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 마음도요..... 예상치 못했던 대답이었는데 마지막 씬에 둘이 팽나무 아래에서 교감했던 장면이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영우를 태산으로 스카웃하려고 더 잘해 준 것도 있긴 하겠지만... 태수미가 절대적인 악역이 아니라 나무 아래 따뜻하게 웃는 모습, 동요하는 모습 등 인간적인 면을 보여준 것 같아요ㅠㅠ
진짜 짜증나는게 ... 현실은 절대 저렇게 눈물겹지 안다는거... 실제로 30년만에 낳아준 엄마 만나면 어떤지아세요? 우선은 엄마가 나 원망하지 안앗니? 머 이런말 안해요 그리고 본인도 아무런감정이 없답니다 단지 낳아준 엄마라서 핏줄이라서 20년 30년 만에 그것도 서로 얼굴도 기억안나는 상태로 만낫는데 저렇게울고불고? 지랄 하고 자빠졋네 ㅋㅋ 그냥 남 입니다 아무 감정 없어요
@@임혁-x9v 그것도 엄마가 감정이 어딘가가 결여된 사람이라면 그렇겠죠. 드라마상으로 태수미는 그런 사람으로는 안보였고 , 뭐 이미 버린것 자체로 그렇게 볼수는 있겠지만... 고작 대학생일때 결정한것인걸 .. 어린 마음에 그렇게 아기를 보낸거에 후회를 많이 하고 있었다면 지금의 감정선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너무 세상을 안좋게만 보시는것 아닌지 .. 충분히 저런 경우도 많이 있을텐데요.
두 대형 로펌 이름을 태산, 한바다라고 지은 이유를 알 것 같은 장면이었어요. 고래가 삶의 일부인 영우가 바다를 떠나 산으로 갈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 곁에 남겠다는 영우는 산이 아니라 바다를 선택했으니까....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Well the answer of woo is damn! Epic!!! It’s clearly the answer if she resent her mother is “NO” but instead of saying no! Woo described her answer instead of saying no! And how she felt when she met her mom! Is superb
“날 원망했니” 이 질문 뒤로 브금이 사라지고 영우의 눈이 점점 빨개지며 눈물이 맺히는 장면이 진짜… 압도적이었음ㅠㅠㅠㅠ 숨죽이고 보게 되고… 원망했냐는 질문에 오히려 엄마랑 소덕동에서 팽나무를 같이 올려다 본 기억이 좋았다고 하는 것도ㅠㅠㅠㅠ 팽나무는 영우가 가지게 될 엄마와의 유일한 추억이 될 듯ㅠㅠㅠㅠ
@@시니니-q5j 천연기념물로도 그렇고 태산 회장님 입장에서도 소취하의 이유 하나 추가되는 거고 겸사겸사... 물론 딸과의 추억 때문만이라면 취소할 명분이 약하고 천연기념물 지정이 결정적이긴 하지만 내적으로는 마음을 더 약하게 하는데 보탬이 되는 것도 사실이죠. 그나 저나 엄마를 번번이 무너뜨리는 우영우가 태수미에게는 가장 치명적 약점이네요. 가장 강적이죠.
태수미가 자신을 원망했냐는 질문에 그 짧은 10초동안 눈물 그렁그렁 해 진 채로 영우 표정에서 수많은 감정들이 휩싸인 연기를 보여준 박은빈님 넘 소름돋게 잘하셨음 ㅠㅠㅠ 그리고 아무런 대사없이 눈물과 표정만으로 친모로써 영우에게 미안함+놀람+미묘한 감정들을 보여준 진경 배우님도 너무 잘하시고ㅠㅠㅠ
이 클리쉐한 스토리를 자페 스텍트럼 장애를 가진 우영우가 색다르게 풀어내서 더욱 신선한듯. 심지어 엄마도 뭔가 냉철하고 쎈 캐릭터가 부각되기보단 단 둘이 있을 때엔 인간적인 면을.. 그것도 어찌보면 극 초반에 풀어내주니.. 1) 우영우는 장애.. 덕분에(?)거짓말을 잘 못한다. 엄마랑 팽나무에서 있었을 때 좋았다고 하고.. 시청자들도 엄마를 평생 그리워했을 영우를 알기 때문에 납득이 간다. 태산으로 이직하지 못하는 이유와 날 버린 엄마에 대한 서러움.. 그렇지만 만나서 좋은 감정이 복잡 미묘하게 섞인 상황을 솔직하게 말로 다 표현했기 떄문에 후련하다. 2) 태수미는 (아직 더 풀어나가야 하겠지만) 20대 초반.. 어찌보면 지금의 우영우의 나이보다 어린시절 성인으로서의 가치관도 없을 때 아이를 가졌고.. 버렸다. 그렇지만 인간인지라 그 세월을 혼자 버텨왔고, 극중에서도 속으로 딸을 그리워하는.. 그런 인간적인 모습들.. 그 모든것을 표정연기 하나로 표핸했기 때문에 오히려 동정이 간다.
같은 상황이라도 빌드업의 부재는 신파지만 디테일한 빌드업엔 걸작이 나오지요 즉 중요한건 스토리텔링과 케릭터에 감정이입되도록 충분한 빌드업이 필요함 많은 감독들이 알고는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구현하기 어렵죠 우영우에 ppl없는 충분한제작비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감독과 작가의 독립성을 보장하니까요
태수미의 나를 원망했냐는 물음에 '소덕동 언덕에서 함께 나무를 바라봤을때 좋았습니다.'라고 답한 영우의 대사가 참 좋았다. 어떻게 대답할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궁금한 장면이 있을 때마다 언제나 영우의 대답은 예상을 비껴간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꾸밈없이 말하고, 재고 따지지 않는다는 건 영우만의 큰 장점인 것 같다. 이게 영우가 강자인 이유가 아닐까.
아버지에게 독립하고 싶어 한바다를 떠나려고 했는데 어머니의 회사로 갈 수가 없다.. 그것도나를 낳았지만 나를 버렸고 지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에게... 영우 정말 강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매화마다 성장하는 영우ㅠㅠ 나중에 얼마나 큰 사람이 될지 가늠이 안가..
저기.. 나를 원망했니? 이 대사는 정말 미친 명대사다 딸이지만 호칭을 뭘로 해야 할지 모르겠고, 딸인 걸 안 이상 존댓말은 더 이상 할 수 없고 저 상황의 태수미의 심정을 단 한 줄로 완벽하게 표현 정말 개쩌는 대사 그리고 대사하는 진경 배우님의 표정 연기가 진짜 미쳤음
저도 카메라 앵글보고 와 그냥 비스듬하게 비추는건데 거기서 풍기는 분위기랑 장면의 느낌이 참묘하고 흡입력있다 생각했는데 역시 다른 분들도 같은 마음이었네요 거기다 드라마에서 흔히있는 사실은 우리 이런 관계였어 하고 놀라는 뻔한 장면을 우영우 캐릭터상 빠꾸없이 상대방에게 말하는 모습에서 그뻔한 전개가 뻔한 내용이 아니게 되어서 속으로 "이야 이거 재밌다~~" 헸네요 진경 배우님의 표정 연기에서 동시에 압도당했구요
I could not agree more I am an Australian and have been watching K drama's now for about 2 years and the range of emotions and well written dialogues is truly amazing, from a bunch of great actors and writers, you should be proud. and a big thank you to South Korea, keep up the great work it puts Hollywood to shame.
연기도 연기인데 무엇보다 소독동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받을거같다는 문자 전개가 진짜 영리해서 감탄함. 그 문자로 찰나에 분위기를 환기를 시키면서 동시에 시청자들한테 자연스럽게 우영우와 태수미가 함께있어서 좋았던 기억을 되짚어주면서 우영우의 말에 공감하게 만들고, 동시에 상대방 변호사에게 그 마을이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게끔하는 심리적장치를 흘리면서 미완결로 끝나는 사건을 희망을 가지게 만드는 게.
태수미가 맡은 역할이 이미 엄마의 역할이 무엇인지 아주 잘 알고 있는 설정이라 진경 배우가 그 부분까지 연기한 것 같아서 너무 소름돋았음. 나를 원망했냐는 그 물음까지.... 거기에 더해서 만나서 반가웠다는 영우의 말은 죽도록 원망했다는 말보다 더 사무친다. 버렸고, 또 알아보지도 못했는데 팽나무를 함께 바라보는 그 순간조차 소중했다는 건 그만큼 엄마라는 존재를 그리워했다는 거니깐. 이런 식으로 부모와 헤어진 자녀들이 부모를 무척이나 원망하고 미워할 것 같지만 대부분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 꼭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 그 존재라는 게 너무나 그리워서. 그걸 이렇게 섬세하게 표현하다니... 그 마음을... 작가, 배우, 연출, bgm까지 다 소름돋을 정도로 완벽해.
"저는 우광호씨의 딸입니다." 전후 진경 배우님의 황당에서 당황과 그리움과 미안함 등이 섞여있는 표정 변화 연기는 정말 예술, 압권입니다. 정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주조연 심지어 단연 모든 출연진들이 정말 연기로는 누구 하나 흠 잡을 수가 없는 명품 연기자들이라서 더 볼 맛이 나네요.
본방 보는데 영우가 '저는 우광호씨의 딸입니다' 말한 이후로 대사 하나 없이 한참을 진경 배우님 얼굴만 잡히는 씬이 정말 숨 죽이고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그 꽤나 긴 정적 속에서 표정만으로 감정이 느껴지는게 연기력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갓드에 갓배우들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띵작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작가가 하나의 원고를 탈고하기 위해 여러부분을 세심하게 생각한 점이 느껴져서 좋다...학부 시절 예상치 못한 임신이었을 것이고, 태수미는 본인의 커리어 성공쪽을 선택했음, 어쨋든 아빠가 희생을 한다고 했기에 사랑했던 미련으로 낳긴 했지만, 영우의 양육과 권리를 포기했을테고. 그래도 태수미는 낳고 보낸 아기에 대한 말못한 사연을 가슴에 안고 있었으니, 그 아이가 커서 자신 앞에 있다니 감정이 요동치지...그치만 영우는 버린 사실에 원망을 하기 보다는 (결국 낳아줬기에 이렇게 시간이 흘러) 같이 나무를 볼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며 얘기하는것으로 마무리를 했음. 그리고 성인 영우는 미련없이 아빠의 희생을 알기에 아빠만을 오롯이 선택했음...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이 사연이 더 풀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태수미 역시도 뒤늦게 엄마 운운할 캐릭터도 아니고, 뿌린 떡밥이 있던지라, 나중에 뭔가 청문회 일이 터지려나??? 그리고.....사건의 해결점이 된 오랜 역사의 나무가 승부를 펼쳤던 상대변호사이자 낳아준 엄마와의 좋았던 찰나의 기억과 함께 천연기념물로 보존된다니...문학적 은유도 좋다~
우영우가 다른 드라마와 다른 점. 1. 흐름 깨는 ppl 장면이 없음. 2. 연출 음향 촬영 제작진들의 능력이 미쳤음. 3.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연기력 흠 잡을데가 없음. 4. 법정물에 충실한 탄탄한 실화 기반 내용과 캐릭터의 인과관계 스토리 또한 몰입감 올리기 충분 함. 5. 무엇보다 여타 공중파 드라마의 막장 전개가 없음에도 회를 거듭 할 수록 시청자들의 몰입감은 높아져 감.
카메라 무빙까지 갓벽.. 우영우 비출때는 바른 각도인데, 우광호씨 딸이라고 말한 이후부터 약간 돌아가면서 보이는 듯한 카메라로 태수미 잡아주는가 보고 진짜 연출력 감탄함. ㅜㅜ 머리가 어질할텐데 배우님 명연기랑 정말 잘 연출한 장면 .. 우영우가 담담한투로 말해서 더더욱 좋았다..
진경배우의 표정연기가 정말 압도적이네요... 영우가 자신이 엄마라는걸 말해주고 난 뒤의 대사 없이 표정으로만 연기를 진행하시는 모습이 놀랍고 충격적입니다 계속 숨막히는 템포로 이어지다가 우영우의 전화로 시청자들에게 잠시 템포를 늦추고 그 뒤 저기 .. 하고 입술이 떨리며 목메이는듯한 목소리와 눈가의 떨림 .. 나를 원망했니라는 대사까지.. 정말 완벽합니다..... 또, 영우의 카메라 앵글은 고정이고 태수미의 앵글은 약간 흔들리는 것까지 .. 연출도 아름답네요 진경배우님의 꾹꾹 눌러담은 슬픔 연기는 정말 작품에서 볼때마다 감동입니다.. 진경배우님이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 들었을 때 가장 좋은 칭찬이 믿고보는배우라고 하셨는데 그 전부터 믿고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배우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그 이상이 된 것 같습니다. 아마 가장 많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아닌가 싶어요. 하나뿐인 내편의 나홍주같은 사랑스럽고 상큼한 캐릭터부터 루카에서의 황정아와 같은 미친 사이비 교주까지..정말 최고의 배우이십니다 정말 팬입니다
태수미 연기 지린다... 2분 넘게 대사를 안쳤는데 표정연기으로 감정이 다 드러냄 정확히 어떠한 감정인지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깊은 감정연기였다.... 역시 연륜과 짬은 무시못하는거 같다
이말하려고 들어옴.... 진경배우님 명연기...
진경 배우 표정변화보고 소름이 쫙 돋았어요.
@@아하-z4q 진짜로 소름돋음
ㅇㅈ 눈빛하나로..끌고가는거 엄청신기했음...
나도임. 표정이 서서히 변하는데 미치는 줄 알았음.
태수미 바로 눈빛 바뀌는게 진짜 미쳤음 여러가지 감정이 담긴 표정.. 진짜 연기에 한 번 놀라고 스토리에 한 번 놀라고...
연기정말 몰입감 쩐다 ~~와
처음으로 연기보고 충격먹었네요
두 분다 연기 미쳤어요~ 더군다나 태수미는 감정선이 폭발해 긴장하면서 얼굴근육이 떨려오고 눈가가 촉촉해 지는데... 그 순간의 연기내공에 숨죽이며 봤네요.
울뻔했네요🥲
@@테무산베이컨 자기 딸을 버린것도 있지만 자신의 위치를 잃을까봐 무서워하는 것도 보이네요
진경 배우님 대사없이 표정으로 전달하는 연기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출생의 비밀로 질질 끌지 않는 전개 작가님의 필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k드라마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진짜 저걸 표정으로 다 말한다는게 레전드죠....
말로 표현을 못하겠어요ㅋㅋㅋㅋㅋ미치겠음
진짜 베테랑 배우,,,
맞아요. 표정으로 감정을 말하고.
나를 원망했니? 라고 할때 엄마의 복잡한 마음이과 진심?이 느껴졌어요
진짜 당황스러움 부끄러움 그 외에도 여러 설명하기도 힘들 복잡한 감정을 연기한다는게…
그리고 저런 장면에서도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담담한듯 최소한의 감정만 전달하는 듯한 박은빈 연기까지…
두분다 연기를 잘해서 이부분만봐도 눈물 나네ㅠ.ㅜ
정말 연기란 아무나 못하는거구나 느낀 장면... 얼굴 표정만으로 모든 감정을 표현해 내는 태수미 역할의 진경 배우님...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
진짜요...집에서 혼자 얼굴따라해보려다가 경련왔네요...어찌 저리 표정연기가 세밀하고 와닿는지
@@seon13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eon13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원망했니 하는순간 모든게 조용해지면서 눈빛으로만 연기하는데 울컥하네
@@ralph2710 상대방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군요. 우영우만큼은 아니더라도 좋은 곳에 취직하시기를 빌어드리겠습니다. :)
출생의 비밀이 대표나 기자에게 이용당하지 않고 이렇게 둘이서 푸는 장면이 너무 좋다
두분 연기 너무 최고!
다른 드라마들은 주변 인물들까지 다 엮어서 최종화까지 계속 끌고갈텐데 바로 풀어지고 9화도 순수한 내용인 것 같아서 시원하네요.
진짜 ㅇㅈ 뻔한 전개 아니여서 너무 좋다
Cool 한 주역들
작가의 필력 !!
만약 까발려진다라는 흐름이 생긴다면
이 드라마는 그저그런 똑같은 식상한 막장드라마 였는데 그걸 이리 풀줄 몰랐어요
아빠가 갑자기 고백해서 김샜는데 여기서 다시 감동함ㅜㅜ
원망도 했을 법 한데 원망했냐는거에 나무에서 같이 본게 좋았다니.. 대답이 너무 사랑스러운 우영우 그 자체야
거기서 울컥……….엄마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이 원망으로 덮여지지 않을 정도라는 것 같아서 그저 맴찢
영우아빠가 그동안 영우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했다는 것이기도 하죠. 그래서 영우는 엄마에 대한 어떤 기대도 원망도 미움도 없었던 거고 용서 하고 말 것도 없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백수롸이언 이게 맞는듯요 우영우에게 어머니란 얼굴도 모르고 아예 기억에 없는 사람이었으니 기대나 원망등 어떤감정도 딱히 못느꼈던거 같아요 다만 직접 마주하고나니 착잡했나봐요
그러네요.
전 원망도 했었지만 많은 시간이 흐르고 이젠 한번 보고 싶었다고 말할수있게 된 것으로 느껴졌음
박은빈 정말 최고다... 어떻게 저 절묘한 선을 탈수 있는 연기가 가능한걸까?
왜 버리고 갔는지 원망이나 화도 낼 법도 한데
한번은 보고 싶었다니 너무 아련하다..
그러면서 아버지 떠나서 엄마 회사로 갈 수 없다고 하는 영우 마음 따뜻하네ㅜㅜㅜㅜ
엄마인거 알아도 영우의 삶에는 변화가 없을거라고 엄마보고 아빠 회사 친구들 준호씨랑 지금처럼 살거라고 생각했는데ㅡ그래서 흔한막장이 아닐거라고.ㅡ역시 우영우 .속터지는 전개따윈 안하지 ㅎ
담담함이더슬프다
자폐스펙트럼이 그런다면 세상 걱정할 부모는 없을듯
슬프고 화난다는 감정이 기분이 나쁘지만 설명을 못하는게 당연하죠 ㅜㅜ 그래서 더 슬프네요.....
뭐 원망할게 뭐있나 길러준 사람은
아버지 인데 바뀌는건 없지 근데 이번 의뢰는 꼭 엄마 이기려는 모습이 보임 ㅋㅋ
th-cam.com/video/KJkAGmp9MhI/w-d-xo.html 우영우 노래도나옴ㅋㅋ
다른 드라마같으면 출생의 비밀로 질질 끌고갔을텐데 바로 탁 풀어내는게 참 신기하고 통쾌하고 그렇네요 너무 좋아요
그니까요ㅠㅠ 원래 한드 정석대로라면 14화쯤 나오는 장면 아니냐구요!!
생각보다 전개가 되게 빨라서 놀랐어요! 진짜 나도 모르게 주말드라마 전개에 길들여짐....ㅎㄷㄷ
ㄹㅇ남은 8화도 너무 궁금해짐
👍👍👍👍👍
진작에 친엄마라는 배경이 보였어서 굳이 끌 필요가 없었죠~
딸인 것을 알게 되었을따 '영우야'나 '우변'이라는 호칭이 아니고 정말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몰라서 '저기'라고 말하는 부분도 참 디테일이 좋네요.
@@고재춘-j3w되었을때
@@사람인데용그걸 몰라서 되었을따 라고 했겠냐?
ㅆㅇㅈ......... 디테일 진짜
@@사람인데용사람인데
데용이 뭐냐 데용이
나를 원망했냐고 물었을 때 흐르는 정적... 잠시지만 숨이 막힐 거 같네요. 생각지도 못한 우영우의 대답까지...연기, 연출, 대본 모두 너무나 아름답고 훌륭합니다.
That's a cool story!
Both are extremely great actors 🎉🎉🎉
오늘 이후로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더이상 '핏줄' 가지고, 어지럽고 더러운 막장 드라마는 사라져야한다.
이 드라마 작가는 그 엄청나게 어려운 작업를 너무나 깔끔하고, 담백하게 보여주었다.
작가님의 역량에 뜨거운 박수와 존경을 보냅니다. 참 잘했어요 ^*^
ㄹㅇㅋㅋ
그런 시나리오가.. 일단 시청률 10%는 기본이니까요.. 심지어 전설의 드라마 허준도 출생의 비밀 삼각관계 요소 포함되어 있음..
정명석 변호사님...?
장모님이 주말드라마 보실때 두달넘게
"저그 엄만데..."
하시던게 기억남
진짜 질질 끔 ㅋㅋ
핏줄 비밀 아니고 핏줄 확인 ㅋㅋ
박은빈 눈 점점 빨개지면서 눈물 그렁그렁해지는거 진짜 소름...
둘다 연기 진짜 너무 잘함...
으왕~~ㅠㅠ
@@moonnshine4080 저는 반대로 모든 감정은 느끼지만 표현을 하지 못하는 자폐스펙트럼의 양상을 잘 표현한것 같아서 소름이었어요 🥺
나만 이렇게 생각한거ㅠ 아니었어 ㅠㅠㅠㅠㅠ 저 눈물 그렁그렁 차오르는 게 진짜 온몸에 소름돋음 ,,,
@@Klarhanna 너두? 나두
진짜 이장면만 10번은 본듯.
연기 다들 너무 잘함
출생의 비밀 같은 클리셰를 질질 끌지 않고 바로 맺어버린 점도 좋았고, 두 배우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태수미 변호사를 비출 때만 미묘하게 카메라를 기울이며 내면의 흔들림을 표현한 연출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
맞아요 정말 충격받았을때 내면처럼 시야가 흔들리는 듯한 느낌도 들잖아요. 섬세한 연출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침드라마였으면 또 출생의 비밀로 질질 끌다가..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카메라 기울이는거 캐치한거 오지네
동감합니다 저와 동일한 생각하시는 분 처음이네요
작가대본도 대박
감독의 디테일도 대박
연기자들의 깊이도 대박
이 드라마 정말 대단합니다
카메라 앵글까지 대박 ㅡ 각도
🇧🇷🇰🇷
4화 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뒤로 갈 수록 솔직히 스토리 개연성도, 신파도 늘어나는거 같아서, 아쉬움이 큰거 같아요..ㅠㅠ
9화보니까 작가대본 막쓴것같아여
스탑럴러마냥 앞에 정상적으로 가다가 갑자기 뒤에 박원순 미화 나오는데 재밌게 보다가 그게 나오니깐 그동안 이거 보기위해 쏟아부은 시간을 내다버린느낌이였는데 ㅋㅋ
원망했냐는 물음에 함께 팽나무를 바라봐서 좋았다는 영우의 대답은 어떤 말보다도 태수미의 마음을 통절하게 만들듯..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 운운하면서 맹비난 할거면 보지 않으면 됩니다.. 현실과 차이가 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진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 마음도요..... 예상치 못했던 대답이었는데 마지막 씬에 둘이 팽나무 아래에서 교감했던 장면이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영우를 태산으로 스카웃하려고 더 잘해 준 것도 있긴 하겠지만... 태수미가 절대적인 악역이 아니라 나무 아래 따뜻하게 웃는 모습, 동요하는 모습 등 인간적인 면을 보여준 것 같아요ㅠㅠ
전에 고래는 새끼를 버리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에 원망했다고 답할 줄 알았는데 여기서 오히려 좋았다고 대답해버리는 영우,, 아버지가 정말 딸을 잘 키우셨다. 태수미의 마음을 더 저리게 했을 듯 ㅠ
진짜 짜증나는게 ... 현실은 절대 저렇게 눈물겹지 안다는거...
실제로 30년만에 낳아준 엄마 만나면 어떤지아세요?
우선은 엄마가 나 원망하지 안앗니?
머 이런말 안해요
그리고 본인도 아무런감정이 없답니다
단지 낳아준 엄마라서
핏줄이라서 20년 30년 만에 그것도 서로 얼굴도 기억안나는 상태로 만낫는데
저렇게울고불고? 지랄 하고 자빠졋네 ㅋㅋ
그냥 남 입니다 아무 감정 없어요
@@임혁-x9v 그것도 엄마가 감정이 어딘가가 결여된 사람이라면 그렇겠죠.
드라마상으로 태수미는 그런 사람으로는 안보였고 , 뭐 이미 버린것 자체로 그렇게 볼수는 있겠지만...
고작 대학생일때 결정한것인걸 .. 어린 마음에 그렇게 아기를 보낸거에 후회를 많이 하고 있었다면
지금의 감정선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너무 세상을 안좋게만 보시는것 아닌지 ..
충분히 저런 경우도 많이 있을텐데요.
@@임혁-x9v 자식을 버린 죄책감이 여전히 남아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부를 전체로 받아들이시는건 좋지 않아요
이렇게 세련되고 깔끔하게 풀어내는 출생연기는 처음봅니다.
두배우분의 연기는 숨을 죽이며 보게 만드네요
몇번을 눈시울을 적시며 보았습니다.
진짜 숨죽이면서 본 드라마는 처음;
같이 울었네여
대사가 대박이네요.
그냥 드라마일뿐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 흘리는 너 덕분에 제작사 주식 떡상
@@billionairesinsightrow5801 전형적인 공능제 한남ㅋㅋ
듣고만 있던 태수미가 꺼낸 첫 마디가 '나를 원망했니?' 인것도, 영우의 대답이 '같이 나무를 바라봤을때 좋았습니다' 인것도 너무 좋아요.
첫마디는.."저기"였습니다..ㅋㅋ죄송요.
저도 두 대사가 너무 좋았어요. 직접적으로 묻는 질문에 돌려서 좋은대답을 해준 우영우..약간 봄날의햇살같은 느낌.
예상치못한 대사들
@@yoonyulappa 이젠 호기심에 우영우변호사라고도 딸이라고도 못하니 조심스럽게 저기...라고 한거같아서 맴찢함
막장드라마에는 없는 클라세탈피 대사.
대사 다 외워버렸어요. 대본도 배우도 다 찐입니다!!
드라마에 밥먹듯 등장하는 출생의 비밀 관련씬 중 길이 남을 역대급 장면. 보통 당사자들의 충격, 오열, 악다구니 이런게 나오기 마련인데 영우의 덤덤한 대사와 생모의 눈빛 연기 만으로 이렇게 급높은 장면이 완성된게 놀라움.
닭쳐라 오골계야
또 아빠가 병원에서.. 후회하냐는 영우의 질문에... "응.. 변호사가 되었어야했어..."하는 숟간 입틀막하고 들음..
씨발 진짜 작가 미침 ㅠㅠㅠ
두 대형 로펌 이름을 태산, 한바다라고 지은 이유를 알 것 같은 장면이었어요. 고래가 삶의 일부인 영우가 바다를 떠나 산으로 갈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 곁에 남겠다는 영우는 산이 아니라 바다를 선택했으니까....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이거 읽는데 왜 우영우 억양이 귀에 맴돌죠?
@@shin_shiba ㅋㅋㅋㅋㅋ 저도 근데 와중에 52초전 ㄸ
와 해석..
@@shin_shiba 어어..정말이야..
멋진 해석이네요!
"나를 낳았지만 나를 버렸고, 지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배우가 차분한 목소리로 말해서 더욱 절절하게 느껴지는 대사.
그리고 “아버지를 떠나 어어머니의 회사로 갈 순 없으니까요”라고 얘기한 것도 디테일이 미쳤네요. 어머니를 부르기엔 많이 어색하니까
엄마가생각나서요.원맘 안하고그냥커피
작가가 디테일 한거지
원망했냐는 물음에 함께 보낸 유일한 순간이 좋았다고 대답하는 영우ㅠㅠㅠ 그것만한 대답이 어디있을까ㅠㅠㅠ
ㅠㅠㅠㅠㅠㅠ
그렇네요 ㅠㅠㅠㅠㅠ
영우 따라서 움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순수하고 착해…
당연한걸 왜 묻느냐?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 함. .참참참의 정신에도 위배되고.
그리고 지금 나는 다시 울고 있다 ㅠㅠㅠㅠㅠㅠㅠ
역대급 명장면이면서 진경배우의 대사가 나를 원망했니??
딱 한마디였다는게 개소름임
단 한마디로 태수미의 캐릭터가
완전히 표현된 느낌임
내말이요~
영우가 딸이라는거 밝히고 나서 태수미 화면이 계속 기우는게 태수미 마음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더 몰입해서 봤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와중에 마음 정리 되고, 준비 된 영우 화면은 그대로 인 것도 좋으면서 안쓰럽ㅜ
인정!
뭐에 맞은듯 멍해지고 깊어지는 마음을 보여주는 화면 움직임이였음
연출도 완벽한 이 드라마...
와 진짜 지리네….
태수미의 눈빛변화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절정으로 끌어올리고, 우영우의 맑고 진솔된 표현. 이장면은 드라마 최고의 장면으로 꼽힐것 같습니다
우영우 애니메이션화 대박ㅋㅋ 은빈이 귀엽게 된듯 th-cam.com/video/S-atcHZqR4M/w-d-xo.html
태수미 앵글이 비틀어지는 것도 진짜 섬세한 연출같아요
@@loramiffy 저도 앵글 비틀어지는 거 보면서 숨 막혔어요..
Well the answer of woo is damn! Epic!!! It’s clearly the answer if she resent her mother is “NO” but instead of saying no! Woo described her answer instead of saying no! And how she felt when she met her mom! Is superb
진심.. 엄마의 죄책감에 마음찢어짐 낙태 장려 드라마같음
“날 원망했니” 이 질문 뒤로 브금이 사라지고 영우의 눈이 점점 빨개지며 눈물이 맺히는 장면이 진짜… 압도적이었음ㅠㅠㅠㅠ 숨죽이고 보게 되고…
원망했냐는 질문에 오히려 엄마랑 소덕동에서 팽나무를 같이 올려다 본 기억이 좋았다고 하는 것도ㅠㅠㅠㅠ
팽나무는 영우가 가지게 될 엄마와의 유일한 추억이 될 듯ㅠㅠㅠㅠ
그리고 태산이 항소하지 않을 이유가 되죠.. 자기 딸과의 마지막 추억이 있는 나무가 되었으니...
@@nuyh1101 이건 좀;;
@@nuyh1101 천염기념물로 지정돼서 공사가 취소 되는 거라서 항소랑은 상관 없을듯.
@@시니니-q5j 천연기념물로도 그렇고 태산 회장님 입장에서도 소취하의 이유 하나 추가되는 거고 겸사겸사... 물론 딸과의 추억 때문만이라면 취소할 명분이 약하고 천연기념물 지정이 결정적이긴 하지만 내적으로는 마음을 더 약하게 하는데 보탬이 되는 것도 사실이죠. 그나 저나 엄마를 번번이 무너뜨리는 우영우가 태수미에게는 가장 치명적 약점이네요. 가장 강적이죠.
대사가 참 좋았어요 날 원망했니? 라는 질문에 같이 나무를 올려다 볼 수 있어 좋았고, 한번쯤은 만나보고 싶었는데 만나서 반가웠다고 하는 부분에서 정말 감동ㅠ
단순히 원망했다고 얘기하는 것보다 영우를 버린 것에 더 미안함을 느끼게 했을 것 같아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너무 가슴 아픈 대사 입니다. ㅜ.ㅜ
오늘도 펑펑 울고 갑니다 ㅠ.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말은
일적으로는 만날수있어도
엄마와딸로는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는
말로들리네요.
태수미가 자신을 원망했냐는 질문에 그 짧은 10초동안 눈물 그렁그렁 해 진 채로 영우 표정에서 수많은 감정들이 휩싸인 연기를 보여준 박은빈님 넘 소름돋게 잘하셨음 ㅠㅠㅠ 그리고 아무런 대사없이 눈물과 표정만으로 친모로써 영우에게 미안함+놀람+미묘한 감정들을 보여준 진경 배우님도 너무 잘하시고ㅠㅠㅠ
그 동안 존댓말을 하다가 그 부분에서 반말로 말함으로써 딸이라는 걸 받아들인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우를 낳은 후 영우 아빠에게 맡긴데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둘다 베테랑 연기자
@@gulsuzer4802 맡긴 부분은 그럴 수도 있고 혹은 어릴 때 아이를 버린 결정에 대해 후회를 했기에 저런 반응일 수도
왠지 영우 아빠한테 넘길 때 차에 타고 있었을 것 같네요..
@@swith.1231 맞아요 조수석 쪽 보고 있었죠 영우 아빠가
이건 진짜 두 사람 연기력이 다 살린 장면.. 특히 표정연기가 레전드
대사도 좋고 연출도 좋고 카메라연출도 좋았어요
우영우 눈시울 점점 붉어지는 거 보고 ㄹㅇ 소름돋음ㄷㄷ
@@ganggangga 맞아요 진경님 비출때는 약간 기울여서 찍었네요. 태수미의 불안정할 심리상태를 의미하는걸까요?
@@seongjun06 오 맞는 듯요.....
@@seongjun06 은은하게 더치앵글과 핸들핸드로 가는연출이 감정선을 정말 극대화해서 보여주는 장면입니당
자칫 신파극으로 갈 내용을 너무 아름답고 담백하게 그려내면서 표정연기로 모든걸 표현해 낸게 너무 아름답네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우영우 애니메이션화 대박ㅋㅋ 은빈이완전 귀엽게 된듯 th-cam.com/video/S-atcHZqR4M/w-d-xo.html
신파극이 어때서?
해외에선 한국의 문화가 더 그 부분이 아름답고 인간적이라는데,,~~
메스컴 따라 유행어 쓰지말거라~~~((((
헬조선도 일본이 퍼트린 말이다,,그런거와 마찬가지다 ,,
@@김순기-k3o 아주머니 빨리 주무세요 ㅋㅋㅋㅋ
@@김순기-k3o 진보대학생 등장 ㄷ
진짜 대단.
한국 드라마 역사에서 이런씬은 정말 차고 넘쳤는데, 왜 이상하게 이장면을 계속 보게 되는지 모르겠다.... 이런 드라마의 상투적인 소재씬을 가지고 이런 명장면을 만드는 연출, 배우 연기 등이 정말 대단한듯....
저도요ㅠㅠ 계속 보게되요...
연기자 할것도아닌데 공부하듯 자꾸 왜 이 장면을 돌려본지...저 자신도 모른겠어요ㅠ
이 클리쉐한 스토리를 자페 스텍트럼 장애를 가진 우영우가 색다르게 풀어내서 더욱 신선한듯. 심지어 엄마도 뭔가 냉철하고 쎈 캐릭터가 부각되기보단 단 둘이 있을 때엔 인간적인 면을.. 그것도 어찌보면 극 초반에 풀어내주니..
1) 우영우는 장애.. 덕분에(?)거짓말을 잘 못한다. 엄마랑 팽나무에서 있었을 때 좋았다고 하고.. 시청자들도 엄마를 평생 그리워했을 영우를 알기 때문에 납득이 간다. 태산으로 이직하지 못하는 이유와 날 버린 엄마에 대한 서러움.. 그렇지만 만나서 좋은 감정이 복잡 미묘하게 섞인 상황을 솔직하게 말로 다 표현했기 떄문에 후련하다.
2) 태수미는 (아직 더 풀어나가야 하겠지만) 20대 초반.. 어찌보면 지금의 우영우의 나이보다 어린시절 성인으로서의 가치관도 없을 때 아이를 가졌고.. 버렸다. 그렇지만 인간인지라 그 세월을 혼자 버텨왔고, 극중에서도 속으로 딸을 그리워하는.. 그런 인간적인 모습들.. 그 모든것을 표정연기 하나로 표핸했기 때문에 오히려 동정이 간다.
태수미 표정연기에 넉이 빠졌음
같은 상황이라도 빌드업의 부재는 신파지만 디테일한 빌드업엔 걸작이 나오지요 즉 중요한건 스토리텔링과 케릭터에 감정이입되도록 충분한 빌드업이 필요함 많은 감독들이 알고는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구현하기 어렵죠 우영우에 ppl없는 충분한제작비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감독과 작가의 독립성을 보장하니까요
진경 배우 연기 미쳤다..
딱 이말하고 싶었는데 역시 베댓이네요
저 표정변화는 진짜...
반말로 바뀌는 대사까지 완벽..
믿고보는 배우 진경~~
진경 나오면 일단 재미 보장이요~
와 진짜 저 클립보고 소름 돋아본 적 처음이네요
잠깐 봤는데도 개잘한다... 싶었음
진짜 진심 지린다...
지루한막장이 아니라 작가답게 시원한 속도에 탄탄한 법률스토리에 현실적인 모습까지.
올해 작가상 예약요.
오수재 보다가 우영우보니까 ㄹㅇ차이오짐
@@류헨뤼 ㅇㅈㅇㅈ 오수재는 2화부터 포기함ㅋㅋ
@@user-ce4lz4jj1d 오수재 안 본 내가 대견함 ㅎ
올해의 작가상에는 나의 해방일지가 강력하지 않을까요
레얄 질질 쳐끄는 드라마 보다 이거보니 속이 시원
이런 명작이 전형적인 막장드라마로 전개될까봐 걱정했는데 그런 고정관념을 타파해주시고 절절한 여운만을 남기시는 작가님과 배우님들 완전 최고.. 저를 포함한 정말 많은 분들의 인생작이 될거 같습니다 😌
처음부터 대놓고 출생의비밀 떡밥 흘려서 저거 어떻게 회수할까 조마조마했는데 진짜 이렇게 스토리 풀어갈줄 상상도 못했어요.
담백하면서도 가슴 깊이 파고드는 대사들
@6개월시한부 강태오가 딸임? ㅋ
@6개월시한부 성전환 시켜주시네여
공중파 6회 끌고갈 스토리를 1회만에 끝내버리는 시원함에 또 한번 반합니다.
@6개월시한부 ㅋㅋㅋㅋㅋㅋ 친구 재미있네
태수미가 나를 원망했냐고 물었을 때
소덕동 언덕에서 좋았다는 말로
원망이 아니라 그리워했다는 대답을 대신하는 우영우가 너무 마음아팠던 장면이었습니다..
누가 물어봤나요...? 상식이 없으시네요.....😢
@@데스나이트-n8q네 자기소개잘들었습니다.
@@데스나이트-n8q 없음?
@@고등어-w7d 오골계서요
@@고등어-w7d 오골계서요?
표정만으로 설명하는 태수미
표정, 톤의 변화 없이 눈과 대사로 감정 전달하는 우영우
두 사람이 대비 되는 듯 한 표현, 연기 지린다
그러게요
🇰🇷🇧🇷
I agree with you
태수미의 미묘한 표정변화 진심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베베꼬지 않아서 좋다 아빠가 솔직하게 다 이야기해줘서 좋았고 영우가 엄마에게 어른답게 본인이 누군지 얘기 해서 좋다. 어거지로 스토리의 방향을 영우가태산에 가서 영우의 출생의 비밀이 알려지고 태수미는 정치적곤란을 겪는 뻔한 노선을 가지 않아서 좋다.
클리셰를 깨버렸어요
저도 작자님이 이런 스토리로 풀어나가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한바다 대표에 의해서 정치적 어려움을 겪지 않을 까요?
공중파였으면 15화에 출생의비밀 밝혀짐
@@호돈-q5u ㅋㅋㅋㅋㅋ이건 ㅇㅈ
1:34 “어..머니의 회사로 갈 수는 없으니까요”
어머니라고 할 때 잠시 머뭇거리는 게 너무 좋네요ㅜㅜㅜ 어머니라는 말을 하는 게 어색한 것도 있는 것 같고 어머니라고 불러도 될지 고민되는 마음도 있는 것 같고… 영우의 복잡한 마음이 다 전해져요ㅠㅠㅠ 연기천재ㅠㅠ
엄청 고농도로 잘 우러낸 한 장면이다.
찐한 커피 한 잔을 들이킨것 같다.
나도모르게 눈물이 뚝 떨어진다.
둘 다 얼굴근육과 지극히 담담한 대사만으로
천개의 감정을 만들어냈다.
Kdrama is worth a thousand Hollywoods
진짜 작가가 영우의 솔직함을 대사로 그대로 풀어낸 장면임 ㅠㅠ 영우라면 엄마에게 직접 말했겠다 하는 그게 딱 있음,, 역시 작가님이 내용 질질 끌지 않고 딱 영우가 지닌 성격으로 계속해서 풀어나가는게 너무 마음에 든다 🥹💛
아 권모술수때문에 그제는 빡치게하더니 어제는 울게만드네
우영우 애니메이션화 대박ㅋㅋ 은빈이 정말 귀엽게 된듯 th-cam.com/video/S-atcHZqR4M/w-d-xo.html
@@tothetothe3886 근데 권민우 캐릭터가 현실적인거같기도함ㅇㅇ...솔직히 이준호는 너무 도덕교과서 캐릭터같음
“소덕동 언덕 위에서 함께 나무를 바라보았을 때… 좋았습니다. 한번은 만나보고 싶었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엉엉엉엉엉엉엉엉엉 영우야ㅠㅠㅠㅠㅠㅠㅠㅠ 광광우럭따
엉엉엉 ㅠㅠ
규ㅏㅇ광고아거앙돵광 ㅠㅜㅜ
막장으로 가지 않고 담백하게 그려내서 좋네요~ 요즘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을 작가가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고맙습니다.!! 작가님!!
그니까요 막 알고보니 준호랑 남매인거 아니냐고 하는 그런 추측들 보면 한국인들 너무 막장에 뇌가 절여진거가틈ㅋㅋㅋㅋㅋㅋ
@@enfp64788 영우아빠의 갑분고백 ㅋㅋㅋ 당황했음... 이렇게 쉽게 말해줘도 되는거야? 하는 순간 영우 굴러떨어지고... 이게 뭔일이야 했는데 꿋꿋하게 잘 맞서네요.... 우영우는...
@@teachist 진짜 준호랑 남매인줄알앗고
태수미가 자폐라는거 안후 버린줄알았고
영우는 충격에 쇼크로 기절한줄알았고
나를 원망했니 할때 지금은 원망할수있을거같습니다 할줄알았던
내 막장머리....ㅋㅋㅋㅋㅋ
다들 추측하는대로 막장 요소 남아있죠. 이준호가 태수미 아들일 확률 높음.
@@ppongpong9160 엥 설마. 아들은 컴터만 한다고 했음. 태수미가
진 경 배우님
"나를 원망했니?"
라고 말한 후, '제발 아니라고 말해' 라는 듯한 무언의 표정 연기 정말 지립니다.
박 은빈 배우님 연기력도 대단 하지만 진 경 배우님 연기 내공은 누구와도 비교 불가인듯 합니다.
죄책감과 미안함에 건낸 말을
우영우는 만나서 그저 좋았다라고 표현 했으니까 참 순수한 사람이 맞는 거 같아요
박은빈님도 대단해요. 자폐라는 설정때문에 절제해서 표현한거뿐. 다른 작품들 보시면 진경님 못지 않은 연기력입니다. 특유의 순수함과 함께.
@@jhchae9216 타인의 경험이 자신의 경험과 일치할 거라는 오만한 착각은 버리십셔 휴먼
그 말 듣고 바로 감정 바꿔서 눈시울 붉어지는 박은빈도 ㅎㄷㄷ
대단해용
나를 낳았지만 나를 버렸고 지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라는 말이 참 심장 아프다. 자신의 선택의 결과니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말이지만 직접 듣는 태수미 마음도 말하는 영우 마음도 얼마나 아플지... 두 모녀 정말ㅠㅠㅠ
가족이라는게 참 신기하네요. 태수미도 온전히 본인의 선택으로 버린 자식이지만 막상 만나니 미안한 마음이 들어 원망했냐고 물어보고, 영우도 충분히 원망할만 한데 보고싶다고, 같이 나무 봤을 때 좋았다고 말하고..
박은빈 눈물이 그렁그렁
@제 채널에 알몸 제로투 영상 있어요 ㄲㅈ
우영우 애니메이션화 대박ㅋㅋ 은빈이너무 귀엽게 된듯 th-cam.com/video/S-atcHZqR4M/w-d-xo.html
태수미의 나를 원망했냐는 물음에 '소덕동 언덕에서 함께 나무를 바라봤을때 좋았습니다.'라고 답한 영우의 대사가 참 좋았다. 어떻게 대답할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궁금한 장면이 있을 때마다 언제나 영우의 대답은 예상을 비껴간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꾸밈없이 말하고, 재고 따지지 않는다는 건 영우만의 큰 장점인 것 같다. 이게 영우가 강자인 이유가 아닐까.
최근 본 댓글중에 가장 잘단 댓글이었던것같아요~ 좋은댓글 잘보고가요~
좋은 댓글 입니다
댓글 보고 늘 재고 따져서 약자인 건지 약자라 재고 따지게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재고 따지지 않는 강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아버지에게 독립하고 싶어 한바다를 떠나려고 했는데 어머니의 회사로 갈 수가 없다.. 그것도나를 낳았지만 나를 버렸고 지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에게... 영우 정말 강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매화마다 성장하는 영우ㅠㅠ 나중에 얼마나 큰 사람이 될지 가늠이 안가..
나를 낳았지만 나를버렸고
참으로 가슴아픈 대사 최고로 눈물 납니다~~
저기.. 나를 원망했니? 이 대사는 정말 미친 명대사다
딸이지만 호칭을 뭘로 해야 할지 모르겠고, 딸인 걸 안 이상 존댓말은 더 이상 할 수 없고
저 상황의 태수미의 심정을 단 한 줄로 완벽하게 표현
정말 개쩌는 대사
그리고 대사하는 진경 배우님의 표정 연기가 진짜 미쳤음
대사 자체도 살리기 어려울거같은데 배우분 전달력이 어마어마한듯요
그리고 원망했냐는 질문에
같이 했던 유일한 순간이 좋았다라는 대답도 정말 완벽한 대사임
이 장면을 몇 번을 돌려보는지 원...
둘 다 진짜 미친 연기
진경 배우의 미묘하지만 확실한 표정변화와 카메라 앵글 연출이 미침,
박은빈의 나긋하고 담백하지만 절절한 대사도 너무 좋았다
매회 레전드 장면 갱신 중!
저도 카메라 앵글보고 와 그냥 비스듬하게 비추는건데 거기서 풍기는 분위기랑
장면의 느낌이 참묘하고 흡입력있다 생각했는데 역시 다른 분들도 같은 마음이었네요
거기다 드라마에서 흔히있는 사실은 우리 이런 관계였어 하고 놀라는 뻔한 장면을
우영우 캐릭터상 빠꾸없이 상대방에게 말하는 모습에서 그뻔한 전개가
뻔한 내용이 아니게 되어서 속으로 "이야 이거 재밌다~~" 헸네요
진경 배우님의 표정 연기에서 동시에 압도당했구요
카메라 앵글 연출에 내용에 댓글 달려고했는데 진짜 그감정과 표정으로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게 표현함.. 배우 연기력도 엄청낫음
진짜 카매라 구도가 미쳤음 몇 몇 댓글은 멀미할거 같다 이러는데 딱 그느낌 내려고 하는게 맞는거 같음 충격적인 일로 띵한상태를 표현한거 같음
우영우 애니메이션화 대박ㅋㅋ 동그라미 귀엽게 된듯 th-cam.com/video/S-atcHZqR4M/w-d-xo.html
카메라 앵글에 배우님의 진짜 조금씩 점점 바뀌어가는 표정연기가 너무 일품이었어요...보고있는것만으로도 되게 가슴이 미어지는거같은 이 느낌ㅜㅜㅜ
드라마 보면서 짜증 안나고 스트레스 안받고 시원스럽게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맞아요 전개가 사이다급 너무 좋아요
@@khlngooo1757 케이드라마에서 그 정도는 귀엽지
@@jschoi8993 ㅇㅈ 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좋은 드라마 넘 감사할따름이죠!!!
일주일 또 기다려야되는데 ㅜㅜ
@@moonnshine4080 + 봄날의 햇살 수연이의 사이다도 소소하게 있어서 그나마 스트레스 안받았음
둘 다 연기싸움이 장난아니더라… 태수미는 표정이 서서히 굳으면서 일그러지며 미안함과 두려움 섞인 표정… 그에 맞서는 우영우의 서서히 눈물 맺히는 눈이 진짜 인상깊던 장면
왜 또 싸워야되욬ㅋㅋㅋ?
우영우 연기는 로보튼데요 뭔가 감정이 전혀 실리지 않아 안타까움
@@탕면무파마 자폐스펙트럼장애인은 남의 감정을 이해하지못하여 표정을 학습합니다 그학습이 로보트처럼 보이는게 바로 자폐인의 특징중 하나에요
@@탕면무파마 우영우 원래부터 자폐여서 이랬음….
@@탕면무파마
엄마랑 대화 마지막씬을 보고도 이런 말을 하는 너님
모지리다~~~
박은빈님 자기원망했냐는 말듣자마자 눈에 핏줄생기면서 눈물고이는데.. 와 우리나라에 이런 배우가 있다는게 자랑스럽네여
와.. 저도 그생각했는데.. 저 디테일을 연기한다고
브람스 보셨죠?ㅎㅎ
와..
I could not agree more I am an Australian and have been watching K drama's now for about 2 years and the range of emotions and well written dialogues is truly amazing, from a bunch of great actors and writers, you should be proud. and a big thank you to South Korea, keep up the great work it puts Hollywood to shame.
다른 드라마랑은 달리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좋음.. 보통은 친엄마인거 알고 질질 끌다가 나중에 찾아가는 고구마 전개인데 여기는 알자마자 바로 노빠꾸 직진 ㅋㅋㅋㅋㅋㅋㅋ 넘 좋음..
저도 그생각했는데 ㅋㅋㅋ ㅜ모두가 아 저여자가 엄마네 다 아는 순간 질질안끌고 고백하다니 ㅋㅋㅋ오ㅏ 시원하고 반전 ㅋㅋㅋ오늘꺼 무지 슬펐음
ㅇㅈ 보통 친엄마 알게되고 한 2주는 질질 끌어야하는데 본방보니까 그냥 냅다 한화에 전부 밝혀버려서 당황했음
이게 보통 사람들의 선택일듯...
시나리오, 연출, 촬영...연기까지👍
영우가 엄마 정체를 알게되는날 태수미도 영우의 정체를 알게되는 전개속도가 가능하구나 ㅋㅋㅋㅋ 전개 빨라서 너무 좋음 진짜
진짜로 명장면 TOP3
연기도 연기인데 무엇보다 소독동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받을거같다는 문자 전개가 진짜 영리해서 감탄함. 그 문자로 찰나에 분위기를 환기를 시키면서 동시에 시청자들한테 자연스럽게 우영우와 태수미가 함께있어서 좋았던 기억을 되짚어주면서 우영우의 말에 공감하게 만들고, 동시에 상대방 변호사에게 그 마을이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게끔하는 심리적장치를 흘리면서 미완결로 끝나는 사건을 희망을 가지게 만드는 게.
이건 작가 역량이 대단하다고밖에.. 다른거 다 떠나서 전개가 너무 자연스럽고 몰입하기 좋게 아주 잘 짜여진것 같아요 진짜 최고!..
팽나무 얘기로 잠깐 분위기를 환기시켰다가 태수미가 나를 원망했니 대사가 훅 들어오니 소름이 돋더라구요.
이걸 느끼시는분도대단하시네ㅎㄷㄷ
전 반대로도 보였어요 우리의 관계는 모녀 사이 보다 법정에서 만난 상대 변호사인게 더 크다는 거죠.
그 팽나무 아래에서 이야기한 것도 태산에 스카웃 한 것도 그리고 지금 이야기 할수 있게 된 것도 우리가 모녀지간이여서가 아니라 법정에서 만난 상대 변호사였어서 니까요
와 이거군요… 👍👍
드라마라 출생의 비밀을 끌고 가지 않고 영우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진 점이 너무 좋아요!! 영우가 주인공 ♡
진짜 이게 너어어어어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ㅋㅋ
저도 이 흐름 너무 좋아요
저는 뭔가 어미고래 사냥법이 나온게 괜히 떡밥이 아니고 영우가 딸이라는 사실을 부정하지않고 받아들이면서 장관 후보자리에서 밀려나게 될꺼같아요ㅜㅜ
고래이길 바랄만큼 얼마나 엄마를....ㅜ
당연히 원망했다고 할 줄 알았는데 함께 나무를 봐서 좋았다는 말을 하는게 멋지다.
뭔가 태수미 표정보고 원망했다고 얘기 못하고,
나무 아래서 좋았던 얘기 해주는 거 같아서
슬펐음.
@@mate3401 그래도 엄마라고
원망했다는 말로 상처 주는거 대신
같이 한 일이 있어 좋았다라고.. 추억을 말해주는 영우
연기 진짜 잘하네..
원망했니? 라는 물음에 같이 나무를 바라면서 그 순간이 좋았었다 라고 대답하는 영우를 보면서 순간 울컥했음ㅠ
진경 배우님의 표정과 눈빛, 떨리는 말, 눈물에 박은빈 배우님은 그저 빨갛게 물드는 눈으로 연기를 주고 받는데 그 순간 몰입감이 절정이었던거 같음
맞네요... 평범한 사람 같으면 yes no 였을텐데 ㅠ
두분 다 연기를 너무 잘함 ㅠㅠㅠㅠㅠ 대박 ㅠㅠㅠ
@@풍선-q5t 자신의엄마가 날 죽일라 생각했고 버렸으면 평범하지는 않읃스 싶네요 퓨ㅠ
내가 이제까지 본 드마라중에 제일 몰입이 잘된 장면이었다...와 진짜 연기너무 잘해 이드라마는 시청률 더 올라가야돼 진짜 ㅠㅠ
우영우 애니메이션화 대박ㅋㅋ 은빈이 너무 귀엽게 된듯 th-cam.com/video/S-atcHZqR4M/w-d-xo.html
@@이또찬 탁구치는장면요?
fy
@@heeyoung0207 내가 잘봤다는게 내가 세상 제일최고랑 뭔상관임???말도 안되는 사고방식 싸지르지마셈 댓삭은 또 왜한거야 개웃기네 ㅋㅋㅋ
아 영우가 꼬맹이때부터 엄마를 얼마나 그리워 했는데… “원망했니?” 듣고 눈물고이는 연기 미쳤다… 영우도 맴 찢일듯…
그때 음악 딱 끊기는 동안 숨을 못 쉬겠더라구요
근데 만나서 반가웠데 ㅠㅠ
진경님 더이상 연기 잘하신다 말하기도 입 아플 정도지만 연기 미치셨어요 ㅠㅠㅠㅠㅠ 표정 딕션 분위기,,, 잠깐씩 등장 하셔도 존재감 갑임
태수미 시점에서 돌아가는 앵글 미쳤다...울렁거리는 마음을 잘 표현한듯 ㅠㅠㅠ
카메라 각도 서서히 왼쪽으로 치우칠때 시청자까지 아찔하게 하는 베테랑 감독님들 ㅠㅠ
진짜 그러니까요! 진심 너무 좋았음 나도 같이 울렁이게 되는 ㅠㅠ
ㅇㅇㅇ이런앵글덕에 더몰입감최고조ㅇㅇㅇ
박은빈 담담하게 감정 전달하는데 천재적임 너무 멋지고 대단한 배우...연기 미쳤다
아부지가 태수미 니 엄마야 했을때 이렇게 빨리 알려준다고 ? 진심 놀람. 한회에 친엄마 찾아가서 딸이라고 밝힌거 까지. 질질 안끌어서 너무 좋고, 작가 넘 트렌디함.
아침드라마 였음 출생의 비밀로 10화는 족히 질질끌텐데 ㅋㅋㅋ
@@이현수-x1i 10회라뇨? 반년짜리입니다
나를 원망했니 라는 대사 뒤에 중간에 끊지도 않은거같은데
30초도 안되서 눈물 그렁그렁하게 맺히는 연기 대박이다...
작가분이 되게 대사를 많이 생각하고 짠거 같다
저번에 봄날의 햇살 최수연도 그렇고
이번 씬도 그렇고 굉장히 신선하고
예상치 못한 대사들이어서 감동이 오는듯
+오롯이 좌절하고 싶습니다
자길 원망했냐는 태수미 물음에 대한 영우의 답이 너무 뜻밖이어서 놀랐음... 어떻게 저런 대사를 생각할 수 있을까요
출생의 비밀을 모두가 다 예상하듯 후반 막판에 공개할줄 알았는데 진짜 순삭으로 공개해버리더니 영우한테도 바로 알리고 엄마와 급만남까지 ㅋㅋㅋㅋㅋㅋ 스토리를 질질 안끌어서 아주 좋습니다~ 역시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라 가능한일.
ㄹㅇㅋㅋ 전형적인 K드라마였음 이장면에서 둘이 얘기하는거 누가 엿듣고 발암상황 질질끌다가 회차뽑아먹음
@@user-up6ju3ov9c 계단에서 구르고 기억상실 걸리고 2화는 더 잡아먹었을 듯 ㅋㅋㅋㅋ
보통' 드라마였으면
영우가 출생의 비밀 아는데 10화
영우가 친모에게 출생의 비밀 밝히는데 2화
계단에서 구르고 병원에 눕는거 2화 걸렸을텐데
여기는 바로바로 풀어서 좋아
ㄹㅇ전개 빨라서 너무 좋음
@@u-lo-l 유전자 검사와 검사지 빼돌리기는 왜 빼 먹음?
연기 미쳤어ㅠㅠㅠㅠㅠ 어머니라는 호칭을 고민하다가 어색하게 부르는 영우도 그렇고 영우한테 저기 하고 부르는 태수미도 그렇고 둘 사이를 너무 잘 표현함 ㅠㅠ
자기 딸인데 저기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처음으로 불러본게 저기 ㅠㅠㅠㅠㅠㅠ
태수미가 우영우에게 "날 원망했니?"라고 묻고 우영우가 대답하기 전까지 짧은 시간 동안 마치 판결을 기다리는 피고인과 같은 감정을 표현한 표정 연기가 너무나 대단하다
태수미가 맡은 역할이 이미 엄마의 역할이 무엇인지 아주 잘 알고 있는 설정이라 진경 배우가 그 부분까지 연기한 것 같아서 너무 소름돋았음. 나를 원망했냐는 그 물음까지.... 거기에 더해서 만나서 반가웠다는 영우의 말은 죽도록 원망했다는 말보다 더 사무친다. 버렸고, 또 알아보지도 못했는데 팽나무를 함께 바라보는 그 순간조차 소중했다는 건 그만큼 엄마라는 존재를 그리워했다는 거니깐. 이런 식으로 부모와 헤어진 자녀들이 부모를 무척이나 원망하고 미워할 것 같지만 대부분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 꼭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 그 존재라는 게 너무나 그리워서. 그걸 이렇게 섬세하게 표현하다니... 그 마음을... 작가, 배우, 연출, bgm까지 다 소름돋을 정도로 완벽해.
ㅠ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부분 너무 마음아파요 ㅠ..
"저는 우광호씨의 딸입니다." 전후 진경 배우님의 황당에서 당황과 그리움과 미안함 등이 섞여있는 표정 변화 연기는 정말 예술, 압권입니다.
정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주조연 심지어 단연 모든 출연진들이 정말 연기로는 누구 하나 흠 잡을 수가 없는 명품 연기자들이라서 더 볼 맛이 나네요.
그냥 봐 구구절절 별
딸인 걸 밝히는 순간부터 고정되어있던 태수미 앵글이 요동치는 연출 미쳤다... 작감배 다 완벽그잡채인 드라마 너무 오랜만 ㅠㅠㅠㅠㅠㅠ
태수미 뒤로 세로 줄무늬 벽이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연출 깜놀
와..몰랐는데 배경만 보니 진짜 요동치네 ....소름
진짜 연출 대박이에요... 음향 감독까지 대박인 ㅠㅠㅠ
잡채라고 쓰시니까 잡채 먹고 싶어졌잖아요. 새벽에 이 댓글을 보면 안 되는 거였는데...
@@sanctifyme 와 다시 보니 정말 잡채도 있고 감도 있고 배도 있고 근데 '작'은 뭐에 먹는 것일꼬.
우영우 매회 에피소드마다 너무 재밌지만 8화의 모녀의 만남장면은 정말.... 역대급 레전드 장면인듯. 담담하면서도 담백하게, 그래서 더 슬프고 여운깊이 남는 연기와 연출, 대사가 압권임... 보면서 눈물이 절로 흐르더라ㅠㅜㅜㅜ
Human
두 사람의 연기력, "날 원망했니?" 할 때 진경 배우의 표정, 아무 음악이 안 나오면서 느껴지는 개쩌는 몰입감, 태수미의 심리를 표현하듯 대각선으로 기울어져서 흔들리는 앵글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이 완벽하다ㅜㅜㅜ😭😭😭
우와 저두 대각선으로 담는거 너무너무 좋았어요 ㅜㅜ
연기 미쳤다..
카메라 앵글 돌때 보는 저도 어질어질 아득해 지더라고요
맞네 아득해진다를 앵글로 표현한거...
앵글 돌아가는거 카메라 연출인거 못 알아보고 내 눈이 이상한가 생각함ㅋㅋㅋㅋ
와 두배우 감정 연기 쵝고..... 음악도 출생의 비밀도 없이 바로 연기하나만으로 진행 시키다니..........감독...작가도 미쳤다......
ㄹㅇ 두 사람의 미친 표정연기에 브금 빼서 집중시키는 것 까지 완벽했음
소름돋았어요
음악은 있는뎅....
다른 한국 드라마 같으면 출생에 비밀 하나만으로 드라마 최종화 까지 우려먹으면서 질질 끄는데...우영우는 거침이 없음...
당신이 내 엄마고 엄마회사 안가. 치사하더라도 권모술수랑 같은 회사 다녀야겠어...
우영우가 딸이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생긴 미소와 주름이 미묘하게 사라지는 연기가 진짜 소름 돋았습니다
00:31
명장면이 많고도 많지만 이장면은 너무나 심금을 울리는 장면.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함. 연출 대사 연기 뭐 하나 부족한게 없네
본방 보는데 영우가 '저는 우광호씨의 딸입니다' 말한 이후로 대사 하나 없이 한참을 진경 배우님 얼굴만 잡히는 씬이 정말 숨 죽이고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그 꽤나 긴 정적 속에서 표정만으로 감정이 느껴지는게 연기력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갓드에 갓배우들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띵작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카메라 흔들리는 연출이 일품..
저 눈빛과 눈동자 흔들리는게...어떤 대사보다 더 진정성이 느껴짐...정말 내공이 장난이 아닌 박은빈...님...
웬만한 명배우만큼 연기경력가진 박은빈 선생님이신데ㅋㅋㅋ
연기가 군더더기 없이 세련되고 고급스런 느낌
존경스럽습니다 두 배우님
!
!
작가가 하나의 원고를 탈고하기 위해 여러부분을 세심하게 생각한 점이 느껴져서 좋다...학부 시절 예상치 못한 임신이었을 것이고, 태수미는 본인의 커리어 성공쪽을 선택했음, 어쨋든 아빠가 희생을 한다고 했기에 사랑했던 미련으로 낳긴 했지만, 영우의 양육과 권리를 포기했을테고. 그래도 태수미는 낳고 보낸 아기에 대한 말못한 사연을 가슴에 안고 있었으니, 그 아이가 커서 자신 앞에 있다니 감정이 요동치지...그치만 영우는 버린 사실에 원망을 하기 보다는 (결국 낳아줬기에 이렇게 시간이 흘러) 같이 나무를 볼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며 얘기하는것으로 마무리를 했음. 그리고 성인 영우는 미련없이 아빠의 희생을 알기에 아빠만을 오롯이 선택했음...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이 사연이 더 풀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태수미 역시도 뒤늦게 엄마 운운할 캐릭터도 아니고, 뿌린 떡밥이 있던지라, 나중에 뭔가 청문회 일이 터지려나??? 그리고.....사건의 해결점이 된 오랜 역사의 나무가 승부를 펼쳤던 상대변호사이자 낳아준 엄마와의 좋았던 찰나의 기억과 함께 천연기념물로 보존된다니...문학적 은유도 좋다~
둘 중 한 명은 연기하다가 눈물을 왈칵 쏟아도 이상하지 않았을 씬인데, 그렁그렁한 채로 마무리가 된게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이거 찍는 제작진들이 울었을 것 같음. 카메라 감독님 태수미 찍으며 찡했을 것.
우영우가 다른 드라마와 다른 점.
1. 흐름 깨는 ppl 장면이 없음.
2. 연출 음향 촬영 제작진들의 능력이 미쳤음.
3.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연기력 흠 잡을데가 없음.
4. 법정물에 충실한 탄탄한 실화 기반 내용과 캐릭터의 인과관계 스토리 또한 몰입감 올리기 충분 함.
5. 무엇보다 여타 공중파 드라마의 막장 전개가 없음에도 회를 거듭 할 수록 시청자들의 몰입감은 높아져 감.
인정 ㅜㅜ 로맨스도 딱 지금처럼 잘 이어지면 좋겠으..
공중파였으면 우영우 사고 나고 기억상실 걸리고 자폐증 사라져서 얼굴에 점하나 찍고 차가운 도시녀 변호사로 등장할거임
억지로 사건만드려고 기분나쁘게만드는 악역이 없어 더좋네요~
로맨스도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잘보면 한 회에 로맨스장면은 한 두컷 시간으로치면 5분정도밖에 안나옴
제작지원에 가히?멀티밤 배너 뜬거보면 가히는 한번 나올듯..ㅋㅋ
정말~ 명장면입니다. 두분의 연기는 최고입니다 👍 이장면을 몇번을 보고 엉엉 울었는지 모릅니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너무 그리울거 같아요~~~ㅠㅠㅠ
태수미가 딸인거 알고 나서부터 태수미가 비춰진 카메라가 좌우로 기우는 연출도 너무 좋았어요. 태수미의 복잡한 심경을 말해주는 것 같으니까요..
우영우 애니메이션화 대박 박은빈 귀엽게 된듯ㅋㅋ th-cam.com/video/S-atcHZqR4M/w-d-xo.html
감독이 박은빈을 1년반을 기다린 이유를 이 영상 클립으로 다 설명이 되는 연기네요.
그리고 진경배우의 놀라움=>무서움=>미안함=>두려움=>고마움=>애절함 으로 이어지는 표정연기는 압권이네요
진짜 저짧은 순간의 감정선의 변화를 표정으로만 연기한다는게 대단하네요
전 객관적으로 작성한 님의 분석이 정말
대단합니다.👍🏻
이것이 배우다라는걸 보여주는 연기 정말 대단합니다 얼굴 하나로 변화하는 감정을 다 보여주는게 진짜 소오름
🇰🇷🇧🇷
진짜 저 표정연기보고 깜짝놀랐네요
카메라 무빙까지 갓벽..
우영우 비출때는 바른 각도인데, 우광호씨 딸이라고 말한 이후부터 약간 돌아가면서 보이는 듯한 카메라로 태수미 잡아주는가 보고 진짜 연출력 감탄함. ㅜㅜ 머리가 어질할텐데 배우님 명연기랑 정말 잘 연출한 장면 .. 우영우가 담담한투로 말해서 더더욱 좋았다..
댓글보니 다 비슷한 생각인듯 합니다 카메라살짝 비틀며 태수미 비출때 몰입감 대단하네요 연출도 연기도 스토리 전개도 모든 것이 완벽한 드라마입니다 태후, 스카이캐슬 이후로 너무너무 흥미롭게 다음회 기다리면서 보게되요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온 드라마가 파국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조용히 당사자 두 사람이 오롯이 해결하는 것이 정말 완전 이 드라마는 너무나너무나 내 취향이야😍
딸이라고 했을 때 태수미 눈빛 변하는거 최고다.. 세상 모든 감정이 전부 담긴 모습.. 진짜 대단한 연기력이다. 보면서 눈물 엄청 났음 ㅠㅠ
근까여..영우가 딸인거에 대한 놀람..자기가 버린딸이 자폐아 였다는거에 대한 놀람 슬픔..자폐장애 갖고 변호사가 된거에 대한 놀람 대견 ..진짜 표정 눈빛하나로 다 표현된거 같아 놀라움..저도 눈물 엄청 났음 ㅜㅜ
정말 미친 엔딩이였습니다.
영우의 마음도 잘 나타나고 진경님의 그 표정이 태수미를 너무 잘 나타내어서 숨참고 봤네요
16화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장면 딱 하나를 고르라면 바로 이 장면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사보다 진경 배우의 눈빛 연기가 그냥 다 찢었다... "원망했니?" 대사 한마디에 눈물 철철... ㅠㅠ
진짜 막 후벼파는 느낌..
기울어지는 뒷배경 표현 너무 잘한듯👍👍다음주엔 구교환이라니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ㅠㅠㅠㅠ 아 현기증~~
구교환이 무슨 뜻인지요?
@@TheJinJang 배우 이름이예요~
@@TheJinJang 배우 이름입니다… 방구뽕씨 배우 이름이요
@@Rev9852 오? ㅋㅋㅋ 그렇군요. 넘 기대됨
구교환 DP 배우
진경배우의 표정연기가 정말 압도적이네요... 영우가 자신이 엄마라는걸 말해주고 난 뒤의 대사 없이 표정으로만 연기를 진행하시는 모습이 놀랍고 충격적입니다 계속 숨막히는 템포로 이어지다가 우영우의 전화로 시청자들에게 잠시 템포를 늦추고 그 뒤 저기 .. 하고 입술이 떨리며 목메이는듯한 목소리와 눈가의 떨림 .. 나를 원망했니라는 대사까지.. 정말 완벽합니다.....
또, 영우의 카메라 앵글은 고정이고 태수미의 앵글은 약간 흔들리는 것까지 .. 연출도 아름답네요
진경배우님의 꾹꾹 눌러담은 슬픔 연기는 정말 작품에서 볼때마다 감동입니다..
진경배우님이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 들었을 때 가장 좋은 칭찬이 믿고보는배우라고 하셨는데 그 전부터 믿고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배우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그 이상이 된 것 같습니다. 아마 가장 많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아닌가 싶어요. 하나뿐인 내편의 나홍주같은 사랑스럽고 상큼한 캐릭터부터 루카에서의 황정아와 같은 미친 사이비 교주까지..정말 최고의 배우이십니다 정말 팬입니다
대상 받은 기념으로 다시 보는데 진경님의 나를 원망했니 대사는 내눈물 버튼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