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군복무중 군단장 지휘서신 '구타금지' 내려온적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더 많이 맞으며 군생활 했습니다. 집합당하면 군대좋지? 하면서 더 패던데요.^^ 군전투력은 애국하고 싶은 마음,충성하고 싶은 마음, 적과 싸우고 싶은 마음이 스스로 우러 나올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고 강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반복할 때 향상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복무중인 후배님들! 감사드리고 건강하게 군복무 마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때 철원에 있던 군대 갔다온 사람입니다만...저때는 구타와 가혹행위가 이전에 비해 반 이하로 줄어드는 시기였습니다...진짜 심했던 시기는 쌍팔년대 군번이겠죠...군대에서도 많이 들었죠...철원에서 탈영했으면....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거나 훈련이 힘들어서(그다지 높은 산은 없지만 장교들이 훈련만 하면 산에서 길을 만들면서 가게 해서....)가 아닐까요?
@@ssolnamu 어 갔다왔어. 더 팩트로 꽂아줘? 옛날 부조리들로 사건 사고가 넘쳤고 그 마지노선이 바로 임병장 총기난사다. 너희는 그에 가담한 범죄자들이고. 물론 안한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한 사람이 다수인건 너희도 인정하지? 그런 부대가 정말 군기가 잡혀있을까? 전쟁나면 뒤통수나 조심하고 있을거다. 그리고 그 시대 군대 자체가 폐쇄적이고 얼마나 개판 당나라 군대였는지 증명하는 사건들도 많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 지휘관 여러명 사망, 민간인까지 사망 강릉? 잠수함 사건, 여러 간첩 등등 지금 이었잖아? 국방부장관이고 뭐고 다 좆댔어.
그러게요. 아무리 군생활 힘들다지만 일반인들 총 쏴서 죽이고 인질로 잡고 어린이 인질로 잡고 생명 위협하고, 민간 집에 수류탄 던지고, 인간쓰레기인데...사형됐는지 모르겠네요. 사형감인데...군생활 생지옥이랑 무고한 민간인들 쏴죽이고 집에 수류탄 던지고 여자와 어린이 인질로 잡고 난동 부린거랑 뭔 상관인지....그냥 개차반 놈일 뿐...
80년대 군생활함 자신이 구타당하고 부당한대우를 당했으면 고참 이되서 수정 하면되는데 안하더라 당한만큼 또 다시 행하는 구타~ 동기4명은 쫄병때 약속을 지키고 절대로 부당하게 구타하지않았다 제대하고 부대에서 전화가왔다 우리 후임들이 다시 구타하기 시작했다고 군이던 가정,직장,사회 이던지 잘못된것은 나부터 수정하면된다
04군번입니다 단지 병장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앉았다일어섰다를 한 시간동안 반복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자전거 100km 넘게 굴릴 수 있습니다 2000년대만해도 구타가혹행위가 많이 사라졌지만 전 아직도 새끼손가락을 구부릴때 소리가 납니다 이전 군생활하신 대선배님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군내에 구타가혹행위는 사라져야하며 2년동안 함께 으샤으샤 나라를 지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합니다
사고친애 생긴건 착하게 생겼던데 나 수통 근무할때 수감자 병실에 치료받고 교도소 로 감. 춥고 배고픈 군생활 시절이라 임일병 외에 도 매일 사건 사고로 다치거나 죽어서 오 는 장병들 많았음. 헬기로 수통 올 정도면 거의 죽는 수준이었으니까 영안실 냉동고 매일 만원 이었고 사후 처리 불만으로 몇 년동안 안찾아간 시신도 있었음. 가장 기억 나는건 병장 시절 토요일 외박 나가서 여친 만날 생각에 사복 갈아입고 나가려고 후문 가고 있는데 갑자기 외박 취소되었으니 병원 다시 올라가라고 해서 후문서 기다리던 여친 얼굴도 못보고 병원 올라 같는데 3사단 ATT 끝나고 부대 복귀중 60트럭 낭떠러지로 굴러서 헬기 장 외에 연병장에도 헬기로 부상 병사들 내림,응급실에 베드 부족해서 복도에 널부 러진 병사들 모습과 피비린내 맡으면서 전 쟁나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생각함.요즘 같음 방송 나오고 난리 났을 사건인데도 조용히 넘어가던 시절임.
@@user-cil4oh1e7b4utu0foy 민간인 죽였다고 그 사람의 천성까지 나쁜놈임?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겠지 군대에서 물론 무고한 사람까지 죽인것은 변명할수 없는 잘못이나, 그렇다고 그 사람까지 '원래 악마같은 인간' 으로 만드는게 온당하다 생각함? 그럼 당신이 눈 돌아가 버릴 때까지 가둬 놓고 고문하고 세뇌 하다가 당신이 탈출하면서 사람 죽이면 당신만 살인자로 몰아가고 매도해도 되겠네?
난 93군번인데 군 입대 앞두고 저런 사건 터져서 겁나 황당했던 기억이... 더구나 내가 살던 곳이 돈암동이라 혜화동은 학창시절부터 익숙한 동네여서.... 저 뉴스를 보는 그당시의 내 표정이 😳 딱 이거였음. 93년 전차병으로 입대, 입대후에도 각종 무장 탈영 및 사고 사례가 끊이지 않던 시절. 거기에다 94년도 무렵에는 클린턴이 북한 한번 폭격한다고 전쟁 준비에,,,김일성은 디졌지. ㅋㅋ 아주 스펙타클한 군생활을 했네. 근데 시간은 겁나 잘 가더라. 26개월 군생활중에 거짓말 좀 보태서 12개월 정도를 야전에서 전차위에서 보낸거 같음 ㅎ 나머지 기간은 그 훈련을 위한 정비, 준비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확실히 전방 1선 전투부대는 빡세도 시간은 잘가는게 좋았음 🤔 요즘은 어떤가 모르겠네. 다시는 저런 사건은 없어야할텐데.
@@추멘-g4m 시간의 빠르기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가속도가 붙어버리는 특징이 있죠. ㅎ 특히나 40살 넘어가면 그때부턴 아주 그냥....ㅋㅋ 뭐, 지금부터 10~20년전쯤의 기억은 그냥 엊그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가끔 그 기억이 벌써 10년전 일이었나 실감하게되면 경악하게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아무래도 시간은 빨리 흘러가는데 기억을 함께 희석시키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은듯. ㅎ 내 나이 50을 막 넘어섰는데, 아직도 나이 실감은 못하고 있네요.
저 당시에는 군대내 폭행이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정상인 거니까…저 탈영벙을 있게 한 원인이 있을 텐데…그건 내부적 조사는 했겠지만 군에 마이너스인 정보는 절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던 그 시절.. 그 와중에 저걸 촬영한 카메라맨도 대단하다…저 당시 드론이 있길해 카메랑 줌 성능이 좋길 해..가볍길 해…현장에서 카메라 메고 얼마나 뛰어다녔을까나…
저 친구 생긴건 순하게 생겼어요! 수갑차 고 진료 받던 기억 생생하네요.아쉬운건 실탄 130발 수류탄 22발 지닌 탈영병을 청와대 근처까지 가게 한 검문소들이 아쉽 긴 합니다.지역이 저런곳이니 무조건 강제 로 빨리 상황 정리 해야 된다고 생각했으 니까 사상자 발생 많이 하게 된거아닐까요 그래도 동정은 하지마세요 사람 죽이고 가 슴에 근접 사격 할 정도의 사람이면 언젠 가 사고 칠 아이로 생각드네요.
요즘보다 덜 위험해서 밤 늦게 나다니는 게 지금보다 훨 자유로웠던 시대를 제대로 알지 못하시네. 저 때 저런 사건이 있었고 사라진 옆집 애 제대로 찾지 못하는 시스템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옛날이 지금보다 훨 덜 살벌했거든요. 정정: 지방 대도시 오래 살았는데, 이쪽은 실제로 요즘보다는 영상에 나오는 저 때가 조금 덜 위험하긴 했음. 밤에 밖으로 나다니기도 한결 좋았고. 설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저 시기에 설은 오히려 지금과 반대여서 더 위험했던 모양인데, 노무현 대통 시절에 설 몇 년 살았지만 위험하다는 느낌까지는 못 받았음. 확실히 설하고 지방은 좀 차이가 있는 거 같음. 근데 90년대는 그렇다 치더라도 2000년대 이후부터 위험도가 올라간 건 맞다고 생각함. imf와 미국발 금융위기 폭탄으로 인한 경제 위기 때문에 더 그렇게 된 걸로 보이는데, 90년대에 비해 2000년대 이후가 엽기 흉악범죄가 더 는건 맞음. 과거 사건 기록이나 영상들을 보면 참... 짜증나서 죽였다... 이딴 수준의 사건들도 있었는데, 이건 90년대에는 생각도 못할 일이었음. 차라리 강도 목적으로 죽였다면 그래도 인과관계가 이해가 되었지. 그리고 요즘 같은 십대들 강력범죄나 싸이코 패스 범죄는 저 때에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음.
옛날에는 중국처럼 남자들 웃통 다 벗고 돌아다니거나 흰 런닝 하나 입고 다니던 시절이었고, 당연히 후진국형 범죄들이 정말 많았죠. CCTV, 블랙박스 그리고 교육과 정보통신에 따라 그런 범죄들이 거의 사라졌고, 심지어 요즘엔 그 많던 퍽치기, 아리랑 치기, 오토바이 날치기, 지하철 소매치기도 없어요. 꼰대들이 예전이 좋았다라고 말하는 건 좋았던 것만 기억하는 단편적 사고와 기억상실 같아요. 제가 살았던 80년대는 정말 헬 그자체였죠. 동남아 처럼.. 요즘 학생들 범죄 수준은 정말 가소롭습니다. 목에 칼 맞고 죽은 고딩 친구 하나도 지금이라면 전국민이 알았을텐데, 80년대 후반에 일어난 일이라 동네 사람들 일부만 알고 있죠. 예전에는 신문 귀퉁이 가십 거리도 안되는 일들이 헤드라인이 되는 세상이라 심해보일뿐이죠. 바로바로 뉴스에 다 뜨고 하니까. 그래서 요즘 것들 문제다라고 하는 거죠.
백골! 선배님, 저는 79년생 2000년 1월 군번으로, 강원도 철원 제3사단에서 근무했습니다. 2000년 12월에 제6사단 청성부대에서 신임 하사가 무장탈영하고 자살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도 제대한지가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대한민국 남자에게 군대는 '청춘의 조각'이지요..
저는 96군번입니다. 비록 후방이었지만 후방은 노상 쳐맞고 밤에 불러내는게 참 괴로웠죠.. 저도 진짜 후임 안 건들고 지내온 거 같은데 상병 때인가 중간에 껴서 너무 힘들어서 집합시켜서 말로만 머라 한적 몇 번 있었던 거 같네요.ㅎ 지금 생각해 보면 다 20대 조무래기들인데 나이조금 많고 군대 1~2년 먼저 들어왔다고 하늘같이 보이던 시절이죠...
01년도에도 지랄같았는데...8090때는 얼마나 더 심했을까 .....이등병때 야간 탄약고 근무가는게 제일 돌아버릴꺼같았다 정말 하도 맞아서 상상으로 참 총난사해서 쏴죽여버리고 싶었지.....근데 그 개새끼들때문에 내인생 날리고 싶지 않아서 이악물고 참았다......저 충동에 지면 저런 사람이 됬겠지.....공감은 가지만....동정은 안한다 선택은 본인 몫이니...
우리 아버지는 6.25세대셨다..6.25때 열셋..피난민 군시절 구타로 다친 상처는 평생을 가져가셨고 덩치가 좋으셨던 아버지는 하극상으로 영창을 수개월 다녀오셨었다한다.. 늦둥이인 나는04군번으로 병영생활행동강령 나오던시절이였어서 구타는종종있었지만 지옥같은 시절은 아니였다 요즘 젊은세대들 부디 더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음을 알고 잘 견뎌냈으면 좋겠다..사회에 나와서 사회생활해보면 옛날이 제일 편했었던거 같거든..
뉴스도 정확도가 떨어지는구나. 2:47 에 철원군 금난면이라고 나온 것은 철원군 근남면이 정확한 겁니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그저 들리는 것을 받아 적다가 오타를 낸 듯. 근데 특경대원들 말고 군인들은 총은 쥐어 줬으면서 방탄조끼는 왜 없는 거냐? 저 국방색 민짜 군복에 방탄기능이라도 있는거냐!
저때 사단 훈련이 있었습니다. 제가 상병때인가? 훈련중 이른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비상이 걸린듯 대대장님이 지금 탈영사고가났다고 (전차부대인걸로 알고있슴) 난리였죠. 그때당시 김xx 사단장님 (정말 힘들게 사단장까지 오르신분. 진정한 군인의 정신이 투철하신분) 지금생각하면 정말 훌륭한 사단장님이셨는데 한명의 탈영병으로 바로 해임 ....사단장님이 저희가 그때 월급이 9천에서 1만천원 시절이였는데(전방은 위험수당 나옴) 명절때 사단장님이 주신 새배돈 천원씩받았습니다 . 그렇게 병사들을 멀리서나마 잘챙기곤하셨지요. 3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사단장님 이름을 안까먹은 나도 대단하다....
댓글에도 있던데 솔직히 이 사건은 탈영병이 문제같은데 나때도 구타있었고 그때 들었던 생각이 "이ㅅㄲ들 다 죽이고 나도 죽을까" , "그냥 자살할까" 이거임 쟤가 진짜 구타때문이었으면 그 소대에서 죽이고싶었던 애를 죽이고 탈영하던가 했어야함 밖에나와서 일반이 죽인거 보면 애초에 저 일병이 문제있는 애라는거
1978년 군입대 1981년 육군 제대 경기도연천 6군단 직할 포병 근무했는데 구타는 흔히 있는일이며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있었지만 다들 그르려니 하면서 생활 했으며 34개월 근무 하면서 타부대 무장 탈영 소식은 자주 들었는데 저친구와달리 무장 탈영 하면 각부대 5분대기조와 헌병대 특등 사수들 배치하여 거의 90퍼 이상은 사살되었슴 맨몸으로 탈영 해봐야 며칠 못버티며 산중에서 군병력으로 포위되면 거의 사살됨. 뉴스에는 안나오며 저친구는 서울까지 진출했으니 뉴스에나 나왔었을듯.. 누군들 고생 안한 사람이 있겠나마는 특히 군인들은 몸과마음이 힘든건 사실이다
저 당시 그래도 남자니까 군생활해야한다는 의지하나로 가족과 미래의 삶을 위해 이 악물고 3년을 버티신 선배님들 참으로 고생많으셨습니다
뜬금없다
응 94년 현역입대했던 사람인데요
현역복무 3년아니고
26개월 했어요
@@헬리콥터와반지하원정
92년 입대자입니다.
94년에 전역했구요... 순차적으로 30개월에서 26개월로 줄어드는 시기라 모두들 26개월 이상 복무했습니다.
희생양이지 사실상...밝혀지지않고 군대에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도 얼마나 많았을가
@@realdreamer0942 뜬금없지만 사실이니까
1983년 군복무중 군단장 지휘서신 '구타금지' 내려온적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더 많이 맞으며 군생활 했습니다. 집합당하면 군대좋지? 하면서 더 패던데요.^^ 군전투력은 애국하고 싶은 마음,충성하고 싶은 마음, 적과 싸우고 싶은 마음이 스스로 우러 나올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고 강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반복할 때 향상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복무중인 후배님들! 감사드리고 건강하게 군복무 마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freestyleboi287 미필이거나 여성이신가 ?
88년 11월에 이종구육참총장이 총장지휘서신이라고 내려온적있어요 !
대선배님 고생많으셨습니다
@@scott-v8x초등학교 다시 들어가라 너는. 유치원생이 너보다 지혜롭고 지능도 높겠다야.
맞어요 타 선진국처럼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만들게끔 하면 없던 국뽕도 생깁니다. 물론 한국은 선진국이 아니라 그게 힘들겠지만.. 그리고 애초에 한국 군대는 조직구성부터 답이 없는 구성이라 이건 뭐 30년 뒤 한국 멸망할 때 까지 안바뀔 것 같네여 ㅎㅎ
솔직히 저 시대는 무사히 군복무 마친 정신력이 대단한거... 지금 시대에 갑자기 저 환경 닥친다 가정하면 100번 이상도 반복될듯
뿌린대로거둔
육군
꼴좋다
그와중에
꼬리자르기참쉽지
시대가 지날수록 좋아지는겁니다. 오늘로부터 몇년 지날수록 또 좋아지겠죠~~~
@@한승원-x5n 뭐가 좋아져요 ㅋㅋ 페미세요?ㅋㅋㅋ 구타만 사라졌을뿐 대우랑 밥은 엉망인데
@@영원한코로나 실제로 과거부터 지금 현재까지 조금씩이나마 개선되가는게 맞는게 군대인데 뭔 페미니 개논리에요? 10년차 예비역인데 졸어이없네 ㅎㅋ 미필이지 넌?
저 시대에 살아본 사람처럼 말하지마세요
그당시 숨진 분이 5자녀를 위해 불철주야로 일하시는 분이었다고 하네요. 참 안타깝습니다ㅠㅠ
헐..ㅜㅜ
5자녀가 아니라 1자녀여도 안타깝지 인마
저때 군대는 사람취급못받는 시절.. 무사전역하신 선배님들 어르신들 존경합니다
임씨는 끄덕끄덕
05년 군생활했고 이병때 부모님 면회와서 화천에서 일박하며 아버지랑 이야기했는데 아버지가 "나는 75년 군번이다 1년동안은 지옥이였지" 이말 한마디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24개월 버텼습니다
2년 버틴것도 존나 잘한것죠 당장 군대까지 가지말고 내가 그동안 중독적으로 했던거 끊으라고 하면 참 그것도 쉽지 않은데
이기자 27사단?
그나저나 05년이면 GP530이 있던 해였는데 이때 군분위기가 좀 몸사리지않았나요?
@@세자리오-f6o 08군번 GOP 출신인데 전방대대는 실탄 75발을 가지고 다니니 아예 없었는데 후방부대는 구타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경악..ㄷㄷ
이 뉴스 보면서 피해 유가족인 것 같은 아주머니가 땅 바닦에 앉아서 " 아프지도 않은데 왜 죽어야 되요~" 라며 울던 모습이 아직 기억난다... 참 충격이었었던...
3년도 3년인데.. 저 시절 군대는 그야말로 누구에겐 생지옥이었을지도..
아무탈없이 군생활 마치신 선배님들이 존경스럽네요
고맙수다
고마워요
그래도 낭만넘치던 시절이다 덕분에 노래도 좋은거 많이 나오고 저때가 참 좋았어 돌아가고싶다
@@3tnskf당장 저때로 돌아가면 스마트폰.차.에어컨도 없고 연탄에 재래식 화장실쓰고 국민학교때 부터 선생한테 반절 죽도록 쳐맞기 시작해서 군생활 끝날때까지 늘상 쳐맞던 시절인데 뭐가 그리 좋더냐 자네가 그냥 좋은 추억만 기억나니까 가고싶은거다
92년도 군번인데 생 지옥 아닙니다
당시 전경 이었는데
부대정비날 쉬는디 갑자기
비상 출동 떨어져가 총기 지급 받고 나감
무장공비가 도심에 드온줄..
92년1월 군번입니다. 수방사로 착출되어 저때 도봉검문소에서 근무할때였는데 검거될때까지 경기도에서 도봉검문소로 지나가는 차량들은 모두 트렁커까지 수색하고 나중에 잡혔다는 뉴스보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남았네요....
경기도에서 도봉구 검문소까지? 검문을 한거여 만거여? 삼양동 뚤리고 거의 미아리.
선배님 혜화동 사건이후 저격수 배치 헬기출동 부터 엎그레이드 했다고 합니다. 민간인 피해가 심해서 저격수 배치 현장에서 바로 사살 할수 있게 전투력 증강 ..,. 97년 제가 군생활할때 이미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91년 1월 군번인데 나도 21시간인가.. 길막고 트렁크까지 다 뒤지고.. 진짜 방탄조끼가 그렇게 무거운줄 처음 알았음.. 실탄 받고 하루종일 고생했음..
저때시절은 군대들어가면 정말 고생많으셨죠 구타는 기본 정신적으로도 공격많이당하고..
ㅋㅋ 여자는 강간당해도 신고안하던 시절임. 신고해봤자 형사들이 이상한 여자취급하니 보통여자아니면 신고자체를 안해서
여관가면 어떤방에서든 여자 악쓰는 소리 우는소리가 항상 들리던 시대임. 그런데도 전두환시대가 좋았다는 우파꼰대들 한심
저때 철원에 있던 군대 갔다온 사람입니다만...저때는 구타와 가혹행위가 이전에 비해 반 이하로 줄어드는 시기였습니다...진짜 심했던 시기는 쌍팔년대 군번이겠죠...군대에서도 많이 들었죠...철원에서 탈영했으면....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거나 훈련이 힘들어서(그다지 높은 산은 없지만 장교들이 훈련만 하면 산에서 길을 만들면서 가게 해서....)가 아닐까요?
@@finesse7265 90년대 와서 반으로 준 사실보다 80년대는 거기서 두배로 더 힘들었다는게 더 와닿는군요..
아무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neogul-JMK 쌍팔년도는 1980년대를 말하는게 아니라 1955년을 말하는 겁니다. 서기가 아니라 단기 4288년을 말하는 겁니다
96년 군번인데 훈련소 후반기 교육에서 이제 자대가면 구타 없다고 했는데 자대 강원도 최전방 가니까 밤에 내무반 갔는데 구석에서 욕설에 때리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ㅜ
다음해인 94년 부산에서는 장교2명, 부사관1명이 사병들의 구타에 못이겨 무장탈영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탈영장교들은 수류탄으로 자살하려했으나 군과 부모님들의 설득으로 무장해제하고 자수했습니다
그시절 해안소초들은 소대장 길들이기가 아주 심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무래도 작은단위의 부대만 있다보니 오래 군생활한 병장들의 힘이 쎘던 곳.
헐 ㄷㄷ 장교들을 구타하는 사병이라니. 그부대 전체가ㅠ영창가야 정신차리겠네요. 장교들 불쌍 ㅜㅜ 피해 안주고 걍 자살 할라나했나보네요 ㅠㅠ
장교나 사병이나 서로 사랑으로 존중해야.
장교랍시고 사병들한테 계급으로 눌렀다가는 사뵹둘한테 깨질것이고
사병들 역시 신입 소위나 중위한테 장교로서의 대우를 해주고 요구사항을 얻어낼수 있어야.
서로가 힘으로 하다보면 양쪽이 서로 다 죽는다..
@@forever4770 서번트 리더십도 상황 고려없이 사용했다가 호구됩니다 ㅎㅎ 적절한 상황에 맞는 리더십을 고려해야지, 권력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더라도 일 효율이나 조직 운영에 이득을 갖고온다면 휘하 장병들도 해당 지휘관을 선호하고 좋아함.
사병 복무기간이 30개월 이상되면 초임장교 얼라로 보입니다 .
01군번인 저도 옛날군대였지만 90년대에 군생활하신 선배님들은 더 열악하고 대우도 나쁘고 군내 부조리가 얼마나 심했을지 안봐도 훤합니다 안타깝네요
13군번도힘들었어요…
@@모과장-w7f 13군번이면 바로 다음해 임병장 윤일병 ㄷㄷ
저는 02군번 ㅋ
각자 다들 힘들었겟지만 , 김대중 대통령 이전과 이후로 군대 폭력 금지 등 많이 달라졌죠 . 그렇다고 금지가 되지도 않았지만 대놓고 하던 시대와 못하게 하던 시대는 달랐죠 . 00년 이후로는 그 전과는 분명 달랐어요 .
01군번이면 ㅋㅋ 연평도사건 이겠네요 ㅋ
총들고 용감하게 뛰어가고 사격자세 잡는거 봐...ㅎㄷㄷ
멘탈 대박이다...
상대는 무장탈영병인데..ㅎㄷㄷ
저때근무하신 선배님들 진짜존경스럽습니다
존경은 하지마 임마 ㅋ
존경하지마라. 군대를 당나라 군대로 만들고 지옥으로 만든 장본인들이니깐.
범죄자들임. 폭행과 가혹행위 인간만도 못한 삶도 못살게한 노예처럼 사람을 쓰던 놈들임.
@@아아나마엉군대는 갖다왔니?
@@ssolnamu 어 갔다왔어. 더 팩트로 꽂아줘?
옛날 부조리들로 사건 사고가 넘쳤고 그 마지노선이 바로 임병장 총기난사다. 너희는 그에 가담한 범죄자들이고. 물론 안한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한 사람이 다수인건 너희도 인정하지?
그런 부대가 정말 군기가 잡혀있을까? 전쟁나면 뒤통수나 조심하고 있을거다.
그리고 그 시대 군대 자체가 폐쇄적이고 얼마나 개판 당나라 군대였는지 증명하는 사건들도 많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 지휘관 여러명 사망, 민간인까지 사망
강릉? 잠수함 사건, 여러 간첩 등등
지금 이었잖아? 국방부장관이고 뭐고 다 좆댔어.
@@ssolnamu갖->갔
검색해보니깐 저새끼 입대직전에 금품갈취하다가 구속된적도 있고, 원래 부사관후보생으로 입대 했는데 탈영하고 일반병으로 재입대 한거구만.
근데 어떻게 대낮에 총질 당해서 죽거나 다친 사람보다 저런 인간말종을 안쓰러워하는 댓글이 많을수가 있지..?
싹수가 없는 말종이었네여. 제가 근무할 당시 저런 사건 발생하면 헬기 출동해서 저격수 배치 사살명령 대기 했을텐데 저당시에는 그런 시스템이 없었을꺼에여
그러게요. 아무리 군생활 힘들다지만 일반인들 총 쏴서 죽이고 인질로 잡고 어린이 인질로 잡고 생명 위협하고, 민간 집에 수류탄 던지고, 인간쓰레기인데...사형됐는지 모르겠네요. 사형감인데...군생활 생지옥이랑 무고한 민간인들 쏴죽이고 집에 수류탄 던지고 여자와 어린이 인질로 잡고 난동 부린거랑 뭔 상관인지....그냥 개차반 놈일 뿐...
저도 댓글 보고 놀랐어요.. 민간인, 심지어 아이까지 총을 맞았는데…좀 댓글들이 핀트가 다 어긋나있음…
@@모모-w9w 제가 근무할 당시에 혜화동 사건 많이 들었는데요. 97년도 이후 같으면 헬기 출동 옥상 저격수 배치해서 사살 명령 준비 대기 받았져. 저당시 시스템은 우리때랑 달라서 많이 안타깝져. 글구 검문소 전부 통과 했다는것도 너무 웃기져.
그리고 2023년에 또 흉기로 위협해서 성폭행 저지름. 군대 부조리는 차치 하고 이놈은 그냥 사회 부적응자로 영원히 격리 해야할듯
저때는 오늘은 왜 안때리냐 하던시절이다
존경합니다.
줘터져야 잠이옴 ㅠㅠ 😂
그때는 점호끝나고 안때리면 새벽에 깨울까봐 잠을 못잤습니다..해태가 야구졌다고 밤새 맞았을때는 진짜 총기 난사 할뻔 했어요..
조선인들은 자그마한 완장이라도 차게되면 거의 무조건 김일성 빙의하는 인간들이다
그랬지.
그런고참이나 간부나 장교새끼들이 사회의 주요인사, 주임원사, 장군되서 천사인척했던거생각하면 구역질난다.
00년 사병으로 입대해서 1년 군생활후 상병달고 특전부사관으로 임관하였습니다
5년 넘게 군생활하면서 구타 가혹행위 수천번넘게 경험했는데 진짜 죽을만큼 힘들었습니다
저 시절 선배님들은 얼마나 힘드셨을까..
존경합니다
단결! 대한민국 특전사 화이팅!
최근 제대한 특전사부사관이 자기도 많이 맞았다고 하는데..요즘도 구타있나봐요..
@@지누-w8n 군대 구타라는게 조금씩 줄어드는거지 없어지지는 않는거 같아요ㅠㅠ
@@kjm1554
그런거 같습니다.
구타도 문제지만
말로하면 안듣고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문제이긴해요
아직도 구타하면 ㅋㅋㅋ간부들 미친건데 전쟁나면 바로 군인들이 총쏠건 적군이 아닌 간부들임
00년도에 자대를 배치받고 들어갔더니 중대가 구타가혹 행위로 해체되었다가 다시 합친 중대였는데..
졸라 맞았습니다 ㅋㅋㅋ 아직도 생각나네..
총소리 저리나는데 달려가는거봐라 용감무쌍하다
최강 대테러부대 특경대 용감무쌍하져.
@@쪽집게챔피온 경찰서 전경들인디
@@쪽집게챔피온 뭐라노
내무반에서 저 뉴스를 보는데...앞으로의 군생활이 암담해지겠구나싶었네요..
여튼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비무장 상태인 카메라맨 정말 겁도 없이 직업 정신 정말 대단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ps : 내뺀다는 표현도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카메라맨 기자 전쟁터 가서도 총알이 빗발쳐도 목숨걸고 다니죠
@@mincheolyang7981 ㅋㅋㅋᆢㅎㅎ
저거 카메라에담으믄 평생먹고살거등요 목숨걸만한 상황이죠@@쪽집게챔피온
@@박주순-y7x 직접 러우 전쟁터 가서 담으시길 빠잉
@@박주순-y7x 니가 직접하든가..
아주 였날 이야기 같은데... 내가 입대한게 95년이네.
맞기도 많이맞았고 모질게도 굴렀지 인격이란 없는...
언제나 누구나 자기 군생활이 가장힘든법.
지금 현재 나라를 지키느라 청춘을 반납한 후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하고 같은 해에 입대하셨네
제대하고 나니까 IMF 크~~아 옛날이여
95년도부터 군대는 캠프장임
94년 입대. 그땐 군대가면 맞는게 당연한 시대였죠 ㅋ. 어떻게 맞느냐가 중요했지 맞는거 자체가 이슈였던 시대가 아니였음 ㅋ.
@@kimblues2449 지금 해병대 가혹행위랑 비교하면 강도는 어떤가요?
80년대 군생활함
자신이 구타당하고
부당한대우를 당했으면
고참 이되서 수정 하면되는데
안하더라 당한만큼 또 다시
행하는 구타~
동기4명은 쫄병때 약속을 지키고
절대로 부당하게 구타하지않았다
제대하고 부대에서 전화가왔다
우리 후임들이 다시
구타하기 시작했다고
군이던 가정,직장,사회 이던지
잘못된것은 나부터
수정하면된다
'절대로 부당하게 구타하지않았다' ㅋㅋㅋㅋ 환장하네 부당하고 정당하고는 너가 판단하냐 너도 그냥 시대에 똑같은 사람인데 왜 혼자 착한척 하지 니가 뭔데 군대 부조리를 없앴었다고 착각하는거야 ㅋㅋ정신차려라 정의병걸린 틀니야
저 당시 군번...얼마나 빡셋을까..
구막사..그 자살할꺼같은 화장실 벽 낙서.. 그 폐쇠적인 분위기...전국팔도 어디서 굴러왔는지 모르는..
못되고 욕하고 때리고 드센 선임까지...긴 군생활... 끔찍하다.. 대체 그걸 견뎌내는게 국가에 무슨도움이 된다는건지..
나도 갔다왔으니 너도 가서 견뎌봐 밖에 안되는거 아닌가...10 군번인데도 나름 빡셋는데..
93군번...감히 상상조차... 가늠이 안된다..진짜
신교대 교회책상 전 1주차 5주차들이 새겨놓은 그 한마디 ㅡㅡㅋ 아시죠? 그 막막하고 부럽고ㅋ
구막사 x 여름 x 선풍기 조합은 최악이다 시발..
93학번 94군번인데 별로 힘 안들던데 ㅎㅎ
요즘 군대가 편한거지 옛날이 밈들었던 것만은 아님
@@너도나만큼 어디 땡보부대 있었나보지
@@너도나만큼 백두산이네 난 너랑 똑같은 군번에 66r
도대체 왜 나라 지키러 간 사람들을 패고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이 난 건지 참 안타깝다
위계질서 문화의 단점.. 대통령 한 명이 권위적이면 그 아래도 싹다 권위적으로 행동하고 내리갈굼이 일어남. 그 중간에 있는 개인의 의지로는 조직의 변화를 이루어내기 매우 힘듦.
@@BabyBear-tn2wh 저때 전두환 안양에 있어서 못감
@@emergency1 안양구치소 있는게 95년이후 아녔나요?
임채성은 입대전 노상강도 전과자
쟈는 괴롭힘때문에 탈영한게 아니라 그냥 돌아이색기였음
이런 사건도 있었구나. 거리에 있던 시민분들 너무 무서웠겠다.
04군번입니다
단지 병장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앉았다일어섰다를 한 시간동안 반복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자전거 100km 넘게 굴릴 수 있습니다
2000년대만해도 구타가혹행위가 많이 사라졌지만 전 아직도 새끼손가락을 구부릴때 소리가 납니다
이전 군생활하신 대선배님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군내에 구타가혹행위는 사라져야하며 2년동안 함께 으샤으샤 나라를 지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합니다
어느시대 근대에 고문관 하나는 꼭있읍니다.너무 자책하지마시길.
저도 04년 군번입니다
갈굼으로 정신이상이 된 동기가 있는데 같이 군생활할때 제가 좀 더 챙기지 못한 영향도 있는게 아닐까해서 마음 한 구석이 늘 불편합니다
나도 04군번인데 그때 그런 시대 아닌걸로 기억하는디?
99군번인데... 저런거 당하기도 했고 행하기도 했던 ㅜㅠ 저때는 저게 잘못된거를 몰랐지...
앉았다일어섰다는 운동에 1도 도움아안되고 오히려 관절만 혹사시키는 운?동이다. 덕분에 100km를 굴리는게 아니라 200,300도 갈수있었는데 그 병장때문에 100km 된거임
93년 군번입니다. 자대배치 중 야간구무 하고 돌아오는데 같이근무선 선임 그땐 몰랐는데 내무실 들어와서 크게 자해하는 바람에 부대원 전부 멘봉 이었는데 지금은 잘 살고 있는지,.,
저 시대는 버티는게 힘인데...
저걸 못 버틸 만큼 힘든 군생활이었다.
99군번 이전 군필자들은 진심으로 존경 받아 마땅합니다.
저떄는 구타 가혹행위가 절정일때지
9번 때리는것이라며 구타라며 ..그지같은 아재개그
저때는 너도나도 군대가는 분위기여서 다 적응하드라구여. 아는엉아도 비실했는데 공병대 제대하더니 람보되서 제대했드라구여
구타 가혹행위란 단어가없얺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맞고 때렸다
사단장 연대장 ㅆㅂ 독박썼다
제가 92군번 이었는데요 진짜 일병까지는 오늘은 안때리나 빨리좀 때려라 맞아야 잠을자지 안때리면 잠이 안와요 불안해서 중간에 깨워서 때리니까 일단 맞아야 그날은 끝이니까 잠이 잘왔죠
사고친애 생긴건 착하게 생겼던데 나 수통
근무할때 수감자 병실에 치료받고 교도소
로 감.
춥고 배고픈 군생활 시절이라 임일병 외에
도 매일 사건 사고로 다치거나 죽어서 오
는 장병들 많았음. 헬기로 수통 올 정도면
거의 죽는 수준이었으니까 영안실 냉동고
매일 만원 이었고 사후 처리 불만으로 몇
년동안 안찾아간 시신도 있었음.
가장 기억 나는건 병장 시절 토요일 외박
나가서 여친 만날 생각에 사복 갈아입고 나가려고 후문 가고 있는데 갑자기 외박 취소되었으니 병원 다시 올라가라고 해서
후문서 기다리던 여친 얼굴도 못보고 병원
올라 같는데 3사단 ATT 끝나고 부대 복귀중 60트럭 낭떠러지로 굴러서 헬기
장 외에 연병장에도 헬기로 부상 병사들 내림,응급실에 베드 부족해서 복도에 널부
러진 병사들 모습과 피비린내 맡으면서 전
쟁나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생각함.요즘 같음 방송 나오고 난리 났을 사건인데도 조용히 넘어가던 시절임.
나라 지키는 군인이 민간이 죽였는데 이걸 보고 심성이 착할 것 같단 생각을 하는 놈도 있구나
@@user-cil4oh1e7b4utu0foy 민간인 죽였다고 그 사람의 천성까지 나쁜놈임?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겠지 군대에서
물론 무고한 사람까지 죽인것은 변명할수 없는 잘못이나, 그렇다고 그 사람까지 '원래 악마같은 인간' 으로 만드는게 온당하다 생각함?
그럼 당신이 눈 돌아가 버릴 때까지 가둬 놓고 고문하고 세뇌 하다가 당신이 탈출하면서 사람 죽이면 당신만 살인자로 몰아가고 매도해도 되겠네?
@@VALAC_ 당연한거 아니노??ㅋㅋ사람 죽였으면 살인자고 악마지 뭐임ㅋㅋ그 사람이 어떤짓을 당했던간에 피해자나 유족한텐 악마고 살인자지ㅋㅋ군대에서 뭘 당했고 뒤질때까지 고문당한게 뭔 상관임ㅋㅋㅋ분노의 표출의 방향이 잘못됬고 괴롭힘 당했다쳐도 결국엔 지 괴롭히던 선임들보다 더 쓰레기새끼인게 팩튼데ㅋㅋ
생각해보니 육공 뒤에타고 다녔던게 진짜 개위험한거엿네
착하게 생겼다고했지
심성 얘기는 1도 없었는데
외모와 심성은 쓰이는 뜻과 쓰임새가 전혀 다른데..
관련자 처벌은 지금보다 훨씬 시원하네
저 사건이 터지고 3년뒤 군대 입대 했는데.. 매일 점호 때마다 구타와 갈굼과 정신적 학대를 생각하면. 탈영 안하고 30개월을 버틴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군생활 3년 실제로 30개월.. 90년 군번인데 내가 저때보다 먼저 제대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저자리에 있었던 기자들이 바로 종군기자가 되는 순간. CCTV도 거의 없던 시절에 카메라맨을 동행시킨 기자들의 사명감과 권위는 대단했음.
안스럽다ㅠ
그당시 돌아가신 고인들의 명복을빔니다ㅜㅜ 얼마나 괴로웠으면~...
다 자기들의 운명이야 명줄인거지요 ㅎ
@@ULOS95 그건 맞긴 한데..억울 할거 같음
탈영병은 어떻게되었나요
@@kit..infinity 저시대때는 독재라서 사형임
@@영원한코로나 중태였다고하는데 살렸어 사행집행 에구 저승보다야 이승이나은데 저땐 가혹행위는말할것도엄고 인권존중따위는 없을때니까 성격있는애들은 적응하기가 힘들었지 군에가거든 무조건 고분고분하게 말잘들어야된다 부모님하시든말이
이거 촬영한 카메라 기자 대단하다. 목숨걸고 촬영했네. 받아쓰기만 하는 기레기들은 배워라.
???:어제 저녁 보배드림에서..
00년생 20군번입니다. 선배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진짜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직장생활 사회생활 더 성공하시고 이쁜여자 만나서 잘 살으세요 ^^
아조씨..
밀레니엄 베이비다
@@황보호준ㅇㅉㄹㄱ
1900년 대한군번인줄
1979년도 강원도 6사단에서 군생활할때가 그립군요 35개월 근무하다 전역했습니다 .
구타근절 말로만하던때인데 배가고파견디기 힘들때가 생각납니다
국군장병 힘내세요 건강하세요~~^^
백골! 선배님, 저는 79년생 2000년 1월 군번으로, 강원도 철원 제3사단에서 근무했습니다. 제6사단 청성부대는 같은 철원군에 주둔해서 익숙하지요. 저도 제대한지가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대한민국 남자에게 군대는 '청춘의 조각'이지요..
93년 4월 19일 월요일 저때 혜화동 경신중학교 3학년 체육 시간 이였던것 같은데.. 수업중에 총소리가나서.. 어리둥절 했던 기억이나네요. .. 그날 방가후 뉴스에서 총격전이 있었다는게 어렴풋이 생각이 납니다.
완전 뚤림. 서울 중앙까지 창경궁 앞으로
고딩시절 뉴스 대서특필이었죠
한편으론 답답하네...도대체 무슨 사연이길래...저렇게 독하게 마음먹고, 아무 죄없는 시민들까지 총기를 난사하면서
발악을 했을까? 무슨 사연이길래...
단순히 군 부적응자라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하신분께 명복을 빕니다.
우와~ 이런사건도잇엇다냐? 골때리네ㅎㅎ
보면 모르냐?윗대가리 망나니 하니 탈영하지 ㅋ
사연이 아니라 원래 미친놈 아닐까요😢
어린이까지 인질잡은거 보면 원래 성격도 도른자 였을거임
@@天才-e6f7o 할짓없는 시비꾼아~ㅉㅉㅉ
그걸 말 못하게 하려고 사살했겠네요...
저도 저 당시 군대를 갔다왔지만 군대 참 많이 좋아 졌다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왜냐면 울 아버지한테 군생활을 너무 많이 들어서 쳐 맞아 죽을 준비를 하고 갔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덜 때리더라구요. ㅎㅎ 밥도 솔직히 집밥 보다 잘나와서 놀랬구요. ㅎㅎ
지금은 솔직히 캠프수준입니다 저당시랑 비할바가 아니죠 스마트폰 사용이 무엇보다 큽니다
그때가 몇년도 인데
@@권투중계방송TV이교덕 화면에 써있잖아
@@fxanXnan1Xn1
댁이 군대가있던 시절얘기하는거
93년도에서 95년도라는거여?
집밥이 얼마나 부실했으면.. 군대밥이..
난 93군번인데 군 입대 앞두고 저런 사건 터져서 겁나 황당했던 기억이...
더구나 내가 살던 곳이 돈암동이라 혜화동은 학창시절부터 익숙한 동네여서....
저 뉴스를 보는 그당시의 내 표정이 😳 딱 이거였음.
93년 전차병으로 입대, 입대후에도 각종 무장 탈영 및 사고 사례가 끊이지 않던 시절.
거기에다 94년도 무렵에는 클린턴이 북한 한번 폭격한다고 전쟁 준비에,,,김일성은 디졌지. ㅋㅋ
아주 스펙타클한 군생활을 했네.
근데 시간은 겁나 잘 가더라.
26개월 군생활중에 거짓말 좀 보태서 12개월 정도를 야전에서 전차위에서 보낸거 같음 ㅎ
나머지 기간은 그 훈련을 위한 정비, 준비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확실히 전방 1선 전투부대는 빡세도 시간은 잘가는게 좋았음 🤔
요즘은 어떤가 모르겠네.
다시는 저런 사건은 없어야할텐데.
딱 저랑 같네요. ㅋ. 세월 참 빨라요.
@@아들사랑-j9w
ㅋㅋ 반갑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긴합니다.
아직도 엊그제마냥 기억이 생생한데 말이죠. ㅋ
이제 나이 50줄이니...ㅋ
@초코하임
반갑습니다.
그 정도로 풀어져 있다니 좀 상상이....ㅎㅎ
결국 병끼리는 계급상 상하 구별을 없애겠다는건데, 서구식 계급 체계로 가겠다는건가 이해가 않되네요.
그게 맞는 방향인가?
저는 잘.....ㅋ
진짜 시간 빠르나요ㅜㅜ 저는 스물다섯인데 저도 박노영 아저씨처럼 그런생각 한번씩 해봅니다. 노인이 돼서도 20대의 기억은 생생할텐데.. 시간이 빠르구나 이런생각을요,,
@@추멘-g4m
시간의 빠르기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가속도가 붙어버리는 특징이 있죠. ㅎ
특히나 40살 넘어가면 그때부턴 아주 그냥....ㅋㅋ
뭐, 지금부터 10~20년전쯤의 기억은 그냥 엊그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가끔 그 기억이 벌써 10년전 일이었나 실감하게되면 경악하게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아무래도 시간은 빨리 흘러가는데 기억을 함께 희석시키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은듯. ㅎ
내 나이 50을 막 넘어섰는데, 아직도 나이 실감은 못하고 있네요.
92년 11월 입대 했었습니다. 이 사건 때 수방사에 근무했고 이등병 이었는데 실탄 장전하고 출동 대기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실탄 장전 출동 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몰라 어리둥절했었네요. 30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씩 생각이 납니다.
ㅎㅎ 헌병 우리 소대가 5분대기조 장갑차 대기 하다 상황 종료 무전 받고 철수 했는데 혹시 바로 제 후임?
임일병 학교다닐때 후배 삥뜯다가 걸린적도 있고 하사관학교에서도 탈영했다가 자수하고 병으로 입대한 사람임.
저 당시에는 군대내 폭행이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정상인 거니까…저 탈영벙을 있게 한 원인이 있을 텐데…그건 내부적 조사는 했겠지만 군에 마이너스인 정보는 절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던 그 시절..
그 와중에 저걸 촬영한 카메라맨도 대단하다…저 당시 드론이 있길해 카메랑 줌 성능이 좋길 해..가볍길 해…현장에서 카메라 메고 얼마나 뛰어다녔을까나…
사람들이 잘 모르시는데 특경대 투입 사건 맞습니다. 군 시절 특경대 교육받을때 들었던 사건입니다.
특경대 가 특임대 전신인가?
@@양프리-b8k헌병 특별경호대. 지금은 명칭이 바뀜.
@@양프리-b8k헌병 특별경호대(SGT) ->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 입니다.
그당시 작전 하고 돌아온 특경대원 얼굴에 힘이 없더만.....실탄으로 사람을 쏴서인지...
99군번. 26개월...그래도 나는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데...
2:45 수류탄 22발과 소총은 무슨뜻이죠? 수류탄 22개 맞나
맞아요. 더블백에 넣어서 탈영했음..
시민 중에 사상자가 나왔으니 용서받지 못할 죄이지만 군생활의 부폐를 알기에 측은해진다
임씨들이 악질임.
@@user-yoryichi 그건 니 군생활에서만 적용되는 이야기고
@@MORGOTT-m3h 네다임
S2님 말이 맞음. 그냥 저놈이 또라인거예요.
참고로 저는 91년1월군번 강원도 중화기중대 복무했습니다.
@@user-yoryichi 임씨중에 ㅂㅅ많은데 조씨보단 적지
근데 저놈이 지금 출소해서 또 돌아다니고 있다는게 소름임..
응 너같은거 주기려고
그때는 정말 군생활 힘들엇다 그심정 이해한다 얼마나 힘들엇으면 저승이 더 낳다거 햇을까 가슴이 아풉니다 그 일병도 어느부모 가정에 착한 아들이 엿을건데요
? 일반사람들한테 난사한사람한테 할말은아닐텐데
공감은 해도 동정은 하지 마세요 죽은 유가족에게 실례입니다
저 친구 생긴건 순하게 생겼어요! 수갑차
고 진료 받던 기억 생생하네요.아쉬운건
실탄 130발 수류탄 22발 지닌 탈영병을
청와대 근처까지 가게 한 검문소들이 아쉽
긴 합니다.지역이 저런곳이니 무조건 강제
로 빨리 상황 정리 해야 된다고 생각했으
니까 사상자 발생 많이 하게 된거아닐까요
그래도 동정은 하지마세요 사람 죽이고 가
슴에 근접 사격 할 정도의 사람이면 언젠
가 사고 칠 아이로 생각드네요.
가해자들한테 복수를 해야지
애꿎은 시민들한테 ㅈ롤이레..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살인자한테 동정을하고 공감을하는거냐 정신상태가 궁금하다 정말
저기 베레모는 무슨 부대죠? 수방사 헌병인가 아니면 특전사인가
수방사소속 군사경찰 SDT입니다.
아무리 군생활 힘든다 하더라도 이건 아니었다.
말은 쉽지
아직도 우리 고참이 내동기 전방에서 여친 보고 싶어서 새벽에 근무지 탈영 ㅋㅋㅋ 또 탈영이래 ㅋㅋㅋ 수사과에서 밥 먹이면서 달래주고 여친 통화해주고 힘들다고 웃겨서 ㅋㅋㅋ
@@user-chbang어쨌든 저건 선넘었음. 탈영해놓고 시민들한테 뭔 짓이냐...
요즘 시대보다 옛날이 더 살벌했어..
1980년대후반까지만 해도 옆집 애가 사라졌는데 찾지도 못하고 경찰도 모르쇠하던 시절이있었지
요즘보다 덜 위험해서 밤 늦게 나다니는 게 지금보다 훨 자유로웠던 시대를 제대로 알지 못하시네. 저 때 저런 사건이 있었고 사라진 옆집 애 제대로 찾지 못하는 시스템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옛날이 지금보다 훨 덜 살벌했거든요.
정정: 지방 대도시 오래 살았는데, 이쪽은 실제로 요즘보다는 영상에 나오는 저 때가 조금 덜 위험하긴 했음. 밤에 밖으로 나다니기도 한결 좋았고.
설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저 시기에 설은 오히려 지금과 반대여서 더 위험했던 모양인데, 노무현 대통 시절에 설 몇 년 살았지만 위험하다는 느낌까지는 못 받았음. 확실히 설하고 지방은 좀 차이가 있는 거 같음.
근데 90년대는 그렇다 치더라도 2000년대 이후부터 위험도가 올라간 건 맞다고 생각함. imf와 미국발 금융위기 폭탄으로 인한 경제 위기 때문에 더 그렇게 된 걸로 보이는데, 90년대에 비해 2000년대 이후가 엽기 흉악범죄가 더 는건 맞음. 과거 사건 기록이나 영상들을 보면 참... 짜증나서 죽였다... 이딴 수준의 사건들도 있었는데, 이건 90년대에는 생각도 못할 일이었음. 차라리 강도 목적으로 죽였다면 그래도 인과관계가 이해가 되었지. 그리고 요즘 같은 십대들 강력범죄나 싸이코 패스 범죄는 저 때에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음.
@@청천고운 모르는건 당신이네 그때 인신매매 있어서 여자들 밤에 봉고차 근처도 못갔어 그래고 아리랑치기 퍽치기 등등 무서운 일도 많았지 당신은 어디 달나라에 계셨수??
뭐래 2000년 초까지 진짜 헬 그 자체 였는데
@@청천고운 요즘은 그런 사건이 뉴스로 다가오고 스마트폰으로 다가오니 가깝게 느껴지는 것 뿐, 옛날이 더 심하죠. 언제나 그렇듯...
옛날에는 중국처럼 남자들 웃통 다 벗고 돌아다니거나 흰 런닝 하나 입고 다니던 시절이었고, 당연히 후진국형 범죄들이 정말 많았죠. CCTV, 블랙박스 그리고 교육과 정보통신에 따라 그런 범죄들이 거의 사라졌고, 심지어 요즘엔 그 많던 퍽치기, 아리랑 치기, 오토바이 날치기, 지하철 소매치기도 없어요. 꼰대들이 예전이 좋았다라고 말하는 건 좋았던 것만 기억하는 단편적 사고와 기억상실 같아요. 제가 살았던 80년대는 정말 헬 그자체였죠. 동남아 처럼.. 요즘 학생들 범죄 수준은 정말 가소롭습니다. 목에 칼 맞고 죽은 고딩 친구 하나도 지금이라면 전국민이 알았을텐데, 80년대 후반에 일어난 일이라 동네 사람들 일부만 알고 있죠. 예전에는 신문 귀퉁이 가십 거리도 안되는 일들이 헤드라인이 되는 세상이라 심해보일뿐이죠. 바로바로 뉴스에 다 뜨고 하니까. 그래서 요즘 것들 문제다라고 하는 거죠.
87년3월에 저 대성산 옆 강원도 철원에서 근무했는데 하도 탈영병이 많아서 총을 관물대에 안넣고 전부 방아쇠고리에 시건장치해서 부대생활하던 생각이 나네요...탄약과 수류탄도 행정반 탄약고에 넣고 근무 나갈때마다 행정반가서 근무숙지하고 가져가던 생각이..구타와 얼차려가 허옹되던시기 간부들과 부사관들이 눈감아준시기..자살도 많이하고 총기들고 행정반으로가지않고 소대로가 잠자고있던 소대원을 난사해 열댓명이 죽어나가던시기...나도 어떻게 근무했는지 지금생각하면 아찔하다...대한민국만세
2006년 연천 28사단 GP김일병 사건 같은일이 흔했다구요?
@@독일호텔가보자 네..그땐 사회와 동떨어져있어 기자들이 올엄두도 못내던시기. 총기자살 근무같다와서 고참이구타로 행정반에 실탄반납않하고 소대막사로가 고참을쏜다는게 옆전우까지 5명이 참사...이름도 알고있습니다..ㅠㅠ 바로ㅠ우리 옆 소대에서 발생한일이니까요...또하나 사건은 휴가병이들어와서 애인이 변심했다고 편지 수차례보냈는데 답장이없자 내무반에서 실탄한발장전 M16( 우리때는) 으로 자살 내무반 위천정에 피와 조그만 구멍이난사건. 열거하면 많지만 더 듣고싶으면 예기하세요.. 아 88년인가 적 지피에서 우리측 오피로 실탄발사했던 사건도 근무스고있던 초병 왼쪽어깨관통 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 나중에 알고보니 불명예 재대했다고하네요...그땐 이게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 휴가나와서 뉴스보니 전혀모르고 있더군요.. 30개월 너무길었습니다...
@@독일호텔가보자 아그리고 잊혀지지않는거는 87년 일병때 신병교육대에서 신병이 탕열한사건이 있었습니다..나가니 무섭고 강원도 산골자기라 부대로 다시들어가 M16소총으로 행정반에들어가 위협 실탄들고 탈영 ...산하나넘지못하고 2분대기조와 현병대에 포위대 교전했다고 그 신병은 자수 남한산성으로 같습니다...거짓말같은 사실...저도 그때 안믿었으니.....지금에야 이런사건들이 보도되 여기서 예기하는겁니다.. 저는 지금 플로리다 바닷가에서 낚시하며 재미있게 살고있습니다...
87여름 적근산철책근무자
부대총기난사 사망 부상 사건이후 무장탈영하여 1주일동안 수색작전 실탄지급받고 수색하는데 1주일내내비가와서 추위에얼마나떨었는지 확성기로 어머니가 자수해라 용서해준단다
귀가에 그소리가맵도네요
춥고 배고프고 견디지못하고 1주일경 부대운동장에서 발견되어 작전종료
백골! 선배님, 저는 79년생 2000년 1월 군번으로, 강원도 철원 제3사단에서 근무했습니다. 2000년 12월에 제6사단 청성부대에서 신임 하사가 무장탈영하고 자살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도 제대한지가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대한민국 남자에게 군대는 '청춘의 조각'이지요..
저 또한 그렇지만 다들 그때 "나는 맞으면서 군대 생활 했지" 라고 말씀 하시는데 나는 과연 구타, 가혹 행위 없었는지 잘 들 생각해 보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 현역, 예비역들의 군 복무에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맞았다는 사람만 있고 때렸다는 사람은 없음 ㅋㅋㅋㅋㅋㅋ
뭐 귀신한테 맞은건가
90년대 00년대 군번이신 분들 보이는데 맞은 얘기만 하고 때린 얘기는 없으시네...자기들이 때렸던 기억은 까먹은건가.
저는 79년생 2000년 1월 군번으로, 강원도 철원 제3사단에서 근무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정의롭고, 지혜롭고,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도 누군가에게는 '가해자'이고, 어리석고 추한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지요.
아이 구하는 군인....멋있다...
시대가 언제든, 고문관은 존재하기마련.
맞아요... 젤루 무서운 적이 고문관이져. 직속 지휘관 깜빵가는거져
임씨라서 그래
내부반내에서 욕설 폭행 구타를 일삼은 공군 463기 김의섭.
집합걸어서 내후임 슬리퍼로 뺨때리고 회식때 소주병으로 머리 내려쳐서 병깨지고..
지금 사회생활 가능하냐? 평생 반성하며 살아라.
몇번 교도소 들락날락했을듯싶다.ㅋ
92년 12월 생인데…ㅋ 아버지 군생활 하는거 들어보면 그때는 어떻게 버티셨는지 선배님들 대단함ㅋ
저 때만 해도 군 생활 후덜덜 했었음, 힘들어서 사고치면 원인은 항상 군대 부적응으로 인한 개인의 일탈이였음,
어쩔티비?!
제가 92군번 이었는데요 진짜 일병까지는 오늘은 안때리나 빨리좀 때려라 맞아야 잠을자지 안때리면 잠이 안와요 불안해서 중간에 깨워서 때리니까 일단 맞아야 그날은 끝이니까 잠이 잘왔죠
저 민폐덩어리 때문에 여럿 피봤구나.
저 임채성은 어떻게 됐나요?
총상 사망? 아니면 징역?
저97군번인데 훈련소때 탈영병 있었습 저도 군시절 많이맞았죠 제일싫었던게 줄빠따였어요 이등병때는 맞기만했죠 짬차면서 구타근절할려고했지만 줄빠따 맞은뒤 밑에 후임들은 그냥놔뒀죠 나만맞고말자 그랬더니 교육불량이라고 더맞았죠 그래서 저도 사람인지라 빡쳐서 후임 때린기억이 있내요
저는 96군번입니다. 비록 후방이었지만 후방은 노상 쳐맞고 밤에 불러내는게 참 괴로웠죠.. 저도 진짜 후임 안 건들고 지내온 거 같은데 상병 때인가 중간에 껴서 너무 힘들어서 집합시켜서 말로만 머라 한적 몇 번 있었던 거 같네요.ㅎ 지금 생각해 보면 다 20대 조무래기들인데 나이조금 많고 군대 1~2년 먼저 들어왔다고 하늘같이 보이던 시절이죠...
남자들 호구인 나라....
아무런 군복무 혜택도 없고 ....
저 탈영병이 92년 11월군번이고 내가 94년 12월 군번이니 나에겐 거의 할아버지네. 왜그러셨어요. . . 할아버지 ㅠㅠ
개바쁘다쉬지좀
저는 94/12/8일 전역했어요.
@@철혈기갑-n5e 저는 12월26일 입대했습니다.
선배님 ㅎ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끔찍합니다.
근데 저정도 무기들 갖고 어떻게 탈영한걸까요? 부대도 다 작살났겠네..
02군번입니다 안맞고 자면 잠이 안왔습니다 불안해서
사람을 얼마나 못살게 굴고 궁지에 몰았으면 저런 짓까지 벌이게 만들었을까?
저날 K고등학교 다닐때 운동장서 교련하다가 총소리나고 터지는 소리나서 뭔가?? 했던기억이 납니다
1:42 이쯤에 특전사 뒤에 있는 분은 안기부or기무사 요원인가요?? 모자이크 안한 것으로 봐서는 아닌것 같기도 한데 양복을 입은 것으로 봐서는 맞는것 같기도 하고 헷갈리네요... 아니면 헌병수사관일수고 있겠네요...
경찰들임.. 아마 경찰서 경비과장이나 경찰서 내에 112타격대 같은 전경 관리하는 경찰 직원일듯..
수방사 특별경호대입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으로 그날의 긴장감이 흐릿하지만 다시 생각남
01년도에도 지랄같았는데...8090때는 얼마나 더 심했을까 .....이등병때 야간 탄약고 근무가는게 제일 돌아버릴꺼같았다 정말 하도 맞아서 상상으로 참 총난사해서 쏴죽여버리고 싶었지.....근데 그 개새끼들때문에 내인생 날리고 싶지 않아서 이악물고 참았다......저 충동에 지면 저런 사람이 됬겠지.....공감은 가지만....동정은 안한다 선택은 본인 몫이니...
79년 제대 했는데 입대한 76년 12월 유래없는폭설이 내리던밤 탄약고 소대근무중 술쳐드신 소대장과 고참들에 새벽1시경에 집합당해 20명 정도 가 빤스바람으로 야외 세면장 물속에들어갔고 한명씩나가서 철근으로 빠따를 맞고 나가서 눈밭에서 낮은포복실시 뒤애서는 곡괭이자루를 휘둘러 포복속도를 재촉하고 .... 마침내 깡있는고참한명의 주동으로 15명정도가 집단탈영해 산에서 맨발로 도망쳤는데 관사에 대대장에게로 갔지... 그런와중에도 겁에질린 3-4명은 그냥남겠다고하더라... 자세히쓰면 단편 중편소설도 될것같디. 갑자기 그때생각이난다. 단기하사 한명은 자기는 삼년내내 아무도 면회오지않았다고했지......가난해서 그랬을거라 생각한다. 75년? 이라는 참모총장 명령서가 하달됐고 이후로도 지켜지지 않았지만, 이의미는 훨씬더한 상상키힘든 구타행위가 늘 있어왔다는거다.
군장병 여러분 고생이 많습니다. 건강하시요!!!
글쎄요 저걸 선택이라고 할수있을지는.. 군대에 안맞는 사람이 징집돼서 가혹행위에 방치되게 만드는 시스템에 의해 코너에 몰린사람인거 같은데. 애초에 재정신이 아닌사람이 선택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leostuhler7440 무슨 소리야 ㅋㅋ
본인은 93년 7월제대자인데 선임에게 하도맞아서 정말 왕고때 후임들 얼차레 구타 한번 안하고 제대한걸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leostuhler7440 일단 님이 제정신이 아닌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버지는 6.25세대셨다..6.25때 열셋..피난민
군시절 구타로 다친 상처는 평생을 가져가셨고 덩치가 좋으셨던 아버지는 하극상으로 영창을 수개월 다녀오셨었다한다.. 늦둥이인 나는04군번으로 병영생활행동강령 나오던시절이였어서 구타는종종있었지만 지옥같은 시절은 아니였다
요즘 젊은세대들 부디 더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음을 알고 잘 견뎌냈으면 좋겠다..사회에 나와서 사회생활해보면 옛날이 제일 편했었던거 같거든..
당신들이 힘들었다고 요즘애들이 편한건 아닙니다.
너가 힘들었다고 요즘애들은 편할거라는 생각은 개꼰대
@@퍼플블루-e7s 18개월 핸드폰 사용 군번들은 04군번때랑 비교해도 완전 캠프 수준인거 팩트지
옛날 군복무 배고파서 힘들었고 지금은 후임이 사고쳐서 힘들다
언제나 저런 사람 없는게 이상하다 생각했죠
뉴스도 정확도가 떨어지는구나. 2:47 에 철원군 금난면이라고 나온 것은 철원군 근남면이 정확한 겁니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그저 들리는 것을 받아 적다가 오타를 낸 듯. 근데 특경대원들 말고 군인들은 총은 쥐어 줬으면서 방탄조끼는 왜 없는 거냐? 저 국방색 민짜 군복에 방탄기능이라도 있는거냐!
군인과 경찰들이 진짜 용감했던 시절...
지금은 칼만 들어도 도망가는데...
너는 도망가지말고 꼭 맞서 싸워라~ ㅋ
내가 지켜볼거야, 도망가는지 안 도망가는지.
@@bbb436 현피 뜨까?
@@이도리-u5z 언제 뜰까?...ㅋㅋㅋ
@@bbb436 오늘 저녁 뜨까
@@이도리-u5z 그래, 니 집 주소 찍어
내가 찾아 갈게.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후배님들 제발 몸 건강히 전역하세요
억울함과 부조리함이 있다면 적극 알려주세요 덕분에 오늘도 편안히 잠에 듭니다
당시 탈영병은 15사단 전차중대 소속 병기계였습니다. 사건 이전 이미 임일병은 문제 사병인였는데 굳이 병기계를...떠블백 하나에 탄약과 슈류탄을 가득 실담은 임일병... 참 이일로 인근 부대 모든 부대가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때 사단 훈련이 있었습니다. 제가 상병때인가? 훈련중 이른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비상이 걸린듯 대대장님이 지금 탈영사고가났다고 (전차부대인걸로 알고있슴) 난리였죠. 그때당시 김xx 사단장님 (정말 힘들게 사단장까지 오르신분. 진정한 군인의 정신이 투철하신분) 지금생각하면 정말 훌륭한 사단장님이셨는데 한명의 탈영병으로 바로 해임 ....사단장님이 저희가 그때 월급이 9천에서 1만천원 시절이였는데(전방은 위험수당 나옴) 명절때 사단장님이 주신 새배돈 천원씩받았습니다 . 그렇게 병사들을 멀리서나마 잘챙기곤하셨지요. 3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사단장님 이름을 안까먹은 나도 대단하다....
개인의 신세를 비관해서 저랬다고 뉴스에서는 말하지만 군대 내 괴롭힘이 더 컸지 않았을까?
솔직히 나도 96군번인데 실탄 지급하는 부대였으면 쏘고싶은놈 한놈있었지.....
댓글에도 있던데 솔직히 이 사건은 탈영병이 문제같은데
나때도 구타있었고 그때 들었던 생각이 "이ㅅㄲ들 다 죽이고 나도 죽을까" , "그냥 자살할까" 이거임
쟤가 진짜 구타때문이었으면 그 소대에서 죽이고싶었던 애를 죽이고 탈영하던가 했어야함
밖에나와서 일반이 죽인거 보면 애초에 저 일병이 문제있는 애라는거
이해가 안 되는게 저 많은 실탄과 수류탄은 어떻게 가지고 나왔지ᆢ병기계 였나?,80년대 중반에는 병기계가 실탄수류탄 수불했는데ᆢ
피해자들은 보통 가스라이팅 되어 있어서 화풀이로 모르는 사람을 건드려도 가해자는 절대로 못건드리는 경우가 많음.
90년대는 그대들의 상상을 뛰어넘고 남지...
00군번인데 군생활 모두가 힘들죠 지금도 힘들테고요 고생들하십니다 벌써 민방위도 끝났지요
저때나 지금이나
아무 잘못 도 없는 시민에게 왜그래
저런인간들 보면 진짜 가만안놓아두고 싶다 와 열받네
근데 저 탈영병은 맞을 이유가 없었다는게 치명적
애초에 군대에서 갈구거나 구타를 하지 말았어야 했음 그게 원인제공 된거고 ㅇㅇ
열받아야할 대상은 오히려 저 시점의 군대 관계자 놈들임 ㅇㅇ
@@가혹한세상-n2f 그러니까 그걸 아무 죄도 연관도 없는 시민들한테 화풀일 왜 하냐고 살인마를 이런식으로 합리화하는게 가당치도 않다
@@한승원-x5n 그러면 군대를 저렇게 방치하는 국민성은 잘한거고?
근본부터 잘하자ㅇㅇ
@@가혹한세상-n2f 이 탈영병 학창시절부터 누구 돈뺐으면서 도벽 일삼던 문제아였고 게다가 이렇게 용서받지 못할 짓을 저질렀으니 걍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새리였다~~~
@@한승원-x5n 아 ㅇㅋ
남태령에 있던 수방사 헌병단 특경대(SGT)가 헌병 기동싸이카와 기아 베스타 승합차 타고 달려가 현장 투입되어 진압함
이사건 이후로 특경대 조직 업그레이드 됐죠.
제일큰충격은 총격전이 아니라 맞아죽을뻔해서 탈영한걸로압니다 살기위해서 탈영한겁니다
민간인 죽인 거 보면 맞아죽을 짓을 하던 놈이다
제일 큰 충격은 대낮에 평소같이 생활하다 총 맞고 죽은 사람들의 유족들이지ㅋㅋ
@@user-ec5sb7ye7s ㅋㅋ?? 너같은놈이 그리 됐어야 했다 아니 곧 그리 되겠지
저기 베레모쓰신분들이 특경대인가요??
네~ 헌병 특별경호대(SGT) -> 지금은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라고 한다네요. 그런데 저때 특경대는 지금 SDT와는 체급부터 다른듯~
1978년 군입대 1981년 육군 제대 경기도연천 6군단 직할 포병 근무했는데 구타는 흔히 있는일이며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있었지만 다들 그르려니 하면서 생활 했으며 34개월 근무
하면서 타부대 무장 탈영 소식은 자주 들었는데 저친구와달리 무장 탈영 하면 각부대 5분대기조와
헌병대 특등 사수들 배치하여 거의 90퍼 이상은 사살되었슴 맨몸으로 탈영 해봐야 며칠 못버티며
산중에서 군병력으로 포위되면 거의 사살됨. 뉴스에는 안나오며 저친구는 서울까지 진출했으니 뉴스에나 나왔었을듯.. 누군들 고생 안한 사람이 있겠나마는 특히 군인들은 몸과마음이 힘든건 사실이다
사람 강제로 잡아다가 최저시급도 안주는 헐값으로 쓰면 저정도는 당연히 사회가 감수해야하는일 아님?
솔직히 악폐습도 문제지만 일반시민을 저렇게 난사하는건 정신병이다.
ㄹㅇ ㅋㅋ 어떤 사유가 있어도 시민을 향해 총기난사는 선 씨게 넘었지 저놈은 앞으로의 사회생활도 끝장난거임
저 일병은 어떻게 됐나요? 사형 당했나?
0:01 1993년 4월 19일 혜화동 무장탈영병 총격 난동 사건 , 0:10 시민 불쌍 ㅠㅠ , 0:24 , 0:32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 0:50 철원에서 어떻게 서울까지 왔을까? , 1:28 , 1:40 , 2:06 , 2:24 , 3:40 군 관계자들은 무슨죄ㅠㅠ
마지막 관계자는 죄가 있지 ㅋㅋ
방탄복 입은 군인은 방탄모가 없고,
방탄모 쓴 군인은 방탄복이 없네. ㅋㅋ
방탄복은 군인. 방탄모는 경찰.
얼마나 힘들고, 견디기 힘들었으면 탈영하겠나....저 때는 진짜 힘들었을 듯...
그때당시 새벽에 실탄지급받아 대성산 수피령으로 그놈 잡으러 출동했음. 점심무렵 작전 해제되어 부대복귀. 실제상황이라 긴장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94년 여름 김일성 죽었을때도
긴장했던 기억이
그후론 수해. 홍수. 산사태로
부대가
대성산하니 어느 부대인지 알겠네요..
94년7월/병장1호봉때/포상휴가/갈려고/하니까/김일성/디져가지고/가지도/못하고
전군/비상걸려서/전차타고/대기하던/생각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