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의 입김이 가장 강한 시기인만큼 평론이 광고, 가치 평가의 중심이 되자 평단을 자본으로 잡아두는 것이 확실한 소구점 자극이 되었고 역설적으로 소비자와 평론가의 의견 차이가 극명해집니다 평론가는 그 결과 자본과 광고, 창작자의 거수기가 되거나 혹은 그 평단을 혐오하는 소비자들의 빅 스피커가 될 수 밖에 없고 소신보다는 여론, 혹은 자본에 좌지우지 되게 됩니다 이런 평론가들을 이해해달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대중과 창작자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박쥐처럼 굴게 된 평론가들도 나름의 고뇌가 존재한다는 것을... 그리고 따로 평론은 안했지만 엘든링 재밌습니다
유저 측에서 보는 시각과 기대, 그리고 평론가 측에서 보는 시각과 기대의 서로간의 차이에 대해 좀 더 심도있게 파악할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너무 극찬한 분위기에 과열된 만큼 많이 실망한 점이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다시 여러방면으로 평가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아쉬운 점은 메인 루트말고는 길을 알려주지 않아서 뉴비들이 헤멜 수 있다는거 게다가 난이도로 악명높은 게임사에서 만든 게임이라 진행하다가 막히면 "여긴 지금 오는게 아니구나" 보다는 "내가 못해서 막히는거구나"라고 생각할 것 같음 게임 내에서 다른 곳을 둘러보라고 약간이나마 알려줬으면 어땠을까 싶음
엘든링겜은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것같습니다 물론 콘솔유저라 최적화문제는 느끼지못했지만 최적화문제 없는 엘든링은 정말 대단했어요 가장 놀랐던건 스케일이였는데요 오픈월드에 정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기도 했습니다 지도를 밝히면서 머여 더있어? 가 자동으로 나올정도의 맵크기와 거대한 맵크기에도 불구 날로먹는지역이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뭔가 비어있는지역같은곳에도 항상 이벤트가 존재했고 이벤트들도 다 예상되고 단순한게 아닌 어렸을적 상상력들을 자극하는 마치 해외 유명 sf판타지소설을 보는듯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유도또한 높았는데 다른무리들을 싸움을 하게하다던가 유인법등 여러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또한 필요와 불필요를 정말 구분 잘한것같아요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필요한 스트레스를 높였던게 정말 좋더라구요 맵디자인도 판타지소설같았고 그런다고 메인퀘따라가는맛도 높았습니다 보스들또한 필드보스를 제외하곤 비슷한 보스들이 아니라서 각자만에 개성이 뚜렸했어요 결국 게임에 정성 of 정성이 들어갔다는것을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물론 평론가가 아닌 일개 플레이어의 후담인데요 이런글을 남기는 이유는 제 지인에게 이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하던중 인터넷을 통해서 본 게임은 별로라더군요 언제부터 자기취향이 정답이 되는 세상이 되어버린것 같더군요 취미와 흥미에 정답이 있지않기에 자신의 글의 영향에 대해서 생각하고 남기셨음해서 글 남겨봅니다^ ^
예전에 라오어2 사태 때 김실장 채널에서 김실장님이 언급해준 내용 중 공감했던 내용이 "언론사 입장에서 대작이라 부르는 것들에게 나쁜 평점을 매기기가 쉽지 않다." 였습니다. 특정 집단에 속해있지 않은 개인 평론가나 개인 유투버의 경우는 그냥 개인생각이니 악플을 받던 선플을 받던 개인의 의견 영역이지만, 개인이 아닌 '평단'으로 묶이는 회사나 언론사들의 경우는 개인이 회사 대표로 대작에게 악평을 쏟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죠. 뭐 이게 100% 이유는 될 수 없지만 저는 충분히 그럴싸한 이유라 생각합니다.
@@mr.cytokine774 여기서 젤다 야숨을 갖다 붙이다니.... 안쓰럽네요. 말 나온 김에 엘든링이 야숨급인 것 같으세요? 개인적 평가를 묻는 게 아닙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야숨보다 엘든링을 높게 칩니다. 소울류 팬이라서요. 지금의 쟁점은 대중의 반응이니 제 질문의 포인트는 과연 엘든링이 야숨과 같은 등급으로 대중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냐는 겁니다. 엘든링 팬으로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발 분위기 파악 좀 하세요. 님 같은 사람들 때문에 엘든링이 더 욕 먹는 거라고요.
가장 마음에 드는게 분량이 길다는 거였습니다. 블본도 소울3 개인적으로 이야 역시 갓겜이야 싶을때쯤 게임이 끝나고 dlc가 그갈증을 채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세키로 DLC안만든건 좀 괘씸하네요 근데 엘든링은 3나 블본 엔딩볼정도로 시간을 투자하면 보통 절반이나 그보다 못하더군요. 사람에따라 이부분은 불호 요소겠지만 저는 프롬이 이렇게 만들어줘서 좀 고맙네요. 최적화팀은그대로 엎드려 계셔요. 아이시팔 지금 개미만났는데 개미 디자인한 새끼들은 씨팔 그대로 기다려 죽여버릴거니까
크기가 작지는 않은것 같음 오히려 프롬 기존작들에 익숙한 유저들한테는 숨겨진 요소나 파밍요소들이 너무 커서 부담스러울 지경임.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오픈월드랑 프롬식이랑 안 맞는 부분도 있던 것 같음 낙사를 이렇게 많이 하는 오픈월드는 좀 피곤함 그래도 97점? 납득가능함
영화는 장르가 어찌되었든 기본적인 플롯에 대한 평가와 기법에 대한 평가라는 주 평가요소가 있으므로 개개인의 취향과 기술적 요소가 들어갈 틈이 없지만 게임은 그 모든것이 들어가는, 영화보다 더 복잡해진 복합예술이라는 점이 영화평론가와 게임평론가의 궤를 달리 하는 요소가 됩니다. 즉, 게임평론가를 할 깜냥이 안되는것들이 게임평론을 하고 있으니 평단과 대중의 괴리가 생기는거라고 생각함.
일관성의 문제라고 보이더군요. 어떤 게임은 원래 그 시리즈가 가진 오픈월드가 크게 달라진게 없었으며 최적화 문제로 점수를 깎아 놓고... 엘른링은 같은 문제가 있는데 고평가를 받고... 이른바 고정팬들이 많은 게임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평가는 전혀 달랐던 것들이.... 이런 것들이 쌓이고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터지는거겠죠. 시간이 흐른 다음에 좀 진정이 되고 나서는 차분한 평가들이 올라오고 충분히 갓겜 반열에 오를 게임은 맞는거 같은데... 앞으로 리뷰어들의 게임 취향 혹은 좋아하는, 잘하는 게임을 표기하고 작성 하는게 어떨까 싶기는 하네요 ㅎㅎ
아직 하고잇는 중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오픈월드 게임을 안좋아해서 오히려 맵이 넓어진게 좀 별로인듯 합니다 괜히 플레이타임만 잡아늘린거 같고 보스도 적당한 레벨 타이밍에 잡아야 재밋는데 레벨링이 안된상태면 너무힘들고 레벨링을 과하게 하면 너무 쉬워서 예전의 소울시리즈의 뭔가 계획되어잇는 재미가 떨어져서 아쉽
트리가드 때 프레임 드랍에 딱딱 끊겨서 아 뭐야 짜증나네.... 하다가 트리가드 잡고나서 다음으로 넘어가서 당나귀 얻고 모험 조금하다보면 그냥 시간 순삭.. 이제 잡넴 말고 메인 보스 3놈 잡았는데 꼼꼼하게 모험하다보니 60시간 됨ㅋㅋㅋㅋ 넘나 재밋다.. 나이 좀 먹고 출근해서도 게임하고 싶다는 생각 나는 건 진짜 오랜만임 .. 야숨도 재밋게 햇지만 망자화된 사람에게는 엘든링이 더 재밋을 수도 있습니다..저처럼ㅋㅋ 갓갓
뭐 프롬게임 매니아들에게는 90점대 후반이라는 점수가 충분히 이해되고 만족스러웠을텐데 사실 그 외에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90점 후반은 좀 과한느낌이 있다고 느끼는거 같음. 90점대 후반이면 진짜 역사적인 마스터피스 작품인데 엘든링이 그정도까지인가.....? 90점 초중반 점수였으면 충분히 납득했을거같은데..
@@chanwoongpark2437 지금 뭐에 대해서 말하고있는지 핀트를 잘 못찾는거 같은데, 애초에 지식백과에서 올라온 글 내용도 평론가들의 압도적인 평점에 비해서 유저들의 반응이 좀 갈리는 것에 대한 내용임. 유저 개인과 평론가 개인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아니라 왜 평론가들의 압도적인 찬사에 비해 유저들의 평가는 왜 그정도까지는 아닌가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는거. 그래서 내가 대략적으로 평론가들의 평가에 비해서 유저들의 평가에는 프롬팬과 비프롬팬 사이에 대략적으로 이런 온도차가 있는듯 하다는거고. 님은 거기에 걍 개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는것만 말하는거라서 내가 하는 이야기랑은 별 상관없기땜에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려다가 답글담.
아니 길을 왜 이딴 식으로 만들었지? 프롬 놈들은 출퇴근할 때 이렇게 가나? 하고 스트레스 받았던 게임. 새로운 곳에 가면 뭐가 있을까 하고 설레는 게 아니라 또 어떤 낙사 지형과 몬스터를 숨겨둬서 날 스트레스 받게 할까 걱정됐던 게임. 게임으로써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나 힘들었던 게임. 프롬 게임은 정말 취향에 안 맞으면 너무 힘들다. 환불 타이밍 놓쳐서 열심히 하긴 했지만 다신 하고 싶지 않다. 프롬빠가 아닌 입장에서의 평점은 83~85점 정도. 최적화 문제가 없었다면 최대 90점까지는 줄 수 있을듯.
소울류 공략 스트리머이자 유튜버인 이클리피아도 엘든링 초반 느낌은 갓겜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이딴게 97점이나 받을만한 게임은 아니라고 말할 지경까지 됐지.... 특히 전투밸런스로는 엘든링이 결코 다크소울1이나 다크소울3보다 평점이 높을 수가 없고 레벨디자인 같은 여러 디자인조차도 스꼴라랑 비비면 스꼴라한테 실례라는 소리까지 했었음....
매우 긍정적 됐던데, 스팀 기준 언제부턴가 렉도 없더라구요 (3600,2070s) 스팀 동접 약 100만명 달성도 했던데, 게임 키지도 않은 25빼면 90퍼센트가 멀기트 잡았고 저는 영체에 ai 용병써서 1트도 했음. 소울류 첨인데 난이도는 걱정할만한 게임이 아닌듯. 온라인 게임이 훨씬 어려움 스팀기준 120시간에 캐릭 85시간 플탐이네 어쩌다 이런일이;
제가 하고 있는데 이 게임은 세기의 대걸작이에요. 플스로 하는데 그래픽 프레임을 떠나서 경이로움이 느껴지는 순간이 많습니다. 리뷰어가 고의적으로 혹은 의식적으로 기술적 문제를 누락한 것이 아닌 그걸 감안하고도 그 점수 같아요. 개인적으로 GTA5나 야생의 숨결에는 좀 못하고 라스트오브어스 보다는 좀 나은 그 정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로남불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함. 이 게임에선 최적화, 버그, 결함 등등을 단점으로 들면서 점수를 깎더니 엘든링에선 언급조차 안하거나, 언급을 해도 단편적인 묘사만 하고, 점수엔 영향도 안줬으니까요. 평가는 공평하게 해야한다는거죠. 여기서 그랬으면 저기서도 그러고, 여기서 안그랬으면 저기서도 안그러고.
올해 서른 넷먹은 아재인데 저보다 더 형님들도 계시지만 진심으로 수년 전 어느 순간부터 신작게임이 나와서 하더라도 플레이 하다 말고 하다 말고 이쯤이면 됐어, 그만하고 끄게 되고 플레이 후반부 갈수록 지루함에 손을 놓게 되는 경우도 생기곤 했는데 엘든링은 진짜 어릴 적 게임에 빠져 밤샘하고 게임 안할때도 생각나서 오늘 접속하면 안가본 저기하고 그쪽어디 파밍 하러 갈까 두근거립니다 이런 기분 진짜 몇년만인지 재미나고 신나서 죽겠습니다. 다른게임들 몇달간 해도 플레이 타임 50시간 될까 말까인데 엘든링 벌써 100시간 돌파하네요 ㅎ
현대의 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타인의 경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너무나 큰 것도 문제입니다. 스스로의 취향을 모르고, 찾으려하지도 않는 많은 사람들은 "이건 어떻데, 저건 어떻데"라는 타인의 소리에 우르르 몰려다닐 수 밖에 없으며, 선택에 따라 발생한 모든 문제는 선택을 한 스스로가 아닌 선택을 하게 만든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게 실정입니다. 스스로의 어떠함 보다 다른 사람들의 어떠함에 휩쓸리는건 매체가 발달한 현대 사회에 나타날 수밖에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로 인해 식당 별점 시스템의 문제, 기업의 과도한 과대광고 같은 문제들이 이런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에 있어서 소비자들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이건 음식이건 옷이건 간에 스스로가 주체적인 소비를 해야 소비자의 정확한 소비/사용 판단이 시장에 드러나며 기업은 말도 안되는 사기와 같은 과대/허위 광고, 자본을 투입한 비중립적인 리뷰 등등의 합법적 소비자 기만을 그만두게 될 것 입니다.
100점=완벽한게임 이냐는것에 대해 리뷰어와 대중간 괴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재미, 그래픽,볼륨, 최적화 모난데 없이 모두 훌륭한게임 보다 다소 문제점이 있더라도 더 재밌고 훌륭한 게임도 있을수 있거든요. 리뷰어들은 대략 10~1점 중에 점수를 매긴다면 전체게임중에 상위 5%에 들만한 게임이면(보통 0.5점 단위로 점수를 주니) 10점을 준다는 느낌으로 평가를 한다면 대중들은 "이런 문제가 있으니 몇점까고"식으로 점수를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이 게임이 초갓겜인 이유가 레벨 디자인이 진짜 미쳤음. 그냥 함수 때려박고 경험치 산출하고 절차적 생성으로 레벨 구간 나눠서 모노레일 타고 사파리 한바퀴 빙 도는 마냥 지루하게 만든게 아니라 처음부터 통곡의 벽을 떡하니 세워놓고 사람 미치게 만들어버림. 오기 생겨서 그 흔한 npc 머리위 느낌표 맵에 빼곡한 물음표 없이도 내가 저 새끼 조져버리고 싶어서 알아서 맵 탐험하고 잡몹 노가다하고 농장에 쥐새끼들 몰아내주면 100원 줄게ㅋ 같은 매가리 없는 퀘스트랑은 비교도 안되게 강력한 게임의 동기 부여를 시켜버림. 그래서 마침내 그 까마득했던 벽을 정복해냈을 때 쾌감은 진짜 미쳐버림. 기회비용과 선택의 쫄깃함은 또 어떻냐 힘들게 번 돈 장비에 투자하냐 레벨업에 투자하냐부터 던전 입구에서 들어가서 잘못되면 모은돈 다 날리는데 이걸 어떻게 모은건데 가 말아 존나게 고민하고 a든 b든 다 그놈이 그놈인 선택과 결정 걍 트레일러 뽑을라고 쇼윈도에 넣어놓은 껍데기만 있는 기믹들과는 차원이 틀림. 우리가 고전 게임들을 사랑하는 이유가 뭐냐 그 당시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작자들의 영혼을 갈아넣은 참신한 기믹들. 어떻게든 플레이어의 마음을 움직여보려고 치밀하게 고민한 흔적들. 이런것들 때문인데 기술이 발전한 요즘엔 그런게 잘 없지. 원래 풍요 속에 사람은 게을러질 수 밖에 없는게 맞고 요즘 나온 게임들은 다 그래. 그 놈의 절차적 생성이 활어처럼 펄떡거리며 살아있는 게임 속 세상을 죄다 죽여놨음. 이해는 한다. 워낙 규모도 커졌고 돈도 많이 들어가고 편한게 좋은거니까. 근데 이 게임은 안 그래. 그 시절 느꼈던 그 느낌, 플레이어의 마음을 쥐고 흔드려는 제작진의 고민이 계속 보이고 롤러코스터 탄 것 마냥 신나고 설레고 말 그대로 존나 재밌음. 시간도 없고 피지컬도 후달리는 아재라 조만간에 빡쳐서 접을거 같긴 하지만 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느꼈다. 이런게 게임이지. 오랜만에 게임 같은 게임 해 봄
게임의 특성상 여기서 리뷰를 발전시키는게 어려운 환경이라면 차라리 개인인 유튜브와 달리 기업이라는 점을 살려서 한명의 기자가 게임을 리뷰하는 방식이 아닌 다수의 리뷰어를 팀으로 모아서 다방면으로 게임을 뜯어주는 방식이면 어떨까 싶음. 사용하는 기기의 성능과 유저의 컨트롤, 장르의 이해도 등을 다양하게 셋팅해 어떤 환경의 유저에게는 이 게임이 어떻게 느껴질지를 설명하고 그래픽, 음향, 시나리오, 운영 등은 각 부분에 전문화된 리뷰어가 특화된 지식을 살려서 게임성을 평가해주는 방법이라면 폭넓으면서도 객관적인 정보만을 전달하고 썩은물이 넘처나는 게이머 판에서 나름의 권위성도 확보해 제법 믿을만하고 볼만한 리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함. 또한 리뷰어가 리뷰에 집중하고 전문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그런 업계환경도 조성할 필요가 있고. 사람들이 전문 리뷰 기관의 리뷰에 수요를 가진다면 수익은 그만큼 따라올 것이고 파이를 뺏긴건 유튜브의 강함도 있지만 업계 선구자임에도 아무것도 못한 본인들의 무능도 있으니 당장은 참고 넘겨야할 일이라고 생각함. 확실한건 지금의 리뷰는 신뢰성을 잃었고 이대로가다간 유저들에게 별 의미도 없는 숫자놀이로 전락해버릴거라는 거임.
김성회 형님 선견지명이 있으시다 해야되나.. 당장의 유저들 기분도 잘 살펴야 되지만, 언제 갑자기 여론이 뒤바껴서 함부로 말했다가 두고두고 이불킥 각이 되버릴수도 있다는걸 잘 아시는것 같음. 당장에 초기이슈로 부정적인 여론이 주류를 이루고 이게 극단화 되버리면 심각한 폄하와 마녀사냥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번 엘든링 사태가 딱 그꼴이였죠. 레데리2만해도 역대급 메타점수지만 초기이슈로 프로세스만 뜨고 실행이 안되는등 많은 문제로 한때 스팀평가 최악이던 때가 있었죠. 하지만 이후에 스팀 한해 최고의 게임으로 뒤바꼇고 과대평가 이야긴 쏙들어갔습니다. 지금 엘든링도 그렇게 비난 많이 받아오다가, 초기이슈 줄어들고 단기간에 1200만장 넘기며 초초대박으로 여론 형세가 완전 뒤바껴버리고 있네요. 유저들이야 얼마든지 태세 변환 밥먹듯이 해대도 누가 뭐랄 사람도 없기에, 부정적인 이슈가 있으면 도를 넘어서는 폄하로 종종 이어지곤 하지만. 그런 여론에 너무 신경써서 휘둘리다보면 그거야말로 신뢰성 확 날아가는거죠.
리뷰는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리뷰는 어디까지나 리뷰어 개인의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그래서 리뷰를 참고하는 사람도 자신의 성향과 비슷한 리뷰어를 취사선택하고 거기서 공감과 정보를 얻는것이 중요합니다 리뷰는 결코 객관.보편적이지 않거든요 다만 메타크리틱이란 시스템은 이런 주관적인 리뷰군을 묶어서 평균 점수로 일반화를 꽤한 것인데 여러가지 사정이 모여서 리뷰집단 자체가 특정 성향을 가진 리뷰어들만 모이게 된다면 당연히 그렇지 않은 성향의 유저들의 공감을 얻을 수 없겠죠 그게 이번 엘든링 이슈라고 느껴지네요 유저들은 평론가가 절대적인 지표인듯 느껴지기때문에 그에 신뢰하고 반대로 반발하지만. 어디까지나 리뷰의 영역에서는 유저역시 리뷰를 취사선택하고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 리뷰의 점수 자체에 권위가 있는것이 아니라 리뷰어와 리뷰집단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있고 그런 취향인 사람들에게 이 작품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냐를 살펴보는데 리뷰를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엘든링 누군가에게는 분명 충분히 갓겜소리 들을만한 게임인것 맞는데 지금 엘든링리뷰처럼 절반 가까운 비율로 100점맞을 게임인지는 모르겠음 소울팬들중에도 그냥 닼소 1,2,3 합쳐놓은 선물세트 정도 느낌이라서 기대 이하였다는 사람들도 많고 엘든링의 끊김이슈를 제외한 게임성 자체만으로 놓고 봤을때도 지금 점수가 합당한지는 잘 모르겠음. 약간 팬심이 반영된 점수가 아닌가. 위험발언인가? 이거랑 비슷한게 작년에 게임언론에서 역대 최고의 게임투표에도 투표로 다크소울이 뽑혔었는데 그때도 프롬팬들이 진짜강한 팬심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느꼈었음
엘든링 닼소처럼 구르기 평타로 하면 진짜 개힘듭니다 보스는 죄다 엇박에 딜타임은 별로 주지도 않고, 1초 스쿼트 하고 일어난 걸 그로기라고 우기고 있고 ㅋㅋ; 아마 영체랑 전회를 사용한다는 전제로 보스를 설계해서 이런 거 같네요 나름 소울류를 많이 해봤으니 구르기 평타를 고집했지만.. 끔찍한 선택이었습니다 ㅋㅋ 게임이 힘들다 싶으시면 마법쪽 루트 타는 거 추천드립니다
근데 게임은 기술적인 문제도 평가에 고려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게임은 직접 조작하는 건데 그 과정에서 불편함이 생기면 문제가 큰 거죠. 제가 얼핏 듣기로 이번 평론이 문제가 된 건 그런 기술적 문제를 어떤 게임에서는 매우 엄격한 잣대로 평가한 반면 엘든링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고 널널하게 평가했기 때문인 걸로 압니다.
확실히 방향이 잡히네요. 이제 더이상 과거처럼 리뷰어나 매체가 장르별, 취향별, 기종별 기타 등등으로 나뉘어서 각자 입장에서 나오는 리뷰나 평가(예전엔 진짜 이랬음)가 아닌 전반적으로 획일화된 시스템 안에서 평가 이뤄지게 되었다는 거니까 어떤 보편적인 게이머나 유저가 참고할 만한 내용은 아닌게 되었다는 얘기네요. (뭐 그만큼 유저층이 장르, 기종, 성향이 다양해 졌다는 말이기도 하고....) 그냥 개인적으로 라오어2 부터 이번 엘든링까지 그냥 출시전 갓, 갓 거리고 10/10으로 도배한 게임은 일단 구매 보류하고 지켜보는게 맞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네요.
블본 첫부분도 어려워서 때려치고 나서 하는 소울류라 처음이라 크게 기대안했는데 굉장히 재밌게 즐기는중. 마침 플스4도 있고 해서 그걸로 샀는데 최적화는 아주 잘되있습니다. 고성능으로 갈수록 이슈가 더 큰가봐요. 당장은 어려워도 레벨업하고 다시와서 깨도되니까 부담감도 덜하고 모험하는맛도있고 아주 오픈월드는 아니지만 필드 곳곳에 숨겨진 보물찾으면서 스펙이 달라지는게 보이니까 더 재밌습니다. 소울류를 잘 모르지만 적어도 입문자 입장에선 엘든링 괜찮은거같아요.
개인적으로 97점 정도라면 마리오64나 젤다 야숨마냥 게임의 한 장르에 획을 긋고 이정표가 될 정도여야 할 텐데 야숨 이후의 오픈월드 게임을 하면서 야숨에서 영향을 받거나 야숨 생각이 나는 부분은 많겠지만 엘든링은 정말 잘 만든 게임이지만 야숨 정도로 장르의 방향성을 제시했나? 하면 애매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최적화문제 뻬고도 한 93점 정도가 적당하다 봄
95점 이상의 게임들이 모두 게임의 한 장르에 획을 긋고 이정표가 되었느냐? 하면 또 그건 아니어서. 11년 최다고티에 96점받은 스카이림도 그 전까지 베데스다가 잘 해오던 베데스다식RPG를 계승 발전시킨거지,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느냐? 하면 또 그렇게 보기는 어렵지 않나... 오블리비언,폴3에서 스카이림으로 오면서 발전한게 다크소울3에서 엘든링으로 오면서 발전한거보다 막 압도적으로 뛰어난거도 아닌거 같고.
예전 학창시절때 보면 공부 잘하는 애는 잘못을 해도 그냥그냥 넘어가는 그거 보는거 같음 "우리 애(게임)가 표현하는 방식을 잘못 선택했을 뿐이지(플레이하는데 문제가 좀 있지만) 본성은 정말 착한 아이에요(게임 자체는 굉장히 잘만든 겜이에요)" 게임 자체가 우주명작이더라도 그걸 소비하는 입장에서 문제가 있는 채로 판 거는 소비자 기만 행위가 맞음
나는 그 기능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경험을 준 게임이라서 10점을 주저없이 줄 것임. 그 넓은 지옥 같은 세상에 배경 만으로도 볼거리가 가득하고, 던전, 성, 미스테리, 괴물들의 디자인, 괴물들의 생태계, 간지나는 보스 디자인, 개성 넘치는 npc, 정말 다크판타지를 사랑하는 입장에선 이만한 테마파크가 따로 없음 그저 갱도로 가는 땅굴만 봐도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
![게임에 묻은 페미 🤏 페미에 묻힌 게임 [넥슨 - 스튜디오 뿌리 사태]](http://i.ytimg.com/vi/4m00WPCvRZw/mqdefault.jpg)
평론가의 입김이 가장 강한 시기인만큼
평론이 광고, 가치 평가의 중심이 되자
평단을 자본으로 잡아두는 것이 확실한 소구점 자극이 되었고
역설적으로 소비자와 평론가의 의견 차이가 극명해집니다
평론가는 그 결과 자본과 광고, 창작자의 거수기가 되거나
혹은 그 평단을 혐오하는 소비자들의 빅 스피커가 될 수 밖에 없고
소신보다는 여론, 혹은 자본에 좌지우지 되게 됩니다
이런 평론가들을 이해해달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대중과 창작자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박쥐처럼 굴게 된 평론가들도
나름의 고뇌가 존재한다는 것을...
그리고 따로 평론은 안했지만 엘든링 재밌습니다
평론가가 여론의 눈치를 본다는 시점에서 이미 존재의의가 없음
ㄷㄷㄷㄷㄷㄷㄷㄷ
어머 주열쿤
그래서 욕먹는 것도 감수 해야죠
이러니까 곽주열이 남의 파이를 뺏어먹지...어쩐지 쪘더라
리뷰는 점수가 아니라 자신의 취향에 맞는 리뷰어를 찾는게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리뷰자체가 세부적으로 구분되기 힘들다면 유저들이 리뷰어를 구분하는 방법뿐이 없다고 보네요.
유저 측에서 보는 시각과 기대, 그리고 평론가 측에서 보는 시각과 기대의 서로간의 차이에 대해 좀 더 심도있게 파악할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너무 극찬한 분위기에 과열된 만큼 많이 실망한 점이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다시 여러방면으로 평가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예전 일부 게임 잡지사들이 시도했던 게임성/그래픽/스토리/OST 항목별로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 문득 생각나는군요
그리고 솔까 리뷰어가 리뷰할 게임 플레이하는 건 인간적으로 수당으로 쳐 줘라 좀
@@강민우-m8o 공감... 옛날 게임 잡지에서는 분류별로 나누어서 점수 매겨서 한게 더 세부적인데... 지금은 그냥 하나의 점수로만 묶으니 세부적이지 못해 아쉽네요...
"와... 여기 또 이렇게 연결이 되네?"
"우와 여긴 또 어디야?"
하면 할수록 감탄사만 나오는 게임
심지어 그 넓고 광활한 맵에 지형이나 건축물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구현돼있어서 감탄만 나옴
넘어렵
@@성이름-e2l4i 오픈월드라고 했지만 오픈필드가 맞는듯 몹 우려먹기가 심함. 맵만 ㅈㄴ 예쁨
@@잼민이-d3x 몹 우려먹기 없는 게임이 세상에 있음?
@@잼민이-d3x 갓겜이라는 젤다도 몹 종류는 엄청 적은데
게임리뷰를 리뷰해주는 지식백과 진짜 대단한듯 객관적으로 딱 딱 알수있게 너무 정리 잘해주심 항상 감사합니돠
정말 라단 연출은 예술이었음 너무 멋지고 긴장 오지게 타게 만듬 방심했다가 날아오는 유성까지 ㅋㅋㅋㅋ
게임적으로 봤을때는 엘든링은 재미있는 게임이지 특히 닼소3처럼 엄청 하드코어했다면 많은 사람이 초반에 접었을테지만 엘든링은 오픈월드라는 장점을 살려서 자신이 파밍하고 레벨업을 하는 만큼 강해지기 때문에 뉴비입문도 쉬운겜 하지만 최적화는 아쉬운걸..
@@pasta_pizza_ 망자는 무덤에 들어가십셔
@@pasta_pizza_ ㄹㅇㅋㅋ 스꼴라 맛 좀 볼래?
닼소3가 그나마 소울라이크 중에는 라이트하다고 듣기는 들었음
그래봤자 소울라이크 마니아들은 망자다. 얼른 세자릿수 회차나 뛰어라ㅋㅋㅋㅋㅋ
하드코어라면 2편을 해보십쇼... 물론 안하는게 건강에 좋습다...스꼴라개객기
아쉬운 점은 메인 루트말고는 길을 알려주지 않아서 뉴비들이 헤멜 수 있다는거 게다가 난이도로 악명높은 게임사에서 만든 게임이라 진행하다가 막히면 "여긴 지금 오는게 아니구나" 보다는 "내가 못해서 막히는거구나"라고 생각할 것 같음 게임 내에서 다른 곳을 둘러보라고 약간이나마 알려줬으면 어땠을까 싶음
와 진짜 좋은 영상이에요. 서로 오해되거나 입장차이 알기 어려운 영역을 이렇게 잘 설명해주고 이해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스타터링 때문에 화나서 25일에 평가 부정적줬다가
그래도 생각나서 하다보니 갓겜이라 긍정적으로 바꿈
진짜 오픈때 문제만 없었으면 리뷰어들 평가도 인정했을텐데
출시 첫 날 렉 먹으면서 생고생한거 땜에 바로 부정적 박았다가
하면 할수록 역대급 갇겜이였다는 것을 느끼면서 긍정적으로 바꿈ㅋㅋㅋㅋ
나중에 패치로 확실히 개선됨
@@소라고동-h5m 첫날 렉 오질라게 걸려서 부정적 했는데 그래도 재밌었고 하면 할수록 점점 최적화 패치 하고 있어서 다시 긍정으로 바꿔줬습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최적화 패치가 더 필요하긴 하더군요
@@Steveoh93 처음부터 악평 듣고 안했다가
갓겜 소리 듣고 그때부터 패치해서 시작함
렉 어디있음?ㅋㅋ
@@앙데나요 아 그러면 이제는 다 고쳐짐?
엘든링 첨엔 개인적인 점수90점 엔딩보고 96인정.
글픽 발적화로 도저히 고점불가.
하지만 100시간쯤해보니 맵마다 정성이 엄청 녹아있더군요.
환경호기심-재밌는 기믹- 독창적보상
이 삼박자가 전맵에 뿌려져있어요
젤다비유가 이해가 되더군요
스카이림에서 느낀 탐험욕구가 소울류에서 느낄줄이야...
ㄹㅇ 탐험욕구👍🏻👍🏻👍🏻
에셋이든 모션 복붙이든
레벨디자인 등에 있어서 불공정함이 보이는 점이든
잘 만든 게임인 것은 맞는데
97점대가 맞나? 싶은 의문은 지울수가 없음.
까놓고 93점 정도만 나왔으면 아무런 잡음 없었을듯
ㄹㅇㅋㅋ
전 95~97점 정도 진짜 잘만듬
저도 90점 초반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97점이면 레데리2, 야숨과 동급이라는건데 엘든 링이 그 정도 점수를 받을 정도로 혁신을 일으킨 게임은 아닌거 같음 최적화도 문제가 좀 있던데 게임은 정말 잘 만들었지만 너무 고평가임
@@4TB-x5t ??? 레데리2 야숨 다해봤는데 받을가치 충분한데?
엘든링겜은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것같습니다
물론 콘솔유저라 최적화문제는 느끼지못했지만 최적화문제 없는 엘든링은 정말 대단했어요
가장 놀랐던건 스케일이였는데요
오픈월드에 정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기도 했습니다
지도를 밝히면서 머여 더있어? 가 자동으로 나올정도의 맵크기와 거대한 맵크기에도 불구
날로먹는지역이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뭔가 비어있는지역같은곳에도 항상 이벤트가 존재했고 이벤트들도 다 예상되고 단순한게 아닌
어렸을적 상상력들을 자극하는
마치 해외 유명 sf판타지소설을 보는듯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유도또한 높았는데
다른무리들을 싸움을 하게하다던가
유인법등 여러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또한 필요와 불필요를 정말 구분 잘한것같아요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필요한 스트레스를 높였던게 정말 좋더라구요
맵디자인도 판타지소설같았고 그런다고 메인퀘따라가는맛도 높았습니다
보스들또한 필드보스를 제외하곤 비슷한 보스들이 아니라서 각자만에 개성이 뚜렸했어요
결국 게임에 정성 of 정성이 들어갔다는것을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물론 평론가가 아닌 일개 플레이어의 후담인데요 이런글을 남기는 이유는 제 지인에게
이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하던중
인터넷을 통해서 본 게임은 별로라더군요
언제부터 자기취향이 정답이 되는 세상이 되어버린것 같더군요
취미와 흥미에 정답이 있지않기에
자신의 글의 영향에 대해서 생각하고 남기셨음해서 글 남겨봅니다^ ^
이거 진짜 맞다 특히 필요한 스트레스 이부분 진짜 인정 ㅋㅋㅋ 아니 ㅅㅂ 여기서 왜 중간보스가 나와!!!!
하다가도 께고나면 구성상 납득할만한 위치나 레벨링이였음 이정도까지 맵디자인과 레벨디자인이 완벽하게 맞물리는
게임은 오랜만
오픈월드에 정석(x) 오픈월드의 정석(ㅇ)
비단 게임 리뷰뿐만이 아니라, 라스트 제다이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영화리뷰의 경우에도 점점 실사용자(관람자)와 괴리가 생기고 있는 것 같다고 느끼네요.
어쩌다 이런 식의 변화가 생기는지도 참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예전에 라오어2 사태 때 김실장 채널에서 김실장님이 언급해준 내용 중 공감했던 내용이 "언론사 입장에서 대작이라 부르는 것들에게 나쁜 평점을 매기기가 쉽지 않다." 였습니다. 특정 집단에 속해있지 않은 개인 평론가나 개인 유투버의 경우는 그냥 개인생각이니 악플을 받던 선플을 받던 개인의 의견 영역이지만, 개인이 아닌 '평단'으로 묶이는 회사나 언론사들의 경우는 개인이 회사 대표로 대작에게 악평을 쏟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죠. 뭐 이게 100% 이유는 될 수 없지만 저는 충분히 그럴싸한 이유라 생각합니다.
기업이 멍청해서 그럽니다. 소비자를 관찰할 능력이 안 되니까 평론가 사서 쓰는 거죠. 소비자들은 그냥 평론가 기업 무시하고 유튜브 댓글 보는 게 훨씬 이득인 세상입니다.
@@BooomJooon0109 너티독 홍위병들이 문제
@@BooomJooon0109 이게 답이지. 소울류 별 흥미 없는 일반 게임평론가가 대작이니 뭐니 다 생까고 진짜 솔직하게 점수 매기고 67점 이런 점수 줬다고 생각해봐라
그 후폭풍이 감당이 되겠는지.
기술과 경제 규모는 증가한 게임사업이 여전히 노동에 대한 대우와 생산과정 만큼은 19세기에 쳐박혀있는 느낌이 또 드네요..
평론가들의 리뷰하기 위한 여건이 어떻건 간에 게임 웹진들이 게임구동이 안된다는 것을 아예 무시하고 리뷰한 것이 문제죠.
결국 갓겜 맞았음. 목소리 큰 유저들이 여론몰이하는 것도 한번쯤은 다뤄야할듯.
1년전 영상에 빡쳐서 댓글 싸는 꼬라지 ㅋㅋㅋ
@@김민우-j3h1년 전 댓글에 빡쳐서 답글 싸는 꼬라지 ㅋㅋㅋ
전 최근에 기대감 가지고 사서 오늘 엔딩 봤는데 저한테는 똥겜이었어요. 사람마다 개개인의 평가는 다를 수밖에 없죠.😅
@@김민우-j3h ?
@@몰캉한계절 당연 사람마다 다름
개인적으로 소울류 팬이고 너무 재밌게 즐기고 있지만 점수가 과하다는 평가는 인정합니다.
일단 소울류 자체가 불호층이 나올 수밖에 없는 장르이고,
버벅임과 발적화만으로도 그런 점수는 나와선 안된다고 보거든요.
이게 정상적인 게이머이자 소비자의 반응
갓겜반열에 오르기엔 힘들 고티 혹은 명작반열에 오를 정도?ㅎㅎ
그 젤다 야숨도 위유판은 해상도 드랍 문제가 있었는데 96점 받은거 생각하면 딱히.
@@mr.cytokine774 여기서 젤다 야숨을 갖다 붙이다니.... 안쓰럽네요.
말 나온 김에 엘든링이 야숨급인 것 같으세요?
개인적 평가를 묻는 게 아닙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야숨보다 엘든링을 높게 칩니다. 소울류 팬이라서요.
지금의 쟁점은 대중의 반응이니 제 질문의 포인트는 과연 엘든링이 야숨과 같은 등급으로 대중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냐는 겁니다.
엘든링 팬으로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발 분위기 파악 좀 하세요.
님 같은 사람들 때문에 엘든링이 더 욕 먹는 거라고요.
@@어스름달-f1y 난독이세요?
님이 버벅임과 발적화만으로도 그런 점수는 나오면 안된다면서요?
근데 야숨 위유에서는 최적화문제(해상도 이슈) 있었어도 96점이라고요.
제에발 좀 맥락을 읽고 댓글을 쓰십쇼
초, 중반 : 아직도 더 남았어? 기대되는 갓겜 / 후반 : 기계적으로 늘어나는 숫자, 어디서 많이 본 패턴 후반 설계에 공을 덜 들인 느낌
ㅇㄱㄹㅇ
극후반 보스 불합리함은 좀 아쉽긴 했음.. 특히 퉁퉁이와 비실이+최종보스 막페이즈...
가장 마음에 드는게 분량이 길다는 거였습니다. 블본도 소울3 개인적으로 이야 역시 갓겜이야 싶을때쯤 게임이 끝나고
dlc가 그갈증을 채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세키로 DLC안만든건 좀 괘씸하네요
근데 엘든링은 3나 블본 엔딩볼정도로 시간을 투자하면 보통 절반이나 그보다 못하더군요.
사람에따라 이부분은 불호 요소겠지만 저는 프롬이 이렇게 만들어줘서 좀 고맙네요. 최적화팀은그대로 엎드려 계셔요.
아이시팔 지금 개미만났는데 개미 디자인한 새끼들은 씨팔 그대로 기다려 죽여버릴거니까
최적화 빼고 다나가 있어
개미 개징그럽고 방패로 막아도 피 ㅈㄴ 까여 야팔
@@Emil-xy6dh ㄹㅇ 너무 징그러워서 눈감으면서 때려잡음
개미도 개미지만 이분 ○거미만나면 진짜 토악질나오실듯
아오 개미들 진짜
매번 유용하지만 어려운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미지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식백과님의 입담, 저도 본받고 싶네요 ㅎ
솔직히 스토리분량은 이전작과 비교하자면 좀더 크고 '오픈월드'기준으로서 좀 적은 편임.
그리고 레벨디자인적으로는 프롬소프트웨어의 특유의 장점이 오픈월드와 잘 결합된 스타일이 돼어서 상당히 재밌음
아니오픈월드겜뭘했길래 엘든링이적다함?ㅋㅋ
크기가 작지는 않은것 같음 오히려 프롬 기존작들에 익숙한 유저들한테는 숨겨진 요소나 파밍요소들이 너무 커서 부담스러울 지경임.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오픈월드랑 프롬식이랑 안 맞는 부분도 있던 것 같음 낙사를 이렇게 많이 하는 오픈월드는 좀 피곤함 그래도 97점? 납득가능함
텍스트가 적어서 스토리가 상대적으로 적어보이는 거 아닐까. 프롬식 스토리텔링은 죄다 숨겨놓고 지들만 알잖어 프롬뇌 조지게 굴리라구ㅋㅋ
대체 뭔겜을 하셨길래 이게 분량이 적음..?
@@최강주술사 스토리 분량이요. 솔찍히 이거 스토리 볼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프롬이 스토리에 신경 많이 쓰는것도 아니구요... 엘더스크롤 이랑 비교하면 스토리 분량 거의 없는 수준 맞아요.
게임유튜버가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와도 100%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여러작 리뷰 하자니 겉핥기에 대세여론 잘못타서 얻어맞고. 특정겜 전문으로 하자니 파이가 한정적이고.
영화는 장르가 어찌되었든 기본적인 플롯에 대한 평가와 기법에 대한 평가라는 주 평가요소가 있으므로 개개인의 취향과 기술적 요소가 들어갈 틈이 없지만 게임은 그 모든것이 들어가는, 영화보다 더 복잡해진 복합예술이라는 점이 영화평론가와 게임평론가의 궤를 달리 하는 요소가 됩니다. 즉, 게임평론가를 할 깜냥이 안되는것들이 게임평론을 하고 있으니 평단과 대중의 괴리가 생기는거라고 생각함.
굉장히 이상적인 아야기 아닐까? 게임평론가를 할 깜냥이 되는 인간이 존재하기는 하는거임? 존나게 프로페셔널 해야할 것 같은데, 수입은 노말할 것 같은데..
일관성의 문제라고 보이더군요.
어떤 게임은 원래 그 시리즈가 가진 오픈월드가 크게 달라진게 없었으며 최적화 문제로 점수를 깎아 놓고...
엘른링은 같은 문제가 있는데 고평가를 받고...
이른바 고정팬들이 많은 게임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평가는 전혀 달랐던 것들이....
이런 것들이 쌓이고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터지는거겠죠.
시간이 흐른 다음에 좀 진정이 되고 나서는 차분한 평가들이 올라오고 충분히 갓겜 반열에 오를 게임은 맞는거 같은데...
앞으로 리뷰어들의 게임 취향 혹은 좋아하는, 잘하는 게임을 표기하고 작성 하는게 어떨까 싶기는 하네요 ㅎㅎ
아직 하고잇는 중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오픈월드 게임을 안좋아해서 오히려 맵이 넓어진게 좀 별로인듯 합니다 괜히 플레이타임만 잡아늘린거 같고 보스도 적당한 레벨 타이밍에 잡아야 재밋는데 레벨링이 안된상태면 너무힘들고 레벨링을 과하게 하면 너무 쉬워서 예전의 소울시리즈의 뭔가 계획되어잇는 재미가 떨어져서 아쉽
다크소울도 소울노가다하면 쉬워짐. 다만 이번작은 특정 직업군이 많이 쌘게 문제
@@이수민-j5y 그렇긴 합니다만 보통 자신의 선택으로 노가다를 하는건데 이번에는 길을 찾다보면 레벨링이 되서 좀 차이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팬이 만든 레벨맵이 있습니다
거기 사진 동선대로 가면 레벨링 하면서 무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
쓰읍! 유비식 오픈월드 맛 좀 볼테야!!!!
그건 사람마다 다름 저 친구는 일부러 체력 하나도안찍고 후반잡몹에게도 한대맞으면 원콤나는 스팩으로 출혈빌드 닦고있던데 힘들어보이더라고요 마법좀 쓰라니까 하는말이 일부러 어렵게 깨고있다면서 렙이높아도 소울 특유의 재미를 느끼려하고있어서 사람마다 즐기는 방식이 다른듯
며칠동안 밤잠설쳐가면서 일상생활 악영향 끼친 미친 갓겜인듯.
지금까지 해본 게임중에 잠을 자는게 아깝다고 느껴질정도로 즐겁게 한 게임은 스카이림이후로 처음임
전 레전드아르세우스.. 뭐 포켓몬이라 많이들 까시지만 포켓몬 팬으로써 역대급 게임이였습니다. 밥도 안 먹고 하루종일하면서 깼어요 ㅋㅋㅋ
저랑 똑같은 생각 하셧네욬ㅋㅋㅋㅋ
ㅇㅈ
ㄹㅇ ㅈㄴ 재밌음 닼소는 하다 런했는데 엘든링은 ㅈㄴ 재밌네
진짜 2일동안 72시간함 ㄷㄷ
소울류는 평가 좋을수밖에없는게.. 그냥 딱 진짜 진입된사람만 하닌깐...
어중간하게 이사람 저사람 다 할만하면 쭉 잡고하다가 장점이고 , 단점이고 보이고하는데...
소울류는 취향아니거나 컨좀 딸리면 초반에 바로 막히고 관심을 꺼버리니 깔꺼도없음...
동접 100만이라 엘든링은 좀 다름
스팀 첫주 판매량 천만 카피 돌파했어요. 하는 사람이나 하는 그런 게임이 아닌거죠.
이럴때마다 인디게임주제에 고티 싹쓸이를 보여준 하데스는...
진짜 명작인듯
뱀파이어서바이버도 명작입니다. 다만 소울류보다는 훨 쉽죠^^ 그러니까 겜못하시는분들도 벽이없이 도전할수있다는 장점
최적화가 진짜 심각하긴하지만 개꿀잼임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재밌는 게임했음
이제 2회차 달려야지ㄹㄹ~
언제 1회차엔딩봤누ㄷㄷ
@@막판인생 5회차도 있어요 하하하핳
@@막판인생 8회차 끝낸사람도 있어요 ㅋㅋ
최적화가 대체 어느정도 심각하단건지 모르겠네요. 원활하게 잘돌아가는데;; 컴퓨터 사양이 어떻게되시는데요?
@@musicsdi8062 말투봐라
그냥 늘 보는 겜스트리머가 하는 리뷰가 더 믿음직한 현실
님이 늘 보는 겜스트리머는 님이랑 취향이 비슷할 확율이 높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dissolution11 취향도 취향인데 플레이시간도 길죠ㅇㅇ 여럿이랑 소통하면서 혼자서는 발견하기 힘든 점도 알게 되고
제 생각에는 프레임 드랍이나 스터터링 같은게 이지 안티 치트가 유발하고 있는 문제인거 같음. 리뷰어 들이 받은 리뷰용 버젼에는 이지 안티 치트가 없어서 스터터링 같은 문제가 없었던거고, 그래서 아무도 게임 퍼포먼스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던게 아닐까 싶음.
그렇다기에는 pc판 최적화 심각하다며 발매전에 80점준 곳도 있었음
그냥 어지간한 리뷰 사이트는 플스판으로 리뷰했다고 생각함.
리뷰어중에 한명이 말하길 게임배포되면 데이원 패치로 문제없이 작동한다고 말했다고하네요
근데 엘든링은 깔게 최적화랑 pvp,pve 치명적 글리칭 발생하는것,버그 빼곤 말할게 없음 그리고 이것들은 착실히 개선이 되고있고
나름 고충도 있겠지만 스스로가 기준을 못잡는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바로 전의 나름 대작급 게임인 다잉라이트2에서는 퍼포먼스 문제로 그렇게 비난을 가했던 웹진들이
엘든링에서는 눈을 감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를 보면 어휴
게임성 자체는 94~95점 되는 갓겜이라고 생각하는데, 예전의 메타크리틱이라면 최적화 이슈 있으면 3~4점 정도는 가볍게 깎아냈던 거 생각하면 91~92점 정도 나왔어야 정상이 아닌가 싶네요. 평론가가 플스 버전만 해봤어서 몰랐다고 해도 말이 안되고ㅋㅋㅋㅋㅋㅋ
플스 기준 97점이고, pc는 최적화 때문인지 점수 깎여서 95점임.
깍여서 저 점수로 알고 있어요
이딴게 젤다랑 동급?
@@흐잉-c8u 방향성이 다르다보니...
@@흐잉-c8u 젤다보다 재밌는데?
트리가드 때 프레임 드랍에
딱딱 끊겨서 아 뭐야 짜증나네.... 하다가 트리가드 잡고나서 다음으로 넘어가서
당나귀 얻고 모험 조금하다보면 그냥 시간 순삭.. 이제 잡넴 말고 메인 보스 3놈 잡았는데 꼼꼼하게 모험하다보니 60시간 됨ㅋㅋㅋㅋ 넘나 재밋다..
나이 좀 먹고 출근해서도 게임하고 싶다는 생각 나는 건 진짜 오랜만임 ..
야숨도 재밋게 햇지만 망자화된 사람에게는 엘든링이 더 재밋을 수도 있습니다..저처럼ㅋㅋ 갓갓
비유가 찰떡이네요. 영화에 혹평을 매기면서 반복관람하는 관객ㅋㅋㅋㅋㅋ
전문가 : 지들끼리 박수치는 종자들...이라는 멸칭으로 각하된지 오래
뭐 프롬게임 매니아들에게는 90점대 후반이라는 점수가 충분히 이해되고 만족스러웠을텐데
사실 그 외에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90점 후반은 좀 과한느낌이 있다고 느끼는거 같음.
90점대 후반이면 진짜 역사적인 마스터피스 작품인데 엘든링이 그정도까지인가.....?
90점 초중반 점수였으면 충분히 납득했을거같은데..
전 야숨같은 90점 후반대 작품들보다 재밌게 했는걸요 ㅇㅇ 프롬게임 한번도 안해\봄
저도 같은 생각 GTA5 나 레드 데드 리뎀션 평점 생각하고 엘든링 생각하면 앞에 두 겜과 이게 동급이라고? 라는 생각이 듬
그렇게 생각하면 90점대 후반은 과하다는 생각 많이 듬 많이주면 91~92 점
97이면 갓오브워랑도 동급이라는 말인데...
@@chanwoongpark2437 대충 커뮤니티등지에서의 반응을 보면 그렇다는거임. 개개인의 레벨에선 그렇지않은 사람도 있을거고.
90점대 후반도 평론가들 종합해서 나온거죠 ㅇㅇ 평론가들 개개인은 다를 수 있음
@@chanwoongpark2437 지금 뭐에 대해서 말하고있는지 핀트를 잘 못찾는거 같은데, 애초에 지식백과에서 올라온 글 내용도 평론가들의 압도적인 평점에 비해서 유저들의 반응이 좀 갈리는 것에 대한 내용임.
유저 개인과 평론가 개인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아니라 왜 평론가들의 압도적인 찬사에 비해 유저들의 평가는 왜 그정도까지는 아닌가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는거.
그래서 내가 대략적으로 평론가들의 평가에 비해서 유저들의 평가에는 프롬팬과 비프롬팬 사이에 대략적으로 이런 온도차가 있는듯 하다는거고.
님은 거기에 걍 개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는것만 말하는거라서 내가 하는 이야기랑은 별 상관없기땜에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려다가 답글담.
민간한 주젠데 너무 잘 풀어내시는군요
이것이 연륜이자 지식백과 클라스!!!! 굳굿
게임리뷰어들이 겪는 고충이 잘 담긴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말씀을 하시는 분이 있다니... 팍팍 공감됩니다~
50시간했는데 아직도 안가본 곳 투성이고 진정한 오픈 월드에 여러 스킬 조합에 많은 보스들에 숨겨진 곳, 아이템, 절경까지...해본 최고의 게임 중 손에 꼽음
아니 길을 왜 이딴 식으로 만들었지? 프롬 놈들은 출퇴근할 때 이렇게 가나? 하고 스트레스 받았던 게임.
새로운 곳에 가면 뭐가 있을까 하고 설레는 게 아니라 또 어떤 낙사 지형과 몬스터를 숨겨둬서 날 스트레스 받게 할까 걱정됐던 게임.
게임으로써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나 힘들었던 게임.
프롬 게임은 정말 취향에 안 맞으면 너무 힘들다.
환불 타이밍 놓쳐서 열심히 하긴 했지만 다신 하고 싶지 않다.
프롬빠가 아닌 입장에서의 평점은 83~85점 정도.
최적화 문제가 없었다면 최대 90점까지는 줄 수 있을듯.
하지만 계속 즐겨보니 초갓겜 엘든링
DLC도 낭낭하게 분량 많이 해서 내주라 프롬♡
소울류 공략 스트리머이자 유튜버인 이클리피아도 엘든링 초반 느낌은 갓겜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이딴게 97점이나 받을만한 게임은 아니라고 말할 지경까지 됐지....
특히 전투밸런스로는 엘든링이 결코 다크소울1이나 다크소울3보다 평점이 높을 수가 없고 레벨디자인 같은 여러 디자인조차도 스꼴라랑 비비면 스꼴라한테 실례라는 소리까지 했었음....
이게 전투밸런스가 한쪽으로 치우친 보스들이 너무많음. 사람들이 밤불검밤불검 하는 이유가있음 개인적으론 이 망가진 밸런스가 평가절하 이유였음
ㅋㅋ
진짜 오랜만에 내가 다시 이 채널을 구독하고 있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한 영상이었다.
자료조사와 분석이 너무 좋아요 ㅎㅎ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ㅎㅎ
프롬 기존팬으로써 정말 감사한 작품이죠.
거의 할머니집에 6년만에 찾아간 손주의 느낌으로 대접받고있습니다.
즐길컨텐츠가 고봉밥으로 있네요...
45시간...기존작이면 2회차 완료하고도 남았을 시간인데 지금은 1회차 40퍼센트 정도의 진행도에서 놀고있네요...
할 거 너무많아 즐겁다..
62시간 하고 있는데 아직도 1회차 못깨고 있습니다...이제 70~80%온것 같은데...거기다 레벨은 벌써 120되가고 있고...듣기론 80찍어도 엔딩충분히 본다고 하는데 저는 왜 아직도 못보고 있을련지...
로써(x) 로서(ㅇ)
로서 : 신분,자격(팬으로서,유저로서,학생으로서)
로써 : 방법,수단(함으로써,봄으로써,먹음으로써)
대상이 누군지,어떤 사람인지 말할 땐 로서를 씀
그래서 자기소개 할 때는 무조건 로서라고 생각하면 편함
@@jhtiger1104 댓글러로써감사함니다
@@Ragnoz 아 개열받네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갓겜충들 맨날 메타스코어 들먹이면서 자기가 하는 게임은 우주갓겜이고 남이 하는 게임들은 점수 낮다고 무작정 까내리는거 꼴보기 싫었는데 앞으로도 메타스코어가 절대적 평가가 아니라는게 이렇게라도 자주 증명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러게여. 저런애들이 전과가없다는생각은안하시진않겠죠?
이분 서브컬쳐겜할듯
쫄보쉑ㅋ 항상 등따숩고 배부르고 건강해라
매우 긍정적 됐던데, 스팀 기준
언제부턴가 렉도 없더라구요 (3600,2070s)
스팀 동접 약 100만명 달성도 했던데, 게임 키지도 않은 25빼면 90퍼센트가 멀기트 잡았고 저는 영체에 ai 용병써서 1트도 했음. 소울류 첨인데
난이도는 걱정할만한 게임이 아닌듯. 온라인 게임이 훨씬 어려움
스팀기준 120시간에 캐릭 85시간 플탐이네
어쩌다 이런일이;
제가 하고 있는데 이 게임은 세기의 대걸작이에요. 플스로 하는데 그래픽 프레임을 떠나서 경이로움이 느껴지는 순간이 많습니다. 리뷰어가 고의적으로 혹은 의식적으로 기술적 문제를 누락한 것이 아닌 그걸 감안하고도 그 점수 같아요.
개인적으로 GTA5나 야생의 숨결에는 좀 못하고 라스트오브어스 보다는 좀 나은 그 정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 문제 감안하고도 그 점수가 맞으면
게임성은 야숨보다 높다는건데(메타크리틱 야숨이랑 동점) 바로 밑에 야숨에 못 미치는 게임이라고 써놨네ㅋㅋㄱ
말이 왤케 모순임
내로남불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함.
이 게임에선 최적화, 버그, 결함 등등을 단점으로 들면서 점수를 깎더니
엘든링에선 언급조차 안하거나, 언급을 해도 단편적인 묘사만 하고, 점수엔 영향도 안줬으니까요.
평가는 공평하게 해야한다는거죠.
여기서 그랬으면 저기서도 그러고, 여기서 안그랬으면 저기서도 안그러고.
나는 소울류 할 때 화가 나든, 억까를 당하든, 몇십번을 뒤져도 깨겠단 마인드 덕분에 프롬 게임 전부 클리어하고 아직도 즐기고 있네요
확실히 느낀 건 프롬 게임은 정말 클리어 하고자하는 뚜렷한 목표 의식이 없으면 게임에 적응하기 많이 힘든 시리즈 입니다
인정 초반에 다 접음😂😂
올해 서른 넷먹은 아재인데 저보다 더 형님들도 계시지만 진심으로 수년 전 어느 순간부터 신작게임이 나와서 하더라도 플레이 하다 말고 하다 말고 이쯤이면 됐어, 그만하고 끄게 되고 플레이 후반부 갈수록 지루함에 손을 놓게 되는 경우도 생기곤 했는데 엘든링은 진짜 어릴 적 게임에 빠져 밤샘하고 게임 안할때도 생각나서 오늘 접속하면 안가본 저기하고 그쪽어디 파밍 하러 갈까 두근거립니다 이런 기분 진짜 몇년만인지 재미나고 신나서 죽겠습니다. 다른게임들 몇달간 해도 플레이 타임 50시간 될까 말까인데 엘든링 벌써 100시간 돌파하네요 ㅎ
저도 겜불감증이었는데 평소일하다가도 생각나네요... ㅎㅎ 블본이후 오랜만에 느끼는... 그리고영상만드실때 할배 꼰데아이콘도 좀 넣어줘요... 김성회님은 하늘색티가 어울림.. ^^ 항상 존영상감사
발적화 제외하고 미친듯이 재밌었음
그냥 지금까지해본 게임중에 가장 몰입해서 했었음
ㅇㅇ 점수는 충분히 납득가능
최적화도 잘됐으면 100점 받아야지 뭐
현대의 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타인의 경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너무나 큰 것도 문제입니다. 스스로의 취향을 모르고, 찾으려하지도 않는 많은 사람들은 "이건 어떻데, 저건 어떻데"라는 타인의 소리에 우르르 몰려다닐 수 밖에 없으며, 선택에 따라 발생한 모든 문제는 선택을 한 스스로가 아닌 선택을 하게 만든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게 실정입니다. 스스로의 어떠함 보다 다른 사람들의 어떠함에 휩쓸리는건 매체가 발달한 현대 사회에 나타날 수밖에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로 인해 식당 별점 시스템의 문제, 기업의 과도한 과대광고 같은 문제들이 이런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에 있어서 소비자들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이건 음식이건 옷이건 간에 스스로가 주체적인 소비를 해야 소비자의 정확한 소비/사용 판단이 시장에 드러나며 기업은 말도 안되는 사기와 같은 과대/허위 광고, 자본을 투입한 비중립적인 리뷰 등등의 합법적 소비자 기만을 그만두게 될 것 입니다.
대충 1년 정도 묵혀놨다가 50%세일할 때 사면 최적화도 많이 진행 돼 있고 싼값에 좋은 게임 즐길 수 있겠군
그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그 쯤 되면 최적화 이슈는 많이 좋아젔을테니까요
1년 뒤에 50퍼 절대 안 할듯 ㅋㅋ 20퍼 예상
1회차만해도 100시간 이상 가능한 게임이라 바로 사도 ㄱㅊ긴함
대놓고 차려줘도 안먹는 밥집보단 불편해도 맛있는 밥집이 더좋다!
와 진짜 이해하기 쉽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네요ㅋㅋ
게임은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만,
강제 셧다운후 클릭미스로
2일치분이 날아가 버린걸 생각하면
아쉬울 다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게임인건 확실합니다
주말내내 빠져서 하다가 눈이 충혈된 좀비가 되어 출근하게 되는 갓겜
선좋아요 누르고 시청합니다.
재밌는영상 감사합니당
다잉라이트2나 사펑때는 기능적 이슈로 점수 펑펑 깎던 양반들이 엘든링에선 그런거 죄다 무시하고 게임 재밌으면 됐지 하면서 만점 박아버리는 이중성이 문제인거. 이런 기능적 이슈 빼고 보더라도 같은 97점인 gta나 야숨에 비빌정도의 게임은 절대 아님.
ㄹㅇ ㅋㅋ 싸펑때 난 재밌다고 하니까 우르르 몰려와서 이게 어떻게 재밌어 빼액~~ 하더니
엘듬링 재미없다 하니까 우르르 몰려와서 이게 어떻게 재미없을수가 있어 빼액 ~~ 거림 ㅋㅋ
과연 엘든링이 갓 오브 워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게임이었나? 라고 하면 갸웃하게 됩니다 ㅋㅋ 최적화는 말할 것도 없고 PC 포팅도 갓 오브 워가 훨씬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어두운 그래픽의 엘든링보다는 갓 오브 워 쪽이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ㄹㅇ 대깨프 개역겹...
100점=완벽한게임 이냐는것에 대해 리뷰어와 대중간 괴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재미, 그래픽,볼륨, 최적화 모난데 없이 모두 훌륭한게임 보다 다소 문제점이 있더라도 더 재밌고 훌륭한 게임도 있을수 있거든요. 리뷰어들은 대략 10~1점 중에 점수를 매긴다면 전체게임중에 상위 5%에 들만한 게임이면(보통 0.5점 단위로 점수를 주니) 10점을 준다는 느낌으로 평가를 한다면 대중들은 "이런 문제가 있으니 몇점까고"식으로 점수를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이 게임이 초갓겜인 이유가 레벨 디자인이 진짜 미쳤음.
그냥 함수 때려박고 경험치 산출하고 절차적 생성으로 레벨 구간 나눠서 모노레일 타고 사파리 한바퀴 빙 도는 마냥 지루하게 만든게 아니라
처음부터 통곡의 벽을 떡하니 세워놓고 사람 미치게 만들어버림.
오기 생겨서 그 흔한 npc 머리위 느낌표 맵에 빼곡한 물음표 없이도 내가 저 새끼 조져버리고 싶어서 알아서 맵 탐험하고 잡몹 노가다하고
농장에 쥐새끼들 몰아내주면 100원 줄게ㅋ 같은 매가리 없는 퀘스트랑은 비교도 안되게 강력한 게임의 동기 부여를 시켜버림.
그래서 마침내 그 까마득했던 벽을 정복해냈을 때 쾌감은 진짜 미쳐버림.
기회비용과 선택의 쫄깃함은 또 어떻냐
힘들게 번 돈 장비에 투자하냐 레벨업에 투자하냐부터
던전 입구에서 들어가서 잘못되면 모은돈 다 날리는데 이걸 어떻게 모은건데 가 말아 존나게 고민하고
a든 b든 다 그놈이 그놈인 선택과 결정 걍 트레일러 뽑을라고 쇼윈도에 넣어놓은 껍데기만 있는 기믹들과는 차원이 틀림.
우리가 고전 게임들을 사랑하는 이유가 뭐냐
그 당시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작자들의 영혼을 갈아넣은 참신한 기믹들.
어떻게든 플레이어의 마음을 움직여보려고 치밀하게 고민한 흔적들. 이런것들 때문인데
기술이 발전한 요즘엔 그런게 잘 없지.
원래 풍요 속에 사람은 게을러질 수 밖에 없는게 맞고 요즘 나온 게임들은 다 그래. 그 놈의 절차적 생성이 활어처럼 펄떡거리며 살아있는 게임 속 세상을 죄다 죽여놨음.
이해는 한다. 워낙 규모도 커졌고 돈도 많이 들어가고 편한게 좋은거니까.
근데 이 게임은 안 그래.
그 시절 느꼈던 그 느낌, 플레이어의 마음을 쥐고 흔드려는 제작진의 고민이 계속 보이고
롤러코스터 탄 것 마냥 신나고 설레고 말 그대로 존나 재밌음.
시간도 없고 피지컬도 후달리는 아재라 조만간에 빡쳐서 접을거 같긴 하지만 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느꼈다. 이런게 게임이지. 오랜만에 게임 같은 게임 해 봄
동의합니다.
이런 장르에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건 축복인 것 같습니다 ㅋㅋ 저는 게임을 사면 있는 거 다 해보자 하는 파라 올보스 올클 달렸는데 그저 힘들었던 기억이 더 크게 남네요.
게임의 특성상 여기서 리뷰를 발전시키는게 어려운 환경이라면 차라리 개인인 유튜브와 달리 기업이라는 점을 살려서 한명의 기자가 게임을 리뷰하는 방식이 아닌 다수의 리뷰어를 팀으로 모아서 다방면으로 게임을 뜯어주는 방식이면 어떨까 싶음.
사용하는 기기의 성능과 유저의 컨트롤, 장르의 이해도 등을 다양하게 셋팅해 어떤 환경의 유저에게는 이 게임이 어떻게 느껴질지를 설명하고 그래픽, 음향, 시나리오, 운영 등은 각 부분에 전문화된 리뷰어가 특화된 지식을 살려서 게임성을 평가해주는 방법이라면 폭넓으면서도 객관적인 정보만을 전달하고 썩은물이 넘처나는 게이머 판에서 나름의 권위성도 확보해 제법 믿을만하고 볼만한 리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함.
또한 리뷰어가 리뷰에 집중하고 전문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그런 업계환경도 조성할 필요가 있고.
사람들이 전문 리뷰 기관의 리뷰에 수요를 가진다면 수익은 그만큼 따라올 것이고 파이를 뺏긴건 유튜브의 강함도 있지만 업계 선구자임에도 아무것도 못한 본인들의 무능도 있으니 당장은 참고 넘겨야할 일이라고 생각함.
확실한건 지금의 리뷰는 신뢰성을 잃었고 이대로가다간 유저들에게 별 의미도 없는 숫자놀이로 전락해버릴거라는 거임.
발적화 패치가 시급하긴함. 그건 실드불가지만 게임은 진짜 명품. 중후반부 진행중인데 감탄 나옴
김성회 형님 선견지명이 있으시다 해야되나..
당장의 유저들 기분도 잘 살펴야 되지만,
언제 갑자기 여론이 뒤바껴서 함부로 말했다가 두고두고 이불킥 각이 되버릴수도 있다는걸 잘 아시는것 같음.
당장에 초기이슈로 부정적인 여론이 주류를 이루고 이게 극단화 되버리면 심각한 폄하와 마녀사냥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번 엘든링 사태가 딱 그꼴이였죠.
레데리2만해도 역대급 메타점수지만 초기이슈로 프로세스만 뜨고 실행이 안되는등 많은 문제로 한때 스팀평가 최악이던 때가 있었죠.
하지만 이후에 스팀 한해 최고의 게임으로 뒤바꼇고 과대평가 이야긴 쏙들어갔습니다.
지금 엘든링도 그렇게 비난 많이 받아오다가, 초기이슈 줄어들고 단기간에 1200만장 넘기며 초초대박으로 여론 형세가 완전 뒤바껴버리고 있네요.
유저들이야 얼마든지 태세 변환 밥먹듯이 해대도 누가 뭐랄 사람도 없기에, 부정적인 이슈가 있으면 도를 넘어서는 폄하로 종종 이어지곤 하지만.
그런 여론에 너무 신경써서 휘둘리다보면 그거야말로 신뢰성 확 날아가는거죠.
불편한거라면 다른게임들은 발적화만 나와도 신나게 마이너스 점수 주면서 왜 엘든링만 예외인건가? 라는거죠. 뭐 그것도 겜사의 능력이라고 한다면 할말 없습니다
리뷰는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리뷰는 어디까지나 리뷰어 개인의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그래서 리뷰를 참고하는 사람도 자신의 성향과 비슷한 리뷰어를 취사선택하고 거기서 공감과 정보를 얻는것이 중요합니다
리뷰는 결코 객관.보편적이지 않거든요
다만 메타크리틱이란 시스템은 이런 주관적인 리뷰군을 묶어서 평균 점수로 일반화를 꽤한 것인데 여러가지 사정이 모여서 리뷰집단 자체가 특정 성향을 가진 리뷰어들만 모이게 된다면
당연히 그렇지 않은 성향의 유저들의 공감을 얻을 수 없겠죠
그게 이번 엘든링 이슈라고 느껴지네요
유저들은 평론가가 절대적인 지표인듯 느껴지기때문에 그에 신뢰하고 반대로 반발하지만. 어디까지나 리뷰의 영역에서는 유저역시 리뷰를 취사선택하고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
리뷰의 점수 자체에 권위가 있는것이 아니라 리뷰어와 리뷰집단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있고 그런 취향인 사람들에게 이 작품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냐를 살펴보는데 리뷰를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닥솔시리즈 블본 오래즐긴 매니아인데
소울시리즈가 오픈월드? 라는 의문점도 잠시 하면 할수록 이 좋은 걸 여태 왜 시도 안했나 싶을 정도로 재밌었음.. 단 프롬게임답게 불친절해서 꽤나 헤매이지만 공략없이 하면 이마저도 재밌음 모험하는 기분도 들고
ㅇㅇ 원래 닥소가 던전 탐험하는 묘미(극악의 함정과 속임수 ㅋㅋ)인데 여기에 필드를 모험하면서 숨겨진 던전을 찾는 느낌이 추가되서 너무 좋았음
진짜 모험하는 느낌. 요즘 위치랑 공략들이 너무 많은데 아예 안보고 다니는 것도 너무 재밌는거 같음
엘든링 누군가에게는 분명 충분히 갓겜소리 들을만한 게임인것 맞는데
지금 엘든링리뷰처럼 절반 가까운 비율로 100점맞을 게임인지는 모르겠음
소울팬들중에도 그냥 닼소 1,2,3 합쳐놓은 선물세트 정도 느낌이라서 기대 이하였다는
사람들도 많고 엘든링의 끊김이슈를 제외한 게임성 자체만으로 놓고 봤을때도
지금 점수가 합당한지는 잘 모르겠음. 약간 팬심이 반영된 점수가 아닌가. 위험발언인가?
이거랑 비슷한게 작년에 게임언론에서 역대 최고의 게임투표에도
투표로 다크소울이 뽑혔었는데 그때도 프롬팬들이 진짜강한 팬심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느꼈었음
엘든링 닼소처럼 구르기 평타로 하면 진짜 개힘듭니다
보스는 죄다 엇박에 딜타임은 별로 주지도 않고, 1초 스쿼트 하고 일어난 걸 그로기라고 우기고 있고 ㅋㅋ;
아마 영체랑 전회를 사용한다는 전제로 보스를 설계해서 이런 거 같네요
나름 소울류를 많이 해봤으니 구르기 평타를 고집했지만.. 끔찍한 선택이었습니다 ㅋㅋ
게임이 힘들다 싶으시면 마법쪽 루트 타는 거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치고빠지기 특대검도 좋아요.
요번작은 경직치가 효율적이게 나와서 점프공격 강화 탈리스만 들고 치고빠지면서 점공 박으면 그로기 잘걸려서 딜 잘들어갑니다.
말빨 미쳤다. 너무 잘 하신다. 멘트 적어놓으면 논설.
그냥 너무 재밌음 97점 정도는 아닌거 같긴함 솔직히 오픈월드만 보면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가 더 높긴함 근데 그냥 너무 재밌음
더 높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오픈월드도 엘든링만한 게임이 없었네요 전 ㅎㅎ 찐모험
전 순수재미로는 엘든링이 더 재밌더라고요...개인적으로
@@김민규-d1i1w 재미로는 역대 최고의 게임 중에 하나가 맞는 거 같아요 진짜 졸라 재밌네요..
근데 게임은 기술적인 문제도 평가에 고려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게임은 직접 조작하는 건데 그 과정에서 불편함이 생기면 문제가 큰 거죠.
제가 얼핏 듣기로 이번 평론이 문제가 된 건 그런 기술적 문제를 어떤 게임에서는 매우 엄격한 잣대로 평가한 반면 엘든링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고 널널하게 평가했기 때문인 걸로 압니다.
엘든링은 초기 피씨 퍼포먼스가 개판이었어서 말이 많이 나온거지 게임 자체는 갓겜...
갓겜이라 더더욱 욕먹..
게임이 다른 문화산업과 다른점을 딱딱 잘 집어주시네요! 역시 지식백과!
불감증에 아무 게임도 2시간 이상 못하는 요즘
휴가까지 내가면서 하는 유일한 게임
메타 점수라는게 게임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하기엔 한계점이 많죠
리뷰보고 안사고
12시 정각에 풀린 플스판 플레이 영상을 트위치에서 보고 아놔 갓겜이네 하고 바로 스팀판 샀는데
설마 게임 내적인 부분이 아니라 외적인 부분에서 하자가 있었을 줄은 몰랐네요
다행히도 난 잘되서 재밌게 잘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방향이 잡히네요.
이제 더이상 과거처럼 리뷰어나 매체가 장르별, 취향별, 기종별 기타 등등으로 나뉘어서 각자 입장에서 나오는 리뷰나 평가(예전엔 진짜 이랬음)가 아닌
전반적으로 획일화된 시스템 안에서 평가 이뤄지게 되었다는 거니까 어떤 보편적인 게이머나 유저가 참고할 만한 내용은 아닌게 되었다는 얘기네요.
(뭐 그만큼 유저층이 장르, 기종, 성향이 다양해 졌다는 말이기도 하고....) 그냥 개인적으로 라오어2 부터 이번 엘든링까지 그냥 출시전 갓, 갓 거리고
10/10으로 도배한 게임은 일단 구매 보류하고 지켜보는게 맞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네요.
확실히 97점은 너무높은것 같긴하지만 잘만든게임은 맞는거 같습니다 ㅋㅋ
97점맞는데?
오픈월드 유저로써 엘든링은 진짜 탐험하는 맛이 있음
시프라강 내려가는 엘베타면서 이건 진짜 갓겜이다 라는생각밖에 안들더라
유저로써(x) 유저로서(ㅇ)
로서 : 신분,자격(팬으로서,유저로서,학생으로서)
로써 : 방법,수단(함으로써,봄으로써,먹음으로써)
대상이 누군지,어떤 사람인지 말할 땐 로서를 씀
그래서 자기소개 할 때는 무조건 로서라고 생각하면 편함
최적화는 좀 이야기 나왔지만 명작은 역시 명작이더라구요.
리뷰 매체들이 자발적으로 점수를 세분화하고 리뷰어분들에게 시간을 더 주지 않는 이상 계속 반복될 것 같군요 우리 유저들은 그때까지 리뷰 매체들을 계속 까야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블본 첫부분도 어려워서 때려치고 나서 하는 소울류라 처음이라 크게 기대안했는데 굉장히 재밌게 즐기는중. 마침 플스4도 있고 해서 그걸로 샀는데 최적화는 아주 잘되있습니다. 고성능으로 갈수록 이슈가 더 큰가봐요. 당장은 어려워도 레벨업하고 다시와서 깨도되니까 부담감도 덜하고 모험하는맛도있고 아주 오픈월드는 아니지만 필드 곳곳에 숨겨진 보물찾으면서 스펙이 달라지는게 보이니까 더 재밌습니다. 소울류를 잘 모르지만 적어도 입문자 입장에선 엘든링 괜찮은거같아요.
ㅋㅋ 저랑 비슷하시네요 블본에서 첫부분 크게 데여서 프롬공포증 생겼었는데, 엘든링하고 치료했어요
근데 결국 그 이후로 나오는 평점도 100점을 찍고 유저들도 퍼포먼스를 나름대로 해결한 후로는 발적화를 이길만큼의 압도적인 재미란걸 인정하는 중...
솔직히 엘든링 최적화 문제는 다른 aaa급 게임들의 버그 최적화 문제들을 겪어본 바로선 정말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패치했기도하고 64000원에 이 퀄리티 재미는 진짜 미친혜자겜
정말 말씀하시는거보면
시원시원하게 잘하셔
와 뜬금없지만 영상 편집 퀄이 진짜 엄청 높네요 ㅋㅋㅋㅋㅋ 건강 꼭 꼭!!!챙기시면서 오래오래 유튭 해주세요 ㅠㅠ 게임관련 정보는 여기밖에 안본단말이오..
리뷰어들의 고충이 상당하네요...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출시직후 4일동안 50시간 찍은 사람으로서 이건 갓겜이 맞다!라고 하고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영화평론가가 왜 필요한직업일까 생각해왔는데 저같은 생각을 가진분들이 많았군요. 주관의 영역을 객관화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97점 정도라면 마리오64나 젤다 야숨마냥 게임의 한 장르에 획을 긋고 이정표가 될 정도여야 할 텐데 야숨 이후의 오픈월드 게임을 하면서 야숨에서 영향을 받거나 야숨 생각이 나는 부분은 많겠지만 엘든링은 정말 잘 만든 게임이지만 야숨 정도로 장르의 방향성을 제시했나? 하면 애매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최적화문제 뻬고도 한 93점 정도가 적당하다 봄
95점 이상의 게임들이 모두 게임의 한 장르에 획을 긋고 이정표가 되었느냐? 하면 또 그건 아니어서. 11년 최다고티에 96점받은 스카이림도 그 전까지 베데스다가 잘 해오던 베데스다식RPG를 계승 발전시킨거지,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느냐? 하면 또 그렇게 보기는 어렵지 않나...
오블리비언,폴3에서 스카이림으로 오면서 발전한게 다크소울3에서 엘든링으로 오면서 발전한거보다 막 압도적으로 뛰어난거도 아닌거 같고.
야숨은 패턴을 이용한 퍼즐게임 느낌이고 엘든링은 전투, 액션 같네요
@@mr.cytokine774 제 개인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실제로 몇점을 받았는지나 다른 분들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mr.cytokine774 실제로 아마 마리오64도 93점 정도였던걸로 기억
예전 학창시절때 보면 공부 잘하는 애는 잘못을 해도 그냥그냥 넘어가는 그거 보는거 같음
"우리 애(게임)가 표현하는 방식을 잘못 선택했을 뿐이지(플레이하는데 문제가 좀 있지만) 본성은 정말 착한 아이에요(게임 자체는 굉장히 잘만든 겜이에요)"
게임 자체가 우주명작이더라도 그걸 소비하는 입장에서 문제가 있는 채로 판 거는 소비자 기만 행위가 맞음
10603G e7500 8g램으로 최소사양도 안되서 포기했다가 그래픽보니 가능할듯해서 스팀구입후 즐기는데 확실히 옵션타협하니 충분히즐길만합니다. 원활하게 즐기기위해 램8기가 더구입해서 40시간째 빠져들고 있습니다.
오히려 몬헌월드보다 더 사양은 덜타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플스4기준으로 제작한둣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저사양 유저분들은 오프라인으로 즐기시면 훨씬 쾌적합니다.
플4가 아니라 5 기준이겠죠. ㅎ 완전 쾌적합니다. 버퍼링 안느껴져요.
나는 그 기능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경험을 준 게임이라서 10점을 주저없이 줄 것임.
그 넓은 지옥 같은 세상에 배경 만으로도 볼거리가 가득하고, 던전, 성, 미스테리, 괴물들의 디자인, 괴물들의 생태계, 간지나는 보스 디자인, 개성 넘치는 npc, 정말 다크판타지를 사랑하는 입장에선 이만한 테마파크가 따로 없음 그저 갱도로 가는 땅굴만 봐도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