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놀 안에서 _ 이상화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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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9 ก.ย. 2024
  • 오늘의 시는
    이상화 시인의 '저무는 놀 안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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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勞人)의 구고(劬苦)를 읊조림
    거룩하고 감사론 이 동안이
    영영 있게끔 나는 울면서 빈다.
    하루의 이 동안 - 저녁의 이 동안이
    다만 하루만치라도 머물러 있게시리 나는 빈다.
    우리의 목숨을 기르는 이들
    들에서 일깐에서 돌아오는 때다.
    사람아, 감사의 웃는 눈물로 그들을 씻자.
    하늘의 하나님도 쫓아낸 목숨을 그들은 기른다.
    아, 그들의 흘리는 땀방울이
    세상을 만들고 다시 움직인다.
    가지런히 뛰는 네 가슴 속을 듣고 들으면
    그들의 헐떡이던 거룩한 숨결을 네가 찾으리라.
    땀 찬 이마와 맥풀린 눈으로
    괴론 몸 움막집에 쉬러 오는 때다.
    사람아, 마음의 입을 열어 그들을 기리자.
    하나님이 무덤 속에서 살아옴에다 어찌 견주랴.
    거룩한 저녁 꺼지려는 이 동안에 나 혼자 울면서 노래부른다.
    사람이 세상의 하나님을 알고 섬기게시리 나는 노래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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