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는 것마다 다 말아 먹은 잉글랜드 최고의 권력자

요즘 유행어로 파괴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손대는 것마다 다 말아먹는 사람을 말하죠. 17세기 초반 영국에서 등장했던 풍운아 버킹엄 공작이 이러한 파괴왕이었습니다. 그가 제임스 1세 때 자기 권력을 누리며 이권만 챙길 때에는 이런 면모가 드러나지 않았는데 후계자 찰스 1세가 왕위에 올랐을 때 본격적으로 대외적인 분야에 손을 대면서 이러한 파괴왕의 본색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합니다. 그가 국내 정치상황을 어떻게 풀어갔고 급변하는 유럽 정세에서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절세미남이었던 그는 어쩌다가 나라를 망가뜨리게 되었을까요.
유럽으로 가는 모든 분들은 이 시리즈를 읽고 간다!
[아트인문학 여행](전 3권) 이탈리아 파리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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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mnami]

정치 지도자가 현명하고 비전을 가졌을 때 나라가 발전하는 것은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진리네요. 세습권력이 아닌 투표로 선택해야 하는 국민입장에서 현명해야 할 것입니다. 버킹검 공작같은 사람들을 가려내기가 정말 어렵겠네요. 선생님 강의는 늘 오늘날을 돌아보게 만드네요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어느 나라나 잘생긴 정치가들이 선거에서 이기더라구요^^;

[@내친구-p7f]

시대를 초월하는 이야기입니다. 들을때마다 지금과 비교되고 맞물려 져서 웃으며 듣게 됩니다.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진실입니다^^

[@art.humanities]

네 역사에는 많은 인간유형들이 나오죠. 지금도 돌아보면 늘 있는 유형들입니다.

[@상록수-s6d]

그죠? 제임스1세 누구를 떠올리죠?

[@산이-k1m]

옛날이나 현재나 정치권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함이 아닌것은 변함이 없네요
그래도 나라를 살린 영웅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어 기뻐요
교수님의 달달한 말씀도 듣고
더 뭘바라겠습니까
좋은주말의 시간 되시길 ❤❤❤

[@art.humanities]

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분들 덕분에 세상이 굴러가죠^^

[@sodamsodam3472]

버킹엄 공작이 이런인물이라니 전혀 몰랐어요.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유명한 소설 때문에 이미지가 달라졌습니다

[@jjan309]

역사를 늘 휙휙 지니가는걸로 듣다가 이렇게 인물이나 사건 중심으로 쪼개서 자세하게 다루어주시니 더 몰입감있고 깊이있게 배우게 되네요. 넘 좋아요~

[@art.humanities]

네 의도한 바인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마음의파라다이스]

완급조절, 차분한 톤의 보이스,적당한 시기에 투비 컨티뉴드.. 타고난 스토리 텔러이십니다.

[@김성일-v7j]

제가하고 싶었던 말을
완벽하게 표현해 주셨네요.
👍👍👍👍👍👍👍

[@art.humanities]

좋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evakim4626]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딱 알겠네요....에효 ㅠㅠ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
요새 영상 만드시느라 너무 피곤하시겠어요. 저희야 재밌지만 작가님 건강도 챙기셔야 할텐데요 ^^

[@art.humanities]

네 잘 챙기면서 하겠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나가-n3z]

교수님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네 저도 감사합니다~

[@지혜-p4x]

그야말로 X맨이었군요
아군인지 적군인지 알수가없어~
그나저나 선생님의 영상에 좋아요를 한번밖에 누를수없다는것이 퍽 아쉬워요 ㅜ

[@art.humanities]

정말 엑스맨이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최지윤-e4w]

21세기 대한민국에도 제2의 리슐리외 추기경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리슐리외 추기경에게 전폭적인 신뢰로써 지원을 아끼지 않는 루이 13세 같은 정상이 센터를 꽉 잡아줘야 리슐리외가 제대로 활약을 할 수 있고요

[@art.humanities]

네 좋은 말씀이시네요. 산업화 시대가 저물고 인공지능 시대가 열리는데 시대정신을 잘 헤아리고 실행력도 뛰어난 인물이 나온다면 정말 좋겠네요.

[@user-hm5te2fv1r]

감사합니다 다음편 기대됩니다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user-gk9ty7tj6b]

진짜 드라마 보는 기분입니다. 한창 클라이막스에 오를 때 마다 중단하시면 시청자들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더 심해집니다. ㅋㅋ

[@art.humanities]

분량을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네요.^^;;

[@eyh9152]

신은 모든것을 다 주지 않는다죠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버킹엄공작이 어려서 모진고생을 조금만이라도 했었다면 그 오만함이 겸손함으로 바뀌었을지도...

[@art.humanities]

네 소년급제가 인생을 망친 면도 있어 보입니다^^

[@Nickee_Sonicjinn]

8:40 소름끼칠 정도로 2023년의 룬을 떠올리게 하네요. 버킹엄은 얼굴이라도 반반하게 생겨서
좀 덜 미운데 룬은 생긴 것도 혐오스러운 전쟁광이니 우리나라의 운명이 어찌될지 너무 걱정입니다.
김태진 교수님의 이 멋진 채널을 며칠 전에 발견해서 진짜 재미있게 듣고 있는데 이제서야 댓글을 남기네요~ :)

[@art.humanities]

네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상록수-s6d]

룬?? 버킹검 대신 제임스1세가 있잖아요~ㅋ. 지 측근만 챙기면서 휘둘리고, 국고는 펑펑넝비하고. 사교계 꽃으로 성장한 사리사욕 오만방자한 버킹검 캐릭터는 줄리씨.

[@Nickee_Sonicjinn]

@@상록수-s6d 아, 그 비유가 더 적절하겠네요. 룬=제임스 1세, 쥴리=버킹엄 공작.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chinkellagibolala7997]

리슐리외가 진정한 비전을 지닌 프랑스의 애국자였군요. 리슐리외의 중앙집권 강대국에 대한 야망이 실현되었기에 루이 14세의 L'État, c'est moi 도 있었던 거네요. 이와 대비되게 버킹엄 공작의 실체는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수록 정말 비루하기만 합니다.

[@user-fw5un7kg2h]

리슐리추기경은 뒷돈 다다익선으로 챙기신 분 ^^

[@art.humanities]

네 확고한 정치이념을 밀어붙일 능력이 되었던 인물입니다. 훗날 강력한 나라가 되는 데 기초를 만들었죠.

[@art.humanities]

@이선경 네 잘 아시네요. 돈도 많이 챙겼죠^^

[@재희이-y6w]

교수님❤❤❤
*영국*이야기 ᆢ 요즘 대관식으로 화두이죠? 오늘도 재밋는 이야기 부탁합니다.😊😊😊

[@art.humanities]

네 영국이 요즘 많이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토우]

오늘도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네 저 역시 오늘도 감사합니다~

[@김숙희-g7s]

절세美男 버킹엄 공작에게도 치명적인 결점이 있었네요.
아름다운 외모처럼 외교술이
뛰어났으면 역사가 달라졌을 것 같네요. 두 가지 능력을
갖기 힘든 게 인간의 운명일까요?

[@art.humanities]

네 신이 다 주지는 않는가 봅니다^^

[@user-fw5un7kg2h]

공감 능력 떨어지는 사람은 살아가는 방법은 알지언정 인간은 못 되는듯 합니다.

[@art.humanities]

네 머리만 좋으면 문제가 있더라구요^^

[@영영영-z5q]

저두 오만하고 경박한 사람과는 이야기도 하기싫습니다. 그런사람에게 멘토가 있슬리가 없겟죠.그리고 리슐리외추기경....다른 무엇보다 부강한 프랑스가 우선이었다면 작은 실수들은 면죄부가 될 수 있겟죠. 괭장히 똑똑하였나바요.리슐리외추기경이요.

[@art.humanities]

네 도덕적으로야 완벽한 사람은 없겠죠. 공적 영역에서 많이 대비가 되었던 인물들입니다.

[@MrsStar-yy9qf]

흥미진진합니다😊😊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user-fw5un7kg2h]

순발력으로 일빠요^^

[@art.humanities]

네 가장 먼저 오셨네요~

[@shep4140]

총신 때문에 살인범도 감싸고 총신 때문에 의회도 해산시키고 참, 제임스 1세는 어디까지나 아들보다 나았던 거고 성경 때문에도 그렇지 사실 암군인데 교수님이 정확한 평가를 내리시네요. 버킹엄은 뭔 양치기 소년 같아서 웃기기도 한데, 프랑스도 자기 나라 외국인 왕비가 또 다른 외국인 대사와 밀회를 갖는다면 당연히 펄펄 뛰겠죠. 근데 후대에 가서는 그걸 또 낭만적인 관계로 포장해서 팔아먹고, 참 엄청난 감성입니다ㅋㅋㅋ

[@art.humanities]

네 제임스가 뭔가를 이루기엔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인물이죠.^^ 버킹엄도 자질이 안 되는 사람인데 너무 높은 자리에 올라갔구요.

[@단이맘-p6q]

버킹검은 굥같은 사람이었군염.

[@art.humanities]

그런가요?^^;

[@user-fr9ie1qy9s]

토마스 크롬웰같은 놈이지

[@dmsdms99]

잘들어요!😊

[@art.humanities]

네 감사합니다~

[@swjo2853]

역사를 보면 항상 똑같은 잘못이 반복 되는 것 같다. 너무 기시감 느껴져 ㅜㅠ

[@art.humanities]

네 인간의 삶이 그 구조는 비슷한가 봅니다^^

[@christinek1258]

공감능력이 없으니 최소한의 공적책임감도 없는 얕은 지성과, 약속의 무게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박한 사람이 권력을 가질 때 사회에 끼치는 폐해는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일까요? 루벤스의 그림속 버킹엄 공작과 다른 화가가 그린 버킹엄 공작이 참 다르게 보입니다. 어느 그림이 실제에 가깝던 그저 얄팍해 보이네요.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편안한 연휴 되세요.

[@art.humanities]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으시네요. 네 정말 화가에 따라 인상이 많이 달라지죠^^

[@pericles21]

아니 그 유명한 버킹엄 공작이 이런 인간이였다니 😂😂😂

[@art.humanities]

놀라운 반전이죠^^;

[@songkimbros]

버킹엄과 리슐리 둘중 한명이 루이14세의 출생과 관련이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스켄들 이후로 프랑스에 못들어갔다니 버킹엄은 아닌가보네요..

[@art.humanities]

네 버킹엄은 너무 일찍 죽었구요. 리슐리외 추기경은 왕비가 싫어했습니다^^

[@jennylovemexico]

😊

[@user-pm1wz1mj3h]

누구하고 완전히 판박이

[@art.humanities]

그런가요?^^;

[@user-pm1wz1mj3h]

무식하면 용감한게 않이고
앞뒤 안가리고 돌진함

[@user-yz5df7tj8w]

같은 생각. 같은 느낌 ㅋㅋ

[@matt_ppark4785]

MR. Lee?

[@user-fr9ie1qy9s]

거니

[@강-s7d]

저 무능하기 짝이 없는 인간과 오버랩되는 그 누군가
버킹엄은 인물이라도 잘났지

[@art.humanities]

그런가요?;; 버킹엄 잘 생기긴 했죠^^

[@user-fe9zy7mg1s]

불쌍한 아일랜드.

[@gyyou3541]

원칙도 없고
동맹 배신도 밥 먹듯이 하고
꼭 누구 닮았네

[@art.humanities]

여러 가지로 안 풀린 버킹엄이었습니다~

[@igfyyt]

삼총사 소설에 배신감이 느껴지네요.

[@art.humanities]

네 소설은 감안하고 봐야 합니다^^

[@migueljo7846]

결론은 버킹엄

[@JD-ux3rb]

잘생긴거빼믄 요즘 누구랑 비슷하네요

[@art.humanities]

ㅎㅎ 버킹엄처럼 잘 생기기 어렵죠

[@이미행복한부자]

제임스1세나 찰스1세가 버킹엄같은 천박한 자를 중요한 자리에 두고 나라를 말아먹게 했군요. 버킹엄 온갖 비리는 다 저지르고 겨우 30평생 살다갈거면서... 죽어서는 어디로 떨어졌을지 너무도 훤합니다.

[@yoo-rilee1419]

오 그럼 라 로셸 전투가 바로 삼총사에 나오는 영국과 프랑스 전쟁인가요?

[@art.humanities]

네 그렇습니다. 바로 그 전투입니다

[@김희수-c9h]

에휴 진짜 이거 남얘기가 아닌데요
큰일입니다

[@art.humanities]

그런가요?^^;

[@liliiliilliliii]

누가 떠오르노

[@art.humanities]

그런가요?^^;

[@elephant8650]

엘리자베스:그냥 스코틀랜드 국왕이랑 결혼해서 애를 나았어야 했나……………………………………………….

[@art.humanities]

ㅎㅎ 역사가 많이 바뀌었겠네요.

[@user-gz5md3sw1m]

사리사욕..,..현재 대한민국 2024

[@오늘하루-u4p]

아니!엠자탈모네요!!!

[@art.humanities]

ㅎㅎ 그런가요?^^

[@안선민-h2h]

평행이론인가요?😢

[@art.humanities]

워낙 이런 인간형이 많아서겠죠^^

[@이인숙-u7q]

지금의 윤무식이와 쥴리구만!

[@art.humanities]

그런가요?^^;

[@sungran4539]

ㅋㅋㅋ 파괴왕 딱 moon이구먼
요리조리 피하는데도 명수이긴 하지

[@user-fr9ie1qy9s]

제임스 1세의 세컨드 와이프 조지.
동양엔 청 건륭의 화신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