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저엉말 궁금한게 있습니다 사실 요즘 고음 발라드들을 보면 저음부터 고음까지 모두 얇은 성대로 노래를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일반적인 남성은 두꺼운 성대 상태로 무겁게 저음을 내면 0옥타브 레~미 정도까지 내려가는데 얇은 성대 상태에서는 보통 0옥타브 솔~라까지만 내려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 그 헤디한 얇은 접촉 상태가 0옥타브 솔~라까지 유지되는거구나 라고 이해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평소 즐겨보던 백호님 강의를 보니 1옥타브 미까지 얇은 접촉이 되고 그 아래는 저절로 두꺼운 접촉으로 바뀐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백호님이 틀린 말을 하실 분도 아니고, 그 말을 듣고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럼 0옥 솔~1옥 미 사이의 음들은 성대가 어떤 식으로 나는거지? 두꺼운 성대 접촉이지만 그냥 최대한 작고 가볍게 내는 것뿐인가? 그런데 그냥 체스트라기엔 아무리 생각해도 lca를 활용하여 얇게 붙은 느낌이 나서 인지부조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여쭙고 싶은 것은, 하향스케일을 하다보면 얇은 상태로는 0옥 솔~라까지 끊기지 않고 내려와서 모두 얇게 내는 줄 알았는데 1옥 미보다 아래의 음은 엄밀히 얘기하면 두꺼운 접촉이지만 그저 세기를 약하게 내고있는 것일뿐일까요?
가성대의 접촉으로 긁는 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게 전제로 깔린거 같은데 성대가 접촉이 되지않아도 가성대의 접촉으로 소리가 나올 수 있는건가요? 만약 그게 맞다면 가성대 발성을 자주 했을때 목이 아프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애초에 목을 많이 쓰면 목이 아픈 이유는 무엇인가요? 근육 때문으로 알고 있었는데 근육과 관계없이 성대의 접촉이 계속되면 통증이 생기는건가요? 너무 기초적인 질문들을 여러개 드려서 죄송합니다 근데 직접 이비인후과를 찾아가도 이런 질문들이기는 커녕 뭔가 발성 비스무리한 얘기만해도 병을 치료하시는 분들이셔서 그런지 좋아하시지 않으시더라구요 한 세분정도 찾아가봤는데 ...
센세이 곤니찌와데스 일본에서 폴립수술했다고 한번 댓글 단적 있는 사람입니다. 가성은 조금씩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진가성간 전환이 자유롭게는 역시나 안됩니다 한번 한국에가서 찾아뵈려고 해도 영 시간이 나질 않아서 일본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일본 병원에서는 계속 가성대 개입이 심한것이 좋지 못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환장할것같습니다 가성대 개입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면 그냥 성대가 풀려요 ㅡ ㅡ;; 지금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제가 보컬을 계속 하면서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기때문에 가성대가 개입이 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여태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이 병원에서는 가성대 개입이 결국 ta근을 과다사용하고 있다는 증거이고 성대를 조으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전혀 조으고 있지 않거든요 (보컬 십수년했으면 이정도는 구분됩니다 ㅠㅠ) 일본 보컬들이나 트레이너들 특징이 가성을 많이 섞는 믹스보이스를 지향하는 경향이 강하고 TA근을 과다 사용하는 한국식 보컬들을 무겁다고 싫어하는 경향이 크긴 합니다만 정말 난감합니다 - -;; 아 그리고 역류성 후두염이 계속 낫질 않아 후두의 이물감 헛기침이 계속 유발됩니다 제산제와 객담제등의 처방은 받고 있습니다만 몇달째 전혀 좋아지지 않는듯 합니다 한국 가게되면 반드시 선생님 병원부터 들릴텐데 들리게되면 꼭 잘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가성대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음색을 결정하는 또 다른 기관이 있었군여 예전 영상들 복습하다가 들게 된 의문이 있는데 저음에서 고음으로 연결하는 연습을 할 때 중성(2옥 도~미)에 진입해서부터 같은 호흡량으로 내뱉으면 성대에서 공기가 막혀서 소리가 나지 않는데 이때는 호흡량을 늘려서 소리를 내야 할까요? 아니면 호흡을 제외하고 소리가 나는 밸런스를 찾아야 할까요? 최대한 외부근 개입이 없게 하려 합니다..
내시겅 영상 사용을 허락해주신 이xx 님과 서울예대 8수보컬 전철우님 그리고 영상 사용을 허가해주신 엠버님께 감사드립니다.
최고입니다!!!!!!! 너무 재밌어요
그로울링은 피열연골이 떨리는건가요? 가성대가 떨리는건가요?
보통 둘다 떨립니다!
이번 영상도 역시 완전 끝내주네요!❤🔥
영상에 출현하신 거 축하드립니다ㅎㅎ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저엉말 궁금한게 있습니다
사실 요즘 고음 발라드들을 보면 저음부터 고음까지 모두 얇은 성대로 노래를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일반적인 남성은 두꺼운 성대 상태로 무겁게 저음을 내면 0옥타브 레~미 정도까지 내려가는데
얇은 성대 상태에서는 보통 0옥타브 솔~라까지만 내려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 그 헤디한 얇은 접촉 상태가 0옥타브 솔~라까지 유지되는거구나 라고 이해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평소 즐겨보던 백호님 강의를 보니 1옥타브 미까지 얇은 접촉이 되고 그 아래는 저절로 두꺼운 접촉으로 바뀐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백호님이 틀린 말을 하실 분도 아니고, 그 말을 듣고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럼 0옥 솔~1옥 미 사이의 음들은 성대가 어떤 식으로 나는거지?
두꺼운 성대 접촉이지만 그냥 최대한 작고 가볍게 내는 것뿐인가?
그런데 그냥 체스트라기엔 아무리 생각해도 lca를 활용하여 얇게 붙은 느낌이 나서 인지부조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여쭙고 싶은 것은, 하향스케일을 하다보면 얇은 상태로는 0옥 솔~라까지 끊기지 않고 내려와서 모두 얇게 내는 줄 알았는데
1옥 미보다 아래의 음은 엄밀히 얘기하면 두꺼운 접촉이지만 그저 세기를 약하게 내고있는 것일뿐일까요?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올라갈수록 성대는 점차 얇아지고 내려갈수록 점차 두꺼워집니다‘ 컨트롤로 약간의 차이는 줄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큰 차이는 아닙니다.
와.. 새로운거 또 배우네요 뭔가 어딘지 모르는곳에 힘을주면 소리는 락처럼 변하는데 발성이 힘들어지거나 그런건 없었거든요 그게 이거군요..
평소에 고음을 낼 때 가끔씩 나오는 좋은 그 느낌을 영상대로 적용시키니 좀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성대를 살짝 쓰고 할아버지 소리로 받쳐주는 느낌이랄까..
역시 나까무라 송님! 영상 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한스 송님😊
캬~ 여윽시!!!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ㅎㅎ
오 그럼 구증, 보잉같은 성대들은 가성대 개입을 늘려서 상압을 높여 접촉률을 높이는데 쓸 수 있을까요?
대박적 좋은 정보네여. 가성대가 좁아지면? 듣기 싫은 긴장감 있는 소리가 난다는 썰이 잇어서 그런 소리를 무의식속에 최대한 멀리 해왔었는데 사실은 어느정도 필요한 것이엇네요 😮😮
안녕하세요 소개통해서 채널을알게되었는데 노래를처음접하는사람이라 치고 어떤영상부터 봐야할까요? 감사합니다
혹시 이 테크닉을 성악에도 적용시킬 수 있을까요? 발성 연습할때 가성으로 소리를 시작했다가 점점 진성으로 바꿔주면 성대가 유연해지는 느낌을 받는데, 오늘 이 영상과 관련있나 싶어서요
네 가성 패턴이 좋은 분들은 가성에서 부드럽게 잇거나 아니면 아예 삑사리내듯이 시작해도 성대 접촉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성대의 접촉으로 긁는 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게 전제로 깔린거 같은데
성대가 접촉이 되지않아도 가성대의 접촉으로 소리가 나올 수 있는건가요?
만약 그게 맞다면 가성대 발성을 자주 했을때 목이 아프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애초에 목을 많이 쓰면 목이 아픈 이유는 무엇인가요? 근육 때문으로 알고 있었는데 근육과 관계없이 성대의 접촉이 계속되면 통증이 생기는건가요?
너무 기초적인 질문들을 여러개 드려서 죄송합니다
근데 직접 이비인후과를 찾아가도 이런 질문들이기는 커녕 뭔가 발성 비스무리한 얘기만해도 병을 치료하시는 분들이셔서 그런지 좋아하시지 않으시더라구요 한 세분정도 찾아가봤는데 ...
네 가성대가 진동해서 소리가 날 수 있고 영상에서 보여드린 대로 저음의 긁는 소리가 나옵니다.
보통 성대가 손상되어야 목이 아프다고 느끼기 때문에 가성대가 진동하더라도 성대 접촉 정도만 조절할 수 있으면 목이 아프지 않을 수 있습니다.
@@medicalvoice5010 와 처음안 사실이네요 답변 너무감사합니다.
입을 다물고 성대를 닫고 살짝 열어둔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면 가성대만 보컬프라이 하듯이 소리가 나요
안녕하세요? 오늘 선생님께서 제 꿈에 나와서 댓글을 올립니다. 복길이 소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inforced falsetto라고 부르는 소리를 부르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로또를 사셨어야지..
선생님 그렇다면 영상에서 성대와 가성대를 따로 사용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성대를 벌려놓고 가성대만 훈련하여 오직 가성대만 써서 마치 성대처럼 이용하는것도 가능할까요??
엄밀히는 좀 다르지만 실제로 후두암 같은 것으로 수술 받은 환자분들이 말씀하신 방법과 유사하게 발성하시기도 합니다.
선생님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성과 고음이 잘 안났었는데 그 때는 변성기 때문에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도 증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시 성대결절일 수도 있을까요??
경험상 결절보다는 발성 패턴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도 가성이 변성기 지나고 안나다가 연습으로 났습니다.
저도 고1때까지 가성이 안 났었는데 1년동안 연습하니까 나더라고요
@@apsienxxoej1 혹시 어떤 식으로 연습하셨는 지 물어봐도 될까요??
센세이 곤니찌와데스
일본에서 폴립수술했다고 한번 댓글 단적 있는 사람입니다.
가성은 조금씩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진가성간 전환이 자유롭게는 역시나 안됩니다
한번 한국에가서 찾아뵈려고 해도 영 시간이 나질 않아서 일본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일본 병원에서는 계속 가성대 개입이 심한것이 좋지 못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환장할것같습니다 가성대 개입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면 그냥 성대가 풀려요 ㅡ ㅡ;;
지금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제가 보컬을 계속 하면서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기때문에
가성대가 개입이 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여태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이 병원에서는
가성대 개입이 결국 ta근을 과다사용하고 있다는 증거이고 성대를 조으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전혀 조으고 있지 않거든요 (보컬 십수년했으면 이정도는 구분됩니다 ㅠㅠ)
일본 보컬들이나 트레이너들 특징이 가성을 많이 섞는 믹스보이스를 지향하는 경향이 강하고
TA근을 과다 사용하는 한국식 보컬들을 무겁다고 싫어하는 경향이 크긴 합니다만 정말 난감합니다 - -;;
아 그리고 역류성 후두염이 계속 낫질 않아 후두의 이물감 헛기침이 계속 유발됩니다
제산제와 객담제등의 처방은 받고 있습니다만 몇달째 전혀 좋아지지 않는듯 합니다
한국 가게되면 반드시 선생님 병원부터 들릴텐데 들리게되면 꼭 잘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성대가 안좋으면 가성대 개입이 어느정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밥먹으면서 시청중인데 뮤탈리스크 2마리 소리 잘 듣고갑니다. 첫번째 뮤탈은 점막 상태가 흡연자로 추정되네여
반대로 가성대 개입없는 성대만 떠는훈련은 영상 참고 할만한게 있을까요?
립트릴같은 반폐쇄 훈련들이나 하품, 울기 아니면 흡기 발성 등 지금까지 다룬 대부분의 툴들이 그 방향입니디
가성대를 수축하는게 트왱인가요?
그럼 혹시 가래라는 게 가성대에도 낄 수가 있는 건가요?
가성대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음색을 결정하는 또 다른 기관이 있었군여
예전 영상들 복습하다가 들게 된 의문이 있는데
저음에서 고음으로 연결하는 연습을 할 때
중성(2옥 도~미)에 진입해서부터 같은 호흡량으로 내뱉으면 성대에서 공기가 막혀서 소리가 나지 않는데
이때는 호흡량을 늘려서 소리를 내야 할까요? 아니면 호흡을 제외하고 소리가 나는 밸런스를 찾아야 할까요?
최대한 외부근 개입이 없게 하려 합니다..
전문가 영역이네요 ㅎㅎㅎ 경험이 부족해서 이해되지 않는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