리나라의 생산성이 낮은 이유도 공정한 평가 및 보상 시스템이 기업에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30대 초에 유럽, 40대 중반까지 한국에서 일하다가 현재 미국에서 5년 째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 특히 제가 있는 텍사스 주에서는 At Will 기반 고용계약이라 언제든지 계약관계를 중단할 수 있다 보니, 초기엔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생각에 꽤 불안했었습니다. 하지만 또한 회사 입장에선 언제든 자를 수 있다 보니 유럽이나 한국과 비교할 때, 고용에 대한 의사 결정을 훨씬 쉽게 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한국과 같은 '직장' 안정성은 보장되지 않지만 내가 제대로 내 몫의 일만 한다면 '직업' 안정성은 오히려 더 나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상하/갑을 관계가 영원하지 않다는 걸 모두가 인식하고 있다 보니 한국과 같은 갑질은 거의 찾아 보기 힘들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한국 정도 규모의 노동 시장에선 미국과 같은 유연한 고용제도를 실행하기엔 어려움이 많겠지만, 현재까지 제가 경험한 바로는 전반적인 직장인들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강화하는 목적으로는 미국 방식의 장점이 더 많다고 느낍니다.
@@shawnjchoi 여기 미국 채널인가요?
뚜렷한사계절이 있기에 ~ ㅋㅋㅋㅋ. 이프로님 오늘도 날카롭게 웃음주시네요 ㅋㅋㅋ
참기는요. 감사히 즐기고 있습니다
김원장기자님 이프로님의 삼촌경제학 팬입니다. 두분의 경제에대한 또 다음세대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힘내시고 더운데 건강하세요.
모두 이런 현실에 욕하지만, 막상 그러면 호봉제(연공급제)없애고 미국처럼 직무제하자하면 아무도 동의 안 하는 현실이죠.
참 어려운 현실같습니다.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
김,이 두분 중얼중얼 티격태격, 주고받고 , 재밌게 하시네요.
댓글이 지워지는건지 안올라오는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사실 이미지와 다르게 현대차/기아의 직원 1인당 뽑아내는 매출은 세계 최고수준이에요.
근데 그래서 그렇다고 현대차/기아의 일반 노동자들이 특출나게 뭘 더 잘해서 그랬냐. 그건아니죠.
결국 얼마나 좋은 설비를 가지고, 얼마나 많은 부가가치를 뽑아내는 제품을 만드는데 노동을 쏟느냐가 중요한겁니다.
위에서 예시로 든 현대차도 그렇고 삼성전자 LG 등 탑급 대기업들은 그래도 괜찮지만, 정말 문제인쪽은 대부분 국민의 노동력을 받아다 쓰는 영세업체들.. 중소기업들입니다.
마인드가 썩었거나 교육수준이 현저히 낮거나, 대체로 건강이 나쁘거나, 안정적으로 노동할수 없는 사회적환경이거나 하지 않는한, 노동자들의 노동의 가치는 결국 얼마나 자본이 집약된 기업에서 얼마나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드는데 노동력을 투여하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인데, 우리나라 영세업체 중소기업이 너무 많아요.
대부분 연구개발 투자나 설비투자는 꿈도 못꾸고 그냥저냥 국고보조 받고 인건비 후려치고 사람 갈아가며 서로 제살깎아먹기 경쟁하며 연명하며 땅장사로 돈버는 기업들이 한둘입니까.
이런 업체들은 10년 50년이 지나도 경쟁력 안생깁니다. 중소기업 살리기라는 미명 아래 엄청난 사회적 낭비가 이뤄지고 있는거에요.
단기적으로 어렵더라도, 성장비전 없는 것들은 구조조정하고 소수의 내실있는 기업 위주로 사람도 자본도 집약되어야 합니다. 어느정도 규모가 되야 부가가치를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도 하고, 설비투자도 하고 하죠. 그런데 투자가 되어야 부가가치 높은 곳에 일자리도 늘어나는거고요.
말같은소릴해?
집에 있으면,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 당한다는 말씀에서 슬픔이 느껴집니다...ㅠ
이제 직장에서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지는데 말이죠...
결국 가족 사회가 계급 사회가 된 것이 아닐까요?
이래서 혼인율이 줄어들 수도...
20:22 미국은 괜찮은(=임금이 높거나 또는 정규직) 일자리가 많고, 한국은 “괜찮은” 일자리의 수가 너무 적습니다. 여기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김원장 기자님, 이프로님 티키타카 좋으네요.조곤조곤 잘근잘근 경제학
27년 국내 대기업 미국계 다국적 기업에서 직장생활 하면서 지금 주제에 대해서 가끔 생각 해보곤 했습니다. 제생각에는 회사 존재의 이유는 매출과 이윤이죠.. 모든 조직과 업무를 영업에 맞추되.. 주 40시간을 넘지 않게 하는게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대전제하에 인력이 모자르면 더 뽑으면 되고.. 성과를 내는 사람에게는 더 큰 보상과 진급이 주어지게해야 합니다. 인력과 상관없이 여러가지 산업군의 요인이던 경쟁력 상실이던 매출의 하락세에는 구조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회사가 평상시 주주에게 투명한 실적공개와 직원들에게 성과를 전제로한 보상이 잘 이루어졌었다면 구조조정에도 큰 반발은 없죠. 오히려.. 계속되는 실적하락을 보게 되면 실력있는 직원들은 스스로 다른 사업군이나.. 다른 회사로 빨리 이동합니다. 국내 기업들에서는 이런 탄력적인 조직 운영이 보이지 않는것 같고요.. 본인들이 고용하고 있는 직원수와 해당 직무 구성원의 수가 적절한지 어떻게 가늠하는지 의문이 들때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출과 연관이 낮은 업무로 야간을 하고 근무시간이 길다고 토로 할때.. 본인이 속한 직군의 업무가 회사와 정확히 정의가 되지 않았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또한 고용의 왜곡을 야기시키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인을 잘 모르시는듯...
농사 짓던 DNA가 있어서 다른곳으로 가면 죽는줄 아는 사람이 태반....그래서 극렬하게 저항 합니다..그게 반영된게 현행 노동법 이구요..저성과자도 해고 불가 합니다..
요즘 누가 야근을 하나요? 자영업자. 중소기업 경영진이 하지요. 현실에 대해서도 정확한 인식을 하고 논의를 해야 할 듯, 참고로 게임 업계 20년 종사자
22:50 단군은 자리 제대로 잡았어요 요동인근에 맨처음 자리잡았고 거기서 지금 석유 나와유 후손들이 못지킨거ㅜ
이런 프로그램 좋아요.
재밌어요!!!
즐겨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동생산성은 일정기간 생산에 투입된 노동(근로시간, 근로자수)에 대한 산출물의 비율인데...
국가의 산업 구조에 따라 어떤 생산에 투입되는가에 따라 부가가치가 달라지며 동일한 노동을 투입하더라도 선진국과 개도국의 노동생산성이 많이 차이나겠죠. 노동경쟁보다는 산업구조에 초점을 맞춰야할 것 같습니다.
이진우기자님 삼프로 하고는 빠이빠이 한거죠? 실증적이고 깊이있는 김기자님 두분 재미있고 많이 배웁니다.^^
노동생산성은 제품/서비스의 부가가치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대부분 미국 것을 모방하니까 부가가치가 낮죠.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장려해야 하는데, 스타트업도 검증된 미국 것을 따라하지 않으면 투자 받기가 어렵습니다.
직장서 일잘하는 사람이 승진하냐? 정지질 잘하는 사람이 승진하냐? 한국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와우... 절대 공감... 한 직장에서 10년 일해보고 느낀 점... 일 잘하는것 보다...정치질 잘하는 사람이 승진 빠르고.... 파벌 만들어 자기 사람 모으는 능력이 제일임 ...ㅋㅋ 일 잘하는 사람 (만년 대리).. 정치질 잘하는 사람 (부장..차장 급행버스) ㅋㅋ
그리고 그에 대한 대가는 치러야 됩니당.
28:57 절대 시간이 필요한 일이 있고 효율이 중요한 일의 종류가 있다보니 정답이 없는것처럼 보이는거죠
고용노동성을 위해 쉬운해고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이게 또 자칫 노동자의 인권이 내려 앉을 수 있으니 쉬운게 아니네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사장한테 아부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일 잘해도 사장한테 밑보이면 해고당하는..
정말 키워드입니다
하마터면 열심히 일 할 뻔했네.
-요즘 직장인들의 명언-
우리나라가 생산성이 높은 민족은 아니라는 말씀...정말 정말 공감합니다. 시험 보기 전에 벼락치기 하듯...휘몰아쳐서 빨리 일 끝내고, 남는 시간에 시간 때우면서 일하는 척 노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사실 공무원을 철밥통이라 말하지만...대부분 회사원들도 철밥통 마인드인건 본인이 더 잘 알지도...국민성 자체가 놀기를 좋아하고, 선조들도 농사짓다 모여서 놀기를 좋아했던 민족이라 했다. 에너지를 한번에 집중적으로 발산하는 민족이지...꾸준히 계속 집중해서 일하는 민족성은 사실 아니라고 봄. 또한 창의력을 키우려 노력하지만, 사실 DNA자체가 창의적인 민족이라 냅두면 알아서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민족성이기도 함. 그게 일을 적게 일하고, 빨리 끝내고 놀기위해 효율성을 나름 추구하려고 꾀를 잘 썼기에 여러모로 창의성이 있던 민족이라 생각함.
삼프로 뉴스의 진행은
뉴스인데
경직되어 보이지 않는
그러나
공중파 뉴스에서는
접할 수 없는 분위기.
이프로, 그리고 김원장 기자님의
자기만의 색깔이 중요한데
그 색을 잘 찾으리라 봅니다.
하다보면 찾게 되겠죠.
저도 두 분과 비슷한 연배라서 그런지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도시락 경제학 일고 경제지식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 기억은 아파트에 살면 하루 숙박비가 얼마나 드는지는 참 신선했습니다
우아 너무잼있네오ㅡ
김원장 기자님 안녕하세요. FM아침방송 똘똘이 스머프라고 불릴때가 생각나네요. 반갑습니다. 한국 노동생산에대해 “한국 노동자의 70% 가량이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서비스업에 돈을 적게 지불하기 때문이다” 라는 해석이 있단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
민감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네요.
대한민국 기업 분위기상 쉽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저능력자에 대한 인사고과를 사람이 준다는 부분이 가장 큰 허들이 될 것 같네요. 일의 성과보다 다른게 더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을 많이 봐서 결국 투명한 고과제도가 정착되지 않는한 어려운 부분이고, 이 부분과 연관되는게 장시간 노동이라 (오래 일하면 열심히 일하는거니 고과에 유리하다는 고정관념) 경영자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결국 농업적 근면주의 중심인 대한민국에서는 노동의 유연성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멋짐
모든일을 일반화하면 안돼죠.
업종마다특성이 있어요.
해당직군의 급여수준이 상위10% 정도는 임원처럼 자유롭게 해고하도록 하면됄것같네요
반응이 없다니요? 삼촌경제학 콘텐츠 최고! 너무 재미있고 유익함!
이 시리즈 재밌음 따로 모아 줬으면
삼촌경제학 조아요❤
김원장 기자님이랑 댓읽기 기자님들도 좀 같이 보고 싶음.. 그분들 어디선가 잘 계시겠지만. 😢
개개인이 어떤 특정한 일을 하는 것을 보면 한국사람은 빠릿빠릿하다고 하죠. 단위시간당 일이 진척되는 것을 보면 생산성이 좋습니다.
예로 은행 창구에 가서 일을 해보면 한국 창구에서 미국 일본 은행 창구보다 3 -5배는 빨리 처리합니다. 이건 생산성이 좋은 건데 일반적인 생산성 계산에서는 한국이 더 낮은 것으로 나옵니다.
한국이 거래 단위 액수가 작고 은행이 비용을 고객에게 청구하지 못해서 그런거죠.
한국에서 15년 미국에서 20년 일본에서 잠시 일해본 바로
일 자체가 진행되는 속도는 한국이 훨씬 빠릅니다. 하지만 생산성은 미국-일본- 한국순이죠.
일을 잘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느린 것도 아닙니다.
결국 생산성은 기업의 시스템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회사가 쓸데 없는 일을 안시키고 필요한 일만 하고 일의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결국 벤츠와 모닝을 만드는 것이라 봅니다.
벤츠를 만들기 위해서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합니다.
김원장 기자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그래서 정말 경찰이나 공무원들 보면 합격 이후엔 정말 일도 안하고 공부한거 다 까먹기로 작정한 사람 같죠. 야근도 수당 타려고 하는거구요.
생산성과 근로시간을 정비례로 보는 시각이 맞는건지?
일밬직장 사무직은 4일 근무 추천 합니다.
딸 친구 직장에서 시험했는데 근로시간 줄여도 다 해내더랍디다.
연구하고 아이디어 내는 직군은 냅둬도 열심히 해요. 다만 성과급만 제대로 챙겨주면 되요.
그리고,, 가급적, 근거가 분명한 이야기들을 많이 채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금이 오르면 또 물가가오르겠지. 미국은 캘리포니아는 시급이 2만원이 넘는데 국밥한그릇이 3만원입니다. 모든게 은행이자놀이 때문인데 이걸 자본주의라고 못박아놓은이상 꾸준히물가가 오르죠
아일랜드는 주력 산업이 금융업 아닌가요? 한국과 직접 비교는 좀...
곰인형 귀엽~~~
탄력근무 많이하는데 전체적으로 1시간씩만 근무시간 줄여셔 누구는 빨리가고 누구는 늦게 가고 해서 회사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근무일수도 4일+재택1일로 하고
인형들 너무 귀엽네요
하는 일이 다를 뿐이죠. 같은 일 하면 보통은 한국인이 더 잘 해요.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한 결정권자들은 다른 일이지만 그것도 우리나라 페이가 너무 차이가 나는거라 보면 됩니다. 사람능력에 큰 차이 없고 문화의 다름은 있겠지만 그것도 요구되는 정도의 차이이지 우리가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업무방식에 있어 한국사람은 집중력이 떨어짐. 미국은 정말 빡세게 업무시간동안 일함. 이건 개인들이 노력해서 이루어야할 일.
요즘은 세상이 너무 다양합니다. 회사근로문화도 너무너무 다양합니다. 동종업계 안에서도 천차만별이라 이게옳다 저게 맞다 말하기 참 어려운 시대입니다. 결국 영향력쎈
극소수의 스피커들에 휘둘리는 시대인듯 합니다.
선진국들과 수치로만 비교하면 오해만 커질 것 같아요..경제규모, 노동인구수, 고용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와 비슷한 환경의 산업과 고용 제도를 가진 나라도 살펴보고..우리 나라에 적합한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가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안전하기도 하지만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으면 우물안 개구리가 되기 쉬운 지형에 살고 있어서...마인드가 쌓으려고 하고, 폐쇄적이 되기 쉽죠..
비교하고, 급을 나누려고 하는 마인드가 커서 서로가 서로를 힘들게 하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3프로 오면 되는데 레벨업 할라니까 힘들죠ㅋㅋㅋㅋㅋㅋㅋ
Ai로 엑셀도 알아서 해줄거고 보고서 요약도 알아서 해줄거고 자료수집도 금방 될거고 앞으로는 진짜 오래 일 할 이유가 없을듯한데
제가 다녔던 회사는 오전/오후로 담배타임이 과장40분, 차장50분, 부장 1시간이 있고 그 밑 직급은 없었습니다....
전 미국 연방 정부쪽에서 일하는데 여기도 설렁설렁 일하는 태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평균임금차이, 일하는 태도 내지 인적 역량이랑 전~혀 관계 없다고 봅니다. 아마도 경제구조와 역사적 이유들이 더 큰 역할을 하겟죠.
재미있어요~~^^
저희 회사는 설렁설렁하지않아요...
21:39 미국도 사계절 있습니다...
직장 내 평가가 제대로 안됩니다. 열심히 잘 하면서 바른 말도 하고 그러면 일만 많아지지 정작 승진에서는 밀리고, 불이익을 받기도 하죠. 조용히 시키는대로만 하면서 상사들 듣기 좋은 말만 하면 승진 1순위죠.
담당 PD가 일반인의 역할을 너무 잘해주네요... 좋은생각입니다.
나이들수록 회사가는게 좋아져요. 집에 있는 것보다..
오. 이프로님 옷~ 무엇??? 스타일 구욷
코로나 때 경험하셨잖아요? 어느 나라가 일을.잘 하던가요? 기준이 부가가치인지, 사용가치인지. 초과이윤 중심으로 볼 지, 커먼웰쓰 중심으로 평가할 지. 결국 누구 입맛에 맞게 기준을 정하느냐에 따라 다르지요.
투잡이 더 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