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man 독서 열심히해라. 인생이 달라진다. 난 직장인이고 퇴근하고 하루 공부3시간 독서 2시간하면서 4년을 살고있는데(추석 설 이런거 빠짐없이 거의 매일. 하루 아무것도 안하고 쉰게 1년 3개월 전임)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취득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두려움에 떨지않을 지식을 가지게되었고 부동산이 불황인 지금도 워낙 대출없이 매입한 부동산들이고 월세수익률 잘맞춰나서 수익률 8%대임. 주식은 매년 20%수익률 나옴. 진짜 인생이 달라진다. 난 경제 한분야를 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이게 역사 문학 정치 사상 사회과학등으로 퍼져나가고있음. 그러니까 큰 틀에서보면 전부 인문학이긴한데 이제 가리는게 없음. 저번주에 공산당선언 자본론 국부론읽음. 이번주는 하워드막스 책 시작해서 2권째 읽고있음. 근데 영화중에 명작은 분명 존재하다고 이번주에 느낀게 하워드막스 투자에대한생각 마켓사이클 이 2권을 압축시켜놓은게 영화 빅쇼트더라
영화는 교양을 쌓고 이성을 작동시키는 데에 있어 너무 많은 요소를, 가끔은 정제하지 않으면서 보여주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책은 온전히 텍스트를 보는 시각과 사유로만 수용해야하지만 영화는 텍스트에 더해 인물들의 표정, 장면 내에 여러 장치들과 소리에 의해 우리가 온전히 집중해야할 한 곳에 신경을 전부 집중 시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뜨거움이니 뭐니....ㅋㅋ 그래 뭐라 부르든 상관은 없다만 저렇게 추상적인 단어를 제대로 된 정의도 없이 쓰는 것들은 다 거르면 된다. 확실히 교양은 있어 보이겠네 ㅋㅋ 교양이란 따지고보면 겉치레에 지나지 않음. 그런 의미에서 확실히 교양있어보임ㅋㅋ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나 통용되는 말이겠지만?
@@user-fs4mc3zc5r 논리의 기본 중의 기본...최소한 본인이 하는 말이 정확히 뭔지는 정하고 해야하는게 당연한거다...아니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 내가 말하는 A랑 쟤가 말하는 A랑 형태만 같지 다른 뜻이 됨ㅋㅋ 이 상태에서 제대로 된 대화가 되겠냐? 그리고 교양이 겉치레라는거? 실용성 1도 없는 것들 있어 보이려고 배우는게 교양이니까 ㅋㅋ 뭐 세상에서 제일 높은 산이 뭐고~지구 둘레가 어떻게 되고 어느 나라의 수도가 어디고~...이런 지식들의 대체 무슨 쓰임이 있냐? 역사에 이름을 남긴 천재들조차 자신의 인생을 전부 갈아넣었음에도 단 하나의 학문의 끝을 못보는데...저딴 무의미한 지식들로 머리를 채우고 시간낭비한다고?ㅋㅋ 그래서 천재의 대명사 아인슈타인도 자기 집 전화번호를 외우지않고 메모에 적고 다녔지
진지하게 뜨거움이니 뭐니....ㅋㅋ 그래 뭐라 부르든 상관은 없다만 저렇게 추상적인 단어를 제대로 된 정의도 없이 쓰는 것들은 다 거르면 된다. 확실히 교양은 있어 보이겠네 ㅋㅋ 교양이란 따지고보면 겉치레에 지나지 않음. 그런 의미에서 확실히 교양있어보임ㅋㅋ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나 통용되는 말이겠지만?
진지하게 뜨거움이니 뭐니....ㅋㅋ 그래 뭐라 부르든 상관은 없다만 저렇게 추상적인 단어를 제대로 된 정의도 없이 쓰는 것들은 다 거르면 된다. 확실히 교양은 있어 보이겠네 ㅋㅋ 교양이란 따지고보면 겉치레에 지나지 않음. 그런 의미에서 확실히 교양있어보임ㅋㅋ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나 통용되는 말이겠지만?
진지하게 뜨거움이니 뭐니....ㅋㅋ 그래 뭐라 부르든 상관은 없다만 저렇게 추상적인 단어를 제대로 된 정의도 없이 쓰는 것들은 다 거르면 된다. 확실히 교양은 있어 보이겠네 ㅋㅋ 교양이란 따지고보면 겉치레에 지나지 않음. 그런 의미에서 확실히 교양있어보임ㅋㅋ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나 통용되는 말이겠지만?
비유가 참 멋지네요. 개인적으로도 교양은 책이 우세한 듯. 책은 읽으면서 동시에 사유를 할 수 있어서 내가 어떤 수준이든 일정의 교양을 얻을 수가 있는데, 영화는 텍스트를 이해하고 소화한 감독의 사유로 한 번 걸러진 것이 감독의 호흡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수준이 다르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영화 보고 나와서 관련 분야 텍스트로 공부를 해야하는.ㅎㅎㅎ
난 사람이 매체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제각각이고 기질적 특성도 제각각이기때문에 책이나 영화냐 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많이 봤냐 자세히 봤냐가 아니라 얼마나 본인의 기준으로 재정립했느냐 거기서 무엇을 얻고 깨달았냐 가 중요한거같음 책 수백권 읽었고 줄거리 줄줄 읊지만 텅빈사람 여럿봄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200% 공감. 설명하자면 길지만 짧게 말해보자. 객관적으로 책은 흰 종이와 까만 잉크가 전부다. 그 안에 느낀 강렬한 감정과 깨달음은 뭔가? 책의 느낌은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느낀거다. 그래서 같은 책을 읽은 사람이라도 다른 부분에서 감동받는다.그리고 한 책을 소화하고 나면 그 이전의 나와 그 이후의 내가 크게 다르다.
일단 영화는 자극적인 영상이나 슬픔을 유도하기만 하는 신파적인 내용만으로 관객을 끄는 작품도 많으나 책은 일단 장르가 확실히 나뉘어져있고 기본적으로 수요 독자층이 예상이 되니까 굳이 찾지 않는 이상 자극적이기만 한 작품을 접할 일이 드문거 같음 거기다 영화는 사실 비용적인 측면부터 확보 하면서 캐스팅과 스태프 등 인원도 많이 필요하고 신경쓸게 너무 많음
@@NE-yk1jh하지만 애초에 저기서 제시한 '영화'는 신파나 오락용보다는 곱씹어보면서 생각하게끔 만드는 영화를 말하는 게 아닐까요? 요즘 베스트셀러들 보면 오히려 거기서 거기인 천만영화들보다 교양면에서 더 못하면 못하다고 생각해서 .. 영화광이나 독서광이 소비하는 대상을 언급해야 동일선상에서 비교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동진 주량 미쳤다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야이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인정ㅋㅋㅋ재능 인정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와 기가막히네… 짧은 순간에 완벽한 비유와 본질까지 꿰뚫네…
딱 이 표현인거 같아요...
와 기가 막히다...
서울대 재수로 종교학과 같은 미달학과 들어갈 정도의 능지인데 ㅋ
@@user-ex4jw9fn7y 그님대?
@@user-ex4jw9fn7y 모든걸 학력으로 따지고있네 이걸 어찌 고쳐야되냐
근데 차갑고 뜨겁다는게 무슨의미인지 설명을 안해주고 계속 차갑다 뜨겁다 얘기하니까 설득력이 떨어짐
문과 끝판왕 .......... 진심 리스펙
진짜 감탄했네요
잠깐 생각하고 기깔나는 비유를 통해서 대답해주시는게
말진짜잘하네.. 독서 동기부여 되네
@@hype-man 독서 열심히해라. 인생이 달라진다. 난 직장인이고 퇴근하고 하루 공부3시간 독서 2시간하면서 4년을 살고있는데(추석 설 이런거 빠짐없이 거의 매일. 하루 아무것도 안하고 쉰게 1년 3개월 전임)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취득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두려움에 떨지않을 지식을 가지게되었고 부동산이 불황인 지금도 워낙 대출없이 매입한 부동산들이고 월세수익률 잘맞춰나서 수익률 8%대임. 주식은 매년 20%수익률 나옴. 진짜 인생이 달라진다.
난 경제 한분야를 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이게 역사 문학 정치 사상 사회과학등으로 퍼져나가고있음. 그러니까 큰 틀에서보면 전부 인문학이긴한데 이제 가리는게 없음.
저번주에 공산당선언 자본론 국부론읽음. 이번주는 하워드막스 책 시작해서 2권째 읽고있음.
근데 영화중에 명작은 분명 존재하다고 이번주에 느낀게 하워드막스 투자에대한생각 마켓사이클 이 2권을 압축시켜놓은게 영화 빅쇼트더라
@@block11396
저 월셋방좀 구해주세요
@@block113964년동안 책 읽은 사람인데 왜케 가벼워 보임? ㅋㅋㅋㅋㅋㅋ 자기 자랑하고 싶은 마음 알겠는데ㅋㅋㅋㅋ
우와.. 물과 술 비유는 정말.. 신의 한수다.. 물은 없으면 안되는 양식,책은 그래서 물처럼 마음의 양식과도 같고, 영화는 술처럼 양식이 채워진후 더 여유를 채우고 싶은 욕망과 더불어 즐길수 있는 술과도 같다
님이 이동진보다 더 대단한데요?
이동진 : 아하
이건 진짜 공감가는 표현. 근데 책은 더 많은 수고를 들여야해서 책보단 영화가 쉬움ㅋ
만약 저걸 즉석에서 바로 생각해냈다면 이동진은 천재임.. 물 술 비유 너무 ㅆㅆㅅㅌㅊ임
영화는 교양을 쌓고 이성을 작동시키는 데에 있어 너무 많은 요소를, 가끔은 정제하지 않으면서 보여주기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책은 온전히 텍스트를 보는 시각과 사유로만 수용해야하지만 영화는 텍스트에 더해 인물들의 표정, 장면 내에 여러 장치들과 소리에 의해 우리가 온전히 집중해야할 한 곳에 신경을 전부 집중 시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말이 진짜 인상 깊은 게
1년에 영화 1000편을 보시는
영화평론가분이 이렇게 말씀하셔서 더 신뢰가 감
아닌건 아니다라고 할 줄 아는 사람한테는 신뢰가 확 높아짐
그니까 알콜홀릭이라는 말이죠??
@@imk9386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유는 영화 1000편을 평론하기위해 수많은 책들을 읽으시며 지식과 생각을 정리 하셨던 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일겁니다.
이분 유튜브 가보면 책 얘기도 엄청하심 ㅋㅋ
답변 수준이;;; 진짜 교양이 꽉찬 아주 똑똑한 지성인이 말하는게 느껴지네요. 어떻게 저런 비유를 할까 싶으면서도 이렇게 귀에 한번에 쏙 들어오게 설명을 ㄷㄷ
조지 빨리 나아~
조지야 유튜브 보지말고 재활 열심히 해 ^^
뿌애애앵ㅠ
제발 클퍼에서 꺼져버려
@@igotsomee2542 너무행
미리 준비한 멘트가 아니라 채팅 물음에 대해서 즉흥적으로 내놓은 답이라는게 대단하다
이래서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야함
다 미리준비한거지 ㅋㅋㅋㅋㅋ 방송을 곧이곧대로 믿냐??? 예능도 죄다 연출인데
@@user-hq1hv4sj9b 니가 짧은 클립으로 봐서 모르는거지 풀영상으로 보면 시청자한테 질문 받고 즉흥적으로 대답하는거임
하여튼 모르면 가만히라도 있지 그럼 1인분이라도 할텐데 으휴
이런 쿨찐만 보면 패고싶네 ㄹㅇ
ㄹㅇ 실시간으로 감탄함 이 멘트 듣고 나서 독서 취미들림
@@user-hq1hv4sj9b 그게 다 준비된거면 인생은 트루먼 쇼지 그건...
@@user-hq1hv4sj9b 아저씨 인방이잖아요 후원채팅인데..
와우...이래서 책을 많이 읽으라는거구나...
물마신 사람이 하는 말에서 내용과 일맥을 이루며 모든게 설명 됨.
너무나도 놀라운것은 저렇게 깊고도 철학적인 답변을 대본 읽는게 아니고 머릿속에서 생각나는대로 말한다는것...
책도 좋아하시고 영화도 좋아하셔서 저런 문제에 대해서 평소에도 많이 생각을 하시고 생각을 정리하시면서 지내셨기에 훌륭한 답변이 나오신 것 같습니다 ㅠㅠ
저런건 평소에 저런 생각을 해봤기에 나온 답임. 저런게 철학임
맞음 자기 채널에서도 여러번 말했던건데 물과 술은 없었음
비유도 비유지만 저런 비유를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미 책을 읽어야 한다는 답이 되버림.
답 안에 답을 말함.
@@user-ce3ms6if9e댓글쓰신분도 내공이 장난아니시네요 감탄하고갑니다 ㅎㄷㄷ
라이브방송에서 저렇게 즉답 가능 하다는 것은 평소에 책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는 방증이죠. 멋있으시네요 ^^
반증…
@@frame2217 방증이 맞습니다
@@frame2217 ㅋㅋ 쪽팔리면 댓삭하고 튀어라
오 하나 배웠습니다
@@frame2217저도 하나 배워가네요 :)
이런게 배움에서 나오는 ”멋“이라는거구나…
그냥 바로 답하는건데 어떻게 저렇게 논리정연하게 말씀하시지.... 진짜 부럽다ㅠㅠ
비문이 하나도 없이 깔끔하게 말씀하시는게 귀에 너무 잘 들어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맞아요. 인과관계까지 정확하고 발음 또한 아주 좋은 분입니다.
진지하게 뜨거움이니 뭐니....ㅋㅋ 그래 뭐라 부르든 상관은 없다만 저렇게 추상적인 단어를 제대로 된 정의도 없이 쓰는 것들은 다 거르면 된다. 확실히 교양은 있어 보이겠네 ㅋㅋ 교양이란 따지고보면 겉치레에 지나지 않음. 그런 의미에서 확실히 교양있어보임ㅋㅋ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나 통용되는 말이겠지만?
@@healingtree304 그래 너같은 애들이 대중이니까 이동진이니 뭐니 저런 애들이 빨리는거야. 논리라고는 1도 없는 말을 뭔....ㅋㅋ걍 조용히있어라
@@TV-cc4ws 추상적인 단어를 정의없이 쓰는 것들을 거르라는 당신의 말은 논리가 있나요? 교양이란 겉치레에 불과하다는 말은 논리가 있나요? 혹시 교양있는 사람에게 학폭을 당한 기억이 있으신가요..?
@@user-fs4mc3zc5r 논리의 기본 중의 기본...최소한 본인이 하는 말이 정확히 뭔지는 정하고 해야하는게 당연한거다...아니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 내가 말하는 A랑 쟤가 말하는 A랑 형태만 같지 다른 뜻이 됨ㅋㅋ 이 상태에서 제대로 된 대화가 되겠냐? 그리고 교양이 겉치레라는거? 실용성 1도 없는 것들 있어 보이려고 배우는게 교양이니까 ㅋㅋ 뭐 세상에서 제일 높은 산이 뭐고~지구 둘레가 어떻게 되고 어느 나라의 수도가 어디고~...이런 지식들의 대체 무슨 쓰임이 있냐? 역사에 이름을 남긴 천재들조차 자신의 인생을 전부 갈아넣었음에도 단 하나의 학문의 끝을 못보는데...저딴 무의미한 지식들로 머리를 채우고 시간낭비한다고?ㅋㅋ 그래서 천재의 대명사 아인슈타인도 자기 집 전화번호를 외우지않고 메모에 적고 다녔지
살면서 사람 표현력 보고 감탄한 거 처음임.
정말 주옥같은 말에 감동받았어요….
그정돈 아닌데 오바는ㅉ
@@user-jp6we8wb6o그렇게 딴지거는 게 오바
@@user-jp6we8wb6o ㅉ
@@user-jp6we8wb6o 쿨찐냄새 어우
너무 공감함. 영화는 기본이 감성이고 책은 기본이 이성. 영화는 오락성인데 책은 정보를 줌.
책이주는 이로움은 그끝이 없다
책을많이읽어서그런지 표현을겁나잘하네
근데 애초에 책을 많이 읽으십니다.. 영화보다..
술 전문가라서 그런지 표현도 비유적으로 뜨겁게 하심. 책보다는 영화의 영향이 큰듯
진짜 말이 유려하네
이분 진짜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책 많이
읽는 분이심..
평론가면 본인 생각을 함축적으로 말하는데 최적화 돼있지
최고의 평론가라고 믿음직하게 만드는 .. 너무 너무 멋있어요
믿음직 ㅋㅋㅋㅋ
@@Xdjf 접미사 ㅁ직하를 쓴 맞는 표현 같은데요
@@user-it3xm2ov8x ‘믿음직하게 만든다’ 라는 구를 봐야죠. 발화자의 의도를 생각하면 ‘믿게 만든다’가 맞겠죠. ‘~하게 만든다’는 동사성을 지녀야 자연스러운데 ‘믿음직하다’는 동사성이 없어서 어색해지는 걸로 생각됩니다. 국문법은 아니고 언어학 일반의 관점으로.
진지하게 뜨거움이니 뭐니....ㅋㅋ 그래 뭐라 부르든 상관은 없다만 저렇게 추상적인 단어를 제대로 된 정의도 없이 쓰는 것들은 다 거르면 된다. 확실히 교양은 있어 보이겠네 ㅋㅋ 교양이란 따지고보면 겉치레에 지나지 않음. 그런 의미에서 확실히 교양있어보임ㅋㅋ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나 통용되는 말이겠지만?
김병규미만잡
이동진은 말할때보면 진짜 똑똑한게 느껴짐ㅋㅋㅋ 그래서 평론가이겠지만 표현도 너무잘하고 어휘 선택도 기가막히구
진짜 이동진님의 주량에 치이고 갑니다
미쳤네 진짜 말씀을 너무잘하신다...
그쵸?
문 풍 당 당
@@godhjsiwgbe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뜨거움이니 뭐니....ㅋㅋ 그래 뭐라 부르든 상관은 없다만 저렇게 추상적인 단어를 제대로 된 정의도 없이 쓰는 것들은 다 거르면 된다. 확실히 교양은 있어 보이겠네 ㅋㅋ 교양이란 따지고보면 겉치레에 지나지 않음. 그런 의미에서 확실히 교양있어보임ㅋㅋ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나 통용되는 말이겠지만?
와... 진짜 와 닿는 표현이네요.
쇼츠 한편 보고 감탄하고 갑니다.
듣고 와 하기 전에 함더 생각해봐요 진짜 물과 술이 적절비유인지. 이래서 사람들이 쉽게 선동당함
독서도 웨이트랑 똑같아서 오랜기간 어렵고 무거운 책들을 꾸준히 읽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동진님이야 말로 그 분야에서 살아있는 레전드신듯 진정한 앎이란 저런 모습일테고 멋지네요
이게 즉답이라니
즉답이 아닌것같음.. 평소에도 저런 고찰을 많이 하시는 분이신듯..
@@user-on8pb3px7j 평소에 그런 고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렇게 즉답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user-on8pb3px7j 이런 사람이 책 읽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넼ㅋㅋㅋ
@@user-on8pb3px7j국어 공부 좀 해라
와 말 진짜 잘한다..... 이래서 책을 읽어야 하는구나
이야,, 이건 나중에 묘비에 새길 정도로
명언이네 ㅋㅋㅋㅋ
???: 실컷 마시고 갑니다
진지하게 뜨거움이니 뭐니....ㅋㅋ 그래 뭐라 부르든 상관은 없다만 저렇게 추상적인 단어를 제대로 된 정의도 없이 쓰는 것들은 다 거르면 된다. 확실히 교양은 있어 보이겠네 ㅋㅋ 교양이란 따지고보면 겉치레에 지나지 않음. 그런 의미에서 확실히 교양있어보임ㅋㅋ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나 통용되는 말이겠지만?
@@TV-cc4ws 님은일반인인가요?
@@TV-cc4ws 님은 겉치레가 하나도 없어서인지 가벼운 속내가 너무 잘 보이네요
@@TV-cc4ws열등감 미쳤다
문과의 최고봉이다 진짜
문과라고하기엔 그냥 지식풀이 개넘사던데
@@user-dltmd 문과는 지식풀이 넓으면 안되나요
@@79E5CB 과학쪽으로도 풍부하셔서 말씀드린겁니다
ㄹㅇ
@@user-dltmd 철학적으로는 서로 융합적이고 연결되어있습니다
와 저 표현력이 좋게 말해 미쳤다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주제겠지만 그럴수밖에 없지만 정말 멋진 표현이다
영상이란 게 글보다는 더 감성에 호소하는 매체라는 걸 너무 좋은 비유로 알려주시네요
ㄹㅇ
엄청난 내공이 느껴지는 답변이네요 ㄷㄷ
궤변으로 들리는데요
서울대 미만 반박불가
@@michellejung4124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궤변으로 느끼는거면 걍 돌대가리라서 못알아 쳐먹은거 아님?? 혹시 멍청하신가요??
@@michellejung4124근거는?
이 정도로 감탄하게 되는 답변은 처음인듯...
비유가 참 멋지네요. 개인적으로도 교양은 책이 우세한 듯. 책은 읽으면서 동시에 사유를 할 수 있어서 내가 어떤 수준이든 일정의 교양을 얻을 수가 있는데, 영화는 텍스트를 이해하고 소화한 감독의 사유로 한 번 걸러진 것이 감독의 호흡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수준이 다르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영화 보고 나와서 관련 분야 텍스트로 공부를 해야하는.ㅎㅎㅎ
아니 목소리도 조곤조곤 너무 좋으신데 지성인다운 얘기까지 해주시니 진짜 죽을것같아요..
와...진짜... 어떻게 답변할지 궁금했는데 진짜
넘 멋진...
진짜 미쳤다.. 최근에 누군가의 말만 듣고 이렇게 감탄한 적은 없었는데
얼만큼 많은 교양지식을 쌓았기에 이런 표현과 설명이 가능할까?? 놀랍다.
진짜 말 품격있게 잘하신다
영화 동사서독에 나오는 대사를 인용하셔서 이렇게 멋진 비유를 해주시다니 ㅜㅜ
어디가 인용부분인가요??ㄷㄷ 이걸 알아본 님 영잘알이시네요...
@@user-ev2hk7lt3r ‘술과 물의 차이점이 뭔지 아나? 술은 몸이 달아오르고, 물은 몸이 차가워지지’
알아보신 님께서도 영화에 대한 식견이 대단하시네요. 멋지세요!
@@jobjisikromance 나도 이말하려고함.. 다들 대단하시네 정말 똑똑한 사람들 많당.. 반성해야지 ㅠ
@@user-emiya_kookejja 뜨거운 물은요?
비유를 어쩜 이리 잘 할까요 이동진 평론가님은 노력하는 천재라 늘 우리를 감동에 빠지게 하네요 ^^
제가 고민하던걸 한방에 해결해주시네요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와......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이분이 말씀하시는거에 감탄과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너무 멋있는 말이다
영화는 끝나고서 생각할 시간을 주지만 책은 언제든지 원하는 글귀에서 생각할수 있음
이동진이라는 사람을 평소에 좋아하진 않지만 영상 속 비유는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우리 모두 지성과 교양을 기릅시다.
와~ 말 진짜 잘하네😮😮
내가 공감하는 단어들로 내 머리속을 명쾌하게 해줬네요.
생각을 전달하는데는 책만한게 없고
감정을 전달하는데는 영화만한게 없는듯
아무리 풍부한 글빨이어도 배우의 눈물을 따라갈 수 없고
아무리 섬세한 연출이어도 작가의 문장을 따라갈 수 없음
이 해석도 대박
크으으으으으
제일 직관적으로 잘 표현한 댓글 같네요
멋지다
캬
역시~ 이동진~!! 👍
근데 이동진님이 하신 발언 저한테는 되게 가슴 뜨겁게 다가오네요. 뜨거운 물 같은걸까요? ㅋㅋㅋ
답변 기대 안했는데 멋있다..
진짜 이동진샘 미쳤어...내 영원한 지식의 롤모델..
와.. 비유 듣는데 무릎 탁!
이동진님의 책과 영화에 관한 혜안에 감탄할 뿐입니다!!
와 댓글을 안 달수가 없다. 정말 비유가 멋지다는 말로도 부족하네요. 저도 저런 표현력이 있다면 좋겠네요.
공감이에요!👍🏻
야 너도 할 수 있어!!
왕가위감독 동사서독에 나오는 양조위의 대사를 현실에서 저렇게 멋있고 알맞게 쓰는 사람은 진심 처음 봅니다ㄷㄷ
아 차용한거임?
@@kdybae 그냥 자기가 아는척하고 싶어서 쓴 말임
@@kdybae원래 대사는 ’술과 물의
차이를 아나? 술은 우리
몸을 달아오르게하고, 물은
몸을 차갑게하지.‘입니다
세속적인 의미로 쓴 대산데
감각적인 영화와 이성적인 책으로 응용한게 머단
@@ddg7974 ㅂㅅ
@@kdybae원래 뭐든지 간에 백퍼센트 창작이라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요 저런 멋진 말도 경험과 배움 등을 통해서 나오는 것이죠 그렇다고 저런 것이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와...너무나 멋진 비유입니다..❤
이야 기가막힙니다. 저 정도는 되야 영화평론하는구나
와 미쳤네요 진짜…
이런 핵심을 관통하는 비유라니ㄷㄷㄷ
비유가 정말 감동이예요😊
멋진 비유네요. 감탄했어요
와.. “진짜 평론가”의 클라스가 느껴진다...ㄷㄷㄷ
와 좋은 의미의 네임드 평론가답게 비유와 설명이 찰떡같네.. 한방에 이해된다.
말 잘하는 사람 진짜 너무 많고 부럽다
와... 말 진짜.너무 잘하신다.. 감탄만 나오네
와 … 미쳤다 그치 책을 읽어야 올바른 판단의 잣대와 이성적 자아가 점점 성립 되는 것이지~ 공감 만땅하고 갑니다
책은 올바른 것도 이성적 자아도 아님.
책만 읽는 건 책속에만 살았다는 얘기임.
@@user-lv5zf8lk7g 책만 읽고 어떻게 살아요ㅋㅋ잠자고 먹고 말하고 일하고 24시간이 삶인데요 삶 자체가 온통 이치,판단,사유 아닙니까 책 많이 읽으면 기름진 바탕이 되죠
@@user-lv5zf8lk7g 전형적인 우물안 개구리
@@user-lv5zf8lk7g 사람은 물만 마시며 살 수는 없는법이죠 ㅋㅋㅋㅋㅋ
@@user-lv5zf8lk7g 무식할 수록 아는 척을 한다고 지랄하고 자빠졌네 진짜..;
정말 똑똑한 사람이구나
어쩜 이렇게 즉석에서 말한 문장이 책의 유명한 구절을 발췌한 것처럼 멋있을까요
난 사람이 매체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제각각이고 기질적 특성도 제각각이기때문에 책이나 영화냐 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많이 봤냐 자세히 봤냐가 아니라 얼마나 본인의 기준으로 재정립했느냐 거기서 무엇을 얻고 깨달았냐 가 중요한거같음 책 수백권 읽었고 줄거리 줄줄 읊지만 텅빈사람 여럿봄
알콜중독자 폼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말에 공감을 하든 안하든 정리할 틈도 없이 비유하고 본인의 생각을 버퍼링 없이 전달하는게 놀라운거임. 당장 뜬금없이 같은 질문 물어보면 어버버하거나 헛소리할 사람이 태반. 이런 사람보면 뇌 모든 부위가 활성화 되어 있는 느낌. 인생이 재밌을듯
이런게 정말 찐간즤… 머싰습니다🥹
정말 궁금했던 겄이었는데.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200% 공감.
설명하자면 길지만 짧게 말해보자. 객관적으로 책은 흰 종이와 까만 잉크가 전부다. 그 안에 느낀 강렬한 감정과 깨달음은 뭔가? 책의 느낌은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느낀거다.
그래서 같은 책을 읽은 사람이라도 다른 부분에서 감동받는다.그리고 한 책을 소화하고 나면 그 이전의 나와 그 이후의 내가 크게 다르다.
와.. 맞네요...
그렇군요!
책에 그런부분을 느낄수있는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와아...... 비유 미쳤네요!!
물은 끊임없이 먹어야되지만,
술은 땡길땐 끊을수 없기도...
그나저나 비유에 따르면 동진님은 알콜중독자군요. 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기 누르면 'ㅋㅋㅋ' 나오는게 묘하게 킹받네요 ㅋㅋㅋ 침착맨 님이 좋아하실듯
감탄하게 만드는 비유입니다
똑똑함 인정
와...어디서 써먹어 보고싶은 비유다👍
와…멋있다..책을 엄청나게 읽고 끈임없이 생각해야만 나올 수 있는 답변이다..역시..
는역시 마치간지를간직
영화가 책보다 자극적이다 를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저 이돈주인은 책이 교양 쌓기에 더 좋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이런 고민을 해봤던 사람같이 편안하게 답변하는게 진짜 멋지당
사람의 품격이 느껴지는 비유
본질을 볼줄아는 지성에 감탄하고 갑니다
참 멋진 말씀입니다
영화는 누군가 다 그려주지만.. 책은 우리가 읽으며 그려야 하죠. 삽화가 없는 한... 물은 뭐든 섞어 커피도 만들고, 쥬스도 만들 수 있지만, 좋은 술은 섞거나 다른 걸로 변화시키기가 어렵죠 ^^;
으헝헝 진짜 지적이셔.. 저도 저런 사람이 되고싶어요
메세지부터 목소리까지 완벽했다.
모임하실때 저는 책장뒤에 숨어 몰래 엿듣겠습니다. 서당개 삼년이 되고싶습니다!!
진짜 최고다..감정적이었던 내가 영화를 배척하고 책을 더 붙잡았던 이유를 완벽히 비유해주네..
와 닿는 표현에 새로운 감정을 얻고 갑니다😮
ㄹㅇ 천재..가슴을 울리는 명언
넘 감동적이네요..
영화를 많이 본 만큼
책도 많이 읽어야 나올 수 있는 말...
와따씨부레 저정도는 돼야 영화평론가지 👍
확 와닿네요
영화평론가다운 입담 크~ 멋지십니다
와 진짜 멋있다
이동진은 진짜 유명한 이돈주인임
멋있어요~!!🎉🎉🎉
영화는 동태눈깔로도 볼 수 있고 영양가1도 안 남을 수 있지만 책은 능동적으로 오감을 동원하고 머릿속에서 상상하면서 읽기 때문에 정보수용면에서도 차이가 난다고 생각함
책도 동태눈깔로 볼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어떤 정보를 받아들일 때 그것을 나만의 것으로 재구성하려 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영화는 자극적인 영상이나 슬픔을 유도하기만 하는 신파적인 내용만으로 관객을 끄는 작품도 많으나 책은 일단 장르가 확실히 나뉘어져있고 기본적으로 수요 독자층이 예상이 되니까 굳이 찾지 않는 이상 자극적이기만 한 작품을 접할 일이 드문거 같음
거기다 영화는 사실 비용적인 측면부터 확보 하면서 캐스팅과 스태프 등 인원도 많이 필요하고 신경쓸게 너무 많음
@@user-rp9fe6kf5t 본인이 못배웠다는 것을 굳이 티내실 필요는 없습니당.... 그게 딱히 자랑거리는 아니거든요
@@lullullala8733 책을 읽을때 잘 읽고 싶어서 독서법 책 샀는데 아직도 읽는데 느리네요.. 문장 단위로 소주제 다음 뒷받침 보는 순서대로 보는게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이네요 ㅠ
@@NE-yk1jh하지만 애초에 저기서 제시한 '영화'는 신파나 오락용보다는 곱씹어보면서 생각하게끔 만드는 영화를 말하는 게 아닐까요? 요즘 베스트셀러들 보면 오히려 거기서 거기인 천만영화들보다 교양면에서 더 못하면 못하다고 생각해서 ..
영화광이나 독서광이 소비하는 대상을 언급해야 동일선상에서 비교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최고시다
이 사회에 어른으로서 금과옥조가 될 좋은 말읗
해줄 이동진님의 2~30년 뒤를 기대 합니다
와.. 소름돋게 이해되네.. 비유를 너무 와닿게 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