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여단 지뢰병 출신입니다. 지금까지도 육군의 공병부대에서는 최전방을 비롯해 전국의 각 지역의 미확인 지뢰매설지역에 지뢰제거작전을 나갑니다. 제가 복무하던 부대도 작전에 나간 적이 있는데요. 같이 작전을 나갔던 옆 부대에서 불발탄이 폭발해 부대원들이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들어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불발탄이 터졌는데도 죽거나 중상을 입지않고 가벼운 부상으로 살았다는게 정말 놀라웠죠.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황무지 개척 작업은 지뢰탐지기를 동원한 인력으로 할 것 같습니다. 부대에 주차되어 있던 지뢰제거 굴착기나 크레인은 가만히 모셔만 놓았죠. 전시에 동원될 기계라고 아끼는건지 사람이 더 값싸기 때문에 그러는 건지.... 지뢰제거 작전에 동원될 제 후임들에게는 부디, 부디 아무런 사고도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지뢰를 공부했던 사람으로 너무 잘 정리해주셨네요 보충하자면 m14는 최소압력 9.9kg이상이면 터지게됩니다 밟으면 바로 터지는 거지요! 압력해제식은 바닥에 매설하기보다는 부비트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바닥에 매설하는 지뢰는 거의 압력식으로 보시면 됩니다 M1A1 은 압력식 M1은 인력식 M3는 장력해제식 M5는 압력해제식 M16A1은 도약식폭발식 M18A1은 수평비산폭발식 입니다 M14는 압력식으로 밟으면 바로 폭발하죠! 지뢰목적은 살상용이라기 보다는 지연 및 기동저하 목적으로 많이 쓰입니다 오랜만에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영화보면서 현실과 다른것에 아이들에게 말해줬는데 반갑고 감사하네요 ㅎㅎ
지뢰는 생각보다 무서운 물건입니다 ㅎㅎ. 지뢰를 밟을 일은 없겠지만 만약 밟거나 발견한다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네요. 1. 지뢰는 밟는 순간 터지므로 밟았다 싶으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2. 발을 떼거나 무거운 것을 치웠을 때 터지는 지뢰는 없다. (치웠을땐 인력식(당기는 힘)을 주로 씀 - 부비트렙) 3. 발목지뢰 M14는 밟는순간 회오리 폭풍이 다리를 감아올리며 터지기 때문에 만약 밟자마자 뛰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다리 하나는 날아간다. 4. 공중으로 떠오르는 도약지뢰 M16은 살상범위가 50M, 부상지대가 100M다. 1~2초안에 피할 수 있으면 피해라. 5. 지뢰에 무거운걸 올리면 해결된다 -> 밟는순간 터지기에 불가능한 방법이다. 6. 지뢰 해체의 경우 밟은 상태에선 해제 못한다.(이미 터졌음) M16은 뇌관에 안전핀을 꼽고, 뇌관을 해제해야 해체 완료된다. M14는 안전 클립 장착 후 장전 상태로 돌아가 있는 상부를 돌려서 장전 상태를 해제한 뒤에 장약을 분리해야한다. 대전차 지뢰KM19, M15는 상부를 돌려 A->S(장전/안전)로 변경 한 뒤 개봉 후 뇌관을 제거해줘야 한다. - 밟고나면 결국 해체 못함 7. 영화에서 칼을 꼽고 해체하는 건 오류 대검을 땅에 꽂아가며 하는 작업은 지뢰를 찾는 지탐법입니다. 지뢰 위치를 정확하게 모르니 대각선 방향으로 대검으로 땅을 찔러가며 걸리는 물건이 발견된다면 해당 위치에 지뢰 표시를 한다. 이게 돌인지 지뢰인지는 확인하지 않는다. 대검을 대각선으로 꼽아보는 이유는, 수직으로 박을 경우 지뢰에 그대로 직격하면 격발되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지뢰 해체에 대하여 해제는 전시상황 종료 후에 진행하며 긴급하게 지뢰지대 개척이 필요할 경우 ACE 장비(불도저전차) 나 미클릭(폭탄의 줄이 연결된 발사체)이라는 지뢰지대 개척 장비로 지뢰를 다 날려버려서 개척한다. 상기 장비 지원이 어려울 경우 화력 지원으로 해당 구역을 폭격하여 정리한다 덤. 북한에서 사용하는 목함 지뢰는 그냥 뚜껑 열고 뇌관 장약 분리하면 끝인 간단한 물건이다. 문제는 이게 빗물에 떠내려 온 물건이다보니까 열자마자 터질수도 있다. 그냥 불량품이나 다름없는 물건이다. 보이는 즉시 1338번이나 112번으로 신고를 하자. 괜히 건드리거나 열어봤다가 골로간다. 목함지뢰는 불량성 문제로 해체보다는 강제 폭파를 통한 처리를 주로 하고있다. 추가덤. 뒤집힌 지뢰를 발견했다면 그 즉시 조심스럽게 뒷걸음질로 도망쳐라. 언제 격발될지 모른다
권총은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소총은 의외로 쉽습니다. 고정핀이 그냥 손가락으로 밀면 빠지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열고 공이 뭉치 제거가 맨손으로도 가능합니다. 아마 권총도 비슷한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잘못된게 아니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탄알이 걸리거나 하는 응급상황에서 맨손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총든사람하고 싸우면 그냥 죽는다고 생각하세요. 뭐 근거리는 칼이 더 유리하다 어쩌고 하는데 그거 다 어느정도 훈련된 사람이나 가능한 거지 우리같은 일반 사람하고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제가 실제 아군지뢰 적지뢰 설치 및 제거를 해봤는데요. 실제 지뢰는 밟으면 터지는 원리 입니다. 여기에 갖가지 부비트랩을 설치할 경우 밟았을 때 터지지 않고 발을 띠었을 때 터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지뢰는 폭탄이 아래에서 한번 터져 밟은 사람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2차로 공중에서 터져 반경 수미터 이내 인원들에게 경상을 입히게도 합니다. 이 유투버님이 아주 잘 설명하심. 이상 설명충
예전에 들은 얘기인데요. 지뢰지대에서 지뢰를 밟고 죽은 병사가 있었는데, 시체만이라도 회수하려고 지뢰 해체 전문가가 나섰는데, 지뢰 탐지기는 쓸모가 없다고 사용하지 않았고요. 옷핀 여러 개와 삽만 들고 지뢰지대를 개척했다고 합니다. 대인지뢰가 묻힐 수 있는 깊이를 고려해서 천천히 옆에서 땅을 파면서 앞으로 나아갔다고 하네요. 옷핀은 대인지뢰를 발견하면 안전핀 대신 사용하고요.
경험담 말씀 드릴게요. 지뢰뿐 아니라 폭탄 제거는 엄청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단 한번의 실수에도 주변 전우가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피해를 입으며 폭발물의 종류와 살상 반경등을 빠르게 파악 해야 하고. 이에 순간적인 상황 대처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만일 지뢰와 같은 폭발물을 밟게 되는 경우엔 양주는 절대로 시키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맥주 또는 기본만 유지하시고 같이 있던 전우를 하나 둘 씩 화장실이나 밖으로 대피 시키셔야합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대부분 지뢰를 밟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빠르게 대피 했을테니 안심하시고 최대한 매너유지 자연스럽게 행동하며 벗어나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엔 전우를 위해 자폭을 권장 드립니다. --- 임팩트 참전 전우회-- --- 전 폭탄제거반 ----
군복무당시 경의선 복구 지뢰제거 작전에 투입된적이 있습니다. 당시 저는 선임상병이 대인 발목지뢰를 밟고 그대로 복발했습니다. 방호 신발과 복장을 착용하고 있었기에 발목이 날아가거나하진 않았지만 발 전체의 뼈가 거의 가루가 되다시피 조각나서 결국 의가사제대 했습니다. 바로 옆은 아니었지만 그때의 공포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 군에서는 지뢰같은 장애물을 단독으로 운용하지 않습니다. 군에서 기초로 배우는 내용이 병력, 화력, 장애물의 통합운용이죠. 즉, 지뢰를 밟았다는건 단순히 지뢰밟고 끝이 아니라 주변에 매복한 적이 총겨누고 좌표 불러주고 있다는겁니다. 지뢰가 터지지 않더라도 벌집이 되던, 포탄을 맞던 하게되는거죠.
th-cam.com/video/8RapPia--JI/w-d-xo.html 해당 영상에서 brd 유튜버님의 영상을 일부 사용하였습니다 3:30 쯤에 해당 부분이 나옵니다. th-cam.com/video/N7tzOqJFJfM/w-d-xo.html 3:45에도 있습니다. 그분의 동의는 얻으시고 영상 제작하신거죠?
복무했던 사단소속 보병 대대에서 사격장 가던 쪽길을 10년 가까이 썼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날벼락처럼 지뢰사고가 났었어요. 기억하기론 m14였던거 같은데 5명정도가 다쳤는데 사망사고는 아니었거든요. 이후 지뢰주특기여서 사고지역 지뢰탐사 나갔었고 작전 현장 지휘관였던 부사관 말에의하면 사고지대 윗쪽에 폭발물을 보관하거나 하는 탄약등 저장고가 없었고 지대는 거의 평지에 해당하며 근례 호우가 없었기에 우천등으로 흘러왔을 가망성이 낮다. 즉 사고는 진짜 너무너무 우연찮게 몇주간 사고발생 지역을 수십번 다녔을 이부대 몇백 인원중에 사고지점을 하필 그위치를 사병이 처음 밟은거다, 혹은 다져지고 다져져 하필 딱 폭발할 압력형성이 되었었거나. 민통선 안에서 폭파작전 10시간씩 매복하다 지쳐서 지뢰지대 안에 들어가서 쉬던 제가 오금이 저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인지뢰, 대전차지뢰, 조명지뢰 여기서 대인지뢰 압력식은 밟는 순간 지중(M14A1), 공중도약(M16A1)으로 터집니다. 즉, 밟았다는 느낌이 대뇌로 전달되기도 전에 터집니다. 압력해제식은 지뢰가 아니고 부비트랩(바보들이 걸려드는 함정)으로 길위에 무거운 물건(가축, 식량등)을 집어올리거나 할때 터지고, 그 외 장력식(인계철선등으로 닭장문 열때), 장력해제식(철조망 절단시)도 글자 그대로 연상하면 됩니다. 실제 전장에서 적군에게 살상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는 그런거는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이유도 없습니다. 영화에서 관객들 마음졸이려고 한거지, 실제 밟거나 건디는 순간 무조건 다치거나 죽습니다.
지뢰는 일단 밟으면 터지니까 의미가 없지만 재미는 있네요. 안전핀을 다시 꽂을 수 있는 건, 수류탄과 소화기 같은 거죠. 그리고 지뢰에는 지뢰 제거를 막기 위한 부비트랩도 같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손으로 제거하기에 위험해 보이는 지뢰는 해체하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둔 채 다른 폭약을 써서 터트려 버리기도 하죠.
정확한 정보도 말씀해 주셔야죠. 압력해제식 지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거. 군대에서 교육받는 부비트랩이외에는 압력해제식 신관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2차대전 이후 생산된 모든 압력식 지뢰는 밟으면 그냥 터지는 지뢰이지 저렇게 압력이 해제되면 터지는 지뢰 자체가 생산된 적이 없음.
지금까지 국방색도깨비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올리저
올리자
@@Withshrimp 왜 2개 올러
@@Withshrimp 왜 2개 올려
이제 진짜 밀덕 유튜버 다된듯ㅋㅋㅋㅋ
좋지
옆집의 모 유튜버보단 낫지
@@이대규-w7s 부엉이? ㅋㅋ
공병여단 지뢰병 출신입니다. 지금까지도 육군의 공병부대에서는 최전방을 비롯해 전국의 각 지역의 미확인 지뢰매설지역에 지뢰제거작전을 나갑니다.
제가 복무하던 부대도 작전에 나간 적이 있는데요. 같이 작전을 나갔던 옆 부대에서 불발탄이 폭발해 부대원들이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들어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불발탄이 터졌는데도 죽거나 중상을 입지않고 가벼운 부상으로 살았다는게 정말 놀라웠죠.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황무지 개척 작업은 지뢰탐지기를 동원한 인력으로 할 것 같습니다. 부대에 주차되어 있던 지뢰제거 굴착기나 크레인은 가만히 모셔만 놓았죠.
전시에 동원될 기계라고 아끼는건지 사람이 더 값싸기 때문에 그러는 건지....
지뢰제거 작전에 동원될 제 후임들에게는 부디, 부디 아무런 사고도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굴삭기로 대인지뢰 누르면 타격 별로 없겠지만 대전차지뢰 건드리면 굴삭기에 방탄판까지 설치했는데 폭발력에 파편이 방탄판도 뚫고 들어가서 운전자 사망한 사례까지 있다
당연하게도 굴삭기 팔부분은 못쓰게 되는거고
그럼 지뢰 한방에 굴삭기는 무용지물이 된다
굴삭기 숙련도가 아무리 높아도 인간손에 비하는게 불가능한거고 기계라 아끼고 인건비가 저렴해서 그런게 아니고 장비로는 한계가 있기때문이다.
그럼 m9ace같은건 왜 활용안하냐라고 할수도 있는데 전시에 어쩔수없이 쓰는거지
평시에 쓰다가 궤도로 잘못밟으면 기동불가하고 운전하는 사람은 지뢰지대에 고립된다
어쨌든 사람이 탐지해서 제거해야하는 결론이 나온다
@@성이름-p8x7f 그럼 너가 가서 제거해주면 안 돼?
@@성이름-p8x7f 그럼 니가 하세요
@@acrylicshrimp 군생활하는동안 지뢰제거 많이했다
@@익명-o6q 군생활내내 지뢰,불발탄 제거했다
제거한 지뢰,불발탄만 100발 가볍게 넘긴다
9:12 비용도 저렴한게 잘찾으면 상으로 바나나 줌 ㅋㅋㅋ
아닠ㅋㅋ
@@철응-kr1 폐사할정도로 굴려야함
@@3983e 양아치신가요
@@철응-kr1 검색해보니까 다행히도 원래 눈이 좀 퀭한 친구들이네요ㅋㅋㅋㅋ
@@3983e 양아치
공병 출신이 댓글답니다. 영화처럼 하다가는 몸에 쇳조각 오지게 박힙니다.
공병 아니어도 알거 같은데요?
@@맘바-o5t ㄹㅇㅋㅋ
ㄹㅇ 공병출신이 영화안에서 환상보면 진짜 헛웃음나옴;
@@Untitled-nb ㄹㅇ ㅋㅋㅋ
@@맘바-o5t ㅇㅈ
애초에 일상에서 지뢰를 밟을 일도 없을거고...이미 지뢰를 밟으면 지뢰는 터질거고...
주변에 헬창들이 덤벨을 들고 있기를~
주변에 헬창있으면 무거운 당신이 올라가있으니 그냥 도망갈듯?
??? : 아 런지중에 밟았네
근데 그냥 레고 밟아서 발 아작난적 있으실거 같은데.... 그건 대부분 한번씩 밟아본 지뢰.....
정체를 숨기려 검은장갑까지 끼신 거 너무 귀엽 ㅋㅋㅋㅋㅋㅋ
지뢰를 밟을일이 없는 사람들이 열심히 보는 영상
ㄹㅇㅋㅋㅋㅋㅋ
우리나라도 천안 안성 곳곳에지뢰 매설지역이있는데요? 6,25때 심어논게 아직 사라지지않은곳이있습니다.
북한을 통과할서 있는 협정만 맺어져도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죠 ㅎㅎ
@@schste 전에 성남 산길가다가 교보제 지뢰밟았어요한번 개시껍함 ㅎㅎ
ㅋㅋㅋㅋ
DMZ가 말이 비무장지대지....아마 현존하는, 지뢰가 가장 많이 매설된 지역일 듯
Damn Mine Zone
@@jason_cha천재?
산불날때마다 얼마나 신난다구! 놀이공원 온거 같고
진심 DMZ에 축구공하나 던지면 축구장 넓이 하나는 순식간에 날아갈 듯.......
아이러니하네요
진짜로 밀리터리 유튜버로 전향하시나요?
전 그래도 좋아요 ㅋㅋ
그냥 어디서 시리즈로 소스를 구하신것 같은데 그래서 그 소스로 영상을 여러개 만드시는것 같아요 해외 자료화면이 소스인듯
그럼 땡큐지ㅋㅋ
@@cocority 오 그럴듯 똑똑하누
오히려 좋아
지뢰중 가장 강력한 지뢰는 레고임ㅇㅇ
가성비 최고의 가정용 지뢰
ㅋㅋㅋ 이건 킹정이지
으 생각만 해도 아프다.
밟는순간 즉사
@@룰루장인가붕이 탱크도 밟으면 비명지르면서 연기남
3:04 이거 영화에서도 실패하지 않았던가요 ㅋㅋ
네 흐믓하게 나가려고 할떄 타이밍 좋게 발동 되져 ㅋㅋㅋ
아 베이비보스에서 저거 패러디한건가 침흘려서 실패하던데ㅋㅋㅋ
밟으면 알아서 해체될텐데, 몸과 함께
그쵸, 너무 잘 해체되서 다시 조립할수가...
ㄹㅇ
지뢰를 공부했던 사람으로 너무 잘 정리해주셨네요
보충하자면
m14는 최소압력 9.9kg이상이면 터지게됩니다 밟으면 바로 터지는 거지요! 압력해제식은 바닥에 매설하기보다는 부비트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바닥에 매설하는 지뢰는 거의 압력식으로 보시면 됩니다
M1A1 은 압력식
M1은 인력식
M3는 장력해제식
M5는 압력해제식
M16A1은 도약식폭발식
M18A1은 수평비산폭발식 입니다
M14는 압력식으로 밟으면 바로 폭발하죠!
지뢰목적은 살상용이라기 보다는 지연 및 기동저하 목적으로 많이 쓰입니다
오랜만에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영화보면서 현실과 다른것에 아이들에게 말해줬는데 반갑고 감사하네요 ㅎㅎ
오...
공병이 괜히 장갑차로 갈어업거나 걍 땅을 폭발시키는게 아녀
설치하는것보다 회수하는비용이더나올듯ㅋㅋㅋ
미클릭 한발 당 2억 4천...ㄷㄷ
한 발에 100m 개척하는데...
그래서 이제 K-600 장애물개척전차 양산하고 있죠.
이참에 영화속 가장 유명한 부대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와 이거다 레인저 네이비씰 델타포스 이런거 나오겠네 굳
데브그루,SAS,SBS...
델타,데브그루,그린베레,레인저,SAS,SBS,GIGN,GSG-9,알파,빔펠,707,경찰특공대,UDT/SEAL 등등.
뇌절
뇌절
요약: 어떤 지뢰든 일단 건드리면 낙장불입
일단 밟으면 죽었습니다
지뢰는 생각보다 무서운 물건입니다 ㅎㅎ.
지뢰를 밟을 일은 없겠지만 만약 밟거나 발견한다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네요.
1. 지뢰는 밟는 순간 터지므로 밟았다 싶으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2. 발을 떼거나 무거운 것을 치웠을 때 터지는 지뢰는 없다. (치웠을땐 인력식(당기는 힘)을 주로 씀 - 부비트렙)
3. 발목지뢰 M14는 밟는순간 회오리 폭풍이 다리를 감아올리며 터지기 때문에 만약 밟자마자 뛰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다리 하나는 날아간다.
4. 공중으로 떠오르는 도약지뢰 M16은 살상범위가 50M, 부상지대가 100M다. 1~2초안에 피할 수 있으면 피해라.
5. 지뢰에 무거운걸 올리면 해결된다 -> 밟는순간 터지기에 불가능한 방법이다.
6. 지뢰 해체의 경우 밟은 상태에선 해제 못한다.(이미 터졌음)
M16은 뇌관에 안전핀을 꼽고, 뇌관을 해제해야 해체 완료된다.
M14는 안전 클립 장착 후 장전 상태로 돌아가 있는 상부를 돌려서 장전 상태를 해제한 뒤에 장약을 분리해야한다.
대전차 지뢰KM19, M15는 상부를 돌려 A->S(장전/안전)로 변경 한 뒤 개봉 후 뇌관을 제거해줘야 한다.
- 밟고나면 결국 해체 못함
7. 영화에서 칼을 꼽고 해체하는 건 오류
대검을 땅에 꽂아가며 하는 작업은 지뢰를 찾는 지탐법입니다.
지뢰 위치를 정확하게 모르니 대각선 방향으로 대검으로 땅을 찔러가며 걸리는 물건이 발견된다면 해당 위치에 지뢰 표시를 한다. 이게 돌인지 지뢰인지는 확인하지 않는다.
대검을 대각선으로 꼽아보는 이유는, 수직으로 박을 경우 지뢰에 그대로 직격하면 격발되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지뢰 해체에 대하여
해제는 전시상황 종료 후에 진행하며 긴급하게 지뢰지대 개척이 필요할 경우
ACE 장비(불도저전차) 나 미클릭(폭탄의 줄이 연결된 발사체)이라는 지뢰지대 개척 장비로 지뢰를 다 날려버려서 개척한다.
상기 장비 지원이 어려울 경우 화력 지원으로 해당 구역을 폭격하여 정리한다
덤.
북한에서 사용하는 목함 지뢰는 그냥 뚜껑 열고 뇌관 장약 분리하면 끝인 간단한 물건이다.
문제는 이게 빗물에 떠내려 온 물건이다보니까 열자마자 터질수도 있다. 그냥 불량품이나 다름없는 물건이다.
보이는 즉시 1338번이나 112번으로 신고를 하자. 괜히 건드리거나 열어봤다가 골로간다.
목함지뢰는 불량성 문제로 해체보다는 강제 폭파를 통한 처리를 주로 하고있다.
추가덤.
뒤집힌 지뢰를 발견했다면 그 즉시 조심스럽게 뒷걸음질로 도망쳐라.
언제 격발될지 모른다
이제 영화 유투버 보단 밀리터리 유투버 같으세요 ㅋㅋㅋㅋ
누구는 과학유튜버가 되고 누구는 밀리터리 유튜버가 되네욬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과학 유튜버보다 밀리터리 유튜버가 낫지ㅋㅋ
@@MK_KIM 그는 인터스텔라를 손대지 말았어야 했어
지뢰 그래픽 이해하기 쉽게 너무 잘만드셨네요 ㄷㄷ
출처도 없이 남의 영상 퍼와서 그렇습니다
이사람꺼 아님.
불펌임
영화에서 적이 권총을 겨누면 총기를 분해해서 무력화 시키는것도 분석해주세요
해드렸습니다
권총은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소총은 의외로 쉽습니다. 고정핀이 그냥 손가락으로 밀면 빠지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열고 공이 뭉치 제거가 맨손으로도 가능합니다. 아마 권총도 비슷한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잘못된게 아니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탄알이 걸리거나 하는 응급상황에서 맨손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총든사람하고 싸우면 그냥 죽는다고 생각하세요. 뭐 근거리는 칼이 더 유리하다 어쩌고 하는데 그거 다 어느정도 훈련된 사람이나 가능한 거지 우리같은 일반 사람하고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사실 권총을 분해하여
무련화하는 것보다는...
빼앗아서
상대방을 쏘거나,
위협하는 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굳이 권총을 분해하는 방식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SDKIM-wd9zq총도 근거리전에서 칼보다 강함.
일단, 길이부터 1M가 넘고, 착검시 한방컷 가능.
착검 안해도 총기 자체가 쇠이기 떄문에 둔기마냥 패면 그만임.
개머리판으로 찍기만해도 최소 치명타.
제가 실제 아군지뢰 적지뢰 설치 및 제거를 해봤는데요. 실제 지뢰는 밟으면 터지는 원리 입니다. 여기에 갖가지 부비트랩을 설치할 경우 밟았을 때 터지지 않고 발을 띠었을 때 터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지뢰는 폭탄이 아래에서 한번 터져 밟은 사람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2차로 공중에서 터져 반경 수미터 이내 인원들에게 경상을 입히게도 합니다. 이 유투버님이 아주 잘 설명하심. 이상 설명충
예전에 들은 얘기인데요. 지뢰지대에서 지뢰를 밟고 죽은 병사가 있었는데, 시체만이라도 회수하려고 지뢰 해체 전문가가 나섰는데, 지뢰 탐지기는 쓸모가 없다고 사용하지 않았고요. 옷핀 여러 개와 삽만 들고 지뢰지대를 개척했다고 합니다. 대인지뢰가 묻힐 수 있는 깊이를 고려해서 천천히 옆에서 땅을 파면서 앞으로 나아갔다고 하네요. 옷핀은 대인지뢰를 발견하면 안전핀 대신 사용하고요.
우와....가능한 이야기 같기도....
구라같은디 발목지뢰 안전핀은 옷핀모양이 아니라 u자형 클립이고 지뢰지대에서 삽으로 파는 미친놈은 없을듯
@@a01089040190 M14 발목지뢰는 삽으로 그대로 떠서 다른 곳에서 터트리는 게 안전하죠. 땅 속에 묻혀 있던 발목지뢰는 이물질 때문에 클립 끼우는 게 쉽지 않습니다. 억지로 클립 넣다가 삐끗하면.. ㄷㄷ
ㄹㅇ 지탐기 개쓸모없음 사실상 그냥 금속탐지기라 땅에 박힌 철 구조물에도 반응해 발지탐 하는거
공병 복무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최전방 지뢰탐지였네요.. 대인지뢰나 수류탄 등 여러개가 나왔는데, 북측 바라보면서 생각했던게 통일이 되면 이 넓은 땅 다 수작업으로 할 생각 하니 막막했네요 ㅋㅋ
쥐한테 맛난거 많이 주고 잘 대해줘라~~~ ㅜㅜ
바나나 준다 하더라고요 ㅎ
위험한 일을 시키는 만큼 식사는 달콤한 바나나를 주고 은퇴도 시켜준다네여
쥐 본인한테는 의미가 없겠지만 우수한 대원에게는 금상도 준다고 합니다
경험담 말씀 드릴게요.
지뢰뿐 아니라 폭탄 제거는 엄청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단 한번의 실수에도 주변 전우가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피해를 입으며
폭발물의 종류와 살상 반경등을 빠르게 파악 해야 하고. 이에 순간적인 상황 대처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만일 지뢰와 같은 폭발물을 밟게 되는 경우엔
양주는 절대로 시키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맥주 또는 기본만 유지하시고
같이 있던 전우를 하나 둘 씩 화장실이나 밖으로 대피 시키셔야합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대부분 지뢰를 밟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빠르게 대피 했을테니 안심하시고
최대한 매너유지 자연스럽게 행동하며 벗어나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엔 전우를 위해 자폭을 권장 드립니다.
--- 임팩트 참전 전우회--
--- 전 폭탄제거반 ----
2차대전때 증명된 가장 확실한 지뢰제거방법은 폐급들만 모인 보병 소대를 그위로 행군시키는 것입니다
블랙코미디 오지네 ㅋㅋㅋㅋㅋ 웃어도 되는거겠지...
애시당초....
그렇게 쉽게 해제할 수 있게 만든 다정한 무기가 아님.
거대한 롤러같은걸로 구르면서 가면 개꿀...
ㄹ데 이미 마인롤러가 있음
진짜 군대갔다와서 이 영화속의 지뢰장면들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건지 깨달았지..
4:33 전신은 검은색으로 입으신게 꼭 코난에 나오는 범인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오늘도 유익한 밀리터리 지식 얻어갑니다!
역시 쉽고 자세하게 밀리터리 지식을 알려주는 밀리터리도깨비!
이정도면 채널명 빨강마후라로 바꿔야..
군에 가서 지뢰교육 받을때 교관이 한말 '영화처럼 밟았다 떼면 터지는 지뢰는 없다. 모든 지뢰는 밝는 즉시 터진다'
자꾸 이런 거 올리면… 너무 좋지 ㅎ
1:00 에 나오는거 드라마인가요? 제목이 뭔가요?
3:44 진짜 지뢰 압력판 구해오신줄 ㅋㅋㅋㅋㅋ
군복무당시 경의선 복구 지뢰제거 작전에
투입된적이 있습니다.
당시 저는 선임상병이 대인 발목지뢰를
밟고 그대로 복발했습니다.
방호 신발과 복장을 착용하고 있었기에
발목이 날아가거나하진 않았지만
발 전체의 뼈가 거의 가루가 되다시피 조각나서
결국 의가사제대 했습니다.
바로 옆은 아니었지만 그때의 공포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0:47 왜 모자이크...?
똥싸다가 저렇게된듯
이 시리즈 너무 재미있습니다. 밀리터리 유튜버 빨강도깨비님 ㅋㅋㅋㅋ
궤도사령부 스캔, 연구선, 미사일포탑, 관측선, 대군주로 땅거미지뢰를 찾아야겠다.
걍 저글링이나 질럿한마리 돌진시키는게....ㅎㅎ
저글링, 히드라, 광전사, 드라군, 해병, 불곰 등 보병을 투입하면 희생이 커지니 뮤탈리스크, 벤시, 해방선, 불사조를 활용해서 지뢰를 제거해야지.
형 채널이 하루가 다르게 마음에 드네
0:55 아니 폰을 왜던짐?
아깝누
무슨 영화에요?
폰 진짜 세게 누르다가 날라간듯ㅋㅋ
@@Olloollo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해도 좋아 형 목소리가.좋으니까 ㅎㅎ
우리 형 잘부탁해 ㅎㅎ
형수...아니 형님
영상보면서 존경심이 느껴지네요 빨강도깨비님 최곱니다
중간에 생쥐 너무 귀엽다
영화 채널을 가장한 밀리터리 채널
꽂다를 꼽다로 발음하는 것으로 보아 빨강도깨비님은 경상도 분이 틀림이 없다. 이제야 밝혀지는 출생의 비밀
그게 경상도발음이에요? 몰렀네
여자가 밟은 지뢰는 대전차 지뢰고
저렇게 밟았는데 안터지는 지뢰는 지연신관 지뢰로 거의 없습니다.
거의 모든 지뢰는 밟자마자 바로 폭발합니다.
나머지는 유튜버님이 잘 설명해 주시네요^^
너무 좋아ㅋㅋㅋㅋㅋ밀덕 도깨비 라니
완벽 하군
오늘도 빨강도깨비님 덕에 목숨을 구하는군요
8:51 지뢰탐쥐기
발을 때면 터지는 클리셰는 어디서부터 시작 됫을지 궁금하네요
리뷰엉이는 과학유투버가 되더니
너굴맨까지 만들어 경제유투버까지 하려하더니
여긴 밀덕유투버가 되어가시는...
+ 군에서는 지뢰같은 장애물을 단독으로 운용하지 않습니다. 군에서 기초로 배우는 내용이 병력, 화력, 장애물의 통합운용이죠. 즉, 지뢰를 밟았다는건 단순히 지뢰밟고 끝이 아니라 주변에 매복한 적이 총겨누고 좌표 불러주고 있다는겁니다. 지뢰가 터지지 않더라도 벌집이 되던, 포탄을 맞던 하게되는거죠.
밟았다는걸 느끼기도 전에 죽으니 고민이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유튜브 영상에서 봤는데요, 지뢰제거 방법으로 와이어 달린 폭탄을 지뢰있는 쪽으로 발사해서 터뜨려 없애는 것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영화는 언제 리뷰하는 건가여
뭔가 한참 주저리 주저리 지뢰와 부비트랩에 대해서 댓글쓰다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지워버렸다 ㅋㅋㅋㅋ 빨도형 덕분에 추억빨아서 좋았어요 ㅎㅎ
이연걸 주연의 탈출이라는 영화에서 보면 도약식 지뢰를 야구 빠따로 쳐서 날려버리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어린 마음에 봐도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었죠 ㅎㅎ
빨강도깨비님 80만 축하드립니다
여기서 우리가 지뢰를밟을 확률을구하시오 (10점)
어.....0%?
훠훠..짜장면이라던가..
질문!!! 8:52 쥐가 TNT 냄새를 맡으면 어떤 반응을 하나요?
EHCT 출신들 집합!! 댓글 ㄱㄱ
영화- 지뢰를 밟으면 별 난리를 치며 살 사람은 산다 실제- 밟으면 터진다 설령 밟았다 안터진다 해도 뛴다고 살 확률은 거의 없다 특히나 파편형은 그냥 죽었다고 봐야 한다 대한민국 육군 공병 지뢰병 출신
빨도님이 지뢰 해주시니까 지뢰병출신들 다 모이네 ㅋㅋ
남의 영상들 오지게 갖다 쓰면서 출처는 한번도 표시를 안하네 ㄷㄷㄷ
오늘의 결론: 지뢰밭에서는 가지말자
th-cam.com/video/8RapPia--JI/w-d-xo.html
해당 영상에서 brd 유튜버님의 영상을 일부 사용하였습니다
3:30 쯤에 해당 부분이 나옵니다.
th-cam.com/video/N7tzOqJFJfM/w-d-xo.html
3:45에도 있습니다.
그분의 동의는 얻으시고 영상 제작하신거죠?
bRd 3D 님이 동의를 얻지 않았다고 말하셨습니다. 유튜브에서 3회이상 남의 저작권을 득하지 않고 영상에 사용했을때는 영구정지 입니다.
아니 이런걸 어떻게 정보를 다 모으지... 엄청 실증적이고 과학적이야... 좋아요 꾹
한가지 망상 : 시간이 오래 지나면 지뢰에 녹이 슬지 않을까?(어림도 없지)
ㅋㅋㅋㅋ 총이랑 지뢰 탱크 하셨으니깐 다음은 군함? 잠수함? 밀덕으로써 요즘 영상 넘 재밌게 보고 있네요.
? 보통 산같은데 갈때는 20키로 바벨이랑 30키로 원판 두개는 들고 다니지 않나요
이거 풀어봐요ㅋㅋㅋ
40+40=?
@@river-boy5145 80
@@닉네임-h1r 아쉽네요 답은 100 입니다ㅋㅋㅋㅋ
@@river-boy5145 덤벨 40킬로 짜리 두 개를 들면 80킬로지요
재미있게 잘보았어요~👍👍❤❤😂😂
여러분 오해하지마세요 영화리뷰 채널입니다. 군사정보 채널이 아닙니다
지뢰 시리즈 잘봤습니다. 다음번엔 어뢰 시리즈 부탁합니다
이제는 밀리터리 채널인듯...
이젠 이 형이 과학유튜버인지 영화리뷰유튜버인지 모르겠다
복무했던 사단소속 보병 대대에서 사격장 가던 쪽길을 10년 가까이 썼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날벼락처럼 지뢰사고가 났었어요.
기억하기론 m14였던거 같은데 5명정도가 다쳤는데 사망사고는 아니었거든요.
이후 지뢰주특기여서 사고지역 지뢰탐사 나갔었고 작전 현장 지휘관였던 부사관 말에의하면 사고지대 윗쪽에 폭발물을 보관하거나 하는 탄약등 저장고가 없었고 지대는 거의 평지에 해당하며
근례 호우가 없었기에 우천등으로 흘러왔을 가망성이 낮다.
즉 사고는 진짜 너무너무 우연찮게 몇주간 사고발생 지역을 수십번 다녔을 이부대 몇백 인원중에 사고지점을 하필 그위치를 사병이 처음 밟은거다,
혹은 다져지고 다져져 하필 딱 폭발할 압력형성이 되었었거나. 민통선 안에서 폭파작전 10시간씩 매복하다 지쳐서 지뢰지대 안에 들어가서 쉬던 제가 오금이 저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채널은 밀리터리상식을 영화하고 비교해줘서 알기쉽고 재미있게 보여준다니까 ㅎ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ㅎ
대인지뢰, 대전차지뢰, 조명지뢰
여기서 대인지뢰 압력식은 밟는 순간 지중(M14A1), 공중도약(M16A1)으로 터집니다. 즉, 밟았다는 느낌이 대뇌로 전달되기도 전에 터집니다.
압력해제식은 지뢰가 아니고 부비트랩(바보들이 걸려드는 함정)으로 길위에 무거운 물건(가축, 식량등)을 집어올리거나 할때 터지고,
그 외 장력식(인계철선등으로 닭장문 열때), 장력해제식(철조망 절단시)도 글자 그대로 연상하면 됩니다.
실제 전장에서 적군에게 살상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는 그런거는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이유도 없습니다.
영화에서 관객들 마음졸이려고 한거지, 실제 밟거나 건디는 순간 무조건 다치거나 죽습니다.
지뢰는 일단 밟으면 터지니까 의미가 없지만 재미는 있네요. 안전핀을 다시 꽂을 수 있는 건, 수류탄과 소화기 같은 거죠. 그리고 지뢰에는 지뢰 제거를 막기 위한 부비트랩도 같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손으로 제거하기에 위험해 보이는 지뢰는 해체하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둔 채 다른 폭약을 써서 터트려 버리기도 하죠.
쥐를 이용해서 지뢰해체라니 대단하네요. 다만 그역시 시간을 꽤 걸릴듯하네요. 그냥 매우 튼튼한 로봇청소기 같은 기계로 해당지역을 헤집고 다니며 대인지뢰정도는 일부로 폭발시키면 좋을듯하네요.
정확한 정보도 말씀해 주셔야죠. 압력해제식 지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거.
군대에서 교육받는 부비트랩이외에는 압력해제식 신관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2차대전 이후 생산된 모든 압력식 지뢰는 밟으면 그냥 터지는 지뢰이지 저렇게 압력이 해제되면 터지는 지뢰 자체가 생산된 적이 없음.
그거 다 리뷰했습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배우지 않았던 것들은 가르쳐 주시는 당신이 저의 Teacher입니다.
0:50 여기 무슨영화에요?
영상 설명글에 있는 목록을 보면 '모두 다 쿵따리'라는 드라마 같네요.
@@Meunuaru 감사합니동
역시 리뷰엉이님은 과학유튜버 /
빨간도깨비님은 밀리터리유튜버
쵝오에요
참고로 정상적으로 지뢰 매설시 정해진 설치위치가 교본으로 있고 설치시 지뢰지도를 만들어서 해체상황까지 고려하는게 우리나라 매설방법입니다
단 이건 말그대로 교본이고 실전상황이라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M14 설치시 바닥을 파되 지뢰를 올려두는 곳이 단단해서 지지가 가능해야하고 안전핀 제거후 한번더 모래등으로 덮어야하며 교본도 미터가 적혀있던걸로 기억하긴 하는대 보통 한걸음 세걸음 식으로 매설하기떄문에 사람마다 다르고 설치훈련후 헤체할떄조차 잃어버린 지뢰가 많습니다.....
물론 이건 방어시 매설방법이고 설치시 위치를 지정해주는건 최적의 거리로 매설해서 최대한의 효율을 뽑기 위함이고 방어지역이기 떄문에 해체상황을 고려한거라고 배웠습니다
정말 선생님 영상 볼때마다 퀄리티에 감탄 합니다.
오 저번에 폭탄해제 영화와 현실
요청드렸는데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밀덕 유투버가 되주셔서.ㅎㅎ
어느 영화 유투버는 과학으로 가고 이 선생님은 이제 밀리터리로 가시는군요
진짜 공이가 뇌관을 쳐서 기폭되는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찰나입니다. 훈련소에서 동기가 불량으로 지연제가 안들어있는 연습용수류탄을 던졌는데, 저는 손 안에서 터진줄 알았습니다;;
지금도 지뢰에서 발을떼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좌절 시키는 영상. 소름...
질문: 흙이나 뭐 쇠판자나 쇠구슬을 덜 퍼지게 하는걸로 덮어서 발을 빨리빼면 발을 다칠순있어도 더 안전하지 않나요..?
하... 영상 보고도 이런 질문을.
@@vincentr6567 걍 궁금해서...ㅠ
역시 집에서 쉴 땐 밀리터리 유튜버가 짱이야
4:17 집에 그런 보도블럭이 왜 있는 거죠.?ㅎ
폭탄해체도 실제와 영화비교 부탁드려용
선을 잘못자르면 정말 실제로도 터질까 궁금하네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밀덕으로서 샷건도 한번 다뤄졌으면 좋겠아욬ㅋㅋㅋ
형그냥 밀리터리 영화유튜버해....
재미있단말이야.....
뭐야.. 이분 밀리터리 유튜버 아니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