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히려 저런 겉도는 느낌의 스토리라서 감동이 더 컸습니다. 나에게 확 와닫는게 아니라 마치 전설속의 전래동화같은 인물들 같이 아 그냥 대단하구나 근데 어쩌라고 하는 캐릭터들이 보스로 나오니 정말 신화속의 무언가랑 싸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만나보니 아 그 전래동화속에 들었던 그놈? 그놈이 내 눈앞에 나타나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사적인 관점에서 기승전결의 느낌은 명확하게 느끼지는 못했다는건 100번 공감합니다. 하지만 뭔가 다른. 뭔가 좀 더 다른 색다른 느낌의 전달 방식임에는 신선한 장치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공감합니다 사실 프롬은 데몬즈 소울 이전에도 소위 말하는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을 만들던 회사라 달라진 게 없는데 그 이후 돈과 명성을 얻고 사람들의 인식과 자본력이 달라졌다고 봐야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프롬은 갓겜 개발사, 소울 장르 이전과 이후로 게임판을 뒤집은 회사라는 평과 동시에, 진입장벽이 낮아졌음에도 여전히 어려운 게임을 만드는 회사, 게임 구입 유저중 6할 이상이 엔딩을 못보고 포기해버리는 걸 자랑하듯(?) 데이터로 발표하는 회사라는 일면도 공존하는 복잡다단한 회사 같습니다
심오한 것 같아요. 그 심오함을 대중들에게 이렇게 퍼뜨렸다는 것은 확실히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분명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지만 그게 또 매력으로 다가오게 한다는 것. 이것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지금보다 더 친절하고 더 쾌적하게 게임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마음은 여전하지만 마니아들에게는 또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고 아 어려워요. ㅎㅎ
16:18 저 엘든링으로 소울시리즈 처음접했는데 저도 rpg 스토리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로서 정말 공감합니다ㅋㅋㅋ엘든링 할때는 스토리는 난해한데 계속 죽고 아이템 수집하고 그걸 극복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제가 있더라고요ㅋㅋㅋ정말 스토리따위 중요한게 아니야 하면서 엔딩까지 다 봤고 진짜 재밌게했어요
사실상 대부분의 스토리가 중요 퀘스트와 퀘스트 보상의 아이템 설명에 들어있는지라, 아이템 설명을 다 읽고 게임을 꼼꼼히 클리어하지 않으면 스토리를 알기가 쉽지 않죠. 스토리를 알고 싶으면 퀘스트를 열심히 챙기고, 긴장감 넘치는 보스전만 즐기고 싶다면 진행만 따라가고, 유저 취향에 맞게 즐기면 되는거 아닐지
소울류 게임들이 전반적 분위기가 다 그렇죠. 말그대로 완전히 낮선 세계에 던져진 느낌으로, 이 또한 소울즈본의 매력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엘든링은 전작들보다는 퀘스트를 따라가고 NPC와 상호작용을 꼼꼼히 하다보면 스토리 설명을 많이 들을 수 있는 편입니다. 특히 중요 NPC들인 기디온, 미리엘 등등이 스토리 설명을 담당해서 굳이 멀리까지 찾으러 다닐 필요도 없고.
100시간 했는데 아직 설원도 못갔습니다. 처음엔 들판소울 같았는데, 하다보니 갈 곳이 많아서 놀랍습니다. 그러다보니 할게 많아져서 계속 하게되네요. 보통 소울시리즈는 100시간 되기전에 엔딩을 보는 편이고 150시간이면 플래티넘을 땄는데 언제 엔딩을 볼지 모르겠네요.. 항상 소울라이크 게임들 하면서 드는 생각은, “이게 진짜 어드벤처다”인데 이것도 역시 미지의 세계를 긴장하면서 모험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그런가? 진행률이 느리네요.. 언제나처럼 리뷰 잘 봤습니다.
'최초의 오픈웓르를 이렇게 만들었다.' 사실 제가 엘든링에서 가장 높게 보는 부분입니다. 탐험을 하는데 정말 불편함이 없었고. 즐거웠고. 중독성도 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픈월드가 아니었다면 개인적으로 큰 관심을 주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해요. 다크소울도 초반 조금 하다가 말았고. 세키로도 그랬거든요. 덕분에 다시 다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족했습니다. 돈 7만원? 6만원이었나요. 아깝지 않았습니다.
밸런스 부분은 크게 문제될게 없었습니다. PvP 경우 스트레스 받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언제든 무기야 바꾸면 되는거고. 이것 저것 맞춰보면서 찾아가는거죠. 그리고 또 무기 밸런스는 꾸준히 업데이트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기 떄문에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밤불검을 고집했던 친구놈이 가끔 얄밉게 보이긴 했지만 ㅋㅋ. 소울라이크 장르를 선호하지 않는 게이머지만 앞으로 꾸준히 즐기게 될 것 같아요. 그게 프롬 덕이고 그 부분은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저두 게임하면서 이런고민 저런고민 일단 수상하면 벽에 구르기 시작...플스 처음샀을때 산 게임중 하나가 블러드본인데 엔딩 못보고 길잃어서 접고 두번째 세키로는 페링타이밍이 그래두 저랑 맞아서 재밌게해봤네여 그다음에 한게 이 엘든링인데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드는 오픈월드라는걸 느끼게.해주더라구요 저기엔 뭐가있지 여기엔 뭐가있지 이무기는 좋지만 낭만이 없어 이아이탬엔 무슨 이야기가 있지 이런것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어느세.엔딩도 못보고 150시간을 하고있네요 저구 엘든링을 하는 도중 이걸 끝내면 블러드본을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리뷰 정말 잘봤습니다 역시 리뷰맛집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잖아요. 프롬 게임을 간간히 플레이 했지만 결국 초반에 느꼈던 그 압박감은 결국 적응하게 되더라고요. 거기서 재미를 찾고. 당장 앞을 가로막는 그런 장벽들을 무너뜨리면서 희열을 느끼고. 그런 면에서 여러 편의 기능들과 배려가 가미 된 이번 엘든 링은 그중에서도 확실히 제게 가장 잘 맞는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만나서 좋았고. 다음 게임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뷰에 많이 공감합니다. 저도 스토리충이라 불릴 정도로 게임에서의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개발자들이 말한 어록 중에 제일 싫어하는 말이 "게임에서의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비슷하다." 라는 말이었는데 이번에 현재 엘든링을 100시간 넘게 하면서 이 말에 어느정도 공감을 할 정도로 재밌게 플레이하고있습니다. 물론 엘든링의 스토리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정말 유명한 네임드 작가가 각본을 썼고 디렉터 특유의 스토리텔링 방식이 불편해서 일명 "프롬뇌"라는 걸 탑재하고 플레이하지 않으면 스토리를 100프로 즐기기 어려워서 그렇지 이면을 들여다보면 정말 훌륭한 스토리가 숨겨져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2회차에는 스토리와 엔피씨 이벤트 위주로 게임을 접근해볼 예정입니다. ㅎㅎ
편집으로 누락된 부분들이 있는데요. 게임 세계관, 또 내재된 이야기들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돌아서 보면 그 하나 하나 단편적인 이야기들도 재밌게 즐기긴 했습니다. 대변먹는자가 왜 저러고 있는지. 동침의 처녀는 왜 저러는지. 흥미로웠습니다. 놀란 부분도 있고요. 단지 이걸 풀어내는 방식이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고, 일반적인 게이머들은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런 이야기들은 과감히 편집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게임은 즐거웠습니다. 그럼 된거 아닐까요? ㅎㅎ. 마니아는 아니지만 다음 작품에도 돈을 지불할 의향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방식은 전 오히려 현실적이라고 느꼈네요 엘든링의 멸망직전의 혼돈의 세상에선 모두의 이야기를 알수도 없고 공감해줄수도 없는거 같아요. 각자 자기할 일과 목표로 나아갈뿐 그거에 맞게 게임 만들어져 진행한거 같아서 전 좋았어요 ㅎㅎ 요즘 trpg기반 겜 같은 것에 맛들려서 그런거 같기도합니다 모르는 것도 지나치는 것도 하나의 재미로 느껴져서 ㅋㅋ 심리스코옵모드가 있어서 뒤늦게 친구와 첨부터 끝까지 멀티로 아무정보없이 다깼는데 너무 재밌게했습니다. 편의성면이 정말 다른시리즈보다 좋더라고요 다크소울 블러드본시리즈 전부 방송으로 다 보기만 하고 직접해보는게 첨이라 겁났는데, 충분히 고난과 편리함이 공존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에겐 젤다급작품으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여러 개선뒤 버그가 거의없는 버전을 즐기고 멀티로 즐겨서 일지도요~
RPG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력적인 캐릭터도 감동적인 내러티브도 아니다. 바로 필드(맵 디자인)이다. -타카하시 테츠야- (제노기어스,제노사가,제노블레이드 이하 제노시리즈의 총감독) ㅋㅋㅋㅋ 엘든링 리뷰 영상 보다가 갑자기 이 말이 떠올라서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ㅎㅎㅎㅎ^^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앞부분 프롬소프트의 이야기 저번 헤일로 요약처럼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소울류를 스토리 보려고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거 같으니 프롬이 이렇게 만들어나가고 있는 거겠지만 조금 더 친절한 스토리 텔링으로 잘 짜여진 세계관에 더욱 빠져 들 수 있도록 해줄 수도 있긴할텐데 아쉬운 부분인 건 맞는거 같아요.
멀티플레이에 관해서 몇가지 말씀드릴게요 1. 원래 침입자는 적에게 공격을 받지 않습니다 2. 1:1 침입이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엘든링은 반드시 호스트 유저 외에 다른 유저를 소환했을 시에멘 침입합니다. 그래서 최소 1:2 싸움을 벌여야 합니다. 즉 침입자에겐 굉장히 불리한 시스템이죠. 3. 침입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룬의호 때문입니다. 이게 있어야 거대룬을 발동시킬수 있는데 게임내 에서 구할수 있는 갯수는 한정되있거든요. 근데 멀티 칩입해서 호스트를 격파하면 이걸 줍니다. 즉 룬의 호를 다 썼다면 새로 구할수 있는 방법은 침입밖에 없단 것이죠 두번째는 퀘스트 바레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합니다. 어쩔수 없는 일이죠 새번째 이유는 사실 존나 재밌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침입시스템에 거부감 느끼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근데 전 너무 색안경 끼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침입도 엄연한 게임내 시스템의 일부입니다. 근데 그걸 즐기는 사람을 굉장히 나쁘고 못된 사람으로 매도하는건 좀 아니다 싶어요. 침입을 싫어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한번도 침입을 해본적이 없다는 것이죠. 일단 몇번만 해보면 아실거에요. 정말 재밌다는거. 진짜 이 게임의 또다른 매력이에요.
이전의 프롬 게임을 즐겨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영상내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기억이 안났을 뿐이죠. 생략한 부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좀 더 극단적으로 편집된 감이 없지 않고 그런 부분에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팬분들께는 충분히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멘트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의 멀티플레이 PvP 밸런스와 쾌적하지 못했던 서버 상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엘든 링은 다른 프롬 게임들보다 훨씬 대중적인 타이틀이라고 봅니다. 비단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진 않아요. 아래 댓글들을 보면 말이죠. 그렇듯 게이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변화'잖아요? PvP 시스템을 없애는 것은 저도 원치 않습니다. 전군님처럼 프롬의 PvP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많으니까요. 저는 그저 좀 더 쾌적하고 섹시하게 변화했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이었습니다. 제 옆에 나름 마니아가 있는데. 그 친구도 이번 엘든링의 PvP 크게 좋은 이야기를 안하더라고요. 다 주관적인거잖아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영상 내용적인 부분에서는 저도 아쉬움이 큽니다. 늘 만들고나서 발행후에 후회를 많이 해요. 왜 그렇게까지 밖에 말하지 못했나. 실력이죠 그게 뭐.
지난번 인피니트 리뷰도 그렇고 리뷰가 한단계 진화한거 같습니다. 소울쪽은 관심없어서 어제 해볼까 하고 구매했는데 여전히 남아있는 일본게임 특유의 이해도가 떨어지는 키보드 키 배정 으로 인해 숙지가 불편해서 난이도 수준보다 어려워서 환불했습니다. 소울류가 스토리나 세계관보다는 전투를 통해 스토리를 채워가는 느낌이라서 컨트롤이 부족한 저에게는 안 맞는거 같더라구요.
리뷰의 품질? 늘 아쉽게 생각하고 이렇게까지 밖에 하지 못하나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만큼 다른 영상들보다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또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 노력하고는 있는데 늘 잘 안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는 채널 시청자분들덕에 더 힘을 얻어서 공부하고 작업하는 것 같아요. 일단 게임은 저는 컨트롤러로 했습니다. 키마로 하기에는 좀 많이 부족한감이 있어보였고. 환불은 저도 고민 안해본적은 없습니다. 초반 '트리가드' 떄문에 이건 답없다. 싶었는데 결국 나중에는 찾아서 다 죽이더라고요.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런데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아요. ㅋㅋ
대체로 동의합니다. 프롬식 스토리서사가 파고들만한 구석이 많아서 좋기는한데.. 워낙 컨텐츠를 발매직전에 잘라내는게 버릇인 회사라, 이번에도 이벤트를 엄청나게 잘라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안그래도 '흩어진 퍼즐식'인 스토리 정보가 더 구멍난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를 지나치게 구멍 내놓아도 사람들이 "프롬식"이라고 이해해줄걸 아니까 더 대충하는 느낌이에요. 한편, 처음엔 분명 "여길 가볼까?"하고 목적지 찍고 출발했는데 나도 모르게 전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모험을 겪는 상황을 쉴새없이 느낄 수 있었던건, 이전 시리즈에서 느낄 수 없었던 오픈월드의 매력을 꽤 잘 살렸기 때문인듯해요.
프롬소프트의 스토리 텔링은 직소 퍼즐같죠.. 스토리라는 조각조각이 있고 메인 스토리만 쭉 따라가면 대략적인 형태는 보이지만 전체가다 안보이죠.. (아주 높은 확률로 이게 뭐야하는) 구석구석 마지막 한조각까지 다 모아서 맞춰야 전체 내용이 보이는 귀찮지만 매니아를 만드는 방식으로 표현하더군요
처음 소울류를 엘든링으로 시작한 저도 비선형적으로 얻어지는 스토리들의 조각을 조합하다보니 전체 이야기가 확 와닿지가 않더군요. 다만 너무 스토리만 따라가며 스킵을 누르게 만드는 게임이 아니어서 좋았던 점도 있습니다. "오픈 월드를 탐험해서 아이템을 얻고 강해져서 보스를 무찌르는 것"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만족 했습니다. 그 두가지가 공존하기 어려운 모양이에요. 그럼에도 꽤나 만족스럽게 플레이한 게임이었습니다.
리뷰 정말 잘봤습니다 ㅋㅋㅋㅋ 갠적으로 저도 스토리를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으로서 처음에는 프롬의 네러티브에 ???? 하면서 플레이 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하다보니까 그 네러티브에 익숙해지더라구욬ㅋㅋㅋ 오히려 나중에 다른거 하면서 너무 쓸데없는 텍스트가 많아지니까 지루해질정돜ㅋㅋㅋㅋ 저는 스토리에 감이 오기시작한게 블러드본이었어서 얘한테 제일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디몽크님도 예전에 블본을 해보신적 있으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예전부터 암령은 몹에게 데미지를 받지 않았어요. 오히려 이번작은 협력할때만 침입이 가능해서 침입을 좋아하시는분들은 피빕 안챙겨준다고 그걸 또 싫어하시더라구요. 사람따라 다른거 보면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는세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입니다. 결국 저도 프롬 게임들을 여럿해보면서 거기에 적응이 되어가긴 하더라고요. 특히 최근 인왕이라는 게임을 해보면서 엘든링이 참 혜자스럽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분명 부족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추후 개선되길 바랄 뿐입니다. ㅎㅎ
"소비자는 뭘 원하는 지 정확히 모른다"는 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잡스가 했던 말이었나 잘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평론가들 평가가 어떻든 자기 철학을 가지고 아이덴티티를 밀고 나가는 게 경쟁에서 정말 중요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엘든링은 다른 트리플A 게임보다 그래픽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큰 차별점이 없어요 더 열악하거나 맵도 자세히 보면 많이 허접하죠 하지만 이 작은 기업에서 다시 소울 신드롬을 일으키는 거 보면 대단한거죠
근데 퀘스트할 때 꼭 듀얼모니터로 한쪽에 공략글 띄워놓고 해야된다는 게...참 씁쓸합니다 다크소울3는 심리스이긴 하지만 오픈월드가 아닌 일직선 구조인 덕분에 퀘스트라인이 잘 안꼬이는데 엘든링은 퀘스트 라인이 꼬이기 진짜 쉬워요. NPC위치가 맵지도에 뜨긴 하는데 PC가 새로 진행해야하는 퀘스트라인을 가이드해주진 않습니다 만났던 친구들 상기시켜주는 정도?
분명 단점도 많이 있지만 그 단점들을 잊게 만드는 마법같은 그 심오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여러 게임들과 비교를 해보면 아쉬운점도 많고 또 분명 부족한 부분들도 많은데요. 그걸 상쇄시키는 '게임의 맛'. 이 맛을 조리할 줄 아는 개발사인 것 같습니다. 동네 숨어있는 맛집이었는데 이야 이 맛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대단한거죠. 체인점도 낼 기세인데.
침입 시스템도 배려가 되었는데... 뭔가 하니 예전 시리즈는 온라인 플레이시 조건만 활성화 되면 언제고 어디서고 침입을 받는 더욱 기가 차는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라인을 정말 필요할 때만 켜고 오프라인으로 하는 수 밖에 없는데. 블러드본 이전에 나온 시리즈들은 콘솔이나 시스템 클라이언트를 조작하지 않는 이상. 온라인/오프라인 연결 전환도 번거로웠죠... 그나마 블러드본과 다크 소울 3부턴 타이틀에서 변경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인게임 중에 바꾸면 적용이 되질 않는 탓에 이걸 모르고 당하는 유저들이 많았죠... 그나마 엘든 링은 혼자서 진행을 하고 있다면 침입을 받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영체의 도움을 위주로 가급적이면 혼자 진행을 하는 것이 나은데 그게 그나마 나아진 겁니다. 개인적으론 애당초 불공평함이 심각한 수준으로 차이가 날 정도로 컨이 좋지 못한 유저라 침입자 자체가 짜증만 나지 하등 도움이 되질 않는 악질적이기 그지 없는 부류라 환영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어디까지나 PVP는 선택이어야 하지. 강제여선 안된다고 봄니다. 붙기만 하면 먼저 깨지기 바쁠 때가 더 많은 유저의 입장에선 겨루기 자체가 제대로 되지도 않아 좋을 수가 없죠. 안 그래도 어려운 플레이에 협력만으로도 버거운 서버 상태를 생각하면 더욱. 협력을 한다고 반드시 쉽게 클리어가 되는 건 더더욱 아니니 말이죠...
예전에 친구가 블러드 본이 정말 재미있다고 추천해줘서 소울 장르를 시작했습니다. 하면서 그동안 했던 게임이 아니더라구요. 욕을 얼마나 많이했던지... 그래도 결국 정복하고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자신감은 이내 세키로에서 크게 무너졌고...클리어하지 못한채 다신 이런 게임 안한다고 다짐했죠. 엘든링이 나온 작년에도 플레이 영상만으로도 절레절레 저걸 어떻게 잡냐...라고 생각하며 구매 안했었는데... 지금 2023년 어느 날 아침 7시에 엘든링 하다가 댓글을 답니다...스트레스 엄청 받고 욕 바가지로 하면서도 놓을 수가 없네요.
앵그리 죠 게임리뷰를 보고 감명 받으셔서 게임리뷰를 해야 겠다고 마음먹은지 못해도 10년이 넘으신거 같은데 이제는 게임리뷰에 있어서는 그분을 넘어선거 같습니다. 게임의 역사 장점 단점 모두 하나에 잘 담으셔서 잼있게 잘봤습니다.^^ 영상에서 99명의 뜨내기 보다 1명의 열정적인 팬이 중요하다고 하셨죠? 그게 접니다^^🤪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이 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죠. 그래도 몇 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명실상부 최고의 리뷰어들 중 한명인데요. 게임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게임 리뷰는 또 다른 문제더라고요. 말로써 그것들을 표현하고 풀어내는게 제게는 지금도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늘 노력하지만 뜻대로 안될 때가 많아요. 매번 아쉽고. 엘든링 리뷰도 마찬가지입니다. 몇 번을 되감아보면서 보고 있는데 왜 이렇게까지 풀지 못했나 싶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대욱님처럼 이런 결과물을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얻고 분발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한 명의 열정적인 팬이라니. 인생 성공했네요. ㅋㅋ
리뷰 잘 봤습니다. 솔직히 출시 때 부터 지나친 빠성향 고득점 때문에 반감을 갖고 보는 게임 입니다. 저 또한 소울류 대부분 10시간 이내 봉인 했고 세키로도 오니교부에서 멈추고 그만 뒀습니다. 그런데도 워낙 재밌게들 하니까 늘 관심은 있는 게임이 엘든링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안 하려고 했는데 디몽크님 리뷰 보면서 조만간 사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 선택을 위한 적절한 조언이 필요했다고 가정 했을 때 제일 적당한 말씀을 해주신 듯한 영상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했을 때...이럴 바에 발할라 난이도 높여서 하고 말것을...이라는 후회는 안 하고 적응 잘 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쾌감 같은 거 못 느낍니다. 게임은 게임이고 즐겁자고 하는 놀이이니까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기대작들 중 가장 평가가 좋은 게임임에도 엄두가 나지 않던 게임 1. 마니아들의 함 잡숴봐~ 식 무조건적인 긍정적인 평가 2. 쉽다 친절하다 해도 별로 믿음이 안가는 게임사 두가지를 다 설명해주셔서 이제야 좀 마음이 가네요ㅋㅋ 다른 게임 리뷰를 봐도 윤곽이 잡히지않던 게임이었는데 좀 이해가 되네요 입문작으로 최고봉이란건 잘 와닿지만 길찾기 어려운 겜을 제일 싫어하는데..ㅋㅋㅋ 늘 그렇듯이 구매 버튼을 누르기 가장 힘든 게임..ㅋㅋㅋㅋ
마니아는 아니지만 확실히 재밌었습니다. 게임 공략을 위해 서점에서 공략집을 사고 그렇게 날새면서 공략집과 브라운관 TV 사이를 미친듯이 눈 돌리며 즐겼었던 그 때. 이제는 듀얼 모니터로 공략을 찾아봤지만 그때 생각 많이 났습니다. 게임 초반에는 '이게 맞나? 정상적인 게임인가?' 싶었는데 역시 그 벽을 허물기 시작하니까 미친듯이 빠져서 즐기게 되더라고요. 물론 이 역시 개인에 따라 달리 느끼겠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확실한건 '갓 오브 워'처럼 대놓고 '이 게임 해보세요.' 라고 말하긴 어려워요.
20년전 중고딩때 게임잡지 사서 공략 찾아보며 쩔쩔매면서 보스밀고 숨겨진 아이템이나 이벤트, 지옥같은 길찾기 하던 그 시절의 불친절한 rpg들의 고통의 재미가 정말 지금 현재 추억보정 없이 아름답게 재미있게 찾아왔어요. 오픈월드보다는 jrpg의 선형 진행을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85년생 엘든링 소울 입문자입니다. 저에겐 역대급 인생명작게임입니다. 엘든링 더 맛보고 완벽하게 즐겼다 싶으면 소울류 게임들 하나씩 되짚어 건들여볼 생각입니다.
선택권이 없다는건 솔직히 좀 스트레스죠. 원하지 않는 게이머들에게는 그런데 본래 그렇게 해왔다고 하고. 그렇다고들 하니 그냥 그러려니 할 뿐입니다. 그리고 밸런스보다는 서버랙이 더 큰 문제였고. 다음 작품에서는 개선됐으면 하네요. 멀티는 그렇게 유쾌하지만은 않았는데 소울라이크 장르의 게임들이 다 비슷하더라고요. 프롬이 첫단추를 아주 제대로 끼웠어요. 만악의 근원 ㅋㅋㅋ
오히려 위쳐3 너무 많은 대사와 선택지 빠르게 진행하고 싶은데 쏟아져 나오는 대사들 아마 프롬은 그런 고리타분하게 질질 끄는게 싫은듯 그래서 게임자체의 매력에 더빠지는걸지도 모르겠네요. 난해한 스토리라인이 미스테리 소설같아서 더좋은듯 항상 이게 도대체 뭘까 몬스터는 소름끼치게 생기고 그래서 재밌음
프롬게임 좋아하고 거기에 프롬의 스토리, 스토리텔링까지 좋아하는 입장에선 엘든링의 스토리를 평범한 유저들이 알기 어렵게 만든 게 아쉽긴 하네요ㅋㅋ 다크소울 처음할때도 스토리 별거 없네 싶었는데 나무위키와 각종사이트에서 나오는 유추들을 보고 와 이게 이래서 그랬던거구나 몹 배치나 컨셉, npc, 아이템 위치 하나하나 허투로 한게 없구나 싶어서 장인정신을 느끼고 이러한 방식의 스토리텔링에 나름의 뽕맛을 느꼈습니다ㅋㅋ 엘든링에서는 거기다 조지rr마틴이 스토리구상했다는걸 보고 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게임을 했는데 역시 게임 도중에는 체감하기 힘들었고 검색과 해설글 영상 등을 보고는 와 역시 개쩐다싶은 마음과 한편으론 이런걸 찾아보지 않고서는 알지 못하는거에 아쉬움도 느꼈어요 ㅠㅠ 중요한건 어느정도 알려주고 디테일한 부분에서 찾아봐야 아는정도면 더욱 대중성을 가지게 될텐데 ㅎㅎ 멋진 스토리와 설정들을 많은 유저가 알지못하고 끝난다는게 아쉽
엔딩을 보고나서 저도 다 찾아봤거든요.유저들끼리 서로 짜맞추고, 유추하는 그런 글들을 보면서 아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보다도 이 프롬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는건 2022년인데. 게이머들이 이런 열린 시작, 열린 결말을 지닌 하나의 게임을 가지고 서로 머리 맞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그런 모습들이 제 눈에는 멋져보였습니다. 다음 프롬 작품을 즐길 때는 지금보다 더 꼼꼼히 즐겨봐야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Dmonktv 맞습니다 그러한 문화가 형성이 되고 이어져 오는게 가장 멋진 점이네요 스토리는 사실 아주 대단하기보다는 적어도 디테일하게 설정을하고 유저에게 그 의도를 내비치고 즐길거리를 주는 것 거기다 좋아하는 작품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끼는가 궁금해서 찾아보는 취향에 맞아서 좋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할게요~
스토리는 조금 사바사인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스토리를 보고 게임을 하면서 이해가 안되는부분을 온라인상에서 얘기하고 남이 적어둔거 읽어보면서 생각해보는걸 되게 좋아하거든요. 영화도 마찬가지로 오픈 결말을 두고 그거에대해 많은 사람들이 얘기해보면서 자기만의 결말을 공유하는걸 정말 좋아해요.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스토리가 손쉽게 다가올수있었으면 저는 좀 별로였을거같아요. 궁금한건 찾아보고 그떄 약간 광명찾듯이 아!!! 이게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게임을 할당시에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보스와의 싸움도, 내 빌드도 그외에 생각할것도 많아서 그럴거같네요
개인 취향 문제인것 같아요. 호불호는 갈릴 수 밖에 없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열린 결말도 마냥 나쁘지만도 않죠. 중요한 것은 덕분에 소울라이크 장르를 좀 더 만만하게 볼 수 있었던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프롬의 게임이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타이틀이었습니다. 끝나고 인왕이라는 게임을 잠깐 하고 있는데요. 엘든링이 천사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저런 겉도는 느낌의 스토리라서 감동이 더 컸습니다.
나에게 확 와닫는게 아니라 마치 전설속의 전래동화같은 인물들 같이 아 그냥 대단하구나 근데 어쩌라고 하는 캐릭터들이 보스로 나오니 정말 신화속의 무언가랑 싸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만나보니 아 그 전래동화속에 들었던 그놈? 그놈이 내 눈앞에 나타나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사적인 관점에서 기승전결의 느낌은 명확하게 느끼지는 못했다는건 100번 공감합니다.
하지만 뭔가 다른. 뭔가 좀 더 다른 색다른 느낌의 전달 방식임에는 신선한 장치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동의합니다. ㅎㅎ
몇 년전, 야숨 리뷰 영상으로 처음 접했던 채널인데
엘든링 리뷰 영상까지 보게되는 날이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게임을 떠나서 리뷰를 할 때마다 아쉽고, 부족함이 많아 매번 고쳐 잡기 바쁩니다. 나름 짬이 찼다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덜떨어진 느낌이라 좀 많이 반성중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기억해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발하겠습니다. :)
간만에 영상 보는데 너무 세련되고 리뷰가 멋지네요
아이고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아~~~ 이거지 이게 디몽크죠 !!!
젤다,몬스터 헌터 이후 또 감동을 간 만에 주시네요 영상 정말 정말 잘 봤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늦게 올라오지만 매번 그걸 납득시키는 퀄리티와 깊이. 조회수 면에선 호다닥 올리는 게 유리하실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연연하지 않아주셔서 구독자 입장에선 되려 감사합니다. 항상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분발하겠습니다.
공감합니다 사실 프롬은 데몬즈 소울 이전에도 소위 말하는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을 만들던 회사라 달라진 게 없는데 그 이후 돈과 명성을 얻고 사람들의 인식과 자본력이 달라졌다고 봐야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프롬은 갓겜 개발사, 소울 장르 이전과 이후로 게임판을 뒤집은 회사라는 평과 동시에, 진입장벽이 낮아졌음에도 여전히 어려운 게임을 만드는 회사, 게임 구입 유저중 6할 이상이 엔딩을 못보고 포기해버리는 걸 자랑하듯(?) 데이터로 발표하는 회사라는 일면도 공존하는 복잡다단한 회사 같습니다
심오한 것 같아요. 그 심오함을 대중들에게 이렇게 퍼뜨렸다는 것은 확실히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분명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지만 그게 또 매력으로 다가오게 한다는 것. 이것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지금보다 더 친절하고 더 쾌적하게 게임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마음은 여전하지만 마니아들에게는 또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고 아 어려워요. ㅎㅎ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재밌게 느끼고 계속 플레이 하게 만드는 게임입니다.프롬의 이전 게임들은 저한테 그렇지 않았거든요.매니아들이 중요하다고 해도...매니아가 아닌 저 같은 사람들도 즐길수 있게 됐으면 명작인거죠
그렇게 마니아가 되어가는 겁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게임 리뷰 유튜브 중에 최고다 진짜로
말투도 너무 나긋나긋해서 좋고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16:18 저 엘든링으로 소울시리즈 처음접했는데 저도 rpg 스토리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로서 정말 공감합니다ㅋㅋㅋ엘든링 할때는 스토리는 난해한데 계속 죽고 아이템 수집하고 그걸 극복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제가 있더라고요ㅋㅋㅋ정말 스토리따위 중요한게 아니야 하면서 엔딩까지 다 봤고 진짜 재밌게했어요
그게 신기한 것 같아요. 프롬의 게임들은 추구하는 그 방향이 확실히 남다른 것 같습니다. 요즘 시대에는 참 보기 드문 스타일의 개발사인 것 같아요. 점점 거기에 빠져드는 저도 참 신기하고. 어떻게보면 참 대단한거죠. 재밌게 했습니다. 그거면 된거죠 뭐. ㅎㅎ
스토리는 게임 다하고 난뒤에 해석 보고 이해하는 게임..ㅋㅋ
사실상 대부분의 스토리가 중요 퀘스트와 퀘스트 보상의 아이템 설명에 들어있는지라, 아이템 설명을 다 읽고 게임을 꼼꼼히 클리어하지 않으면 스토리를 알기가 쉽지 않죠. 스토리를 알고 싶으면 퀘스트를 열심히 챙기고, 긴장감 넘치는 보스전만 즐기고 싶다면 진행만 따라가고, 유저 취향에 맞게 즐기면 되는거 아닐지
엘든링은 탐험 그자체로 스토리입니다. 오히려 컷씬으로 강제로 시청하게 하는 여타 게임의 스토리보다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죠
캐릭터 설정이라던지 스토리가 부실한건 아닌데 전달력이 미흡한건 완전 공감 합니다 ㅋㅋㅋ 전투만 쫓아 다니다 다 깨고 그제서야 유튭으로 스토리 찾아보게 되는게 국룰 ㅋㅋㅋㅋ
소울류 게임들이 전반적 분위기가 다 그렇죠. 말그대로 완전히 낮선 세계에 던져진 느낌으로, 이 또한 소울즈본의 매력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엘든링은 전작들보다는 퀘스트를 따라가고 NPC와 상호작용을 꼼꼼히 하다보면 스토리 설명을 많이 들을 수 있는 편입니다. 특히 중요 NPC들인 기디온, 미리엘 등등이 스토리 설명을 담당해서 굳이 멀리까지 찾으러 다닐 필요도 없고.
이런 저런 말을 해봤자 이번 리뷰 영상의 반응을 보니. 확실히 엘든링의 인기가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굉장하네요 진짜 ㅋㅋ 보통 이렇게들 댓글이 길지가 않은데 리뷰할 맛 나네요. 감사합니다. :)
게임안해도 리뷰는 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Dmonk 는 게임 리뷰가 끝판왕이다!!
역시 최고다!! 👍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상하게 웃긴데 내용은 은근 알차고.. 영상미도 좋음.. 게임 리뷰 자주 하면 좋겠네요
분발하겠습니다. 게임 리뷰를 더 빠르고 자주하고 싶은데 확실히 먹고 사느라.. 늦어지고 밀리고 하는 것 같아요. 여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역시 몽크형 게임리뷰가 제일 디테일하다구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짜 프롬 치고는 많~~~은 배려를 해 준 게임이죠 ㅎㅎ 짜증나면서도 재미있어서 3회차 중이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인왕해보니 이거 혜자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100시간 했는데 아직 설원도 못갔습니다.
처음엔 들판소울 같았는데, 하다보니 갈 곳이 많아서 놀랍습니다. 그러다보니 할게 많아져서 계속 하게되네요.
보통 소울시리즈는 100시간 되기전에 엔딩을 보는 편이고 150시간이면 플래티넘을 땄는데 언제 엔딩을 볼지 모르겠네요..
항상 소울라이크 게임들 하면서 드는 생각은, “이게 진짜 어드벤처다”인데 이것도 역시 미지의 세계를 긴장하면서 모험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그런가? 진행률이 느리네요..
언제나처럼 리뷰 잘 봤습니다.
'최초의 오픈웓르를 이렇게 만들었다.' 사실 제가 엘든링에서 가장 높게 보는 부분입니다. 탐험을 하는데 정말 불편함이 없었고. 즐거웠고. 중독성도 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픈월드가 아니었다면 개인적으로 큰 관심을 주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해요. 다크소울도 초반 조금 하다가 말았고. 세키로도 그랬거든요. 덕분에 다시 다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족했습니다. 돈 7만원? 6만원이었나요.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들 그정도 하는거 같네요 저도 1회차때 모든 장소방문 및 이벤트랑 템 먹으려고 이곳저곳 엄청 돌아다녔더니 180시간에 엔딩봤네요ㄷㄷ
밸런스붕괴 겜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전 이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할수 있는 소울게임을 만들었음. 난이도는 유저가 장비와 영체를 조절하면서 바꾸면되고.. 소울겜 안하던 제가 즐겁게했고 다른 소울겜을 기웃거리게 했습니다.
확실히 pvp는 답이없어서 고인물분들은 슬퍼하긴하지만... 오픈필드로 난이도를 낮춘것이 월드와 비슷하게 대중화를 노린 좋은 선택같습니다
밸런스 부분은 크게 문제될게 없었습니다. PvP 경우 스트레스 받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언제든 무기야 바꾸면 되는거고. 이것 저것 맞춰보면서 찾아가는거죠. 그리고 또 무기 밸런스는 꾸준히 업데이트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기 떄문에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밤불검을 고집했던 친구놈이 가끔 얄밉게 보이긴 했지만 ㅋㅋ. 소울라이크 장르를 선호하지 않는 게이머지만 앞으로 꾸준히 즐기게 될 것 같아요. 그게 프롬 덕이고 그 부분은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방금 1.04패치 나왔슴다
21:48에 들고 계신 가운데 게임은 뭐예요?
하나는 데몬즈소울 리메이크, 하나는 세키로, 또 하나는...?
그리고 영상 맨마지막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셨는지 궁금해지네요
' 오, 되게...'하고 영상이 끊겼는데...
다크소울 트릴로지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1,2,3 모두 들어있는 패키지입니다. 뒷말은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
와 이게 얼마만의 겜리뷰인가...
아... 아..... 디몽크여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역시 게임리뷰인가... 잘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뷰는 이분이 킹왕짱입니다. 41세 게이머 머나먼 텍사스에서
잘 보고 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텍사스.. 아니 미국을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후..
기다렸습니다.
이번 영상도 역시 품질이 높습니다.
디몽크 형님 영상이 너무좋고 빠지게 된게 6년전이였습니다 ㅜㅜ엘든링 리뷰까지 해주시어 너무 감사드리네용
감사합니다. ㅎㅎ
저두 게임하면서 이런고민 저런고민 일단 수상하면 벽에 구르기 시작...플스 처음샀을때 산 게임중 하나가 블러드본인데 엔딩 못보고 길잃어서 접고 두번째 세키로는 페링타이밍이 그래두 저랑 맞아서 재밌게해봤네여 그다음에 한게 이 엘든링인데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드는 오픈월드라는걸 느끼게.해주더라구요 저기엔 뭐가있지 여기엔 뭐가있지 이무기는 좋지만 낭만이 없어 이아이탬엔 무슨 이야기가 있지 이런것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어느세.엔딩도 못보고 150시간을 하고있네요 저구 엘든링을 하는 도중 이걸 끝내면 블러드본을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리뷰 정말 잘봤습니다 역시 리뷰맛집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잖아요. 프롬 게임을 간간히 플레이 했지만 결국 초반에 느꼈던 그 압박감은 결국 적응하게 되더라고요. 거기서 재미를 찾고. 당장 앞을 가로막는 그런 장벽들을 무너뜨리면서 희열을 느끼고. 그런 면에서 여러 편의 기능들과 배려가 가미 된 이번 엘든 링은 그중에서도 확실히 제게 가장 잘 맞는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만나서 좋았고. 다음 게임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의와 진심이 가득한 리뷰잘봤습니다 딱 소울류 팬이 아니 리뷰어의 점수군요 너무잘봤습니다~ 디몽크님 담 겜은 다크소울3로 해보심이..ㅎㅎ
인왕 플레이중입니다. ㅎㅎ 엘든링이 혜자였습니다. ㅋㅋㅋㅋ
3:00 이렇게 강력한 씬스틸인 가습기는 첨보네요..ㄸㄷ
아 가습기 인기많네.... 저게...
역시 게임리뷰는 디몽크께 최고인듯.고급짐.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리뷰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ㅎㅎ 이번에는 긴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셨나봅니다~!@
하고 싶은 말은 늘 많지만 수준이 달려 포장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장황하기만 하고. 여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길었던... 헤일로 리뷰가 인기가 없어서 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곤소곤)
@@Dmonktv 예전 툼레이더 리뷰때 생각나네요 ㅎㅎ 항상 리뷰잘보고 있습니다!! 길어도 상관없어요!! ㅋㅋㅋㅋ
역시..전 안하기로.,.ㅋㅋㅋ
여튼 리뷰 작성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달고님 :)
리뷰 퀄리티가 좋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뷰에 많이 공감합니다. 저도 스토리충이라 불릴 정도로 게임에서의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개발자들이 말한 어록 중에 제일 싫어하는 말이 "게임에서의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비슷하다." 라는 말이었는데 이번에 현재 엘든링을 100시간 넘게 하면서 이 말에 어느정도 공감을 할 정도로 재밌게 플레이하고있습니다. 물론 엘든링의 스토리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정말 유명한 네임드 작가가 각본을 썼고 디렉터 특유의 스토리텔링 방식이 불편해서 일명 "프롬뇌"라는 걸 탑재하고 플레이하지 않으면 스토리를 100프로 즐기기 어려워서 그렇지 이면을 들여다보면 정말 훌륭한 스토리가 숨겨져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2회차에는 스토리와 엔피씨 이벤트 위주로 게임을 접근해볼 예정입니다. ㅎㅎ
편집으로 누락된 부분들이 있는데요. 게임 세계관, 또 내재된 이야기들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돌아서 보면 그 하나 하나 단편적인 이야기들도 재밌게 즐기긴 했습니다. 대변먹는자가 왜 저러고 있는지. 동침의 처녀는 왜 저러는지. 흥미로웠습니다. 놀란 부분도 있고요. 단지 이걸 풀어내는 방식이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고, 일반적인 게이머들은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런 이야기들은 과감히 편집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게임은 즐거웠습니다. 그럼 된거 아닐까요? ㅎㅎ.
마니아는 아니지만 다음 작품에도 돈을 지불할 의향 있습니다.
리뷰맛집 Dmonk의 엘근링 리뷰는 못참지~
영상 너무 잘보고 갑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만큼 알찼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엔딩은 진짜 빠르게 본편이었는데..
엘든 지금 초회차 중반부 진행중인데 키아~~블본,세키로 이후로 넘 잼잇고 잘만든 겜이라 생각함👍👍근데 구성회 닮으셨어용🤣🤣
네 이후 나온 게임들보면서 엘든링에게 저도 손 들어주고 있습니다. ㅋㅋ
얼마만에 겜 리뷰야. 잘 볼게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대한 자주 게임리뷰를 하고 싶은데 늘 어려워요 ㅋㅋ
한달전, 헤일로 리뷰를 했는데... (32분짜리)ㅋ 인기가 없었습니다 (소곤소곤)
암령이 몬스터에 숨어서 니가와를 시전하는건 프롬겜의 전통입니다 ㅎㅎ 매니아들에겐 그것도 즐거운 요소입니다
19:05 침입유저들에겐 극찬이지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니 디몽님 리뷰에 마니아들와서 반박에 설득에 ㅋ
아니 해보고 짜임새 있게 리뷰 잘하시는구만 진짜 종특이다들ㅋ
깊이있는 리뷰 역시 디몽크님...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승균아 동창 영호다 항상 응원할게!
3주전이네. 이걸 이제 봤어. 반갑고 응원 고맙다! 잘 지내고 있지? 진짜 반갑네.. 처음이야 동창이 댓글남기는거 ㅋㅋ
스토리 진행방식은 전 오히려 현실적이라고 느꼈네요 엘든링의 멸망직전의 혼돈의 세상에선 모두의 이야기를 알수도 없고 공감해줄수도 없는거 같아요. 각자 자기할 일과 목표로 나아갈뿐
그거에 맞게 게임 만들어져 진행한거 같아서 전 좋았어요 ㅎㅎ
요즘 trpg기반 겜 같은 것에 맛들려서 그런거 같기도합니다 모르는 것도 지나치는 것도 하나의 재미로 느껴져서 ㅋㅋ
심리스코옵모드가 있어서 뒤늦게 친구와 첨부터 끝까지 멀티로 아무정보없이 다깼는데 너무 재밌게했습니다.
편의성면이 정말 다른시리즈보다 좋더라고요
다크소울 블러드본시리즈 전부 방송으로 다 보기만 하고 직접해보는게 첨이라 겁났는데, 충분히 고난과 편리함이 공존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에겐 젤다급작품으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여러 개선뒤 버그가 거의없는 버전을 즐기고 멀티로 즐겨서 일지도요~
RPG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력적인 캐릭터도 감동적인 내러티브도 아니다. 바로 필드(맵 디자인)이다.
-타카하시 테츠야- (제노기어스,제노사가,제노블레이드 이하 제노시리즈의 총감독)
ㅋㅋㅋㅋ 엘든링 리뷰 영상 보다가 갑자기 이 말이 떠올라서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ㅎㅎㅎㅎ^^
아 그런데 또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혀 틀린말은 아니지만 내러티브로 호평받는 게임들도 있으니까요. ㅎㅎ
@@Dmonktv ㅎㅎㅎ 그렇기도 하죠
정작 타카하시 테츠야님이 만드신 제노시리즈도 내러티브가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니까 한쪽으로만 기우는 것은 좋은 게 아니죠(캐릭터도 너무 예뻐서 제 취향이기도 하고요ㅋㅋㅋㅋㅋ)
리뷰 너무 좋습니다. 엘든링 이제 시작인데 많이 배워갑니다.
언제나 잘보고 있읍니다 22분 금방지나가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30분이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이거는 아니다 싶더라고요. 많이 줄였습니다. 줄인만큼 임팩트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이도 저도 아닌 느낌.
어우 재밌고 알찬 리뷰인데 왤케 비추가 많아 그래도 전 좋습니다. 야숨리뷰때부터 봤지만 항상 고퀄리티의 좋은 리뷰에요 아쉬운점은 좀 자주해주셨으면 좋겠다는거 방에 가둬놓고 게임만 시키고 리뷰영상 만들게 하고 싶을 정도로요 ㅋㅋ
ㅋㅋㅋㅋ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만 역시 먹고살려면 하기 싫은걸 해야 하잖아요.참 사는게 그렇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앞부분 프롬소프트의 이야기 저번 헤일로 요약처럼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소울류를 스토리 보려고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거 같으니 프롬이 이렇게 만들어나가고 있는 거겠지만
조금 더 친절한 스토리 텔링으로 잘 짜여진 세계관에 더욱 빠져 들 수 있도록 해줄 수도 있긴할텐데 아쉬운 부분인 건 맞는거 같아요.
뒤늦게 댓글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참 엘든링 리뷰는 반응이 좋아서 흐뭇합니다. 프롬 게임은 참 아쉬운점도 많이 있지만 또 분명히 리스펙해줄 수 있는 부분들도 많아서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ㅋㅋ 내러티브 부분만 좀 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마음은 저도 마찬가지.
왠지 모르게 목적없이 계속하게 되는 소율류처럼 디몽크님의 리뷰도 계속 보게되네요 ㅎ .혹시나 하고 엘든링 리뷰 보러왔습니닿..
아 감사합니다. 작업하느라 댓글확인이 너무 늦어지고 있어요. 아무튼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는 엔딩을 유튜브로만 봤어요. 아직도 못깸~ ㅋㅋ 여러가지 방법들이 나오지만~ 내 회피능력이 안따라줍니다. 그리고 영상들은 편집된거자나요. 그 사람들도 수 많은 도전 끝에 나온 결과물만
올려 놨기 때문에 쉬워 보이는겁니다.
진짜 정확하고 칼날 같은 리뷰 잘봤습니다 ㅎㅎㅎ 완전 공감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짜 겜 리뷰는 여기가 젤 재밌어요
많이 자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대로된 점수이며 리뷰 같습니다. 해외 전문 리뷰어들 점수보고나서 게임 하는 꼬라지 보니깐 걔네들은 그냥 글쟁이지 게이머가 아니더라구요...
아 저도 갈 길이 멉니다. 여전히. 그럼에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드디어 기다리던 몽크님 리뷰가 나왔네요 ㅠ 정말 기다렸습니다
이제야 댓글들 확인하고 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멀티플레이에 관해서 몇가지 말씀드릴게요
1. 원래 침입자는 적에게 공격을 받지 않습니다
2. 1:1 침입이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엘든링은 반드시 호스트 유저 외에 다른 유저를 소환했을 시에멘 침입합니다. 그래서 최소 1:2 싸움을 벌여야 합니다. 즉 침입자에겐 굉장히 불리한 시스템이죠.
3. 침입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룬의호 때문입니다. 이게 있어야 거대룬을 발동시킬수 있는데 게임내 에서 구할수 있는 갯수는 한정되있거든요.
근데 멀티 칩입해서 호스트를 격파하면 이걸 줍니다. 즉 룬의 호를 다 썼다면 새로 구할수 있는 방법은 침입밖에 없단 것이죠
두번째는 퀘스트
바레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합니다. 어쩔수 없는 일이죠
새번째 이유는 사실 존나 재밌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침입시스템에 거부감 느끼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근데 전 너무 색안경 끼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침입도 엄연한 게임내 시스템의 일부입니다. 근데 그걸 즐기는 사람을 굉장히 나쁘고 못된 사람으로 매도하는건 좀 아니다 싶어요.
침입을 싫어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한번도 침입을 해본적이 없다는 것이죠.
일단 몇번만 해보면 아실거에요. 정말 재밌다는거. 진짜 이 게임의 또다른 매력이에요.
이전의 프롬 게임을 즐겨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영상내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기억이 안났을 뿐이죠. 생략한 부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좀 더 극단적으로 편집된 감이 없지 않고 그런 부분에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팬분들께는 충분히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멘트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의 멀티플레이 PvP 밸런스와 쾌적하지 못했던 서버 상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엘든 링은 다른 프롬 게임들보다 훨씬 대중적인 타이틀이라고 봅니다. 비단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진 않아요. 아래 댓글들을 보면 말이죠. 그렇듯 게이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변화'잖아요? PvP 시스템을 없애는 것은 저도 원치 않습니다. 전군님처럼 프롬의 PvP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많으니까요. 저는 그저 좀 더 쾌적하고 섹시하게 변화했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이었습니다.
제 옆에 나름 마니아가 있는데. 그 친구도 이번 엘든링의 PvP 크게 좋은 이야기를 안하더라고요. 다 주관적인거잖아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영상 내용적인 부분에서는 저도 아쉬움이 큽니다. 늘 만들고나서 발행후에 후회를 많이 해요. 왜 그렇게까지 밖에 말하지 못했나. 실력이죠 그게 뭐.
소울류를 어려워해서 해본적은 없지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그런데 스토리는 이해할 수 있게는 해줘야되는거 아닙니꽈?!
아이탬 먹을때마다 아이탬 설명 읽고 나중에가서 아...구래서 이아이탬이 있구나 라는게 또 이게임의 묘미같더라구요 확실히 불친절하지만 또 다름 매력있는 느낌이에요
더 친절했으면 합니다. 프롬의 규모가 더 커지면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 몽크님 리뷰 ㅎㅎ
잘볼께요 ㅎ
1시간짜리 리뷰 가즈아
1시간이라.....ㅋㅋㅋ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심도 깊은 리뷰 잘 봤습니다. 구성과 퀄리티에 항상 놀랍니다.. 유튜브 활동 오래 오래 해주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깡님 :)
몇년전부터 리뷰 정말 잘보고있습니다 디몽크님 앞으로도 간간히라도 리뷰 부탁드려요 ㅠㅠ
분발하겠습니다. 저도 여유만 있다면 게임리뷰만 하고 싶습니다. ㅋㅋ
오 ‘좋아요’ 효과가 변했음!!! 이걸 리뷰를 하시네요 ㄷㄷ
하기로 했으니 해야죠. 초반에는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기어코 재미를 봤고. 엔딩도 보고. 다 죽이고. 재밌게 즐겼습니다. 역시 인간이란 적응의 동물이고. 만족했습니다. ㅎㅎ
역대급으로 쉬운 소울게임!
누구나 쉽~게 클리어 할수있는 이-지 소울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Dmonk님은 공략 영상을 보고 플레이 하셨나요 ?
아니면 그냥 맨땅에 헤딩하면서 엔딩 보셨나요 ?
게임 공략은 보지 않습니다. 그냥 헤딩입니다. ㅋㅋ
역시... 제대로 즐겨보고 하는 리뷰라 좋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난번 인피니트 리뷰도 그렇고 리뷰가 한단계 진화한거 같습니다. 소울쪽은 관심없어서 어제 해볼까 하고 구매했는데 여전히 남아있는 일본게임 특유의 이해도가 떨어지는 키보드 키 배정 으로 인해 숙지가 불편해서 난이도 수준보다 어려워서 환불했습니다. 소울류가 스토리나 세계관보다는 전투를 통해 스토리를 채워가는 느낌이라서 컨트롤이 부족한 저에게는 안 맞는거 같더라구요.
선생님! 엘든링은 자유로운 키 세팅이 가능하니 다시한번 시도ㄱ?
리뷰의 품질? 늘 아쉽게 생각하고 이렇게까지 밖에 하지 못하나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만큼 다른 영상들보다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또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 노력하고는 있는데 늘 잘 안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는 채널 시청자분들덕에 더 힘을 얻어서 공부하고 작업하는 것 같아요.
일단 게임은 저는 컨트롤러로 했습니다. 키마로 하기에는 좀 많이 부족한감이 있어보였고. 환불은 저도 고민 안해본적은 없습니다. 초반 '트리가드' 떄문에 이건 답없다. 싶었는데 결국 나중에는 찾아서 다 죽이더라고요.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런데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아요. ㅋㅋ
저는 소울류 극 불호인 유저인데....엘든링 지금 100시간째 겁나 재미있게 즐기는 중입니다..
물론 퀄리티가 쫌 떨어져도 플스로 즐기는 중인데 수많은 빌드들이 있어서 저같은 똥손에게는 레벨랍 노가다 쫌만해도 너무 재미있게 즐기네요..ㅎ
근데 진짜 개인적으로 다크소울 같은 설정의 게임은 좋아하지만 손쉽게 다가갈수 없었던 장르
하지만 엘든링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나름 꾸준히 하고있는중!
재밌게 즐겼습니다. 다음 프롬 작품도 구매할 의향있고요.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대체로 동의합니다. 프롬식 스토리서사가 파고들만한 구석이 많아서 좋기는한데..
워낙 컨텐츠를 발매직전에 잘라내는게 버릇인 회사라, 이번에도 이벤트를 엄청나게 잘라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안그래도 '흩어진 퍼즐식'인 스토리 정보가 더 구멍난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를 지나치게 구멍 내놓아도 사람들이 "프롬식"이라고 이해해줄걸 아니까 더 대충하는 느낌이에요.
한편, 처음엔 분명 "여길 가볼까?"하고 목적지 찍고 출발했는데
나도 모르게 전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모험을 겪는 상황을 쉴새없이 느낄 수 있었던건,
이전 시리즈에서 느낄 수 없었던 오픈월드의 매력을 꽤 잘 살렸기 때문인듯해요.
오픈월드가 아니었다면 사실 저도 플레이해보진 않았을거예요. 냉장하게 말하면. 하지만 오픈월드이기 때문에 너무 궁금했고, 느낀점은 영상 그대로입니다. 처음치고 잘했고. 다음 작품 기대해보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뷰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인장 바로 구독
아 그리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소울 시리즈의 대중화 측면에서 기념비적인 게임 같습니다
아직 나사빠진 부분이 많긴 한데 계속 고쳐나가야겠죠
프롬의 마니아는 아니지만 이제 그들의 신작들이 기대되는. 거기까지 저는 올라선 것 같습니다. 긍정적입니다. ㅎㅎ 재밌었어요.
디몽크님 영상들 쭉 보는데 예전과 비교하면 인상이 정말 둥글 온화해지셨네요^^ 목소리도 지금과 깊이가 달라요 ㅋㅋ
오래전에는 목소리를 의도적으로 깔았죠. 지금도 그 소리는 나옵니다만 그냥 편안하게 그냥... 오버안하고 있는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뷰 선댓후감상 합니다 항상 직접 꼼꼼하게 자료조사를 하고 그러시기 쉽지 않은데 덕분에 고퀄의 영상 잘 보겟습니다
아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잘 안되서 그렇지. ㅎㅎ
지금 스토리 그딴게 중요한게 아니야! 한대 남았....으아아아아
중요한 것은 당장의 생존.
광신도 마을에 떨어진 파크라이보다도 맵을 다닐 때 긴장되고 이블위딘보다도 무섭고 오픈월드 고인물 유비소프트 보다 훨씬 재미 집니다 ㅋㅋ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프롬소프트의 스토리 텔링은 직소 퍼즐같죠.. 스토리라는 조각조각이 있고 메인 스토리만 쭉 따라가면 대략적인 형태는 보이지만 전체가다 안보이죠.. (아주 높은 확률로 이게 뭐야하는) 구석구석 마지막 한조각까지 다 모아서 맞춰야 전체 내용이 보이는 귀찮지만 매니아를 만드는 방식으로 표현하더군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게임이 왜 재밌는지를 설명하는게 제일 어려운데 그걸 하시네.....영상 만드시기전에 고민을 엄청한 흔적이 보이는 리뷰네요 이게 리뷰지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처음 소울류를 엘든링으로 시작한 저도
비선형적으로 얻어지는 스토리들의 조각을
조합하다보니 전체 이야기가 확 와닿지가
않더군요.
다만 너무 스토리만 따라가며 스킵을 누르게
만드는 게임이 아니어서 좋았던 점도 있습니다.
"오픈 월드를 탐험해서 아이템을 얻고 강해져서
보스를 무찌르는 것"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만족
했습니다.
그 두가지가 공존하기 어려운 모양이에요.
그럼에도 꽤나 만족스럽게 플레이한 게임이었습니다.
만족스럽게 플레이했고 다음 게임 리뷰를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인왕도 잠깐하고 있는데 엘든링이 혜자였습니다. ㅋㅋ
몽크형의 22분짜리 리뷰? 못참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믿고 보는 디몽크 리뷰
믿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현님 :)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요즘 디비니티에 빠져있는데~ㅎ
디피니티 재밌죠. 저는 요즘 웨이스트랜드3에 재미들렸습니다. 5월 1일 유저한국어 패치가 나올 예정이라고 해서 맛보고 있는데 아주 흥미롭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기다렸다가 발더스3를...아주 기대가 큽니다.
게임에 얽혀있는 내용을 상세히 그리고 쉽게 풀어내어 주셔서 재밌었습니다. 영상 감사드립니다. :D 혹시, 파크라이 6의 리뷰는 계획에 없으신지요?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파크라이6는 아직 엔딩도 보지 못했는데 언제가됐든 할 의향은 있습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Dmonktv답변 고맙습니다. :D
늦어도 그만큼의 맛이나는 디몽크님의 리뷰 ㅎㅎㅎ 이게임의 네러티브는 사실 정해져있는게아닌 유저가만들어간다는느낌이 더강하죠 이게임에서 신화적존재이자 영웅같은존재와 만나 싸워 승리하는 서사를 유저스스로가 만들어내고 거기에 만족하니까 스토리텔링에 신경이 안쓰이죠 사실 ㅋㅋㅋ
재밌게 즐겼습니다. 다음 프롬 게임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 오랜만에 겜리뷰 ㄷㄷㄷ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크소울3 하다가 지쳐서 관뒀는데 엘든링도 그럼 잘 안 맞으려나요? ㅠㅠ 그나저나 리뷰 되게 색다르고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해보진 않았지만 여러 리뷰 보면 솔직히 이 겜이 갓오브워급 갓겜이냐 하면 그건 잘 모르겠다는..)
다크소울보다 나았지만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오픈월드 설계이기에 혼자 어떤 정보도 없이 진행하기에는 조금씩 막막함을 느끼실 수도 있죠. 저는 엘든링이 제일 니았습니다 프롬 게임중에서는.
리뷰 정말 잘봤습니다 ㅋㅋㅋㅋ 갠적으로 저도 스토리를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으로서 처음에는 프롬의 네러티브에 ???? 하면서 플레이 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하다보니까 그 네러티브에 익숙해지더라구욬ㅋㅋㅋ 오히려 나중에 다른거 하면서 너무 쓸데없는 텍스트가 많아지니까 지루해질정돜ㅋㅋㅋㅋ 저는 스토리에 감이 오기시작한게 블러드본이었어서 얘한테 제일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디몽크님도 예전에 블본을 해보신적 있으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예전부터 암령은 몹에게 데미지를 받지 않았어요. 오히려 이번작은 협력할때만 침입이 가능해서 침입을 좋아하시는분들은 피빕 안챙겨준다고 그걸 또 싫어하시더라구요. 사람따라 다른거 보면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는세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입니다. 결국 저도 프롬 게임들을 여럿해보면서 거기에 적응이 되어가긴 하더라고요. 특히 최근 인왕이라는 게임을 해보면서 엘든링이 참 혜자스럽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분명 부족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추후 개선되길 바랄 뿐입니다. ㅎㅎ
어머, 이렇게 빨리 re덧글을 달아주시는 디몽크님.이시라니, 그나저나 이번에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쁜남자스타일. 프롬. 그런것이였군요.
아 게임리뷰 댓글 보는건 못참지.... ㅋㅋ
"소비자는 뭘 원하는 지 정확히 모른다"는 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잡스가 했던 말이었나 잘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평론가들 평가가 어떻든 자기 철학을 가지고 아이덴티티를 밀고 나가는 게 경쟁에서 정말 중요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엘든링은 다른 트리플A 게임보다 그래픽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큰 차별점이 없어요 더 열악하거나 맵도 자세히 보면 많이 허접하죠
하지만 이 작은 기업에서 다시 소울 신드롬을 일으키는 거 보면 대단한거죠
근데 퀘스트할 때 꼭 듀얼모니터로 한쪽에 공략글 띄워놓고 해야된다는 게...참 씁쓸합니다
다크소울3는 심리스이긴 하지만 오픈월드가 아닌 일직선 구조인 덕분에 퀘스트라인이 잘 안꼬이는데
엘든링은 퀘스트 라인이 꼬이기 진짜 쉬워요.
NPC위치가 맵지도에 뜨긴 하는데 PC가 새로 진행해야하는 퀘스트라인을 가이드해주진 않습니다
만났던 친구들 상기시켜주는 정도?
@@sanghyunkim7801 아직 망자가 덜 되신 겁니다. 공략없이도 모든 퀘스트들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공략대신 메모장을 이용해 보시지요.
분명 단점도 많이 있지만 그 단점들을 잊게 만드는 마법같은 그 심오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여러 게임들과 비교를 해보면 아쉬운점도 많고 또 분명 부족한 부분들도 많은데요. 그걸 상쇄시키는 '게임의 맛'. 이 맛을 조리할 줄 아는 개발사인 것 같습니다. 동네 숨어있는 맛집이었는데 이야 이 맛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대단한거죠. 체인점도 낼 기세인데.
@@Dmonktv ㅋㅋ 이미 체인점 인왕이라고 있습니다. 짝퉁 더 서지 같은거 조심하시구요 ㅎㅎ
그 체인점은 회사의 규모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만. 코드베인. 인왕, 더 서지 모두 접해봤습니다. 엔딩은 코드베인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왕은 멀티플레이 시스템 때문에 다시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왜색이 짙어 고민 중에 있습니다.
침입 시스템도 배려가 되었는데... 뭔가 하니 예전 시리즈는 온라인 플레이시 조건만 활성화 되면 언제고 어디서고 침입을 받는 더욱 기가 차는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온라인을 정말 필요할 때만 켜고 오프라인으로 하는 수 밖에 없는데. 블러드본 이전에 나온 시리즈들은 콘솔이나 시스템 클라이언트를 조작하지 않는 이상.
온라인/오프라인 연결 전환도 번거로웠죠... 그나마 블러드본과 다크 소울 3부턴 타이틀에서 변경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인게임 중에 바꾸면 적용이 되질 않는 탓에 이걸 모르고 당하는 유저들이 많았죠... 그나마 엘든 링은 혼자서 진행을 하고 있다면 침입을 받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영체의 도움을 위주로 가급적이면 혼자 진행을 하는 것이 나은데 그게 그나마 나아진 겁니다. 개인적으론 애당초 불공평함이 심각한 수준으로 차이가 날 정도로 컨이 좋지 못한 유저라 침입자 자체가 짜증만 나지 하등 도움이 되질 않는 악질적이기 그지 없는 부류라 환영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어디까지나 PVP는 선택이어야 하지. 강제여선 안된다고 봄니다. 붙기만 하면 먼저 깨지기 바쁠 때가 더 많은 유저의 입장에선 겨루기 자체가 제대로 되지도 않아 좋을 수가 없죠. 안 그래도 어려운 플레이에 협력만으로도 버거운 서버 상태를 생각하면 더욱. 협력을 한다고 반드시 쉽게 클리어가 되는 건 더더욱 아니니 말이죠...
저도 뷰너맨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무엇보다 서버상태에 불만이 많았고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전에 친구가 블러드 본이 정말 재미있다고 추천해줘서 소울 장르를 시작했습니다. 하면서 그동안 했던 게임이 아니더라구요. 욕을 얼마나 많이했던지... 그래도 결국 정복하고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자신감은 이내 세키로에서 크게 무너졌고...클리어하지 못한채 다신 이런 게임 안한다고 다짐했죠. 엘든링이 나온 작년에도 플레이 영상만으로도 절레절레 저걸 어떻게 잡냐...라고 생각하며 구매 안했었는데... 지금 2023년 어느 날 아침 7시에 엘든링 하다가 댓글을 답니다...스트레스 엄청 받고 욕 바가지로 하면서도 놓을 수가 없네요.
중독성 강하죠. 재밌게 잘 만들었습니다. 아쉬운점도 분명있지만 그 아쉬움을 잊을만큼의 즐거움을 제공했던 게임임은 분명합니다. ㅎㅎ
앵그리 죠 게임리뷰를 보고 감명 받으셔서 게임리뷰를 해야 겠다고 마음먹은지 못해도 10년이 넘으신거 같은데 이제는 게임리뷰에 있어서는 그분을 넘어선거 같습니다.
게임의 역사 장점 단점 모두 하나에 잘 담으셔서 잼있게 잘봤습니다.^^
영상에서 99명의 뜨내기 보다 1명의 열정적인 팬이 중요하다고 하셨죠?
그게 접니다^^🤪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이 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죠. 그래도 몇 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명실상부 최고의 리뷰어들 중 한명인데요. 게임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게임 리뷰는 또 다른 문제더라고요. 말로써 그것들을 표현하고 풀어내는게 제게는 지금도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늘 노력하지만 뜻대로 안될 때가 많아요. 매번 아쉽고. 엘든링 리뷰도 마찬가지입니다. 몇 번을 되감아보면서 보고 있는데 왜 이렇게까지 풀지 못했나 싶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대욱님처럼 이런 결과물을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얻고 분발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한 명의 열정적인 팬이라니. 인생 성공했네요. ㅋㅋ
프레임이슈는 초반에만 있었고 최근에는 안정화 됬는데 4월25일 시점으로 6일전 리뷰네여.. 반영이 안된건가 잘 모르겠군여
리뷰가 좀 늦어졌지만 엔딩은 이미 출시후 2주내로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3주였나 여튼 반영되기 전입니다.
소율류 처음 접하는데 크... 킹갓제네럴짱 개재밌음!! 다시 태어나도 이 정도로 죽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죽어도 재밌음!!
ㅋㅋㅋㅋ 인왕해보니 프롬표 소울들이 혜자였습니다. 아니 엘든링이 혜자였어요.
아아...이것은 엘든링 다큐멘터리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만이신데요. 종미니멈님 ㅎㅎ
@@Dmonktv 아이고 기억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최근에 했던 게임이라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솔직히 출시 때 부터 지나친 빠성향 고득점 때문에 반감을 갖고 보는 게임 입니다. 저 또한 소울류 대부분 10시간 이내 봉인 했고 세키로도 오니교부에서 멈추고 그만 뒀습니다. 그런데도 워낙 재밌게들 하니까 늘 관심은 있는 게임이 엘든링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안 하려고 했는데
디몽크님 리뷰 보면서 조만간 사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 선택을 위한 적절한 조언이 필요했다고 가정 했을 때 제일 적당한 말씀을 해주신 듯한 영상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했을 때...이럴 바에 발할라 난이도 높여서 하고 말것을...이라는 후회는 안 하고 적응 잘 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쾌감 같은 거 못 느낍니다. 게임은 게임이고 즐겁자고 하는 놀이이니까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게임 재밌습니다. 프롬뿐만 아니라 이전의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들을 해보면 확실히 엘든링이 그중 가장 편하고 쉬운감이 있습니다. 한 번정도는 도전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기대작들 중 가장 평가가 좋은 게임임에도 엄두가 나지 않던 게임
1. 마니아들의 함 잡숴봐~ 식 무조건적인 긍정적인 평가
2. 쉽다 친절하다 해도 별로 믿음이 안가는 게임사
두가지를 다 설명해주셔서 이제야 좀 마음이 가네요ㅋㅋ
다른 게임 리뷰를 봐도 윤곽이 잡히지않던 게임이었는데 좀 이해가 되네요
입문작으로 최고봉이란건 잘 와닿지만 길찾기 어려운 겜을 제일 싫어하는데..ㅋㅋㅋ
늘 그렇듯이 구매 버튼을 누르기 가장 힘든 게임..ㅋㅋㅋㅋ
마니아는 아니지만 확실히 재밌었습니다. 게임 공략을 위해 서점에서 공략집을 사고 그렇게 날새면서 공략집과 브라운관 TV 사이를 미친듯이 눈 돌리며 즐겼었던 그 때. 이제는 듀얼 모니터로 공략을 찾아봤지만 그때 생각 많이 났습니다.
게임 초반에는 '이게 맞나? 정상적인 게임인가?' 싶었는데 역시 그 벽을 허물기 시작하니까 미친듯이 빠져서 즐기게 되더라고요. 물론 이 역시 개인에 따라 달리 느끼겠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확실한건 '갓 오브 워'처럼 대놓고 '이 게임 해보세요.' 라고 말하긴 어려워요.
20년전 중고딩때 게임잡지 사서 공략 찾아보며 쩔쩔매면서 보스밀고 숨겨진 아이템이나 이벤트, 지옥같은 길찾기 하던 그 시절의 불친절한 rpg들의 고통의 재미가 정말 지금 현재 추억보정 없이 아름답게 재미있게 찾아왔어요. 오픈월드보다는 jrpg의 선형 진행을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85년생 엘든링 소울 입문자입니다.
저에겐 역대급 인생명작게임입니다.
엘든링 더 맛보고 완벽하게 즐겼다 싶으면 소울류 게임들 하나씩 되짚어 건들여볼 생각입니다.
ㅋㅋㅋㅋ일단 한번 잡숴봐~
겁이 많고 도전욕구가 없으신듯
내 첫 프롬 게임! 개꿀잼!
스토리는 텍스트 없이도 이해가 돼야지! 했는데 엘든링은 장비에 적힌 거 찾아 읽게 되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 깻는데 넘 잼나더라구요ㅎㅎ 물론 깨다가 혈압약 먹을뻔 했습니다.
나름 편의성시도한건 좋습니다 근데PVP만큼은 용서해줄수없어요
유저들의 하고자하는 플레이 성향에대해선 선택을주었어야해요
물론 싱글만하려는사람은 문제가없습니다
코옵을하고싶어하는사람은 코옵을부르면 암령이들어올수있고요 원하지 않아도 어거지로 들어옵니다 이건문제가 있다고봅니다 차라리 코옵중 암령침입 허용 비허용 옵션이 있었어야 해요
이건 하고싶지않은 사람도 억지로 휘말리는 꼴입니다.. 그렇다고 강퇴기능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코옵에대한 패널티가 너무쎕니다 일단 텔포못하고 말못타고 참가자는 회복약반절 등등 애초에 코옵하는순간 몬스터 체력같은게 올라갑니다 데미지는 모르겠고요
코옵인원수에 맞춰서 체력올라가고 강직도같은게 올라가고 하는거면 굳이 말못타게 해야할 이유가 있는가 싶습니다 빠른이동 불가능한것도 웃기는게 스토리상 핵심이거나 아니면 보스정도만이라도 코옵참가자가 따로ㅓ만날수 없게하고 방장과 대동해서만 만날수있도록 하면됩니다 보스잡고 자동추방되야하는 이유도 이해하기어렵습니다 남겨둬도되는데 굳이..
여러모로 장점도많았지만 단점도많은게임이더라고요
선택권이 없다는건 솔직히 좀 스트레스죠. 원하지 않는 게이머들에게는 그런데 본래 그렇게 해왔다고 하고. 그렇다고들 하니 그냥 그러려니 할 뿐입니다. 그리고 밸런스보다는 서버랙이 더 큰 문제였고. 다음 작품에서는 개선됐으면 하네요. 멀티는 그렇게 유쾌하지만은 않았는데 소울라이크 장르의 게임들이 다 비슷하더라고요. 프롬이 첫단추를 아주 제대로 끼웠어요. 만악의 근원 ㅋㅋㅋ
@@Dmonktv 그래도 프롬이 오픈월드를 어느정도는 잘만들었다고는 봅니다 하지만 코옵요소 PVP요소에서는 잃는게 너무많아요 ㅠ
오히려 위쳐3 너무 많은 대사와 선택지 빠르게 진행하고 싶은데 쏟아져 나오는 대사들
아마 프롬은 그런 고리타분하게 질질 끄는게 싫은듯
그래서 게임자체의 매력에 더빠지는걸지도 모르겠네요.
난해한 스토리라인이 미스테리 소설같아서 더좋은듯
항상 이게 도대체 뭘까 몬스터는 소름끼치게 생기고 그래서 재밌음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말씀하신 내용들도 그럴 수 있는데. 기술과 자본 문제로 못하는걸 수도 있다는 생각. 물론 그 타협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그 영역안에서 최대한으로 뽑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롬게임 좋아하고 거기에 프롬의 스토리, 스토리텔링까지 좋아하는 입장에선
엘든링의 스토리를 평범한 유저들이 알기 어렵게 만든 게 아쉽긴 하네요ㅋㅋ
다크소울 처음할때도 스토리 별거 없네 싶었는데 나무위키와 각종사이트에서 나오는 유추들을 보고
와 이게 이래서 그랬던거구나 몹 배치나 컨셉, npc, 아이템 위치 하나하나 허투로 한게 없구나 싶어서 장인정신을 느끼고
이러한 방식의 스토리텔링에 나름의 뽕맛을 느꼈습니다ㅋㅋ
엘든링에서는 거기다 조지rr마틴이 스토리구상했다는걸 보고 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게임을 했는데
역시 게임 도중에는 체감하기 힘들었고 검색과 해설글 영상 등을 보고는 와 역시 개쩐다싶은 마음과
한편으론 이런걸 찾아보지 않고서는 알지 못하는거에 아쉬움도 느꼈어요 ㅠㅠ 중요한건 어느정도 알려주고 디테일한 부분에서
찾아봐야 아는정도면 더욱 대중성을 가지게 될텐데 ㅎㅎ 멋진 스토리와 설정들을 많은 유저가 알지못하고 끝난다는게 아쉽
엔딩을 보고나서 저도 다 찾아봤거든요.유저들끼리 서로 짜맞추고, 유추하는 그런 글들을 보면서 아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보다도 이 프롬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는건 2022년인데. 게이머들이 이런 열린 시작, 열린 결말을 지닌 하나의 게임을 가지고 서로 머리 맞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그런 모습들이 제 눈에는 멋져보였습니다. 다음 프롬 작품을 즐길 때는 지금보다 더 꼼꼼히 즐겨봐야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Dmonktv 맞습니다 그러한 문화가 형성이 되고 이어져 오는게 가장 멋진 점이네요
스토리는 사실 아주 대단하기보다는 적어도 디테일하게 설정을하고 유저에게 그 의도를 내비치고 즐길거리를 주는 것
거기다 좋아하는 작품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끼는가 궁금해서 찾아보는 취향에 맞아서 좋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할게요~
죽이고 싶은 말레니아, 죽어나는 것은 나.
죽이고 싶었고. 결국 죽였습니다. 진짜 스트레스 팍 받았지만 처치하고 나서 그 쾌감이란. 아....아...
잘봤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퀘스트를할때 공략을 안보면 어디로가야되는지 전혀 알수가없는점 빼면 갓게임인듯
공략은 저도 종종 봤습니다. 또 친구에게 도움을 받은것도 보통 그런 부분들이 컸죠.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만드는 양반들 마음이지요 뭐 ㅋㅋ
스토리는 조금 사바사인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스토리를 보고 게임을 하면서 이해가 안되는부분을 온라인상에서 얘기하고 남이 적어둔거 읽어보면서 생각해보는걸 되게 좋아하거든요. 영화도 마찬가지로 오픈 결말을 두고 그거에대해 많은 사람들이 얘기해보면서 자기만의 결말을 공유하는걸 정말 좋아해요.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스토리가 손쉽게 다가올수있었으면 저는 좀 별로였을거같아요. 궁금한건 찾아보고 그떄 약간 광명찾듯이 아!!! 이게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게임을 할당시에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보스와의 싸움도, 내 빌드도 그외에 생각할것도 많아서 그럴거같네요
개인 취향 문제인것 같아요. 호불호는 갈릴 수 밖에 없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열린 결말도 마냥 나쁘지만도 않죠. 중요한 것은 덕분에 소울라이크 장르를 좀 더 만만하게 볼 수 있었던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프롬의 게임이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타이틀이었습니다. 끝나고 인왕이라는 게임을 잠깐 하고 있는데요. 엘든링이 천사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어느순간,프롬소프트의 언어에도 익숙해져 버렸습니다ㅋㅋ
저도 익숙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