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 몰랐던시절 생각해봐.아무렇지도않고 나 잘살았어.모든걸 다줬기에 내가 돌아갈공간조차 없어져 힘든거임.경험이라 생각하고 다음부터는 이별해도 스스로 내가 돌아갈공간 하나는마음에 두고 연애해.그럼 만남에 이별이 있는거 시작과동시에 인정하고 연애하게되는거야.우주에서 보면..지구안에 모든것들이 먼지처럼 보이는걸...이또한 지나간다.어떤문제든 계속해 머물려있지 않다는거 그게 행복이든..고통이든..이별로 너무 힘든분들 전부 나한테왔음 좋겠어.그시간 힘들게 보내는 시간..그자체가 얼마나 아까운지 더 시간이 지나면 내가 미쳤지하는날 백퍼 올테니까
1. 이별 인정하기 1-1.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었는가 1-2. 상대방 앞에서 있는 그대로 자기 모습으로 인정받았는가 1-3. 갈등이 일어나도 잘 해결이 되는 느낌이였는가 1-4. 가치관, 미래에 대한 인생관, 감정의 희로애락 코드가 동일했나 1-5. 함께 있지 않을 때도 불안하지 않았나 1-6. 함께 있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편한 시간이 주어졌는가 2. 이별 후 찌질한 내 모습 견디기 2-1. 자기 자신의 찌질함도 소중히 다루고 사랑하기 2-2. 이별은 나의 성장의 발판, 객관적인 나 스스로를 돌아보기 2-3. 나의 찌질함을 미워하지 않고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기 3. 이별 후 시간 잘 보내기 3-1. 의지할 사람"들" 찾기 3-2. 중요한 판단은 미루기 3-3. 일상의 루틴 유지하기 3-4. 충분한 애도의 시간 가지기
* 내가 이번 연애에서 반성하고픈 것 1. 상대가 나와 다르다고 내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짜증을 낸 것 2. 상대의 의견을 묻지 않고 혼자 생각하고 혼장 단정지어서 감정을 표출한 것 3. 갈등의 해결이 원만하지 않고, 인생의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오히려 달라서 좋다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어 좋다고 그 다름을 무시하고 지금까지 쥐어 짜내 온 것 4. 그 전에 내가 부족했던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상대방이 채워줌을 고마워하지 못하고 익숙함에 져버렸다. 5. 내 인생에서 정날 중요한 것은 무엇일지 뼈아픈 고통일 수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다. 내 인생에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다. 그래도 살아가고 있구나.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오늘의 공부를 하려고했다. 지금이 원래의 나다. 다시 0의 상태로 돌아온 것일 뿐이다. 다시 나를 찾을 수 있도록 하자. 내가 굉장히 외로울 수 있다.
저는 이별후에 일주일 실컷울고 이별영화보고 다이어리에 내 감정을 쓰다가 갑자기 설레더라구요…🤣🤣 내인생의 넷플릭스가 시즌1이 끝났고 시즌2가 시작된다는 생각예요 나무의 가지치기는 너무 아프지만 더 튼튼하고 건강한 가지가 자라난대요 자신을 위한 건강한 연애를 다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는 사랑받을 존재야 사랑해❤
서로 참 좋은 사람이었는데 각자가 빛나는 사람이었는데 함께하는 시간동안 저로 인해 상대방은 차곡차곡 힘든 마음이 쌓였더라구요. 저는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고 그게 비록 불안정한 모습이어도 상대방이 잘 버텨주고 나아질 때까지 기다려줄 거라 생각했는데 제 욕심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오늘 그가 본인의 솔직한 마음들을 이야기해주며 헤어짐을 고했고, 저로 인해 힘들어하는 그 사람을 차마 붙잡을 수가 없어서 이별을 선택했어요. 제가 붙잡았어도 잡히지 않았을테지만요. 반짝반짝거리던 사람인데 마지막엔 저에게 미안해서 계속 우는 모습이었어서 그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웃고 행복한 시간들이 많았으면 했는데 마지막엔 아픈 시간들을 보내게 한 것 같아요. 미안하고 후회스러운 마음입니다. 저는 아직도 그 사람이 많이 좋고 사랑하는데 그 사람은 이제 제 마음을 받아들이는 게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힘들어도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겠죠. 불안정한 애착으로 연애 실패 경험이 너무 거듭돼서 무섭습니다. 하지만 잘 이겨내고 성장하고 싶어서 상담센터를 다니기로 했어요. 그 사람에게 나중에 웃으며 나 이제 괜찮으니 너도 쭉 행복하라 얘기해줄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웃으며 안녕할 시간이 오면 좋겠어요. 서로 아프고 힘든 기억들은 잘 털어내고 꼭 행복하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또 바랍니다.
저도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들, 불안해하는 모습들, 그로 인해 상대방에게 가는 영향으로 헤어짐을 통보받았어요 이제 두번째네요 전남친은 자기는 다르다고 그럴 일 없을거라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제가 너무 사람을 힘들게 하나봐요...다시 또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지 너무 겁이 나네요..
너무 힘들어서 처라리 심장을 떼어내 버리고 싶어요. 너무 아파요.. 울어도 울어도 그 사람은 이제 제 곁에 돌아오지 않을거라는걸 자각할때마다 정말 의식이 너무 또렷한 시간들을 견뎌야 한다는 사실이 또 다른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이별 7일차, 이대로 그대를 보낼수는 없다고 관계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도 역시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받고서야 이제는 서서히 이별을 인정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눈에 띄는 모든 사물들에 그와 함께한 추억들이 묻어있어 가슴이 아파요. 차안에서 그와 들었던 음악이 나오면 운전 내내 울고, 휘트니스센터에서 이별 노래 나오면 웨이트존에서 눈물 흘리며 운동하고 계속 휴대폰만 확인하게 됩니다. 금방이라도 "Hey~oo~" 하면서 톡할 것 같은 느낌에... 제가 진짜 사랑을 했나봐요. 추억으로 아픈걸 보니... 한동안 눈에서 눈물이 마르지 않을 듯 합니다. 이별을 통보 받으면 쿨하게 보내줄거라 항상 자신있기 말해왔는데 역시 남의 얘기는 쉬운가 봅니다. Christian~ I wish you are always happy. And thank you for making me feel happy even though it was so short period. I want to see you again in heaven ❤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신뢰할 수 있었고 가치관이 비슷했으나,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바라는 모습을 요구했고 그래서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고 몇시간씩 싸우느라 감정 소모가 컸습니다. 그래서 함께 있으면 싸울까 두렵고 떨어져있으면 그 자체로 불안했고 함께 있을때도 서로에게 온전히 편안한 시간이기보다는 눈치를 봤습니다. 둘다 옳지 않은 관계라는 걸 알았지만 둘다 의지도 강하고 노력하려고 해서 1년 넘는 시간이 걸렸네요. 이제야 영상을 봤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할 수 있는 별 짓을 다했네요. 자존심 다 내려놓고 용기 내서 몇번을 몇달을 노력했지만 제가 끌고온게 맞았네요. 그래도 연락이 닿아 할 말 다하고 정리 다할 수 있었음에 감사해야겠어요. 밥도 잘 못 먹고 자기관리도 안되고 자책하고 후회하며 붙잡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야 정리가 되었어요. 나를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고 시간을 보내며 그 사람들의 소중함과 저의 가치도 깨닫고 있어요. 제가 멋진 사람인만큼 상대도 멋진 사람이었으니 미련이 남았지만 제가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배려해주지 못한 것이 부족한 점이었다면 상대에게도 똑같은 부족한 점이 있었기에 끝날 수밖에 없는 관계였다고 생각해요. 체크리스트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대로부터 배운 것이 많지만 길고긴 갈등과 차가운 말 속에서 제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고 자책하고 감정적인 성격을 바꾸려는 습관이 들어버렸어요. 이제는 글을 쓰고 수다 떨면서 잊고 있던 제 장점을 되새기고 제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거에요. 말씀해주신대로 일상 루틴도 챙기면서 저를 사랑해주고 더 성장한만큼 더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쁘게 사랑하겠습니다.
이별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이별 당일을 제외하고는 오열한 적도 없고, 울어도 잠시뿐이고 일상생활을 너무 잘 소화해 오히려 갓생 살기도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4주차에는 완벽히 잊었구나 싶었는데 오늘 너무 힘든 걸 보니 오산이었나 봅니다. 그렇게 울다 이 영상을 찾았네요… ㅋㅋㅋㅋ 울면서 영상을 시청했는데 마음에 드는 해답이 나와서 울음 뚝 그치게 되더라고요. 사탕 쥐여진 어린아이마냥 말이죠 😮 이별을 받아들인다고 받아들였지만, 실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디서 주워들은 게 있어서 이별 당시 붙잡지 않았다면 딱 한 달이면 남자가 후폭풍이 와서 연락을 한다는… ㅋㅋㅋㅋㅋㅋ 의미 없는 믿음으로 한 달간 잊고 잘 지냈던 것 같아요. 한 달이 지나도 연락 없는 그의 빈 프로필을 보며 연락이 안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거든요. “진짜 이별한 거구나…” 하는 당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가짜로 이별했겠냐?) 제가 겪는 힘듦이 선폭풍의 연속일지 후폭풍일지 궁금해하는 요즘이었는데, 선폭풍의 연속이라는 결론이 나와서 꽤나 명쾌해졌습니다. 애초에 난 그 사람을 놓아준 적도 없었고요, 그놈의 ‘쿨한 이별‘에 집착하느라 더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 그러니까 몇 주 간은 괜찮았지만 조금 한가해지니까 힘듦이 밀려오는 거겠죠. 이제부터 미련 넘치는 찌질한 여성으로 살아가려구요. 나의 성장과 올바른 이별 극복을 위한 노력을 정말 안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전남친아 나 니랑 이별한 덕에 잊으려고 공부하다 자격증 땄다 글고 운동도 습관들임 ㅋㅋ ㄱㅅ염
@@휘령-z9l 답글을 뒤늦게 확인했네요! 우선 독백 같은 말에 보내주신 격려 감사합니다. 한 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작성자님도 조금은 나아진 일상을 보내고 계실까요? 이 댓글을 남길 당시에는 웃을 날이 참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금세 평온한 나날로 돌아오게 되었던 기억이 나요. 6개월이 지난 지금의 저는 다른 사람과 새로운 만남을 가지고 있어요. 이별을 받아들이면서 그 지향점이 꼭 타인과의 관계였던 건 아니었기에… 다시금 생각이 많아지기는 하네요 ㅎㅎ 정해진 결말을 알면서 같은 선택을 하게 되었음이 실감나기도 하구요. 아무튼 끝난 관계를 ‘잘’ 마무리짓는 건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당시에는 알면서도 되돌리고 싶거나, 그 안에 갇혀 있게만 되는 걸 잘 알지만… 공감이 되는 댓글이 되었다는 따뜻한 말씀에 몇 글자 더 적게 되네요. 다 지나갈 거예요. 행복하세요.
헤어지기 1주일 전, 그 친구가 이별을 암시해서 힘들 때 이 영상을 봤어요. 이번 주에 헤어졌는데 지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면 유도제를 먹어도 자꾸 깨서 일찍 일어나게 되긴 하지만요..ㅎ 8주년을 한 시간 앞두고 헤어졌습니다. 가족이 죽은 느낌이랄까요. 상상도 못한 고통이 덮쳐오더라고요. 꿈에 자꾸 나와서 깨서 현실에 복귀할 때마다 소름 끼치도록 가슴이 시리고요. 그래도 오늘이 4일차입니다. 하루하루 우는 횟수가 줄고 있어요. 쌤 말씀대로 하루에 한 명 혹은 한 팀에게 이별을 오픈하며 위로를 구하고 있고요. 감사하게도 전화해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꺼이꺼이 울다 정색했다 반복하다가 오늘은 이상하리만큼 괜찮네요. 명치는 계속 아파서 밥은 거의 못 먹고 있지만요. 그래도 다시 돌아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끝내는 것이 두려워서 3년을 더 끌어왔거든요. 결단해준 그 친구에게 고마워해야할것같아요.
@@lulruwoo2114 잘..지내고 있습니다ㅎㅎ 새로운 사람을 아직 만나지 못했는데 벚꽃이 벌써 피어버려서 조금은 헛헛하고 다음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현타가 오지만요ㅎㅎ 사실 얼마 전까지 그놈시끼가 환승-바람에 결국 올해 결혼까지 한다고 해서ㅋㅋ 제정신 아니었음다. 정신차리니 벚꽃이 피었네요😂😂 제 나이 때문에 조급하긴 하지만 그 시끼와 헤어졌다는 것에 감사하려고 해요^^ 적어도 그 바람둥이 새끼는 걸렀구나~! 감사하다!! 하고 운동 열심히하고 건강식 먹고 친구들 만나고 일도 열심히하며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고 있어욥!!!🫶💪💪💪 진짜 제 짝이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6년 연애 후 이별 한지 1년이 넘었는데, 지금 봐도 정말 도움이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죽이지 못한 고통은 나를 더 성장시킨다는 말처럼 많이 성장했고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 생각해요. 저 스스로 이제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사랑 받기 보다 내가 더 사랑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뭔가 엄마한테 위로받는 기분이에요... 이별해서 아파도 괜찮다, 찌질해도 괜찮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나면 또 괜찮아진다. 어떠한 테크니컬한 연애 조언보다 더 힘이 돼요. 감사해요..! 뭔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될 것만 같았는데 내가 그 사람을 진짜로 좋아했기 때문에 지금 아픈거구나 자연스러운거구나 하고 나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어요..!
너무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 체크리스트 문항중 단 하나도 yes인게 없었네요.. 그사람을 사랑하려면 나만 끝없이 이해하고 맞춰가야 했고 내가 없어졌어요 조금이라도 불안감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면 너가 이럴때 싫어진다고 했으니까.... 아프지만 이제 끝내야겠죠 아직도 꿈에 매일 나오고 마음은 여전히 사랑하는데 ... 나를 위하지 않는 사랑은 아닌거겠죠?..
너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과 정말 하루하루가 아깝고 아쉬울 정도로 정말 활활 타올랐다. 하지만 짧디 짧은 한 달만에 잠수 이별을 당했다. 정말 알 수가 없었다. 왜 갑자기.... 모든 게 이해가 안 갔고 설마 다친 건 아닐까 아픈 건 아닐까 별의별 생각이 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고 톡을 해도 전화를 해도 연락이 되지 않자, 미친 척 그 사람 집 앞에 찾아갔다. 새벽까지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차가 한대 오더니 그 사람과 그 사람이 전에 사귀었던 사람 둘이 차에서 내렸다. 순간 아프지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엄청난 분노가 치솟아 오르다가 서럽게 눈물이 났다. 그랬다. 난 단지 떠난 전 연인을 잊기 위한 수단이었고, 기회가 오자 모든 것을 차단하고 다시 그 사람 품으로 돌아갔던 것이었다. 인정하는데 보름이 넘게 걸렸고 몸무게는 10kg이나 빠지면서 건강에도 문제가 왔다. 머리로는 잊어야 한다는 것이 당연하지만 마음은 그러지 못했다. 서로 나눈 열쇠고리와 같이 걸어다닌 호수, 같이 먹던 음식과 커피 등등 하나서부터 열까지 주변 모든게 추억 아닌 추억으로 내 주위를 감싸고 있었다. 톡에는 아직도 숫자 "1"은 그대로 있는채로.. 쌤 말처럼 안되는 거 아는데 그래도 바보처럼 같이 보낸 장소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다시 만날 그 순간을 기다리면서.. 그래야 살아질 거 같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1.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었나요? 아니요 .. 어느정도요.. 2. 상대방 앞에서 있는 그대로 자기 모습으로 인정이 되는 것 같았나요? 이건 더더욱 아니요.. 3. 갈등이 일어나도 잘 해결이 되는 느낌이었나요? 아니요 계속 트러블이요.. 4. 두 사람은 가치관, 미래에 대한 가치관, 감정의 희노애락의 코드가 동일한 것 같았나요? 잘 모르겠어요.. 5. 함께 있지 않을 때도 불안하지 않았나요? 불안해했어요 상대가 6. 함께 있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가정 편한 시간이 주어질 수 있었나요? 그저그랬어요.. 최선을 다했어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선생님 오늘 영상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렸어요..제게 꼭 필요한 영상이었어요 ..◡̈
엄마를 잃어버린 상태라는 말이 많이 와닿네요 이별 후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이제서야 제 생활을 시작하기 시작했어요 여전히 좋았던 기억만 떠올라 멍해질 때도 있지만... 내 삶을 살아가야죠... 무엇이 중요한지 책도 읽고 영상도 보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앤드쌤 사랑방은 제게 사랑😘입니다
3:11 4,5,6번이 저는 맞지 않았네요… 맞아요 사실은 결혼까지 가지 못할 사람이라고, 오래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사람이었어요 근데도 이사람의 사랑이 너무 달았어요 나의 이상형의 외모를가지고 사랑해주는데 눈이돌았어요… 놓지기 싫어서 외면했어요. 사랑에 눈이 제대로돌아 억지로 불안을 버리는중에 이별당했어요. 한번도 언성높이고 싸워본적이없었어요. 둘다 서로가 편하지 않았으니까 그랬겠죠. 싸우면 끝일까봐 싸우지 않았던거겠죠? 제 불안이 상대한테 너무 잘보였을거고, 상대도 고민이많았겠죠… 사랑을해도 해결되지 않은 불안을… 우리는안맞는다는걸 상대도 순간순간느꼈겠죠 인연이 아닌걸 알았으니 잘 털어내고 혼자를 받아들여야하는데 당장의 공허함이 아직 큽니다
15년 전에 반년을 연애하고 헤어지고, 5년간 짝사랑을 하고, 10년을 다시 만났어요. 오늘 이별의 시간을 보내는데, 너무나 고통스럽고 미안하고 고맙고 많은 감정이 드네요. 나 때문에 참고 견딘 이 사람이 너무나 안쓰럽고 고맙고 그래요. 이 영상을 보면서 이따 있을 이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1단계. 이별 인정하기 2단계. 이별 후 찌질한 내 모습 견디기 - 자기 현재의 모습 인식하기 뼈 아픈시간 도망가지 않기 3단계.이별 후 시간 잘 보내기 - 외롭다는 걸 인식하고 의지할 사람 여러명 찾기 - 중요한 판단 결정 미루기 - 일상의 루틴 잘 유지하기 잘 자고 잘 먹고 잘 일어나기 - 애도의 시간을 가지기 정리하는 시간 보내기
1. 의지할 사람 찾기 다양한 친구를 나누고 의지하고 정 없으면 상담센터도 찾기 2. 결정할 일에 대해 미루기, 생각하기 3. 일상의 루틴 잘 유지하기 잘자고 잘먹기 몸의 루틴 지키기 4. 애도의 시간 갖기 내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지금 엄마를 잃은 아이이다. 자신을 잘 안아주기
정말 좋아하며 만났고 만나면서 편하지 않고 안맞는 부분들이 나오는데도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한편으로는 힘들어하면서도 계속 만났고 결혼까지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 남자의 자존심이 너무 쎄고 자격지심까지 있어서 욱하면 감정조절 안되고 막말하고 저를 깎아내리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전혀 소통이 안되는 걸 보면서 결국 이별하게 됐습니다. 헤어진지 한달반쯤 됐는데 좋았던 기억이 남아, 머리로는 이 남자와는 안된다는걸 알기에 미련같지 않으려하고 잘 끝냈다 생각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그때 사랑받았던 기억에 힘들고 마음이 괴롭네요. 이사람이 아닌걸 알기에 다시 연락할수도 없는데 마음은 정리가 안되니 너무 힘이 드네요. 몇주 또 잘 지내다가 요며칠 마음이 너무 안잡혀서 힘들었는데, 이 영상보며 이런 시간이 당연하고 나자신을 잘 돌봐주고 이시간을 잘 지나야겠단 생각이 드네요.ㅠ
많은 연애를 해왔지만 나이 40초반에야 처음으로 이별 후 찌질한 내모습 견디기, 이별 후 시간을 잘 보내기를 겪고 있네요 맞닥뜨리는게 무서워서 애도의 시간도 없이 회피해왔기에 성장을 할 기회를 놓쳤던거 같아요 양보를 모르는 자존심 쌘 늘 기고만장하 사람이었습니다 이제와서야 진짜 사랑을 알려준 소중한 사람을 놓치고 몇개월째 내가 얼마나 약한 존재이구나 뼈저리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전혀 공감하지 못할 영상이지만 지금은 너무 제 이야기네요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고 성장할수 있게 해준 그녀가 너무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러요
따듯하면서도 담백하게, 공감해주시고 조언 감사합니다. 엄마를 잃은 나, 찌찔한 내 모습 그대로 인정해주고 안아주라는 게 울림이 됐습니다. 얘기할 곳은 없어서 퇴근하고서는 혼자 울다 잠들고, 꿈에서도 나오고, 지나가다가 비슷한 향기.. 같이 갔던 곳.. 같이 봤던 거..만 보고 느끼면 눈물이 차오르고.. 짧았지만 학창시절 이후에 너무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 거라 마음이 있는 상태에서 헤어지니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서.. 하루하루가 지옥이네요.. 긴 연애를 하신 분들은 더 하시겠죠.. 짧은 연애를 한 저도 감히 연애를 또 할 수 있을까 겁이 나는데 말예요.. 힘들 안 나시겠지만 상담쌤 위로처럼.. 이 순간을 버티어봅시다.. ㅠ
앤드쌤의 질문을 들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그 사람과의 모든 시간들이 헤어짐을 말하고 있었는데 받아들이기가 참 힘들었던 거 같아요. 두달 동안 서로 헤어지지 않으려고 질질 끌었는데... 용기내서 놓아보기로 했어요... 그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꼭 안아달라고 졸랐습니다. (후회하지 않아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찌질한 제 모습 ㅎㅎㅎㅎ) 최선을 다했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듣고 싶었던 말이에요... 이별하고 겪어야 하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또 사랑이 찾아오겠죠... 그 사람을 보내고 힘든 시간에 앤드쌤 영상을 보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다정한 언니에게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따뜻한 말씀 부탁드려요 :-)
제 얘기인 것같아요 .. 사람들의 관계는 결국 다 비슷한가 봅니다 🥺 저도 전화로 헤어진지 2주됐고 물건받으러 곧 가는데 똑같은 마음일 것같아요 무너질지 모르겠지만 저도 한번 안아달라 할것같네요 껍데기만 남은 상대에게 그나마 남은 자존심이 상할테지만요 😢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행복하시길
답은 정해졌는데 내려놓기가 이렇게 힘들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아프고 너무 아픕니다 온마음 다해 사랑하면 후회가 없다는 말도 아닌 것 같아요 마지막을 생각하며 만나는 사람 어딧겠냐마는 사람마음을 강요로 할 수 없다는 것도 저 사람은 저정도의 애정과 마음이구나 인정하고 존중해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저렇게밖에 대하지못한 사람이 너무 밉고 원망스러워요 그럼에도 보고싶고요 제 자신을 사랑하는게 우선이야 하는데 저는 저 사람을 오로지 사랑한 탓 같습니다 너무 못나보여요 제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압니다 더 잘 될 수 없다는것도요 모든게 다 꿈이었음 좋겠어요 왜 이렇게 나약한 걸까요 그저 사랑하는 그 마음에 솔직하고 진중했을 뿐인데 이게 그리 잘못된 걸까요 애석해요 참 이루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너무 많이 좋아하고 의지했던 내 단짝 친구가 사라진 느낌이라 굉장히 허탈함이 심했어요.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라는 노래 가사가 정말 딱 맞죠. 나의 하루 일과를 조잘조잘 얘기하고 위로 받던 사람을 이제는 두번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상실감도 들었습니다. 사랑 받던 과거 내 모습이 그립고, 모든게 내 잘못인것 같은 자책도 많이 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가슴속에 응어리진 못다한 말을 저는 허공에 대고 하게 되더라구요. 남이 보면 미친 사람인 줄 알겠죠. 그래도 그렇게라도 해야 죽을 것 같은 마음이 좀 사라져요. 하루에도 몇번씩 괜찮다가 죽을 것 같다가 또 멀쩡했다가.. 공황이 오는 것 처럼 한번씩 훅 찾아오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아직 잠은 잘 못 자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약을 먹고 있어요. 이렇게 온전히 아프고 나면 저도 괜찮아지겠죠?
너무 즉흥적인 사람이었어요.. 작년에 나를 너무너무 좋다했고 나도 좋아해서 만났고, 1달만에 헤어졌어요. 맞지 않는거 같다며 저에게 일방적인 카톡 이별 통보를 했죠. 나를 너무너무 아껴주던 사람이 하루만에 태도가 변해서 저도 너무 당황스러웠고 그 힘듦이 꽤 오래갔어요.. 8개월 정도가 지나고 얼마전에 제가 연락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저와 이별 후 다른지역으로 가서 살던 사람인데 저랑 연락하면서 다시 제가 있는 지역으로 이사를 왔고, 다시 사귀게 되었죠. 그런데 이번에도 한달만에 일방적인 이별을 고했어요. 자기는 아직 노는게 좋다고.. 말도 안되는 이유죠. 저에 대한 마음이 크지 않았던 거겠죠. 근데 그 크지 않은 마음으로 나한테 다시오고, 사랑한다하고.. 다시 만나다니 운명이라며 소중해하는 척 하던게... 정말 진절머리가 나게 싫고 밉네요. 순간의 자기 감정만 중요한 사람이었나봐요. 그래도 다시 만나는거니 우리 관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다들 주변에서 잘되었다고 그래요.. 그런놈 안변한다고 만나서는 안될 놈이라고 일찍 알게 된 게 다행이라고...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왜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났나... 난 누구를 나쁘게 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찾아가서 깽판이라도 치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러면 나도 똑같은 사람 되는거고, 걔가 나를 '아 그사람 진짜 별로였네 헤어지기를 잘했다' 라고 생각하는게 싫어서 참았어요. 저 잘 참은거죠..? 그사람 곁에 평생 사랑하는 사람 하나 없이 외로우면 좋겠어요. 계속 그렇게 이기적으로 살아서 아무와도 관계를 맺지 못하면 좋겠어요.
”어차피 할꺼에요“에서 어쩌죠? 빵터짐ㅎㅎ 이별에 힘들다보면 재회 키워드로 다른채널들 엄청 보게 되잖아요 저도 그랫던 1인으로서 다른채널보면 다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라 나 자신을 사랑해줘라 하는데 지나고 생각하면 그건 불가능한 일이에요.앤드샘 말대로 바닥을 쳐야 인정이 되고 찌질한 나를 받아들여야 다시 자존감을 찾아야 겠다 의지도 생기더라구요.참 현실감있는 조언 감사합니다. 누굴 잊겠다고 섣불리 그 빈자리 아무나 채우는건 정말 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어요.
그냥 개인적으로 만남이 있으면 언젠간 헤어짐이있다고 생각해요 항상 처음부터이렇게 무덤덤하게될때까지 아닌인연인거 알면서도 붙잡아보기도하고 혼자 몇달뒤면 연락이 오지않을까 생각도해보고 우울해보기도했지만 지금 이나이들어서생각해보니 시간이 약이라고 사랑아니여도 충분히 행복할수있더라구요 쌤이 말한것처럼 최선을다했어도 그냥 내 인연이아니였고 그정도로날 사랑하지않았을뿐 시간이 지나서 내가더멋진사람이되려노력하고 내 시간에 집중하다보니 멋지고좋은사람이 자연스럽게 오는거같더라구요 오히려 외롭고 슬플때 누군가를만나면독이되고 내마음이편하고 그냥 아무감정없을때 호감가지고 만난사람이 더 믿음이가고 행복해지드라구용❤️
감사해요. 저는 오늘이 이별 5일차에요. 이별 첫 날에 이 영상을 봤어요. 쌤 말대로 전남친과의 기억을 충분히 떠올리고 충분히 추억하면서 엉엉 울었어요. 근데 제 일상 루틴을 잘 챙기라는 당부는 참 지키기 어렵더라고요. 그렇게 밥도 하루에 반끼? 정도 먹고 하루종일 울면서 보내니까 더이상 울고 싶어도 울 힘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또 이틀 동안은 현실 외면하려고 영화만 보면서 지냈어요. 그랬더니 울 힘이 다시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옛날에 같이 찍은 사진을 봤는데 그순간 남자친구가 도저히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그리워서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찌질한 짓을 했어요. 그날이 저녁 11:30이었는데 무작정 옷 껴입고 남친집에 찾아갔어요. 쌤이 찌질한 짓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하라고 하셨죠. 그래서 현관문 비번 알면서도 일부러 초인종을 15분 정도 눌러댔어요. 근데 전 그 상황이 안 미안했어요. 남자친구가 며칠 전까지 잘 사귀다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통보해서 저에게 계속 미안해하고 있던 상황이었거든요 ㅋㅋ 근데 쌤, 저 그건 처음 알았어요. 옛 기억을 추억하고 애도하라고, 혼잣말도 하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그건 아무리 혼자서 울고 떠올리고 애도하고 중얼거려도 정작 전남친을 만나서 함께 추억하는 것보다 못하더라고요.. 그날밤 전남친에게 계속 물었어요. '오빠 우리 그때 그랬던거 기억나? 그때 참 좋았었는데' 이러면서요. 그짓(?)을 3시간 동안 하니까 정말 홀가분해지더라고요. 그날 깨달았어요.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건 정말 큰 행운이지만, 제일 큰 행운은 그걸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의 당사자가 곁에 있는거라는거.. 결국은 이별했어요. 전남친이 제게 마음이 식었거든요. 그래도 연인과 함께 과거를 애도하고 슬퍼하니까 이상하게 이별을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어쩌다보니 하소연을 하게 된거 같은데.. 그냥 이 영상이 이별을 어느 정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돼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저도 모든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주변에 따듯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고 그 사람들을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도망가지 않고 저에 집중을 하려 했던 그 과정들이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잘하고 있었던거 였구나를 앤드쌤 이야기 듣고 알게 되어서 많은 위로가 되어요. 감사해요.
내가 보기 위한 글 1.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었나요 2. 서로가 상대방 앞에서 있는 그대로 자기 모습으로 인정이 되는 것 같았나요 3. 갈등이 일어나도 잘 해결이 되는 느낌이었나요 4. 두 사람은 가치관, 미래에 대한 인생관, 감정의 희로애락 코드가 동일한 것 같았나요 5. 함께 있지 않을 때도 불안하지 않을 수 있었나요 6. 함께 있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편한 시간이 주어질 수 있었나요
1.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었나요? 2. 상대방 앞에서 있는 그대로 자기 모습으로 인정이 되는 것 같았나요? 3. 갈등이 일어나도 잘 해결이 되는 느낌이었나요? 4. 두 사람은 가치관, 미래에 대한 인생관, 감정의 희로애락 코드가 동일한 것 같았나요? 5. 함께 있지 않을 때도 불안하지 않았나요? 6. 함께 있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편한 시간이 주어질 수 있었나요? 저는 대부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상대가 다 참고 기다려줬었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과거 연애를 생각해보고, 다시 이사람과 만나게 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해당하는 질문들을 생각하며 만나야겠습니다.
오늘 이별 마무리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연애하는거였고, 서로 정말 좋아하는데 제가 지치게 만들었어요 제 시간을 가지지않고 상대로 하여금 시간을 채우려고 했고 그러지못하면 서운해하고 짜증도 냈어요 상대가 힘들다고 하는 것도 나에게 맞춰준것도 외면해가며 기대값만 높여갔죠 배운게 많은 연애였고 정말 미안하고 정말 사랑했어요 늘 스스로도 머리로는 아닌걸 알았지만 가슴으로는 스스로 숨겼어요 헤어지고 일주일동안 구질구질하게 굴다가 오늘에서야 인정하고 끝냈네요 차마 얘기할 곳이 없어 술도 못하는데 한 잔 하고 익명으로 여기에나마 소리칩니다 정말 사랑했고 미안했어 이해심도 배려심도 없는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해줘서
이별은 힘들지만 성장의 가능성이 있는 저만의 시간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문득문득 생각나고 아 그때그러지말껄 이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다음관계에서는 그러지 말아야지~하고 저의 행동을 성찰하기도 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위해서 자존감,자신감을 올리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어요. 사람들도 만나고 내가 해보고싶었던 새로운 체험들도 하고 앤드쌤처럼 좋은 영상, 좋은책들로 시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저와 잘 맞는 사람, 저와맞춰갈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기전까지 저에게 집중해보려구요 항상 감사합니당:-)
3년 간의 연애를 끝내고 나서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헤어짐은 엄마를 잃어버렸다고 비유해주셨는데, 직장도 잃은 상황에서 헤어짐까지 마주하니까 너무 공감이 가더라고요. 영상을 다 보고 그래도 살아있구나..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아픔도 곧 나중에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겠죠? 많은 위로가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정말 힘이 됩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헤어진 남자친구의 연락을 기다렸나봅니다. 노력하겠다는 그의 말을 믿고 한번 더 관계를 이어 나가려합니다. 이번 이별은 저를 성장하게 하는 시간들이였어요. 나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그를 보내려고 애쓴 시간들이였습니다. 힘들고 슬픈땐 울면서 버티고 매주 친구들도 만나며 괜찮아 지려고 했던것 같아요. 댓글에 재회를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길 바랍니다!
이별까지 정말 힘들었네요. 4년 가까이 서로의 희로애락을 같이 했고, 그 누구보다 가까웠던 관계였는데 아직까지도 내려놓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내 삶, 일상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었던 사람이었는데 탈탈 털어내기 너무 힘드네요. 하루에 수백번씩 생각나서 일상생활도 힘든데, 그 사람은 잘 지내고 있을까요. 헤어졌던 그 순간이 몇번이고 떠올라서, 친구로라도 지내자는 그 말을 뿌리쳤던 내 모습이 너무 싫어서 매순간 괴롭습니다. 이별이 이렇게도 힘들었던 적이 없었는데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나봅니다. 각자 목표하는 바와 상황이 달랐으니 헤어지는게 맞았지만, 그 사람이 다시 한번 와준다면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네요. 다시금 평소처럼 밤새 통화하고, 사랑을 속삭이고, 심심한 일상마저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면 그 사람이 제게 돌아올까요. 그 사람도 절 아직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 사람이 저만큼 많이 아프고 힘들까요. 그 사람도 지금 이 새벽에 저처럼 힘들어 하고 있을까요. 죽을 것처럼 아픈 매일, 행복했던 날들이 가득했던 그 시절의 망상속에서 헤엄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스스로를 붙잡으며 잘 살아내길 바랄뿐이네요.
댓글들을 쭈욱 읽다보니, 청춘이라 아픈가보다! 싶어지네요. 이별 후에 폭풍처럼 밀려드는 허무함, 다시볼 수 없다는 허탈감...그런 감정 또한 젊다는 반증입니다. 저도 저번주에 5년 만남을 끝냈는데...제 마음은 오후 석양빛에 노을을 품고 있는 잔잔한 호수마냥 힘들지 않아서 제 자신에게 놀라는 중입니다. 내가 나이들어 감정도 무뎌진건가? 싶어요. 저도 젊은 어느 한때엔 세상의 슬픔을 혼자만 안고 사는 비련의 여주인공 이었었는데....
이번 연애를 하며 고쳐야할점 1. 내가 생각하는 관점과 다르게 행동했을때 상대방에게 짜증을낸것 2. 내가 상처 받았다고 해서 다시 상처받기 싫어 상대방에게 짜증을낸것 3. 상처 받아놓고 다시 그사람을 찾은것 4. 2년이 지났다고 그사람이 많이 달라져있을것이라고 착각한것 5. 나와 만나면서 그사람이 바뀔줄 알았다고 믿은것 6. 그사람과만나며 내가 느낀 서운함,힘든감정을 애써 무시하고 계속 만난것 7. 한때 내가 엄청 좋아했던 사람과 관계를 끝내면 그사람이 나를 안좋게생각한다는것을 두려워한것 이젠 정말 놓아줍시다. 내가 좋아했던건 과거의 그사람이며 내가 그를 엄청좋아했던 내 자신모습을 좋아했던것같다.
저를 예뻐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는 상대와 1년을 넘게 만나다가 이별을 이야기 듣고 정리하는 지 한 달반째입니다. 헤어지고 정리하다보니 깨달았어요. 내가 존중받지 못했었구나 소중히 여겨지지 않았구나라구요. 그 이야기를 전부 편지에 담아 상대에게 보낼 마지막 짐에 붙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자책하는 날도 있고 연락오지 않을까 기다리던 날도 있었어요. 시간이 갈 수록 뭔가, 상대는 잘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아직 여기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억울하다 느끼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속도가 다른 데 말이에요. 이제 생각이 나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흘러넘겨야할 것 같아요 헤어진 걸 다 인정해요. 너무 많이 의지했었다는 걸 인정하고 저를 안아주고 있어요 :-)
4년의 연애를 정리했어요.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힘드네요ㅠㅠ 그 관계에 있어서 최선을 다 해서 그런지 마음이 더 힘드네요. 근데 앞으로 더 좋은 나날을 보내고 싶어서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됐어요. 잘 극복하고 더 멋진 사람이 되어볼게요. 선생님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고 하니까 마음이 괜찮네요. 다시 한 번 힘을 내볼게요🙂
헤어진지 오래됬어도, 이별은 계속 여러조각으로 나눠서 하는 것 같아요. 만난 시간만큼 슬퍼해야 하는건지.. 이별을 더 인정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별 후에 다른 연애도 했는데, 이별을 제대로 못한 분들에게는 연애.. 비추합니다. 상대방한테도 자기 자신한테도 좋지못한 선택같아요. 이전 연애의 이별을 잘 정리 못하고 새로운 연애를 하다가 이별하면 이별 고통 ×2가 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헤어진지 이제 1주일…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밥도 안 넘어가서 10kg넘게 살도 빠지고. 잠도 못자고.. 이런 저런 영상 찾아보고 위로 받기도 하고, 상처 받기도 하고.. 그런데 이제 더이상 안 찾아봐도 될 것 같아요. 계정을 지우진 못했지만 인스타도 삭제했습니다. 연락을 하고 싶은 맘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누르고 날 버리고 떠난 사람이 내 연락에 더 힘들어 할까봐 걱정하는 내가 참 밉지만.. 드디어 오늘 그 모든 것들을 이제야 인정하고 내려놓을 수 있는 첫발을 내딘 것 같아요. 오늘의 마음가짐 이후 앞으로의 제가 더 행복할 수 있길. 고맙습니다 선생님
3:11 이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뜨겁게 사랑해도 결국 말씀하신 이 부분, 맞지 않으면 오래 못 가더라고요.. 사랑에 대한 가치관, 미래관이 다르다는 걸 연애 초기에 진지한 대화를 나누다가 알게 되었는데.. 나와 다르다는 걸 알게 된 순간 계약 연애가 되어버린 것 같았어요 ㅜㅋ 그래도 너무 좋아했어서 다르다는 걸 알고도 연애를 이어나갔는데.. 1년도 못 가서 헤어졌던 아픔이 떠오르네요,, 이별에 대한 진실 된 자세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장하마 앗.. 이런 누추한 댓글에 귀한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정말 슬픈건 헤어지는 일이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옳은 선택이란걸 하지만 마음은 그러지 말라라고 하는데.. 이제는 이성을 따라야 한다는 순간 결단을 내렸었죠.. 이별여행도 갖고 마음의 준비를 가졌는데도 후폭풍은 어마어마했어요.
@@대장하마 다시는 사랑 안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아요. 그 강렬했던 사랑 뒤로도 썸도 타보고 연인관계로도 이어져봤지만.. 그럴수록 전연인만 생각나더라고요, 또 그렇게 연애때문에 헤매일때 쯤 '스타이즈본' 영화가 개봉했었고.. 그 영화를 보면서 너무 공감이 가는거예요.. '더이상 또 다른 누군가와 사랑하고 싶지 않다,, 당신과 사랑했던 그 과정들을 또 누군가와 해야한다는 게 헤어졌을 때 얼마나 또 큰 상처로 다가올지 알아버렸으니까..' 로 다가왔죠.. 남을 사랑하기보다 나를 더 사랑하자 라는 3년의 시간을 가지고 나니 또 좋은사람이 나타나더라고요 ㅎㅎ
3년을 만나면서 근2년을 동거했었어요. 살면서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든 결혼을 준비하기 위한 경제적인 부분 등등 많은 어려움이 있어 정말 많은 싸움과 이별,재회도 했네요. 결국 서로 관계는 유지하되 각자의 집을 구해 따로 살게 됐어요 . 그게 두달전인데 이번에도 역시 항상 싸우던 문제로 다시 한번 이별하게 됐네요 . 그런데 이번엔 확실히 전과는 다른 이별인것 같네요. 아무래도 같이 살아가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그런거겠죠.예전보다 더 많이 아픈 이별이다보니 재회하기에는 너무 힘든것 같네요. 이제는 정말 끝을 내야하는 인연인것 같아 혼자 이렇게 힘들어 하는 모습을 제가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를 검색하면서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됐네요. 정말 많은 위로가 되면서 내 자신이 이렇게 힘들어 하는 모습보며 많이 부끄러웠는데 이또한 지나가야하는 시간이라 말씀하시니 정말 많은 위로가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지칠때마다 선생님 영상 보러 올게요.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 때는 말로 나를 공주로 만들어 줬던 그 남자가 이제는 말로 나를 죽이고 꺼져달래요. 마음 떠난사람 붙잡는건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이기심 때문이래요. 그래서 나 이제 붙잡지도 못해요. 누군가의 잘잘못을 떠나서 서로의 밑바닥까지 봤다면 그건 되돌릴 수 없는 거죠. 내가 지금 가장 가슴 아픈건 그 밑바닥을 보고도 아직도 보고싶고 목소리도 듣고싶어 손도잡고싶고 껴안고 싶다는거에요.내가 이렇게나 내 자신에게 한심한데 어떻게 누군가에게 완벽할 수 있겠어요. 진심으로 평생을 그 사람의 여자로서 살고 싶었고 좋은사람이고 싶었어요. 근데 나 혼자 좋은사람 되겠다는 노력으로는 둘이 같이 할 수 없더라고요. 나 그 사람 좀 잘 아는데 나한테 미련없어요. 항상 그사람에게 나는 이기적이고 배려심없고 이해 할 줄 모르는 그런 여자로 남아있으니까 날 찾지않을거에요. 지금이라도 가슴에 추억으로 묻을려고요. 내가 사랑했던 그 사람을 위해 그리고 그 사람을 사랑했던 나를 위해.
이별 3일차 입니다. 너무 착해서 미안해서 더 잘해주지 못할것 같다고 단거리에 있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헤어지게 됐어요. 아직도 헤어졌던 날 했던 제 실수 단 하나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 처럼 제 자신을 소중하게 아껴주고 뒤돌아 생각하며 다음에 다른 사람을 만날땐 좀더 달라진 제가 되고 싶습니다. 힘내볼게요 ㅎㅎ
아직 9개월이 지났는데 이별의 아픔으로 생활이 많이 힘들어 이 영상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이별후 심리상담을 받고 애도하는 시간, 나를 더 알아가는 시간인데 저도 모르게 SNS 흔적들을 찾으며 저를 아프게했습니다. 조금더 애도하는 시간을 갖고 의지할사람들을 찾아야겠습니다. 항상 저는 혼자서 참는성격이여서 요즘 더욱더 무너지는 기분이듭니다.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그럴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나에겐 아픈 이별이었지만, 너무 여러번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다보니😂 그건 사랑이 아니고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걸 듣게되는.. 마치 너의 사랑은 제대로 된, 정상적인 사랑은 아니야! 라고 부정당하는 그런 경험이요ㅎㅎ (얼마나 이야기를 했으면 그랬을까요😅) 그렇지만 내사랑은 나랑 상대만 아는 것이니, 주변사람들에게서 듣게 되는 조언도 내게 좋은 이야기만 집중해서 듣기! 우린 다시 성장해서 또 사랑해야 하니까요! ❤ 너무 좋은 이야기가 많아요 앤드쌤의 사랑방 ! 컨텐츠 오래오래 올려주세요 :) ❤
이별한지 5개월이 되어가는데 밥도 먹고 일도 하면서 보내고 있지만 가끔씩 너무 생각나고 보고싶을 때가 있어요 그러다 눈물도 나오구요 꿈에도 나와요 가치관이나 미래관도 맞지않았고 서로 신뢰도 부족했었지만 함께 있을 때 만큼은 편안하고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요 내 생각은 할까 싶기도하고.. 헤어지고 금방 연락하는 사람 생겼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나도 잊어야지 했는데 잘 안되네요 술먹고 찌질한 행동도 하면서.. 지금은 술도 거의 안먹고 있고 밥도 잘먹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불쑥불쑥 그립네요 저도 서로 더 소중히 여기고 신뢰할수있고 사랑주고 받는 인연을 만나길 바래요 그래도 이 사람 만나서 배운 게 정말 많아요 다른 사람 만나지 않고 저와 시간 보내고 있는데 이 시간들도 참 소중하네요 저도 그사람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해보아요 따듯한 강의 감사드려요 성장시켜줘서 고마워 좋은 추억들 만들어준 것도 고마워 잘지내..!
지금도 불쑥불쑥 그립지마 5개월 전보단 괜찮아요 거의 매일 울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진 않구요. 제 할 일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내 안의 결핍 치유가 젤 중요한 것 같아요. 저같이 결핍의 상태로는 누굴 만나도 힘들었겠다 싶어서요. 이별하셨나요? 슬픔, 아픔, 화, 그리움,미움 등 어떤 감정이든 받아주고 흘려보내다보면 점점 괜찮아질 거예요. 응원할게요!
그사람 몰랐던시절 생각해봐.아무렇지도않고 나 잘살았어.모든걸 다줬기에 내가 돌아갈공간조차 없어져 힘든거임.경험이라 생각하고 다음부터는 이별해도 스스로 내가 돌아갈공간 하나는마음에 두고 연애해.그럼 만남에 이별이 있는거 시작과동시에 인정하고 연애하게되는거야.우주에서 보면..지구안에 모든것들이 먼지처럼 보이는걸...이또한 지나간다.어떤문제든 계속해 머물려있지 않다는거 그게 행복이든..고통이든..이별로 너무 힘든분들 전부 나한테왔음 좋겠어.그시간 힘들게 보내는 시간..그자체가 얼마나 아까운지 더 시간이 지나면 내가 미쳤지하는날 백퍼 올테니까
가슴이 제일 아픈 순간은
나의 삶에 고스란히 스며 들었던 인연이 하루 아침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버렸을 때..
와.....정확하네요ㅜㅜ
이게 크죠..정말 엄마를 잃은 느낌… 소중한걸 소중한지 몰랐네요
사별보다 더하죠
엄마를 잃은느낌..ㅎ 아프네요 마음이1년만나고
헤어진지 3주차인데.ㅠㅠ 언제까지 가슴이아퍼야할까요ㅠ
@@no-gx8lg 지금은 어떠세요?
1. 이별 인정하기
1-1.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었는가
1-2. 상대방 앞에서 있는 그대로 자기 모습으로 인정받았는가
1-3. 갈등이 일어나도 잘 해결이 되는 느낌이였는가
1-4. 가치관, 미래에 대한 인생관, 감정의 희로애락 코드가 동일했나
1-5. 함께 있지 않을 때도 불안하지 않았나
1-6. 함께 있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편한 시간이 주어졌는가
2. 이별 후 찌질한 내 모습 견디기
2-1. 자기 자신의 찌질함도 소중히 다루고 사랑하기
2-2. 이별은 나의 성장의 발판, 객관적인 나 스스로를 돌아보기
2-3. 나의 찌질함을 미워하지 않고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기
3. 이별 후 시간 잘 보내기
3-1. 의지할 사람"들" 찾기
3-2. 중요한 판단은 미루기
3-3. 일상의 루틴 유지하기
3-4. 충분한 애도의 시간 가지기
* 내가 이번 연애에서 반성하고픈 것
1. 상대가 나와 다르다고 내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짜증을 낸 것
2. 상대의 의견을 묻지 않고 혼자 생각하고 혼장 단정지어서 감정을 표출한 것
3. 갈등의 해결이 원만하지 않고, 인생의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오히려 달라서 좋다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어 좋다고 그 다름을 무시하고 지금까지 쥐어 짜내 온 것
4. 그 전에 내가 부족했던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상대방이 채워줌을 고마워하지 못하고 익숙함에 져버렸다.
5. 내 인생에서 정날 중요한 것은 무엇일지 뼈아픈 고통일 수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다. 내 인생에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다. 그래도 살아가고 있구나.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오늘의 공부를 하려고했다.
지금이 원래의 나다. 다시 0의 상태로 돌아온 것일 뿐이다. 다시 나를 찾을 수 있도록 하자. 내가 굉장히 외로울 수 있다.
제 얘긴가요.. 하아 7년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이리저리 둘러보다 극공감하고 갑니다.. 힘내요 우리😂
6년차도 공감하고 갑니다😢 화이팅
진짜 제 얘긴가요😢
ㅠㅠㅠㅠㅠㅠ저도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좀 더 잘해줄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깊이 이별을 소화해내시려는 성장 노력을 응원할게요!
안맞는다는 걸 알면서도 제 자신을 속이고 참으면서 1년 9개월을 만나다 헤어졌어요. 관계가 끝난다는 두려움, 버림받는 것 같은 느낌이 싫어서 지금까지 멱살잡고 끌어왔는데 정말 끝났어요. 괜찮아지고 싶어요...
저랑 비슷하신 경우이신 것 같은데 저보다 훨씬 나으세요 저는 5년 태웠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저도 1년8개월 멱살잡고 끌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지금은괜찮아지셨나요.. 비슷한경우네요ㅠ
@@해이-y8l 저랑 비슷하세요.., 괜찮아질까요? 괜찮아지겠죠? 지금은 어떠세요?..
2년 넘게 불태우고 있는데 …. 헤어져야 하나 모르겠네요..
가장아프고 힘든건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라는걸 알았을때..
제가 딱 그맘…. 넘 슬퍼요…….. ㅠㅠ
인정 😢
인정하기 싫어요
이 상태에서 다시 연락이 온다면 받아줄건가요?
@@sso-r6f 답은 스스로 잘 알지요.. 인정하고 싶지 않을뿐.. 😢
다음 연애에 내가 꼭 지켜야할 것
1. 상대를 생각해주고 이해하려고 하지만 그렇다고 나를 잊진 말것
2. 상대의 말이 나에게 상처가 됐거나 이건 좀 아닌데 싶으면 바로 얘기하기
3. 무작정 미안하다고 하지 말기
4. 아니다 싶을 땐 과감하게 끊어내기
1,4 완전 공감해요
저는 2,3 공감이요. 특히 2번은 문제를 이야기 하기 보다는 그냥 참고 삭히다가 곪음
저는 이별후에 일주일 실컷울고 이별영화보고 다이어리에 내 감정을 쓰다가 갑자기 설레더라구요…🤣🤣 내인생의 넷플릭스가 시즌1이 끝났고 시즌2가 시작된다는 생각예요 나무의 가지치기는 너무 아프지만 더 튼튼하고 건강한 가지가 자라난대요 자신을 위한 건강한 연애를 다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는 사랑받을 존재야 사랑해❤
시인인가요.. 너무 멋져서 줍줍. 🥰
감사해요☺️ 아픈 와중에 이 댓글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가지 치기 중임을 잊지않고 잘 이겨내볼게요✨
너무 마음에 위로가 되는 말이에요ㅠㅠ✨
고마워요
위로가 되네요.
가지치기라는 말..
가지는 쳐내야죠..ㅠ
"지금내가슬픈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때의 나와
그사람이 함께였던 시간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사라진 시간들을
마음에 잘 접어넣고 새롭게
마주선 나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고이
접어 멀리보내버리고
행복한 시간들을
갖길 바래여
여전히 보고싶다는게 너무 아프다 하지만 헤어질수밖에 없었겠지 너와의 8년 고마웠다
잘 지내시나요
7년 연애 후 이별한지 하루가 됐네요
이 시간이 지나가긴 할까요
괜스레 비슷한 상황이 담긴 댓글에 용기를 얻네요.
용기내세요 ㆍ 1:06
이걸 내가 볼게 아니라 그 자식이 봐야하는데... 나는 좀 더 나은 내가 되고싶고 우리 관계가 좋아졌음해서 이렇게 공부하고 있는데 그 자식은 대체 뭘하는지 화가난다....
ㄹㅇ
후
그래서 차인쪽입네까?
하 싫타 너무 아프다
나도;동감
혹시 현정이니..
안 맞는것 보다 안맞는걸 맞추려는 노력이 서로 없을때 그때는 정말 끝내야돼요 .
저도 안맞지만 너무 좋아해서 2년을 놓지를 못했는데 그럼 나 자신이 없어져요. 이게 맞는건지 틀린건지도 모르게 돼요. 늦더라도 제발 깨우치고 끊어내야 나아갑니다.
하루 아침에 겪는 상실감
영원히 볼수없고 만질수 없는 상실감이
가장 힘든것 같애요
언젠가 그 사람에 대한 기억조차 희미해지는 날이 옵니다. 그리고 혼자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어요.
아직도 힘든가요
1달정도 되면 괜찮아질까요
@@김주영-z2b4p 너무 힘들고 괴로울테죠...그치만 시원하게 받아들이세요. 님이 전친보다 덜 소중한 사람인가요? 님은 소중하고 귀한분이니 자신을 다독여주고 어루만져 주세요. 그만 힘들어 하라고.....
용기내고 당당해지세요. 그럼 님 매력에 더좋은 인연 분명 나타납니다. 죽을것같고 숨안쉬어지고 밥도 잠도 ...못자고. 근데요 저도 그랬는데
자신을 더 사랑하고 위로해주세요.
분명 차츰 나아질거에요 분!명!^^
같이 힘내게요~^^ 글고 보란듯이 더 조은 인연과 잘먹고 잘살고 행복해지게요! 복수합시다! ~^^
아직도 믿기지가않는다. 우리가 헤어졌다는게..
다시되돌리고싶고 진짜 더잘해줄수 있을것같고 그런데 이젠 만날수 없다는게 너무슬퍼..
그깟놈이 뭐라고 그넘은 눈깜빡 안하는데 나만 이렇게 가슴이 아플까. 내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는게 저는 젤 힘드네요..
저도 상황이 같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서로 참 좋은 사람이었는데 각자가 빛나는 사람이었는데 함께하는 시간동안 저로 인해 상대방은 차곡차곡 힘든 마음이 쌓였더라구요. 저는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고 그게 비록 불안정한 모습이어도 상대방이 잘 버텨주고 나아질 때까지 기다려줄 거라 생각했는데 제 욕심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오늘 그가 본인의 솔직한 마음들을 이야기해주며 헤어짐을 고했고, 저로 인해 힘들어하는 그 사람을 차마 붙잡을 수가 없어서 이별을 선택했어요. 제가 붙잡았어도 잡히지 않았을테지만요.
반짝반짝거리던 사람인데 마지막엔 저에게 미안해서 계속 우는 모습이었어서 그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웃고 행복한 시간들이 많았으면 했는데 마지막엔 아픈 시간들을 보내게 한 것 같아요. 미안하고 후회스러운 마음입니다.
저는 아직도 그 사람이 많이 좋고 사랑하는데 그 사람은 이제 제 마음을 받아들이는 게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힘들어도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겠죠. 불안정한 애착으로 연애 실패 경험이 너무 거듭돼서 무섭습니다. 하지만 잘 이겨내고 성장하고 싶어서 상담센터를 다니기로 했어요. 그 사람에게 나중에 웃으며 나 이제 괜찮으니 너도 쭉 행복하라 얘기해줄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웃으며 안녕할 시간이 오면 좋겠어요. 서로 아프고 힘든 기억들은 잘 털어내고 꼭 행복하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또 바랍니다.
제가 지금 딱 이 상황에서 이혼을 못받아들이고 있는데 이후엔 어떠신가요?
이별을 고하는 남편이 감정이 다 정리되지 않았을거라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지만 헤어져주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은 마음이 자꾸 들긴해요ㅠㅠ
저도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들, 불안해하는 모습들, 그로 인해 상대방에게 가는 영향으로 헤어짐을 통보받았어요 이제 두번째네요 전남친은 자기는 다르다고 그럴 일 없을거라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제가 너무 사람을 힘들게 하나봐요...다시 또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지 너무 겁이 나네요..
어찌보면 맞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많은 연애를 거치며 깎이고 겸손해져서 내가 상대에게 덜 계산적일 때, 누구 하나라도 맞춰주는 마음일때 잘 맞는다고 착각을 하는거지..
2:30 1단계 이별관계 체크리스트
3:55 2단계 찌질한 자신 견디기
5:00 고통 마주하기 6:43 법의 테두리 안에서
7:35 3단계. 의지할 사람 여러명&상담사 찾기. 중요한판단 미루기. 8:40 일상루틴 유지하기 9:05 애도시간 갖기 10:33 정리
너무 힘들어서 처라리 심장을 떼어내 버리고 싶어요. 너무 아파요.. 울어도 울어도 그 사람은 이제 제 곁에 돌아오지 않을거라는걸 자각할때마다 정말 의식이 너무 또렷한 시간들을 견뎌야 한다는 사실이 또 다른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이별 7일차, 이대로 그대를 보낼수는 없다고 관계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도 역시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받고서야 이제는 서서히 이별을 인정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눈에 띄는 모든 사물들에 그와 함께한 추억들이 묻어있어 가슴이 아파요. 차안에서 그와 들었던 음악이 나오면 운전 내내 울고, 휘트니스센터에서 이별 노래 나오면 웨이트존에서 눈물 흘리며 운동하고 계속 휴대폰만 확인하게 됩니다. 금방이라도 "Hey~oo~" 하면서 톡할 것 같은 느낌에... 제가 진짜 사랑을 했나봐요. 추억으로 아픈걸 보니...
한동안 눈에서 눈물이 마르지 않을 듯 합니다. 이별을 통보 받으면 쿨하게 보내줄거라 항상 자신있기 말해왔는데 역시 남의 얘기는 쉬운가 봅니다.
Christian~ I wish you are always happy. And thank you for making me feel happy even though it was so short period. I want to see you again in heaven ❤
다음 사랑 하실땐 전부를 주지 마세요. 나를위한 5~10%는 항상 남겨두세요. ㅠㅠ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신뢰할 수 있었고 가치관이 비슷했으나,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바라는 모습을 요구했고 그래서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고 몇시간씩 싸우느라 감정 소모가 컸습니다. 그래서 함께 있으면 싸울까 두렵고 떨어져있으면 그 자체로 불안했고 함께 있을때도 서로에게 온전히 편안한 시간이기보다는 눈치를 봤습니다. 둘다 옳지 않은 관계라는 걸 알았지만 둘다 의지도 강하고 노력하려고 해서 1년 넘는 시간이 걸렸네요. 이제야 영상을 봤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할 수 있는 별 짓을 다했네요. 자존심 다 내려놓고 용기 내서 몇번을 몇달을 노력했지만 제가 끌고온게 맞았네요. 그래도 연락이 닿아 할 말 다하고 정리 다할 수 있었음에 감사해야겠어요. 밥도 잘 못 먹고 자기관리도 안되고 자책하고 후회하며 붙잡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야 정리가 되었어요. 나를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고 시간을 보내며 그 사람들의 소중함과 저의 가치도 깨닫고 있어요. 제가 멋진 사람인만큼 상대도 멋진 사람이었으니 미련이 남았지만 제가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배려해주지 못한 것이 부족한 점이었다면 상대에게도 똑같은 부족한 점이 있었기에 끝날 수밖에 없는 관계였다고 생각해요. 체크리스트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대로부터 배운 것이 많지만 길고긴 갈등과 차가운 말 속에서 제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고 자책하고 감정적인 성격을 바꾸려는 습관이 들어버렸어요. 이제는 글을 쓰고 수다 떨면서 잊고 있던 제 장점을 되새기고 제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거에요. 말씀해주신대로 일상 루틴도 챙기면서 저를 사랑해주고 더 성장한만큼 더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쁘게 사랑하겠습니다.
질문들 보니까 정신이 드네요
신뢰 없었고 인정 못받았고 갈등 때마다 못 견디게 괴롭고 지쳤어요
편안하지 않고 눈치만 디지게 봤어요
할 만큼 했으니까... 미련 이제 그으마아안 ㅠㅅㅠ
오늘밤도 저를 있는 힘껏 안아줄 거에요
힘든 시기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도 YH님 힘껏 안아드리고 싶어요. 응원할게요.
저랑 너뮤 비슷한 연애를 하셨네요.. 너무 사랑했는데 눈치 보고 배려하느라 저도 모르는 사이 정말 힘들었나봐요 헤어지고 아직음 멍하지만 이젠 잊어보려고요..
저도~ 흑 흑 꺼이꺼이...
이별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이별 당일을 제외하고는 오열한 적도 없고, 울어도 잠시뿐이고 일상생활을 너무 잘 소화해 오히려 갓생 살기도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4주차에는 완벽히 잊었구나 싶었는데 오늘 너무 힘든 걸 보니 오산이었나 봅니다. 그렇게 울다 이 영상을 찾았네요… ㅋㅋㅋㅋ 울면서 영상을 시청했는데 마음에 드는 해답이 나와서 울음 뚝 그치게 되더라고요. 사탕 쥐여진 어린아이마냥 말이죠 😮
이별을 받아들인다고 받아들였지만, 실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디서 주워들은 게 있어서 이별 당시 붙잡지 않았다면 딱 한 달이면 남자가 후폭풍이 와서 연락을 한다는… ㅋㅋㅋㅋㅋㅋ 의미 없는 믿음으로 한 달간 잊고 잘 지냈던 것 같아요. 한 달이 지나도 연락 없는 그의 빈 프로필을 보며 연락이 안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거든요. “진짜 이별한 거구나…” 하는 당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가짜로 이별했겠냐?)
제가 겪는 힘듦이 선폭풍의 연속일지 후폭풍일지 궁금해하는 요즘이었는데, 선폭풍의 연속이라는 결론이 나와서 꽤나 명쾌해졌습니다. 애초에 난 그 사람을 놓아준 적도 없었고요, 그놈의 ‘쿨한 이별‘에 집착하느라 더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 그러니까 몇 주 간은 괜찮았지만 조금 한가해지니까 힘듦이 밀려오는 거겠죠. 이제부터 미련 넘치는 찌질한 여성으로 살아가려구요. 나의 성장과 올바른 이별 극복을 위한 노력을 정말 안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전남친아 나 니랑 이별한 덕에 잊으려고 공부하다 자격증 땄다 글고 운동도 습관들임 ㅋㅋ ㄱㅅ염
너무 멋있어요 저도 이별한지 얼마 안됐는데 언젠가는 님처럼 될 날이 오겠죠!? 제일 공감가는 댓글 같아요 ㅎㅎ 6개월 전 댓글이니 지금은 행복하시길 바라요
@@휘령-z9l 답글을 뒤늦게 확인했네요! 우선 독백 같은 말에 보내주신 격려 감사합니다. 한 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작성자님도 조금은 나아진 일상을 보내고 계실까요?
이 댓글을 남길 당시에는 웃을 날이 참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금세 평온한 나날로 돌아오게 되었던 기억이 나요. 6개월이 지난 지금의 저는 다른 사람과 새로운 만남을 가지고 있어요. 이별을 받아들이면서 그 지향점이 꼭 타인과의 관계였던 건 아니었기에… 다시금 생각이 많아지기는 하네요 ㅎㅎ 정해진 결말을 알면서 같은 선택을 하게 되었음이 실감나기도 하구요.
아무튼 끝난 관계를 ‘잘’ 마무리짓는 건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당시에는 알면서도 되돌리고 싶거나, 그 안에 갇혀 있게만 되는 걸 잘 알지만… 공감이 되는 댓글이 되었다는 따뜻한 말씀에 몇 글자 더 적게 되네요. 다 지나갈 거예요. 행복하세요.
헤어지기 1주일 전, 그 친구가 이별을 암시해서 힘들 때 이 영상을 봤어요. 이번 주에 헤어졌는데 지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면 유도제를 먹어도 자꾸 깨서 일찍 일어나게 되긴 하지만요..ㅎ 8주년을 한 시간 앞두고 헤어졌습니다. 가족이 죽은 느낌이랄까요. 상상도 못한 고통이 덮쳐오더라고요. 꿈에 자꾸 나와서 깨서 현실에 복귀할 때마다 소름 끼치도록 가슴이 시리고요. 그래도 오늘이 4일차입니다. 하루하루 우는 횟수가 줄고 있어요. 쌤 말씀대로 하루에 한 명 혹은 한 팀에게 이별을 오픈하며 위로를 구하고 있고요. 감사하게도 전화해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꺼이꺼이 울다 정색했다 반복하다가 오늘은 이상하리만큼 괜찮네요. 명치는 계속 아파서 밥은 거의 못 먹고 있지만요. 그래도 다시 돌아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끝내는 것이 두려워서 3년을 더 끌어왔거든요. 결단해준 그 친구에게 고마워해야할것같아요.
저는 14년차이고 두달후에 여친이 생겼더라구요
@@ttoriwang3644 고생하셨어요.. 위로합니다. 전 지난주에 알게 됐는데 마지막에 썸 타고 저랑 헤어지고 1주 뒤에 여친 생겼더군요. 스트레스성 안면통증으로 고생하던 중이었는데 분노와 배신감으로 지난 한 주 보냈는데 친구들이랑 실컷 욕하니 좀 나아졌어요..
짧게 사귀고 헤어져도 이렇게 힘든데 오래 사귀고 헤어지신분들 정말 ㅜㅜ 고통이 감히 상상이 안되네요 ㅠ
1년이 다 되어가는데 극복은 되셨나요?
일상을 잘 이끌어 가고 계신가요?
저는 지금 일상이 무너지지 않게 붙잡고 있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lulruwoo2114 잘..지내고 있습니다ㅎㅎ 새로운 사람을 아직 만나지 못했는데 벚꽃이 벌써 피어버려서 조금은 헛헛하고 다음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현타가 오지만요ㅎㅎ
사실 얼마 전까지 그놈시끼가 환승-바람에 결국 올해 결혼까지 한다고 해서ㅋㅋ 제정신 아니었음다. 정신차리니 벚꽃이 피었네요😂😂
제 나이 때문에 조급하긴 하지만 그 시끼와 헤어졌다는 것에 감사하려고 해요^^ 적어도 그 바람둥이 새끼는 걸렀구나~! 감사하다!! 하고 운동 열심히하고 건강식 먹고 친구들 만나고 일도 열심히하며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고 있어욥!!!🫶💪💪💪 진짜 제 짝이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세상이 망가져버린 것 같고 나만 힘든건가싶고 별 염병을떨고있지만 그냥 모두가 겪는 보통의 이별과정이구나~~ 하아!!!!!!
6년 연애 후 이별 한지 1년이 넘었는데, 지금 봐도 정말 도움이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죽이지 못한 고통은 나를 더 성장시킨다는 말처럼 많이 성장했고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 생각해요.
저 스스로 이제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사랑 받기 보다 내가 더 사랑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통은 반드시 도움이되겠죠...?
이제그만 단단해지고싶을정도로
안힘들고싶어요...
여성뷴이신가요ㅠ일년이지난 지금은 많이갠찬으신지..
어느정도시간이 흐르고 갠찬아지셧울가요ㅜㅠ
더 이상 너와의 미래를 그릴수 없어서 너무 슬퍼 부족했지만 마음다해 사랑했다
뭔가 엄마한테 위로받는 기분이에요... 이별해서 아파도 괜찮다, 찌질해도 괜찮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나면 또 괜찮아진다. 어떠한 테크니컬한 연애 조언보다 더 힘이 돼요. 감사해요..! 뭔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될 것만 같았는데 내가 그 사람을 진짜로 좋아했기 때문에 지금 아픈거구나 자연스러운거구나 하고 나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어요..!
응원해요🌸
너무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 체크리스트 문항중 단 하나도 yes인게 없었네요.. 그사람을 사랑하려면 나만 끝없이 이해하고 맞춰가야 했고 내가 없어졌어요 조금이라도 불안감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면 너가 이럴때 싫어진다고 했으니까.... 아프지만 이제 끝내야겠죠 아직도 꿈에 매일 나오고 마음은 여전히 사랑하는데 ... 나를 위하지 않는 사랑은 아닌거겠죠?..
너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과 정말 하루하루가 아깝고 아쉬울 정도로 정말 활활 타올랐다. 하지만 짧디 짧은 한 달만에 잠수 이별을 당했다. 정말 알 수가 없었다. 왜 갑자기.... 모든 게 이해가 안 갔고 설마 다친 건 아닐까 아픈 건 아닐까 별의별 생각이 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고 톡을 해도 전화를 해도 연락이 되지 않자, 미친 척 그 사람 집 앞에 찾아갔다. 새벽까지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차가 한대 오더니 그 사람과 그 사람이 전에 사귀었던 사람 둘이 차에서 내렸다. 순간 아프지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엄청난 분노가 치솟아 오르다가 서럽게 눈물이 났다. 그랬다. 난 단지 떠난 전 연인을 잊기 위한 수단이었고, 기회가 오자 모든 것을 차단하고 다시 그 사람 품으로 돌아갔던 것이었다. 인정하는데 보름이 넘게 걸렸고 몸무게는 10kg이나 빠지면서 건강에도 문제가 왔다. 머리로는 잊어야 한다는 것이 당연하지만 마음은 그러지 못했다. 서로 나눈 열쇠고리와 같이 걸어다닌 호수, 같이 먹던 음식과 커피 등등 하나서부터 열까지 주변 모든게 추억 아닌 추억으로 내 주위를 감싸고 있었다. 톡에는 아직도 숫자 "1"은 그대로 있는채로..
쌤 말처럼 안되는 거 아는데 그래도 바보처럼 같이 보낸 장소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다시 만날 그 순간을 기다리면서.. 그래야 살아질 거 같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공감하고 위안 드리고 가요.
1.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었나요? 아니요 .. 어느정도요..
2. 상대방 앞에서 있는 그대로 자기 모습으로 인정이 되는 것 같았나요? 이건 더더욱 아니요..
3. 갈등이 일어나도 잘 해결이 되는 느낌이었나요? 아니요 계속 트러블이요..
4. 두 사람은 가치관, 미래에 대한 가치관, 감정의 희노애락의 코드가 동일한 것 같았나요? 잘 모르겠어요..
5. 함께 있지 않을 때도 불안하지 않았나요?
불안해했어요 상대가
6. 함께 있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가정 편한 시간이 주어질 수 있었나요? 그저그랬어요..
최선을 다했어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선생님 오늘 영상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렸어요..제게 꼭 필요한 영상이었어요 ..◡̈
최선을 다했어요. 애쓴 나를 토닥여주세요.
헤어질지 말지 고민될 때 자신에 물어볼 수 있는 좋은 질문들이네요!!
당신은 귀한 존재 뾰뵹!
오늘도 연락하고픈 마음 여기와서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
서로 다 맞았는데 너무 아쉽네뇨
우리가잘못한건아닐거에요
상대방의이기적이고
과도한욕심으로
버러짐을헤어지믈당한거죠
그저께 헤어지고 오늘 정말 찌질함의 극치로 붙잡았는데, 결국 못 잡았네요. 정말 찌질하지만 마음은 후련하고, 제가 정말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했던거 같고, 그 사람한테 그걸 전한거 같기도하고, 그 사람한테 배려는 없어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내가 후련했으면 그걸로 된거죠 누군갈 찌질하게 좋아해보는거도 다 복인거같아요 다음 사랑은 이쁘게 맺어지실 거예요 ㅎㅎ!!
엄마를 잃어버린 상태라는 말이 많이 와닿네요 이별 후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이제서야 제 생활을 시작하기 시작했어요 여전히 좋았던 기억만 떠올라 멍해질 때도 있지만... 내 삶을 살아가야죠... 무엇이 중요한지 책도 읽고 영상도 보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앤드쌤 사랑방은 제게 사랑😘입니다
고마워요 ☺️🫶
저도 그렇게되면 좋겠오요
그러게요 헤어지고 너무 고통스럽네요 그렇지만 이게 제 삶에 성장이될거라 믿으며 피하지 않으려구요 여기에 오신분들 다들 너무 고통스러울텐데 정말 같이 토닥여주고싶어요 앤드쌤의 이 영상이 제겐 위로가 좀 되네요
3:11
4,5,6번이 저는 맞지 않았네요…
맞아요 사실은 결혼까지 가지 못할 사람이라고, 오래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사람이었어요 근데도 이사람의 사랑이 너무 달았어요 나의 이상형의 외모를가지고 사랑해주는데 눈이돌았어요… 놓지기 싫어서 외면했어요. 사랑에 눈이 제대로돌아 억지로 불안을 버리는중에 이별당했어요. 한번도 언성높이고 싸워본적이없었어요. 둘다 서로가 편하지 않았으니까 그랬겠죠. 싸우면 끝일까봐 싸우지 않았던거겠죠?
제 불안이 상대한테 너무 잘보였을거고, 상대도 고민이많았겠죠… 사랑을해도 해결되지 않은 불안을… 우리는안맞는다는걸 상대도 순간순간느꼈겠죠
인연이 아닌걸 알았으니 잘 털어내고 혼자를 받아들여야하는데 당장의 공허함이 아직 큽니다
15년 전에 반년을 연애하고 헤어지고, 5년간 짝사랑을 하고, 10년을 다시 만났어요. 오늘 이별의 시간을 보내는데, 너무나 고통스럽고 미안하고 고맙고 많은 감정이 드네요. 나 때문에 참고 견딘 이 사람이 너무나 안쓰럽고 고맙고 그래요. 이 영상을 보면서 이따 있을 이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1단계. 이별 인정하기
2단계. 이별 후 찌질한 내 모습 견디기
- 자기 현재의 모습 인식하기
뼈 아픈시간 도망가지 않기
3단계.이별 후 시간 잘 보내기
- 외롭다는 걸 인식하고 의지할 사람 여러명 찾기
- 중요한 판단 결정 미루기
- 일상의 루틴 잘 유지하기
잘 자고 잘 먹고 잘 일어나기
- 애도의 시간을 가지기
정리하는 시간 보내기
1. 의지할 사람 찾기
다양한 친구를 나누고 의지하고 정 없으면 상담센터도 찾기
2. 결정할 일에 대해 미루기, 생각하기
3. 일상의 루틴 잘 유지하기
잘자고 잘먹기 몸의 루틴 지키기
4. 애도의 시간 갖기
내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지금 엄마를 잃은 아이이다.
자신을 잘 안아주기
이틀전 남친과 이별하고 지금 이 영상을 봅니다… 정말 펑펑 울면서 봤어요, 쌤의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아하며 만났고 만나면서 편하지 않고 안맞는 부분들이 나오는데도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한편으로는 힘들어하면서도 계속 만났고 결혼까지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 남자의 자존심이 너무 쎄고 자격지심까지 있어서 욱하면 감정조절 안되고 막말하고 저를 깎아내리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전혀 소통이 안되는 걸 보면서 결국 이별하게 됐습니다.
헤어진지 한달반쯤 됐는데 좋았던 기억이 남아, 머리로는 이 남자와는 안된다는걸 알기에 미련같지 않으려하고 잘 끝냈다 생각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그때 사랑받았던 기억에 힘들고 마음이 괴롭네요.
이사람이 아닌걸 알기에 다시 연락할수도 없는데 마음은 정리가 안되니 너무 힘이 드네요.
몇주 또 잘 지내다가 요며칠 마음이 너무 안잡혀서 힘들었는데, 이 영상보며 이런 시간이 당연하고 나자신을 잘 돌봐주고 이시간을 잘 지나야겠단 생각이 드네요.ㅠ
제 얘긴줄 ㅠㅠㅠㅠ 지금은 어떠신가요? 아닌 건 아닌 거 진짜 ㅠㅠㅠ
저도 제 얘기같아요ㅠ
욱하면 감정 조절이 안되는 사람이라면 미련갖지 말고 돌아서세요. 그 사람을 사랑했던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함께할 될 미래의 가능성이 사라졌기 때문에 슬픔 거에요.
많은 연애를 해왔지만
나이 40초반에야 처음으로 이별 후 찌질한 내모습 견디기, 이별 후 시간을 잘 보내기를 겪고 있네요
맞닥뜨리는게 무서워서 애도의 시간도 없이 회피해왔기에 성장을 할 기회를 놓쳤던거 같아요 양보를 모르는 자존심 쌘 늘 기고만장하 사람이었습니다
이제와서야 진짜 사랑을 알려준 소중한 사람을 놓치고 몇개월째 내가 얼마나 약한 존재이구나 뼈저리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전혀 공감하지 못할 영상이지만
지금은 너무 제 이야기네요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고 성장할수 있게 해준 그녀가 너무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러요
따듯하면서도 담백하게, 공감해주시고 조언 감사합니다. 엄마를 잃은 나, 찌찔한 내 모습 그대로 인정해주고 안아주라는 게 울림이 됐습니다. 얘기할 곳은 없어서 퇴근하고서는 혼자 울다 잠들고, 꿈에서도 나오고, 지나가다가 비슷한 향기.. 같이 갔던 곳.. 같이 봤던 거..만 보고 느끼면 눈물이 차오르고..
짧았지만 학창시절 이후에 너무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 거라 마음이 있는 상태에서 헤어지니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서.. 하루하루가 지옥이네요..
긴 연애를 하신 분들은 더 하시겠죠.. 짧은 연애를 한 저도 감히 연애를 또 할 수 있을까 겁이 나는데 말예요..
힘들 안 나시겠지만 상담쌤 위로처럼.. 이 순간을 버티어봅시다.. ㅠ
앤드쌤의 질문을 들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그 사람과의 모든 시간들이 헤어짐을 말하고 있었는데 받아들이기가 참 힘들었던 거 같아요. 두달 동안 서로 헤어지지 않으려고 질질 끌었는데... 용기내서 놓아보기로 했어요... 그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꼭 안아달라고 졸랐습니다. (후회하지 않아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찌질한 제 모습 ㅎㅎㅎㅎ) 최선을 다했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듣고 싶었던 말이에요... 이별하고 겪어야 하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또 사랑이 찾아오겠죠... 그 사람을 보내고 힘든 시간에 앤드쌤 영상을 보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다정한 언니에게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따뜻한 말씀 부탁드려요 :-)
댓글에 힘든 마음이 묻어나 마음이 아파요. 애쓴 dol님 스스로를 잘 토닥여주길 바라요. 응원할게요^^
제 얘기인 것같아요 .. 사람들의 관계는 결국 다 비슷한가 봅니다 🥺 저도 전화로 헤어진지 2주됐고 물건받으러 곧 가는데 똑같은 마음일 것같아요 무너질지 모르겠지만 저도 한번 안아달라 할것같네요 껍데기만 남은 상대에게 그나마 남은 자존심이 상할테지만요 😢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행복하시길
답은 정해졌는데 내려놓기가 이렇게 힘들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아프고 너무 아픕니다 온마음 다해 사랑하면 후회가 없다는 말도 아닌 것 같아요 마지막을 생각하며 만나는 사람 어딧겠냐마는 사람마음을 강요로 할 수 없다는 것도 저 사람은 저정도의 애정과 마음이구나 인정하고 존중해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저렇게밖에 대하지못한 사람이 너무 밉고 원망스러워요 그럼에도 보고싶고요
제 자신을 사랑하는게 우선이야 하는데 저는 저 사람을 오로지 사랑한 탓 같습니다 너무 못나보여요 제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압니다 더 잘 될 수 없다는것도요
모든게 다 꿈이었음 좋겠어요
왜 이렇게 나약한 걸까요
그저 사랑하는 그 마음에 솔직하고 진중했을 뿐인데
이게 그리 잘못된 걸까요
애석해요 참 이루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에휴...너무공감됩니다
스무살에 만나, 벌써 8년이 지났네.. 8년동안 서로 살아가고 싶은 삶의 방향이 너무나 달라져서 헤어지게 됐어요 ㅠ 제 마음은 8년 전 그대로인데 정말 너무너무 슬프고 믿기지가 않아요 ㅜㅜㅜㅠㅠㅠㅠ 하
😭
어제 4년 반의 연애를 정리하고왔어요
정말 조건없이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였어요
서로를 위해 보내줬어요,,안울줄 알았는데 엄청울고 맘도 아프네요,,,
그 사람도 잘지내길 바래봅니다,,
ㅣ😮ㅇ ㅈ🎉ㅣㅅㅅ🎉ㅂxJd😘
저도 헤어진지 16일 되었는데 이별을 인정하기가 너무 힘들고 그사람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보니 하루하루가 공허하고 미련이 남아서 가슴이 너무나도 아프네요.
너무 많이 좋아하고 의지했던 내 단짝 친구가 사라진 느낌이라 굉장히 허탈함이 심했어요.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라는 노래 가사가 정말 딱 맞죠.
나의 하루 일과를 조잘조잘 얘기하고 위로 받던 사람을 이제는 두번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상실감도 들었습니다.
사랑 받던 과거 내 모습이 그립고, 모든게 내 잘못인것 같은 자책도 많이 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가슴속에 응어리진 못다한 말을 저는 허공에 대고 하게 되더라구요. 남이 보면 미친 사람인 줄 알겠죠. 그래도 그렇게라도 해야 죽을 것 같은 마음이 좀 사라져요. 하루에도 몇번씩 괜찮다가 죽을 것 같다가 또 멀쩡했다가.. 공황이 오는 것 처럼 한번씩 훅 찾아오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아직 잠은 잘 못 자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약을 먹고 있어요. 이렇게 온전히 아프고 나면 저도 괜찮아지겠죠?
지금은 좀어떠신가요
머리로는 너무 잘 알겠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서
하루하루 피가 마를듯이 지내고있어요..
모든 생각과 사물 기억 추억에
그 사람이 떠올라 매순간 가슴이 메어집니다.
언제쯤 괜찮아 질수 있을런지 가늠이 안되네요 ㅜㅜ
지금은 좀 어떠신가요?..
@@벼리-u7h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지금은 신기하게도 아무렇지도 않네요 ㅜㅜ
@@조우영-t6g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상대가 연애를 시작해도 아무렇지 않을까요..??
@@벼리-u7h 아하 ㅎㅎㅎ 그건 생각을 안해봤습니다 ㅠㅠ
너무 즉흥적인 사람이었어요.. 작년에 나를 너무너무 좋다했고 나도 좋아해서 만났고, 1달만에 헤어졌어요. 맞지 않는거 같다며 저에게 일방적인 카톡 이별 통보를 했죠. 나를 너무너무 아껴주던 사람이 하루만에 태도가 변해서 저도 너무 당황스러웠고 그 힘듦이 꽤 오래갔어요.. 8개월 정도가 지나고 얼마전에 제가 연락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저와 이별 후 다른지역으로 가서 살던 사람인데 저랑 연락하면서 다시 제가 있는 지역으로 이사를 왔고, 다시 사귀게 되었죠. 그런데 이번에도 한달만에 일방적인 이별을 고했어요. 자기는 아직 노는게 좋다고.. 말도 안되는 이유죠. 저에 대한 마음이 크지 않았던 거겠죠. 근데 그 크지 않은 마음으로 나한테 다시오고, 사랑한다하고.. 다시 만나다니 운명이라며 소중해하는 척 하던게... 정말 진절머리가 나게 싫고 밉네요. 순간의 자기 감정만 중요한 사람이었나봐요. 그래도 다시 만나는거니 우리 관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다들 주변에서 잘되었다고 그래요.. 그런놈 안변한다고 만나서는 안될 놈이라고 일찍 알게 된 게 다행이라고...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왜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났나... 난 누구를 나쁘게 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찾아가서 깽판이라도 치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러면 나도 똑같은 사람 되는거고, 걔가 나를 '아 그사람 진짜 별로였네 헤어지기를 잘했다' 라고 생각하는게 싫어서 참았어요. 저 잘 참은거죠..? 그사람 곁에 평생 사랑하는 사람 하나 없이 외로우면 좋겠어요. 계속 그렇게 이기적으로 살아서 아무와도 관계를 맺지 못하면 좋겠어요.
그렇게 될겁니다..그런놈은.
너무 제 얘기 같네요... ㅎㅎ
이제는 다 정리하고 잘 지내시나요...? 삼주가 되어가는데도 맘이 참 힘드네요
@@oily_5128 딱 한달 지나고 나니 점점 제 생활을 찾아갔어요! 문득문득 생각이 나고 화가 났지만 벌써 1년이 지난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네요. oily님도 곧 괜찮아질거에요. 우리 같이 힘내봐요 :)
최선을 다했다는 말에 많이 위로가 돼고 눈물이 나네요....
성장의 출발점! 앞으로를 응원해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어차피 할꺼에요“에서 어쩌죠? 빵터짐ㅎㅎ 이별에 힘들다보면 재회 키워드로 다른채널들 엄청 보게 되잖아요 저도 그랫던 1인으로서 다른채널보면 다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라 나 자신을 사랑해줘라 하는데 지나고 생각하면 그건 불가능한 일이에요.앤드샘 말대로 바닥을 쳐야 인정이 되고 찌질한 나를 받아들여야 다시 자존감을 찾아야 겠다 의지도 생기더라구요.참 현실감있는 조언 감사합니다. 누굴 잊겠다고 섣불리 그 빈자리 아무나 채우는건 정말 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어요.
그냥 개인적으로 만남이 있으면 언젠간 헤어짐이있다고 생각해요 항상 처음부터이렇게 무덤덤하게될때까지 아닌인연인거 알면서도 붙잡아보기도하고 혼자 몇달뒤면 연락이 오지않을까 생각도해보고 우울해보기도했지만 지금 이나이들어서생각해보니 시간이 약이라고 사랑아니여도 충분히 행복할수있더라구요 쌤이 말한것처럼 최선을다했어도 그냥 내 인연이아니였고 그정도로날 사랑하지않았을뿐 시간이 지나서 내가더멋진사람이되려노력하고 내 시간에 집중하다보니 멋지고좋은사람이 자연스럽게 오는거같더라구요 오히려 외롭고 슬플때 누군가를만나면독이되고 내마음이편하고 그냥 아무감정없을때 호감가지고 만난사람이 더 믿음이가고 행복해지드라구용❤️
8:02 돌아가면서 의지할사람 찾기 ㅋㅋ
8:25 중요한판단x 나는지금온전하지않아
8:41 일상루틴 잘 유지하기..(이게안돼)
9:06 애도의시간 잘 가지기
헤어지고 무지하게 후회중이지만 할 건 다 해버려서 더 할 건 없고. 서로 힘들었기 때문에 이제는 좀 편하게 두려고 맘먹음
응원합니다. 애쓴 나를 토닥여주셔요 ☺️
감사해요. 저는 오늘이 이별 5일차에요. 이별 첫 날에 이 영상을 봤어요. 쌤 말대로 전남친과의 기억을 충분히 떠올리고 충분히 추억하면서 엉엉 울었어요. 근데 제 일상 루틴을 잘 챙기라는 당부는 참 지키기 어렵더라고요. 그렇게 밥도 하루에 반끼? 정도 먹고 하루종일 울면서 보내니까 더이상 울고 싶어도 울 힘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또 이틀 동안은 현실 외면하려고 영화만 보면서 지냈어요. 그랬더니 울 힘이 다시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옛날에 같이 찍은 사진을 봤는데 그순간 남자친구가 도저히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그리워서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찌질한 짓을 했어요. 그날이 저녁 11:30이었는데 무작정 옷 껴입고 남친집에 찾아갔어요. 쌤이 찌질한 짓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하라고 하셨죠. 그래서 현관문 비번 알면서도 일부러 초인종을 15분 정도 눌러댔어요. 근데 전 그 상황이 안 미안했어요. 남자친구가 며칠 전까지 잘 사귀다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통보해서 저에게 계속 미안해하고 있던 상황이었거든요 ㅋㅋ 근데 쌤, 저 그건 처음 알았어요. 옛 기억을 추억하고 애도하라고, 혼잣말도 하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그건 아무리 혼자서 울고 떠올리고 애도하고 중얼거려도 정작 전남친을 만나서 함께 추억하는 것보다 못하더라고요.. 그날밤 전남친에게 계속 물었어요. '오빠 우리 그때 그랬던거 기억나? 그때 참 좋았었는데' 이러면서요. 그짓(?)을 3시간 동안 하니까 정말 홀가분해지더라고요. 그날 깨달았어요.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건 정말 큰 행운이지만, 제일 큰 행운은 그걸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의 당사자가 곁에 있는거라는거.. 결국은 이별했어요. 전남친이 제게 마음이 식었거든요. 그래도 연인과 함께 과거를 애도하고 슬퍼하니까 이상하게 이별을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어쩌다보니 하소연을 하게 된거 같은데.. 그냥 이 영상이 이별을 어느 정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돼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용감하고 열정적인 분이시네요. 그만큼 자신을 사랑하고, 진실한 사랑을 주는 분이시겠지요. 🙏
저는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고 어떤 사람을 만나면 안 되는지 깨달았습니다. 꼭 바로 다음 번에는 잘 맞는 만족스러운 사람 만나서 평생 함께하고 싶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허허벌판에 서있는 느낌.. 정말 제 상태를 잘 설명해주네요
저도 모든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주변에 따듯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고 그 사람들을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도망가지 않고 저에 집중을 하려 했던 그 과정들이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잘하고 있었던거 였구나를 앤드쌤 이야기 듣고 알게 되어서 많은 위로가 되어요. 감사해요.
도망가지 않고 나에게 집중. 그 모습이면 언제든 힘들 때 일어날 수 있을 거예요 주변에 좋은 분들도 많으니까요! 앞으로를 더 응원해요!
내가 보기 위한 글
1.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었나요
2. 서로가 상대방 앞에서 있는 그대로 자기 모습으로 인정이 되는 것 같았나요
3. 갈등이 일어나도 잘 해결이 되는 느낌이었나요
4. 두 사람은 가치관, 미래에 대한 인생관, 감정의 희로애락 코드가 동일한 것 같았나요
5. 함께 있지 않을 때도 불안하지 않을 수 있었나요
6. 함께 있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편한 시간이 주어질 수 있었나요
재회에 대한 가능성을 재는 얘기, 상대방의 상태를 떠 보는 이야기들 말고 이런 조언이 꼭 필요했던 것 같아요. 내가 어떤 상황에 있고 무엇이 필요하고 부족한 사람인지 생각해보는 시간 가지면서 애도하도록 할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그걸 못해서 결국 결혼 했다가 1년만에 이혼했어요 최악의 상황까지 가야만 정신차리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요....
저는 이혼후 사기를 당해서 너무 힘들때 남자를만나서 재혼했어요 그때는 나에게 지금남편이 가 맞춰주고 정말 기댈수 있어서 재혼을했는데
살다보니 너무 맞지않네요
정말 재혼은 결혼보다 더 신중하게 해야합니다
ㅠㅠ.
걍 이별이라는 단어 만으로도
그 자체만으로도 힘들고 눈물이 나는거같아요
1.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었나요?
2. 상대방 앞에서 있는 그대로 자기 모습으로 인정이 되는 것 같았나요?
3. 갈등이 일어나도 잘 해결이 되는 느낌이었나요?
4. 두 사람은 가치관, 미래에 대한 인생관, 감정의 희로애락 코드가 동일한 것 같았나요?
5. 함께 있지 않을 때도 불안하지 않았나요?
6. 함께 있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편한 시간이 주어질 수 있었나요?
저는 대부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상대가 다 참고 기다려줬었기 때문에 그랬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과거 연애를 생각해보고, 다시 이사람과 만나게 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해당하는 질문들을 생각하며 만나야겠습니다.
감사해요
파도치던 마음이 잠잠해졌어요
언제 또 큰 파도가 올지 알 수 없고 장담할 수 없지만, 끝이 났고 두사람 모두 좋은 추억들은 마음에 잘 남아있겠죠
그걸로도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오늘 이별 마무리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연애하는거였고, 서로 정말 좋아하는데 제가 지치게 만들었어요
제 시간을 가지지않고 상대로 하여금 시간을 채우려고 했고 그러지못하면 서운해하고 짜증도 냈어요 상대가 힘들다고 하는 것도 나에게 맞춰준것도 외면해가며 기대값만 높여갔죠
배운게 많은 연애였고 정말 미안하고 정말 사랑했어요
늘 스스로도 머리로는 아닌걸 알았지만 가슴으로는 스스로 숨겼어요 헤어지고 일주일동안 구질구질하게 굴다가 오늘에서야 인정하고 끝냈네요 차마 얘기할 곳이 없어 술도 못하는데 한 잔 하고 익명으로 여기에나마 소리칩니다
정말 사랑했고 미안했어 이해심도 배려심도 없는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해줘서
저랑 똑같네요
재회타로만 엄청 봤었는데
선생님이 올려주신 영상 보고 정신이 번쩍 드네요..이제서야 이별 인정을 한단계인데 재회영상은 그만 찾아봐야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별은 힘들지만 성장의 가능성이 있는 저만의 시간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문득문득 생각나고 아 그때그러지말껄 이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다음관계에서는 그러지 말아야지~하고 저의 행동을 성찰하기도 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위해서 자존감,자신감을 올리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어요. 사람들도 만나고 내가 해보고싶었던 새로운 체험들도 하고 앤드쌤처럼 좋은 영상, 좋은책들로 시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저와 잘 맞는 사람, 저와맞춰갈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기전까지 저에게 집중해보려구요 항상 감사합니당:-)
멋져요! 응원합니다 ☺️
3년 간의 연애를 끝내고 나서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헤어짐은 엄마를 잃어버렸다고 비유해주셨는데, 직장도 잃은 상황에서 헤어짐까지 마주하니까 너무 공감이 가더라고요. 영상을 다 보고 그래도 살아있구나..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아픔도 곧 나중에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겠죠? 많은 위로가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정말 힘이 됩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헤어진 남자친구의 연락을 기다렸나봅니다. 노력하겠다는 그의 말을 믿고 한번 더 관계를 이어 나가려합니다. 이번 이별은 저를 성장하게 하는 시간들이였어요. 나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그를 보내려고 애쓴 시간들이였습니다. 힘들고 슬픈땐 울면서 버티고 매주 친구들도 만나며 괜찮아 지려고 했던것 같아요.
댓글에 재회를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길 바랍니다!
1.서로가 신뢰할수있었나
2.있는그대로 자기모습으로 인정이 되는것 같았나
3.갈등이 일어나도 잘 해결되는 느낌이었나
4.가치관, 미래에 대한 인생관, 감정의 희노애락에 대한 코드가 동일한가
5.함께있지 않을때도 불안하지 않았나
6.함께 있을때 서로에게 가장 편한 시간이 주어질수 있었나
이별까지 정말 힘들었네요. 4년 가까이 서로의 희로애락을 같이 했고, 그 누구보다 가까웠던 관계였는데 아직까지도 내려놓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내 삶, 일상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었던 사람이었는데 탈탈 털어내기 너무 힘드네요. 하루에 수백번씩 생각나서 일상생활도 힘든데, 그 사람은 잘 지내고 있을까요. 헤어졌던 그 순간이 몇번이고 떠올라서, 친구로라도 지내자는 그 말을 뿌리쳤던 내 모습이 너무 싫어서 매순간 괴롭습니다. 이별이 이렇게도 힘들었던 적이 없었는데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나봅니다.
각자 목표하는 바와 상황이 달랐으니 헤어지는게 맞았지만, 그 사람이 다시 한번 와준다면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네요. 다시금 평소처럼 밤새 통화하고, 사랑을 속삭이고, 심심한 일상마저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면 그 사람이 제게 돌아올까요. 그 사람도 절 아직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 사람이 저만큼 많이 아프고 힘들까요. 그 사람도 지금 이 새벽에 저처럼 힘들어 하고 있을까요.
죽을 것처럼 아픈 매일, 행복했던 날들이 가득했던 그 시절의 망상속에서 헤엄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스스로를 붙잡으며 잘 살아내길 바랄뿐이네요.
이제는 좀 괜찮으세요...?
@@벼리-u7h 벌써 반년이 지났네요. 네,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아직 흔적은 남아있지만 저때만큼 깊게 남아있진 않네요
@@hamjmin2861 답변 감사합니다. 5년 연애 후 헤어졌는데 미련도 많고 다시 돌아오지않을까 기대도 하고 일상생활이 안되네요.. 괜찮아졌으면 좋겠습니다....ㅠ
이별 후에 너무 힘들고 의지할 곳이 없어서 방황중인데 위로가 되네요.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
감사합니다.. 이제 이별 한달차인데도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받아 들이기가 쉽지가 않네요… 제가 제 스스로를 잘 다독여야 하는데 혼자 있을때마다 공허함에 더 힘들어져서 한동안 혼자 못있었어요..
시간이 약이니 괜찮아지겠죠😢
댓글들을 쭈욱 읽다보니, 청춘이라 아픈가보다! 싶어지네요. 이별 후에 폭풍처럼 밀려드는 허무함, 다시볼 수 없다는 허탈감...그런 감정 또한 젊다는 반증입니다. 저도 저번주에 5년 만남을 끝냈는데...제 마음은 오후 석양빛에 노을을 품고 있는 잔잔한 호수마냥 힘들지 않아서 제 자신에게 놀라는 중입니다. 내가 나이들어 감정도 무뎌진건가? 싶어요. 저도 젊은 어느 한때엔 세상의 슬픔을 혼자만 안고 사는 비련의 여주인공 이었었는데....
이별의 슬픔엔 나이는 상관 없어요. 단지 얼마나 진심이였는지가 아픔의 크기와 비례 할뿐이죠.저도 10년사귄 사람과의 이별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네요. 잘 이겨낼려고 노력중이지만 ...
이번 연애를 하며 고쳐야할점
1. 내가 생각하는 관점과 다르게 행동했을때 상대방에게 짜증을낸것
2. 내가 상처 받았다고 해서 다시 상처받기 싫어 상대방에게 짜증을낸것
3. 상처 받아놓고 다시 그사람을 찾은것
4. 2년이 지났다고 그사람이 많이 달라져있을것이라고 착각한것
5. 나와 만나면서 그사람이 바뀔줄 알았다고 믿은것
6. 그사람과만나며 내가 느낀 서운함,힘든감정을 애써 무시하고 계속 만난것
7. 한때 내가 엄청 좋아했던 사람과 관계를 끝내면 그사람이 나를 안좋게생각한다는것을 두려워한것
이젠 정말 놓아줍시다.
내가 좋아했던건 과거의 그사람이며
내가 그를 엄청좋아했던 내 자신모습을 좋아했던것같다.
저를 예뻐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는 상대와 1년을 넘게 만나다가 이별을 이야기 듣고 정리하는 지 한 달반째입니다. 헤어지고 정리하다보니 깨달았어요. 내가 존중받지 못했었구나 소중히 여겨지지 않았구나라구요. 그 이야기를 전부 편지에 담아 상대에게 보낼 마지막 짐에 붙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자책하는 날도 있고 연락오지 않을까 기다리던 날도 있었어요. 시간이 갈 수록 뭔가, 상대는 잘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아직 여기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억울하다 느끼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속도가 다른 데 말이에요.
이제 생각이 나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흘러넘겨야할 것 같아요
헤어진 걸 다 인정해요. 너무 많이 의지했었다는 걸 인정하고 저를 안아주고 있어요 :-)
멋져요 💪 응원해요👍
엄마를 일어버린 아이표현이 너무 맘에 와닿았어요~눈물이 그냥 나도 모르게 흐르네요~
헤어진지 2년이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너무 힘들어서
제자신을 하염없이 자책하고
있었네요 헤어진이유라도 알면
덜힘들텐데 이유도 모른채 헤어져서 많이 아팠거든요~
이제 제자신을 돌봐야 겠어요
좋은일이 제게도 일어 나겠죠
여기오신 모든분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여기계신분들께
저도 마찬가지로 지금 힘들지만 한가지 위로해드리자면 시간이 약입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제가 힘들지 않았을때도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시간이 약이니 일상 패턴 망가뜨리지 마시고 잘 보내시고 이겨내요 다같이 ❤❤
4년의 연애를 정리했어요.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힘드네요ㅠㅠ 그 관계에 있어서 최선을 다 해서 그런지 마음이 더 힘드네요. 근데 앞으로 더 좋은 나날을 보내고 싶어서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됐어요. 잘 극복하고 더 멋진 사람이 되어볼게요. 선생님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고 하니까 마음이 괜찮네요.
다시 한 번 힘을 내볼게요🙂
에구 너무 고생하셨어요. 이제 내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셔요. 응원하겠습니다 !
전 고작 8개월도 힘든데ㅠㅠ 저도 이제 한달지나서 좀 괜찮아졌어요
ㅋㅋㅋ어차피 할거에요 맞는 말씀이네요 이별을 못받아들이고 새벽세시에 택시타고 만나러가고 온갖 집착이란 집착은 다 했더니 좀 닳아빠진 느낌입니다.. 이별은 정말 슬프네요 😢
갈등이 없는 연애를 했네요..서로 너무 참아줬나봐요. 상대는 한번에 이별을 말하네요. 마음이 작아졌다네요. 미래와 마음에대한 진솔한 대화를 하지못한것 같아 미련이 남네요.
이별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생각이 드는순간 너무고통스럽지만 ᆢ보고싶어지네요
헤어진지 오래됬어도, 이별은 계속 여러조각으로 나눠서 하는 것 같아요. 만난 시간만큼 슬퍼해야 하는건지.. 이별을 더 인정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별 후에 다른 연애도 했는데, 이별을 제대로 못한 분들에게는 연애.. 비추합니다. 상대방한테도 자기 자신한테도 좋지못한 선택같아요. 이전 연애의 이별을 잘 정리 못하고 새로운 연애를 하다가 이별하면 이별 고통 ×2가 됩니다..
비참한 스스로를 마주해야 오히려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정말입니다...
어차피 할 거는 하게 되어 있으니
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행동하기
선생님 감사합니다. 헤어진지 이제 1주일…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밥도 안 넘어가서 10kg넘게 살도 빠지고. 잠도 못자고..
이런 저런 영상 찾아보고 위로 받기도 하고, 상처 받기도 하고..
그런데 이제 더이상 안 찾아봐도 될 것 같아요. 계정을 지우진 못했지만 인스타도 삭제했습니다. 연락을 하고 싶은 맘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누르고 날 버리고 떠난 사람이 내 연락에 더 힘들어 할까봐 걱정하는 내가 참 밉지만..
드디어 오늘 그 모든 것들을 이제야 인정하고 내려놓을 수 있는 첫발을 내딘 것 같아요.
오늘의 마음가짐 이후 앞으로의 제가 더 행복할 수 있길.
고맙습니다 선생님
지금은 어떻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 영상 최고의 힐링 포인트는, 이별 사연자들의 진솔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받지 못했던 위로를 받은것같아요
내가 얼마나 나약하고 자존감이 낮은 존재인지 뼈저리게 느끼는순간입니다 이런고통이 반복된다면 연애의시작도 하기싫을정도에요..
th-cam.com/video/Zth-BrS4y-g/w-d-xo.html
이 영상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3:11 이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뜨겁게 사랑해도
결국 말씀하신 이 부분,
맞지 않으면 오래 못 가더라고요..
사랑에 대한 가치관, 미래관이 다르다는 걸
연애 초기에 진지한 대화를 나누다가
알게 되었는데..
나와 다르다는 걸 알게 된 순간
계약 연애가 되어버린 것 같았어요 ㅜㅋ
그래도 너무 좋아했어서 다르다는 걸
알고도 연애를 이어나갔는데..
1년도 못 가서 헤어졌던 아픔이 떠오르네요,,
이별에 대한 진실 된 자세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슬프네요 정말 좋아하면 노력해서 맞춰주고 싶지만 노력으러도 한계가 있는걸 아니까… 어쩔수없이 보내준다는게..
@@대장하마 앗.. 이런 누추한 댓글에 귀한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정말 슬픈건 헤어지는 일이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옳은 선택이란걸 하지만 마음은 그러지 말라라고 하는데.. 이제는 이성을 따라야 한다는 순간 결단을 내렸었죠.. 이별여행도 갖고 마음의 준비를 가졌는데도 후폭풍은 어마어마했어요.
@@bbpx2 그 이후에는 어떻게 마음가짐을 갖고 극복해 나가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어쩌면 저랑 상황이 비슷하실거같아서요..!
@@대장하마 다시는 사랑 안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아요. 그 강렬했던 사랑 뒤로도 썸도 타보고 연인관계로도 이어져봤지만.. 그럴수록 전연인만 생각나더라고요, 또 그렇게 연애때문에 헤매일때 쯤 '스타이즈본' 영화가 개봉했었고.. 그 영화를 보면서 너무 공감이 가는거예요.. '더이상 또 다른 누군가와 사랑하고 싶지 않다,, 당신과 사랑했던 그 과정들을 또 누군가와 해야한다는 게 헤어졌을 때 얼마나 또 큰 상처로 다가올지 알아버렸으니까..' 로 다가왔죠.. 남을 사랑하기보다 나를 더 사랑하자 라는 3년의 시간을 가지고 나니 또 좋은사람이 나타나더라고요 ㅎㅎ
3년을 만나면서 근2년을 동거했었어요. 살면서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든 결혼을 준비하기 위한 경제적인 부분 등등 많은 어려움이 있어 정말 많은 싸움과 이별,재회도 했네요. 결국 서로 관계는 유지하되 각자의 집을 구해 따로 살게 됐어요 . 그게 두달전인데 이번에도 역시 항상 싸우던 문제로 다시 한번 이별하게 됐네요 . 그런데 이번엔 확실히 전과는 다른 이별인것 같네요. 아무래도 같이 살아가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그런거겠죠.예전보다 더 많이 아픈 이별이다보니 재회하기에는 너무 힘든것 같네요.
이제는 정말 끝을 내야하는 인연인것 같아 혼자 이렇게 힘들어 하는 모습을 제가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를 검색하면서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됐네요. 정말 많은 위로가 되면서 내 자신이 이렇게 힘들어 하는 모습보며 많이 부끄러웠는데 이또한 지나가야하는 시간이라 말씀하시니 정말 많은 위로가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지칠때마다 선생님 영상 보러 올게요.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별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하는데.. 마음 한켠에선 다시 연락이 오지 않을까 나를 그리워하지 않을까 이런 기대가 자꾸 날 더 힘들게해요.. 어떻게 하면 끝났다는 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ㅠㅠ 제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저도 자꾸 그런생각이 들어서 제 일상에 집중하기 힘드네요ㅠ
지금은 어떤가요
좋은 얘기는 맞으나 이것도 결국, 건강한 이별과 사랑의 지침서 같은것 뿐이지.
막 사랑에 치이고 울고불고, 지독한 감정을 견디면서 이것까지도 사랑이라고 느꼈다가 또 빠져나오고 하는거는 겪어봐야만 알 수 있음.
그냥 최선 다해서 연애 해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임
한 때는 말로 나를 공주로 만들어 줬던 그 남자가 이제는 말로 나를 죽이고 꺼져달래요.
마음 떠난사람 붙잡는건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이기심 때문이래요. 그래서 나 이제 붙잡지도 못해요.
누군가의 잘잘못을 떠나서 서로의 밑바닥까지 봤다면 그건 되돌릴 수 없는 거죠. 내가 지금 가장 가슴 아픈건 그 밑바닥을 보고도 아직도 보고싶고 목소리도 듣고싶어 손도잡고싶고 껴안고 싶다는거에요.내가 이렇게나 내 자신에게 한심한데 어떻게 누군가에게 완벽할 수 있겠어요. 진심으로 평생을 그 사람의 여자로서 살고 싶었고 좋은사람이고 싶었어요. 근데 나 혼자 좋은사람 되겠다는 노력으로는 둘이 같이 할 수 없더라고요. 나 그 사람 좀 잘 아는데 나한테 미련없어요. 항상 그사람에게 나는 이기적이고 배려심없고 이해 할 줄 모르는 그런 여자로 남아있으니까 날 찾지않을거에요. 지금이라도 가슴에 추억으로 묻을려고요. 내가 사랑했던 그 사람을 위해 그리고 그 사람을 사랑했던 나를 위해.
너무 힘들고 배신감도 크고 이제까지의 노력과 시간들이 헛된 것 같아 허무하기도 하고, 동시에 안좋은 일도 겹치고.. 너무 힘든시간입니다. 이런 말씀들 영상으로라도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이별 3일차 입니다. 너무 착해서 미안해서 더 잘해주지 못할것 같다고 단거리에 있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헤어지게 됐어요. 아직도 헤어졌던 날 했던 제 실수 단 하나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 처럼 제 자신을 소중하게 아껴주고 뒤돌아 생각하며 다음에 다른 사람을 만날땐 좀더 달라진 제가 되고 싶습니다. 힘내볼게요 ㅎㅎ
아직 9개월이 지났는데 이별의 아픔으로 생활이 많이 힘들어 이 영상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이별후 심리상담을 받고 애도하는 시간, 나를 더 알아가는 시간인데 저도 모르게 SNS 흔적들을 찾으며 저를 아프게했습니다. 조금더 애도하는 시간을 갖고 의지할사람들을 찾아야겠습니다. 항상 저는 혼자서 참는성격이여서 요즘 더욱더 무너지는 기분이듭니다.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서로 좋아하는데 처해 있는 상황 때문에 등을 저버렸습니다..붙잡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아직도 그립네요..
그럴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나에겐 아픈 이별이었지만, 너무 여러번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다보니😂 그건 사랑이 아니고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걸 듣게되는.. 마치 너의 사랑은 제대로 된, 정상적인 사랑은 아니야! 라고 부정당하는 그런 경험이요ㅎㅎ (얼마나 이야기를 했으면 그랬을까요😅) 그렇지만 내사랑은 나랑 상대만 아는 것이니, 주변사람들에게서 듣게 되는 조언도 내게 좋은 이야기만 집중해서 듣기! 우린 다시 성장해서 또 사랑해야 하니까요! ❤ 너무 좋은 이야기가 많아요 앤드쌤의 사랑방 ! 컨텐츠 오래오래 올려주세요 :) ❤
서로 서로 응원하는 마음 너무 행복해요🥰 고맙습니다!!
9년 동안 그사람을 많이 사랑했습니다. 처절하게 싸움도 많이 하구요.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혼자되고 갈길을 잃어 헤매다가 쌤 영상을 보고 또 보며 잘 견뎌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이별한지 5개월이 되어가는데
밥도 먹고 일도 하면서 보내고 있지만
가끔씩 너무 생각나고 보고싶을 때가 있어요
그러다 눈물도 나오구요 꿈에도 나와요
가치관이나 미래관도 맞지않았고
서로 신뢰도 부족했었지만
함께 있을 때 만큼은 편안하고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요
내 생각은 할까 싶기도하고..
헤어지고 금방 연락하는 사람 생겼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나도 잊어야지 했는데 잘 안되네요
술먹고 찌질한 행동도 하면서..
지금은 술도 거의 안먹고 있고 밥도 잘먹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불쑥불쑥 그립네요
저도 서로 더 소중히 여기고 신뢰할수있고
사랑주고 받는 인연을 만나길 바래요
그래도 이 사람 만나서 배운 게 정말 많아요
다른 사람 만나지 않고 저와 시간 보내고 있는데 이 시간들도 참 소중하네요
저도 그사람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해보아요
따듯한 강의 감사드려요
성장시켜줘서 고마워 좋은 추억들 만들어준 것도 고마워
잘지내..!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지금도 불쑥불쑥 그립지마
5개월 전보단 괜찮아요
거의 매일 울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진 않구요.
제 할 일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내 안의 결핍 치유가 젤 중요한 것 같아요.
저같이 결핍의 상태로는 누굴 만나도 힘들었겠다 싶어서요.
이별하셨나요?
슬픔, 아픔, 화, 그리움,미움 등 어떤 감정이든 받아주고 흘려보내다보면
점점 괜찮아질 거예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