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책을 꼭 사서 읽는 이유? 유현준만의 독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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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8 ก.ย. 2024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KPIPA #독서 #종이책
    아직도 서점을 가는 이유? 유현준의 독서 방법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830

  • @cougar74
    @cougar74 ปีที่แล้ว +989

    저는 독서의 습관이 어릴 때부터 슬로우독서 식으로 읽어왔습니다. 모르는 단어나 실존인물명칭이 나오면 꼭 사전을 찾아보고 저만의 독서주석노트를 만들어가며 읽어왔어요. 그래서 한권을 완독하는데 굉장히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책의 저자의 의도를 많이 이해하는데에 시간을 쓰였습니다
    그런데 한국 매체는 속독법이 유행하고 독서량을 중요시 여기는 걸 보고 나의 방식이 잘못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의 독서방식이 좋고 유행하는 베스트셀러를 따라가는게 아닌 나의 관심사 위주로 책을 찾아보고 하는 독서습관이 너무 좋아요. 남들과 비슷한 생각과 사고가 아닌 좀 더 주체적인 내가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쁩니다

    • @kidultvideo1504
      @kidultvideo1504 ปีที่แล้ว +23

      동의합니다 😊

    • @문건호-u6d
      @문건호-u6d ปีที่แล้ว +33

      저도 소설 특히나 외국 소설 읽을 때 모르는 단어들 다 사전 찾고
      의미 이해 안가는 구절들에 주석달고 각 장마다 요약하며 읽어요
      방가워요 슬로우 리더분 ㅜㅜ

    • @jeehyunyun5856
      @jeehyunyun5856 ปีที่แล้ว +26

      저는 그냥 읽는 속도가 느린 입장이지만, 책은 찬찬히 읽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 @어깨맛있엉
      @어깨맛있엉 ปีที่แล้ว +3

      정약용인가 그독서법 아닌가 이거 ㅋㅋ

    • @fw5272
      @fw5272 ปีที่แล้ว +12

      ​@@어깨맛있엉 초서독서법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정말 좋은 독서법
      세종대왕님도 백독백습 강조하신것 처럼

  • @sonnos4569
    @sonnos4569 ปีที่แล้ว +4871

    책이 비싼게 아니라 책을 둘 공간이 비싸요

    • @user-playfunny
      @user-playfunny ปีที่แล้ว +98

      ㅋㅋㅋㅋㅋㅋㅋ ㅇㅈ

    • @센치
      @센치 ปีที่แล้ว +439

      책을 대여해서 보는게 해결방법이 아니라 이 영상의 취지는 구매한 책들을 통해 생각의 지도를 완성할수 있다는건데
      예를들어 책 200여권을 꽂을 "책장과 가구" 등의 공간배치를 위해 3-5평 정도의 여분 공간이 있어야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그만한 공간을 책으로 허비할 바에 실용적인 가구를 배치하고 평수를 줄이는게 요즘 집값이 비싸지니 비자발적인 트렌드가 되버렸다는거죠.
      그래서 나온 댓글일거구요

    • @칼세이건-n7b
      @칼세이건-n7b ปีที่แล้ว +157

      200권의 책을 두는데 3-5평이요? 원룸 사는데 300-400권 책 두는데도 2미터 책장 하나면 충분합니다. 하물며 원룸 한켠에 책장 하나만 둬도 되는데 공간 없어서 안된다는 건 책 읽을 시간 없다는 것만큼 핑계로 보이네요

    • @센치
      @센치 ปีที่แล้ว +284

      @@칼세이건-n7b 당신같이 따지는 사람들 땜에 "예를 들어" 라고 햇는데 그걸 굳이 ㅋㅋㅋ 책장과 가구라고 했는데 ㅋㅋㅋ 본질을 보시고 제발 말의 의도만 파악해주세요. 실제로 저도 집에 책 수백권 쌓아두고 있지만 그렇게 공간 차지 안하는거 알고 있어요

    • @센치
      @센치 ปีที่แล้ว +51

      아 쌓아놨다고 하면 또 오해 할라 책장에 꽂아놨어요

  • @booksetong
    @booksetong ปีที่แล้ว +1054

    원주에서 서점을 하는 사람입니다. 1977년부터 지금까지 대를 이어서 하고 있고, 5개의 책방을 일가 친척이 같이 하고 있습니다. 종이책의 필요성과 동네서점의 필요성에 대해서 잘 말씀해 주신것 같습니다. 첨언을 하자면 서점에 파는 책은 필수품과 사치품이 있습니다. 문제집과 수험서는 필수품, 단행본 같은 책의 경우는 지적 사치품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사치품과 팔아서는 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커피나 기타 물건하고 같이 팔아야만 하는 시대지요. 그래도 서점의 핵심은 필수품인 문제집과 수험서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한것도 모두 인적자원의 성장이 크고 열심히 공부한 시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인적자원을 위해서 책을 공급한 서점으로서의 자부심도 있습니다. 이제 변화할때가 되었지만 여전히 인적자원의 키울수 있는 최고의 제품은 역시 종이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듀트브
      @듀트브 ปีที่แล้ว +17

      ㅂㅅㅌ 많이 다녔습니다~

    • @booksetong
      @booksetong ปีที่แล้ว +12

      @@듀트브 감사합니다.

    • @botsuzuki8129
      @botsuzuki8129 ปีที่แล้ว +26

      디지털 세대인 01년생이지만, 종이책이 더 가깝고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 좋은 나 자신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설명은 좋은 말씀 많이하셔서 생략합니다.) 당연히 하시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

    • @석교-f2r
      @석교-f2r ปีที่แล้ว +6

      ㅂㅅㅌ 이전의 서점도 좋았고 그리워지네. 동기야. ㅋㅋ

    • @zoodasaTwitch
      @zoodasaTwitch ปีที่แล้ว +12

      원주에서 군생활 했을때 북세통에서 책 진짜 많이 샀습니다ㅋㅋㅋ

  •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ปีที่แล้ว +19

    언제나 백프로 공감 합니다. 저도 책과차와 꽃과음악은 저에겐 산소같은 정신 영양소 입니다. 도서관 있을때면 세상 부러운것 없어요.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 @createandbuildcorporation
    @createandbuildcorporation ปีที่แล้ว +98

    책 정말 한 권 잘 읽어내는 게 보통 일이 아닌 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몇 번을 보고도, 마음에 오래도록 와 닿는 책들은 종종 구매를 합니다. :)

    • @Kr_Lee
      @Kr_Lee ปีที่แล้ว +3

      저도 책을 내가 다읽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그 책의 가치는 끝난다라고 생각해서, 몇번은 다시 읽어봅니다.

  • @book_by_book
    @book_by_book ปีที่แล้ว +12

    안녕하세요! 북바이북입니다. 여기저기서 어서 가보라고 알려주셔서 냉큼 달려왔습니다!!😅😅 세상에나, 북바이북을 이렇게 의미있는 공간으로 소개해 주시다니요, 작가님~~~~~🙏🙏🙏 오프라인 동네서점 쉽지 않은데😂😂 책을 통해 자기만의 생각을 빌드업 해나가는데 보탬이 되는 동네서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비오는날의풀냄새
    @비오는날의풀냄새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참. 청소년 권장도서 때문에
    독서의 흥미를 잃은 1인으로 너무 와닿는 말씀이 있어서 댓글을 남기네요 . 그당시 추천도서의 내용이 다 똑같은 본질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니 왜 자꾸 이런걸 강요해!! 라고 생각하고 흥미를 잃었습니다 . 그때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읽었더라면 더 빨리 책과 가까워 질수 있었을텐데.. 저는 아이들이 독서를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어요. 너희가 느끼는 대로 읽고 그 틀에 갇히지도 가두지도 말라고 ㅎㅎㅎ

  • @주식왕-b1r
    @주식왕-b1r ปีที่แล้ว +9

    이분 영상은 한국사회의 변화의 필요성을 잘 설명하시는것 같음
    획일화되고 주입화된 교육과 지식이 아니라 개인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키워야 한다는걸 강하게 어필하시는거 같음

  • @쫑키-s2k
    @쫑키-s2k ปีที่แล้ว +83

    책을 읽은 순서대로 꽃아 놓는 습관은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 @user-fl8co6xc2c
      @user-fl8co6xc2c 21 วันที่ผ่านมา

      존경합니다
      유현준교수님

  • @iamdivined_cycle
    @iamdivined_cycle ปีที่แล้ว +42

    교수님 유투브를 참 좋아하는데
    양질의 주제, 양질의 내용
    그리고 깔끔하고 고급진 편집방식 때문이에요
    편집자 분이 굉장히 인텔리 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나 동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영상 만들어주세요 ^^

  • @blackjein
    @blackjein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현준님의 독서 습관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그때 내가 읽은 책의 감상을 기록해 과거의 나의 사고를 훗날 다시 본다라.. 정말 좋은 습관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책을 읽으며 지금의 내가 했던 생각을 미래의 내가 어떻게 볼지 보고 싶네요. 본받을만한 습관입니다.

  • @goodluck3269
    @goodluck3269 ปีที่แล้ว +4

    안녕하세요 교수님 ❤ 교수님의 웃는 모습은 사람을 행복 하게 만들어요 교수님의 유투브 공간에서 제 삶이 바뀌었습니다 교수님 으로 하여금 책과 가까워지고 한템포 쉬어가며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제일 궁금했던 유트브 였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용 교수님 🥰🥰🥰🥰🥰🥰

  • @rosa_2225
    @rosa_2225 ปีที่แล้ว +4

    교수님의 스피치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생각의 지도, 자기만의 책을 찾아서 큐레이션하는게 내 생각을 지배하는 방식이다. 등등 버릴게 없는 화술.

  • @wetube7500
    @wetube7500 ปีที่แล้ว +11

    젊은 분이 대단한 통찰력을 가지셨네요. 환하게 빛을 발하시길

    • @sky05209
      @sky05209 3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이런.. 저분 나이가 55세입니다. 님은 몇살이나 쳐먹었길래 젊네 어쩌네 통찰력이있네 그리 쉽게 판단하시나요..

  • @hanseom
    @hanseom ปีที่แล้ว +9

    몇 년 전부터 소설, 에세이를 시작으로 지금은 다양한 책에 대한 광고가 많아진 것 같아요,
    책이 현대인들의 '유행 취미'가 된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대학에 들어와 공부하면서 복잡하고 깊은 글을 이해하기 위해 제대로 된 '독서'를 시작했고,
    시작이 늦은 만큼 첫 발자국부터 완벽하고 싶은 마음에 추천도서는 다 읽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닥치는 대로 읽다 보니 취향인 장르, 문체, 작가가 보이고 또 이를 따라 걸으며 재미가 느껴져서
    비로소 '나만을 위한' 독서를 하게 된 것 같아요.
    인간은 결국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게 되기에 저처럼 방법을 모르면 일단 알때까지 읽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 @김민성-l2j7m
    @김민성-l2j7m ปีที่แล้ว +7

    저는 타인에게 책을 추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원래 책을 전혀 읽지 않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추천해줘서 어쩔 수 없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 마침 만족스러웠고 그로 부터 파생되어 여러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처음부터 계속 이어지진 않더라구요 어느새 또 한참을 책을 놓고 살다가 또 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책을 읽었고
    이렇게 책을 놓았다가 추천받았다가를 반복하다 보니 책을 꾸준히 읽게 되었습니다 책 이외에 재밌는 컨텐츠가 너무 많아서 책에 꾸준히 읽는게 좀처럼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누군가의 추천이 긴 독서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mosquito-kt5qj
    @mosquito-kt5qj ปีที่แล้ว +5

    진짜 교수님의 유튜브를 보다보면 한마디 한마디 모두 메모하고 정리해서 생각이 많아질 때 한 번씩 보고 싶네요
    좋은 영상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현직-y7i
    @현직-y7i ปีที่แล้ว +117

    교수님께서 공간에 스스로 규칙을 부여하라는 말이 책에 대한 관점에 고스란히 나타나네요. 이번 영상에서 책에도 스스로 규칙을 부여하면서 개인의 가치관과 세계를 형성하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책에 대해서 저만의 규칙을 만들어보고 애정을 가져봐야겠습니다 ㅎ.ㅎ 셜록현준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저도 메모 한번 남겨봅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채널이름유튜브보-h3f
      @채널이름유튜브보-h3f ปีที่แล้ว

      👆 👆 티 빤 쮸 하나 걸친대로 👆 👆
      화끈한 댄스중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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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널이름유튜브보-h4u
      @채널이름유튜브보-h4u ปีที่แล้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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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ekhwanoh4268
    @taekhwanoh4268 ปีที่แล้ว +5

    읽을 책을 스스로 고르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생각을 조금씩 진화시킨다.

  • @yp9444
    @yp9444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말씀도 좋고~ 편집도 좋아요~ 전달이 딱딱 잘 되는 것 같아요~~ 강연도 직접 들어보고 싶네요!!

  • @singing.winnie
    @singing.winnie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생각하는 게 너무 멋있어요. Mbti로 치면 N이실 것 같아요. 나무같다, 별과 은하계같다, 수많은 지식에 둘러싸여있는 느낌을 받는다.. 너무 아름다운 생각이에요..! 저도 앞으로 그렇게 생각하게 될 것 같아서 좋네요

  • @ahn980321
    @ahn980321 ปีที่แล้ว +7

    오디오 북은 귀아프고 전자책은 눈 아프기도 하고.. 종이책은 낭만 가득하기에 손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 @이태영-l2w
    @이태영-l2w ปีที่แล้ว +8

    생각의 지도, 생각의 DNA
    정말 멋진 표현입니다 !

  • @정은미-q5c
    @정은미-q5c ปีที่แล้ว +7

    저도 항상 종이책 사서 읽습니다.
    책 구입한 날짜를 적고 메모해가면서 읽는데 구입한 순서대로 책을 꽂아놓는거 정말 신박한 아이디어네요 저도 따라하려구요😊😊
    책장을 볼때마다 생각의 지도를 따라가면서 생각에 잠기는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

  • @shinjanfam
    @shinjanfam ปีที่แล้ว +1

    어쩜… 내가 광고주면 이보다 만족스러울수 없겠거요 저렇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말씀하시다니 말씀이 멋지세요!

  • @ssuk_lim5060
    @ssuk_lim5060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제가 닮고싶은 마인드입니다.많은 정보에 휘둘리는 나를 다시 한번 잡는계기가 되는 영상이라 감사합니다

  • @balaengi-153
    @balaengi-15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책을 읽은 순서대로 꽂아서 생각의 게놈지도를 만든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저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제 생각의 게놈지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부류의 컨텐츠도 짧은 책과 다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시간 순서에 따라 저의 관심사들을 댓글 요약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유튜브의 순기능 같아요.
    요즘 저녁식사 후 운동 삼아 교보문고로 산책을 갑니다.
    산책을 가는 길에 첫 번 째로 생각을 할 수 있고,
    사람이 없는 서점에 책냄새를 맡으며 여유롭게 하루를 정리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중고 서점은 그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골동품 가게 같달까요?

  • @Bloodyfalcon
    @Bloodyfalcon ปีที่แล้ว +6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저도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책을 읽기보다는 사서 읽는 걸 좋아합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제가 책을 사면 표시도 마음껏 할 수 있고, 시간을 두고 다시 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서 읽으면 시간에 쫒기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사서 봅니다.^^

  • @가박-u2b
    @가박-u2b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책좋아하는분들 보면 독서에 대한 생각이 비슷하면서도 뭔가 결이 다른게 느껴져서 좋아요ㅋㅋ 이동진평론가님도 독서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거 보고 통찰력있다고 느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해요~

  • @brightrighter
    @brightrighter ปีที่แล้ว +34

    종이책과 더불어 서점이 좋은 이유는 사색을 할 수 있는 장소라서 그런거 같아요!
    무수히 많은 정보와 책, 예쁜 책 표지, 제목들 사이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찾아보고 탐구하는 과정이 평소에는 가질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만히 제목들을 훑으면서 내가 바라는 것을 고를 때 생각이 많이 정돈 되는 거 같아서 좋고 나를 조금씩 느끼고 알아가는 과정인 거 같아 재미있습니다.
    오늘 영상을 보니까 색다른 서점들도 가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booktube_afternoon
    @booktube_afternoon ปีที่แล้ว +4

    크게 동감합니다~ 교수님 ^^ 출퇴근 때 직접 운전을 하시는 경우에는 오디오북을 권하지 않아요. 오디오북도 주의집중이 필요한 독서의 한 형태고, 때문에 순간적인 반응을 하지 못해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는 절대로 안전하지 않으니까요. 흘려듣기도 의미가 있다해도, 오디오북이든 종이책이든 독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한 적극적인 사고행위더라구요.
    - 저는 여러 책을 한꺼번에 읽는 경우가 많아요. 읽다보면 생각이 섞이기도 하고 전혀 다른 분야에서 맥락이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의도한건 아니고. 상황이 그런지라 ~^^
    - 같은 책을 읽었다고 다 비슷한 생각을 갖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독서토론을 해보면 정말 생각은 모두가 다르더라구요. 다만 필독서 목록을 강요하듯 읽어라고 하는 건 정말 저도 반대해요.
    - 작은 동네서점을 꾸려가는 것이 꿈이에요. 어렸을 때 저의 아지트였던 것 처럼, 누군가에게 저의 책방이 아지트가 되길 바라며.. 일단 퇴직을 한 뒤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ㅎㅎ 그 때 꼭 교수님께서 오가시는 길에 한번쯤 들려주시면 참 기쁠 것 같습니다~^^

  • @미친독서
    @미친독서 19 วันที่ผ่านมา +2

    저는 독서를 좋아하는 mz세대입니다. 전자책을 오래보다가 최근 종이책으로 다시 넘어왔어요. 전자책으로는 책을 너무 대충보게 되어서요.
    책을 읽은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책의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지더라구요
    종이책을 사서 중간 중간 얻게되는 아이디어도 쓰고 좋은 문구가 있으면 체크도 해놓고 하니까 그 책에서 남는게 생겼어요.
    책을 자기속도에 맞게 읽으라는 내용도 너무 좋네요. 저는 오랜 시간동안 책을 빨리 효율적으로 읽으려고만 해왔어요 속독을하고 대충 넘기고 그렇게 다독을 해봤자 남는게 없더군요.
    근데 대학생 때 과제를 하며 공부했던 이기적유전자는 아직도 문장단위로 기억이 나요
    책을 읽는 목적을 생각해보면 결국 작가의 지식을 흡수하는 것인데 저는 책을 읽었다는 그 행위 자체에 만족을 느끼는 허영심을 오래 가졌던 것 같아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제 책읽는 습관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정연-o8m
    @정연-o8m ปีที่แล้ว +39

    교수님만의 담백한 말로 인상적인 경험/견해를 설명해주시니 항상 큰 귀감이 됩니다 😊
    종이책을 읽으며 적극적으로 메모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글을 읽으며 제 생각을 넓혀가는 행위를 작가와의 대담이라고 하신 점이 인상깊어요.
    꼭 직접 만나보고 싶은 교수님이세요 !!

  • @회색항구
    @회색항구 ปีที่แล้ว +5

    교수님의 영상을 볼때마다 생각하고 감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책같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시간의돛단배
    @시간의돛단배 ปีที่แล้ว +37

    노트 한권 사서 책을 읽고 인상깊었던 문장이나 장면에 대한 감상등을 적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요즘 그렇게 해서 나만의 노트를 꾸며가고 있는데
    글을 쓰다보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생각도 깊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

    • @이지연-h9d7v
      @이지연-h9d7v ปีที่แล้ว +1

      저도 책을 다읽고 필사를 하고 있는데 필사 후 감상도 함께 적어보아야겠어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 @내사랑브래드피트
      @내사랑브래드피트 ปีที่แล้ว

      저도 그렇게 쭉 해왔는데
      그 노트가 몇권 돼요.
      한번씩 들춰보면 새롭고 잼나기도 해요.

    • @뚜어엉크어엉
      @뚜어엉크어엉 ปีที่แล้ว

      오오오 진짜 좋은방법이네요
      한번에 생각해보지않았는데!!!

    • @flourish2024
      @flourish2024 ปีที่แล้ว +2

      작은 수첩과 책을 들고 다니며
      읽은 부분중 마음에 남기고 싶은 부분은 읽고 난 후
      곧 필사하는 편입니다.
      이 습관은 저에게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 @gorae3417
    @gorae3417 ปีที่แล้ว +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영상이라 이렇게 말하셨다고 생각하지만 놀랍네요
    서점을 가야할 이유 중 하나가 도서관은 낙후되었으나 서점은 업데이트 된 최신정보가 있다라니 제가 잘못들은 줄 알았어요
    저 역시 책을 구매하고 메모하며 읽는 걸 좋아하지만 ‘서점가세요’ ‘책 사서 읽으세요’ 가 요지인 영상에서 도서관을 이런식으로 언급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의도가 느껴져서
    교수님이 말씀하신 도서관의 공간의 중요성과 도서관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누구보다 그 가치를 아시는 분이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도서정가제 때문에 도서관 구매서적수가 줄었고 출판계가 이젠 도서관도 규제하는 완전도정제를 추진하고 있죠
    출판계는 책 팔고 싶으면 도정제 개정이나 하세요 중고서점 누가 키웠습니까

  • @dancing_koh
    @dancing_koh ปีที่แล้ว +7

    저도 번거로워도 종이책에 더 손길이 가요 교수님 말씀하신 것들도 공감되고, 제게는 매번 표지부터 만지고 느끼는 것도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 @sskim1882
    @sskim1882 ปีที่แล้ว +3

    와 재미있습니다. 인쇄된 책과 동네 서점에서 주는 큰 매력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항상 좋은 견해~~~

  • @체리가좋아-b1z
    @체리가좋아-b1z ปีที่แล้ว +5

    편집이 정말 깔끔해서 보기 좋아요! 교수님 말씀도 좋구요❤

  • @taewoolee4909
    @taewoolee4909 ปีที่แล้ว +2

    헐 ㅋㅋㅋㅋ 교수님 독서 스타일이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ㅋㅋㅋ 저도 책은 종이책만 읽습니다. 교수님이 얘기한 이유보다는 그냥 제 손으로 한 장 한 장 넘기는 이 감촉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읽은 걸 책장에 꽂고 그걸 보면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책은 무조건 사서 읽고요. 책은 안 빌려요. 저는 책을 정말 천천히 읽고 책 읽을 시간은 적다보니 반납일까지 책을 다 못 읽갰더라고요. 또 책은 무조건 1권 혹은 2권만 사요. 읽다보면 정말 자동으로 다음에 읽고 싶은 책이 생기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저도 누군가가 저한테 책선물하는 거 정말 싫습니다 ㅋㅋㅋ 내가 읽는 것도 바쁘고 읽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내가 읽고 싶은지 아닌지 책을 선물로 주면 진짜 난감하더라고요.
    오늘 영상보면서 완독한 순서대로 책 꽂는 건 처음 들었어요. 저는 그냥 막 꽂고 제가 재미있게 읽는 책을 주로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거든요. 이번에 한 번 책장을 읽은 순으로 한 번 정리해봐야갰어요.

  • @stevechae854
    @stevechae854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진짜 막힘없이 술술 본인의 의견을 쉽게, 이해가 잘되게 풀어주시며 전달해주시는게 정말 멋지시고 그 능력을 배우고 싶을정도 입니다. 오늘도 잘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omiza5750
    @omiza5750 ปีที่แล้ว +3

    교수님 생각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동의가 안되는 부분도 있어요. 그것도 인간이기 때문에 사고하고 그 사고가 다른데에서 오는 거겠죠. 예를 들어 자기가 읽어 좋았던 책을 권유하는 것은 생각과 공감을 나누려는 것이니까 좋은 행위라고 보고 그 책이 선물 받았는데 맘에 안들 수 있죠. 그럼 팔거나 기증하거나 또 좋아할 만한 분에게 드리면 됩니다. 그것도 의견이죠. 내가 이 책이 별로더라는 의견. 요즘은 sns로 나눔도 쉽더라구요. 의외로 그 와중에 보물을 발견하고 선물한 사람의 다른 면모나 생각을 볼 수도 있겠죠. 또 유명인이 권유하는 100선 같은 거... 다 똑같이 읽어도 교수님 말씀대로 저자와 나와의 대화고 그 안에서 사고과정은 100이면 100까진 아녀도 대부분 달라요. 선동하고 선전하는 책들만 본 게 아니라면요. 같은 소설 읽어도 다 재밌고 공감가지 않잖아요. 그래서 모두가 같은 생각으로 획일되진 않는 것 같아요. 또 어쨌든 뭘 읽으면 좋을까 막막한 사람에겐 길잡이가 되고 또 읽다보면 지도였지만 결국 스스로 원하는 길로 가게되요. 원하는 책으로 내 책장을 채우게 되죠. 교수님처럼요. 지금은 사실 책을 안읽는 사람이 많아서 누군가 영향력있는 분들이 좋았다라고 해서라도 책이 좀 읽히고 팔리고 진열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책등만 봐도 책 본거 같고 좋잖아요. 인테리어라도 좋으니 좋은 책들 많이 사서 꽂고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교수님의 책생각 너무 감사히 잘 들었고 또 하나 얻어갑니다. 열심히 쌓아두긴 했지만 한번도 데려온 대로 꽂아볼 생각은 안했는데 이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한번 쭉 보면서 제 생각과 관심사의 변화를 봐야겠습니다.

  • @chaeinlee
    @chaeinlee ปีที่แล้ว +19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저도 사실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을 더 좋아해요. 하지만 종이책을 계속 사서 향유하려면 본인만의 안정적인 공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직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언젠간 떠나야 하는 좁은 임대주택에 살면서, 종이책을 사고싶은 대로 다 산다면 공간도 공간이지만 이사할 때 비용과 노동력은 훨씬 감당하기 힘들어지죠. 특히 해외에서 공부하거나 일한다면 더더욱요. 그래서 종이책을 더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주로 전자책을 읽는 편인데, 우리나라 전자책 시장은 영어권에 비해서 아직 시스템적으로도 가격적으로도 안정이 안되어있는 것같아 아쉽습니다. 가상 현실 세계가 온다면 종이책을 위한 공간의 제약도, 전자책이 가지는 시야나 자유로움의 제약도 다 해결이 되려나요? 아니면 그보다 젊은 세대의 내 집, 내 공간 마련이 더 빨리 해결될까요? 저도 교수님처럼 걱정없이 종이책사고 소유하고 싶지만 그러기 쉽지 않네요. 😢

    • @ksy3693
      @ksy3693 ปีที่แล้ว

      맞아요, 저는 해외에 거주중인데 특히 한국책은 구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전자책으로 사서 읽는데 거주국가의 언어로 된 책을 사려고 해도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서 버리거나 나눠눈 책만 해도 몇 권이나 되는지 몰라요.. 예전엔 전자책이 싫었는데 그래도 적응하고 보니 나쁘지만은 않더라구요 ㅎㅎㅎ

    • @vgn2420
      @vgn2420 ปีที่แล้ว

      저도 공감해요. 책 사서 읽는 것도, 산 책을 놓을 충분한 크기의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다 경제적 부담이잖아요. 청년층이나 좁은 원룸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해외에 살면 물리적 제약이 있다 보니까 종이책은 읽기 어렵잖아요. 근데 종이책은 나오더라도 전자책으로 안 나오는 경우도 꽤 많고, 게다가 전자책이 개인 구매는 가능한데 도서관 대출은 안 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전자책이 앞으로 더 보편화될 텐데, 한국도 전자책 관련 시스템이 더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 @정심김-p5y
    @정심김-p5y ปีที่แล้ว +2

    자유영혼... 책,숲이 나를 둘러싸고 있는 느낌...생각의 방향,많이 배웁니다...

  • @태산-p9n
    @태산-p9n ปีที่แล้ว +1

    책은 별이고 책장은 은하 그리고 이것들이 모여 멀티버스 우주가 된다는 말에서 감명 깊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마음을 가져 종이책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겠습니다

  • @리라라노라
    @리라라노라 ปีที่แล้ว +38

    다방면으로
    지식 충전할 수 있는
    교수님 콘텐츠 !!!
    언제나 깊이가 느껴집니다

  • @yuthzz
    @yuthzz ปีที่แล้ว +3

    종이책이 주는 시간의 연속성과 옛것인 만큼 전기 사용이 필요없어 시공간의 제약이 거의 없다는 것은 커다란 장점이라 생각하지만 주체적 정보수용의 측면에서는 똑같이 활자를 읽으며 생각하고 이를 필기할 수 있는 전자책과 다를 바가 없는것 같습니다. 또한 종이책은 조명이 없는 상황에선 무용지물이라 생각해서 시공간의 한계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여 전자책과 함께 한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종이책과 그것으로 구성된 서점이 주는 공간력의 측면에서 그것이 높이 평가될 수 있고 이는 교수님의 채널 취지와 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타의가 아닌 자의로 선택하여 책을 읽으라는 조언도 깊게 와닿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정화숙-p9f
    @정화숙-p9f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

    책은꼭사서봅니다 귀하게 끝까지 보고
    필요할때 2번도볼수있는
    절대빌려주지않읍니다
    현준님과 동감

  • @PTYoon
    @PTYoon ปีที่แล้ว +3

    읽은 순서대로 책을 꽂는 방법!! 생각의 지도. 이걸 생각을 못했네요. 오래된 책 다시 꺼내 읽을 때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vicious2378
    @vicious2378 ปีที่แล้ว +52

    저도 책 구입해서 읽는걸 좋아합니다... 제가 입원했던 병원이있는데 거기에 기증제도가 있어서 환자분들이 읽을수있게 옛날에 읽었던 책들, 환자분들이 읽기에 도움이 될만한 책도 기증하고있어요 ㅎㅎ!;;; 좋은 책, 앞으로 계속 더 읽을 책은 꼭 키핑해두고 전체적인 책장의 규모는 조금씩 줄이고있어요, 왓슨 여러분들도 독서를 통해 많은 지식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셜록현준님도 파이팅!!

    • @wasd7777
      @wasd7777 ปีที่แล้ว +1

      빨리 퇴원하세요 ~^^

  • @Ragearima
    @Ragearima ปีที่แล้ว +2

    저작권자의 입장으로서 보면 고마운 내용입니다. 생각과 기억의 연속성에 필요한게 돈이니까요.
    법이 좀 더 구체적이고 확실해서 물리적인 노동시간이 줄어들고 책을 읽는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 @영자김-n4t
    @영자김-n4t ปีที่แล้ว +2

    교수님의모든강연은 좋습니다 다방면으로 생각하게되고 편하게전달하시는 스피치에고맙기도합니다.

  • @Uuong
    @Uuong ปีที่แล้ว +3

    우와 너무너무 멋있어요! 순서대로 꽂아놓으면 나의 생각의 흐름이 보인다는 게 정말 인상적인 것 같아요. 너무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atdawntube
    @atdawntube ปีที่แล้ว +3

    항상 느끼지만 말씀하시는 것만 들어도 엄청난 독서량이 느껴집니다.

  • @alotofflowers
    @alotofflowers ปีที่แล้ว +21

    영상마다 댓글만 다 읽어도 웬만한 책 역할한다고 생각해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 평소 생각하지 못 했던 시점들. 저는 교수님 영상 본 후 댓글 정독합니다~

  • @와룡선생-g4q
    @와룡선생-g4q ปีที่แล้ว +2

    교수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는 책을 읽을 때 독서 노트를 활용합니다.
    기억하고 싶은 구절을 적거나, 짧은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 것에 대해서는 요약도 하구요, 시집를 읽었을 때는 그 느낌을 적어 놓습니다.
    종이책의 장점이라면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눈에 보이게 인덱스 해두고, 좀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메모도 해둡니다.
    저는 책 읽는 속도가 느립니다. 빠르게 읽어도 좋겠지만, 빠르게 읽으면 머리가 이에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사람이 밥을 빨리 먹으면 체하듯이 빠르게 읽으면 머리 속이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영하 작가님은 어떤 자신이 쓴 책에서 책을 우주에 비유했습니다. 책이라는 우주 공간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은 먼지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Jipgesajang
    @Jipgesajang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자기만의 책을 찾아서 자기만의 생각을 빌드업한다!! 정말 멋진 말씀입니다!!

  • @hyunjunglee9546
    @hyunjunglee9546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롱아일랜드에서 현준님의 유트브를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하니다.~

  • @목아파요
    @목아파요 ปีที่แล้ว +3

    공원에 아무것도 없이 책만 하나 달랑 들고 가서 좀 걷다가 좋은 자리 있으면 벤치에 기대앉아 책 읽고 그랬는데
    휴대폰을 쓰다보니 와이파이 있는지 확인도 해야하고 없으면 데이터 써야하고 가끔 버퍼링도 걸리고 햇빛 강한 날은 화면이 잘 보이지도 않고
    여러모로 다양한 일에 쓸 수 있어 편리하지만 그만큼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할 수 없는 도구이기도 하고 그렇게 여러가지 생각해보니 종이책의 그 단순한 감성을 많이 깨닫게 되네요

  • @seekeroftruthphilosophy9271
    @seekeroftruthphilosophy9271 ปีที่แล้ว +2

    말씀 하나하나가 참 공감도 많이되고 새로운 깨달음도 주시네요👍🏻👍🏻👍🏻👍🏻

  • @기억이응
    @기억이응 ปีที่แล้ว +2

    8:18 교수님 이런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9:35

  • @이지수시
    @이지수시 ปีที่แล้ว +5

    넘나 유니크하고 현명한 독서법이다

  • @OH_SJ
    @OH_SJ ปีที่แล้ว +3

    종이책 좋아합니다!
    매번 사보는데 역시!
    책만큼 좋은게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sunc88
    @sunc88 ปีที่แล้ว +3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알쓸신잡에서 교수님 팬이 되었는데~역시 남다른 생각이 멋지십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

  • @서보인-m6q
    @서보인-m6q ปีที่แล้ว +3

    저두 늘 볼 책을 식탁에 놓지요.요즘 재미있게 보는 책은 유시민씨의 유럽기행 책을 보고 오전엔 성경을 전자책으로 오후엔 질감을 느끼며 유시민씨의 책을봅니다. 가벼운 옷 차림으로 마트들려 장보다 서점가서 책 쇼핑을 하지요 저두 책선물 받는것도 주는것도 즐기지 않지요 교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가끔 남편에게 목록을 적어 사오라고 하지요 독서는 안구가 뻑뻑할 때 넣어 주는 눈물약 같지요

    • @zovab5106
      @zovab5106 ปีที่แล้ว +1

      좀 좋은 사람이 쓴 책을 읽으세요 유시민같은 사람 말구요

    • @zovab5106
      @zovab5106 ปีที่แล้ว

      @Happy Now 그니까요ㅋㅋ완전 좌빨에 성경적 가치관과는 거리가 아주 먼 인물인데

    • @novanova1068
      @novanova1068 ปีที่แล้ว

      유시민은 위선자입니다

  • @leechanghyun
    @leechanghyun ปีที่แล้ว +37

    책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 너무 재밌네요 ㅎㅎ 유현준 교수님이 말해주는 독서법이라니 이미 증명된 방식이네요 ㅎ

  • @Kmmming
    @Kmmming ปีที่แล้ว +2

    우아아...... 북디자이너로서 넘 행복한 영상이네요 ㅠ

  • @카를로스요네
    @카를로스요네 ปีที่แล้ว +3

    성공하신 분들이 항상 강조하는 것이 다독입니다. 다양한 책을 보는 것도 하나의 책을 여러번 읽는 것도 다독이죠. 본인 스타일과 현재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저의 가치관 확립,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만한 주제들은 꼭 구매해서 메모와 밑줄을 할 수 있게합니다. 이 경우 선택적 집중이 되겠죠.
    반면에 얇고 넓은 지식의 분야들이 있습니다. 재태크, 주식, 공학, 순수과학, 사회과학 중에서도 정보제공 성격이 강한 책들은 도서관에서 대여해봅니다. 신문도 해당 영역에 속합니다. 핵심들만 파악하면 되기에 나에게 중요한 내용들만 따로 메모해둡니다.
    중요한 일에 방향성을 잡지 못할때,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 할때는 구매한 서적을 통해 집중적인 독서를 하고, 기존의 지엽적 관점의 한계점이 보이는 경우에는 비슷한 주제에 대해 얕고 포괄적인 관점으로 필요한 파트만 봅니다.
    둘중에 무엇이 되든 독서 자체가 주는 장점은 느리고 지속적인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지연적 보상에 대한 믿음을 강화해줍니다.

  • @padong
    @padong ปีที่แล้ว +1

    밑줄을 치거나 멘트를 적기. 내 생각을 정리, 책 읽은 순서대로 책꽂이에 꽂으면 생각의 흐름을 볼 수 있다. 책을 선물하는 것은 생각을 강요하는 것. 감사합니다^^

  • @user_b4t9e14bb0iq
    @user_b4t9e14bb0iq ปีที่แล้ว +2

    다른 영상들도 참 좋았지만 이번 영상은 특히 더 좋은것 같아요...

  • @정상돈-s8l
    @정상돈-s8l ปีที่แล้ว +2

    작은도서관을 운영중이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도서관이 없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값싸게 즐길수 취미이자 쉼이 있는 공간은 공공도서관이라 생각합니다.

  • @TheWookpsn
    @TheWookpsn ปีที่แล้ว +2

    이 말씀도 기본적으로 맞는 말인데 문제는 집중하고 시간을 들여 제대로 볼만한 책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책에서 취할 부분은 집중하고 아닌 부분 혹은 지금은 흡수하기 힘든 부분은 우회해서 또 다른 기회에 알기로 하고 넘어가는 전략적 독서도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그렇게 해서 쌓으면 정독해서 쌓이는 것만큼 자기만의 지식이 된다고 봅니다. 그게 출판사에도 좋겠죠. ㅎ

  • @eunkyunglee844
    @eunkyunglee844 ปีที่แล้ว +2

    생각의 지도라!
    정말 독특한 독서 방법이고 자신의 의식의 흐름과 성장을 파악할수있는 독서의 방법이군요
    저도 시도해보겠습니다
    종이책의 매력은 영원합니다:)

  • @siboyul
    @siboyul ปีที่แล้ว +3

    요즘 독서에 빠져서 다양한 책을 읽고 있는데 마침 이런 영상 하나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om11111
    @bloom11111 ปีที่แล้ว +2

    종이책은 작가와 대화한다는말 정말 공감합니다
    책을 읽고나면 한바탕 토론한 느낌이였던 이유가 이거였군요
    전 종이책 냄새와 책넘기는 소리가 넘 좋아서 종이책을 더 고집하기도 합니다

  • @김쑥쑥-z1u
    @김쑥쑥-z1u ปีที่แล้ว +3

    잘 봤습니다.
    특히 책 추천에 대한 이야기는 공감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현정조-m5f
    @현정조-m5f ปีที่แล้ว +4

    너무 좋아요 ♡
    말씀을 어떻게 이렇게 술술 잘 하시는지 늘 신기하고 존경스러워요. 지식이 입으로 나오는게 엄청난 내공인데~멋지세용~^^

  • @보경진-u8r
    @보경진-u8r ปีที่แล้ว +2

    좋은 얘기입니다. 누구나 자기 습관대로 책을 꾸준히만 읽는다면 유현준씨가 말한 모든 효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단 도서관가서 책을 한권이라도 정독해보세요.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만의 방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년에 100권이상 책을 읽는데 무슨 방법이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읽고 생각하면 됩니다.

  • @번뜩번뜩
    @번뜩번뜩 ปีที่แล้ว +11

    교수님 유튜브를 보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좀 더 보게되는것같아요 저는 건축과 거리가 먼 사람이고 사람에게 관심이 많은데 건축으로 사람들을 많이 이해하게 되네요 요즘 교수님 책을 읽기시작했는데 전문용어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네요~~

  • @서정화-x3n
    @서정화-x3n ปีที่แล้ว +2

    종이책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네요.멋지십니다^^

  • @그녀-t4h
    @그녀-t4h ปีที่แล้ว +3

    자신만의 생각의 지도찾기🤔

  • @풰리세이드
    @풰리세이드 ปีที่แล้ว +1

    자기만의 생각의지도라고 표현하니 저는 자기만의 주관을 가질수있어야된다는것과 일맥상통하게 받아들었어요. 저도 누가 좋다더라 하는 책들을 읽으면 제 주관은 아직 성립이 안되어있는데 강요받는느낌이었거든요. 제가 원해서 읽는책은 제 몸속에 남게되는 놀라운 효과를 접하면서 많이 공감가네요. 감사해요 ㅁ.ㅁ

  • @junheessi
    @junheessi ปีที่แล้ว +1

    저도 책을 사서 보게 되더라구요 전자책은 그냥 훑어보는 정도로 쓰거나 갑자기 시간이 비었을때 사용하는 용도, 아니면 이걸 살까말까 판단하는 도구로 쓰네요. 한때는 책 사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메모도 하고 밑줄도 긋게 되니 어쩔수없이 그렇게 되더라구요. 읽은 순서대로 책을 정리하는거, 너무 좋은 방법 같아요. 저도 적용해보겠습니다.

  • @muking8703
    @muking8703 ปีที่แล้ว +1

    최근에 본 독서에 관한 이야기 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 @alfiza05
    @alfiza05 ปีที่แล้ว +2

    사랑합니다 교수님😢❤ㅎ ㅎ

  • @yongsungkim9219
    @yongsungkim9219 ปีที่แล้ว +21

    전자책이 보급되기 시작할 때 이제 이북 값이 많이 저렴해질 것으로 기대했고 많은 책을 더 많이 내 디지털 서재에 소유할 수 있길 바랬는데 종이책과 가격이 큰 차이 없어 아쉽다. 출판 비용, 유통 비용 많이 줄어서 전자책은 훨씬 싸야 할 것 같은데 왜 같은 가격인가?

    • @긍정적-k1x
      @긍정적-k1x ปีที่แล้ว +4

      저자의 지식에 대한 가치책정

    • @donbug
      @donbug ปีที่แล้ว

      ​@@긍정적-k1x도서정가제 때문에 아닝가요??

  • @tattvamasi21
    @tattvamasi21 ปีที่แล้ว +2

    종이책을 사서 보면 20년전 내가 대학 신입생때 그책을 사서 내지에 메모한 글귀를 보고 새삼 내가 이런글을 썻어? 하는데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대화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책은 시간의 단절이 아니라 연결해주는 매개체이다.

  • @machang009
    @machang009 ปีที่แล้ว +1

    저도 서점 좋아합니다 서점만의 냄새가 있으니까요 서점에가면 읽었던책 좋았던책 읽고싶었던책 별로였던책 하나하나 구경하며 향수를 느끼는 추억을 보여주는 곳인거 같아요 요즘에는 소설을 인터넷 결제해서 보고 있지만 언젠가 다시 서점을 가서 책을 사고, 책을읽고나서 나중에 다시 간다면 그때의 향수를 느끼고 싶네요

  • @HaYeoSeoReadingMom
    @HaYeoSeoReadingMom ปีที่แล้ว +5

    종이 책을 읽는 것이 자기 주도적인 읽기라는 점에 대단히 공감합니다.
    저는 오디오북 채널인 책을 읽어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간혹 책을 소개할 때에 이 책의 일부만 소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왕이면 시간이 없을 때에는 오디오북을 듣지만, 교수님 말씀처럼 책을 꼭 사서 읽기를 권하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제 집 근처에는 도서관이 3개나 있어요. 작은 서점들도 꽤 있고요. 그래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갖추어져 있어서 감사하더라고요.
    오늘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jinnam6822
    @jinnam6822 ปีที่แล้ว +1

    방송 감사 합니다. 선생님.

  • @samfrancis1873
    @samfrancis1873 ปีที่แล้ว +2

    요즘은 전자책도 종이책처럼 annotation 할 수 있어서 기능적인 면에서 부족한 게 전혀 없습니다.
    디스플레이 기술이 워낙 발전해서 눈 아프다는 것도 옛말입니다.
    그리고 종이책도 완벽한 저장장치는 아닙니다.
    불에 타고 물에 젖고 찢기고 데이터가 소실될 위험을 항상 앉고 있습니다.
    대규모 핵전쟁이나 엄청난 규모의 슈퍼플레어 같은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봤을 땐 종이책보다 내구성이 더 좋은 것이 전자책입니다. 가격도 싸고요.
    자연을 위해서도 전자책이 훨씬 더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 @hayeanjeon7296
    @hayeanjeon7296 ปีที่แล้ว +1

    다른사람 추천보다는 내가 나한테 맡는거로 나만의 책들을 고르라..갑자기 번뜩 깨달음 얻었네요 감사합니다

  • @yejihong1658
    @yejihong1658 ปีที่แล้ว +1

    진짜 너무좋아요~ ^^ 어릴때 선생님들이 도서목록읽어오라는게..진짜 어이없게 느껴졌었는데..바로 그런이유였군요..내가 느낀게...교수님이 대신 정리해줌^^;;아싸!! 알게되어좋다ㅋㅋㅋ고마워유

  • @90a4ad
    @90a4ad ปีที่แล้ว +15

    별마당 도서관을 지나칠때면 저도 항상 뭔가 그 자체로 거대한 나무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종이책 자체가 나무로부터 왔다"라는 말에 머리가 띵하네요!
    어제 부평문화센터에서 하신 강연 들었는데, 늘 유튜브나 저서에서 말씀하시는 핵심 인사이트는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 익숙한 내용이 나올 때마다 반가웠습니다ㅎㅎ 저서 이벤트 너무 당첨되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제가 사서 읽으면 되니까요! 유튜브에서도 늘 활발하게 활동해주셔서 덕분에 평소 집에서도 편안하게 고퀄리티의 정보를 얻어갑니다!!

  • @polarbear3886
    @polarbear3886 ปีที่แล้ว +1

    책은 무거워서 웬만큼 모이면 답답하고 짐스럽게 느껴지고 어떻게 처분할까 생각만 들어요 그러다 또 정신 차려보면 책은 쌓여있고... 교수님은 책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 같습니다

  • @joycejeong-x4b
    @joycejeong-x4b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새로운 독서 습관을 알려주셔서 생각해볼만한 지점이 많았습니다. 저만의 독서에 대한 기준과 생각을 가질 줄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맥락에서 저 또한 독서 노트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fact_check_
    @fact_check_ ปีที่แล้ว +1

    저는 책추천 좋아합니다 사서추천 이런거 읽기도 해요 왜냐하면 제가 읽고싶은것만 읽으면 다른생각을 접하기 어렵고 하나에 빠져 드니까 다른사람 추천하는걸 보면 또 새롭거든요 ㅋㅋ

  • @myungsookmin6281
    @myungsookmin6281 ปีที่แล้ว +2

    저는 책을 사서 줄치면서 촉감을 느끼면서 읽기 때문에 제일 선호합니다.
    미국이라 책값이 너무 비싸서 한번씩 서울가면 빠지지 않고 몇권은 사옵니다.

  • @belugamew4846
    @belugamew4846 ปีที่แล้ว +1

    요즘에 독서의 필요성을 느껴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마침 영상이 나왔네요 참고 잘하겠습니다!

  • @j.helios9023
    @j.helios9023 ปีที่แล้ว +1

    교수님하고 저는 코드가 잘 맞아요. 제가 생각하는 거랑 어쩜 그리 똑같이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