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꼭 해야할 일 8가지" th-cam.com/video/2Umfb0UEThA/w-d-xo.html 여러분, 안녕하세요 싼쵸아빠 입니다. 대부분의 가족분들께서 정말 나중을 생각하셔서 마지막 배웅을 잘 지켜주기 위함으로 사후기초수습 영상에 큰 관심을 주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들과 보호자 가족분들의 현재 상황과 시점에 따라 기초수습 영상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제 막 반려 가족이된 분들과 노령의 나이가 된 아이들을 보살피고 계시다면 위에 링크 영상도 꼭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음영상의 링크를 남겨 놓았습니다. 시간이흘러 정말 아주 먼 미래에 반려 가족분들께서 아이를 위했던 그 소중한 마음이 어떤 부분에서도 조금의 후회가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존재를 더욱 사랑하도록, 이별하는 존재를 평생 기억하도록. - 싼쵸아빠 -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저희 강아지가 세상을 떠났어요 제가 병원에 도착하기 직전 세상을 떠나 사후처리는 다 병원에서 해주신 상태입니다 그런데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버려서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있어요 그래서 조금 시간을 갖고 보내주려하는데 이 날씨에도 아이스팩이 필요할까요?
지난8월8일 강아지별로 떠난 내사랑 하양아...많이 아파도 참아가며 엄마와의 시간을 가져준 나의천사...마지막 순간에 안보이는 눈과귀로 엄마에게 집중하며 살짝 미소를 지어보이던 내강아지...너의 웃음이 너무 그리워...엄마는 충분히 슬퍼하고 충분히 추억할게...우리 꼭 다시 만나자💖 여전히 보고싶어...잘지내 나의 천사 하양아...
2022년 1월29일 새벽 1시23분 경련, 심정지 및 안면근육 경직 후 심장 약하게 뛰다가 새벽1시28분 나의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별이 된 초롱아❤ 17년동안 너무 너무 행복했고 사랑했어. 네가 있어서 우리 가족 모두가 웃을수있었고 너무 좋은 추억만 남겨주고가서 고마워. 네가 있는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맛있는거 많이먹고 신나게 뛰어놀길바래. 마지막까지 함께 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많이 사랑해❤
우리 댕댕이도 12살인데 아직은 건강하니 별 걱정은 안해도 언젠간 떠날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영원한 삶은 업기에 가는날까지 행복하게 살다가도록 최선을 다하려합니다 겁이 많아서 막상 닥치면 많이 당황할거같은데 이 방송 보고 그런날이 오면 차분하게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에 16년 키운 아이를 펫포레스트에서 보내줬었는데... 아이의 마지막 가는길을 정성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약 8개월 간의 간암투병 끝에 천사가 되었네요.. 지금도 너무 보고싶지만 아픔을 꺼내기 두려워서 가슴속에 묻혀두고 사는 기분이에요... 이 아픔을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슬픔을 마주보기도 두려워요
어제 아이가 떠났는데 시츄였고 간문제로 떠났습니다 660 정도 높은 간수치였는데 정말4-5일 만에 너무 급작스럽게 진행되더군요,,,,,미리 공부 한덕분에 이영상 연생재생 한다음 눈부터 감기고 입에 거즈 물리고 몸에 털 알콜로 닦고 빗질해주고 항문 정소해주고 (간이 안좋아 죽기전 5시간정도 동안 피배변 4번정도 나왔는데 너무 묻어 나중에 발리깡으로 밀었습니다 ) 그리고 충분히 슬퍼 하진 않았습니다... 말티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 너무 눈치 보이고 말티가 스트레스 받을까 그리고 가슴이 미어져 한시간정도 같이 있었고요 ... 사진 찍었는데 털 알콜로 닦고 빗질해주고 하니,, 마음이 미어지면서 편안해지면서 있을때 잘해줄걸 후회도 있고 복잡하더군요 마지막엔 발밑 털제거도 생전 처음 으로 해줬어요 평소엔 다칠까 그리고 움직여 무섭기도 하고,,,, 천국에 가서 미끄러지지말라고,,,, 유기견에서 데려와서 장례는 최소한으로 햇고 보통 하는장례비 나머지는 기부했습니다 동물단체에,,,,, 착한 아이라 이해해줄거 같아서 .... 여튼 이영상 땜에 슬프지만 마지막 소중한 시간 남긴거 같아 감사합니다
아직은 팔팔하지만 노령견이 되어가는 곧 10살인 강아지랑 살고 있어요.. 갑자기 새벽에 노령견 케어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언젠가는 떠나보내야하고 마지막 준비도 잘 해주고싶어서 영상 꼼꼼히 봤어요.. 아직 멀었지만 벌써 슬퍼서 눈물이 다 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2살 리트리버를 보냈답니다 아이가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마음 준비와 더불어 차근차근 아이가 떠날 때를 준비해 뒀던것이 도움이 됬답니다 장례와 화장시설 ,아이 보낼때 입히거나 쌀 것, 아이스팩 ,배변패드등이요 벌써 반년이 지났는데도 눈물이ᆢ유용한 정보 주신 산쵸님 짱입니다
네 보호자님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날짜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마음이 많이 안좋으실텐데 우선 보호자님과 가족분들께서 힘내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그동안 보호자님께서도 너무 애쓰셨구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떠난 아이가 더 이상 고통없는 곳에서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해주시구요. 힘내셔요 보호자님.
저희 냥이가 오늘 점심 12시 30분쯤 .. 떠났어요 12살이라 마음의 준비는 해야지하면서도 15살때까지 함께 해 주길 바랬었는데.. 저번달에 영상몇번을 보면서 울면서 숙지하고 했거든요 오늘 점심에 모모떠나자마자 울면서 영상 찾아서 보면서 사후처리 했습니다 마지막 떠나기 몇시간전에 침대밑에서 누워서 소변을 봤더라구요 평소에 냥이목욕 안 시키는데..처음으로 목욕했네요.. 깔끔하고 향기롭게 제 옆에 누워있습니디 오늘 함께 자고 내일 장례식장 가려구요 영상 너무나 감사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냥 눈물이 나서 자꾸 오타가 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고양이 10년동안 오래 키우다 2022년 1월14일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슬프네요ㅜㅜ 2013년 11월경에 길고양이 유기묘였던 새끼를 가정입양 받아 애기때부터 키우다 갑작스레 호흡곤란에 심장이 안좋다하여 동물병원에서도 오래못갈거같다하셔서 그동안 많이 정들었는데 고양이별로 떠났어요.. 지금도 우리 고양이 사진이나 영상 볼때마다 많이 보고싶네요...😿😭 선생님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세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좋아요
이제 저희집..강아지가 떠난지 하루정도 되가는중인데... 이제 낮 1시까지... 차를타고.. 2시간은 족히 달려서 장례식을 치뤄줘야하는데... 시골에 사는만큼 이런곳엔 마땅히 장례를 잘 치뤄줄곳도 없어서... 경기도까지 나가야해서... 강아지를 안고 2시간을 바라만 볼거 생각하면... 진짜 마음이 아픈데... 거의 저에 인생에 절반을 같이 살아왔는데... 아파하는모습을 보면서 다리 마사지도 조금씩 해주면서...에이...그래도 내가 성인이될때까진 살아있어주겠지...했는데... 결국 떠나네요... 학교갈날에 갑작스럽게 맞이하게되서... 학교가지말고 옆에 있어줄까...하다가... 그냥...학교로 갔고...학교에서 한 교시지날때마다 눈물이 나더라구요... 열심히 숨어서 눈물 흘리고 저녁에 엄마가 와서 강아지 상태 다시 체크해줄때 살짝 다시 만져봤는데... 차게...식어있어서... 이제야 실감이 좀 나는것같아서... 눈물이 참 많이 나더라구요...
어릴때 보호자도 없이 사랑하는 강아지를 갑작스럽게 보내게 되었는데 어린 나혼자 죽어가는 강아지를 끌어안고 울다가 블랙아웃이 된 적이 있어요 기억력이 엄청 좋은편이라 사소한것도 다 잊어버리지 않는데 죽어가는 강아지를 끌어안고 울다가 어떻게 되었는지 도무지 깜깜하게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느새 14년째 싼초랑 같은 포메와 함께 하고 있어요 신장이 좋지 않아서... 아슬아슬한데 적은 나이가 아니라 너무 걱정되고 이번에는 준비된 상태에서 잘 보내 주고 싶어서 영상을 보게 되었지만 생각만해도 눈물부터 왈칵나고 숨이 멎는거처럼 고통스럽네요... 이제 남편도 아이도 있는데 어린날 그 때처럼 울다가 쓰러질 순 없는데...... 어떡하면 마음을 굳게 먹을 수가 있을까 어린 내 아들에게도 언젠가는 올 이별에 뭐라고 말해줘야하나 햄스터는 2년마다 안녕- 하고 헤어졌지만 나나는 우리 아이가 태어나고서 첫 친구이지 지금까지 함께 해왔는데 생각도 마음도 심란하고 벌써 복잡해지네요...... 아직도 이별이 너무나 아프고 어렵네요... 적응이 될 수 없는 일인거 같아요
내새끼 초코6살 이쁜아이가 22년11월19일 12시55분에 간암으로 무지개 다리 건너갔어요 매일 울초코 보고 싶고 그립고 만지고 싶고 집안에 장난감 옷 흔적들 못치우고 다시 돌아올거 같아 서요 다시 제 곁으로 왔으면 좋겠어요 6살인데 뭐가 급해서 빨리 갔는지 ㅠ 매일 울초코 사진만 보고 울고 집안에 울초코 흔적들이 넘 많아 제 곁을 떠났다는거 거짓말 같아요 넘 보고 싶어요 내새끼 초코야 사랑해 하늘나라에서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나중에 꼭 만나자 내새끼 넘 보고 싶다
우리 아기 보낸지 13일째 입니다. 아직도 밥차려 주며 울고 있네요. 병원가는 차 안에서 차가 밀려 병원코앞에서 다행히 제 품에 안겨 고양이별로 갔답니다. 어느 때 훅하고 보고픔이 와락 밀려올 때는 감당하기 힘드네요. 이 글을 쓰는 오늘 너무 맘이 많이 아프고 우리 애기가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우리아가와의 사랑은 ing라고 사진 볼때마다 속삭여 줍니다. 사랑해 영원히 내 맘속에 네맘속에~~~
이 영상을 며칠만 더 빨리봤으면... 이틀 전에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 제대로 씻기지도 못하고 화장해서 너무 미안하네요.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오줌에 코에서 피에... 날씨도 푹푹찌고 차 에어컨도 고장이 나서...한손으로 운전하고, 다른 한손으로는 아이를 다독거리면서 갔는데... 중간에 차세워 아무리 눈을 감겨주려고 해도 안되서 제 옷으로 눈을 가려줬네요... 이 영상을 미리 봤다면 깨끗히 씻기고 눈도 감겨주고 했을 텐데... 아이가 이 더위에 힘들까봐 얼른 장례하는 곳 문의하고 화장했습니다. 아직 떠나보낼 준비를 못해서 유골함은 갖고 있어요. 못해준것만 생각이나 많이 미안한데, 이 영상보니 더 많이 미안하네요. 잘가, 내 아들! 이제 아프지 말고 편히 쉬렴! 나중에 엄마랑 꼭 만나자...
제 인생의 반보다 더 오래 함께 해온 아가를 오늘 보냈어요. 장례는 내일이라서 우선 아가를 집에 데려왔는데, 애기가...너무 추울 것 같아서 아이스팩 하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이 영상 보고 베개도 깔아주고 아이 누운 자리 좀 바꿔주었습니다. 나의 사랑스러운 댕댕천사 꽃님아, 뭐가 그렇게 급해서 낮잠자다가 그렇게 우릴 떠났을까. 언니가 너무 미숙하고 못나서, 다 내가 잘못해서 너를 오늘 이렇게 보낼 수밖에 없던 것 같아서 마음이 찢어진단다. 17년하고도 n개월, 너는 우리집에 와서 우리의 가족이 되어서 행복했을까? 많이 아프고 힘들고 외롭지 않았을까? 내가 조금만 더 세심했다면 널 이렇게 안 보내지 않았을까? 언니가.. 언니도 너가 처음이라 많이 몰랐어. 그래서 많이 못해준 것 같아 후회가 돼. 너는 사랑주는 것밖에 모르는, 너가 힘들어도 우리 걱정에 아픈데도 벌떡벌떡 일어나는 착한 아이라서.. 언니가 이렇게 모자란 사람이어도 사랑으로 보답해주었구나. 너랑 함께하는 마지막 밤이야. 영상을 틀면 너가 움직이고 있는데, 당장 지금이라도 일어나서 밥달라고 할 것 같은데... 벌써부터 너무 그립구나.. 우리 가족의 행복을 책임져준 작지만 용감했던 우리 아가. 언니가 널 보내고 다시 웃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별님이가 있어서 그래도 이악물고 버텨보려고 해. 집순이에 맛난 거라면 너무나도 좋아하던 우리 강아지. 강아지별에서는 고기도 까까도 많이 많이 먹고, 너른 들판에서 친구들이랑 뛰놀면서 그렇게 지내렴. 너는 평생을 우릴 기다려왔으니, 부디 그곳에서는 우리 기다리지말고 자유롭게 살아줄래? 언니가 살다가 너무 사무치게 너가 그리워지면 그때 꿈에 한 번 나타나줘. 너는 너무 잘 지내고 있다고.. 이 세상에 내려와 나에게 무한한 애정과 행복을 알려준 내 동생. 사랑해 ❤ -2024.06.09 벌써부터 너를 그리는 너의 언니가
덕배야, 하루 하고 반나절만에 누나 곁을 떠나서 경황이 없어서 이렇게 인사하네. 누나가 이 영상 빨리 봤으면, 우리 덕배랑 인사 이틀은 더 했을건데 아쉽다 그치.. 그래도 괜찮아. 우리 애기, 사흘간 찬 병원 입원실에 둬서 미안해. 차라리 따듯한 집에서 충분히 가족들이랑 이야기 나누면서 보낼걸.. 아니면 안락사 결정하면서 재우듯이 보낼걸. 너무 이기적인 누나때문에, 오래 힘들었구나. 정말정말 사랑해. 너 없는 삶이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사랑해. 장례를 바로 치르지 않아도 되는걸 알았다면 조금 더 손 잡아줄걸. 우리 덕배 손 차갑던데.. 누나가 데워줄걸. 덕배 제때 못 떠날까봐 누나가 너무 무서웠어. 호기심 많은 내 고양이, 고양이별 가서도 꼭, 꼭 여기저기 여행다니고 이것저것 만지며 놀고있어. 나중에 보자. 정말 사랑해 나의 첫째야.
어제 월요일 아침 16살5개월 할매지만 저에겐 아가인 제딸이 떠났습니다 미리 이영상을 가족들에게 카톡으로 공유해두었었는데 예상보다 갑자기 갔음에도 불구하고 수습이 빛보다 빨랐다는.. 한명이 작별인사하는데 한명은 아이스팩 빼고있고~ㅎ 덕분에 처음보내는 나의 아가를 무사히 당황하지않고 잘 보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 오늘이 이틀째고 낼 오후일찍 장례식인데 입에 물려놓은 거즈를 빼도 되나요? 꼭 좀 답변부탁드립니다~~!! 안쓰러워서요 구독 좋아요도 이미 완료입니다~^^
@@sanchopapa_kang 늦은시간에도 불구하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둘째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 끝까지 구독할께요~~!! 여기저기 검색해도 나오지않고 정말 답답했는데 늦은시간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 사후처치도..이틀동안 함께할수 있는 시간도..덕분에 소중히 얻게됐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저번 달에 제 반려견 포니를 떠나 보냈습니다. 그런데 포니가 저희 집에 오기 전에 방치견이었어서 이빨이 거의 다 빠진 탓에 혀가 항상 나와 있었는데요. 사후 수습 과정에서 편하게 자세 바꿔주고, 쿠션 위에 머리 올려두고 이런 건 다 했는데 혀를 입 안으로 넣어주거나 입 사이에 거즈를 넣어주거나 하지 못 했습니다… 많이 후회가 되고 너무 죄책감이 들고 힘듭니다 ㅠㅠ 혹시 혀를 입 안에 넣어주거나 거즈를 넣어주지 못 한 게 아이에게 큰 영향이 있었을까요?ㅠㅠㅠ…
2022년 9월29일 급작스럽게 사랑하는 저의 반려견 은하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떠한 전조증상도 없이 아침에 산책갔다 돌아와서 제 볼일 다 보고 6시간 쯤 지나 밥주러 갔더니 죽은 채로 옆으로 가지런히 누워 있더군요. 이미 파리들이 꼬여있고요. (실외견) 충격 속에 뭘 어찌 할 지를 몰라 물티슈로 다 닦아주고 종이박스를 구해다가 신문지깔고 패드깔고 아이를 넣고 일단 봉해주고 가까운 장례업체를 검색해서 예약하고 보내주었네요. 차안에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장례 중간에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추정하기로는 그날 뭘 잘못 주워 먹었을 경우랑(유박비료같은거), 이미 병이 들었는데 그 아이도 모르고 저도 모르고 병땜에 그날 떠났을 경우랑 두가지 가능성으로 좁혀지는데, 어떤 경우라도 이미 늦어서 그냥 장례로 보내주었습니다. 10월28일 사망신고하러 가서 동물등록증도 발급받고(추억하고 기억하고 남겨놓고 싶어서), 집에와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은하야, 좋은데 가서 잘 쉬고 아프지말고, 거기선 잘 뛰어놀아. 이 다음에 내가 가게되면, 그 땐 꼭 나 마중나와야 돼. 사랑한다 은하야. 우리 진짜 같이 있을 때 즐거웠지? 난 너무 즐거웠어. 우리 은하, 이제 저 하늘로 올라가 은하수되어 반짝 반짝 빛나길... 사랑해. Rest in peace 은하 (2020.07.11~ 2022.09.29)
안녕하세요 강성일 님은 혹시 일반 장례지도사 출신이신가요? 저는 완전 다른 일 하다가 최근에서야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의 길을 생각하고 있는 낼모레 40대인데요 그쪽 경력이 없으면 일반인들이 준비한다는건 어려울까요? 어떤 과정으로 준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과연 저처럼 나이있고 전혀 이분야에 경험없는 사람이 이 길로 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들어가도 얼마 못버티고 나오는 사람이 많을런지도 알고 싶습니다...
반려동물 사망 후 박제와 관련한 절차에 대해서는 전혀 알고 있는 내용이 없습니다. 또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보호자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도 가지만 가족이었던 반려동물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문화에 있어서는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습니다. 도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작년 여름에 반려견을 떠나보낸 견주인데요.박제는 개인적으론 안하시는게 좋지않나 싶어요. 냉정하게 말하면 박제를 하는건 계속 함께하고 싶은 보호자의 이기심으로 아이가 편하게 갈수 없게 만드는거라고 생각을 하구요. 함께했던 시간이 소중했던만큼 편하게 갈수 있게 해주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제를 하기 보다는 편하게 보내주는게 자연의 이치에 맞는 일 같습니다. 대신에 사진을 그림으로 의뢰하여 그림을 받아다 추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박제는 일반적인 성향은 아닌 거 같고, 매우 유니크하고 좀 특이한 성향이라고 보여지고, 드러내놓고 말할 주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차라리 생명공학쪽으로 복제를 알아보시죠. 이 복제 마져도 일반적이진 않겠고요. 저는 그냥 편하게 보내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습니다.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꼭 해야할 일 8가지"
th-cam.com/video/2Umfb0UEThA/w-d-xo.html
여러분, 안녕하세요 싼쵸아빠 입니다. 대부분의 가족분들께서 정말 나중을 생각하셔서 마지막 배웅을 잘 지켜주기 위함으로 사후기초수습 영상에 큰 관심을 주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들과 보호자 가족분들의 현재 상황과 시점에 따라 기초수습 영상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제 막 반려 가족이된 분들과 노령의 나이가 된 아이들을 보살피고 계시다면 위에 링크 영상도 꼭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음영상의 링크를 남겨 놓았습니다.
시간이흘러 정말 아주 먼 미래에 반려 가족분들께서 아이를 위했던 그 소중한 마음이 어떤 부분에서도 조금의 후회가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존재를 더욱 사랑하도록,
이별하는 존재를 평생 기억하도록.
- 싼쵸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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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저희 강아지가 세상을 떠났어요 제가 병원에 도착하기 직전 세상을 떠나 사후처리는 다 병원에서 해주신 상태입니다
그런데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버려서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있어요 그래서 조금 시간을 갖고 보내주려하는데 이 날씨에도 아이스팩이 필요할까요?
지난8월8일 강아지별로 떠난 내사랑 하양아...많이 아파도 참아가며 엄마와의 시간을 가져준 나의천사...마지막 순간에 안보이는 눈과귀로 엄마에게 집중하며 살짝 미소를 지어보이던 내강아지...너의 웃음이 너무 그리워...엄마는 충분히 슬퍼하고 충분히 추억할게...우리 꼭 다시 만나자💖 여전히 보고싶어...잘지내 나의 천사 하양아...
이 영상을 봐야한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언젠가는 닥칠일이므로.
오늘 저희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이 영상 덕분에 잘 조치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살 사랑하눈 저희 강아지가 오늘 새벽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마웠고 고생 많았어
우리 꼭 좋은 곳에서 다시 만나자
먼저 간 곳에서는 아프지말고 먹고싶은거 많이 먹고
신나게 뛰어놀으렴 사랑한다
보호자님 조금 늦었지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보호자님도 그동안 너무 애쓰셨습니다.
20년된 제 아이는 노환으로 2주전에 내 품에서 떠났네요..제 마음에 평생 남았있을것 같아요..
여러가지 도움말 감사합니다~나에게 평생은 아니지만 그 아이에겐 평생이라는 말씀이 젤 가슴에 와닿네요..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22년 1월29일 새벽 1시23분 경련, 심정지 및 안면근육 경직 후 심장 약하게 뛰다가 새벽1시28분 나의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별이 된 초롱아❤ 17년동안 너무 너무 행복했고 사랑했어. 네가 있어서 우리 가족 모두가 웃을수있었고 너무 좋은 추억만 남겨주고가서 고마워. 네가 있는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맛있는거 많이먹고 신나게 뛰어놀길바래. 마지막까지 함께 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많이 사랑해❤
보호자님 먼저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먼저 떠난 아이가 좋은곳으로 향하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그동안 보호자님과 가족분들도 너무 애쓰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혹 갑자기 일어날수있기에
알아둬야할일이지만 벌써눈물이 앞을가리네요 영원할순없기에
늘 염려되는 울 노견아이
좀더 오래오래 함께하려 노력하지요
울집 댕댕이도 12살인데ㅜ
귀한정보 감사합니다
우리 댕댕이도 12살인데 아직은 건강하니 별 걱정은 안해도 언젠간 떠날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영원한 삶은 업기에 가는날까지 행복하게 살다가도록 최선을 다하려합니다
겁이 많아서 막상 닥치면 많이 당황할거같은데 이 방송 보고
그런날이 오면 차분하게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사랑이도 16세인데 지금 물한모금 마시는것도 힘들어하네요
너무 슬퍼 ㅠㅠ
오늘 아침 우리 아이가 별이 됐네요
덕분에 잘 수습해서 보내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보호자님 늦었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족분들과 보호자님도 너무 애쓰셨습니다.
강아지 4시간전에 떠나보냈는데 보내기직전에 이걸보고 잘 처치하고 갔더니 잘하고 오셨다고 얘기해주시드라구요 덕분에 애기 깨끗하게 보내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보호자님도 애쓰셨습니다.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에 16년 키운 아이를 펫포레스트에서 보내줬었는데... 아이의 마지막 가는길을 정성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약 8개월 간의 간암투병 끝에 천사가 되었네요.. 지금도 너무 보고싶지만 아픔을 꺼내기 두려워서 가슴속에 묻혀두고 사는 기분이에요... 이 아픔을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슬픔을 마주보기도 두려워요
보호자님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이 힘드시지만 되도록 잘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마음 아프신게 당연한 겁니다. 그래도 보고싶은 아이를 오래동안 기억하기 위한 준비도 해보셨으면 합니다. 힘내시구요 보호자님.
고맙습니다 많은 도웁됩니다
키키야 편히 잘 가. 너무 너무 사랑해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아침에 우리 아가 떠날 때 알려주신대로 잘 수습하였습니다. 내 소중한 아가를 아주 아름답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울집 강쥐 노견이라서 도움 받고자 영상봤는데 눈물이 쏟아지네요. ㅠㅠㅠㅠ
보호자님 보시기에 마음아픈 영상이지만 나중에 아주 나중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3살 노령견을 키우고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막상 마지막순간이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엉엉 울고 만 있지 않을까싶어요ㅠㅠㅠㅠ 자신이 없어요 그래도 노력해볼게요
감사합니다 13마리 유기견아가들을돌보며 그동안 많은아가들을 떠나보내며 시행착오도 있었는데 이렇게 차분하신목소리로 잘 설명 해주셔서 남아있는 두 녀석들은 더 행복하게 보낼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보호자님께서 길을 잃었던 아이들의 마지막까지도 잘 지켜주셨다는 말씀에 너무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너무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고 계신 아이들과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고 항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우리아이가 무지개다리건넜어요 대변을두번이나보고 목욕도시키고 패드에싸서 머리맡에 두고 자려고합니다 내일 화장터가기전에하루 같이 보내고싶어서요 영상보니제가 오늘혼자 잘한것같아서 뿌듯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네 보호자님 늦었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 것 같아 너무나 다행입니다. 보호자님도 너무 애쓰셨습니다.
영상감사합니다😂😂
오래된 영상이지만 노견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도움이 되네여
영상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ㅠ 우리 아이와 이별을 준비해야 하기에 많은 도움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해요
네 보호자님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관심가져주셔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넘 고맙습니다
도움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마무리 멘트가 너무 와닿습니다.
반려동물에게 보호자는 평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아이가 떠났는데 시츄였고 간문제로 떠났습니다 660 정도 높은 간수치였는데 정말4-5일 만에 너무 급작스럽게 진행되더군요,,,,,미리 공부 한덕분에 이영상 연생재생 한다음 눈부터 감기고 입에 거즈 물리고 몸에 털 알콜로 닦고 빗질해주고 항문 정소해주고 (간이 안좋아 죽기전 5시간정도 동안 피배변 4번정도 나왔는데 너무 묻어 나중에 발리깡으로 밀었습니다 ) 그리고 충분히 슬퍼 하진 않았습니다... 말티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 너무 눈치 보이고 말티가 스트레스 받을까 그리고 가슴이 미어져 한시간정도 같이 있었고요 ... 사진 찍었는데 털 알콜로 닦고 빗질해주고 하니,, 마음이 미어지면서 편안해지면서 있을때 잘해줄걸 후회도 있고 복잡하더군요 마지막엔 발밑 털제거도 생전 처음 으로 해줬어요 평소엔 다칠까 그리고 움직여 무섭기도 하고,,,, 천국에 가서 미끄러지지말라고,,,,
유기견에서 데려와서 장례는 최소한으로 햇고 보통 하는장례비 나머지는 기부했습니다 동물단체에,,,,, 착한 아이라 이해해줄거 같아서 ....
여튼 이영상 땜에 슬프지만 마지막 소중한 시간 남긴거 같아 감사합니다
반려인들에게 정말 소중한 내용과 따뜻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싼쵸아빠님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릴께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sanchopapa_kang ❤
나에게 이 아이는 평생이 아니지만 아이에게 나는 평생이었다는 마지막 말씀이 많이 와닿네요. 제 고양이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사후 수습방법을 알아보다가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알려주신 대로 아이 잘 보내볼게요.
이 영상을 찾아보는 현실은 너무 슬프지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300년 후에나 쓸수 있길 바랍니다 .. 울 애기 나랑 300년 살길 바래요 ㅎㅎ
500년 이따가 쓰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이랑 늘 행복하시구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5시 27분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영상으로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잘 보낼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네 보호자님 늦었지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열고들어오면 꼬리치면 한바퀴돌던 울별이가 보고싶네요...벌써 이별한지 한달이 지났네요 영상보니 그래도 처치를 잘한듯해요..
보호자님 늦었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도 아이 배웅을 잘 해주셨다고 하셔서 먼길 가는 별이도 조심히 잘 도착했을 것 같습니다. 보호자님도 힘내셔요.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 강아지가 소풍을 갔어요 이 영상 예전부터 보고 나중에 정말 나중에 우리 아이가 소풍 갈 때 해 주려고 저장한 영상인데 이 안 오길 바랬지만 오늘 실행하네요..감사합니다
보호자님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아이 좋은곳으로 조심히 보내주셔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저희아기가14살인데 아픈대도없었눈데ㅠㅠ
1년사이에갑자기 치매진행되구 청력을잃어버렸어요 그래서 너무술픈데 저한테는이영상이 큰도움이되네요 감사합니다
울 아이가 요즘
치매에다 몸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꼼짝 못하고 케어
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여
감사합니다
네 보호자님 고맙습니다. 아이가 건강을 찾아주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아 언젠가는 우리 애들한테도 있을일이라 보고는있는데 보기전부터 눈물찌르륵 흘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 보호자님 아주 먼 나중에 나중에 꼭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직은 팔팔하지만 노령견이 되어가는 곧 10살인 강아지랑 살고 있어요.. 갑자기 새벽에 노령견 케어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언젠가는 떠나보내야하고 마지막 준비도 잘 해주고싶어서 영상 꼼꼼히 봤어요.. 아직 멀었지만 벌써 슬퍼서 눈물이 다 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네 보호자님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이 아주 나중에 정말 나중에 잘 쓰이길 바랄게요. 그리고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2살 리트리버를 보냈답니다
아이가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마음 준비와 더불어 차근차근 아이가 떠날 때를 준비해 뒀던것이 도움이 됬답니다
장례와 화장시설 ,아이 보낼때 입히거나 쌀 것, 아이스팩 ,배변패드등이요
벌써 반년이 지났는데도 눈물이ᆢ유용한 정보 주신 산쵸님 짱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아이 마지막길 어떻게 해야 할줄 몰라 막막했는데 자세히 잘 알려주셔서 예쁜모습을로 잘 보냈어요
네 보호자님 먼저 늦었지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음 아픈 내요이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기도 합니다. 보호자님께서도 힘내시구요 저 역시 아이가 좋은 곳으로 향했길 바라겠습니다.
2022년 12월 28일 암으로 심한 통증에 고생하는 예삐를 안락사로 하늘나라에 보냈습니다
이방송보고 아이 사후관리 하는데 큰 도움 받았습니다
장례식장까지 마치 잠자는 듯한 이쁘고 편안한 모습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네 보호자님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날짜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마음이 많이 안좋으실텐데 우선 보호자님과 가족분들께서 힘내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그동안 보호자님께서도 너무 애쓰셨구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떠난 아이가 더 이상 고통없는 곳에서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해주시구요. 힘내셔요 보호자님.
저희 냥이가 오늘 점심 12시 30분쯤 ..
떠났어요
12살이라 마음의 준비는 해야지하면서도
15살때까지 함께 해 주길 바랬었는데..
저번달에 영상몇번을 보면서 울면서 숙지하고 했거든요
오늘 점심에 모모떠나자마자 울면서 영상 찾아서 보면서 사후처리 했습니다
마지막 떠나기 몇시간전에 침대밑에서 누워서 소변을 봤더라구요
평소에 냥이목욕 안 시키는데..처음으로 목욕했네요..
깔끔하고 향기롭게 제 옆에 누워있습니디
오늘 함께 자고 내일 장례식장 가려구요
영상 너무나 감사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냥 눈물이 나서 자꾸 오타가 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생각만해도 가슴 아프네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분이시면 언젠가 마주해야 할 일이기에 조심스럽게 한번쯤은 알아두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말 도움이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반려인 이라면 꼭 필요한 내용 . .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우리 고양이 10년동안 오래 키우다 2022년 1월14일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슬프네요ㅜㅜ 2013년 11월경에 길고양이 유기묘였던 새끼를 가정입양 받아 애기때부터 키우다 갑작스레 호흡곤란에 심장이 안좋다하여 동물병원에서도 오래못갈거같다하셔서 그동안 많이 정들었는데 고양이별로 떠났어요.. 지금도 우리 고양이 사진이나 영상 볼때마다 많이 보고싶네요...😿😭 선생님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세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좋아요
네 보호자님 먼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10년동안 보호자님께서도 정말 애쓰셨습니다. 길을 잃었던 아이의 마지막을 끝까지 지켜주신건이 정말 큰일인줄 잘 알고있습니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저희집..강아지가 떠난지 하루정도 되가는중인데...
이제 낮 1시까지... 차를타고.. 2시간은 족히 달려서 장례식을 치뤄줘야하는데...
시골에 사는만큼 이런곳엔 마땅히 장례를 잘 치뤄줄곳도 없어서... 경기도까지 나가야해서...
강아지를 안고 2시간을 바라만 볼거 생각하면...
진짜 마음이 아픈데... 거의 저에 인생에 절반을 같이 살아왔는데... 아파하는모습을 보면서 다리 마사지도 조금씩 해주면서...에이...그래도 내가 성인이될때까진 살아있어주겠지...했는데...
결국 떠나네요... 학교갈날에 갑작스럽게 맞이하게되서... 학교가지말고 옆에 있어줄까...하다가... 그냥...학교로 갔고...학교에서 한 교시지날때마다 눈물이 나더라구요... 열심히 숨어서 눈물 흘리고 저녁에 엄마가 와서 강아지 상태 다시 체크해줄때 살짝 다시 만져봤는데... 차게...식어있어서... 이제야 실감이 좀 나는것같아서...
눈물이 참 많이 나더라구요...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몰랐는데 자세히, 인형으로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귀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어릴때 보호자도 없이 사랑하는 강아지를 갑작스럽게 보내게 되었는데 어린 나혼자 죽어가는 강아지를 끌어안고 울다가 블랙아웃이 된 적이 있어요
기억력이 엄청 좋은편이라 사소한것도 다 잊어버리지 않는데
죽어가는 강아지를 끌어안고 울다가 어떻게 되었는지 도무지 깜깜하게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느새 14년째 싼초랑 같은 포메와 함께 하고 있어요
신장이 좋지 않아서... 아슬아슬한데
적은 나이가 아니라 너무 걱정되고 이번에는 준비된 상태에서 잘 보내 주고 싶어서 영상을 보게 되었지만
생각만해도 눈물부터 왈칵나고 숨이 멎는거처럼 고통스럽네요...
이제 남편도 아이도 있는데 어린날 그 때처럼 울다가 쓰러질 순 없는데...... 어떡하면 마음을 굳게 먹을 수가 있을까
어린 내 아들에게도 언젠가는 올 이별에 뭐라고 말해줘야하나
햄스터는 2년마다 안녕- 하고 헤어졌지만 나나는 우리 아이가 태어나고서 첫 친구이지 지금까지 함께 해왔는데
생각도 마음도 심란하고 벌써 복잡해지네요...... 아직도 이별이 너무나 아프고 어렵네요... 적응이 될 수 없는 일인거 같아요
보호자님 먼저 아픈 반려견 아이를 위해서도 힘내주시구요.. 이별은 급하지 않게 천천히 준비해주셔도 됩니다. 힘내셔요.
지난주 우리냥이 떠나보냈는데, 갈껄 예상해 며칠전부터 이런 정보를 찾아보게 되더군요. 미리.
장례치룰때 관리사가 칭찬해줄만큼 사후정돈에 의미있던 시간였어요.
보호자님 조금 늦었지만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애쓰셨구요.
어제 아이가 저희곁을떠났어요 .. ㅠㅠ
내일화장하라 갈껀데 도움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네 보호자님, 늦었지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호자님도 애쓰셨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미리 마음의 준비와 기초수습등을 숙지해야겠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내새끼 초코6살 이쁜아이가 22년11월19일 12시55분에 간암으로 무지개 다리 건너갔어요 매일 울초코 보고 싶고 그립고 만지고 싶고 집안에 장난감 옷 흔적들 못치우고 다시 돌아올거 같아 서요 다시 제 곁으로 왔으면 좋겠어요 6살인데 뭐가 급해서 빨리 갔는지 ㅠ 매일 울초코 사진만 보고 울고 집안에 울초코 흔적들이 넘 많아 제 곁을 떠났다는거 거짓말 같아요 넘 보고 싶어요 내새끼 초코야 사랑해 하늘나라에서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나중에 꼭 만나자 내새끼 넘 보고 싶다
보호자님 늦었지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 슬퍼마시구요 힘내시길 바랄게요 언젠가 추모하시는 마음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시길 바랄게요.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
그맘 이해가가네요
ㅠㅠ
우리.누리가7월28일날 하늘나라갓어요.너무힘드네요
네 잘봤습니다 강쥐 두마리를 키우고있는데 미리부터 아플가봐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아기 보낸지 13일째 입니다.
아직도 밥차려 주며 울고 있네요.
병원가는 차 안에서 차가 밀려 병원코앞에서 다행히 제 품에 안겨 고양이별로 갔답니다.
어느 때 훅하고 보고픔이 와락 밀려올 때는 감당하기 힘드네요.
이 글을 쓰는 오늘 너무 맘이 많이 아프고 우리 애기가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우리아가와의 사랑은 ing라고 사진 볼때마다 속삭여 줍니다.
사랑해 영원히 내 맘속에 네맘속에~~~
보호자님 늦었지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당하기 힘든 슬픔이지만 고양이 별에 있을 아이를 위해서 너무 슬퍼히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네 보호자님 저 역시 고맙습니다.
작년에보낸 우리꽁이는,,,,,,,안구적출을해서,,,,,, 눈도 못감겨줬는데,,,,,,,,,,, 찌그러지는 꽁이 안고 자면서 너무 슬펐어요,,,, 아직두 유골함은 데리고 있네요,,,
네 보호자님 늦었지만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마음이 장말 많이 아프셨겠네요 ㅠㅠ. 지금쯤은 좀 괜찮아 지셨나요
@@user-vx3nk9sj7e 어제가 2주기엿고,,6월4일또한마리보냈네요ㅜ
에고ㅠ 힘네세요~~
@@user-vx3nk9sj7e 넵 감사합니다~🙇♀️
그래우리가족에게평생을같이하고있는울돌쇠아프지말고건강하게살아쥤으면조으련만많이아픈울돌쇠어떡하지~~~
예비 견주입니다.. 아직 키우지도 않았지만 영상보고 많이 알아가요...ㅠ 벌써 겁나네요 아이를 떠나 보내는게...
예비 보호자님 우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떠나보내야 하는 헤어짐 보다는
더 큰 소중함을 기대하셔도 됩니다.
@@sanchopapa_kang 다시 보네요..! 전 빠삐용 한마리 귀여운 왕자님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 ! 말씀처럼 더 큰 소중함을 기대해볼께요 ;)
영상 도움감사합니다
많은도움 됐어요^;^ㅜㅜ
도움되셨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영상을 며칠만 더 빨리봤으면... 이틀 전에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 제대로 씻기지도 못하고 화장해서 너무 미안하네요.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오줌에 코에서 피에... 날씨도 푹푹찌고 차 에어컨도 고장이 나서...한손으로 운전하고, 다른 한손으로는 아이를 다독거리면서 갔는데... 중간에 차세워 아무리 눈을 감겨주려고 해도 안되서 제 옷으로 눈을 가려줬네요... 이 영상을 미리 봤다면 깨끗히 씻기고 눈도 감겨주고 했을 텐데...
아이가 이 더위에 힘들까봐 얼른 장례하는 곳 문의하고 화장했습니다. 아직 떠나보낼 준비를 못해서 유골함은 갖고 있어요. 못해준것만 생각이나 많이 미안한데, 이 영상보니 더 많이 미안하네요. 잘가, 내 아들! 이제 아프지 말고 편히 쉬렴! 나중에 엄마랑 꼭 만나자...
아반강고에서 보고 왔어요.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네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이를 보낸지 15일이 지났네요😭
안녕하세요!!!
제 인생의 반보다 더 오래 함께 해온 아가를 오늘 보냈어요. 장례는 내일이라서 우선 아가를 집에 데려왔는데, 애기가...너무 추울 것 같아서 아이스팩 하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이 영상 보고 베개도 깔아주고 아이 누운 자리 좀 바꿔주었습니다.
나의 사랑스러운 댕댕천사 꽃님아,
뭐가 그렇게 급해서 낮잠자다가 그렇게 우릴 떠났을까. 언니가 너무 미숙하고 못나서, 다 내가 잘못해서 너를 오늘 이렇게 보낼 수밖에 없던 것 같아서 마음이 찢어진단다.
17년하고도 n개월, 너는 우리집에 와서 우리의 가족이 되어서 행복했을까? 많이 아프고 힘들고 외롭지 않았을까? 내가 조금만 더 세심했다면 널 이렇게 안 보내지 않았을까? 언니가.. 언니도 너가 처음이라 많이 몰랐어. 그래서 많이 못해준 것 같아 후회가 돼.
너는 사랑주는 것밖에 모르는, 너가 힘들어도 우리 걱정에 아픈데도 벌떡벌떡 일어나는 착한 아이라서.. 언니가 이렇게 모자란 사람이어도 사랑으로 보답해주었구나. 너랑 함께하는 마지막 밤이야. 영상을 틀면 너가 움직이고 있는데, 당장 지금이라도 일어나서 밥달라고 할 것 같은데... 벌써부터 너무 그립구나..
우리 가족의 행복을 책임져준 작지만 용감했던 우리 아가. 언니가 널 보내고 다시 웃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별님이가 있어서 그래도 이악물고 버텨보려고 해. 집순이에 맛난 거라면 너무나도 좋아하던 우리 강아지. 강아지별에서는 고기도 까까도 많이 많이 먹고, 너른 들판에서 친구들이랑 뛰놀면서 그렇게 지내렴.
너는 평생을 우릴 기다려왔으니, 부디 그곳에서는 우리 기다리지말고 자유롭게 살아줄래? 언니가 살다가 너무 사무치게 너가 그리워지면 그때 꿈에 한 번 나타나줘. 너는 너무 잘 지내고 있다고.. 이 세상에 내려와 나에게 무한한 애정과 행복을 알려준 내 동생. 사랑해 ❤
-2024.06.09 벌써부터 너를 그리는 너의 언니가
저는병원서 진단받구3일데리고 있었어여 차마못보내서 이별을 미루다 화장시켜왔는데 그래도 너무 힘드네여ᆢ
보호자님 늦었지만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힘내시구요,
ㅠㅠ 카페보고 드왔어요
네 보호자님 ㅠ 관심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
잘보았습니다...기본적인건 기억해둬야겠어요.
네 보호자님 언젠가 아주 나중에 꼭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혹시 지금날씨에 냉동팩없이 몇일 데리고있을수 있을까요?
네 보호자님 먼저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지금 날씨면 48시간 동안은 크게 문제되지 않으세요...
덕배야, 하루 하고 반나절만에 누나 곁을 떠나서 경황이 없어서 이렇게 인사하네. 누나가 이 영상 빨리 봤으면, 우리 덕배랑 인사 이틀은 더 했을건데 아쉽다 그치.. 그래도 괜찮아. 우리 애기, 사흘간 찬 병원 입원실에 둬서 미안해. 차라리 따듯한 집에서 충분히 가족들이랑 이야기 나누면서 보낼걸.. 아니면 안락사 결정하면서 재우듯이 보낼걸. 너무 이기적인 누나때문에, 오래 힘들었구나. 정말정말 사랑해. 너 없는 삶이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사랑해. 장례를 바로 치르지 않아도 되는걸 알았다면 조금 더 손 잡아줄걸. 우리 덕배 손 차갑던데.. 누나가 데워줄걸. 덕배 제때 못 떠날까봐 누나가 너무 무서웠어. 호기심 많은 내 고양이, 고양이별 가서도 꼭, 꼭 여기저기 여행다니고 이것저것 만지며 놀고있어. 나중에 보자. 정말 사랑해 나의 첫째야.
영상 너무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어제 월요일 아침 16살5개월 할매지만 저에겐 아가인 제딸이 떠났습니다
미리 이영상을 가족들에게
카톡으로 공유해두었었는데
예상보다 갑자기 갔음에도 불구하고
수습이 빛보다 빨랐다는..
한명이 작별인사하는데
한명은 아이스팩 빼고있고~ㅎ
덕분에 처음보내는 나의 아가를 무사히 당황하지않고 잘 보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 오늘이 이틀째고 낼 오후일찍 장례식인데 입에 물려놓은 거즈를 빼도 되나요?
꼭 좀 답변부탁드립니다~~!!
안쓰러워서요
구독 좋아요도 이미 완료입니다~^^
네 보호자님 먼저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입에 거즈는 조심히 빼주셔도 되지만, 조금 심하게 고정이 되어있다면 그대로 이동하신 후 식장에서 지도사분께 조심히 빼달라고 요청하시는게 나으실것 같습니다. 아이 배웅 조심히 잘 해주시구요 보호자님도 힘내셨으면 합니다.
@@sanchopapa_kang 늦은시간에도 불구하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둘째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 끝까지 구독할께요~~!!
여기저기 검색해도 나오지않고
정말 답답했는데 늦은시간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 사후처치도..이틀동안 함께할수 있는 시간도..덕분에 소중히 얻게됐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사망 후 몇시간 또는 며칠 후 장례(화장)를 치루는것이 좋은가요? 4년전 첫 아이가 무지개다리 건넌 후 몇시간 후 온몸이 굳은거 확인하고 장려치뤘는데 최소 2일 후에 하는건가요? 꼭 답변부탁드려요
사망한 반려동물이 외상이 없다는 가정하에 사후 기초수습을 잘 해주신 후 48~72시간 이내 장례 절차를 해주시면 됩니다.
아~~그래도 되는거였군요ㅠㅠ
아가들 눈감자 몇시간후 장례식 해준게 너무 가슴이 아픔니다 하면서도 이건아닌데 싶었거든요
아가들 시신이 잘못될까봐 바로 한건데ㅠㅠ
@@sanchopapa_kang 하....이걸 왜 다 치르고 봤을까요...전 7시간 이후에 해줬어요. 빨리 편해지라고 ㅠ ㅠ 어쩌죠....우리 댕댕이 제대로 간걸까요 ㅠㅠ 가슴이 미어지네요...제가 너무 무식해서 우리 아가 잘못보낸거 같아요 ㅠㅠㅠㅠ
우리노견은 한여름에 눈을 감아 에어컨 바람밑에서 저랑 하루밤자고 관에 담아 집 냉장고에 넣어 재웠다 이틀째 가족인사 다하고 화장장으로 갔어요. 사후경직이 화장장가는 길에도 오지않고 따듯했었어요.
9년전인데도 바로 어제 일같네요 ..
반려동물 장례식장도 있나요? 아이가 갑자기 죽게되면 어디로 데리고 가야하는지.. 아무것도 몰라서 미리 알아둘려구요ㅠ
네 보호자님 바로 데려가셔야 하는건 아니시구요 어느정도 가족분들과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지신 후 장례식장으로 향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장례식장은 주변에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눈 감길때 다시 뜨는경우 다시감길때 경직이 풀리는걸 어떻게알수있을까요?
너무 무서울거같은데 확실히 알고있어야할거같아서요
아이의 눈꺼풀을 조심히 잡아주신 후 아래로 내려보았을때 중간정도 감키는 경우 경직의 풀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들의 눈은 무조건 감겨주셔야 하는건 아닙니다.
@@sanchopapa_kang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이렇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저희 노견이 20살이라 미리 이것저것 알아두는 중이었거든요.
싼쵸아빠님이 운영중이신 업체명좀 알고 싶네요. 꼭이요~!
보호자님 아이와 함께 앞으로도 늘 행복하셨으면 합니다ㅠ 저는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경기도에 위치한 장례식장에서 반려동물장례지도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상호명을 이곳에 말씀드리긴 어려운 부분이어서 우선 댓글을 남겨 놓습니다.
강아지가 얼마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요 강아지를 만지다가 뒷다리에 경직이 온것까진 확인을 했고 눈도 감겨줬어요 그리고 네시간만에 화장을 시켰어요 근데 심장이 뛰는지 안뛰는지 손을 안대봤어요 그걸 왜 생각 못한건지 ㅠㅠ 사후경직은 말그대로 죽은후 일어나는 증상이니까 죽은후에 화장시킨거 맞죠? 괜한걱정이 들어요
보호자님 먼저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최근에는 반려동물장례식장에서 염습절차이전 아이들 사망확인을 대부분 진행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이가 좋은곳으로 향 했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보호자님도 애쓰셨어요
대형견은 이동시에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네 보호자님 가능하시면 큰 보를 이용해 조심히 감싸주신 후 경추 목 부분을 주의해서 이동해주시고 이동의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장례식장에 운구 요청을 해주시는게 조금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저번 달에 제 반려견 포니를 떠나 보냈습니다. 그런데 포니가 저희 집에 오기 전에 방치견이었어서 이빨이 거의 다 빠진 탓에 혀가 항상 나와 있었는데요. 사후 수습 과정에서 편하게 자세 바꿔주고, 쿠션 위에 머리 올려두고 이런 건 다 했는데 혀를 입 안으로 넣어주거나 입 사이에 거즈를 넣어주거나 하지 못 했습니다… 많이 후회가 되고 너무 죄책감이 들고 힘듭니다 ㅠㅠ 혹시 혀를 입 안에 넣어주거나 거즈를 넣어주지 못 한 게 아이에게 큰 영향이 있었을까요?ㅠㅠㅠ…
대형견일경우는 어떻게 안고 차에 타나요?
2022년 9월29일 급작스럽게 사랑하는 저의 반려견 은하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떠한 전조증상도 없이 아침에 산책갔다 돌아와서 제 볼일 다 보고 6시간 쯤 지나 밥주러 갔더니 죽은 채로 옆으로 가지런히 누워 있더군요. 이미 파리들이 꼬여있고요. (실외견)
충격 속에 뭘 어찌 할 지를 몰라 물티슈로 다 닦아주고 종이박스를 구해다가 신문지깔고 패드깔고 아이를 넣고 일단 봉해주고 가까운 장례업체를 검색해서 예약하고 보내주었네요.
차안에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장례 중간에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추정하기로는 그날 뭘 잘못 주워 먹었을 경우랑(유박비료같은거), 이미 병이 들었는데 그 아이도 모르고 저도 모르고 병땜에 그날 떠났을 경우랑 두가지 가능성으로 좁혀지는데, 어떤 경우라도 이미 늦어서 그냥 장례로 보내주었습니다.
10월28일 사망신고하러 가서 동물등록증도 발급받고(추억하고 기억하고 남겨놓고 싶어서), 집에와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은하야, 좋은데 가서 잘 쉬고 아프지말고, 거기선 잘 뛰어놀아.
이 다음에 내가 가게되면, 그 땐 꼭 나 마중나와야 돼.
사랑한다 은하야.
우리 진짜 같이 있을 때 즐거웠지? 난 너무 즐거웠어.
우리 은하, 이제 저 하늘로 올라가 은하수되어 반짝 반짝 빛나길... 사랑해.
Rest in peace 은하 (2020.07.11~ 2022.09.29)
보호자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은하 아이가 좋은곳에 도착했을 겁니다. 너무 자책마시구요ㅠ
안녕하세요
강성일 님은 혹시 일반 장례지도사 출신이신가요?
저는 완전 다른 일 하다가 최근에서야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의 길을 생각하고 있는 낼모레 40대인데요
그쪽 경력이 없으면 일반인들이 준비한다는건 어려울까요?
어떤 과정으로 준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과연 저처럼 나이있고 전혀 이분야에 경험없는 사람이 이 길로 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들어가도 얼마 못버티고 나오는 사람이 많을런지도 알고 싶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 역시 서른살즈음에 지금의 일을 시작했습니다. 반려동물을 존중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한 일입니다. 응원합니다.
강아지도 천국에 갑니다ㅠ
네 천구에 갑니다ㅠㅠ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참;; 가혹하네요..;; 17살 말티즈 강아지 견주인데 이 영상이 ㅠㅠ.. 궁금한게 있는데 일단 사후 바로 화장 장례를 치루는것보다 저 방법대로 해서 48~72시간 내에 해주는게 나을려나요?
네 보호자님 아이들과의 이별은 너무 급하지 않도록 배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아이가 혹시라도 먼길 떠나게 되면 충분히 인사해주셔요...
ㅠ마음아프지만알아둬야하는ㅠ
관심가져주시구 '알아둬야 한다는' 보호자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양이도 동일하게 하면 되나요?
네 보호자님 고양이 아이들도 동일하게 해주셔도 됩니다.
경기도에 살고잇는데 여기 장례식장이 어딘지 알고싶어요
상호명을 말씀 못하실테니 위치만 얘기해주세요
그런데 어디다 처리정리를해야하나요? 땅속에묻는건지 아님 사람처럼 재로해서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ㅜ ㅜㅎ
네 우선 처리의 개념은 아니구요, 매장은 환경오염등의 문제로 법규상 불법으로 되어있습니다.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반려동물장례식장 또는 동물화장장에서 화장 절차 이후 유골을 봉안 안치하는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사후 목욕을 시켜줘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궁금합니다.
사후시점에 목욕을 꼭 시켜주셔야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아이들중에 건강이 좋지 못했던 상황에서 지속된 병원 생활이나 오랜시간 케어받지 못했던 아이들을 위해 만든어진 내용입니다. 많은 보호자분들이
가장 많은 질문을 주셨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한방향으로 두지말고 방향을 바꿔줘야해요,,,,,,,,,,,,,,
네 바꿔주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방향 바꿔주실때도 마찬가지로 아이의 경추부분 조심해주시면 됩니다.
방금전 아기가 떠났습니다
목욕은 언제 시켜야하나요?
먼저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보통 12시간 이내 진행해주시는게 나으실 것 같습니다.
보호자님 아이 배웅 잘 해주셔요.
보호자님도 힘내시구요ㅠ
박제를 해서 영원히 같이 지내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나요?
반려동물 사망 후 박제와 관련한 절차에 대해서는 전혀 알고 있는 내용이 없습니다. 또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보호자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도 가지만 가족이었던 반려동물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문화에 있어서는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습니다. 도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작년 여름에 반려견을 떠나보낸 견주인데요.박제는 개인적으론 안하시는게 좋지않나 싶어요. 냉정하게 말하면 박제를 하는건 계속 함께하고 싶은 보호자의 이기심으로 아이가 편하게 갈수 없게 만드는거라고 생각을 하구요. 함께했던 시간이 소중했던만큼 편하게 갈수 있게 해주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랑 영원히 함께 있고 보고싶어서 그러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9년이 넘게 아직 아이 유골함을 데리고 있으니까요.
근데 아이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이가 언제든 견주님곁에 마음편히 왔다 갔다 할수 있도록요.
저도 이생각했는데..이건 아니지싶어요..
ㅠㅠ
박제를 하기 보다는 편하게 보내주는게 자연의 이치에 맞는 일 같습니다.
대신에 사진을 그림으로 의뢰하여 그림을 받아다 추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박제는 일반적인 성향은 아닌 거 같고, 매우 유니크하고 좀 특이한 성향이라고 보여지고, 드러내놓고 말할 주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차라리 생명공학쪽으로 복제를 알아보시죠. 이 복제 마져도 일반적이진 않겠고요.
저는 그냥 편하게 보내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습니다.
난또 아이라길래 사람인줄알앗다만 개였네
요샌 개도 사람처럼 보내줌?
네 개 맞구요, 국어 사전 개념이 아닌 반려의 개념으로 아이 라고 표현했습니다.
사람과 함께 10년 이상 가족으로 살아온 반려견을 사람처럼이 아닌 소중하게 마지막을 배웅해주는 거라 봐주시면 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뭐라니! 당신은 절대 반려견 키우지 마세요! 반려견은 가족이에요
ㅇㅇ 무식아 사람보다 훨씬 나아서 더 잘 보내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