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대전역 가락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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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2 ธ.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822

  • @노련한오줌포
    @노련한오줌포 4 ปีที่แล้ว +451

    저 밑에 분 댓글 처럼 저희 아빠도 경유 하는 역에서 갑자기 후다닥. 저희아빤 그마저도 어디가신다 말씀도 안하시곤 나가시길래 보니 혼자 미친속도로 국수를 드시고 식후땡 까지 하시고 열차 출발직전 뛰어 타셨네요..
    어린 마음에 조바심 나 가슴이 두근두근 했어요ㅋ 왜 저렇게 까지? ㅎㅎ 그랬는데..
    저도 커보니, 술마시고 새벽에 연신내 쭉 있었던 노점에서 먹은 유부 칼국수 한그릇이 얼마나 속이 풀리고 자꾸 생각 나는지요ㅎ
    그때 역에서 가락국수 한그릇 빛의속도로 드시고 담배까지 순삭 하고 뛰어 오시던 아빠가 올해 75세인데 ..이제 술도 잘 못드시고 담밴 한 십년전에 끊으셨고. 국수는 치아때문에 못드신답니다ㅠㅠ
    이젠 연신내 노점상도 깨끗이 사라지고.. 시간여행자님 영상으로 멸치국수의 뜨끈한 국물맛이 전해져, 이 혹한의 가슴속 까지 훈훈하게 덥혀주는 듯 하네요.

    • @bianchi1108
      @bianchi1108 3 ปีที่แล้ว +14

      제가 연신내살아서 알죠 예전에 한창 쫘악 있었는데 너무맛있어요.
      지금은 다 사라진지 오래지만요

    • @Jooggan
      @Jooggan 2 ปีที่แล้ว +8

      저도 연신내 살았을때 누나가 한번 데리고 갔었는데 그 때 먹었던 국수가 제일 맛있었어요

    • @이건희-f9q2v
      @이건희-f9q2v 2 ปีที่แล้ว +16

      그냥 담담한 이야기인데 왜이렇게 훈훈한걸까

    • @노련한오줌포
      @노련한오줌포 ปีที่แล้ว +3

      ​@g.l589오? 저와 같은 시대인가요ㅋ 2002나이트 히포드롬 한국관ㅋㅋ

    • @우니-n4s
      @우니-n4s ปีที่แล้ว +1

      추억이다

  • @Du_sagst_immer_zu_viel
    @Du_sagst_immer_zu_viel 3 ปีที่แล้ว +229

    수없이 지나가다 1988년도인가 진짜 딱 한번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기차 놓칠까봐 큰 맘먹고 달려가서 먹었는데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 없음

    • @hongchin7838
      @hongchin7838 2 ปีที่แล้ว +8

      김종민

    • @muktongx
      @muktongx 2 ปีที่แล้ว +1

      @@hongchin7838 ??

    • @ddsgggggg
      @ddsgggggg 2 ปีที่แล้ว +5

      @@hongchin7838ㅋㅋㅋㅋ1박2일

    • @절봉이-g5x
      @절봉이-g5x ปีที่แล้ว

      종민이가 댓글다네ㅋ

    • @named9325
      @named9325 ปีที่แล้ว +6

      저런데서 먹는게 진짜 맛있긴 하죠

  • @EE-fd6bx
    @EE-fd6bx ปีที่แล้ว +12

    현재 휴게소 우동들과 대전역 가락국수의 맛이 다른 이유는 추억보정+추운날 역내에서 먹는 상황이라는 점도 한몫 하지만 실제로 레시피가 다르기 때문임.
    현재의 우동들은 대부분 일본식 가쓰오부시 육수를 쓰지만 저 당시 가락국수는 대부분 멸치나 밴댕이육수를 썼음. 그래서 국물만 놓고 보면 멸치국수와 흡사했었는데 요즘 사람들도 시내에 있는 멸치국수집이나 종종 트럭에서 파는 멸치국수 먹고 맛있다고 감탄하는걸 보면 육수의 차이가 한몫 했다고 봄.

  • @baribari7542
    @baribari7542 3 ปีที่แล้ว +73

    어렷을때 내가 한 6살 7살때였던거 같다.. 엄마가 아버지를 만나러 부산을 가는길에 나를 데리고 가시는데 대전역에서 가락국수를 포장을 해오셨는데 말도 안하고 그냥 자리에서 가만히 기다리라고 하는데 열차는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고 엄마는 안오고..나는 이대로 버림받는가 하는 생각에 얼마나 걱정되고 슬프던지...창문만 하염없이 바라보는데 객실통로에서 엄마가 가쁜숨을 쉬면서 우동한그릇을 가지고 오셨다..어린나이지만 향긋한 쑥갓향이 어루러진 그맛을 잊지 못하고 지금나이 41에 아직까지도 그때먹던 우동맛이 생각나고 아련하더라...젊은시절의 우리 엄마..그리고 어린아이였던나...버스를 타면 제목은 모르지만...꽃이피네 새들의노래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렴니다..라는 노래가 길거리에서 많이 들렸던...그런 감성을 기억하는데 어린나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그 감성이 그리울때가 있다...

    • @셩셩-t2q
      @셩셩-t2q ปีที่แล้ว +4

      와 그노래 저도 기억하는데ㅋㅋ

    • @woohyunlee5262
      @woohyunlee5262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패티킴의 서울의 찬가

    • @은다-s2v
      @은다-s2v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그때 지나쳤다면 귀여였을 한 꼬마였겠네요. 사랑합니다.

    • @Go-kt5nz
      @Go-kt5nz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저도 비슷한 추억이네요.. 부모님이 포장해온다고 해서 기다리는데 기차 떠날까봐 맘줄이면서 창문 쳐다보던가....

  • @jsj4545
    @jsj4545 4 ปีที่แล้ว +133

    어렸을때 술드신 아버지 택시비 가지고 나갔다가 아버지하고 같이 먹었던 트럭에서 사먹은 우동맛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날도 눈이 참 많이왔었는데

    • @tipsy-fv1rn
      @tipsy-fv1rn ปีที่แล้ว +2

      글이 보이네요 ㅎㅎ

    • @혀누-l8p
      @혀누-l8p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아버직보고싶네요ㅜㅜ

    • @user-baeholove
      @user-baeholove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tipsy-fv1rn
      글이
      글에서

  • @bianchi1108
    @bianchi1108 3 ปีที่แล้ว +114

    진짜 진짜!!!! 맛있어
    어릴때 역전에서 먹었던 아빠랑 가락국수 먹었는데
    그때 9살이었는데 너무맛있어서 42살인 지금도진짜 내가 태어나서 가장맛있었던 국수였어 .
    9살입맛에 잊지못할맛이니 정말 천국의맛이었다

    • @캉코크노코레와나니데
      @캉코크노코레와나니데 ปีที่แล้ว +10

      나도저맛을 잊지못하는데 입맛이 변한건지 저때만큼 맛있는 우동을 못먹어봄 지금도 생각나네

    • @얌얌트리-i6d
      @얌얌트리-i6d ปีที่แล้ว

      @@캉코크노코레와나니데 어릴때 미각이 예민해 맵고 짜고 단거를 더 잘느낀 데요 나이먹어 가면서 이런게 둔해지니 같은 음식이라도 맛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는군요

    • @김영일-z2u2e
      @김영일-z2u2e ปีที่แล้ว +3

      쑥갓 과 안에 담가논 단무지 조합 그리고 무엇보다 육수 진한 뭔가 그맛

    • @fleet-pv8op
      @fleet-pv8op ปีที่แล้ว +3

      지금은 배떼기가 불러서 절대 저맛을 못느끼제

    • @partisanmoon9187
      @partisanmoon9187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살 짜리가 뭔 맛을 알고 먹었겠나 그냥 아부지가 사주니까 먹는거지
      몰래 담배도 피고 소주도 몰래 먹고 하는 중고딩 정도는 되야 그맛을 아는기지 고추가루 팍팍 뿌리가 후르룩 해장되지 ㅋㅋ

  • @CH-kv9mz
    @CH-kv9mz ปีที่แล้ว +19

    갠적으로 요즘 나오는 탱글탱글하고 쫄깃쫄깃한 일본식 우동보다 예전 어릴 때 먹던 그 푸석푸석하고 뚝뚝 끊어지는 그 우동을 더 좋아하네요.

  • @해피홈-g6y
    @해피홈-g6y 4 ปีที่แล้ว +91

    34년전 대구 가는 열차중 대전역에서 부모님이 이 가락국수 먹었는데 참 맛이 특이했죠 너무 맛있었어요 지금은 이런맛을 볼수있는곳도 거희 없고 그때 초등학교 1~2학년의 눈에 서로 빨리 달라고 발동동 거리는분들이 생각 나네요 ㅋ

  • @revel766
    @revel766 4 ปีที่แล้ว +266

    이제는 더 비싸고 고급스런 우동을 먹어도
    저때의 맛있음을 절대 못느낌
    분명 지금이 더 잘살고 편해진건 사실인데
    저시절이 그립네요

    • @dd8846
      @dd8846 3 ปีที่แล้ว +20

      지금 우동이 맛이 없는 것은 아마도 맛이 아닌 아련한 추억이기 때문이겠죠. 저 또한 그립습니다...

    • @양년치킨
      @양년치킨 3 ปีที่แล้ว +9

      제가 그래요. 대전엑스퍼 갔다오는길에 멀미가 심해 똥물까지 게우고 휴게소에서 먹은 가락국수가 잊혀지질않음.

    • @Twister-z7n
      @Twister-z7n 3 ปีที่แล้ว +3

      예전생각나네

    • @you570749
      @you570749 3 ปีที่แล้ว

      @@ddsgggggg ㅋㅋㅋㅋㅋㅋㅋㅋ

    • @OO-ri8ow
      @OO-ri8ow 3 ปีที่แล้ว +19

      기분이 아니라 맛도 달라졌음
      예전엔 찐한 멸치육수 맛이었는데
      요즘은 공산품 가쓰오 육수임

  • @nayonada9202
    @nayonada9202 3 ปีที่แล้ว +20

    70년도 중후반 나 유치원나이때 아버지하고 호남선타고 고향갈때 꼭 들르던 곳이네요 잠깐 몇분의 시간에 후르룩 드시고 열차에 오시면 아버지는 기차안에서 식후연초하시던 기억이~~그립습니다 아버지도 보고싶고

  • @youbin85
    @youbin85 4 ปีที่แล้ว +14

    최근 몇주동안 다시 보고싶어 정말 열심히 찾았던 영상입니다. 다시 볼수 있어 정말 좋네요. 고맙습니다!!!

  • @Zzanguluv
    @Zzanguluv ปีที่แล้ว +19

    아빠가 저기 지날때면 국수 먹자고 하고 사주셨는데 뜨거운데 엄청 빨리 먹어야했던 기억이나요 맛있어서 남기기 아까웠던... 국수도 그립고 이제는 볼수없는 아빠도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 @쥬피터-s6b
    @쥬피터-s6b ปีที่แล้ว +40

    84년도'' 10분시간에(새벽)^제천역'' 우동 ' 시간상 국물은 마시지도 못하고 우동에 단무지'' 먹고 다시 뛰어서 기차탔던 기억들 이제는 60십이
    넘었습니다 ♡

    • @jaehyunlee5282
      @jaehyunlee5282 ปีที่แล้ว +4

      저도 제천역^^

    • @fleet-pv8op
      @fleet-pv8op ปีที่แล้ว +1

    • @jaehyunlee5282
      @jaehyunlee5282 ปีที่แล้ว +4

      저는 40대이고, 부모님이 한그릇씩 사가지고, 허겁지겁 기차에서 기다리고 있던 우리에게로 뛰어왔던 기억이.

    • @bluewater7776
      @bluewater7776 ปีที่แล้ว +1

      @@fleet-pv8opㅉㅉ

    • @조정훈-g3z
      @조정훈-g3z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김종민 기차 놓쳤던 제천역 가락국수...ㅋ

  • @kingofshonan
    @kingofshonan 4 ปีที่แล้ว +232

    야간 열차 타고 대전역에서 20여분 쉬는데 아버지 꼭 사주셨엇던 국수..아버지 보고싶습니다..그리고 항상 고맙고 존경합니다...

    • @moebius_I9
      @moebius_I9 3 ปีที่แล้ว +19

      존경하는 아버지가 있는게 부럽네요. 아마 저는 평생 가지지 못할 존경스러운 아버지

    • @김찰리-c6c
      @김찰리-c6c 3 ปีที่แล้ว +14

      가락국수 한그릇 정도는 괜찮잔아?

    • @enfp4256
      @enfp4256 3 ปีที่แล้ว +20

      나도 아버지랑 후루룩 마시던 그때가 기억나네요.
      그땐 쑥갓이 싫어서 제끼고 마셨는데..
      보고싶다 울 아부지..
      이번주에는 아부지 보러가야징..

    • @assdrtghjigcdgufdwhiihcdruivcx
      @assdrtghjigcdgufdwhiihcdruivcx 2 ปีที่แล้ว +4

      죽은 사람을 어떻게 볼수있냐
      그냥 잊어라

    • @jessiej3171
      @jessiej3171 2 ปีที่แล้ว +1

      @@김찰리-c6c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wokgukkim6553
    @mwokgukkim6553 4 ปีที่แล้ว +86

    저건 약간 추운곳에서 식도 데여가며 급하게 넘겨야 제맛임. 단무지 국물 풀어진 뜨거운 국물 후후 불어가며 시계봐가며 쫓기듯 들이키면 전날 먹은 술기운까지 씻겨내려감.그리고 뜨듯해진 속에 눈꺼풀이 스르륵 잠겨옴

    • @tetuyokawa2478
      @tetuyokawa2478 3 ปีที่แล้ว +18

      기차레일 덜컥거리는 소리 자장가 들으며, 다리쪽에서 뜨끈하게 올라오는 히터...가락국수도 먹었겠다 .그냥 눈이 스스륵 감기죠
      통일호가 그립네요

    • @최대철-o9o
      @최대철-o9o 3 ปีที่แล้ว +4

      정답입니다. 국민학교 2학년땐가 밤에 아버지랑 먹다 시간없어서 반밖에 못먹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 @강쭈쭈-v3u
      @강쭈쭈-v3u 3 ปีที่แล้ว +4

      이분 제대로네 ㅎㅎ

  • @풍곰돌이
    @풍곰돌이 3 ปีที่แล้ว +39

    기차를 등 뒤에 세워두고 마음이 급해 ,정신없이 먹었던 우동의 맛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특별히 맛이 좋았던것도 아니고 단지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분위기가 기억에 남네요. 지금도 이따금 대전역을 지날때면 옛 기억에 한번 쳐다보게 만드는 곳입니다.

    • @tur7321
      @tur7321 3 ปีที่แล้ว +7

      지금 똑같은 그 당시 가락국수 먹으라면 그맛이 안나죠,
      박정희 육영수 일화
      어느날 박대통령이 육여사에게 어릴적 먹었던 비름나물이 생각나서 그음식을 부탁,
      육여사는 참기름 등 갖은 양념으로 만들어 식탁에,
      그러나 박대통령 반응은 시큰둥,
      더 좋은 재료로 만들었지만,
      소년 박정희 소학교때 한창 배고플 시기,
      학교 마치고 집에 오니 부엌에서 바가지에 양념도 없는 그냥 비름나물 비빔밥 먹던 어머니가 아들에게 권하고, 시대가 시대이니 당연히 쌀밥도 아니고,
      세월이 지나도 그 맛은 박정희에겐 세상에 없는 맛

  • @배꼬미-v7m
    @배꼬미-v7m 4 ปีที่แล้ว +25

    샛노란 단무지에 시간없어서 급하게 먹던 면발~~어릴때는 뜨거운거 잘 못먹으니 국물좀 마실려고하면 기차타야되서 국물을 남긴채 아쉽게 타야했던 그시절이 떠오르네요 정말 맛있었어요ㅠ

  • @하얀블랙-m3n
    @하얀블랙-m3n 2 ปีที่แล้ว +87

    진짜 우동 국수의 끝판왕입니다 어릴쩍 시골 내려갈때 먹곤 했는데 어떻게 저렇게 맛을내는지;; 지금 저맛을 내는 곳이 있다면 무조건 전국 체인점 10개는 삽가능 입니다 기차역 가락국수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직까지 기억하는 맛일겁니다

    • @얌얌트리-i6d
      @얌얌트리-i6d ปีที่แล้ว +11

      옛날에 먹었으니까 맛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영일-z2u2e
      @김영일-z2u2e ปีที่แล้ว +8

      아니 지금 먹어도 맛있을 거임

    • @안야-j8y
      @안야-j8y ปีที่แล้ว +4

      ​@@김영일-z2u2e아니 추억보정임

    • @전기기사-h6r
      @전기기사-h6r ปีที่แล้ว +7

      저 시절은 라면도 엄청 맛있던 시절
      이유는 마음껏 먹을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가락국수는 더더욱 먹기 힘들었음
      간식을 사줄 형편이 안되는 집이 많았음

    • @마허샬라알리-z4q
      @마허샬라알리-z4q ปีที่แล้ว +8

      맞아요. 제 기준의 가락국수는 대전역 가락국수와
      청량리역 홍익회에서 파는 가락국수의 맛입니다.
      어딜가든 그 맛을 찾을수가 없네요ㅠㅠ

  • @샘소슴
    @샘소슴 ปีที่แล้ว +4

    열차에 몰래 들고타면 출발전 그릇 수거하러
    오는 분이 먹던그릇도 빼앗아가는데
    진짜고수는 안먹고 숨겨뒀다
    그아저씨 내려가고 열차 출발하면
    그때 천천히 먹지요.
    지금은 생각할수도 없지만.
    먹을때 주변의 부러워하던 눈빛.
    40년지난 지금도 생생하네요!!

  • @jychoi4526
    @jychoi4526 ปีที่แล้ว +15

    어렸을때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랑 먹던 가락국수가 생각나서 검색해 보니 자료가 있네요. 어렸을때 먹던 기억에 얼마나 맛있던지..그리고 기차 늦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약간의 스릴도 있었고요. 지금은 저도 아이들 3명 있고 40대후반인데 글쓰면서도 아버지 보고 싶어 눈물나네요. 가족들에게 헌신적이고 다정하시던 아버지.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내 아버지처럼 좋은 아버지로 기억될수 있을지 눈물나도록 보고 싶은 아버지가 될수 있을지 종종 생각해봅니다.

  • @passion9222
    @passion9222 3 ปีที่แล้ว +23

    여름방학에 할머니 할아버지 따라서 고모집에 갈때면 늘 들렀던 대전역에서 한그릇씩 할아버지가 사주었던 너무나도 맛있는 가락국수.. 1년에 한번 맛볼수있는 ㅎㅎ..그맛을 잊을수가 없었지요.. 홍익회 가락국수.. 무궁화 기차타면 늘 할아버지 무릎위에 앉아서 갔었던 기억 . 수원역에 내려서 전철타고 안양역 까지 갔던 기억.. 그시절의 전철역 아직도 생생해요.. 고모가 살던 뉴골든아파트.. 머리털 나고 처음가본 안양본백화점 무서웠던 에스컬레이터.. 그리고 롯데리아에서 처음 먹어본 쉐이크 맛이란.. 벌써 30년도 더 전의 일이네요

  • @jessiej3171
    @jessiej3171 2 ปีที่แล้ว +48

    분명 저 대전역 가락국수집 90년대초반 까진 있던거 같은데 어느순간 없어짐 ㅠㅠ 저거 진짜 맛있었는데. 시간에 쫓겨서 입천장 데이는맛으로 먹었었지ㅋㅋㅋ

    • @sewookyoon1
      @sewookyoon1 ปีที่แล้ว +1

      KTX 생긴뒤로 없어짐...

    • @hope_opportunity
      @hope_opportunity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대전역 근처 식당으로 이전해서 아직 팔긴합니다.
      예전 추억때문에 가서 먹어봤는데 식당에서 먹으니 그맛이 안나네요 ㅎㅎ
      플랫폼에서 바들바들 떨면서 먹던 맛이 최고였어요ㅠㅠ

  • @SUTAK-w3y
    @SUTAK-w3y 4 ปีที่แล้ว +23

    90년대때 먹던 가락국수 생각나네요
    어릴때 급하게 먹다가 입천장 다 댔는데

  • @yijulie1268
    @yijulie1268 2 ปีที่แล้ว +10

    정말 꿀맛이었는데... 풍족하게 자란 요즘 젊은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ㅎ

  • @바람개비-w3k
    @바람개비-w3k 3 ปีที่แล้ว +15

    휴가 복귀 밤 열차 타고 먹던 가락국수..수경사 복무라 대구에서 딱 절반인 대전역까지오면 가슴이 쎄하죠..그 시린 가슴 따뜻한 국물로 달래던..아 추억의 청춘ㅎㅎ

    • @김범산-m2b
      @김범산-m2b ปีที่แล้ว

      전두광이 좀 진압하지 그러셨어요~~❤

  • @아저씨-r6c
    @아저씨-r6c 2 ปีที่แล้ว +13

    어렸을적 딱 한 번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그 부산하고 정신없었지만
    왠지 설레고 대단한 미션을 하는 것 마냥 너무 재밌고 맛있었던 추억이
    있네요! 그립습니다..

  • @cook0101
    @cook0101 2 ปีที่แล้ว +25

    명절때마다 할머니집가는 기차 갈아타기전에 후다닥 먹던 가락국수.... 평생가도 잊혀지지 않는 최고의 국수

  • @mongkodadkim9713
    @mongkodadkim9713 ปีที่แล้ว +40

    여러 댓글에서 말씀 하시다시피 저 때의 대전역 가락국수 맛은 다른 것과 비교가 어려운 것 이었습니다.. 면을 마시는 속도로 먹어야 기차시간에 맞출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 맛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수많은 사람들 중 1인.

    • @하데스-y3x
      @하데스-y3x ปีที่แล้ว +3

      70~80년대 먹었던 저 국수맛은 어디에도 없더만요 간장색 나는 정말 먹어본 사람만 맛을 알지요~~

    • @안준영-k6k
      @안준영-k6k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저 맛은 이제 불가능합니다. 저분들이 살아 계셔도 불가능합니다. 저 맛을 공유하고 싶은데 불가능합니다. 저 그릇이 나중에 일회용으로 바꼈었죠

    • @partisanmoon9187
      @partisanmoon9187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청량리 제천역껀 안무봤어요?
      난 방향이 대전역껀 못 무보고 청량리 제천껀 자주 먹었는데 거기것도 맛있었어요 그땐 다 맛있었죠

    • @seungjoolee9423
      @seungjoolee9423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저도 제일 많이 먹은게 청량리랑 제천인데요 정말 먹고싶고 그립네요 ㅠ@@partisanmoon9187

    • @partisanmoon9187
      @partisanmoon9187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seungjoolee9423 맞습니다 서울 청량리서 타면 중앙선 안동방향 태백,동해방향 갈라지는 환승역이 제천이었죠
      중부권 가장 중요한 철도의 요충지였고
      환승시간 안맞으면 서너시간 기다릴때도 많았어요 ㅎ
      제천역 광장 나가면 오락실 만화방 여인숙
      제천시골 깡패들이 껄떡대며 시비도걸고 삥도 뜯기고 그랬쥬 ㅋ

  • @palima3rd267
    @palima3rd267 3 ปีที่แล้ว +27

    영주역에서 새벽에 기차 기다리며 먹던 맛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 @張熙正하늘의황태자
    @張熙正하늘의황태자 ปีที่แล้ว +8

    이때 가락국수는 잊을수없다봅니다.

  • @bygbyg4957
    @bygbyg4957 3 ปีที่แล้ว +11

    90년대 초등학생때 고속터미널 가면 꼭 잔치국수나 우동을 먹어야 여행의 시작이었는데
    추억이 많이 생각나네요

  • @김영진-t3x
    @김영진-t3x ปีที่แล้ว +11

    어릴적 대전역에서
    아버지 따라서 먹던
    대전역 우동
    정말 맛있게 먹다가도
    기차 출발할때 남기고
    타야 했던 아쉬움과
    돌아가신 아버님과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 @dcac6557
      @dcac6557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저두 그렇네요. ㅠㅠ

  • @SUEITRAY
    @SUEITRAY 3 ปีที่แล้ว +19

    진짜 엄마랑 먹던 옛날 그맛 잊을수가 없다..

  • @새옹지마-c2c
    @새옹지마-c2c 4 ปีที่แล้ว +13

    춥고 배고픔의 기억 따듯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2021년에 보는 80년대 대전역 가락국수 한그릇

  • @김한결-p6s
    @김한결-p6s 4 ปีที่แล้ว +32

    맛상무님 채널에 대전역 가락국수편 클로징 부분에 "1대사장님 연세가 95세라시는데.."라고 장면이 나오는데 혹시 그 1대사장님이 저 영상속 사장님일까요...?.

    • @병원-d7h
      @병원-d7h 4 ปีที่แล้ว +6

      기억하시네요 ㅎㅎ 맞습니다

    • @김누구-g5e
      @김누구-g5e 3 ปีที่แล้ว +4

      아닙니다 영상속에 나오시는분은 홍익회소속 직원입니디

    • @에라이-x6x4i
      @에라이-x6x4i 3 ปีที่แล้ว

      아닐걸요..?

  • @jedori93
    @jedori93 4 ปีที่แล้ว +44

    우동말고 후레이크도 안들어간 진짜배기 가락국수가 먹고 싶네요...쑥갓이 살포시 올라간...ㅜㅜ

    • @通卽不痛不通卽痛
      @通卽不痛不通卽痛 3 ปีที่แล้ว +2

      동네마트에가면 옛날스타일로 나온
      포장지가 싸구려처럼 보이는?
      가락국수 팔아요
      고추가루좀 뿌리고 쑥갓올려먹으면
      옛날맛납니다
      면은 일부러 좀 불려야되구요

    • @jitaeyi4402
      @jitaeyi4402 3 ปีที่แล้ว +5

      가락국수에 쑥갓 안들어가면 뭔가 허전했지요.

    • @OO-ri8ow
      @OO-ri8ow 3 ปีที่แล้ว

      후추에 고춧가루 팍팍
      요즘엔 탱글한 면 선호하지만
      가락국수는 퍼지듯이 푹 익어야 맛남

  • @cygnusdeneb
    @cygnusdeneb 2 ปีที่แล้ว +8

    이거 한번 먹어본 사람은 이맛 못 잊죠.. 저도 국민학생때 먹었던 맛 잊지 못하겠네요.

  • @air9691
    @air9691 ปีที่แล้ว +7

    하따 1989년도인가 90년도인가 딱 저런데서 가락국수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는데.. 아직도 그맛을 잊을수가 없음..하..

  • @love7080s
    @love7080s 3 ปีที่แล้ว +146

    저거 엄청 빨리 먹어야 됩니다

    • @38redhot22
      @38redhot22 ปีที่แล้ว +14

      맞아요

    • @긍정의힘-e5d
      @긍정의힘-e5d ปีที่แล้ว +10

      저때가 그립네요^^

    • @love7080s
      @love7080s ปีที่แล้ว +7

      @@긍정의힘-e5d KTX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골적 아날로그틱 감수성이 있었죠 ^^

    • @도밍고-u9u
      @도밍고-u9u ปีที่แล้ว +6

      저때가 그립네요..

    • @Zzanguluv
      @Zzanguluv ปีที่แล้ว +2

      ㅋㅋㅋㅋ 생각나요

  • @hyunshim7964
    @hyunshim7964 3 ปีที่แล้ว +11

    어릴적 서울 올라가는 길이었던거 같은데...엄마가 사 주셔서 몇 젓가락 먹던 기억이 난다. 다 못먹어 결국 엄마가 다 드심. 너무 맛있었는데 어린아이니 빛의 속도로 못먹고 울먹이며 다음에 또 사달라 매달렸었는데...그 기억의 맛을 아직도 아이들에게 얘기 한다.

  • @니가춤을잘추는지몰랐
    @니가춤을잘추는지몰랐 ปีที่แล้ว +9

    전세계 면류 역사중에서 진정 가장 맛있는 대전역 가락국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수로 거듭나도 되는데 조용히 없어져서 참으로 안타갑습니다.
    간단하고 초라해보이지만 정말 최고의 맛이죠.
    베트남 퍼나 태국 똥얌국수보다 훨씬 맛있는데 점점 사라지니 참 그립습니다.

  • @lion5150
    @lion5150 2 ปีที่แล้ว +3

    맛이고 뭐고 정말 마시듯이 들이켰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천천히 음미하면 어땠을까 싶네요. ^^

  • @panjonglee776
    @panjonglee776 ปีที่แล้ว +6

    85년인가 고등학교 바로 졸업하고 대전에 내려같다가 기차대기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엄청맛있었는데

  • @solafide212
    @solafide212 2 ปีที่แล้ว +1

    제 최애영상 중 하나..재업로드 하신거죠?... 몇 년전에.. 한 참 재미나게 보고 댓글도 너무 웃겼는데.. 영상 사라지고 그래서 안타까브..
    중절모 쓰고 한복 입응 할아부지 동전들고 있는 장면 너무 인상깊어요

  • @김리오-h3i
    @김리오-h3i ปีที่แล้ว +37

    와..진짜 저 대전역 가락국수 다시 한 번 먹고 싶다 . 8090년대에 기차 타고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 무조건 대전역에서 정차해서 15~20분 간 머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때 잠깐 엄마 손 잡고 같이 내려서 국수 한 그릇 꼭 먹었는데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 해요
    지금 같은 우동면처럼 굵지도 않고, 국수처럼 얇지도 않은 중간 면발에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지금도 그립네요 이제는 맛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 @배식아좀
      @배식아좀 ปีที่แล้ว +2

      아... 대전역에 저 가락국수때메 정차오래했었죠 요기하라고... 저도 저거 먹고싶어서 심지어 차타고 대전역 간적도 있었어요ㅎ 참 추억 돋네요

    • @ohmiguksu
      @ohmiguksu ปีที่แล้ว

      청주국수맛집 오미국수가시면 그맛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추천합니다 😂

  • @user-Jaguar_sky
    @user-Jaguar_sky ปีที่แล้ว +4

    2000년대 홍대입구역 연남동에 온면집이 있었습니다
    생애에 있어 최고의 면요리집이었고 장사도 잘되던 집이었는데 폐업을 하신건지 다른곳으로 옮기신건지 이후론 맛볼수가 없었어요..
    세상은 변해가지만 그게 더 나은 발전는 아닌거 같습니다 다시는 맛 볼수없는 추억이네요
    혹시 그집 아직 어딘가에서 이어가고있다면 알려주셔요

  • @10281.
    @10281. 2 ปีที่แล้ว +5

    어릴적 국민학교 2학년때 엄마손잡고 대구갔을때 잠시먹었던 그 가락국수.... 41살이 된 지금도 잊을수가 없군요~

  • @user-ar1gpqbxm
    @user-ar1gpqbxm 4 ปีที่แล้ว +15

    포장마차에서 먹던 가락국수가 맛있는데 요즘은 포장마차가 많이 없어서 아쉽

  • @흑둥이
    @흑둥이 3 ปีที่แล้ว +12

    예전에는 기차가 10~20분 정차라.. 가락국수 먹을정도 여유가 있었죠.
    지금은 2~3분이라.. 불가능.. 추억 돋네.. 지금 가락국수는 그맛이 안남 ㅠㅜ

  • @행복하게행복하게-o3x
    @행복하게행복하게-o3x ปีที่แล้ว +3

    정말 맛있는 가락국수 먹고나면 방귀가 왜그렇게 나던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만나러 명절 그리고 제사지내러 갈때 기차많이 타고갔는데 지금은 아무도 안계시네요 늘 생각나고 살아계실때 울 할머니 용돈 많이 드렸어야 했는데 너무 후회되네요 늘사랑하고 할매가 끓여주신 장국 너무나 먹고싶고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너무 보고 싶어요

  • @김상희-p9q
    @김상희-p9q 3 ปีที่แล้ว +5

    대전역에서 잠시 네려서 먹는 가락 국수 뜨거워도 좋아^^

  • @지친맘
    @지친맘 3 ปีที่แล้ว +26

    대전역도 그립네...
    난 90년도 후반이지만 그때
    대학을 대전서 다녀서
    대전에 대한 애정이 있는데
    그립다.

  • @김명진-z9r
    @김명진-z9r 3 ปีที่แล้ว +8

    대전역도 기억나지만 제천역 우동도 기억나네요
    97년 동생 군대가기전에 여행간다고 동해 남해 기차로 돌았는데
    정동진에서 부산갈려면 제천에서 갈아타야한다고...
    그래서 환승할려고 보니 우동파는곳이 보여서
    먹었는데 진짜 20년 넘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생각이 나네요

    • @개노총
      @개노총 ปีที่แล้ว

      동생분 나랑 같은 군번인기보다
      97~군번

  • @동준조-x3t
    @동준조-x3t ปีที่แล้ว +2

    아 정말 다시 한번 먹어봤으면 좋겠다.
    거의 40여년이 지났네.
    어디서도 그맛을 느낄 수가 없네요.

  • @마포쌥쌥이-s5l
    @마포쌥쌥이-s5l 3 ปีที่แล้ว +9

    초등학생 때 통일호 기차랑 고속버스 휴게소 들를 때 무조건 저 가락국수는 사달라고 했음.
    저거 먹는 재미에 기나긴 친척집 가는 거 버틸 수 있었던 거 같음.ㅎ

  • @tkssoemf39
    @tkssoemf39 3 ปีที่แล้ว +16

    몇년전에 대전에 일이 있어서 갔는데 어릴적 먹던 가락국수가 생각나서 랑하고 일부러 대합실에 들어가서 가락국수 파는곳에 가서 먹었는데 옛날맛은 아니지만 추억삼아 후루룩 먹고왔어요.영상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ㅎㅎㅎ

    • @김상희-p9q
      @김상희-p9q 3 ปีที่แล้ว +1

      지금도 하나봅니다 열차 타본지가 40년이 넘어서 78년도 마지막으로

  • @stefany_ahn
    @stefany_ahn ปีที่แล้ว +4

    국수 한 그릇도 저리 정성껏 토렴해주시다니.. 국물도 진하고. 음식도 음식이지만 추억자체가 맛있어 보이네요.
    현재도 역사 위에 가락국수 집이 명목상 유지되고 있지만 열차 출발전 플랫폼의 저 짜릿한 맛은 어떤 우동과도 대적할수 없을거 같아요. ^^

  • @PackaWalka
    @PackaWalka 4 ปีที่แล้ว +14

    크으~ 역시 대전역하면 가락국수 👍

  • @양봉업자-r7k
    @양봉업자-r7k ปีที่แล้ว +1

    저거 안먹고 그먼 남쪽나라까지 어떻게 가나요?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 @팔촌당숙
    @팔촌당숙 4 ปีที่แล้ว +13

    지금은 재료도 더 좋은거 쓰고 그러겠지만
    저 맛이 안나네요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급하게 먹고 올라타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 @Bryan_hajoon
    @Bryan_hajoon ปีที่แล้ว +6

    기차역의 홍익회에서 팔았던 가락국수.. 지금도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함..😅

  • @시드날렸다
    @시드날렸다 4 ปีที่แล้ว +10

    유재석님도 본다는 시간여행 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요. 저 시대에 안 살아봤기 때문에 더 그런가봐요.

    • @리체리
      @리체리 3 ปีที่แล้ว +3

      오잉? 진짜요? 어디서 나왔어요? 진짜 이거 보신대요?

    • @시드날렸다
      @시드날렸다 3 ปีที่แล้ว +2

      @@리체리 유퀴즈에서 말씀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

    • @리체리
      @리체리 3 ปีที่แล้ว +2

      @@시드날렸다 오홍 그렇구나 히힝

  • @남강석진
    @남강석진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얼핏 보니 가다랑어포로 맛을 낸 일본식 우동이었네요. 저기에 보쌈 편육 몇점 들어가면 그야말로 천상의 맛. 당시만 해도 저런 일본식 우동(가다어랑어포 국물)을 접하기 어려웠기에 기막히게 맛있었을 듯...

  • @비에르지니
    @비에르지니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정말 그 어떤 맛있는 우동을 먹어도 저에게는 최고의 우동입니다. 아마 다시는 만날수 없는 맛이겠죠..

  • @비만붕어
    @비만붕어 ปีที่แล้ว +2

    94년도 초등학교 4학년때 가족이랑 여름휴가 가면서 새벽에 들렸던 금강휴게소에서 먹었던 가락국수가 처음 먹어본 가락국수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휴게소 음식들이 다양해졌지만 아직도 휴게소 가면 그 처음 먹었던 가락국수의 추억의 맛을 못잊어서 우동류만 먹는 편입니다

  • @vitamin3351
    @vitamin3351 ปีที่แล้ว +6

    올해 47살인데...어렸을때 아버지 국수드시고 타실려다 기차 놓치셨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저랑 누나는 울고불고.ㅋ

    • @기장쭈꾸미
      @기장쭈꾸미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ㅎㅎ 비슷한 경험.아련한 추억이네요.건강하시길

  • @콩이와녹두
    @콩이와녹두 3 ปีที่แล้ว +6

    나 어렷을때 먹엇던 국수 그땐 진짜 맛있엇는데ᆢ
    가락국수는 대전이 최고지 ᆢ
    정말 먹고싶다ᆢ

  • @e-2694
    @e-2694 ปีที่แล้ว +5

    1975 ~6 대구역,동대구역 기억 나네요.1984 대구역 광장에서 논산 입대한 기억도..

  • @서큐란
    @서큐란 4 ปีที่แล้ว +17

    어딜가야 그때 저맛을 느낄수 있는 가락국수를 먹어 볼 수가 있을까요
    요즘엔 이런맛 내는집 없겠져

    • @hope_opportunity
      @hope_opportunity 4 ปีที่แล้ว +2

      타이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지금의 기억은 지운채, 대전역 가락국수를 드시면 됩니다

    • @노련한오줌포
      @노련한오줌포 4 ปีที่แล้ว

      제가 일산 사는데요 일산에 그런 맛 비슷하게는 나는곳 있어요~ 분위기도 노포집 느낌에

    • @서큐란
      @서큐란 4 ปีที่แล้ว +2

      @@hope_opportunity 가봤는데 역안 실내에 위치해있고 도저히 그맛이 안났어요ㅠ

    • @서큐란
      @서큐란 4 ปีที่แล้ว

      @@노련한오줌포 거기가 어딘가요

    • @노련한오줌포
      @노련한오줌포 3 ปีที่แล้ว

      @@서큐란 일산우동포장마차 중산점이여

  • @jaeguksim1333
    @jaeguksim1333 ปีที่แล้ว +1

    열차 출발 시간 남아요... ? 양보하다 기차 많이 놓첬지요 ㅎㅎ 저도 이제는 벌써 백발이네요 지금도 그 맛을내는 곳을 찾아다니고 있어요 제천 청람리 다 찾아보고 먹어도 그때 국물맞이 나는데를 찾을 수 없네요 ㅎㅎ
    가쓰오 우동이 그나마 비슷한듯 하네요

  • @내냥이밥
    @내냥이밥 ปีที่แล้ว +2

    영상에서 들리는 옛날 기차소리 정겹네요

  • @user-bg5cj9pp9c
    @user-bg5cj9pp9c ปีที่แล้ว +7

    와... 첫장면 저 시계 너무 추억이다.... 초딩때 기차역가면 볼 수 있었던 시계....

  • @tv-vw5to
    @tv-vw5to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저시절 저곳에서 먹던 우동이
    지금파는 근사한 고명 얹혀진 운동따윈 비교가 안되던 우동맛집 이였는데 그때가 그립다

  • @션미스터-v6k
    @션미스터-v6k ปีที่แล้ว +2

    기차역사 안 국수매점이 없어진 결정적 이유 = 사망사고 때문입니다.
    덧붙여,,기차출발지연에 따른 민원(철도청 이용객-모두)/국수집 위생 관련 민원(경제성장하면서..)/코레일과의 가격협상 난항(매점 입찰권/매점 가격상승-추첨에 관련된 비리 등)

  • @Thehelldiver
    @Thehelldiver ปีที่แล้ว +1

    1980년 진주에서 서울 가는 기차 타고 올라가는 길에 대전역에서 여길 본 기억이 납니다. 당시 아저씨 한 분이 서서 우동국물을 마시고 계셨던게 인상적이 였는데 그게 이거 였군요...ㅋ 국민학교 1학년때엿고...첫 서울 방문이였죠...또 하나의 잊혀졌던 기억이 맞춰지네요...

  • @jinmoki7229
    @jinmoki7229 ปีที่แล้ว +1

    대체 이런 영상들은 어디서 구하시는지 경이롭네요 ㅎㅎ. 정말 타임트래블러신지..

  • @밥밥밥-n5r
    @밥밥밥-n5r 3 ปีที่แล้ว +22

    일본은 아직도 기차역 플랫폼에 국수집이 있던데 이런건 안 없어지면 좋겠네요.. ㅎㅎ

  • @creampoodle_kimcream
    @creampoodle_kimcream 3 ปีที่แล้ว +2

    엄마랑 아직도 대전역우동얘기하는데ㅠㅠ아직도 너무 그리워요 기차멀리서 오는거 보면서 빨리먹으라고

  • @강정식-f8n
    @강정식-f8n 3 ปีที่แล้ว +10

    기차에 들고 들어가서 먹고 그릇두고 내리면 종착역에서 다 수거해서 다시 대전역으로 그릇 보내던 때 입니다

  • @DoreaK-s8d
    @DoreaK-s8d ปีที่แล้ว +1

    잠깐 정차중 먹는 가락국수는 그 어디에서 먹던 가락국수와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맛이였죠.. 생각만 해도 침이 다셔지네요..

  • @전태민-d5e
    @전태민-d5e 3 ปีที่แล้ว +4

    대전역에서 정차할때 저거 먹을라고 뛰어가서 뜨거운걸 후루룩 했는데 지금도 그맛이 생각납니다.

  • @홍명수-n5u
    @홍명수-n5u ปีที่แล้ว +1

    92년도 통일호 타고 할머니랑 대전역에서 먹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39세

  • @elliestv5632
    @elliestv5632 4 ปีที่แล้ว +3

    맞아요.. 기억나요.. 맛있었어요..ㅎㅎ

  • @flyingpig2288
    @flyingpig2288 ปีที่แล้ว +3

    65년 고등학교 때에 수학여행 가는 도중에 먹었는데, 그때 그시절의 그맛. 대구 역에도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 @구름-f1r3p
    @구름-f1r3p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아버지따라 하차해서 진짜 맛있게 먹음
    대전역 지날때마다 한번도 그냥 지나간적이 없음 저 맛이 너무 그립네요

  • @머털도사choigo
    @머털도사choigo 2 ปีที่แล้ว +15

    대전 출신의 어떤분이 대전역에서 먹었던 가락국수가 그렇게 맛있었다고 그 맛을 잊을수가 없다면서 두세번이나 언급하시더군요. 대체 무슨 맛일지 궁금하네요😢

  • @pstmgm
    @pstmgm 4 ปีที่แล้ว +9

    1:47처럼 국물을 부었다 버렸다(?)를 여러번 해야 뜨끈한 국수가 탄생하는데.. 요즘 국수집에서는 국수위에 그냥 국물한번 붓고 땡이라 그런지 국수가 미지근해서 맛없어요ㅠㅠ
    날도 추븐디 뜨끈한 가락국수 한그릇 묵고잡네요ㅎㅎ

  • @아둥바둥-v8c
    @아둥바둥-v8c ปีที่แล้ว +4

    기차타고 가면 저거 한그릇 먹는게 소원이었다 ㅋㅋ

  • @모모-p1n
    @모모-p1n 2 ปีที่แล้ว +2

    서울에서 전주갈때 많이 사먹었는데..82~84년도 까지.옛생각 나네요.

  • @김영일-z2u2e
    @김영일-z2u2e ปีที่แล้ว +1

    집이 대전이라 난 여유있게 한그릇 하고 갔음 지금도 그맛이 그리워 찾고있음 찾을수 있을까요

  • @박강언-v1l
    @박강언-v1l 3 ปีที่แล้ว +13

    뜨거운 가락국수에 단무지 얹어서 후루룩...그리운 그땝니다

  • @almyung
    @almyung ปีที่แล้ว +9

    저 시절이 너무 그립다..오늘따라 돌아가신 아버지가 더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 @jitaeyi4402
    @jitaeyi4402 3 ปีที่แล้ว +2

    전자렌지에 조리한 털보네 만두와 곁들여 먹으면 제맛이었던...88년부터는 멜라민 그릇이 아닌 스티로폴로 된 일회용그릇에 줘서 열차에 가지고 올라가 먹기도 했지요.

  • @Sensibility153
    @Sensibility153 3 ปีที่แล้ว +2

    저 맛이 너무 그리운데 어디 없을까요???

  • @seoulcltyboy
    @seoulcltyboy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우동 먹고싶다

  • @즉석불고기누나
    @즉석불고기누나 3 ปีที่แล้ว +5

    어릴적 생각나네 ㅠㅠ
    정차하기전 딱 일어나서 준비하고있다가 기차멈추면 달려가서 후다닥 입천장 데어가며 호호 불어먹던 그때 그 맛 그 추억들...
    아 인생무상!
    그때 그사람들은 지금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가

  • @네슨도르마-i4i
    @네슨도르마-i4i ปีที่แล้ว +2

    저당시 보급열차가 난방이 없어서 오돌오돌 떨다가 저 국수 먹으면 캬 천국의 맛

  • @福-g5q
    @福-g5q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소싯적,,,,,
    기차 지나가는 철길소리. 증기 기관차 우렁찬 엔진소리. 또한 기적소리. 그때는 그소리가 멜로디로 들였는데,,,물과 석탄을 공급받는시간 2~30분... 잠깐 플렛폼에 내려 대전驛에 명물 배고픈 시대,,, [가락국수] 따끈하게 토렴한 국물에 다꽝 하나 올려 씹을것도 없이 드링킹 ,,,,,,
    아~~옛날이여 그시절.그추억이 설여 있는 눈물 나는곳....
    대전역 구내 승강장에 부스 설치복원 해서 눈발 날리는,,,,, 발 동동 거리며 서서 먹을수 있도록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그시절 그립네요~~~

  • @sunnyb4324
    @sunnyb4324 4 ปีที่แล้ว +5

    80년대 후반...수학 여행갈 때인가? 급하게 사먹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 @hkoo3205
    @hkoo3205 ปีที่แล้ว +1

    저는 어려서 부모님과 고향갈 때 늘 온양역에서 내렸기 떄문에 대전역은 갈 수 없었지만 천안역에서 가락국수를 먹은 기억이 몇번 있는데 그 냄새와 맛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옛날 가락국수 간판을 건 집이 있으면 늘 가보는데, 그 맛이 아니던데, 제 입맛이 변했는지 그 맛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