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예산 영화 >* 는 제작비 약 1억원의 저예산 영화임. 다른 영화에서 썼던 옷(프랭크의 옷)을 받아와서 쓸 정도로 빈곤한 상태에서 찍은 영화이지만, 그 내용만큼은 절대 빈곤하지 않음.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배우의 연기와 연출마저 뛰어난 아주 괜찮은 영화였음. 영화의 원제는 로 ‘백일몽’을 의미함. *백일몽: 대낮에 꿈을 꾼다는 뜻(실현될 수 없는 헛된 공상을 이르는 말). 개인적으로는 미국식 제목보다 원제가 훨씬 더 주제를 잘 담고 있는 것 같음. 돌아가는 풍력발전소처럼, 프랭크가 아무리 노력한다 한들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임(=가상세계를 벗어나지 못할 것임). *< 배경 >* AI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미래 정부 ISN. 영화의 시대 배경은 AI 특이점(=기술적 특이점: AI의 지능이 인류 전체 지능의 합산을 아득히 뛰어넘는 시기)을 넘은 시점이기 때문에, 산업혁명 때처럼 사회는 당연히 혼란스러웠음. (산업혁명: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기 때문에 일자리가 없고, 값싼 기계의 노동력 덕분에 빈부격차는 더욱 벌어졌으며, 이에 반하여 노동자 계급에서부터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났음)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사회는 혼란스러웠고, 이에 저항하고자 플레처 메이가 이끄는 얼라이언스(연합) 세력이 등장했음. 이 얼라이언스의 핵심 멤버이자, 전세계 AI 전체를 셧다운시킬 바이러스를 만든 사람이 바로 주인공 ‘프랭크’임. *< vs 프랭크 >* ISN은 완성된 바이러스를 옮기던 프랭크를 제압하는데 성공했지만, 그는 이를 이미 눈치채고 어딘가에 바이러스를 숨겨놓은 상태였음. 그래서 바이러스를 찾기 위해 AI 하워드에게 프랭크의 당일 기억을 끄집어 내도록 시킴. 하지만, 이미 ‘기억을 숨기는 훈련’이 된 프랭크였고, 이에 천재 하워드는 훈련이 된 프랭크를 무너뜨릴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함. *< 가상세계 >* 영화를 보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감옥 = 현실’ ‘까페 = 가상세계’라고 생각되기 쉬운데, 사실 영화에 나오는 대부분의 공간(감옥, 집, 까페, 사막, 설원)은 모두 가상 세계임. (잡혀가는 회상씬 빼고는 모두 가상세계인 것) “감옥의 돌아가는 기계로 인해 가상세계에 빠져드는 게 아닌가요? 그럼 감옥은 현실 맞잖아요?” 하워드의 소름돋는 큰 그림이 바로 그것인 것.. 하워드는 프랭크의 ‘기억 조작 전술’을 깨부수기 위해 ‘감옥(현실) >> 기계 >> 까페(가상)’로 착각하도록 만든 것임. (기계가 돌아가야만 가상세계로 진입하게 된다고 믿게 만듦) 실제로는, ‘어느 공간(현실) >> 감옥(가상) >> 기계 >> 까페(가상)’인 것. (어느 공간: 영화에서 나오지 않지만, 50:50 대략 요정도 분위기일 듯. 약간 실험실 같은 느낌?) 현실의 프랭크는 이런 곳에 속박되어 있고, 가상세계(감옥, 까페 등)로 정신만 끌려간 것. 이런 프랭크에게 ‘이 곳은 진짜 현실이구나..’라고 믿게 만들 마지막 한방 펀치를 날리기 위해 처음부터 이중트랩을 설계 한 하워드. (프랭크가 이 가상세계(감옥)를 현실이라고 믿는 순간, USB의 행방을 알아낼 수 있기 때문) 고로, 가상세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하워드임. (하워드 = 개비 = 플래처 = 요원 = 할아버지) “마지막 설원은 결말에 하워드가 나오니까 가상세계가 맞는 것 같은데.. 감옥은 그래도 현실 아닌가요?” 아님. 감옥, 집, 까페, 사막, 설원들이 모두 가상세계임을 나타내는 증거가 있는데, 그게 바로 ‘돌아가는 것들’임. (돌아가는 것 = 무한히 반복되는 것으로, 가상세계를 의미함) 감옥의 돌아가는 ‘기계’ 집의 돌아가는 ‘실링팬(천장에 설치된 환풍기)’ 까페의 돌아가는 ‘실링팬’ 사막의 돌아가는 ‘풍력발전소’ 감독은 이렇게 각 장소마다 ‘돌아가는 것들’을 배치해둠으로써 이 모든 배경이 가상세계임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계속해서 힌트를 주고 있었음. 그 와중에 사막 장면은 좀 소름돋는데.. 탈출을 위해 2년간 부단히 노력한 프랭크는 드디어 계획대로 탈출에 성공함. 하지만 하워드는 이런 프랭크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무수히 많은 풍력 발전소(돌아가는 것들)를 보여줌.. “탈출한 줄 알았지? 아직도 여전히 가상 세계인데?ㅋㅋ”라며 조롱하는 듯함. 마치 풍력 발전소 1대, 1대가 모두 “여긴 가상세계야.. 여긴 가상세계야.. 여긴 가상세계야..”라고 말하는 것 같음.. 소름.. (제가 이 영화를 볼 당시에 상당히 더운 날씨였는데, 이 장면 덕분에 등에 소름이 쭈뼛쭈뼛 돋으면서 아주 시원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ㅠㅋㅋ) 47:20 마지막 설원 장면 - ‘돌아가는 것들’이 없음. ‘돌아가는 것들이 없으니, 드디어 현실로 탈출하는데 성공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찰나, 등산객 할아버지의 모자에 ‘150’이라는 숫자를 보여줌.. ‘150’은 ‘lSO’와 유사하고, (L을 소문자로 쓰면 l임) LSO(생명유지장치)는 하워드를 의미함. 고로, 150라는 모자를 쓴 할아버지 또한 하워드였던 것.. 그 후에 이어지는 까페 장면에서 결국 ‘천장에서 돌아가는 실링팬’을 보여줌. (설마설마했는데.. 이 역시 가상세계였음..ㅠ) 50:19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까페 내에 존재하는 하워드를 보여주며 더욱 명확하게 이곳은 여전히 가상세계임을 보여줌. 이렇게 감독은 또 한번 관객의 뒷통수를 침..ㅋㅋ (저예산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연출 방식이 기가막힘.. 진짜 잘 만들어진 영화인 듯) *< 개비 >* 13:17 커피를 내리는 개비와 커피를 내리는 하워드. 감독은 개비의 첫 등장씬부터 커피 내리는 장면을 오버랩시키면서 ‘개비 = 하워드’임을 암시해줬음. 마지막 설원 탈출씬에서는 45:58 감옥에 혼자 남은 개비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개비 = 하워드’임을 한번 더 명확히 알려줌. 는 복잡한 시나리오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나오면 반복 노출을 통해 숨은 의미를 다 알려줘버리는 아주 친절한 영화임ㅋㅋ (이나 같은 영화에 비하면 ‘올해의 친절 사원’급임) 프랭크가 2년동안 가상 세계에 갇히면서,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다 결국 연인 사이까지 발전하게 됨. 그 와중에 개비가 프랭크에게 했었던 소름돋았던 말. 35:40 “우린 알아 낼 거예요,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지 간에..” 겉으로 보기에는(개비로 쳤을 때는) ‘당신을 위해 탈출 정보를 알아내겠다’는 말처럼 보이지만, 그 속 뜻은(개비를 연기하고 있는 하워드의 입장은) ‘니가 USB를 어디에 숨겼는지 알아내겠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지 간에..’가 됨.. 수풀 속에서 몸을 웅크린채 사냥할 때를 기다리는 야수처럼, 하워드는 2년이라는 시간동안 몸을 웅크린채 개비로서 연기를 하면서, 마지막 한방 펀치(가상세계를 현실로 착각하게 만듦)를 날릴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또, 22:44 “이해가 되지 않는 게.. 그들(요원)이 오지 않아요. 왜 아직 (까페에) 있을 수 있는 거지..?”라는 프랭크의 물음에 대해 개비는 “그건 제가 의도한 거예요, 알죠?”라고 답함.. 이 말도, 겉으로 보기엔 ‘(개비) 떠나고 싶지 않는, 친구집 같은 까페를 만들었다’라는 의미이지만, 그 속 뜻은 ‘(하워드) 내가 의도한대로 너는 그냥 속아 넘어가면 돼’라는 의미임.. 그러니까 에초에 요원도 감옥이 현실이라고 믿게 만들기 위한 장치였던 것. (요원 역시 하워드가 연기한 것임. 그냥 ‘프랭크 외에 영화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 = 하워드’라고 생각하면 됨) 이렇게 하워드는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공들이며 마지막 한방 펀치를 아주 치밀하게 설계해왔음. 기계를 통해서 가상세계로 넘어간다는 설정을 한 것도, (에초에 영화에서 현실은 없음.. ‘가상 >> 가상’으로 이어진 것뿐) 대폭발을 일으킨 것도, (진짜 현실 세계에서는 대폭발이 일어나지 않음) 고장난 척을 한 것도, (하워드는 고장난 적이 없음. 그냥 연기한 것 뿐임) 플레처 메이를 연기한 것도 다 ‘감옥 공간 = 현실’임을 믿게 만들기 위한 장치였던 것. 다음 댓글에 계속..
*< How to get LOVE >* 지능이 높은 것치곤, 하워드의 유혹 스킬은 매우 저렴한 편인데.. 뭔 픽업아티스트도 아니고, ‘이름 맞추기’로 프랭크를 꼬시려고 함..ㅋㅋ 근데 우리의 순수 청년 프랭크는 거기에 홀딱 넘어가뮤ㅠㅋㅋㅋ 개비는 어떻게 이름을 알았을까? ‘하워드 = 개비’이므로, 당연히 프랭크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 (이건 혹시 궁금해하실 분이 계실까싶어 써봤음) *< 하워드의 시험 >* 실제 프랭크는 의 콜터 대위처럼, 혹은 의 수많은 인간들처럼, 어떤 기계장치에 속박되어 정신만 가상세계에 연결되있는 상태임. 하워드는 목표는 USB의 위치를 찾는 것이고, 마지막 장면에서 결국 USB의 위치를 파악하며 목표를 완료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쓸모없어진 프랭크를 계속해서 ‘행복한 가상세계’에서 살게 해줬음. (심지어 현실로 믿게 만들기 위해 ‘마들린’으로 개명까지 하기도 함) 하워드는 대체 왜 쓸모없어진 그를 가상세계에서 계속 살려두고 있을까? 그것은 그가 내준 ‘작동 중지 버튼’ 시험에 프랭크가 ‘친구’라고 답했기 때문. 프랭크는 ‘존재 가치가 없는 삶 =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임. (19:07 4년이나 수명을 연장한, 가치 없이 숨만 붙어있었던 아버지의 삶은 끔찍했었다고 말했기 때문) 프랭크가 생각하는 하워드의 목적은 ‘자신을 감금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것’인데, 자신이 감옥을 탈출해버림으로써 하워드 역시 아버지처럼 존재 가치가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음. 46:28 “여긴 아무 것도 없.. 너 뿐이야, 하워드” 프랭크는 혼자 남겨진 하워드를 위해, 또, 더 이상 존재 가치가 없는 하워드를 위해, ‘작동 중지 버튼’을 눌러 그의 삶을 끝내줬음. (진짜 친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 행동임) 이에, 하워드 역시 친구를 위해 가상 세계에서 평생 행복하게 살게 해줬던 것. “프랭크를 현실로 돌려보내는 것이 친구를 위한 배려 아닌가요? 하워드는 왜 굳이 그를 가상세계에 남겨 두려고 하죠?” 만약 프랭크가 진짜 현실로 돌아가게 된다면.. 그때의 예상 시나리오는 최대 사형, 최소 무기징역 정도는 될 듯함.. (전세계를 뒤집을뻔한 남자니까) 그런 가혹한 현실보다는 가상세계에.. 그것도 ‘행복한’ 가상세계에 남는 게 훨씬 더 낫지 않을까 싶음. *< 생명 유지 장치 >* 감독은 프랭크를 통해, 생명은 단순히 목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 = 목적있는 삶’임을 말하고 있음. (살아만 있는 것은 의미가 없음. 목적이 있어야 함) 46:46 마지막 두 사람의 대화 프랭크: 하워드 하워드: 네, 프랭크 프랭크: lSO가 뭐야? 하워드: ‘생명 유지 장치’요 프랭크: 네 일은 뭔데? 하워드: 여기서 당신을 살리는 거요, 프랭크 (이후, 프랭크는 하워드의 전원을 꺼버린다. 자신이 떠난 뒤엔 더 이상, 하워드에겐 목적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하워드에게는 프랭크(목적)가 있어야 하고, 프랭크 역시 하워드(가상세계)가 있어야 함. 고로, 이 두 친구이자 연인은 서로가 서로의 LSO(생명 유지 장치)였던 것.
개인적으로 제가 해석한 건 이거였음 주인공은 생명유지장치가 없으면 사망하는 환자임 병원에 생명유지장치를 이용해 숨만 간신히 붙어있는 상태이고 이 생명유지장치는 ai임 과거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주인공은 생명유지장치로 억지로 숨만 붙어있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함 감옥에서 탈출은 곧 죽음을 뜻함 당연히 ai는 죽지 못하게 주인공 생명을 잡아두고 있음 2년동안 죽으려는 주인공과 살리려는 ai생명유지장치의 필사의 싸움에서 결국 주인공이 ai를 설득해 생명유지장치를 끄고 주인공은 감옥에서 탈출(=죽음)함으로서 행복한 사후세계로 감 ㅋㅋㅋ근데 usb의 의미같은 게 설명이 안되긴 함 억지로 끼워 맞추자면 주인공의 마지막 남아있는 삶의 미련? 혹은 살길바라는 과거 아버지에 대한 자신의 마음같이 생명유지장치를 결정한 누군가(가족이나 연인)의 미련? 이런걸 버리고 사후세계로 간다고 끼워맞춤 ㅋ
요즘 한국이 살기좋다 여러 칭찬도 많지만 복지는 아직 북유럽에 비해 부족하고 식료품값도 기름값도 미국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단지 의료보험. 여러 공공서비스.교통 .치안 .인터넷서비스 등은 좋지만 유럽선진국에 비해 상대적빈곤.사회갈등.남녀갈등. 안보리스크.너무 많이 들어온 중국인.외노자문제.높은 교육비.집값. 일부라긴 너무 많은 사회혼란세력들의 잦은 파업과 시위. 강력범죄이상 많은 성무고율.초고령화.저출산. 다시 선진국에 많이 추격당한 반도체등 핵심 첨단기술력. 아직도 높은 음주운전 사고율.... 국뽕도 좋지만 제대로 현실을 직시할 줄도 알아야 함 감사합니다
*< 저예산 영화 >*
는 제작비 약 1억원의 저예산 영화임.
다른 영화에서 썼던 옷(프랭크의 옷)을 받아와서 쓸 정도로
빈곤한 상태에서 찍은 영화이지만, 그 내용만큼은 절대 빈곤하지 않음.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배우의 연기와 연출마저 뛰어난 아주 괜찮은 영화였음.
영화의 원제는 로 ‘백일몽’을 의미함.
*백일몽: 대낮에 꿈을 꾼다는 뜻(실현될 수 없는 헛된 공상을 이르는 말).
개인적으로는 미국식 제목보다
원제가 훨씬 더 주제를 잘 담고 있는 것 같음.
돌아가는 풍력발전소처럼,
프랭크가 아무리 노력한다 한들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임(=가상세계를 벗어나지 못할 것임).
*< 배경 >*
AI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미래 정부 ISN.
영화의 시대 배경은
AI 특이점(=기술적 특이점:
AI의 지능이 인류 전체 지능의 합산을 아득히 뛰어넘는 시기)을
넘은 시점이기 때문에,
산업혁명 때처럼 사회는 당연히 혼란스러웠음.
(산업혁명: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기 때문에 일자리가 없고,
값싼 기계의 노동력 덕분에 빈부격차는 더욱 벌어졌으며,
이에 반하여 노동자 계급에서부터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났음)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사회는 혼란스러웠고,
이에 저항하고자 플레처 메이가 이끄는
얼라이언스(연합) 세력이 등장했음.
이 얼라이언스의 핵심 멤버이자,
전세계 AI 전체를 셧다운시킬 바이러스를 만든 사람이 바로
주인공 ‘프랭크’임.
*< vs 프랭크 >*
ISN은 완성된 바이러스를 옮기던 프랭크를 제압하는데 성공했지만,
그는 이를 이미 눈치채고 어딘가에 바이러스를 숨겨놓은 상태였음.
그래서 바이러스를 찾기 위해
AI 하워드에게 프랭크의 당일 기억을 끄집어 내도록 시킴.
하지만, 이미 ‘기억을 숨기는 훈련’이 된 프랭크였고,
이에 천재 하워드는
훈련이 된 프랭크를 무너뜨릴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함.
*< 가상세계 >*
영화를 보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감옥 = 현실’
‘까페 = 가상세계’라고 생각되기 쉬운데,
사실 영화에 나오는 대부분의 공간(감옥, 집, 까페, 사막, 설원)은
모두 가상 세계임.
(잡혀가는 회상씬 빼고는 모두 가상세계인 것)
“감옥의 돌아가는 기계로 인해 가상세계에 빠져드는 게 아닌가요?
그럼 감옥은 현실 맞잖아요?”
하워드의 소름돋는 큰 그림이 바로 그것인 것..
하워드는 프랭크의 ‘기억 조작 전술’을 깨부수기 위해
‘감옥(현실) >> 기계 >> 까페(가상)’로 착각하도록 만든 것임.
(기계가 돌아가야만 가상세계로 진입하게 된다고 믿게 만듦)
실제로는,
‘어느 공간(현실) >> 감옥(가상) >> 기계 >> 까페(가상)’인 것.
(어느 공간: 영화에서 나오지 않지만,
50:50 대략 요정도 분위기일 듯. 약간 실험실 같은 느낌?)
현실의 프랭크는 이런 곳에 속박되어 있고,
가상세계(감옥, 까페 등)로 정신만 끌려간 것.
이런 프랭크에게
‘이 곳은 진짜 현실이구나..’라고 믿게 만들
마지막 한방 펀치를 날리기 위해
처음부터 이중트랩을 설계 한 하워드.
(프랭크가 이 가상세계(감옥)를 현실이라고 믿는 순간,
USB의 행방을 알아낼 수 있기 때문)
고로, 가상세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하워드임.
(하워드 = 개비 = 플래처 = 요원 = 할아버지)
“마지막 설원은 결말에 하워드가 나오니까 가상세계가 맞는 것 같은데..
감옥은 그래도 현실 아닌가요?”
아님.
감옥, 집, 까페, 사막, 설원들이 모두
가상세계임을 나타내는 증거가 있는데,
그게 바로 ‘돌아가는 것들’임.
(돌아가는 것 = 무한히 반복되는 것으로, 가상세계를 의미함)
감옥의 돌아가는 ‘기계’
집의 돌아가는 ‘실링팬(천장에 설치된 환풍기)’
까페의 돌아가는 ‘실링팬’
사막의 돌아가는 ‘풍력발전소’
감독은 이렇게
각 장소마다 ‘돌아가는 것들’을 배치해둠으로써
이 모든 배경이 가상세계임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계속해서 힌트를 주고 있었음.
그 와중에 사막 장면은 좀 소름돋는데..
탈출을 위해 2년간 부단히 노력한 프랭크는
드디어 계획대로 탈출에 성공함.
하지만 하워드는 이런 프랭크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무수히 많은 풍력 발전소(돌아가는 것들)를 보여줌..
“탈출한 줄 알았지? 아직도 여전히 가상 세계인데?ㅋㅋ”라며 조롱하는 듯함.
마치 풍력 발전소 1대, 1대가 모두
“여긴 가상세계야.. 여긴 가상세계야.. 여긴 가상세계야..”라고 말하는 것 같음.. 소름..
(제가 이 영화를 볼 당시에 상당히 더운 날씨였는데,
이 장면 덕분에 등에 소름이 쭈뼛쭈뼛 돋으면서
아주 시원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ㅠㅋㅋ)
47:20 마지막 설원 장면 - ‘돌아가는 것들’이 없음.
‘돌아가는 것들이 없으니,
드디어 현실로 탈출하는데 성공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찰나,
등산객 할아버지의 모자에 ‘150’이라는 숫자를 보여줌..
‘150’은 ‘lSO’와 유사하고, (L을 소문자로 쓰면 l임)
LSO(생명유지장치)는 하워드를 의미함.
고로, 150라는 모자를 쓴 할아버지 또한 하워드였던 것..
그 후에 이어지는 까페 장면에서 결국
‘천장에서 돌아가는 실링팬’을 보여줌.
(설마설마했는데.. 이 역시 가상세계였음..ㅠ)
50:19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까페 내에 존재하는 하워드를 보여주며
더욱 명확하게 이곳은 여전히 가상세계임을 보여줌.
이렇게 감독은 또 한번 관객의 뒷통수를 침..ㅋㅋ
(저예산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연출 방식이 기가막힘..
진짜 잘 만들어진 영화인 듯)
*< 개비 >*
13:17 커피를 내리는 개비와 커피를 내리는 하워드.
감독은 개비의 첫 등장씬부터
커피 내리는 장면을 오버랩시키면서
‘개비 = 하워드’임을 암시해줬음.
마지막 설원 탈출씬에서는
45:58 감옥에 혼자 남은 개비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개비 = 하워드’임을 한번 더 명확히 알려줌.
는 복잡한 시나리오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나오면
반복 노출을 통해 숨은 의미를 다 알려줘버리는 아주 친절한 영화임ㅋㅋ
(이나 같은 영화에 비하면 ‘올해의 친절 사원’급임)
프랭크가 2년동안 가상 세계에 갇히면서,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다 결국 연인 사이까지 발전하게 됨.
그 와중에 개비가 프랭크에게 했었던 소름돋았던 말.
35:40 “우린 알아 낼 거예요,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지 간에..”
겉으로 보기에는(개비로 쳤을 때는)
‘당신을 위해 탈출 정보를 알아내겠다’는 말처럼 보이지만,
그 속 뜻은(개비를 연기하고 있는 하워드의 입장은)
‘니가 USB를 어디에 숨겼는지 알아내겠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지 간에..’가 됨..
수풀 속에서 몸을 웅크린채 사냥할 때를 기다리는 야수처럼,
하워드는 2년이라는 시간동안 몸을 웅크린채 개비로서 연기를 하면서,
마지막 한방 펀치(가상세계를 현실로 착각하게 만듦)를
날릴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또,
22:44 “이해가 되지 않는 게.. 그들(요원)이 오지 않아요.
왜 아직 (까페에) 있을 수 있는 거지..?”라는
프랭크의 물음에 대해 개비는
“그건 제가 의도한 거예요, 알죠?”라고 답함..
이 말도, 겉으로 보기엔
‘(개비) 떠나고 싶지 않는, 친구집 같은 까페를 만들었다’라는 의미이지만,
그 속 뜻은
‘(하워드) 내가 의도한대로 너는 그냥 속아 넘어가면 돼’라는 의미임..
그러니까 에초에 요원도
감옥이 현실이라고 믿게 만들기 위한 장치였던 것.
(요원 역시 하워드가 연기한 것임.
그냥 ‘프랭크 외에 영화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 = 하워드’라고 생각하면 됨)
이렇게 하워드는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공들이며
마지막 한방 펀치를 아주 치밀하게 설계해왔음.
기계를 통해서 가상세계로 넘어간다는 설정을 한 것도,
(에초에 영화에서 현실은 없음.. ‘가상 >> 가상’으로 이어진 것뿐)
대폭발을 일으킨 것도,
(진짜 현실 세계에서는 대폭발이 일어나지 않음)
고장난 척을 한 것도,
(하워드는 고장난 적이 없음. 그냥 연기한 것 뿐임)
플레처 메이를 연기한 것도 다
‘감옥 공간 = 현실’임을 믿게 만들기 위한 장치였던 것.
다음 댓글에 계속..
*< How to get LOVE >*
지능이 높은 것치곤,
하워드의 유혹 스킬은 매우 저렴한 편인데..
뭔 픽업아티스트도 아니고,
‘이름 맞추기’로 프랭크를 꼬시려고 함..ㅋㅋ
근데 우리의 순수 청년 프랭크는
거기에 홀딱 넘어가뮤ㅠㅋㅋㅋ
개비는 어떻게 이름을 알았을까?
‘하워드 = 개비’이므로,
당연히 프랭크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
(이건 혹시 궁금해하실 분이 계실까싶어 써봤음)
*< 하워드의 시험 >*
실제 프랭크는
의 콜터 대위처럼,
혹은 의 수많은 인간들처럼,
어떤 기계장치에 속박되어 정신만 가상세계에 연결되있는 상태임.
하워드는 목표는 USB의 위치를 찾는 것이고,
마지막 장면에서 결국 USB의 위치를 파악하며 목표를 완료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쓸모없어진 프랭크를
계속해서 ‘행복한 가상세계’에서 살게 해줬음.
(심지어 현실로 믿게 만들기 위해
‘마들린’으로 개명까지 하기도 함)
하워드는 대체 왜
쓸모없어진 그를 가상세계에서 계속 살려두고 있을까?
그것은 그가 내준 ‘작동 중지 버튼’ 시험에
프랭크가 ‘친구’라고 답했기 때문.
프랭크는
‘존재 가치가 없는 삶 =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임.
(19:07 4년이나 수명을 연장한, 가치 없이 숨만 붙어있었던
아버지의 삶은 끔찍했었다고 말했기 때문)
프랭크가 생각하는 하워드의 목적은
‘자신을 감금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것’인데,
자신이 감옥을 탈출해버림으로써
하워드 역시 아버지처럼 존재 가치가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음.
46:28 “여긴 아무 것도 없.. 너 뿐이야, 하워드”
프랭크는
혼자 남겨진 하워드를 위해,
또, 더 이상 존재 가치가 없는 하워드를 위해,
‘작동 중지 버튼’을 눌러 그의 삶을 끝내줬음.
(진짜 친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 행동임)
이에, 하워드 역시 친구를 위해
가상 세계에서 평생 행복하게 살게 해줬던 것.
“프랭크를 현실로 돌려보내는 것이 친구를 위한 배려 아닌가요?
하워드는 왜 굳이 그를 가상세계에 남겨 두려고 하죠?”
만약 프랭크가 진짜 현실로 돌아가게 된다면..
그때의 예상 시나리오는
최대 사형, 최소 무기징역 정도는 될 듯함..
(전세계를 뒤집을뻔한 남자니까)
그런 가혹한 현실보다는 가상세계에..
그것도 ‘행복한’ 가상세계에 남는 게 훨씬 더 낫지 않을까 싶음.
*< 생명 유지 장치 >*
감독은 프랭크를 통해,
생명은 단순히 목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 = 목적있는 삶’임을 말하고 있음.
(살아만 있는 것은 의미가 없음. 목적이 있어야 함)
46:46 마지막 두 사람의 대화
프랭크: 하워드
하워드: 네, 프랭크
프랭크: lSO가 뭐야?
하워드: ‘생명 유지 장치’요
프랭크: 네 일은 뭔데?
하워드: 여기서 당신을 살리는 거요, 프랭크
(이후, 프랭크는 하워드의 전원을 꺼버린다.
자신이 떠난 뒤엔 더 이상,
하워드에겐 목적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하워드에게는 프랭크(목적)가 있어야 하고,
프랭크 역시 하워드(가상세계)가 있어야 함.
고로,
이 두 친구이자 연인은
서로가 서로의 LSO(생명 유지 장치)였던 것.
마지막 문단에 소름이 쫙.. 옛날에 봤던건데 또 봐도 진짜 좋은 영화네요
감옥에서 탈출성공한줄 알았는데 해석을 읽어보니 프랭크는 끝까지 가상세계에 갇혀 있는거군요ㅠㅠ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체널에서 본거같은데 짤렸나요 ㅜ
가상세계에서 ai와의 연애라니
오..
와 다른 채널에서 이 영화 한번 봤는데 걍 일반적인 영화구나 싶었는데. 여기서 보니 완전 다른 영화네요. 요약과 설명이 이렇게 중요하네요. 덕분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해설 부분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늘 좋은 영화에 그리고 더 좋은 해석. 아픈 곳 속히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리뷰 적절하게 참 잘하시네요.. 이해 못할뻔했는데..와..잘 봤습니다.
역시 리뷰와 해석은 여기가 제일 맛도리 👍
넘 기다렸던 쉼 영상이네여.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보고가요♡
너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오셨군요
해석까지 친절하게.. 사실뇌빼고 보고있었는데
해석 해주신게 쏙쏙들어옴 개추
소름 돋았다는 댓글과 뇌빼고 보고있었다는 댓글 보고 소오름 ㅋㅋ
영화보다 영화쉼님의 영화를 보는 깊이에 더 소름돋는다.
최고의 리뷰어 여기가 진짜임
아니 전에 봤을땐 그냥 해피엔딩인줄 알았는데 해석을보니 암울 그 자체네요. ㅎㄷㄷ
리뷰중 최고 퀄리티 👍
좋은 비디오와 좋은 코멘트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비디오들도 기대되네요.
이 영화를 못 봐서 그저 리뷰를 따라 갔을 뿐이데 해석이 소름끼쳐 버렸음. 소스코드를 언급함으로써 그 끔찍한 상황을 기억해 버림.
AI 설계 미쳤네.. 진짜 어떤 잔인한 수법을 써서라도 "살려는" 놓은 상태인거구나.. 해석 안봤으면 몰랐을듯
렙도 잘치게 잘하시네요 ㅎㅎ
와 새 영상 올라오는 거 너무 기대하고 있었어요!
두번보고 소름이 쫙 끼쳤어요 대박
와 어질어질하네요 .. 진짜 한 50년 후에는, 이렇게 자연에서 인간과 인간이 함께 사는게 그리워지는 날이 올지도
현실에서는 2년이 아니라 찰나의 순간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오히려 더 긴 세월이 흐른 뒤일 수도…
마치 우리가 쇼츠 영상들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는 것처럼… ㄷㄷ
저 답답한 공간에 말만하면 먹을것을 주고 청소를 대신해준다고? ..... good
자기전에 언능 보고자야지 ㅎ 건강 유의하셔요~~
재밌네요~
원래 영화리뷰채널 구독안하는데
바로구독함 개꿀잼 많누 ㅋㅋ
당신이 말아주는 영화 리뷰 아니면 성에 안 찼는데 진짜 고마워요
USB 찾을 때 위에 팬 돌아가는 거...다시 보니 소오름~
이야..설명 쥑이네요
와씨 마지막 결말 반전 뭔데...
이거, 고객센터 전화하면 AI상담사가 받아서 못알아처먹고 무한루프도는 그거잖아
헬무빈가 거기서 요약 어제봤긴했지만 쉼님이 리뷰해주시는건 또 다른맛이죵 복귀감사합니다
마지막 탈출때 개비가 방안에 앉아있는거보고 소름 쫙~ 역시 가상세계 암시도장 팍! 헐... 너무 재미나게 보왔음다. 댓글설명도 굿!
와 구독유지하고 있었더니 드디어
우주끝까지 도망쳤어도 결국 부처의 손바닥 안이었던 손오공.
인피니티 체임버 : 무한 실(방)
가스 체임버 : 가스실
그다렸습니다😂😂
돌아왔구나 쉼태식이
오랜만이에요 반갑네요너무
생명유지장치로 살고있는 코마상태의 주인공의 끝 없는 식물인간 탈출기
아 ㅡㅡㅡ
아...
와 마지막 찝찝했는데 설명을 읽고나서 무릅을 탁치게 되내요. 좋은영화 내요. 혼자서는 절대 해소되지 않을 찝집함을 없에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맛집
개인적으로 제가 해석한 건 이거였음 주인공은 생명유지장치가 없으면 사망하는 환자임 병원에 생명유지장치를 이용해 숨만 간신히 붙어있는 상태이고 이 생명유지장치는 ai임 과거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주인공은 생명유지장치로 억지로 숨만 붙어있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함 감옥에서 탈출은 곧 죽음을 뜻함 당연히 ai는 죽지 못하게 주인공 생명을 잡아두고 있음 2년동안 죽으려는 주인공과 살리려는 ai생명유지장치의 필사의 싸움에서 결국 주인공이 ai를 설득해 생명유지장치를 끄고 주인공은 감옥에서 탈출(=죽음)함으로서 행복한 사후세계로 감 ㅋㅋㅋ근데 usb의 의미같은 게 설명이 안되긴 함 억지로 끼워 맞추자면 주인공의 마지막 남아있는 삶의 미련? 혹은 살길바라는 과거 아버지에 대한 자신의 마음같이 생명유지장치를 결정한 누군가(가족이나 연인)의 미련? 이런걸 버리고 사후세계로 간다고 끼워맞춤 ㅋ
저장장치는 주인공이 생각해낸 해방을 의미하는 도구이고 마지막에 그 도구를 스스로 버림으로서 인공세계의 행복을 받아들인다는 의미 같네요.
응 아니야
감독 사실 AI 아님?
그렇게되면 카페에서 총을쏘는 두명은 의사일까요?
응 괴한들한테 총맞고 간신히 ai생명 유지창치로버팀 ai를 끄고 저 세상감
사후세계는 usb가필요가없음 그래서 버림 마지막에 새로운 세상에 온걸 환영한다는말이 사후세계인거임
재미있네요. 매번 기억의 끝자락에 나타나서 주인공을 제압하던 두 남자는 사실 프랭크가 ISN에 대항하기 위해 훈련한 보안 장치 같은 거였을까요?
엔딩씬의 전율. 😃👍👍👍
와…. 그냥 감탄만 나오네요
기억을 잃고 태어나서 자라다 죽는 이 세계도
어쩌면 무한 반복 감옥인지도...
영화 시청자들이 착각 할끼봐 마지막에 천장의 감시 카메라 보여주면서 이 모든것이 가상세계 속의 체바퀴라는것을 보여줌 ! 이정도까진 이해 했는데 영화 다 본후
댓글 해석을 보면서 세세한 설명에 더 깊이 내용 알게됨. 이 채널 구독 누룹니다 👍
굿 구독과 좋아요
마지막에 라임 쩌네
구독했습니다 방금.
뉴스앵커 목소리 둘이 완벽하게 겹치는거 보고 왠지 그런건가 싶었는데 뒤통수가 얼얼하네요
쉼님이 너무 그리웠어요!
오랜만 입니다. 떠나신줄
왤캐 보면서 눈물이 날까.. 내 인생을 바라보는듯한 영화였다
마지막까지 기억이 만든 세상 아닌가?
주인공은 사실 혼수 상태임.
A.I 하워드가 병실의 생명 유지 장치.
선생님❤ 반가워요
이런 영화 보면 내가 가상현실에 사는 것 같아. 무섭네요.
그냥 영화한편 봤네
꿀잼 👍
최신 게이밍 컴퓨터만 넣어준다면 평생살아볼만도...
하워드 진짜 현실에는 없는 애인도 만들어주고 영원히 가상세계에서 행복하게 살게 해주고....ㅋㅋㅋㅋ
그리웠어요❤❤
반복은 예술이야
그리웠습니다
와...더 게임 이후로 가장 인상적인 작품인정합니다.. 감솨...
이영화의 소름돋는점은 몇번이나 완결까지보고 해석까지 읽어도
다음에보면 봤더는거만 기억나고 결말은 기억안난다는거임 ㅋㅋㅋ
'특이점을 넘어선 인공지능과 함께 2년째 감금중(결말포함)'
2년째 감금중.. 제목에서 이미 결말을 대놓고 보여주고 리뷰 시작하는 주인장의 패기?
마지막에 여자의 눈이 마치 사람이 아닌듯한것도 연출일까요?
11:46 샤워실이 있으면 거기서.... 쉬야 하면 되잖아. 뭐? 큰거라면 바닥에 쌌다는 것 정도는 이해 하겠다만... 고작 소변으로 화장실??? 오잉!? ㅋㅋㅋㅋ
2:22 이거 왠지 AI가 인간 보호 ㅎ라려고 짱박아 준거 아니냐 멸종위기종 관리 처럼.... 끝까지 보면 알겠지
아 조땟네 보고 보러왔어요
영화제목 인피니티 체임버가 처음에는 프랭크가 있었던 감옥 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상세계 그 자체를 말하는거네.
결국 하워드는 프랭크를 속이고 usb를 찾아내고 폐기하는데 성공함.
진짜 현실 프랭크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여러 생명유지장치를 붙이고 네오처럼 갇혀 있을 것임.
결국 ai는 저 바이러스 usb를 어디 숨겼는지 알아낸거임.
스포 ㅆ
와
뭐야 복귀하셨네 접은줄알고 아쉬웠는데
똑같은 말을 상당이 친구가 없어보이게 하시는군요
왜 이제야 오셨나요 현실세계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
하워드 ,,,😢
해설이 goat네
나무 사진이 왜 거기 있으면 안되는 건가요?
가상세계(까페)에 있던 물건이 현실이라고 생각했던 편의점에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주인공은 여긴 여전히 가상세계였구나 하고 느꼈겠죠
나무 사진 = 현실의 카페에 있으며 USB를 숨긴 곳.
USB를 찾으려고 기억을 뒤지는 하워드
USB를 떠올리기 전에 사진의 나무를 떠올리는 프랭크 (작중 나온 팬케이크왼 와플 같은 방어수단)
즉 나무가 나온다는 뜻은 가상현실이며 기억이 뒤져지고 있다는 뜻
오.
우리가 사는 세계가 가상세계라는데....
몇년이나 있는데 머리 길이가 그대로임
아오 돌겠네😊
만약 우리가 통속의 뇌가 아니라면?
및 과학자가 우리의 뇌를 건드리고 있는게 아니라면?
인생을 걍 허비하고 있다면?
위대한 배우 휴로리가 젊은 시절엔 저런 모습이었을지도?
난 달라지지 않지만
바꿨으면 하는 현
미래를 향한 영화
*사람은 죽어야지 끝난다*
돌아오셨군요... 그리웠읍니다
영화 속 와플이 나무사진인거네
와.. 나무가 진짜 중요한 역할을 하구나
인셉션에서 꿈 추출할때 방어기재들이 작동하는것처럼
나무는 정보추출 당하기 직전에 등장해서 정보추출을 막아버리구나
마지막 설원에서도 정보추출 막을뻔 했지만
하워드가 뚫어버리네ㅋㅋ
진짜 영화 잘만들었네..
하워드 네 이놈 🤣
결국 인간해킹 같은거구나 무섭네
진짜 저예산 영화네요
우리나라 저예산 영화중에 낮술이라고 있는데
저예산이라고 다 재미 없는건 아닌데
통속의 뇌
이래서 얼라이언스를 믿으면 안되고 호드가 되어야 한다!
와 뒷통수 얼얼하네
우째 똥-탄 경찰서 생각나네요.
크.. 이번 영상도 잘보고 갑니다. 혹시 결말에 깔리는 BGM 제목을 알수있을까요?
오티스맥도날드의 'fly away'입니다 :)
ai 가 인류를 지배해야 한다
했네 했어 ㅋㅋㅋ
게임 포탈2 같은 느낌임
요즘 한국이 살기좋다 여러 칭찬도 많지만 복지는 아직 북유럽에 비해 부족하고 식료품값도 기름값도 미국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단지 의료보험. 여러 공공서비스.교통 .치안 .인터넷서비스 등은 좋지만 유럽선진국에 비해 상대적빈곤.사회갈등.남녀갈등. 안보리스크.너무 많이 들어온 중국인.외노자문제.높은 교육비.집값. 일부라긴 너무 많은 사회혼란세력들의 잦은 파업과 시위. 강력범죄이상 많은 성무고율.초고령화.저출산. 다시 선진국에 많이 추격당한 반도체등 핵심 첨단기술력. 아직도 높은 음주운전 사고율.... 국뽕도 좋지만 제대로 현실을 직시할 줄도 알아야 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