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살 때 생각나네요! 비빔밥을 시켰는데 고기 대신에 연어, 매운 고추장 대신에 스위트칠리 소스, 김치 대신에 절인 양배추가 인상적이었어요. 도저히 한국에서 먹던 비빔밥이 아니었던 비빔밥.. 나폴리 사람들이 여러 피자들을 보고 느낀 느낌이 어떨지 이해가 갑니다 ㅎㅎㅎ
장지컬이 나빠서 여행가면 음식을 정말 조금씩만 맛보는 느낌으로만 먹는데 제어가 안됐던게 이탈리아 남부에서 먹은 피자. 마르게리따랑 프로슈토 풍기랑 너무 맛있어서 엄청 먹었었어요...피자 평소에 더부룩하게 배부른 느낌이라 별로 안먹었는데 그때 피자가 맛있는 음식인거 알았어요
오래 외국 생활을 하며 베트남 식 피자, 투르키에 식 피자, 스파게티가 올라간 핏자는 물론 종이처럼 얇은데 칼과 포크로 썰어먹는 일반적인 제가 사는 베릍린의 피자 레스토랑, 이탈리아인이 하는 피자 전문점등을 전전하며 직접 굽기도 많이 하다보니...좋게 발효된 피자빵은 구워야 얇게 빠삭하게 부풀고 그 자체가 제일 맛있더군요. 일단 이게 입맛에 맞으면 이딸리아 피자가 왜 단순해야 되는 지 입으로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탈리아에도 싸구려 토핑만 너무 많고 빵 정말 맛없는 피자 집 많아요.
제가 사는 마을에 이탈리아계 아저씨가 하는 피자집이 있는데 1900년도 초반에 이민자로 온 할아버지가 어느정도 돈 벌고 창업한 집이랍니다. 이 집 메뉴 유명한걸로 노동자 피자가 있는데 할아버지가 노동자로 일할 때 피자에 대충 있는 야채랑 고기를 때려넣은게 기원이라 하네요.
@@또구쉬 헝가리 코마롬 직장생활 하는데 여기 나나 피자라는 곳이 있어요 나폴리에서 전수받고 화덕 및 식기류를 일체 나폴리에서 공수 할 정도로 정성인 곳이라 나폴리 피자를 가장 잘 구현하는 곳으로 칭송이 자자하고 코마롬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점 중 하나라는 부연설명을 깝니다 여기서 나폴리 피자를 먹었는데, 비주얼만 딱 봐도 이탈리아 피자스럽다는게 확 느껴지구요 피자 반죽 쫄깃한 첫맛을 느끼고서는 그동안 내가 먹은 수백개 피자는 피자가 아니었구나 였슴을 깨달았습니다 한국에서 나폴리 피자 구현하는 곳은 거의 없을거에요 유럽 와서 드셔야 해요 파리가서 크로아상 한 입 베어물었을 때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던데, 나폴리 피자도 역시 한 입 드셔보면 어이가 없어 베시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글쓴분 마따나 뭐 별거 없는데 신기하게 맛있어요~
최근 이탈리아를 다녀와서 정통 이탈리아 피자도 먹어봤는데 저는 굳이 이탈리아식을 따지면 고르곤졸라나 콰트로포르마쥬 같은 계열은 맞는데 마르게리따 이런건 좀 심심하더라구요. 평균적으로는 미국, 한국식으로 개량된 피자가 좋지만 제일 좋아하는건 이탈리아식 치즈피자류 인거 같습니다.
한국식 피자가 외국사람들이 보기에는 괴식이라고 하지만 그냥 취향차이 아닌가? 어쨋든 우리나라에서는 취향에 맞으니까 계속 나오고 발전되고 여러브랜드에서 나오는거겟지 그리고 댓글보면 우리나라음식에 이상한거 넣고 하면 좋겟냐는데 그게 외국취향에 맞고 외국에서 잘나가면 그냥 취향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되지 극혐할필요는 없을꺼같은데?
한 이십년전 홍대앞에 저희 교회집사님께서 하시던 이탈리아정통피자가게가 있었는데 그당시 매월 3째주 주일 요셉의집 이라고 봉사를 하러 갔는데 그때마다 피자를 10판씩 후원해 주셨는데 봉사가던 봉고차안에서 9명이 한판을 해체해서 먹었던 마르게리따피자 정말 맛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얎은도우의 피자가 4만원 비싼금액이었죠 피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었던기억과 맛있다고 우리가 말씀드리고 나서 왜 다 안가져가고 먹었냐고 집사님께 혼난기억이 공존합니다
헝가리 사는데 나폴리 직접가서 배우고 화덕 장비, 식자재도 들여와서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피자집이 동네에 있다 먹어봤는데, 와~ 한국에서 먹은 피자는 피자가아니다 반죽 질감이,, 끝내줬다 나폴리 피자의 첫 맛은 빵이 아니라 떡에 가까웠다 원조 피자의 쫄깃함은 이 정도 수준을 요구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나니 한국 피자는 식자재에 접근하기 전 일단 식감부터가 피자가 아니었다 파리 가서 먹었던 크로와상의 겉바속촉 쫄깃한 감동과 일치한다 그리고 나폴리 피자라는게, 식자재 라던가 비주얼이 의외로 간소하다 그러나 넣을건 넣고 뺄 건 빼는게 확실한 느낌을 받는다 단점이 있다면 식은 후인데.. 짜다~ 첫 맛은 기가막히게 맛있다 아껴먹으려다가 막판에 식고나서 짠 맛이 훅 올라오니 아끼지 말고 그 전에 후딱 해치우면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몇 번 즐겨 먹다보니 비주얼만 봐도 나폴리 피자라는 것이 눈에 확 들어온다 그것을 생각하며 한국 피자를 보면, 나도 한국인이다 보니 고구마 피자, 해물피자등이 맛있기야 겁나 맛있긴 한데, 이탈리아 사람들이 보면 기겁할 만한 비주얼의 괴식인것은 같다
요약하면 이탈리아 피자 - 토핑 별로 없이 길에서 사먹는 모짜호떡 같은 길거리 음식 미국 피자 - 풍부한 식재를 아낌없이 샘 파노풀로스 - "신성모독이다!" 하와이안 피자 좋아하긴 함. 파인애플 좋아하고, 피자도 좋아하는데, 파인애플 슬라이스가 아닌 조각조각으로 토핑하고 고기 채소 가득 올리면 크으~
이번편은 특히 특정국가 사람들에게는 김치만큼 민감한 주제였을텐데 자료조사 및 검증 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았을 작가분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
ㅈㄹ도 병이다 82년생인가 ㅋㅋㅋㅋ
대한민국식 고구마 무스 덕지덕지 바른 피자는 전세계에서 아무도 안먹고 피자 아닙니다
괴식 맞아요 꼭 대한민국 고향식으로 변하면 해괴하게 변함
@@Hanfugirl_Hanzi ㅇㅈㅇㅈ 중국짱
@@Danielp00-j2i 경상도 국뽕 선동 국밥아재 보소 ㅋㅋ
팩트인 걸 어떻게함 전세계에서 꼬리언식 고구마무스 피자 누가먹어요
@@Hanfugirl_Hanzi 중국 칭찬이 왜 선동이에요
제일 좋아하는 음식들 중 하나가 피자인데 정말 반가운 영상이네요 ㅎㅎ
튜닝의 끝은 순정이듯이 간단한 마르게리타가 가볍게 먹기에 정말 좋음 토핑 푸짐하게 넣은 피자는 먹다보면 금방 물림
스웨덴에서 살 때 생각나네요! 비빔밥을 시켰는데 고기 대신에 연어, 매운 고추장 대신에 스위트칠리 소스, 김치 대신에 절인 양배추가 인상적이었어요. 도저히 한국에서 먹던 비빔밥이 아니었던 비빔밥.. 나폴리 사람들이 여러 피자들을 보고 느낀 느낌이 어떨지 이해가 갑니다 ㅎㅎㅎ
약간 회덮밥이 떠오르네요 ㅎㅎ
맛은 어떠셨어요?
@@이재영-n6r 굳이 표현하자면... 따뜻한 포케요...ㅎㅎ
은근히 맛있었겠는데?
맛만 좋으면 그만
진리일수록 단순하다. 음식이 경지에 이를수록 빼는 단계에 들어간다. 이탈리아 음식이 괜히 미식이 아닌게 넣을 것 넣고 뺄 것 빼서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남. 음식에 자부실 가질만 한듯.
8:18 헐 제가 작년에 대구 주토피아가서 먹었을 때 진짜 맛있어서 놀랐었는데 전국에 7개밖에 없는 찐 나폴리 피자 맛집이었다니!! 너무 반갑네요🎉🎉
피자가 대중화 될 수 있었던대는 생소했지만 먹어보면 반할 수 밖에 없는 토마토 소스의 힘이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토마토소스 시렁
맛이 큼직 큼직 하다고 해야될지 진짜 매력있는거 같아요
대한민국식 고구마 무스 덕지덕지 바른 피자는 전세계에서 아무도 안먹고 피자 아닙니다
괴식 맞아요 꼭 대한민국 고향식으로 변하면 해괴하게 변함
@@Hanfugirl_Hanzi 마!!! 국산 브랜드 피자나라치킨공주 모르노!!!!
@@Hanfugirl_Hanzi음악도 그렇고 한국의 아이덴티티는 무국적성이 맞는듯
ㅋㅋ 얼마전에 외국인 친구한테 난 포테이토 피자 제일 좋아한다고 했는데 놀라더라구요 그런 피자가 있냐면서ㅋㅋㅋ 웨지감자 같은걸 올린 피자라고 하니까 요리 위에 요리를 올린거냐면서, 피자에 쌀밥 얹어서 먹는것 같은 느낌이라 이상하다고 그랬던게 기억나네요ㅋㅋ
장지컬이 나빠서 여행가면 음식을 정말 조금씩만 맛보는 느낌으로만 먹는데 제어가 안됐던게 이탈리아 남부에서 먹은 피자. 마르게리따랑 프로슈토 풍기랑 너무 맛있어서 엄청 먹었었어요...피자 평소에 더부룩하게 배부른 느낌이라 별로 안먹었는데 그때 피자가 맛있는 음식인거 알았어요
어릴땐 토핑듬뿍 한국씩피자가 너무 좋았지만 이제는 나폴리 마르게리따 이런 심플한게 너무 너무 잘들어가 속이답답하지도 않고 편하고 맛도 깔끔하고
니몸이 늙은걸 빙빙돌려 말하노 ㅋㅋㅋ
ㄴㄱㅁ
네 도미노입니다 주문하시겠어요?
아 늙기싫다…
@@SonZedong 튜닝의 끝은 순정이지
문화의 힘이 강하긴 하구나 백년도 안되서 피자가 이렇게나 보급이 되고 다양화가 될 수 있다는게 놀랍다
문화의 힘이 아니라 맛 있어서 퍼진거야
@@내가니형이다 ㅋㅋㅋㅋ 맛있어서 퍼진 거면 그 맛있다는 전 세계 음식 어디서든 널리 퍼져있을텐데 이건 뭐.. 무식이 텅텅
대한민국식 고구마 무스 덕지덕지 바른 피자는 전세계에서 아무도 안먹어요 피자 아닙니다
괴식 맞아요 꼭 대한민국 고향식으로 변하면 해괴하게 변함
떡복이 오뎅은 절대 안퍼짐
맛있으니 이름을 얻은 것 ㅋ
일산에 가면 포폴로라는 나폴리 피자 가게가 있습니다. 이번에 나폴리 피자 대회 한국에서 1등해서 세계권 진출해서 거기서도 1등하고 온 피자가게입니다! 구 전부터 웨이팅이 대단했지만 요즘은 더 한 피자가게입니다!
미국대학 다닐때 한밤에 놀거 다놀고 알딸딸한 상태에서 동네 피자집가서 친구들이랑 각자 2조각 투고 시키고 집가면서 먹던게 진짜 개꿀맛이였는데...돈없으면 갈릭낫 사먹고 돈좀 넉넉하면 1불 더 비싼 치킨베이컨렌치나 미트러버스 먹고ㅋㅋ 추억돋네
아 이런 거 좋지 부럽다 ㅋㅋ
갈릭낫이 뭐에용?
금수저신가요?
해외 거주중인데 한국 피자가 너무 그립네요 ㅜㅜ
07-08 년도에 LA에 있을적.. 첨 도미노 시켜먹고 충격먹었던 기억이..
저도 당시에 한국식 피자가 너무 그리웠었습니다 ㅋㅋㅋ
대한민국식 고구마 무스 덕지덕지 바른 피자는 전세계에서 아무도 안먹어요 피자 아닙니다
괴식 맞아요 꼭 대한민국 고향식으로 변하면 해괴하게 변함
뉴욕살면 한국식피자 파는데 있음
@@미먹-h7y 뭐 한국에도 아시아 개고기 최대시장이 있긴 하죠
@@Hanfugirl_Hanzi 선생님은 어디 한국분한테 맞으셨나요?
확실히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피자는 대식가가 아니어도 1인1판 충분. 토핑의양도 그렇지만 일단 도우에 이스트가 전혀 들어가지않고 얇아서 더부륵함 1도없고 빵이라고 느껴지지가 않았음.그냥 쌈같은 그런 느낌? 미국식,한국식 피자를 1인1판하기에는 진짜 대식가 아니면 힘들지
2010년 나폴리에서 먹은 마르게리타 화덕 피자를 잊을 수 없네요 아직도 제 인생 최고의 피자
안녕하세요 저는 도덕 시간에 선플 달기 운동을 실천 하고 있는 중학생임니다 김영준님 께서
피자의 여러 이야기 를 들어 보면서 저에게 피자의 역사 를
처음 알게 됬음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갑사합니다
오래 외국 생활을 하며 베트남 식 피자, 투르키에 식 피자, 스파게티가 올라간 핏자는 물론 종이처럼 얇은데 칼과 포크로 썰어먹는 일반적인 제가 사는 베릍린의 피자 레스토랑, 이탈리아인이 하는 피자 전문점등을 전전하며 직접 굽기도 많이 하다보니...좋게 발효된 피자빵은 구워야 얇게 빠삭하게 부풀고 그 자체가 제일 맛있더군요. 일단 이게 입맛에 맞으면 이딸리아 피자가 왜 단순해야 되는 지 입으로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탈리아에도 싸구려 토핑만 너무 많고 빵 정말 맛없는 피자 집 많아요.
케밥피자 존맛임요!
대한민국식 고구마 무스 덕지덕지 바른 피자는 피자 아닙니다
괴식 맞아요 꼭 대한민국 고향식으로 변하면 해괴하게 변함
돈슐랭 김바비님 너무좋아요 내인생 최애 채널 ㅜㅜ 최애 진행자
얼마전에 압구정에서 먹은 메밀피자가 정말 맛있었어요~ 이름이 메종드봉평 이었나 특이했는데
어릴땐 헤비한 미국식피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이 들고 계속 피자를 먹다보면 마르게리따같은 이탈리안이 찐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마르게리따는 그 무엇보다도 맛있음 ㅜㅜ
현 시점에서 걍 두 음식을 같은선에서 비교하는게 이상함.. 걍 뿌리는 같아도 이젠 다른 종류임
나폴리가서 피자 안드셔보셧을거같은데 ..;
@@intentional2048마치 짜장면 처럼
@@powerballntry유투브로 다녀오셨다잖아 ㅡㅡ
@@powerballntry요즘 개나소나 이탈리아 가서 먹어봤을거같은데 저소득층임?
화덕피자의 도우 끝부분엔 감동이 있다...
피자는 이태리에서 먹었던 것만큼 맛있었던적이 없었어요. 진짜 싼데 맛있어요. 마르게리따는 사랑입니다.
부산사람인데 부산st 피자의 TOP '이재모 피자' 꼭 드셔보세용. 사장님이 크리스쳔 이신지 일요일에는 영업안하니까 참고하시구용
제가 사는 마을에 이탈리아계 아저씨가 하는 피자집이 있는데 1900년도 초반에 이민자로 온 할아버지가 어느정도 돈 벌고 창업한 집이랍니다. 이 집 메뉴 유명한걸로 노동자 피자가 있는데 할아버지가 노동자로 일할 때 피자에 대충 있는 야채랑 고기를 때려넣은게 기원이라 하네요.
미국이에요?
재밌어요 영상~
이탈리안 피자 솔직히 별거 있겠어?? 싶었는데
나폴리 피자 현지에서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음..토핑도 별거 없는데
커피랑 피자는 진짜 놀람
먹어보고싶닷😢
마!!! 국산 브랜드 피자나라치킨공주 모르노!!!!
저도 몇년전에 나폴리에서 100년이 넘었다는 피자 가게에서 줄서서 먹어봤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를 꼽으라면 이 피자를 꼽을거 같네요.
먹어보고 싶어요
@@또구쉬 헝가리 코마롬 직장생활 하는데 여기 나나 피자라는 곳이 있어요
나폴리에서 전수받고 화덕 및 식기류를 일체 나폴리에서 공수 할 정도로 정성인 곳이라 나폴리 피자를 가장 잘 구현하는 곳으로 칭송이 자자하고
코마롬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점 중 하나라는 부연설명을 깝니다
여기서 나폴리 피자를 먹었는데,
비주얼만 딱 봐도 이탈리아 피자스럽다는게 확 느껴지구요
피자 반죽 쫄깃한 첫맛을 느끼고서는 그동안 내가 먹은 수백개 피자는 피자가 아니었구나 였슴을 깨달았습니다
한국에서 나폴리 피자 구현하는 곳은 거의 없을거에요
유럽 와서 드셔야 해요
파리가서 크로아상 한 입 베어물었을 때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던데,
나폴리 피자도 역시 한 입 드셔보면 어이가 없어 베시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글쓴분 마따나 뭐 별거 없는데 신기하게 맛있어요~
시카고의 딥 디쉬 피자도 맛있음 ♡ 얇은 파인애플 피자도 맛있어요♡ 한국식의 해산물 피자도 먹어보고 싶네( 새우나 기타등등) ♡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느껴지면서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마르게리따 피자의 맛은 캬아!
어릴때는 여러 고기랑 채소가 올라간 피자가 싫어서 페퍼로니나 치즈 피자를 좋아했는 데 나이가 드니 심플한 맛이 좋아져서 어직도 치즈피자랑 페퍼로니만 먹내요 ㅎㅎ
이리저리 다 먹어본 인플루언서분들이랑 얘기해보면 주토피아 자체가 나폴리 태생이라 반죽부터 넘사벽이라 하더라는.. 이번 휴가때 잔뜩기대중!!
프랑스에 어학연수 갔을 때 도미노 피자에서 원하는 토핑을 고를 수 있어서 참치+파인애플 토핑 조합으로 즐겨 먹었는데 정말 맛났음요. 하와이언 피자 첨 먹어본 건 미국이었던 것 같은데요.
캐나다 살때 이탈리아인이 운영하는 피자리아에서 갓 구운 마르게타 먹어봣는데 심플한게 최고더라고요
스시 돈까스 우동가게은 한국에서 깡촌 아님 동네마다 다 있음
원래 한국음식인줄 아는 사람도 충격적이게도 의외로 많고
그게 진정한 세계화임
김밥을 얼마나 좋아하면 사람이름이 김밥인가요? 돈슐랭 김밥편 진짜 기대되네요😊
커네티컷 살아서 페피's 피자 자주가는데 그런 역사가 있었네요. 반갑네요
어릴땐 토핑 푸짐한거 좋아했었는데 각종 브랜드, 각종 피자 다 먹어 보고나니 결국은 마르게리타나 페퍼로니 같은 심플한거 찾게 되더라고요 (심플한게 맥주 안주로 좋기도 하고요)
ㄹㅇ...나이먹다보니 점점 페페로니만찾게됨😂
맛있는 맥주면 더더욱
저도 심플한게 좋은데, 심플한 건 그만큼 재료의 맛이 좌우하죠. 이탈리아의 토마토는 엄청 달고 가격도 싼데, 한국에는 그런 토마토가 없어요. ㅠㅠ
치즈피자만 먹어도 충분하다는~😂
@@알리바바-u2d촌스러운 입맛 탈피하는 거죠
전세계 젊은 사람들이 마르게리따 좋아하지 국내 고구마무스 덕지바른 머한민국 고향 피자 좋아하겟나요
”고구마피자 + 리치골드 조합에 베이스소스 많이“ 전 이게 최애피자입니다!
근데 뉴욕도 그렇게 토핑 많이 안올려요 페페로니나 그냥 파이 식으로만 먹음 죠스피자 디파라 피자
올해 3월에 2주 동안 이탈리아 갔다왔는데 거기서 먹었던 피자는 평생가도 못 잊을 것 같음...
아무리 맛있는 믹스를 만들어내더라도 원본을 지켜야 나중에 망치더라도 다시 시작할수있는거지
뉴욕 롬바르디스 피제리아는 뉴욕갈때 꼭 한번씩 들르던 가게였습니다.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마르게리따 먹으면서 보니까 정말 영상 맛있네요
재미나게 잘봤습니당
우리나라 피자나 빵은 토핑 폭탄부터 너무하다싶을 정도긴함. 토핑 많은건 그렇다 치더라도 너무 달다는게 문제임. 맛있게 매운거, 짭짤하게 맛있는거는 다 단맛이 엄청 들어가서 그런거임. 한국양념치킨, 한국피자(특히 피자빵...) 등을 처음먹은 외국인 반응은 sweet(혹은 sweet again?)이다. 재료나 빵 본연의 맛보단 토핑, 토핑의 맛보단 단맛이랑 자극적인 맛으로 덮어씌움. 그게 또 잘통한다는거도 문제.. 오히려 k-food 는 은연중에 퇴화화고 있는중일수도 있다. (뭐만하면 마라, 뭐만하면 불닭)
최근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선진국에선 나트륨보단 당을 더 멀리하는 추세인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짜게먹으면 큰일나는줄 앎.. 식품에 나트륨함량 표기, 좋다. 하지만 당 함량도 표기해야하지않을까.... gi지수 높은 백미, 설탕이 많이들어간 반찬과 후식을 먹으니 살도 찌고 건강도 나빠지지..ㅠㅠ
달기도 하고 그냥 멕아리가 없음 뭔가 열화판을 먹는 기분이 듦
요즘엔 묵직한 단맛 자체가 모든 트렌드에 있어 뭘 먹어도 비슷한 인상으로 느껴져요
전에도 피자 관련 영상에서 우리나라 달달한 토핑들 올려놓은 피자 너무 근본 없다는 얘기했었는데 동감하는 사람 있어서 다행이네요
동감입니다 한국음식은 과하게 단맛이 강해지고 있어요. 사람들이 짠맛에 대해 거부감이 있으니 단맛으로 중화시키려는데, 그렇다고 나트륨이 줄어든 것도 아니라서 나트륨+당을 전부 지나치게 섭취하는 행태죠
에초에 한식이 햄버거보다 나트륨수치가 더 많죠 한국 사람들은 한식이 완전 건강식이다! 라고 착각하는게 문젭니다
피자처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한식은 단연 비빕밥이 아닐까요 뭘 넣어도 되는 음식이잖아요 밥에 어떤걸 넣어 비벼도 비빔밥이 아니라고 할수는 없으니까요
피자보단 터키식 피데가 전 입맛에 잘맞더군요
독일같은 유럽국가들은 이탈리아인들이 피자가게차려서 장사들 많이해 이탈리아식피자 소비가 많죠
전 어렸을 때 외국에서 먹었던 페퍼로니 피자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추억이 첨가되어 더 그럴 수도 있고요 ㅎ
이탈리아 남부를 포함한 남부 유럽은 토양이 좋아서 농사가 아주 잘됩니다. 소득 수준은 낮아도 영양상태는 북유럽보다 훨씬 좋습니다.
7:10 뭔 솔? 미국에도 포테이토 피자가 있고 해산물도 올려 먹음.
한국이 고구마나 감자가 토핑이 오른다면 호주는 피자에 계란을 넣더라구요. 호주 스타일 해서 몇번 먹어보면 꼭 계란이 들어가요. 맛있어서 가끔 먹어요.
호주는 피자에 계란이랑 호두도 들어가나 보네요. 😮
최근에 sns 보면 김치가지고 다양한 괴식?을 해먹는 외국인들 많이 보이던데 (장난x)
그냥 어떻게 먹든 맛있게 먹어주고 즐겨주기만 해도 재밌고 즐겁더라
저런 관점으로도 볼수있구나 시피어서 배우는 재미도 있음
사소한 오류지만 이탈리아왕국에는 마르게리타 여왕같은건 없음. 움베르토1세의 부인이 마르게리타인데 보통 왕비라고 씀
최근 이탈리아를 다녀와서 정통 이탈리아 피자도 먹어봤는데 저는 굳이 이탈리아식을 따지면 고르곤졸라나 콰트로포르마쥬 같은 계열은 맞는데 마르게리따 이런건 좀 심심하더라구요. 평균적으로는 미국, 한국식으로 개량된 피자가 좋지만 제일 좋아하는건 이탈리아식 치즈피자류 인거 같습니다.
뉴욕 피자가 맛있죠
@@drsnowmon 마!!! 국산 브랜드 피자나라치킨공주 모르노!!!!
나폴리에서 피자 먹어보구 싶당 맛잇고 가격도 저렴하다던데 ㅠ
0:39 얼짱 각도? 잘 생겼다👍🏻
여행가서 먹어보고 정말 심플하고 헤비하지않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다시 열심히 벌어서 가고싶다ㅜㅜ
난 파자헛이 젤 맘에 들더라. 재료 때려넣는 우리 엄마 피자맛이 남.
어머니께서 피자도 만들어주시나요?ㄷㄷ
피지헛은 진짜 토핑양 넘치죠 그값을 함
도우도 직접 만드시나요?ㄷㄷ
@@akuma9201 수제피자집 운영하시나요? 전 포장구매.마트피자 만합니다
뭔개소리야? 도우는 만든사람만들겠지만 저는 매장.마트갑니다 뭔 개노가다하
님은 도우만드시죠?
엄마가 엄청난 요리사넹 ㄷ ㄷ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나치게 토핑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렇지 원래 이탈리안 피자는 도우, 토마토소스, 치즈 등의 기본재료의 맛과 질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함. 근데 내 생각에도 그게 맞는 거 같음 ㅋ
나폴리 다미켈레 마르게리타 피자 진짜 맛잇던데...
웨이팅 몇시간 해서 먹엇는데도 여행중 기다린 시간 안아까워서 두번이나 먹엇어요
하 피자먹으러 나폴리 가고싶네요...
이탈리아인은 왜 피자를 좋아할까? 당연한 얘기이면서 근본적인 질문이네요~ ㅋㅋㅋ 그만큼 피자에 진심인 이탈리아분들이 느껴지네요.. 우리나라사람들도 김치가지고 다른나라에서 이상하게 변질시키면 기절할거 같긴하네요 ㅋㅋㅎㅋ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미있게도 캐내디안 피자 역시 미국피자랑 다르게 오히려 한국피자랑 비슷하게 소스가 짜기보다는 달착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와이안을 사랑하는.저로서도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캐니디언 변형피자중엔 sushi pizza라는 것도 있습니다............
와사비맛 아이스크림 처음 본 느낌이랑 비슷하군요 ;
우리에겐 파전과 부추전, 새우전 등등이 있다.
나도 피자 엄청 좋아~ 어렷을때 그 쇼킹했던 맛 아직도 잊을 수가 없겠지요 ㅋ
하와이안 비빔밥, 하와이안 볶음밥이 나오면 톡터지는 파인애플향과 과즙이 매우 맛있을 것 같음. 하와이안 빈대떡도...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게 하와이언 피자인데
파인애플 파전.
딸기 된장찌개.
수박 김치찌개.
멜론 비빔밥.
이런 게 나오면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괴식이라고 하겠지요
7:08 호주에서 씬도우 해물 피자 먹어봤는데 존맛이었어요
띠용 휫짜점 ㄷㄷ 이번주는 잊고있던 오구오구 울 기여은 59쌀휫짜를 한점 먹어봐야할듯 ㅇㅇ
미국식 피자도 먹어보고 이탈리아 피자도 먹어봤는데 이탈리아 피자가 진짜 맛있음 이탈리아인들이 뉴욕으로 넘어가서 만든게 뉴욕피자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식 피자가 외국사람들이 보기에는 괴식이라고 하지만 그냥 취향차이 아닌가? 어쨋든 우리나라에서는 취향에 맞으니까 계속 나오고 발전되고 여러브랜드에서 나오는거겟지
그리고 댓글보면 우리나라음식에 이상한거 넣고 하면 좋겟냐는데 그게 외국취향에 맞고 외국에서 잘나가면 그냥 취향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되지 극혐할필요는 없을꺼같은데?
우리도 신라면에 라임즙뿌려서 먹는거보면 취향보단 괴식취급하지
페페로니의 깔쌈한 매운맛이 존맛임
한 이십년전 홍대앞에 저희 교회집사님께서 하시던 이탈리아정통피자가게가 있었는데 그당시 매월 3째주 주일 요셉의집 이라고 봉사를 하러 갔는데 그때마다 피자를 10판씩 후원해 주셨는데 봉사가던 봉고차안에서 9명이 한판을 해체해서 먹었던 마르게리따피자 정말 맛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얎은도우의 피자가 4만원 비싼금액이었죠 피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었던기억과 맛있다고 우리가 말씀드리고 나서 왜 다 안가져가고 먹었냐고 집사님께 혼난기억이 공존합니다
당시 4만원… 정말 비쌌네요
@@sean5091 심지어 도우가 엄청 얇았지요^^그래서 아 정통피자는 이런거구나 했네요
한국 피자 🐕 노맛 이태리랑 브라질 아르헨티나 피자 최고
저는 도미노 씬도우 베이컨 체다치즈가 최애 인데요..
나폴리 + 한국식 이려나요 ㅋㅋㅋㅋ 일단 씬도우는 기본이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피자를 고릅니다..
이탈리아 여행때 3일 연속 나폴리에서 저녁으로 피자 먹은 적이 있는데 무척 맛있었어요
난 피자헛 팬피자가 최애 도우 퐁신퐁신 끝은 바삭 두툼한게 짠 소스와 페퍼로니가 어우러져서 과하지 않고 맛있음
이탈리아에선 피자가 주식이니까 달고 짜고 기름지게 자극적으로 만들면 안되는 거고... 한국에선 피자가 가끔 먹는 특식이니까 최대한 자극적으로 맛있게 만들어서 먹는 거지 뭐
오늘 왠지 파인애플이 너무 좋은 과일 같이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
헝가리 사는데 나폴리 직접가서 배우고 화덕 장비, 식자재도 들여와서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피자집이 동네에 있다
먹어봤는데, 와~
한국에서 먹은 피자는 피자가아니다
반죽 질감이,, 끝내줬다
나폴리 피자의 첫 맛은 빵이 아니라 떡에 가까웠다
원조 피자의 쫄깃함은 이 정도 수준을 요구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나니 한국 피자는 식자재에 접근하기 전 일단 식감부터가 피자가 아니었다
파리 가서 먹었던 크로와상의 겉바속촉 쫄깃한 감동과 일치한다
그리고 나폴리 피자라는게, 식자재 라던가 비주얼이 의외로 간소하다
그러나 넣을건 넣고 뺄 건 빼는게 확실한 느낌을 받는다
단점이 있다면 식은 후인데.. 짜다~
첫 맛은 기가막히게 맛있다
아껴먹으려다가 막판에 식고나서 짠 맛이 훅 올라오니 아끼지 말고 그 전에 후딱 해치우면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몇 번 즐겨 먹다보니 비주얼만 봐도 나폴리 피자라는 것이 눈에 확 들어온다
그것을 생각하며 한국 피자를 보면,
나도 한국인이다 보니 고구마 피자, 해물피자등이 맛있기야 겁나 맛있긴 한데, 이탈리아 사람들이 보면 기겁할 만한 비주얼의 괴식인것은 같다
시카고가서 딥디쉬피자 한조각먹고 질려버렸던거 생각나네요 ㅎㅎ
외국으로 음식이 나가면 맛도 명칭도 변하기 마련이긴 하죠 ㅎㅎㅎ 요즘 일본에서 불에 구워 쌈싸먹으면 전부 -겹살인 것처럼...;;;
파인애플은 좋은 토핑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ㅋㅋ
하와이안피자 너무 좋아 ❤❤
나도 전생에 이탈리안이였나봐...
피자가 너무 좋아서 큰일 ㅠㅠ
혼자 먹을때는 이태리식 피자를 먹고, 가족끼리 사람많이 먹을때는 미국식피자를 시키네요.
제 어릴적에 피자를 처음 알게된 계기가 닌자거북이들이 먹는 음식으로 ㅋ
빨간모자피자에 마르게리따가 진짜 맛있습니다.
어떤음식이든 미국갔다오면 다 맛있어짐 다만 건강도 나뻐짐 ㅋㅋ
마르게리타 피자 정말 좋아합니다~
입맛따라 땡기는대로 먹고 싶은거 먹으면 되는거지 ~
요약하면
이탈리아 피자 - 토핑 별로 없이 길에서 사먹는 모짜호떡 같은 길거리 음식
미국 피자 - 풍부한 식재를 아낌없이
샘 파노풀로스 - "신성모독이다!"
하와이안 피자 좋아하긴 함. 파인애플 좋아하고, 피자도 좋아하는데, 파인애플 슬라이스가 아닌 조각조각으로 토핑하고 고기 채소 가득 올리면 크으~
헛 도미노 콤비네이션 치즈크러스트 최고
나폴리식 피자 첨 나왔을때 기대하고 먹었눈대 엥 별로였던 ㅜ 나이먹어도
이태리식 피자별로 ㅎㅎ 먹은것같지않음
파인애플 피자 맛있는뎁... 물론 먹어보기 전엔 약간 거부감이 있긴 하지만요 ㅎㅎ
그래도 역시 최애피자는 포테이토피자인 듯!! 고구마무스까지 넣으면 크으... 구황작물 최고!!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이 뭐 어때서!! 최고잖슴!!
나는 무조건 콤비네이션 피자만 먹는데 이것도 한국화된건가 ㄷㄷ... 한번 찾아봐야겠다
피자에 옥수수랑 파인애플 굳 감자까진 낫배드 고구마는 넘 달아
치킨보다 피자를 좋아하는데 너무비싸 피자도우에 토마토소스좀 바르고 페퍼로니좀 넣고 올리브랑 양파 파프리카 올려 구운 심플한 피자를 원하는데 이것도 비싸
파인애플 피자는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피자 위에 감자나 고구마나 스파게티 등을 올리는 건 좀 별로지 않나...
그 시절 구하기 쉬운 재료를 올린 거겠지만...
마르게리타 좋아하시는 분들 많네요
2020년 전에는 본적도 없는 피자고 막상 나왔을 때도 너무 심심하거나 바질맛이 너무 강해서 불호였는데
원래 많았는데요
너 무식한걸 왜 세상진리인냥 씨부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