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엄한 집안 환경속에서 자랐다보니 남자친구를 구속하고 남친한테 기대하는 바가 컸던것 같아요. 제 기대에 못미치거나 조금 소홀하면 불안해 하고 서운함이 커져서 결국 못할 말을 내뱉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었고 지금와 생각해보면 그가 크게 잘못 했던 것도 아니었고 흥분 가라앉히고 한템포 쉰 후 대화를 시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제 기분에만 취했고 그가 안따라와준다는 분노에 차단을 하거나 막말을 뱉어놓고 사과를 반복하다보니ㅈ남친도 이런 제 모습에 실망하고 잠수를 타버리더라구요. 쌤유튜브 들으면서 제 모습 돌아보고 있고 제 문제의 해결점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을것 같아요.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성숙한 연애 할 수 있도 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보통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까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게 더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많은 나를 상대에게 주는 것이 사랑이라면, 나의 깊은 불안까지 상대에게 투사하는 것이 오히려 상대를 더 사랑해서 나오는 행동이라고 한다. 그래서 ‘내 마음’에 안 드는 상대의 특징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겐 안 할 행동도 연인에게는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나의 불안을 알아차리고 성찰하는 것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관계를 위해, 근본적으로는 나의 삶을 위해 중요하다.
저는 어릴 때 너무 외로웠어요 친구들한테 잘 다가가지 못해서 동네 애들이 놀고있는 걸 집 옥상에서 몰래 훔쳐보기도 하고 집에서는 아빠가 다혈질이셔서 기분이 나쁘시면 뭘 던지고 강아지를 발로 패셨거든요 그때마다 언니들이 우는 저의 입을 막으면서 '네가 우는소리 들으면 아빠가 너 때문에 더 난리나 조금만 참자 뚝 끊어' 했는데 그래서인가.. 성인이 돼서도 울 때마다 저는 소리없이 몰래 울어요 그리고 우는 걸 남에게, 특히나 가족들한테 들키기가 싫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사람을 만났어요 저와 동갑이었는데 보기만해도 따뜻한 겨울이불 같이 포근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었어요 그 사람은 평생을 바랐는데 내가 어떻게든 맞춰서라도 저 사람과 함께이고 싶다는 생각에 교제를 시작했어요 그 사람에게 그동안 그 어떤 사람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말하지 못했던 모든 것들을 다 쏟아부었고 그사람은 모든 걸 다 받아주었어요 저를 이해하며 같이 마음 아파했고 또 한편으로는 그 사람도 결핍이 너무 같았죠 그러다 점점 그 사람을 제가 원하는 방식대로 통제하기 시작했어요 이해가 안간다면서요 초반엔 조율을 했었지만 점점 가면갈수록 모든 것에 다 서운함을 느끼고 속상해하는 저를 보며 헤어지기 전에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너는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내가 맘에 안들지 너는 나를 비난하고 심하게는 가스라이팅해' 라고요 저는 너무 놀랐어요 나는 싫어하는게 아니라 정말 너무 사랑했는데요 그땐 몰랐죠 제가 제 자신을 성찰하지 않았을 때니까요 지금은 그 사람과 헤어져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깊은 상처를 준 제가 후회스럽고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그치만 선생님 영상들 보며 아 내면의 아이를 보듬어줘야 내가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겠구나 싶어요 저는 제 전부를 줬지만 그에 비해 상대는 받은 사랑이 너무 적다는게 제일 슬퍼요
사연자가 저와 너무 똑같네요...외동딸인데다가 엄마가 원래 불안감이 높아서 항상 저를 본인의 통제 아래에 두고 싶어 하셨어요. 처음으로 길게 연애하고 있는데 남자친구와 수도 없이 싸워서 서로 지친 지점까지 왔는데, 이 영상을 보니 내가 너무 남자친구를 내가 받아온 방식대로 사랑을 주려고 해서 싸움이 계속 생겼나봐요. 제 방식이 남자친구에게는 사랑으로 전달이 안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남자친구가 바라는 방식으로 사랑을 주고자 노력해봐야겠어요.
걱정하고 불안해 하는 것도 내가 부모에게 받은 사랑의 방식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통제하려고 하거나 화를 내는 그런 형태만이 상대방을 힘들게 방식이 아닐수도 있는거네요…! 상대방이든, 세상이든 내 느낌 판단 감정을 씌워서 보는거라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 주신걸 20대 후반에 배웠어요. 그 뒤로 항상 생각하면서도 어려운거같아요 한차례 폭풍이 지나가야 이럼안되는데..하면서 이해하고 이해하고 이해하다보니 그 뒤에 하는 사랑엔 경감심을 가지고 행동해요. 근데 이번에 만난분은 저만 그렇게 행동하고 상대방은 너무 이기적이에요..오히려 그걸 이용해서 죄책감과 막말을 하는 사람인데' 사랑은 이런거다' 라는 제 생각까지 무너트릴정도고 이미 많이 무너졌어요 2년내내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다 최근에 헤어졌는데 이 동영상을 그사람이 봤으면 좋겠다 생각하다가도 아무생각없을꺼란 생각에 씁쓸하고 슬퍼요 :(
남자 친구가 저보다 5살이 어리고 20대 초반이에요 adhd가 있어서 무언가를 절제하는 것을 잘 못하고 정리정돈도 잘 못하는데 노력은 해 보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잘 안 되지만... 잠도 안 자고 게임하느라 아침에 잠들고 패턴 바꾸겠다고 밤새워놓고 또 새벽 늦게 잠들고 그래요 저는 아침에 출근을 하는 편이라 2시 전에는 꼭 자려고 하는 편이고 게임 좋아하지만 오래 하면 하루를 날렸다는 생각에 죄책감까지 드는 성격이구요 남자 친구는 게임할 때든 놀 때든 연락을 되게 잘해요 항상 전화해서 뭐 할 거다 뭐 할 거다 알려 주고 저는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저는 남친이 아직 저보다 어리고 저도 저 나이 때에는 저랬던 것 같아서 게임 많이 하고 밤새우고 잠 안 자는 거 걱정되긴 하지만 스스로 해결해나가길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만 일찍 자 볼까?? 하는 식으로 대하고 있구요 제가 잘하고 있는 게 맞겠죠...?
마음이 힘든상황에 이 영상을 보니까 눈물이 계속 나네요 ㅠ.. 내 불안을 돌보지 못해서 상태탓을 한다는 말이 딱 지금 제 상황이에요.. 제 힘든 감정을 애인이 몰라주는 거 같은 상황에서 서운한 마음이 엄청 커지더라고요.. 내가 준 관심과 챙김을 돌려받고 싶은 마음인거같아요, 준 만큼 돌아오는 거 같지 않으면 그 사람은 날 사랑하는게 맞을까하는 의문이 들어 며칠동안 우울해요 ㅠ
반대로 부모님께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배우자에게도 그런 사랑을 갈구하게되는... 역으로 이런 모습또한 배우자에게는 애정결핍이 있는 것처럼 보여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해야하는 걸까요.. 저는 엄마에게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아왔고 아빠에게도 무한애정과 정말 저를 사랑 그 자체로 키워주셨었는데 초등학생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면서 (imf때문..)아빠로부터 받던 애정이 끊겼어요 그런 채로 살다가 남편하고 결혼했는데 남들은 이미 남편이 충분히 제게 넘치는 사랑을 주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느껴지지가않아요 저는 제가 투정부리고 짜증낼때 저의 그런 모습을 받아줄때 사랑을 느끼거든요...근데 남편은 스스로는 모든걸 완벽하게 해내지만 저의 이유없는? 투정은 받아주지않아서 저는 저를 사랑한다고 느껴지지가않아요...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부모에게 받은대로 남자친구를 따끔하게 혼내듯 대하면 기분이 안좋다는걸 인지하면 그렇게 안하면 되는데 저는 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너무 답답해요 제가 넘치는 사랑을 받고 커서 애한테는 그대로 표현이 되는데 그게 이상하게 남편한테는 안돼요 저한테 잘해줘도 그게 제 식의 애정표현이 아니다보니(투정받아주기 등..) 사랑으로 느껴지지도않구요ㅠ 저같은 케이스도 다루어주세요ㅠㅠㅠ젭알요~!!!!! 이미 상담도 열심히 다니고있는데 지금 약간 상담의 슬럼프예요ㅠ도와주세요..
받지 못한 사랑을 받아야만 한다는 보상심리가 있는것 같아요. 부모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해주지만 부부관계는 서로 빚이 없는 대등한 관계이니 이해해"줘" 사랑해"줘" 계속적으로 요구하면 상대는 어느순간 고갈되고 당신을 피하기시작하죠. 해결방법은 상대방 입장도 이해할 줄 아는 어른이 되면 됩니다. 남편이 계속적으로 요구만 한다면 본인의 마음은 어떨지도 한번 생각해 보아요~
05:46 과연 내 사랑이 상대에게 사랑으로 전달될까를 고민해야 한다 07:30 내가 양육자에게 받은 대로의 사랑이 상대에게 나가고 있다면 이는 진짜 사랑하는 것 08:35 자기답게 주는 건 사실 자기 전체를 준 거죠 와.... "내 전부를 준다"는 표현이 굉장히 충격적이고... 좋네요.... 생각해볼 만한 부분이에요. 좋은 생각거리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슷한 가정환경에서 자란게 중요한것 같아요.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을 만나니 상대가 받은 사랑 그 전부를 줘도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상대도 그렇겠죠?). 분명 둘이 열심히 항아리에 물을 채우고 있는데 각자 다른 항아리에 채우다 보니 너는 왜 이 항아리를 채우지 않니 하면서 지쳐가는... 아마 그 가부장적인 남자분도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란 여자를 만나면 남자답다, 여성스럽다 이러면서 좋아 할수도 있어요 ㅎㅎ 나의 불안은 내가 고쳐야 하는것도 맞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고쳐지는 불안도 분명 있어요. 사연자분이 너무 내 탓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 불안이란 항아리가 너무 깊어서 꼭 채워져야 겠다 하면 헤어지시고 그 사람이 채우고 있는 다른 항아리가 너무 만족스럽고 이 불안 따위 작은 항아리라 내가 결국 채울수 있다 생각하면 계속 만나는게 좋을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ㅎㅎ
비슷한 환경보다도 어떤 환경이었어도 스스로를 잘 이해하고 사랑을 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되요 자기 불행을 뛰어넘은 사람도 많고요 서로 보완해줄 수 있는 대화가 되는 사람을 만나면 되죠 좋은 환경에서 자라도 상처 받고 이겨내지 못한 사람도 있고 새상엔 다양한 사람이 많습니다
음.. 너무 관계에서 잘못의 방향이 자기 자신에게만 있고, 나만 바꾸려고 하다보면 자기자신에게 모든 잘못을 돌리지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예를들어, 무언가 불안하게 되거나 할때, 자신이 아 내 마음이 불안하게 된거는 내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서야 이런식으로만 계속 생각한다면 사람이 너무 위축되고 비관적으로 될것 같아요.
저는 불안형이라고 느낄 때, 부정할 수 없는 부모님을 향한 원망이 스칠 때가 있었는데요ㅠㅠ 그런데 이 영상을 느끼며 다시 한 번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함을 느낍니다.ㅠㅠ 저는 애인 하물며 친구들에게 자신들의 꿈, 하고자 하는 바에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 믿음을 준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돌이켜보면 제가 받아온 부모님의 사랑이었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투사하지 않고 성찰하며 살기. 나에게로 전환해서 생각해보기. 뜻깊은 교훈들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__^
제가 받은 사랑은 늘 '밥', 끼니를 절대 챙기는 것. 그리고 걱정될수록 화로 내던 것이 그대로 제가 사랑하는 방식이 됐네요. 정말 자연스럽게 행동하던 것들이 다 돌이켜보니 그렇네요. 서로 사랑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게 제일 중요하겠군요. '그게 어떻게 사랑이야?'라고 생각했었는데, 잘맞춰갈 수 있어야겠네요. 어렵다 사랑..
입으로는 사랑하고 좋다하는데 무슨 내가 지물건인듯 지적하고 고치려하고.. 나도 수긍하는부분은 고치는데 말도 안되는 억지까지 지한테 끼워맞추려는 원하지않는 사랑에 질린 사람이예요.. 무슨 지가 판사인줄..엄청 판단하고 결론내. 옆에서 쓸데없이 떠드는사람만 없으면 난 알아서 잘됨.. 사랑이라는 이유로 상대를 지 멋대로 묶어놓으면 안되요. 질리고 질려서 상종하기 싫거든요... 비뚤어진 사랑같지 않은사랑덕에 지금은 정상인 아니면 인간관계를 안해요.. 살아보니까 생각과 마음이 건강한사람도 많아요. 나 안사랑해도 되니까 내가 멀하든지 신경좀꺼줘..
제가 받았던 엄마의 사랑 방식 중 기억나는게 일하시면서 바쁘신데도 늘 맛있는국을 끓여 정성스런 밥상을 차려주시던 모습❤늘 그게 먼저,자주 떠올랐어요!그래서 그런지 남자가 무서워서 6년을 연애 못하다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제마음을 표현하게 되는 방식이 제가 직접 다 요리해서 끼니를 챙겨주는것...저도 일하니까 주말에 만나면 쉬고 싶고 편햐게 시켜 먹고 싶지만, 평일에 사먹는밥만 먹는 남친을 위해 집밥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피곤해도 일찍 일어나서 요리하게 만들더군용ㅎㅎ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어릴 때 밥냄새나던 따뜻하고 소중한 기억에서 비롯된것 같아요~*
근래들어 '사랑이란 뭘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사랑이 과연 사랑이 맞는지,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게 맞는지, 이제 막 시작한 연애에 사랑을 원하는게 맞는지 등... 참 많이 혼란스러웠어요. 그러다 애착유형 테스트를 하게 되었고, 스스로가 '혼란형' 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뭔가 따끔하게 조언해주시는 느낌이면서도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친구 혹은 친한 지인과 새벽에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 스스로 답을 내릴 때 까지 계속해서 영상을 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엥.....너무 이상적인 말씀만 하시는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현실에서 상대로부터 지지받고 싶은건 어쩌면 당연한 욕구이고, 그렇지 못할땐 서운할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상호간의 서운함이나 문제의 원인이 내가 온전치 못해서 라는 식의 해결방식은 솔직히 현실에 맞지 않는 답 같아요.....
앤드쌤, 영상을 보면서 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헌신적인 어머니의 사랑을 받아,,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챙겨주고 뭔가 해주게 되더라구요. 반면에 남편은 어머님께서 알아서 잘하겠지?! 라는 믿어주는 사랑을 받은터라... 처음에는 저의 챙김을 몰라줘서 속상해하고 싸웠던 거 같아요. 저의 챙김을 부담으로 느끼더라구요? // 선생님 이야기를 들으니,, 서로 받은 사랑이 달라 사랑하는 표현이 다르구나.. 라고 이해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 늘 건강하세요!
아..얼마전 제가 고질적인 불안을 애인에게 투사시킨다는 사실을 친구를 통해 깨닫고 그것에 대해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불안으로 인해 처음으로 안싸우고 잘만나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후회하는 중이에요.. 저에게 불안이라는 문제가 있다는걸 정말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이 습관적 불안을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을지 걱정이내요.. 정말 지금 저의 시기에 너무 도움이 되는 영상이에요. 한때 오랜기간 상담을 받은적이 있지만 다시 상담센터를 찾으려니 비용부터 부담이커서 못가는데.. 이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잘보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불안하면서도 상대와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처음으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라서...' 저도 불안함이 많은 사람인데요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족들과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자꾸 그 사람들이 제 곁을 떠나는 상상을 하고 혼자 힘들어해요 멀쩡히 잘 있는데도 사고로 갑자기 죽으면 어쩌지 나는 어떻게 해야되지 하면서 계속 안 좋은 상상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상처받을 게 두려워 마음을 주지못하고 먼저 이별을 고했어요. 그런데 전남자친구는 처음으로. 무슨일이 있어도 제 곁을 떠나지 않을 사람. 내가 무슨 말을, 행동을 해도 내 곁에 있어줄 사람이라고 생각되어 가족처럼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도 어릴 때 수술도 여러번 받을 정도로 많이 아팠어서 어머니의 과보호 아래에서 자랐고 그 영향인지 완벽해야된다는 강박이 굉장히 심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오면 패닉에 빠지는 등 불안함이 많았어요 저는 그 사람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지지해주었는데 제가 번아웃이 오게 되면서 그러한 안정감을 더는 주지 못하였고 결국 상대방이 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를 떠났으나 잊지 못하고 기다리게 되는 이유는 저에게 처음으로 안정감을 주었던 사람이라 그런 것 같아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를 떠나지 않을거라는.. 결국 제 생각은 틀렸지만 놓기가 힘드네요...ㅎ 최근 선생님 영상을 접하게 되고 많은 위로와 응원 받고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줄수없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지금 당장 만나고 싶지만 여건상 형편상 이 관계를 유지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도 오지 않는 그는 이미 과거가 되었는데 현재에서 붙잡고 늘어지고 있습니다 이 역시도 그 없이 살아갈 제 불안함에 대한 투사 이겠지요 오늘 많이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엄마한테 사랑받았던 행동 중 좋았던 것을 남편한테 해줄 때 엄마가 이렇게 해줬었다고 얘기한 적이 있어요. 그때는 남편도 좋았는지 가만히 있었는데 제가 엄마에게 사랑받았던 방식 중 귀찮다고 느낀 사랑 표현의 방식을 남편에게 저도 모르게 하니 남편도 귀찮다고 느꼈었는지 이런 표현 방식은 귀찮아라고 저한테 얘기한 게 영상을 보니 생각나네요. 술자리 연락 문제로 제가 엄마한테 사랑받아왔던 방식과 남편이 사랑받아왔던 방식 달라 서로 이해 못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최근엔 이 주제로 남편과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눠서 허튼짓 안 할 사람인 걸 확실히 알게 되었고 현재는 남편이 사랑받아왔던 방식대로 행하고 있는데 불쑥 불쑥 불안이 올라올 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성찰이 부족했거나 내면 아이의 치유가 덜 돼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해요)
예전에 봤지만 공감되네요. 전남친이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었는데 부모님의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특히 불만스러운 부분) 본인이 애정결핍이 있다고도 했죠. 근데 당시에 22살인 저는 그게 무슨 뜻인지 잘 와닿지가 않았어요. 제 부모님은 특별한 애정을 주시진 않았지만 차별하지않고 일관성있는 양육방식으로 자랐기때문에 저도 정말 웬만하면 일관성이 있는 편에 가까웠습니다. 대신 그 사람에게 애정을 어떤식으로 줄지 잘 몰라서 꽤나 고생했었네요.
"상대방을 정말 사랑한다면, 어릴 때 내가 받은 것들 그대로를 상대에게 내준다" 이번 영상의 하이라이트이자 소름돋은 부분이었습니다. 사랑 진짜 쉽지않네요. 상대가 원하는 것 그대로를 해주자니 내 마음에 약간 불편함이 남고(그동안 내가 받아온 사랑과 상대가 원하는 것은 다르니), 내가 받자니 원하는 바를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데 그게 항상 가능한 것도 아니고(항상 솔직하다면 그 사람은 일상생활이 쉽지 않겠죠 ^^;) 개인적으로도 어릴 때 받은 사랑이 마냥 만족스럽지는 않아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매 번 다짐하는 편인데 이번 영상 보면서 그동안의 이별 사유들을 다시 곱씹어보고 느꼈습니다. 저는 어릴 때 그 모습 그대로 사랑받길 원했고 그걸 되풀이하고 있었다는 걸요 ㅜㅜ 어디서는 그러더라고요. 자신을 개별화한 인간이 연애도 결혼도 가능해진다고. 나만의 무언가를 인정하고 당당히 내세울 때 행복도 찾아온다 그러던데, 아직은 아드막히 멀어보이네요 후.. 내일부터라도 조금씩 노력해야겠습니다. '방금 내가 한 말과 행동 약간 이상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과 멈춤. 약간의 여유를 갖춘 사람이 되어 더 좋은 사람이자 연인이 되어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선생님께 많은 지지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편집자님께도 지금 편집 넘 좋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오늘도 퍼즐 한 조각 얻어갑니다 막연하게 사랑한다는 말은 공허한 것 같아요. 제 가까운 사람에게만큼은 꼭 자기중심적인 사랑이 아닌 공감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제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주는지 살펴봐야겠어요.
선생님 유튜브 해줘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살면서 혼자 길을 헤쳐나간다는 마음을 느끼면서 살아온 저도 ‘불안’이라는 감정에 익숙해졌습니다 1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는 제 모든 모습들을 받아주었지만 저는 그에게 제 불안을 투사시켜서 이것 저것 불만을 말하고 지적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도 이제 저한테 “너도 완벽주의 같다” 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항상 저를 받아줄 줄 알았지만 아니었구나.. 라는 마음이 들어서 슬프기도 하지만 이제야 제가 그를 지적헸을때 그가 느꼈을 감정이 생각되더라고요.. (부정 당해 자신감 낮아짐, 실망감 등) 이제는 그에게만 의지해서 제 불안을 없애려고 하지않고, 저 스스로 제 불안을 바라보고 챙기고 치유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찰할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유튜브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보고 공감이 많이 되어 댓글 달아요 저도 연애할 때 불안형인거 같아요 계속 언어와 스킨쉽으로 애정을 확인하고 싶고, 애인이 제 이야기를 더 잘 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자주 싸우고 힘들어하고 있어요 저는 조금 섬세하고 표현을 많이 하는 성격이고 애인은 말로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이고 사랑 표현 방식이 저와 다른 거 같아요 😢 이럴 경우에 관계를 지속하는게 맞을까요..? 자꾸 표현받고 싶은 욕망은 뭘까 싶어요 ㅠㅠ
앤드쌤 유투브를 알게되어서 정말 큰 힘과 나에 대한 성찰을 할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정말로요. 어떻게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항상 깊게 생각하시느라, 유투브 운영이 버거우실때도 있으시겠지만. 선생님의 자연스러운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도 진심의 힘이 녹아있기 때문에 이렇게 계셔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되어요~^^ 강연하나 준비할때도 엄청난 고심을 거듭하신다는 쌤의 예전 영상속 말씀을 생각해보면 그 무게가 참 크겠다고 어렴풋 짐작해보는데요. 걍 쌤같이 어디선가 진심을 다해 공감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것을 알고있단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되니까, 오래도록 넘 지치지않으시는 모습으로 뵙고싶습니당 ❤❤❤ 예전에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갔다가 혼나고 왔던 경험으로 트라우마가 있던 적도 한때 있었는데요. 비대면이기는 해도 이렇게 따뜻한 앤드쌤을 알게된 덕분에, 그 트라우마 포함해서 애정 관계로부터 받은 상처를 많이 치유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댓글 자주쓰는편이 아닌데, 자꾸 쌤께는 팬레터를 쓰고파집니다 ~~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율피디님도 감사드리고용 ❤❤❤❤
최근에 정말 진지하게 만난 연인이있었는데, 저는 상대방을 볼 때 규칙적인 사랑과 안정감을 요구하는 눈으로 봤던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원하던 게 그런 거였거든요 왜 상대방은 그걸 나에게 해주지 못할까가 아니라, 내가 받고 싶은 거니까 내가 스스로에게 채워주고, 성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연인을 만나도 불안은 마찬가지고, 지금 만나는 연인은 제 힘든 과거를 이해해준 인생의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죠 앤드쌤. 정말 감사합니다 고민의 나날에 고통받고 있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
나에 대한 성찰이 정말 중요하고 나를 알아야 좀 더 바람직한 사랑에 근접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동의 하지만..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나에 대한 성찰이 너무 깊어지거나 필요 이상으로 성찰을 하려고 하는 거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요.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나에 대한 성찰이 너무 깊어지다 보면 그걸 컨트롤 할 수 없는 순간도 오는 거 같아요. 그럴 때면, 가볍게 받아 넘겨야 하는? 가볍게 받아 넘길 수 있는? 문제도 점점 무겁게 받아들이게 되고 그게 오히려 관계에서 독이 될 때도 있는 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나에대해서 성찰 하는 것을 중요히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가끔은 가벼워지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모든 것을 파고 들고 이유와 본질을 찾으려다 보면 거기에 매몰 될 수도 있는 거 같아요. 뭐든 적당한 게 좋으니.. 어렵지만 그 밸런스를 잘 찾아가는 연습도 해보면 좋을 거 같더라구요.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 16-17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10.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3: 10+23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로마서 5: 8-9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 복음은 너희가 받았고 그 곳에 서 있는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것을 기억하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고린도전서 15: 1-4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로마서 10: 9-10+13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에베소서 2: 8-9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 없이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 27-28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오직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마술하는 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니라.” 요한계시록 21: 8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죄의 삯은 사망이요. 오직 하나님의 은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로마서 6: 23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성찰하지 않는 사랑은 위험하다.' 정말 맞는 말이네요. 가족, 친구, 지인 등의 관계에서도 나의 사랑을 어떻게 전달하고 있는지 성찰하겠습니다!
내가 사랑할 때 하는 행동
밥 잘 챙겨먹이기
아프다하면 약 먹이고 재우기
춥다하면 옷 사주고 입히기
이불 계절별로 온도에 맞게 바꿔주기
힘들다하면 얘기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안아주기
이건 애들 사랑할 때 아닌가요?
@@무쵸비엔-d6r 아 그럼 성인 간 사랑할 때는 어떤 행동하실까요
사랑의 5가지 언어로 본다면 함께하는 시간, 봉사, 스킨십 3가지를 중점적으로 하고 계시네요. 애들 사랑 같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선물, 존경 같은 좀 더 대등한 관계 맺음이 부재하기 때문인듯 하고요.
@@CosmicPy와.. 저는 이 글 읽고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싶었고 재가 제 사랑의 정의도 이 분이랑 동일 했는데요. 이런 관점도 있네요. 역시 사람은 소통을 해서 깨달아가나봐요.
난 이런 사랑을 원해요
나의 불안과
받은 애정방식을 상대에게 하고 있었다는 것...나를 돌아보게 되네요..
전남친아 미안해...후
많이 힘들었겠다
내 불안을 상대에게 투사하고 있다는거.. ㅠㅠ
성찰하지 않은 사랑은 위험하다.
"방금 그 말 이상하지 않아?" 멈춤을 주는 것.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그걸 서로 알아차려주는거 가족간에 적용해봐야겠어요 !
이거 보니까 저는 제 주위사람들에게 보이는 애정표현 방식이 제가 부모님에게 받았던 애정표현하고 너무 달라서 생각해보니까 저는 제가 받고싶었던 표현방식을 제가 남들에게 하고있는것 같네요
저도요 제가 바라던 애정표현의 방식을 상대방에게 해줬던것 같아요.. 부모님이 주시지 못했던 방식을 나 스스로한테 주면서 위안삼았던게 습관이 됐나봐요..근데 결국 제 마음만 공허하네요...
아 맞네요….
난 솔직히 가부장적인 남성우월주의자랑은 당장 헤어지라고 말하고 싶다. 이미 쓰레기인게 눈에 보이는데........... 사연자님 남은 수십년 인생을 남성우월주의자한테 가스라이팅당하면서 노예로 살고 싶으신가요...? 어차피 지금도 안맞는데
저도 엄한 집안 환경속에서 자랐다보니 남자친구를 구속하고 남친한테 기대하는 바가 컸던것 같아요. 제 기대에 못미치거나 조금 소홀하면 불안해 하고 서운함이 커져서 결국 못할 말을 내뱉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었고 지금와 생각해보면 그가 크게 잘못 했던 것도 아니었고 흥분 가라앉히고 한템포 쉰 후 대화를 시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제 기분에만 취했고 그가 안따라와준다는 분노에 차단을 하거나 막말을 뱉어놓고 사과를 반복하다보니ㅈ남친도 이런 제 모습에 실망하고 잠수를 타버리더라구요. 쌤유튜브 들으면서 제 모습 돌아보고 있고 제 문제의 해결점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을것 같아요.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성숙한 연애 할 수 있도 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ㅠ
보통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까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게 더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많은 나를 상대에게 주는 것이 사랑이라면, 나의 깊은 불안까지 상대에게 투사하는 것이 오히려 상대를 더 사랑해서 나오는 행동이라고 한다. 그래서 ‘내 마음’에 안 드는 상대의 특징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겐 안 할 행동도 연인에게는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나의 불안을 알아차리고 성찰하는 것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관계를 위해, 근본적으로는 나의 삶을 위해 중요하다.
두분 다 과묵하셨지만 매끼니만큼은 잘 차려주셨던 엄마때문인지 전 상대에게 음식을해서 먹이는걸로 나타나더라고요
부모에게 받은대로 사랑의 방식이 새겨져있다하니 되짚어 볼 관점이네요
좋은 내용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네.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니 저희도 감사합니다 🩷
전 다정하고 존중해주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데 상대가 그렇지 못할때 한없이 그렇게 주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근데 비슷한 레벨의 다정함을 가진 사람을 만나기 너무 어려워요
진짜 너무 공감돼요. 다정함의 온도가 맞아야 지치지 않는 거 같아요. 그래서 어른들이 가정환경을 말씀하시는구나 싶더라고요.
저는 어릴 때 너무 외로웠어요 친구들한테 잘 다가가지 못해서 동네 애들이 놀고있는 걸 집 옥상에서 몰래 훔쳐보기도 하고 집에서는 아빠가 다혈질이셔서 기분이 나쁘시면 뭘 던지고 강아지를 발로 패셨거든요 그때마다 언니들이 우는 저의 입을 막으면서 '네가 우는소리 들으면 아빠가 너 때문에 더 난리나 조금만 참자 뚝 끊어' 했는데 그래서인가.. 성인이 돼서도 울 때마다 저는 소리없이 몰래 울어요 그리고 우는 걸 남에게, 특히나 가족들한테 들키기가 싫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사람을 만났어요 저와 동갑이었는데 보기만해도 따뜻한 겨울이불 같이 포근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었어요 그 사람은 평생을 바랐는데 내가 어떻게든 맞춰서라도 저 사람과 함께이고 싶다는 생각에 교제를 시작했어요 그 사람에게 그동안 그 어떤 사람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말하지 못했던 모든 것들을 다 쏟아부었고 그사람은 모든 걸 다 받아주었어요 저를 이해하며 같이 마음 아파했고 또 한편으로는 그 사람도 결핍이 너무 같았죠 그러다 점점 그 사람을 제가 원하는 방식대로 통제하기 시작했어요 이해가 안간다면서요 초반엔 조율을 했었지만 점점 가면갈수록 모든 것에 다 서운함을 느끼고 속상해하는 저를 보며 헤어지기 전에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너는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내가 맘에 안들지 너는 나를 비난하고 심하게는 가스라이팅해' 라고요 저는 너무 놀랐어요 나는 싫어하는게 아니라 정말 너무 사랑했는데요 그땐 몰랐죠 제가 제 자신을 성찰하지 않았을 때니까요 지금은 그 사람과 헤어져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깊은 상처를 준 제가 후회스럽고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그치만 선생님 영상들 보며 아 내면의 아이를 보듬어줘야 내가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겠구나 싶어요 저는 제 전부를 줬지만 그에 비해 상대는 받은 사랑이 너무 적다는게 제일 슬퍼요
아프게 성찰해내신 과정이 눈물 겹습니다. 파이팅입니다.
표현의 방식이 다름. 그것도 사랑. 저것도 사랑.
내가 받은 사랑을 그대로 준다
다정하고 따뜻하지만 불안해하고 헌신적이고 신뢰하지 못하는 사랑?
성찰하지 않는 사랑은 위험하다
사연자가 저와 너무 똑같네요...외동딸인데다가 엄마가 원래 불안감이 높아서 항상 저를 본인의 통제 아래에 두고 싶어 하셨어요. 처음으로 길게 연애하고 있는데 남자친구와 수도 없이 싸워서 서로 지친 지점까지 왔는데, 이 영상을 보니 내가 너무 남자친구를 내가 받아온 방식대로 사랑을 주려고 해서 싸움이 계속 생겼나봐요. 제 방식이 남자친구에게는 사랑으로 전달이 안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남자친구가 바라는 방식으로 사랑을 주고자 노력해봐야겠어요.
응원합니다 ☺️
사랑을 줄때 자기성찰이 필요했다는게 연애 뿐만아니라 모든 관계속에서 필요한것을 알게되네요...성찰과 쓸데없는 자책과는 다름을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불안과 원망,누구의 탓이였던 제 과거가 이해가 됩니다...오늘도 감사합니다!!! 샘과 피디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ㅎ 맞아요 친밀한 모든 관계에선 내 자신을 성찰할 필요가 있지요!
Jamie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용
걱정하고 불안해 하는 것도 내가 부모에게 받은 사랑의 방식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통제하려고 하거나 화를 내는 그런 형태만이 상대방을 힘들게 방식이 아닐수도 있는거네요…! 상대방이든, 세상이든 내 느낌 판단 감정을 씌워서 보는거라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주변에 많이 공유 부탁드려용
제가 받은대로 주는거고, 그건 내 전부를 주는거라니 전혀 몰랐던 관점이네요 ㅠㅠ 그래서 그렇게 잔소리하고 통제하려고 했나봐요…오늘도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조만간 제 사연도 꼭 보내볼게요
저희 영상이 소희님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던 것 같아 감사하네요 🫰 응원합니다
10:44 복습 3번
오십이 다되도록 이걸 클릭하고
잇다니 ㅜ ㅜ
50이 넘어도 클릭했네요 ㅋㅋ
제가요ㅠ
공감 ㅜㅜ😅
오늘 말씀 주신걸 20대 후반에 배웠어요. 그 뒤로 항상 생각하면서도 어려운거같아요 한차례 폭풍이 지나가야 이럼안되는데..하면서 이해하고 이해하고 이해하다보니 그 뒤에 하는 사랑엔 경감심을 가지고 행동해요. 근데 이번에 만난분은 저만 그렇게 행동하고 상대방은 너무 이기적이에요..오히려 그걸 이용해서 죄책감과 막말을 하는 사람인데' 사랑은 이런거다' 라는 제 생각까지 무너트릴정도고 이미 많이 무너졌어요 2년내내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다 최근에 헤어졌는데 이 동영상을 그사람이 봤으면 좋겠다 생각하다가도 아무생각없을꺼란 생각에 씁쓸하고 슬퍼요 :(
남자 친구가 저보다 5살이 어리고 20대 초반이에요 adhd가 있어서 무언가를 절제하는 것을 잘 못하고 정리정돈도 잘 못하는데 노력은 해 보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잘 안 되지만... 잠도 안 자고 게임하느라 아침에 잠들고 패턴 바꾸겠다고 밤새워놓고 또 새벽 늦게 잠들고 그래요 저는 아침에 출근을 하는 편이라 2시 전에는 꼭 자려고 하는 편이고 게임 좋아하지만 오래 하면 하루를 날렸다는 생각에 죄책감까지 드는 성격이구요 남자 친구는 게임할 때든 놀 때든 연락을 되게 잘해요 항상 전화해서 뭐 할 거다 뭐 할 거다 알려 주고 저는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저는 남친이 아직 저보다 어리고 저도 저 나이 때에는 저랬던 것 같아서 게임 많이 하고 밤새우고 잠 안 자는 거 걱정되긴 하지만 스스로 해결해나가길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만 일찍 자 볼까?? 하는 식으로 대하고 있구요 제가 잘하고 있는 게 맞겠죠...?
마음이 힘든상황에 이 영상을 보니까 눈물이 계속 나네요 ㅠ.. 내 불안을 돌보지 못해서 상태탓을 한다는 말이 딱 지금 제 상황이에요..
제 힘든 감정을 애인이 몰라주는 거 같은 상황에서 서운한 마음이 엄청 커지더라고요.. 내가 준 관심과 챙김을 돌려받고 싶은 마음인거같아요, 준 만큼 돌아오는 거 같지 않으면 그 사람은 날 사랑하는게 맞을까하는 의문이 들어 며칠동안 우울해요 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본능인걸요. 자책하지 마세요. 하지만 그 마음을 잘 표현해 상대에게 들리게 할 수 있도록 매일 연습하셔야 해요
심리상담이라 쓰고.. 팩폭이라 듣는다....
내가 가진 상처를 극복하려면 직면이 되야 되요 나를 바로 봐야 상대방도 제대로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성찰하라고 말씀 하시는거죠
반대로 부모님께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배우자에게도 그런 사랑을 갈구하게되는... 역으로 이런 모습또한 배우자에게는 애정결핍이 있는 것처럼 보여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해야하는 걸까요..
저는 엄마에게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아왔고 아빠에게도 무한애정과 정말 저를 사랑 그 자체로 키워주셨었는데 초등학생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면서 (imf때문..)아빠로부터 받던 애정이 끊겼어요
그런 채로 살다가
남편하고 결혼했는데
남들은 이미 남편이 충분히 제게 넘치는 사랑을 주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느껴지지가않아요
저는 제가 투정부리고 짜증낼때 저의 그런 모습을 받아줄때 사랑을 느끼거든요...근데 남편은 스스로는 모든걸 완벽하게 해내지만 저의 이유없는? 투정은 받아주지않아서 저는 저를 사랑한다고 느껴지지가않아요...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부모에게 받은대로 남자친구를 따끔하게 혼내듯 대하면 기분이 안좋다는걸 인지하면 그렇게 안하면 되는데
저는 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너무 답답해요
제가 넘치는 사랑을 받고 커서 애한테는 그대로 표현이 되는데
그게 이상하게 남편한테는 안돼요
저한테 잘해줘도 그게 제 식의 애정표현이 아니다보니(투정받아주기 등..) 사랑으로 느껴지지도않구요ㅠ
저같은 케이스도 다루어주세요ㅠㅠㅠ젭알요~!!!!! 이미 상담도 열심히 다니고있는데 지금 약간 상담의 슬럼프예요ㅠ도와주세요..
헐....왜 남편한테 투정하고 짜증내고 화내요? 그걸 왜 받아줘야하죠;;
남편이 정신적으로 힘드실 듯...
상담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바꾸려는 애절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PT 받아도 제가 절실하게 노력하지 않으니, 살이 안 빠지네요.
받지 못한 사랑을 받아야만 한다는 보상심리가 있는것 같아요. 부모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해주지만 부부관계는 서로 빚이 없는 대등한 관계이니 이해해"줘" 사랑해"줘" 계속적으로 요구하면 상대는 어느순간 고갈되고 당신을 피하기시작하죠. 해결방법은 상대방 입장도 이해할 줄 아는 어른이 되면 됩니다.
남편이 계속적으로 요구만 한다면 본인의 마음은 어떨지도 한번 생각해 보아요~
내가 받은 사랑의 표현, 내가 하고 있는 사랑의 표현을 돌이켜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05:46 과연 내 사랑이 상대에게 사랑으로 전달될까를 고민해야 한다
07:30 내가 양육자에게 받은 대로의 사랑이 상대에게 나가고 있다면 이는 진짜 사랑하는 것
08:35 자기답게 주는 건 사실 자기 전체를 준 거죠
와.... "내 전부를 준다"는 표현이 굉장히 충격적이고... 좋네요.... 생각해볼 만한 부분이에요. 좋은 생각거리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
그러네…. 우리가 한 사랑은 둘 다 100% 120% 150%를 내보냈지만 받는 사람은 20%밖엔 못느꼈엌ㅅ다…. 이게 우리가 너무 안맞아서인줄 알았는데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였구나
그래서 그런지 비슷한 가정환경에서 자란게 중요한것 같아요.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을 만나니 상대가 받은 사랑 그 전부를 줘도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상대도 그렇겠죠?). 분명 둘이 열심히 항아리에 물을 채우고 있는데 각자 다른 항아리에 채우다 보니 너는 왜 이 항아리를 채우지 않니 하면서 지쳐가는... 아마 그 가부장적인 남자분도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란 여자를 만나면 남자답다, 여성스럽다 이러면서 좋아 할수도 있어요 ㅎㅎ 나의 불안은 내가 고쳐야 하는것도 맞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고쳐지는 불안도 분명 있어요. 사연자분이 너무 내 탓이라 생각하지 않고 그 불안이란 항아리가 너무 깊어서 꼭 채워져야 겠다 하면 헤어지시고 그 사람이 채우고 있는 다른 항아리가 너무 만족스럽고 이 불안 따위 작은 항아리라 내가 결국 채울수 있다 생각하면 계속 만나는게 좋을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ㅎㅎ
비슷한 환경보다도 어떤 환경이었어도 스스로를 잘 이해하고 사랑을 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되요 자기 불행을 뛰어넘은 사람도 많고요 서로 보완해줄 수 있는 대화가 되는 사람을 만나면 되죠 좋은 환경에서 자라도 상처 받고 이겨내지 못한 사람도 있고 새상엔 다양한 사람이 많습니다
나의 불안과 나의 방식을 상대에 투영하지 않는 건강한 마음을 생각 해봐요. 그러면 상대를 그대로 사랑할 수 있겠죠? 잘 전달하고 잘 듣고 싶어요. 정말 근사할 것 같아요. 선생님, 정말 감사해요!!!❤
댓글이 항상 눈에 띄어요. 매번 늘 따뜻한 에너지를 줘서 고마워요 ☺️
우리는 타인에게 쓴소리ㆍ잔소리할 자격이 없어요
특히 남자는 인정의 동물이어서 진심어린 격려와 인정이 많이 중요해요
맞아요. 누구든 나를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하지요~
다른 상담 영상들보다 앤드쌤 영상이 제일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사연 속 여자분이 저랑 비슷해서 더 공감하고 배우고 갑니다~
음.. 너무 관계에서 잘못의 방향이 자기 자신에게만 있고, 나만 바꾸려고 하다보면 자기자신에게 모든 잘못을 돌리지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예를들어, 무언가 불안하게 되거나 할때, 자신이 아 내 마음이 불안하게 된거는 내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서야 이런식으로만 계속 생각한다면 사람이 너무 위축되고 비관적으로 될것 같아요.
우리는 나를 연민하며 위로하되 그러나 거기에 머물러있지 않아야 해요.
ㅁㅇㅂㅅㄹ? ㄱㄱㅎㅅㄹ?
저는 불안형이라고 느낄 때, 부정할 수 없는 부모님을 향한 원망이 스칠 때가 있었는데요ㅠㅠ 그런데 이 영상을 느끼며 다시 한 번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함을 느낍니다.ㅠㅠ 저는 애인 하물며 친구들에게 자신들의 꿈, 하고자 하는 바에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 믿음을 준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돌이켜보면 제가 받아온 부모님의 사랑이었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투사하지 않고 성찰하며 살기. 나에게로 전환해서 생각해보기. 뜻깊은 교훈들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__^
제가 받은 사랑은 늘 '밥', 끼니를 절대 챙기는 것. 그리고 걱정될수록 화로 내던 것이 그대로 제가 사랑하는 방식이 됐네요.
정말 자연스럽게 행동하던 것들이 다 돌이켜보니 그렇네요.
서로 사랑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게 제일 중요하겠군요. '그게 어떻게 사랑이야?'라고 생각했었는데, 잘맞춰갈 수 있어야겠네요. 어렵다 사랑..
입으로는 사랑하고 좋다하는데
무슨 내가 지물건인듯 지적하고 고치려하고.. 나도 수긍하는부분은 고치는데 말도 안되는 억지까지 지한테 끼워맞추려는 원하지않는 사랑에 질린 사람이예요..
무슨 지가 판사인줄..엄청 판단하고 결론내.
옆에서 쓸데없이 떠드는사람만 없으면 난 알아서 잘됨..
사랑이라는 이유로 상대를 지 멋대로 묶어놓으면 안되요.
질리고 질려서 상종하기 싫거든요...
비뚤어진 사랑같지 않은사랑덕에 지금은 정상인 아니면 인간관계를 안해요..
살아보니까 생각과 마음이 건강한사람도 많아요.
나 안사랑해도 되니까 내가 멀하든지 신경좀꺼줘..
제가 받았던 엄마의 사랑 방식 중 기억나는게 일하시면서 바쁘신데도 늘 맛있는국을 끓여 정성스런 밥상을 차려주시던 모습❤늘 그게 먼저,자주 떠올랐어요!그래서 그런지 남자가 무서워서 6년을 연애 못하다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제마음을 표현하게 되는 방식이 제가 직접 다 요리해서 끼니를 챙겨주는것...저도 일하니까 주말에 만나면 쉬고 싶고 편햐게 시켜 먹고 싶지만, 평일에 사먹는밥만 먹는 남친을 위해 집밥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피곤해도 일찍 일어나서 요리하게 만들더군용ㅎㅎ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어릴 때 밥냄새나던 따뜻하고 소중한 기억에서 비롯된것 같아요~*
나를 위한 밥상 생각만해도 따뜻해지네요.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는걸요~☺️
근래들어 '사랑이란 뭘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사랑이 과연 사랑이 맞는지,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게 맞는지, 이제 막 시작한 연애에 사랑을 원하는게 맞는지 등... 참 많이 혼란스러웠어요.
그러다 애착유형 테스트를 하게 되었고, 스스로가 '혼란형' 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뭔가 따끔하게 조언해주시는 느낌이면서도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친구 혹은 친한 지인과 새벽에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 스스로 답을 내릴 때 까지 계속해서 영상을 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우와... 갑자기 사고 정지!!! "받은 사랑을 그대로 주게 되어있다!!!" 우와~~~~ 놀랍네요... 갑자기 머리에서 많은 기억들이 스쳐지나감...
내가 받은 사랑이..
첫째라는 이유로 뭐든 잘해야하고 부담스러운 관심과 통제 억압 이었는데 이걸 상대에게 주고 있어서 상대가 잠수이별을 택했네요...
불안을 치료하고 1년 정도 지나니까 다시 불안이 올라왔는데 마침 이런 영상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감사해요~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엥.....너무 이상적인 말씀만 하시는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현실에서 상대로부터 지지받고 싶은건 어쩌면 당연한 욕구이고, 그렇지 못할땐 서운할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상호간의 서운함이나 문제의 원인이 내가 온전치 못해서 라는 식의 해결방식은 솔직히 현실에 맞지 않는 답 같아요.....
앤드쌤, 영상을 보면서 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헌신적인 어머니의 사랑을 받아,,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챙겨주고 뭔가 해주게 되더라구요. 반면에 남편은 어머님께서 알아서 잘하겠지?! 라는 믿어주는 사랑을 받은터라... 처음에는 저의 챙김을 몰라줘서 속상해하고 싸웠던 거 같아요. 저의 챙김을 부담으로 느끼더라구요? // 선생님 이야기를 들으니,, 서로 받은 사랑이 달라 사랑하는 표현이 다르구나.. 라고 이해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 늘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매번 제목만 보고도 매우매우 궁금하네요!! 항상 고마워요. 비록 헤어지고 알게 되었지만 정말 많이 배우고 많이 깨닫습니다. 그럼 기다릴게요.
저희도 늘 고마워요. 저녁에 만나요 ☺️💕
아..얼마전 제가 고질적인 불안을 애인에게 투사시킨다는 사실을 친구를 통해 깨닫고 그것에 대해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불안으로 인해 처음으로 안싸우고 잘만나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후회하는 중이에요.. 저에게 불안이라는 문제가 있다는걸 정말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이 습관적 불안을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을지 걱정이내요.. 정말 지금 저의 시기에 너무 도움이 되는 영상이에요. 한때 오랜기간 상담을 받은적이 있지만 다시 상담센터를 찾으려니 비용부터 부담이커서 못가는데.. 이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잘보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
내가 언제 불안해하는지 찾아 보세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게 불안이라는 주제는 삶에서 끝없이 다뤄져야할 주제예요
자아성찰을 잘 하는편인데 저의 어떤 부분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보고 있나 무엇을 사랑으로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주고 있나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이번 영상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불안하면서도 상대와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처음으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라서...'
저도 불안함이 많은 사람인데요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족들과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자꾸 그 사람들이 제 곁을 떠나는 상상을 하고 혼자 힘들어해요 멀쩡히 잘 있는데도 사고로 갑자기 죽으면 어쩌지 나는 어떻게 해야되지 하면서 계속 안 좋은 상상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상처받을 게 두려워 마음을 주지못하고 먼저 이별을 고했어요. 그런데 전남자친구는 처음으로. 무슨일이 있어도 제 곁을 떠나지 않을 사람. 내가 무슨 말을, 행동을 해도 내 곁에 있어줄 사람이라고 생각되어 가족처럼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도 어릴 때 수술도 여러번 받을 정도로 많이 아팠어서 어머니의 과보호 아래에서 자랐고 그 영향인지 완벽해야된다는 강박이 굉장히 심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오면 패닉에 빠지는 등 불안함이 많았어요 저는 그 사람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지지해주었는데 제가 번아웃이 오게 되면서 그러한 안정감을 더는 주지 못하였고 결국 상대방이 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를 떠났으나 잊지 못하고 기다리게 되는 이유는 저에게 처음으로 안정감을 주었던 사람이라 그런 것 같아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를 떠나지 않을거라는.. 결국 제 생각은 틀렸지만 놓기가 힘드네요...ㅎ
최근 선생님 영상을 접하게 되고 많은 위로와 응원 받고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8:42 헐 내 사랑이 매번 아팠던 이유 여기있었네..명의다😢
저는 막내로 컸고 사랑 많이 받고 컸는데 만나는 남자들을 자꾸 애기다루듯이 다뤄요ㅋㅋ
칭찬받고 싶어하는 거 같으면 걸음마 뗀 애기같이 칭찬하고ㅋㅋ
이뻐죽겠을 때 뽀뽀하고 쓰다듬고 그런데 점점 남친들 버릇이 나빠져서 문제... 흠흠...
제 전여자친구가 제니님이랑 좀 비슷했던 거 같아요. 결국 제 마음 못 이겨서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불안형 애착 유형은 불안할 때 불안을 제어 못하고 증폭시키는 거 같아요.
투사하지 않고 성찰하는 사람이 되자
정말 좋은 내용들인데..영상이 너무 짦아요ㅜㅜ 더 길게 만들어 주실순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줄수없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지금 당장 만나고 싶지만
여건상 형편상 이 관계를 유지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도 오지 않는 그는 이미 과거가 되었는데
현재에서 붙잡고 늘어지고 있습니다
이 역시도 그 없이 살아갈 제 불안함에
대한 투사 이겠지요
오늘 많이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받은대로의 사랑이 나간다면 그게 진짜 사랑이다. 라는게 이해가 잘 안돼요.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
+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언제나처럼요!
부모로부터 받은 대로, 몸에 밴 무의식이 전부 나타날 정도로, 진심이 발현되었다는 의미니까요.
대상관계적인 관점의 분석인 것처럼 느껴지네요~
내가 행동하는 것들, 느끼는 것들, 그리고 내면에서 내가 나에게 이야기하는 것들까지. 투사적 동일시는 정말 나를 이해하고 관계를 풀어나가는 중요한 열쇠이지않나 싶습니다. 공감가는 내용이었어요~
제대로 주지 못하고 피하기만 했던 사람은 제대로 어릴따 받지 못했던 건가요? ㅠㅠ
안쓰러운 사람
엄마한테 사랑받았던 행동 중 좋았던 것을 남편한테 해줄 때 엄마가 이렇게 해줬었다고 얘기한 적이 있어요. 그때는 남편도 좋았는지 가만히 있었는데 제가 엄마에게 사랑받았던 방식 중 귀찮다고 느낀 사랑 표현의 방식을 남편에게 저도 모르게 하니 남편도 귀찮다고 느꼈었는지 이런 표현 방식은 귀찮아라고 저한테 얘기한 게 영상을 보니 생각나네요.
술자리 연락 문제로 제가 엄마한테 사랑받아왔던 방식과 남편이 사랑받아왔던 방식 달라 서로 이해 못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최근엔 이 주제로 남편과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눠서 허튼짓 안 할 사람인 걸 확실히 알게 되었고 현재는 남편이 사랑받아왔던 방식대로 행하고 있는데 불쑥 불쑥 불안이 올라올 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성찰이 부족했거나 내면 아이의 치유가 덜 돼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해요)
@@user-bj8nb6de7m 이기적인 면도 없진 않지만 그래도 집 올 때 연락해 주고 연락 없을 땐 들어오라는 시간에 들어오긴 해요
조율은 함께 해나가는 거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내 마음을 남편 분에게 잘 전달해서 이야기해 보세요. 나도 덜 불안하고 남편 분도 덜 힘들 협의점을 찾아야겠지요
예전에 봤지만 공감되네요. 전남친이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었는데 부모님의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특히 불만스러운 부분) 본인이 애정결핍이 있다고도 했죠. 근데 당시에 22살인 저는 그게 무슨 뜻인지 잘 와닿지가 않았어요. 제 부모님은 특별한 애정을 주시진 않았지만 차별하지않고 일관성있는 양육방식으로 자랐기때문에 저도 정말 웬만하면 일관성이 있는 편에 가까웠습니다. 대신 그 사람에게 애정을 어떤식으로 줄지 잘 몰라서 꽤나 고생했었네요.
선생님 감사드려요. 성찰하고 제대로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저 책 추천주신거 사서 읽고 있어요!!자아성찰과 내자신을 더 돌아보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의 연애는 좀더 안정되게 할수 잇는 힘이 생기네요.감사합니다:)
혹시 추천 책 저자 루이스 헤이였나요?
저도 책 뭔지 알고 싶어요 ❤
이중 하나인 것 같아용~
@@andsam_ 감사합니다 😆
@@shookim9839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란 책이에요!!
항상 기다려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자주 찾아주세요 🫶 (소문도 내주시구…)
콘텐츠가 너무 좋아요.
고맙습니다 주변에 많이 공유 부탁드려용
오늘도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해요. 아~ 하면서 봤네요. 어리고 미성숙한 제 모습이 보여서 미안한 맘도 들고 다음엔 질하리라 다짐도 했네요. 구독자 10만 가즈아~~~
고마워요 🩷
대부분은 사랑이 아님
우연히 보게 됐는데 너무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상대방을 정말 사랑한다면, 어릴 때 내가 받은 것들 그대로를 상대에게 내준다" 이번 영상의 하이라이트이자 소름돋은 부분이었습니다.
사랑 진짜 쉽지않네요. 상대가 원하는 것 그대로를 해주자니 내 마음에 약간 불편함이 남고(그동안 내가 받아온 사랑과 상대가 원하는 것은 다르니), 내가 받자니 원하는 바를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데 그게 항상 가능한 것도 아니고(항상 솔직하다면 그 사람은 일상생활이 쉽지 않겠죠 ^^;) 개인적으로도 어릴 때 받은 사랑이 마냥 만족스럽지는 않아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매 번 다짐하는 편인데 이번 영상 보면서 그동안의 이별 사유들을 다시 곱씹어보고 느꼈습니다. 저는 어릴 때 그 모습 그대로 사랑받길 원했고 그걸 되풀이하고 있었다는 걸요 ㅜㅜ
어디서는 그러더라고요. 자신을 개별화한 인간이 연애도 결혼도 가능해진다고. 나만의 무언가를 인정하고 당당히 내세울 때 행복도 찾아온다 그러던데, 아직은 아드막히 멀어보이네요 후.. 내일부터라도 조금씩 노력해야겠습니다.
'방금 내가 한 말과 행동 약간 이상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과 멈춤. 약간의 여유를 갖춘 사람이 되어 더 좋은 사람이자 연인이 되어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성찰하는 자세 저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요~ 고맙습니다.
오 대박 많은 생각이 드네요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구독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자쥬 뵈어요 ☺️
이미 마음이 떠났는데
자꾸 엮이니까 더 싫어ㅠㅠ
저도 선생님께 많은 지지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편집자님께도 지금 편집 넘 좋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오늘도 퍼즐 한 조각 얻어갑니다 막연하게 사랑한다는 말은 공허한 것 같아요. 제 가까운 사람에게만큼은 꼭 자기중심적인 사랑이 아닌 공감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제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주는지 살펴봐야겠어요.
이얀님 응원합니다🥰
어디에서도 배울수없는 수업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아성찰.. 참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조금은 저에 대해서 알것같아요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쁩니다 🫢
선생님 유튜브 해줘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살면서 혼자 길을 헤쳐나간다는 마음을 느끼면서 살아온 저도
‘불안’이라는 감정에 익숙해졌습니다
1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는 제 모든 모습들을 받아주었지만
저는 그에게 제 불안을 투사시켜서
이것 저것 불만을 말하고
지적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도 이제 저한테
“너도 완벽주의 같다” 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항상 저를 받아줄 줄 알았지만 아니었구나.. 라는 마음이 들어서 슬프기도 하지만 이제야 제가 그를 지적헸을때 그가 느꼈을 감정이 생각되더라고요..
(부정 당해 자신감 낮아짐, 실망감 등)
이제는 그에게만 의지해서 제 불안을 없애려고 하지않고,
저 스스로 제 불안을 바라보고 챙기고 치유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찰할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유튜브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구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댓글입니다. 우리 오래오래 함께 나를 잘 돌보며 살아봐요 ☺️
미안했다 전남친아😭…
너무좋네요 강연 ㅠㅠㅠㅠㅠㅠ연달아 3개째보는중
☺️고마워용 주변에 많이 공유해 주세용
안녕하세요 영상보고 공감이 많이 되어 댓글 달아요 저도 연애할 때 불안형인거 같아요 계속 언어와 스킨쉽으로 애정을 확인하고 싶고, 애인이 제 이야기를 더 잘 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자주 싸우고 힘들어하고 있어요 저는 조금 섬세하고 표현을 많이 하는 성격이고 애인은 말로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이고 사랑 표현 방식이 저와 다른 거 같아요 😢 이럴 경우에 관계를 지속하는게 맞을까요..? 자꾸 표현받고 싶은 욕망은 뭘까 싶어요 ㅠㅠ
저도궁금하네요
스스로가 느끼는 불안이 본인이 주는 사랑에 대한 불안감인지 본인이 받고 있는 사랑에 대한 불안감인지 스스로 돌이켜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항상 100의 사랑을 매일 줄 수는 없고 만족하는 순간 더 크게 바라는게 사람 욕심입니다.
그 사람의 꾸밈없는 행동까지 본인이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사랑을 주고 받는거 그게 감정 노동이 되는 순간 지옥이에요.
'관계가 상처가 되기 전에' 라는 책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도 불안회피형인데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 ㅠㅠ
미안함과 고마움을 솔직히 표현하되 기대하지 않으면 응답 받으실 거에요.
영상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 연인과 사랑을 주는 방식이 정반대라면 어떡해야 할까요? (Ex 늘 함께해야 하는 사람과 방치하는 사람)
대화, 조율이 필요하겠지요!
감사합니다. 보내신 책 잘 읽었어요 진짜사랑도 ....
받으셨군요~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용
정말 곱씹게 되는영상..💓 감사합니다
🩷
어릴적 부모사랑을 받아본적 없으면 어떻게해요?!😢
주변에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해요.
앤드쌤 유투브를 알게되어서 정말 큰 힘과 나에 대한 성찰을 할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정말로요. 어떻게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항상 깊게 생각하시느라, 유투브 운영이 버거우실때도 있으시겠지만. 선생님의 자연스러운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도 진심의 힘이 녹아있기 때문에 이렇게 계셔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되어요~^^ 강연하나 준비할때도 엄청난 고심을 거듭하신다는 쌤의 예전 영상속 말씀을 생각해보면 그 무게가 참 크겠다고 어렴풋 짐작해보는데요. 걍 쌤같이 어디선가 진심을 다해 공감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것을 알고있단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되니까, 오래도록 넘 지치지않으시는 모습으로 뵙고싶습니당 ❤❤❤ 예전에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갔다가 혼나고 왔던 경험으로 트라우마가 있던 적도 한때 있었는데요. 비대면이기는 해도 이렇게 따뜻한 앤드쌤을 알게된 덕분에, 그 트라우마 포함해서 애정 관계로부터 받은 상처를 많이 치유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댓글 자주쓰는편이 아닌데, 자꾸 쌤께는 팬레터를 쓰고파집니다 ~~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율피디님도 감사드리고용 ❤❤❤❤
에구 따뜻한 응원에 힘이 납니다. 너무 고마워요~ ❤️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는 댓글에, 저도 모르게 울컥했어요. 저도 앤드쌤 오래 보고싶어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결국 모든건 자신의 문제죠
최근에 정말 진지하게 만난 연인이있었는데, 저는 상대방을 볼 때 규칙적인 사랑과 안정감을 요구하는 눈으로 봤던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원하던 게 그런 거였거든요
왜 상대방은 그걸 나에게 해주지 못할까가 아니라,
내가 받고 싶은 거니까
내가 스스로에게 채워주고, 성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연인을 만나도 불안은 마찬가지고, 지금 만나는 연인은
제 힘든 과거를 이해해준 인생의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죠
앤드쌤. 정말 감사합니다
고민의 나날에 고통받고 있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
너무 좋은 말씀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쌤 너무 감사해요^^ 그냥 찐친이 내이야기 들어주는 것 같아 행복해요😊❤
고마워용~
나에 대한 성찰이 정말 중요하고
나를 알아야 좀 더 바람직한 사랑에 근접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동의 하지만..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나에 대한 성찰이 너무 깊어지거나 필요 이상으로 성찰을 하려고 하는 거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요.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나에 대한 성찰이 너무 깊어지다 보면 그걸 컨트롤 할 수 없는 순간도 오는 거 같아요.
그럴 때면, 가볍게 받아 넘겨야 하는? 가볍게 받아 넘길 수 있는? 문제도 점점 무겁게 받아들이게 되고 그게 오히려 관계에서 독이 될 때도 있는 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나에대해서 성찰 하는 것을 중요히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가끔은 가벼워지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모든 것을 파고 들고 이유와 본질을 찾으려다 보면 거기에 매몰 될 수도 있는 거 같아요.
뭐든 적당한 게 좋으니.. 어렵지만 그 밸런스를 잘 찾아가는 연습도 해보면 좋을 거 같더라구요.
많이 배웠습니다
🩷
나중에 영상으로도 올라오나요?! 기대됩니다
네 올라옵니다!
앤드쌤선생님께 상담받으려면 어떻게해야죠?
내년초쯤 신청 공지를 올릴 예정인데요. 그보다 저를 기다리지 마시고, 주변에 좋은 상담쌤을 찾으시길~
선생님 너무좋아요 >.
고마워요😊
오오오 *^^*감사합니다
근데 이게 사랑? 이란게 투사된 사랑방식 이다 주제인가요??
앤드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더 건강한 관계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게용 영상속에서 피곤해 보이시는데😢 언제나 앤드샘 응원하니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고마워용 💕
지혜의 여신 아테나
너무 좋네요 잘봤습니다
고마워요 💕🫰
앤드쌤, 영상들 더 많이 영어 자막이 있으면 너무 좋겠어요 ❤ 감사해요
아 진짜 슬퍼요..
☺️💕
감사합니다
애인이 건강하지 않아서 불안해요. 나이도 사십대 후반이고, 너무 말랐고, 자주 아프고, 금방 기력이 떨어져요. 그래서 앞으로 내가 끌고 가야할 것 같고, 섹스도 하지 못하게 될까봐 불안해요. 난 무엇을 투사하고 있는걸까요?
😥
@@andsam_ 얼굴하나에 위로가 되다니.ㅎㅎㅎ 늘 잘 보고 도움받고 있습니다^^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 책도 꼼꼼히 읽으며 많은걸 깨닫고, 나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저사람은 저래서 그랬구나 느끼고 있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이런거보면 도대체 자녀교육은 어떻게 해야할지…요즘 그래서아이들에게 오냐오냐 하는 부모들이 많은건가요? 나중에 다 부모탓할까 겁나네요.
사랑방 손님의 고민, 사연은 여기에서 받습니다 ☺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 forms.gle/TKNLWupmRg9wxEzF9
영상을 널리널리 공유해 주세요~☺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 16-17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10.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3: 10+23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로마서 5: 8-9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 복음은 너희가 받았고 그 곳에 서 있는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것을 기억하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고린도전서 15: 1-4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로마서 10: 9-10+13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에베소서 2: 8-9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 없이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 27-28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오직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마술하는 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니라.”
요한계시록 21: 8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죄의 삯은 사망이요. 오직 하나님의 은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로마서 6: 23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