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보다 어렵네;; 단풍이 빨간색인 이유 (중동고등학교 과학교사 안주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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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9 ธ.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44

  • @MJC_IiiiIiiiIi
    @MJC_IiiiIiiiIi ปีที่แล้ว +142

    와 이거 썸네일 뽑은 직원 고과 잘 주셔야 합니다 ㅋㅋㅋㅋ

  • @문종훈-p4u
    @문종훈-p4u ปีที่แล้ว +6

    제가 예전에 알고 있던 상식은 일단 포유류는 영장류 말고는 빨간색을 못봅니다. 안토시아닌 색소를 만드는 건 인간이 호르몬을 만드는 것처럼 매우 값비싼 에너지입니다. 단풍나무는 활엽수 입니다. 추운 지역에서는 침엽수와 경쟁합니다. 더운 지역에서는 활엽수와 경쟁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춥고 더운 지역이 공존하는 곳에서는 활엽수와 침엽수 둘다와 경쟁해야합니다. 단풍나무는 소나무나 잣나무 도토리나무 등등 한테 경쟁에서 밀립니다. 침엽수는 추위에 얼지 않도록 값비싼 부동액 물질을 만들어 겨울을 납니다. 활엽수는 봄이 되면 재빨리 넓은 잎을 무성하게 하여 다른 나무나 씨앗이 자라지 못하도록합니다. 어중간한 위치의 단풍나무의 전략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은 낙엽을 만들어 주위에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안토시아닌은 단풍나무 주변의 씨앗의 발아나 식물의 성장을 막습니다. (식물에게 안토시아닌은 독입니다.) 가을이 되면 호흡량이 줄어들며 당이 많아지게 되는데 잎에서 만들어진 당이 떨켜때문에 줄기로 가지 못합니다. 잎은 안토시아닌과 당이 결합하여 더 빨게 지게 됩니다. (참고로 노란색 단풍은 카로틴색소와 크산토필 색소때문입니다.) 가을이 되어 잎의 영양분을 가져오기 위해서 안토시아닌을 분비하는 건 어패가 있습니다. 어차피 잎의 영양분은 떨켜로 인해 줄기로 못옵니다. (가을이 되어 추워지면 식물의 호흡량이 줄어들어 잎에 당이 많아집니다. 참고로 식물은 밤에 당을 소비하며 호흡합니다. 떨켜가 생기면 햇빛에 엽록소가 파괴되어 엽록소의 양이 현져히 줄어들며 안보였던 색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유럽과 우리나라 단풍나무가 서식하는 곳의 기후나 주변 식물을 관찰하면 왜 우리나라만 단풍이 이쁜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풍나무의 단풍은 생존과도 같은 문제로 필수이며, 유럽의 단풍나무의 단풍은 선택일 뿐입니다. (만약 안토시아닌을 만들어 비싼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성장이나 씨앗...등 다른 곳에 쓸수 있다면 생존과 번식에 더 유리합니다.)
    여담으로 얼룩말의 줄무늬는 포식자와는 상관없으며 흡혈파리에게 혼란을 주기 위함입니다.

  • @minseokpark5369
    @minseokpark5369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박사님이 고교 교사를 하고 계신거면 애들 장난아니겠네요 수업몰입도가 ㅎㅎ

  • @mapx2100
    @mapx2100 ปีที่แล้ว +19

    안선생님 언제나 밝은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스트네요. 😊

  • @bannyoung
    @bannyoung ปีที่แล้ว +5

    아, 이런 토론 너무 좋네요 언더스탠딩 최곱니다

  • @enter36ceo
    @enter36ceo ปีที่แล้ว +4

    말씀대로 유럽은 햇빛이 다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유럽의 자외선이 비슷하구요. 북위 50도 정도되면 머리색 피부 태닝등 사람도 한국과는 다른 햇빛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유럽과 미국도 다른 뭔가가 있습니다.
    오늘 선생님 영상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 @나여기-l2u
    @나여기-l2u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안주현박사님 최고여요.멋지시네요.♡ 박사님꺼 골라보고 있어요.👍

  • @메때지하빠지
    @메때지하빠지 ปีที่แล้ว +4

    뜨아~ 무쟈게 재밌네

  • @张4114
    @张4114 ปีที่แล้ว +12

    진짜 알고 싶었던 내용!!! 호기심 천국이네여 언더스탠딩은!!!!!

  • @chales4
    @chales4 ปีที่แล้ว +8

    안주현 선생님은 믿고 봅니다.😊
    단풍을 단순히 빛의광합성 작용으로만 알다가 잼있게 들었어요.

  • @ggjjggrs-j7t
    @ggjjggrs-j7t ปีที่แล้ว +7

    이거 또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 @ukgim6432
    @ukgim6432 ปีที่แล้ว +6

    선생님 노트북 스티커 귀여워

  • @patrickkim8503
    @patrickkim8503 ปีที่แล้ว +5

    안주현선생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자주 나와주세요 ㅎ

  • @HaileySPark
    @HaileySPark ปีที่แล้ว +7

    안주현 선생님 최고입니다❤

  • @탄빵이-s4x
    @탄빵이-s4x ปีที่แล้ว +24

    안주현 박사님ㅁㅁ 웃는 모습이 가진 지식만큼 매력이 쩔어 ㅎㅎ

  • @jwshin81
    @jwshin81 ปีที่แล้ว +8

    선생님 나오셨다 얼마나 기다렸던지

  • @SHKim-uv4wo
    @SHKim-uv4wo ปีที่แล้ว +11

    매번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 고맙습니다

  • @Zrtkthgbs
    @Zrtkthgbs ปีที่แล้ว +26

    경쾌하신 안박사님은 정말 고교생들에게 행복을 줄 샘인것 같아요.

  • @nanyoungkim444
    @nanyoungkim444 ปีที่แล้ว +6

    과알못으로 선생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 @user-vt8zl2qw4c
    @user-vt8zl2qw4c ปีที่แล้ว +3

    잼나요~다시 들어보고 싶은 내용..

  • @박분도-h1t
    @박분도-h1t ปีที่แล้ว +2

    미소천사 안샘~😊

  • @Serwuty
    @Serwuty ปีที่แล้ว +1

    메이플시럽은 이른봄에 채취합니다. 가을내 농축된 당이 , 뿌리에서 물을 빨아올리는 능력이 회복되는 봄에 물과 함께 나오는게 메이플수액이네요. 고로쇠도 단풍의 일종.
    너무 잎이 빨리 나오면 당을 나무가 소모시키므로, 이른 봄에 내리는 눈을 북미에서 설탕눈이라고 한대요. 잎이 늦게 나와 수액채취기간이 길어지기 때문

  • @드무-p2s
    @드무-p2s ปีที่แล้ว +5

    드디어 나오셨다 !!

  • @단디-h3f
    @단디-h3f ปีที่แล้ว +2

    저도 학창시절에 꽃보다 단풍이 예쁘게 보이는 때가 온다는 말씀을 듣고 자랐습니다.

  • @초월자-k7s
    @초월자-k7s ปีที่แล้ว +1

    나뭇잎이 바닥에 떨어졌을때의 역할도 생각해 볼 만 합니다. 안토시아닌을 함유한 낙엽이 그 나무를 보호하거나 토양에 어떤 유리한 영향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토모-k5h
    @토모-k5h ปีที่แล้ว +5

    선생님 말씀을 끊김없이 듣고싶을정도로 빠졌던 ..

  • @andykwon
    @andykwon ปีที่แล้ว +7

    썸네일 어그로 참을수가 없네ㅋㅋㅋ
    선생님 영상 몇번봤는데 너무 맑고 밝으신 분이라 재밋게 보고있습니다ㅎㅎㅎ

  • @anbayo1
    @anbayo1 ปีที่แล้ว +8

    이분나오면 무조건 봐요ㅋㅋㅋ 기분좋아짐

  • @ADM_WS
    @ADM_WS ปีที่แล้ว +10

    제목이 클릭 유도하네 이번 제목은 추천드림

  • @이선호-u1v
    @이선호-u1v ปีที่แล้ว +4

    보기전에 👍

  • @hacxytodxy
    @hacxytodxy ปีที่แล้ว +14

    진짜 언더스탠딩 교양수업으로 중 고등학생들한테 듣게 해야한다 돈주고 들어야 될걸 이렇게 듣다니

  • @테베의교차로
    @테베의교차로 ปีที่แล้ว +3

    식물의 경제학 부제로 적절하네요 너무 재미있어요

  • @윤주선-l6d
    @윤주선-l6d ปีที่แล้ว +12

    미래의 한국 교육 현장을
    보는 것 같다 🎉
    슬라이드식 강의와
    잠재능력을 이끌어내는 토론
    (필기대신 강의 내용을 녹음하여
    학생들의 태블릿에 쏴줘😊)
    *학생 두명의 강의 자세가 A학점

    • @nyunnne_1442
      @nyunnne_1442 ปีที่แล้ว

      지금 저렇게 해요

  • @토모-k5h
    @토모-k5h ปีที่แล้ว +5

    선생님.....유트브 있으세요 다양한 주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싶어요

  • @ljs2358
    @ljs2358 ปีที่แล้ว +3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 @isfp777
    @isfp777 ปีที่แล้ว +3

    안토시아닌덕분에 낙엽이떨어진 자리에는 잡초가 안자란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나무는 자기가 섭취해야할 양분이있는 땅자리에 다른잡초가 안자라게 하도록 해서 땅따먹기?를 하기위함 아닐까요
    마침 최근 안토시아닌을 챙겨먹고있는데 몸에 여러모로 좋은효과를 보고있네요 만병통치약인듯

  • @misookkim5448
    @misookkim5448 ปีที่แล้ว +12

    학교때 졸았던 생물학. 육십 넘어 이해되는 재밌는 과학시간. 안박사님의 강의는 언제나 호기심 충족을 시켜 주시네요~~ But,도입부의 단풍그림중 초록색인 신나무. 요것도 아주 진한 빨강으로 물듭니다.
    싣나무가 어원이고 시뻘겋다 싯누렇다. 이렇게 색을 강조하는 접두어가 변한듯 합니다.

    • @장길조남
      @장길조남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난,생물제일좋아했던과목, , 수학.영어 제일 싫어했던것 지금 후회 막금

  • @user-wb2mv2rv4m
    @user-wb2mv2rv4m ปีที่แล้ว +1

    팟캐스트 먼저 듣고 안주현선생님 보고싶어서 복습하러 왔습니다

  • @carolpark590
    @carolpark590 ปีที่แล้ว

    두분의 진행이 참 재미있네요... 웃으며,,, 지식을 습득 ..재미있는 레슨타임.. 감사합니다.

  • @whirlwhirlfly
    @whirlwhirlfly ปีที่แล้ว +1

    겨울에 나뭇잎은 뿌리를 덮는 이불이 아닐까 싶네요. 되도록 빨리 썩지 않게 해야 오래 덮고 있을 수 있겠죠. 겨울에 밖에 나갈 때 필요한 것은 두터운 외투가 첫 번째일 거 같습니다.

  • @chulholee5219
    @chulholee5219 ปีที่แล้ว +1

    총무팀. 전산팀. 정말 재미 있네요

  • @Freedom-re5kl
    @Freedom-re5kl ปีที่แล้ว

    언더스탠딩❤

  • @samsuh1845
    @samsuh1845 ปีที่แล้ว +6

    중동고가 멋진 명문고인 이유가 있었네요

  • @sweetnap841
    @sweetnap841 ปีที่แล้ว +10

    교수님 이학생들은 희망이 없습니다.

    • @김정순-p5u
      @김정순-p5u ปีที่แล้ว +1

      ㅋㅋ 뭔 말씀인지는 알겠지만 나이드신 분들이 상상이나 질문이 재미나잖아요

  • @cookiek1548
    @cookiek1548 ปีที่แล้ว +1

    우리가 보는 모든 색은 모두 햇볕 광선을 입자를 통해서 보는것이니 잎이 마르면서 더욱 햇볕 반사를 하니 빨갛게 보이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해와 지구의 거리가 추우면서 멀어지니까요. 적외선이 가장 파장이 길거든요. 사실 초록색도 우리가 보는 빛의 반사일뿐. 사실은 같은 색인데 여름에는 빛이 짧으니까 우리가 보는것은 틀리게 보이는거죠.

    • @cookiek1548
      @cookiek1548 ปีที่แล้ว

      @@나스닥_QLD 저는 4월달이 가장 태양과 지구가 가깝다고 배웠는데요. 그러나 거리가 멀기때문에 뜨거운 열을 우리가 7월에 느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3.4월에 나뭇잎이 초록색으로 보이는거구요

    • @cookiek1548
      @cookiek1548 ปีที่แล้ว

      @@나스닥_QLD 넹.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어요. 알겠어요. 님은 지구에 대해서 잘 아시네요.

  • @브로콜리냠냠-e5q
    @브로콜리냠냠-e5q ปีที่แล้ว +2

    저는 잎채소, 뿌리채소의 안토시아닌에 알러지가 있어 어쩌다 먹으면 응급실 고고 해요 근데 신기한건 과일은 괜찮아요!! 가지도 괜찮구요!! 오늘 쌤 이야기 들으면서 단풍잎이 붉은 색으로 바뀌는 이유를 알게된다면 내 알러지 이유도 알 수 있지 않을까했다가 이게 밝혀지는게 결코 쉽지 않은 일이구나😂😂😂 했어요ㅋㅋㅋ 그냥 안먹고 지내야지- 오늘도 시야를 넓혀주는 재밋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 @장석일-u7f
    @장석일-u7f ปีที่แล้ว

    다른건 모르겠지만, 단풍나무는 침엽수한테 밀리지 않을걸요
    옛 사무실이 2005년 지어졌는데 소나무와 단풍나무, 브로컬리처럼 퍼진 나무(활엽수) 식생되어 있었는데 소나무가 제일 기세가 약했어요
    옆나무들은 방사형? 좌우(사방을 포함)대칭적으로 가지가 퍼지는데 소나무는 줄기도 활엽수 반대쪽으로 휘어지고 가지도 활엽수쪽으로는 덜 자라났어요

  • @channelvideo3039
    @channelvideo3039 ปีที่แล้ว +2

    노트북 스티커가 귀여워서 시선이 자꾸감

  • @naturalhouse8232
    @naturalhouse8232 ปีที่แล้ว +1

    야 . 차라리 단풍나무에게 말하는법 가르치는게 빠르겠다

  • @이것저것해보기
    @이것저것해보기 ปีที่แล้ว +4

    오 어디가서 모르는척 하기 가능하군요!!

  • @하이바이블러
    @하이바이블러 ปีที่แล้ว

    당이 있는건 미생물의.먹이가 되는거지 잎이 떨어지면 땅에 떨어지고 미생물이 당을 먹이로 잎을 분해시켜서 땅의 유기물로 쓰이면 그자체가 식물이 양분으로 쓰임

  • @이것저것해보기
    @이것저것해보기 ปีที่แล้ว +3

    아니 보다보니 내가아는.지식이 다 부서졌어!!!!!!

  • @010rok
    @010rok ปีที่แล้ว +9

    선생님이라 그런지 학생들(?) 말을 잘 들어주고 진행해주는게 너무 좋아요ㅋㅋㅋ

  • @worldpeaceplz3333
    @worldpeaceplz3333 ปีที่แล้ว +4

    가을에 인간들한테 아름답게 보여서 겨울에 땔감되는걸 면하려고? ㅋㅋ 재밌게 배웠습니다 안선생님 최고십니다.

  • @차명희-l9x
    @차명희-l9x ปีที่แล้ว

    51:14 사진은 식물혹처럼 보입니다. 혹속에 곤충이 있고, 그 속에서 성장하는겁니다.

  • @Korea_Land_Dokdo
    @Korea_Land_Dokdo ปีที่แล้ว

    20:36
    빛의 삼원색

  • @juokhan6
    @juokhan6 ปีที่แล้ว

    안토시아닌이 붉은 색이라니! 블루베리에 많이 들었다해서 저는 보라색인줄 알았네요. 그럼, 빨간색은 자연에서 수렴의 색깔인 모양이네요. 오행에서 가을은 수렴의 계절이고 금에 해당합니다. 요가 차크라에서 빨간색은 뿌리차크라의 색깔이고요.

  • @Korea_Land_Dokdo
    @Korea_Land_Dokdo ปีที่แล้ว

    34:21 노란색은 아직 염녹소가' 남아있고(햇빛을 못 받으니 굳이 염녹소를 죽일 필요가 없는거고)

  • @parkjonghwancosmento
    @parkjonghwancosmento ปีที่แล้ว

    최근 노벨상을 받은 퀀텀닷 발견을 나무잎 색깔 변화에 응용해 생각해보니 쉽게 이해가 가네요.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는 걸 엉뚱한 다리를 긁고 있으니 신비롭다고 하고 신이 만든 놀라운 현상이라고 말하죠. 생명체에 필수적인 금속포르피린구조 분자가 배위결합하고 있는 금속분자들을 상상해보면서 이들의 기온변화에 다른 농도변화와 계절에 따른 햇빛 파장의 변화에 따른 에너지 변환을 생각하며 퀀텀닷 원리를 적용해보니 단풍이 변하는 원리가 자명해지네요.

    • @이름-n1e7e
      @이름-n1e7e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개소리 까면서 다리 긁지말고 님이 연구해서 우리나라 최초 노벨상 ㄱㄱ ㅋㅋㅋㅋㅋㅋㅋ

  • @parkjonghwancosmento
    @parkjonghwancosmento ปีที่แล้ว +3

    흥미로운 주제이나 박사님이나 연구자들의 접근하는 방향에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주의 모든 물질은 소립자들의 상호작용에서 탄생하는 것인데 그쪽에 중점을 두지 않은 연구가 이렇게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니 좀 실망스럽습니다. 색깔은 물질의 최외곽전자 구름과 빛의 상호작용에서 탄생합니다. 나무잎의 분자의 배열상태는 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구의 온도는 햇빛이 주로 좌우하기에 계절에 따라 달라진 온도가 나무잎의 분자배열 상태에 영향을 주고 그 전자구름의 패턴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달라진 분자배열 상태와 달라지는 햇빛의 파장이 상호작용해서 만들어 내는 게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색깔의 변화일 것입니다. 달라지는 나무잎 분자구조가 식물 개체에 어떤 작용과 기능을 하는지는 색깔과 연동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색깔은 창발한 현상이고 그 이면의 물질배열과 구조가 본질적인 것이니까요.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여러 연구들은 너무 인간적인 기준에 의해 연구방향을 설정한 듯 보입니다. 자연은 인간의 관점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진화의 방향도 인간이 생각하고 예상하는 방향과 다릅니다. 한편 연구를 하실때 식물의 나무잎 분자구조에 영향을 주는 강력한 요소로 토양의 성분을 연구하고 생명이니 당연히 유전자 요인은 연구대상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나무잎 색깔변화를 연구하시는데 분자분광학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 @audilonk2883
    @audilonk2883 ปีที่แล้ว +4

    제발 선생님 말 좀 하게 놔둬주세요..특히 이프로님...

  • @코스트-o1y
    @코스트-o1y ปีที่แล้ว +5

    안주현 박사님 두 아저씨 잡음 좀 줄여 주세요~~

  • @juokhan6
    @juokhan6 ปีที่แล้ว +1

    보호를 위해 수렴에 필요한 에너지를 햇볕에서 받고, 내면에 있는 어떤 호르몬이 작용한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과일의 경우), 나뭇잎은 수렴이후, 떨어지고, 나무는 두꺼운 나무 기둥과 가지로만 모습을 바꾸어 죽은 듯(수의 상태)에서 생명을 저장하고 있죠.
    그리고 사람에게 엽록소가 없고, 햇볕을 받는다고해서 식물과 같은 활동과 하는 것으로는 관찰이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에게와 어떤 생물에게서는 다르게 작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잠을 아직도 자는 생물들(개구리, 곰 등)의 기제와 같이 협업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같은 겨울잠-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방식.
    원숭이 얼굴은 아이리스(붓꽃)의 종류인가요?
    그래서 사도행전에 ‘ 빛으로 나신 빛이시며’라는 구절도 이해는 안되지만 그냥 외우죠.

    • @juokhan6
      @juokhan6 ปีที่แล้ว

      잎에 고추 나온 식물은 무엇이고, 언제부터 존재한 식물인가요?

    • @juokhan6
      @juokhan6 ปีที่แล้ว

      빨간색이 입맛에 안 당긴다는 이프로님은 빨강색 음식 싫어하신
      나요? 사천가시면 드실 것 별로 없을 듯.

  • @bbokdoong
    @bbokdoong ปีที่แล้ว +2

    초록애들은 작업반. 빨간애들은 비수기 앞두고 정리, 청소, 재활용 하는 애들.

  • @2010gos
    @2010gos ปีที่แล้ว +1

    이런 연구를 나라 돈으로 하는겁니다. 크리스퍼가 처음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어보이는 반복된 염기서열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로 최근에 노벨상도 받고 응용생물학에서 가장 혁명적인발견 중 하나로 꼽힐 정도인데 지금 정부같은 상황이면 우리나라에서 당연히 이런걸로 연구비 계속받기 쉽지 않았겠죠. 노벨상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노벨상 또는 그에 걸맞는 우수한 연구결과가 잘 안나오는이유가 그런 시각 때문이죠. 하루아침에 말 한마디로 그냥 막 RnD 예산 일괄 30% 삭감해버리고 뭐 그런거에요.

  • @diamolee559
    @diamolee559 ปีที่แล้ว

    노란 단풍 은행잎 등이 빨간 단풍에 비해 훨씬 빨리지는게 맞다.
    경주 포항 기준으로 11월 초순에 은행잎 거의 다 지는데,
    붉은 단풍은 거의 한달을 더 간다.
    불국사 단풍 보러 11월 말애 와도 한창 대단한 붉은 색들 볼 수 있다.

    • @장석일-u7f
      @장석일-u7f ปีที่แล้ว

      맞아요 심지어 (저는 경기 북부에서 입목벌채 담당이었기에 계절구분없이 산에 다녔지만) 겨울에도 붉은 느낌의 단풍잎은 나무에 꽤 달려 있었어요 사람으로 치면 버즘먹은 것처럼 탈색된 느낌에 오그라져 있고 만지면 부서지는데도

  • @테베의교차로
    @테베의교차로 ปีที่แล้ว +5

    양자역할보다 어렵다니 썸네일이 ㅋㅋ 주제도 흥미롭고 썸넬도 재미있고

  • @Korea_Land_Dokdo
    @Korea_Land_Dokdo ปีที่แล้ว

    15:50 아니 반사된 빛을 보는거라며? 엽녹소가 폐업하니 녹색은 반사를 안하는데~그럼 녹색은 흡수한다는거야? 그냥 투과 시킨다는거야?
    주변애들은 다른색을 모아준다며 그럼 검은 빛아 되야하는거 아녀?
    제대로 알고 있는거 맞아?
    빨간색으로 보인다는건 빨간색 영역을 모으는 애들이 없어서 나머지 빛은 흡수하고 붉은 빛만 반사한다는거 아냐?

    • @info_biz
      @info_biz ปีที่แล้ว +1

      가시광선으로 느낄 수 있는 색은 보라-빨강 입니다. 그리고 엽록소가 활성화 되어 있을 때에는 빨간색과 파란색 범위를 제일 많이 흡수합니다. 반대로 녹색에 해당하는 파장은 거의 흡수하지 않고 반사합니다. 엽록소가. 사라지면서 안토시아닌이 생성되거나, 안토시아닌을 생성하지 않는 경우 카로틴, 크산토필 등등을 생성하는데, 이런 색소들 역시 흡수파장이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이런 색소들의 농도에 따라 반사범위가 달라진다는거죠. 예를들어 안토시아닌의 경우 400nm-600nm까지 흡수를 하고, 최대 흡수파장은 520 전후입니다. 그리고 600이상에서 인식가능한 색이 노란색과 빨간색 입니다. 카로틴은 455 전후를 최대로 흡수하는데, 파란색 범위 입니다. 즉, 녹색+노란색 + 붉은 색을 섞는 색이 반사되다 보니 노란색, 주황색 등으로 보이는거죠 검은색이 되려면 대부분의 파장을 전부 흡수해야 하는데, 일부를 튕겨내기에 색이 달라지는 겁니다.

  • @풍향계
    @풍향계 ปีที่แล้ว +2

    과학적사고가 몸에 벤 선생님과 그렇치 않는 학생이 차이가 나네

  • @정수국-s8z
    @정수국-s8z ปีที่แล้ว

    안대표님 말대로 달보다 해저 밑바닥에 대해 더 모른다하더라구요. 사람이 많이 아는거 같아도 모르는게 더 많지 않을까 싶네요.

  • @눈팅6
    @눈팅6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섬네일 무엇 ㅋㅋㅋㅋㅋ

  • @user-yn8ljinn
    @user-yn8ljinn ปีที่แล้ว

    은행나무는 암수나무가 따로 있고 사시사철 벌레(곤충)가 없음....
    독소를 항상 가주고있음...우리가 먹는 은행나무 열매...똥냄시나는 씨에도 동물(사람)에게도 해를 주는 독이 있어서 가공을 하지 안거나 내성이 없으면 손으로도 못 만지고 못 먹음...식물이 한곳에서 안 움직이고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진화에서도 느린것 같지만 가장빠르게 지구환경에 맞쳐감...그예로 몇년이나 사막이였던 지역에서도 비오자마자 식물이 올라오고는것을 보면 알꺼다.

  • @차순일
    @차순일 ปีที่แล้ว +4

    '복 사과' 원리도 잘 설명해 주시는 이프로님 ~🎉 🍎
    사과도 빛을 잘 받아야 불거짐니다. 잎에 가린 부분은 색이 않나죠 😅

  • @sweetnap841
    @sweetnap841 ปีที่แล้ว +2

    잘 모를땐 살짝 미소를 띄고 이해하는척 있어 줍니다.

  • @히토리타비
    @히토리타비 ปีที่แล้ว

    좀 자중해 주세요
    집중이 힘드네요
    정말 좋은 강의에

  • @서그래
    @서그래 ปีที่แล้ว

    살아남기 위해 자연에 적응한 것이 아닐까요?

  • @모바일프로-y6c
    @모바일프로-y6c ปีที่แล้ว +4

    이분나오면 봐야함

  • @jongyoonoh6721
    @jongyoonoh6721 ปีที่แล้ว

    메이플시럽 단풍은 빨강, 노랑 다 있고 잎모양도 한국 것하고 다르네요.(캐나다국경거주자)

  • @차명희-l9x
    @차명희-l9x ปีที่แล้ว

    종자의 수정과 씨앗 산파는 다른 예기인데 열매 얘기하면서 섞어서 말씀하시네요.

  • @링띠로링
    @링띠로링 ปีที่แล้ว +1

    아이고 잼 나닷... ...@/"

  • @hyunsookim6096
    @hyunsookim6096 ปีที่แล้ว

    농구는 언제 가르쳐 주시나요? 안선생님!

  • @최호용-p7v
    @최호용-p7v ปีที่แล้ว

    저 개인적인 생각은 나무잎이 떨어진 이후를 대비한건 아닐까요? 가령 뿌리가 얼지않게 보호 하기 위해 잘 썩지않고 오랫동안 이불 역활을 한다던가 아님 썩었을때 토양 에따라 필요한 영양분을 얻기위함이라던가..
    암튼 단풍잎가지고 이렇게 잼나게 뽑아 냈다는 것도 대단하십니다 저도 함께 궁금증을 풀어가는 느낌으로 잼있게 잘 보았네요ㅎ ㅎ

  • @안세라-k3b
    @안세라-k3b ปีที่แล้ว

    나무종류에따른 색갈 로 분류하는게 맞을것같다 기후보다는 아니면 기후에따라서 나무 종류가 바뀌나 ?

  • @황준수-b1t
    @황준수-b1t ปีที่แล้ว

    머리. 터지면서. 웃게되는^^

  • @kim-wx8oc
    @kim-wx8oc ปีที่แล้ว +3

    선생님 단풍잎이 떨어지고 나서 뿌리에 색소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을지도?

  • @seojinsco
    @seojinsco ปีที่แล้ว

    이런이유를 모르는 이유는 중간에 나왔죠.
    그거 알아도 노벨상 받기 어려워요.

  • @whirlwhirlfly
    @whirlwhirlfly ปีที่แล้ว

    어떤 식물들은 보호색이나 안토시아닌 돌출물을 만드는데 이것도 결국은 외투죠. 과일은 예쁜 옷을 입는 셈

  • @duddjehrgo
    @duddjehrgo ปีที่แล้ว +1

    재미있는 설명을 계속 듣다보니 모든 혼란아닌 혼란의 원인이 보입니다.
    '단풍'이란 단어의 뜻은, '바쁘게 걸어가는 출근길 강남역 사거리의 분주함'이라는 풍경을, '각자의 다양한 이유로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빠르기로 여기저기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상황'을 표현한 것과 비슷합니다.
    식물에게는 '단풍'이라는, 바쁘게 각자의 이유로 가을 끝 시기에 비슷하게 색이 변하는 풍경이 있는데, 그 원인은 인간의 분주함에 다양한 각자의 사정과 이유가 있는 것처럼, 수억년의 복합적 사정과 다양한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한 '식물 각자의 다양한 사정을 기온! 계절! 천적! 등의 그럴싸한 몇가지 원인으로 통합'하려고 애쓰니 당연히 끝없는 반례의 등장으로 오히려 '단풍'의 이유를 과학적으로 말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단풍'은 그냥 '몇몇 식물이 겨울을 준비하는 다양한 이유에 의해 가을 끝 시기에 비슷하게 잎의 색을 바꾸는 아름다운 계절적 풍경이다' 정도로 통합정의하는 것이 제일 적당할 거같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과 과정이 무엇인지 상세하게 물어본다면, 그 때는 영상의 다양한 사례를 알려주며 '식물 각자의 사정'에 대한 얘기를 재미있게 해주면 될 거같아요.
    결론은,
    '단풍'이 드는 이유를 모른다는 것은 과학적 한계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잘못된 언어적 통합에 의한 모순'을 해결할 수 없다는 뜻이고, 사실 과학은 '단풍'이란 집합적 현상의 수많은 원인 중 상당부분을 찾아냈고, 찾아가는 중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bosoongi
    @bosoongi ปีที่แล้ว +1

    보기전 댓글 달아보면 일부로 세포 죽여서(?) 겨울에 살아남으려고 그런 거 아니었나요

  • @아이-w5y
    @아이-w5y ปีที่แล้ว +2

    네?

  • @tv-jp3vf
    @tv-jp3vf ปีที่แล้ว +6

    나무는 눈이 없고, 입이 없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나무들이 꼭 눈으로 보고 서로 말하고 토론하고 교육해서 전략을 짜는 것 같아요^^

  • @시간여행자xyt
    @시간여행자xyt ปีที่แล้ว +2

    오프로 키워볼 생각 업슈??~~ 오십일조 있는데~~ I am 프로~~

  • @uwin-rj4rj
    @uwin-rj4rj ปีที่แล้ว +3

    고둥학교에 박사가 가있는게 참
    ... 우리나라 교육체계가 잘못된듯 대학교가 계셔야지요

    • @humanplusscience4449
      @humanplusscience4449 ปีที่แล้ว

      대한민국은 박사가 매년 1만명 넘게 배출됩니다.

    • @ralee5952
      @ralee5952 ปีที่แล้ว

      ​@@humanplusscience4449그게 문제에요

    • @tlfwls4138
      @tlfwls4138 ปีที่แล้ว

      초중고에는,
      대학으로 못간박사들천지

  • @juokhan6
    @juokhan6 ปีที่แล้ว

    목적이 없지 않을테고, 결국은 ‘인간은 왜 태어났나?’, ‘나는 무엇인가?’로 연결될 것 같습니다. 이프로님 마지막 3가지 질문과도 연결되겠죠. 아직은 모르겠지만…

  • @김금동-p4k
    @김금동-p4k ปีที่แล้ว +4

    언더 스탠딩은 이익재단
    대변하는 오늘은 흥미있고재미 있어요❤

  • @TV-ms6qh
    @TV-ms6qh ปีที่แล้ว

    양적완화하여 가계부채 청산하자

  • @꼼북
    @꼼북 ปีที่แล้ว

    엽록소와 함께 보조색소도 같이 없어지지 않나요
    엽록소만 먼저 없어지는 이유가 궁금 합니다

  • @zeratul11000
    @zeratul11000 ปีที่แล้ว

    잎에 당이 너무생기면 삼투압때매. 수분을 너무 많이 잃어서 그런가?

  • @김모씨-p5y
    @김모씨-p5y ปีที่แล้ว

    식물학 관련된 전공서적 피면 나오는 이상한 것들.
    전부 가설임.
    호르몬도 몇 개 되지도 않는데 문장 끝맺음이 애매모호하게 끝남.
    식물 다루는 박사님들도 사실 식물 잘 모름.

  • @명호-v9t
    @명호-v9t ปีที่แล้ว +1

    여자분 엄청 귀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