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needs4511 저는 고중량이나 보디빌딩 목적은 아니고 건강을 위해서 적당하게 운동하는 편이고 취미로 기타 치는 정도입니다. 가끔씩 손목이나 손가락이 아플 때면 운동이나 기타 연주를 줄이고 회복합니다. 몇 년 전에는 손목이 아파서 손목 압박 보호대도 찼었는데 요즘은 근력이 조금 늘었는지 압박 보호대 없이 조금 휴식하고 조심하는 정도로 유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몇 년 전에 봤다면 손목을 조금 더 잘 관리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fitneeds4511 손목이 큰 신체 부위가 아니라 특정하기 애매하네요... 굳이 말하자면 손등쪽 손목이나 손목 양 옆이 시큰거리기도 하지만 손바닥쪽 손목이 비율이 비교적 높은 것 같네요. 왼손은 몸쪽 안쪽 위쪽으로 구부리고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이 많고 오른손은 상하 좌우 왕복 동작을 하고 오른손은 비교적 전완근이 힘들다(근육이 성장하면 비교적 덜 힘들다? 처음에는 어깨 삼각근 등 다른 부분도 힘들었지만 요즘은 거의 힘들지 않은 편), 왼손은 비교적 관절이 힘들다(관절은 근육처럼 성장시키기 어렵고 쉬어야 된다?) 이런 느낌이네요. 예전에 마우스로 게임할 때는 오른손목도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피지컬 게임을 안하니 훨씬 덜 부담되고요.
@@pnuma-n1b 중학생 부터 대학생 까지 쭉 밴드부 기타 출신인데요 제 경험에 빗대어 말 해보자면 왼손은 엄지의 위치가 문제일 확률이 높아요. 코드를 잡든 스케일을 잡든 엄지가 왼쪽으로 치우쳐지면 4,5번 손가락 움직임과 악력 전달에 제약이 생기고 그 제약을 이겨내려고 과한 힘을 주다보면 말씀하신 손등부터 손목 양쪽까지 통증이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요. 오른손 전완은 master of puppets 처럼 무식하게 다운피킹만 내려다 꽂는 곡을 연습한다면야 꾸준한 연습으로 전완을 단련 시키는게 맞다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손목이 아닌 팔꿈치~팔로 피킹을 하고 계실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정석은 전자가 맞다지만 어깨-팔꿈치-팔 전반을 쓰는 후자는 00년대 초반 팝펑크 밴드 스타일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가져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본인이 추구하는 방향대로 자세를 교정 할 것인지, 전완을 단련 시킬것인지 취사선택 하시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영상 말미에 라켓 스포츠를 말씀하셨는데 기타같은 악기 연주에도 관련이 되는 내용일까요?
라켓 스포츠, 클라이밍 뭐 이렇게 묶어서 다 이야기하긴 했는데요
제각기 조금씩은 다른 양상을 띠고 있긴 하죠~
각 종목마다 어떤 움직임들이 나오는지 더 디테일하게 체크해봐야 하는데요.
악기 연주를 주로 하시나봐요??
@@fitneeds4511 저는 고중량이나 보디빌딩 목적은 아니고 건강을 위해서 적당하게 운동하는 편이고 취미로 기타 치는 정도입니다. 가끔씩 손목이나 손가락이 아플 때면 운동이나 기타 연주를 줄이고 회복합니다. 몇 년 전에는 손목이 아파서 손목 압박 보호대도 찼었는데 요즘은 근력이 조금 늘었는지 압박 보호대 없이 조금 휴식하고 조심하는 정도로 유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몇 년 전에 봤다면 손목을 조금 더 잘 관리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하 그렇군요
손목 어느 부분에 통증이 주로 생기는 편인가요?
@@fitneeds4511 손목이 큰 신체 부위가 아니라 특정하기 애매하네요... 굳이 말하자면 손등쪽 손목이나 손목 양 옆이 시큰거리기도 하지만 손바닥쪽 손목이 비율이 비교적 높은 것 같네요. 왼손은 몸쪽 안쪽 위쪽으로 구부리고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이 많고 오른손은 상하 좌우 왕복 동작을 하고 오른손은 비교적 전완근이 힘들다(근육이 성장하면 비교적 덜 힘들다? 처음에는 어깨 삼각근 등 다른 부분도 힘들었지만 요즘은 거의 힘들지 않은 편), 왼손은 비교적 관절이 힘들다(관절은 근육처럼 성장시키기 어렵고 쉬어야 된다?) 이런 느낌이네요. 예전에 마우스로 게임할 때는 오른손목도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피지컬 게임을 안하니 훨씬 덜 부담되고요.
@@pnuma-n1b 중학생 부터 대학생 까지 쭉 밴드부 기타 출신인데요 제 경험에 빗대어 말 해보자면 왼손은 엄지의 위치가 문제일 확률이 높아요. 코드를 잡든 스케일을 잡든 엄지가 왼쪽으로 치우쳐지면 4,5번 손가락 움직임과 악력 전달에 제약이 생기고 그 제약을 이겨내려고 과한 힘을 주다보면 말씀하신 손등부터 손목 양쪽까지 통증이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요.
오른손 전완은 master of puppets 처럼 무식하게 다운피킹만 내려다 꽂는 곡을 연습한다면야 꾸준한 연습으로 전완을 단련 시키는게 맞다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손목이 아닌 팔꿈치~팔로 피킹을 하고 계실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정석은 전자가 맞다지만 어깨-팔꿈치-팔 전반을 쓰는 후자는 00년대 초반 팝펑크 밴드 스타일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가져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본인이 추구하는 방향대로 자세를 교정 할 것인지, 전완을 단련 시킬것인지 취사선택 하시면 되겠네요
간고인줄 아랏네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