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마지막 멘트가 무척 좋습니다....일부러 방을 안치우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남의 말에 잘 끼어드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뭔가 잘 잊어버리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경청 안하는 것도 아니고....일부러 자동차 뒷좌석에 모든 잡동사니들을 두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일부러 직장상사의 지시를 가볍게 여기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공상에 빠지는 것도 아닙니다..... 나름대로 좀 더 중요한 가치를 찾기위해 덜 소중한 가치를 희생시키는 것일 뿐. . . ,
헉 23살때 누군가 나에게 분명히 얘기했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받았어요 내가 다른사람들에게 상처가 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일상생활도 넘 문제가 많기도 하구요 전진짜 소심하고내성적인사람이라 ADHD일줄은 꿈에도 모르다가 요즘에서야 내가 왜 이랬는지 알게 되었어요
@@tangomz7070 걍 자기가 생각하는게 다 옳다는 생각인가? 당신 생각이 그렇다고 한들 남의 목숨을 저울에 올려놓고 안그럴껄요? 쉽게 말하는 수준이 좀 모자라보이네.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처럼 똑같이 adhd 있는 사람들도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생각한다니까? 사형 때문에 안늦을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을 안해서 그냥 사형당할껄? 그게 adhd 때문인거고. 그냥 단적인 것만 보고 이렇다 저렇다 결론 낼꺼면 걍 혼자 살아라. 음주운전 다 사형때리고 폭행 강도 다 사형때리고 어? 사형 집행하는 나라에서도 그 범죄가 안 살아지고 있는데 뭔 되도 안한 논리로 쭈깨실까? 사형제도 집행하고 있을때에 살인 안일어났냐? 진짜 생각수준 모자라네 이인간 ㅋㅋㅋㅋ
구조화도 안되지, 선택적 집중도 안돼지, 습관성으로 뒤로 미루지.. 또한 닥치면 정말 밤새서라도 다 해놓기는 하지만.. ㅡ.ㅡ;;; 과몰입이 심해서 깜짝놀라는 경우도 잦고... 작년 가을에 진단받고 아토목신으로 시작해서 콘서타로 갈아탄 1인입니다. 지금은 옆에서 다들 엄청난 일처리 속도로 다들 놀라곤 하는데.. 제 자신도 놀라곤 해요. 단 약빨이 떨어지면 정말 세상 피곤하기가.. ㅠㅠ 40대 중반에 성인ADHD진단이라니;;; 뭐 여하튼... 약 복용으로 부작용도 겪고 바꾸고 그랬는데.. 지금은 안정기로 들어와서 지금은 괜찮네요. 식욕은 초반에만 해당되고 금방 돌아오더라구요. 약복용을 해도 물건을 하나씩 놓고 나오는 것은 여전히... ㅋㅋㅋㅋㅋ 뭐 그려려니 합니다. 저는 진단 받고 아~ 그렇구나 생각하고 편안해졌습니다.
제가 주의력 결핍증상이 있는것같아요ㅠ 조용한 adhd라고 하는것 같아요! 어렸을때부터 뭘 시키면 까먹고 맨날 물건들을 잊어버리고 실수도 자주하고 컵을 깨먹고 옷 깔고앉고 했거든요ㅠ 그럴때마다 말해주시고 혼내주시고 심부름도 그만큼 더 자주 시키시고 까먹었을까봐 두번씩 말해주시고 그랬더니 지금 22살인데 21살 후반부터 조금씩 더 집중하고 안까먹는 방법을 터득하고 뇌가 발달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아직도 제 뇌는 너무너무 부족하더라구요... 뭔가 제가 하고있거나 바쁠때 시키시는것들은 정말 자주 까먹어요. 게다가 제가 영어를 어릴때부터 학원을 다녔는데도 못해서 단어도 굉장히 많이 외워봤는데 다 단기기억처럼 사라지더라구요. 단어 외우는데 에너지도 많이 들고요. 그런데 단어를 많이 외워보라고 하시는데 그러면 이런게 정말 완화가 될까요? 이거 말고도 더 나아질 수 있는 행동들이 있을까요? 운동도 오늘부터 꾸준히 하려규요. 곧 사회생활도 시작할텐데 이게 정말 바쁘고 시키는게 많은 직업이라 걱정이 너무 되네요ㅠ
지금까지 본 adhd 모든 글과 영상 중에서 제일 저 그 자체를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어릴 때는 맨날 우유 쏟고 리코더 준비물 알림장 놓고와서 혼난 기억만 가득해요 특히 초1때 담임선생님이 직접 칠칠이라고 별명을 지어주셨던 게 기억이 나요 😢모의고사 수능같은 시험은 잘 보는데 수행평가는 맨날 빵점이었고…. 영화관에서 알바할 때 매점 주문 받는 거 조차 어려워서 내가 바본가? 싶을 때가 많았어요 멀쩡히 교육받고 평균이상의 성적을 내는데도 일상 생활이 버거웠거든요 ㅠㅠ 지금 콘서타 먹고 있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진짜 알바하는 곳에서 재고 세고 수량 옮겨 적는 그 순간에 까먹어서 다시 세고 토익/수능 같은 긴 호흡으로 끌고가야하는 시험에서는 늘 후반 집중력에서 털리기 일쑤였고 물건 많이 잊어먹고 어디다 뒀는지 까먹고 다른애들이 나에게 무슨 말 했는지 기억 못해서 다시 물어보고 공부하다가도 딴생각에 집중 못하고 눈에 들어오면 원래 하던일도 때려치고 갑자기 그거 시작하고 일만 벌려놓고 뒷수습 하나도 못해서 용두사미로 끝내고 좋아하는 과목을 할때는 집중해서 끝내는데 싫어하는 과목은 10분도 못 잡고 있어서 성적편차도 심했었고 그래도 어찌저찌 해서 나름 괜찮은 대학교에 공대에 왔는데 여기서 부터가 문제더라구요… 공대 수업 어렵고 따라가기 힘들고 그래서 과제도 늘 미루다가 베끼기 일쑤였고 시험기간에 벼락치기 하는데 머릿속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나는 왜 이럴까 과가 안맞는 걸까 자책하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무기력해지고 우울하게 하루종일 있었던 날도 많구요… 마음 다 잡고 노력하려 해도 늘 안되고 계획을 세우려고 하면 머릿속에서 어린아이가 계획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기분이에요 ㅋㅋ 그러다가 몰라 내일 일어나서 생각해보자 이러면서 또 미루고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애들은 늘 내가 긍정적이고 밝은 아이 인줄 아는데 내면에서는 계속 끊임없이 자책하고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런것도 해내지 못하는걸까 나는 게을러 나는 의지가 부족해 이러면서 나를 갉아먹고 부모님은 니가 뭔 adhd냐 공부하기 싫어서 핑계대는거냐 니 의지의 문제다 훈련이 덜 된거다 이런 소리나 하고 ㅋㅋ… 어렸을때 부터 책 좋아하고( 끝까지 읽은 책은 거의 드물음) 큰 문제를 일으킨적도 없고 초-중-고 학교 성적도 나름대로 괜찮았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래 아이들과의 갈등이 많았었는데 주로 저의 충동적인 발언…으로 인한 갈등이었습니다 저는 늘 왜 이런걸로 화를 내는 건지 이해를 못했었는데…그리고 선택도 늘 충동적 ㅋㅋ 갑자기 나 발레가 배우고 싶어! 이러면서 발레 배우고 원래 라멘집을 가려고 했다가 갑자기 마라탕이 더 맛있겠는데? 이럼 마라탕집 가고 갑자기 새로생긴 가게가 보이면 들어가보고 ㅋㅋ어느정도 성인 adhd 증상에 확신이 있어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러 가고 싶은데 부모님 설득이 안되네요 ㅠ
어머! 정은님!!! 이정도의 삶의 굴곡과 역경을 딛고 멋지게 잘 살아 오셨다면 이제는 주도적으로 스스로 혼자 가보세요! 성인이시잖아요 ^ ^ 아직 성인 ADHD 개념은 성립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부모님 세대 분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실 수도 있답니다. 설득하시기 전에 혼자 가서 진료 받으시고 검사 해보시고, 필요하시다면 약의 도움도 받아 보세요. 더 이상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성인인데 부모님 허락을 받고 병원에 가야하나요?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검사해주는 지역도 있고 검사비용이 20만원 내외라고 하니 내과나 외과 찾듯이 찾아서 뇌파검사 받고 상담 받으시면 충분히 가능. 성인이잖아요. 부모님 탓을 오래하는 것도 ADHD 성격인가요? 저도 늦게까지 캥거루 였습니다 빨리 독립하고 인지행동치료(스스로 습관과 루틴화해서 행동하는 노력) 이 치료약과 병행한다고 합니다. 나를 빨리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생의 성취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나에게 맞는 직업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 영상 내내 따뜻했는데 마지막에 따뜻함의 절정에 달해서 감동받아 눈물이 났어요.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성인 ADHD인 것 같아요. 아직 상담,진단을 받아보진 못했는데, 수많은 정신과 의사선생님의 영상에서 말하는 @의 특징이 바로 저의 삶의 모습이었고 지금도 그렇거든요. ( 실수했을 때 그 수치심과 괴로움으로 인해, 반복하지 않기 위하여 강박적이고 완벽주의적인 모습도 있지만, 훈련과 연습을 통해 전보다 나아지고 있어 감사해요..ㅎㅎ) 사실 지금도 진단 받을지 말지 고민중이긴 한데.. 어찌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마지막에 선생님께서 한 교수님의 말을 인용하신 게 저의 눈물벨이었습니다.ㅠ "ADHD는 오히려 무한한 잠재성을 가진, 신이 주신 기회일 수 있다." 저 이 말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매일 가르쳐 주신대로 해볼게요. 저를 용납하고, 제 자신을 돕는 자가 되어보겠습니다. :) 선생님 너무 좋아요🥲❤
밥톨님~ 에구구 😢 그동안 너무 힘들었죠? 이제는 절대 자책하지 말구 효율적인 생활습관 교정과 연습으로 하나하나씩 보완해 나가는 거에요! 지금처럼만 해나가면 충분히 자신있게 살아갈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만큼은 누구보다 더 집중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그걸 직업으로 삼을 수 있게 노력해보는 거에요!😊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dr.seoheepark선생님...요즘 제가 adhd가 아닐지 너무 걱정됩니다....제가 집중력도 낮고 유지도 너무 안되는대다가 계속 뭐를 깜빡하고 안들고 가기도 하더라구요.특히 요즘 더 심해졌어요. 주변어른들은 제가 adhd가 절대 아니라고 어릴때 검사받았을때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다고 막 말씀을 해주시는데 솔직히 그검사내용을 들었을때도 짧게 대화만 해보고 이아이는 adhd가 아닙니다 하고 끝났다니 더욱 믿음이 안갑니다....특히 adhd는 다른질환과 같이 온다는데 저는 어릴때부터 미래에 대한 불안때매 편한날이 많이 없었어요.조금의 오차만 생겨도 미래인생에 차질이 생길까봐 너무 두려웠구요....
막연하게도, 저와는 전혀 상관이 없던 세계로만...여겼던 ADHD 증상에 대해서 최근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선생님과 같은 전문가의 진단이 최우선이겠지만, 제겐 정말이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제 자신을 괴롭혔던 몇 가지 문제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단초처럼 보였거든요. 이 주제와 관련한 많은 영상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여기 박서희 선생님의 설명이 가장 정리가 잘 되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ㅠ 큰 도움이 되었구, 긍정적인 말씀^ 감사합니다:D
Caprigrana8님~ 어쩌면 오랫동안 힘들었을 스스로가 가장 절박하게 궁금하고, 가장 잘 파악하는 전문가가 아니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니 진심으로 다행이에요. 부디,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고, 다른 이들의 비난으로부터 탈출 할 수 있는 단초가 되시길 바랍니다.
서희쌤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의 경중이나 구조화는 이성적인 판단은 되는데, 중요하고 급한일을 시작하려니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해야 할 일이 엄두가 안고 감정적인 거부감이 너무 커서 일을 최대한 미루면서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해야 할 일은 조금 더 잘게 쪼개서 조금씩 쉬운 것부터 시작하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산만하게 이일 저일 조금씩 찝쩍 거리면서 하는 성향이 강해요..ㅠㅠ 과거부터 원래 이런 성향이 있기는 했지만, 그 동안에는 스스로 불편함이나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일 정도가 이니었는데 최근 들어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정도가 심해졌거든요.. 특히 중간에 말씀하신 워킹 메모리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 느낌이에요. 단순 단기 기억력 뿐만 아니라.. 기억과 기억을 연상하는 기능에도 큰 문제가 생긴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뇌전증 진단을 받아서 빔스크(라코사미드) 100mg 을 먹기 시작한 시점을 경계로 심해졌다고 느낍니다. 최근 업무 부하가 큰 회사로 이직을 했는데, 그동안 ADHD가 있었는데 자각을 못했던 건지 약의 부작용일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ㅠㅠ
HJ Lee님~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지라 단순히 약의 부작용이라 말씀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너무 뻔한 대답일 수 있지만 정확한 답은, 일에 지장을 주실 정도로 집중력 저하가 오신다면, 주의집중력 검사를 해보시고, 담당 주치의분과 상의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번 댓글에 이어서 또 댓글을 달러 왔네요 JBS 식구들 채널은 댓글 다 다는 것 같아요 유익한 영상들이 많아서 ^^ 이런 의학적인 것도 좋지만 서희쌤의 일상 브이로그 같은것도 기회 되실때 컨텐츠화 해주셨으면 해요~! 출근길 브이로그 잘봐서 또 보고 싶어요 ! 제시카님이 반대하시면 이 댓글을 보여주세요! 시청자가 간곡하게 원하고 있다고! 서희쌤 뒤에서 묵묵히 응원합니다~~
ㅋㅋㅋ 기억하시는 군요~ ㅋㅋㅋ 지금은 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많은 분들이 과다행동은 좋아지는데 부주의함이나 충동성은 사실 좋아지는 게 쉽지 않거든요. 무섭다면 무서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다행히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약물이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요~ ^ ^ 너무 겁내지 마세요!
난난님~~ 어려운 발걸음 하셨을텐데 그 용기에 먼저 박수를 쳐드리고 싶어요!!! ADHD 가 의심이 되신다면 정식으로 지속수행검사 등을 해보시고 일상생활에 ADHD 증상으로 인해 불편함과 자존감 저하를 겪으신다면 약을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훨씬 집중이 잘 되실 거에요~
서희님 매일매일adhd약과 세로토닌약을 복용하는 현 고3 학생입니다. 약을 복용하며 느낀건데 평상시보다 너무 집중도 잘 되고, 공부에 몰입이되고 삶이 그냥 너무 즐겁습니다. 약을 하루 깜빡하고 못먹은 날에 공부에 집중이 너무 안되고, 전두엽이 너무 답답한 충동같은게 느껴지더라고요. 매일매일 약을 먹으면서 더 나아질까요? 아니면 전두엽을 계속 자극하는 연습을 하면 더 나아질까요? 어떻게 해야지 더 나은 저를 만들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공부가 즐거운 게 아니라 몰입이 즐겁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실은 모두가 감정적으로든 삶에 몰입을 하고있는거 아닐까요?
아들과 남편이 adhd 인데 남편은 아들 체크 하다가 본인의 체크리그트가 됐다고 하면서 검사를 받았음 그러면서 약을 복용 하기 시작했는데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했음 운전 할때 어디 가기로 하고 출발 하면 나중에 엉뚱한 곳에 도착해서 사람 환장 하게 만드는 경우도 허다 했었음 그래서 중간에 한번씩 어디 간다고 확인 시켜 줘야 했었음 환자들 중에 증상이 심하면 운전을 못할 수도 있다고 함 사고 빈도가 일반인들 보다 훨씬 높다고 함
화이트하임님~ ^ ^ 저는 완벽한 천재와는 아주 거리가 먼 노력형이었어요 ~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다는 말을 항상 새기면서 열심히 했는데,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답니다. 그래도 정말 지금 이렇게 정신과 의사가 되고 여러분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것을 보니 정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아요 ^ ^ 화이트하임님도 아쟈 아쟈!!!
(크.. 여기서 전공 지식 확인을 하게 되다니..ㅋㅋㅋ) 성인 ADHD환자분 말씀이 제가 겪은 감정과 정말 비슷하네요. 저도 기억력이나 주의집중에서 눈에 띄게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원인을 못 찾아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저는 ADHD는 아니고, 기면증으로 인해서 우울과 불안이 높아지고, 거기에 심한 졸음까지 더해지니까 주의집중력과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 케이스였는데.. 이걸 찾기까지 얼마나 돌아왔는지 모릅니다.ㅠㅠㅠ 기면증 때문인 줄도 모르고 제가 너무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많이 자책했었거든요. 그런데 7개월 전 기면증을 진단 받고 저한테 맞는 약과 용량을 찾은 뒤부터 삶의 질이 정말 많이 달라짐을 느꼈어요. 물론 약이 없으면 하루를 시작하기 힘들고, 약을 먹는다고 해서 하루 종일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아닌데다 여전히 약 부작용에 시달리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3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나마 맑은 정신으로 살 수 있음에 감사해요. 한국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약이야 몇 종류 안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약이 있는 게 어디에요.ㅠㅠ 그리고 약의 힘으로라도 맑은 정신을 유지할 때 바짝 집중해서 공부하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는 방법을 익히고 나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하고 자존감이 높아져서 너무 좋아요ㅠㅠㅠ 간혹 제 병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저더러 니가 무슨 기면증이냐, 약 먹으면 낫는 병이냐 하실 땐 미디어가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기왕 평생 안고 갈 병이니까 오기로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지냅니다. 저는 길 가다가 갑자기 잠드는 케이스는 아니어서 스스로 중증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2형 기면증), 주치의 선생님 말씀으로는 중증이라 하시더라구요.ㅎㅎㅎ 평균 입면 시간이 3분 정도고, 제일 빨리 잠든 게 0.4분? 이라고 하셨으니까요. 진짜 힘들었을 거라고 하시니까 당황스럽기도 한데 누군가 내 힘듦을 알아주었다는 사실이 너무 고마워서 그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정신력으로 이렇게 심한 졸음을 버틴 게 대단하다고... 물론 저보다 더 심한 분들도 계시지만... 요즘은 '그 심한 졸음도 정신력으로 버텼는데 못할 게 뭐야!' 하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요. ㅎㅎㅎ 물론 이렇게 될 때까지 1년 가까이의 상담과 진단,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기억 학습법까지 따로 배워야 했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지금의 저를 조금은 사랑하게 됐어요. ㅎㅎㅎ 예시 속 사례자 분께도 앞으로 행복한 날들만 펼쳐졌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이건 제 바람이긴 한데.. 기면증에 대해서 정확하게 다루시는 분이 잘 없으신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라도 시간 되시면 기면증이랑 특발성 과수면증 같은 걸 다뤄주시면 안 될까요? 저도 제가 만성피로인줄 알았지 기면증일 줄은 정말 모르기도 했고, 기면증 환자분들이 대부분 늦은 나이에 진단 받으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부디 다른 분들은 저보다 덜 고통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 이 땅의 모든 분들 건강하자구요!!!
이현님!!! 세상에!!!! 기면증은 흔하지 않지만 정말 위험하기도 하고, 삶을 힘들게 하는 질환 중 하나이지요. 정말 그 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 지..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스스로를 탓하고 자책했던 시간들을 이겨내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내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삶을 살아가는 이현님을 보고 배웁니다. 기면증에 대해서도 추후에 꼭 다루어 보겠습니다!
@@dr.seoheepark 감사해요, 선생님 ㅠㅠㅠ 미디어에 만연한 오해들에 대한 첫 걸음이 되어주시겠단 말씀만으로 정말 든든하고 기쁘네요! 아, 요건 여담인데.. ㅎㅎ 기면증 환자들도 불면증이 있을 수 있다는 거, 꼭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ㅠㅠㅠ 제가 그래서 더 진단이 늦었거든요ㅠㅠㅠ 선생님이 일일이 답글 달아주고, 피드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주시니 뭔가 든든한 친구가 생긴 기분이에요! ㅎㅎㅎ 기분 좋게 불금을 보낼 수 있겠어요! 좋은 밤 되세요! ^^
@@user-pl8er6cf3v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현재 정신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수면센터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초반에 처방 받은 약이 안 맞아서 한달 전까지 계속 저한테 맞는 약 찾는다고 계속 고생하고 있었거든요. 특히나 이전에는 탈력발작 없는 2형 기면증인줄 알았는데 1형 기면증인 걸 뒤늦게 알아가지고 ㅠㅠ 탈력발작 때문에 계속 항우울제 바꿔서 복용하다가 지금은 아침에 와킥스랑 모다닐, 페니드, 브린텔릭스, 점심엔 와킥스, 모다닐, 페니드 , 이렇게 두 번 최대치로 먹고 있어요. 기면증도 그렇지만 ADHD는 유형별 증상이 달라서 그에 맞는 약을 찾는 게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은 아빌리파이랑 페니드로 시작하던데, 꼭 잘 맞는 약 처방 받으시면 좋겠네요. 저는 기면증 때문에 항우울제를 세게 쓸 수가 없어서 이전에는 최저 용량으로 먹고 있었는데... 우울증이 심해져서 인지기능이 엄청 심하게 떨어져가지고 이번에 항우울제를 브린텔릭스로 바꿨어요. 확실히 기분도 그렇고 인지도 그렇고 좀 나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무엇보다 졸음에 큰 영향을 안 주는 약이라서 그런지 아침 일찍 약 먹으면 오랫동안 각성상태도 유지하고, 몸도 덜 부어서 좋아요. 님도 부디 잘 맞는 약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선생님 영상 처음보는데 다보고 너무 정성스러운 생각과 배려와 도와주려는 노력이 마음에 남아서 구독버튼 눌렀어요. 저는 ADHD 약 복용 10일차인데 아직 맞는 용량은 못 찾았지만 약 때문인지 인지행동 치료 때문인지 둘 다랑 저의 나으려고 애쓰는 노력이 다함께 빛을 본 것인지 너무 많이 전체적으로 호전이 되어서 ADHD나 기타등등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이렇게 연을 맺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이야~~ 기린님~~ ^ ^ 정말 정말 다행이에요!!! 기린님의 이런 정성어린 마음과 노력이 분명 빛을 발하여 ADHD 증상들을 극복하실 수 있을 거에요! 약과 인지행동 치료를 병행하시면 정말 많이 효과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낮아진 자존감과 자책하셨던 시간들을 이제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힘으로 하나 하나 다시 채워 나가시고, 하루하루를 새롭게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그리고 이렇게 힘이 되는 댓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adhd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ㅜㅠ내 뇌가 내것이 아닌 느낌 일하면서 제발 까먹지말자 실수하지말자 하면서 메모도 열심히하고 계속 머릿속으로 되뇌이고 정신차리라고 손도 꼬집어보고 입술도 깨물어보고 머리도 때려보고 하는데도 자꾸 한두가지를 놓쳐요 머리에 끈이 지 혼자 풀려버리는 느낌ㅠ진짜 그럴때마다 제가 너무 싫고 허망하고 원망스럽고 에휴..짜증나는 내 뇌ㅠ저는 몸 자체도 약해서 치아 뼈 눈 호흡기 소화기 어느 하나 좋은게 없는데 머리까지 이러니 사는 의미가 없네요ㅋㅋㅋ
서희선생님 안녕하세요 ☺️ 이야기하시는 모든 것들이 공감돼서 깜짝 놀랐어요. 상담, 진료를 꼭 받아보고 싶은데 어떻게 어디로 어떤경로로 상담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저에게 꼭 필요했던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답댓 꼭 좀 부탁드립니다. 기다려보겠습니다 💕
영상 시청하고 긴가민가해서 아니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을 안고 병원 갔더니 adhd가 확실하다는 진단을 받고 왔어요. 허무하기도하고 안심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ㅎㅎ 병원 찾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부터 콘서타 처방받고 약물치료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효과가 좋으면 좋겠어요 여태 자책만 했는데 그게 제 탓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홀가분해요😊❣️
shp님 큰 용기가 필요하셨을 텐데, 너무 너무 잘 하셨어요. 자책하고 힘들어 했던 지난 시간들을 모두 보상 받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스스로에게 위로와 격려, 토닥 토닥 고생했어. 앞으로는 오해 하지 않을게. 이렇게 보듬아 주시고, 약물 치료 잘 받으셔서 일상 생활에 자신감 있게 생활 하시길 응원합니다!!!
선생님 해주신 말 듣고 이밤에 펑펑 울었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실수가 잦고 집중을 잘 못 했어요. 학교 준비물도 잊어버리고 안 가져 간적이 많았고, 수업시간땐집중 못 하고 딴 짓 해서 지적 받기 일쑤였어요. 시험 공부 하려고 하면 10분도 안 돼서 딴 생각 하고 딴 짓을 해서 학교 다니는 내내 성적은 늘 꼴등 했었구요..🥲🥲 물건 잃어버리는 건 일상이었고.. 그래서 어릴때 늘 듣던 말이 어리버리 하다, 나사 하나 풀렸다 이런 소릴 듣고 자랐고 그런게 지속 되다보니 점점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성인돼서는 좀 나아질줄 알았는데, 사회생활에서는 주의 깊게 업무를 하지 못 하여 엉망진창으로 업무를 한적이 많았고 한 회사에 오래 다니지도 못 하고 그만 두거나 짤리거나...그런적이 많았어요. 근데 이게 제가 노력 하려고 해도 잘 안 되더라구요. 주변에선 정신머리가 글러먹었다 했는데 저는 진짜 해도해도, 아무리 노력해도 되질 않는데... 자꾸 실수하고 다른 사람은 잘 하는 걸 저는 못 하니깐 너무 힘들고 우울하더라구요. 저도 이걸 최근에 인지하게 돼서 조금씩 한 발 한 발 나아가려고 하는 중인데 저도 약물치료 하고 하면 잘 할 수 있겠죠? 그동안 adhd 때문에 구박받고, 무시 당하고 그래서 아직 용기가 완전히 생긴 건 아니지만 선생님 영상보니 힘도 생기고 용기도 생겼어요. 마지막 말도 제 탓이 아닌 거라는 것도 듣고 눈물이 엄청 나왔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어렵겠지만 조금 더 용길 내봐아겠어요.
서영님~ 에구구 토닥토닥.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댓글만 봐두 전달이 되어요. 정말 진심으로 수고 많았고 애쓰느라 고생하셨어요. 서영님 탓이 아니랍니다. 그러니 이제까지 애쓴 서영님 스스로를 토닥토닥 해주세요. 그리고 꼭 병원에 가보셔서 진료 받고 필요하면 ADHD 약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만약 ADHD 가 맞으시다면 약물 치료시 집중력이 훨씬 좋아지실수 있을거에요! 만약 ADHD가 아니시더라도 우울증 치료를 하는 것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구요! 지금부터 새로운 시간들이 시작될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
제가 직장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하는데 일도 학업도 어느것 하나 집중을 못하고 너무 미루게 되고 저의 모습을 되돌아보니 해당되는 것 같아 고민이 되었는데 선생님 영상을 보니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ㅠㅠ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치료를 받는 도중에 직장에 알려지거나 일하며 실수를 할 것 같아 일을 쉬려하는데 그게 더 좋을까요
서희쌤 영상이랑은 다른 말인데요.. 제가 아픈 기억도 많고 지금도 아파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항상 제 감정을 숨기고 안 힘든 척 밝은 척 그런 가면을 쓰다보니까 요즘은 어떤 게 진짜 내가 느끼는 감정인지도 모르겠고 너무 운나머지 이잰 눈물도 안나고 그러다 보니까 자해도 하는데 맘 잡고 자해 그만하자 해도 죄책감을 느끼 거나 뭐 그러면 나도 모르게 계속 하고있고 힘들면 찾아가는 곳도 자살시도에 실패했던 옥상이 되어버렸고 거기만 가면 자살충동이 진짜 큰데 거기서 자살충동 이겨내고 내려오면 기분이 뭔가 통쾌해서 계속 올라가게 되요 이런 거 고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가연님... 아이고... ㅠㅠ ... 아픈 기억들에 대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생채기가 난 상태로 점점 더 상처가 곪아서 더 깊어 지는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괴로우실지.. 그래도 자살충동을 이겨내고 하루 하루를 버텨내줘서 정말 대견하고 다행입니다. 스스로에 대해 성취감을 갖는 작은 경험들이 쌓이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처에 대한 치료부터 받는 게 우선이구요. 조금만 더 용기를 내셔서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찾아 가보시거나, 상담 센터에서 상담 치료라도 꼭 받아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힘내세요. 가연님.
선생님 저도 의심이 되는데 사회성 없는것도 adhd 증상 중 하나일까요? 저는 아주 어릴때 부터 어리버리하다,야무지지 못하다 라는 말을 자주 들었고 학교에선 수업시간에 집중 못해서 늘 학업성적이 부진했어요. 최근에 adhd 알게돼서 선생님 영상을 보니 더 확실화 되는데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떼서 보니 쓰여지 있는 말이 학업성적이 부진함, 준비물이나 숙제를 잘 안 챙겨옴(이건 6년내내 각각 다른 선생님인데도 저런 말들이 쓰여져 있었어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고 이것도 6년내내 쓰여져 있는데 성인된 지금은 그나마 나은데... 저도 기억은 나거든요ㅠㅠ 친구들이랑 어울리지 못하고 친구들이 절 별로 안 좋아했던 기억들이요... 성인돼서는 회사 잦은이직(지금 서른 넘었는데 지금까지 다닌 회사 다 합치면 근무년수가 2년이면 말 다 했죠...ㅎㅎ) 충동적으로 그만두거나 면접보고 합격했는데 가기 싫어서 안 가는 그런 무책임한 행동도 엄청 많았는데 저도 그러지 말아야지 정신 차려야지 하는데됴 또 저도 모르게 면접보고 그냥 가기 싫어서 안가고..회사 간다해도 실수가 너무 잦고 자잘한 것들도 실수를 많이 하니깐 회사 동료들이 절 좀 성실하지 않고 열심히 안 한다 라고 생각하더라구요...ㅠㅜ 작년만 해도 신용카드 7번이나 잃어버려서 재발급을 여러번 받았구요ㅠㅠ... 성인인 지금도 약간 대인관계가 어려운데..(눈치가 없는 행동이나 너무 눈치 보는 행동, 얘기하다가 갑자기 끼어드는 행동 등등) 이정도면 의심을 해봐도 될까요 ㅠㅠ 곧 병원 갈 거긴 한데.. 걱정 되네요. 선생님 영상보니 확실한 거 같은데 무서워요😢😢
안년하세요 선생님. 저는 ADHD검사에서 아니라고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불안이 항상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새 공부를 하면서 계속해서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인지 TO DO LIST를 반복해서 보게 되고 집중력이 흐려집니다. 그리고 의식의 흐름이라고 할까요.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빨래를 하고, 어떤거 공부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유튜브를 찾아보고 이럽니다.. 어렸을때 차분했고, 신발주머니/우산 등도 잘 챙겨서 다녔슴니다. 그런데 어렸을때는 불안이 없었고 계속해서 상위권 성적이었어요. 그런데 중고등학교때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아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공부를 안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가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뭔가 불안이 오더라구요. 성적을 잘 받아야된다는 생각에요.. 그리고.. 수업이 너무 어려워서 이해를 못할까봐 두려움이 크다고 할까요? 그래서 제가 머리가 나쁜가?라는 생각도 들게되고 집중력이 안좋은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혹시 이해력은 어떤 문제인가요? 그리고 뭔가 글을 읽는것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거 같아요.. 예전에 속독 연습한다고 시야를 넓혀서 글을 읽으려고 했던게 독이 됐는지 글자들이 잘 안읽힙니다.. 제가 말씀드린 증상들이 ADHD 증상중에 모두 있는지 궁금한데 혹시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ㅜㅜ
레베카님 최근영상에 댓글다시면 답변을 주시는것 같으니 젤 최근영상에 댓글달아보세요! 혹시 그렇게 해도 답변이 없다면 구독누르시고 새 영상 업로드됐을때 빨리 댓글달면 답글받을확률을 높힐수있어요. 제가 타 유튜버분들한테 질문많이해봤는데 그러면 대부분 답글을 달아주시더라구요. 아마도 예전영상은 알람이 안오도록 설정이 되어있나봐요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드려요.... 저는 전문직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집중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런 증상이 있었구요. 그런데 틀에 얽메이지 않고 다른 생각을 잘(?)해서 제 직업 외에 다른 일을 끊임 없이 하다가 지금은 그 일이 제법 커졌습니다. 자아상이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았는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 되돌아보게 됩니다. 단점으로만 보지 않고 장점으로 생각하고 지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어릴때 맨날 신발주머니 놓고오기 학교가다가 가는걸 까먹고 길에서 물흐르는거 구경하기도 했고 우산은 거의 제대로 가져온적이 없고 동요 속 토끼처럼 뭐 사러갔다가 까먹고 안 사오기도하고... 뭔가 하고 싶은게 있으면 바로해야되고... 너무 일치하는게 많네요... 많이 고쳐지긴했는데 잠깐만 신경안써도 잊어버리고 머릿속이 흐릿한 느낌일 때가 많아요.. 이거 제대로 검사해봐야하는거죠?
Fg EE 님..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가 동반 되어 있으시면 그것때문에도 집중력이 저하되고, 생각하는 속도가 느려져서 ADHD 약 만으로는 효과를 보지 못하실 수도 있어요. 더군다나 지속수행검사에서 정상 소견이 나왔다면 ADHD 만의 문제는 아니실 것 같아요.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차근 차근 불안과 우울증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시면 조금씩 나아지실 겁니다!
선생님 핸폰 충전을 미뤄 담날 보조베터리 달고 다니고.... 양치하는걸 미뤄 담날 후회하고..자전거를 샀는데 쓸데없이 중고로 두대나 더 사고 또 당근에서 자전거를 검색하게되고... 신발도 하나 사면 계속 다른 신발 검색하며 사 모으려하고. 기타도 지금까지 구매한거만 10개정도.. 몇개는 직장에 그대로 있고 누구 그냥주기도 하고..지금있는기타만 세개.. 과잉 수집도 adhd증상이라는데 . 이정도면 검사 받아봐야하겠죠? 일상생활지장정도
혹시 마지막에 말씀하신 행동요법들을 이미 하고 있어서 소소한 문제들은 있어도 엄청 심각하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그러지 않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의심이 되면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을까요....? ADHD DSM-5 진단 기준에도 맞고 계속 의심은 되는데 아직까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초진 검사비도 많이 들 것 같아 병원에 가보는 게 망설여집니당 😭
s님 이미 성인이시라면 성인 ADHD는 완치의 개념 보다는 증상을 개선 시켜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이 치료의 목표이기 때문에, 굳이 현재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으시다면 억지로 병원에 가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아요. 다만,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보고, 더 도움이 필요하시다고 생각되시면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S님의 선택에 달려 있답니다!
집중력은 좋은데, 너무 과집중 하고 자제를 잘 하는 편인데 한번 놓치는 순간이 오면 심하게 충동적이게 되고 하루 온종일 생각이 끊이질 않다가 고양감이 심해지는 날을 보내고 나면 번아웃이 와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그런 증상을 평생 가지고 살았는데 이것도 ADHD라고 볼 수 있을까요? 언젠가 꼭 검사 받아볼 생각인데 도통 시간이 안나서 자꾸 미루게 되네요
뀨뀨님~ 오호.. ADHD 가 다소 의심 되기도 하네요. 일상 생활이나 일에 영향을 줄 정도시라면 용기를 내셔서 한번 찾아가서 진단을 받아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구요. 괜찮아요. 만약에 ADHD가 맞으시다면 다행히 증상에 도움이 되는 약이 있으니 잘 활용해 보자구요!
저는 학교다닐때 22살까지 글을 못읽었어요. 매번 학교 교과서 읽기가 힘드니 책을 읽으려고 도전해보았는데 한두쪽을 한시간씩 읽어도 못읽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개발자로 일하면서 매일 글읽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 22살부터 매일 저녁마다 1시간씩 책읽고 1시간씩운동해왔습니다 이제 30살이네요 저는 점점더 건강해지고 집중력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모두응원합니다
선생님, 아직도 댓글을 달아 주시는지 모르겠는데, ADHD 가족의 고통의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시면 안될까요. 남편이 ADHD인데 그 증상을 바라보는 가족은 피가 마릅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상담 받기를 원하지 않으니 화가나 제가 분노조절장애가 오는거 같아요. 우울증도 오는거 같고요 ADHD환자 가족의 삶이 정말 고통입니다.ㅠㅠ
선생님 질문에대해 답변 하나만 해주실수 있을까요? 저는 공감능력이 남들보다 더 뛰어나고 몇몇 개개인과 상담해주는거도 매우좋아해요 그런데 저는 그것을 제외하면 어렸을때부터 조용한 adhd의 특성을 거의 다 가지고 있답니다. 공감능력이 좋고 상담해주는것도 좋아하는데도 adhd일수가 있을까요? ㅠㅠ 어렸을때도 힘들었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똑같은 문제가있으니 너무 힘들어 여쭈어봅니다
Brandon님~ 그럼요! ADHD 를 겪고 있는 분들도 충분히 다른 사람들을 공감하고 상담도 잘 해주실 수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과 ADHD 는 전혀 별개의 질환이지요. 다만, 집중력을 유지하는 시간이 짧다 보니 오랫동안 집요하게 타인을 관찰하거나 긴 시간동안 한 가지 주제로 상담을 한다든지 그런 것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ADHD 분들은 자신이 흥미롭고 좋아하는 분야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과몰입해서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니 걱정 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지속수행검사결과 및 체크리스트 결과들이 너무 안좋게나와서 ADHD를 진단받았는데요. 그런데 뇌파는 스트레스 상황에서만 안좋고 adhd의 뇌파가 아니였어요. 이 경우에도 adhd로 진단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1-2년 전 겪은 심한 우울감으로 그 여파가 조금은 남아있는데 이 경우엔 우울증 치료를 먼저 해야하나요?? 어떤 약물이 선행되어야하는지 궁금해요
정상인도 adhd로 몰아가서 약물과 돈을 받아내는 사업이라고도 많이 알려져있던데요 사실 생각해보면 다 누구나 부주의 하고 하기싫은일 미루기도하고 집중 잘 못할때 많지않나요?? 전두엽부분에 문제가 생긴거라면 이런 설문보단 뇌검사하면 나올수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선생님 생각은 어떤지 여쭤보고싶네요
![[#유퀴즈온더블럭] 빌 게이츠, 토머스 에디슨도 앓았다는 ADHD💥 진료 예약만 4년이 걸리는 정신과 명의가 알려주는 ADHD의 특징은?](http://i.ytimg.com/vi/CXCijtf-E6E/mqdefault.jpg)
선생님의 마지막 멘트가 무척 좋습니다....일부러 방을 안치우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남의 말에 잘 끼어드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뭔가 잘 잊어버리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경청 안하는 것도 아니고....일부러 자동차 뒷좌석에 모든 잡동사니들을 두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일부러 직장상사의 지시를 가볍게 여기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공상에 빠지는 것도 아닙니다..... 나름대로 좀 더 중요한 가치를 찾기위해 덜 소중한 가치를 희생시키는 것일 뿐. . . ,
주님사랑님. 맞아요. 많은 분들이 ADHD 를 겪는 사람을 보고 게으르다거나 혹은 자신의 말을 귓등으로 듣는다.. 이런 식으로 부정적인 오해를 하기 쉽지요.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말이에요.
감사합니다. 위로받고 갑니다.
헉 23살때 누군가 나에게 분명히 얘기했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받았어요 내가 다른사람들에게 상처가 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일상생활도 넘 문제가 많기도 하구요 전진짜 소심하고내성적인사람이라 ADHD일줄은 꿈에도 모르다가 요즘에서야 내가 왜 이랬는지 알게 되었어요
일부러 약속에 늦는게 아니라는 사람들, 몇날 몇시 이후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다 사형 당한다고 하면 아마 아무도 안늦을걸요. 약속에 늦는게 본인에게 중요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시간을 낭비하는 건 그냥 이기적인 행동일뿐이에요.
@@tangomz7070 걍 자기가 생각하는게 다 옳다는 생각인가? 당신 생각이 그렇다고 한들 남의 목숨을 저울에 올려놓고 안그럴껄요? 쉽게 말하는 수준이 좀 모자라보이네.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처럼 똑같이 adhd 있는 사람들도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생각한다니까? 사형 때문에 안늦을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을 안해서 그냥 사형당할껄? 그게 adhd 때문인거고. 그냥 단적인 것만 보고 이렇다 저렇다 결론 낼꺼면 걍 혼자 살아라. 음주운전 다 사형때리고 폭행 강도 다 사형때리고 어? 사형 집행하는 나라에서도 그 범죄가 안 살아지고 있는데 뭔 되도 안한 논리로 쭈깨실까? 사형제도 집행하고 있을때에 살인 안일어났냐? 진짜 생각수준 모자라네 이인간 ㅋㅋㅋㅋ
구조화도 안되지, 선택적 집중도 안돼지, 습관성으로 뒤로 미루지.. 또한 닥치면 정말 밤새서라도 다 해놓기는 하지만.. ㅡ.ㅡ;;; 과몰입이 심해서 깜짝놀라는 경우도 잦고... 작년 가을에 진단받고 아토목신으로 시작해서 콘서타로 갈아탄 1인입니다. 지금은 옆에서 다들 엄청난 일처리 속도로 다들 놀라곤 하는데.. 제 자신도 놀라곤 해요. 단 약빨이 떨어지면 정말 세상 피곤하기가.. ㅠㅠ 40대 중반에 성인ADHD진단이라니;;; 뭐 여하튼... 약 복용으로 부작용도 겪고 바꾸고 그랬는데.. 지금은 안정기로 들어와서 지금은 괜찮네요. 식욕은 초반에만 해당되고 금방 돌아오더라구요. 약복용을 해도 물건을 하나씩 놓고 나오는 것은 여전히... ㅋㅋㅋㅋㅋ 뭐 그려려니 합니다. 저는 진단 받고 아~ 그렇구나 생각하고 편안해졌습니다.
제가 주의력 결핍증상이 있는것같아요ㅠ 조용한 adhd라고 하는것 같아요!
어렸을때부터 뭘 시키면 까먹고 맨날 물건들을 잊어버리고 실수도 자주하고 컵을 깨먹고 옷 깔고앉고 했거든요ㅠ
그럴때마다 말해주시고 혼내주시고 심부름도 그만큼 더 자주 시키시고 까먹었을까봐 두번씩 말해주시고 그랬더니 지금 22살인데 21살 후반부터 조금씩 더 집중하고 안까먹는 방법을 터득하고 뇌가 발달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아직도 제 뇌는 너무너무 부족하더라구요... 뭔가 제가 하고있거나 바쁠때 시키시는것들은 정말 자주 까먹어요. 게다가 제가 영어를 어릴때부터 학원을 다녔는데도 못해서 단어도 굉장히 많이 외워봤는데 다 단기기억처럼 사라지더라구요. 단어 외우는데 에너지도 많이 들고요.
그런데 단어를 많이 외워보라고 하시는데 그러면 이런게 정말 완화가 될까요? 이거 말고도 더 나아질 수 있는 행동들이 있을까요? 운동도 오늘부터 꾸준히 하려규요.
곧 사회생활도 시작할텐데 이게 정말 바쁘고 시키는게 많은 직업이라 걱정이 너무 되네요ㅠ
지금까지 본 adhd 모든 글과 영상 중에서 제일 저 그 자체를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어릴 때는 맨날 우유 쏟고 리코더 준비물 알림장 놓고와서 혼난 기억만 가득해요 특히 초1때 담임선생님이 직접 칠칠이라고 별명을 지어주셨던 게 기억이 나요 😢모의고사 수능같은 시험은 잘 보는데 수행평가는 맨날 빵점이었고…. 영화관에서 알바할 때 매점 주문 받는 거 조차 어려워서 내가 바본가? 싶을 때가 많았어요 멀쩡히 교육받고 평균이상의 성적을 내는데도 일상 생활이 버거웠거든요 ㅠㅠ 지금 콘서타 먹고 있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구리구리님~ ㅠㅠ 그 동안 자책도 많이 하고, 너무 힘드셨지요? ㅠㅠ 이제 더 이상 자책하지 마시구 콘서타 먹고 생활 습관도 고쳐보면 정말 정말 많이 도움 되실 거에요!!!
남들처럼만 하고싶다는말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그리고 서희쌤이 해주시는 말들은 너무 따뜻하고 위로가 되네용🥺 영상 잘 보고 가요💕
맞아요.. 우리는 많은 것을 바라는 게 아닌데 그저 남들 처럼만 살고 싶은 건데 그게 참 생각보다 힘든 것 같아요. 위로가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
야무지게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니
세상에 모든것들은 다 긍정적인 면이 숨겨져있고
발견하고 키우게 되면
단점이 장점으로 승화될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천금채님~~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을 야무지게 잘 말씀해주셔서 저도 정말 감사합니다!
행동학적 요법을 알려주시는 선생님은 처음이에요 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
GL 님~~ 이 컨텐츠는 정말 제가 더욱 더 고민을 많이 하면서 만들었었는데 이렇게 알아봐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영상들 열심히 만들어 볼게요! 함꼐 해주실거죵 ^ ^ ?
@@dr.seoheepark 그럼요 ㅎㅎ 저도 열심히 보고 따라하면서 극복해볼께요~~
진짜 알바하는 곳에서 재고 세고 수량 옮겨 적는 그 순간에 까먹어서 다시 세고 토익/수능 같은 긴 호흡으로 끌고가야하는 시험에서는 늘 후반 집중력에서 털리기 일쑤였고 물건 많이 잊어먹고 어디다 뒀는지 까먹고 다른애들이 나에게 무슨 말 했는지 기억 못해서 다시 물어보고 공부하다가도 딴생각에 집중 못하고 눈에 들어오면 원래 하던일도 때려치고 갑자기 그거 시작하고 일만 벌려놓고 뒷수습 하나도 못해서 용두사미로 끝내고 좋아하는 과목을 할때는 집중해서 끝내는데 싫어하는 과목은 10분도 못 잡고 있어서 성적편차도 심했었고 그래도 어찌저찌 해서 나름 괜찮은 대학교에 공대에 왔는데 여기서 부터가 문제더라구요… 공대 수업 어렵고 따라가기 힘들고 그래서 과제도 늘 미루다가 베끼기 일쑤였고 시험기간에 벼락치기 하는데 머릿속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나는 왜 이럴까 과가 안맞는 걸까 자책하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무기력해지고 우울하게 하루종일 있었던 날도 많구요… 마음 다 잡고 노력하려 해도 늘 안되고 계획을 세우려고 하면 머릿속에서 어린아이가 계획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기분이에요 ㅋㅋ 그러다가 몰라 내일 일어나서 생각해보자 이러면서 또 미루고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애들은 늘 내가 긍정적이고 밝은 아이 인줄 아는데 내면에서는 계속 끊임없이 자책하고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런것도 해내지 못하는걸까 나는 게을러 나는 의지가 부족해 이러면서 나를 갉아먹고 부모님은 니가 뭔 adhd냐 공부하기 싫어서 핑계대는거냐 니 의지의 문제다 훈련이 덜 된거다 이런 소리나 하고 ㅋㅋ… 어렸을때 부터 책 좋아하고( 끝까지 읽은 책은 거의 드물음) 큰 문제를 일으킨적도 없고 초-중-고 학교 성적도 나름대로 괜찮았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래 아이들과의 갈등이 많았었는데 주로 저의 충동적인 발언…으로 인한 갈등이었습니다 저는 늘 왜 이런걸로 화를 내는 건지 이해를 못했었는데…그리고 선택도 늘 충동적 ㅋㅋ 갑자기 나 발레가 배우고 싶어! 이러면서 발레 배우고 원래 라멘집을 가려고 했다가 갑자기 마라탕이 더 맛있겠는데? 이럼 마라탕집 가고 갑자기 새로생긴 가게가 보이면 들어가보고 ㅋㅋ어느정도 성인 adhd 증상에 확신이 있어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러 가고 싶은데 부모님 설득이 안되네요 ㅠ
어머! 정은님!!! 이정도의 삶의 굴곡과 역경을 딛고 멋지게 잘 살아 오셨다면 이제는 주도적으로 스스로 혼자 가보세요! 성인이시잖아요 ^ ^ 아직 성인 ADHD 개념은 성립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부모님 세대 분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실 수도 있답니다. 설득하시기 전에 혼자 가서 진료 받으시고 검사 해보시고, 필요하시다면 약의 도움도 받아 보세요. 더 이상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성인인데 부모님 허락을 받고 병원에 가야하나요?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검사해주는 지역도 있고 검사비용이 20만원 내외라고 하니 내과나 외과 찾듯이 찾아서 뇌파검사 받고 상담 받으시면 충분히 가능. 성인이잖아요. 부모님 탓을 오래하는 것도 ADHD 성격인가요? 저도 늦게까지 캥거루 였습니다 빨리 독립하고 인지행동치료(스스로 습관과 루틴화해서 행동하는 노력) 이 치료약과 병행한다고 합니다. 나를 빨리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생의 성취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나에게 맞는 직업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부모님설득을왜해요 ㅋㅋㅋㅋㅋ 감기걸려도 부모님이랑 가세요병원?
@@Gwen-mw3rs 미자때는 부모님 동의가 있어야 정신과 진료 받을 수 있었으니까 모를수도 있죠..너무 비꼴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Adhd면 괜찬은 대학 자체를 못가지 않나요?
Adhd인 사람이 책상에 앉아있어봐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닌가
선생님, 영상 내내 따뜻했는데 마지막에 따뜻함의 절정에 달해서 감동받아 눈물이 났어요.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성인 ADHD인 것 같아요. 아직 상담,진단을 받아보진 못했는데, 수많은 정신과 의사선생님의 영상에서 말하는 @의 특징이 바로 저의 삶의 모습이었고 지금도 그렇거든요. ( 실수했을 때 그 수치심과 괴로움으로 인해, 반복하지 않기 위하여 강박적이고 완벽주의적인 모습도 있지만, 훈련과 연습을 통해 전보다 나아지고 있어 감사해요..ㅎㅎ) 사실 지금도 진단 받을지 말지 고민중이긴 한데.. 어찌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마지막에 선생님께서 한 교수님의 말을 인용하신 게 저의 눈물벨이었습니다.ㅠ "ADHD는 오히려 무한한 잠재성을 가진, 신이 주신 기회일 수 있다." 저 이 말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매일 가르쳐 주신대로 해볼게요. 저를 용납하고, 제 자신을 돕는 자가 되어보겠습니다. :) 선생님 너무 좋아요🥲❤
그리고 선생님 정말 미인이세요 !! 목소리도 분위기도 너무 우아하시고요.. 또 영상 배경이랑 찰떡이세요. ㅎㅎ 스탠드 디자인과 벽지색깔까지 완-벽 💖
밥톨님~ 에구구 😢 그동안 너무 힘들었죠? 이제는 절대 자책하지 말구 효율적인 생활습관 교정과 연습으로 하나하나씩 보완해 나가는 거에요! 지금처럼만 해나가면 충분히 자신있게 살아갈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만큼은 누구보다 더 집중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그걸 직업으로 삼을 수 있게 노력해보는 거에요!😊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dr.seoheepark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당. .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20대 여성입니다 >
시카언니가 자꾸 언니한테 성인ADHD 의심된다고ㅋㅋㅋㅋ 저도 성인ADHD는 처음 들어봤는데 언니가 잘 설명해주셔서 오늘 또 새로운거 하나 알아가요!!
채소님 ㅋㅋㅋ 역시 우리 채소님은 다 기억하고 있군요~ ^ ^ㅋㅋㅋ 성인 ADHD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생소한 분들이 많으 실 거에요.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알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dr.seoheepark선생님...요즘 제가 adhd가 아닐지 너무 걱정됩니다....제가 집중력도 낮고 유지도 너무 안되는대다가 계속 뭐를 깜빡하고 안들고 가기도 하더라구요.특히 요즘 더 심해졌어요.
주변어른들은 제가 adhd가 절대 아니라고 어릴때 검사받았을때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다고 막 말씀을 해주시는데 솔직히 그검사내용을 들었을때도 짧게 대화만 해보고 이아이는 adhd가 아닙니다 하고 끝났다니 더욱 믿음이 안갑니다....특히 adhd는 다른질환과 같이 온다는데 저는 어릴때부터 미래에 대한 불안때매 편한날이 많이 없었어요.조금의 오차만 생겨도 미래인생에 차질이 생길까봐 너무 두려웠구요....
제나이 서른둘 성인ADHD+우울증 환자입니다.. 실패도 많이햇고 잘못꼬여서 억으로 사기도 당해봤고 지금도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상사한테 야단만 맞고잇네요ㅠ 말실수 민폐 집중력없고 모터달린듯이 돌아다니고 하나에 꽂히면 헤어나오지 못하고 정리정돈 못하고 등등.. 수많은게 잇는데 정말 극복하기가 힘듭니다 주위에서 극복해라는데.. 정말힘드네요 성인 ADHD가지신 여러분 힘냅시다.. 우리도 위기에서 잠재력이 나올거라 믿습니다
DyGo님!!! 아이고ㅜㅜ 그 동안 너무 힘드셨지요? ㅠㅠ 약물치료를 하시면 한결 도움이 되실겁니다! 항상 잊지 마세요~ 자채하지 마시구 난 잠재력이 있는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요!!!
서희쌤 영상 보면 우울함이 사라지더라구요ㅠㅠ 쌤 감사해요:)
우와!!!! 테이스티님!!!! 그렇다면 대 성공~~ ^ ^ 뿌듯합니다~~!!!
막연하게도, 저와는 전혀 상관이 없던 세계로만...여겼던 ADHD 증상에 대해서 최근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선생님과 같은 전문가의 진단이 최우선이겠지만, 제겐 정말이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제 자신을 괴롭혔던 몇 가지 문제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단초처럼 보였거든요.
이 주제와 관련한 많은 영상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여기 박서희 선생님의 설명이 가장 정리가 잘 되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ㅠ 큰 도움이 되었구, 긍정적인 말씀^ 감사합니다:D
Caprigrana8님~ 어쩌면 오랫동안 힘들었을 스스로가 가장 절박하게 궁금하고, 가장 잘 파악하는 전문가가 아니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니 진심으로 다행이에요. 부디,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고, 다른 이들의 비난으로부터 탈출 할 수 있는 단초가 되시길 바랍니다.
건망증과 정리 정돈, 요약, 사회성, 집중력은 떨어지지만 잡초 같은 생활력은 짱입니다! ㅋㅋㅋㅋ
은근히 ADHD에 대해서 알아 가는 것이 잼나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출첵! 오늘은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서희쌤 영상 보면서 이겨내고 있어요!❤️ + 혹시 된다면 나중에 우울증에 대해서도 영상 만들어주세요🙏
양양님~ ^ ^ 오늘도 출첵첵첵!!! 아이고~ 힘든 하루를 보냈군요.. 그래도 제 영상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니 저는 정말 뿌듯합니다!!! 우울증에 대해서도 꼭 다루어 볼게요~ ^ ^
^^
마지막 멘트 임기응력에 강하고 친화적인 사람.. .. 맞습니다.. 마지막에 항상 폭발력 임기응변력으로 일에 대처 잘하고 어느상황에서도 잘 끼어들어 친화력있는 평화중재자가 되고.... 항상 새로운 역발상을 하려고 시도하거든요..
위기에 강한 분들이 많지요!!! ^ ^ 저는 ADHD 를 겪는 분들이 가진 잠재력을 믿습니다!
서희쌤의 명강의 ADHD영상을 이제야 다시 볼수있게 되었군요~~
따뜻한 미소와 편안한 말투, 듣기 쉬운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수 있게하는 서희쌤의 강의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여건이 되면 더욱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
항상 댓글 달아 주시는 우리 용섭님 ^ ^ 사랑하고 또 감사합니다!!!
진정한 맘으로 존중해 주며 늘 따뜻한 미소 그 어느 보석보다 빛나고 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서희쌤 진심 존경해요
미연님~~ 어쩜 ㅠㅠ 이렇게 멋지고 따뜻한 댓글로 제 마음에 힘을 실어 주시나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연님의 응원의 말씀에 부끄럽지 않도록 저 스스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서희쌤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의 경중이나 구조화는 이성적인 판단은 되는데,
중요하고 급한일을 시작하려니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해야 할 일이 엄두가 안고
감정적인 거부감이 너무 커서 일을 최대한 미루면서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해야 할 일은 조금 더 잘게 쪼개서 조금씩 쉬운 것부터 시작하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산만하게 이일 저일 조금씩 찝쩍 거리면서 하는 성향이 강해요..ㅠㅠ
과거부터 원래 이런 성향이 있기는 했지만,
그 동안에는 스스로 불편함이나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일 정도가 이니었는데
최근 들어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정도가 심해졌거든요..
특히 중간에 말씀하신 워킹 메모리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 느낌이에요.
단순 단기 기억력 뿐만 아니라.. 기억과 기억을 연상하는 기능에도 큰 문제가 생긴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뇌전증 진단을 받아서 빔스크(라코사미드) 100mg 을 먹기 시작한 시점을 경계로 심해졌다고 느낍니다.
최근 업무 부하가 큰 회사로 이직을 했는데, 그동안 ADHD가 있었는데 자각을 못했던 건지
약의 부작용일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ㅠㅠ
HJ Lee님~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지라 단순히 약의 부작용이라 말씀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너무 뻔한 대답일 수 있지만 정확한 답은, 일에 지장을 주실 정도로 집중력 저하가 오신다면, 주의집중력 검사를 해보시고, 담당 주치의분과 상의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문제가 좀 있지만 불편하거나 문제라고 생각이되지않아요.마음가짐도 중요한거같아요
선생님 영상은 유익함에 있어 편안한 말투와 듣기쉽게 설명 해주시니 더더욱 집중이 잘된다용 너무 좋아용♡♡♡
집중이 잘 된다니까 정말 다행이당 ^ ^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없이 펼쳐지는 할아버지인데, 영상 감사 합니다.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박찬용님~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 감사합니다!
몇 달전에 디바걸스에서 성인 ADHD얘기가 잠깐 나왔었는데 그 뒤에 갑자기 흥미가 생겨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이해가 잘 안되던데 서희님이 해주시니깐 이해가 잘되네요!!
우와!! 최고의 칭찬이네요!!! 의학적인 내용을 어떻게 하면 보다 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까? 이게 저의 가장 큰 고민이자 숙제인데 위조쯔님께서 요렇게 말씀해주시니 힘이 뿜뿜 납니다요!!! 최고 최고!!!
서희쌤~~
성인 ADHD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
넘 유익하고 좋아요 ^^♡♡♡
화이팅!!!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순희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
저번 댓글에 이어서 또 댓글을 달러 왔네요 JBS 식구들 채널은 댓글 다 다는 것 같아요 유익한 영상들이 많아서 ^^
이런 의학적인 것도 좋지만 서희쌤의 일상 브이로그 같은것도 기회 되실때 컨텐츠화 해주셨으면 해요~! 출근길 브이로그 잘봐서 또 보고 싶어요 !
제시카님이 반대하시면 이 댓글을 보여주세요! 시청자가 간곡하게 원하고 있다고! 서희쌤 뒤에서 묵묵히 응원합니다~~
로즈마리님~ ^ ^ 감사합니다 !! 얼른 대표님께 이 댓글을 보여드려야 겠어요 ㅎ 저도 브이로그 하고 싶어요~ ^ ^
대표님께서도 박서희 선생님 한테서 성인 ADHD가 의심되신다고...ㅋㅋㅋ전 어릴 때 굉장히 불안해하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등 문제가 많았었는데 커서 보니 다 ADHD 증상이더라구요...당시에 넘 많이 힘들었었는데 정말 무서운 병인 것 같아요ㅠ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ㅋ 기억하시는 군요~ ㅋㅋㅋ 지금은 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많은 분들이 과다행동은 좋아지는데 부주의함이나 충동성은 사실 좋아지는 게 쉽지 않거든요. 무섭다면 무서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다행히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약물이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요~ ^ ^ 너무 겁내지 마세요!
@@dr.seoheepark 아직도 가끔씩 증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크면서 자연스럽게 괜찮아지더라구요~다행히도 지금은 아주아주 좋아졌답니다!!😊💪🏻
운동을해야된다고 어릴때부터 5천억번은들었을거예요. 그래도안되더라고요. 역시 이건 ADHD를 앓고있는의사님이라야 공감할 수있는듯요. 공감에한계가 있으니까요.
마지막 덕담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승호님! 저도 감사합니다 ^ ^ 힘이 납니다!
오늘 정신과 다녀와서 성인 ADHD의심된다는 말 들어서 검색해보다가 좋은 말 듣구갑니다. 감사합니다!
난난님~~ 어려운 발걸음 하셨을텐데 그 용기에 먼저 박수를 쳐드리고 싶어요!!!
ADHD 가 의심이 되신다면 정식으로 지속수행검사 등을 해보시고 일상생활에 ADHD 증상으로 인해 불편함과 자존감 저하를 겪으신다면 약을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훨씬 집중이 잘 되실 거에요~
성인 Adhd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해주는 영상인 것 같아요. 내 고통을 누군가가 알아준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서희님 매일매일adhd약과 세로토닌약을 복용하는 현 고3 학생입니다.
약을 복용하며 느낀건데 평상시보다 너무 집중도 잘 되고, 공부에 몰입이되고 삶이 그냥 너무 즐겁습니다.
약을 하루 깜빡하고 못먹은 날에 공부에 집중이 너무 안되고, 전두엽이 너무 답답한 충동같은게 느껴지더라고요.
매일매일 약을 먹으면서 더 나아질까요?
아니면 전두엽을 계속 자극하는 연습을 하면 더 나아질까요?
어떻게 해야지 더 나은 저를 만들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공부가 즐거운 게 아니라 몰입이 즐겁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실은 모두가 감정적으로든 삶에 몰입을 하고있는거 아닐까요?
요즘 매일매일 혹시 쌤 영상 올라오나 하면서 기다리구 이써요💗
지현님~ 고마워요 ^ ^ 저도 지현님 왔다 가셨나 ~ 기다리고 있답니다 ^ ^
오늘도 너무이뻐요
혜빈님~~ ㅎㅎㅎ 매번 꿀 칭찬 너무 감사드려요~ 항상 들을때마다 달콤하니 기분이 좋네요! ^ ^
10:51 리스트작성
단순하고 정해진 곳에 물건두어라.
규칙적인 운동을 해라.(전두엽-신체활동)(우울증 역시 해소)
기억력 연습
어머 어쩜 이렇게 정리를 잘 하시나요! ^ ^
왜 나도 해당되는거 같지??~~
삶이 힘들긴 한데ᆢ정신적으로ᆢ
마지막 병을 긍정적으로 순화시켜준 부분이 가장 좋네요~~^^
진영님.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꼭 전달하고 싶은 말이었던지라, 편집 때 길이가 좀 길더라도 꼭 그 부분은 내보내달라고 부탁을 드렸었지요. 제 진심이 조금이라도 전해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 ^
설명 정말 잘해주시네요👏👏
우와~~~ 간다님!!! 간다님께서 칭찬해주시니 기분이 넘넘 좋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아~ 감사합니다!!!
아들과 남편이 adhd 인데 남편은 아들 체크 하다가 본인의 체크리그트가 됐다고 하면서 검사를 받았음 그러면서 약을 복용 하기 시작했는데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했음 운전 할때 어디 가기로 하고 출발 하면 나중에 엉뚱한 곳에 도착해서 사람 환장 하게 만드는 경우도 허다 했었음 그래서 중간에 한번씩 어디 간다고 확인 시켜 줘야 했었음 환자들 중에 증상이 심하면 운전을 못할 수도 있다고 함 사고 빈도가 일반인들 보다 훨씬 높다고 함
요즘에 영상 많이 올려주셔서 너무 좋아요ㅠㅠ❤️❤️ 항상 잘챙겨보고 있어요😭 그리고 언니가 4수 했다고해서 뭔가 친밀감이 느껴진다는.. 언니는 완전 완벽한 천재인줄 알았는데 언니 덕분에 노력으로 할 수 없는건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화이트하임님~ ^ ^ 저는 완벽한 천재와는 아주 거리가 먼 노력형이었어요 ~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다는 말을 항상 새기면서 열심히 했는데,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답니다. 그래도 정말 지금 이렇게 정신과 의사가 되고 여러분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것을 보니 정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아요 ^ ^ 화이트하임님도 아쟈 아쟈!!!
행복하게도 ADHD는 우리에게 꼭 나쁜 것인것만은 아닐것이구.특별히 내 인생에 행복해질 권한은 내게 있음을 힘을 받습니다.축복의 길을 걷는동안 최고로 잘 살아야 겠습니다!🎉
선생님 마지막 말씀 너무 멋지네요 ❤
칭찬 감사합니다~^ ^ 저의 진심이 잘 전달 된것 같아 다행이에요😊
서희쌤 덕분에 ADHD에 대해 알게됬어요옹
영상 열심히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믕지님~~ 뿌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ADHD 인 것을 모르고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아니면 스스로를 자책하실 수 있거든요.. 이번 영상을 통해서 단 한분이라도 내 탓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좋아 질 수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반가워요 ㅎㅎ
아리님~ ^ ^ 반가워요! 잘 지내고 있지요?
집중력저하로 인한 성인 ADHD 중이라 콘 복용중이고 지금 영상에 나온대로 암기 향상을 위해 일반인들 처럼 암기시 이미지 연상 연습을 노력중에 있습니다 다만 이미지연상 연습을 좀 하다보면 도중 잡생각이 떠올라가지고 이게 참 많이 어렵네요.
(크.. 여기서 전공 지식 확인을 하게 되다니..ㅋㅋㅋ)
성인 ADHD환자분 말씀이 제가 겪은 감정과 정말 비슷하네요.
저도 기억력이나 주의집중에서 눈에 띄게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원인을 못 찾아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저는 ADHD는 아니고, 기면증으로 인해서 우울과 불안이 높아지고, 거기에 심한 졸음까지 더해지니까 주의집중력과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 케이스였는데..
이걸 찾기까지 얼마나 돌아왔는지 모릅니다.ㅠㅠㅠ
기면증 때문인 줄도 모르고 제가 너무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많이 자책했었거든요.
그런데 7개월 전 기면증을 진단 받고 저한테 맞는 약과 용량을 찾은 뒤부터 삶의 질이 정말 많이 달라짐을 느꼈어요.
물론 약이 없으면 하루를 시작하기 힘들고, 약을 먹는다고 해서 하루 종일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아닌데다 여전히 약 부작용에 시달리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3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나마 맑은 정신으로 살 수 있음에 감사해요.
한국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약이야 몇 종류 안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약이 있는 게 어디에요.ㅠㅠ
그리고 약의 힘으로라도 맑은 정신을 유지할 때 바짝 집중해서 공부하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는 방법을 익히고 나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하고 자존감이 높아져서 너무 좋아요ㅠㅠㅠ
간혹 제 병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저더러 니가 무슨 기면증이냐, 약 먹으면 낫는 병이냐 하실 땐 미디어가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기왕 평생 안고 갈 병이니까 오기로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지냅니다.
저는 길 가다가 갑자기 잠드는 케이스는 아니어서 스스로 중증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2형 기면증), 주치의 선생님 말씀으로는 중증이라 하시더라구요.ㅎㅎㅎ
평균 입면 시간이 3분 정도고, 제일 빨리 잠든 게 0.4분? 이라고 하셨으니까요.
진짜 힘들었을 거라고 하시니까 당황스럽기도 한데 누군가 내 힘듦을 알아주었다는 사실이 너무 고마워서 그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정신력으로 이렇게 심한 졸음을 버틴 게 대단하다고...
물론 저보다 더 심한 분들도 계시지만...
요즘은 '그 심한 졸음도 정신력으로 버텼는데 못할 게 뭐야!' 하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요. ㅎㅎㅎ
물론 이렇게 될 때까지 1년 가까이의 상담과 진단,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기억 학습법까지 따로 배워야 했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지금의 저를 조금은 사랑하게 됐어요. ㅎㅎㅎ
예시 속 사례자 분께도 앞으로 행복한 날들만 펼쳐졌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이건 제 바람이긴 한데..
기면증에 대해서 정확하게 다루시는 분이 잘 없으신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라도 시간 되시면 기면증이랑 특발성 과수면증 같은 걸 다뤄주시면 안 될까요?
저도 제가 만성피로인줄 알았지 기면증일 줄은 정말 모르기도 했고, 기면증 환자분들이 대부분 늦은 나이에 진단 받으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부디 다른 분들은 저보다 덜 고통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
이 땅의 모든 분들 건강하자구요!!!
이현님!!! 세상에!!!! 기면증은 흔하지 않지만 정말 위험하기도 하고, 삶을 힘들게 하는 질환 중 하나이지요. 정말 그 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 지..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스스로를 탓하고 자책했던 시간들을 이겨내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내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삶을 살아가는 이현님을 보고 배웁니다. 기면증에 대해서도 추후에 꼭 다루어 보겠습니다!
@@dr.seoheepark
감사해요, 선생님 ㅠㅠㅠ
미디어에 만연한 오해들에 대한 첫 걸음이 되어주시겠단 말씀만으로 정말 든든하고 기쁘네요!
아, 요건 여담인데.. ㅎㅎ
기면증 환자들도 불면증이 있을 수 있다는 거, 꼭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ㅠㅠㅠ
제가 그래서 더 진단이 늦었거든요ㅠㅠㅠ
선생님이 일일이 답글 달아주고, 피드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주시니 뭔가 든든한 친구가 생긴 기분이에요! ㅎㅎㅎ
기분 좋게 불금을 보낼 수 있겠어요!
좋은 밤 되세요! ^^
기면증 수면의원 다니시나요?ㅜㅜ 기면증 adhd 양극성 장애로 약물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인지라 먹어도 약효과를 느끼기 힘드네요ㅜㅜㅜㅜㅜ
@@user-pl8er6cf3v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현재 정신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수면센터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초반에 처방 받은 약이 안 맞아서 한달 전까지 계속 저한테 맞는 약 찾는다고 계속 고생하고 있었거든요.
특히나 이전에는 탈력발작 없는 2형 기면증인줄 알았는데 1형 기면증인 걸 뒤늦게 알아가지고 ㅠㅠ
탈력발작 때문에 계속 항우울제 바꿔서 복용하다가 지금은 아침에 와킥스랑 모다닐, 페니드, 브린텔릭스, 점심엔 와킥스, 모다닐, 페니드 , 이렇게 두 번 최대치로 먹고 있어요.
기면증도 그렇지만 ADHD는 유형별 증상이 달라서 그에 맞는 약을 찾는 게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은 아빌리파이랑 페니드로 시작하던데, 꼭 잘 맞는 약 처방 받으시면 좋겠네요.
저는 기면증 때문에 항우울제를 세게 쓸 수가 없어서 이전에는 최저 용량으로 먹고 있었는데...
우울증이 심해져서 인지기능이 엄청 심하게 떨어져가지고 이번에 항우울제를 브린텔릭스로 바꿨어요.
확실히 기분도 그렇고 인지도 그렇고 좀 나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무엇보다 졸음에 큰 영향을 안 주는 약이라서 그런지 아침 일찍 약 먹으면 오랫동안 각성상태도 유지하고, 몸도 덜 부어서 좋아요.
님도 부디 잘 맞는 약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대딩인데 알바하다가 (맨날 실수, 우선순위를 아는데 몸이 안따라줌 ㅠ)진심으로 심각하게 의심되서 증상 찾다가 겨우 정신과 예약했어요 ㅠㅠ 2주나 기다려야 한대요 진료도 대기타기,,
떡볶이에 있는 오뎅줘 님~ 저도 어묵을 좋아하는데ㅎㅎ 요즘 정신과 진료예약이 길군요~ ㅠㅠ 진료는 무사히 잘 보셨나요?
내 이야기 였군요. 지난세월 생각하니 그냥 울컥합니다. 학창시절, 군대생활, 사회생활 . 당시, “나는 왜 그럴까,” 했는데… to do list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구구.. Ted님... 이제 더 이상 자책하지 마시고 차근 차근 원인을 짚어서 해결해 나가 보자구요! 화이팅 입니다!
되게 따뜻한 의사선생님....
행정법님 감사합니다~~ ^ ^
선생님 영상 처음보는데 다보고 너무 정성스러운 생각과 배려와 도와주려는 노력이 마음에 남아서 구독버튼 눌렀어요.
저는 ADHD 약 복용 10일차인데 아직 맞는 용량은 못 찾았지만 약 때문인지 인지행동 치료 때문인지 둘 다랑 저의 나으려고 애쓰는 노력이 다함께 빛을 본 것인지 너무 많이 전체적으로 호전이 되어서 ADHD나 기타등등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이렇게 연을 맺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이야~~ 기린님~~ ^ ^ 정말 정말 다행이에요!!! 기린님의 이런 정성어린 마음과 노력이 분명 빛을 발하여 ADHD 증상들을 극복하실 수 있을 거에요! 약과 인지행동 치료를 병행하시면 정말 많이 효과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낮아진 자존감과 자책하셨던 시간들을 이제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힘으로 하나 하나 다시 채워 나가시고, 하루하루를 새롭게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그리고 이렇게 힘이 되는 댓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adhd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ㅜㅠ내 뇌가 내것이 아닌 느낌 일하면서 제발 까먹지말자 실수하지말자 하면서 메모도 열심히하고 계속 머릿속으로 되뇌이고 정신차리라고 손도 꼬집어보고 입술도 깨물어보고 머리도 때려보고 하는데도 자꾸 한두가지를 놓쳐요 머리에 끈이 지 혼자 풀려버리는 느낌ㅠ진짜 그럴때마다 제가 너무 싫고 허망하고 원망스럽고 에휴..짜증나는 내 뇌ㅠ저는 몸 자체도 약해서 치아 뼈 눈 호흡기 소화기 어느 하나 좋은게 없는데 머리까지 이러니 사는 의미가 없네요ㅋㅋㅋ
ㅜㅜ 아이고.. 진짜 ADHD가 있으면 자꾸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게 되지요. 그래서 자꾸만 자책하게 되고 자신감도 잃게 되구요. 너무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진료를 보시고 필요하다면 도움이 되는 약을 드셔보세요. 훨씬 집중이 잘 되실 겁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다 내 증상이네요 ,,
구조화 짧은 기억력 ㅠㅠ
맞아요 어제 adhd판정 받았어요 흐어엉 ㅠㅠ
준섭님~ 괜찮아요~ 이제 진단을 받았으니 좋아질 일만 남았습니다!
서희선생님 안녕하세요 ☺️ 이야기하시는 모든 것들이 공감돼서 깜짝 놀랐어요. 상담, 진료를 꼭 받아보고 싶은데 어떻게 어디로 어떤경로로 상담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저에게 꼭 필요했던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답댓 꼭 좀 부탁드립니다. 기다려보겠습니다 💕
영상 시청하고 긴가민가해서 아니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을 안고 병원 갔더니 adhd가 확실하다는 진단을 받고 왔어요. 허무하기도하고 안심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ㅎㅎ 병원 찾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부터 콘서타 처방받고 약물치료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효과가 좋으면 좋겠어요
여태 자책만 했는데 그게 제 탓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홀가분해요😊❣️
shp님 큰 용기가 필요하셨을 텐데, 너무 너무 잘 하셨어요. 자책하고 힘들어 했던 지난 시간들을 모두 보상 받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스스로에게 위로와 격려, 토닥 토닥 고생했어. 앞으로는 오해 하지 않을게. 이렇게 보듬아 주시고, 약물 치료 잘 받으셔서 일상 생활에 자신감 있게 생활 하시길 응원합니다!!!
@@dr.seoheepark 아이코 ㅜㅜ 긴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진단받고 정말 신기하게도 모든 게 제 탓 같았는데 이젠 모든 게 이해되기 시작하니까 죽고싶다는 생각도 없어졌어요 🥲🥲❣️
이야~~너무 다행이에요!!!
이 영상을 빨리 만났어야 해.. 선생님 넘 감사합니다..
광근님~~ 감사 합니다 ^ ^
오늘도 잘보고 갑니닷!!!!!
출 첵첵첵첵 ^ ^
감사합니다. 많은도움됐습니다.
검사받으러 가봐야겠어요
이카루스님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약물 복용 대신 평소에 할 수 있는 것들 : 투두리스트만들기 / 깨끗한 환경 만들기 / 꾸준한 운동하기 / 기억 연습하기
챠밍님~~ 깔끔한 정리 좋아요!!!
7:18 해야할일 미룸 구조화안됨+시간오래걸림 -> 엄두안나서
10:18 투두리스트, 환경단순하게만들기, 규칙적운동, 기억연습
유명호텔을 경영한 ceo가 그랬죠 자신은 누구보다 가난했기에 그자리에 올수있었다고
단점이라는게 안좋은게 아닙니다 ADHD두 그렇지만
자신이 가진것을 장점으로 승화시킬때 그건 더이상 단점이아닌 날개가됩니다
캬아아아~~ 역시 오늘도 명언을 남겨 주시는 명언 제조기 rniarel el 님!!! 오늘도 가슴 깊이 새깁니다 ^ ^ 감사합니다!!!
@@dr.seoheepark 저 엘렐레레레레레에요 ㅎㅎ 그냥
엘렐레레레레레로 불러주세요
@@rniarelel3063 아~~ ㅋㅋㅋㅋ 엘렐레레 님이셨구나 ㅋㅋㅋㅋㅋㅋ
@@dr.seoheepark 저에요 ㅋㅋ 엘렐레레레레레 ㅋㅋ
(정말 멋진 이름이에요)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adhd의심됩니다 성격문제..자존감문제 때문인 줄 알았는데..요즘 성인 adhd, 조용한 adhd보면 제 이야기 같기도 하고...뭔가 제대로 하는게 없는것같아요...
선생님 좋은 영상감사드립니다
모든 건강 유튜브가 그렇지만, 병의 경각심을 깨워줌의 긍정적역할도있지만 비전문가들인 시청자들이 자가진단하게되는 부정적인역할도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바넘효과처럼 다 자기얘기처럼 들리는것같거든요 ㅎㅎ😂. 선생님이 말씀하셨던것처럼 전문의선생님을 찾아가고 전문적 검사를받아보는게 최선인것같습니다.😊
선생님 해주신 말 듣고 이밤에 펑펑 울었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실수가 잦고 집중을 잘 못 했어요. 학교 준비물도 잊어버리고 안 가져 간적이 많았고, 수업시간땐집중 못 하고 딴 짓 해서 지적 받기 일쑤였어요. 시험 공부 하려고 하면 10분도 안 돼서 딴 생각 하고 딴 짓을 해서 학교 다니는 내내 성적은 늘 꼴등 했었구요..🥲🥲 물건 잃어버리는 건 일상이었고.. 그래서 어릴때 늘 듣던 말이 어리버리 하다, 나사 하나 풀렸다 이런 소릴 듣고 자랐고 그런게 지속 되다보니 점점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성인돼서는 좀 나아질줄 알았는데, 사회생활에서는 주의 깊게 업무를 하지 못 하여 엉망진창으로 업무를 한적이 많았고 한 회사에 오래 다니지도 못 하고 그만 두거나 짤리거나...그런적이 많았어요. 근데 이게 제가 노력 하려고 해도 잘 안 되더라구요. 주변에선 정신머리가 글러먹었다 했는데 저는 진짜 해도해도, 아무리 노력해도 되질 않는데... 자꾸 실수하고 다른 사람은 잘 하는 걸 저는 못 하니깐 너무 힘들고 우울하더라구요. 저도 이걸 최근에 인지하게 돼서 조금씩 한 발 한 발 나아가려고 하는 중인데 저도 약물치료 하고 하면 잘 할 수 있겠죠? 그동안 adhd 때문에 구박받고, 무시 당하고 그래서 아직 용기가 완전히 생긴 건 아니지만 선생님 영상보니 힘도 생기고 용기도 생겼어요. 마지막 말도 제 탓이 아닌 거라는 것도 듣고 눈물이 엄청 나왔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어렵겠지만 조금 더 용길 내봐아겠어요.
서영님~ 에구구 토닥토닥.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댓글만 봐두 전달이 되어요. 정말 진심으로 수고 많았고 애쓰느라 고생하셨어요. 서영님 탓이 아니랍니다. 그러니 이제까지 애쓴 서영님 스스로를 토닥토닥 해주세요. 그리고 꼭 병원에 가보셔서 진료 받고 필요하면 ADHD 약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만약 ADHD 가 맞으시다면 약물 치료시 집중력이 훨씬 좋아지실수 있을거에요! 만약 ADHD가 아니시더라도 우울증 치료를 하는 것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구요! 지금부터 새로운 시간들이 시작될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
유튜브 알람이 안와서 지금와서 보네요ㅠㅠ 영상 재밌게 보겠습니당!!
MATEKOKPOP님~ 괜찮아요~ 저도 이제야 답글을 다네요 ㅠㅠ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댓글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기억력이 안 좋아도 진료와 진단을 받을 수 있을까요? 나이도 많이 먹었고 예전에 어릴 때의 일들이 잘 기억이 나지가 않아서요..^^; 일상생활이 숨차고 벅찰 때가 많아서 의심이 됩니다. 다른 사람의 얘길 경청하는데도 다음에 들으면 언제 들었는지 싶고요..
선생님 혹시 공황장애에 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으실까요?😆
안그래도 예전부터 공황장애와 불안장애에 대해서 다루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 기회가 없었어요. 꼭 한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짜요님 짜요!!!
@@dr.seoheepark 감사합니다 선생님!!!
평상시 공상도 많았고 , 요즘은 머릿속에 아무 생각 안하려 해도머릿속에 어떤 이미지나 이런게 계속 떠오르는데. 이것도 주의력 결핍때문인가요?
서희쌤 영상보며 죽고싶은 충동이 와도 이겨내고 있어요♥ 하루에 5번은 보는거 같애요♥ 서희쌤 고마워요 늘♥ 저에게 힘 줘서♥
은정님 ㅠㅠ 아이구....... 장합니다. 기특하고 대견해요. 많이 힘들고 외롭고 괴롭지요..? 그래도 끝까지 하루 하루 이겨내는 은정님 정말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지금의 이 어려움, 힘든 시간들이 분명히 은정님에게 빛이 되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 ^
전 어렸을때 무진장 맞았습니다 칠칠 맞고 덤벙거리고 잊어버리고 그때는 adhd 가 없어서 조금 이상한 아이로 취급받고 너무 힘들어서 이제 이유를 아니 조금 이해가 됩니다. 조심도 하고
제가 직장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하는데 일도 학업도 어느것 하나 집중을 못하고 너무 미루게 되고 저의 모습을 되돌아보니 해당되는 것 같아 고민이 되었는데 선생님 영상을 보니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ㅠㅠ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치료를 받는 도중에 직장에 알려지거나 일하며 실수를 할 것 같아 일을 쉬려하는데 그게 더 좋을까요
서희쌤 영상이랑은 다른 말인데요..
제가 아픈 기억도 많고 지금도 아파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항상 제 감정을 숨기고 안 힘든 척 밝은 척 그런 가면을 쓰다보니까 요즘은 어떤 게 진짜 내가 느끼는 감정인지도 모르겠고 너무 운나머지 이잰 눈물도 안나고
그러다 보니까 자해도 하는데 맘 잡고 자해 그만하자 해도 죄책감을 느끼 거나 뭐 그러면 나도 모르게 계속 하고있고
힘들면 찾아가는 곳도 자살시도에 실패했던 옥상이 되어버렸고 거기만 가면 자살충동이 진짜 큰데 거기서 자살충동 이겨내고 내려오면 기분이 뭔가 통쾌해서 계속 올라가게 되요 이런 거 고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가연님... 아이고... ㅠㅠ ... 아픈 기억들에 대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생채기가 난 상태로 점점 더 상처가 곪아서 더 깊어 지는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괴로우실지.. 그래도 자살충동을 이겨내고 하루 하루를 버텨내줘서 정말 대견하고 다행입니다. 스스로에 대해 성취감을 갖는 작은 경험들이 쌓이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처에 대한 치료부터 받는 게 우선이구요. 조금만 더 용기를 내셔서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찾아 가보시거나, 상담 센터에서 상담 치료라도 꼭 받아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힘내세요. 가연님.
@@dr.seoheepark 감사해요 선생님 🤍🥺
제 얘기같아서 듣다가 눈물이 나네요...그래서 내일이 저에게 마지막날같아요 정신과 갔다가 왔는데도 쌤과 맞질 않아 다시 돌아왔네요 제자리 걸음만 하게되어요
영옥님... 어머나... 안됩니다.. ㅠㅠ 많이 힘드시더라도... 꼭 꼭 살아주세요. 그 선생님과 맞지 않을 수 있어요. 다른 잘 맞는 선생님을 찾아서 치료를 하면 분명히 좋아지실 수 있답니다! 저를 믿고 꼭 다시 한번 다른 의사 선생님께도 가보세요ㅠㅠ
맞아요 살아주세요 영옥님
선생님 저도 의심이 되는데 사회성 없는것도 adhd 증상 중 하나일까요? 저는 아주 어릴때 부터 어리버리하다,야무지지 못하다 라는 말을 자주 들었고 학교에선 수업시간에 집중 못해서 늘 학업성적이 부진했어요. 최근에 adhd 알게돼서 선생님 영상을 보니 더 확실화 되는데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떼서 보니 쓰여지 있는 말이 학업성적이 부진함, 준비물이나 숙제를 잘 안 챙겨옴(이건 6년내내 각각 다른 선생님인데도 저런 말들이 쓰여져 있었어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고 이것도 6년내내 쓰여져 있는데 성인된 지금은 그나마 나은데... 저도 기억은 나거든요ㅠㅠ 친구들이랑 어울리지 못하고 친구들이 절 별로 안 좋아했던 기억들이요...
성인돼서는 회사 잦은이직(지금 서른 넘었는데 지금까지 다닌 회사 다 합치면 근무년수가 2년이면 말 다 했죠...ㅎㅎ) 충동적으로 그만두거나 면접보고 합격했는데 가기 싫어서 안 가는 그런 무책임한 행동도 엄청 많았는데 저도 그러지 말아야지 정신 차려야지 하는데됴 또 저도 모르게 면접보고 그냥 가기 싫어서 안가고..회사 간다해도 실수가 너무 잦고 자잘한 것들도 실수를 많이 하니깐 회사 동료들이 절 좀 성실하지 않고 열심히 안 한다 라고 생각하더라구요...ㅠㅜ 작년만 해도 신용카드 7번이나 잃어버려서 재발급을 여러번 받았구요ㅠㅠ... 성인인 지금도 약간 대인관계가 어려운데..(눈치가 없는 행동이나 너무 눈치 보는 행동, 얘기하다가 갑자기 끼어드는 행동 등등) 이정도면 의심을 해봐도 될까요 ㅠㅠ 곧 병원 갈 거긴 한데.. 걱정 되네요. 선생님 영상보니 확실한 거 같은데 무서워요😢😢
안년하세요 선생님.
저는 ADHD검사에서 아니라고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불안이 항상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새 공부를 하면서 계속해서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인지 TO DO LIST를 반복해서 보게 되고 집중력이 흐려집니다.
그리고 의식의 흐름이라고 할까요.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빨래를 하고, 어떤거 공부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유튜브를 찾아보고 이럽니다..
어렸을때 차분했고, 신발주머니/우산 등도 잘 챙겨서 다녔슴니다. 그런데 어렸을때는 불안이 없었고 계속해서 상위권 성적이었어요.
그런데 중고등학교때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아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공부를 안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가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뭔가 불안이 오더라구요. 성적을 잘 받아야된다는 생각에요..
그리고.. 수업이 너무 어려워서 이해를 못할까봐 두려움이 크다고 할까요? 그래서 제가 머리가 나쁜가?라는 생각도 들게되고 집중력이 안좋은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혹시 이해력은 어떤 문제인가요?
그리고 뭔가 글을 읽는것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거 같아요.. 예전에 속독 연습한다고 시야를 넓혀서 글을 읽으려고 했던게 독이 됐는지 글자들이 잘 안읽힙니다..
제가 말씀드린 증상들이 ADHD 증상중에 모두 있는지 궁금한데 혹시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ㅜㅜ
레베카님 최근영상에 댓글다시면 답변을 주시는것 같으니 젤 최근영상에 댓글달아보세요! 혹시 그렇게 해도 답변이 없다면 구독누르시고 새 영상 업로드됐을때 빨리 댓글달면 답글받을확률을 높힐수있어요. 제가 타 유튜버분들한테 질문많이해봤는데 그러면 대부분 답글을 달아주시더라구요. 아마도 예전영상은 알람이 안오도록 설정이 되어있나봐요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드려요....
저는 전문직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집중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런 증상이 있었구요. 그런데 틀에 얽메이지 않고 다른 생각을 잘(?)해서 제 직업 외에 다른 일을 끊임 없이 하다가 지금은 그 일이 제법 커졌습니다. 자아상이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았는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 되돌아보게 됩니다. 단점으로만 보지 않고 장점으로 생각하고 지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어릴때 맨날 신발주머니 놓고오기 학교가다가 가는걸 까먹고 길에서 물흐르는거 구경하기도 했고 우산은 거의 제대로 가져온적이 없고 동요 속 토끼처럼 뭐 사러갔다가 까먹고 안 사오기도하고... 뭔가 하고 싶은게 있으면 바로해야되고... 너무 일치하는게 많네요... 많이 고쳐지긴했는데 잠깐만 신경안써도 잊어버리고 머릿속이 흐릿한 느낌일 때가 많아요.. 이거 제대로 검사해봐야하는거죠?
주의력 결핍인지 이영상보다가 저도 모르게 졸았습니다
이 집 설명 잘하네
감사합니다
이 영상보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딱 우리 아들이네요. 어디로 가야 치료 받을수 있나요?
성인 adhd 의심해서 병원을 방문하고 cat검사를 받았는데 나이에비해 결과는 정상이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공부한다고 사람을 안만나다보니 사회공포증 심한우울증 불안장애는 동반하고있고 ..선생님은 일단약먹어보자고하셔서 복용중인데 여러 adhd영상이나 현재증상 살아왔던 기억들을 한번씩 돌이켜보면 아무리봐도 저는 adhd같은데 ㅠ 약을먹어도 효과를 못느껴서 정말 내가 adhd가 맞나 고민이네요...
Fg EE 님..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가 동반 되어 있으시면 그것때문에도 집중력이 저하되고, 생각하는 속도가 느려져서 ADHD 약 만으로는 효과를 보지 못하실 수도 있어요. 더군다나 지속수행검사에서 정상 소견이 나왔다면 ADHD 만의 문제는 아니실 것 같아요.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차근 차근 불안과 우울증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시면 조금씩 나아지실 겁니다!
선생님 핸폰 충전을 미뤄 담날 보조베터리 달고 다니고.... 양치하는걸 미뤄 담날 후회하고..자전거를 샀는데 쓸데없이 중고로 두대나 더 사고 또 당근에서 자전거를 검색하게되고...
신발도 하나 사면 계속 다른 신발 검색하며 사 모으려하고.
기타도 지금까지 구매한거만 10개정도..
몇개는 직장에 그대로 있고 누구 그냥주기도 하고..지금있는기타만 세개..
과잉 수집도 adhd증상이라는데
.
이정도면 검사 받아봐야하겠죠?
일상생활지장정도
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실 정도라면 꼭 한번은 검사를 받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아동기 때 adhd 없으면 아예 성인은 가능성도 없다고 보시더라구요..
저 오늘 진단받고 약처방받았어요. 궁금해서 유튭검색했는데 모미의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용기주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근데 시계 예거 맞아요??? 저 지금 그거 차고있는데 그것도 반갑네요 ㅎㅎㅎㅎ
주희님~ 감사합니다~~ ^ ^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ㅠㅠ 치료는 잘 받고 계신가요? ^ ^ 시계는 음.... 제가 사실 브랜드를 잘 모르는 편이라서 아마.. 잘 모르겠지만 아닐 것 같아요.. ㅎㅎㅎ 예거가 뭔지도 모른답니다
맨날 메모해야지 하는데 메모하는걸 까먹어요 ㅋㅋㅋㅋ미쳐,,ㅜ 아님 메모해도 어디에저장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머리야
ㅎㅎ 프리지아님~ 그래서 저는 항상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 스케줄러에 표시해두고 바탕화면을 스케줄러로 가득 채워 두었답니다ㅎㅎ
혹시 마지막에 말씀하신 행동요법들을 이미 하고 있어서 소소한 문제들은 있어도 엄청 심각하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그러지 않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의심이 되면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을까요....?
ADHD DSM-5 진단 기준에도 맞고 계속 의심은 되는데 아직까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초진 검사비도 많이 들 것 같아 병원에 가보는 게 망설여집니당 😭
s님 이미 성인이시라면 성인 ADHD는 완치의 개념 보다는 증상을 개선 시켜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이 치료의 목표이기 때문에, 굳이 현재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으시다면 억지로 병원에 가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아요. 다만,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보고, 더 도움이 필요하시다고 생각되시면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S님의 선택에 달려 있답니다!
전두엽은 30세까지 성장하는데 adhd는 청소년기가 지나면 치료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제가 만 24세에 경증adhd 진단을 받았는데 앞으로 몇년간 꾸준히 콘서타를 복용 하더라도 개선의 여지가 없는걸까요 ㅠㅠ
문씨님. 100%라고 단정 지을 수 는 없지요. 다만 뇌성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가 지나서 완치의 확률이 매우 적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와...어제 adhd진단 받았는데 주문 기억 못한다는 얘기 보니까 떠오른게 제가 마피아게임 엠씨를 못해요ㅜㅋㅋㅋㅋㅜㅜ 진행&범인,경찰,의사 기억하기 동시에 못함ㅜㅜㅋㅋㅋㅋㅋ 씁쓸하네요...
집중력은 좋은데, 너무 과집중 하고
자제를 잘 하는 편인데 한번 놓치는 순간이 오면 심하게 충동적이게 되고
하루 온종일 생각이 끊이질 않다가 고양감이 심해지는 날을 보내고 나면 번아웃이 와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그런 증상을 평생 가지고 살았는데
이것도 ADHD라고 볼 수 있을까요?
언젠가 꼭 검사 받아볼 생각인데 도통 시간이 안나서 자꾸 미루게 되네요
966님~ 댓글로만 섣불리 진단을 내릴 수는 없답니다~ ㅠ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실 정도라면 꼭 시간을 내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dr.seoheepark 답글 감사합니다 이번주에 진료 받으러 가요
저는 제가 ADHD라고 의심이가는게 집중을하다가 더 집중을 할수있는데도불구하고 갑자기 잠에서깨는것같이 갑자기다른일을해요.....분명집중이잘되고있었는데.........그리고 생각하고있던것도 있었는데 금새잊어버려요 ㅠㅜ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말을 해줬는데 남들은 다 알고있는데 저만 못듣고 까먹어요 ㅠㅠ공부를하는데 요점정리도안되고 이거해야하는데 갑자기 이거해야하는데하고 잘하던것도 멈추고 다른곳으로가고 ㅠㅠㅠㅠ일도 기속 미루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병원에 가봐야할까요....
뀨뀨님~ 오호.. ADHD 가 다소 의심 되기도 하네요. 일상 생활이나 일에 영향을 줄 정도시라면 용기를 내셔서 한번 찾아가서 진단을 받아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구요. 괜찮아요. 만약에 ADHD가 맞으시다면 다행히 증상에 도움이 되는 약이 있으니 잘 활용해 보자구요!
스티브잡스 등 마지막 멘트를 맨처음부터 말씀해주시지 그러셨어요!!!!😂 놀라고 우울해서 기분안좋았어요😢😢😢😢
알고리즘을 통해서 왔는데 잘 보고 갈께요 구독하고 가요 ~
민혁라이더스님~ 반갑습니다 ^ ^ 구독도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요!
@@dr.seoheepark 넵넵 자주 뵐께요 ~~
이영상도 3분보다 집중안돼서 뛰어넘기면서 보고있네 하 병원 가야것다ㅋㅋㅋㅋ
ㅎㅎㅎ 영현님 ㅎㅎㅎ 살면서 크게 지장이 없으면 꼭 치료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영향을 준다면 한번 정도 용기내셔서 진료를 받아 보세요!
저는 학교다닐때 22살까지 글을 못읽었어요. 매번 학교 교과서 읽기가 힘드니 책을 읽으려고 도전해보았는데 한두쪽을 한시간씩 읽어도 못읽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개발자로 일하면서 매일 글읽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 22살부터 매일 저녁마다 1시간씩 책읽고 1시간씩운동해왔습니다 이제 30살이네요 저는 점점더 건강해지고 집중력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모두응원합니다
선생님, 아직도 댓글을 달아 주시는지 모르겠는데, ADHD 가족의 고통의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시면 안될까요.
남편이 ADHD인데 그 증상을 바라보는 가족은 피가 마릅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상담 받기를 원하지 않으니 화가나 제가 분노조절장애가 오는거 같아요.
우울증도 오는거 같고요
ADHD환자 가족의 삶이 정말 고통입니다.ㅠㅠ
선생님 질문에대해 답변 하나만 해주실수 있을까요?
저는 공감능력이 남들보다 더 뛰어나고 몇몇 개개인과 상담해주는거도 매우좋아해요 그런데 저는 그것을 제외하면 어렸을때부터 조용한 adhd의 특성을 거의 다 가지고 있답니다. 공감능력이 좋고 상담해주는것도 좋아하는데도 adhd일수가 있을까요? ㅠㅠ 어렸을때도 힘들었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똑같은 문제가있으니 너무 힘들어 여쭈어봅니다
Brandon님~ 그럼요! ADHD 를 겪고 있는 분들도 충분히 다른 사람들을 공감하고 상담도 잘 해주실 수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과 ADHD 는 전혀 별개의 질환이지요. 다만, 집중력을 유지하는 시간이 짧다 보니 오랫동안 집요하게 타인을 관찰하거나 긴 시간동안 한 가지 주제로 상담을 한다든지 그런 것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ADHD 분들은 자신이 흥미롭고 좋아하는 분야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과몰입해서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니 걱정 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지속수행검사결과 및 체크리스트 결과들이 너무 안좋게나와서 ADHD를 진단받았는데요.
그런데 뇌파는 스트레스 상황에서만 안좋고 adhd의 뇌파가 아니였어요.
이 경우에도 adhd로 진단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1-2년 전 겪은 심한 우울감으로 그 여파가 조금은 남아있는데 이 경우엔 우울증 치료를 먼저 해야하나요??
어떤 약물이 선행되어야하는지 궁금해요
완전 저증상 똑같아서 오늘 가서 검사도 1시간 넘게 받고 ㅠ 도파민 처방 받았어요 ㅠ
민쿤님~ 용기내서 진료 받고 오셨군요~ ^ ^ 고생 하셨습니다~~ 앞으로 생활 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거에요!!!
정상인도 adhd로 몰아가서 약물과 돈을 받아내는 사업이라고도 많이 알려져있던데요
사실 생각해보면 다 누구나 부주의 하고 하기싫은일 미루기도하고 집중 잘 못할때 많지않나요??
전두엽부분에 문제가 생긴거라면 이런 설문보단 뇌검사하면 나올수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선생님 생각은 어떤지 여쭤보고싶네요
아무나 가서 뇌검사를 받기에는 비용적인 부담이 있으니까, 얼마나 해당하는지 자기가 체크해보고 검사하러 가면 더 낫지 않을까요?
지속적인 외국어 학습도 성인ADHD 극복에 도움이 될수있을까요??
민님~ 지속적인 외국어 학습은 뇌세포 활성에 도움이 된답니다! 그런데 ADHD 극복과는 또 다른 영역이라 오히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