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 안녕하십니까?] ② 빗물받이 '쓰레기' 여전…"치우고 또 치우고"_SK broadband 서울뉴스

แชร์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9 ก.ค. 2024
  •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양진오 기자]
    [기사내용]
    앵커)
    앞서 빗물받이가 호소한 것처럼 막혀버린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를 두고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 과연 어떨까요?
    양진오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각종 쓰레기가 뒤섞여 있습니다.
    기본값으로 나오는 담배꽁초는
    없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어떻게 들어갔는지 알 수 없는 벽돌과 페트병 등도
    심심찮게 발견됩니다.
    [이승수ㅣ서울시 빗물받이 점담 관리자]
    "비닐이나 종이 종류, 아이스크림 먹은 것, 캔,
    어떤 사람은 페트병 그런 게 나오더라고요."
    가장 많이 쌓여있는 건
    여러 오물이 뒤섞인 슬러지입니다.
    빗물받이 수도관을
    완전히 틀어막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상태에서 비가 쏟아질 경우
    역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춘선ㅣ서울시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
    "흙이 꽉 차 있으면 단단해지잖아요.
    단단해서 물이 빠져나갈 수가 없어요.
    그걸 다 파내는 거예요.
    시멘트가 나올 때까지 막 파는 거예요.
    그리고 안 파지면 삽으로 막 깨는 거죠.
    깨가지고, 한 구덩이에서 한 자루가 나와요."
    지난해부터 시내 빗물받이를
    하나하나 점검하기 시작한 전담 관리자들.
    담당 구역의 모든 빗물받이를 열어
    안쪽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하루에만 많게는
    50리터 쓰레기 봉투 10개를 넘기기도 합니다.
    [이의상ㅣ서울시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
    "장비가 다 갖춰져 있지 않아서 집게 가지고 긁어내는데
    집게가 들어가는 데 한계가 있거든요.
    이게 대각선으로 들어가니까
    그게 일부 효과는 있지만…"
    전담 관리자들이 담당하고 있는
    서울의 빗물받이는 55만여 개입니다.
    여기서 나온 쓰레기는 단순 계산하면,
    50리터 쓰레기 봉투 13만 개 넘게 채워집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치워도
    쓰레기가 또 쌓인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사이
    시민들은 올해 장마를 맞았고
    혹시 모를 침수 피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양진오입니다.
    [양진오 기자ㅣyj077@sk,com]
    [영상취재ㅣ박민재 기자]
    (2024년 07월 11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서울방송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문자: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도봉구_강북구_노원구_광진구_성동구_동대문구_서울중구_종로구_서대문구_강서구 #뉴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