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오락실에서 심슨가족을 너무 재밌게 했어요. 심부름값을 받으면 늘 오락실로 달려가 두번째 서커스 스테이지에서 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네 게임숍에 갔는데 심슨가족이 그려진 패미컴 게임팩을 발견하고, 정말 열심히 돈을 모았지요. 한달 정도인가? 이상하게 판매가 안됐던 그 게임팩을 사러가던 길에 동네 불량배 형들에게 두들겨 맞고 돈을 뺐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제 돈 뺐었던 그 동네 불량배 형들 지금쯤 잘 살고 있을까요? 지금은 용서했으니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잘 사시기를..ㅎㅎ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 가겠습니다. : ) 꿀곰님의 영상은 언제나 그랬듯 사랑입니다.
ㅠㅠ 헉!! 와 진짜 저도 삥뜯겨봐서 아는데 하필 소중한 팩을 사러 가던 길에 당하셨다니 가슴이 참 아프네요... "야! 친한척해... 뒤져서 나오면 십원에 한대.." 진짜 이 대사 듣고 뺏겼지만 전 그냥 오락실 갈돈 뺏긴 수준이었... 응? 근데 패미콤에는 코나미에서 만든 그 오락실용 심슨가족이 없었는데 무슨 게임이었을까요? ^^;;
@@꿀딴지곰 그래서 아직도 기억에 안 잊혀지는 이제는 웃어넘길 수 있는 일이 됐죠..ㅎ 그리고 심슨가족은 아마 아래의 링크의 이미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당연히 이미지만 보고 게임도 오락실 심슨가족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 ) 발컨군이 보면 격노하겠지요? ㅎㅎ oldgamebox.tistory.com/3007
설명절 잘 보내셨나요? 꿀딴지 곰님(소년군) 버블보블이 오락기로 이식이???? 스노우 브라더스도??? 닌자 워리어스는 처음보는 게임입니다!!! 와 파이널 파이트도 집에서 와리가리를 할 수 있는겁니까??? 안되는 거 같은데요. 아니구나 스트리트 파이터2다. 아도겐! 언더커버 캅스, 오락실에서 많이 즐겼었는데 캡틴 코민도 인기많은 게임이었죠... 2만엔 우리나라 돈으로는 22만원 정도인가요? 황금도끼까지 이 게임들을 다 가지고 있었다면 오락실 저라가라 이겠군요... 무늬만 그렇겠죠... 2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파이널파이트는 오히려 패미컴용 마이티버전을 하기위해 친구 졸라서 팩 빌려온 기억이 나네요. 버블보블이 마이 아케이드로 나왔다고 해서 거금을 주고 사려고 했는데 아케이드버전이 아닌 패미컴버전이라고 해서 구매는 하지 않았네요. 소년군처럼 속을 뻔 했습니다. 게임센터를 주로 다니면서도 콘솔로는 RPG나 전용게임들만 하다보니 이런 다운그레이드의 추억이 없는 것도 나름 아쉽긴 하네요.
꿀느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요, 캡틴코만도 플스 이식 언급하실 때 다시 떠오른 의문 입니다. 같은 게임도 마메롬과 플스롬을 비교하면 롬 용량이 엄청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예를 들어 스파제로의 마메용 롬이 30메가 전후면 플스 롬iso은 500메가 정도 될 거에요. 근데 결국 출력되는 내용이나 플레이도 십 수 배 차이는 커녕 거의 비슷한데요. 이건 왜 그런걸까요? 즉, 출력퀄은 상동한데 왜 용량 차이는 이리 클까요?
PC에서 스트리트 파이터를 만들어준 한국인 덕분에 집에서 해볼수 있었는데... 슈퍼패미콤판의 움직임을 녹화해서 하나하나 프레임별로 따내 만들었다는 노가다의 산물 그래서 배경은 따로 움직이지 않고 캡춰한 화면을 이어붙여 이음새가 좀 어긋나긴 했지만 컴퓨터로 집에서 스트리트파이터를 할수있다는점에서 참 놀라웠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 PC에서 타이토는 정말 최고의 게임들인 버블버블과 황금도끼를 만들어줘서 정말 오래 즐겼는데..
헉!~~ 이런채널을 이제야 알다니.... 어릴때 다 해본게임ㅋㅋㅋ 저랑 비슷한 나이대일듯!~ 전82년생 .. 어릴적 오락실에서 거의 살았었는데... 그러다 엄마한테 등짝스매쉬 당하고 끌려가고.. 일부러 엄마피해 다른동네 오락실갔다가 동네 양아치 형들에게 돈뺏기고... 참 추억이다. 파이널 파이트 와리가리 2명이서 하면 하면 개꿀!~ 동네 친한 친구랑 손이 잘맞아서 원코인 클이어 가능했는데 중간에 전학가는 바람에.... 아 추억돋는다
버블보블은 PC 판으로 열심히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다소 어설픈 면이 있다고 하더라도(적이 6 마리 이상 나오지 않고, 숨겨진 요소도 제거되었지요), 오락실 버전과 많이 다른 것도 아니었고, 여러모로 재미있었지요. 버블보블은 지금 다시 구해 본다고 해도, 그 때와 많이 다르지 않을 듯. ㅠ_ㅠ 오늘도 소년군의 부끄러운 역사가 한 가득이네요. ㅠ_ㅠ
고전 게임들... 그러나 당시에 이식을 하기엔. 아케이드 레벨의 하드웨어가 없었던 것이나 마찬가지라 작품 마다 재미가 참 부족했던 케이스가 많았죠. 죄송하지만, 이번에도 좀 잔뜩 이야기 하겠습니다.;;(죄송합니다. 저의 어쩔 수 없는...) 버블버블(뽀글뿌글 등으로도 불리고 참. 지역별로 다양한 제목으로 불렸죠. 80년대 나온 이젠 오래된 게임들 상당수가 그렇지만,) 이 작품도 pc판(...) 으로 접했었지만, 그 땐 정말 어린 눈으로 봐도 퀼리티가 처참해서 뭔가 오락실 만한 건 아니구나. 하고 한동안 pc 게임을 우습게 보았던 적이 기억 납니다.(그도 그럴게 웬만한 90년대 초반으로 넘어오기 전에는 하드웨어의 제약이 커서 지금 기술로도 무리일겁니다...) PC게임만의 게임들을 제대로 접하기 전이라 친척 형아님이 보여주신 콧대가 슬쩍 기억 나네요. -~-; 정말 끊겼죠. 뚝.. 뚝... 하고 끊어지는 그 특유의 스크롤 끊김. 스노우 브라더스는 아케이드만 접했었으니 넘어가고. 닌자 워리어스... 이 게임의 존재를 제대로 몰랐고 에뮬레이터로 어쩌다 플레이를 해봤을 땐 지나치게 가로가 길고 세로가 좁아 이상했는데 알고보니 이 게임은 화면 넓이를 엄청나게 잡아먹는 굉장히 긴 독특한 화면 구조를 지녔고 그 화면 구조에 매력을 느끼신 분들이 많으셨던 게임이었던 걸 뒤늦게 알게 되었죠. 이래저래 제대로는 플레이 해보지 못했지만, 나츠메가 새롭게 만들어준 닌자 워리어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볼륨이 오히려 이제야 완전해진 느낌이 들 정도로 원판은 조금 부족하게 보여졌던 게임... 파이널 파이트. GBA판이 완벽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술력이 쌓인 것인지 아케이드에 가까운 이식도를 뛰어넘는 요소들이 슬쩍슬쩍 추가되어 있었죠. 제작 되고 현역으로 굴러갈 당시(아니 지금도 현역이려나; 세계 어딘가에서 단 한군데에서만 가동 되고 있어도 현역은 현역이니) 그 땐 제대로 이식 된 게 없었죠... 하지만, GBA판은 스파 제로판 코디랑 가이.(해거는 ...아흑.) 코디는 무덤덤하게 자신이 과거로 돌아왔다는 걸 시니컬 하게 대하고 엔딩도 뭔가 참. 씁쓸한. 죄수복을 입은 설정을 드러내는 가 하면. 가이는 로렌토와 싸울 때만 해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다른 선택이 없는 것인가... 라는 진지하던 녀석이 벨가를 앞에 두고 벨가:"넌 누구냐!? 명단에도 없는 놈이..." 네.명단에도 없었죠.(SFC판에서 잘린 걸 언급하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놓고 가이가 응답 하는 소리가."난 새 신발을 신었단 말이다!" 라고 외치는 게 얼마나 벙쪘는지 지금도 기억 나네요. =-=;;; 스파 시리즈... 대전격투를 이겨내지 못하고 쓰라린 기억이 많았던. 아직 까지도 가일의 대기군인 전법이 진리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피지컬의 게이머 입장에선 게임 자체 보단. 이 게임으로 인해 열린 대용량 팩과 확장된 패드의 시대를 열었던 점이 기억 납니다. 아. 그리고 PC 통신이 판을 치고 있던 그 시절에 이식을 했던 것. 그게 참. 희안했죠. 당시엔 엄청난 용량에 여러 판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흐려져서 이게 정확하게 뭐가 있었던지 애매하네요. 언더커버 캅스... 시작할 때 몬데그린으로 들리는 게 " 디스 이즈 캅!" (이 것이 경찰!) 라는 걸로 들렸던 기억이 납니다. ...아니 뭐. 비슷하다면 비슷하긴 한데=-=;;; 참;; 게임이 정말 강렬한 타격감과 함께 다양한 액션과 아케이드에 온갗 구조물을 뽑아서 두둘겨 팬다던가 적 들도 인정사정 봐줄 것 없는 인상을 줬고 참 여러가지 분위기로. 요즘 와서 이게 화끈한 영화로 재구성 되면 굉장히 재밌지 않을까 하는 기억도 납니다. 이식판도 꽤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군요. 음. 언어판에 따른 차이점은 다른 게임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지만, 아쉬움을 느끼기도 하는 요소였죠. 캡틴코만도... 사실 제대로 해볼 수 있는 건 정말 요즘 와서야 가능하게 되었고 SFC 판이 나왔을 때의 그 퀼리티는 구입할 생각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어중간한 기회를 놓쳐서 결국 SFC 기기 자체를 제대로는 플레이 하지 못하고 친구 껄 한다거나 매장에서 본다던가 하는 게 다였죠...) 그래도 4인 동시 플레이가 제대로 지원 될 때의 재미는 참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말이죠. 골든 액스 이런저런 여러가지가 떠오르지만, 이식작들 중 MD판이 가장 괜찮지 않나 합니다. 아무래도 배경과 전반적인 그래픽이 잘 합쳐졌으니... 만약 MD판에 피시엔진판 이벤트 장면 같은 게 있었다면(...) 요즘은 이런 심플한 게임들이 더 땅기더군요. 무기를 사용해서 싸우는 전법을 조금 더 잘 살릴 수 있었으면 더욱 재밌지 않았을까 합니다...
으어..ㅇㅈㅇ 방대한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이식작들이 당시엔 이슈였기 때문에 어떤 게임기든 이식작에 의해 인기가 좌우되던 시절이었죠.. 게이머 입장에서는 가급적 오락실에서 정말 돈 쌓아두고 기다려야 했던 게임을 집에서 할수 있다면 꿀이었으니까요. 근데 이제 나이가 들고 나서도 이 기억이 뇌리에 강하게 박혀있어서인지 아직도 아재분들이 이식작부터 찾을때가 많습니다 ㅋㅋㅋ
정말 좋은 컨텐츠입니다! 감사드려요.
꿀곰형 떳다
매번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꿀단지곰님 영상 보다보면 추억여행 하는 것 같아요 😄
소년군이 안속은 게임은 과연 존재할까
어릴때 꿈 오락실 사장이였는데 ㅎㅎ...월급쟁이 신세..잠안오면 고전게임 사운드 들으면서 잡니다 ㅎㅎ..
그래도 지난번에 소개되었던 pc용으로 억지로 컨버전한 게임보다는 낫네 특히 황금도끼...당시 하드디스크도 없어서 5.25인치 디스켓을 끼워야 플레이 가능했던 XT에서 돌렸을때 마법 한번 쓰면 컵라면에 물붓고 뚝딱 먹어도 시간이 남을 정도로 느려터진 연출을 봐야 했죠
잘봤습니다 꿀곰님 덕분에 학창시절 소환을 자주해서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보기만해도 감성에 빠져들어요.
이 채널 볼 때 마다 뭔가 뭉클... 가끔은 뭔가 위로가 되는... 전자 아날로그 느낌.
;ㅁ; 정말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
공략본 없어도 어떻게든 클리어했으니...ㅋ요즘은 예전처럼 몰입감을 가지기가 좀 쉽진 않네요
그리운 아케이드 작품들
캡틴 코만도는 동네 문방구엔 다 있던 게임이라 더 기억에 남네요
초등학교 때 오락실에서 심슨가족을 너무 재밌게 했어요. 심부름값을 받으면 늘 오락실로 달려가 두번째 서커스 스테이지에서 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네 게임숍에 갔는데 심슨가족이 그려진 패미컴 게임팩을 발견하고, 정말 열심히 돈을 모았지요. 한달 정도인가? 이상하게 판매가 안됐던 그 게임팩을 사러가던 길에 동네 불량배 형들에게 두들겨 맞고 돈을 뺐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제 돈 뺐었던 그 동네 불량배 형들 지금쯤 잘 살고 있을까요? 지금은 용서했으니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잘 사시기를..ㅎㅎ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 가겠습니다. : ) 꿀곰님의 영상은 언제나 그랬듯 사랑입니다.
ㅠㅠ 헉!! 와 진짜 저도 삥뜯겨봐서 아는데 하필 소중한 팩을 사러 가던 길에 당하셨다니 가슴이 참 아프네요... "야! 친한척해... 뒤져서 나오면 십원에 한대.." 진짜 이 대사 듣고 뺏겼지만 전 그냥 오락실 갈돈 뺏긴 수준이었...
응? 근데 패미콤에는 코나미에서 만든 그 오락실용 심슨가족이 없었는데 무슨 게임이었을까요? ^^;;
@@꿀딴지곰 그래서 아직도 기억에 안 잊혀지는 이제는 웃어넘길 수 있는 일이 됐죠..ㅎ 그리고 심슨가족은 아마 아래의 링크의 이미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당연히 이미지만 보고 게임도 오락실 심슨가족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 ) 발컨군이 보면 격노하겠지요? ㅎㅎ
oldgamebox.tistory.com/3007
설명절 잘 보내셨나요? 꿀딴지 곰님(소년군) 버블보블이 오락기로 이식이???? 스노우 브라더스도??? 닌자 워리어스는 처음보는 게임입니다!!! 와 파이널 파이트도 집에서 와리가리를 할 수 있는겁니까??? 안되는 거 같은데요. 아니구나 스트리트 파이터2다. 아도겐! 언더커버 캅스, 오락실에서 많이 즐겼었는데 캡틴 코민도 인기많은 게임이었죠... 2만엔 우리나라 돈으로는 22만원 정도인가요? 황금도끼까지 이 게임들을 다 가지고 있었다면 오락실 저라가라 이겠군요... 무늬만 그렇겠죠... 2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ㅋㅋㅋ 요즘 감기 조심하세욥~~! 그리고 소년군과 꿀딴지곰은 별개의 인물이라능 커험험...ㅇㅈㅇa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파이널파이트는 오히려 패미컴용 마이티버전을 하기위해 친구 졸라서 팩 빌려온 기억이 나네요.
버블보블이 마이 아케이드로 나왔다고 해서 거금을 주고 사려고 했는데 아케이드버전이 아닌 패미컴버전이라고 해서 구매는 하지 않았네요. 소년군처럼 속을 뻔 했습니다.
게임센터를 주로 다니면서도 콘솔로는 RPG나 전용게임들만 하다보니 이런 다운그레이드의 추억이 없는 것도 나름 아쉽긴 하네요.
헛... 뭔가 상당히 알짜로 즐기셨군요! ㅋㅋㅋ
콘솔로는 가장 가성비 좋은 알피지 위주라니.. 짱이셨습니다 ㅋ
선댓 후시청 알람이 울려도 자기전에 봐야지 하구 남겨두다가 짤릴까봐 일찍 보네요 흐흐 항상 감사합니다
꿀단지 10만 가즈아 !!!!!!!!
;ㅁ; 고맙습니다!!!
첨보는데 재밌네요
잘보고 갑니다^^
꿀단지 곰...........
참 좋은데 왜 구독자가 안늘지?????
^^; 뭐 언젠간 늘겠죠?
최고입니다
죄송합니다 꿀단지곰님 컨텐츠를 엄청 자주 많이 봤는데 이제서야 구독을 눌립니다 제가 구독을 잘 안하는 편이라ㅜ 컨텐츠의 퀄리티에 비해서 구독자 수가 적은 거 같아요 더 흥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재미잇어요 ㅠㅠ
영상 올라오길 기다렸어요 ㅎㅎ
종일 이분 영상만 보는중..
옛 생각 많이 나네요
집에서 무한대로 할 수 있긴하지만 이식작은 뭔가 반칙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그랬어요
전자음 넘쳐나는 오락실에서 직접 동전을 넣고 안죽으려 애쓰는 뭔가 구도자적 마음가짐이 모독당하는거 같아서
오오.. 아케이드는 역시 원작 그대로 즐겨줘야 하는거죠... 그래서 전 이식작이 있어도 오락실을 꼭 찾아다니고 그랬죠. 특히 그 오락실 화면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ㅠㅠ
퇴근하고 오니 꿀딴지곰님의 새영상이 딱! 올라와있네요 ^-^) 믿고보는 꿀딴지곰 !! 게임정보 채널 중 제일 재밌어요 ㅎㅎ 최고 ^-^)b
감사합니다! ㅇㅂㅇ)/
2부도 기대 됩니다^^
퀄리티있는 영상 이번에도 잘봤습니다.😀
캡틴 코만도는 오락실에서 정말 많이 했던.. 특히나 이 게임은 넷이서 옹기종기 모여 막 소리 지르며 했던 기억이~~ ^^
대전격투의 시대였던 90년대 초중반 오락실 게임을 16비트콘솔로 할수있는것이 최고의 즐거움이자 로망이었죠 오락실게임을 집에서 친구들을 불러서 하는 행복감이 가장 큰 메리트였던것같습니다.
대전격투 전성시절 친구들이랑 집에 우루루 몰려가서 같이하는 재미가 쏠쏠했죠 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되네요 ^^
꿀느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요, 캡틴코만도 플스 이식 언급하실 때 다시 떠오른 의문 입니다.
같은 게임도 마메롬과 플스롬을 비교하면 롬 용량이 엄청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예를 들어 스파제로의 마메용 롬이 30메가 전후면 플스 롬iso은 500메가 정도 될 거에요.
근데 결국 출력되는 내용이나 플레이도 십 수 배 차이는 커녕 거의 비슷한데요. 이건 왜 그런걸까요? 즉, 출력퀄은 상동한데 왜 용량 차이는 이리 클까요?
궁금하세요?
와!! 하나하나 다 플레이해 본 게임이네요. 대체 나는 어렸을 적 게임을 얼마나 많이 한거야^^
좋은 추억 영상 감사합니다.
소년군이 자라서 게이머A가 된건가요??^^
저도 중학교 1학년 5월까지 오락실을 거의매일 갔었죠;;;
그때당시 오락실은 실내에서 흡연하는 때여서
담배쩐내와 기계냄새 동전쩐내가 섞인 특유에 머리아픈 냄새때문에 들어가기가 싫었어요ㅎㅎ
초등학생땐 중학생들이 무서웠던때라 괸히 두리번 거리면서 빈자리 찾았었구요ㅋㅋ
항상 격투나 슈팅게임이 인기였기 때문에 제가하는 햄버거 게임같은건 항상 빈자리 였었죠ㅋㅋ
햄버거?! 혹시 버거타임 말하시는건가요?
ㅋㅋ 슬롯머신 같은거 말씀하시는건 아니죠? ^^;
어렸을때 친척형네 집에서 하던게 캡틴코만도였구나.. 아기베베 골라서 재밌게 했었는데
누가 비추를 누르는가?!
그러고보니 꿀곰님은 부잣집도련님 이였...... 부럽
여러분 이거 다 연출인거 아시죠? ㅇㅈㅇ)/ (퍽!!)
그러고보니, 캡틴 코만도 슈패판은 잔혹한 연출도 잘렸더라구요. 플스에선 남은 걸 보면 심의 문제 외에도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있었던 거 같아요. 어렸을 땐 쇼의 두동강이나 제네티의 살 녹이기에 거부감을 느껴서 그런 연출이 없는 슈패판을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분은 고전게임의 교과서. 유튜버들도 이분꺼 보는거보면. 정말 대단해. 정말대단하다.
오늘도 너무 즐겁게 봤습니다. 꿀딴지곰이라는 이름으로 NEW가 떠있으면 묻따말고 바로 클릭합니다. 특히 오늘은 골든액스 부분이 웃겼습니다. 꿀곰님 개그욕심이 좀 있으시군요. ㅋㅋㅋ
^^; 원래 개그 못치는데 주변에서 지루하다고 핀잔줘서 조금씩 넣고 있습니다.. 뭐 호불호가 갈리시겠지만 기왕 컨셉잡은거 시도는 계속 해봐야겠어요.. 아직까진 반응들이 좋으셔서 다행입니다 ㅋㅋ
날 속였어! 소년군은 언제까지 눈탱이만 맞아야하는가……
ㅋㅋㅋ 영원히 고통받는..
스노우 브라더스는 마지막에 공주로 플레이 하게 되는군요. 처음 알았네요. 파이널 파이트도 다시 한번 해보고 싶네요.
PC에서 스트리트 파이터를 만들어준 한국인 덕분에 집에서 해볼수 있었는데...
슈퍼패미콤판의 움직임을 녹화해서 하나하나 프레임별로 따내 만들었다는 노가다의 산물
그래서 배경은 따로 움직이지 않고 캡춰한 화면을 이어붙여 이음새가 좀 어긋나긴 했지만
컴퓨터로 집에서 스트리트파이터를 할수있다는점에서 참 놀라웠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 PC에서 타이토는 정말 최고의 게임들인 버블버블과 황금도끼를 만들어줘서 정말 오래 즐겼는데..
구독자 그리고 애청자 입니다... 중간중간 멘트가 너무 아재느낌이 ... ㅎㅎㅎ 즐겨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재 맞으니까요 ^^; 감사합니다
용호의권이 슈퍼패미콤으로 이식된다고 게임전문 잡지에 나왔을때 기대 했는데 ㅎㅎ 구입했을때 눈물이 났었지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그시절 snk 게임들이 워낙에 그래픽적으로 스펙을 요구해서 이식작들이 참 수난시대였죠
저의 최고가정용 이식작품은 역시스파2와 버파1이었습니다~ 둘다 확실히 다운이식이었지만 게임자체가 워낙명작이어서 그런가 당시 업소용의 원작과 똑같은 느낌이었음~
스파2 버파1 크.. 이거 그야말로 둘다 집에서 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의 대명사 같은 게임 두가지였죠 ㅋㅋㅋ
이영상도 후속영상이 꽤많을것같군요. 잘보고가요~^^
요즘 좋아요만 누르고 댓글을 안달았는데 댓글을 안 달수가 없네요...
역시 곰형님은 가둬두고 작업을 시키는게..
2부도 기대할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ㅋ
패미콤판 파이널 파이트는 아직도 집 잡동사니 박스에 봉인되어 있습니다ㅋ
이런것도 좋은 컨텐츠가 되다니...
낚였다고 하지만 저정도도 감지덕지 였죠
말이 그렇지 그땐 사실 이식작만 해도 너무 좋았죠 ㅋㅋㅋ
기자님 언제나 잘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헉!~~ 이런채널을 이제야 알다니.... 어릴때 다 해본게임ㅋㅋㅋ 저랑 비슷한 나이대일듯!~ 전82년생 .. 어릴적 오락실에서 거의 살았었는데... 그러다 엄마한테 등짝스매쉬 당하고 끌려가고..
일부러 엄마피해 다른동네 오락실갔다가 동네 양아치 형들에게 돈뺏기고... 참 추억이다.
파이널 파이트 와리가리 2명이서 하면 하면 개꿀!~ 동네 친한 친구랑 손이 잘맞아서 원코인 클이어 가능했는데 중간에 전학가는 바람에.... 아 추억돋는다
2:55ㆍ9:26ㆍ16:52ㆍ21:38.
날 속였어 !! (하이톤 목소리로.)
너무 웃깁니다. ㅋㅋ
이번편도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꿀단지 형님( 형님이 맞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힘드시겠지만 영상을 좀더 자주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에꺼 보고 또보고 계속 하고는 있지만ㅎㅎ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이팅!
ㅠㅠ 흑흑 저도 좀더 자주 올리고 싶네요.. 항상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06 재믹스 슈퍼V ㅋㅋㅋㅋㅋ 저거 옛날에 갖고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캐 반갑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때 메가드라이브 하나 갖고싶어서 엄마를 얼마나 졸랐는지..ㅋㅋㅋㅋ 결국 가지지못했지만요ㅠㅠ 추억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지형!!
ㅠㅠ 아 가슴아픈 추억이네요.. 당시 저도 부모님은 게임기를 안사주셔서 포기하고 제 용돈을 모으고 모아서 샀던 기억이.. ;ㅁ;
파이널 파이트 1 SFC는 적 등장 수가 '최대 3명'이라서 훨신 쉬었습니다
그리고 영상같이 2인용이 안되지요....
그 뒤 2에는 이상한 칼잡이와 여자가 등장해서 2인용!까지 되었고 좋았지만
3이 최고였습니다
커멘드 필살기와 기를 이용한 초필도 가능했지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본 격투게임만 시리즈물로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 싶네요. 제목 가물가물한 게임들 많음.
날 속였어....날 속였어.... 당시 동네 게임가게 아저씨는 아직 잘지내고 계실까?
뭔가 소년군만 곶통받는거 같아서 안타까운데 ㅋㅋㅋㅋ 소년군만 불쌍하고 외롭지않게 소년군B,C,D,소녀양 등등 같은 여러 (흑우)친구들도 등장시켜주세요 ㅎㅎ
어렷을때 춘천 석사동이었나 문구점 앞, 미용실 옆?? 인 오락실에 그 동네 친구들이랑 겜 같이 하던거 기억나네 ㅋㅋㅋㅋ 90년대여서 기억도 잘안나지만 동네오락실을 다녔다는건 정말 재밌는 추억중 하나
수갑찬 누님은 지금봐도 본이 존몸 예술이구먼 허허허
86아재입니다 ㅅㄱ
과거 잡지 게임라인 특집코너 보는기분이네요 ㅋㅋ
ㅋㅋㅋ 어느새 그런 컨셉이 되어가고 있더라구요 ^^;
[헉!?] 이랑 [날 속였어!!]에 에코 들어간거 너무웃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번창하세요~~
지금 하라면 잘 하지도않을것들이 당시엔 몇시간씩해도 질리지가 않았다는게 너무 신기해요ㅎㅎ 당시엔 누가 용돈주시면 돈 만원들고 오전에 달려나가서 해질녘에들어와도 돈이 남았었는데
캡틴코만도 수준의 게임이 플스1으로도 완전이식이 안될 정도라면 대체 그시절에 아케이드랑 콘솔의 격차가 어느정도였을지 감이 안 잡히네요. 소년군은 너무 불쌍해요. ㅜㅜ 그리고 맨날 팩 속여파는 장사치놈하고 소년군 갈구는 동생도 밉더라는.... ㅜㅜ
파이날파이트의 코디는 나중에 스트리트파이터로 넘어가서 타락하여 죄수가되서 죄수복입고있는..
pc엔진용 스파2 샀었는데 2버튼패드는 셀렉트버튼 누르면 펀치에서 킥으로 바꼈던걸로 기억
MD갖고 있을때, 스파 2플러스를 구입했는데.. 문제는 3B패드, 눈물을 머금고 저금통 뜯어서 6B패드 구입했었네요.
악~~~!자주 올려주셔서 너무너무 좋아요ㅠ ㅠ
고맙습니다~^^새해 복 대박 많이 받으세요~~^^
꿀딴곰님 어릴적 게임센터 아저씨 이름이 조희팔인 것입니까? 왜이렇게 사기만 쳤습니까 ㅋㅋㅋㅋ
요즘게임보다 꿀단지곰님이 자주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는 고전게임이 더 재밌는것같은
그런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예전에 어릴때 어머니가 생일선물로 사주신
패미컴을 지금도 종종 TV에 연결해서
하고는 합니다~❤
크으.. 고전게임 감성을 이해하시는군요 ^^; 요즘 게임도 좋지만.. 패미콤 같은 옛날 게임시는 틀어서 볼때마다 너무 좋습니다 ㅜㅜ
2편이 있다면 2편 링크를 머릿글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꿀딴지님아 제가 지인과 대화중 슈퍼마리오가 가정용게임인지 오락실게임인지 이걸로 논쟁을 했는데 저는 오락실에서 슈퍼마리오 본적이 없는데 혹시 오락실에서 슈퍼마리오가 발매했나요?
닌자워리어즈 테마곡이랑 악당 캐릭터 어디서 많이 본거 같다싶더니
'쾌타지존'이라는 게임에서 나왔던 그 일본 캐릭터.;;;;;
버블보블은 PC 판으로 열심히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다소 어설픈 면이 있다고 하더라도(적이 6 마리 이상 나오지 않고, 숨겨진 요소도 제거되었지요), 오락실 버전과 많이 다른 것도 아니었고, 여러모로 재미있었지요. 버블보블은 지금 다시 구해 본다고 해도, 그 때와 많이 다르지 않을 듯. ㅠ_ㅠ
오늘도 소년군의 부끄러운 역사가 한 가득이네요. ㅠ_ㅠ
8088 xt 허큘리스 그래픽에서는 실행이 안되어서 simcga를 통하여 가로줄이 주욱 그어진 화면으로 구동되었고 속도도 느려서 원코인이 가능했었죠. 그나마 그래픽툴로 에러 스킵 못하면 여러번 재실행해야했어요.
PC 도스판 의외로 잘만들었죠 ㅋㅋ 게다가 애드립도 대응되서 알고보면 사운드도 좋습니다
소년군 너무 많이 속는군요 ㅎㅎ 오락실 게임 이식작들은 원작에 비해 다운그레이드된 게임들이 대부분이라 몇번 속아서 했다가 나중엔 기피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락실용 게임을 이식한 작품들과 영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 등은 왠만하면 믿고 거르는게 정신건강에 좋았죠
오오 나왔다 즐거운 감상하겠습니다!
설은 잘보내셨는지요..?
잘보고 가요..
넵! 설 잘보내시고 건강조심하세요~~ ^^
오락실 이식게임들 참 많죠^^ 전 스트리트파이터2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당시 정말 파격적인 16메가의 대용량등 오락실과 똑같다 생각했었죠 ㅎㅎㅎ 이번영상도 잼나게 잘보고 갑니다 ^^
형 잘봤어요 오늘두~~
마이티 파이널 파이트도 개띵작인데ㅋ
잘빠진아재 패미컴 황혼기 짭퉁 이식게임과 격이 다른 이식을 보여줬죠 ㅎ
@@Gilgamesue 역시 우린 같은 아재라 잘 아시는군요ㅎㅎ;;
그러게요 넣을까 하다가 괜히 뺏네요 ㅜㅜ
@@꿀딴지곰 기회되실때 소개 부탁드립니다~ㅋ
1:10 버블보블 (Bubble Bobble / 아케이드, 패미콤, MSX, GBA)
3:42 스노우브라더스 (Snow Brothers / 아케이드, 패미콤, MD)
5:37 닌자워리어즈 (Ninja Warriors / 아케이드, PCE, MCD)
8:16 파이날 파이트 (Final Fight / 아케이드, 슈퍼패미콤, MegaCD,
11:08 스트리트 파이터2 (Street Fighter2 / 아케이드, SFC, MD, PCE, GBA)
14:13 언더커버캅스 (Undercover Cops / 아케이드, SFC)
17:14 캡틴코만도 (Captain Commando / 아케이드, 슈패, 플스1)
19:36 골든액스 (Golden Axe / 아케이드, MD, 롬롬이, DOS)
강호의도리 대협 고맙소!!!
헉!!! ㅠㅠ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ㅎㅎ 어릴때 컴터가 첨 생겼을때 컴터아저씨가 설치해놓은 에뮬레이터로 몇몇게임을 하긴했었는데. 어릴때 집에 게임기를 안사줘서 아케이드와 콘솔의 구별을 몰랐을때였네요 ㅎㅎ
사실 오래전부터 에뮬이 워낙 성능들이 좋아서 어느 순간부터는 앤간한 게임들은 피씨에서 다 해볼수 있었죠 ^^;
용호의권이 보고 싶군요... 그 극악의 이식작들 ㅎㅎ
슨크 격투게임 이식작들도 즐비하죠.. 극악의 이식도를 자랑하던 녀석들.. 크흑..
파이널파이트 어릴때문구점앞에 앉아서하는 기기였는데 태권도학원빼먹고 매일구경하다가 엄마한태 걸려 디지게 맞았습니다 ㅋㅋㅋ
고전 게임들... 그러나 당시에 이식을 하기엔. 아케이드 레벨의 하드웨어가 없었던 것이나 마찬가지라 작품 마다 재미가 참 부족했던 케이스가 많았죠. 죄송하지만, 이번에도 좀 잔뜩 이야기 하겠습니다.;;(죄송합니다. 저의 어쩔 수 없는...)
버블버블(뽀글뿌글 등으로도 불리고 참. 지역별로 다양한 제목으로 불렸죠. 80년대 나온 이젠 오래된 게임들 상당수가 그렇지만,) 이 작품도 pc판(...) 으로 접했었지만, 그 땐 정말 어린 눈으로 봐도 퀼리티가 처참해서 뭔가 오락실 만한 건 아니구나. 하고 한동안 pc 게임을 우습게 보았던 적이 기억 납니다.(그도 그럴게 웬만한 90년대 초반으로 넘어오기 전에는 하드웨어의 제약이 커서 지금 기술로도 무리일겁니다...) PC게임만의 게임들을 제대로 접하기 전이라 친척 형아님이 보여주신 콧대가 슬쩍 기억 나네요. -~-; 정말 끊겼죠. 뚝.. 뚝... 하고 끊어지는 그 특유의 스크롤 끊김.
스노우 브라더스는 아케이드만 접했었으니 넘어가고. 닌자 워리어스... 이 게임의 존재를 제대로 몰랐고 에뮬레이터로 어쩌다 플레이를 해봤을 땐 지나치게 가로가 길고 세로가 좁아 이상했는데 알고보니 이 게임은 화면 넓이를 엄청나게 잡아먹는 굉장히 긴 독특한 화면 구조를 지녔고 그 화면 구조에 매력을 느끼신 분들이 많으셨던 게임이었던 걸 뒤늦게 알게 되었죠. 이래저래 제대로는 플레이 해보지 못했지만, 나츠메가 새롭게 만들어준 닌자 워리어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볼륨이 오히려 이제야 완전해진 느낌이 들 정도로 원판은 조금 부족하게 보여졌던 게임...
파이널 파이트. GBA판이 완벽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술력이 쌓인 것인지 아케이드에 가까운 이식도를 뛰어넘는 요소들이 슬쩍슬쩍 추가되어 있었죠. 제작 되고 현역으로 굴러갈 당시(아니 지금도 현역이려나; 세계 어딘가에서 단 한군데에서만 가동 되고 있어도 현역은 현역이니) 그 땐 제대로 이식 된 게 없었죠... 하지만, GBA판은 스파 제로판 코디랑 가이.(해거는 ...아흑.)
코디는 무덤덤하게 자신이 과거로 돌아왔다는 걸 시니컬 하게 대하고 엔딩도 뭔가 참. 씁쓸한. 죄수복을 입은 설정을 드러내는 가 하면. 가이는 로렌토와 싸울 때만 해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다른 선택이 없는 것인가... 라는 진지하던 녀석이 벨가를 앞에 두고 벨가:"넌 누구냐!? 명단에도 없는 놈이..." 네.명단에도 없었죠.(SFC판에서 잘린 걸 언급하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놓고 가이가 응답 하는 소리가."난 새 신발을 신었단 말이다!" 라고 외치는 게 얼마나 벙쪘는지 지금도 기억 나네요. =-=;;;
스파 시리즈... 대전격투를 이겨내지 못하고 쓰라린 기억이 많았던. 아직 까지도 가일의 대기군인 전법이 진리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피지컬의 게이머 입장에선 게임 자체 보단. 이 게임으로 인해 열린 대용량 팩과 확장된 패드의 시대를 열었던 점이 기억 납니다. 아. 그리고 PC 통신이 판을 치고 있던 그 시절에 이식을 했던 것. 그게 참. 희안했죠. 당시엔 엄청난 용량에 여러 판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흐려져서 이게 정확하게 뭐가 있었던지 애매하네요.
언더커버 캅스... 시작할 때 몬데그린으로 들리는 게 " 디스 이즈 캅!" (이 것이 경찰!) 라는 걸로 들렸던 기억이 납니다. ...아니 뭐. 비슷하다면 비슷하긴 한데=-=;;; 참;; 게임이 정말 강렬한 타격감과 함께 다양한 액션과 아케이드에 온갗 구조물을 뽑아서 두둘겨 팬다던가 적 들도 인정사정 봐줄 것 없는 인상을 줬고 참 여러가지 분위기로. 요즘 와서 이게 화끈한 영화로 재구성 되면 굉장히 재밌지 않을까 하는 기억도 납니다. 이식판도 꽤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군요. 음. 언어판에 따른 차이점은 다른 게임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지만, 아쉬움을 느끼기도 하는 요소였죠.
캡틴코만도... 사실 제대로 해볼 수 있는 건 정말 요즘 와서야 가능하게 되었고 SFC 판이 나왔을 때의 그 퀼리티는 구입할 생각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어중간한 기회를 놓쳐서 결국 SFC 기기 자체를 제대로는 플레이 하지 못하고 친구 껄 한다거나 매장에서 본다던가 하는 게 다였죠...) 그래도 4인 동시 플레이가 제대로 지원 될 때의 재미는 참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말이죠.
골든 액스 이런저런 여러가지가 떠오르지만, 이식작들 중 MD판이 가장 괜찮지 않나 합니다. 아무래도 배경과 전반적인 그래픽이 잘 합쳐졌으니... 만약 MD판에 피시엔진판 이벤트 장면 같은 게 있었다면(...) 요즘은 이런 심플한 게임들이 더 땅기더군요. 무기를 사용해서 싸우는 전법을 조금 더 잘 살릴 수 있었으면 더욱 재밌지 않았을까 합니다...
으어..ㅇㅈㅇ
방대한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이식작들이 당시엔 이슈였기 때문에 어떤 게임기든 이식작에 의해 인기가 좌우되던 시절이었죠.. 게이머 입장에서는 가급적 오락실에서 정말 돈 쌓아두고 기다려야 했던 게임을 집에서 할수 있다면 꿀이었으니까요.
근데 이제 나이가 들고 나서도 이 기억이 뇌리에 강하게 박혀있어서인지 아직도 아재분들이 이식작부터 찾을때가 많습니다 ㅋㅋㅋ
@@꿀딴지곰 게임이란 참.-~-; 그 시절 이식작 특유의 그 다운 그레이드(?) 되었어도 잘 만든 이식작은 특유의 맛이 있지요. 하지만, 이식조차 되지 못하거나 잘 알려지지 못한 불운의 아케이드 게임들도 적지 않으니 그런 게임들도 제법 아쉽지요.
처음에나오는
이배경음악은 스노우브라더스 이거 메인테마 배경음악이죠
스노브라더스,게임보이에도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더블 드래곤이 안나와서 아쉬웠는데 생각해보니 워낙 이식된 기종이 많다보니 이 게임 하나로 분량을 다쓰실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외 되었다고 생각하니 개인적으로 납득이 갔습니다. ㅎㅎㅎㅎ
뭐 이제 시작이니까요 더블드래곤뿐 아니라 뒤에 많이들 대기하고 있습니다 ^^
오락실에 가지 않아도 오락실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엄청난거였죠 ㅎㅎㅎ 저는 서른살이 넘은 지금도 가끔 오락실에 가곤 하지만 어릴적 그 재미를 느끼진 못해서 늘 아쉽습니다 ㅠㅠ
근데 이젠 그 오락실조차 점점 없어지고 있다는게 가슴이 아픕니다 ㅜㅜ
버파도 못한 120% 초월이식 철권1,2 그당시 충격먹었죠..
그전까진 저두 이식할때마다 실망이 컸었네요..
솔직히 슈패의 파이널파이트는 그때 즐겼을땐 제가 그래픽 계념이 없었던터라 떨어진건지 잘모르겠더라구요..
가이만 왜 없나만 했지.. 만족했었네요.. 그리고 적 캐릭터 2명만 나온거는 예기는 그땐 몰랐네요..ㅋㅋ 스파2도 너무나 좋았구..
슈패의 스파2터보,슈퍼2터보,아랑전설,사무라이쇼다운,용호의권 옜날생각나네요. 2부 기대됩니다..!!
16메가,24메가, 32메가비트 대용량 크~~ 그땐 끝내줬는데ㅋㅋ
으흐흐 담번엔 snk녀석들이 반드시 나와야할 타이밍이군요 ㅋㅋㅋ
영상 너무 알차고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스노우 맨 예날에 눈덩이로 그냥 쓰러버려쥐 ㅋㅋ 🤣
파이널파이트 설명해주실때 마이티(?)파이널파이트도 나올줄 알았는데 그 부분이 아쉽네용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뺏네요 ㅠㅠ 얼마전에도 한번 다뤄서...
소년군은 그냥 매번 고통받는 ㅋㅋㅋ
날 속였어 !
라는 대사 너무 웃기구요.
ㅋㅋ
꿀단지곰 명대사 유행어 날 속였어!!!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하이톤 (높은 목소리) 으로요.
ㅋㅋ
소년군 ㅋㅋ
소녀양은매번고통속에
울부짓ㄴ.ㄴ는중임
오늘 많이 속으셨네ㅋㅋㅋㅋ
그리고 스노우브라더스 패미컴판은 슬롯머신? 그런게 존재합니다! 스테이지를 몇층 건너뛰게해주는 그런 장치로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