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재미지게 들었던 책입니다 내적심적상태가 도스토엡프스키작품 속의 적나라한 잔혹한 사실적으로 속내를 날카롭게 표현한 활자들을 아직까지도 선호하는데 제 어두운 성향 에 아주 적합한 작품이자. 그 무엇들에서 카타르시스까지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 또 다른 이 작품에 다시금 매료돼 갑니다
네. 제가 생각하는걸로 설명할게요. 통일꾼은 우리 역사를 토대로 민족과 지역의 하나임을 강조하며 통일을 이루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이구요, 그걸 자칭 통일꾼이라고 이름지은거예요. 이건 사회적으로 부여된 지위는 아니구 비합법적인 활동이죠. 이런 류의 단체들은 연길에도 있도 한국에도 꽤 많이 있다고 알고있어요. 이들이 하는일은 순수한 단체도 있지만 서로의 초청이나 체류를 위해서기도 합니다. 이걸 사업적 의미로 생각한다면 사업가라고 할수도 있구요, 그리고, 이 소설에서 통일꾼이나 사업가의 의미 크지않아요. 소설에서는 이런 일을 하거나 관심갖고 있는 사람들을 등장시켜서 분단의 비극을 강조했다고 보면 될겁니다. 소설에선 오히려 김한조 같은 연락담당일을 하는 사람이 더 비중있어요. 물리적인 이득으로 본다면 통일꾼은 이념적이고 추상적이지만 김한조 같은 연락책은 오히려 사업적일수 있습니다. 돈을 받고 일하니까요. 이상입니다. ^^
이런 성장소설 너무 좋아요
목소리 읽는 속도
정말 좋습니다
네~~ 계속 쭉 고 할게요♡♡
121번째 이야기~♡
옛날에 읽었던 책인데 이렇게 듣고보니 기억들이 나면서 그때 느낀 감정과 또 다른 느낌으로 오네요~ 내 지나온 청춘을 되씹어 봅니다~
김세라 님 덕분에 늘 문학을 옆에 둘 수 있어 똑똑해지는 착각(?)에 빠지기도 하네요~~ㅎ
충분히 똑똑하십니다^^♡♡
비오는 날 작가님의
목소리 로 들려 주시는
방황하는 삶.
그리움.
잔잔하게 울립니다.
감사합니다
비오니까 추억이 생각나셨군요.
요즘 비가 자주와서
저도 좋았답니다♡♡♡♡
작가님 덕분에 토요일 아침 호사를 누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호사라는 말이 넘 듣기 좋아요.
완전 쌩유^^♡♡
감사히 잘듣고갑니다 ㆍㆍ
어릴적 혐오하면서도 부러워했던 그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치기어렸던 그 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오늘도 좋은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새벽무렵 듣다가 잠들어버렸네요 지금부터 열심히듣고갑니다 어느새부턴가 새벽 3ㅡ4시사이 작가님 영상 기다리는 1인자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그러셨군요.
저만큼 야행성이신가봅니다^^
저두 감사♡♡♡♡
뭔가 답을 가지고 살아야만 하는 걸 강요 당하는 데 대한 저항~~그러다가 그 조그마한 저항조차 포기한 채 살아가는 모습을 문득문득 보게 됩니다~~~토요일 아침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덕분에요~~~고맙습니다^^
대답이 궁한질문은
언제나 숨고싶게 하는가봐요♡♡♡♡
✍넘 재미지게 들었던 책입니다
내적심적상태가 도스토엡프스키작품
속의 적나라한 잔혹한 사실적으로
속내를 날카롭게 표현한 활자들을
아직까지도 선호하는데 제 어두운 성향
에 아주 적합한 작품이자. 그 무엇들에서
카타르시스까지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
또 다른 이 작품에 다시금 매료돼 갑니다
★ 그리움과 추억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
그러게요. 돌아보게 하는 에필러그에요.
나름 긴 시간 , 어떻게 버티고 여기까지 왔는가 싶어요. 이젠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지내면 좋겠단 생각을 하네요. 늘 감사드려요 작가님^^♡
그쵸.
하고싶은 일을 하는게
우리의 영원한 워너비겠죠♡♡
작가님 혹시 1년전에 올리신 소설이긴하나
이문열의 "아우와의만남"에서 통일꾼과 사업가가 소설에서 의미(의의)하는 바가 어떤걸지 설명하주실수있으실까요?
네. 제가 생각하는걸로 설명할게요.
통일꾼은 우리 역사를 토대로 민족과 지역의 하나임을 강조하며 통일을 이루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이구요,
그걸 자칭 통일꾼이라고 이름지은거예요. 이건 사회적으로 부여된 지위는 아니구 비합법적인 활동이죠.
이런 류의 단체들은 연길에도 있도 한국에도 꽤 많이 있다고 알고있어요.
이들이 하는일은 순수한 단체도 있지만 서로의 초청이나 체류를 위해서기도 합니다.
이걸 사업적 의미로 생각한다면 사업가라고 할수도 있구요,
그리고, 이 소설에서 통일꾼이나 사업가의 의미 크지않아요.
소설에서는 이런 일을 하거나 관심갖고 있는 사람들을 등장시켜서 분단의 비극을 강조했다고 보면 될겁니다.
소설에선 오히려 김한조 같은 연락담당일을 하는 사람이 더 비중있어요.
물리적인 이득으로 본다면 통일꾼은 이념적이고 추상적이지만
김한조 같은 연락책은 오히려 사업적일수 있습니다. 돈을 받고 일하니까요.
이상입니다. ^^
데미안과 호밀밭의 파숫꾼은 제 청소년기의 정체성같은 책이라 오늘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 시절의 제 모습도 생각났습니다. 17살땐 그땐 몰랐지만 지금 그 나이 또래의 제 아이들을 보니 얼마나 여리고 섬세하고 아름다운지... 오늘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
그쵸.
저두 이번에 읽을때 그런 돌아봄이 꽤 진지하게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