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삼대 곡물이 쌀, 밀, 옥수수인 이유가 있죠. 쌀은 키우기 까다롭고 수송이 힘들긴 하지만 그 대신 인구부양력이 높고 밀은 키우기 쉽고 잘 상하지 않으며 제분하여 수송하기 좋지만 인구부양력이 낮은 편이고 옥수수는 제분하여 수송하기도 쉽고 어디서든 잘 자라고 빨리자라는 엄청난 생산성을 보여주지만 그 대신에 지력을 너무 심하게 소모해서 밀, 쌀과 다르게 연작하기 극히 까다롭다는 단점이 존재하죠. 현대의 인류를 먹여 살리는 세 작물입니다.
청나라로부터 조선에 감자가 유입되었을 때 조선인들은 감자를 크게 반기지 않았습니다. 감자에 싹이난걸 먹어 고통스러워했던 사람이 워낙 많았다네요... 감자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기에 감자는 고구마에 비해 쉽게 정착하지 못했습니다. 감자가 조선에 안정적으로 주식으로 정착하기까지 약 1세기가 걸렸습니다.
TMI: 프리드리히 2세의 경우 감자를 줘도 안 먹자 일부러 일반인들에게는 금지시키고 상류층만 먹는 음식으로 둔갑시켰다. 감자를 평민들이 먹으면 큰 처벌을 준다고 하자 평민들은 귀족 음식인데 먹으면 크게 처벌받는다는 말에 몰래 몰래 먹기 시작하며 암암리에 퍼져니갔고, 이를 기다리던 프리드리히 2세는 감자를 다시 공인하여 감자를 보급하는데 성공했다.
동생이 독일에 발령받아서 근무하던 때에 동생을 방문하고 돌아오신 부모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감자밖에 먹을 것이 없더라. 얼른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했다" . 동생도 나중에 귀국해서 말을 했습니다. "누가 독일 그러면 소시지라고 해? 소시지도 프랑스가 종류가 더 많고, 맛도 더 좋아. 독일은 정말 감자밖에 없어" ..감자대왕, 정말 성공하셨습니다.
뭐 다들 알겠지만 밀이라는 작물 자체가 나쁜게 아님. 쌀이나 밀은 생각보다 탄수화물만 있는것도 아니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음. 근데 정미기술이 발달해서 사람들이 맛만을 추구해서 쌀이나 밀의 껍질을 홀랑 벗겨먹으면서부터 단백질이나 비타민 무기질이 꽤나 많이 탈락하기 시작했고 가장 중요한게 껍질없이 먹어서 흡수속도가 너무 빠르다보니 당뇨위험성이 많이 증가함. 쌀껍질 안벗긴걸 현미라고 하고 밀도 통밀, 호밀 등 다양한데 작물 껍데기째 먹는건 건강식임.
ㅋ일단 먹어본다 맛있다 심어본다 더큰걸 만들기위해노력한다 쌀이 우리나라가 원산지라고 발표한건 야생에서 나온걸 심었다가 아닌 개량했다가 높은 점수를 받는것 아시아에서 쌀이 우리나라만 있는게 아닌데 쌀을 최초로 심은나라로 인식된건 소곡리 볍씨가 개량을 걸친 쌀이기 때문 이건 아직 쌀농사의 기원이 인도 한국 중국중 누가 최초로 재배했냐는 나는 모름 하지만 고고학적인 면을 봤을때 지금까지 개량된 볍씨의 가장 오래된 우리나라이고 나중에 중국인도에서 앞선 증거가 나올수 있으니 하여튼 쌀농사의 시초는,현재까지는 한국임ㅋㅋ
company의 어원이 된 라틴어의 빵을 함께먹는사람이라는 companio의 풀이가 혹시 com이 함께, pani가 빵, o가 사람인가요? com을 공통되게 가지는 영어 community, communicate, 프랑스어 commune등에서 "함께"라는 의미가 공통적으로 포함되어있고, 라틴권인 스페인어에서 빵이라고 발음되는 pao가 한국어의 빵의 어원이라고 알고 있어서 그렇게 추측되는데 맞나요?
제가 알기로 초기의 맥주는 음료가 아닌 일종의 발효빵의 형태로 먹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맥주가 마시는 음식으로 바뀐건 아리스토텔레스 할아버지 무렵의 고대 그리스 문명 시기로 추정되며 중세시대 무렵부터 홉이라는 식물을 첨가하며 오늘날의 맥주맛과 한층 비슷해졌다고 합니다. 다만 근대까지는 다른 종류의 술과 마찬가지로 냉장기술이 덜 발달되어 미지근하거나 뜨겁게 마셨고, 지역마다 특색이 있다고 했죠. 오늘날 흔히 보이는 노란색의 톡쏘는 라거맥주는 19세기 무렵에야 냉장기술의 발달과 함께 개발되어 그무렵부터 시원하고 청량한 맥주가 전세계적으로 보급됐다고 합니다 ㅎ
틀린 정보네요. 당장 그 수십세기 전에도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는 맥주를 갈대로 만든 빨대로 빨아마신 기록과 그림들이 여럿 있습니다. 처음엔 액체를 함유한 죽에서 점점 순수한 액체에 가깝게 변해갔지만 집어먹기는 커녕 떠먹는 개념도 아니었고 오히려 이미 오래 전에 마시고 빨아들일 정도로 액체가 다량이었습니다.
고대 이집트 시절 맥주는 불순물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빨대를 썼죠. 빨대의 영어 명칭에서 알 수 있듯 밀짚이 그것인데 당시의 맥주는 맥아를 작은 단지에 담아 발효시킨 것을 그냥 마시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바닥에는 혼탁한 앙금이 가라앉고, 윗물에는 온갖 찌꺼기들이 둥둥 뜰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빨대를 이용해 중간 부분의 맥주만 쪽쪽 빨아 마신 것이죠.
삼국시대는 쌀이나 잡곡등을 시루에 쪄서 먹었습니다 삼국시대 고구려 유적지에서 많이 나온게 시루고 특히 군대가 주둔한 병영에서 시루가 나와서 죽보다는 시루에 쪄먹었다는게 주류입니다 신라나 백제도 비슷햇을 걸로 보구요 가야시대 인골들에서 치아가 많이 닳은 유골들이 발견됐는데 이 또한 부드러운 죽보다는 좀더 곡식을 쪄서 먹어서 죽이나 밥보더 딱딱해서 그런 것으로 분석합니다.
님하... 초한지 읽어보면 중국 남부 주식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 입니다. 초한지에서 항우의 초나라 군대는 진나라처럼 고기 와 우유 그 우유로 만든 술(마유주)를 먹는 게 아니라 쌀밥을 먹고 산다고 쓰여 있습니다. 초한지가 고대 진시황제가 통일 후 시황제가 죽자 이러난 사건임을 감안할때 초나라 사람들이 오랫동안 쌀밥을 먹었다는 것은 초한지에서 짐작한다면 쌀밥의 기원은 훨씬 더 오래전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즉 기원전시대라는 것이고 쌀 농사인 볍씨가 초기 농사를 지은 주요작물로 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즉 황화문명 생길때 쌀농사가 있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새해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퍄퍄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
세계 삼대 곡물이 쌀, 밀, 옥수수인 이유가 있죠. 쌀은 키우기 까다롭고 수송이 힘들긴 하지만 그 대신 인구부양력이 높고 밀은 키우기 쉽고 잘 상하지 않으며 제분하여 수송하기 좋지만 인구부양력이 낮은 편이고 옥수수는 제분하여 수송하기도 쉽고 어디서든 잘 자라고 빨리자라는 엄청난 생산성을 보여주지만 그 대신에 지력을 너무 심하게 소모해서 밀, 쌀과 다르게 연작하기 극히 까다롭다는 단점이 존재하죠. 현대의 인류를 먹여 살리는 세 작물입니다.
옥수수-콩 반복하는게 최고네
@@철산-f3y ㄹㅇ임 ㅋㅋㅋㅋ 밥과 반찬 동시에 해결해버리기
@@철산-f3y 옥수수(지력 빨아먹음) → 콩(지력 채워넣어줌)
@@아리타자기 질소 넣고 빼고
돌 무더기 밭에 뿌려도 자라나는 땅콩이 사실 최강임. 지력도 회복해주고. 쌀은 밀 만큼 단백질이 풍부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음. 그렇기에 논 1, 밭 1이 있다면 하나는 땅콩-> 옥수수 -> 땅콩 (반복) 이렇게 키우고 나머지 땅은 쌀로 키우면 영양과 수확에서 최적임.
청나라로부터 조선에 감자가 유입되었을 때 조선인들은 감자를 크게 반기지 않았습니다. 감자에 싹이난걸 먹어 고통스러워했던 사람이 워낙 많았다네요... 감자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기에 감자는 고구마에 비해 쉽게 정착하지 못했습니다. 감자가 조선에 안정적으로 주식으로 정착하기까지 약 1세기가 걸렸습니다.
감자 들여온 어느 나라나 다 그랬음 ㅋㅋㅋ
@@Haegod-i1k 근데 익혀 먹어도 그 독이 안 없어져요??
@@날개이름 예 솔라닌은 271~273도에서 분해돼서 엥간한 조리법으론 안 사라지죠
감자는 주식이 아님 한국의 주식은 쌀이죠ㅋㅋ감자랑 김치 그밖에 반찬만 먹는다면 돌아버릴껄요ㅋ
@@참이슬처음처럼-p2e구한말때 주식이었음
왜 지금 기준으로 얘기함
유럽. 중동. 서아시아. 아프리카에서는 개에게 개밥 대신 개빵을 줬다고 한다. 실제로 고대 그리스가 그러했는데 식사를 하고 손에 묻은 것을 빵으로 닦아서 그 빵을 개에게 줬다고 합니다. 중동의 경우 식사 중에 상에서 떨어지는 빵 부스러기들은 개들의 몫이었다고 합니다.
동서 어디서나 예나 지금이나 강아지는 사람의 남은 음식을 주워 먹었군요 ㅎㅎ
사람이 그걸 나눠준다는 것도 공통점이네요
-그래서 울집 강아지가 식사시간에 우리를 빤히 쳐다보는거구나-
개빵ㅋㅋㅋㅋㅋ 말이 넘 웃기네요 ㅎㅎ
1:51 말투 귀여워요 ❤
TMI: 프리드리히 2세의 경우 감자를 줘도 안 먹자 일부러 일반인들에게는 금지시키고 상류층만 먹는 음식으로 둔갑시켰다. 감자를 평민들이 먹으면 큰 처벌을 준다고 하자 평민들은 귀족 음식인데 먹으면 크게 처벌받는다는 말에 몰래 몰래 먹기 시작하며 암암리에 퍼져니갔고, 이를 기다리던 프리드리히 2세는 감자를 다시 공인하여 감자를 보급하는데 성공했다.
그 왕의 무덤엔 현재도 감자를 던져주고 업적을 기리고있음.
토마토도 비슷한 사례죠. 당시 토마토는 독성 이 있어서 먹는 모습보고 기절한 사람도 생겼다네요.
@@nopain2948 그정도면 그분도 지겹지 않을지..
영국의 제임스 쿡 선장도 괴혈병을 막기 위해 양배추 절임을 배급했는데 하도 안 먹어서 장교들한테만 배급을 하니까 나중에는 자기들도 달라고 했다던데 사람은 다 똑같군요 ㅋㅋㅋㅋ
@@퀄리티보다물량 토마토에 독성이 있는게 아니라 그당시 그릇을 납으로 만들었는데 토마토의 산성이 납그릇을 부식시켜 납중독으로 많이 죽어서 생긴 오해에요
내용이 너무 유익하고 그림체 너무 귀여워
오늘도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수고가많으세요
일본에서도 고항타베타?(ご飯食べた?）란 말이eat Rice 가 아닌 밥먹었냐? 와 똑같이 쓰입니다. 한국처럼.
맛없음을 생존전략으로 하는 생물이나 복어 같이 독으로 살아남는 것들이 인간의 식탁에 오르게 된것은 그걸 미련하게 먹어본 극한의 가능충들이 있어서죠. 식탁을 풍요롭게 해준 그 사람들에게 일동 묵념ㅡ (특히 먹을수 있을거라며 이악물고 복어 처먹다 죽은 사람에게)
복어회 맛있죠
전 가끔 그런상상을 한답니다
원시인1: 야야 복어 먹으면 죽는데
원시인2: ㅋㅋ 야그거다 뻥이야 맛있어서 못먹게하려는거야 줘바 ㅋㅋ
이러고 죽는거죠
복어손질법 연구한것도 신기함
복어는 진짜 광기임 옆에 죽어 나가는걸 두눈으로 직접 봤을텐데 ㅋㅋ
@@갈끄니까화성-r2r생전 복어를 먹은 고인이 남긴말은 맜있었다 입니다.
어째서 맜있다라고하지? 설마 죽겠어? 먹어야지 ㅎㅎㅎ
동생이 독일에 발령받아서 근무하던 때에 동생을 방문하고 돌아오신 부모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감자밖에 먹을 것이 없더라. 얼른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했다" . 동생도 나중에 귀국해서 말을 했습니다. "누가 독일 그러면 소시지라고 해? 소시지도 프랑스가 종류가 더 많고, 맛도 더 좋아. 독일은 정말 감자밖에 없어" ..감자대왕, 정말 성공하셨습니다.
세상에 새로운 사실을 배워갑니다...
그레이트 쾨니히 프리드리히
@@Warboy-mk1 프리드리히 더 그레이트라 하는게 맞음.
😆😆😆😂😂😂😂😂😂
독일은 영국에 가려서 묻어가지만 독일음식이나 영국음식이나 거기서 거기...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방대한 자료량에 매번 감탄합니다!
안데스의 감자 추뇨는 우리나라 강원도나 일본사람들도 따라했습니다...강원도 정선 분들은 시판 감자전분으로 만든 감자떡은 맛없다고 저방식으로 감자를 삭힌뒤 전분을 뽑아 감자떡을 해드시는데 전분의 아밀화에 동결건조가 영향을 미치는지 식감이 미치게 맛있습니다...전분이 일부 당으로 분해도 되는지 설탕을 안넣어도 달기까지 하고요
흑흑 최고의 채널 너무 재밌음 ㅠ
밀가루가 높은 당수치와 글루텐등으로 온갖 질병의 근원으로 지목받는데 이걸 2천년이상 먹어오고 오늘날도 전지구인이 열심히 먹어오는데도 밀가루를 악의축처럼 몰아가는게 씁쓸합니다. 통밀은 뭐 글루텐 없나요 통밀핑계는 대지맙시다.
이게 틀린말도 아닌게 예전엔 먹는거에 비해서 활동량이 많았으니까 아무 문제없이 잘 살았는데 지금은 활동하는거에 비해서 많이먹어서 아픈건데 말이죠...
예전 밀가루는 글루텐 함량이 극도로 적었으니까요
인간평균수명은 자꾸늘고있으니 인스턴트식품도 사실은 장수식품이죠
밀 도입하고 고대 이집트 성인병 늘었음
풍요롭게 많이 계속 먹으면 문제 생김
뭐 다들 알겠지만 밀이라는 작물 자체가 나쁜게 아님. 쌀이나 밀은 생각보다 탄수화물만 있는것도 아니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음. 근데 정미기술이 발달해서 사람들이 맛만을 추구해서 쌀이나 밀의 껍질을 홀랑 벗겨먹으면서부터 단백질이나 비타민 무기질이 꽤나 많이 탈락하기 시작했고 가장 중요한게 껍질없이 먹어서 흡수속도가 너무 빠르다보니 당뇨위험성이 많이 증가함. 쌀껍질 안벗긴걸 현미라고 하고 밀도 통밀, 호밀 등 다양한데 작물 껍데기째 먹는건 건강식임.
빵이나 밥보다 더 궁금한게 두부...
누가 콩 갈아낸 물에 간수를 넣을 생각을 했냐고
성게나 오징어 문어등 기괴하게 생긴 식재료를 언제 누가 최초로 먹었는지 그런 재료에 도전하는 과정등을 영상으로 만들어보실 생각이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보통 도전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먹은게 아닐까요?
난 제일 궁금한게 복어...먹으면 뒤지는데 어떻게 제독처리 하는 방법을 연구해서 꾸역꾸역 먹었을까 그거 연구하느라 수도 없이 죽었을텐데
@@게엑관우 동물에게 먹여보고 '어 죽네 이 부위는 안 되겠네'했다는 설이 유력하다죠....ㅈ간이 미아내
@@dykim8118 우유는 생각보다 간단. 물이 부족했던 곳에서 물 대신에 마신 게 동물의 젖이었고 상하기 쉬운 젖을 보관하기 쉽게 어찌어찌해서 만든 게 치즈
난 루왁커피랑 가쓰오부시
새가 쌀이나 밀을 쪼아 먹는다 -> 그걸보고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따라먹는다 -> 꼬소하이 먹을만했지만 양이 적다 -> 똥싼자리에서 싹나는걸보고 심으면 자란다는걸 배웠다 -> 쌀알 밀알등을 뿌려서 농사라는걸 시작했고 -> 그냥먹으면 딱딱하고 맛이없으니 물에넣고 부드럽게 끓여먹기 시작했다.
+허나 사냥이나 채집이 더 효율이 좋았다 하지만 맥주라는 개 나와(안정적인 수분 보충원)맥주를 위해 키웠다
@@EeeeGggg-w8t +그러나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불안정한 수렵보단 비교적 안정적인 농경이 선택되었다는것이 정설의 학계
@@홍시-t4e ㄹㅇㅋㅋ
ㅋ일단 먹어본다 맛있다 심어본다 더큰걸 만들기위해노력한다 쌀이 우리나라가 원산지라고 발표한건 야생에서 나온걸 심었다가 아닌 개량했다가 높은 점수를 받는것 아시아에서 쌀이 우리나라만 있는게 아닌데 쌀을 최초로 심은나라로 인식된건 소곡리 볍씨가 개량을 걸친 쌀이기 때문 이건 아직 쌀농사의 기원이 인도 한국 중국중 누가 최초로 재배했냐는 나는 모름 하지만 고고학적인 면을 봤을때 지금까지 개량된 볍씨의 가장 오래된 우리나라이고 나중에 중국인도에서 앞선 증거가 나올수 있으니 하여튼 쌀농사의 시초는,현재까지는 한국임ㅋㅋ
@@EeeeGggg-w8t근데 이제 수렵채집때보다 평균키 줄고 영양상태는 더 안 좋아진..
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약 1만 3천년 이상 전의 소로리 볍씨가 한국에서 발굴이 되었지요.
놀랍게도 관련 영상이 퍄퍄킴 채널에 있습니다!
th-cam.com/video/yZDUM5uWO14/w-d-xo.html
@@퍄퍄킴 ㅋㅋㅋ
개 구엽!!!
아니 냥 구엽
2:14 고대이집트에서 피라미드나 스핑크스 건축할때 영화같은데서 노예들을 동원했다고 전해지지만 사실은 노예보단 이렇게 노동자들을 고용한게 더 많다는 알수있음
(심지어 임금안줄땐 파업도 있었다는 썰이..)
밀을 발효하는건 발견할수밖에 없음 관리부실으로 식재료가 썩는경우는 항상 나오는데 운좋게 인간에게 유익하게 썩는 발효음식을 발견할 가능성은 시간문제임.
과거 : 검은빵 호밀빵 귀리죽은 일반 백성들이 먹는 값싼음식
현재 : 프리미엄 웰빙식품으로 비싼 음식
이상하게 옛날에는 완전 싸구려 음식이였는데 현대에 들어서 고급음식이 된 경우가 꽤 있음
@@mercurespla7727 대표적으로 랍스터... 원래는 아메리카에서 노동자들이 매일 먹고 그곳에 사는 원주민들 마저 밭의 비료로 쓰거나 낚시할 때 쓸 정도로 값싸고 천한 음식이었는데 유럽에서 넘어오면서 언젠가부터 고급음식이 되었다네요...
@@noneAccount5695그때는 삶고 물은 버려서 맛이 매우 나빴다고 합니다.
요즘은 냉삼이 그렇게 됬음ㅋㅋㅋ 그놈의 뉴트로
식감이 코르크 마개와 비슷하다니 상상이 안 가네요.
퍄퍄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양에서 맛업다고 말할때 쓰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우개 씹는맛 같다라고 하기도 해요
첨 그 표현 쓴 사람은 직접 씹어먹어본듯 ㅋㅋㅋㅋㅋ
ㄷㄷ 겁나딱딱할듯
그정도는 아니고 지우개똥을 뭉쳐서 단단하게 굳힌 정도의 질감
@@rocky202081없
한반도는 15000년전 구석기시대때 부터 쌀을 경작해서 익혀먹었죠.
놀랍게도 관련 영상이 퍄퍄킴 채널에 있습니다!
th-cam.com/video/yZDUM5uWO14/w-d-xo.html
이야... 밥심이란 말이 허세가 아니였네 ㅋㅋㅋ
아 고양이 캐릭터가 짧은 말로 말하면서 사부작 하는 게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게 됨😂
9:29 코르크 마개 드셔보셨나요 ㄷㄷ?
솔직히 발효와 부패는 종이 한장 차이지
어렸을때 보물섬같은 대항해시대 기반의 소설에서 비스킷이라고 해서 아 선원들도 배안에서 심심하니까 빵이나 스테이크말고 비스킷도 먹어야지라고 생각했었던.. ㅋㅋ 언제 선원들의 먹거리에 대해서도 만들어주세요. 럼주, 그로기, 각기병이나 일본에 카레가 전파된 사례라던지.. 꽤 분량 나올듯요
이분 일본카레 하지 않았어요?
전투식량 편에서 다루심
알고있는걸 왜 해달라하늗겨
센세 날이갈수록 영상의 퀄리티가 수직상승합니다 ㄷㄷ
감사합니다
ㄷㄷ
수직상승이 아니라 게속 유지중임
최상에서
안녕하세요 잘보고갑니다 화이팅 하세요 좋아요 찜하고감니다 ^^~~역쉬한국사라은밥심이죠
크흑...아즈텍 퍄퍄도 너무 커여워
3:08 이렇게 만세하는 고양이 너무 커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주행 중인데 너무 재밌자너
6:43 저는 청동기 시대에 벼농사가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신석기시대에는 벼를 제외한 잡곡 농사 시작)
2:15 수수께끼 스핑크스는 그리스의 것입니다.
정말 궁금했던 것인데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런 주제 넘흐 조아아~~~ㅋㅋ
현재도 간단하게 소금이나 버터로 굽거나 튀김 찌는등 간단한 조리만 해도 맛있는 감자인데
저때 감자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맛있었을까요
감자 맛없음 조금만 먹어도 질림
당시 감자와 옥수수는 현대의 개량된 그것보다 훨씬 맛없었을거라 생각되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만 오류가 하나 있네요ㅠ 우리나라에 옥수수는 17세기 초에 시험 재배 됐다는 기록이 있어요. 3개 구황작물 중 가장 빨리 들어왔습니다ㅠ
캐릭터 너무 귀여워요~
프리드리히 대왕이 한밤중에 감자를 서리해가는 것을 경비병한테 놔둬라고 했다는 썰이 있던데
코르크 마개는 누가 먹어봤길래 식감이 코르크 마개인줄 아는건데
섬네일과 내용이 묘하게 엇나가네요 전 벼를 누가 탈곡해서 물에 불린후 찌는 번거로운 짓을 할 생각을 했는지 나올줄 알았어요
우리나라는 고구마랑 감자를 조선시대 18세기쯤에 조엄이라는 관리관님이 들여서 재배성공하고 보급댐. 감사합니다 조엄님
참 흥미진진한 얘기 잘 보구 갑니다
8:23 혹시 사심이신가요ㅋㅋㅋ
의식주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너무 흥미로운 주제였어요! 의복의 역사에 관해서도 한번 다뤄주시면 어떨까요? 원시 인류가 동물의 가죽에서부터
실을 뽑아 옷을 지어 입게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
실을 만들었어도 그걸 어찌 천으로 제작했을까가 너무 궁금해요 .
아니 시작하자마자 킴냥이 입 벌리고 있는거 심각하게 귀여운데 ㅋㅋㅋㅋ
아프리카에서 옥수수를 주로 먹지 않나요? 이건 어떻게 된건가요
도무지 감당이 안되는 일만 빵 빵 터뜨리고 있어요
새해 첫날에도 어김없이 퍄퍄쌤 역사..!! 올해도 건강하시고, 꼭 지금 구독자에 5배 달성하셔서 대형유튜버로 대박 나시길 빌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주식하니까 다른 주식의 역사도 알려주세요! 요새 주식이 핫해서 고양이짤도 재밌을듯!
애니메이션 제작하실때 무슨 앱을 사용하시나요?
저리 옛날에 맥주를 마시는 이유도 지금처럼 상하수도가 완벽히 상비되어 늘 신선한 물을 먹을수없으니까 저렇게 술을 마시는 문화가 일찍 발달되기도 했죠^^
9:27 아니 코르크 마개는 또 누가 먹어본거야 ㅋㅋ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댕댕이버전도 나올거라 믿습니다. 냥아치도 좋아합니다.
company의 어원이 된 라틴어의 빵을 함께먹는사람이라는 companio의 풀이가 혹시 com이 함께, pani가 빵, o가 사람인가요? com을 공통되게 가지는 영어 community, communicate, 프랑스어 commune등에서 "함께"라는 의미가 공통적으로 포함되어있고, 라틴권인 스페인어에서 빵이라고 발음되는 pao가 한국어의 빵의 어원이라고 알고 있어서 그렇게 추측되는데 맞나요?
사람생각이 다 거기서거기인게 다 죽으로 만들어먹네ㅋㅋㅋ
6:09 면요리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보세요ㅋㅋㅋ 저도 손들고요
면 너무 죠아...
제가 알기로 초기의 맥주는 음료가 아닌 일종의 발효빵의 형태로 먹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맥주가 마시는 음식으로 바뀐건 아리스토텔레스 할아버지 무렵의 고대 그리스 문명 시기로 추정되며 중세시대 무렵부터 홉이라는 식물을 첨가하며 오늘날의 맥주맛과 한층 비슷해졌다고 합니다. 다만 근대까지는 다른 종류의 술과 마찬가지로 냉장기술이 덜 발달되어 미지근하거나 뜨겁게 마셨고, 지역마다 특색이 있다고 했죠. 오늘날 흔히 보이는 노란색의 톡쏘는 라거맥주는 19세기 무렵에야 냉장기술의 발달과 함께 개발되어 그무렵부터 시원하고 청량한 맥주가 전세계적으로 보급됐다고 합니다 ㅎ
틀린 정보네요. 당장 그 수십세기 전에도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는 맥주를 갈대로 만든 빨대로 빨아마신 기록과 그림들이 여럿 있습니다. 처음엔 액체를 함유한 죽에서 점점 순수한 액체에 가깝게 변해갔지만 집어먹기는 커녕 떠먹는 개념도 아니었고 오히려 이미 오래 전에 마시고 빨아들일 정도로 액체가 다량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빵같은 덩어리를 죽처럼 만든게 최초의 술임
1:30 마시는 빵이라는깐. 어중간한걸 빨대로 맑은 부분만 쭉 빨아먹었나보죠
이집트인:아리스토텔레스? 우리한테 배운겨 ㅋㅋ
이채널 애독잔데 직원중 미술전공한 분이 있나보다. 그래픽이 너무 깨끗하고 표정이 살아있네요👍👍👍
옥수수... 품종 개량 전까진 완전 별로였는데...
퍄퍄킴 귀엽고 재밌고 유익해 최고야 사랑해요
한국은 진짜 쌀 + 반찬이 식사의 규격으로 너무 잘 잡혀있는데 옆에 중국만 가도 지역별로 다양한듯 북쪽은 쌀대신 밀가루만 꽉찬 만두에 반찬이랑 많이 먹고 그냥 식당가도 밥주는거처럼 만두 주는곳 많음 신기함
ㅋㅋㅋㅋㅋ 두부는? ㅋㅋㅋ 진짜 어떤놈이 만든거냐.. 두부...
우리나라에 소로리볍씨인가 나왔을 때 쌀문화가 오래됐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오래됐군요
이집트나 중동국가에 비교하면 짧겠지만요
흥미롭고 재밌는 사실 잘 봤습니다 :)
동결건조는 얼려서 깨는게 아니고 저온에서 기압을 낮추어 습기만 빼는 기술입니다
곡물죽 내던지는 그리스로마 고양이 졸귀 ㅋㅋㅋㅋ
구약성경에 누룩을 넣네 넣지 않네 하는 떡이 나오는 거 보면 고대 유대지역에도 빵짓는 풍습이 있었던 걸로 보이네요. 근데 그 곳이 레반트 지역이었던가요?
젤 놀라운건 독이 있는 고사리를 말리고 삶고 해서 먹으면 괜찮다는걸 알아낸 사람이다
쌀이 좋죠 논에서 키운다는게 밭벼도 있죠 수확량차이가 나서
빵은 발효와 굽는과정이 필요한 어찌보면 유럽에 맞는 그런 쌀은 이집트나일강서 많이 농사짓기도하죠
한반도의 농업은 서해가 바다가 아닌 시절, 그곳을 기반으로한 마간문화 지역은 굉장한 옥토여서 이곳에서 벼농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오곡은 벼, 콩, 기장, 수수, 조였습니다.
영상을 유익하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을 듬뿍 받으세요!
:)
인류의 주식은 나스닥입니다
4:50 저건 비스마르크 아닌가요
호랑이해 기념으로 호랑이 순살치킨으로 저녁밥을 먹으면서 영상을 보니 입맛이 돋구어 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호랑이 기운과 기상,표호를 받으시고 새로운 영상을 기대할께요. 와아~🐅 🐯
(호랑이 기운을 받다가 고양이가 호랑이 변하는 게 아닐지??)
현재도 이것저것 활용해서 짜파구리 등 여러 음식을 탄생 시키는 것처럼 초기에 밀을 먹다가 맛 없으니 여러 방식으로 먹어보다 더 맛나게 먹는법을 발견 해가면서 정립되었겠져
이것도 이건데
ㄹㅇ 우유는 뭘까..
대체 왜 남의 젖을 먹을려한걸까..?
넵 간강하겟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3:29 참고로 최초의 튀김 요리의 기원 역시 이집트가 시초입니다
튀김요리 시초는 이탈리아로 아는데
초기 감자 보면 ㄹㅇ 악마의 열매인가 싶게 생기긴 했음 ㅋㅋ
ㅅㅂㅋㅋㅋㅋㅋ
오히려 좋아
와 나 이거 평소에 진짜 겁나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강수량에 따라 밀테크를 탈지 쌀테크를 탈지 나뉨. 벼는 물이 엄청 필요한 식물임.
빵을먹으면서 빵에역사을 보고있는나
넓은 고구려에 반해 백제는 기름진 땅이라 땅크기 대비 인윈 압도적으로 제일 많았다고 어디서 봤어요
백제 곡물 밤도 나오고
고대 이집트 시절 맥주는 불순물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빨대를 썼죠. 빨대의 영어 명칭에서 알 수 있듯 밀짚이 그것인데 당시의 맥주는 맥아를 작은 단지에 담아 발효시킨 것을 그냥 마시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바닥에는 혼탁한 앙금이 가라앉고, 윗물에는 온갖 찌꺼기들이 둥둥 뜰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빨대를 이용해 중간 부분의 맥주만 쪽쪽 빨아 마신 것이죠.
삼국시대는 쌀이나 잡곡등을 시루에 쪄서 먹었습니다
삼국시대 고구려 유적지에서 많이 나온게 시루고 특히
군대가 주둔한 병영에서 시루가 나와서 죽보다는 시루에 쪄먹었다는게
주류입니다 신라나 백제도 비슷햇을 걸로 보구요 가야시대
인골들에서 치아가 많이 닳은 유골들이 발견됐는데
이 또한 부드러운 죽보다는 좀더 곡식을 쪄서 먹어서
죽이나 밥보더 딱딱해서 그런 것으로 분석합니다.
님하... 초한지 읽어보면 중국 남부 주식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 입니다. 초한지에서 항우의 초나라 군대는 진나라처럼 고기 와 우유 그 우유로 만든 술(마유주)를 먹는 게 아니라 쌀밥을 먹고 산다고 쓰여 있습니다. 초한지가 고대 진시황제가 통일 후 시황제가 죽자 이러난 사건임을 감안할때 초나라 사람들이 오랫동안 쌀밥을 먹었다는 것은 초한지에서 짐작한다면 쌀밥의 기원은 훨씬 더 오래전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즉 기원전시대라는 것이고 쌀 농사인 볍씨가 초기 농사를 지은 주요작물로 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즉 황화문명 생길때 쌀농사가 있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때쯤 수레도 사용된건가요?
@@sonhuengmin1 그건 몰라요.
8:23 슬프다...
그리스는 돌, 북유럽은 나무를 제단에 바치면서 했을려나요 ㅋㅋㅋㅋ
소젖을 짜먹겠다는 생각은 누가했을까요?궁굼하네요
8:26 이건 야인시대 이석재가 쓴 쇠몽둥이 아닌가
바람처럼 스쳐가는~
2:15 -돌로 석상이 아니라 동상을 만들다니 무슨 오버테크놀러지-
ㅋㅅㅋ
퍄퍄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소로리 볍씨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조금만 자료 찾아보면, 재배쌀의 기원이 한반도임이 나와 있습니다. ^^
놀랍게도 제 채널에 관련 영상이 있습니다.
th-cam.com/video/yZDUM5uWO14/w-d-xo.html
연간 강수량이 1200미리 이상이면 쌀을 키우고 그 이하면 밀을 키운다고 합니다.
진짜 가공이 복잡한 식품을 최초로 가공한 사람은 대체 어떻게 생각한걸까
개인적으로 복어를 먹을생각한사람이 궁금합니다.. 첫번째 먹은사람은 그렇다치고 그걸보고 먹은두번째사람은? ??
새해에도 열일….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상도 문명 메트로 폴리스에 퍼가려고 하는데 가능한가요?
출처도 남기겠습니다.
넹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