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송민호의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예능에서의 조금은 부족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는것. 예술적이지도, 창의적이지도 않지만 인간적이고 친근한 송민호라는 사람 자체가 본인만의 아이덴티티일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그 자체가 창의적인 작품이에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저도 양극성장애와 공황장애, 우울증까지 더해져서 끝내는 정신착란 증상까지 겪으며 고통스러웠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 너무나 힘든시기에 송민호씨가 나오는 신서유기를 유일하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티비보는일조차 너무나 힘들었지만 그나마 신서유기를 보면서 웃기도 했어요. 그런데 당시에 힘들었다니 참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하네요. 그치만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 송민호씨기에 터널끝에선 더 가치있는 무언가를 얻으리라 생각됩니다. 웃음을 나누어준 사람이기에 나중에 더 크게 웃을거예요. 그러니 조금만 덜 아파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터널의 끝은 있어요. 끝나지 않을것 같아도 있어요. 송민호씨의 마음에도 예쁘고 시들지않는 꽃이 피어나길 바래요.
@@로뎀-z7o 제 자신을 객관화 시켜 보는 작업을 많이 했어요. (내면아이 치료 작업을 많이 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또 주변사람들에 대한 말보다 제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저 스스로 많이 나눴어요. 그렇게 혼자 있는시간을 어떤 외부의 자극으로 부터 해소하는게 아닌 내부로부터 풀어나갔어요. 아주 천천히요. 그런데 정말 그끝엔 너무나 애타게 제 스스로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싶고 위로받고 싶은 제가 있더라구요. 너무나 처절한 모습으로요. 저는 그동안 타인에게 그런것들을 받고 싶어한다고 착각했지만 정작 제 스스로에게 너무나 매정했다는걸 알고 제 자신에게 처음으로 미안한 감정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상처받은 저를 껴안은 순간 터널 끝에서 나왔다는걸 알았어요. 지금 무슨 감정이던 저항하지말고 외부로부터 위로받으려말고 그냥 그대로 온전히 받아주는 작업을 해보세요. 그냥 아 나는 지금 이런 감정이구나 아 내가 지금 이렇구나 그럴수 있지 하면서 스스로의 감정을 하나씩 인정하면 그것들이 흘러가요. 고인물이 썩는것처럼 감정도 썩어요. 흘러가도록 두어보세요. 그러면 그 자리에 또 맑은 감정이 흘러들어오고 계속해서 맑은 감정이 머무는 마음의 그릇이 생겨요. 사람마다 다 겪은 일들이 달라서 제 말이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답글을 적어봅니다. 양극성 장애, 공황장애, 경계성 장애 등은 흔히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간혹 극단적인 경험을 하곤 하지요. 창세기 선악과 사건, 불교의 사성제, 켄윌버의 이원성 문제, 태극 삼태극의 개념들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자연스럽게 큰 자각을 경험하면서 치유가 될겁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1. 선을 취하고 악을 버리려고 노력한다면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2. 즐거움만 취하려고 하고, 우울한 경험을 버리고자 한다면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3. 성공만 취하고, 실패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까요? 4. 평화만 취하고, 갈등을 회피하게 되는 삶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5. 6. 7. 8. 9. 삶속에 이러한 이원성을 많이 경험하게 될겁니다.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한쪽을 버리고, 무시하는 마음의 태도를 가지게 될겁니다. 지극히 당연한 선택이라고 보기에, 노력하면 할수록 나중엔 심리적으로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각해지면 공황장애라는 닉네임을 붙여버리죠... 치유방법 중 중요한 것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두가지 마음의 태도를 소개하겠습니다. 1. 흔히 심리전문가나,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라고 보고 있는데, 장애, 문제, 병리적인 관점이지요. 이들은 당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라 권유하지요. 2. 또 다른 관점은 "내 삶이, 내 존재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을 실현하라고 권합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사명감, 비전을 찾아라. 이 시대가 나에게 요구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아라고 하지요. 위의 두 관점은 보이지 않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1의 관점은 두려움과 불안, 공포감에서 벗어날것으로 보지만 벗어나질 못합니다. 점점 성공할수록 깊은 늪속에 빠지는 것 같은 체험을 하게 될겁니다. 2의 관점은 이땅에 온 이유를 알아가면서 진정한 존재 이유를 발견하는 기쁨을 알아가게 될겁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이원성의 두가지 측면을 온전히 경험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들 두가지 양극단적인 측면이 나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묵상하는 경험이지요., 즉 깊은 메시지를 얻게 될때가 있을겁니다. 그래서 이들 양극단의 체험들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묵상하는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최악의 상황이 나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것을 알아차릴때 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묵상하는 것이죠.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회피하지말고, 온전히 받아 줄수 있을때 비로소 극적인 반전의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이것이 바로 삶의 신비합니다.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를 안고 일상생활도 하기 힘든데 그 힘든 스케줄들을 다 소화하셨다는 게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있지만 학교 생활하는 것도 정말 힘들거든요.. 특히 수업하다가 공황이 오면 정말 그냥 패닉이에요. 15~30분 정도 지속되는데 정말 죽을 것 같고 숨이 막히고 눈물이 저절로 나요.. 저도 처음에 수업 하다가 공황이 왔는데 너무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지금도 그 고통은 끝나지 않았지만 정말 겪을 때마다 익숙해지지 않는 고통인 것 같아요. 보통 발작이 오면 눈물이 나면서 우울해지구요.. 공황장애는 발작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여러 신체화 증상들 때문에 정말 힘들어요.. 송민호님 음악 꽤 자주 들었었는데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부디 마음의 병들이 빠른 시간 내에 사라질 수 있기를 바라요. 응원할게요.
민호님은 에니어그램의 4번 유형으로 추측됩니다. 독특해져야만 한다고 믿는 순간부터 양극성, 이원성 현상에 빠져버립니다. 즉 독특함과 평범함을 함께 체험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죠. 평범함에 저항함으로써 무의식적 두려움과 공포감에 시달리게 되는 현상을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라 합니다. 내적인 성장 과정 속에 반드시 이해하고 극본해야 될 과정입니다. 이러한 이원성, 양극성, 경계성 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인데., 이들 둘 가치를 통합, 융합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즐거움과 우울 독특함과 평범함. 평화와 갈등, 완벽과 불완전. 배려와 무시... 송민호씨의 삶의 화두는 '진정한 독특함이란 무엇인가?' 이 말을 곱씹어 봐야 할 겁니다. 마치 선불교와 화두와 일치하지요. 성경 창세기의 선악과 사건과 일치된 내용입니다. 불교의 사성제.. 즉 고진멸도.. 바로 이러한 것과 일치된 내용입니다. 태극현상, 삼태극현상.. 독특함과 평범함이 전혀 다른 두가지 현상이 아니라, 상호 긴밀한 한가지이며, 독특함 속에 평범함이 있고, 평범함속에 독특함이 있음을 이해하고 깨달을때 비로소 내적인 한차원 높은 도약을 하게 될겁니다. 이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찾지 마시고, 내 삶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삶이 되어야 할겁니다.
나도 공황 장애 때문에 밖에 다닐 수가 없었음 이게 가만히 있다가 스믈스물 올라오면 일단 숨이 막히고 식은 땀이 비오듯 나고 눈앞이 검게 변하면서 패닉 상태가 되져 나는 사방에 벽이 있으면 패닉 상태에 빠져서 식당 수퍼 일반 가계에 갈 수가 없었고 터널이나 건물 주차장 빌딩에 갈 수가 없었음 정말 사회 생활은 꿈도 꿀 수가 없었음 치료는 우울증 약 복용과 상담과 꾸준한 운동과 명상 이었음 백팔배를 하루에 두번씩 했었음 그게 운동도 되고 계속 하다 보면 잡념이 없어짐 의외로 많이 힘듦 그걸 거의 이년동안 매일 했었음 지금도 하고 있는데 내가 한것 중에 제일 잘한 선택 이였음 지금도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상담을 받음 이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도 그 공포 스러운 기억 때문에 약을 끊지를 못함
진짜 공감된다...분명 그렇게 힘든일도없고 그리 부족한삶도아니고 주변사람이 없는것도 아닌데 말그대로 복에 겨웠다 소리가 나올정도의 삶인데도 뭔가 텅빈것처럼 공허하게 우울증이 온다..보니까 나도 송민호처럼 소중한사람같은것도 없고 무엇보다 인생의 목표가 없다ㅠㅠ그리고 이중적인게 남들이 내 우울을 알아줬으면 하면서도 남들이 몰랐으면한거...진짜 공감....그만큼 주변에 사람은 많아도 정작 마음 완전히 터놓고 얘기할 사람 없는거같아서 인생 헛살은기분인데.. 신서유기찍으면서도 울었다는게 너무 쇼크였다. .형들이랑 놀면서 마냥 즐겁고 해맑게만 보였는데 속으론 혼자 얼마나 힘들었던걸까.원래 겉으로해맑은 사람들이 더 속이 엉망진창인거 알고있고 나도그러지만 너무 안쓰럽다ㅠㅠ.. 보니까 민호는 예술적인 것까지 합쳐져 도파민 등등 호르몬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약물치료도 받으면서 찬찬히 극복되길ㅠ 진짜 남의인생 함부로 부러워할게 아니다ㅜㅜㅜ멀리서보면 희극,가까이서 보면 비극인게 인생..겉으로봐선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ㅜㅜ 그래도 이런얘기 방송에서까지 완전히 공개하기 정말힘들었을텐데 진짜 용기냈다 송민호...! 송민호 솔로곡 거의 매일 듣는 팬으로서 응원할게ㅜㅜ
민호씨의 뻥 뚫린 마음의 공허함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팬도 있고 주위를 보면 ,성공을 하면 헐수록 기쁨이 사라지는 이유는 우리가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혹시 하나님를 믿는 친구와 함께 꼭 교회에 가셔서 하나님을 만나시면 모든것 해결 될것입니다. 사람의 이야기 의학은 우리에게 진정한 쉼를 줄수없읍니다.
남들이 인정해주는 학교, 직장을 거쳤어도 외롭고 우울했던 저는 송민호 씨의 우울이 너무나 잘 보였어요. 남들이 볼 땐 잘 웃고 밝아보이는 모습이지만 사람들이 없을 땐 어두운 심연에 빠져들었거든요. 넉넉지 않은 가정 환경에서 지금까지 쉼없이 달려오느라 영혼이 지쳤을 거예요~ 남들은 평생 이루기도 힘든 성공을 위해 채찍질하며 달려온 그대, 이제 좀 쉬어요.한번에 될 리 없겠지만^^;; 시간이 도와줄 거예요~!! 송민호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동료, 팬들이 있으니 힘들 때 의지해요!
넉넉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아와도 인생 공허함. 인간으로 태어나서 직장생활을 하든 연애를 하든 결혼을 하든 뭘 하든 희노애락은 다 있고 그냥 그게 인생임. 어떤 환경 어떤 상황에 있든 인간으로 태어니서 사는건 쉽지 않음 그래도 좋은 일도 재미난 일도 많으니 이번 생에 태어난 모두 다들 화이팅~!!
와~전 오은영님이 진짜 대단한것 같습니다...자신의 틀에 갇힌 사람들을 깬다는게 정말 어려운건데....매번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남녀노소 대상을 가리지 않고..그 만큼 지식도 있겠지만, 오은영이라는 사람만의 자질인것 같습니다...관찰하고 공감하고 들여다보고 때론 따끔하게 충고하고 그리고 위로하는 저 스킬이 대단한듯...감정적으로 싸구려 위로가 아닌 그 사람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걸 바탕으로 말하는게...그래서 강철같은 마음의 벽도 부술수 있나봅니다...정말 대단한 분이네요
진짜 멋지다고 생각한 아티스트가 이런 고통이있다니 안타깝네요ㅠ 저도 10년차 디자이너인데 창작이 안될때 오는 힘듦은 진짜 공감됩니다 저는 그럴때 오히려 휴식하고 놀아버리는 사람이라 송민호님 보다는 덜 어려워 하는것 같기도해요! 휴식하면서 오히려 영감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았거든요ㅎㅎ 송민호님의 아티스트로써의 삶이 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
@@mynameisgummo 지나가다 말씀드립니다 저는 17년간 디자이너로 일했는데요 본인이 하고싶은 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 선택에 후회가 없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걸 했기 때문이죠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못하면 미련이 남으실 거에요 부디 본인의 소신대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쉰다는 게 얼마나 무섭고 죄책감이 드는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가 나와 공감이 갔던 것 같아요. 상황은 다르지만 예체능 입시때문에 하루 24시간중 잠만 빼고 그림을 그려야 하는 시기가 있었는데,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강박으로 인해 쉬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맘 편히 못 쉬고 불안해졌고, 결국에는 고3때 입시를 준비하면서 우울증 초기 증상까지 왔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마다 주변 친구가 공감을 해주면서 쉬어야 할땐 정말 쉬어야지 다음에도 괜찮다고, 마음이 편치 못하면 제대로 된 휴식이 아니라고 조언해줬던 기억이 나요. 물론 그때는 상황이 여유롭지 않아 머리로 알기는 해도 잘 그러지 못했지만, 이걸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건 하늘과 땅 차이더라구요. 부디 민호님도 언젠가 마음 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하루가 오길 바랄게요. 그리고 이걸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요! :)
연예계퇴출 되던지 은퇴를 하던가 공황,양극성 정신병이 심하면 병원가서 치료 좀 하고 재입대 해라 몸아프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익업무 끝까지 할려고 하고 그런건가보다 했더니 디스패치보도 보니 이건 뭐 출근시간은 혼자만 10시 그마저도 매일 출근도 불분명 나와도 게임하고 밥은 집에가서 먹고 오후에 잠깐 나왔다가 퇴근했다던데 대단하다 송민호
민호님 진짜 신서유기3 이후로 쭉 팬이에요. 모든 노래도 티비 프로도 나온다 하면 다 챙겨볼정도로요 이 프로에 나온거 보고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그렇게 밝아보였는데 또 그런 아픔이 있다는 것이요 너무 고통스러워 말고, 쉬기도 하며 스스로를 제일 먼저 챙겨주었음 해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올해로 20살된 대학생입니다. 이번에 패션전공으로 대학을 진학했습니다. 늘 저에게 가장큰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중 한명이고 항상 닮고싶은 분이십니다. 심지어 송민호님의 옷핏을 닮고싶어서 절대로 못할거라고 생각하던 다이어트를 해서 3달만에 15키로를 감량하고 키187까지 커서 더욱 발전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절대로 못할거같은 일들을 가능할수있도록 많은 영감과 위안을 줬습니다. 이번 힘든 상황일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보는내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꼭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힘내십시요 형님
민호님은 에니어그램의 4번 유형으로 추측됩니다. 독특해져야만 한다고 믿는 순간부터 양극성, 이원성 현상에 빠져버립니다. 즉 독특함과 평범함을 함께 체험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죠. 평범함에 저항함으로써 무의식적 두려움과 공포감에 시달리게 되는 현상을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라 합니다. 내적인 성장 과정 속에 반드시 이해하고 극본해야 될 과정입니다. 이러한 이원성, 양극성, 경계성 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인데., 이들 둘 가치를 통합, 융합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즐거움과 우울 독특함과 평범함 평화와 갈등, 완벽과 불완전. 배려와 무시... 송민호씨의 삶의 화두는 '진정한 독특함이란 무엇인가?' 이 말을 곱씹어 봐야 할 겁니다. 마치 선불교와 화두와 일치하지요. 성경 창세기와 선악과 사건과 일치된 내용입니다. 불교의 사성제.. 즉 고진멸도.. 바로 이러한 것과 일치된 내용입니다. 태극현상, 삼태극현상.. 독특함과 평범함이 전혀 다른 두가지 현상이 아니라, 상호 긴밀한 한가지이며, 독특함 속에 평범함이 있고, 평범함속에 독특함이 있음을 이해하고 깨달을때 비로소 내적인 한차원 높은 도약을 하게 될겁니다. 이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찾지 마시고, 내 삶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삶이 될겁니다..
@@김동수-f6i 뭐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배움에 깊이가 있으시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잘 가고 계신것 같네요!!! 님의 분석도 매우 일리가 있구요!!! 저도 심리니 무속이니 애니어그램 이런것에 관심이 많아서 님이 쓴글에 크게 공감합니다!!! 민호의 상태를 깊이있게 보지 못했을땐 솔직히 아티스트병에 지독히 걸린 좀 그런 사람으로 보였거든요!!! 우연히 아주 몇일간 우울감이라는 느낌을 ㅡ다시는 기분이 나아질것 같지 않은 기분 ㅡ에 사로잡혀 있어보니 그게 겪어보지 않고선 알수 없는 지옥이더군요!!! 여튼 님의 견해 동의합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답글을 적어봅니다. 양극성 장애, 공황장애, 경계성 장애 등은 흔히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간혹 극단적인 경험을 하곤 하지요. 창세기 선악과 사건, 불교의 사성제, 켄윌버의 이원성 문제, 태극 삼태극의 개념들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자연스럽게 큰 자각을 경험하면서 치유가 될겁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1. 선을 취하고 악을 버리려고 노력한다면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2. 즐거움만 취하려고 하고, 우울한 경험을 버리고자 한다면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3. 성공만 취하고, 실패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까요? 4. 평화만 취하고, 갈등을 회피하게 되는 삶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5. 6. 7. 8. 9. 삶속에 이러한 이원성을 많이 경험하게 될겁니다.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한쪽을 버리고, 무시하는 마음의 태도를 가지게 될겁니다. 지극히 당연한 선택이라고 보기에, 노력하면 할수록 나중엔 심리적으로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각해지면 공황장애라는 닉네임을 붙여버리죠... 치유방법 중 중요한 것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두가지 마음의 태도를 소개하겠습니다. 1. 흔히 심리전문가나,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라고 보고 있는데, 장애, 문제, 병리적인 관점이지요. 이들은 당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라 권유하지요. 2. 또 다른 관점은 "내 삶이, 내 존재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을 실현하라고 권합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사명감, 비전을 찾아라. 이 시대가 나에게 요구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아라고 하지요. 위의 두 관점은 보이지 않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1의 관점은 두려움과 불안, 공포감에서 벗어날것으로 보지만 벗어나질 못합니다. 점점 성공할수록 깊은 늪속에 빠지는 것 같은 체험을 하게 될겁니다. 2의 관점은 이땅에 온 이유를 알아가면서 진정한 존재 이유를 발견하는 기쁨을 알아가게 될겁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이원성의 두가지 측면을 온전히 경험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들 두가지 양극단적인 측면이 나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묵상하는 경험이지요., 즉 깊은 메시지를 얻게 될때가 있을겁니다. 그래서 이들 양극단의 체험들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묵상하는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최악의 상황이 나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것을 알아차릴때 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묵상하는 것이죠.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회피하지말고, 온전히 받아 줄수 있을때 비로소 극적인 반전의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이것이 바로 삶의 신비합니다.
@@베베와와 제가 그 가족 중에 하나인 입장이었었는데.. 진짜 지나고 보면 미친듯이 후회돼요.. 그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그렇게까지 힘들어하는 줄 몰랐는데 내가 그 순간에 따뜻한 말 한마디만 더 했어도 좀만 더 마음 잘 헤아려줬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몇년이 지나도 매번 그 생각만 나고 너무 미안하고...
한국은 남북통일 못하면 나라 망한다. 서울대 인구정책 연구소에 따르면 21세기 말에는 저출산으로 인해 남한 인구가 1900만명 정도로 줄어든다는데 통일을 안하면 사실상 국가가 소멸될 위기이다. 그리고 북한 무너졌을때 우리가 통일을 안한다면 그땅 중국에 넘길거냐? 남한이 통일해야함. 북한 정권이 붕괴되었을때 우리가 통일 못하면 중국이 북한을 합병할거고, 사실상 남한도 중국에 곧 먹힐거임. 그렇게되면 한국은 진짜 중국 속국됨. 땅덩어리는 쥐똥보다도 작고, 인구도 2000만도 안되고, 노인 인구 비중이 45%인 병들고 나약한 나라가 될거다. 통일 못하면 사실 이 나라는 그냥 망한거라고 봐야함. 중국이 고구려, 발해, 고조선을 중국역사로 편입시키려는 것도 북한땅 합병할 명분 얻으려는거임. 중국이 북한땅 합병하면 북한에 있는 고대 한국의 유물들 전부 중국역사로 인정받을거고 고구려, 발해, 고조선은 중국역사로 인정받게됨. 그리고 중국은 북한을 먹자마자 2500만명이 거주하는 서울수도권 바로 위에 대규모 군대와 핵미사일로 남한을 위협할거다. 한국은 지금보다도 중국에 더 종속될거고, 결국은 완전히 합병되어서 위구르나 티벳처럼 중국의 소수민족이 될거임. 니들 자식들한테 중국어나 가르쳐둬라..
북한 무너져서 통일 되더라도 독일처럼 하나의 나라로 갑자기 합치지 말고, 당분간은 두개의 나라처럼 각자의 정부를 두고 나라를 운영해야함. 북한이 무너지면 일단 북한 봉쇄해서 중국이나 남한으로 인구유출 못하게 막은 뒤, 주민들 교육시키고 각종 기반시설 지어서 스스로 경제발전하게 해야지. 그렇게되면 남한은 통일에 대한 큰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미국도 경제원조를 많이 해줄거임. 한국이 독일처럼 갑작스러운 흡수통일을 하면 한국 경제 무너짐. 그래서 각자 정부를 둔 연방체제로 각자 경제를 키우다가 20년쯤 지나서 북한 경제가 남한에 크게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 되면 완전한 통일을 이룰 수 있을거임. 짐로저스도 한국의 통일에 대해 언급하면서 연방제 통일이 가장 좋을거라고 밝혔음. 통일 안하면 어쩔건데 답답한 놈들아. 북한 저 상태로 중국에 넘길거냐? 그리고 남한은 인구붕괴 때문에 앞으로 약소국이 될게 뻔하다. 통일해서 인구와 영토를 늘리지 않는 이상, 또 한번 일본이나 중국의 속국이 될 거임. 지금은 미국이 우리를 지켜주고 있지만,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패권을 놓치면 남한은 바로 일본이나 중국에 지배하에 놓일거다. 한국인들은 늘 그렇듯 시야가 좁고 두뇌회전이 빠르지 못해서 국제관계를 제대로 파악을 못함. 미국이 동아시아를 영원히 지켜줄거라 생각하냐? 지금은 미국이 동아시아를 지키고 있으니까 평화롭지만 미국이 쇠퇴하거나 동아시아에 신경을 끊는다면 바로 전쟁 시작이다.. 그리고 그 전쟁터는 한국이다. 일본과 중국이 한반도 반씩 나눠 가질거다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답글을 적어봅니다. 양극성 장애, 공황장애, 경계성 장애 등은 흔히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간혹 극단적인 경험을 하곤 하지요. 창세기 선악과 사건, 불교의 사성제, 켄윌버의 이원성 문제, 태극 삼태극의 개념들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자연스럽게 큰 자각을 경험하면서 치유가 될겁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1. 선을 취하고 악을 버리려고 노력한다면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2. 즐거움만 취하려고 하고, 우울한 경험을 버리고자 한다면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3. 성공만 취하고, 실패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까요? 4. 평화만 취하고, 갈등을 회피하게 되는 삶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5. 6. 7. 8. 9. 삶속에 이러한 이원성을 많이 경험하게 될겁니다.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한쪽을 버리고, 무시하는 마음의 태도를 가지게 될겁니다. 지극히 당연한 선택이라고 보기에, 노력하면 할수록 나중엔 심리적으로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각해지면 공황장애라는 닉네임을 붙여버리죠... 치유방법 중 중요한 것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두가지 마음의 태도를 소개하겠습니다. 1. 흔히 심리전문가나,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라고 보고 있는데, 장애, 문제, 병리적인 관점이지요. 이들은 당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라 권유하지요. 2. 또 다른 관점은 "내 삶이, 내 존재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을 실현하라고 권합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사명감, 비전을 찾아라. 이 시대가 나에게 요구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아라고 하지요. 위의 두 관점은 보이지 않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1의 관점은 두려움과 불안, 공포감에서 벗어날것으로 보지만 벗어나질 못합니다. 점점 성공할수록 깊은 늪속에 빠지는 것 같은 체험을 하게 될겁니다. 2의 관점은 이땅에 온 이유를 알아가면서 진정한 존재 이유를 발견하는 기쁨을 알아가게 될겁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이원성의 두가지 측면을 온전히 경험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들 두가지 양극단적인 측면이 나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묵상하는 경험이지요., 즉 깊은 메시지를 얻게 될때가 있을겁니다. 그래서 이들 양극단의 체험들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묵상하는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최악의 상황이 나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것을 알아차릴때 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묵상하는 것이죠.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회피하지말고, 온전히 받아 줄수 있을때 비로소 극적인 반전의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이것이 바로 삶의 신비합니다.
나는 신서유기를 보면서 위로를 받고 웃느라 배꼽도 빠지고 너무나 행복했는데 송민호씨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 진짜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점은 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는 거.. 음악은 물론이고 그냥 송민호씨 자체를 좋아하고 응원한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 진짜 오래 노래 해주세요 🥰 오은영 박사님은 말모말모 진짜 너무 본받고 싶다는 말조차도 섣불리 못할 만큼 대단하신 것 같다.
그래도 멤버들,팬들, 자신을 위해서 용기내서 말해줘서 고맙고...사람들은 그저 조금 놀란것 뿐이지, 너에대한 이미지나 평가가 달라지는 건 없어. 이 시간이 지나도 송민호는 송민호니까..좀 쉬고 다시 우리 앞에서 좋은 노래 들려주고 다시 웃게 해주면 돼. 아무 걱정하지마 민호야
오은영 박사님 사람의 내면을 꿰뚫어서 해석하는게 진짜 소름돋는다 와.. 이게 진짜 사연이지.. 역대급이다ㅜㅜ 민호 얘기 듣는데 진짜 주변 친구들한테서 들었던 내용들이라 너무 슬픔.. 2-30대들이 겪는 우울증세잖아 현실적임 겉으로 밝아 보이는 사람일수록 더 우울감 크더라 나혼산에서 캠핑 통해서 힐링한다고 했는데 거기서도 멤버들 걱정시키고 싶지 않다고 하는 모습 보면서 어른스럽다고 느꼈음 이제 행복만 하세요ㅜㅜ
분석해서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오은영 박사님도 너무 대단하지만 송민호님도 그걸 한번에 받아들이고 잘 이해하는걸 보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느꼈어요. 이 영상 보면서 송민호님이 보여주신 사소한 표정 하나하나가 너무 진심이라고 느껴져서 공감을 안할수가 없네요. 모든사람에게 심리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송민호님은 그걸 잘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이잖아요. 그냥 혹시 이 댓글을 보신다면, 같은 인간으로써 송민호씨 너무 응원하고 그냥 이 영상을 보면서 나처럼 뭔가를 느낀 사람이 있다는거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송민호님 win 할때부터 위너에서 제일 팬이었지만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줌으로써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할만한 이유가 있구나 라는거 한번 더 느끼게 해줘서 고맙고 송민호씨 너무 혼자 앓지 않았으면 좋겠는 생각이 들어요. 이 영상이 방영한 좀 오래됐지만 우리나라엔 생각보다 송민호씨 고민을 듣고 깊게 마음깊이 공감할수있는 사람이 많아요. 그냥....항상 혼자라고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공감하는게 우울증 공황장애등의 마음과 정신에 관련된 질병은 유독 공감받고 이해받는게 더 어려운 것같아요.. 이런문제를 털어놓았을때 가족들조차 온전히 공감해주지 못했었고, 네가 너무 예민하다는 소리만 들어서 이제는 그냥 얘기안하고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ㅎㅎ 감기나 육체적 질병이 우리의 상황따라 찾아오는게 아니라 언제듯 걸릴수 있듯이, 민호씨가 어떤 상황이던 잘되던 안되던 상관없이 마음의 병은 감기걸리듯 충분히 찾아올수 있는거니까, 배부른 소리 전혀 아니고 정말 힘들었겠구나 충분히 공감해요!!
사실 나혼자 산다 나온거 봤을때 무언가 어딘지 모르게 나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딱 저랑 비슷한 상태인거 였네요 박사님 말씀이랑 송민호씨 말씀이 너무 공감돼서 눈물흘리면서 봤어요 공허함 .. 혼자있는 시간을 못견디겠는 .. 즐거움이라곤 내가 남들이 모두 인정해주는 결과물을 만들어냈을때의 성취감 ..진짜 밥먹는거나 아무것도 안할때도 그거 조차 힘들다는 그느낌.. 뇌가 쉬어야 하는거 내가 지금 너무 과부하라는거 몸으로 느끼지만 쉬는 느낌은 더욱 공허한 기분 정말 사랑하는 주변사람들이 있지만 , 진심으로 내가 같이있으면 행복하고 의지되는 대상이 필요하다는 말도 너무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따듯한 한마디가 어둠을 모두 밝혀줄순 없지만 송민호씨 꼭 꼭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의지되는 대상이 꼭 나타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요 그리고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모두에게도요 아 그리고 저는 송민호씨 노래 모두 진짜 좋아하지만 이유없는 상실감에 대하여를 가장 좋아합니다 . 제 마음을 위로해주는 느낌이라 진짜 힘들때마다 많이 들었는데 더 마음에 와닿은 이유가 있었네요 어쨋든 저는 덕분에 공감으로 위로가 됐네요 내가 이상한거 아니라구 그럴수 있다고
분야는 다르지만 상업 예술을 하고 있습니다. 민호씨 만큼의 성공은 아니지만, 나름 인정받고 동료들의 부러움을 받는 위치에 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민호씨가 가슴에 담긴 말을 힘겹게 꺼내는데, 그 심정 하나하나가 너무 이해되어서 계속 울었습니다. 너무 힘든데, 정말 너무 힘든데 누구에게 말하는 것조차 조심스럽고 성공적인 상황이기에 더더욱 스스로가 이해가 가지 않고... 하지만 괴롭고.... 이런 괴로움의 근원이 제 창작물인 것 같고. 하지만 또 그것 없이는 삶을 살아갈 수 없어요... 그래서 내 창작물과 그로 인해 쌓인 명성은 결국 내 행복의 원천이 되면서도 괴로움과 고통의 근원이 됩니다. 그런 복잡한 심정이 실타래처럼 엉켜, 창작을 멈추는 것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어지다, 한순간도 쉬지 못합니다. 해서 또다시 괴로움의 굴레에 빠지고, 역설적이게도 스스로를 재촉하여 성과는 나쁘지 않게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남들의 부러움은 쌓이고... 하지만 내 마음에 쌓여가는 괴로움과 고통을 토해낼 수가 없고.... 그래서 지독히도 외로워요. 물론 세상에 외롭지 않은 사람 어디 있겠냐만, 성공을 향해 달려가던 그때보다 즐거움은 덜한데, 외로움은 더한 부조리에 빠지면서, 멈추지도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달리지도 못하고, 내 명성과 시간에게 멱살 잡혀 그냥 끌려가요. 맞아요, 이 모든 것도 제 욕심이에요. 여기서 더 큰 발전을 포기하고 그냥 물러서면 되는 거고, 나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됩니다.. 그런 이론적인 건 저도 머리로는 알아요. 하지만 알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어느새 제 삶이 되어버린, 내 모든 열정을 쏟았던 분야이기에... 이 분야에서 내 창작물이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결국 나라는 사람 자체가 부정 당하는 것이라는 두려움에 압도당해요. 그래서 그 삶을 다른 걸로 대체해보려고, 다른 곳에 시선을 돌리려 노력도 해봤지만, 이 분야에 열정과 에너지와 시간을 쏟으면서 전해진 자극 때문인지 다른 어떤 대체물로도 즐거움을 크게 느끼지 못해요. 즐겁지가 않아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해 하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요. 한번은 친한 친구들이 저에게 "네가 뭔가를 맛있게 먹는 적을 본 적이 없어."라고 했습니다. 그 말에 아차해서 저를 돌아보니, 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정신이 딴 곳에 팔린 것 같기도 하고, 멍한 것 같기도 하고.. 스스로가 최악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또 누군가에겐 거만해 보일까 봐 어느 순간부터 연기를 해요. 다른 것에도 신기하고 즐겁고 밝은 척, 활기찬 척, 정말 애써요. 말이 길었는데, 아마 창작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민호씨의 마음을 정말 한 번쯤은 느꼈을 겁니다. 현재 저는 이 상태에 대해 답을 찾지 못했어요. 우스운 건, 정신과 상담도 제대로 못 받겠어요. 역설적이게도 이런 고뇌와 성격이 제 창작물의 원천일까 봐, 동료들과는 다른 저만의 색깔일까 봐... 네, 스스로도 이런 모습이 '참 노답이다.. 어쩌라는 거지?'싶어요. 그래서 타인에게 더 말을 안 해요. 혼자 앓고 혼자 해결하려 노력해요. 그래서 더더욱 속이 곪아가고, 지금 남들도 다 이 정도의 괴로움은 안고 살아가겠지 하며 티 내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드러진 속을 드러내는 게 지독하게도 무서워요. 상대방이 비난할까 봐, 배부른 소리 한다고 손가락질 할까 봐, 날 이해 못할까 봐, 내가 가진 우울함이 상대를 힘들게 할까 봐, 그래서 상대가 날 떠날까 봐.... 솔직히 '괜찮아질 거예요, 민호씨'라는 말은 안 나옵니다. 민호씨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그리고 지금 이 댓글을 쓰는 순간에도.. 쉴 새 없이 눈물이 흐르면서도 과연 이 괴로움의 굴레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과연 벗어나는 게 존재는 할까? 라는 의문이 계속 들거든요. 그래도 민호씨. 힘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그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힘낼 에너지도 없지만, 이 악물고 이 시기를 견디고 흘려보내 봐요, 우리.
그렇게 괴롭고 고통스러워하면서 까지 창작을 해야하는 의미가 뭘까요? 그건 단지 집착일 뿐이 아닐까요?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수용하고 받아들이는것이 필요할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의 모든것 감사해야합니다.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피조물일 뿐입니다. 그러니 모두에게 감사해야죠. 하느님과 만물과 그리고 이웃들에게..,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참 어렵죠.. 두려움은 본인 자신을 믿지 못해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난 절대 실패하지 않아.' '난 절대 혼자가 되지 않아.' 와 같은 거만함 속의 숨겨진 외면, 이로 인해 파생되는 외로움이 아닌 '실패해도 괜찮아. 어릴 때 넘어지면 울면서 일어났고 딱지는 흉터를 남길지언정 떨어지잖아.' '혼자가 되어도 괜찮아. 내가 나를 위로해 주고 사랑으로 감싸주면 이를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다가와.' 와 같은 무조건적인 믿음과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행복은 한 발짝 떨어져서 자신을 바라보는 것. 사물을 보듯이. 어찌 됐든 나도 만물 중에 하나일 뿐이다.' 이 악물고 견디지 마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두려우면 두렵다고 답답하다고 소리쳐 우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나의 나약함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강인함을 느끼실 거예요. 우린 이미 충분히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
오은영 쌤 상담스킬 대박이신 게.. 중요한 이야기 할 때에는 꾹꾹 힘주어 말씀하시다가 마지막에는 좋아지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면서 엄청 부드럽고 편안하게 말씀하셔서 희망이 막 솟아나는 느낌임. 혹여라도 "내가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최대한 안 하게끔 엄청 여러 겹으로 생각하고 배려해 주시는 듯.. 오늘도 감탄합니다
송민호님과 조금은 비슷한 경험들을 겪고 있습니다. 보면서 많이 위안이 되네요. 저는 예술가도 아니고 명예를 빛낸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외국에서 살다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귀국하면서 한국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성공해야한다는 강박에 갇혀 제 일상을 괴롭게 했습니다. 덕분에 공황장애+ 순환성 기분장애가 있으며 더군다나 저도 디자인 쪽 취업을 다시 준비하고 있어 남들과는 다른 창의적인 것들을 창작해 내어야 한다는 생각도 있어 모든게 너무 두려워지고 힘들지만 저와 같은 분들이 꽤 많고 극복할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아 저도 힘내려고 합니다 !! 다들 자신의 내면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마음이 건강해질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쏟는다면 분명 마음의 아픔도 지금 하고 있는 일 또한 좋은 결과를 낳을거라고 믿습니다.
오늘 이영상을 보면서 장기하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그냥 재밌는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잠시 생각해보니 인생이 뭔가를 계속 발전시켜야만해 부지런해야해 열심히 해야해 가만히 있으면 도태되는것만 같은 강박같은걸 항상 가지고 살아온거 같아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가만히 있는것도 꼭 필요한 일인거 같아요
민호님은 에니어그램의 4번 유형으로 추측됩니다. 독특해져야만 한다고 믿는 순간부터 양극성, 이원성 현상에 빠져버립니다. 즉 독특함과 평범함을 함께 체험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죠. 평범함에 저항함으로써 무의식적 두려움과 공포감에 시달리게 되는 현상을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라 합니다. 내적인 성장 과정 속에 반드시 이해하고 극복해야 될 과정입니다. 이러한 이원성, 양극성, 경계성 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인데., 이들 둘 가치를 통합, 융합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즐거움과 우울 독특함과 평범함. 평화와 갈등, 완벽과 불완전. 배려와 무시... 송민호씨의 삶의 화두는 '진정한 독특함이란 무엇인가?' 이 말을 곱씹어 봐야 할 겁니다. 마치 선불교와 화두와 일치하지요. 성경 창세기와 선악과 사건과 일치된 내용입니다. 불교의 사성제.. 즉 고진멸도.. 바로 이러한 것과 일치된 내용입니다. 태극현상, 삼태극현상.. 독특함과 평범함이 전혀 다른 두가지 현상이 아니라, 상호 긴밀한 한가지이며, 독특함 속에 평범함이 있고, 평범함속에 독특함이 있음을 이해하고 깨달을때 비로소 내적인 한차원 높은 도약을 하게 될겁니다. 이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찾지 마시고, 내 삶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삶이 될겁니다..
민호씨 사연듣고 정말 용기있는 사람이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사람이란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솔직한 사연에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아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네요. 너무나 귀한 존재 민호씨 많이 응원합니다~ 내면 속의 공허함은 외부로부터가 아닌 바로 내 자신속에 있음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인생의 참 의미를 꼭 찾기를 기도합니다.
한국은 남북통일 못하면 나라 망한다. 서울대 인구정책 연구소에 따르면 21세기 말에는 저출산으로 인해 남한 인구가 1900만명 정도로 줄어든다는데 통일을 안하면 사실상 국가가 소멸될 위기이다. 그리고 북한 무너졌을때 우리가 통일을 안한다면 그땅 중국에 넘길거냐? 남한이 통일해야함. 북한 정권이 붕괴되었을때 우리가 통일 못하면 중국이 북한을 합병할거고, 사실상 남한도 중국에 곧 먹힐거임. 그렇게되면 한국은 진짜 중국 속국됨. 땅덩어리는 쥐똥보다도 작고, 인구도 2000만도 안되고, 노인 인구 비중이 45%인 병들고 나약한 나라가 될거다. 통일 못하면 사실 이 나라는 그냥 망한거라고 봐야함. 중국이 고구려, 발해, 고조선을 중국역사로 편입시키려는 것도 북한땅 합병할 명분 얻으려는거임. 중국이 북한땅 합병하면 북한에 있는 고대 한국의 유물들 전부 중국역사로 인정받을거고 고구려, 발해, 고조선은 중국역사로 인정받게됨. 그리고 중국은 북한을 먹자마자 2500만명이 거주하는 서울수도권 바로 위에 대규모 군대와 핵미사일로 남한을 위협할거다. 한국은 지금보다도 중국에 더 종속될거고, 결국은 완전히 합병되어서 위구르나 티벳처럼 중국의 소수민족이 될거임. 니들 자식들한테 중국어나 가르쳐둬라.
북한 무너져서 통일 되더라도 독일처럼 하나의 나라로 갑자기 합치지 말고, 당분간은 두개의 나라처럼 각자의 정부를 두고 나라를 운영해야함. 북한이 무너지면 일단 북한 봉쇄해서 중국이나 남한으로 인구유출 못하게 막은 뒤, 주민들 교육시키고 각종 기반시설 지어서 스스로 경제발전하게 해야지. 그렇게되면 남한은 통일에 대한 큰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미국도 경제원조를 많이 해줄거임. 한국이 독일처럼 갑작스러운 흡수통일을 하면 한국 경제 무너짐. 그래서 각자 정부를 둔 연방체제로 각자 경제를 키우다가 20년쯤 지나서 북한 경제가 남한에 크게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 되면 완전한 통일을 이룰 수 있을거임. 짐로저스도 한국의 통일에 대해 언급하면서 연방제 통일이 가장 좋을거라고 밝혔음. 통일 안하면 어쩔건데 답답한 놈들아. 북한 저 상태로 중국에 넘길거냐? 그리고 남한은 인구붕괴 때문에 앞으로 약소국이 될게 뻔하다. 통일해서 인구와 영토를 늘리지 않는 이상, 또 한번 일본이나 중국의 속국이 될 거임. 지금은 미국이 우리를 지켜주고 있지만,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패권을 놓치면 남한은 바로 일본이나 중국에 지배하에 놓일거다. 한국인들은 늘 그렇듯 시야가 좁고 두뇌회전이 빠르지 못해서 국제관계를 제대로 파악을 못함. 미국이 동아시아를 영원히 지켜줄거라 생각하냐? 지금은 미국이 동아시아를 지키고 있으니까 평화롭지만 미국이 쇠퇴하거나 동아시아에 신경을 끊는다면 바로 전쟁이다. 그리고 그 전쟁터는 한국이다. 일본과 중국이 한반도 반씩 나눠 가질거다.
왜 즐겁지 않냐면, 너무 자극적인 것에 다 노출되어버려서 그런거임.. 처음엔 SF 영화 보면 신세계이지만 그 장르에 미쳐서 한 10편 보면 무던해지고, 심지어 그 이후부터는 이제 책을 못읽게된다 너무 루즈해서.. 근데 송민호씨는 누가봐도 아티스트 성향이라 늘 자극에 예민해져있는데 어느 수준에 도달하고 나니 이제 어떤 노래를 들어도, 어떤 옷을 봐도, 그림도 다 똑같아보이는거다. 그럴땐 사실 그 자극을 놓고 가장 심심한 것으로 돌아가야 회복이되는데, 예를 들면 맵고 짠 음식을 배달시켜먹기보다는 건강한 재료들로 요리를 해보고 맛있게 먹고, 책을 읽고, 공원을 걸으며 바람 소리를 듣고 풀 향을 느껴보고 이런 종류로 바꾸는게 '쉼'이다. 그냥 누워있으면 더 무기력해질뿐이고, 무엇을 계속 하되 자극적이지 않는 것들로 채우다보면 회복이 된다
강식당과, 신서유기를 보면서 민호님의 능력을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요..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저에게 운동을 같이하자고 얘기해서 그때부터 하루에 한번씩 꼭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인드키퍼도 같이 먹으니까 몇달 후 그나마 괜찮아지더라구요 ㅠㅠ 진짜 재밌는 것도 중요하지만, 뇌가 쉴 수 있는 시간.. 땀을 흘리는 시간도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항상 민호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문빈도 현타가 왔을때 이런 상담을 받았다면. . 문빈은 예민한 성격에 아토피약을 먹고 있었고 체력이 받쳐주지 않았는데 정신력으로 버틴것 같아요. 너무 착해서 자꾸 양보만 하게 되고 본인얘기를 못하며 오래 지쳐있었던것같고.. 많은 무대퍼포먼스에도 책임으로 모든걸 다 감수하고 해낸것 같고.. 너무 일찍 연습생을 하다보니.. 혼자 많은걸 일찍부터 겪어야했을테고.. 문빈도 이제 상승세를 타고 있었는데.. 유닛으로 1등도 했고.. 빈이도 오랜 시간을 엄청난 노력과 자기관리로 팬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생각뿐이었는데.. 본인이 행복했어야 했는데.. 소속사에서 방송용이 아닌 이런 프로그램을 받게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돌이 얼마나 힘든 극한의 직업인지 문빈일로 알았네요. 무대의 화려함과 그들의 고통으로그늘진 모습을 보니 안따깝네요. 그나름 충분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더이상 우리가 사랑하는 연예인을 잃지않았음 좋겠어요. 샤이니의 종현이도 아스트로의 문빈도 너무 맘이 아파요. 다시는 이런 일이 안일어나기를 두손모아 바랍니다.
성숙해지는 과정인것 같아요. 아이돌에서 열정을 다해 애쓴만큼 번아웃도 큰듯해요ㅜㅜ웃어도 눈동자에서 예전 같지 않은 어두움이 느껴졌어요. 계속해서 애쓰고 달릴순 없어요.몸에 힘을빼고 오로지 자신만의 편안함을 느껴보세요.팬들의 사랑에 힘을 얻는 직업이지만 타인의 시선보다 본인이 행복해야 팬들도 그런 송민호를 사랑하고 응원할꺼예요. 행복을 느끼고 즐기길 응원해요. 힘든 지금의 시기가 더욱 성숙하고 더 큰 에너지가 될꺼예요.다시 밝은 눈빛을 보길 바래요.
![[#유퀴즈온더블럭] 유재석 찐웃음 폭발!🤣 불광천 레전드 듀오, 전설의 귀환🔥](/img/n.gif)
올해의 연기대상 송민호
당시 이 방송 봤을때 멤버들 반응이 어색해서 기억에 남음ㅋㅋㅋ 멤버들 모두 처음 듣는다는 반응과 애써 의무적으로 공감해주려 하는 모습이 안친한가? 싶었음.
군대 입대 전에 왜저러나 했는데 ㅠㅠㅠ 빌드업
하와이 여행가고 동생결혼식 파티 본인 그림 전시회는 잘만 열면서 동사무소 근무는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선택적 우울증 뭐임?ㅋㅌㅋㅋ
우울증이 먼지도 모르면서 저러기는
@dukbaekim7776 동사무소 공익은 공익중에서도 신의공익이라 불릴만큼 그냥 출근해서 유튜브만 틀어놔도 되는꿀보직인데 그것조차 하기싫어서 출근 을 안한거면 진짜 괘씸좨맞음. 지디 방탄도 하는 군생활을..
공익근무만 할려고하면 우울중이왔나보지
힙찔이 평균임
@@dukbaekim7776ㅋㅋㅋㅋㅋㅋ 송민호 하는꼬라지를봐라 저게 우울증 환자들에 대한 모독이지 제발…멍청하면 댓글자제하자 ㅠ
빌드업 지리네...
2년 전 영상이니까 시점은 딱 맞긴하네요
ㄹㅇ 소름돋음.. ㅈㄴ 계획적인 인간이었네 민호
저거 나왔을때도 댓글에 있었음ㅋㅋ 진짜였네 싶어서 다시 들어와봤는데
ㅋㅋㅋ.... 그때도 그런댓글 있었는데..
그 당시 대댓반응은 아픈사람에게 막말한다고 악플러취급했는데
이제보니 그 사람이 사람 잘 본거였음
주변에 공황장애 있는 사람들 보면
초창기엔 본인이 공황인지 모름..
공황을 한 5년 겪어야 '아 내가 공황인가..?' 알더라..
신서유기까지 가야됨 빌드업보려면
거기서부터 약팔던거
이거이거.. 참.. 활동 활발하게 할땐 잠잠하다가 군대갈쯤 되니까 방송에서 공황장애 고백이라... 인생 20몇년중에 군대갈때쯤 딱 공황장애 심정 공개하는게 참... 오묘하고 이런 우연이 겹칠수있을까라?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모쪼록 민호씨 공황장애 잘극복하세요 ㅎㅎ ;
멤버들도 당황한 눈치임 ㅋㅋㅋ
이 모든걸 다 계산한 플레이 ㅋ
군대가기 정말 싫어서 공황장애 왔나보네요
빌드업 지리구요 ㅋㅋㅋㅋ
멤버들 하나하나 민호를 바라보는 저 눈빛들 봐라.. 다른 말은 필요가 없다. 그야말로 사랑이 느껴지네요. 앞으로 민호씨가 조금은 내려 놓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길 바래봅니다.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나를 돌아보는 것 만큼이나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정말 필요한 일입니다..
민호님 수고했어요, 충분해요
제가 잘못본건가요 제가볼땐 빅뱅멤버들과 위너멤버들 비교해보면 서로보는눈이 다르게보여서요 빅뱅은 별로말을하지않아도 하나의팀처럼 보이는데 위너는 따로국밥 ? 네명다 다른생각을 가지고있는것같은 승윤씨가리던데 리더로서 약한 안뭉쳐진 이건 개인적인생각이니 오해마시길
@@park1983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건 다르죠 ㅎㅎ 이댓글은 서로같은생각을 가지고있다는 말이 아니라 서로 다른 성향이라도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눈빛이 보인다는댓글인데 포인트가 맞지않는 댓글이네요
@@park1983 니가뭔데ㅋㅋㅋ 빅뱅빠순이??
@@park1983 빅뱅은 이미 두명이나 나락갔고 한명은 탈퇴했는데 무슨...
마음의 병은 겪어보지 않으면 당연히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배부른 소리 한다는 등의 악플들은 신경쓰지 마시길. 표정만 봐도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가늠이 가네요.. 어렵게 방송에서 털어놓으신 만큼 얼른 나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Gjfnbdsiqlllallslfk 공익 or 면제 를 위한 빌드업
보통.. 현실과의괴리 돈 사회적존재불안감때문에 우울증이 오는데 저렇게 성공한사람이 우울한건 뭐때문일까
아니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슈있지않나 군대가기워한 빌드업이라는거
'배부른 소리 한다'
@@단밍-z2u 돈 사회적존재감 부재 이제 그거 다 해결되면 다음 단계의 고통이 있는거겠죠.. 그니까 그 누구라도 괴로울수 있고 날 때부터 기질적으로 타고난 것도 좀 있고..
중요한건 송민호의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예능에서의 조금은 부족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는것. 예술적이지도, 창의적이지도 않지만 인간적이고 친근한 송민호라는 사람 자체가 본인만의 아이덴티티일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그 자체가 창의적인 작품이에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좋은 댓글이다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을 적어봤는데 공감을 많이해주시네요. 송민호님에게 좋은말을 해 줄 수있는 좋은사람이 주변에 많이 있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사람은 그 자체가 창의적인 작품이다" 라는 말. 좋은말이네요 :)
공감합니다
이댓글에 제가 위로를 받고 가는것 같아요
공황과 대인기피증은 있지만
파티가서 웃통까고 노는건 못 참지!
공익에서 개꿀빨고 출근안하며
공익치료 받으면서 호전중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편보고 다같이 여기 출연할 생각한 위너가 진짜 용기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함… 응원하게됐어요
킹정..b
출연료 받잖아요 ㅎㅎ
@@lakingss70 으휴 그 말이 아니잖아요? 출연료가 얼마나 된다고 자기들 치부 다 드러내요
그건 용기지 출연료 운운 진짜 갑분싸
@@mingming9832 악플 감사히 받겠습니다
출연료 밍밍씨 주 알바비보다 더 벌어요
조용히 군대 현역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군대가면 저 마음속의 병들?
생각할 시간도 없어요
배부르고 배때기 따땃하니까 저런 생각들하지
춥고 배고프면 그런생각들도 안들어요
@@나도-n9v 이게 악플인가요? 개복치야뭐야
저도 양극성장애와 공황장애, 우울증까지 더해져서 끝내는 정신착란 증상까지 겪으며 고통스러웠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 너무나 힘든시기에 송민호씨가 나오는 신서유기를 유일하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티비보는일조차 너무나 힘들었지만 그나마 신서유기를 보면서 웃기도 했어요. 그런데 당시에 힘들었다니 참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하네요. 그치만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 송민호씨기에 터널끝에선 더 가치있는 무언가를 얻으리라 생각됩니다. 웃음을 나누어준 사람이기에 나중에 더 크게 웃을거예요. 그러니 조금만 덜 아파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터널의 끝은 있어요. 끝나지 않을것 같아도 있어요. 송민호씨의 마음에도 예쁘고 시들지않는 꽃이 피어나길 바래요.
마자여
어떻게 터널을 나오셨나요?
@@로뎀-z7o 제 자신을 객관화 시켜 보는 작업을 많이 했어요. (내면아이 치료 작업을 많이 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또 주변사람들에 대한 말보다 제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저 스스로 많이 나눴어요. 그렇게 혼자 있는시간을 어떤 외부의 자극으로 부터 해소하는게 아닌 내부로부터 풀어나갔어요. 아주 천천히요. 그런데 정말 그끝엔 너무나 애타게 제 스스로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싶고 위로받고 싶은 제가 있더라구요. 너무나 처절한 모습으로요. 저는 그동안 타인에게 그런것들을 받고 싶어한다고 착각했지만 정작 제 스스로에게 너무나 매정했다는걸 알고 제 자신에게 처음으로 미안한 감정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상처받은 저를 껴안은 순간 터널 끝에서 나왔다는걸 알았어요. 지금 무슨 감정이던 저항하지말고 외부로부터 위로받으려말고 그냥 그대로 온전히 받아주는 작업을 해보세요. 그냥 아 나는 지금 이런 감정이구나 아 내가 지금 이렇구나 그럴수 있지 하면서 스스로의 감정을 하나씩 인정하면 그것들이 흘러가요. 고인물이 썩는것처럼 감정도 썩어요. 흘러가도록 두어보세요. 그러면 그 자리에 또 맑은 감정이 흘러들어오고 계속해서 맑은 감정이 머무는 마음의 그릇이 생겨요. 사람마다 다 겪은 일들이 달라서 제 말이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거기서 제대로 정신박힌건 송민호씨 뿐이었죠 다 인성문제 있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답글을 적어봅니다.
양극성 장애, 공황장애, 경계성 장애 등은 흔히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간혹 극단적인 경험을 하곤 하지요.
창세기 선악과 사건, 불교의 사성제, 켄윌버의 이원성 문제, 태극 삼태극의 개념들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자연스럽게 큰 자각을 경험하면서 치유가 될겁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1. 선을 취하고 악을 버리려고 노력한다면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2. 즐거움만 취하려고 하고, 우울한 경험을 버리고자 한다면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3. 성공만 취하고, 실패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까요?
4. 평화만 취하고, 갈등을 회피하게 되는 삶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5. 6. 7. 8. 9.
삶속에 이러한 이원성을 많이 경험하게 될겁니다.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한쪽을 버리고, 무시하는 마음의 태도를 가지게 될겁니다. 지극히 당연한 선택이라고 보기에, 노력하면 할수록 나중엔 심리적으로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각해지면 공황장애라는 닉네임을 붙여버리죠...
치유방법 중 중요한 것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두가지 마음의 태도를 소개하겠습니다.
1. 흔히 심리전문가나,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라고 보고 있는데, 장애, 문제, 병리적인 관점이지요.
이들은 당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라 권유하지요.
2. 또 다른 관점은 "내 삶이, 내 존재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을 실현하라고 권합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사명감, 비전을 찾아라.
이 시대가 나에게 요구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아라고 하지요.
위의 두 관점은 보이지 않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1의 관점은 두려움과 불안, 공포감에서 벗어날것으로 보지만 벗어나질 못합니다. 점점 성공할수록 깊은 늪속에 빠지는 것 같은 체험을 하게 될겁니다.
2의 관점은 이땅에 온 이유를 알아가면서 진정한 존재 이유를 발견하는 기쁨을 알아가게 될겁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이원성의 두가지 측면을 온전히 경험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들 두가지 양극단적인 측면이 나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묵상하는 경험이지요.,
즉 깊은 메시지를 얻게 될때가 있을겁니다. 그래서 이들 양극단의 체험들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묵상하는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최악의 상황이 나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것을 알아차릴때 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묵상하는 것이죠.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회피하지말고, 온전히 받아 줄수 있을때 비로소 극적인 반전의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이것이 바로 삶의 신비합니다.
송민호 진짜 솔직하게 다 이야기한다. 쉽지 않을텐데 멋지다. 공감하는 사람들 진짜 많다 ㅜㅜ
생각보다 속깊은 이야기나 생각 느낀 감정들 말하는거 뭔가 벌거벗은 나 자신을 내비치는 기분이라 말하게 쉽지 않았을텐데 저것만으로 대단하고 스스로가 나아지려는 노력의 한발자국을 딛은거같습니다...=b
그러게요 쉽지 않은 일인데 멋지네요
산부인과처럼 다리벌리라는애 인성어디안가
@@임김김 당신이 쓴 댓글보면 스트레스를 악플로 풀고 있는 것 같아서 안쓰럽네요..
@@임김김 그거 말고 트집 잡아봐용 몇번 째 보는지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은 인정하는데 그럴거면 공익 근무도 방송에 임하는 것처럼 성실히 이행했어야해. 그러니까 선택적 정신병이라고 하는거야.
갓은영좌 대체 몇명의 사람을 구하시는 겁니까
좋아요를 한 사람이 만번 누를 수 있다면 저는 이 댓글에 만 번을 다 누르고 싶네요
영생하셨으면.,,
매스 안 들고도 사람 생명 여럿 구하시는 진짜 의사 ㅠㅠ
영철씨좀 구해주세요
영생ㅋㅋㅋㅋㅋㅋㅋㅋ
오은영 선생님 같은 사람이고 싶네요 우리사회의 보물♡ 정말 멋지신 은영좌..♡
민호야 나도 군대가서 1년반 썩을 생각 하니까 우울증 오긴하드라 ㅋㅋㅋ
누구 조빨고 집근처에서 근무하면 우울증 나을 수 있을꺼야.
😊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를 안고 일상생활도 하기 힘든데 그 힘든 스케줄들을 다 소화하셨다는 게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있지만 학교 생활하는 것도 정말 힘들거든요.. 특히 수업하다가 공황이 오면 정말 그냥 패닉이에요. 15~30분 정도 지속되는데 정말 죽을 것 같고 숨이 막히고 눈물이 저절로 나요.. 저도 처음에 수업 하다가 공황이 왔는데 너무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지금도 그 고통은 끝나지 않았지만 정말 겪을 때마다 익숙해지지 않는 고통인 것 같아요. 보통 발작이 오면 눈물이 나면서 우울해지구요.. 공황장애는 발작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여러 신체화 증상들 때문에 정말 힘들어요.. 송민호님 음악 꽤 자주 들었었는데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부디 마음의 병들이 빠른 시간 내에 사라질 수 있기를 바라요. 응원할게요.
민호님은 에니어그램의 4번 유형으로 추측됩니다.
독특해져야만 한다고 믿는 순간부터 양극성, 이원성 현상에 빠져버립니다.
즉 독특함과 평범함을 함께 체험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죠. 평범함에 저항함으로써 무의식적 두려움과 공포감에 시달리게 되는 현상을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라 합니다. 내적인 성장 과정 속에 반드시 이해하고 극본해야 될 과정입니다.
이러한 이원성, 양극성, 경계성 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인데., 이들 둘 가치를 통합, 융합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즐거움과 우울
독특함과 평범함.
평화와 갈등,
완벽과 불완전.
배려와 무시...
송민호씨의 삶의 화두는
'진정한 독특함이란 무엇인가?'
이 말을 곱씹어 봐야 할 겁니다.
마치 선불교와 화두와 일치하지요.
성경 창세기의 선악과 사건과 일치된 내용입니다.
불교의 사성제.. 즉 고진멸도..
바로 이러한 것과 일치된 내용입니다.
태극현상, 삼태극현상..
독특함과 평범함이 전혀 다른 두가지 현상이 아니라, 상호 긴밀한 한가지이며, 독특함 속에 평범함이 있고, 평범함속에 독특함이 있음을 이해하고 깨달을때 비로소 내적인 한차원 높은 도약을 하게 될겁니다.
이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찾지 마시고, 내 삶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삶이 되어야 할겁니다.
@@김동수-f6i 민호님이 님의 댓글을 꼭 읽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나도 공황 장애 때문에 밖에 다닐 수가 없었음 이게 가만히 있다가 스믈스물 올라오면 일단 숨이 막히고 식은 땀이 비오듯 나고 눈앞이 검게 변하면서 패닉 상태가 되져 나는 사방에 벽이 있으면 패닉 상태에 빠져서 식당 수퍼 일반 가계에 갈 수가 없었고 터널이나 건물 주차장 빌딩에 갈 수가 없었음 정말 사회 생활은 꿈도 꿀 수가 없었음 치료는 우울증 약 복용과 상담과 꾸준한 운동과 명상 이었음 백팔배를 하루에 두번씩 했었음 그게 운동도 되고 계속 하다 보면 잡념이 없어짐 의외로 많이 힘듦 그걸 거의 이년동안 매일 했었음 지금도 하고 있는데 내가 한것 중에 제일 잘한 선택 이였음 지금도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상담을 받음 이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도 그 공포 스러운 기억 때문에 약을 끊지를 못함
@@김동수-f6i 울집 개랑 이름이 똑같은데 엄청 똑똑하네
솔직히 공감이 조금 어려웠는데 평범함에 저항한다는 말에 랄부를 탁 치고 갑니다
예술가들은 존재하지 않지만 절대 벗어날 수 없는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는 거 같아요
@@vonvon7834 공황 치유를 어떻게 하셨는지 조금더 도움을 청해보아도 될까요?
오은영박사님 진짜 좋은일 하시는것 같다. 존경스럽습니다.
우리나라미래가 밝다
TC R2-D2
카메라 켜졌짠앙
게다가 말씀도 너무 예쁘게 해주셔서 제가 다 힐링받는것 같아요 ㅠㅠ
그러니까 우리 나라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없으면 안될것 같네..
빌드업 지리네ㅋㅋㅋㅋ공황장애가 저렇게 심하면 주변사람들이 모를수가 없음
생각보다 꽤나 여린 송민호가 저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면서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게,, 그동안 얼마나 이 상처에 익숙해져 왔을 지 그 시간이 가늠도 안 된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쭉 할 수 있어 송민호
@@엄마-y3r8o
그냥 구라였기 때문에 울지 않은 것
군대 안가고싶어서 쇼를 햇던것
공감 오지게했으나 공익 부실복무가 목적이였쥬?
이런 쇼에 아이큐 세자리 미만 능능아들은 다속았쥬?
진짜 공감된다...분명 그렇게 힘든일도없고 그리 부족한삶도아니고 주변사람이 없는것도 아닌데 말그대로 복에 겨웠다 소리가 나올정도의 삶인데도 뭔가 텅빈것처럼 공허하게 우울증이 온다..보니까 나도 송민호처럼 소중한사람같은것도 없고 무엇보다 인생의 목표가 없다ㅠㅠ그리고 이중적인게 남들이 내 우울을 알아줬으면 하면서도 남들이 몰랐으면한거...진짜 공감....그만큼 주변에 사람은 많아도 정작 마음 완전히 터놓고 얘기할 사람 없는거같아서 인생 헛살은기분인데..
신서유기찍으면서도 울었다는게 너무 쇼크였다. .형들이랑 놀면서 마냥 즐겁고 해맑게만 보였는데 속으론 혼자 얼마나 힘들었던걸까.원래 겉으로해맑은 사람들이 더 속이 엉망진창인거 알고있고 나도그러지만 너무 안쓰럽다ㅠㅠ..
보니까 민호는 예술적인 것까지 합쳐져 도파민 등등 호르몬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약물치료도 받으면서 찬찬히 극복되길ㅠ
진짜 남의인생 함부로 부러워할게 아니다ㅜㅜㅜ멀리서보면 희극,가까이서 보면 비극인게 인생..겉으로봐선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ㅜㅜ
그래도 이런얘기 방송에서까지 완전히 공개하기 정말힘들었을텐데 진짜 용기냈다 송민호...!
송민호 솔로곡 거의 매일 듣는 팬으로서 응원할게ㅜㅜ
이젠 아니지 ??
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 웃기네
송민호씨 연예인이라 이미지관리한다고 이런얘기 안할수도있는데 속마음을 방송에서 얘기하는거 참멋있는거같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도와줘서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다른한편으로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는것도 용기가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10 한마디로 우울증은 빌드업이엿고, 홍대병말기 라는소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멤버들이 송민호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따뜻하다..좋은 사람들이라는게 느껴지네
ㄹㅇ
민호야 희망이 보여 잘됐다ㅎㅎ 하는 듯 한 웃음들 너무 따스하다
민호씨의 뻥 뚫린 마음의 공허함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팬도 있고 주위를 보면 ,성공을 하면 헐수록 기쁨이 사라지는 이유는 우리가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혹시 하나님를 믿는 친구와 함께 꼭 교회에 가셔서 하나님을 만나시면 모든것 해결 될것입니다.
사람의 이야기 의학은 우리에게 진정한 쉼를 줄수없읍니다.
@@yungkim925 컨셉이에요?
15:27
남들이 인정해주는 학교, 직장을 거쳤어도 외롭고 우울했던 저는 송민호 씨의 우울이 너무나 잘 보였어요. 남들이 볼 땐 잘 웃고 밝아보이는 모습이지만 사람들이 없을 땐 어두운 심연에 빠져들었거든요. 넉넉지 않은 가정 환경에서 지금까지 쉼없이 달려오느라 영혼이 지쳤을 거예요~ 남들은 평생 이루기도 힘든 성공을 위해 채찍질하며 달려온 그대, 이제 좀 쉬어요.한번에 될 리 없겠지만^^;; 시간이 도와줄 거예요~!! 송민호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동료, 팬들이 있으니 힘들 때 의지해요!
저도 공감합니다. 좋은 상황임에도 뭔가 공허한 그런 느낌 저도 느꼈거든요.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남과 비교하고 자신을 믿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였더라구요. 자신을 사랑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송민호씨가 이댓글을보면 참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좋은 댓글이네용 ㅎㅎ 저도 공감이 가구용 송민호님이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넉넉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아와도 인생 공허함. 인간으로 태어나서 직장생활을 하든 연애를 하든 결혼을 하든 뭘 하든 희노애락은 다 있고 그냥 그게 인생임. 어떤 환경 어떤 상황에 있든 인간으로 태어니서 사는건 쉽지 않음 그래도 좋은 일도 재미난 일도 많으니 이번 생에 태어난 모두 다들 화이팅~!!
@대한민국 종교쟁이 진짜 부담스럽다.
민호씨가 가족이 의지할 둥지는 아니라는 말, 그렇게 말하는 기분이 어떨지 공감돼요. 저도 가족은 내가 도와줄 대상일뿐 의지는 안된다 느끼거든요.
ㅁㅃ
@@bidayo4562 와 ㅠㅠㅠㅠ 말 너무 공감해요
저도 마찬가지네요
가족 나름이니까ㅜㅜㅠ
가족이니까 제일 말 안하게 되더라구요
너는 진심으로 재복무하길 바란다
하겟냐
재입대해봤자 얘랑 같이 생활하게될 군인들만 불쌍하지..
+퇴출
사회복무요원은 재복무는 안되고 최대3년 징역이래요
징역 고고
우리 사회는 마음의, 정신의 병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치료 받을수 있는 분위기로 변해야 한다
음... 전 별루네요.. 예능에서 보고 빍은모습조아했는데 다거짓이고 연기라는거에 화가많이났고요 배신감도 느껴지네요! 저희딸아이도 이제 그방송 못보게하려고요 물들까봐 짜증나고화나네요!!
@@강인하-c5v 그렇다고 방송나와서 우울한표정 그대로지으면 넌 또 그거가지고 지랄떨거잖아 ㅋㅋ
@@강인하-c5v 애 있는 엄마라는 사람이 초딩보다 못한 마인드를 가지고있네..
애가 엄마의 뭘보고배울까
@@강인하-c5v ,??
@@강인하-c5v 왜 말을 그렇게 하세요..?
가족이 의지가 되는 편 아니라는 말이 맘이 아프네요... 나도 그렇거든..
그것이 참 ...그래요~~
그러게요 깊은 우울감에 빠졌을 때는 누구도 의지가 되지 않더라고요...그 사실이 또 나를 힘들게하기도 하고요..
부모가 의지가 되지 않을때 진짜 막막하고 힘들죠ㅜㅜ
@@sani_SAN-n4w 그래서 전 남한테 기대지 않는거를 노력하고있어요 작년 중2때 진짜 매일 울만큼 힘들었어서 항상 누군가한테 기대고싶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절 피할뿐 그래서 전 사람이 아닌, 음악에 기대곤해요..
@@權志龍-g1l 좋은방법이네요 사람을 너무 믿지마세요 화이팅하세요
와~전 오은영님이 진짜 대단한것 같습니다...자신의 틀에 갇힌 사람들을 깬다는게 정말 어려운건데....매번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남녀노소 대상을 가리지 않고..그 만큼 지식도 있겠지만, 오은영이라는 사람만의 자질인것 같습니다...관찰하고 공감하고 들여다보고 때론 따끔하게 충고하고 그리고 위로하는 저 스킬이 대단한듯...감정적으로 싸구려 위로가 아닌 그 사람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걸 바탕으로 말하는게...그래서 강철같은 마음의 벽도 부술수 있나봅니다...정말 대단한 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호야 힘든건 알겠는데 군대 다녀와서 마저 힘들어 하자
민호씨 캠핑이 유일한 힐링이라더니 딱 맞는 쉼인듯 하네요 방송에서 진솔한 마음 꺼내기 쉽지 않았을텐데 같이 위로받고 가요
민호군이 '천재인가 미치광이인가, 도파민형 인간'이라는 책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스스로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될 거에요. 박사님이 진단을 굉장히 잘 내리신 거 같아요.
이책 진짜추천
양극성 장애 = 조울증 = 조현병 직전에 걸리는 병으로 유명..
책추천 감사합니다
@@Ehehdhdbbd 위로가 필요해서 나온겁니다~
저도 송민호랑 같은 증상 ㅎ
남들한테 말하면 이해 못함
왜 그렇게 심각해..? 라는 말만 돌아올뿐
진짜 멋지다고 생각한 아티스트가 이런 고통이있다니 안타깝네요ㅠ 저도 10년차 디자이너인데 창작이 안될때 오는 힘듦은 진짜 공감됩니다 저는 그럴때 오히려 휴식하고 놀아버리는 사람이라 송민호님 보다는 덜 어려워 하는것 같기도해요! 휴식하면서 오히려 영감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았거든요ㅎㅎ 송민호님의 아티스트로써의 삶이 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
모든 사람의 상황과 기질로 인해 감정의 비등점이 각기 다르건만..
성공이 가져오는 비등점의 한계치가 더 높아지는 만큼
더 큰 자극을 요하게 되는 것 같다.
논점에서 벗어나지만 뭐 하나만 여쭤봐도 될까요?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고3인데 주변에서 돈 못 번다고 그냥 성적에 맞는 좋은 대학 좋은 과 가라는데 그렇게 전망이 안 좋나요?
공황장애면 약 많이 먹어 ㅋㅋ 중독 걱정말고 ㅋㅋ
@@mynameisgummo 네
@@mynameisgummo 지나가다 말씀드립니다 저는 17년간 디자이너로 일했는데요 본인이 하고싶은 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 선택에 후회가 없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걸 했기 때문이죠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못하면 미련이 남으실 거에요 부디 본인의 소신대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때부터 빌드업 했구나 ㅋㅋㅋㅋ 지렸다 ㅋㅋㅋ
돈도많고 유명한애가 왜 저러지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 위치에서는 저 위치 나름에서의 고충과 심리적인 문제가 또 있을것임.. 너무 공감된다. 화이팅!
솔직하게 말하는 거 진짜 용기가 대단하다. 방송에 나와서 저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나아질 수 있는 희망이라고 생각
쉰다는 게 얼마나 무섭고 죄책감이 드는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가 나와 공감이 갔던 것 같아요. 상황은 다르지만 예체능 입시때문에 하루 24시간중 잠만 빼고 그림을 그려야 하는 시기가 있었는데,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강박으로 인해 쉬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맘 편히 못 쉬고 불안해졌고, 결국에는 고3때 입시를 준비하면서 우울증 초기 증상까지 왔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마다 주변 친구가 공감을 해주면서 쉬어야 할땐 정말 쉬어야지 다음에도 괜찮다고, 마음이 편치 못하면 제대로 된 휴식이 아니라고 조언해줬던 기억이 나요. 물론 그때는 상황이 여유롭지 않아 머리로 알기는 해도 잘 그러지 못했지만, 이걸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건 하늘과 땅 차이더라구요. 부디 민호님도 언젠가 마음 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하루가 오길 바랄게요. 그리고 이걸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요! :)
연예계퇴출 되던지 은퇴를 하던가 공황,양극성 정신병이 심하면 병원가서 치료 좀 하고 재입대 해라
몸아프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익업무 끝까지 할려고 하고 그런건가보다 했더니
디스패치보도 보니 이건 뭐 출근시간은 혼자만 10시 그마저도 매일 출근도 불분명 나와도 게임하고 밥은 집에가서 먹고 오후에 잠깐 나왔다가 퇴근했다던데 대단하다 송민호
민호님 진짜 신서유기3 이후로 쭉 팬이에요. 모든 노래도 티비 프로도 나온다 하면 다 챙겨볼정도로요
이 프로에 나온거 보고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그렇게 밝아보였는데 또 그런 아픔이 있다는 것이요
너무 고통스러워 말고, 쉬기도 하며 스스로를 제일 먼저 챙겨주었음 해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내가 왜 우울한지 깨닫게 되는 말..그 부분을 박사님께서 딱 짚어 말해주시니까 진짜 눈물이 절로 나요 그리고 휴식할 때는 불안해하지 말고 쉬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민호씨 자체로 귀한 사람이에요~ 저도 미술 전공했는데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과정이 정말괴롭고 잠을 자면서도 쫓기는 듯한 쉼이 없었어요.. 민호씨 존재 자체가 귀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토닥토닥
나는 공황장애 우을증이다 라고 지 혼자 최면거는거같네ㅋㅋㅋ
아이덴티파이
올해로 20살된 대학생입니다. 이번에 패션전공으로 대학을 진학했습니다. 늘 저에게 가장큰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중 한명이고 항상 닮고싶은 분이십니다. 심지어 송민호님의 옷핏을 닮고싶어서 절대로 못할거라고 생각하던 다이어트를 해서 3달만에 15키로를 감량하고 키187까지 커서 더욱 발전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절대로 못할거같은 일들을 가능할수있도록 많은 영감과 위안을 줬습니다. 이번 힘든 상황일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보는내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꼭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힘내십시요 형님
이거 꼭 민호님께서 보시면 좋겠어요...
와~~
민호님은 에니어그램의 4번 유형으로 추측됩니다.
독특해져야만 한다고 믿는 순간부터 양극성, 이원성 현상에 빠져버립니다.
즉 독특함과 평범함을 함께 체험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죠. 평범함에 저항함으로써 무의식적 두려움과 공포감에 시달리게 되는 현상을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라 합니다. 내적인 성장 과정 속에 반드시 이해하고 극본해야 될 과정입니다.
이러한 이원성, 양극성, 경계성 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인데., 이들 둘 가치를 통합, 융합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즐거움과 우울
독특함과 평범함
평화와 갈등,
완벽과 불완전.
배려와 무시...
송민호씨의 삶의 화두는
'진정한 독특함이란 무엇인가?'
이 말을 곱씹어 봐야 할 겁니다.
마치 선불교와 화두와 일치하지요.
성경 창세기와 선악과 사건과 일치된 내용입니다.
불교의 사성제.. 즉 고진멸도..
바로 이러한 것과 일치된 내용입니다.
태극현상, 삼태극현상..
독특함과 평범함이 전혀 다른 두가지 현상이 아니라, 상호 긴밀한 한가지이며, 독특함 속에 평범함이 있고, 평범함속에 독특함이 있음을 이해하고 깨달을때 비로소 내적인 한차원 높은 도약을 하게 될겁니다.
이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찾지 마시고, 내 삶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삶이 될겁니다..
@@김동수-f6i 뭐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배움에 깊이가 있으시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잘 가고 계신것 같네요!!! 님의 분석도 매우 일리가 있구요!!! 저도 심리니 무속이니 애니어그램 이런것에 관심이 많아서 님이 쓴글에 크게 공감합니다!!! 민호의 상태를 깊이있게 보지 못했을땐 솔직히 아티스트병에 지독히 걸린 좀 그런 사람으로 보였거든요!!! 우연히 아주 몇일간 우울감이라는 느낌을 ㅡ다시는 기분이 나아질것 같지 않은 기분 ㅡ에 사로잡혀 있어보니 그게 겪어보지 않고선 알수 없는 지옥이더군요!!! 여튼 님의 견해 동의합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답글을 적어봅니다.
양극성 장애, 공황장애, 경계성 장애 등은 흔히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간혹 극단적인 경험을 하곤 하지요.
창세기 선악과 사건, 불교의 사성제, 켄윌버의 이원성 문제, 태극 삼태극의 개념들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자연스럽게 큰 자각을 경험하면서 치유가 될겁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1. 선을 취하고 악을 버리려고 노력한다면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2. 즐거움만 취하려고 하고, 우울한 경험을 버리고자 한다면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3. 성공만 취하고, 실패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까요?
4. 평화만 취하고, 갈등을 회피하게 되는 삶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5. 6. 7. 8. 9.
삶속에 이러한 이원성을 많이 경험하게 될겁니다.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한쪽을 버리고, 무시하는 마음의 태도를 가지게 될겁니다. 지극히 당연한 선택이라고 보기에, 노력하면 할수록 나중엔 심리적으로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각해지면 공황장애라는 닉네임을 붙여버리죠...
치유방법 중 중요한 것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두가지 마음의 태도를 소개하겠습니다.
1. 흔히 심리전문가나,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라고 보고 있는데, 장애, 문제, 병리적인 관점이지요.
이들은 당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라 권유하지요.
2. 또 다른 관점은 "내 삶이, 내 존재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을 실현하라고 권합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사명감, 비전을 찾아라.
이 시대가 나에게 요구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아라고 하지요.
위의 두 관점은 보이지 않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1의 관점은 두려움과 불안, 공포감에서 벗어날것으로 보지만 벗어나질 못합니다. 점점 성공할수록 깊은 늪속에 빠지는 것 같은 체험을 하게 될겁니다.
2의 관점은 이땅에 온 이유를 알아가면서 진정한 존재 이유를 발견하는 기쁨을 알아가게 될겁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이원성의 두가지 측면을 온전히 경험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들 두가지 양극단적인 측면이 나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묵상하는 경험이지요.,
즉 깊은 메시지를 얻게 될때가 있을겁니다. 그래서 이들 양극단의 체험들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묵상하는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최악의 상황이 나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것을 알아차릴때 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묵상하는 것이죠.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회피하지말고, 온전히 받아 줄수 있을때 비로소 극적인 반전의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이것이 바로 삶의 신비합니다.
공감을 못할거니까 얘기 않하는거라는거에 넘 공감.
ㅇㅈ
ㅇㅈ.. 저도 정신적으로 힘들때 병원다니기 시작햇는ㄴ데 주변 사람들은 정말 이해못해료... 특히 가족...
않 x 안 o
ㅇㅈ
@@베베와와 제가 그 가족 중에 하나인 입장이었었는데.. 진짜 지나고 보면 미친듯이 후회돼요.. 그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그렇게까지 힘들어하는 줄 몰랐는데 내가 그 순간에 따뜻한 말 한마디만 더 했어도 좀만 더 마음 잘 헤아려줬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몇년이 지나도 매번 그 생각만 나고 너무 미안하고...
쉬어라는 노래가 자기에게 하고싶은말이었나봄
민호씨 쉴때는 꿈도꾸지말고 푹쉬어요!!
노래 항상 잘듣고있어요
팬은아니지만 노래가 좋아서 제 플리에 몇곡있네요
지금곡들도 충분히 좋으니까 쉴땐 쉽시다!!!
쉬다보면 좋은곡 또나오겠져!!!!!
이거는 오은영쌤을 우롱한거 아닌가 진짜인줄 알고 성심성의껏 상담해주신걸텐데 다 거짓뿌렁이라니..
오은영은 진짜 몰랐을까요?
탑급 전문가인데
비언어적 행동등 낌새는 들었겠지만 방송이니 넘겼겠지
@@wewqwwee1096 어떤 낌새요?
오은영이 과연 몰랐을까요? 설마 공황장애? 한두명 본것도 아닐껀데 오은영도 한패임
나는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는게 너무 좋다.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이 많이 마음을 회복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한국은 남북통일 못하면 나라 망한다. 서울대 인구정책 연구소에 따르면 21세기 말에는 저출산으로 인해 남한 인구가 1900만명 정도로 줄어든다는데 통일을 안하면 사실상 국가가 소멸될 위기이다. 그리고 북한 무너졌을때 우리가 통일을 안한다면 그땅 중국에 넘길거냐? 남한이 통일해야함. 북한 정권이 붕괴되었을때 우리가 통일 못하면 중국이 북한을 합병할거고, 사실상 남한도 중국에 곧 먹힐거임. 그렇게되면 한국은 진짜 중국 속국됨. 땅덩어리는 쥐똥보다도 작고, 인구도 2000만도 안되고, 노인 인구 비중이 45%인 병들고 나약한 나라가 될거다. 통일 못하면 사실 이 나라는 그냥 망한거라고 봐야함. 중국이 고구려, 발해, 고조선을 중국역사로 편입시키려는 것도 북한땅 합병할 명분 얻으려는거임. 중국이 북한땅 합병하면 북한에 있는 고대 한국의 유물들 전부 중국역사로 인정받을거고 고구려, 발해, 고조선은 중국역사로 인정받게됨. 그리고 중국은 북한을 먹자마자 2500만명이 거주하는 서울수도권 바로 위에 대규모 군대와 핵미사일로 남한을 위협할거다. 한국은 지금보다도 중국에 더 종속될거고, 결국은 완전히 합병되어서 위구르나 티벳처럼 중국의 소수민족이 될거임. 니들 자식들한테 중국어나 가르쳐둬라..
북한 무너져서 통일 되더라도 독일처럼 하나의 나라로 갑자기 합치지 말고, 당분간은 두개의 나라처럼 각자의 정부를 두고 나라를 운영해야함. 북한이 무너지면 일단 북한 봉쇄해서 중국이나 남한으로 인구유출 못하게 막은 뒤, 주민들 교육시키고 각종 기반시설 지어서 스스로 경제발전하게 해야지. 그렇게되면 남한은 통일에 대한 큰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미국도 경제원조를 많이 해줄거임. 한국이 독일처럼 갑작스러운 흡수통일을 하면 한국 경제 무너짐. 그래서 각자 정부를 둔 연방체제로 각자 경제를 키우다가 20년쯤 지나서 북한 경제가 남한에 크게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 되면 완전한 통일을 이룰 수 있을거임. 짐로저스도 한국의 통일에 대해 언급하면서 연방제 통일이 가장 좋을거라고 밝혔음. 통일 안하면 어쩔건데 답답한 놈들아. 북한 저 상태로 중국에 넘길거냐? 그리고 남한은 인구붕괴 때문에 앞으로 약소국이 될게 뻔하다. 통일해서 인구와 영토를 늘리지 않는 이상, 또 한번 일본이나 중국의 속국이 될 거임. 지금은 미국이 우리를 지켜주고 있지만,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패권을 놓치면 남한은 바로 일본이나 중국에 지배하에 놓일거다. 한국인들은 늘 그렇듯 시야가 좁고 두뇌회전이 빠르지 못해서 국제관계를 제대로 파악을 못함. 미국이 동아시아를 영원히 지켜줄거라 생각하냐? 지금은 미국이 동아시아를 지키고 있으니까 평화롭지만 미국이 쇠퇴하거나 동아시아에 신경을 끊는다면 바로 전쟁 시작이다.. 그리고 그 전쟁터는 한국이다. 일본과 중국이 한반도 반씩 나눠 가질거다
@행인 남한테 이래라저래라하기는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답글을 적어봅니다.
양극성 장애, 공황장애, 경계성 장애 등은 흔히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간혹 극단적인 경험을 하곤 하지요.
창세기 선악과 사건, 불교의 사성제, 켄윌버의 이원성 문제, 태극 삼태극의 개념들을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자연스럽게 큰 자각을 경험하면서 치유가 될겁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1. 선을 취하고 악을 버리려고 노력한다면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2. 즐거움만 취하려고 하고, 우울한 경험을 버리고자 한다면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3. 성공만 취하고, 실패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까요?
4. 평화만 취하고, 갈등을 회피하게 되는 삶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5. 6. 7. 8. 9.
삶속에 이러한 이원성을 많이 경험하게 될겁니다.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한쪽을 버리고, 무시하는 마음의 태도를 가지게 될겁니다. 지극히 당연한 선택이라고 보기에, 노력하면 할수록 나중엔 심리적으로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각해지면 공황장애라는 닉네임을 붙여버리죠...
치유방법 중 중요한 것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두가지 마음의 태도를 소개하겠습니다.
1. 흔히 심리전문가나,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라고 보고 있는데, 장애, 문제, 병리적인 관점이지요.
이들은 당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라 권유하지요.
2. 또 다른 관점은 "내 삶이, 내 존재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을 실현하라고 권합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사명감, 비전을 찾아라.
이 시대가 나에게 요구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아라고 하지요.
위의 두 관점은 보이지 않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1의 관점은 두려움과 불안, 공포감에서 벗어날것으로 보지만 벗어나질 못합니다. 점점 성공할수록 깊은 늪속에 빠지는 것 같은 체험을 하게 될겁니다.
2의 관점은 이땅에 온 이유를 알아가면서 진정한 존재 이유를 발견하는 기쁨을 알아가게 될겁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이원성의 두가지 측면을 온전히 경험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들 두가지 양극단적인 측면이 나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묵상하는 경험이지요.,
즉 깊은 메시지를 얻게 될때가 있을겁니다. 그래서 이들 양극단의 체험들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묵상하는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최악의 상황이 나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것을 알아차릴때 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묵상하는 것이죠.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회피하지말고, 온전히 받아 줄수 있을때 비로소 극적인 반전의 경험을 하게 될겁니다.
이것이 바로 삶의 신비합니다.
@행인 본인은 호의를 가지고 도와줘도 당사자에게 그런 행동이 고통으로 될 수도 있음. 어느정도 지식있는 사람이 아니라 무작정 도와주면 오히려 해가 된다고 생각함..
나는 신서유기를 보면서 위로를 받고 웃느라 배꼽도 빠지고 너무나 행복했는데 송민호씨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 진짜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점은 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는 거.. 음악은 물론이고 그냥 송민호씨 자체를 좋아하고 응원한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 진짜 오래 노래 해주세요 🥰
오은영 박사님은 말모말모 진짜 너무 본받고 싶다는 말조차도 섣불리 못할 만큼 대단하신 것 같다.
그래도 멤버들,팬들, 자신을 위해서 용기내서 말해줘서 고맙고...사람들은 그저 조금 놀란것 뿐이지, 너에대한 이미지나 평가가 달라지는 건 없어. 이 시간이 지나도 송민호는 송민호니까..좀 쉬고 다시 우리 앞에서 좋은 노래 들려주고 다시 웃게 해주면 돼.
아무 걱정하지마 민호야
군대안가려고 빌드업짜는거잖아 ㅋㅋ ㅋㅋ
@@유열-x5v 무시하셈 저런애들은 살쩌서 공익가는것도 안가려고 발악하는애들임
@@basketman-zj3gn 2017년도부터 지금까지, 심지어 죽을만큼 힘들었다는 사람보고 '군대 안가기 위한 빌드업' 이딴식으로 규정짓네 ㅋㅋ
좋은 노래 보다는 하고 싶은 것들을 즐거워 할 수 있는 일을 해주면 우리가 좋아해 준다고 말해주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basketman-zj3gn지는 빼박 살쪄서 공익갔을 상
오은영선생님은 진짜 너무 잘 간파하고 해결책도 잘 내놓는듯 해여
진짜 대단하신듯
분야가대단
@동태탕과열무김치 공감 저아지메가모라고 우아달때문에 뜬백종같은케이스
와 진짜 억까봐라 ㅋㅋㅋ 진짜 으 못났다들
@김말남 같은 정신과 의사들도 대단하다고 하는 영상봤는데 지가 뭐라고ㅋㅋㅋㅋ너 혹시..뭐돼?
@@pyh7363 그럼 님은 뭐 되세요? ㅋㅋㅋ 방송에 나오지도 못하시면서 그런 말 하시는게 너무 보기가 좋네요? 그쵸? ㅋㅋ
이런 프로그램 많이생겨서 상담이라는게 캐주얼한 분위기의 아름다운대한민국 국민성이 되길
뭐든 잘하려고 하지마.. 내려놓자 민호야ㅠ 예술로서 인정받는것도 있지만 그냥 너의 행동 말투 유머 센스에 행복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잊지말길
진짜 힘이되는 말이네요
얼마전 저기 엠씨였던 이윤지가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고 좋았던 출연자로 송민호 꼽았다는거보고 현장서도 진성성이 느껴졌구나 생각들었음
박사님이 평범해지는 게 무섭겠어요 라는 말씀을 하시는 순간 정말 정말 너무 아팠다 남들과 다른 부분을 계속해서 증명하며 인정을 받는 재능있는 노력형 아티스트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오은영 박사님 사람의 내면을 꿰뚫어서 해석하는게 진짜 소름돋는다 와.. 이게 진짜 사연이지.. 역대급이다ㅜㅜ 민호 얘기 듣는데 진짜 주변 친구들한테서 들었던 내용들이라 너무 슬픔..
2-30대들이 겪는 우울증세잖아 현실적임
겉으로 밝아 보이는 사람일수록 더 우울감 크더라
나혼산에서 캠핑 통해서 힐링한다고 했는데 거기서도 멤버들 걱정시키고 싶지 않다고 하는 모습 보면서 어른스럽다고 느꼈음 이제 행복만 하세요ㅜㅜ
이 영상에서 이 댓글이 젤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에이씨 쪽팔려
이번편은 송민호님의 고민뿐만 아니라 예술적.감정적 직업을 가진 모든분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네요....연예인분들보면 작품이 잘되고 음반이 잘되도 힘들어하는분들 많더라구요...꼭 지금의 슬럼프를 이겨내서 내가 가진 재능과 부를 즐기고 누렸으면 좋겠어요
주접 떨지마 쟤들 니보다 더 잘살아 ㅋㅋ
분석해서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오은영 박사님도 너무 대단하지만 송민호님도 그걸 한번에 받아들이고 잘 이해하는걸 보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느꼈어요. 이 영상 보면서 송민호님이 보여주신 사소한 표정 하나하나가 너무 진심이라고 느껴져서 공감을 안할수가 없네요. 모든사람에게 심리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송민호님은 그걸 잘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이잖아요. 그냥 혹시 이 댓글을 보신다면, 같은 인간으로써 송민호씨 너무 응원하고 그냥 이 영상을 보면서 나처럼 뭔가를 느낀 사람이 있다는거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송민호님 win 할때부터 위너에서 제일 팬이었지만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줌으로써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할만한 이유가 있구나 라는거 한번 더 느끼게 해줘서 고맙고 송민호씨 너무 혼자 앓지 않았으면 좋겠는 생각이 들어요. 이 영상이 방영한 좀 오래됐지만 우리나라엔 생각보다 송민호씨 고민을 듣고 깊게 마음깊이 공감할수있는 사람이 많아요. 그냥....항상 혼자라고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민호야 그래도 쓸데 없는 생각안하고 이렇게 건강하게 방법을 찾을려고 노력해서 다행이다 꼭 내면이 잘 채워져서 오래오래 좋은 아티스트로 기억되길 바라
속 얘기하는것만큼 쉬운게 아닌데..
대단하시네요..
혼자 병원다니며 해결할수없던 상황이신거 같으신데..
방송에 출연해 동료&가족&팬분들에게..
솔직한 현재 감정상태를 비추신건 정말 잘하신거같습니다.
앞으로 치료잘받으시고 좋은사람들과 충분한 휴식 취하시길
너무 공감하는게 우울증 공황장애등의 마음과 정신에 관련된 질병은 유독 공감받고 이해받는게 더 어려운 것같아요.. 이런문제를 털어놓았을때 가족들조차 온전히 공감해주지 못했었고, 네가 너무 예민하다는 소리만 들어서 이제는 그냥 얘기안하고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ㅎㅎ 감기나 육체적 질병이 우리의 상황따라 찾아오는게 아니라 언제듯 걸릴수 있듯이, 민호씨가 어떤 상황이던 잘되던 안되던 상관없이 마음의 병은 감기걸리듯 충분히 찾아올수 있는거니까, 배부른 소리 전혀 아니고 정말 힘들었겠구나 충분히 공감해요!!
어쩌다 이 영상을 지금 시점에보게 됐는데 오늘 별이된 아이돌도 이런 프로에 나왔다거나 더욱 주변에 알렸거나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드네요..
이 프로를 처음 봤는데 정말 좋은 프로인것 같다 왠만한 직업군들 중 엄청난 부담감과 스트레스 압박감을 다 가지고있을 연예인들에게 상담으로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게 너무 좋은 취지인것같다
사실 나혼자 산다 나온거 봤을때 무언가 어딘지 모르게 나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딱 저랑 비슷한 상태인거 였네요
박사님 말씀이랑 송민호씨 말씀이 너무 공감돼서 눈물흘리면서 봤어요
공허함 .. 혼자있는 시간을 못견디겠는 .. 즐거움이라곤 내가 남들이 모두 인정해주는 결과물을 만들어냈을때의 성취감 ..진짜 밥먹는거나 아무것도 안할때도 그거 조차 힘들다는 그느낌..
뇌가 쉬어야 하는거 내가 지금 너무 과부하라는거 몸으로 느끼지만 쉬는 느낌은 더욱 공허한 기분
정말 사랑하는 주변사람들이 있지만 , 진심으로 내가 같이있으면 행복하고 의지되는 대상이 필요하다는 말도 너무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따듯한 한마디가 어둠을 모두 밝혀줄순 없지만 송민호씨 꼭 꼭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의지되는 대상이 꼭 나타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요 그리고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모두에게도요
아 그리고 저는 송민호씨 노래 모두 진짜 좋아하지만 이유없는 상실감에 대하여를 가장 좋아합니다 .
제 마음을 위로해주는 느낌이라 진짜 힘들때마다 많이 들었는데 더 마음에 와닿은 이유가 있었네요
어쨋든 저는 덕분에 공감으로 위로가 됐네요
내가 이상한거 아니라구 그럴수 있다고
댓글 보다가 공감가서 끄적이고 갑니다 !
저도 딱 그래요..일상이 무의미하고 의욕이 안 생기고 프로젝트 같은거 해야 희열을 느끼고.. ㅠ
님 댓글이 참 감동이네요 진심이 전해져요 행복하세요
저도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폭풍위안받고가요 ㅠㅠ
분야는 다르지만 상업 예술을 하고 있습니다. 민호씨 만큼의 성공은 아니지만, 나름 인정받고 동료들의 부러움을 받는 위치에 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민호씨가 가슴에 담긴 말을 힘겹게 꺼내는데, 그 심정 하나하나가 너무 이해되어서 계속 울었습니다.
너무 힘든데, 정말 너무 힘든데 누구에게 말하는 것조차 조심스럽고 성공적인 상황이기에 더더욱 스스로가 이해가 가지 않고... 하지만 괴롭고.... 이런 괴로움의 근원이 제 창작물인 것 같고. 하지만 또 그것 없이는 삶을 살아갈 수 없어요... 그래서 내 창작물과 그로 인해 쌓인 명성은 결국 내 행복의 원천이 되면서도 괴로움과 고통의 근원이 됩니다.
그런 복잡한 심정이 실타래처럼 엉켜, 창작을 멈추는 것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어지다, 한순간도 쉬지 못합니다.
해서 또다시 괴로움의 굴레에 빠지고, 역설적이게도 스스로를 재촉하여 성과는 나쁘지 않게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남들의 부러움은 쌓이고... 하지만 내 마음에 쌓여가는 괴로움과 고통을 토해낼 수가 없고.... 그래서 지독히도 외로워요.
물론 세상에 외롭지 않은 사람 어디 있겠냐만, 성공을 향해 달려가던 그때보다 즐거움은 덜한데, 외로움은 더한 부조리에 빠지면서, 멈추지도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달리지도 못하고, 내 명성과 시간에게 멱살 잡혀 그냥 끌려가요.
맞아요, 이 모든 것도 제 욕심이에요. 여기서 더 큰 발전을 포기하고 그냥 물러서면 되는 거고, 나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됩니다.. 그런 이론적인 건 저도 머리로는 알아요. 하지만 알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어느새 제 삶이 되어버린, 내 모든 열정을 쏟았던 분야이기에... 이 분야에서 내 창작물이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결국 나라는 사람 자체가 부정 당하는 것이라는 두려움에 압도당해요.
그래서 그 삶을 다른 걸로 대체해보려고, 다른 곳에 시선을 돌리려 노력도 해봤지만, 이 분야에 열정과 에너지와 시간을 쏟으면서 전해진 자극 때문인지 다른 어떤 대체물로도 즐거움을 크게 느끼지 못해요. 즐겁지가 않아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해 하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요. 한번은 친한 친구들이 저에게 "네가 뭔가를 맛있게 먹는 적을 본 적이 없어."라고 했습니다. 그 말에 아차해서 저를 돌아보니, 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정신이 딴 곳에 팔린 것 같기도 하고, 멍한 것 같기도 하고.. 스스로가 최악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또 누군가에겐 거만해 보일까 봐 어느 순간부터 연기를 해요. 다른 것에도 신기하고 즐겁고 밝은 척, 활기찬 척, 정말 애써요.
말이 길었는데, 아마 창작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민호씨의 마음을 정말 한 번쯤은 느꼈을 겁니다.
현재 저는 이 상태에 대해 답을 찾지 못했어요. 우스운 건, 정신과 상담도 제대로 못 받겠어요. 역설적이게도 이런 고뇌와 성격이 제 창작물의 원천일까 봐, 동료들과는 다른 저만의 색깔일까 봐...
네, 스스로도 이런 모습이 '참 노답이다.. 어쩌라는 거지?'싶어요. 그래서 타인에게 더 말을 안 해요. 혼자 앓고 혼자 해결하려 노력해요. 그래서 더더욱 속이 곪아가고, 지금 남들도 다 이 정도의 괴로움은 안고 살아가겠지 하며 티 내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드러진 속을 드러내는 게 지독하게도 무서워요. 상대방이 비난할까 봐, 배부른 소리 한다고 손가락질 할까 봐, 날 이해 못할까 봐, 내가 가진 우울함이 상대를 힘들게 할까 봐, 그래서 상대가 날 떠날까 봐....
솔직히 '괜찮아질 거예요, 민호씨'라는 말은 안 나옵니다. 민호씨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그리고 지금 이 댓글을 쓰는 순간에도.. 쉴 새 없이 눈물이 흐르면서도 과연 이 괴로움의 굴레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과연 벗어나는 게 존재는 할까? 라는 의문이 계속 들거든요.
그래도 민호씨. 힘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그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힘낼 에너지도 없지만, 이 악물고 이 시기를 견디고 흘려보내 봐요, 우리.
섹시하시다...
힘내세요
그렇게 괴롭고 고통스러워하면서 까지 창작을 해야하는 의미가 뭘까요? 그건 단지 집착일 뿐이 아닐까요?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수용하고 받아들이는것이 필요할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의 모든것 감사해야합니다.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피조물일 뿐입니다. 그러니 모두에게 감사해야죠.
하느님과 만물과 그리고 이웃들에게..,
지금은 끝이없는 깜깜한 터널속을 가고있지만 머잖아 밝은 밖으로 나가게 될거예요. 그러나 밝음이 계속되면 다시 불안한 마음이 생기게 되죠 하지만 점차로 그 어둠은 옅어져요.
모두 힘내세요!!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참 어렵죠.. 두려움은 본인 자신을 믿지 못해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난 절대 실패하지 않아.' '난 절대 혼자가 되지 않아.' 와 같은 거만함 속의 숨겨진 외면, 이로 인해 파생되는 외로움이 아닌 '실패해도 괜찮아. 어릴 때 넘어지면 울면서 일어났고 딱지는 흉터를 남길지언정 떨어지잖아.' '혼자가 되어도 괜찮아. 내가 나를 위로해 주고 사랑으로 감싸주면 이를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다가와.' 와 같은 무조건적인 믿음과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행복은 한 발짝 떨어져서 자신을 바라보는 것. 사물을 보듯이. 어찌 됐든 나도 만물 중에 하나일 뿐이다.' 이 악물고 견디지 마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두려우면 두렵다고 답답하다고 소리쳐 우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나의 나약함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강인함을 느끼실 거예요. 우린 이미 충분히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
오은영박사까지 이용하는 클라스
동고동락한 멤버도 속이는 클라스
국민도 속이는 클라스
오히려 멘탈 강한듯
오은영 쌤 상담스킬 대박이신 게.. 중요한 이야기 할 때에는 꾹꾹 힘주어 말씀하시다가 마지막에는 좋아지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면서 엄청 부드럽고 편안하게 말씀하셔서 희망이 막 솟아나는 느낌임. 혹여라도 "내가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최대한 안 하게끔 엄청 여러 겹으로 생각하고 배려해 주시는 듯.. 오늘도 감탄합니다
그리고 권위적이지않으시고 겸손하신것같아요
@@pple_ 맞아요. 상대의 감정에 대해 절대 함부로 판정하거나 평가하지 않으시고, 진단 내릴 때도 단정짓지 않고 '~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시구요.
송민호님과 조금은 비슷한 경험들을 겪고 있습니다. 보면서 많이 위안이 되네요.
저는 예술가도 아니고 명예를 빛낸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외국에서 살다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귀국하면서 한국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성공해야한다는 강박에 갇혀 제 일상을 괴롭게 했습니다. 덕분에 공황장애+ 순환성 기분장애가 있으며 더군다나 저도 디자인 쪽 취업을 다시 준비하고 있어 남들과는 다른 창의적인 것들을 창작해 내어야 한다는 생각도 있어 모든게 너무 두려워지고 힘들지만 저와 같은 분들이 꽤 많고 극복할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아 저도 힘내려고 합니다 !! 다들 자신의 내면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마음이 건강해질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쏟는다면 분명 마음의 아픔도 지금 하고 있는 일 또한 좋은 결과를 낳을거라고 믿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민호의 웃는 얼굴이 너무 좋았는데 덕분에 즐겁게 웃게 됐는데 정작 자신은 아팠었구나 ㅠ 부디 그 자체로 너무 소중하고 대단하고 아름다움을 기억해주길
민호씨
아주작은것을 유심히
보길 시작하세요
작은 꽃하나도
위로를주는것에
집중하다보니
맘이 마니 즐거워졌어요
저도 우울감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오늘 이영상을 보면서 장기하의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 그냥 재밌는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잠시 생각해보니 인생이 뭔가를 계속 발전시켜야만해 부지런해야해 열심히 해야해 가만히 있으면 도태되는것만 같은 강박같은걸
항상 가지고 살아온거 같아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가만히 있는것도 꼭 필요한 일인거 같아요
민호님은 에니어그램의 4번 유형으로 추측됩니다.
독특해져야만 한다고 믿는 순간부터 양극성, 이원성 현상에 빠져버립니다.
즉 독특함과 평범함을 함께 체험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죠. 평범함에 저항함으로써 무의식적 두려움과 공포감에 시달리게 되는 현상을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라 합니다. 내적인 성장 과정 속에 반드시 이해하고 극복해야 될 과정입니다.
이러한 이원성, 양극성, 경계성 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인데., 이들 둘 가치를 통합, 융합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즐거움과 우울
독특함과 평범함.
평화와 갈등,
완벽과 불완전.
배려와 무시...
송민호씨의 삶의 화두는
'진정한 독특함이란 무엇인가?'
이 말을 곱씹어 봐야 할 겁니다.
마치 선불교와 화두와 일치하지요.
성경 창세기와 선악과 사건과 일치된 내용입니다.
불교의 사성제.. 즉 고진멸도..
바로 이러한 것과 일치된 내용입니다.
태극현상, 삼태극현상..
독특함과 평범함이 전혀 다른 두가지 현상이 아니라, 상호 긴밀한 한가지이며, 독특함 속에 평범함이 있고, 평범함속에 독특함이 있음을 이해하고 깨달을때 비로소 내적인 한차원 높은 도약을 하게 될겁니다.
이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찾지 마시고, 내 삶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삶이 될겁니다..
넌 좀 해라
@@이신활 넌 좀 닥치고 가만히 있을 필요가 있는거 같다
@@이신활 니 죽방때리는걸 해달라고?
응원합니다 공황장애겪어본 사람은 그 고통 알지요..모질지못하고 착한사람들이 훨씬더 아프죠..꼭 행복해질수있기를!!!!
신서유기인가에서 민호가 불면증 있다니까 형들 다 웃었는데..촬영만 오면 잔다고.
자막인가..민호가 그랬던거 같아.
그만큼 촬영장오면 편안해져서 잠이 오는거 같다고ㅠ
헐 맞아요 그랬었네요 진짜..
그래서 나피디가 민호 불면증 때문에 민호 집에가서 촬영도 했었죠 ㅠ ..
그땐 마냥 재미있게 봤는데 이렇게 겪고 있는 이야기를 말해주니 마음이 괜히 아프네요
밤에 쳐 안자니가 그러지
낮에 잠만 처자는데 밤에 잠이 오겠냐ㅋㅋㅋㅋ
요즘 송민호씨 장발에 수염기르고 살찌고 왜케 변했나 싶어서 이것저것 관심가지고 찾아보다 여기까지 왔는데.. 현재가 ..재충전 기간. 휴식기 같은 느낌일까요. 지금도 충분히 보기 좋으니 몸도 마음도 건강하면 좋겠어요 😊
오랜 기간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겠지만,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한 용기이고, 이겨내보려는 커다란 첫 발걸음인 것 같아요. 수많은 댓글 사이에 끼어 저도 응원의 한 마디 보탭니다!
터놓고 이야기 해 준 용기에 박수를..
특별한 용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구석심리학자-k8v남에게 자기를 내려놓고 속얘기를 한다는건 그것도 1대1이 아닌 공중파에서 한다는것은 대단한 용기입니다
@@비긴이계인-x1w그렇게 대단한용기라고는 아니라고 봅니다.
@@방구석심리학자-k8v 예...뭐.. 개인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요
@@방구석심리학자-k8v왜 그걸 니가 판단하세요
위너는 이미지는 악동이었는데 사고안치고 지금까지 온거 보니 맴버들이 다들 생각이 깊네 이제부터 행복해져라
네 이승훈 빼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정은우-x8x 이승훈이 왜요ㅋㅋ
근데 위너 이미지가 왜 악동이죠 악동 컨셉으로 노래한적도 없고 멤버들도 얼굴부터 성격까지 다 순딩한데..?
사고침 ㅅㅂㅇㄱ 드립으로
저도 공황장애와 양극성장애를 앓고있는 사람입니다. 늦게 시작한 사회생활에 뛰어들어서 빨리 남들과 같아야한다는 강박도 심해서 요즘 일을해도 실수가 너무 잦고 혼나고 퇴근하고 오면 집에 홀로 우울하고 매우 불안함에 불면증까지 앓고있어요 영상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ㅠㅠㅠㅠ
민호씨 사연듣고 정말 용기있는 사람이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사람이란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솔직한 사연에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아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네요. 너무나 귀한 존재 민호씨 많이 응원합니다~ 내면 속의 공허함은 외부로부터가 아닌 바로 내 자신속에 있음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인생의 참 의미를 꼭 찾기를 기도합니다.
한국은 남북통일 못하면 나라 망한다. 서울대 인구정책 연구소에 따르면 21세기 말에는 저출산으로 인해 남한 인구가 1900만명 정도로 줄어든다는데 통일을 안하면 사실상 국가가 소멸될 위기이다. 그리고 북한 무너졌을때 우리가 통일을 안한다면 그땅 중국에 넘길거냐? 남한이 통일해야함. 북한 정권이 붕괴되었을때 우리가 통일 못하면 중국이 북한을 합병할거고, 사실상 남한도 중국에 곧 먹힐거임. 그렇게되면 한국은 진짜 중국 속국됨. 땅덩어리는 쥐똥보다도 작고, 인구도 2000만도 안되고, 노인 인구 비중이 45%인 병들고 나약한 나라가 될거다. 통일 못하면 사실 이 나라는 그냥 망한거라고 봐야함. 중국이 고구려, 발해, 고조선을 중국역사로 편입시키려는 것도 북한땅 합병할 명분 얻으려는거임. 중국이 북한땅 합병하면 북한에 있는 고대 한국의 유물들 전부 중국역사로 인정받을거고 고구려, 발해, 고조선은 중국역사로 인정받게됨. 그리고 중국은 북한을 먹자마자 2500만명이 거주하는 서울수도권 바로 위에 대규모 군대와 핵미사일로 남한을 위협할거다. 한국은 지금보다도 중국에 더 종속될거고, 결국은 완전히 합병되어서 위구르나 티벳처럼 중국의 소수민족이 될거임. 니들 자식들한테 중국어나 가르쳐둬라.
북한 무너져서 통일 되더라도 독일처럼 하나의 나라로 갑자기 합치지 말고, 당분간은 두개의 나라처럼 각자의 정부를 두고 나라를 운영해야함. 북한이 무너지면 일단 북한 봉쇄해서 중국이나 남한으로 인구유출 못하게 막은 뒤, 주민들 교육시키고 각종 기반시설 지어서 스스로 경제발전하게 해야지. 그렇게되면 남한은 통일에 대한 큰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미국도 경제원조를 많이 해줄거임. 한국이 독일처럼 갑작스러운 흡수통일을 하면 한국 경제 무너짐. 그래서 각자 정부를 둔 연방체제로 각자 경제를 키우다가 20년쯤 지나서 북한 경제가 남한에 크게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 되면 완전한 통일을 이룰 수 있을거임. 짐로저스도 한국의 통일에 대해 언급하면서 연방제 통일이 가장 좋을거라고 밝혔음. 통일 안하면 어쩔건데 답답한 놈들아. 북한 저 상태로 중국에 넘길거냐? 그리고 남한은 인구붕괴 때문에 앞으로 약소국이 될게 뻔하다. 통일해서 인구와 영토를 늘리지 않는 이상, 또 한번 일본이나 중국의 속국이 될 거임. 지금은 미국이 우리를 지켜주고 있지만,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패권을 놓치면 남한은 바로 일본이나 중국에 지배하에 놓일거다. 한국인들은 늘 그렇듯 시야가 좁고 두뇌회전이 빠르지 못해서 국제관계를 제대로 파악을 못함. 미국이 동아시아를 영원히 지켜줄거라 생각하냐? 지금은 미국이 동아시아를 지키고 있으니까 평화롭지만 미국이 쇠퇴하거나 동아시아에 신경을 끊는다면 바로 전쟁이다. 그리고 그 전쟁터는 한국이다. 일본과 중국이 한반도 반씩 나눠 가질거다.
와....근데 진짜 오은영박사님 금쪽시리즈 볼때마다 대박이다.....사람을 단기간에 파악해서 알기쉽게 문제점과 해결책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을 줄수있는게 존경스럽습니다
미노와 미노와 비슷한 상황 혹은 심리적으로 힘든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모두 소중한 존재에요
Thanks.....
그리고 비슷한 상황이라면, 병원을 꼭 방문하시고, 심리검사 먼저 받고, 약 처방 받아서 꾸준히 드시면 좋습니다.
여기 나와서 다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용기가 너무 대단해 널 사랑하는 사람은 너무너무 많으니까ㅠㅠ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무 사랑해 송민호
송민호 진짜 겁나 멋있다. 어떻게 저렇게 용기있게 자신을 드러내고 또 수긍하고 받아들이고..정말 멋있고 진짜 귀한 사람이다. 보배같은 송민호!! 송민호 정말 멋있어요! 감동했어요...!!
송민호가 나와줬다는거 자체가 난 사회적으로 너무 고맙다
ㅇㅈ
방송에서 우울함 감추려는거보다 저렇게유명인이 개선하는모습 보여주고 용기낸송민호도 머싯슴
너무 고마움 진짜
오글거린다.. 사회적으로 고맙다니;;ㅋㅋ 공익가려고 밑밥깐거구만
사회적으로 고맙단 표현이 딱 맞네요
만약에 종현이도 이런 인터뷰했으면 민호가 얘기했던 것 처럼 대답이 나올 것 같아...이렇게 용기내고 얘기하는게 어려운데..힘내 민호야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요...
@@TAEMINsBeliever 그죠..열심히 기도했는데..아직도 많이 그립네요..
태민이가 군대 안에서 우울증 악화되었다는 기사를 봤는데 비슷한 이유일까요.... 이 영상 보여주고 싶어요..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na_mae 태민이도 속 마음을 보여주는 성격이 아니라서..빨리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남자+연예인+우울증+방송 = 곧 군대갈사람
ㅋㅋㅋㅋㅋㅋ 얘말고도 이시기때 이 공식 맞는애들 조오오온나 많다
스트레스 받을 것 같은 시기에 타투가 많이 늘길래 스트레스 받으면 타투하는건가 싶었는데 오은영 박사님이 딱 말씀해주시네요 ㅠㅠ
왜 즐겁지 않냐면, 너무 자극적인 것에 다 노출되어버려서 그런거임.. 처음엔 SF 영화 보면 신세계이지만 그 장르에 미쳐서 한 10편 보면 무던해지고, 심지어 그 이후부터는 이제 책을 못읽게된다 너무 루즈해서.. 근데 송민호씨는 누가봐도 아티스트 성향이라 늘 자극에 예민해져있는데 어느 수준에 도달하고 나니 이제 어떤 노래를 들어도, 어떤 옷을 봐도, 그림도 다 똑같아보이는거다. 그럴땐 사실 그 자극을 놓고 가장 심심한 것으로 돌아가야 회복이되는데, 예를 들면 맵고 짠 음식을 배달시켜먹기보다는 건강한 재료들로 요리를 해보고 맛있게 먹고, 책을 읽고, 공원을 걸으며 바람 소리를 듣고 풀 향을 느껴보고 이런 종류로 바꾸는게 '쉼'이다. 그냥 누워있으면 더 무기력해질뿐이고, 무엇을 계속 하되 자극적이지 않는 것들로 채우다보면 회복이 된다
이게 정답인듯
자극의 수준에 관한 부분에서 꼬ㅐ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덜 자극적인 것이 덜 재미있고 덜 의미있는것은 아니라는 것을 사회가 이해하는 전반적 분위기가 조금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동의못합니다. 그러면 모든 자극적인걸 보는 사람들의 다수가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이건 어떤 컨텐츠에 노출되어있는지에 초점을 맞출게 아니라 노출되어 있는 사람에 초점을 맞추는게 맞는거같습니다.
김종현이 죽기전에 이프로그램이 있었다면..ㅠㅠ 그도 송민호씨랑 비슷한 고민이 있었을것같은데. 너무 아까운 예술가를 놓치기전에 오인영쌤을 만난게 정말 다행이다
오은영
동감합니당.
참 ㅜㅜ이 프로가
너무 늦게나온거같아욤
너무 맘아파 종현
나도 이생각했음ㅠㅠ
아 ….
강식당과, 신서유기를 보면서 민호님의 능력을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요..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저에게 운동을 같이하자고 얘기해서 그때부터 하루에 한번씩 꼭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인드키퍼도 같이 먹으니까 몇달 후 그나마 괜찮아지더라구요 ㅠㅠ
진짜 재밌는 것도 중요하지만, 뇌가 쉴 수 있는 시간.. 땀을 흘리는 시간도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항상 민호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송민호씨 이 프로그램에 나오신이후 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셨으면 좋겠어요..자연을 보면서 힐링하시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삶 살길 바래요~:)
신서유기를 보고 밝고 재밌는 모습만 보여주셔서 몰랐는데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멤버들과 팬, 자신을 위해서 용기내어 말해줘서 감사합니다. 아무 걱정하지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좋은 노래와 TV프로그램에서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송민호 화이팅!!
민호씨 응원합니다 이세상 그 어떤것이든
다 지나갑니다 힘들면 힘내지 마시고 릴렉스 하면서 자신을 잘 보듬어주세요
힘든시간들도 한때 입니다 좋은 시간들이 반드시 다시 돌아올겁니다
사랑합니다❤
문빈도 현타가 왔을때
이런 상담을 받았다면. .
문빈은 예민한 성격에 아토피약을 먹고 있었고 체력이 받쳐주지 않았는데 정신력으로 버틴것 같아요.
너무 착해서 자꾸 양보만 하게 되고
본인얘기를 못하며 오래 지쳐있었던것같고..
많은 무대퍼포먼스에도 책임으로 모든걸 다 감수하고 해낸것 같고..
너무 일찍 연습생을 하다보니..
혼자 많은걸 일찍부터
겪어야했을테고..
문빈도 이제 상승세를 타고 있었는데..
유닛으로 1등도 했고..
빈이도 오랜 시간을 엄청난 노력과 자기관리로 팬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생각뿐이었는데..
본인이 행복했어야 했는데..
소속사에서 방송용이 아닌 이런
프로그램을 받게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돌이 얼마나 힘든 극한의 직업인지 문빈일로 알았네요.
무대의 화려함과 그들의 고통으로그늘진 모습을 보니 안따깝네요.
그나름 충분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더이상 우리가 사랑하는 연예인을 잃지않았음 좋겠어요.
샤이니의 종현이도
아스트로의 문빈도
너무 맘이 아파요.
다시는 이런 일이
안일어나기를 두손모아
바랍니다.
저도 프리랜서 작가생활을 하면서 일과 일상의 경계가 없는 편인데 참 일상생활을 하면서 괴로웠어요ㅠ 그래서 지금 사연이 공감가네요ㅠㅠ 그림 그릴 때는 반짝 집중해서 열심히 하고 집에 오면 푹 쉬시고 잠도 푹 자고 해야 합니다! 화이팅이에요
일과 일상의 경계가 없다는 말씀.. 이마탁 치고 가네요
저도 😂
프리랜서는 재택근무인거 같은데 맞아요 일과 일상의 경계가없죠..
프리랜서 공감22 일이 있어도 괴롭고 일이 없어도 괴롭고 계속 괴로워요
@@jiyungcho 있으면 왜요
민호님....
왜 눈물이 날까요....
부족함이 없는 현실에 행복해하지
못하는 자괴감...
너무 공감합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쉼있는 삶을 평안히 누리시길 바래요.
항상 지지하겠습니다👍
성숙해지는 과정인것 같아요. 아이돌에서 열정을 다해 애쓴만큼 번아웃도 큰듯해요ㅜㅜ웃어도 눈동자에서 예전 같지 않은 어두움이 느껴졌어요. 계속해서 애쓰고 달릴순 없어요.몸에 힘을빼고 오로지 자신만의 편안함을 느껴보세요.팬들의 사랑에 힘을 얻는 직업이지만 타인의 시선보다 본인이 행복해야 팬들도 그런 송민호를 사랑하고 응원할꺼예요. 행복을 느끼고 즐기길 응원해요. 힘든 지금의 시기가 더욱 성숙하고 더 큰 에너지가 될꺼예요.다시 밝은 눈빛을 보길 바래요.
힘든게 개인적으로 다 다르긴 한데...배부른 소리 가 맞긴 함...자폐아, 장애인, 소년 가장, 쪽방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서울역 앞 노숙자들.. 그 사람들 어떻게 살아감?
이렇게 솔직하게 말할수있는것도 대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