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리컵 직구로 사용해 올해로 8~9년차 언닙니다. 이런영상 진짜 많이 도움됩니다. 무엇보다 어린친구들, 잘 모르는 성인 그리고 주변에서 알려줄수 있는 사람이 없거나, 알려주지 않아 곤란한 여성에게 아주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생리컵 직구전에 총 4개정도 사서 써보았구요. 사기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것들을 외국 유투버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독학하고 체크 후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인 저의 후기를 짧게 말씀드리면 일회용 생리대를 쓸때 보다 생리 기간이 이틀정도 줄었고, 생리통도 줄었고, 활동도 훨씬 편해서 좋았습니다. 세척은 전용 클렌저를 사용해서 세척 하거나(비쌈) 저는 개인적으로 작은 냄비를 별도로 표시해두고 소독용으로 사용하고, 생리주기 전후로 살균소독 후 사용합니다. 탐폰은 한국제품이 처음사용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무리 부드러운 솜이라도 자궁벽이 약간 쓸리는 느낌이라 탐폰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현재 1년 정도의 주기로 의료용 실리콘 소재인 생리컵을 교체하며 사용하고 있고, 양이 많은날, 보통인날 총 2가지를 사용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생리컵 삽입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본인에게 가장 맞는 방법으로 삽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씬님 사랑해요! 이것이 바로 뷰티 유투바 (외국에서 T전용 생리대를 보고 놀란 1인 추가(
생리컵 n년차 사용자로써 진짜 혁명이에요!! 생리 안하는 느낌!! 하지만 진입장벽이 있어서 제가 시행착오 겪었던 부분 정리하면 -말씀하신 것처럼 뺄 때 꼬리부분 잡아야해서 꼬리가 너무 짧은 제품은 선택에서 제외했어요! -생리컵 첫날 착용시 모양을 먼저 접고 윗부분에만 젤을 살짝 묻혀주면 손은 미끄럽지 않고 충분히 스무스하게 착용할 수 있어요! -인체 구조 때문에 생리컵 뿐만 아니라 삽입형 생리용품 착용 시에는 변기에 앉아서 하는 게 가장 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요!(n년차 착용 중인 저도 서서는 어려워요!) -생리컵 입구 부분을 어느 정도 넣었다면 꼬리가 달린 컵 언더부분을 눌러서 넣는 형태로 하면 착용이 쉬워요! -뺄 때도 컵 전체를 다 접을 필요없이 꼬리를 살짝 잡아당긴 후에 언더부분만 살짝 찌그러트리기만해도 압력이 빠져요! *생리컵 크기도 사람마다 맞는게 다르다고 하는데요! 저도 두번째 구매에 성공해서 하나 가지고 n년째 쓰고 있어요!! 위의 팁들 글로 읽어서 어렵지 사실 친구가 한번 생리컵 시연 손으로 보여주기만해도 쉽거든요?ㅠ(실제로 저는 친구한테 손으로 팁들 시연하면서 알려줘서 친구는 한 번에 성공+입문했어요!) 입문만 하면 굴낳는 느낌도 없고 운동도 자유롭고 진짜 신세계라 많은 분들이 도전해봤으면 해요!! 그치만 가격이 엄청 싼 것도 아니라서 솔직한 심정으로는 국민의 반이 생리하는데, 학교나 보건소에서 스탠다드한 생리컵 무료로 나눠주고 사용법 교육해줬으면 좋겠다 싶어요(우리도 자신에게 맞는 생리 케어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어요!)
생리컵린이한테 넘 도움이 돼요ㅠㅠㅠ 혹시 어떻게 접는게 실제로 잘 들어가고 잘 펴지나요? 멀 해도 잘 안펴지는 느낌 샐까봐 조마조마해요ㅠㅠ 그리고 원래 탐폰쓰다 넘어와서 그런지 돈 아낀다는 거 말곤 장점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현타와요...😢 돈 말고 탐폰보다 생리컵의 장접이 있을까요😂😂
@@harimkim1045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저는 펀치다운법으로 사용해요. 처음에 초보에게 쓰기 좋다기 해서 쓰기 시작하고나니 바뀌기가 어렵더라구요. 대신에 조금 말랑한 소재에만 가능한방법이에요 7자접기도 많이 쓰지만 잘 펴지지 않아서 쓰지않았어요. 저에게 가장큰 장점은 생리통이랑 활동성이예요. 운동선수 출신이라 초경 후 바로 탐폰을 사용했는데, 아무리 여러가지를 사서 써봐도 깊게 넣어봐도 전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약간씩 새어나오기도 하고 좋은소재를 쓴다고해도 이물질이다보니 생리통이 줄진않았어요. 반대로 생리컵은 적응하고 나니 생리통도 줄고 생리기간도줄고 (8일->4일) 활동성도 훨씬편했답니다. 그리고 생리컵은 의료용 실리콘이다보니 더 안심됐어요.
@@harimkim1045 아, 그리고 너무 생리캅이 최고예요!! 하는건 아니구요^^;;제가 잘쓰고 있다보니... 생리대든, 탐폰이든,컵이든 본인에게 맞고 가장 편안한 방법으로 안심하며 사용하시면 될거 같아요!! 탐폰이든...생리대든...컵이든...가격은....^^후후..
@@kellykimnl 친절한 답변 감사해요~~!! 제가 '이럴바엔 탐폰 쓰지' 하는 상황이 많았어서 궁금했어요ㅠㅠㅎㅎ 집에선 편하긴 한데 나가면 손을 넣어서 빼야한다는 찝찝함이 참 😅 근데 또 생리컵을 놓치 못하겠는게 탐폰도 편하긴 하지만 제대로 꼈을 때 편안함이라든가 10시간 정도 껴도 독성쇼크 없다니까 좀 더 안심되고 전 가격적인 면을 무시할 수가 없어서😂😂 잘 해보고 싶어서 질문했어요~ 답변 다시 한 번 담사합니다!
@@루나블리-z9v 네~ 이게 오래사용하다보면 내가 생리컵이 어느정도 시간이면 꽉 차는 이런감이 오거든요~ 그리고 약간 느낌도 생기구요 ㅎ 그럼 그때 일어나서 한번 세척하고 자는데, 거의 양많은 날만 그러고 양 적은 날은 그냥 자기전에 세척해서 넣고 일어나서 세척해용~ 중간에 출산을 한번 하긴했지만 8년째 그렇게 사용중입니당😄
@@루나블리-z9v 저도 5년쯤 됐는데 잘 때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더라고여 어떤 자세든 누워있을 땐 체내에 고여있는 느낌이더라고여 그럼에도 새는건 살을 타고 흘러나와서 새는거 같아요 생리컵은 그걸 막아준다는 느낌이구요ㅋㅋ 대신 아침에 딱 일어났을때 뭔가 꽉찬다는 느낌이 들긴 해요ㅋㅋ 근데 저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자면서 새본 적 없었어요 더이상 잘 때 여러개 덧대지 않아서 좋고 보송보송한 속옷을 입고 잘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샐까봐 한자세로 자려고 불편하게 안 자도 돼서 좋아요ㅠㅠ 그리고 컵 사용하고서 오히려 양까지 줄어서 예전보다 가는 횟수도 줄어서 진짜 너무 좋습니다!
*알맹이 탐폰, 한국에도 있습니다!* 해피문데이 디지털 탐폰 👈씬님이 찾으시던 논 어플리케이터 탐폰=알맹이 탐폰입니다! 해피문데이가 국내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출시해 이젠 한국에서도 편하게 살 수 있어요! '디지털 탐폰' 검색해서 구경해보세요. 정말 작고 간편하답니다! ☺ 라이너팬티와 입는 오버나이트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씬님의 월경용품 콘텐츠 응원할게요! 총총..❤
와 진짜 그 최악의 기분 때문에 ㅋㅋ 홧김에 오늘 탐폰 구매해서 반성공했어요(100% 잘 착용한 것 같진 않은...🙄) 전에 생리컵 엄청 고민하면서 질길이 측정했었는데 덕분인지 생각보다 쉬웠어요. 아직 어색하지만👍🏻앞으로 적응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짜 저도 기가막힌 타이밍이라 생각하면서 시청했는데 을 위하여 제 TMI도 남깁니닷 ㅋㅋ
저는 탐폰 회사들이 사용법에 대해 기재할때 보다 자세하게 기재할 필요가 있다고 늘 느낍니다 ㅋㅋㅋㅋㅋ 왜냐하면 씬님이 설명해주신것처럼 절대 그림처럼 저렇게 안생겼고(씬님 그림이 더 정확하다는 뜻) 사람마다 질 생김새도 조금씩 다르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누군가는 그냥 쑥 하고 들어가는반면, 누군가는 내 질이 어디에 어떻게 어떤 각도로 뚫려있는지 알아내야 들어가는거죠 ㅠㅠ 비스듬히 넣으라고만 되어있으나 비스듬히 넣다가 너무 뉘어서 엉뚱한곳을 찔러대고 아무리 이리저리 찔러대도 길을 못찾고 결국 실패해서 그 부작용으로 헛구역질을 하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생리 한창 할때 한번에 쑥 들어가지 않으면 그냥 그 텀은 포기하고 다음텀에 시도하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저는 탐폰이 하도 편하다고 해서 정말 ㅋㅋㅋㅋ 중형사이즈 10개입?정도 되는거 하나 사서 그거 다 써볼때까지 실패한 사람인데요, 결론적으로 딱 두번 성공했습니다. 일단 자세부터 너무 애매한데, 스쿼트하듯이 적당히 앉아서 하는게 제일 초보자는 편하고, 도저히 길을 모르겠고 어느 방향인지도 모르겠으면 차라리 탐폰 끝에 윤활겔같은거라도 묻혀서 시도하면 정말 쑥 들어가더라고요. 이게 이렇게 쉽게 되는거였다고? 하며 허탈할정도로 편하게 들어갑니다. 이거 한번이라도 성공해보겠다고 윤활겔을 또 샀어요.... 이런 방법들을 여러가지 심리적 장벽때문에 시도해보지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기만 하다가 성공한 방법들이라 혹시나 계속 실패하시는 분들 계시면 이렇게라도 써보시라고 추천드려요 ㅋㅋㅋㅋ
호러블하다는 거 정말 공감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 저도 생리컵 1년정도 사용해봤는데 결국 생리대랑 탐폰으로 돌아왔어요. 손이 안에 들어가다보니까 위생적으로 신경도 많이 써야 하고, 피가 손에 뭍거나 내부에 손이 들락날락 하면서 상처가 나는 게 멘탈 털리더라고요. 교체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이나 환경, 공간절약 측면에서는 참 좋았지만 사용감만 생각한다면 그냥 탐폰이 더 나아요😂
생리컵 저는 적응하는데 1년 정도 걸렸어요 ㅋㅋㅋ 아무리 이론상 공부를 해도 사람 몸이 다 다르다 보니까 자기 몸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야 하더라구요.. 넣는 방법, 자세, 교체주기 등 쓰다보면 쉽고 편한 방법이 생겨요! 적응되면 정말 신세계..... 최고입니다. 도전해보세요!!
개인적으로 학생들은 탐폰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것같아서 아쉬운것같아요 미디어로 접하더라도 부모님께서 탐폰에대한 안좋은 인식이있거나 생리대만 쓰신분들이 많으시다보니 탐폰을 딸에게 알려주시는 경우는 드물더라구요ㅠㅠ 저는 탐폰이라는걸 빨리 알게되어서 사용중인 학생인데 특유의 생리할때에 축축함을 너무 싫어했는데 신세계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생리기간에는 생리대를하고 생리팬티를 겹으로 사용했는데 샐 걱정도 하나도 안되서 엄청 편했어요!
생리컵 사용 3년차 손! 제가 쓰는 제품 나와서 신기하게 봤어용ㅋㅋㅋ 처음 생리컵 쓸 때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사용하게 돼요! 하나 삽입 팁을 알려드리자면 처음 쓰실 때에는 8자형 접기 보다 바깥쪽 삼각형으로 접어 쓰는 편이 훨씬 잘 들어가고 펴기도 쉬워요! 진짜 쓰레기도 안나오고 찝찝하지도 않아요ㅋㅋㅋ 저처럼 생리대 쓸 때 피부가 잘 짓무르시거나, 탐폰 쓸 때 건조감 느껴지시는 분들한테는 생리컵 추천드리고 싶어요~
@@림게스트 대신 답변죄송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첫째 둘째 날은 조금 새서 라이너 하는데요 골든컵 찾으면 안 새서 라이너할 필요가 없다더라구요 한번 착용하면 최대 12시간까진 괜찮다고하는데 밖에서 갈아본적이 없어서 그건 뭐라 말씀드릴순없겠네요 ㅋㅋ 근데 너무 편해서 좋아요 처음 도전하긴 어렵겠지만 몇달 사용하다보면 엄청 빠르게 교체할수있게돼요 ㅋㅋ 추천
@@림게스트 사용한지 4~5년 되어가는데 윗분 말씀해주신대로 질과 자궁 경부 크기까지 딱 맞는 골든컵 찾으시면 샐 염려 하나도 없어요. 저도 초반에 골든컵으로 라이너도 안하고 다녔는데 어디꺼인지 잊어버려서ㅜ 지금 쓰는건 주기 끝날 때까지 라이너 정도는 깔고 다닙니다. 출퇴근할 때는 아침에 샤워하면서 전날 잘 때 모인 혈 버리고, 다시 컵 끼워서 출근합니다. 퇴근해서도 샤워하면서 혈 버리고 끼워서 다시 반복해요. 저는 굳이 집 밖에서는 갈려고 하지 않아요. 생리컵으로 바꾼게 인생에서 진짜 잘한 선택이라 생각듭니다. 여름에 패드 쓸 때 느꼈던 통풍 안됨, 팬티 내렸다 올렸을 때 느껴지는 찝찝하고 축축한 차가움, 굴 낳는 느낌, 갑작스레 올라오는 혈 냄새 이런거 안느껴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패드로 돌아갈 생각 요만큼도 안들어요. 최근에 잠깐 일이 있어 생리컵이 아닌 패드를 하루 썼는데 불편한거 역체감 오져요.
@@림게스트 음... 저도 윗분들처럼 그때그때 다르긴 해요! 저는 딱 골든컵이라 막 새거나 하진 않는데, 가끔 상태 안 좋을 때는 분비물에 살짝 섞여 묻어 나오는 정도? 불안하기면 라이너랑 같이 사용해주시면 좋아요! 저는 밖에서 갈거나 하진 않고 아침 저녁으로 집에서만 교체해줘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하지만 역시 밖에서 교체하기엔 위생상 찜찜하기도 하고요. 생리컵 사용하기 무서우시면 탐폰 사용하시면서 익숙함을 키워나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도 탐폰 쓰면서 넣는다는(?) 감각에 익숙해지다가 컵으로 갈아탔거든요. 무서우시면 천천히 도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생리컵 사용한 지 5년 이상 된 언니... (내가 언니라닠ㄷㄷㄷㄷ) 입니다. 최근에 올리브영에서도 생리컵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처음 도전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 이런 영상이 그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추가로 제가 사용했던 팁을 좀 알려드리려고 장문댓글 남겨요. 제가 사용했던 제품은 3가지였어요. 먼저 생리컵을 사기 전에 자신의 질 길이를(치골까지의 길이) 손가락을 넣어 꼭 재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질 길이에 따라서 맞는 생리컵들이 있기 때문이죠. 손톱을 바짝 깎고 다듬은 다음 손톱 밑까지 비누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조심스럽게 집어넣어야 합니다. 이때 여러 가지 포즈들이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알려진 포즈는 변기에 다리 올려서 집어넣는 방법이 있죠. 이 방법은 질 길이 재기에 가장 좋은 자세였던 것 같아요. 쭈구러셔 앉는 방법은 압력 때문에 잘 안 들어가서 비추입니다. 이때 생리 기간에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한데요. 생리 중에는 자궁이 밑으로 내려온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저도 궁금해서 생리 전, 후에 길이를 재어 봤는데 저의 경우에는 손가락 반마디 정도 길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 유튜브 찾아보시길.) 아무튼 생리기간에 재야 정확한 길이를 잴 수 있는 것 같아요. 질 입구에서 치골까지의 길이를 재어봤으면 그 촉감? 아무튼 그 길이를 잘 생각을 해두고 자로 재서 기록 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에 제품을 고르면 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처음에 한국에서 직구 없이 살 수 있었던 제품인 항아리 모양의 페미사이클 제품이었습니다. 항아리 모양이라서 엄청 생리혈을 많이 담고 이중구조라서 생리가 세는 것이 없다고 알려진 제품인데, 이 제품 밖에 없어서 사서 집어넣는데 한 시간을 진땀 내며 집어넣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U형 모양으로 접어서 쭈구려 앉거나, 다리를 올려보거나 했는데 다 실패고요. 제가 찾은 방법은 변기에 앉아서 넣는 방법이었습니다. 볼일 보는 것 처럼 앉은 다음에 오염되지 않게 밑으로 조심스럽게 집어 넣은 다음여 넣는 방법이었는데, 가장 쉽고 힘들지 않게 집어 넣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이 방법 사용 중) U형 실패하고 세븐폴드라는 방법으로 집어넣으니까 성공했어요. (생리컵 접는 방법 유튜브 찾아보기!) 근데 페미사이클은 항아리모양에 세로 길이 자체가 너무 짧아서 제가 사용했을 때 치골 끝까지 집어넣기 너무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질 길이가 긴 제게는 너무 맞지 않은 제품이었습니다. 질 길이가 짧은 분들에게 진심 추천하는 생리컵입니다. 두번째에서 골든컵을 찾았는데요. 루나컵(r구형)이었습니다. 루나컵(구형)이 국내 구매 가능하게 되게까지 시간이 좀 있었는데 그 사이에 탐폰 사용하면서 거부감을 줄여놨었습니다. 아무튼 질 길이가 긴 사람에게는 루나컵처럼 바디가 긴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디가 긴 제품들을 접어서 넣으면 툭 하면서 생리컵이 질 안에서 펼쳐지는데, 처음 그 느낌이 좀 세게 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놀라시지 마시고 힘을 푼 다음에 생리컵 꼬리 부분을 손가락으로 돌려가며 확인해주세요. 잘 펴져있으면 매끄럽게 만져질거고 잘 안펴져있으면 접혀있는 상태일건데, 접혀있으면 접힌 모서리부분을 툭툭 건드리듯이 만져주면 펴집니다. 새 생리컵은 탄성이 강해서 펼쳐지는 느낌도 좀 센편인데 생리컵을 사용하면 유연해집니다. 아무튼 생리컵을 넣고 나서 꼬리부분에 손가락을 대고 쑥 밀어 넣으면 딱 치골에 걸려요. 더 이상 안 들어간다 싶으면 손을 빼면 됩니다. 저는 변기에 앉아서 세븐폴드 방법을 추천하는데, U형은 질 입구에 들어갈 때 생각보다 커서 잘 안들어가는데, 서븐폴드의 경우에는 삼각형으로 접어서 넣기 때문에 모서리가 생겨 빠르고 수월하게 들어가는 편이며, 질 안에서 펴질때도 빨리 펴지는 것 같았어요. 생리컵 빼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생리컵 쓰니까 생리 비우기 귀찮아서 8시간씩 놔두면 생리가 20ml까지 차면 앉거나 서 있을 때 밀려 내려오는 느낌 들어요., 그 때 생리컵 빼려고 배에 힘 주는 순간 생리컵 발사되듯 나옵니다.(경험담) 그 때는 진짜 아파요. 질 입구 찢어지는 줄. 그래서 시간을 꼭 지켜서 갈아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시간 간격이 적당하고요. 자기 직전에 무조건 한 번 갈고 일어나자마자 화장실 가서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보통 양이신 분들은 4시간 정도면 양이 많으면 15ml정도 차 있을거에요. 양이 많은 날이거나 양이 원래 많으신 분들은 3시간 간격으로 갈아주시는 것 추천합니다. 갈 때 생리컵 넣은 자세 잡고 빼 주시면 되는데, 배에 힘을 주면 생리컵이 아래로 밀려 내려 옵니다. 우리 응가 할 때 힘 주듯이 힘 주면 되고, 팍 말고 서서히 힘준다는 식으로 주시면 좋습니다. 생리컵이 질 입구 근처에 오는 것 같으면 그 때 집게손가락으로 꽁지 잡고 살짝 비틀어서 빼거나 아니면 씬님처럼 압력을 빼서 조심스럽게 빼 주세요. 당연히 손 깨끗하게 씻으셔야하고요. 손에 피 묻는거 당연하니까 놀라시지 마시구요. 조심스럽게 빼서 생리 비워주실 때 양 한 번 체크하시고 빼주면 다음번에 사용할 때 생리 비우는 시간 계산하실 수 있겠죠? 아무튼 생리컵 갈아주신 뒤 깨끗한 정수물로 꼼꼼하게 세척하신 다음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처음 사용하실 때 바로 밖에 나가시지 마시고, 주말 껴 있거나 방학때 익숙하게 될 때 까지 사용해보시고, 외출시에도 사용하시는게 좋고요. 외출시에는 생리 컵 넣기 전에 손 씻고 오염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아요.(저는 바깥에서 생리컵 가는게 위생적으로 안 좋다고 생각들어서 양이 많거나 장기 외출이 아니면 탐폰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 외출은 본인이 잘 판단해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외출할 때 세척하기 힘드니까 텀플러에 정수물 담아서 생리컵 넣고 흔들어서 세척하고 하는 방법 등등 유튜브 찾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생리컵은 사용 전, 후에 꼭 소독 필수입니다.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시거나 열탕하는 방법이 있는데, 전 열탕 추천합니다. 클랜저는 간편할지 몰라도 계속적으로 비용이 나가는 편이니까요. 그리고 처음 생리컵 쓴다고 해도 팬티라이너는 계속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생리컵 가는 도중에 주변에 피가 뭍기 때문에 팬티에도 간혹 묻더라고요. 집에 있을 때는 팬티 갈아입을 수 있지만, 밖에서는 팬티라이너 쓰니까 비용적인 면에서 생각했을 때 팬티라이너 비용도 고정적으로 나가게 되니까 저는 열탕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열탕이 확실하게 소독되기도 하구요. 아무튼 꼭 소독 후 완벽하게 건조한 다음에 통에 넣어서 보관해주세요. 습기 있는 상태에서 통풍 안되는 곳에 넣으면 곰팡이 생겨요.
상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댓글로 엄청난 도움을 얻었어요! 혹시 추가 질문 해도 될까요..? 지금 아니면 물어볼 곳이 없을것 같아 남겨보아요🥲 저도 생리컵에 입문해보고자 두개를 구매했는데, 넣거나 빼는건 전부 성공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리컵에 정착하지 못한 이유는 화장실에 볼일보러 갈때마다 빠져나오는 생리컵 때문이었는데요..ㅠ 댓글에 써두신 경험담처럼 볼일보려고 변기에 앉으면 뭔가 밀려내려오는것 같아서 자의적으로 빼려고 하지 않아도 빠져나오더라구요ㅠㅠ 컵에 생리혈이 1/10도 차있지 않은데 말이죠..... 이건 제가 착용을 잘못한 탓일까요? 아니면 저의 신체구조상(?) 생리컵이 맞지 않는걸까요?... 볼일보러 갈때마다 생리컵을 빼고끼는 행위를 반복하다보니 오히려 위생적으로도 안좋을 것 같고, 불편함도 있어서 사용을 못하고 있어요... 해결책이 있을까요? 미리 감사말씀 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인생 선배님..
@@동동-r2z 추가로 작년에 국내 브랜드거 구매해서 썼는데 저도 앉자마자 밀려내려오더라고요. 그래서 '직경이 작구나. 그냥 골든컵 (루나컵)추가 구매할걸.' 후회하고 루나컵 추가구매했다는 웃픈 이야기가 있죠... 이건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인데, 키가 크거나, 저 처럼 덩치가 있거나, 동양인이지만 서양인 체구를 가진 사람들이 직경이 넓은 것을 써야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추가로, 4, 5일 때는 생리양이 작으니까 스몰사이즈 써야지라는 생각 할 수 있잖아요? 근데 스몰사이즈 사서 쓰면 아마 밀려나오는 현상 생길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스몰사이즈도 직경이 크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면 돈낭비죠... 저는 라지사이즈를 생리 끝날때까지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없었어요. 혹시나 사이즈 다르게 구매하실거라면 내게 맞는 사이즈 하나 더 사는게 좋아요!
@@동동-r2z 아, 그리고 골든컵을 찾더라도 질압이 높으면 꼬리부분이 좀 튀어나오는데, 그건 미는 힘이 들어가는거라서 자연스러운거랍니다. 저는 그럴 때 손 씻고 꼬리부분 밀어주면 쏙 들어가더라고요. 골든컵 찾고, 생리 할때 질압도 한 번 체크해보세요. 힘 줬을 때 꼬리부분이 많이 튀어나오면 좀 센 편이구나. 생각하시면 되고, 생리컵을 치골에 걸릴 때까지 깊게 넣어주는게 중요해요. 질압이 세니까 깊게 넣어도 생리가 컵에 차있을 때 힘주면 깊게 넣어줘도 또 밀려내려오거든요. 겁먹지 않는게 좋아요.
이렇게 많은 생리 용품이 있음에도 잘 몰라서 오는 두려움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분들이 많아서 좀 아쉬워요.. 성교육 때부터 다양한 생리용품이 있다는걸 알려주고 나에게 맞는 용품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저는 양도 많고 생리통도 심하고 잠버릇도 나쁜데 탐폰은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패드도 그렇지만 그 특유의 아픔이 있어서 사용 때마다 힘들었었어요 탐폰이 더 아파서 패드를 사용했지만 매번 피부가 아리고 쓰라려서 안그래도 예민한 생리 때마다 예민함의 끝을 경험했었었죠 근데 생리컵이 좋다던 어느 유튜브 댓글을 보고 고민도 안 하고 바로 질렀어요 너무 고통스러웠거든요 그 댓글 말처럼 조금이라도 이 고통을 덜어낼 수 있다면 최고니까요 하지만 기대보다 더 좋았었어요 진짜 혁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았어요ㅠㅠ 처음에 어려워 하는 부분이 경부에 딱 맞게 끼우는걸 어려워 하시는데 딱 한번 요령만 알면 그 다음부터는 슥 샥 하고 바로 끼워집니다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생리를 안 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해도 끼워지지 않았고 생리 할 때는 쉽게 끼워지더라고여ㅋㅋ 암튼 빼는 것도 쉬워요 이게 컵 내부는 진공상태여서 공기가 들어가야 비로소 빠지는건데 부항 생각하시면 쉬워요 억지로 비틀거나 잡아당기면 빠지지는 않고 아프기만 하잖아요ㅋㅋ 그거랑 똑같습니다 손가락 하나만 살짝 꾹 누르면 공기 들어가면서 저절로 빠집니다ㅋㅋ 그리고 밖에 나가서 어떻게 가냐 하는 분도 계신데 익숙해지면 찼는지 안 찼는지 느낌이 나요 또 양이 줄어들어서 웬만해서 꽉 차는 경우가 드물어요 저는 항균 물티슈 들고 다니는데 정말 어지간해선 밖에서 점심먹고 저녁먹고 돌아다녀도 갈아야 하는 일이 없어요ㅋㅋ 예비용을 하나 더 들고 다녀서 갈아도 되구요 진짜.. 너무 좋습니다 더이상 생리대 때문에 아프지 않아서 좋고 매일매일 보송한 속옷을 입을 수 있어서 좋고 양이 줄어들고 기간도 줄어들어서 좋고 잘 때 신경쓰지 않아서 좋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어 좋고 생리 끝날 때 걸리던 질염도 없어서 좋고 무엇보다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다는거.. 가족들 눈치보면서 안쪽에 쑤셔박고 그럴 일이 없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게 더 경제적이에요 진짜.. 너무 좋은데 눈 딱 감고 시험해 보세요ㅠㅠㅠ
여름에 탐폰최고..! 여름엔 살이 짓무르는게 너무 쓰라리고 아파서 꼭 탐폰 써요! 생리대 쓸때보다 생리가 더 빨리 끝나는것도 좋음(생리대 쓸땐 끝물2일 포함해서 6일, 탐폰은 끝물이 없어서 4일 정도 / 생리대는 몸밖으로 흘러나온걸 흡수하지만, 탐폰은 바로바로 흡수하니까 확실히 더 빠른게 아닌가싶음)
생리컵 꼭 사용 해봤으면 좋겠는 사람 -생리대 하면 잠잘때 묻거나 의식하느라 잘 못잔다(뒤척임) -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서 화장실 사용에 제약이 없다 - 하루 이틀만 양이 많고 그이후는 양이 적어서 생리대 하기 애매할때가 있다 -생리대 비용을 줄이고 싶다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대 묻는 느낌이 싫다 걍싫다 저는 집에 있을때는 생리컵 (잠잘때 최고) 나갈때는 생리대 사용하고 밖에서 뺄일이 없을만한 끝물에도 생리컵 사용하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밖에서 사용하기는 불편하다고 생각해요 - 뺄때 조심해도 손에 묻음(잘못하면 옷에도 묻음) - 사실상 닦아서 다시 쓸려면 물통하나 가지고 다녀야됨 -변기에 앉아서 넣기 불편 생리컵을 처음 사용 하시면 길이를 재보라고 하지만 사실 잘모르겠거든요 그럴때 출산경험없는 여성분들은 20ml로 시작하셔도 작지않아요 배송와서 생리 안하는데 넣으려고 하면 당연히 아프니까 생리 할때 쓰시고 ,넣는게 겁나는 분들은 입구가 딱딱하는 리뷰가 있는 제품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처음 시도할때 무조건 입구가 작게 세븐폴드로 시도하세요 처음 시도하는 달에는 팬티라이너 같이쓰시는게 좋아요 손으로 자궁끝까지 넣으려고 하지 말고 어느정도 넣고 꼬리(고리)를 다시 뺄려고 당겨보세요 쑥 저항없이 빠져나오면 고정이 안된거고, 살짝 힘줘서 빼야 한다 하면 고정이 된거에요 고정된상태에서 걸어다니다보면 알아서 안으로 조금씩 더 들어가서 안쪽에 위치하게될거에요 물론 느낌은 안나요 뺄때는 생리가 모여있는상태니까 흐를거를 고려하고, 응아 할때처럼 힘을 주면 앞쪽으로 밀려요 꼬리를 잡고 뺄수 있는만큼 뺀다음 한손가락으로 꼬리옆애 생리컵을 누르면 공기구멍에 공기가 들어가면서 진공이 풀려서 쉽게 빠져요 (양많을때는 흐르는건 주의) 한번만 제대로 경험하면 계속 찾게 돠는 마법🎉
나름 여성용품을 이것저것 안다고 생각했는데 스펀지랑 검은 생리대...?는 처음 보네요ㅋㅋ 그림까지 그려서 설명해주시니까 넘 좋은 것 같아요!! 탐폰은 어릴 때 한번 정도 써보고 무서워서 생리대만 쓰고, 생리컵도 무서워서 못 쓰다가 포이컵이 나오고 도전해봤어요! 2년이 다되어가는데 우선 생리컵보다 덜 무서운? 느낌이고 완전 첫번째보다 쓰면 쓸수록 숙련되는 느낌 같아요! 처음엔 씬님처럼 밑바닥을 눌러서 넣었는데, 그냥 반으로 접어서 넣는것도 덜 구겨지는 것 같구, 생리 시작한 후보다 예정일 하루정도 전에 넣는것도 꿀팁입니당! 샐까봐 무서운 날엔 라이너를 쓰기도 해요!! 진짜 이것저것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까 재밌게 봤어요👍🏻👍🏻
역시 속옷유튜바 씬님 이런 주제로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넘 조와요..❤ 저는 생리컵 쓴지 한 3~4년정도 됐는데 처음 쓸 때는 정보가 없어서 시행착오를 한참 겪엇던 기억이 있네용..😢 처음엔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금방 쇽샥 빼고 끼울수 있게 됩니다 ㅎㅎ 생리때마다 5g급으로 차오르는 쓰레기도 훨씬 줄고 냄새도 확실히 덜 나서 진짜 짱편!!!! 생리통 줄어든 사람 나야나!!!! 각자 신체조건과 상황이 달라서 무조건 쓰라고 할 순 없지만 전 생리컵 증말 강추합니다😊😊
몇년전부터 페미사이클 레귤러 사이즈로 생리컵 사용하고 있는 1인입니다! 장점은 생리대 비용안드는 점이랑 생리대 쓰레기 등이 안나오니 꽤나 친환경적이라는 점입니다! 단점은 사용법이 익숙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어야한다는 점이죠😂 다른 종류에 생리용품과 사용법 알려주셔서 정말 초경시작한 아이들에게 교육 자료로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13년도부터 지켜봐온 씬님인데 항상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생리컵 사용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완경까지 계속 생리컵만 사용할 것 같아요. 아토피와 높은 체온으로 천생리대를 써도 피부가 짓물려서 생리후 1주일 이상 고생을 하거든요. 그리고.. 그거 다 빨래하는 거 저한테는 너무 큰 스트레스였어요. 탐폰은 쇼크증상이 있어서 사용을 못하고요. 그러다가 친구 추천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신세계입니다. 생리혈이 그렇게 맑은 빨간 색인거 처음 알았고, 제 생리혈 양이 적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몸부림치면서 자고 일어나면 오버나이트로도 커버 안되는 이부자리 흔적, 천생리대 빨래나 쓰레기 등의 뒷처리 스트레스가 줄어서인지 마음이 편해서인지 생리주기도 아주 정확해져서 아직도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한 생리혈 색이나 양으로 건강 상태 체크도 할 수 있게 되었고요. 다만 저는 위에 언급했듯이 생리혈 양 자체가 적은 편이고, 골든컵을 바로 찾아서 회사에서 교체할 일은 없고요. 오래 외부에 있을 때는 교체용 컵을 들고 다닙니다. 생리대가 없어요, 라는 기부광고 뜰때마다 학생들도 이런게 있다는 거 알고 접해보면 좋을텐데, 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전하시는 분들, 처음부터 (유럽)성인용 사이즈 사지 마시고, 청소년용 작은 사이즈 사셔서 연습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연습도 하고 마지막 날같이 양이 적은 날에도 가볍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여기 나온 제품 중에 디스크와 다회용 팬티 빼고 다 써봤네요. 현재는 디지털 탐폰(알맹이 탐폰)에 정착했습니다. 일단 플라스틱 쓰레기가 적게 나오고 부피가 작아 휴대가 좋아요. 어플리케이터 값이 빠지기 때문에 직구로 사도 가격 부담이 없어요. 대량으로 구매해 쟁여놔도 욕실장에 공간이 넉넉하고요. 다만 제품에 따라 표면이 거친 정도가 다르고 그에 따라 사용 난이도도 달라서 잘 알아보고 사셔야 할 듯. 초심자보다는 템포에 만렙찍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생리컵도 나름 잘 쓰긴 했는데 게으름때문에 소독이 너무 귀찮아 일년정도 쓰다가 포기했습니다. 덧붙여 저는 제일 작은 주니어 사이즈 생리컵이 아니면 골반과 하복부애 통증이 느껴졌어요. 그런 분들 많더라고요. 스펀지는 저도 포기했어요. 일단 삽입은 성공했는데 일단 빠는게 진짜 곤욕스러워요. 거기다 색도 배어서 안 지워지고, 생리컵은 가볍게 세척후 곧바로 재착용이 되지만 이건 그것도 안되니... 두번인가 쓰고 곧바로 버렸습니다. 진짜 비추.
정말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만들어진 영상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장단점과 실제 후기를 볼 수 있는 영상이라 유익했어요! 저는 좋다는 장점에만 혹해서 탐폰이랑 생리컵 다 돌고 다시 패드 쓰는 사람인데 결국 각자에게 맞는게 있더라구요. 저같은경우 탐폰은 정말 양이 많을 때를 제외하면 빠질때 너무 쓰리고 아파서 결국 패드랑 병행하게 되어서 포기.. 생리컵은 수월하게 다루기까지 시행착오 기간이 필요한데 전 생리통도 심하고 컨디션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그와중에 집어넣겠다고 씨름하다 결국엔 지쳐서 포기한 케이스입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자기에게 맞는 용품을 찾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제가 몰랐던 검정생리대가 있다는것과 일회용 생리컵 있다는걸 알게됬네용 검정생리대는 제 생각에는 피를 못보는 사람들을 위해 있는게 아닐까 추측해봐용! 자신의 피를 보면 기절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많이들 모르는 밸브형 생리컵도 있다고 씬님에게 말해주고 싶네용!!! 밸브형은 똑같이 생리컵을 넣고 아래에 관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쓰는 거예요! 국내에는 보기 힘들지만 저는 그게 편할 것같아서 생리컵 처음쓸때 그걸로만 써봤어요! (밸브형 생리컵도 3가지예요! 하나는 손으로 주둥이를 눌러야만 배출 하는거 다른 하나는 구슬을 눌러서 배출하고 구슬로 닫는 타입 다른 하나는 뚜껑이 달려서 열고 닫는 타입) 추가적으로 저는 방수팬티를 쓰고 그위에 생리대를 차요! 방수팬티가 생리대 쓰다보면 타이밍을 놓치거나 자세가 기울면 세는데 방수팬티가 한번더 방어 해줘서 안세고 좋더라구요! (방수팬티는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예요, 아닌것도 있지만 천 사이에 비닐?이 있는 느낌?)
생리컵 5가지 종류 써본 사용자인데요. 생리컵의 장벽만 극복하면 정말 생리스트레스프리한 라이프 즐길수있어요. 한달중에 반은 생리로 예민했던 과거에서 탈출해서 , 이제 생리따위 별거아니게 되었어요. 삶의 질이 진짜 달라져요. 처음엔 Y자모양 생리컵 썼는데 장착하면 생리컵 꼬리가 밖으로 살짝 나와서 불편했는데, 여러가지 사서 써보고 결국 U자 모양(엄밀히 말하자면 ㅂ자모양)의 생리컵으로 정착해서 쾌적한 생리라이프를 보내고 있습니당. 잠잘 때도 그냥 평소처럼 자고 이불 핏자국 빨래할 걱정도 없어지고, 여름에 습하고 끈적거리는 느낌도 이제 안 느껴도 되고, 남들한테 생리냄새 나지 않을까 걱정안해도 되고, 나도 생리 냄새 안 맡아도 되고, 생리날 의자에 앉을 때 , 재채기 할 때마다 새어 나오지 않을까 의식하지 않아도 되고, 생리대 살 돈도 절약되고, 하루에 한번이나 , 많으면 아침샤워 때 한번 , 저녁 샤워 때 2번 세척하고 다시 장착해주면 일상생활하는 시간은 그냥 평소대로에요. 예전에는 생리가 너무 싫었는데 , 지금은 생리 따위가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지 못해 라는 식으로 별거 아니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3년 전만해도 생리컵 자체를 해외 직구 같은 곳이 아니면 구하기 어려웠는데 , 요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뷰티코너에 탐폰같은 생리용품들이랑 나란히 진열되기 시작한 걸 보고 뭔가 놀랐어요. 더 많은 여성분들이 생리컵의 매력을 체험해줬으면 해요. 생리컵 잘 알고 본인의 질경부모양,길이, 깊이, 생리 때 출혈량 대략 알고 사용하면 너무 편해서 빼는거 깜박할 정도로 전혀 아프지도 않고, 새지도 않아요. 아프지않게 끼우고 빼는 과정은 확실히 요령이나 적응의 시간은 필요하지만요.. 하.. 생리컵 오지게 좋은데... 왜 쓰는 사람이 1~2퍼 밖에 없는거지..
생리컵 사용한지 거의 2년 된 사람입니다! 저도 처음 몇번 시도 할 때는 꽤나 고생 좀 했지만, 이게 익숙해지면 이보다 좋을 수가 없어요ㅜㅜ 다들 무섭고 두려워서 시도 못하지 마시고, 진심 제발 사용해보세요!!! 생리 할 때,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ㅜㅜㅜ 생리주간일때 느끼는 그 보송보송함과...더운 여름철에도 찝찝함을 안느껴도 되는 최고의 제품! 익숙해지면, 끼고 빼고 각 5초면 충분해요. 그리구 전 생리컵 사이즈 별로 구매해두고 생리 양에 따라 다른걸 착용해요 (전 티읕컵이랑 디바컵 번갈아가며 써요). 다른 방법 다 써봤는데, 전 '펀치다운'이 최고인듯합니다!!
생리컵 저 모양으로 넣으면 엄청 불편해요..! Punch down으로 넣으면 손가락이 안들어가도 될정도로 편하게 들어갑니다. 근데 빼는건 힘들어요 진공상태라.. 공기 빼줘야해서 그래도 너무 편해서 한번 착용해보면 계속 쓰게 되더라구요 저는 포이컵 먼저 써봐서 거의 1년정도 써봤는데 실리콘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잘 착용하기 굉장히 힘들어요 손가락이 길면 편할수도 있겠지만 진짜 무조건 새요 무조건,, 근데 빼기는 더 쉬워서 3~4일차에 쓰기 좋더라구요. 생리컵을 쓰면 생리가 빨리 끝납니다 경부밑에 피를 받기 때문에,,ㅎ 생리컵은 진짜 혁명..! 주변 사람들한테 엄청 추천해요 넘 좋아요~
생리컵 최고입니다. 생리통 없어졌어요. 넣고 빼고는 어쩔 수 없이 시행착오 겪으며 노하우를 익혀야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지만, 그 문턱만 넘으면 신세계입니다. *무조건 변기에 앉아서 넣고 빼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있는 자세는 주변 근육이 긴장될 수밖에 없어서 몇 배로 어려워요.
생리컵 쓴지 6개월 정도 됐는데 전 생리통이 정말 싹 사라져서 그냥 인생에 생리가 없어진 기분으로 살아요.. 정말 최고 당장 쓰셈 넣는 게 정말 진입장벽이 높긴 한데 전 입문용으로 루나컵 링 타이니 추천합니다 레나컵 포이컵 루나컵 종류별로 써봤는데 저게 젤 만만함 작아서 용량이 충분치 않을 순 있으나(전 양이 적은 편이라 12시간 착용도 괜찮았음) 진짜 탐폰만큼 만만해서 탐폰 써보신 분들은 바로 잘 적응하실거예요 작아서 실링푼다고 손가락 쑥 넣을 필요도 없구 그냥 고리에 손가락 걸고 숑 하고 빼면 됨 처음에 쓰기가 좀 낯설다 하는 분들은 잘 때만이라도 써보세요 침대에서 굴러다니기 쌉가능 침대시트 걱정 안해도 됨~!~!~!!! 밖에서 갈기가 걱정된다하면 탐폰이나 생리대랑 병행해서 쓰면 돼요 저도 밖에서 교체할 땐 생리컵 빼고 탐폰 착용하고 다님 생리대 쓰레기도 확 줄고 생리통도 줄고 찝찝함도 없고.. 전 정말 인생에 생리기간이 없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서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한번만 시도해보세요.. 생리컵이 안 맞는 분들이 물론 계실 수 있으나, 생리컵과 탐폰 생리대 다 써본 후에 아 나는 생리대가 제일 잘 맞구나! 깨닫고 생리대를 선택하는 것과 그저 지금까지 선택지가 생리대밖에 없었기 때문에 생리대를 쓰는 것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성분들의 인생에 선택지를 늘려보십쇼
알고리즘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네요 월경컵의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서 감히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어요! 씬님 말씀대로 초보자에겐 어려울 거예요 하지만 적응하면 정말 편합니다! 그리고 c폴드(u자)로 넣는건 비추천이에요. 뭉툭하고 두꺼워져서 넣기 힘들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그냥 씬님처럼 넣었었는데 아프고 한번만에 들어간 적이 없었거든요. 넣는 방법은 다양하니까 영상이나 블로그 참고하는 걸 추천해요. 저는 펀치다운으로 넣고 있는데 끝이 날렵해져서 넣기 편해요! 물론 탐폰만큼은 아니지만^^ 그리고 꼬리 달린 컵보다 고리 달린 월경컵이 빼기도 편하답니다 저는 루나컵 고리형 쓰고 있어요. 중지를 고리에 걸고 검지로 컵옆면을 누르면서 빼면 뚫어뻥의 느낌 없이 빼실 수 있답니다. 질에 손가락을 넣는다는 게 처음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뭐 어때요! 콧구멍처럼 내 신체 일부인데👃☝️ 손이야 씻으면 되니까 시도해보세요😉
4-5년 전에 생리컵 반년쯤 사용하다가 지금은 처박아두고 알맹이 탐폰+생리대or팬티라이너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생각보다 생리컵 갈고 씻는 게 추가적인 일이고 외부 화장실에서 그냥 냅다 화장실 칸 안으로 들어가면 교체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생리컵에 익숙해지고 나서도 안 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탐폰만 사용한다는 분들 많은데 전 탐폰 끈을 외부에 두면 몇 시간 지나면 끈 통해서 피가 새서 생리대나 라이너도 같이 착용하고 있어요. 저한테는 이게 생리하는 거에 제일 신경을 덜 쓰고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피가 새기 시작할 시점을 정확히 맞춰서 탐폰을 교체한다면 속옷애 피가 묻지 않겠지만... 그럼 화장실 갈 시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해서 귀찮아요. 그래도 생라대가 푹 젖는 일은 없기 때문에 생리대만 쓸 때보다 불쾌함이 훨씬 덜 하고 냄새도 훨씬 덜 납니다. 그리고 알맹이 탐폰은 어플리케이터가 있는 것보다 끼우고 빼는 게 마찰이 있기 때문에 생리 양이 적을 때는 끼울 때 좀 아파서 생리 5일하면 양이 많은 앞쪽 3일 정도만 쓰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잘 때는 입는 오버나이트 사용해 보는 거 추천합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편하긴 해요. 이거 진짜 유용한 영상이에요. 특히 그림 부분 너무 좋은 정보에요. 탐폰이나 생리컵 처음쓰는 사람들한테 엄청 도움될 거에요.
생리컵이랑 디스크 사용한 지 8년 넘었고요 생리 디스크 착용 시 삽화가 잘못되어서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생리 디스크는 자궁경부 바로 아래의 공간에 경부전체를 감싸듯이 착용 되어야 합니다 사용하신 삽화는 생리컵에서는 맞으나 생리 디스크에서는 맞지 않는 삽화입니다 그리고 삽입형 생리대 설명 시에 서 계시는데 인체 구조상 원래 서 있으면 착용이 힘들고 변기에 앉거나 한쪽 다리라도 높이 들어야 착용이 수월해지고요, 생리컵 뺄 때 편하라고 고리가 달려 잇거나 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리컵구매 시에는 자궁경부까지의 길이와 생리컵 자체의 탄성과 지름, 길이, 손잡이 모양 등을 고려하셔야 하고 7폴드로 접는 게 제일 쉬운 사용법입니다 이런 정보들을 많은 여성분이 알게 되어 더욱 쾌적한 날들 보내셨으면 좋겠고, 브라부터 시작해 다양한 것들 알차게 소개해주셔서 항상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 편은 더 정확한 정보와 재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학생인데 탐폰같은걸 접해볼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저같은 경우 생리대를 쓸때 피부가 민감해져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더군다나 운동부라서 더욱더 생리대가 불편했구요ㅠㅠ... 근데 알고리즘 덕분에 씬님 영상을 처음 보고 탐폰을 도전해봤습니다!! 조금 어색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나름 잘 적응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탐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씬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입는 오버나이트 진심 강추입니다. 비행기 탈 때도 좋아요 희한하게 뱅기타면 생리양이 대폭발...좁은 뱅기나 기차화장실에서 끙끙대고 생리대나 탐폰 교체하기 보다는 입오버 갈아입는 게 더 낫더라고요.그래서 공항룩은 꼭 롱원피스 눕고 엎드리고 옆으로 편히 누워도 돼요. 샐 걱정 노노 탐폰은 수영할 때나 여행할 때(짐 줄이기에 용이함),운동할 때 특히 여름에 넘넘 쾌적합니다. 냄새도 안나고 뾰루지도 안나고요. 호주에 있을 때는 어플리케이터없이 손꾸락으로 집어 넣는 것만 있어서 첨부터 하드코어 경험 일단 손꾸락에 피묻는 거 자체가 찝찝해서 꼭 손 깨끗이 씻고 물티슈챙겨서 들어가야해요. 생리팬티는 생리시작과 끝에 입기 좋습니다. 생리대를 하기에는 양이 적고 라이너를 하기에는 양이 많다 싶을 때요. 생리대가 아무리 유기농이더라도 계속 사용하면 꿉꿉하거든요 근데 생리팬티는 냄새안나고 꿉꿉함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첫날,마지막날에는 라이너도 생리대도 안쓰고 생리팬티입어요. 출근시에 하나 더 챙겨서 가면 더 쾌적함 이게 더 경제적인 것 같아요ㅎ 생리혈은 꼭 찬물로 씻어주기~~~ 샤워할 때 물로 씻어내고 빨래비누/비누칠하고 샤워끝날 즈음 조물조물해서 세탁하면 잘 지워져요. *발을씻자 뿌리면 피 겁나 잘지워집니다.
생리컵3년차입니다 ㅋㅋ두번째 사용할때 산부인과 갔따왔쬬 ㅋㅋㅋ 지금은 세상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생리컵도 꼬리가 긴것도 있고 고리로 생긴것도 있어서 자신한테 맞는걸 찾으셔야되요 넣으시는것도 맞는 방법 찾아야되요 ㅋㅋ 전 C접기가 젤 편하더라고요 ㅋㅋㅋ 골든컵!!!화이팅
진짜 속옷부터 이게 진정 여성들한테 도움되는 뷰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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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리컵 직구로 사용해 올해로 8~9년차 언닙니다. 이런영상 진짜 많이 도움됩니다. 무엇보다 어린친구들, 잘 모르는 성인 그리고 주변에서 알려줄수 있는 사람이 없거나, 알려주지 않아 곤란한 여성에게 아주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생리컵 직구전에 총 4개정도 사서 써보았구요. 사기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것들을 외국 유투버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독학하고 체크 후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인 저의 후기를 짧게 말씀드리면 일회용 생리대를 쓸때 보다 생리 기간이 이틀정도 줄었고, 생리통도 줄었고, 활동도 훨씬 편해서 좋았습니다. 세척은 전용 클렌저를 사용해서 세척 하거나(비쌈) 저는 개인적으로 작은 냄비를 별도로 표시해두고 소독용으로 사용하고, 생리주기 전후로 살균소독 후 사용합니다. 탐폰은 한국제품이 처음사용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무리 부드러운 솜이라도 자궁벽이 약간 쓸리는 느낌이라 탐폰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현재 1년 정도의 주기로 의료용 실리콘 소재인 생리컵을 교체하며 사용하고 있고, 양이 많은날, 보통인날 총 2가지를 사용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생리컵 삽입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본인에게 가장 맞는 방법으로 삽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씬님 사랑해요! 이것이 바로 뷰티 유투바 (외국에서 T전용 생리대를 보고 놀란 1인 추가(
단점은.. 네 맞습니다. 처음에 적응이 어려워요. 전 탐폰을 자주 사용했던 사람이라 생리컵 착용이 조금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사용시 .... 개인의 스킬에 따라 살인현장목격... 🫠 네.. 그럴수 있습니다.
혹시 어떤제품 사용하시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저도 생리컵 여러가지 써봤는데 루나가 제일 잘맞아서 아직도 쓰고있어요
처음 썼을때 넣긴했지만 빼는걸 못해 1시간이나 걸렸죠 ㅠㅜ
@@cozy-og9yg 핀란드제품인 루넷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도(부드러운정도), 크기 확인하셔서 구매하세요^^(색상도 다양) 제가살때는 배대지로 아마존으로 샀는데 지금은 초록창과 로켓배송에도 모두 판매가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brownb8802 아이코! 고생하셨네요 ㅜㅜ 저한테는 루나가 약간 단단(?)딱딱(?)해서 쓰다가 폐기 했어요 ㅜ
그림 퀄이 진짜...설명도 자세하고 생리디스크라는것도 처음 봐서 신기.. 도전해봐야겠어요❤
생리 관련 영상들이 많아져서 너무 좋아요... 전 엄마가 돌아가시고 생리대 차는 방법을 몰라서 찾아보느라 어려웠어요.. 질염같은 것도 어려웠구요.. 이런 영상이ㅜ더 많아졌음해요...
미술 전공 뷰티 유튜바의 느낌 있는 인체 구조 그림 때문에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봤어요 ❤❤❤
뺄 때 안 아픈 법 좀요…..ㅠㅠㅠ
생리컵 n년차 사용자로써 진짜 혁명이에요!! 생리 안하는 느낌!! 하지만 진입장벽이 있어서 제가 시행착오 겪었던 부분 정리하면
-말씀하신 것처럼 뺄 때 꼬리부분 잡아야해서 꼬리가 너무 짧은 제품은 선택에서 제외했어요!
-생리컵 첫날 착용시 모양을 먼저 접고 윗부분에만 젤을 살짝 묻혀주면 손은 미끄럽지 않고 충분히 스무스하게 착용할 수 있어요!
-인체 구조 때문에 생리컵 뿐만 아니라 삽입형 생리용품 착용 시에는 변기에 앉아서 하는 게 가장 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요!(n년차 착용 중인 저도 서서는 어려워요!)
-생리컵 입구 부분을 어느 정도 넣었다면 꼬리가 달린 컵 언더부분을 눌러서 넣는 형태로 하면 착용이 쉬워요!
-뺄 때도 컵 전체를 다 접을 필요없이 꼬리를 살짝 잡아당긴 후에 언더부분만 살짝 찌그러트리기만해도 압력이 빠져요!
*생리컵 크기도 사람마다 맞는게 다르다고 하는데요! 저도 두번째 구매에 성공해서 하나 가지고 n년째 쓰고 있어요!!
위의 팁들 글로 읽어서 어렵지 사실 친구가 한번 생리컵 시연 손으로 보여주기만해도 쉽거든요?ㅠ(실제로 저는 친구한테 손으로 팁들 시연하면서 알려줘서 친구는 한 번에 성공+입문했어요!)
입문만 하면 굴낳는 느낌도 없고 운동도 자유롭고 진짜 신세계라 많은 분들이 도전해봤으면 해요!!
그치만 가격이 엄청 싼 것도 아니라서 솔직한 심정으로는 국민의 반이 생리하는데, 학교나 보건소에서 스탠다드한 생리컵 무료로 나눠주고 사용법 교육해줬으면 좋겠다 싶어요(우리도 자신에게 맞는 생리 케어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어요!)
참고로 제품따라 다르기도 하지만..서서 끼우면 바르게 끼워지지 않아 기존 생리대를 사용 하는것만큼 새기도 합니다 🥲🥲
생리컵린이한테 넘 도움이 돼요ㅠㅠㅠ
혹시 어떻게 접는게 실제로 잘 들어가고 잘 펴지나요?
멀 해도 잘 안펴지는 느낌 샐까봐 조마조마해요ㅠㅠ
그리고 원래 탐폰쓰다 넘어와서 그런지 돈 아낀다는 거 말곤 장점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현타와요...😢
돈 말고 탐폰보다 생리컵의 장접이 있을까요😂😂
@@harimkim1045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저는 펀치다운법으로 사용해요. 처음에 초보에게 쓰기 좋다기 해서 쓰기 시작하고나니 바뀌기가 어렵더라구요. 대신에 조금 말랑한 소재에만 가능한방법이에요 7자접기도 많이 쓰지만 잘 펴지지 않아서 쓰지않았어요. 저에게 가장큰 장점은 생리통이랑 활동성이예요. 운동선수 출신이라 초경 후 바로 탐폰을 사용했는데, 아무리 여러가지를 사서 써봐도 깊게 넣어봐도 전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약간씩 새어나오기도 하고 좋은소재를 쓴다고해도 이물질이다보니 생리통이 줄진않았어요. 반대로 생리컵은 적응하고 나니 생리통도 줄고 생리기간도줄고 (8일->4일) 활동성도 훨씬편했답니다. 그리고 생리컵은 의료용 실리콘이다보니 더 안심됐어요.
@@harimkim1045 아, 그리고 너무 생리캅이
최고예요!! 하는건 아니구요^^;;제가 잘쓰고 있다보니... 생리대든, 탐폰이든,컵이든 본인에게 맞고 가장
편안한 방법으로 안심하며 사용하시면 될거 같아요!! 탐폰이든...생리대든...컵이든...가격은....^^후후..
@@kellykimnl 친절한 답변 감사해요~~!! 제가 '이럴바엔 탐폰 쓰지' 하는 상황이 많았어서 궁금했어요ㅠㅠㅎㅎ
집에선 편하긴 한데 나가면 손을 넣어서 빼야한다는 찝찝함이 참 😅
근데 또 생리컵을 놓치 못하겠는게 탐폰도 편하긴 하지만 제대로 꼈을 때 편안함이라든가 10시간 정도 껴도 독성쇼크 없다니까 좀 더 안심되고 전 가격적인 면을 무시할 수가 없어서😂😂
잘 해보고 싶어서 질문했어요~ 답변 다시 한 번 담사합니다!
생리컵 진짜 오래쓰고 있는데, 이 장점과 사용법을 계속 주변사람들한테 어필하는데도 무서운지 아무도 도전 안하더라구요ㅠㅠ 익숙만 해지면 진짜 삶의 질이 올라가는데.. 제발 다양한 생리용품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혹시 생리컵 잘때도 사용 가능한가요?
@@루나블리-z9v 네~ 이게 오래사용하다보면 내가 생리컵이 어느정도 시간이면 꽉 차는
이런감이 오거든요~ 그리고 약간 느낌도 생기구요 ㅎ 그럼 그때 일어나서 한번 세척하고 자는데, 거의 양많은 날만 그러고 양 적은 날은 그냥 자기전에 세척해서 넣고 일어나서 세척해용~ 중간에 출산을 한번 하긴했지만 8년째 그렇게 사용중입니당😄
맞아요.. 오히려 저는 생리컵 없이 패드 쓰던 때로 돌아가는게 더 두려워요ㅋㅋ 진짜 좋은데ㅠㅠ 내가 다 아쉬운 느낌..
@@루나블리-z9v 저도 5년쯤 됐는데 잘 때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더라고여 어떤 자세든 누워있을 땐 체내에 고여있는 느낌이더라고여 그럼에도 새는건 살을 타고 흘러나와서 새는거 같아요 생리컵은 그걸 막아준다는 느낌이구요ㅋㅋ 대신 아침에 딱 일어났을때 뭔가 꽉찬다는 느낌이 들긴 해요ㅋㅋ 근데 저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자면서 새본 적 없었어요 더이상 잘 때 여러개 덧대지 않아서 좋고 보송보송한 속옷을 입고 잘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샐까봐 한자세로 자려고 불편하게 안 자도 돼서 좋아요ㅠㅠ 그리고 컵 사용하고서 오히려 양까지 줄어서 예전보다 가는 횟수도 줄어서 진짜 너무 좋습니다!
난 이런 리뷰 가감없이 자세하게 해주는 씬님이 너무 좋드라
*알맹이 탐폰, 한국에도 있습니다!*
해피문데이 디지털 탐폰 👈씬님이 찾으시던 논 어플리케이터 탐폰=알맹이 탐폰입니다! 해피문데이가 국내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출시해 이젠 한국에서도 편하게 살 수 있어요! '디지털 탐폰' 검색해서 구경해보세요. 정말 작고 간편하답니다! ☺
라이너팬티와 입는 오버나이트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씬님의 월경용품 콘텐츠 응원할게요! 총총..❤
와 여자라면 계절 여름+생리 진짜 최악인 거 다들 알텐데 기가 막힌 타이밍에 기가 막힌 주제의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탐폰과 생리컵 중 고민했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와 진짜 그 최악의 기분 때문에 ㅋㅋ 홧김에 오늘 탐폰 구매해서 반성공했어요(100% 잘 착용한 것 같진 않은...🙄)
전에 생리컵 엄청 고민하면서 질길이 측정했었는데 덕분인지 생각보다 쉬웠어요.
아직 어색하지만👍🏻앞으로 적응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짜 저도 기가막힌 타이밍이라 생각하면서 시청했는데
을 위하여 제 TMI도 남깁니닷 ㅋㅋ
정말 유용합니다. 성교육 자료로 사용해도 될 정도예요 👍👍
저는 탐폰 회사들이 사용법에 대해 기재할때 보다 자세하게 기재할 필요가 있다고 늘 느낍니다 ㅋㅋㅋㅋㅋ 왜냐하면 씬님이 설명해주신것처럼 절대 그림처럼 저렇게 안생겼고(씬님 그림이 더 정확하다는 뜻) 사람마다 질 생김새도 조금씩 다르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누군가는 그냥 쑥 하고 들어가는반면, 누군가는 내 질이 어디에 어떻게 어떤 각도로 뚫려있는지 알아내야 들어가는거죠 ㅠㅠ 비스듬히 넣으라고만 되어있으나 비스듬히 넣다가 너무 뉘어서 엉뚱한곳을 찔러대고 아무리 이리저리 찔러대도 길을 못찾고 결국 실패해서 그 부작용으로 헛구역질을 하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생리 한창 할때 한번에 쑥 들어가지 않으면 그냥 그 텀은 포기하고 다음텀에 시도하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저는 탐폰이 하도 편하다고 해서 정말 ㅋㅋㅋㅋ 중형사이즈 10개입?정도 되는거 하나 사서 그거 다 써볼때까지 실패한 사람인데요, 결론적으로 딱 두번 성공했습니다. 일단 자세부터 너무 애매한데, 스쿼트하듯이 적당히 앉아서 하는게 제일 초보자는 편하고, 도저히 길을 모르겠고 어느 방향인지도 모르겠으면 차라리 탐폰 끝에 윤활겔같은거라도 묻혀서 시도하면 정말 쑥 들어가더라고요. 이게 이렇게 쉽게 되는거였다고? 하며 허탈할정도로 편하게 들어갑니다. 이거 한번이라도 성공해보겠다고 윤활겔을 또 샀어요....
이런 방법들을 여러가지 심리적 장벽때문에 시도해보지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기만 하다가 성공한 방법들이라 혹시나 계속 실패하시는 분들 계시면 이렇게라도 써보시라고 추천드려요 ㅋㅋㅋㅋ
호러블하다는 거 정말 공감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 저도 생리컵 1년정도 사용해봤는데 결국 생리대랑 탐폰으로 돌아왔어요. 손이 안에 들어가다보니까 위생적으로 신경도 많이 써야 하고, 피가 손에 뭍거나 내부에 손이 들락날락 하면서 상처가 나는 게 멘탈 털리더라고요. 교체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이나 환경, 공간절약 측면에서는 참 좋았지만 사용감만 생각한다면 그냥 탐폰이 더 나아요😂
생리컵 저는 적응하는데 1년 정도 걸렸어요 ㅋㅋㅋ 아무리 이론상 공부를 해도 사람 몸이 다 다르다 보니까 자기 몸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야 하더라구요.. 넣는 방법, 자세, 교체주기 등 쓰다보면 쉽고 편한 방법이 생겨요! 적응되면 정말 신세계..... 최고입니다. 도전해보세요!!
씬님도 처음 사용해보시는 제품도 많은데 생리기간 맞춰 테스트 해보신다는거 자체가 쉽지 않았을거같아요...!진짜 너무 좋은 리뷰라고 생각해요!!! 초경을 앞둔 많은 학생들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리20년차
미대출신 그림 클라스 장난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생리컵 안내서보다 이해가 쉽네요
개인적으로 학생들은 탐폰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것같아서 아쉬운것같아요 미디어로 접하더라도 부모님께서 탐폰에대한 안좋은 인식이있거나 생리대만 쓰신분들이 많으시다보니 탐폰을 딸에게 알려주시는 경우는 드물더라구요ㅠㅠ 저는 탐폰이라는걸 빨리 알게되어서 사용중인 학생인데 특유의 생리할때에 축축함을 너무 싫어했는데 신세계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생리기간에는 생리대를하고 생리팬티를 겹으로 사용했는데 샐 걱정도 하나도 안되서 엄청 편했어요!
알맹이 탐폰 해피문데이라고 국내에도 있어요! 궁금했지만 제대로 알려주는사람이 없었는데 너무너무 좋은 컨텐츠..
아니 이 어려운 여성용품에 관한 리뷰를 해주시다뇨 멋져요 씬님❤️👍👍
진짜 너무 유용하다ㅠㅠ 씬님만 할 수 있는 리뷰 믿고보는 리뷰에요ㅠㅠ 생리컵 n년차 사용중인데 끼우는 팁 드리자면 일어선 채로 넣으면 잘 안들어가고 변기에 앉아서 몸을 약간 뒤로 젖힌채로 넣어야 수월합니다
생리컵 사용 3년차 손! 제가 쓰는 제품 나와서 신기하게 봤어용ㅋㅋㅋ
처음 생리컵 쓸 때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사용하게 돼요!
하나 삽입 팁을 알려드리자면 처음 쓰실 때에는 8자형 접기 보다 바깥쪽 삼각형으로 접어 쓰는 편이 훨씬 잘 들어가고 펴기도 쉬워요!
진짜 쓰레기도 안나오고 찝찝하지도 않아요ㅋㅋㅋ
저처럼 생리대 쓸 때 피부가 잘 짓무르시거나, 탐폰 쓸 때 건조감 느껴지시는 분들한테는 생리컵 추천드리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생리컵은 아예 안새는 건가요? 라이너 정도는 해야되나요..? 아침에 한번 넣(?)으면 끝인가요..? 밖이나 직장생활할땐 어찌하는건가요.. 도전하기엔 무서운데 하신분들은 편하다니 궁금하네요ㅎㅎ
@@림게스트 대신 답변죄송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첫째 둘째 날은 조금 새서 라이너 하는데요 골든컵 찾으면 안 새서 라이너할 필요가 없다더라구요 한번 착용하면 최대 12시간까진 괜찮다고하는데 밖에서 갈아본적이 없어서 그건 뭐라 말씀드릴순없겠네요 ㅋㅋ 근데 너무 편해서 좋아요 처음 도전하긴 어렵겠지만 몇달 사용하다보면 엄청 빠르게 교체할수있게돼요 ㅋㅋ 추천
@@림게스트 밖에서 생리컵 비울땐 500생수 아니면 약국에서 정제수 사서 써요
@@림게스트 사용한지 4~5년 되어가는데 윗분 말씀해주신대로 질과 자궁 경부 크기까지 딱 맞는 골든컵 찾으시면 샐 염려 하나도 없어요. 저도 초반에 골든컵으로 라이너도 안하고 다녔는데 어디꺼인지 잊어버려서ㅜ 지금 쓰는건 주기 끝날 때까지 라이너 정도는 깔고 다닙니다. 출퇴근할 때는 아침에 샤워하면서 전날 잘 때 모인 혈 버리고, 다시 컵 끼워서 출근합니다. 퇴근해서도 샤워하면서 혈 버리고 끼워서 다시 반복해요. 저는 굳이 집 밖에서는 갈려고 하지 않아요. 생리컵으로 바꾼게 인생에서 진짜 잘한 선택이라 생각듭니다. 여름에 패드 쓸 때 느꼈던 통풍 안됨, 팬티 내렸다 올렸을 때 느껴지는 찝찝하고 축축한 차가움, 굴 낳는 느낌, 갑작스레 올라오는 혈 냄새 이런거 안느껴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패드로 돌아갈 생각 요만큼도 안들어요. 최근에 잠깐 일이 있어 생리컵이 아닌 패드를 하루 썼는데 불편한거 역체감 오져요.
@@림게스트 음... 저도 윗분들처럼 그때그때 다르긴 해요! 저는 딱 골든컵이라 막 새거나 하진 않는데, 가끔 상태 안 좋을 때는 분비물에 살짝 섞여 묻어 나오는 정도? 불안하기면 라이너랑 같이 사용해주시면 좋아요! 저는 밖에서 갈거나 하진 않고 아침 저녁으로 집에서만 교체해줘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하지만 역시 밖에서 교체하기엔 위생상 찜찜하기도 하고요. 생리컵 사용하기 무서우시면 탐폰 사용하시면서 익숙함을 키워나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도 탐폰 쓰면서 넣는다는(?) 감각에 익숙해지다가 컵으로 갈아탔거든요. 무서우시면 천천히 도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생리컵 사용한 지 5년 이상 된 언니... (내가 언니라닠ㄷㄷㄷㄷ) 입니다. 최근에 올리브영에서도 생리컵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처음 도전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 이런 영상이 그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추가로 제가 사용했던 팁을 좀 알려드리려고 장문댓글 남겨요. 제가 사용했던 제품은 3가지였어요. 먼저 생리컵을 사기 전에 자신의 질 길이를(치골까지의 길이) 손가락을 넣어 꼭 재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질 길이에 따라서 맞는 생리컵들이 있기 때문이죠. 손톱을 바짝 깎고 다듬은 다음 손톱 밑까지 비누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조심스럽게 집어넣어야 합니다. 이때 여러 가지 포즈들이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알려진 포즈는 변기에 다리 올려서 집어넣는 방법이 있죠. 이 방법은 질 길이 재기에 가장 좋은 자세였던 것 같아요. 쭈구러셔 앉는 방법은 압력 때문에 잘 안 들어가서 비추입니다. 이때 생리 기간에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한데요. 생리 중에는 자궁이 밑으로 내려온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저도 궁금해서 생리 전, 후에 길이를 재어 봤는데 저의 경우에는 손가락 반마디 정도 길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 유튜브 찾아보시길.) 아무튼 생리기간에 재야 정확한 길이를 잴 수 있는 것 같아요. 질 입구에서 치골까지의 길이를 재어봤으면 그 촉감? 아무튼 그 길이를 잘 생각을 해두고 자로 재서 기록 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에 제품을 고르면 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처음에 한국에서 직구 없이 살 수 있었던 제품인 항아리 모양의 페미사이클 제품이었습니다. 항아리 모양이라서 엄청 생리혈을 많이 담고 이중구조라서 생리가 세는 것이 없다고 알려진 제품인데, 이 제품 밖에 없어서 사서 집어넣는데 한 시간을 진땀 내며 집어넣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U형 모양으로 접어서 쭈구려 앉거나, 다리를 올려보거나 했는데 다 실패고요. 제가 찾은 방법은 변기에 앉아서 넣는 방법이었습니다. 볼일 보는 것 처럼 앉은 다음에 오염되지 않게 밑으로 조심스럽게 집어 넣은 다음여 넣는 방법이었는데, 가장 쉽고 힘들지 않게 집어 넣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이 방법 사용 중) U형 실패하고 세븐폴드라는 방법으로 집어넣으니까 성공했어요. (생리컵 접는 방법 유튜브 찾아보기!) 근데 페미사이클은 항아리모양에 세로 길이 자체가 너무 짧아서 제가 사용했을 때 치골 끝까지 집어넣기 너무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질 길이가 긴 제게는 너무 맞지 않은 제품이었습니다. 질 길이가 짧은 분들에게 진심 추천하는 생리컵입니다. 두번째에서 골든컵을 찾았는데요. 루나컵(r구형)이었습니다. 루나컵(구형)이 국내 구매 가능하게 되게까지 시간이 좀 있었는데 그 사이에 탐폰 사용하면서 거부감을 줄여놨었습니다. 아무튼 질 길이가 긴 사람에게는 루나컵처럼 바디가 긴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디가 긴 제품들을 접어서 넣으면 툭 하면서 생리컵이 질 안에서 펼쳐지는데, 처음 그 느낌이 좀 세게 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놀라시지 마시고 힘을 푼 다음에 생리컵 꼬리 부분을 손가락으로 돌려가며 확인해주세요. 잘 펴져있으면 매끄럽게 만져질거고 잘 안펴져있으면 접혀있는 상태일건데, 접혀있으면 접힌 모서리부분을 툭툭 건드리듯이 만져주면 펴집니다. 새 생리컵은 탄성이 강해서 펼쳐지는 느낌도 좀 센편인데 생리컵을 사용하면 유연해집니다. 아무튼 생리컵을 넣고 나서 꼬리부분에 손가락을 대고 쑥 밀어 넣으면 딱 치골에 걸려요. 더 이상 안 들어간다 싶으면 손을 빼면 됩니다. 저는 변기에 앉아서 세븐폴드 방법을 추천하는데, U형은 질 입구에 들어갈 때 생각보다 커서 잘 안들어가는데, 서븐폴드의 경우에는 삼각형으로 접어서 넣기 때문에 모서리가 생겨 빠르고 수월하게 들어가는 편이며, 질 안에서 펴질때도 빨리 펴지는 것 같았어요. 생리컵 빼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생리컵 쓰니까 생리 비우기 귀찮아서 8시간씩 놔두면 생리가 20ml까지 차면 앉거나 서 있을 때 밀려 내려오는 느낌 들어요., 그 때 생리컵 빼려고 배에 힘 주는 순간 생리컵 발사되듯 나옵니다.(경험담) 그 때는 진짜 아파요. 질 입구 찢어지는 줄. 그래서 시간을 꼭 지켜서 갈아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시간 간격이 적당하고요. 자기 직전에 무조건 한 번 갈고 일어나자마자 화장실 가서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보통 양이신 분들은 4시간 정도면 양이 많으면 15ml정도 차 있을거에요. 양이 많은 날이거나 양이 원래 많으신 분들은 3시간 간격으로 갈아주시는 것 추천합니다. 갈 때 생리컵 넣은 자세 잡고 빼 주시면 되는데, 배에 힘을 주면 생리컵이 아래로 밀려 내려 옵니다. 우리 응가 할 때 힘 주듯이 힘 주면 되고, 팍 말고 서서히 힘준다는 식으로 주시면 좋습니다. 생리컵이 질 입구 근처에 오는 것 같으면 그 때 집게손가락으로 꽁지 잡고 살짝 비틀어서 빼거나 아니면 씬님처럼 압력을 빼서 조심스럽게 빼 주세요. 당연히 손 깨끗하게 씻으셔야하고요. 손에 피 묻는거 당연하니까 놀라시지 마시구요. 조심스럽게 빼서 생리 비워주실 때 양 한 번 체크하시고 빼주면 다음번에 사용할 때 생리 비우는 시간 계산하실 수 있겠죠? 아무튼 생리컵 갈아주신 뒤 깨끗한 정수물로 꼼꼼하게 세척하신 다음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처음 사용하실 때 바로 밖에 나가시지 마시고, 주말 껴 있거나 방학때 익숙하게 될 때 까지 사용해보시고, 외출시에도 사용하시는게 좋고요. 외출시에는 생리 컵 넣기 전에 손 씻고 오염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아요.(저는 바깥에서 생리컵 가는게 위생적으로 안 좋다고 생각들어서 양이 많거나 장기 외출이 아니면 탐폰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 외출은 본인이 잘 판단해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외출할 때 세척하기 힘드니까 텀플러에 정수물 담아서 생리컵 넣고 흔들어서 세척하고 하는 방법 등등 유튜브 찾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생리컵은 사용 전, 후에 꼭 소독 필수입니다.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시거나 열탕하는 방법이 있는데, 전 열탕 추천합니다. 클랜저는 간편할지 몰라도 계속적으로 비용이 나가는 편이니까요. 그리고 처음 생리컵 쓴다고 해도 팬티라이너는 계속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생리컵 가는 도중에 주변에 피가 뭍기 때문에 팬티에도 간혹 묻더라고요. 집에 있을 때는 팬티 갈아입을 수 있지만, 밖에서는 팬티라이너 쓰니까 비용적인 면에서 생각했을 때 팬티라이너 비용도 고정적으로 나가게 되니까 저는 열탕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열탕이 확실하게 소독되기도 하구요. 아무튼 꼭 소독 후 완벽하게 건조한 다음에 통에 넣어서 보관해주세요. 습기 있는 상태에서 통풍 안되는 곳에 넣으면 곰팡이 생겨요.
상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댓글로 엄청난 도움을 얻었어요! 혹시 추가 질문 해도 될까요..? 지금 아니면 물어볼 곳이 없을것 같아 남겨보아요🥲 저도 생리컵에 입문해보고자 두개를 구매했는데, 넣거나 빼는건 전부 성공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리컵에 정착하지 못한 이유는 화장실에 볼일보러 갈때마다 빠져나오는 생리컵 때문이었는데요..ㅠ 댓글에 써두신 경험담처럼 볼일보려고 변기에 앉으면 뭔가 밀려내려오는것 같아서 자의적으로 빼려고 하지 않아도 빠져나오더라구요ㅠㅠ 컵에 생리혈이 1/10도 차있지 않은데 말이죠..... 이건 제가 착용을 잘못한 탓일까요? 아니면 저의 신체구조상(?) 생리컵이 맞지 않는걸까요?... 볼일보러 갈때마다 생리컵을 빼고끼는 행위를 반복하다보니 오히려 위생적으로도 안좋을 것 같고, 불편함도 있어서 사용을 못하고 있어요... 해결책이 있을까요? 미리 감사말씀 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인생 선배님..
@@동동-r2z 제 생각에는 생리컵이 작아서 빠지는 것같아요. 질이 늘어나는 넓이에 비해 생리컵이 작으면 빠질 수 있어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생리컵들이 힘 줬을 때 빠진다면 사이즈가 작은거라서 구매했던 생리컵보다 직경이 큰 것으로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동동-r2z 추가로 작년에 국내 브랜드거 구매해서 썼는데 저도 앉자마자 밀려내려오더라고요. 그래서 '직경이 작구나. 그냥 골든컵 (루나컵)추가 구매할걸.' 후회하고 루나컵 추가구매했다는 웃픈 이야기가 있죠...
이건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인데, 키가 크거나, 저 처럼 덩치가 있거나, 동양인이지만 서양인 체구를 가진 사람들이 직경이 넓은 것을 써야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추가로, 4, 5일 때는 생리양이 작으니까 스몰사이즈 써야지라는 생각 할 수 있잖아요? 근데 스몰사이즈 사서 쓰면 아마 밀려나오는 현상 생길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스몰사이즈도 직경이 크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면 돈낭비죠... 저는 라지사이즈를 생리 끝날때까지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없었어요. 혹시나 사이즈 다르게 구매하실거라면 내게 맞는 사이즈 하나 더 사는게 좋아요!
@@동동-r2z 아, 그리고 골든컵을 찾더라도 질압이 높으면 꼬리부분이 좀 튀어나오는데, 그건 미는 힘이 들어가는거라서 자연스러운거랍니다. 저는 그럴 때 손 씻고 꼬리부분 밀어주면 쏙 들어가더라고요. 골든컵 찾고, 생리 할때 질압도 한 번 체크해보세요. 힘 줬을 때 꼬리부분이 많이 튀어나오면 좀 센 편이구나. 생각하시면 되고, 생리컵을 치골에 걸릴 때까지 깊게 넣어주는게 중요해요. 질압이 세니까 깊게 넣어도 생리가 컵에 차있을 때 힘주면 깊게 넣어줘도 또 밀려내려오거든요. 겁먹지 않는게 좋아요.
이런 정보를 어느 누가 알려주나요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루나 스몰이랑 티읕 스몰 두개 샀었는데 이번 생리때 길이 체크해보고 다시 구매해야겠어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해요..ㅠㅠ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복받으실거에요ㅠㅠㅠ 최고!!!!!!
이렇게 많은 생리 용품이 있음에도 잘 몰라서 오는 두려움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분들이 많아서 좀 아쉬워요..
성교육 때부터 다양한 생리용품이 있다는걸 알려주고 나에게 맞는 용품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저는 양도 많고 생리통도 심하고 잠버릇도 나쁜데 탐폰은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패드도 그렇지만 그 특유의 아픔이 있어서 사용 때마다 힘들었었어요 탐폰이 더 아파서 패드를 사용했지만 매번 피부가 아리고 쓰라려서 안그래도 예민한 생리 때마다 예민함의 끝을 경험했었었죠
근데 생리컵이 좋다던 어느 유튜브 댓글을 보고 고민도 안 하고 바로 질렀어요 너무 고통스러웠거든요
그 댓글 말처럼 조금이라도 이 고통을 덜어낼 수 있다면 최고니까요
하지만 기대보다 더 좋았었어요 진짜 혁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았어요ㅠㅠ
처음에 어려워 하는 부분이 경부에 딱 맞게 끼우는걸 어려워 하시는데 딱 한번 요령만 알면 그 다음부터는 슥 샥 하고 바로 끼워집니다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생리를 안 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해도 끼워지지 않았고 생리 할 때는 쉽게 끼워지더라고여ㅋㅋ
암튼 빼는 것도 쉬워요 이게 컵 내부는 진공상태여서 공기가 들어가야 비로소 빠지는건데 부항 생각하시면 쉬워요 억지로 비틀거나 잡아당기면 빠지지는 않고 아프기만 하잖아요ㅋㅋ 그거랑 똑같습니다 손가락 하나만 살짝 꾹 누르면 공기 들어가면서 저절로 빠집니다ㅋㅋ
그리고 밖에 나가서 어떻게 가냐 하는 분도 계신데 익숙해지면 찼는지 안 찼는지 느낌이 나요 또 양이 줄어들어서 웬만해서 꽉 차는 경우가 드물어요
저는 항균 물티슈 들고 다니는데 정말 어지간해선 밖에서 점심먹고 저녁먹고 돌아다녀도 갈아야 하는 일이 없어요ㅋㅋ 예비용을 하나 더 들고 다녀서 갈아도 되구요
진짜.. 너무 좋습니다 더이상 생리대 때문에 아프지 않아서 좋고 매일매일 보송한 속옷을 입을 수 있어서 좋고 양이 줄어들고 기간도 줄어들어서 좋고 잘 때 신경쓰지 않아서 좋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어 좋고 생리 끝날 때 걸리던 질염도 없어서 좋고 무엇보다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다는거.. 가족들 눈치보면서 안쪽에 쑤셔박고 그럴 일이 없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게 더 경제적이에요
진짜.. 너무 좋은데 눈 딱 감고 시험해 보세요ㅠㅠㅠ
이런 생리 용품 소개해주는 유튜버 귀하다 귀해. 이게 바로 뷰-티 !!!
나는 혼자 찾아보면서 하느라 굉장히 오래걸리고 힘들었는데... 이걸 한번에 정리해서 자세히 알려주니까 입문자들에게 완전 좋을 거 같아요!! 완전 최고🤍
+생리컵 유저로써 첨엔 어려워서 여러번 실패했는데 익숙해지면 정말 편합니다!
와 아니 그림으러 이토록 쉽게 생리용품이 이해될줄 몰랐어요 정말로;; 대박이예요❤
ㅋㅋㅋㅋㅋㅋ힘들어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씬님 너무 웃기고 귀엽네요.. 어디서도 보기 힘든 이 사실적인 후기 감사합니다
언니 진짜 최고다❤ 어린친구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
여름에 탐폰최고..! 여름엔 살이 짓무르는게 너무 쓰라리고 아파서 꼭 탐폰 써요! 생리대 쓸때보다 생리가 더 빨리 끝나는것도 좋음(생리대 쓸땐 끝물2일 포함해서 6일, 탐폰은 끝물이 없어서 4일 정도 / 생리대는 몸밖으로 흘러나온걸 흡수하지만, 탐폰은 바로바로 흡수하니까 확실히 더 빠른게 아닌가싶음)
생리컵 익숙해지면 세상 편하고 좋아요 초보자분들을 위해 좀 추천해보자면 루나컵 링은 너무 소프트하거나 너무 하드하지도 않고 빼는게 고리형이라서 편해요
폴딩이 잘 안풀려서 사용하기 힘드신분들은 티읕컵도 추천드려요
생리컵 꼭 사용 해봤으면 좋겠는 사람
-생리대 하면 잠잘때 묻거나 의식하느라 잘 못잔다(뒤척임)
-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서 화장실 사용에 제약이 없다
- 하루 이틀만 양이 많고 그이후는 양이 적어서 생리대 하기 애매할때가 있다
-생리대 비용을 줄이고 싶다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대 묻는 느낌이 싫다 걍싫다
저는 집에 있을때는 생리컵 (잠잘때 최고) 나갈때는 생리대 사용하고 밖에서 뺄일이 없을만한 끝물에도 생리컵 사용하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밖에서 사용하기는 불편하다고 생각해요
- 뺄때 조심해도 손에 묻음(잘못하면 옷에도 묻음)
- 사실상 닦아서 다시 쓸려면 물통하나 가지고 다녀야됨
-변기에 앉아서 넣기 불편
생리컵을 처음 사용 하시면 길이를 재보라고 하지만 사실 잘모르겠거든요 그럴때 출산경험없는 여성분들은 20ml로 시작하셔도 작지않아요
배송와서 생리 안하는데 넣으려고 하면 당연히 아프니까 생리 할때 쓰시고 ,넣는게 겁나는 분들은 입구가 딱딱하는 리뷰가 있는 제품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처음 시도할때 무조건 입구가 작게 세븐폴드로 시도하세요 처음 시도하는 달에는 팬티라이너 같이쓰시는게 좋아요
손으로 자궁끝까지 넣으려고 하지 말고 어느정도 넣고 꼬리(고리)를 다시 뺄려고 당겨보세요 쑥 저항없이 빠져나오면 고정이 안된거고, 살짝 힘줘서 빼야 한다 하면 고정이 된거에요
고정된상태에서 걸어다니다보면 알아서 안으로 조금씩 더 들어가서 안쪽에 위치하게될거에요 물론 느낌은 안나요
뺄때는 생리가 모여있는상태니까 흐를거를 고려하고, 응아 할때처럼 힘을 주면 앞쪽으로 밀려요 꼬리를 잡고 뺄수 있는만큼 뺀다음 한손가락으로 꼬리옆애 생리컵을 누르면 공기구멍에 공기가 들어가면서 진공이 풀려서 쉽게 빠져요 (양많을때는 흐르는건 주의)
한번만 제대로 경험하면 계속 찾게 돠는 마법🎉
자기 자궁경부 촉감까지 말해주는 유튜버가 어딨어🤣🤣 씬님 정말 존경해요. 영상 고마워요! 잘봤습니다
나름 여성용품을 이것저것 안다고 생각했는데 스펀지랑 검은 생리대...?는 처음 보네요ㅋㅋ 그림까지 그려서 설명해주시니까 넘 좋은 것 같아요!! 탐폰은 어릴 때 한번 정도 써보고 무서워서 생리대만 쓰고, 생리컵도 무서워서 못 쓰다가 포이컵이 나오고 도전해봤어요! 2년이 다되어가는데 우선 생리컵보다 덜 무서운? 느낌이고 완전 첫번째보다 쓰면 쓸수록 숙련되는 느낌 같아요! 처음엔 씬님처럼 밑바닥을 눌러서 넣었는데, 그냥 반으로 접어서 넣는것도 덜 구겨지는 것 같구, 생리 시작한 후보다 예정일 하루정도 전에 넣는것도 꿀팁입니당! 샐까봐 무서운 날엔 라이너를 쓰기도 해요!! 진짜 이것저것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까 재밌게 봤어요👍🏻👍🏻
역시 속옷유튜바 씬님 이런 주제로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넘 조와요..❤
저는 생리컵 쓴지 한 3~4년정도 됐는데 처음 쓸 때는 정보가 없어서 시행착오를 한참 겪엇던 기억이 있네용..😢 처음엔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금방 쇽샥 빼고 끼울수 있게 됩니다 ㅎㅎ 생리때마다 5g급으로 차오르는 쓰레기도 훨씬 줄고 냄새도 확실히 덜 나서 진짜 짱편!!!! 생리통 줄어든 사람 나야나!!!!
각자 신체조건과 상황이 달라서 무조건 쓰라고 할 순 없지만 전 생리컵 증말 강추합니다😊😊
무엇보다 굴낳는 느낌(?) 없죠!! 최고 ㅋㅋㅋ
몇년전부터 페미사이클 레귤러 사이즈로 생리컵 사용하고 있는 1인입니다!
장점은 생리대 비용안드는 점이랑 생리대 쓰레기 등이 안나오니 꽤나 친환경적이라는 점입니다!
단점은 사용법이 익숙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어야한다는 점이죠😂
다른 종류에 생리용품과 사용법 알려주셔서 정말 초경시작한 아이들에게 교육 자료로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13년도부터 지켜봐온 씬님인데 항상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생리컵 사용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완경까지 계속 생리컵만 사용할 것 같아요. 아토피와 높은 체온으로 천생리대를 써도 피부가 짓물려서 생리후 1주일 이상 고생을 하거든요. 그리고.. 그거 다 빨래하는 거 저한테는 너무 큰 스트레스였어요. 탐폰은 쇼크증상이 있어서 사용을 못하고요. 그러다가 친구 추천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신세계입니다. 생리혈이 그렇게 맑은 빨간 색인거 처음 알았고, 제 생리혈 양이 적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몸부림치면서 자고 일어나면 오버나이트로도 커버 안되는 이부자리 흔적, 천생리대 빨래나 쓰레기 등의 뒷처리 스트레스가 줄어서인지 마음이 편해서인지 생리주기도 아주 정확해져서 아직도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한 생리혈 색이나 양으로 건강 상태 체크도 할 수 있게 되었고요.
다만 저는 위에 언급했듯이 생리혈 양 자체가 적은 편이고, 골든컵을 바로 찾아서 회사에서 교체할 일은 없고요. 오래 외부에 있을 때는 교체용 컵을 들고 다닙니다.
생리대가 없어요, 라는 기부광고 뜰때마다 학생들도 이런게 있다는 거 알고 접해보면 좋을텐데, 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전하시는 분들, 처음부터 (유럽)성인용 사이즈 사지 마시고, 청소년용 작은 사이즈 사셔서 연습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연습도 하고 마지막 날같이 양이 적은 날에도 가볍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생리컵은 본인한테 잘 맞는 브랜드의 제품을 찾는 것도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루나컵의 링 제품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처음 쓰는 사람들한테 루나컵 많이 선물했는데 다들 잘 적응하더라구요.
그리고 처음 쓰실 때는 7폴드법으로 접어서 넣으시는게 좀 더 수월합니당!
해피문데이에도 알맹이탐폰(디지털 탐폰) 있어요...! 그림 직접 그리신 거 넘나 정성...❤
하... 언니 없으면 어케살지? 진짜 팬티부터 레깅스부터 찌찌부터 아주그냥 너무 고마워요 언니 ㅜㅜ 저두 사용해보고싶은게 많았는데 방법 몰랐는데 ㅜㅜ넘 진짜 이거 인급동1위되면 좋겠어요...🥹🫶🏻앞으로도 할머니 될때까지 틀니랑 지팡이 리뷰까지 잘부탁해요 언니 ..❤
아니 당신은 그저 빛 나 애 셋 딸 2 엄마인데요 아이고 이거 돈 주고 봐야하는거 아뉩님가 0:32
생리컵은 본인한테 잘 맞는거 찾는 순간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저는 생리통도 줄고 땀띠도 안나고 냄새도 안나서 지금 5년째 사용중이에요! 처음에 맞는 생리컵 찾느라 돈이 꽤 나갔지만 진짜 신세계 ㅠㅠ!
이분 정말 난 사람! 어찌 이런 컨텐츠를 이렇게 디테일하고 도움이 되게...만들수 있는지.. 그림볼땐 이분 미술하던 사람 맞구나.. 했어요 ㅎㅎ
저는 수영 좋아하던 엄마 덕분에 굉장히 일찍 어릴때부터 (거의20년전) 탐폰에 대해 배워서 썼어요 ㅋㅋㅋ 지금은 생리컵쓴지 몇 년 됐는데 너무 좋아요
여기 나온 제품 중에 디스크와 다회용 팬티 빼고 다 써봤네요. 현재는 디지털 탐폰(알맹이 탐폰)에 정착했습니다. 일단 플라스틱 쓰레기가 적게 나오고 부피가 작아 휴대가 좋아요. 어플리케이터 값이 빠지기 때문에 직구로 사도 가격 부담이 없어요. 대량으로 구매해 쟁여놔도 욕실장에 공간이 넉넉하고요. 다만 제품에 따라 표면이 거친 정도가 다르고 그에 따라 사용 난이도도 달라서 잘 알아보고 사셔야 할 듯. 초심자보다는 템포에 만렙찍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생리컵도 나름 잘 쓰긴 했는데 게으름때문에 소독이 너무 귀찮아 일년정도 쓰다가 포기했습니다. 덧붙여 저는 제일 작은 주니어 사이즈 생리컵이 아니면 골반과 하복부애 통증이 느껴졌어요. 그런 분들 많더라고요.
스펀지는 저도 포기했어요. 일단 삽입은 성공했는데 일단 빠는게 진짜 곤욕스러워요. 거기다 색도 배어서 안 지워지고, 생리컵은 가볍게 세척후 곧바로 재착용이 되지만 이건 그것도 안되니... 두번인가 쓰고 곧바로 버렸습니다. 진짜 비추.
정말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만들어진 영상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장단점과 실제 후기를 볼 수 있는 영상이라 유익했어요! 저는 좋다는 장점에만 혹해서 탐폰이랑 생리컵 다 돌고 다시 패드 쓰는 사람인데 결국 각자에게 맞는게 있더라구요. 저같은경우 탐폰은 정말 양이 많을 때를 제외하면 빠질때 너무 쓰리고 아파서 결국 패드랑 병행하게 되어서 포기.. 생리컵은 수월하게 다루기까지 시행착오 기간이 필요한데 전 생리통도 심하고 컨디션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그와중에 집어넣겠다고 씨름하다 결국엔 지쳐서 포기한 케이스입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자기에게 맞는 용품을 찾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이 영상 교육용으로 써도 좋을것같네요
제가 생리시작한지 이제 10년이 넘었는데
탐폰쓰는법 이렇게 자세히 알게 된거 처음이에요...
제가 몰랐던 검정생리대가 있다는것과 일회용 생리컵 있다는걸 알게됬네용
검정생리대는 제 생각에는 피를 못보는 사람들을 위해 있는게 아닐까 추측해봐용! 자신의 피를 보면 기절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많이들 모르는 밸브형 생리컵도 있다고 씬님에게 말해주고 싶네용!!!
밸브형은 똑같이 생리컵을 넣고 아래에 관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쓰는 거예요!
국내에는 보기 힘들지만 저는 그게 편할 것같아서 생리컵 처음쓸때 그걸로만 써봤어요!
(밸브형 생리컵도 3가지예요! 하나는 손으로 주둥이를 눌러야만 배출 하는거 다른 하나는 구슬을 눌러서 배출하고 구슬로 닫는 타입 다른 하나는 뚜껑이 달려서 열고 닫는 타입)
추가적으로 저는 방수팬티를 쓰고 그위에 생리대를 차요! 방수팬티가 생리대 쓰다보면 타이밍을 놓치거나 자세가 기울면 세는데 방수팬티가 한번더 방어 해줘서 안세고 좋더라구요!
(방수팬티는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예요, 아닌것도 있지만 천 사이에 비닐?이 있는 느낌?)
우와.. 정말 유용한데 정말 재밌다 ㅋㅋㅋㅋㅋ
생리용품이 이렇게나 다양했다니..
넣는 과정 현타 두려움 등등 너무 공감돼서 깔깔 웃으면서 봤어요.
탐폰까지는 사용중이고 생리컵부터는 아직 어려운 느낌이었는데
친절한 그림설명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보면서 자연스레 코끝을 만져보았습니다. . . .
땀차면 가려워서 탐폰만 20년째 쓰고 있는데요. 팬티라이너 팬티는 땀이 많이 차요 못쓰겠음…..😂여튼 씬님은 더 크게 잘 되어야 한다!! 이런 컨텐츠라니 항상 감사해요!!!❤
몸바쳐 이렇게 좋은 컨텐츠 많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리컵이나 생리디스크는 여러번 들어봤지만 시도할 엄두가 안났는데 영상으로 자세히 소개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리컵 강추 댓글이 많아 무섭지만 한번 도전해 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생리컵 5가지 종류 써본 사용자인데요. 생리컵의 장벽만 극복하면 정말 생리스트레스프리한 라이프 즐길수있어요. 한달중에 반은 생리로 예민했던 과거에서 탈출해서 , 이제 생리따위 별거아니게 되었어요. 삶의 질이 진짜 달라져요. 처음엔 Y자모양 생리컵 썼는데 장착하면 생리컵 꼬리가 밖으로 살짝 나와서 불편했는데, 여러가지 사서 써보고 결국 U자 모양(엄밀히 말하자면 ㅂ자모양)의 생리컵으로 정착해서 쾌적한 생리라이프를 보내고 있습니당.
잠잘 때도 그냥 평소처럼 자고 이불 핏자국 빨래할 걱정도 없어지고,
여름에 습하고 끈적거리는 느낌도 이제 안 느껴도 되고,
남들한테 생리냄새 나지 않을까 걱정안해도 되고, 나도 생리 냄새 안 맡아도 되고,
생리날 의자에 앉을 때 , 재채기 할 때마다 새어 나오지 않을까 의식하지 않아도 되고,
생리대 살 돈도 절약되고,
하루에 한번이나 , 많으면 아침샤워 때 한번 , 저녁 샤워 때 2번 세척하고 다시 장착해주면
일상생활하는 시간은 그냥 평소대로에요.
예전에는 생리가 너무 싫었는데 , 지금은 생리 따위가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지 못해 라는 식으로 별거 아니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3년 전만해도 생리컵 자체를 해외 직구 같은 곳이 아니면 구하기 어려웠는데 , 요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뷰티코너에 탐폰같은 생리용품들이랑 나란히 진열되기 시작한 걸 보고
뭔가 놀랐어요. 더 많은 여성분들이 생리컵의 매력을 체험해줬으면 해요. 생리컵 잘 알고 본인의 질경부모양,길이, 깊이, 생리 때 출혈량 대략 알고 사용하면
너무 편해서 빼는거 깜박할 정도로 전혀 아프지도 않고, 새지도 않아요. 아프지않게 끼우고 빼는 과정은 확실히 요령이나 적응의 시간은 필요하지만요..
하.. 생리컵 오지게 좋은데... 왜 쓰는 사람이 1~2퍼 밖에 없는거지..
생리컵 사용한지 거의 2년 된 사람입니다! 저도 처음 몇번 시도 할 때는 꽤나 고생 좀 했지만, 이게 익숙해지면 이보다 좋을 수가 없어요ㅜㅜ 다들 무섭고 두려워서 시도 못하지 마시고, 진심 제발 사용해보세요!!! 생리 할 때,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ㅜㅜㅜ 생리주간일때 느끼는 그 보송보송함과...더운 여름철에도 찝찝함을 안느껴도 되는 최고의 제품! 익숙해지면, 끼고 빼고 각 5초면 충분해요. 그리구 전 생리컵 사이즈 별로 구매해두고 생리 양에 따라 다른걸 착용해요 (전 티읕컵이랑 디바컵 번갈아가며 써요). 다른 방법 다 써봤는데, 전 '펀치다운'이 최고인듯합니다!!
다 돌고돌아서 팬티형생리대 정착이요ㅎ
가장~'손'을 안대고 쓸수있음+팬티 따로챙겨입느라 덥고귀찮지 않음+ 새지않음
단점비쌈
너무 더운 거 같아요...... ㅠㅠ
여러가지 생리대 리뷰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씬님의 소듕이!!!!
다양한 생리용품들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했는데 영상보고 싹 해결됐어요.
저는 무서워서 앞으로도 그냥 생리대만 사용할 것 같긴한데 너~무 너무 유익한 내용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생리컵 꽤 오래 한 5년? 썼는데 결국 생리대로 돌아옴. 이유는 '귀찮음' 안 샐 자신이 있다면 편리성 면에서 걍 생리대가 나은 것 같음
다쓴 탐폰 버리는게 난감해서 생리컵으로 넘어간지 어언 8년차…재채기의 자유를 누리며 삽니다ㅎㅎ생리하는 모든 분들, 조금이라도 덜 불편하고 덜 아픈 생리기간 되시길❤
아 탐폰낀거 까먹고 또낀거 너무 공감...
깨달았을 때 충격받고 온몸이 굳는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요
착용 방법 설명도 자세하고 영상 너무 유용합니다! 이거야말로 유튜브의 순기능이 아닐까 싶네요bb
고생한 씬님에게 박수를👏👏최고의 리뷰!!
생리컵 쓴지 5년좀 넘었는데 추천합니다~~ 탐폰은 외출할때 추천, 쉬는날은 생리컵 ㅎㅎ 생리컵이 진짜 좋은데 공용 화장실에서 피묻은걸 들고 어정쩡하게 바지 입는둥마는둥 세면대 가서 씻는게 힘들더라구요^^,,, 특히 양많은날..
생리컵을 생각해봤으나 도전을 못해봤는데~씬님 말씀듣고 빠른포기😂
속쉬원한 대리경험 감사합니다 ❤❤❤
우왕 이번꺼 완전 꿀팁 쩌는 아니 단순 꿀팁을 넘어서 실제로 도움이 크게 되는 영상이네욤 세상은 넓고 생리대는 다양하다,,
진짜 대박이다... 이건 여자인사람들한테 다보여줘야해...
생리컵 저 모양으로 넣으면 엄청 불편해요..! Punch down으로 넣으면 손가락이 안들어가도 될정도로 편하게 들어갑니다. 근데 빼는건 힘들어요 진공상태라.. 공기 빼줘야해서 그래도 너무 편해서 한번 착용해보면 계속 쓰게 되더라구요 저는 포이컵 먼저 써봐서 거의 1년정도 써봤는데 실리콘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잘 착용하기 굉장히 힘들어요 손가락이 길면 편할수도 있겠지만 진짜 무조건 새요 무조건,, 근데 빼기는 더 쉬워서 3~4일차에 쓰기 좋더라구요. 생리컵을 쓰면 생리가 빨리 끝납니다 경부밑에 피를 받기 때문에,,ㅎ 생리컵은 진짜 혁명..! 주변 사람들한테 엄청 추천해요 넘 좋아요~
생리컵 최고입니다. 생리통 없어졌어요. 넣고 빼고는 어쩔 수 없이 시행착오 겪으며 노하우를 익혀야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지만, 그 문턱만 넘으면 신세계입니다.
*무조건 변기에 앉아서 넣고 빼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있는 자세는 주변 근육이 긴장될 수밖에 없어서 몇 배로 어려워요.
저 스펀지 탐폰은 보통 일회용으로 나오고, 생리중 성관계를 위한 생리용품이라고 해요!! 그래서 보통 많이는 안 쓰는걸로 알고 있어요~
정말정말 유용하고 도움되는 영상❣️이보다 솔직하고 직관적일수있냐고요?! 이언니진짜 넘조와ㅜ
생리컵 뺄때 응가 하듯이...ㅎㅎ살짝 힘을 주면 끝부분이 빼꼼하고 밖으로나와요! 그럼 그부분 잡고 눌러서 공기 넣고 빼주면, 손가락 안집어넣구 뺄수있습니닫!! 저도 처음 한두달은 멘붕이엇지만 이젠 생리컵없이못살아여...다들 이 세계 아셨으묜....🙏
생리컵 쓴지 6개월 정도 됐는데 전 생리통이 정말 싹 사라져서 그냥 인생에 생리가 없어진 기분으로 살아요.. 정말 최고 당장 쓰셈
넣는 게 정말 진입장벽이 높긴 한데 전 입문용으로 루나컵 링 타이니 추천합니다 레나컵 포이컵 루나컵 종류별로 써봤는데 저게 젤 만만함
작아서 용량이 충분치 않을 순 있으나(전 양이 적은 편이라 12시간 착용도 괜찮았음) 진짜 탐폰만큼 만만해서 탐폰 써보신 분들은 바로 잘 적응하실거예요
작아서 실링푼다고 손가락 쑥 넣을 필요도 없구 그냥 고리에 손가락 걸고 숑 하고 빼면 됨
처음에 쓰기가 좀 낯설다 하는 분들은 잘 때만이라도 써보세요 침대에서 굴러다니기 쌉가능 침대시트 걱정 안해도 됨~!~!~!!!
밖에서 갈기가 걱정된다하면 탐폰이나 생리대랑 병행해서 쓰면 돼요 저도 밖에서 교체할 땐 생리컵 빼고 탐폰 착용하고 다님
생리대 쓰레기도 확 줄고 생리통도 줄고 찝찝함도 없고.. 전 정말 인생에 생리기간이 없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서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한번만 시도해보세요..
생리컵이 안 맞는 분들이 물론 계실 수 있으나, 생리컵과 탐폰 생리대 다 써본 후에 아 나는 생리대가 제일 잘 맞구나! 깨닫고 생리대를 선택하는 것과
그저 지금까지 선택지가 생리대밖에 없었기 때문에 생리대를 쓰는 것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성분들의 인생에 선택지를 늘려보십쇼
지인분이 생리컵을 써보라고 주셔서 얼마전 입문을했는데 진짜…. 광명입니다…. 엉덩이가 뽀송해요 여러분…
생리컵 중에 루나컵 링 사시면 생리디스크처럼 빼기 쉬워요!!
알고리즘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네요 월경컵의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서 감히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어요! 씬님 말씀대로 초보자에겐 어려울 거예요 하지만 적응하면 정말 편합니다! 그리고 c폴드(u자)로 넣는건 비추천이에요. 뭉툭하고 두꺼워져서 넣기 힘들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그냥 씬님처럼 넣었었는데 아프고 한번만에 들어간 적이 없었거든요. 넣는 방법은 다양하니까 영상이나 블로그 참고하는 걸 추천해요. 저는 펀치다운으로 넣고 있는데 끝이 날렵해져서 넣기 편해요! 물론 탐폰만큼은 아니지만^^
그리고 꼬리 달린 컵보다 고리 달린 월경컵이 빼기도 편하답니다 저는 루나컵 고리형 쓰고 있어요. 중지를 고리에 걸고 검지로 컵옆면을 누르면서 빼면 뚫어뻥의 느낌 없이 빼실 수 있답니다.
질에 손가락을 넣는다는 게 처음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뭐 어때요! 콧구멍처럼 내 신체 일부인데👃☝️ 손이야 씻으면 되니까 시도해보세요😉
탐린이 입문용 제품도 추천영상 만들어주세효..❤
생리중인데 딱 봐버렷어요! 사용후기까지...!!사실 탐폰도 그렇고 나이만 먹었지 다른건 도전 못하고 생리대만 사용중인데요 이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ㅎㅎ
이거보고 이번 휴가 때 물놀이 위해서 탐폰 입문했는데 완전 편해서 정착할 것 같아요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8:48
루나컵 링 제품 쓰세요!!!
1중지를 링에 걸치고 2검지로 압력 빼고 3중지 링에 걸쳐서 빼면 진짜 5초?만에 제거가능합니다!!!
한가지 팁?? 탐폰 뒷처리 하실때 팬티라이너는 기본으로 사용하잖아요? 탐폰을 빼서 팬티라이너에 1차로 돌돌 갘은 다름 화장지로 싸서 버리시면 그냥 화장지만 사용할때보다 화장지도 덜 사용하고 피도 배어나오지 않아서 깔끔합니다
아기 기저귀를 일회용 대신 쓰는 경우도 많아요. 6-7세용 일자형 기저귀 쓰면 가격대비 양이 장난아니게 많고(개당 300원 아래) 아무래도 애기용이라 그런지 감촉도 부드러운편..
4-5년 전에 생리컵 반년쯤 사용하다가 지금은 처박아두고 알맹이 탐폰+생리대or팬티라이너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생각보다 생리컵 갈고 씻는 게 추가적인 일이고 외부 화장실에서 그냥 냅다 화장실 칸 안으로 들어가면 교체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생리컵에 익숙해지고 나서도 안 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탐폰만 사용한다는 분들 많은데 전 탐폰 끈을 외부에 두면 몇 시간 지나면 끈 통해서 피가 새서 생리대나 라이너도 같이 착용하고 있어요. 저한테는 이게 생리하는 거에 제일 신경을 덜 쓰고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피가 새기 시작할 시점을 정확히 맞춰서 탐폰을 교체한다면 속옷애 피가 묻지 않겠지만... 그럼 화장실 갈 시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해서 귀찮아요. 그래도 생라대가 푹 젖는 일은 없기 때문에 생리대만 쓸 때보다 불쾌함이 훨씬 덜 하고 냄새도 훨씬 덜 납니다. 그리고 알맹이 탐폰은 어플리케이터가 있는 것보다 끼우고 빼는 게 마찰이 있기 때문에 생리 양이 적을 때는 끼울 때 좀 아파서 생리 5일하면 양이 많은 앞쪽 3일 정도만 쓰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잘 때는 입는 오버나이트 사용해 보는 거 추천합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편하긴 해요.
이거 진짜 유용한 영상이에요. 특히 그림 부분 너무 좋은 정보에요. 탐폰이나 생리컵 처음쓰는 사람들한테 엄청 도움될 거에요.
마지막 일회용팬티는 밤에 쓰는 것이고
최근에 나온 낮에 쓰는 일회용 팬티도 있다
탐폰이랑 생리팬티 항상써요😊
탐폰해도 자고 아침에 눈떳는데
엉덩이뒤랑 이불에 묻으믄
열이 확오르니까 ㅋㅋㅋㅋ
양많은날은 두개 같이사용중...
내가...생리대를 어떻게 썻을까...
옛날에 맨날 부르트고 와이존 피도보도😅
으윽 무튼 그리고 너무 청결하지못하니까..ㅜㅜ
탐폰은 내사랑 ㅋㅋㅋㅋ
탐폰 너무 추천드리구요
물론 자기 몸에 어떤각도로 들어가는지
경험을 통해알게되용
앉았는데 이물감들거나
옆으로 눌리듯 끼워지면
양적을때는 살짝 낑기니까 불편하구요
근데 이게 경험으로 젤좋은 위치랑
파악하면 축축한 생리대 해방
밑이랑 와이존 땀띠 트러블 해방되요😊
생리컵이랑 디스크 사용한 지 8년 넘었고요
생리 디스크 착용 시 삽화가 잘못되어서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생리 디스크는 자궁경부 바로 아래의 공간에 경부전체를 감싸듯이 착용 되어야 합니다
사용하신 삽화는 생리컵에서는 맞으나 생리 디스크에서는 맞지 않는 삽화입니다
그리고 삽입형 생리대 설명 시에 서 계시는데 인체 구조상 원래 서 있으면 착용이 힘들고
변기에 앉거나 한쪽 다리라도 높이 들어야 착용이 수월해지고요,
생리컵 뺄 때 편하라고 고리가 달려 잇거나 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리컵구매 시에는 자궁경부까지의 길이와 생리컵 자체의 탄성과 지름,
길이, 손잡이 모양 등을 고려하셔야 하고 7폴드로 접는 게 제일 쉬운 사용법입니다
이런 정보들을 많은 여성분이 알게 되어 더욱 쾌적한 날들 보내셨으면 좋겠고,
브라부터 시작해 다양한 것들 알차게 소개해주셔서 항상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 편은 더 정확한 정보와 재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정말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탐폰은 매번 실패했는데 이제 생리컵 2년 차예요ㅋㅋㅋ 제 인생은 생리컵을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뉩니다(고리형 추천) 그 정도로 편하고 초스피드로 삽입해요 이젠ㅋㅋㅋ 2~3개 정도 사서 교체해주면 편합니다!
외출하셔서 교체할때는 어떻게하세요?
@@Vanellope97 생수랑 진공통 가지고 다니면서 교체합니다!
학생인데 탐폰같은걸 접해볼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저같은 경우 생리대를 쓸때 피부가 민감해져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더군다나 운동부라서 더욱더 생리대가 불편했구요ㅠㅠ...
근데 알고리즘 덕분에 씬님 영상을 처음 보고 탐폰을 도전해봤습니다!!
조금 어색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나름 잘 적응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탐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씬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입는 오버나이트 진심 강추입니다.
비행기 탈 때도 좋아요
희한하게 뱅기타면 생리양이 대폭발...좁은 뱅기나 기차화장실에서 끙끙대고 생리대나 탐폰 교체하기 보다는 입오버 갈아입는 게 더 낫더라고요.그래서 공항룩은 꼭 롱원피스
눕고 엎드리고 옆으로 편히 누워도 돼요. 샐 걱정 노노
탐폰은 수영할 때나 여행할 때(짐 줄이기에 용이함),운동할 때
특히 여름에 넘넘 쾌적합니다.
냄새도 안나고 뾰루지도 안나고요.
호주에 있을 때는 어플리케이터없이 손꾸락으로 집어 넣는 것만 있어서
첨부터 하드코어 경험
일단 손꾸락에 피묻는 거 자체가 찝찝해서 꼭 손 깨끗이 씻고
물티슈챙겨서 들어가야해요.
생리팬티는 생리시작과 끝에 입기 좋습니다.
생리대를 하기에는 양이 적고 라이너를 하기에는 양이 많다 싶을 때요.
생리대가 아무리 유기농이더라도 계속 사용하면 꿉꿉하거든요
근데 생리팬티는 냄새안나고 꿉꿉함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첫날,마지막날에는 라이너도 생리대도 안쓰고 생리팬티입어요.
출근시에 하나 더 챙겨서 가면 더 쾌적함
이게 더 경제적인 것 같아요ㅎ
생리혈은 꼭 찬물로 씻어주기~~~
샤워할 때 물로 씻어내고 빨래비누/비누칠하고 샤워끝날 즈음 조물조물해서 세탁하면 잘 지워져요.
*발을씻자 뿌리면 피 겁나 잘지워집니다.
n년차 탐폰러는 이래서 생리컵을 도전 못하겠음ㅜㅜ
와 넘 흥미로워옄ㅋㅋㅋ이런거 알려주는 유투바 읎다
일회용 생리 팬티 쓰는데 진심 최고입니다 여러분…👍🏼👍🏼
일회용 생리디스크 한번 써봐야 겠어요 진짜 덕분에 다양한 생리대 알아가는거 같아요 사랑해요! ❤️❤️❤️❤️❤️❤️
(+ 올리브영에 쿨 생리대가 있던데 점점 다양한 생리대가 생기는거 같아서 넘 신기하고 좋네요)
탐폰 썼었지만 탐폰 써야겠다.. 언니 그림이 너무 리얼리티해서 제 거시기가 다 아픈 거 같아요ㅜㅋㅋㅋㅋ 공감 100.. 다 안에 넣어 본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리컵도 링 달린거 있어요🥲 요령만 생기면 손가락 깊숙하게 안넣어도 잘 뺄 수 있답니다😂 대신 요령 생길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야해옄ㅋㅋㅋㅋ
이런거 진짜 넘나 좋다 ❤
😊 와우 이번영상 넘 반갑네요 씬님 ~~~^^❤❤
전 환경생각해서 8년전부터 생리컵 디바컵 직구해서 너무 잘 사용중이에요 ㅎㅎ 들어갈때 바람이 쑥 빠지게하면 이물감없어서 익숙해지면 넘편해요 😊
네ㄹㅂ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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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
ㄴ
ㅂㄴ
컵 부드럽고 진짜 작은것도 파는데 그건좀쉬워요
대신용량이 작아서 자주갈아줘야함^^
생리팬티 (보통4겹) 편해요 젖어도어느정도보송해서 발진은 안생김 대신 찬물에 세제넣고 오래담가놨다빨아야함. 외출 외 잘때나 집에있을때 쓰기좋음
3~5개정도 구비해둬야 가능.
저도 탐폰 쓰는거 친구한테 배웠어요 ;;
진심 이 나라 성교육 개거지같음
A부터 Z까지 알려주는 건 유튜브 시조새 씬님이 원탑이시긴 하네요,,,
생리컵3년차입니다 ㅋㅋ두번째 사용할때 산부인과 갔따왔쬬 ㅋㅋㅋ 지금은 세상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생리컵도 꼬리가 긴것도 있고 고리로 생긴것도 있어서 자신한테 맞는걸 찾으셔야되요 넣으시는것도 맞는 방법 찾아야되요 ㅋㅋ 전 C접기가 젤 편하더라고요 ㅋㅋㅋ
골든컵!!!화이팅
알맹이 탐폰은 디지털 탐폰이라고도 하는데요! ‘해피문데이’라는 브랜드에서 최초로 국내제작, 판매를 하고 있답니당 참고하셔요
아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이 영상을 왜 이제 봤을까요… 진짜 유익한데 또 너무 재밌고ㅜㅠㅜㅜ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