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저도요 ..... 엄마아빠랑도 따뜻한감정을 나눈적이 없어요. 엄마아빠가 저를 사랑하는건 알지만. 대화도 부족한 집이고 표현도 못하는집 . 성인이되서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어색했어요. 지금은 괜찮지만 ㅜㅜㅜㅜㅜ 아직도 마음의 문을 여는게 귀찮고 혼자 있는게 편하네요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요즘 가장 고민거리였는데 뼈맞았네요.. 나랑 가까워지려고 하는 사람이 너무너무 불편하고 성가시고 누구랑도 가까워지고싶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물론 정말 소중한 존재 한두명은 있습니다만 그 외에는 정말 버겁거든요.. 나는 왜 이럴까 하는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됐어요. 나의 상황을 설명하라 이거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정말..
예전에 친구를 따라가서 위너 공연을 보러간 적이 있었는데, 끝나고 퇴근길에 누가 창문을 내리고 인사를 하길래 누구지.. 했었는데 진우씨였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많이 어두웠었는데 손에 하나씩 쥐고있던 응원봉을 보고 인사를 해줬던 것 같아요 다른 멤버들도 볼래요 하고 인사 시켜주고… 사실 그냥 지나갔어도 아무도 몰랐을텐데.. 엄청 다정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딱 저네요. 부모님 두분다 저랑 애착도 없고 추억도 없어요. 9살때부터 지금 성인기까지요. 고민은 혼자 해결했고 가깝게 얘기하는 대상이 없었네요. 줄곧 사람과 친밀한 교류가 난 왜이리 힘들지..? 했는데 가정환경과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게 맞는것 같아요. 친밀한 관계가 오히려 불편해요ㅠㅠ
이런 타입들 뭐랄까 현대사회? 도시문화가 발전되면서 되게 많을 거 같다고 생각... 아주 아주 사랑이 흘러넘치면서도 현명한 보기드문 엄빠와 친밀한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만 만나며 서글서글하고 배포좋은 성격으로 상처없이 무탈하게 성장하지 않은 한은 다 조금씩은 저런 면이 있거나 살면서도 생겨날 거 같음..세상이 그렇게 만듬...
영상을 보면서 정말 공감이 되네요...어릴 때 가장 의지하고 싶었던 대상과의 정서적 교류를 강압적인 태도로 번번히 실패 하다보니, 가족이든 친구든 정서적 교류를 하는게 어려워졌어요. 아픔을 공유하면 상대방도 같이 힘들어질 것 같아서 늘 혼자 앓는 게 습관이 됐고 이젠 아예 그게 성격이 돼버렸어요. 소중한 친구들한테는 저의 힘든 얘기를 하기가 미안해지고 친구들은 이런 저의 모습에 오히려 서운해하는게 느껴지지만 힘들다고 털어놓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당장은 안 되더라도, 제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더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조금씩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전 저를 이해못했어요. 친구가 다가오고 제가 정한 거리를 넘게 되는순간 밀어내더라고요. 생각해보니 꽤 어릴때부터 그랬더군요. 전 부모님이 계시지만 감정교류, 대화 등 거의 안했습니다. 수동적으로만 자랐고요.. 시키는대로 자랐어요.. 왜 그랬는지 뒤늦게, 이제서야 알게 된거 같아요. 이런 프로가 있어 참 다행입니다ㅎㅎ
저도 딱 이 유형인데 상대가 너무 좋은데도 가까워지려고하면 자꾸 도망가고싶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마음이 공존해서 미쳐버릴것같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네요. 그걸로 오해받아서 자주싸우고ㅜㅜ…지금은 이유를 알아서 제가 왜그런지 먼저 말하기도하고 어쨋든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큰거라 생각해서 도망가고싶은 마음은 의식적으로 접어두려고 하니까 좀 낫습니다. 무시형 불안정 애착형인분들 좋은 연인관계 인간관계 만드시길…!
아... 제 얘기인 줄 알았어요. 성에 관한 비유를 할 때는 정말 놀랐네요. 제가 전에 만난 사람들한테 했던 말이거든요. 나는 지난 세월 홀로 나만의 성벽을 높이 쌓아 올렸어. 이 안에는 나밖에 없어. 가족도 친구도 없이 나만 있어. 널 정말 좋아하지만 너도 안으로 들여보낼 순 없을 것 같아. 이 성에는 나만 있어야 해. 지금은 다행히 내 성에 초대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지만, 그러기까지 삼십 몇 년이 걸렸죠. 중요한 건 이러한 자신을 인지하고, 고치고 싶다는 마음을 들면, 그리고 적절한 사람은 만나면, 용기를 내서 자기가 그 벽을 깨야 하는 것 같아요. 진우 님도, 비슷한 경험을 한 다른 분들도 노력해서 그 벽을 깨고 사람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랄게요.
너무 힘들면 내가 내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거 자체가 힘들죠. 다른 사람한테 말한다는건 자기 감정을 받아들였다는건데 너무 큰 어떤 슬픔은 그걸 스스로 인정하는데 시간이 걸려요. 말하기조차 힘든 슬픔이 있어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ㅜㅜ 이젠 말 할수있을정도는 괜찮아진거같아 그래도 다행이네요. 진우씨 시간이 걸려도 괜찮으니 다시 행복해시면 좋겠습니다.
여기 심한 회피형인간이 있습니다..정말 공감 많이 되고요. 생각해보면.,.저는 어릴적 아버지를 너무나 무서워했습니다. 항상 지쳐보이느 모습에, 말을 걸면 화를 낼 것 같은 분위기. 단 둘이 되는 경우라면 정말 숨이 막힐듯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나는 나이먹고 결혼하고 그러면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했던 시절이있었으나..그건 참 오만한 생각이었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는 아버지를 이해하게 됬죠. 가정을 위해 그렇게 희생해 오신 것임을... 학창시절도 순탄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늘 좋지 않은 상황을 회피하기만 했고 대인관계도 그리 좋지를 않았습니다. 괴롭힘도 좀 당했고.. 누군가가 나에게 손을 내밀면 저도 모르게 마음의 벽을 치고 거리를 뒀던 기억들이 속속 기억나네요. 외로움속에 나를 몰아넣었죠.. 불편했던 집이 나를 그렇게 만든 것일까요? 그런데 형은 나랑은 다른성격일 걸 보면.. 그냥 태어났을때부터 정해지는 성격일까요.? (결혼하지는 않았지만) 요즘 제가 아버지를 닮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항상 일에 지치다보니 누군가와 길게 소통하는 것이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조그마한 일에도 굉장히 민감해지고, 갈등 자체를 항상 피하려고 합니다. 나 혼자만 지치는걸까, 나혼자만 삶에 무게를 느끼는걸까.. 그렇지만 나보다 못한사람도 훨씬 많은데, 아니야... 하면서 그렇게 긍정아닌 긍정을 하며 자신에게 채찍찔 합니다. 그렇게 나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기에.. 다른사람에게 내 자리를 내어줄 여유조차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서른 중반이 되었습니다. 나이만 먹었지만 대인관계, 소통의 수준은 여전히 어린아이의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결심합니다. 언제까지 계속 이렇게 살수는 없다고.. 내가 스스로 만든 껍질을 깰 수 있는것은 결국 나라는 것을. 나를 사랑하고 좀 더 이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의 이런 성향을 타인에게 거리낌 없이 얘기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천천히 몇 년동안 직장에서 일을 통해 협력하면서 서로의 인격을 파악하고 가깝게 지낸 동료와 절친이 되었어요. 누군가 성급하게 친하려고 들면 거부감이 생겨요. 연인도 마찬가지…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선물을 막 하는 사람 극혐…신뢰를 쌓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뿐 제가 특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속을 털어놓고 고민을 나눈다고 더 가까워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자기 인생의 무게는 자기 몫입니다.
딱 나같은 사람이네. 이런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처방전이 있는데, 운동이랑 모임에 나가기 입니다. 저런 타입들이 운동 싫어하거든요. 그냥 조용히 있거나 방구석에만 있길 좋아하니까 사람이 우울해지고 부정적 비관적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해줘야합니다. 운동을 하면 몸에 활기가 생기가 정신도 맑아지죠. 의사들도 우울증 환자에게 걷기나 운동을 권하는 것도 운동을 하면 뇌에서 도파민이나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이에요. 긍정의 호르몬이거든요. 그리고 모임에 자꾸 나가야합니다. 그 모임이무슨 동호회이든, 친구들 모임이든 상관없어요. 자꾸 나가야해요. 그래야 자꾸 마음이 열리게 되고, 사람간에 감정교류도 배우게 되요. 운동과 모임, 이 두 가지만 하면 많이 개선됩니다.
둘다 하면 물론 좋죠..저런 상황에서 자라봤다면 그렇게 쉽게 바뀔수없단걸 아실듯해요.. 모임을 가서 누군가와 가까워지는것 자체가 스트레스라 하기싫은일을 억지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강행하면 심할땐 구토나 거식까지 와요. 운동하면 정신이 맑아지긴하지만, 운동도 남들과 교류하지 않는 방식이 아니면 오히려독이 되더라구요. 운동하는곳의 매니저나 다른회원이 나에게 관심을 갖기시작하면 부담스럽고 거북해서 그곳을 그만두게 되거든요. 회피형인 사람은 억지로 자꾸 하게끔하는건 스스로를 더 병들게 할수있어요.
@@김우성-v9u 회피적인 성향은 잘못됐어! 고쳐아해! 이런 식으로 억지로 자기 자신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스스로를 문제아라고 낙인찍는 순간, 회피형 인간들은 이 낙인을 또 회피하기 위해 엄청 애를 쓸 겁니다(개인적으로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다 번아웃 무기력이 오면서 악순환이 계속되죠. 먼저 스스로 회피적인 성향에 대한 인정과 존중을 우선적으로 갖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상황을 회피하고 싶어질 때 '그래. 맞아 나 이럴 땐 무서워. 그래서 회피하고 싶어. 하지만 이런 모습도 나는 내 스스로 존중해.' 이런 식으로요. 그러면 내가 이런 모습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게 되면서 오히려 회피 성향이 줄어들 거에요. 제가 정신과 전문의는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담 위주로 작성했는데 도움이 될 지 모르겠네요
@@Cayman-1sland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듯,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운동과 모임을 가는 것입니다. 굳이 복근이 보일 정도의 몸매를 만들지 않아도 충분한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잖아요. 마찬가지로 적당한 운동과 모임은 내 정신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줘요. 근데 운동을 안하면 몸이 망가지죠. 병도 생기고.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운동과 교류를 안하면 망가집니다. 그런거 싫은데 어떡하냐고 묻는다면, 뭐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내 인간관계는 0에 가까워질 것이고, 내 정신과 마음은 많이 나약해질 것입니다. 저도 운동은 혼자서 해도 되니 꾸준히 하고 있지만, 사람과의 교류는 저 역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 중에 사람만이 나를 힘들고 괴롭게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과 교류를 합니다. 그래야 내 마음이 건강해진다는걸 너무 잘 아니까요. 정신과 마음이 약해지면 일단 사회생활이 힘들어지고, 사람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증폭되죠. 그리고 회복기간도 더 길어집니다. 만약 남자라면 여친 사귀는거가 대기업, 공무원 붙는거보다 더 힘들겁니다. 결정적으로 나 자신이 의기소침해지고 소심해져서 생산성도 대폭 떨어지고, 우울증, 자존감하락 등 복합적인 문제가 다방면으로 발생합니다. 그래서 싫든 좋든, 하루 1시간 헬스하듯, 어느정도는 사람과의 교류를 하셔야 할 겁니다.
애착유형은 출생 이후에 경험하는 "양육환경"과 "성장환경"과도 관계가 있을 수도 있지만, 아예 출생시에 이러한 기질을 타고나는 면도 있다. 그래서 사람마다 성향상, 기질상 안정형 기질을 타고난 사람이 있고, 거의 타고나지 않은 사람이 있다. 이것은 누가 더 잘났고 못났고의 문제가 아니다. 안정형이 더 좋고 불안형이나 회피형이 더 안 좋고 이게 아니라는거다. 불안형은 불안한 만큼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다. 회피형은 방법만 잘 알면 관계가 상당히 편하다. 안정형은 평안한 만큼 천하태평 할 수 있다. 단점만 있는 것은 없고, 장점만 있는 것도 없다. 모든 것에는 동전의 양면이 존재한다. 어쨌든, 안정형 기질을 높게 타고난 사람은 본인이 큰 노력을 안해도 타고난 안정형 기질을 사용하면서 마음 편하게 살게 된다. 그러나, 불안형 기질이나 회피형 기질을 높게 타고난 사람은 타고난 안정형 기질의 수치 자체가 적으므로 "의식적으로 노력을 반복"해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고 소즁한 안정형 기질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만 꼭 잘 기억했으면 한다. 왜냐하면, 본인이 안정형 기질을 타고난 면이 적거나 없다고 해서 오직 안정형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애착관계의 결핍을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이 된다면, 오히려 안정형을 만나는 것이 조금 더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불안형이나 회피형이라고 해도 안정형과 비슷한 면이 있을 수록, 그리고 자신이 긍적적으로 성장하고 있을 수록 안정형을 만나기가 쉬워진다.) 그러므로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참고해서 나의 안정형 기질을 열심히 성장시키다보면, 그런 모습에 호감을 느끼고 도움을 주고 싶은 안정형을 더 잘 끌어당길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내가 안정형을 끌어당겨서 내 주위에 안정형이 더 많아지게 되면, 나도 그들을 점점 닮아가면서 나도 안정형의 생각과, 마음가짐을 더 쉽게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안정형인 좋은 사람과 만나게 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출처 : blog.naver.com/imyyi/223287576991
헐... 나도 저건거같음... 무시형 애착.... 진짜 똑같음. 난 내가 내 마음속에 울타리가 있다 생각하는데 그 설명도 똑같고😢 새로운사람이랑 점점 서로에대해 알아갈수록 부담되고 일적인관계 그 이상은 부담스럽고.. 상대방에게 털어놔봤자 날 100프로 이해하는게 아니니 굳이 말할 필요도 못느끼겠고. 뭘 사려고 고민해도 내꺼니까 나혼자 고민하지, 남들한테 이거어때? 물어보지도 않는 편.
내가 그래서.. 누군갈 좋아한 적이 없징..좋아한다는건 그 사람이 내 울타리로 들어온다는거니까. 애초에 감정을 만들질 않음.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런거 다 상관없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가족도 내 경계선 안으론 들여보내지도 못하고 있는데 결국 타인인 그 사람이 들어올수 있을까.😂 그리고 좋다라고 생각하기전에 이미 마음속으로 그 감정을 막는 느낌?
회피형인데 저정도로 상대입장 배려하는 사람은 같은 이유로 쉽게 연애도 시작하지 않아요. 근데 가끔 밀어내도 무식하게 들이대고 어떻게든 성취(?)하려는 사람들이 억지로 문부수고 들어와서는 자기 입맛대로 바꾸려고 하고, 안바뀌니까 사귀어보니 최악이라고 하며 떠나죠. 결국 상처받는건 부서진 문짝과 남겨진 사람이죠.
@@Cayman-1sland 회피형의 가장 큰 문제는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을 수 있잖아요 어떻게 모든 부분 다 맞나요. 그런건 대화하고 서로 조율해나가면서 맞춰갈 수 있는데 그런 노력조차 하려고 하질 않아요 서로에 관계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하질 않아요 그걸 서로 안맞다고 하고 회피하고 잠수타죠. 그걸 입맛대로 바꾸려고 한다고 표현하는건 참... 그런 시도를 했을때 불편함을 느끼고 잠수타고 그런걸 몇번 겪으면 상대도 지쳐서 떨어져 나가는거죠
누군가와 아주 친밀하고 따뜻한 감정을 나눈 경험이 별로 없다. 그래서 누군가가 내게 다가와 친해지려고 할 때 번거롭고 생소하고 어색하게 느껴진다. 제 모습 같네요.
저도 너무 공감됐어요
헐 저도요 ..... 엄마아빠랑도 따뜻한감정을 나눈적이 없어요. 엄마아빠가 저를 사랑하는건 알지만. 대화도 부족한 집이고 표현도 못하는집 .
성인이되서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어색했어요.
지금은 괜찮지만 ㅜㅜㅜㅜㅜ
아직도 마음의 문을 여는게 귀찮고
혼자 있는게 편하네요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요즘 가장 고민거리였는데 뼈맞았네요.. 나랑 가까워지려고 하는 사람이 너무너무 불편하고 성가시고 누구랑도 가까워지고싶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물론 정말 소중한 존재 한두명은 있습니다만 그 외에는 정말 버겁거든요.. 나는 왜 이럴까 하는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됐어요. 나의 상황을 설명하라 이거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정말..
회피형이십니다
@@김화니-i6k 어떻게 해결하나요
@@yeondalrae 본인이 회피형일때요? 아님 상대방이?
@@김화니-i6k 회피형 말고 해피형이 되어야제~~껄껄
헐 저도요 !!!! 소중한 존재도 뭐 엄마아빠지만 엄마아빠랑 친하지는 않아요 ㅋㅋ
엄마아빠가 물론 저를 사랑하는건 알지만
애착 크지않아요
누군가 다가오면 부담되고 .. 이사람도 나중에는 변하겠지? 날 떠날것 같고
그냥 첨부터 시작안하려고 하는거같아요
저도 진우님처럼 무시형같음 ㅜㅜㅜㅜㅜㅜㅜㅡㅡㅡㅡㅡㅜㅜㅜㅜㅜㅜㅜ
ㅠㅠㅠㅠ
예전에 친구를 따라가서 위너 공연을 보러간 적이 있었는데, 끝나고 퇴근길에 누가 창문을 내리고 인사를 하길래 누구지.. 했었는데 진우씨였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많이 어두웠었는데 손에 하나씩 쥐고있던 응원봉을 보고 인사를 해줬던 것 같아요 다른 멤버들도 볼래요 하고 인사 시켜주고… 사실 그냥 지나갔어도 아무도 몰랐을텐데.. 엄청 다정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딱 저네요. 부모님 두분다 저랑 애착도 없고 추억도 없어요. 9살때부터 지금 성인기까지요. 고민은 혼자 해결했고 가깝게 얘기하는 대상이 없었네요. 줄곧 사람과 친밀한 교류가 난 왜이리 힘들지..? 했는데 가정환경과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게 맞는것 같아요. 친밀한 관계가 오히려 불편해요ㅠㅠ
위너는 다 착해보임.. 진우는 특히 얼굴이 착하네
이런 타입들 뭐랄까 현대사회? 도시문화가 발전되면서 되게 많을 거 같다고 생각... 아주 아주 사랑이 흘러넘치면서도 현명한 보기드문 엄빠와 친밀한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만 만나며 서글서글하고 배포좋은 성격으로 상처없이 무탈하게 성장하지 않은 한은 다 조금씩은 저런 면이 있거나 살면서도 생겨날 거 같음..세상이 그렇게 만듬...
맞아요.. 저희 부모님도 저를 사랑하시는건 당연히 아는데.. 저는 어릴때부터 학교 끝나고 학원 가는길에 동생들도 같이 학원 보내고 끝나고 제가 픽업하고 그랬거든요.. 현대 사회가 그렇게 만드는것 같아요ㅠㅜ
저도 그 사람이 싫지 않은 데, 친밀하게 감정 교류를 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상대방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오해하게 만들고 떠나보낸 것 같아요.... 나는 너가 싫은 게 아니라 친밀한 감정 교류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을 해줘야 겠어요
영상을 보면서 정말 공감이 되네요...어릴 때 가장 의지하고 싶었던 대상과의 정서적 교류를 강압적인 태도로 번번히 실패 하다보니, 가족이든 친구든 정서적 교류를 하는게 어려워졌어요. 아픔을 공유하면 상대방도 같이 힘들어질 것 같아서 늘 혼자 앓는 게 습관이 됐고 이젠 아예 그게 성격이 돼버렸어요. 소중한 친구들한테는 저의 힘든 얘기를 하기가 미안해지고 친구들은 이런 저의 모습에 오히려 서운해하는게 느껴지지만 힘들다고 털어놓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당장은 안 되더라도, 제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더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조금씩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래요. 그걸 인지하고 스스로 메꾸려고 노력하는 순간부터가 중요한 거 같아요. 댓글을 적으셨을 때보다, 지금은 더 편안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가수라는 이미지도 있는데
용기내서 다들 나온것만으로도
대단한듯...위너 노래 좋아요..빨리 노래좀 내주세요..힘내시길...
너무 이쁘게 생기심 신기
여자인가?했었네요ㅎㅎ
목소리듣고 깜놀
전 저를 이해못했어요. 친구가 다가오고 제가 정한 거리를 넘게 되는순간 밀어내더라고요. 생각해보니 꽤 어릴때부터 그랬더군요.
전 부모님이 계시지만 감정교류, 대화 등 거의 안했습니다. 수동적으로만 자랐고요.. 시키는대로 자랐어요..
왜 그랬는지 뒤늦게, 이제서야 알게 된거 같아요.
이런 프로가 있어 참 다행입니다ㅎㅎ
오은영박사님 정말 귀한 분이시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네
그동안 내가 딱 저 무시형 불안정애착을 겪어왔어서 난 도대체 왜이럴까 싶었는데 여러사람들이 겪고있었구나.. 이상하게 위로가 되네
진우야 세상에 불행한게 당연한 사람은 없어 너 행복해야하는 사람이야 세상 모두가 불행해도 너는 행복했으면 좋겠어 넌 좋은 사람이니까
헐…….,저 완전 진우님이랑 완전 상황이 비슷해요..
저도 혼자서만 다 버티는데..다 괜찮은척 하면서 사는데
너무 공감되네요..
아니 진짜 이쁘게생겼네
넘 착할거 같음.....
저도 딱 이 유형인데 상대가 너무 좋은데도 가까워지려고하면 자꾸 도망가고싶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마음이 공존해서 미쳐버릴것같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네요. 그걸로 오해받아서 자주싸우고ㅜㅜ…지금은 이유를 알아서 제가 왜그런지 먼저 말하기도하고 어쨋든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큰거라 생각해서 도망가고싶은 마음은 의식적으로 접어두려고 하니까 좀 낫습니다. 무시형 불안정 애착형인분들 좋은 연인관계 인간관계 만드시길…!
외람되지만 진짜 예쁘게 생겼네요.ㅠ
저도 계속 보면서 눈이🥹🥹🥹
여배우 미모죠. 유명해요.
진우 나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음.....나도 정신과가서 상담할때도 이정도는 누구나 다 그렇지 않나 라고 생각하며 상담했는데 정신과의사가 딱 그 얘기하더라
진우님 당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이유를 갖다붙여도 소중한존재이고 소중한존재이고 소중한존재입니다.
저는 entp 와 intp의 중간(둘다나오는데) 이거였어요...좋은 사람들로 극복중! 누구에게도 모든 걸 터놓지는 않아요. 독립적이고 좀 가까워지면 더이상 대화가 어려웠어요. 그래도 가까운 사람들이 많아져서 좋아요.
엇 저도 엠비티아이 딱 이 두개 나와요. 저랑도 좀 비슷하네요. ㅎㅎ
저도 intp 인데 ..!!! 이거 때문에 너무 고민 중 😭
위너팬일때 진우는 항상 나랑 어딘가 비슷하다고 느낀 이유가 있었구나.. 나는 공포형 애착이라 충분히 공감가고 이해간다..진우 화이팅!
몇십년을 이렇게 혼자 앓았을 텐데,, 이제라도 새로운 방식들을 알아나가서 참 다행이야
아... 제 얘기인 줄 알았어요. 성에 관한 비유를 할 때는 정말 놀랐네요. 제가 전에 만난 사람들한테 했던 말이거든요. 나는 지난 세월 홀로 나만의 성벽을 높이 쌓아 올렸어. 이 안에는 나밖에 없어. 가족도 친구도 없이 나만 있어. 널 정말 좋아하지만 너도 안으로 들여보낼 순 없을 것 같아. 이 성에는 나만 있어야 해. 지금은 다행히 내 성에 초대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지만, 그러기까지 삼십 몇 년이 걸렸죠. 중요한 건 이러한 자신을 인지하고, 고치고 싶다는 마음을 들면, 그리고 적절한 사람은 만나면, 용기를 내서 자기가 그 벽을 깨야 하는 것 같아요. 진우 님도, 비슷한 경험을 한 다른 분들도 노력해서 그 벽을 깨고 사람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랄게요.
참 선해 보인다ㅡ
인프제 향 물씬난다
저도 누군가 호감으로 다가오면 도망갔는데 왜그런지 몰랐어요...
정서적 교류 안해도 다 살아갑니다 정서적 교류, 관계에 집착 할 필요없어요.
진우님 그리고 위너분들 용기 내서 자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활동 중인 그룹이 다같이 나온 건 처음이네요. 첫 스타트를 끊어주셔서 다른 그룹들도 용기 내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중한 발판인 것 같네요. 항상 응원합니다:D
오빠의 주변인이 아니라서 할 수 있는건 없지만 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이디가 넘 넘 진정성있어요..
@@hammna제 마음💙
관계가 어긋난 사람들끼리 나오는것도 너무 좋을것같네요
이해할수없던 사람의 의도나 성장배경을 알게되면서 포용력도 생길것같아요
너무 힘들면 내가 내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거 자체가 힘들죠. 다른 사람한테 말한다는건 자기 감정을 받아들였다는건데 너무 큰 어떤 슬픔은 그걸 스스로 인정하는데 시간이 걸려요. 말하기조차 힘든 슬픔이 있어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ㅜㅜ 이젠 말 할수있을정도는 괜찮아진거같아 그래도 다행이네요. 진우씨 시간이 걸려도 괜찮으니 다시 행복해시면 좋겠습니다.
진우야ㅜㅜㅜㅜ존재자체로 빛이나 화이팅👍👍♥️
음...저도 타인이 너무 다가오면 부담스럽고 그렇던데 그게 문제가 되는거였군요
여기 심한 회피형인간이 있습니다..정말 공감 많이 되고요. 생각해보면.,.저는 어릴적 아버지를 너무나 무서워했습니다. 항상 지쳐보이느 모습에, 말을 걸면 화를 낼 것 같은 분위기. 단 둘이 되는 경우라면 정말 숨이 막힐듯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나는 나이먹고 결혼하고 그러면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했던 시절이있었으나..그건 참 오만한 생각이었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는 아버지를 이해하게 됬죠. 가정을 위해 그렇게 희생해 오신 것임을...
학창시절도 순탄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늘 좋지 않은 상황을 회피하기만 했고 대인관계도 그리 좋지를 않았습니다. 괴롭힘도 좀 당했고.. 누군가가 나에게 손을 내밀면 저도 모르게 마음의 벽을 치고 거리를 뒀던 기억들이 속속 기억나네요. 외로움속에 나를 몰아넣었죠.. 불편했던 집이 나를 그렇게 만든 것일까요?
그런데 형은 나랑은 다른성격일 걸 보면.. 그냥 태어났을때부터 정해지는 성격일까요.?
(결혼하지는 않았지만) 요즘 제가 아버지를 닮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항상 일에 지치다보니 누군가와 길게 소통하는 것이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조그마한 일에도 굉장히 민감해지고, 갈등 자체를 항상 피하려고 합니다. 나 혼자만 지치는걸까, 나혼자만 삶에 무게를 느끼는걸까.. 그렇지만 나보다 못한사람도 훨씬 많은데, 아니야... 하면서 그렇게 긍정아닌 긍정을 하며 자신에게 채찍찔 합니다.
그렇게 나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기에.. 다른사람에게 내 자리를 내어줄 여유조차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서른 중반이 되었습니다. 나이만 먹었지만 대인관계, 소통의 수준은 여전히 어린아이의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결심합니다. 언제까지 계속 이렇게 살수는 없다고.. 내가 스스로 만든 껍질을 깰 수 있는것은 결국 나라는 것을. 나를 사랑하고 좀 더 이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의 이런 성향을 타인에게 거리낌 없이 얘기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근데 정말 감사하네요 오박사님 위너분들..
제가 회피형이면서도 문제(?) 라고 느끼지도 못하고 살았어요. 음.. 문제라기보다 아 내 상태가 이렇구나 라는것을 인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랑진짜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인프제..
맹신하는 편은 아니지만 진짜 알고나면 놀라운..
비슷한 경험과 성장배경인데,, 하필 저도 인프제네요.
저도 인프제
저도욤
와
2:43 무시형 불안적 애착 이라기보다는 아무래도 안 좋은 얘기를 많이 하다보면 주변도 당연히 싫어하겠죠
이건 애착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다 그렇지 않나요
진지한영상에서이런말은 좀 이상하겠지만 정말예쁘게생겼어요진우님
슬퍼할 만큼 슬퍼해야만 털어지고 상황을 말할 수 있어요~ 나만 슬퍼하다가 저처럼 병 생겨요 ㅎㅎㅎㅎ 무거운 짐이 되기 전에 마음을 쉬게해주고, 힘내요!
나랑 너무 비슷하다… 마음 자체도 여리고 속에 작고 세밀한 상처도 많고 생각도 많고 내가 먼저고 내가 제일 중요한 존재인데 ㅜㅜ
그래서 저는 아주 천천히 몇 년동안 직장에서 일을 통해 협력하면서 서로의 인격을 파악하고 가깝게 지낸 동료와 절친이 되었어요. 누군가 성급하게 친하려고 들면 거부감이 생겨요. 연인도 마찬가지…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선물을 막 하는 사람 극혐…신뢰를 쌓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뿐 제가 특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속을 털어놓고 고민을 나눈다고 더 가까워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자기 인생의 무게는 자기 몫입니다.
오, 저는 초면에도 선물하기도 하는데
@@everlastingcoconut 가벼운 선물은 괜찮아요^^ 과자같은 거
더 힘든 사람도 많고, 어차피 해결책이 없다고 생각하면 혼자 지고 가려고 하게 되더군요... 실질적 해결책만 생각하지, 정서적 교감을 하고 의지하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생각을 못하는 것 같음.
닮았어요.. 성장환경도 그렇구,,, 넘 이해되요
너무착하다 아휴 더 힘들기전에 조금 기대는것도 좋을건대
딱 나같은 사람이네.
이런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처방전이 있는데, 운동이랑 모임에 나가기 입니다.
저런 타입들이 운동 싫어하거든요.
그냥 조용히 있거나 방구석에만 있길 좋아하니까 사람이 우울해지고 부정적 비관적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해줘야합니다. 운동을 하면 몸에 활기가 생기가 정신도 맑아지죠. 의사들도 우울증 환자에게 걷기나 운동을 권하는 것도 운동을 하면 뇌에서 도파민이나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이에요. 긍정의 호르몬이거든요.
그리고 모임에 자꾸 나가야합니다. 그 모임이무슨 동호회이든, 친구들 모임이든 상관없어요. 자꾸 나가야해요. 그래야 자꾸 마음이 열리게 되고, 사람간에 감정교류도 배우게 되요.
운동과 모임, 이 두 가지만 하면 많이 개선됩니다.
둘다 하면 물론 좋죠..저런 상황에서 자라봤다면 그렇게 쉽게 바뀔수없단걸 아실듯해요..
모임을 가서 누군가와 가까워지는것 자체가 스트레스라 하기싫은일을 억지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강행하면 심할땐 구토나 거식까지 와요.
운동하면 정신이 맑아지긴하지만, 운동도 남들과 교류하지 않는 방식이 아니면 오히려독이 되더라구요. 운동하는곳의 매니저나 다른회원이 나에게 관심을 갖기시작하면 부담스럽고 거북해서 그곳을 그만두게 되거든요.
회피형인 사람은 억지로 자꾸 하게끔하는건 스스로를 더 병들게 할수있어요.
저도 요즘은 많이 나가려고하고 모임을 만드려고해요 너무 힘들지만 혼자살수 없는 세상이기에... 고칠려고 노력해야죠....
@@Cayman-1sland 그럼 어떡하죠? 저대로 살아야하나요?
@@김우성-v9u 회피적인 성향은 잘못됐어! 고쳐아해! 이런 식으로 억지로 자기 자신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스스로를 문제아라고 낙인찍는 순간, 회피형 인간들은 이 낙인을 또 회피하기 위해 엄청 애를 쓸 겁니다(개인적으로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다 번아웃 무기력이 오면서 악순환이 계속되죠. 먼저 스스로 회피적인 성향에 대한 인정과 존중을 우선적으로 갖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상황을 회피하고 싶어질 때 '그래. 맞아 나 이럴 땐 무서워. 그래서 회피하고 싶어. 하지만 이런 모습도 나는 내 스스로 존중해.' 이런 식으로요. 그러면 내가 이런 모습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게 되면서 오히려 회피 성향이 줄어들 거에요.
제가 정신과 전문의는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담 위주로 작성했는데 도움이 될 지 모르겠네요
@@Cayman-1sland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듯,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운동과 모임을 가는 것입니다.
굳이 복근이 보일 정도의 몸매를 만들지 않아도 충분한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잖아요. 마찬가지로 적당한 운동과 모임은 내 정신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줘요.
근데 운동을 안하면 몸이 망가지죠. 병도 생기고.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운동과 교류를 안하면 망가집니다.
그런거 싫은데 어떡하냐고 묻는다면, 뭐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내 인간관계는 0에 가까워질 것이고, 내 정신과 마음은 많이 나약해질 것입니다.
저도 운동은 혼자서 해도 되니 꾸준히 하고 있지만, 사람과의 교류는 저 역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 중에 사람만이 나를 힘들고 괴롭게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과 교류를 합니다.
그래야 내 마음이 건강해진다는걸 너무 잘 아니까요.
정신과 마음이 약해지면 일단 사회생활이 힘들어지고, 사람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증폭되죠. 그리고 회복기간도 더 길어집니다. 만약 남자라면 여친 사귀는거가 대기업, 공무원 붙는거보다 더 힘들겁니다. 결정적으로 나 자신이 의기소침해지고 소심해져서 생산성도 대폭 떨어지고, 우울증, 자존감하락 등 복합적인 문제가 다방면으로 발생합니다.
그래서 싫든 좋든, 하루 1시간 헬스하듯, 어느정도는 사람과의 교류를 하셔야 할 겁니다.
오은영님 방송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조금만 5년만 더 빨리 이런 상담방송 하셨다면... 우리애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ㅠㅜ
승윤씨가 섭섭한가보다 ㅋㅋㅋ 진우씨많이 아끼는둡
Mbti 과몰입 하기 싫은데 김진우님 성격 듣고 인프제? 떠올랐는데 저 방송에서 본인이 인프제라고 함ㄷㄷ 그리고 오은영 박사님께서 성문 표현 하면서 설명하는데 나도 많이 공감함 근데 나도 인프제
애착유형은
출생 이후에 경험하는
"양육환경"과 "성장환경"과도
관계가 있을 수도 있지만,
아예 출생시에
이러한 기질을
타고나는 면도 있다.
그래서 사람마다
성향상, 기질상
안정형 기질을 타고난 사람이 있고,
거의 타고나지 않은 사람이 있다.
이것은
누가 더 잘났고 못났고의 문제가 아니다.
안정형이 더 좋고
불안형이나 회피형이 더 안 좋고 이게 아니라는거다.
불안형은 불안한 만큼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다.
회피형은 방법만 잘 알면 관계가 상당히 편하다.
안정형은 평안한 만큼 천하태평 할 수 있다.
단점만 있는 것은 없고, 장점만 있는 것도 없다.
모든 것에는 동전의 양면이 존재한다.
어쨌든,
안정형 기질을 높게 타고난 사람은
본인이 큰 노력을 안해도
타고난 안정형 기질을 사용하면서 마음 편하게 살게 된다.
그러나,
불안형 기질이나
회피형 기질을
높게 타고난 사람은
타고난 안정형 기질의 수치 자체가 적으므로
"의식적으로 노력을 반복"해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고 소즁한 안정형 기질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만
꼭 잘 기억했으면 한다.
왜냐하면,
본인이 안정형 기질을 타고난 면이
적거나 없다고 해서
오직 안정형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애착관계의 결핍을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이 된다면,
오히려 안정형을 만나는 것이
조금 더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불안형이나 회피형이라고 해도
안정형과 비슷한 면이 있을 수록,
그리고 자신이 긍적적으로 성장하고 있을 수록
안정형을 만나기가 쉬워진다.)
그러므로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참고해서
나의 안정형 기질을 열심히 성장시키다보면,
그런 모습에 호감을 느끼고
도움을 주고 싶은
안정형을
더 잘 끌어당길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내가 안정형을 끌어당겨서
내 주위에 안정형이 더 많아지게 되면,
나도 그들을 점점 닮아가면서
나도 안정형의 생각과, 마음가짐을
더 쉽게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안정형인 좋은 사람과
만나게 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출처 : blog.naver.com/imyyi/223287576991
나도 딱 저런데 인프피임..
나도인프피ㅠ
저도요
제 이야기네요… 무의식중에 눈이 많이간 멤버인데..
진우랑 민호랑 느끼는 생각이랑 감정이 내가 느끼는거랑 똑같네..
헐... 나도 저건거같음... 무시형 애착.... 진짜 똑같음. 난 내가 내 마음속에 울타리가 있다 생각하는데 그 설명도 똑같고😢 새로운사람이랑 점점 서로에대해 알아갈수록 부담되고 일적인관계 그 이상은 부담스럽고.. 상대방에게 털어놔봤자 날 100프로 이해하는게 아니니 굳이 말할 필요도 못느끼겠고. 뭘 사려고 고민해도 내꺼니까 나혼자 고민하지, 남들한테 이거어때? 물어보지도 않는 편.
내가 그래서.. 누군갈 좋아한 적이 없징..좋아한다는건 그 사람이 내 울타리로 들어온다는거니까. 애초에 감정을 만들질 않음.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런거 다 상관없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가족도 내 경계선 안으론 들여보내지도 못하고 있는데 결국 타인인 그 사람이 들어올수 있을까.😂 그리고 좋다라고 생각하기전에 이미 마음속으로 그 감정을 막는 느낌?
사람을 못 믿는건아님. 단지 내 일은 내가 해결하는게 맞다고 보는거지.
@@뤼다-c3d 와 제가 쓴 글 같아서 공감되네요. 20대 초반에 지겹게 하던 생각들이에요...
근데 다른 사람한테 모든 걸 터놓고 다른 사람이 다가오는 게 하나도 안불편한 사람이 있나..? 모든 인간이 다 저렇지 않나..?
그러게요..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거 같은데..
안불편해요 ㅋㅋ
저는 좋아요ㅎㅎ 털어놓아주시면 내가 믿음이 가는사람같아 보여서 책임감 갖고 더 잘지내고싶어져요
@@abcd19987 저도 다른 사람이 터놓는건 얼마든지 좋아요 근데 나는 안터놓을 뿐
@@abcd19987 와 정말 좋은사람이네요~!
need subtitle ㅠㅠㅠㅠ
우리 아빠네 우리아빠는 부모님 즉 할머니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부모님사랑을 받지 못 받았지만 대신 이모 삼촌이 키워주셨다하셨지 . 아빠는 본인한테 긍정적인데 남한테 엄청 부정적이고 자기 얘기를 전혀 안함.
Where i can watch it full episode and maybe a english subs, just understand a little bit 😥
돌고 돌아 또 여기구나 아오 진짜
I hope it has subtitle. Huhuhu were very curious.
어... 난데...???
We need Engsub :/
1:50
나랑 진짜 너무 똑같네
십공감..
저도 그런뎅ㅎ
Mbti신봉자들 또 설치네
진우 오빠 인프피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거왜 웃겨... 나도 불안정뭐시기..? 암튼 이건가봐,,,,, 이렇게 과몰입하고있었는데.,,,,, 뭐랄까 다시 내생각이 라이트해졌어,,,,,,뿌엥
@@이민서-r2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봐도 인프피...같움 딱 인프피 상 인프피 분위기
INFJ라네요~
이런걸 mbti로 특정지을수 있는것인가 의문이 드는것같은딥
저랑 너무 비슷한...
나네.. 난 인프제
저도요....인프제들이 대체로 저런 성향과 내면을 갖고 있는 것 같네요....
Eng sub please!!!!!
저래서 회피형은 연인 입장에선 최악이죠..
회피형인데 저정도로 상대입장 배려하는 사람은 같은 이유로 쉽게 연애도 시작하지 않아요.
근데 가끔 밀어내도 무식하게 들이대고 어떻게든 성취(?)하려는 사람들이 억지로 문부수고 들어와서는 자기 입맛대로 바꾸려고 하고, 안바뀌니까 사귀어보니 최악이라고 하며 떠나죠.
결국 상처받는건 부서진 문짝과 남겨진 사람이죠.
@@Cayman-1sland 회피형의 가장 큰 문제는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을 수 있잖아요 어떻게 모든 부분 다 맞나요. 그런건 대화하고 서로 조율해나가면서 맞춰갈 수 있는데 그런 노력조차 하려고 하질 않아요 서로에 관계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 하질 않아요
그걸 서로 안맞다고 하고 회피하고 잠수타죠. 그걸 입맛대로 바꾸려고 한다고 표현하는건 참... 그런 시도를 했을때 불편함을 느끼고 잠수타고 그런걸 몇번 겪으면 상대도 지쳐서 떨어져 나가는거죠
@@김화니-i6k 당신의 논리가 혈액형처럼 편협하고 자신만의 경험으로만 확신하고 맹신하는 것과 뭐가 다르죠?
@@최준혁-y9z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반례를 겪어보셨나요? 전 다 겪어보고 하는 말인데.. 안 그런 회피형도 있다고 말하고 싶으신건가요? 안 그러면 회피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김화니-i6k 이세상에 이유없는 행위는 없습니다....동영상 똑바로 처음부터 보긴했나요???문제를 상대에게서만 찾으려 하지말고 본인 자신부터 스스로를 돌아보세요....회피형이라고 처음부터 그러진 않습니다....
English subs please...
English subtitle please
english sub plsss
난데
진우분이랑 다 비슷한데 얼굴만 완전 다르네 ㅅㅂ..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나약한 사람 만나면 건강했던 나도 힘들어지더라
여잔가?남잔가?
헝 나다 내이야기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