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부인 할걸요. 왜냐면 일본어 에 가깝 습니다. 얼마전에 일본글이 신라글 이라는 게 유력한 증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에도 몇게뿐이 없는 박혁거세 사당이 일본에는 2600 개가 넘는 박혁거세 를 모시는 신사가 아직도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메이지 일왕이 (지금 일왕은 백제계라) 박혁거세 섬기지 말라해서 줄은 것입니다 당시엔 6000곳이 넘었다고 합니다. 신사란 자기 조상을 모시는 곳이죠. 그많은 박가가 지금은 다른 일본인 성으로 되었겠죠. 일본 오토바이 헬멧회사 로 유명한 아라이 성씨가 박씨 후손중 하나라 합니다.
@@electrode8239 일본과 한국의 역사 연구는 70년대 를 지나면서 stop 됬다고 보시면 되요. 이승만 대통령 시절엔 일본과 아직 시민지때 원한으로 서로 교류도 잘 안했고 학자들이 서로 알아도 부각 시키지 않았죠 지금 정도로 서로 냉냉한 분위기 이였습니다 그러다 박정희 대통령 시대가 되어서 한일 수교가 되면서 서로 관계가 조금식 풀리면서 한국과 일본의 학자들이 같이 서로에 대하여 연구를 했었어요. 가장 활발 했을때가 70년대 인데 그때문에 우리나라에 많은 개인소유 문화재 들이 일본에 팔려간 시기 이기도 합니다. 또만큼 일본이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고 보시면 되고요. 내가 어릴때 였지만 당시 소년중앙 같은 어린이 잡지에도 당시 일본에서 발견된 가야시대 문물 같은것을 다루는 기사도 실릴만큼 한일 양국이 활발히 역사를 다시 파해쳐 가는 시기였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기사는 일본의 욱일 승천기가 원래 가야국의 국기라는 한 일 학자들의 주장도 있었죠. 한국 역사 학자와 일본 역사 학자의 대립이 대었던 임나일본부서설 에 관해서 만 봐도 일본의 역사를 바로 보자는 마인드의 당시 일본 역사학자 들이 그게 일본극우 역사 학자들의 짜집기 라는 것을 알고 한국 역사 학자들과 같이 연구도 했었구요. 일본 = 백제 이런 인식이 있는데 가야의 역사를 파본 다음 일본을 파해쳐 보면 일본이 왜 한국에서 파생 되었는지 확실히 알게 됩니다. 일본의 역사는 가야 -> 신라-> 백제 이렇게 시간별로 덜어가서 자리잡으면서 그래서 그 세력이 영주 세력이 되어 크게 신라계와 백제계 가 서로 죽이고 싸우다 토요토미 에 의한 통일 까지 이여진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의 역사를 파고 덜어 가면 가야 신라 백제가 보여 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것으로 알려진 가야에서 발견된 갑옷과 일본 고대시대 갑옷을 함 찿아 보세요. 일본 고대 무덤과 우리나라 백제 시대 무덤 도 그렇고. 아직도 오래된 일본 신사나 절에 보물들 꺼내 보면 한국과 관련된 물품이 많습니다. 증거는 파해쳐 보면 수도 없이 나옵니다. 그런데 1980 년대 덜어 서면서 내 생각엔 아마 님 아버지 세대 그러니까 우리 586 세대가 대학 다니면서 반정부 데모 와 북한 주체 사상에 쩔어서 일본이라면 완전 적대시 하며 이북에서 주장 하는 역사를 진짜 역사로 받아덜여 지금 대한민국 의 역사관이 북한에서 주장 하는 역사와 똑같아 되어져 짜집기한 역사 이고. 현재 한국 은 일본과 역이는것을 좋아 하지 않는 분위기 이며 일본도 계속 일본 극우가 만든 임나일본부설 같은 엉터리 역사 계속 배우는 거죠. 혹시 지금도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60 ,70년도 때 어떤 큰 기업 회장님이 일본을 드나들면서 일본 역사를 자기 혼자 파해치면서 역사자료 수집 하고 한일 학자들 만나서 파해친 책 이 있는데 아마책 이름이 일본을 알고보니 한국이더라? 인가 그책 을 구할수 있으시면 함 보시기 바람니다. 저도 저책 친구한테 빌려 본지 한 30년 전이라 책 이름도 가물가물 하네요. 그책 빌려준 친구도 여기 미국에서 다른주로 이사가서 이 넓은 미국 어디 쳐박혀 사는지 모르고요. 하이튼 바른 역사를 알려면 님이 파고 덜어 가서 스스로 찿아야 됩니다.
언제 한 번 색채어들 정리해 주셔도 좋을 법합니다. 대체로 언어별 색채어는 자연물에서 유래하는데, 한국어도 이와 같은 것으로 보이니까요. 기본 5색: 빨강(불), 파랑(바다일까요?), 노랑(누리: 땅. 일각에선 놋쇠를 어원으로 보지만 신빙성이 그다지 없다 봄.), 하양(해), 검정(개인적으로는 '곰' 관련 어원으로 봅니다.).
색채어 정말 좋은 소재 같습니다. 를 보면 바다를 와인의 색깔이라고 표현하던데, 시대에 따라 색채 감각이 얼마나 달라졌는가가 보여서 신기해요. 바다는 그때도 분명 푸른색이었을 텐데 말이죠. 파란색은 하늘과 바다를 제하면 자연에서 찾아보기 힘든 색이고(파란색 동식물이 일단 잘 없죠 다른 색에 비해서) 그래서 고대인은 파란색을 배경으로 생각했지 색으로 생각하지 않았을 거다, 란 주장을 봤는데 비전공자로서 맞는지 틀렸는지는 모르지만 흥미로운 소재라고 생각해요. 한국의 색채어도 궁금하고요.
그리고 조선초까지 삼국의 고유언어나 노래 풍습이 어느정도 남아있던걸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세종조에 당시 학자들에게 명해서 고구려 백제 신라의 노래를 채집해서 정리하도록 하는데 지금은 전해지지 않지만 그책이 남아있으면 고대 한국어 연구에 큰 도움이 될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그 기록을 통해 당시 학자들은 고대 삼국어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도 있는걸로 사료됩니다
세종 61권, 15년(1433 계축 / 명 선덕(宣德) 8년) 9월 12일(신묘) 예조에서 민속 노래의 가사를 채집 기록하는 법마련이 없음이 마땅치 않다고 아뢰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성악(聲樂)의 이치는 시대 정치에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관습 도감(慣習都監)의 향악(鄕樂) 50여 노래는 모두 신라·백제·고구려 때의 민간 속어[俚語]로서 오히려 그 당시의 정치의 잘잘못을 상상해 볼 수 있어서, 족히 권장할 것과 경계할 것이 되옵는데, 본조가 개국한 이래로 예악이 크게 시행되어 조정과 종묘에 아악(雅樂)과 송(頌)의 음악이 이미 갖추어졌사오나, 오직 민속 노래들의 가사를 채집 기록하는 법마련이 없사오니 실로 마땅하지 못하옵니다. 이제부터 고대의 노래 채집하는 법[採詩之法]에 의거하여, 각도와 각 고을에 명하여 노래로 된 악장이나 속어임을 막론하고 오륜(五倫)의 정칙에 합당하여 족히 권면할 만한 것과, 또는 간혹 짝 없는 사내나 한 많은 여자의 노래로서 정칙에 벗어난 것까지라도 모두 샅샅이 찾아 내어서 매년 세말에 채택(採擇)하여 올려보내게 하옵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4:25 한가지 설명을 덧붙이자면 조ㅿㅣ> 조이 > 쥐가 되어서 콩쥐팥쥐의 쥐가 소사(조이)라고 합니다. 그 증거로는 아직도 일부지역에서는 콩조시 팥조시 등으로 불립니다. 왕실에서는 성종의 후궁인 귀인엄씨 (엄은소사)와 그의 언니 엄금소사등이 있네요. 사실 금쥐 은쥐 일지도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우리 어휘가 말 그대로 중국문화권에 의해 사라진 게 너무나 아쉽네요. 실제로 얼마나 힙한 이름과 표현들이 있었을지. 지금은 뭔가 자연에 대한 ‘명사’들 위주로 순우리말이 남아있는데, 인명/지명/동사 등을 중심으로 실제론 문명적으로 고도화되지 않았을지언정 표현은 훨씬 더 많았을 거 아니에요. 아쉽습니다.
@kizz Since you said that you're born in the US, let's continue the discussion in English. I wasn't denying or talking down the influence China had on Korea historically, nor does the Korean academia. I was looking at it in a purely linguistic perspective. Another issue is that the Chinese have been, and are using their history to impose their political influence onto its neighbouring countries, which is why Koreans have adverse feeling against China. Italy and Greece don't seem to do that.
@kizz Also it's not like the West praises Roman or ancient Greek culture all the time. Scottish and Irish have been struggling for a long time to maintain their dying Celtic culture, as well as with the Basque Country, and many other non-Latin cultures in Europe. There's even a linguistic movement called Anglicism that tries to eliminate as much French/Latin influence in English. Every culture struggles to survive, and what OP and I am saying is that it'd be nice to see Korea maintain aspects of its native language, not that influences from the Chinese culture is bad.
0:30-0:41 "주몽 이름에 사용된 다양한 한자는 한자가 의미를 나타내기 보다는 소리로 사용되었음을 보여준다" 우리가 흔히 한자는 표의어로 베우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표음어였다는 견해도 있더군요. 그런데 주몽이름의 다양한 한자표기가 한자는 표음어일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흥미롭네요. 그리고 김수로에서처럼 김金이 성씨가 아닌 어떤 사람을 묘사하는 하나의 형용사 같은 기능을 갖고 있기도 했네요.
어린애도 알정도로 쉽고 간단하게 전달할수있도록 같은 한글이라도 어려운 말있잖아요 회색빛 암흑에 휩싸인 싸늘한~ 뭔말이고 이게~~? 애들아 날씨가 꾸리하잖아 어두침침해지고 체온이 내려가것제~ 선생님이 예로 평소와 다르게 화내면 분위기가 촥~ 가라앉고 너건 맞을까 싶어 조용해지제~ 그럴때 약간 이런말 쓰는거야~
연개소문의 소릿값도 이리카스미라 기록되어 있죠. 고대 언어들의 소릿값은 항상 흥미로운 주제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백제의 도읍이던 웅진도 곰/고마나루라해서 곰 토템과 관련되었다는 얘기가 대부분이지만 곰 또는 고마가 현대 한구어에서 귀신을 뜻하는 검, 그리고 일본에서 신을 뜻하는 가미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신의 땅/나라(나루가 현대의 나라로 이어졌다는가정)''과 비슷한 의미를 지니지 않았을까 싶네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해씨 고구려 시조설과 백제의 대성팔족, 그리고 신라 왕성에 관한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Goranian 연개소문은 성이 연이고 이름이 개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개소문을 캣쉰(갓쉰)이라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연개소문 어머니가 나이 쉰(50살)에 연개소문을 낳았기에 이름이 캣 쉰이래요 그렇다면 '카스미'가 '갓 쉰이'이라는 원래 발음이 아니었을까요?
몽골에서는 샛별(금성)을 철멍 또는 저머이라고 부릅니다 키르키즈스탄 이식쿨호수 북단의 도시 이름은 촐폰아타라고 하죠...촐폰은 샛별(금성), 아타는 아버지란 의미입니다 참고로 카자흐스탄 옛수도 알마아타는 알마는 사과, 아타는 아버지란 의미입니다 주몽이 세운 졸본부여는 샛별(금성)부여란 의미가 아닐까요 ? 추모, 주몽 모두 몽골어로 샛별을 의미하는 철멍(TSOLMON)과 연관이 잇을겁니다
상당히 좋은 자료인데, 하나 첨언하자면, 당시 일본에서는 어말의 자음을 [-i]를 붙여 표기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k"를 적어도 "-ku"가 되지만, 고대에는 "-ki"로 적었단 거죠. 이 점을 참조해서 중세 한국어 자료랑 같이 놓고 보면, '코니키시'는 대충 '건/근기시' 혹은 '건/근기sh' 정도의 발음과 비슷할 것임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옛 신라어가 지금의 경상도 방언처럼 'ㅓ'와 'ㅡ'의 구별이 없었다는 가정 하에서 추정한 것입니다. 중세 한국어 자료 중, 한자 뜻 풀이해 놓은 문서 중에서 '王'의 뜻으로 '긔ㅈ'라 적은 게 딱 하나 있는데, 요게 '기시' 혹은 '기sh'의 마지막 형태로 추정됩니다. 이 뒤에 곧 소멸했겠죠.
중국의 문자 영향으로 보편적인 성 1 이름 2의 표기 방식이 결국엔 자주적이지 못했던 사고 방식이란 생각이 들기에 한자 영향을 받았더라도 우리 민족 자주적으로 이름 표기를 가져갔더라면 뜻과는 관계없는 음으로만 표기된 우리식의 표기가 남아 현시대에 다양한 한글표기법이 남았을거란 생각을 하니 정말 아쉽고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희귀하고 소중한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소재들이라 이 채널이 크게 발전하길 바래 봅니다.
그건 우리 세대의 생각이고 정작 선진 중국문물을 접하던 고대한국인들 입장은 달랐을 겁니다 우리가 미국의 영향으로 글로벌화 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영어식 표현을 받아들이는데 아무 거리낌이 없는 것 처럼 고대한국인들도 중국식 표현을 받아들이는데 거리낌이 없었을 겁니다 오히려 중국식이 더 세련되다고 느껴서 상류층들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죠
좋은세상만들기라는 예능에 김소꼭지라는 할머니가 나오셔서 참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독립 전에 태어나셨던 분들, 특히 할머니들은 고유어 이름을 많이 썼던 것이 고대에서부터 내려왔던 전통에서 비롯된 것이었을까요??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이런 좋은 채널을 이제 알았다는 것이 아쉽네요ㅋㅋ
'소사(召史)'가 '조이'로 표기된 걸 보니 한국 한자음의 역사를 고려할 때 본 음가를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겠습니다. '史'의 초성은 오늘날 /s/이며, 모음은 /ㅏ/입니다. 그런데 '이'에는 모음 /ㅣ/밖에 없습니다. 고대 중국어에서 일부 자음 뒤의 /i/ 모음이 한국 한자음으로 오면서 특이하게도 /a/가 된 사례들이 있는데, '조이'로 미루어보아, 한국 한자음에서도 고대 한국어 시절까지는 아마 '史'의 모음이 /i/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본디 한자 음가가 아니어서 모음이 그대로 유지된 게 아닌가 합니다. 한편, '史'로 표기된 음절의 초성이 사라진 걸 볼 때, 이는 반치음의 사례로 볼 수 있겠고, 따라서 고려시대에는 약한 마찰음인 반치음이었을 것이라 볼 수 있고, 고대 한국어로 가면 /s/ 음으로 재구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 한자음에서 'ㅅ'과 'ㅈ'의 혼동은 매우 잦았는데, '召'의 상고한어 초성은 /dj/ 계열로 소급하는 것으로 보아, '조이'의 첫 음절이 본래 [됴]였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으나, 한국어 발음의 역사에서 ㄷ 뒤의 이중모음은 거의 일괄되게 ㅈ으로 변했음을 고려하면 '召'의 현대음과 맞지 않아 이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가 아는 선에서 딱 하나의 가능성이 남는데, 바로 현대의 ㅈ 음과 비슷한 /c/였을 가능성입니다. 대강 로마자로 쓰면 'ts'로 쓸 수 있는 소리입니다. 따라서 여성 인명 '조이'의 고대 발음은 '*cosi(tsosi)', [조시]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기문의 모음추이 가설을 적용하면 [주시]가 되겠습니다. 일찌감치 고유명사로 한자 표기조차 보수적으로 쓰여 왔음을 볼 때, 애당초 어원의식은 잃어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그 어떤 단어도 의미 후보로 올리기가 조심스러운 단계입니다. '줍다/줏다'가 있긴 하지만(입양아...?) 근거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흥미롭게 보다가 정정하셔야 할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댓글로 남깁니다. 고려부터 조선까지 대표적인 여성 이름으로 召史를 예를 들고 계시는데, 적어도 소사는 조선 후기 이름이 아니라 여성의 지위를 표현하는 명칭입니다 . 낮은 지위의 여성을 표현할때 이 ‘소사’라는 단어를 씁니다. 혼인한 양반가 여성을 표현 할때 성과 함께 氏를 쓰는 것처럼 ‘召史’역시 성과 함께 씁니다. 만약 소사가 인명이라면 17-18세기 호적에서 한 동네에서 그렇게 수많은 소사가 나오는 것은 이상한 일일 것입니다.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시기가 옛날 비디오라 확인하시지 못할 것 같지만, 확인하신다면 정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쩌는 채널 찾앗다
저두요.... 보면 볼수록 너무 신비로우어
4:10 도티 를 찾으셨군요
진짜 바로 구독
풉 이제서요? 풉
@@nonnnnnnnnn7? 왜 시비?
언젠가 고대 한국어의 정체가 많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알면 부인 할걸요. 왜냐면 일본어 에 가깝 습니다. 얼마전에 일본글이 신라글 이라는 게 유력한 증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에도 몇게뿐이 없는 박혁거세 사당이 일본에는 2600 개가 넘는 박혁거세 를 모시는 신사가 아직도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메이지 일왕이 (지금 일왕은 백제계라) 박혁거세 섬기지 말라해서 줄은 것입니다 당시엔 6000곳이 넘었다고 합니다. 신사란 자기 조상을 모시는 곳이죠. 그많은 박가가 지금은 다른 일본인 성으로 되었겠죠. 일본 오토바이 헬멧회사 로 유명한 아라이 성씨가 박씨 후손중 하나라 합니다.
@@yespakman 증거는 있나요? 저는 설령 일어랑 한국어의 뿌리가 같더라 한다는게 확실한 증거가 나온다면 부정하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증거가 없는 것은 신뢰하지 않습니다
추측일뿐이지만 가능성이 없진않다고봄.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어와 일본어가 어순과 어휘가 비슷함. 뿌리가 같다기보단 일본이 한국의 영향을 받은 후발주자라고 보는게 맞지않나 싶음.
@@electrode8239 일본과 한국의 역사 연구는 70년대 를 지나면서 stop 됬다고 보시면 되요. 이승만 대통령 시절엔 일본과 아직 시민지때 원한으로 서로 교류도 잘 안했고 학자들이 서로 알아도 부각 시키지 않았죠 지금 정도로 서로 냉냉한 분위기 이였습니다 그러다 박정희 대통령 시대가 되어서 한일 수교가 되면서 서로 관계가 조금식 풀리면서 한국과 일본의 학자들이 같이 서로에 대하여 연구를 했었어요. 가장 활발 했을때가 70년대 인데 그때문에 우리나라에 많은 개인소유 문화재 들이 일본에 팔려간 시기 이기도 합니다. 또만큼 일본이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고 보시면 되고요. 내가 어릴때 였지만 당시 소년중앙 같은 어린이 잡지에도 당시 일본에서 발견된 가야시대 문물 같은것을 다루는 기사도 실릴만큼 한일 양국이 활발히 역사를 다시 파해쳐 가는 시기였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기사는 일본의 욱일 승천기가 원래 가야국의 국기라는 한 일 학자들의 주장도 있었죠. 한국 역사 학자와 일본 역사 학자의 대립이 대었던 임나일본부서설 에 관해서 만 봐도 일본의 역사를 바로 보자는 마인드의 당시 일본 역사학자 들이 그게 일본극우 역사 학자들의 짜집기 라는 것을 알고 한국 역사 학자들과 같이 연구도 했었구요. 일본 = 백제 이런 인식이 있는데 가야의 역사를 파본 다음 일본을 파해쳐 보면 일본이 왜 한국에서 파생 되었는지 확실히 알게 됩니다. 일본의 역사는 가야 -> 신라-> 백제 이렇게 시간별로 덜어가서 자리잡으면서 그래서 그 세력이 영주 세력이 되어 크게 신라계와 백제계 가 서로 죽이고 싸우다 토요토미 에 의한 통일 까지 이여진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의 역사를 파고 덜어 가면 가야 신라 백제가 보여 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것으로 알려진 가야에서 발견된 갑옷과 일본 고대시대 갑옷을 함 찿아 보세요. 일본 고대 무덤과 우리나라 백제 시대 무덤 도 그렇고. 아직도 오래된 일본 신사나 절에 보물들 꺼내 보면 한국과 관련된 물품이 많습니다. 증거는 파해쳐 보면 수도 없이 나옵니다. 그런데 1980 년대 덜어 서면서 내 생각엔 아마 님 아버지 세대 그러니까 우리 586 세대가 대학 다니면서 반정부 데모 와 북한 주체 사상에 쩔어서 일본이라면 완전 적대시 하며 이북에서 주장 하는 역사를 진짜 역사로 받아덜여 지금 대한민국 의 역사관이 북한에서 주장 하는 역사와 똑같아 되어져 짜집기한 역사 이고. 현재 한국 은 일본과 역이는것을 좋아 하지 않는 분위기 이며 일본도 계속 일본 극우가 만든 임나일본부설 같은 엉터리 역사 계속 배우는 거죠. 혹시 지금도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60 ,70년도 때 어떤 큰 기업 회장님이 일본을 드나들면서 일본 역사를 자기 혼자 파해치면서 역사자료 수집 하고 한일 학자들 만나서 파해친 책 이 있는데 아마책 이름이 일본을 알고보니 한국이더라? 인가 그책 을 구할수 있으시면 함 보시기 바람니다. 저도 저책 친구한테 빌려 본지 한 30년 전이라 책 이름도 가물가물 하네요. 그책 빌려준 친구도 여기 미국에서 다른주로 이사가서 이 넓은 미국 어디 쳐박혀 사는지 모르고요. 하이튼 바른 역사를 알려면 님이 파고 덜어 가서 스스로 찿아야 됩니다.
@@yespakman 흥미롭네요.
4:05 도티 재평가ㄷㄷ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샌박 조선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한에서 도티가 돼지
ㅅ발 이새끼때매 도서관에서 진짜 5분동안 개쳐웃었네 조커처럼
고소미도 있음 ㅋㅋㅋㅋㅋㅋ
역사를 근현대 정치적 상황, 사상에 입각한 잣대로써 판단하고 이를 여기저기 들이대는 분들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올려주시는 모든 영상 어느 곳도 빼먹을 데가 없다 하고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언제 올려요?
@@bottle439 아 어쩐지
?
진짜 옛날 억양 이름 언어 진짜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읽고 살았구나...라는걸 진짜 재미있고 신선하게 알랴주셔서 진짜 너무 좋은 영상인거같아요
박혁거세는 그럼 밝은누리네요... 중간에 나오는 소사(조이)는 콩쥐팥쥐(콩조이 팥조이) 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어요. 조이는 순이 영희 만큼이나 오래되고 흔한 이름이었나봐요. 콩쥐는 요즘으로 치면 콩순이 ㅋㅋㅋㅋ
진짜 현대 한국어에선 인명,지명이 다 한자어로 돼 있어서 고유 한반도 종족이 쓰는 발음의 느낌이 없어서 아쉬워요.. 달구벌, 서라벌 해봤자 그것도 향찰로 읽은 거고.. 정말 하나만이라도 100%순수한 우리말 이름의 발음을 들어보고 싶네요!
중국어로 절대 한자를 못만듭니다.
한자는 한국어이여만 만들어 집니다.
누리
전주 옛이름 코테케모레(구지지성)
고양시 옛이름 닷끍생 or 독잇솅
부여 옛이름 세페레 화순군 옛이름 네레페레
가야의 시조 가운데 하나인 이지나시도, 생각해보면 그시대의 순우리말이었겠네요
정말 재미있게봤습니다.
고대한국어는 정말 아직도 미지의 존재군요.
남도 지방의 사투리가 고대한국어 입니다.
고려인이 진짜 고대 한국어지
@@영원한1옵션
그건 조선말
@@monalisa-vc6ch 그래도 우리 말이 바뀌기 시작한거 일제시대인데
@@영원한1옵션
그럼 근대국어겠지요
이거 보니까 진짜 세종대왕이 대단한 인물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 대단하진 않아도 머리좋은 왕이었던건 맞다. 노비종모법과 고소금지법을 실시한 왕이기도 하지.
외국언어학자들은 몽골의 파스파문자에서 본떠 훈민정음을 만들었다고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faintcorona1726 칭쳉총 모국어로 하세요
갑자기 세종,ㅋㅋㅋ 세종무새냐?ㅋㅋ
@@faintcorona1726 ㅇㅇ 당시 원나라가 망하면서 원나라의 기술자 과학자들이 조선으로도 많이 유입되서 한민족의 수치 한민족의 원수 조선이 건국 초기 나라 다운 행적 몇개를 남긴 것도 다 원나라 덕
@@faintcorona1726 영어쓰세요
4:07 흰둥 고소미 검둥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외모는 귀엽지 않았을지도? ㅋㅋㅋㅋ 막 우락부락한 아저씨면 어뜩하지 ㅋㅋ 궁금해지네요
@@jankim2601 ㄹㅇ 흰둥이인데 막 3대 500 데드리프트치는 헬스장 단골이시면......
@@전서빈-c8e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쟈가둥도 귀여운데 ㅋㅋㅋㅋ
재미있게 봤습니다. 만일 현대에도 옛 이두식 표현이 그대로 이어졌다면, 과연 어떤 이름을 가졌을지 상상해보게되네요 ㅎㅎ
전 신라 시대 이름이 그렇게 예쁘게 들리더라고요. 특히 화랑 이름들ㅎㅎ 여태 한자 이름인 줄 알았는데 고유어 이름이어서 그렇게 독특하게 들렸던 건가봐요.
우와 어떤 이름들이요?
화랑이 몽골어로 비밀결사대 라는군요
통수의 나라
@@국화빵-k9s 기파랑이나 죽지랑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요?
@김학생 시험범위네요 ㅋㅋㅋㅋㅋ큐
연개소문도 일본서기에는 이리가수미 라고 이름이 기록되어 있죠...
박제상은 모마리 라고 기록되어 있고..
진짜 그때 진짜 발음은 뭐였을지..
일본 발음보다는 한자표기에 발음이 숨겨져 있을 거에요. 이두,향찰처럼요.
일본은 일본발음으로 쓰니까 그런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리 > 위리 > 미리(물) 가소믄?
@@xnclsien 음차기록임
한글 이전의 가림토 문자처럼 일본 신도문자도 받침을 해결하지 못한 미완성의 문자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건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 갈때 현상 같습니다.
언제 한 번 색채어들 정리해 주셔도 좋을 법합니다. 대체로 언어별 색채어는 자연물에서 유래하는데, 한국어도 이와 같은 것으로 보이니까요. 기본 5색: 빨강(불), 파랑(바다일까요?), 노랑(누리: 땅. 일각에선 놋쇠를 어원으로 보지만 신빙성이 그다지 없다 봄.), 하양(해), 검정(개인적으로는 '곰' 관련 어원으로 봅니다.).
파란은 아마 '풀' 에서 나왔을거에요.
옛날 한국인들은 초록색이랑 파란색을 같은 색이라고 생각했는데 '풀' 에서 푸른이 나왔고 푸른이 퍼런, 파란등으로 지역간 방언차이에 의해서 다양화되었을거에요.
15c
풀=플
푸른=프른
여기에도계시네요 다른채널에서 엄청난 지식과 품위 잘보고 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파랑 = 풀
조상들은 바다를 본 적 없는 북방민족이었을 가능성이 크죠
색채어 정말 좋은 소재 같습니다. 를 보면 바다를 와인의 색깔이라고 표현하던데, 시대에 따라 색채 감각이 얼마나 달라졌는가가 보여서 신기해요. 바다는 그때도 분명 푸른색이었을 텐데 말이죠.
파란색은 하늘과 바다를 제하면 자연에서 찾아보기 힘든 색이고(파란색 동식물이 일단 잘 없죠 다른 색에 비해서) 그래서 고대인은 파란색을 배경으로 생각했지 색으로 생각하지 않았을 거다, 란 주장을 봤는데 비전공자로서 맞는지 틀렸는지는 모르지만 흥미로운 소재라고 생각해요. 한국의 색채어도 궁금하고요.
배경음악 들으며 생각하다보니 진짜 엄청 궁금해지네 ㄹㅇ 타임머신타고 가보고싶네
아 타임머신 타고 구석기부터 현대까지 보고싶다..
거기 가면 일단 우리랑 말이 안통해서 못 알아들음....
중국식 이름이 아닌 고유이름이 있었으면 소리가 더 예뻤을텐데
요동에 별천지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소중화라네
뭐야 댓글 왜이럽니까 ...
뭘 예뻐해 ㅋㅋㅋ 맞는말 한건데
@@ljh6463 소중화 거리는 너랑 니가족이 아직도 소중화인으로서 자부심 갖겠지ㅋ 혹시 조선족이세요? 그럼 이해 가능ㅋㅋㅋㅋ
그게 오랑캐 이름이지 뭐시여
중학교때 신라왕 이름에 '박아달라'랑 '박지마'보고 개빵터졌었는데
상상도 못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고자라니
고구려 장수왕이 왕을 너무 오래 해먹어서 왕이 되지 못한 그의 아들 "조다"....ㅋ
고려에는 왕자지도 있죠..
조카는 무려 '박아도'
4:10 도티하고 고소미 쒯
도티.... 그는 도대체 몇 수 앞을 내다본겁니까...
ㅋㅋㅋㅋㅋ
고유어였누ㅋㅋㅋㅋㅋ
*오 나 이렇게 좋아요 많이 받아본적 처음인걸*
하필이면 도티 아래에 고소미를 추가한건ㅋㅋㅋㅋㅋㅋㅋ
흰둥이는 사람이름이였음..
혁거세나 불구내나 어차피 고자라는것같은 그 이름은 쉽게 떨칠수 없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들을 못 나은 왕들 ~~~♥
"밝은 사람"이라는 뜻 아님?
현대 한국어 순우리말로 하면 밝은누리 정도 될 듯? 이름 개예쁘다
제 생각은 붉은 아이(얘)란 뜻일듯합니다
여기서 붉다라는 것은 아마 어릴적
홍역을 치뤄서 그렇게 부르지 않앗을까
싶습니다
너무 좋은 채널입니다.
2:20 대성팔족에 관해서라면 따로 영상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대성팔족 마렵다
ㄹㅇ
10년이 지나도 이 채널의 모든 영상은 지우지 말아주세요 언어유희가 그리울때마다 찾아올거니까요!!
그리고 조선초까지 삼국의 고유언어나 노래 풍습이 어느정도 남아있던걸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세종조에 당시 학자들에게 명해서 고구려 백제 신라의 노래를 채집해서 정리하도록 하는데 지금은 전해지지 않지만 그책이 남아있으면 고대 한국어 연구에 큰 도움이 될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그 기록을 통해 당시 학자들은 고대 삼국어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도 있는걸로 사료됩니다
세종 61권, 15년(1433 계축 / 명 선덕(宣德) 8년) 9월 12일(신묘)
예조에서 민속 노래의 가사를 채집 기록하는 법마련이 없음이 마땅치 않다고 아뢰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성악(聲樂)의 이치는 시대 정치에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관습 도감(慣習都監)의 향악(鄕樂) 50여 노래는 모두 신라·백제·고구려 때의 민간 속어[俚語]로서 오히려 그 당시의 정치의 잘잘못을 상상해 볼 수 있어서, 족히 권장할 것과 경계할 것이 되옵는데, 본조가 개국한 이래로 예악이 크게 시행되어 조정과 종묘에 아악(雅樂)과 송(頌)의 음악이 이미 갖추어졌사오나, 오직 민속 노래들의 가사를 채집 기록하는 법마련이 없사오니 실로 마땅하지 못하옵니다. 이제부터 고대의 노래 채집하는 법[採詩之法]에 의거하여, 각도와 각 고을에 명하여 노래로 된 악장이나 속어임을 막론하고 오륜(五倫)의 정칙에 합당하여 족히 권면할 만한 것과, 또는 간혹 짝 없는 사내나 한 많은 여자의 노래로서 정칙에 벗어난 것까지라도 모두 샅샅이 찾아 내어서 매년 세말에 채택(採擇)하여 올려보내게 하옵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고구려가 멸망한게 7세기이니 14세기 초면 700여년..?정도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우리도 대략 700여년 전에 쓰여진 용비어천가같은거 해석 가능하잖아요
4:25 한가지 설명을 덧붙이자면 조ㅿㅣ> 조이 > 쥐가 되어서 콩쥐팥쥐의 쥐가 소사(조이)라고 합니다. 그 증거로는 아직도 일부지역에서는 콩조시 팥조시 등으로 불립니다. 왕실에서는 성종의 후궁인 귀인엄씨 (엄은소사)와 그의 언니 엄금소사등이 있네요. 사실 금쥐 은쥐 일지도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우와 이런 걸 어떻게 아셨어요?
@@ddongEeee 음.. 이런류의 글을 좋아해서요! 책에서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와.. 이런거 글이나 유투브 만들어주세요ㅠ 찾아도 잘없어요 하루종일 이런거 찾으러 다님ㅠㅠㅠㅠㅠㅠ
아직은 구독자수는 하코이지만 앞으로 크게 되실 분이니깐.
믿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999-c8o 구독자가 많지 않은 작은 방송을 하꼬라고 합니다
@@999-c8o 인터넷 방송 업계쪽 용어고 일본어 유래 맞습니다.
와 이거 너무 궁금했던 건데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한자를 고대 상고음 발음으로 하면 상당히 다른 느낌이지요..
아저씨 요즘 왜 영상안올려요 잘보고있었는데
김수로왕의 이름이 쇠를 의미한다는 부분에서 왠지 그의 이름은 '쇠돌이'같은 구수한 이름이 아니었을까 하는 웃긴 생각이 듭니다. ㄲㄲ
영상은 김수로에서 김 부분은 실제 이름이 아니라, 수로의 수가 음독임(수로의 ㅅ발음)을 표시하기 위해 '쇠 금(ㅅ발음으로 시작함)' 을 갖다붙인 각주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쇠랑은 상관없고 그냥 수로라고 읽는게 맞아요
@@아쉬워서그렇지 1:58 김은 그 의미를 중첩하기 위해 후대에 추가되었고 수로라는 이름 자체가 쇠라는 뜻이라네요
돌은 없으니....쇠놈.....철이......테츠....
철이 아님 철수에 가까움 ~~♥
태양왕한테 쇠돌이가 뭡니까.
1:32 여기서 pol(V)k-, nULi라는 발음 표기를 보고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V는 vowel의 머릿글자로서 어떤 알 수 없는 모음을 나타내려고 넣은듯한데...
혹시 U랑 L은 어떤 의도로 넣었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좀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내 진구중에 박혁 이라고있음 우리 박혁이는 교과서에 박혁거세가 나온이후 거세를당해 20년이지난 지금도 친구들은 고자새키라고 부름 ㅋㅋㅋㅋ
ㅋㅋㅋ 웃프네요 ㅋㅋㅋ
병신 ㅋㅋ 쓰는 놈치고 정상 믓봫다
@@박희진-h2n ?
@@박희진-h2n 오타 내는 사람 중에서 정상 믓뵣다
@@박희진-h2n 믓봫다 ㅋㅋㅋㅋㅋ
고유어와 한자어를 섞어쓰는 예시는 일본어가 대표적이죠
福沢諭吉 후쿠(음) 자와(훈) 유(음) 키치(음)
夏目漱石 나츠(훈) 메(훈) 소오(음) 세키(음)
이런식으로 훈독(뜻으로 읽음)과 음독(한자소리로 읽음)을 번갈아가면서 쓴 격의 이름이 많습니다.
-복못 유길- -여름눈 수석-
중국식 작명법을 쓰지 않고 신라식 이름짓기가 현재까지 전해져왔다면 저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산 바다 강 구름 무지개 비 눈 꽃 나비 올챙이 개구리 두꺼비 까치 놀람 예쁨 기쁨 애씀 부지런함 게으름 둥치 막대기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뫼랑 내를 써야지
@@ims__j__9415천川은 내, 강江은 가람
백제 대성팔족 영상도 진짜 기대되네요! 많은정보 알아갑니당
4:07 도티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샌드박스 조선에도 있었다?삥뽕빵뽕
@@1세진흙탕 쓸줄 모르면 조용하자 ㅋㅋ루삥뽕빵뽕도 아니고 ㄹㅇ찐따구나
@@정현서-c5m 하다하다 웬 커뮤체로
갑질을 하네ㅋㅋㅋ
@@정현서-c5m dc하는 ㅇㄷ 같심더
4:30 내 생각이지만 史의 음가가 반치음이었을 수도 있었을 듯. 반치음은 ㅅ/ㅇ 등으로 탈락되고나 분화됐던데
우리 어휘가 말 그대로 중국문화권에 의해 사라진 게 너무나 아쉽네요. 실제로 얼마나 힙한 이름과 표현들이 있었을지. 지금은 뭔가 자연에 대한 ‘명사’들 위주로 순우리말이 남아있는데, 인명/지명/동사 등을 중심으로 실제론 문명적으로 고도화되지 않았을지언정 표현은 훨씬 더 많았을 거 아니에요. 아쉽습니다.
@kizz 그냥 아쉽대잖아
시대상 어쩔 수 없었죠. 그래도 이제 나름 정감 가는 순우리말 이름도 꽤 쓰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영향을 덜 받았었더라면 지명도 이해하기 쉬운 순우리말로 많이 남아 있을건데, 그게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kizz Since you said that you're born in the US, let's continue the discussion in English. I wasn't denying or talking down the influence China had on Korea historically, nor does the Korean academia. I was looking at it in a purely linguistic perspective. Another issue is that the Chinese have been, and are using their history to impose their political influence onto its neighbouring countries, which is why Koreans have adverse feeling against China. Italy and Greece don't seem to do that.
@kizz Also it's not like the West praises Roman or ancient Greek culture all the time. Scottish and Irish have been struggling for a long time to maintain their dying Celtic culture, as well as with the Basque Country, and many other non-Latin cultures in Europe. There's even a linguistic movement called Anglicism that tries to eliminate as much French/Latin influence in English. Every culture struggles to survive, and what OP and I am saying is that it'd be nice to see Korea maintain aspects of its native language, not that influences from the Chinese culture is bad.
인명이라도 한자영향을 안받았으면 하는데 서로 이름 소개할때마다 먼지도 모르겠고 금방 까먹고 머하는건지 몰것음.
Short and informative! Great vid!
4:04 도티랑 고소미는 뭐노ㅋㅋㅋㅋㅋ
지명도 고유어로 많이 남겨뒀음 좋을텐데. 미추홀-인천 처럼
와 진짜 채널 수준 높은 거 보소.. 한국언데도 이해가 순간 안 돼서 부분반복재생 하고 있는 나
음? 이해안되는 것과 수준과는... . 수고많은 채널인건 인정하고 수준 높은건 공감하지만... .
@@qnvoalsrnr 공감을 한다는 거야 만다는 거야, 말을 하다가 말어
0:30-0:41 "주몽 이름에 사용된 다양한 한자는 한자가 의미를 나타내기 보다는 소리로 사용되었음을 보여준다"
우리가 흔히 한자는 표의어로 베우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표음어였다는 견해도 있더군요.
그런데 주몽이름의 다양한 한자표기가 한자는 표음어일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흥미롭네요.
그리고 김수로에서처럼 김金이 성씨가 아닌 어떤 사람을 묘사하는 하나의 형용사 같은 기능을 갖고 있기도 했네요.
지식이 뛰어난 것도 대단하지만요 이걸 많은 사람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도 대단한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전공은 대체 무엇일지 전공에도 이렇게 재미를 갖고 깊게 파고드시는지 궁금하네요
어린애도 알정도로
쉽고 간단하게 전달할수있도록
같은 한글이라도
어려운 말있잖아요
회색빛 암흑에 휩싸인 싸늘한~
뭔말이고 이게~~?
애들아 날씨가 꾸리하잖아 어두침침해지고
체온이 내려가것제~
선생님이 예로 평소와 다르게 화내면
분위기가 촥~ 가라앉고 너건 맞을까 싶어 조용해지제~
그럴때 약간 이런말 쓰는거야~
@@천은정-i6r ㅋㅋㅋㅋㅋ 조리있는 어투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사투리로 정감있고 착착감기게 가르쳐주시는 분들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ㅜㅜ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공계열 전공이시더라구요😂
So amazing!!
1:01 온조 / '백제'를 쓸 때 항상 '百(일백 백)' 자를 쓰는데, '一百(100)'의 순 우리말이 '온'입니다.
유래를 알 수 없다는 설명의 근거가 궁금해서 여쭈어보고 싶네요.
즉 온조는 백제의 시조라는 의미이므로 실제 이름은 모른다는거지요
@@science_history_2000 그럼 ‘온조’라는 이름의 유래를 알 수 없다고 설명할 게 아니라,
‘온조’라고 기록된 인물의 실제 이름은 알 수 없다고 표현해야 정확한 의미가 전달될 것 같은데요.
그런거 같네요
역사 정말 좋아하는데 이런 채널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1:14 거세... 불구... Aㅏ...)
연개소문의 소릿값도 이리카스미라 기록되어 있죠. 고대 언어들의 소릿값은 항상 흥미로운 주제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백제의 도읍이던 웅진도 곰/고마나루라해서 곰 토템과 관련되었다는 얘기가 대부분이지만 곰 또는 고마가 현대 한구어에서 귀신을 뜻하는 검, 그리고 일본에서 신을 뜻하는 가미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신의 땅/나라(나루가 현대의 나라로 이어졌다는가정)''과 비슷한 의미를 지니지 않았을까 싶네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해씨 고구려 시조설과 백제의 대성팔족, 그리고 신라 왕성에 관한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일본에 구마모토라는 지명이 있죠. 웅본이라고. 곰=고마,의 대응은 정설이죠.
검은 신을 의미함. 한배검할때 검이 신을 뜻하는거임.
웅진=곰나루
그냥 뜻그대로 한자로 쓴겁니다;; 신의 나라는 개오바죠
이리 카스미? ? ?
제가 알기론 연개소문 어머니가 나이 50에 연개소문을 낳아서 중국에서는 캣쉰( 갓 쉰)(쉰에 낳았다는 뜻)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카스미'가 '갓 쉰이 '에서 온 말은 아닐까요?
@Goranian 연개소문은 성이 연이고 이름이 개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개소문을 캣쉰(갓쉰)이라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연개소문 어머니가 나이 쉰(50살)에 연개소문을 낳았기에 이름이 캣 쉰이래요
그렇다면 '카스미'가 '갓 쉰이'이라는 원래 발음이 아니었을까요?
찐이다. 유튭의 참된 의미를 가진 채널이야
어렵지만 이런 채널은 흥해야 돼..
조용히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3:58 도티 고소미 ㄷㄷ
콩쥐팥쥐의 '쥐'가 조이(조시)가 변한 거라 하죠
공조이 박조이?
구나혜 레드벨벳??
천주교 순교 성인들의 이름에 조이라는 이름이 참 많아요 200년 전 인물들이죠
@@globalroadkingdom5803 가온 아( • ) 발음 살아있던 시기라 팥조시보다 퐅조시가 더 설득력 있답니다.
@@geumjoo 오 진짜 그러네요... 최조이 윤조이 심조이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자료 부탁드립니다.
몽골에서는 샛별(금성)을 철멍 또는 저머이라고 부릅니다
키르키즈스탄 이식쿨호수 북단의 도시 이름은 촐폰아타라고 하죠...촐폰은 샛별(금성), 아타는 아버지란 의미입니다
참고로 카자흐스탄 옛수도 알마아타는 알마는 사과, 아타는 아버지란 의미입니다
주몽이 세운 졸본부여는 샛별(금성)부여란 의미가 아닐까요 ?
추모, 주몽 모두 몽골어로 샛별을 의미하는 철멍(TSOLMON)과 연관이 잇을겁니다
잘 봤습니다 !!!
언어학으로 맨든 영상...이건 굉장히 귀하네요
이처럼 이름, 지명 등으로 시작해서 한자가 아닌 순수 고유 한국어를 찾는 것도 학자 분들이 꾸준히 연구하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와 이런걸 다루는 분까지 나오다니... 대단합니더 근데 모야..나만 못알아 듣는거야...ㅜㅜㅜ 내 텅텅빈 머리.... 어머
박혁 까지만 이름이고, 거세는 거서간 이라는 관직으로 보는 사람도 있던데.....
불구내 불은해 발은이 비슷하네요
너무 신비롭다
잘 봤습니다~ 후삼국시대 인명 중 기훤 견훤 양훤 등 훤으로 끝나는 인명이 많습니다. 이때 훤이 무슨 의미인지도 다뤄주심 좋을 듯요 ㅎ
와 쩐다 잘보고 갑니다
후삼국시대 기록에 보면 인명에 '~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게 무슨 발음인지 궁금합니다. 견훤, 신훤, 기훤 등등 훤이 엄청 많더라구요. 한자로 '훤'이 원추리 꽃 훤이라는 뜻인데 아마도 임금 '선'의 발음을 기록한 듯 하는데 아는 분 계시는지?
1:24 부터 이해가 안 돼요. 어떻게 훈독인지 음독인지 알 수 있었는지 설명을 해주시는 것 같은데 저는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 쉽게 설명 좀 해주실 수 없나요?
일본서기에 보면 의외로 고대 한국어 인명이 당대 발음으로 상당히 많이 수록되어 있더군요
연개소문 을 이리 카스미 백제왕을 쿠다라노 코니키시 라고 읽던데 아마 당대 고대 한국어 발음도 일본서기에 수록된 것과 비슷할걸로 생각합니다
상당히 좋은 자료인데, 하나 첨언하자면, 당시 일본에서는 어말의 자음을 [-i]를 붙여 표기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k"를 적어도 "-ku"가 되지만, 고대에는 "-ki"로 적었단 거죠. 이 점을 참조해서 중세 한국어 자료랑 같이 놓고 보면, '코니키시'는 대충 '건/근기시' 혹은 '건/근기sh' 정도의 발음과 비슷할 것임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옛 신라어가 지금의 경상도 방언처럼 'ㅓ'와 'ㅡ'의 구별이 없었다는 가정 하에서 추정한 것입니다. 중세 한국어 자료 중, 한자 뜻 풀이해 놓은 문서 중에서 '王'의 뜻으로 '긔ㅈ'라 적은 게 딱 하나 있는데, 요게 '기시' 혹은 '기sh'의 마지막 형태로 추정됩니다. 이 뒤에 곧 소멸했겠죠.
백제-큰 나라-구다라
고구려-고씨의 구려. 그당시 구려국이이미 존재하였음.그것을 고주몽이 다스리게되면서 고씨의 구려국으로 나라이름을 개칭함
@@antifallacy8326 큰나라 이건 근거없음. 딱 야사 수준.
@@antifallacy8326 근거는 없는 얘기
여기에 한국어 일본어 어순 운운하시면서 한국어가 일본어에서 유래됐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계신데 미얀마어와 한국어 어순이 유사한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지 궁금하네요.
중국의 문자 영향으로 보편적인 성 1 이름 2의 표기 방식이 결국엔 자주적이지 못했던 사고 방식이란 생각이 들기에 한자 영향을 받았더라도 우리 민족 자주적으로 이름 표기를 가져갔더라면 뜻과는 관계없는 음으로만 표기된 우리식의 표기가 남아 현시대에 다양한 한글표기법이 남았을거란 생각을 하니 정말 아쉽고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희귀하고 소중한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소재들이라 이 채널이 크게 발전하길 바래 봅니다.
중국어로는 한자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한자는 오로지 한국어로만 만들 수가 있죠
그건 우리 세대의 생각이고 정작 선진 중국문물을 접하던 고대한국인들 입장은 달랐을 겁니다
우리가 미국의 영향으로 글로벌화 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영어식 표현을 받아들이는데 아무 거리낌이 없는 것 처럼
고대한국인들도 중국식 표현을 받아들이는데 거리낌이 없었을 겁니다
오히려 중국식이 더 세련되다고 느껴서 상류층들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죠
@@판레코드 환빠 아웃
老师您好!我发现TH-cam上没有人讨论朝鲜语的历史音变问题。不知道是什么原因。从世宗大王到现在已经五六百年了。朝鲜语基本上没有语音变化吗?希望老师专门出一集系统地讲解一下朝鲜语的历史音变问题
한국어 발음은 엄청나게 급변했습니다
좋은세상만들기라는 예능에 김소꼭지라는 할머니가 나오셔서 참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독립 전에 태어나셨던 분들, 특히 할머니들은 고유어 이름을 많이 썼던 것이 고대에서부터 내려왔던 전통에서 비롯된 것이었을까요??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이런 좋은 채널을 이제 알았다는 것이 아쉽네요ㅋㅋ
멋져요.. 좋은 자료 고맙습니당
말이 표기법인 문자에 영향을 주듯이 표기법인 문자에 따라 말(발음)도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고대 우리말과 현대우리 말(발음)이 현대 국어와 상이함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부리야트, 부여... 뭔가 비슷한데 궁금하네요
지역명고 흥미롭고 유익할것 같아요
예전에 우리나라의 고대인 한자이름을 상고한음으로 바꾸어서 살펴봤었는데,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이 나더군요.. 상고한음이라해도 당시 한반도는 다른 발음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서..
오오오오, 정말 진귀한 설명입니다.
늘 과거의 한반도에 떨어지면 어떤 말을 듣게 될까 늘 궁금했는데 이런 채널 발견해서 너무 좋네요!!!
이채널 재밌는거 많네 ㅋㅋ
우와 진짜 유익한 컨텐츠네요 전공이 어떻게 되세요? 과거 언어 보고 진짜 유익했어요 ㅋ중국어던데요ㅠ ㅎㅎ
4:50 혁거세=붉을 혁(뜻)/집 거(음)/누리,세상 세(뜻). 이라는 이두식 표현이며, 읽을 때는 '불구내'라고 읽었다는 것인ㅔ.... 그럼 불구내 > 붉은애 > 붉은 아이. 자주빛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니 그렇게 이름을 지은 건가.
좋은 영상이네요
항상 궁금했던 내용입니다!
이거 참 알고싶은... 제 생에 한자사용 이전 고대 인명의 정체가 밝혀졌음 좋겠습니다
한자(갑골문 포함)사용이전엔 문자를 쓰지 않았으니ㅎㅎ
대구-달구벌, 광주-무달, 대전-한밭.
삼국유사를 잘 읽어보고 그 지명이나 이름에서 이두,향찰을 찾아보면 재미있어요.
산스크리트어,파스칼문자,가림토문자,훈민정음 차례 순으로 발전 된 것임.
귀족과 평민의 이름은 차이가 났겠죠.
지방 사투리가 고대의 언어인데 변한 것도 많을 듯.
@@판레코드 산스크리트어는 언어이고, 가림토 문자는 환빠들이 있다고 주장하는, 존재한 적도 없는 문자이며, 파스칼 문자는 훈민정음으로 발전된 적도, 발전할 수도 없습니다.
3:57 흰둥이 귀엽다ㅋㅋ
4:08진짜 이름이구나(도티)
김씨가 최씨, 소씨로 표기가 잦았던 기록이 있어요. 이는 사실 고대에는 '김' 이라고 발음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죠. 최, 소는 쇠를 표기하기 위해 음을 빌려왔을 가능성이 높죠.
좋은 콘텐츠 잘 봤습니다. 다만 '뗄래야 뗄 수 없는'이 아닌, '떼려야 뗄 수 없는'이 맞는 표현입니다.
모션그래픽도 본인이 하신건가요?
고려 시조를 보면.. 작제건, 용건, 왕건.. 모계는 모두 한국 사람었지만 부계는 아랍계로 건, 아니 칸이나 쿤 성씨의 아랍계 후손이 고려를 건국한 것이란 설명을 본 적있는데.. 설득력이 있더군요.
어머. 너무 신기해요!!!!!
으어 굴림체를 사용하네요. 한자에 적용 할 땐 깔끔하긴 한데 한글에 적용되면 가볍고 촌스러운 느낌이 나죠. 문자를 다루는 이상 폰트와 타이포그래피도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 영상 내용의 직관적 흐름은 좋아요. 내용도 너무 흥미롭고 유익하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음...굴림이 아니라 구글폰트인 노토 산스같은데요....
굴림체라뇨...전혀 다른 폰트인데요...
그래도 한자와 한문을 구분하시는 식자네요.
굴림이 아닌 Noto Sans CJK가 맞습니다…!! 그리고 저는 Noto Sans를 매우 사랑합니다 (?)
형님 대성팔족에 대해서는 언제 영상 만들어주시나요 너무 궁금합니다
'소사(召史)'가 '조이'로 표기된 걸 보니 한국 한자음의 역사를 고려할 때 본 음가를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겠습니다. '史'의 초성은 오늘날 /s/이며, 모음은 /ㅏ/입니다. 그런데 '이'에는 모음 /ㅣ/밖에 없습니다. 고대 중국어에서 일부 자음 뒤의 /i/ 모음이 한국 한자음으로 오면서 특이하게도 /a/가 된 사례들이 있는데, '조이'로 미루어보아, 한국 한자음에서도 고대 한국어 시절까지는 아마 '史'의 모음이 /i/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본디 한자 음가가 아니어서 모음이 그대로 유지된 게 아닌가 합니다. 한편, '史'로 표기된 음절의 초성이 사라진 걸 볼 때, 이는 반치음의 사례로 볼 수 있겠고, 따라서 고려시대에는 약한 마찰음인 반치음이었을 것이라 볼 수 있고, 고대 한국어로 가면 /s/ 음으로 재구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 한자음에서 'ㅅ'과 'ㅈ'의 혼동은 매우 잦았는데, '召'의 상고한어 초성은 /dj/ 계열로 소급하는 것으로 보아, '조이'의 첫 음절이 본래 [됴]였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으나, 한국어 발음의 역사에서 ㄷ 뒤의 이중모음은 거의 일괄되게 ㅈ으로 변했음을 고려하면 '召'의 현대음과 맞지 않아 이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가 아는 선에서 딱 하나의 가능성이 남는데, 바로 현대의 ㅈ 음과 비슷한 /c/였을 가능성입니다. 대강 로마자로 쓰면 'ts'로 쓸 수 있는 소리입니다.
따라서 여성 인명 '조이'의 고대 발음은 '*cosi(tsosi)', [조시]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기문의 모음추이 가설을 적용하면 [주시]가 되겠습니다. 일찌감치 고유명사로 한자 표기조차 보수적으로 쓰여 왔음을 볼 때, 애당초 어원의식은 잃어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그 어떤 단어도 의미 후보로 올리기가 조심스러운 단계입니다. '줍다/줏다'가 있긴 하지만(입양아...?) 근거가 없습니다.
맞아요. 死는 중국, 일본 모두 si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sa라고 하고 있고 四도 등일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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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매력있는 채널 알게돼 반갑네요 ㅎ
번창하세요~^^
안녕하세요! 영상 흥미롭게 보다가 정정하셔야 할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댓글로 남깁니다. 고려부터 조선까지 대표적인 여성 이름으로 召史를 예를 들고 계시는데, 적어도 소사는 조선 후기 이름이 아니라 여성의 지위를 표현하는 명칭입니다 . 낮은 지위의 여성을 표현할때 이 ‘소사’라는 단어를 씁니다. 혼인한 양반가 여성을 표현 할때 성과 함께 氏를 쓰는 것처럼 ‘召史’역시 성과 함께 씁니다. 만약 소사가 인명이라면 17-18세기 호적에서 한 동네에서 그렇게 수많은 소사가 나오는 것은 이상한 일일 것입니다.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시기가 옛날 비디오라 확인하시지 못할 것 같지만, 확인하신다면 정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지적입니다. 권내현 교수의 책을 보면 조선 시대, 양반은 김해 김씨, 중인은 김해 김성, 평민은 김해 김소사, 노비는 이름은 그대로 김해 곱단 이렇게 호적에 올렸다고 합니다.
이 채널 진짜 애정해
4:06 와! 도티!
인명에 대한 후속 영상 언제 나오나요?
만주어, 몽골어, 카작어을 알면 우리고어를 풀수 있을 것같다.
예, 온달 -> 온다르 ( 투르크계의 러시아 투바공화국 사람들 이름으로 우라나라 김씨처럼 흔한 성임), 을지문덕 의 을지는 몽골의 올치의 한자음.
오
그사람들 말은 예전 그대로 일까요? 한국말이 변한 것처럼 그 사람들 말도 변했을 텐데요. 온달 을지 지금 안쓰잖아요 한국은. 발음 비슷하다고 갖다붙이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KBKim-jt6uj 왜냐면 유목민족들은 중국의 영향에서 자유로웠기 때문이죠. 한국이랑은 다릅니다
대박... 님 뭐하시는 분임??
고구려 3대 국왕 '대무신'왕
몽골의 징기스칸 '테무친'
난 몬데 이 채널에서 급 헤어나올 수가 없지..? 밤샘 정주행각인데 이거..??
관련된 내용은 신채호 선생의 "조선사연구초" 같은 책에서 영상과 관련된 내용을 약간 접한 게 다였는데,
굉장히 알기 쉽고 시각적으로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구독 누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