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우선 같은 영상을 몇번이나 재업로드해 죄송합니다 ㅠ 마지막 업로드입니다. 자꾸 업로드 후 몇시간 뒤에 비공개로 자동 전환되어버리네요 이번에도 막히면 비디오드롬 업로드는 포기하는걸로🥲 최근에 올린 아델 H이야기도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었습니다. 다음 영상은 이번주중에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올린 은 쉽게 정리해서 미디어의 폭력성과 그것이 가진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무의식적으로 인간을 잠식하는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맥스는 포르노 채널의 사장이며, 적당히 윤리감각이 마비된 인물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더 잘 팔릴 포르노 영상을 찾다가 어느날 비디오드롬이라는 스너프 필름을 접하게 되는데, 그는 사업을 위해서라고 변명하지만, 어느순간 그 자극적인 영상에 사로잡히고 심지어 니키를 바늘로 찌르면서 흥분을 느끼기도 합니다 결국 그의 증상은 환각 증세로 까지 이어지고, 그는 현실과 환상을 혼동하기 시작합니다 영화의 중반부부터는 초현실적인 스토리로 영화가 진행되어 굉장히 비현실적인 모습으로 비춰지지만 자극적인 무언가에 중독되어 더욱더 자극적인 것들을 찾고 결국에는 살인에 까지 이르는 모습은 현실에서도 자주 접할수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영화내에선 베리의 세뇌로 인해 자신의 동업자들을 죽이는 맥스의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영화 내에 등장하는 오블리비언 교수는 ‘미디어는 조작된 이미지를 만들고, 조작된 이미지는 현실이 된다. 화면 속에 펼쳐지는 세계는 허구가 아닌 현실의 조합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은 이러한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져가는 세계를 무섭도록 비관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져가는 것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더욱더 자극적이고 사실적인 것을 원하는 사람들의 욕구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 영화는 이러한 현대의 모습을 정확히 예견했다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주인공 맥스는 새로운 육신을 얻기 위해 니키가 TV에 나와 알려준 방식대로 피와 살로 엉긴 자신의 몸을 과감히 파괴시킵니다 이는 맥스가 결국 미디어에 영혼을 뺏긴 것을 의미하며, 감독의 문명비판이 절정으로 치닫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 영상 혹은 영화의 본편을 보신분들은 단순히 큰 맥락 외에도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디서부터가 환각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도 애매모호합니다) 개인적으로 크로넨버그 감독의 작품은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단순히 스크린에 펼쳐지는 기이한 이미지를 따라 주인공이 겪는 일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다른 영화에선 접하지 못할 이미지와 분위기를 즐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영화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의 본편을 찾아보시거나, 네이버나 구글에서 영화의 해석을 찾아보시면 더욱더 상세히 분석한 사이트들이 있으니, 한번 검색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대 초반에 우연히 봤었던 영화인데 보는 내내, 보고나서도 wtf만 중얼댔었는데 20대 후반이 된 지금에 와서 다시 봐도 참 충격적이네요 ㅋㅋㅋㅋ 몇년만에 보는건데도 장면들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모자이크 한 부분까지도요.. 이 영화를 리뷰하시고 편집까지 20분정도로 깔끔하게 하시다니 👍 해석 덕분에 메시지 이해를 잘 했어요.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아날로그 비디오 테이프가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될 줄 알았던 시대의 집단 환각을 그린 영화. 정말로 그럴 것 같았던 시대가 있었답니다. 지금 디지털 문명이 같은 패턴으로 저 시대의 상상보다 훨씬 악랄하게 우릴 지배하고 있고 그것이 환각일 뿐일 수 있다는 걸 일깨워주는 .....
(스포주의)
(*우선 같은 영상을 몇번이나 재업로드해 죄송합니다 ㅠ
마지막 업로드입니다. 자꾸 업로드 후 몇시간 뒤에 비공개로 자동 전환되어버리네요
이번에도 막히면 비디오드롬 업로드는 포기하는걸로🥲
최근에 올린 아델 H이야기도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었습니다.
다음 영상은 이번주중에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올린 은 쉽게 정리해서
미디어의 폭력성과 그것이 가진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무의식적으로
인간을 잠식하는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맥스는 포르노 채널의 사장이며,
적당히 윤리감각이 마비된 인물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더 잘 팔릴 포르노 영상을 찾다가 어느날
비디오드롬이라는 스너프 필름을 접하게 되는데,
그는 사업을 위해서라고 변명하지만, 어느순간 그 자극적인 영상에 사로잡히고
심지어 니키를 바늘로 찌르면서 흥분을 느끼기도 합니다
결국 그의 증상은 환각 증세로 까지 이어지고,
그는 현실과 환상을 혼동하기 시작합니다
영화의 중반부부터는 초현실적인 스토리로 영화가 진행되어
굉장히 비현실적인 모습으로 비춰지지만
자극적인 무언가에 중독되어 더욱더 자극적인 것들을 찾고
결국에는 살인에 까지 이르는 모습은
현실에서도 자주 접할수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영화내에선 베리의 세뇌로 인해
자신의 동업자들을 죽이는 맥스의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영화 내에 등장하는 오블리비언 교수는
‘미디어는 조작된 이미지를 만들고, 조작된 이미지는 현실이 된다.
화면 속에 펼쳐지는 세계는 허구가 아닌 현실의 조합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은 이러한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져가는
세계를 무섭도록 비관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져가는 것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더욱더 자극적이고 사실적인 것을 원하는 사람들의 욕구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 영화는 이러한 현대의 모습을 정확히 예견했다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주인공 맥스는 새로운 육신을 얻기 위해
니키가 TV에 나와 알려준 방식대로
피와 살로 엉긴 자신의 몸을 과감히 파괴시킵니다
이는 맥스가 결국 미디어에 영혼을 뺏긴 것을 의미하며,
감독의 문명비판이 절정으로 치닫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 영상 혹은 영화의 본편을 보신분들은
단순히 큰 맥락 외에도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디서부터가 환각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도 애매모호합니다)
개인적으로 크로넨버그 감독의 작품은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단순히 스크린에 펼쳐지는
기이한 이미지를 따라 주인공이 겪는 일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다른 영화에선 접하지 못할 이미지와 분위기를 즐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영화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의 본편을 찾아보시거나, 네이버나 구글에서 영화의 해석을 찾아보시면
더욱더 상세히 분석한 사이트들이 있으니,
한번 검색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배우들의 변면이 대단하군요. 주연이 제임스 우드에 상대역 여배우는 전설적인 펑크록밴드인 블론디의 리드보컬인 데비 해리라니. 와우
그로넨버그, 이 양반 영화는 하나같이...
데보라 해리가 영화도 했군요. 반가운 얼굴.
비디오 드롬..이거 감독이 데이비드 그로넨버그라는 감독인데 이 비디오드롬이란 영화가 맘에 드신분이 있으시면 같은 데이비드 그로넨버그 감독의 영화인 플라이라는 영화도 보세요.
이거 올려주셨을 때 기괴하기도 하고 뭔가 묘하게 빠져들어서 재밌게 봤는데 또 올라왔네요😆!!
차단당해서 또 업로드 합니다😭😭
재밌는 영화죠 ㅎㅎ
화이팅 입니다~~~ 끈기있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대 초반에 우연히 봤었던 영화인데 보는 내내, 보고나서도 wtf만 중얼댔었는데 20대 후반이 된 지금에 와서 다시 봐도 참 충격적이네요 ㅋㅋㅋㅋ 몇년만에 보는건데도 장면들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모자이크 한 부분까지도요.. 이 영화를 리뷰하시고 편집까지 20분정도로 깔끔하게 하시다니 👍 해석 덕분에 메시지 이해를 잘 했어요.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충격적인 영화죠 ㅎㅎ
80년대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명작
흥하시길.모든영상이 너무맘에들어요
감사합니다☺️
전에 올려주셨을때 영화가 너무 독특해서 기억에 많이 남았었어요.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예전에 올리셨던 “담배자국” 영화만큼 충격적이었네요. 항상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론디의 데보라 해리가 ...헉...
데이빗 감독님 제발 이스턴 프라미스 후속작 좀 내줘요 죽기전에 꼭 봐야겠습니다
1분 21초에, 방송 나오면서 담배피는(맥스) 장면이 충격적이네요 ㅎㅎ 실제로 그랬었나요?
블론디 데비해리가 나왔네요
아날로그 비디오 테이프가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될 줄 알았던 시대의 집단 환각을 그린 영화. 정말로 그럴 것 같았던 시대가 있었답니다. 지금 디지털 문명이 같은 패턴으로 저 시대의 상상보다 훨씬 악랄하게 우릴 지배하고 있고 그것이 환각일 뿐일 수 있다는 걸 일깨워주는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 봤는데 너무 난해해서 찾아왔습니다. 정리 감사요.
1980년대는 이상한 시대였어. 좀 앞서나갔네
대중매체의 위험성? 을 다룬 영화 같음...;
맞습니다
조금 과하게 표현하긴 했지만요 ㅎ
훌륭하다
참 대단하네 이미 80년대 초 예견한? 지금 인터넷방송플랫폼을 보면 어느정도 예견된, 큰강처럼 자연처럼 인터넷도 결국 자정작용이 작동하는
브론디 데비헤리 영화 배우도 했었나?
차라리 이쯤이 신선했지. 90년대 지나도 발전이 없었던 크로넨버그이 변태성.
VR을 예언한 영화
세르비안필름 그것도 보다가 도저히 끝까지 못봤는데. .
초반 여자배우 브론디?
쁘론트로딩씨스템😅
일루미나티 마인드컨트롤인가..
이번엔 제발
🥲😭
안좋은 내용이다
건희 천공한테 세뇌당하는 석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