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만세 알죠 알죠, 병원 관계자도 중간책일뿐 통솔자가 아니니. 그런데 인터뷰 내용에 의료인으로써 개인의 희생/ 워라벨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 이 두 키워드만 부각되고 왜 병원에서 의료 인력을 갈아 병원의 이익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지에대한 내용이 없으니, 제 3자의 입장에선 악덕 고용주로만 보여요. 물론 제 3자의 입장도 아니지만요.
@@자유민주주의만세그런 변명으로 시기를 미루고 변화하지 않는다면 간호의 질은 더욱 더 저하가 되겠지요 정책자들에게 와닿지 않으니 돈이 많이 든다며 변화할 필요성을 못 느끼네 이래서 바뀌지 않으면 전부 헝거게임이 될뿐입니다 환자는 고통에 외롭고 더욱 아파하고 힘들어하겠지요 그 환자는 내가 될 수도 있고 우리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내 자식이 될 수도 있는겁니다
내딸 간호산데 진짜 한달에 밥 한번 먹을까말까하고 얘기 들어보면 진상 환자 보호자 말도못함 간호사들한테 개쌍*아 라고 하질않나 지맘대로 주사 잡아빼질 않나 자길 왜 집에도 못가게하냐 검사를 왜하냐 바쁜데 콜벨눌러 가보면 티비리모컨 달라 커텐 쳐달라 핸드폰 사용법 알려달라 약 잃어버렸다 찾아달라 물 좀 떠와라 내 아들 언제오냐 간호사들이 자기들 몸종인줄 알아요 이리저리 맞고 깨물리고 손목 꺾이고 욕듣고 소리지르고 진짜 간호사들한테 그러지 좀 마요
우리도 나이트하고싶진않지만 누군가는 해야하니까 환자를 24시간케어하기위해선 누군가는 감내해야되니까 하는거에요 근데 그에대한 보상이 타국에 비해서 말도안되게 적고 대우라고는 꼬장부린다고 하는데 누가 이 병신같은 나라에서 간호사하고 싶을까요 ㅋㅋㅋ 그리고 간호사업무만해도 태산같이 많은데 각종 잡무에 의사가 해야할 일까지 다 떠넘기는게 현실정이니 간호사가 앓는소리 하는것처럼 보이는거에요 제발 알지도못하면 가만히나 계세요 제발 좀
와..내가 임상간호사 07년도에 그만두고 보험심사로 갈아탔는데 내가 그만둔 2007년도랑 지금 1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병원 환경이 저렇다니! 나도 23개 베드 봤는데 지금도 1인당 20베드를 케어한다니..참 기도 안차는구나 15년전이나 지금이나..나도 점심도 굶고 일하는게 부지기수였는데 지금도 그렇다니 ㅜㅜ 진짜 한국은 변한게 없구나..나도 ㅜㅜ 오줌참고 물도 안마시고 일했는데 .지금도 그렇다니 후배들 불쌍하다 ..간협은 예나 지금이나 힘이 없구나..ㅜㅜ
저런 감성팔이 호소는설득력 없다. 결국은 간호업무라는게 신입으로 계속 채워 넣어도 돌아갈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 입증 된 것이고, 어차피 진급제면 다른 일반 대기업도 누군가는 중간에 나가줘야 하는 구조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진급할수는 없다. 종합병원 대학병원은 채용시 학벌을 따지는걸로 아는데 내가 이 학벌로 이런 대접받아야 하나, 이런 의식구조도 있어보인다. 그러니 병원측이 눈높이를 낮추면 일할 사람은 부족하지 않을거다.
@@rohrichbeau1004간호업무가 신입으로 채워도 되는 수준이요?ㅋㅋㅋㅋ 남아있는 고연차를 갈아서 하는건데요? 이학벌로 이런 대접을 바라는 의식구조? 간호사도 결국 직장인인데 일하면서 밥먹을 시간, 화장실 갈 시간이라도 보장 받고 싶어하는게 과한건가요? 애초에 그런 의식 구조는 다른 직업에서 더 많이 보이는 것 같던데. 병원에서 눈높이를 낮추라는건 뭐 간호사 대신 조무사 채용하라는 건가요?ㅋㅋㅋㅋ 간호사는 환자를 직접적으로 케어하는 직업인데 간호사의 환경이 좋지 않으면 그 피해는 환자한테 가는거예요. 알지도 못하면서 뭘 얘기하는지?
단순히 3교대 때문이라기 보다는 화장실도 못가, 물도 한입 못마셔 밥시간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여서 시간놓치면 밥 못먹고 일할때도 많고 양치까지 15분~20분 안으로 끝내야해 , 10시간동안 한번을 못앉고 일할때도 많고 이런식으로 일 해야하는데 누가 몇십년씩 버티나요 버틴다고 좋아지면 버티겠지만 버텨도 달라지는게 없어요, 십년 이십년차 선배들 보면서 똑같은 근무환경에 버텨봤자구나 라는 생각만 들어요 십년차 그만둔 자리에 신규가 들어오고 그러면 결국 그 신규 커버치고, 가르쳐야하는건 다른 윗년차 간호사들이고, 윗년차가 될수록 더 힘들어지고 부담되는건 사실이에요
와..진짜 공감이요ㅠㅠㅠ 너무 바빠서 생리대 못갈아서 결국 근무복에 피가 흥건히 새어나왔는데 심지어 그것도 모른체로 일하다가 실습나온 간호대 학생선생님이 말해줘서 알았던 기억...ㅠㅠㅠ 너무 바빠서 밥은 커녕 물도 못마시고 일하다보니 9-11시간 근무동안 화장실도 안가도 됐었죠..ㅎ 그러다 보니 방광염 자주 걸리고ㅠㅠ
5년차 간호사 입니다. 3교대를 하면서 몸이 안좋아졌으나 이로 인해 근무조정 신청을 해도, 인력을 충원해달라고 해도 나아지는 부분은 없어 졸업 후부터 쭉 근무했던 병원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만 둔 지금은 정말 하루하루 예민하고 바둥바둥 일해온 지난 시간을 보니 다시는 병원현장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 다른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병원은, 의료계는, 아직도 변하려는 시도조차 하지않습니다. 원래 4-5명이서 간호업무를 2명이서 2-3시간 오버타임을 하면서 해내는 걸 보니 어느샌가 일을 2명이서 하라고 하는게 현실입니다.
신규가 들어와도 기존 간호사들은 힘들어짐..본업을 하면서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인원이 충당되어도 오프없는 것은 똑같음..인력난이나 근무강도 때문에 신규가 얼마못가 퇴사하고 또 다른 신규가 들어오면 또 못쉬고 가르쳐야됨...이게 쳇바퀴처럼 계속됨. 월급은 오른게 없는데 오프수당으로 실제 받는 돈이 늘어나니 미치고 환장하겠다는 거임. 실질적인 기본수당이 올라야 하는데 못쉬고 일해서 더 받은거니...
열악한 처우 누가 과연 견딜수 있나요? 간호법도 거부한 정부입니다. 저의 자녀가 간호대 다니지만 모든 간호사들이 해외로 가길 바래요! 뉴질랜드 미국 호주 다 가세요! 그래야 정부가 정신 차리겠죠! 이러다 노인의료 터지는 날이 올꺼에요! 왜 해외가 간호사 영주권 주며 처우가 좋을까요?
해외가면 영어못해서 필리핀 간호사들보다도 경쟁력 없을텐데 나가려면 나가라. 입만 털지 말고. 간호사들은 법적으로 '의료인'이라고 마크하나 붙여주니 자신들은 특별한 대상이어야 한다고 엄청난 착각을 하나본데, 명문대 출신도 있지만 1개의 전문대에서도 수백명을 뽑더라. 수요공급의 원리 모르냐? 공급이 이렇게 많아서 애당초 간호사 될수도 없어야 할 사람들이 다 간호사인데, 병원입장에서 뭐가 아쉽냐? 업무상으로도 신입으로 돌리나 월급 더 받는 올드나 별 차이 없다고 느끼면 당연한 결과 아님?
간호사 한명 당 20명 보는 것도 업무 과중이지만, 밥도 물도 화장실도 못먹고 일하는 그와중에 의사일까지 하게 되면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환자 안좋아서 처치하다가 밥못먹고 화장실 못간건 물론 힘들지만 뿌듯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의사오더 고치다가 연장근무 하는날엔 정말…자괴감이 몰려옵니다. 모든 의사분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늦은 시간 환자가 아파서 전화하면 알아서 하라고 그정도 처치도 못하냐며 버럭할 정도로 많은 오더권을 간호사가 알아서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 죽을정도 상황 아니면 전화하지 말라고 으름장 놓는 닥터들도 있습니다. 물론 닥터도 근무환경 엉망이라 자기도 살아야하니 그러는거 백번천번 이해해요. 그러니 의료진들 힘을 합쳐서 개선해야합니다 채혈도 임상병리에서 해야하지만 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딱 정규시간에 정규 채혈만 전담합니다. 그런데 교수님 회진 전 환자 피검사 수치 나오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럼 새벽 4시부터 임상병리처럼 환자들 깨워가며 피검사를 10명 넘게 합니다. 이렇게 직종간에 업무 분장이 제대로 안되어있고 인식조차 없어 환자를 직접 마주하는 간호사에게 일이 많이 넘어옵니다. 불법이고 어쩌고 환자가 눈앞에서 끙끙거리고 안좋으면 사람 먼저 살려야지 마음으로 감행하고 하고 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4년마다 돌아오는 인증평가도 문제가 많습니다. 등급유지하는 병원? 딱 그때 데이에 평소에 부족하던 인원들 더 오버로 넣습니다. “선수”라고 칭하면서 매일 남아서 인증평가 목록 외우고 오버타임(추가수당 없이) 하며 청소하고 훈련합니다. 인증평가 목록처럼 일하면 절대로 안돌아가니까 인원들도 오버로 더 넣고, 환경정리도 해야되서 그냥 청소하는게 아니라 유효기간 얼마 안남거나 애매한 물품들을 산더미처럼 모아서 특실에 넣어놓고 문 잠궈놓습니다. 그리고 나서 인증이 끝나면 다시 꺼내서 씁니다. 국가차원에서 왜 평가를 하는데요,, 다 국민들 즉 나 자신, 내 가족들에게 다 피해가 돌아갑니다. 목숨이란 거창한 단어를 쓰고 싶지 않지만 누군가에겐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의료시스템이 망가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파업도 나가보고 불법의료지시도 신고해보고 하지만 일개 병원 직원일뿐이라 하면 할 수록 무력감만 느껴지네요. 저는 신규입사때부터 의사오더 내는 방법을 배웠고, 환자 안좋을때 담당의가 다른 처치 없이 observation (관찰) 하라고 해서 했는데 ABG(동맥혈검사)도 안해봤냐고 되려 제 부족함으로 가스라이팅을 겁나 당해와서 부당한지도 몰랐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제가 가르치는 후배들에겐 타직종 일을 알려주면서, “내가 알려주고 있긴 하지만..거기까진 너의 역할이 아니다.. ” 라고 질책하지 않는 정도만 할 수 있네요ㅠㅠ 이렇게 간호사가 메인으로 방송도 타고 인식들도 조금씩 변화하면서 의료환경이 개선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병원측 말 개웃기네ㅋ 간호사들 유튭 보니까 병동 간호사들 졸라 고충 많고 응급실도 고충 많드만 한 간호사한테 환자가 거의 20명씩 담당하드만 ㅡㅡ 존나 일 이상한 시스템임 간호사들 틱틱거리는거 이해하게됨 ㅡㅡ 일 시스템 분배 좀 똑바로 해러 진짜 그리고 병원측은 진짜 원무과 서비스 교육이나 제대로 시키야됨 ㅡㅡ졸라 불친절
중증도나 인력이 좀 나은 병동은 날카로움이 덜함 다들 일은 많고 내 일도 벅찬데 다른사람 커버쳐주려니 짜증나고 날카로워지는거임 태움은 개인의 인성도 문제지만 구조적 문제가 큼 여유가 없는데 어떻게 관대해질 수 있겠음 처음엔 다들 전인간호해야지 후배한테 잘해야지 학생간호사한테도 잘 가르쳐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입사함 일부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제발 먼저 전인간호할 수 있는 환경을 주세요 그리고 나서 간호사 인성 논해주세요
간호사 월급 많다고 하지만 과연 월급이 많은걸까요? 3교대, 그것도 규칙적인 3교대도 아닌 불규칙적인 3교대 근무를 간호사들은 하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3교대 근무하는 공장가도 간호사 월급만큼 벌거나 더 법니다. 간호사에게 너넨 돈 많이 벌잖아 이러시는데 생각해보세요. 4년제 대학나와 불규칙적인 3교대하며 일하는데 과연 이게 월급이 많은걸까요? 그리고 간호 인력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 본인들 뿐만 아니라 당장 내 부모 내아이가 병들면 어쨋든 간호가 필요한 상황 입니다. 저희또한 마찬가지고요. 숙련되지 못하고 나말고도 신경써야할 환자가 많게는 19명씩이나 더 있는 환경에서 간호 받는게 정말로 괜찮아서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괜한 투정으로만 보이시는건가요?? 여러분의 가족이 당장 간호 받는다고 생각해보시고 공감해주세요...
한국 간호사 평균연령 20대 중반, 환자 30명을 액팅간호사 1명. 의료시스템 최하위 간호수가와 병원에서 갈아넣는 인력 1위. 독립 전 트레이닝 몇주~중환자실이나 3달. 미국 간호사 평균연령 40대. 환자 5명 이하당 간호사 1명. 신규간호사 트레이닝 1년. 페이는 당연히 압도적으로 미국이 높고 노동시간도 미국이 훨씬 낮음.
공급이 수요보다 절대적으로 많고, 애당초 신규로 돌려도 아무 이상이 없으니까 올드가 대접 못받는 것을 누구 탓을 하나? 대기업도 과장은 커녕 대리직도 못달고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이 있고 그래야만 파라미드 구조가 유지되는건데 간호사들만 왜 자기들이 철밥통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지? 철밥통 원하면 공무원 해라.
저는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한지1년 된 신규 간호사에요. 미국은 우선 shift 별로 간호사를 뽑아서 본인이 뽑힌 shift 에만 일을 하면 되어서 3교대 2교대로 일할 필요가 없고 그렇게 하지도 않아요. 아침 쉬프트 널스는 아침에만 일라고 저녁 쉬프트 널스는 그 시간에만 일하거든요. 그리고 병동에 따라서 정해진 환자 수가 있고 그 이상을 맡게 되면 법적으로 걸립니다. 제가 있는 병동은 최대5명이 맥스고 솔직히 이것도 너무 버겁고 힘들어서 많은 간호사가 경험만 쌓고 다른 병동으로 이직 많이 해요. 한국처럼 간호사 한명이 20명를 본다??? 이건 환자 케어가 아니라 주먹구구식 죽지 않게만 유지하고 쉬프트 끝나는거죠. 도대체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집니까?한국 꼭 바뀌길 바랍니다.
누구나 질 좋은 간호를 받고 싶어하는데 고년차가 떠나면 신규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되고 환자가 받는 간호 서비스가 불안정하게 됩니다. 제가 실습 나간 병동의 간호사 비율도 피라미드형태로 고년차가 현저히 적습니다 신규 간호사분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경험을 쌓아서 해외로 나가겠다 아니면 보험 공단 등에 들어가겠다고 하시는데 결국 병원에서 제공하는 간호의 질은 제자리를 돌수밖에요
ㅋㅋ 병원관계자 6:39 이거 무슨말임 대체? "돈 좀 벌고 힘들다 싶으면 그만둬버리고 우리나라가 많이 복지국가가 된것같아요?" 간호사들이 쉽게 관두기 편한 복지가 국가차원에서 제공되고있다 그렇게 비꼬는거임??? 병원 간호사가 없으니 국가가 나서서 증원했는데, 대부분의 병원측에서 '너 아니라도 일할 신규 많아' 마인드로 문제 개선을 전허 안하니까 이런 사회현상이 일어나는 거잖아. 간호사 추가로 고용하기 싫다는 말을 못해서 간호사 탓을 하네ㅋㅋㅋ
국민들 교사들 업무환경엔 그렇게 관심 기울이면서 간호사들은 대체 왜… 교사들의 교권도 보장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간호사들도 진심 최악의 환경에서 일한다 간호사들. 간호법은 그렇게 반대하더니 교사들 시위엔 앞장서는 국민들 보면서 대체 간호사가 그렇게 죽어 나갈땐 왜 외면 했나 싶고 간호사를 호구로 보나 싶었다. 그리고 한국에선 간호사 안 하는게 이득이란 생각도 들었음. 더이상 국민들은 간호사들한테 뭘 바라지 마라. 자업자득이니까.😊 부모 1명도 아프면 못 돌봐서 병원에 맡기면서 평균 연령 20대 초,중반 어린 간호사들이 그런 환자 20명 이상을 혼자 본다. 제발 병원 오면 호텔 온거 아니니까 진상 떨지 말고 간호사 말 잘 들어라. 진심 내 또래 간호사들 지금 다 해외나갈 준비하거나 탈임상한게 태반임. 니들 늙어 죽을때 되면 돌봐줄 간호사 없으니까 있을때 감사한줄 알면 좋겠음.
간호사샘뿐아니라 의료인 전체가 겪는 문제인거 같아요....대병전문의 12년차이고 바이탈보는 과인데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네요 ㅠ 물론 여유롭게 생활하시는 몇몇 분들도 계시지만 그러면 다른 쥬니어스탭들이 힘드니까요. 이번 전공의 사태때문에 이틀에 한번꼴로 병원에서 30시간연속근무후 퇴근하는생활 반복 했더니 초등저학년인 아이가 불안장애가 생겨서 담임선생님한테까지 연락을 받았네요.... 스스로도 힘들어서 숨이 멎을것 같다고 경험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간호사든 의사든 신규인력을 충원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 충분히 많은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근무할수있도록 수가를 높이고 인간다운 삶을 살수 있게 해야합니다. 이건 정말 잘못되었습니다 ㅠㅠ
나도 30대후반인데 위에서 3번째.. 애키우면서 교대근무 사실상 불가능하고 10년차 넘으면 페이동결..어느선에서 오르지가 않음..잘 뽑아주지도 않음..일반 사무직 친구들은 경력쌓을수록 돈 많이받고 이제는 나보다 훨씬 많이 번다.. 담 생엔 간호사 절대 안한다 남은 건 3교대로 망가진 건강뿐ㅠ
간호사는 고용 당하는 사람이다. 간호사의 근무 조건이 열악해질수록, 결국 고객인 환자가 손해보는 구조임. 근데 다른 일반 기업도 그렇듯이 이 구조적 결함에서 오는 잘못을 가장 쉽게 간호사 개인의 문제로 치부함. 병원은 간호사 비용을 아낌으로써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의료인인 간호사에게 몸으로 방패 막이 하라고 시켜서 환자에게 의료서비스의 질을 낮춤. 일반 기업이라면 핵심인력은 나가면 되고 기업이 망하면 되는 거겠지. 근데 병원은 환자의 목숨과 연결됨. 그놈의 병원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간호사에게 "사명감"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면서 희생을 강요함. 동시에, 병원(기업)과 정부이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이대로 가면 "출산율 0.79명 + 초고령화 시대"에 당연하게 다가올 돌봄 인력 부족은 뻔하다. 의료서비스 붕괴를 막기는 커녕 폭탄돌리기만 하고 있음. 이대로 가다 결국 피해보는 건 미래에 병원에 기대고 살아야 할 우리 부모님, 나, 언젠가 태어나게 될 미래의 아이들이다. 우리나라가 의료 서비스 최고..? 얼마 안간다고 봄. 병원을 구성하는 필수 인력인 간호사가 이런 환경에서 근무하면 위험해지는 건 환자 = 곧 우리의 미래임..
야간근무를 안 하고 싶은 것도 맞지만.. 살펴보아야 할 점은 야간근무를 했을 경우,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 만큼의 충분한 휴식시간이 주어져야 하는데 주어질 수 없는 근무 환경이 문제인 것을 ㅜㅜ 요즘 젊은 간호사가 워라밸을 맞추고 싶어하고 안 하고 싶어한다니.. 충분한 휴식이 주어지지 않는 야간근무를 이행하다가, 20대 후반-30대 초반부터 건강이 망가지고 있어서 야간근무를 무리해서 할 수 없는 간호사가 많습니다 휴..
나이트하고 원오프 데이...아침 9시에 퇴근해서 다음날 새벽 6시출근... 실제적으로는 휴식이 없는데, 그 나이트오프를 일반 직장인의 휴일처럼 취급하는게 문제... 나이트 다음의 오프는 기본 휴일에 포함시키지말아야함. 나이트오프 제외하고 오프가 최소 8개 이상이여야만함.
와이프 지방 대학병원 간호사 20년차인데 12월 부로 남은 육아휴직 1년 쓰고 그만두기로 했음 외래라 3교대도 안하는데 맨날 야근에 상상 할수 있는 모든 종류의 진상들과 의사 잡일 뒤치닥 거리 간호사가 왜 처방을 내냐 점심밥도 그지같이 나오고 쉬는시간도 없고 그만두라고 100번은 얘기한듯 절이 ㅈ ㅓㅅ 같으니 중이떠난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환자 한명에게 이루어져야 하는 처치 및 행위를 하기 위해서 이루어져야하는 루틴이 정말 많은데 솔직히 skip 되는게 많은 상황인거임. 해야하는걸 못하면서 일하는데 최소 2시간 연장근무를 한다는 이야기고 만약에 지켜야할 것들을 다 지키고 일했다면 2시간은 커녕 6시간 이상을 초과근무할듯. 우리는 너무나도 환자 안전을 지키고 싶은데 그럴 시간이 없다. 왜 시간이 없는지 이해 못할 수 있는데 타이머 켜놓고 일한다고 봐야하는거! 1시간안에 모든 환자 항생제 및 기타 약물 (몇시간간격으로 투여되야하는데 환자가 많으면 시간간격 제대로 못지킨다고 봐야함) 줘야하고 이걸 근무내 2번이상 돌아야함 먹는약은 따로.. 시간별로 수술 보내고 수술 끝난 사람 받고 시술 보내야하고 시술 끝낸거 받고.. 보내고 받고 할때도 해야하는게 겁나 많은데 천천히 할 시간도 없고... 이와중에 입원 퇴원하는 사람있는데 그게 또 할일이 따로 있고 근데 내가 8시간안에 이 모든걸 해야하는 거지.. 근데 틈틈히 컴플레인, 설명, 의사 따라다녀야하고 콜벨 누르고 ,,,, 하.... 시간마다 소변비우기, drainge bag 비우기.. 수혈,,, 항암,,, 대학병원부터 종합병원 다 다녀봤는데 환자 안전 지킬 수 있는데 없음 맨날 cre vre 나오면 뭐라하지 좀 말고 감염루틴 지킬 수 있는 시간을 줘라, 후 쉽게 말한다 해놓고 열받아버렸넹 신규간호사 매번 많이 배출되면 뭐해 내가 걔네를 똑바로 가르쳐줄 시간이 없는데ㅡ,,,, 걔네는 눈치껏 혼자 배워야하고 그러니까 힘드니까 나가지,,, 몇년째 계속 되는 악순환이고,,, 내 생각에는 활동간호사 다 외국나갈 듯
인간의 기본 욕구인 먹고 화장실에 가는 것조차 당연하게 희생을 요구 받는 입장인데 어느 간호사가 계속 현장을 지키고 싶어할까요? 간호사 개인의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환자 곁에서 지속적으로 질 좋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법률과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진짜 탈임상하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진짜 열약한 환경에 근무를하니까 스트레스가 넘 쌓이더라구요... 진심.. 태움도 장나아니에요.. 저도 병원 근무할 때 넘 스트레스 받아서 생리 불순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증상이 다 나타나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 등록하고 마인드키퍼 먹으면서 멘탈 관리를 하니까 그나마 좋아졌어요.. 그럼에도 지금은 탈임상해서..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대학병원에서 병동 보조 업무를 했었는데요, 많은 간호사선생님들께서 제 때 화장실을 가지 못해 방광염으로 하셨고 밥을 거르시는 모습도 자주 봤어요. 병원 관계자가 부조리한 인력 착취 구조에서 비롯된 문제를 “요즘에는 워라밸 추구한다고 나이트 안 하려고 한다”며 개인의 사명감 없음으로 치부하는 무책임함에 화가 납니다. “살리고 싶다, 살고 싶다” 라는 타이틀이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그럼에도 의료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존경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간호사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작지만 꾸준히 목소리를 보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닌 사명감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탈진시키는 구조가 하루빨리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시사직격에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차 남자간호사 입니다. 중환자실과 수술실을 겪고 현재는 병동 나이트킵을 뛰면서 낮에는 개인 사업채를 2개운영중으로 그만둘 타이밍만 엿보고 있습니다. 여초사회의 태움문화도 문제가 많고 간호사의 업무부담(대리수술,대리처방등 의사일까지 도맡아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대비 급여는 적고 연차가 올라도연봉이 잘 안오르는 시스템도 문제가 많습니다.
2005년 ER출신으로 지금은 다른일을 하지만 정말 간호사의 환경은 열악하고 같은 동료들까지도 도와주지 못하고 반대로 태움이라는 이름으로 힘들게 하게 만드는게 현실이죠. 병원을 모르는 사람들은 병원은 의사들이 채운다고 하지만 알고보면 간호사 없으면 안돌아가는게 병원이넫 아무도 인정을 안해주죠. 의사들이 잘못 오더를 내도 간호사가 잘못 걸렀다는 이유로 간호사가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 이런 문화가 너무 안타깝기만 합니다.
경력15년차인데 신규랑 별차이 없어요 경력을 대우해주지않음. 오히려 너무 경력많고 학력높으면 돈더줘야하니까 젊은 사람 뽑기도하고요.왜 3교대하겠어요 건강 다상하는데 .주간근무하고 재테크나 투잡기회에 더 비중 싣고 공부해요. 이나라에 거주하는이상 간호사란 직업에 기대하는건 더는 없습니다.처우개선?100년쯤 지나면 가능할라나?
간호사는 걍 한국에서 제일 만만한 직군이에요 처우개선의 ㅊ자만 꺼내도 국가가, 의사들이, 국민들도차도 거품 물고 반대하죠 보건의료계 자체가 의사 빼고 다들 열악한데 그 중에서도 간호사는 교대근무, 다른 직종 업무까지 떠넘길 수 있다는 점때문에 열배는 열악해요 탈임상만이 답입니다 안바껴요 나라 망하기 전까지..
진짜 너무 힘들어요 연속 새벽 근무에 거의 잠을 못자서 비몽사몽한 상태에 처치를 하는데 순간 실수할까 무서웠던 경우가 많았어요 매일 옮기고 환자 주사 놓으려고 무릎꿇고 일하다보니까 무릎도 안 좋아져서 치료받고 있고 밥도 매일 못 먹어서 꼬르륵 소리 나니까 가끔 환자 분들이 과자 주시는 걸로 계속 버티다가 도저히 못 하겠어서 그만 두고 쉬는 중인데 병원에 가기 너무 싫네요
너무 열악한 환경..밥도 물도 마실 수 없을 정도로 바쁘면서 정신을 잠깐만 놓으면 정말 큰 실수를 할 수도 있는 직업이라 항상 긴장하고 해야하는 일입니다.. 그 대가가 200초중반인 월급인가요… 누가 그렇게 힘든일을 하면서 200만원대를 받고싶을까요? 요즘 최저임금으로 계산해도 200은 받습니다..제 주변도 병원에 있는 친구들 거의 없습니다 다들 얼른 병원 밖으로 빠지려고 하지
내가 문재인 찍었다가 갈아탄 사람인데 왜 그랬을것 같음? 문재인이 간호사 처우 개선 해주겟다고 ㅈㄹ하고 5년동안 놀고 먹었음. 보호자 없는 병동 실시해서 간호사들 돈도 쥐꼬리 주면서 할 일과 책임은 더 늘어났고 코로나 터지면서 방호복 입고 고무줄 방역 지침에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의사는 파업하고 간호사 혼자 코로나 다 쳐냈음. 근데 5년간 문재인이 해준게 아무것도 없음 ㅋㅋㅋㅋㅋ 근데도 2찍은 간호사를 욕함? 그래서 니들이 해준게 뭔데? 정치에 이용해서 정권 바뀌면 다시 간호사 편인척 하는것 밖에 더 함?
이거 진짜 심각해요 밥먹으면 일을 못 끝내니 반나절을 굶고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서 방광염에 시달려요 3교대로 인해 수면장애까지 겪고 매일 두시간씩 초과 근무를 하는데도 오버타임 수당은 없어요 생리하면 생리대 갈 시간도 없어서 결국 바지에 묻어나는 일도 흔해요 물 마시고싶어서 떠다 놓으면 결국 한 입도 못 마시고 퇴근할 때 그대로 버려요
그게 정부가 시도한 방법이라고 다큐에 나와있는걸요. 간호사/의대 정원을 늘리는것도 중요하겠지만 핵심은 숙련된 의료 인력이 떠나지 않게하는 것도요. 신규인력이 대거 투입되도 그 수명이 3년정도인데 그 이유에대한 처우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간호대나 의대나 인스턴트 인력을 배출하는 기관밖에 되지 않을겁니다. 공공의대 생겨도 지방의 열악한 의료체계가 개선되지 않으면 그 지역에 남는 의료인들은 많지 않을꺼에요.
다만, 현재 발의된 간호법은 타 직종의 업무범위를 침해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환자 치료에 필요한 모든 행위"라고 해서 간호사가 물리치료사만 할 슈 있는 물리치료를 하거나, 방사선사만 할 수 있는 엑스레이를 검사하거나 하는 식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제가 간호법에 반대하는 이유는 간호사들의 이중성에 있습니다. 의사의 업무를 대신하는것만 얘기하고 중환자실에서 보호자에게 썩션을 3번 알려줬는데도 못한다고 차갑고 냉정하게 얘기했다는 소릴 듣고 나서 입니다. 중환자를 간병하는 보호자가 눈치 보고 썩션을 못해안절부절하게 만드는게 간호법을 만든다고 달라지겠습니까?
병원관계자 입장 진짜 웃기네 ㅔㅋㅋㅋㅋㅋㅋㅋ 밤근무 하기싫어서 그만둔다니.. 당신 듀티표 봤어? 나이트후 오프 하루 받는 삶을 살아봤어? 근무시간에 밥도 못먹고 오버타임근무에 타이트하게 돌아가도록 병동당 간호수 주니까 제대로된 휴식도 못하고 다시 일하러 가는 간호사들 대다수에요 복지국가 됐다니 요즘애들 시전하는 관계자;;; 국가도 병원도 다 똑같다 한국 임상 답없네요 앞으로 한국의료계 어떻게 될까
우리딸도 올해 2월말 대학병원에 입사해서 8개월이 다되어 가네요~ 8월말에 울면서 전화가와서 밥 먹는건 아얘 꿈도 안꾸고 물 못 마시는것도 참겠는데 화장실을 못가는게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ㅠ 그래서 신랑이랑 얘기하고 수쌤이랑 얘기해서 최대한 빨리 그만 두라고 했습니다ㅠ 하루 출근하고 응사하는 동기들 몇 명이나 봤다고 본인 스스로거 대단한것 같다고 하는데 남 간호하려다 내 딸 병들까봐 당장 그만두라고 했는데 수쌤이 이래저래 피하시고해서 아직도 못 그만두고 있습니다ㅜ
응급사직 하라고 하세요 그렇게 퇴사면담 안해주고 퇴사신청 안받아줘서 책임감 때문에 응사못하고 다니다가 스스로 목숨 끊은 간호사들 한둘이 아닙니다. 정말 너무 힘들면 나쁜생각 먹지 말고 응급사직 하라고 말해주세요 갑자기 생긴 공백으로 다른사람들 힘들어진건 퇴사면담 이리피하고 저리 피한 수간호사 탓이지 따님 탓 아니라고...
3개월 트레이닝을 받는다구요? 그랬음 다행이게요? 1달.. 그것도 꽉찬 1달이 아닌 교대 근무로 1달.. 했을때 본것도 별로 없는데, 독립하라고 하고. 독립하고서 일 못한다고 하고, 빨리 빨리 못한다고 하고.. 1명당 나이트때 꽉 찬 병실 1층을 다 맡는다고 하면 54베드예요.. 그걸 다 해야해요..ㅠㅜ 얼마나 태움이 심한데요? 물론 병원마다.. 케바케 병바병이겠지만.. 진짜 어이없어서 4년 공부하고도 그냥 바로 그만 두는거예요.ㅡㅡ^
3교대 불규칙한 근무+열악한 환경에 밥못먹고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못하니까 (밥먹기,화장실가기,물마시기) 예민해지고 이상한 태움문화가 생김. 3교대해서 8시간씩만 일하는게 아님. 신규기준 데이 근무 5시 30분까지 병동 도착해서 오버타임까지하면 4시 5시에 끝남.. 거진 12시간을 살다오죠 그리고 좋은 환자분들도 많지만 진짜 호텔인줄 알고 갑질하는 환자들 너무 많습니다.. 그럴꺼면 1인실을 가셨으면 하는 바램. 신규때만 밥먹을 시간 15분 정도 줍니다 독립하면 일하느라 정신없어서 밥 못먹음. 화장실은 당연히 먹는게 없으니까 싸지도 않음.. 그냥 오히려 내가 소변줄차고 일하고싶음 +간호사 일 자체로도 힘든데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막 들어온 신규가 뭘 알겠어요.. 일 도와주려니까 자기 카트위에 있는 물건 손대지말라는 쌤.. 물품카운트 갯수 안맞아서 스테이션에서 소리지르고 신규가 토니켓 깜빡하고 안풀어준거 너도 당해보라고 하고 똑같이 토니켓 팔에 묶어두고 일시키기 그외에도 근무 끝나고 카톡해서 잠 못자게 하기 등등등 미친사람 많습니다 간호사 하지마세요…
6:57 관계자 말이 진짜 충격이다...ㅋㅋㅋㅋ
싱활패턴이 휙휙 바뀌면 그게 로봇이지 사람이냐?? 나이트 근무 비선호하는 걸 간호사가 일 안 하고 탱자탱자 놀고 워라밸 챙기려 하난 것처럼 말하네ㅋㅋㅋㅋ워라밸 운운할 거면 밥 먹고 화장실 갈 시간이나 만을어주시길
ㄹㅇ ㅋㅋㅋㅋ 근데 누군가가 해야될일이기도 하지. 그럼? 그만큼의 보상을 하면되지만? 병원은 돈 ㅈ또 안주려고 하겠지. 이 부당함을 어찌참고 견딤?
병원 관계자 인터뷰 내용 들어보면 왜 숙련된 간호사들이 일을 관두는지 이해가된다.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는게 아닌 워라벨을 찾기위해 관둔다는.식으로 매도하네.
모든게 돈이라 그렇지요. 간호사들을 늘리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의료 비용을 올리는게 결국 국가 재정과 관련 되고 모든 국민이 같이 부담을 늘려야 해서 쉽지 않습니다. 관계자가 편하게 이렇게 해 드릴게요 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유민주주의만세 알죠 알죠, 병원 관계자도 중간책일뿐 통솔자가 아니니. 그런데 인터뷰 내용에 의료인으로써 개인의 희생/ 워라벨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 이 두 키워드만 부각되고 왜 병원에서 의료 인력을 갈아 병원의 이익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지에대한 내용이 없으니, 제 3자의 입장에선 악덕 고용주로만 보여요. 물론 제 3자의 입장도 아니지만요.
@@자유민주주의만세그런 변명으로 시기를 미루고 변화하지 않는다면 간호의 질은 더욱 더 저하가 되겠지요 정책자들에게 와닿지 않으니 돈이 많이 든다며 변화할 필요성을 못 느끼네 이래서 바뀌지 않으면 전부 헝거게임이 될뿐입니다
환자는 고통에 외롭고 더욱 아파하고 힘들어하겠지요
그 환자는 내가 될 수도 있고 우리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내 자식이 될 수도 있는겁니다
@@자유민주주의만세 나중에 당신이 늙었을때 경험없고 저렴한 인력에게 진료받으시면 됩니다^^ 그땐 더 많은 간호사들이 나갈거고 돈돈거리다가 저렴한 인력들만 남아 있을테니까요 🎉
@@자유민주주의만세그럼 의료사고 나도 간호사들한테 ㅈㄹ 하지 말고 꼭 의사한테 합시다 ㅇㅋ?
그리고 간호사한테 서비스 바라면서 징징 거리지 마시구요.
병원관계자분 말이진짜 어이가없네요남들과 똑같은 일상생활을 즐기려 한다구요??워라벨을 기대한다구요????? 그래서 그만둔다구요?????????저희나라가 복지국가가 된거같다구요??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ㅋㅌㅋㅋㅋ 하루만 간호사로 일해보신적이있다면 저런 말 한마디도 못하실겁니다. 화가나네요
그럼 간호사 말고 다른거 하세요
@@계란자노른그럼 간호사는 누가 하는데요ㅋㅋㅋㅋ 워라벨 기대 안하고 똑같은 일상생활 못 즐기는 사람만 하나요;
@@YunaKim-l4d 간호사 할 사람 널리고 널렸던데ㅋㅋ 저렇게 징징대는 사람 치고 간호사 그만두는 사람 못봄
@@계란자노른ㅋㅋ 널리고 널렸긴 팩트는 간호사 일손 존나 부족해서 경력단절이라는게 없고 공백 쥰내길어도 전화 한통이면 취직 바로됨ㅋㅋㅋ
@@Dhuyfjjidhko 그럼 본인도 간호사 좋아서 하는거네 간호사 말고 할 수 있는건 없으니까
내딸 간호산데 진짜 한달에 밥 한번 먹을까말까하고 얘기 들어보면 진상 환자 보호자 말도못함
간호사들한테 개쌍*아 라고 하질않나 지맘대로 주사 잡아빼질 않나 자길 왜 집에도 못가게하냐 검사를 왜하냐
바쁜데 콜벨눌러 가보면 티비리모컨 달라 커텐 쳐달라
핸드폰 사용법 알려달라
약 잃어버렸다 찾아달라
물 좀 떠와라
내 아들 언제오냐
간호사들이 자기들 몸종인줄 알아요
이리저리 맞고 깨물리고 손목 꺾이고 욕듣고 소리지르고
진짜 간호사들한테 그러지 좀 마요
병신같은것들이 참 많아요. 어디가서 대접받지 못하는 무식한것들이 그지랄들을 하는것 같아요. 일하는것도 힘들고 신경쓸게 많을텐데...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가야할텐데 여러모로 간호사들만 혹사 시키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우리나란 아직 후진국이예요 답답한 이나라...
간호사 지 몸종으로 취급하는 사람 많아요
현타옵니다
.....
물떠달라는것도 찬물떠달라 따뜻한물떠달라 가지가지임
우리딸도 어제 나이트근무인데 할머니한테 손등꼬집히고 심지어 중요부위까지 꼬집히고..그렇게일하고있어요...제발 간호사들한테 막말하지말고 승질내지말고 말이라도 거칠게하지말았으면...
병원 관계자 말듣고 힘이 쭉 빠졌습니다. 결국 현 상황은 시스템이 아닌 간호사 개인의 의지와 인식의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는 것이네요. 이러한 관계자들의 인식과 발언이 우리나라 의료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 그래서 무슨 말을 들어셨는대요..? 직접 보고 말씀하시는 “개인의 의지와 의식”을 논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단이-y1h병원관계자가 요즘 사람들이 야근근무 안 하려고 하고 워라벨을 추구하니까 나간다는 식으로 얘기한 부분을 보고 댓글 다신 것 같아요
@@이단이-y1h영상에 그대로 나옵니다
6:30 문제의 발언
우리도 나이트하고싶진않지만 누군가는 해야하니까 환자를 24시간케어하기위해선 누군가는 감내해야되니까 하는거에요 근데 그에대한 보상이 타국에 비해서 말도안되게 적고 대우라고는 꼬장부린다고 하는데 누가 이 병신같은 나라에서 간호사하고 싶을까요 ㅋㅋㅋ 그리고 간호사업무만해도 태산같이 많은데 각종 잡무에 의사가 해야할 일까지 다 떠넘기는게 현실정이니 간호사가 앓는소리 하는것처럼 보이는거에요 제발 알지도못하면 가만히나 계세요 제발 좀
와..내가 임상간호사 07년도에 그만두고 보험심사로 갈아탔는데 내가 그만둔 2007년도랑 지금 1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병원 환경이 저렇다니! 나도 23개 베드 봤는데 지금도 1인당 20베드를 케어한다니..참 기도 안차는구나 15년전이나 지금이나..나도 점심도 굶고 일하는게 부지기수였는데 지금도 그렇다니 ㅜㅜ 진짜 한국은 변한게 없구나..나도 ㅜㅜ 오줌참고 물도 안마시고 일했는데 .지금도 그렇다니 후배들 불쌍하다 ..간협은 예나 지금이나 힘이 없구나..ㅜㅜ
저런 감성팔이 호소는설득력 없다.
결국은 간호업무라는게 신입으로 계속 채워 넣어도 돌아갈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 입증 된 것이고,
어차피 진급제면 다른 일반 대기업도 누군가는 중간에 나가줘야 하는 구조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진급할수는 없다.
종합병원 대학병원은 채용시 학벌을 따지는걸로 아는데 내가 이 학벌로 이런 대접받아야 하나, 이런 의식구조도 있어보인다.
그러니 병원측이 눈높이를 낮추면 일할 사람은 부족하지 않을거다.
@@rohrichbeau1004간호업무가 신입으로 채워도 되는 수준이요?ㅋㅋㅋㅋ 남아있는 고연차를 갈아서 하는건데요? 이학벌로 이런 대접을 바라는 의식구조? 간호사도 결국 직장인인데 일하면서 밥먹을 시간, 화장실 갈 시간이라도 보장 받고 싶어하는게 과한건가요? 애초에 그런 의식 구조는 다른 직업에서 더 많이 보이는 것 같던데. 병원에서 눈높이를 낮추라는건 뭐 간호사 대신 조무사 채용하라는 건가요?ㅋㅋㅋㅋ 간호사는 환자를 직접적으로 케어하는 직업인데 간호사의 환경이 좋지 않으면 그 피해는 환자한테 가는거예요. 알지도 못하면서 뭘 얘기하는지?
반드시 간호법 제정하여 간호사분들의 처우 개선하고 의사정원 팍팍늘려서 간호사분들이 의사들 일을 대신하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더불어 지방의료를 책임질 공공의대도 반드시 설립하여 지방의료 반드시 살려내야합니다.
@@rohrichbeau1004간호사 업무를 중소기업 업무랑 동급으로 보시네 엄연히 전문분야이고 자격 필요한 일인데
전 신규발령받고 간호사1년차때 이조직은 발전가능성이 없다느껴 바로 이직준비하며 4년차까지 일하다가 공무원으로 이직했습니다.
3교대가 싫어서 임상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물 한 모금, 화장실 한 번 못 가는 열악한 환경이 못 버티게 하는거죠…
물 한 모금 화장실 못가는ㅡ 뻥이다
이게 맞는 말이지 노동자 인권 노동자 일여건 고쳐줄 생각은 안하고 니가 워라벨 챙기려고 해서 그런거라고 가스라이팅하고 진짜 열받는다
@@아목동아장실 못가는게 팩트라서 물을 잘 안마심
그래서 입냄새에서 시궁창냄새나는게 스스로느껴짐 ㅠ
@@아목동아당신이 겪어보지 않았으면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새로운 부서가니 익숙하지 않아서도 있겠지만 바쁠땐(대부분바쁨ㅜㅜ) 8시간근무가 12시간되고 화장실한번가고 밥은커녕 물한번 겨우 먹고 일합니다.
병원은 아쉬울 게 없습니다. 경력직이 그만두면 신규로 머릿 수 채우면 그만이니까요. 병원은 손해보는 게 없어요. 피해는 환자에게 가는 거라는 걸 아셔야합니다.
팩트네용! 피해는 환자만
팩트 피해는 환자만
피해는 환자만
맞아요.. 국민들이 잘 생각하셔야 돼요
지금 전공의 파업을 대처하는 자세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교수들은 여전히 일 편하게 하고 전공의없어 모자란 일손을 간호사로 막 갖다 씁니다. 간호사는 여전히 처방하나하나 걸러내고 다챙기느라 힘드네요. 열심히하면 좋은날오겠지 하지만 금방은 안오려나봐요~
단순히 3교대 때문이라기 보다는
화장실도 못가, 물도 한입 못마셔 밥시간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여서 시간놓치면 밥 못먹고 일할때도 많고 양치까지 15분~20분 안으로 끝내야해 , 10시간동안 한번을 못앉고 일할때도 많고 이런식으로 일 해야하는데 누가 몇십년씩 버티나요 버틴다고 좋아지면 버티겠지만 버텨도 달라지는게 없어요, 십년 이십년차 선배들 보면서 똑같은 근무환경에 버텨봤자구나 라는 생각만 들어요
십년차 그만둔 자리에 신규가 들어오고 그러면 결국 그 신규 커버치고, 가르쳐야하는건 다른 윗년차 간호사들이고,
윗년차가 될수록 더 힘들어지고 부담되는건 사실이에요
자짜 밥먹을시간도없답니다
이구슬 간호사님,, 께서 살린 환자가 몇명일 것인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살리셨을까.. 고생하셨습니다 너무나도.
아이들 등원 시키고 오랜만에 다시 뜬 영상에 올려주신 댓글을 보고 눈물이 납니다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헐 본인등판 대박,, 아닙니다 영원히 행복하세요!!!!!!!!!!!!!!!!!!! 자녀분들도 건강히 오래오래 무럭무럭크세요~!@~!@~!! @@구슬언니
태워서 죽인사람도 많지 않을까..?
@@user-qq8ow9zn4u인성...사실이 아닌 이야기을 이런식으로... 본인이 댓들로 죽인 사람이 몇일지 되돌아보셨으면 합니다
@@sjhqbYhgvq 아 네
터질게 터졌네요,, 메인방송에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상을 떠난 간호사 1인중 한명인데 모든병원에서 가장 인력비중이 높은게 간호사라 쉽게 바뀌지 않을겁니다,, 제발 평생직장으로 일할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에 힘을 실어주세요,,,
간호사들이 정치를하지말고 간호처우부터 환경부터개선해라
2000년에 의약사 밥그릇 싸움할때도 종합병원 외래 파업해도 간로사만이 환자 옆을 지켰다.
나도 3차병원 응급실에서 아주 죽을뻔했다.
@@aragonkuhn7124무슨 협회든 고인물이되면 따박따박 들어오는 협회비만 받아먹고 월급만 챙겨가요..
전 의료쪽은 아니지만
거기 간호사협회도 그런가보네요...
아직 안터진거같은데요..
처우개선하려면 결국 돈입니다! 제발 의료보험비 올리고 간호수가 올려달라고 데모하세요~~!!!
8년차때 그만두고 탈임상한지 벌써 7년인데 역시 떠나길 잘했다는 생각뿐. 영상속 병원관계자의 말이 비수처럼 꽂아듬. 화장실을 못가 방광염에 시달리고 생리대를 갈지못해 근무복에 피가묻고 수치스러웠던기억. 생명을 갈아넣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워라벨을 찾는다는둥, 복지국가가 되었다는둥 이딴말을 하냐 인간이냐 진짜..
아... 제친구는 3년차때 허리가 결국 고장나서 저희병원에 수술하러 오고... 누구는 종양생겨서 저희병원에 왔더라고요.... 그냥 간호사를 병원의 부품쯤으로 여깁니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고 고장나면 교체에요...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하아.... 생리대 얘기하니까 생각 나네요. 저도 생리대 못 갈아서 근무복에 생리혈 묻고... 하필 흰 바지라...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ㅜㅜ
와..진짜 공감이요ㅠㅠㅠ 너무 바빠서 생리대 못갈아서 결국 근무복에 피가 흥건히 새어나왔는데 심지어 그것도 모른체로 일하다가 실습나온 간호대 학생선생님이 말해줘서 알았던 기억...ㅠㅠㅠ
너무 바빠서 밥은 커녕 물도 못마시고 일하다보니 9-11시간 근무동안 화장실도 안가도 됐었죠..ㅎ 그러다 보니 방광염 자주 걸리고ㅠㅠ
아니이 무슨 박정희시대 얘기를 소설로 쓰고있어. 야랄말고 때려쳐
어디 소수 바쁜 부서들어가서 일하는 직장동료들말 듣고 떠들고있어.
다들 그렇게 회사가면 밥벌어먹고살아
도대체 여초직업인데들만 징징거리고
말들이 많은거야? 짜증나네 진짜
병원관계자 말은 좀..이상함.9년차간호사지만 3교대 힘들어서 간 사람들보다 많은 업무, 열악한 근무 환경때문에 가죠~ 간호사로 병원 입사할때는 교대 근무 해야한다는건 누구나 알아요. 간호사당 환자 수, 간호사는 간호사일만 하게 해주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안됨.
13년차로 마무리 하고 임상 떠난지 10년 되었네요... 아직도 변화지 않고 있는 간호직의 현실이 참으로 슬프네요ㅠㅠ
특히 교대근무하는 직종들은 주4일 근무제 도입해야함
간호사나 소방 경찰 교정직 같은 경우는 주4일 근무를 도입해야함
교정직 공무원도 넣어주세요.. ㅜㅜ
@@모희또즈-이모이즈 맞아 교정직
주야비휴, 주주휴휴야야휴휴, 5조 3교대가 그런 방식인데, 그런 식으로 돌리는 회사는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니...
소방은 이미 당비비 개꿀근무임
실제로 연세세브의 한 병동이 연봉삭감 조건으로 4일근무를 실행했었죠 결과는 퇴사자 비율이 훨씬 적어지고 근무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이었구요. 돈을 조금 적게 받더라도 워라밸을 좀더 챙겨주는게 오래 일할 방법인거 같습니다
5년차 간호사 입니다.
3교대를 하면서 몸이 안좋아졌으나 이로 인해 근무조정 신청을 해도, 인력을 충원해달라고 해도 나아지는 부분은 없어 졸업 후부터 쭉 근무했던 병원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만 둔 지금은 정말 하루하루 예민하고 바둥바둥 일해온 지난 시간을 보니 다시는 병원현장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 다른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병원은, 의료계는, 아직도 변하려는 시도조차 하지않습니다.
원래 4-5명이서 간호업무를 2명이서 2-3시간 오버타임을 하면서 해내는 걸 보니 어느샌가 일을 2명이서 하라고 하는게 현실입니다.
아... 60명을 8명이서 데이 이브 나이트 돌아봣어요... 미치는줄알았어요... 해내니까 그냥 그게 고정되어버려요.... 그리고 불면증이 후유증으로 남아서 10년이 지나도 고생중이네요.
사람을 갈아서 일을 시키거든요 근데 그걸 또 해내요 시키니까 아등바등 하는건데 해내면 할 수 있구나 싶거든요…
미쳤다 환자 20여명을 간호하게 하는 의료시스템 정말 이나라는 구석구석 제대로 된 곳이 없고 모든 직군을 소모품으로 여긴다
신규가 들어와도 기존 간호사들은 힘들어짐..본업을 하면서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인원이 충당되어도 오프없는 것은 똑같음..인력난이나 근무강도 때문에 신규가 얼마못가 퇴사하고 또 다른 신규가 들어오면 또 못쉬고 가르쳐야됨...이게 쳇바퀴처럼 계속됨. 월급은 오른게 없는데 오프수당으로 실제 받는 돈이 늘어나니 미치고 환장하겠다는 거임. 실질적인 기본수당이 올라야 하는데 못쉬고 일해서 더 받은거니...
간호사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제가 자영업을 시작한지 11개월차인데
간호사 고유의 멀티업무와 보호자,환자분들을 상대한 경험이 자영업에서 빛을 보내요.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
왜 간호사에게만 이해와 희생이 당연하게 되는거죠ㅠㅠ
막말, 폭행 당해도 병원 이미지 챙긴답시고 고소는 커녕 경찰도 못 부르게 하는 현실..
열악한 처우 누가 과연 견딜수 있나요?
간호법도 거부한 정부입니다.
저의 자녀가 간호대 다니지만 모든 간호사들이 해외로 가길 바래요!
뉴질랜드 미국 호주 다 가세요!
그래야 정부가 정신 차리겠죠!
이러다 노인의료 터지는 날이 올꺼에요!
왜 해외가 간호사 영주권 주며 처우가 좋을까요?
해외가면 영어못해서 필리핀 간호사들보다도 경쟁력 없을텐데 나가려면 나가라. 입만 털지 말고.
간호사들은 법적으로 '의료인'이라고 마크하나 붙여주니 자신들은 특별한 대상이어야 한다고 엄청난 착각을 하나본데,
명문대 출신도 있지만 1개의 전문대에서도 수백명을 뽑더라. 수요공급의 원리 모르냐? 공급이 이렇게 많아서
애당초 간호사 될수도 없어야 할 사람들이 다 간호사인데, 병원입장에서 뭐가 아쉽냐?
업무상으로도 신입으로 돌리나 월급 더 받는 올드나 별 차이 없다고 느끼면 당연한 결과 아님?
노인환자가 볼모인가...
1찍개딸들 2찍 우롱마라 단체별 합의안된걸올려서 야당서마구올려 합의안된건 승인안한거다 의사들과합의보고올려 간호사협회도 민주노총
간호법을 왜 의사랑 합의해야 하는건지 설명좀?
@@세상을이롭게하는1인합의 이지랄하네
교대 근무+고강도 업무를 하는것에 비해 임금이 턱 없이 적으니까 다들 안하려고 하는 겁니다. 업무 강도와 비례하는 입금을 지급했다면 장롱면허 간호사가 이렇게 까지 많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간호사를 계속할 만한 ‘이점’이 전혀 없다는 거죠. 이탈할 일만 남았습니다.
그럼수가는 누가 부담하냐 난 여기서 건보료 더 올리면 자신없다..
간호사 한명 당 20명 보는 것도 업무 과중이지만, 밥도 물도 화장실도 못먹고 일하는 그와중에 의사일까지 하게 되면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환자 안좋아서 처치하다가 밥못먹고 화장실 못간건 물론 힘들지만 뿌듯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의사오더 고치다가 연장근무 하는날엔 정말…자괴감이 몰려옵니다.
모든 의사분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늦은 시간 환자가 아파서 전화하면 알아서 하라고 그정도 처치도 못하냐며 버럭할 정도로 많은 오더권을 간호사가 알아서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 죽을정도 상황 아니면 전화하지 말라고 으름장 놓는 닥터들도 있습니다. 물론 닥터도 근무환경 엉망이라 자기도 살아야하니 그러는거 백번천번 이해해요. 그러니 의료진들 힘을 합쳐서 개선해야합니다
채혈도 임상병리에서 해야하지만 인력이 충분하지 않아 딱 정규시간에 정규 채혈만 전담합니다. 그런데 교수님 회진 전 환자 피검사 수치 나오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럼 새벽 4시부터 임상병리처럼 환자들 깨워가며 피검사를 10명 넘게 합니다. 이렇게 직종간에 업무 분장이 제대로 안되어있고 인식조차 없어 환자를 직접 마주하는 간호사에게 일이 많이 넘어옵니다.
불법이고 어쩌고 환자가 눈앞에서 끙끙거리고 안좋으면 사람 먼저 살려야지 마음으로 감행하고 하고 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4년마다 돌아오는 인증평가도 문제가 많습니다. 등급유지하는 병원? 딱 그때 데이에 평소에 부족하던 인원들 더 오버로 넣습니다. “선수”라고 칭하면서 매일 남아서 인증평가 목록 외우고 오버타임(추가수당 없이) 하며 청소하고 훈련합니다. 인증평가 목록처럼 일하면 절대로 안돌아가니까 인원들도 오버로 더 넣고, 환경정리도 해야되서 그냥 청소하는게 아니라 유효기간 얼마 안남거나 애매한 물품들을 산더미처럼 모아서 특실에 넣어놓고 문 잠궈놓습니다. 그리고 나서 인증이 끝나면 다시 꺼내서 씁니다. 국가차원에서 왜 평가를 하는데요,, 다 국민들 즉 나 자신, 내 가족들에게 다 피해가 돌아갑니다. 목숨이란 거창한 단어를 쓰고 싶지 않지만 누군가에겐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의료시스템이 망가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파업도 나가보고 불법의료지시도 신고해보고 하지만 일개 병원 직원일뿐이라 하면 할 수록 무력감만 느껴지네요. 저는 신규입사때부터 의사오더 내는 방법을 배웠고, 환자 안좋을때 담당의가 다른 처치 없이 observation (관찰) 하라고 해서 했는데 ABG(동맥혈검사)도 안해봤냐고 되려 제 부족함으로 가스라이팅을 겁나 당해와서 부당한지도 몰랐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제가 가르치는 후배들에겐 타직종 일을 알려주면서, “내가 알려주고 있긴 하지만..거기까진 너의 역할이 아니다.. ” 라고 질책하지 않는 정도만 할 수 있네요ㅠㅠ 이렇게 간호사가 메인으로 방송도 타고 인식들도 조금씩 변화하면서 의료환경이 개선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선생님,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일했던 15년전 저는 수도권 3차 대학병원에서 일했습니다, 그때는 ABG는 인턴들이 했습니다 간호사일이 아니였거든요 엄연히 닥터잡이니까 근데 2023년에 간호사들이 하다니 참 더 후행되었네요 와 기도 안찹니다...후배쌤 진짜 맘이 아픕니다 ㅜㅜ
ABGA는 간호업무가 아닙니다
선생님 글 보니 눈물이 나네요ㅠㅠ
간호사의 현실이 너무 말이 안되는게 많아요ㅜㅜ
@@user-wd5ys3ul9o 간호업무가 아닌데 정부와 간협에서 간호사들의 업무범위를 대폭 늘려버렸죠.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샘들만 죽어납니다. 진짜 각자 맡은바 소임을 다할때 제대로 된 의료가 이루어지는건데 너무 다들 생각이 짧은것 같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의사처방도 간호사가 대신 처방하고 의사가 잘못처방한것을 간호사가 올바르게 걸러서 일해야합니다.그렇게 하지않으면 의사는 간호사가 일을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그건 어느 병원이나 마찬가지인것같네요..
의사들이 일 똑바로 하게 간호법은 꼭 제정되어야합니다. 거짓말하는 대통령물러나면 가능할까!!!
종병도 그럼
어느병원이나 그럼ㅋㅋㅋ 상근직으로 빠졌는데 여기와서 느낀게 의사는 타직군들(간호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없으면 일 절대 못 하면서 맘대로 안 되면 승질내고 하... 병원을 나가야지.
잘못 처방한거 구분을 할수있고요?
숙련된 간호사님들이 환자에겐 너무 너무 중요하신 분들입니다. 현대 아산병원 암병동 간호원님들께 무한 감사 드립니다.
3교대 근무 서시면서 담당환자들한테 최선을 다해주시던 모습, 존경합니다 ❤
@@aragonkuhn7124의사들 파업햇을 때도 간호사들이 병원을 지켯습니다 간호사들이 파업하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병원측 말 개웃기네ㅋ 간호사들 유튭 보니까 병동 간호사들 졸라 고충 많고 응급실도 고충 많드만 한 간호사한테 환자가 거의 20명씩 담당하드만 ㅡㅡ 존나 일 이상한 시스템임 간호사들 틱틱거리는거 이해하게됨 ㅡㅡ 일 시스템 분배 좀 똑바로 해러 진짜 그리고 병원측은 진짜 원무과 서비스 교육이나 제대로 시키야됨 ㅡㅡ졸라 불친절
중증도나 인력이 좀 나은 병동은 날카로움이 덜함 다들 일은 많고 내 일도 벅찬데 다른사람 커버쳐주려니 짜증나고 날카로워지는거임 태움은 개인의 인성도 문제지만 구조적 문제가 큼 여유가 없는데 어떻게 관대해질 수 있겠음 처음엔 다들 전인간호해야지 후배한테 잘해야지 학생간호사한테도 잘 가르쳐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입사함 일부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제발 먼저 전인간호할 수 있는 환경을 주세요 그리고 나서 간호사 인성 논해주세요
간호사 월급 많다고 하지만 과연 월급이 많은걸까요? 3교대, 그것도 규칙적인 3교대도 아닌 불규칙적인 3교대 근무를 간호사들은 하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3교대 근무하는 공장가도 간호사 월급만큼 벌거나 더 법니다. 간호사에게 너넨 돈 많이 벌잖아 이러시는데 생각해보세요. 4년제 대학나와 불규칙적인 3교대하며 일하는데 과연 이게 월급이 많은걸까요? 그리고 간호 인력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 본인들 뿐만 아니라 당장 내 부모 내아이가 병들면 어쨋든 간호가 필요한 상황 입니다. 저희또한 마찬가지고요. 숙련되지 못하고 나말고도 신경써야할 환자가 많게는 19명씩이나 더 있는 환경에서 간호 받는게 정말로 괜찮아서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괜한 투정으로만 보이시는건가요?? 여러분의 가족이 당장 간호 받는다고 생각해보시고 공감해주세요...
진짜 ㅈㄴ 맞아여 9년차. 불규칙 근무 너무 힘드네요
3교대 간호사 월급 많이 받는 줄알지만 250도 못받고 일하는곳도 있습니다...
월그 절대 많지 않아요 인정합니다…3교대를 2교대 처럼 일하고 일하는 족족 오버타임 쓰면 초과근무로 제한되고…. 무한반복
워라밸..???단순히 야간근무때문에 그만두는게 아니다...간호부장 원장들아...물마시고 화장실가고 밥먹을 시간은 줘야지.. 이게 사는건지 일하는기계인지 구별이 안가고 내 인생이 사라진채 불행하게 다니다가 퇴사하고 인생찾았다
병원관계자은 간호사는 다른 사람들처럼 놀면 안된다라는 비인권적인 발언하네요 😮
저 관계자놈 1분이라도 앉아있으면 궁디 차버린다
심각하다 대한민국 간호사 들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거리에서 법개정 호소 하냐 너무 한거 아니냐 정부야 석열아 반성해라 간호사 가 없으면 대한 민국 미래도 없다 당장 법 바꾸고 간호 복지 개선 하는 법이 시급하다 ㅠㅠ
문벌구 때도 개정 안함
한국 간호사 평균연령 20대 중반, 환자 30명을 액팅간호사 1명. 의료시스템 최하위 간호수가와 병원에서 갈아넣는 인력 1위. 독립 전 트레이닝 몇주~중환자실이나 3달. 미국 간호사 평균연령 40대. 환자 5명 이하당 간호사 1명. 신규간호사 트레이닝 1년. 페이는 당연히 압도적으로 미국이 높고 노동시간도 미국이 훨씬 낮음.
공급이 수요보다 절대적으로 많고, 애당초 신규로 돌려도 아무 이상이 없으니까 올드가 대접 못받는 것을 누구 탓을 하나?
대기업도 과장은 커녕 대리직도 못달고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이 있고 그래야만 파라미드 구조가 유지되는건데
간호사들만 왜 자기들이 철밥통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지? 철밥통 원하면 공무원 해라.
대한민국 안타깝네요 !! 빠른 처우개선이 필요합니다.ㅠㅠ
반드시 간호법 제정하여 간호사분들의 처우 개선하고 의사정원 팍팍늘려서 간호사분들이 의사들 일을 대신하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더불어 지방의료를 책임질 공공의대도 반드시 설립하여 지방의료 반드시 살려내야합니다.
미국으로 오세요 한국간호사분들 미국이 상대적으로 훨씬 대우가 좋은데도 안좋다고 파업하는 곳입니다!
병원의료수가가 다르다보니 미국은 수익성이 좋을겁니다 그러니까 간호사를 많이 쓸수있는부분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누구라도 대학병원에 입원하게될 환자가 될수 있습니다. 우리가 받을 의료의 질을 위해서라도 간호법 꼭 꼭 제정 되어야 합니다. 경력직 간호사는 없고, 신규 간호사들만 가득한 병동에서 저와 가족의 케어를 맡기고 싶지 않아요..
저는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한지1년 된 신규 간호사에요. 미국은 우선 shift 별로 간호사를 뽑아서 본인이 뽑힌 shift 에만 일을 하면 되어서 3교대 2교대로 일할 필요가 없고 그렇게 하지도 않아요. 아침 쉬프트 널스는 아침에만 일라고 저녁 쉬프트 널스는 그 시간에만 일하거든요. 그리고 병동에 따라서 정해진 환자 수가 있고 그 이상을 맡게 되면 법적으로 걸립니다. 제가 있는 병동은 최대5명이 맥스고 솔직히 이것도 너무 버겁고 힘들어서 많은 간호사가 경험만 쌓고 다른 병동으로 이직 많이 해요. 한국처럼 간호사 한명이 20명를 본다??? 이건 환자 케어가 아니라 주먹구구식 죽지 않게만 유지하고 쉬프트 끝나는거죠. 도대체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집니까?한국 꼭 바뀌길 바랍니다.
ㅎㅎ해외로 잘 가셨네요! 종합병원은 더하죠.. 간호사 한 명당 40명도 넘게보니까 웃프죠?🥲
국민들도 정신차려야함
이국종교수가 의료시설 의료인원 얘기할때
남의집 얘기처럼 팔짱끼고 있던거
머지않아 무슨얘긴지 뻐저리게 체감할거임
서민이 고통을 느끼기 시작하면 이미 돌이킬 수 없이 무너져가고 있는거임
간호사들 오프체계도 너무 이상함..
야간근무가 껴있는데 일반 직장인들보다 못쉬고
ㅋㅋㅋ빨간날 더하기1개 이딴식으로 정하고…
월급은 개인병원 피부관리사랑 비슷하거나
못할때도 많죠..;
이러니 누가 간호사 하겠어요….
대병간호사가 그나마 처우는 괜찮지만
업무강도와 중압감은 어나더레벨..
후배님들 해외로가세요 ㅠㅠㅠㅠ…
정부는 간호인력을 선진국처럼 보강해야 하며 식사도 편안게 먹을 수 있게 처우개선 필요합니다.
그러면 좋지요. 대신 글쓴이님도 의료 보험료를 많이 내셔야 가능합니다.
정당하게 내고 의료써비스도 정당하게
더많이 받고 싶어요. 어느 한쪽 단체만 피해본는 것이 없이 모든 문제는 OECD 국가처럼 비슷하게 가면 문제없제
넘넘 비교되니 글초 빠른개선이 필요 할것 같아요.
오타가 많아 죄송해요
숫자 늘?리면됩니다
수가를 늘리면 됩니다 돈 더 내세요
6:37 나이트를 하기 싫은게아니고 인력이 너무 적어서 손이 모자라요.. 그걸 아직까지도 모르는 관계자라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현실이네요
그런 와중에 인력충원도 안해주다보니 나오데가 결국 횡행돼고 있으니.. 어차피 관계자들은 본인들이 교대근무를 안하니까 뭐가 힘든지도 모르고 저렇게 헛소리 하는듯 임상 현장상황 모르는 거 보니 아마 인사과나 총무과쪽 사람인듯
누구나 질 좋은 간호를 받고 싶어하는데 고년차가 떠나면 신규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되고 환자가 받는 간호 서비스가 불안정하게 됩니다. 제가 실습 나간 병동의 간호사 비율도 피라미드형태로 고년차가 현저히 적습니다
신규 간호사분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경험을 쌓아서 해외로 나가겠다 아니면 보험 공단 등에 들어가겠다고 하시는데 결국 병원에서 제공하는 간호의 질은 제자리를 돌수밖에요
존경합니다 대학병원 간호사님들..
진짜 보는 환자수만 적어지면
참 좋은텐데...
환자 한분한분에게 친절하게
성실하게 전인간호 할 수 있겠는데..
라운딩 또한 자주 돌고
(환자 상태 자주 파악)
한명이 환자 20명을 훨씬 넘게보니
제대로 환자를 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ㅠㅠ!!
맞아요 환자만 적어도 친절간호 가능요
병원관계자님.. 그걸 말이라고.. 이러니 간호사의 미래가..ㅜㅜ
ㅋㅋ 병원관계자 6:39 이거 무슨말임 대체? "돈 좀 벌고 힘들다 싶으면 그만둬버리고 우리나라가 많이 복지국가가 된것같아요?" 간호사들이 쉽게 관두기 편한 복지가 국가차원에서 제공되고있다 그렇게 비꼬는거임???
병원 간호사가 없으니 국가가 나서서 증원했는데, 대부분의 병원측에서 '너 아니라도 일할 신규 많아' 마인드로 문제 개선을 전허 안하니까 이런 사회현상이 일어나는 거잖아. 간호사 추가로 고용하기 싫다는 말을 못해서 간호사 탓을 하네ㅋㅋㅋ
간호법은 절대 간호사만을 위한게 아닙니다. 간호사 1인당 환자수를 줄여야 모든 환자들이 질이 높은 간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발 간호법좀 통과시켜주세요,,ㅠ
간호법은 간호원 이기주의
간호법 통과반대 안락사 시행하라
될수 없는 이유는 간호인력당 의료비증가 때문입니다
1인당 환자수 줄이면 질이 좋아질거라는 멍청한 생각 ㅠㅠㅠ 간호사는 땅 파면 나오고 인건비는 땅 파면 나오고 ㅠㅠㅠ
@@아목동아 국졸이세요? 간호원이 뭡니까? 간호사로 바뀐 지가 언젠데.
인간답게 취급해줘야 병원가죠.. 오죽하면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까지 있겠어요
국민들 교사들 업무환경엔 그렇게 관심 기울이면서 간호사들은 대체 왜… 교사들의 교권도 보장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간호사들도 진심 최악의 환경에서 일한다 간호사들.
간호법은 그렇게 반대하더니 교사들 시위엔 앞장서는 국민들 보면서 대체 간호사가 그렇게 죽어 나갈땐 왜 외면 했나 싶고 간호사를 호구로 보나 싶었다.
그리고 한국에선 간호사 안 하는게 이득이란 생각도 들었음. 더이상 국민들은 간호사들한테 뭘 바라지 마라. 자업자득이니까.😊
부모 1명도 아프면 못 돌봐서 병원에 맡기면서 평균 연령 20대 초,중반 어린 간호사들이 그런 환자 20명 이상을 혼자 본다. 제발 병원 오면 호텔 온거 아니니까 진상 떨지 말고 간호사 말 잘 들어라. 진심 내 또래 간호사들 지금 다 해외나갈 준비하거나 탈임상한게 태반임. 니들 늙어 죽을때 되면 돌봐줄 간호사 없으니까 있을때 감사한줄 알면 좋겠음.
의료진 당 환자수를 줄이지 않고 많은 환자를 한사람이 커버하면 결국 피해는 의료사고로 환자 몫..
간호사선생님들. 일찍 출근하지마세요. 오버타임하지마세요 그냥 뒷턴주고 가세요. 점심시간 밥 챙겨먹으세요 일많아도 그냥 선임자한테 얘기하고 밥먹으러 가세요. 결국 간호사들의 희생으로 병원이 돌아가는건데 병원은 감사한줄 전혀모르고 당연히 여깁니다. 그러니 당연하게 해주지 마세요. 오버타임하면 바로바로 연장수당신청하세요. 퇴근시간 일많이남으면 그냥 뒷 턴한테 던지고 가세요. 꾸역꾸역 다하고가니까 인력이 안 부족한 줄 아는겁니다. 출근 일찍 하지 마세요. 10분전이면 충분합니다. 이렇게해야 근무시간도 줄고 밥도먹고 수당도받고 인력도 늘고 하는겁니다. . 밥 먹으러 간사이 환자상태가 나빠졌다? 뒷턴 한테 일 다넘기고가서 뒷턴이 너무바빠서 환자케어를 못했다? 그거다 병원에서 책임질일이지 간호사 개인이 책임질게 아닙니다. 꾸역꾸역 간호사의 희생에 제발 동참하지마세요
저는 전에 밥 먹으러 가려고 했더니 저보고 일은 다하고 밥 먹으러 가냐고 하시더라구요...
지금도 그 사람 얼굴, 냄새, 이름만 생각해도 스트레스 받아요...
신규한테는 착한 척, 고상한 척 그냥 제가 싫은 가봐요
먹으러갈시간이없는게아니라 서로 도와서 하면되는데 태우고 안먹이니까그렇지
@@lovelyhs223 이런것도 대놓고 하지 않는 태우는 거겠져? 빨리 퇴사해야겠다
@@idiot0207 그럼사람더뽑으세요 태워서도망가게하지말고. 간호사 설문조사에서 그만두는 가장큰이유가 노동의힘듬보다도 사람관계로 그만두는거라고 결과가 나왔는데도 뭔 딴소리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네요... 그렇게 하면 환자 생명 골로 가요.. 병원은 그렇게 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간호사들이 바보인가요.. 목숨 달리니 못하는 거에요 안 하는게 아니라
간호사샘뿐아니라 의료인 전체가 겪는 문제인거 같아요....대병전문의 12년차이고 바이탈보는 과인데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네요 ㅠ 물론 여유롭게 생활하시는 몇몇 분들도 계시지만 그러면 다른 쥬니어스탭들이 힘드니까요. 이번 전공의 사태때문에 이틀에 한번꼴로 병원에서 30시간연속근무후 퇴근하는생활 반복 했더니 초등저학년인 아이가 불안장애가 생겨서 담임선생님한테까지 연락을 받았네요.... 스스로도 힘들어서 숨이 멎을것 같다고 경험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간호사든 의사든 신규인력을 충원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 충분히 많은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근무할수있도록 수가를 높이고 인간다운 삶을 살수 있게 해야합니다. 이건 정말 잘못되었습니다 ㅠㅠ
저 진짜 놀란게 대학병원 주사실 갔는데 온갖 어르신들이 간호사분들한테 쉬지않고 화내더라구요? 30분 기다렸다고 화내고 내가 먼저다 염병하고…간호사가 욕받이도 아니고 사람 살리는 직업을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ㅠ
진짜 간호사분들 고생많으십니다. 아빠가 중환자실 계실때 너무 느꼈어요. 의사몫까지 설명해주시고 챙겨주시고 환자들은 다압니다. 화이팅😊
나도 30대후반인데 위에서 3번째.. 애키우면서 교대근무 사실상 불가능하고 10년차 넘으면 페이동결..어느선에서 오르지가 않음..잘 뽑아주지도 않음..일반 사무직 친구들은 경력쌓을수록 돈 많이받고 이제는 나보다 훨씬 많이 번다.. 담 생엔 간호사 절대 안한다 남은 건 3교대로 망가진 건강뿐ㅠ
야근 일은 무서워 지원도 안해봤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상황이 저런데도 무지성으로 간호학과만 증원하고 또 하려는 정부. 너무 화가 난다. 증원 그만하고 간호사 처우를 개선해주면 된다.
사촌동생이 대학병원 간호사인데 일하는 내내 너무 바빠서 화장실도 한번도 못가고 점심도 못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신입이라 미리 가서 준비도 해야해서 새벽에 출근해서 오후에 퇴근...그래서 근무 시간이 12시간 정도 되더라구여 명절에 보면 얼굴에 피로가 잔뜩 묻어있어요.
간호사는 고용 당하는 사람이다. 간호사의 근무 조건이 열악해질수록, 결국 고객인 환자가 손해보는 구조임. 근데 다른 일반 기업도 그렇듯이 이 구조적 결함에서 오는 잘못을 가장 쉽게 간호사 개인의 문제로 치부함. 병원은 간호사 비용을 아낌으로써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의료인인 간호사에게 몸으로 방패 막이 하라고 시켜서 환자에게 의료서비스의 질을 낮춤. 일반 기업이라면 핵심인력은 나가면 되고 기업이 망하면 되는 거겠지. 근데 병원은 환자의 목숨과 연결됨. 그놈의 병원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간호사에게 "사명감"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면서 희생을 강요함. 동시에, 병원(기업)과 정부이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이대로 가면 "출산율 0.79명 + 초고령화 시대"에 당연하게 다가올 돌봄 인력 부족은 뻔하다. 의료서비스 붕괴를 막기는 커녕 폭탄돌리기만 하고 있음. 이대로 가다 결국 피해보는 건 미래에 병원에 기대고 살아야 할 우리 부모님, 나, 언젠가 태어나게 될 미래의 아이들이다. 우리나라가 의료 서비스 최고..? 얼마 안간다고 봄. 병원을 구성하는 필수 인력인 간호사가 이런 환경에서 근무하면 위험해지는 건 환자 = 곧 우리의 미래임..
야간근무를 안 하고 싶은 것도 맞지만.. 살펴보아야 할 점은 야간근무를 했을 경우,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 만큼의 충분한 휴식시간이 주어져야 하는데 주어질 수 없는 근무 환경이 문제인 것을 ㅜㅜ 요즘 젊은 간호사가 워라밸을 맞추고 싶어하고 안 하고 싶어한다니..
충분한 휴식이 주어지지 않는 야간근무를 이행하다가, 20대 후반-30대 초반부터 건강이 망가지고 있어서 야간근무를 무리해서 할 수 없는 간호사가 많습니다 휴..
나이트하고 원오프 데이...아침 9시에 퇴근해서 다음날 새벽 6시출근... 실제적으로는 휴식이 없는데, 그 나이트오프를 일반 직장인의 휴일처럼 취급하는게 문제... 나이트 다음의 오프는 기본 휴일에 포함시키지말아야함. 나이트오프 제외하고 오프가 최소 8개 이상이여야만함.
병원입장 들어보니 가관이네요 ㅎㅎㅎ 삼교대 하는 직종이 얼마나 많은데요 ㅋㅋㅋ 삼교대 때매 퇴사하는 거라 생각하는게 우습네요 업무강도 미쳤어요 그냥…
🙂💖💖💖몇년전, 수술 후 입원당시 한밤중에 저의 약을 챙겨주던 간호사님의 노고가 생각나는군요.
간호사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근무여건이 좋아지길 바랍니다.간호사님들 홧팅💚💛🧡❤
와이프 지방 대학병원 간호사 20년차인데 12월 부로 남은 육아휴직 1년 쓰고 그만두기로 했음
외래라 3교대도 안하는데
맨날 야근에 상상 할수 있는 모든 종류의 진상들과 의사 잡일 뒤치닥 거리 간호사가 왜 처방을 내냐
점심밥도 그지같이 나오고 쉬는시간도 없고
그만두라고 100번은 얘기한듯
절이 ㅈ ㅓㅅ 같으니 중이떠난다
맞아요 병동 3교대 아니어도 타부서도 진짜… 외래라고 만만이 보면 안될듯요…
간호대 동기의 딸이 간호학과 지원한다는데 주변 이모들이 다 말렸죠
의미있는 일임에 틀림없으나
1.2등급대의 아이가 힘든공부에 열악한 처우에 힘들걸 너무 잘알기에
아무도 현재 임상을 못지키기에
그 에너지와 열정으로 좀 더 나은 여건서 일할수있는 과를 지원했음 싶더라구요
쉽게 이야기 하자면 환자 한명에게 이루어져야 하는 처치 및 행위를 하기 위해서 이루어져야하는 루틴이 정말 많은데 솔직히 skip 되는게 많은 상황인거임. 해야하는걸 못하면서 일하는데 최소 2시간 연장근무를 한다는 이야기고 만약에 지켜야할 것들을 다 지키고 일했다면 2시간은 커녕 6시간 이상을 초과근무할듯. 우리는 너무나도 환자 안전을 지키고 싶은데 그럴 시간이 없다. 왜 시간이 없는지 이해 못할 수 있는데 타이머 켜놓고 일한다고 봐야하는거! 1시간안에 모든 환자 항생제 및 기타 약물 (몇시간간격으로 투여되야하는데 환자가 많으면 시간간격 제대로 못지킨다고 봐야함) 줘야하고 이걸 근무내 2번이상 돌아야함 먹는약은 따로.. 시간별로 수술 보내고 수술 끝난 사람 받고 시술 보내야하고 시술 끝낸거 받고.. 보내고 받고 할때도 해야하는게 겁나 많은데 천천히 할 시간도 없고... 이와중에 입원 퇴원하는 사람있는데 그게 또 할일이 따로 있고 근데 내가 8시간안에 이 모든걸 해야하는 거지.. 근데 틈틈히 컴플레인, 설명, 의사 따라다녀야하고 콜벨 누르고 ,,,, 하.... 시간마다 소변비우기, drainge bag 비우기.. 수혈,,, 항암,,, 대학병원부터 종합병원 다 다녀봤는데 환자 안전 지킬 수 있는데 없음 맨날 cre vre 나오면 뭐라하지 좀 말고 감염루틴 지킬 수 있는 시간을 줘라, 후 쉽게 말한다 해놓고 열받아버렸넹 신규간호사 매번 많이 배출되면 뭐해 내가 걔네를 똑바로 가르쳐줄 시간이 없는데ㅡ,,,, 걔네는 눈치껏 혼자 배워야하고 그러니까 힘드니까 나가지,,, 몇년째 계속 되는 악순환이고,,, 내 생각에는 활동간호사 다 외국나갈 듯
3년차 이하 간호사들이 그만둔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3교대 근무는 너무 힘들어요. 담당 환자들을 줄어야 해요!!!
숙련된 간호사분들이 병원을 떠나게 되는 기이한 나라…. 간호사분들 처우 개선 꼭 해야함 피해는 결국 국민들이 다 받는 건데
인간의 기본 욕구인 먹고 화장실에 가는 것조차 당연하게 희생을 요구 받는 입장인데 어느 간호사가 계속 현장을 지키고 싶어할까요? 간호사 개인의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환자 곁에서 지속적으로 질 좋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법률과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 약 보름 입원한 환자입니다. 의사쌤도 고생하시지만 3교대하시는 간호사쌤들 노고에 공감이 갑니다. 주4일 근무에 정당한 임금 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진짜 탈임상하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진짜 열약한 환경에 근무를하니까 스트레스가 넘 쌓이더라구요...
진심.. 태움도 장나아니에요.. 저도 병원 근무할 때 넘 스트레스 받아서 생리 불순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증상이 다 나타나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 등록하고 마인드키퍼 먹으면서 멘탈 관리를 하니까 그나마 좋아졌어요..
그럼에도 지금은 탈임상해서..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뭉쳐서 햇는데
정부가 거절함
뉴스
안봐요 ? ㅋ
@@iam-d6t 간호사끼리 안뭉친다구요? 뭉치면 국가에서 반대하고 의사들이 반대하고 국민이 반대하고.. 다들 해외로 떠나고싶어하죠
@@iam-d6t열심히 열심히 환경 열악하다 백날 이야기해도 변한게 없는데요? 열악하다고 사회에 알리면 누칼협 취급을 받는데요?
밥 못먹는건 기본이고
아침에 마실라고 커피 타놨는데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한입도 못마실때도 있고 화장실도 못가서 생리 샌 쌤들도있고 ..
진짜 몸을 갈아가면서 일한다는게 맞는거같아요 몇년더하면 진짜 돌연사 할거같음ㅋㅋ
간호사님 처우개선해야한다. 주 4일 근무 실시하고 수당 전폭 증가해라. 케어 환자수 법적으로 실시하라.
대학병원에서 병동 보조 업무를 했었는데요, 많은 간호사선생님들께서 제 때 화장실을 가지 못해 방광염으로 하셨고 밥을 거르시는 모습도 자주 봤어요. 병원 관계자가 부조리한 인력 착취 구조에서 비롯된 문제를 “요즘에는 워라밸 추구한다고 나이트 안 하려고 한다”며 개인의 사명감 없음으로 치부하는 무책임함에 화가 납니다.
“살리고 싶다, 살고 싶다” 라는 타이틀이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그럼에도 의료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존경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간호사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작지만 꾸준히 목소리를 보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닌 사명감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탈진시키는 구조가 하루빨리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시사직격에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간호+간병 통합 한거 없애야 합니다
생각없는 정치인 들이 만든 정책
의료수가도 조절해야 합니다
병원은 의사를뺀 나머지 인력 인건비 너무 작음
후배님들 졸업후 3개월 경력쌓고 영어공부해서 면허전환해서(대학다시안가도 되요) 무조건 호주, 뉴질랜드 가세요 캐나다, 미국도 대학다시안가도 되니 nclex따서 나가셔도되구요 사람이 없어봐야 귀한줄 알게됩니다 제가 그만두던 15년 전이랑 달라진게 없는게 충격적이네요
10년차 남자간호사 입니다. 중환자실과 수술실을 겪고 현재는 병동 나이트킵을 뛰면서 낮에는 개인 사업채를 2개운영중으로 그만둘 타이밍만 엿보고 있습니다. 여초사회의 태움문화도 문제가 많고 간호사의 업무부담(대리수술,대리처방등 의사일까지 도맡아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대비 급여는 적고 연차가 올라도연봉이 잘 안오르는 시스템도 문제가 많습니다.
2005년 ER출신으로 지금은 다른일을 하지만 정말 간호사의 환경은 열악하고 같은 동료들까지도 도와주지 못하고 반대로 태움이라는 이름으로 힘들게 하게 만드는게 현실이죠. 병원을 모르는 사람들은 병원은 의사들이 채운다고 하지만 알고보면 간호사 없으면 안돌아가는게 병원이넫 아무도 인정을 안해주죠. 의사들이 잘못 오더를 내도 간호사가 잘못 걸렀다는 이유로 간호사가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 이런 문화가 너무 안타깝기만 합니다.
경력15년차인데 신규랑 별차이 없어요 경력을 대우해주지않음. 오히려 너무 경력많고 학력높으면 돈더줘야하니까 젊은 사람 뽑기도하고요.왜 3교대하겠어요 건강 다상하는데 .주간근무하고 재테크나 투잡기회에 더 비중 싣고 공부해요. 이나라에 거주하는이상 간호사란 직업에 기대하는건 더는 없습니다.처우개선?100년쯤 지나면 가능할라나?
간호사는 걍 한국에서 제일 만만한 직군이에요 처우개선의 ㅊ자만 꺼내도 국가가, 의사들이, 국민들도차도 거품 물고 반대하죠 보건의료계 자체가 의사 빼고 다들 열악한데 그 중에서도 간호사는 교대근무, 다른 직종 업무까지 떠넘길 수 있다는 점때문에 열배는 열악해요 탈임상만이 답입니다 안바껴요 나라 망하기 전까지..
진짜 너무 힘들어요 연속 새벽 근무에 거의 잠을 못자서 비몽사몽한 상태에 처치를 하는데 순간 실수할까 무서웠던 경우가 많았어요 매일 옮기고 환자 주사 놓으려고 무릎꿇고 일하다보니까 무릎도 안 좋아져서 치료받고 있고 밥도 매일 못 먹어서 꼬르륵 소리 나니까 가끔 환자 분들이 과자 주시는 걸로 계속 버티다가 도저히 못 하겠어서 그만 두고 쉬는 중인데 병원에 가기 너무 싫네요
근데 진짜 간호사들 근무표보면 오늘은 오전 내일은 오후 그리고 새벽도 있나요?? 암튼 계속 바뀌던데 매일 패턴바뀌는데 잠자고 출근이 가능한가요????
11년차 간호사지만 이직하면서 호봉인정 안해줘서 5년차 월급 받고 있구요. 본봉 164만원입니다 😂 여기에 나이트수당(하루에 10만원씩 월평균 60만원) 급식비, 상여금을 매달나눠서 월급에 포함해서 줘서 남들만큼 받네요ㅠㅠ 간호사 월급 많다고하는데, 3교대를 함에도 7급 공무원보다 적거나 비슷해요. 다른 교대하는 직종(생산직, 소방 등등)보다 교대체계도 엉망이고 문제가 많아요ㅠㅠ
맞아요 서울 빅5는 많겠지만 딱.. 간호직8급이랑 같은 수준.... ㅠㅠ 한숨나옵니다 차라리 공장 3교대가 나을까 싶을정도에요 적어도 공장에선 사람이 죽거나 응급상황이 생기진않으니..
간호사 선생님들 존경합니다...ㅜ
간호법이라도 제정안되면 10년이고 20년이고 병원은 저 상태입니다~ㅋ 임상뜨고 상근직하니 건강과 행복을 되찾았어요~ 병원이 나를 갉아먹는다고 느껴지면 미련하게 버티지 마세요😂 임상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수가를 올려야 간호법도 되는데 그걸 좋아하는 정치인이 잇을지
저상태만 되도 다행이지 그전에 다 망할거 같은데
수술할 의사도 없고 관리할 간호사도 없고
지금의 간호사 부족 사태는 단순히 간호사 정원늘인다고 해결된 문제가 아닌데 정부는 탁상공론에 머물어 있다는 증거…..간호사 퇴직률이 심각 결과론적으로 경륜이 있는 간호사 부족으로 의사 동료간호사의 업무강도 증가로 번짐….
너무 열악한 환경..밥도 물도 마실 수 없을 정도로 바쁘면서 정신을 잠깐만 놓으면 정말 큰 실수를 할 수도 있는 직업이라 항상 긴장하고 해야하는 일입니다..
그 대가가 200초중반인 월급인가요…
누가 그렇게 힘든일을 하면서 200만원대를 받고싶을까요?
요즘 최저임금으로 계산해도 200은 받습니다..제 주변도 병원에 있는 친구들 거의 없습니다 다들 얼른 병원 밖으로 빠지려고 하지
한국에서 절대 오래 간호사 하지 마세요. 일의 강도에 비해서 연봉도 높지않고 대우도 높지 않아요. 반드시 해외 취업하세요. 전문직으로 존경받으며 여유롭게 일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런것도 의미없다..아무리 백날 방송때려도 병원간호사 처우는 나아지지않아요...진짜현실은 10년전도저랬고 앞으로10년후도 안변할거에요...이젠좀 체념단계에...
혼자24명환자봤었는데 나이트때는48명.. 대학병원도이러는데...ㅠ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아요.
절대 나아지지 않아요.
과학기술의 발달로 의료기구가 나아진거 빼고는 똑같아요.
우리나라는 답이 없어요.
후배님들은 공부해서 외국가세요-33년차 간호사
10년뒤엔 변합니다 사람을 갈아서 돈버는시대의 종말이죠
한국에서는 간호사직업은 안하는게 답임 다른직업에 비해 환경개선을 위해서 뭉치지도 못함 악순환을 끊어내야되는데 간호협회는 환경개선에 힘쓰지않고 간호사 정원만 늘리기만함 그러다보니 병원에서는 신규가 나가도 너말고 할사람많다고 하면서 처우개선이 안됨 간호사 많이 나오면 뭐하냐고 임상에 다들 오래있지를 못하는데. 환경개선하고 임금만 잘주면 장롱면허들로 해결이되는데 간호법도 통과못되고있고 답이 없네요
간호사법 개정할려고 했을때 많은 국민들이 지지해 줬는데 왜 집단파업을 이어가지 못했는지 간협의 무능함이 아쉽다.
간호사법 개정을 대선공략으로 걸었을떄 그걸 믿고 2번 찍는 간호사들이 많았다니 안타깝다.
간협도 문젠데 이번엔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한겁니다.
번호갈라치기 하는 무능한 정치세력도 있죠
심지어 윤석열이 당선전에 간호법 지지한다고 협회랑 간호사들 만나서 기사도 냈는데…. 팽당했죠. 뭐 안타깝지만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정권 입맛에 맞게 규정을 다시 바꿔서 도전하는 수 밖에
내가 문재인 찍었다가 갈아탄 사람인데 왜 그랬을것 같음?
문재인이 간호사 처우 개선 해주겟다고 ㅈㄹ하고 5년동안 놀고 먹었음.
보호자 없는 병동 실시해서 간호사들 돈도 쥐꼬리 주면서 할 일과 책임은 더 늘어났고 코로나 터지면서
방호복 입고 고무줄 방역 지침에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의사는 파업하고 간호사 혼자 코로나 다 쳐냈음.
근데 5년간 문재인이 해준게 아무것도 없음 ㅋㅋㅋㅋㅋ 근데도 2찍은 간호사를 욕함?
그래서 니들이 해준게 뭔데? 정치에 이용해서 정권 바뀌면 다시 간호사 편인척 하는것 밖에 더 함?
상식적으로 아이 하나 나 혼자 돌보는 것도 신경쓸게 얼마나 많은데… 간호사 혼자서 환자를 20명씩 보는게 말이 되나요? 결국 간호사가 제대로 보지도 못 하고 의료사고로 이어지는 길이지…😂
삼교대 너무 힘들어 ..패턴 바뀌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 데이킵 이브킵 나이트킵 이런 정책은 왜 안만드는걸까? 졸업하고 10년이 다되가는데 똑같아요.그리고 트레이닝 기간도 나는 한달도 못받고 독립했었음
올드샘입장으로 지금도 임상에 있는 사람으로써 능력있는 올드샘들이 많이 남아서 환자들에게 도움이되면 좋겠어요
진짜 간호사선생님들 항상 너무 수고많으십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감사드려요 정말 숭고한 직업중 하나라고 생각해요ㅠㅠ 건강 잘 챙셨으면ㅠㅠ
이거 진짜 심각해요 밥먹으면 일을 못 끝내니 반나절을 굶고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서 방광염에 시달려요
3교대로 인해 수면장애까지 겪고 매일 두시간씩 초과 근무를 하는데도 오버타임 수당은 없어요
생리하면 생리대 갈 시간도 없어서 결국 바지에 묻어나는 일도 흔해요
물 마시고싶어서 떠다 놓으면 결국 한 입도 못 마시고 퇴근할 때 그대로 버려요
근본적인 문제는 바라보지 않고, 개개인의 문제로만 취급하는 현실. 아직 임상에 있지만 허탈하네요
간호사협회는 진짜 답이없다 어떻게 조무사협회보다 힘이없는지..간호사 면허증은 이제 운전면허처럼 전국민이 하나씩은 다 가지고있을듯ㅋㅋ 임상 환경 개선은 안하고 간호대증원만 엄청하고 이번에 역대급 불취업이라는데 면허가지고있는사람들 많이나오면 너말고 할사람 많다면서 대우랑 임금도 바뀌는것도 없을거구..조무사들한테도 치여서 경쟁더 치열해지겠네여.. 간호사도 이제 취업잘된다는 말은 옛말될듯..
창원 한마음병원 뇌졸중 입원실 간호사쌤들 너무 친절하시고 정성껏 간호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부모님 아프셔서 처음 입원병동 가봤는데 간호사쌤들 정말 고생하시고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들의 처우가 꼭 개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간호사 현실과 처우 개선해야합니다. 간호법 좀 통과시켜주세요,, 다 같이 좋자고 하는 건데... OECD 국가중에 우리나라는 간호법이 없네요,,,ㅠㅜㅜㅜ
반드시 간호법 제정하여 간호사분들의 처우 개선하고 의사정원 팍팍늘려서 간호사분들이 의사들 일을 대신하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더불어 지방의료를 책임질 공공의대도 반드시 설립하여 지방의료 반드시 살려내야합니다.
그게 정부가 시도한 방법이라고 다큐에 나와있는걸요. 간호사/의대 정원을 늘리는것도 중요하겠지만 핵심은 숙련된 의료 인력이 떠나지 않게하는 것도요. 신규인력이 대거 투입되도 그 수명이 3년정도인데 그 이유에대한 처우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간호대나 의대나 인스턴트 인력을 배출하는 기관밖에 되지 않을겁니다.
공공의대 생겨도 지방의 열악한 의료체계가 개선되지 않으면 그 지역에 남는 의료인들은 많지 않을꺼에요.
다만, 현재 발의된 간호법은 타 직종의 업무범위를 침해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환자 치료에 필요한 모든 행위"라고 해서 간호사가 물리치료사만 할 슈 있는 물리치료를 하거나, 방사선사만 할 수 있는 엑스레이를 검사하거나 하는 식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user_yong그런 문구가 어디있나요…….
제가 간호법에 반대하는 이유는 간호사들의 이중성에 있습니다. 의사의 업무를 대신하는것만 얘기하고 중환자실에서 보호자에게 썩션을 3번 알려줬는데도 못한다고 차갑고 냉정하게 얘기했다는 소릴 듣고 나서 입니다. 중환자를 간병하는 보호자가 눈치 보고 썩션을 못해안절부절하게 만드는게 간호법을 만든다고 달라지겠습니까?
@@욜로아이마이미마인 그런 개개인 사유 다 따지면 다른 법은 어떻게 제정하나요? 감정을 개입시키지 마세요
인터뷰한 병원관계자 신상밝혀라
찾아가서 조사버리게 지는 야간근무도 안해본게 저딴소리를 하루라도 간호사 근무해보고 저딴말 해라
병원관계자 입장 진짜 웃기네 ㅔㅋㅋㅋㅋㅋㅋㅋ 밤근무 하기싫어서 그만둔다니.. 당신 듀티표 봤어? 나이트후 오프 하루 받는 삶을 살아봤어? 근무시간에 밥도 못먹고 오버타임근무에 타이트하게 돌아가도록 병동당 간호수 주니까 제대로된 휴식도 못하고 다시 일하러 가는 간호사들 대다수에요 복지국가 됐다니 요즘애들 시전하는 관계자;;; 국가도 병원도 다 똑같다 한국 임상 답없네요 앞으로 한국의료계 어떻게 될까
우리딸도 올해 2월말 대학병원에 입사해서 8개월이 다되어 가네요~ 8월말에 울면서 전화가와서 밥 먹는건 아얘 꿈도 안꾸고 물 못 마시는것도 참겠는데 화장실을 못가는게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ㅠ 그래서 신랑이랑 얘기하고 수쌤이랑 얘기해서 최대한 빨리 그만 두라고 했습니다ㅠ 하루 출근하고 응사하는 동기들 몇 명이나 봤다고 본인 스스로거 대단한것 같다고 하는데 남 간호하려다 내 딸 병들까봐 당장 그만두라고 했는데 수쌤이 이래저래 피하시고해서 아직도 못 그만두고 있습니다ㅜ
응급사직 하라고 하세요 그렇게 퇴사면담 안해주고 퇴사신청 안받아줘서 책임감 때문에 응사못하고 다니다가 스스로 목숨 끊은 간호사들 한둘이 아닙니다. 정말 너무 힘들면 나쁜생각 먹지 말고 응급사직 하라고 말해주세요 갑자기 생긴 공백으로 다른사람들 힘들어진건 퇴사면담 이리피하고 저리 피한 수간호사 탓이지 따님 탓 아니라고...
3개월 트레이닝을 받는다구요? 그랬음 다행이게요? 1달.. 그것도 꽉찬 1달이 아닌 교대 근무로 1달.. 했을때 본것도 별로 없는데, 독립하라고 하고. 독립하고서 일 못한다고 하고, 빨리 빨리 못한다고 하고.. 1명당 나이트때 꽉 찬 병실 1층을 다 맡는다고 하면 54베드예요.. 그걸 다 해야해요..ㅠㅜ 얼마나 태움이 심한데요? 물론 병원마다.. 케바케 병바병이겠지만.. 진짜 어이없어서 4년 공부하고도 그냥 바로 그만 두는거예요.ㅡㅡ^
3교대 불규칙한 근무+열악한 환경에 밥못먹고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못하니까 (밥먹기,화장실가기,물마시기) 예민해지고 이상한 태움문화가 생김. 3교대해서 8시간씩만 일하는게 아님. 신규기준 데이 근무 5시 30분까지 병동 도착해서 오버타임까지하면 4시 5시에 끝남.. 거진 12시간을 살다오죠 그리고 좋은 환자분들도 많지만 진짜 호텔인줄 알고 갑질하는 환자들 너무 많습니다.. 그럴꺼면 1인실을 가셨으면 하는 바램. 신규때만 밥먹을 시간 15분 정도 줍니다 독립하면 일하느라 정신없어서 밥 못먹음. 화장실은 당연히 먹는게 없으니까 싸지도 않음.. 그냥 오히려 내가 소변줄차고 일하고싶음
+간호사 일 자체로도 힘든데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막 들어온 신규가 뭘 알겠어요.. 일 도와주려니까 자기 카트위에 있는 물건 손대지말라는 쌤.. 물품카운트 갯수 안맞아서 스테이션에서 소리지르고 신규가 토니켓 깜빡하고 안풀어준거 너도 당해보라고 하고 똑같이 토니켓 팔에 묶어두고 일시키기 그외에도 근무 끝나고 카톡해서 잠 못자게 하기 등등등
미친사람 많습니다 간호사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