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교수님 예고 시절에도 워낙 실력도 출중하시고 성격까지 좋으셔서 동경의 대상이었다고 들었어요. 제자들까지 훌륭하게 양성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문지영 피아니스트 15년간 1등 없던 부조니 콩쿨에서 아시안 최초 1등 한 대단단 분. 장애인 부모님 눈물 겨운 뒷받침과 본인 꿈을 향해 얼마나 노력 했을지 가슴이 다 먹먹 합니다. 문지영 피아나스트 피아노 소리가 넘 예쁘고 고와서 눈물이 다 납니다. 힘든 세월을 이겨내며 고운 마음결을 갈고 닦은 거 같아서요.
@@stradivarihommage5889 그래서 관련기사 찾아보앗습니다. 이유가 있군요.. 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해도 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재능을 갖고 나고 또 노력을 한 이 들은, 특히 예술분야에서, 기본이 일반인과 다르다는 걸 겪었습니다. 그래서 인성을 거론할 건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단원 들은 마음고생 무척 심했을 거란 건 충분히 납득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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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예종 교수님이라 제가 찾던 말을 하시는군요. 수많은 악보를 외우고 수많은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 연주자의 음악이 청중의 마음에 다가가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는 점. 정석의 연주가 있다면 그것을 뛰어 넘는 것은 마음을 움직이는 연주. 이것은 글을 쓰는 사람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Pyotr Ilyich Tchaikovsky 잘정리되고 맞춤법 맞는 연주는 기계가 연주하는것이라면 정돈되지 못한 그 순수의 에너지는 그 누구도 따라할수없는 자신의 색깔이 되는거같아요 곡이 정돈되면 안된다 이말은 아니지만 어쩔수 없는 인간이기에 나오는 실수가 음악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는 말을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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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댓글들이 많아서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말씀은 노벨상 수상자에게 세계적인 수재들이 모인 대학에서 강의하지말고 일반고등학교에 가서 평범한 학생들 수능 1등급 맞게 하는것이 맞는것이다라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콩쿨의 우승 위에도 보이지않는 배움과 성취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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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물론 재능빨이 작용합니다만 공부는 노력해서 극복이 가능하기라도 하죠. 예술 분야는 정말 아예 태어날 때부터 다이아몬드인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저 분은 그런 연주자들을 발굴해서 키워내신 분이고요. 빛나는 원석이 가르침을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 중 한 명이 굳이 맨땅에 헤딩하면서 평범한 애들 가르쳐야 합니까? 천재들의 성과만 보지 마시고 그들의 노력도 보세요. 또한 그 과정에서 음악적 스승의 역할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아무리 천재적 재능이 있어도 스승의 타입에 따라 재능이 드러나기도 하고 묻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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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교수님은 우리나라에서도 원탑 지도자이시고 세계 훌륭한 음악 지도자상도 받으신 분이십니다! 서울예고 역사상 전무후무한 실기 만점 받으신 분이세요 저희딸 초등학교때 레슨 해주신 교수님의 스승이십니다! 피아노 치시는 분들이 평생 한번이라도 레슨 받고 싶어 하는 교수님 이라고 얘기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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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교수님의 마음을 학생들이 따라갈수 있을까요?? 전 이미 십년전에 피아노와는 상관없는 학과를 졸업했던 사람이지만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그 세계를 통달해 그 세계의 공기를 알려주려했던 교수님과 같은 사람의 발끝에도 못 미쳤던것 같습니다 괜히 연륜이란것이 있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인의 지혜를 본받아 발전해나가는 젊은이들이 있다면 그 역시 존경합니다...그러기 쉽지 않다는건 너무나도 잘 아니까요...
자신의 모습대로 연주가 나오게 된다는 김대진 교수님의 인터뷰가 인상적입니다. 진심을 담아 교수님의 지도하시는 모습과 이제는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문지영 피아니스트의 학창시절 모습을 뵈니 이전과 이후의 이야기를 알게된 후 보니 감동이네요~어려움속에서 재능과 꿈을 펼쳐내신 멋진 분 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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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jin Kim is a South Korean pianist, an alumnus of the Juilliard School, the first prize winner of the Cleveland Competition, and currently a professor of piano and the dean of the School of Music at the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and the music director of the Suwon Philharmonic Orchestra. en.wikipedia.org/wiki/Kim_Dae-jin_(pia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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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임윤찬 피아니스트로 인해서 손민수 교수님과 김대진 총장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인물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네요 ( 기저질환으로 기억력 저하) 언젠간 총장님 성함도 잊어버리겠지요ㅠㅠ 다만 임윤찬 님과 그의 스승이신 손민수 교수님 그리고 김대진 총장님 이렇게 세분의 이미지(음악에 대한 자세ㆍ존중)가 상당히 비슷했다~라고 기억할 것 입니다🙏🏻🙏🏻🙏🏻 음악은 내 영혼의 울림🎵🎶🙏🏻💙☘️
결국 클래식도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거치게 된 연원에는 세간의 평론이랑 자본이 항상 같이 따라다녔는데 시대가 지나서 그 기준이 변하기라도 했나? 프란츠 리스트가, 바그너랑 슈트라우스, 브루크너가 한슬릭 같은 사람들한테 욕먹고 평가받는게 두려워서 활동을 못하고 절필했던 적이 있을까요? 창작자가 대중들한테 평가받는것에 연연되서 업계 위기가 올 정도로 300여년이나 내려온 음악장르의 심지가 무르다면 여기에서 어떤 분이 말하신 말마따나 골방가서 자기네들끼리만 놀지 남 앞에서 뭔가 보일생각을 아예 하질 마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만약에 도깨비의 출연배우 김고은이 한예종나왔다는 것만 보고 빠들이 무작정 '우리 김고은 누님은 한예종 출신이라능! 제대로 연기 공부도 못해본 연기알못인 니들이 뭘알고 평가를 하냐능 닥치고보라능!' 이런다던가, 래퍼 비와이가 랩을 잘해서가 아니라 쇼미우승자라는것만 보고 빠들이 무작정 '비와이 행님은 한국 채고의 힙합 오디션 쇼미 1등에 당시 음원사이트 1위 올킬했는데 니들같은 뉴비가 뭐가 잘났다고 까냐능?' 식의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생겼을 경우 다른 장르의 팬덤이라면 성숙하지 못한 자세라고 까일 마당에 오히려 클음에선 대부분이 현 댓글 분위기처럼 '이분은 예종교수니 닥치고 들어라' 식의 권위주의로 찍어누르고 '니들 음알못이 뭘알길래 저분을까냐' 면서 뉴비들한테 쟤네 안티나 다름없다는식으로 마녀사냥하는 의견이 주류가되는 기가차는 시츄에이션이 일상 논리적인 반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예컨데 비판의견 댓글과 찬성의견 댓글 간에 '저분은 이런이런 철학을 갖고계신건데 그거랑 생각이 안맞으면 뭐할수없지' 이런 상호존중 하에 수준높은 의견이 오가는 것도 아니고 상위베댓들 대다수가 보이지도 않는 유사안티들한테 쉐도우복싱만 조지면서 하는말 논조가 죄다 '김대진 교수는 한국 채고의 짱짱원로교수이며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가능하다'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마치 빠들이 아이돌 맹목적으로 숭배하는것마냥 나오니까 하는말인건데 네 맞습니다. 김대진 교수님 커리어나 지위나 클팬들 사이에서 인지도나 국내 탑급이긴하죠. 근데 영상의 내용에 대해 비판을 한다면 도대체 그게 뭔 상관이 있길래 들먹이시는지요? 김대진 교수님이랑 커리어 비빌수 있는 다른대학교수님 논문이나 칼럼이라도 찾아갖고와서 비판하면 될까요? 굳이 강조하자면 누구의 주장이 어떻고 저렇고 이전에 김대진 교수라고 음악의 신은 아닌 만큼, 당연히 '권위자이자 전문가'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주장'인 만큼, 비판의 장은 권위를 막론하고 누구한테나 열려 있는게 정상적인 겁니다. 김대진 교수 뿐만 아니라 모차르트 베토벤 또한 지금은 전설로 남은 것과 별개로 당대에는 한 음악인으로서 대중들 앞에 서서 찬사와 더불어 비판도 많이 받았을 터, 예종 대단한거 김대진교수님 대단한거 저도 알고있으니 뒤로하고 김대진최고 한예종최고 이런말만 앵무새마냥 외쳐대면서 조금이라도 비판논조 보일라치면 거품물고 달려드는 댓글들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옛날과 달리, 더 이상 권위만으론 성역이 존재할 순 없습니다. 학문은 종교가 아니며 이는 클래식 말고도 모든 장르의 예술문화에 대해 똑같이 적용됩니다.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뚜렷한 비판과 뚜렷한 반박이 있었기에 발전이 있고 맹목적인 추종은 항상 쇠퇴를 불러옵니다. (물론 마찬가지로 맹목적인 안티, 의도적인 어그로와 트롤링은 배척해야 마땅) 마지막으로 전 세계적으로 10년 20년은넘게 이업계 불황이라고 입버릇마냥 유령소문 떠도는(도이치 그라모폰 인수된거 보면 유령이라기보단 현실) 이유가 다 왜그런걸까요? 업계인들끼리도 원로들끼리 모이면 서로 맨날 백날천날 클래식은 망했다 쇠퇴했다 그러면서 정작 왜그런지 말해보라면 다 꿀먹은벙어리가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뭘까요? 낡은 음악이라는 본질적인 한계라서??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구텐베르크 이래 반천년 넘는 역사를 가진 출판시장은 진작 e북시장에 치여서 사장됐겠죠 ㅋㅋㅋ 진짜 두귀 꽉막고 사는게 아닌 이상, 주위를 둘러보면 전혀 '클래식적이지 않은' 취미를 가진, 예를 들면 록음악이나 EDM음악을 즐기는 부류더라도 게임이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클래식 음악( ex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쇼팽 녹턴 Op.9 - 2번 등)에 호의를 보내는 경우가 결코 적지 않다는 걸 다들 알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이 매번 네임드급 연주자를 제외하면 빈자리 투성이에 적자만 나는 일회성 공연만 천편일률적으로 내뱉는 이유, 어떤 경우는 간혹 공연장에 일반인 팬들보다 업계 전공자들이 더 많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사족으로 잊을만하면 매번 클래식계열 과에서 똥군기사고났다, 교수가 입학비리 사학비리 저질렀다 식의 소문이 끊이지않는 이유는 뭘까요? 결론 - 변화랑 담 쌓은 고인물들 권위주의적 꼰대마인드가 다망침 사족의 사족 - 그러니까 말만 고상했지 항상 힘이 없어서 정부 자원없으면 죽냐 사냐하고(높으신분들 평소에 고상한 척은 다 하면서 밥그릇 뺏길라치면 특히나 오만상 다 찌뿌리던거 박근혜 정권 당시 오페라 지원 줄인다니까 ㅎㅎㅈ?정도 되시는분이 칼럼에서 거의 대놓고 쌍욕박던 걸로 잘 봤었습니다.) 툭하면 뺏기기나 하는 문화가 된 겁니다. 당장 여기 유튜브에선 불법적으로 클래식 실황영상 올려서 수입올리는 채널들(아이돌 팬영상같은 것과는 다르게, ctrl + v식으로 수만원 짜리 DVD를 그냥 올려논 영상), 다른 음악같았으면 소속사나 레이블들이 눈돌아가서 고소때려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영상들이 수천수만건은 되는데 짐머만같은 업계 본좌들이 유튜브가 클래식 망친다고 비난해봤자 힘이 없으니 아무런 영향력도 못끼치죠? 팬들의 도덕적 자정이라면 이미 물건너간 수준입니다, 있었으면 불법영상들 신고폭격 오지게 먹고 한참 전에 죄다 없어졌겠죠. 정작 남들한테는 '하는게 좋지않은 문화에요~' 그토록 견지하는 콩쿨이 이슈가 아니면 어떤 자그마한 문화적 영향력도 못 불러일으키고 그들만의 리그로 고사직전인 주제에 현실 직시도 못한 채 간혹 k-pop 이슈에 k-classic이라면서 숟가락 얹어가려는 기레기들 칼럼 보면 어처구니가 없어서 헛웃음도 안 나오는 게 현 클래식음악의 주소
![[문돼 나선욱] 한예종 = 한국(얼굴)예술종합학교 [3대얼짱:현실과탑을 찾아서] EP.6](http://i.ytimg.com/vi/j4ofoAF2aPA/mqdefault.jpg)
![[#거인의어깨] 예술 교육의 대가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재능을 발견하는 영재 교육법 (TV CHOSUN 240915 방송)](http://i.ytimg.com/vi/6F-zLnWqsPU/mqdefault.jpg)
![Yuwol: The Boy Who Made The World Dance | Korean Short Dance Film [ENG SUB]](/img/n.gif)
이영상 엄청 귀한 영상이 되었네..이곳에 나오는 문지영 피아니스트는 그 이후 2000년 이후 우승자를 한번도 내지 않은 부조니 콩쿠르에서 15년 만에 우승하게 된다. ㄷㄷ
김대진 교수님 예고 시절에도 워낙 실력도 출중하시고 성격까지 좋으셔서 동경의 대상이었다고 들었어요. 제자들까지 훌륭하게 양성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문지영 피아니스트 15년간 1등 없던 부조니 콩쿨에서 아시안 최초 1등 한 대단단 분. 장애인 부모님 눈물 겨운 뒷받침과 본인 꿈을 향해 얼마나 노력 했을지 가슴이 다 먹먹 합니다. 문지영 피아나스트 피아노 소리가 넘 예쁘고 고와서 눈물이 다 납니다. 힘든 세월을 이겨내며 고운 마음결을 갈고 닦은 거 같아서요.
수원시향에서 왜짤렸는지 모르는듯..
@@stradivarihommage5889 그래서 관련기사 찾아보앗습니다. 이유가 있군요.. 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해도 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재능을 갖고 나고 또 노력을 한 이 들은, 특히 예술분야에서, 기본이 일반인과 다르다는 걸 겪었습니다. 그래서 인성을 거론할 건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단원 들은 마음고생 무척 심했을 거란 건 충분히 납득되네요.
생긴대로 친다는거 공감해요,,,, 레슨, 연습이 의식의 세계라면 연주는 무의식의 세계라는,,,,맞아요 노심초사,,,,,순간 사라질 소리이지만,,,,,노심초사하며 음 하나 하나를 표현해 내는거죠
명언이네요 역시 거장이십니다
ㅇㅈ
못생기면 못 치나요? 그냥 궁금해서..악의는 없어용
@@thinkhard1075 진짜 단순히 그 사람의 외모보단 그 사람의 평소 성격이나 행동이 음악에도 표현된다는 뜻이 더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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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hard1075 항상 자기 자신의 내면을 갈고닦아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
삶이 음악 속에 그대로 드러난다는 것은 매우 무서운 진실이다.. 그렇기에 음악가는 늘 자신의 삶을 절제하고 다스릴줄 알아야 한다..
역시 한예종 교수님이라 제가 찾던 말을 하시는군요. 수많은 악보를 외우고 수많은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 연주자의 음악이 청중의 마음에 다가가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는 점. 정석의 연주가 있다면 그것을 뛰어 넘는 것은 마음을 움직이는 연주. 이것은 글을 쓰는 사람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Pyotr Ilyich Tchaikovsky 잘정리되고 맞춤법 맞는 연주는 기계가 연주하는것이라면
정돈되지 못한 그 순수의 에너지는
그 누구도 따라할수없는 자신의 색깔이 되는거같아요
곡이 정돈되면 안된다 이말은 아니지만
어쩔수 없는 인간이기에 나오는 실수가 음악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는 말을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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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댓글들이 많아서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말씀은 노벨상 수상자에게 세계적인 수재들이 모인 대학에서 강의하지말고 일반고등학교에 가서 평범한 학생들 수능 1등급 맞게 하는것이 맞는것이다라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콩쿨의 우승 위에도 보이지않는 배움과 성취가 남아있습니다.
교수님 유희열 + 류승룡 닮으신거같음
A person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썰미 갑;;;
A person 👍👍👍👍진짜 그러네요~~^^
A person 눈가리면 유희열 입가리면 류승룡
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훌륭한 이미지 분석입니다
나도 그렇게 보았으요 ...
이미지 분석이 취미인 사람입니다 .......*~~
김대진 교수님은 예원 예고 다니실 때 부터 유명했고 서울대 재학 시절엔 음대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지요^^
렛슨하시는 모습 보게 되서
진심으로 기쁩니다.
늘 건강하세요~~
김대진 교수님의 한예종 총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제자인 손열음, 김선욱, 문지영 씨처럼 훌륭한 공연 문화예술인들이 보다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근데,이게 꼭 피아노만 국한된게 아닌게 일할때만 봐도 그사람 성격나옴 꼭 뒷정리안하고 자기 물건 흘리고 가는 사람보면 일도 그렇게함
머리도 하얗고 탈모진행중인데도 대게 젊은느낌이고 섹시하게보임 이게 그사람에 지닌 아우라 혹은 매력인가보다
문지영씨가 참 좋은 선생님을 만난 것 같아요. 교수님 존경합니다. 문지영씨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앞으로 더 대성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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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ㅋㅋㅋㅋ 엄청 급하게 치는데다 레슨 끝나면 손수건 하나 빠트리고 가고... 정말 나인 줄. 도대체가 이 성격은 어떻게 해도 고쳐지지 않아 ㅠㅠ
유전, 환경이 만들어낸 성품이죠.
유전 이라기엔 성격은 바꿀수 있죠
나도 ㅎㅎ
와.. 내가 살면서 김대진 교수님 연구실을 보게될 날이 올줄이야.. 유투브한테 감사합니다..
헐 제가 좀 급하고 빨리치는 스타일인데... 교수님 말씀대로 제 성격 그대로 반영되는것 같아요... 순간 깜놀했음...
평생을 두고 하는작업..
그것이 음악이고
음악에 대한 그 최선의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와닿는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교수님
건승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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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님이 어떤 분이신데 감히 댓글에서 평가를 하고있는건지.. 적어도 클래식 마니아라면 입 다물고 볼 수밖에 없는 영상입니다😅
공부도 물론 재능빨이 작용합니다만 공부는 노력해서 극복이 가능하기라도 하죠. 예술 분야는 정말 아예 태어날 때부터 다이아몬드인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저 분은 그런 연주자들을 발굴해서 키워내신 분이고요. 빛나는 원석이 가르침을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 중 한 명이 굳이 맨땅에 헤딩하면서 평범한 애들 가르쳐야 합니까? 천재들의 성과만 보지 마시고 그들의 노력도 보세요. 또한 그 과정에서 음악적 스승의 역할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아무리 천재적 재능이 있어도 스승의 타입에 따라 재능이 드러나기도 하고 묻히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이 재능 없는 사람들 가르치고 있으면 그게 문제 아닌가요ㅋㅋㅋㅋㅋ
@@ymins285 한예종 학생인데?
@@qrw2945 그니까 지금 가르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댓글들 말대로 걍 개나소나 받아주면 그게 문제라는 뜻이었습니다;;
@@ymins285 아... 그게 그런뜻이었구나..제가 오해했던거같네요
목소리도 멋지시다 조성진도 그렇고
피아니스트들은 왜 다들 목소리마저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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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이 고결해서^^
김대진 교수님은
우리나라에서도 원탑 지도자이시고
세계 훌륭한 음악 지도자상도 받으신 분이십니다!
서울예고 역사상 전무후무한 실기 만점 받으신 분이세요
저희딸 초등학교때 레슨 해주신
교수님의 스승이십니다!
피아노 치시는 분들이 평생 한번이라도 레슨 받고 싶어 하는 교수님 이라고 얘기 들었어요!
을 충당하기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 당신이 나를 돕기 위해 구독하면 매우 기쁠 것입니다. 제 채널 링크는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마음에 드신다면 그림도 그리고 영상도 많이 올리겠습니다. 감사 해요.th-cam.com/channels/CSzFmjsljitbZ9BZwsojww.html
예전 교수님이 그랬죠 연주를 한다는건 자기 마음을 비춰보는 거울을 보는것이라고.. 학생들중에서도 특히 덤벙대고 성격 급한 저에게 늘 하시는 말씀이었죠 ㅋㅋ 그 성격 참 오랫동안 변하지않다가 나이 먹으니 좀 바뀌더라구요
김대진 교수님의 제자 2015년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 문지영양 늦게 나마 축하합니다 🎉 💕 👍 💜 😄 며칠전에 유투브 추천영상이 떠서 알았습니다!! 인간승리!! 문지영양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이 영상은 예전에 보았었는데 댓글들 공감한 흔적도 있고 ㅋㅋ 그땐 문지영양을 몰랐어요 갑자기 오늘 또 추천영상에 떠서 지영양을 보니 새롭고 반갑네요 ㅋㅋ
한예종 김대진 교수님의 철학이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단순히 치는 것이 아니라 음악 특히 피아노연주 또한 소통의 통로가 된다는 사실 그리고 공감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서 잘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냥 덤덤하게 무심한듯 던지는 말이 왜 하나하나 정곡을 찌르는듯이 느껴지는지..
우와 교수님의 마음을 학생들이 따라갈수 있을까요?? 전 이미 십년전에 피아노와는 상관없는 학과를 졸업했던 사람이지만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그 세계를 통달해 그 세계의 공기를 알려주려했던 교수님과 같은 사람의 발끝에도 못 미쳤던것 같습니다
괜히 연륜이란것이 있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인의 지혜를 본받아 발전해나가는 젊은이들이 있다면 그 역시 존경합니다...그러기 쉽지 않다는건 너무나도 잘 아니까요...
마음에 정돈이 안된상태에서 하면 급한 음악이 나오죠 충분한 여유가있어야 할듯
의식상태에서 실전처럼 연습이 그 뜻이구나..
무의식에서 내가 나오지 않게.....
맞아요. 무대에서 내 연주에 신경을 쏟는 순간 이미 그 공연은 망쳤다고 하는 음악가들도 있어요
유명 피아니스트들이 다들 저분한테 사사받았다고 해서 어떤분인지 궁금했었는데 멋지시네요
jacqueline choi 사사 받았다X 사사했다O
사사했다가 무슨 말인가요?
스승으로 삼았다는 뜻
손열음 씨도 저분 제자였어요.
작년 겨울에 김대진 교수님 독주회 보러 갔는데 설렜어요 .... 연주하시는 내내 너무 제가 치는거 마냥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떨렸고 기분이 너무 좋아지고 컨디션도 좋아지고 베토벤 소나타 30 전악장 듣고 울뻔했어요 진짜 ㅠㅠㅠㅠㅠ
고급스럽고 깔끔하고 예술적인 이미지..
댓글미친놈들ㅇ 김대진교수님은 거의 우리나하라 탑 교수야 ㅋㅋㅋㅋㅋ
해외에서도 top class. 한예종 출신 world class 젊은 pianist들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님
근데 도대체 누구인데 무슨 작품 만들었는지
@한흠 카사드쉬 국제 피아노 콩쿠르 1등하시고 손열음도 이분한테 지도받음.. 수원시향 상임 지휘자까지 하셨던 분임... 아니 애초에 예체능 카이스트라 불리는 한예종 학생들한테 5살때부터 눈감고 했을 '피아노'를 가르친다는거 자체가 일반인이 왈가왈부할 분이 아니심...
@@진웅-i3w !
쉐도우복싱 장인이시네요
이 인터뷰를 보고 난 후 연주자들의 공연영상을보는 제 마음가짐도 달라졌습니다. 노심초사라는 말이 감동적이에요.
전공할 때 레슨 받았던게 생각이 나네요 전문가들은 역시 다르네요 너무 좋은 선생님과제자 부러워요^^*
자신의 모습대로 연주가 나오게 된다는 김대진 교수님의 인터뷰가 인상적입니다.
진심을 담아 교수님의 지도하시는 모습과 이제는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문지영 피아니스트의 학창시절 모습을 뵈니 이전과 이후의 이야기를 알게된 후 보니 감동이네요~어려움속에서 재능과 꿈을 펼쳐내신 멋진 분 더 응원합니다.
생각 하나하나가 참 세밀하고 겸손하십니다. 수업 받는 제자들이 참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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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되는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저 교수님,마지막에 쑥스러운듯 웃으시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우시네요.
김대진 교수님 자신도 훌륭한 연주자이시면서
우리나라 탑 연주자들을 많이 길러내신 훌륭한 교육자. 👏👏👏👏👏👏👏
개인적으로 피아노 전공하면 꼭 봐야할 영상이라고 생각함 우리의 피아노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영상
Her playing is pure and honest. I feel pure while I'm listening to her music.
헐~~피아노 잘칠려면 연습량만 계속많으면 잘칠수있는건가 생각하고있었는데 교수님 말씀들으니까 피아노잘치는것도 철학이있어야 되다는 뜻같네요 음~세상모든일이 맘부터 되있어야 뭐든지 잘되는거는 인지상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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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씀 ..
오늘 문지영 피아니스트
부조니우승 유투브 동영상 보고
김대진교수님 뵙고 싶었는데
이리 뵙게되니 참 감사합니다🌷
진짜로 노다메처럼 레슨하네..
이름이 똑같네요,,
ㅋㅋㅋㅋㅋ 노다메ㅋㅋ
이와중에 문지영 피아니스트 소리 너무 좋네요
슈만 유모레스크
존경스러운 분이시죠. 우리나라 음악계, 한예종에 김대진교수님이 계시기에 국내파도 해외유수 대회에서 혁혁한 성과를 내고있다고 봅니다만...
이제 한예종 총장이 되셔서 더 큰 기여를 해내실 걸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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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수님이시면서 겸손하신 모습이 영상 내내 묻어 납니다. 존경합니다.
우리 선생님♥️ 건강만하셔요💕
참 멋지신 분이신듯요!
교수님 말씀 중 노심초사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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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수의 말씀에 사족을 달면
본인의 성격 성질을 감출 수 있고
곡에 따라서 드러냈다가 숨기우며 이런 움직임을 의도하며 해당 곡의 작곡가와 청중 그리고 연주자 자신의 분위기에 따른 수싸움을 할줄 아는 이가 능력있는 연주가라 할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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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아내요
잘못짚으신듯.꿈보다해몽
교수님 멋지세요
예술과 교육에대한
진정성이 느껴지는 인터뷰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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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jin Kim is a South Korean pianist, an alumnus of the Juilliard School, the first prize winner of the Cleveland Competition, and currently a professor of piano and the dean of the School of Music at the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and the music director of the Suwon Philharmonic Orchestra. en.wikipedia.org/wiki/Kim_Dae-jin_(pianist)
한예종
손민수 교수님, 이진상 교수님도
너무 좋거든요 진짜^^
테크닉은 워낙에 갖춘 사람들이 모이니 멘탈을 더 강조하시는듯 합니다
이분누군지모르는데 무의식의세계라는 얘기를하는게 굉장히 통찰력있다고 생각되서 댓글보니..대단한분이셨군요
3:04 항상가슴속에 새겨 놓아야할 말씀
피아노 칠때는 차분하게 치는거 중요하다고 다시 느낍니다 ❤
성악도 올려주세요 !!!!!
Liya Tyler 글쎄요 여러악기가 올라오는게 좋겠지만 이 짧은 영상 찍는데도 제 아는 관계자분이 말씀하시길 이런 유명한 교수님이 출연하시면 수백만원씩 비용이 든다고 하네요..
최소 아무리 싸봤자 70이상이라고 하네요..
앗... 부조니 콩쿨 최초 동양인으로 우승한 문지영 피아니스트~ 김대진 교수님 역쉬~!!
좋은 자료 정말 감사합니다^^
+Seung hui Cho 덧글 감사드려요 ^^ 즐거운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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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is very humble and gentle. she is blessed.
교수님이나 학생이나 연주 직전이나 연주 중 모습이나... 접신할 것 같이 느껴져요. 와.... 이게 진짜 천재들의 세상이네요.
대한민국 예술인 양성 최고봉...
와 김대진교수.....ㄷㄷㄷㄷ
클알못인데도 저분 이름 많이 들어본 거 같아요. 저 분 휘하에 유명한 피아니스트 많이 배출되지 않았나요?
손열음 김선욱 문지영 등
음악에 관해 이야기하시는데, 제 인생에 관해 이야기 듣는 것 같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응원합니다~
교수님 완전 짱이세요
김대진 쇼팽 발라드 음반 듣고와바라 어디 내놔도 꿀리지 않는 명반인데
저는 이번에 임윤찬 피아니스트로 인해서
손민수 교수님과 김대진 총장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인물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네요 ( 기저질환으로 기억력 저하) 언젠간 총장님 성함도 잊어버리겠지요ㅠㅠ
다만
임윤찬 님과 그의 스승이신 손민수 교수님 그리고 김대진 총장님 이렇게 세분의 이미지(음악에 대한 자세ㆍ존중)가 상당히 비슷했다~라고 기억할 것 입니다🙏🏻🙏🏻🙏🏻
음악은 내 영혼의 울림🎵🎶🙏🏻💙☘️
교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성격 급하니 곡 연주할때… 그 성격이 나오는거 같아요… ㅠㅠㅠ 요즘 차분해 질려고 노력합니다 ㅋㅋㅋㅋ
저 교수님 왠지 마음,생각은 젊은데 몸만 나이들어버린 사람같다.
뼈가되고 살이되는 진솔한 인터뷰 감사합니다♡
포스봐.....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
역시 그재자에겐 훌륭한 선생님이 계셨군요.존경합니다.교수님! 앞으로도 믿습니다.
한예종교수에 수원시향 음악감독까지 하고계신 분을
뭐라하는건 지들이 더 대단하다는건가??
@@Mavis0709 짤린건아니고
아마 지금은 퇴임하신거로 알고는있습니다만
확실치는 않습니다!
@@iopyu7604 지금은 창원시향 맏고 계셔요!
윤성찬 왜 수원이랑 결별한건지는 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errCatastrophe왜인데요?
교수님의 말씀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김대진 교수님!!
문지영 피아니스트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멋진말이네요 꼭 멀리 알리고 싶네요
세계로 미래로 파이팅
김대진교수님 때문에 한국으로 피아노 유학오는 외국인이 생길거 같아요~
1절만 제발요
@@충무공경마 실제로 오고있어요 예종에 ㅋㅋㅋㅋ
@@HerrCatastrophe 아뇨 전혀요
@@LaVoce3282 ?? 뭐가전혀에요 제가 본사람이 몇인데 ㅋㅋㅋㅋㅋㅋ
영상에서 문지영 씨가 레슨받는 곡 이름이 뭐죠? 슈만인것 같은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슈만 유모레스크요
안진영 Humoresque Op 20
Mystic Cloud h묵음이구나 처음 알..
여자친구 네ㅋㅋㅋㅋ h가 묵음이 아니였으면 휴모레스크가 되죠... 이곡 꽤 긴데 조성진이 친 스타일이 좋더라고요ㅎㅎ
Mystic Cloud 더 문제는 피아노 8년침 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hㅋㅋㅋㅋ
마지막말씀 너무와닿습니다
피아노배우던어린시절이생각나네요
결국 클래식도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거치게 된 연원에는 세간의 평론이랑 자본이 항상 같이 따라다녔는데 시대가 지나서 그 기준이 변하기라도 했나? 프란츠 리스트가, 바그너랑 슈트라우스, 브루크너가 한슬릭 같은 사람들한테 욕먹고 평가받는게 두려워서 활동을 못하고 절필했던 적이 있을까요?
창작자가 대중들한테 평가받는것에 연연되서 업계 위기가 올 정도로 300여년이나 내려온 음악장르의 심지가 무르다면 여기에서 어떤 분이 말하신 말마따나 골방가서 자기네들끼리만 놀지 남 앞에서 뭔가 보일생각을 아예 하질 마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만약에 도깨비의 출연배우 김고은이 한예종나왔다는 것만 보고 빠들이 무작정 '우리 김고은 누님은 한예종 출신이라능! 제대로 연기 공부도 못해본 연기알못인 니들이 뭘알고 평가를 하냐능 닥치고보라능!' 이런다던가, 래퍼 비와이가 랩을 잘해서가 아니라 쇼미우승자라는것만 보고 빠들이 무작정 '비와이 행님은 한국 채고의 힙합 오디션 쇼미 1등에 당시 음원사이트 1위 올킬했는데 니들같은 뉴비가 뭐가 잘났다고 까냐능?' 식의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생겼을 경우
다른 장르의 팬덤이라면 성숙하지 못한 자세라고 까일 마당에 오히려 클음에선 대부분이 현 댓글 분위기처럼 '이분은 예종교수니 닥치고 들어라' 식의 권위주의로 찍어누르고 '니들 음알못이 뭘알길래 저분을까냐' 면서 뉴비들한테 쟤네 안티나 다름없다는식으로 마녀사냥하는 의견이 주류가되는 기가차는 시츄에이션이 일상
논리적인 반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예컨데 비판의견 댓글과 찬성의견 댓글 간에 '저분은 이런이런 철학을 갖고계신건데 그거랑 생각이 안맞으면 뭐할수없지' 이런 상호존중 하에 수준높은 의견이 오가는 것도 아니고 상위베댓들 대다수가 보이지도 않는 유사안티들한테 쉐도우복싱만 조지면서 하는말 논조가 죄다 '김대진 교수는 한국 채고의 짱짱원로교수이며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가능하다'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마치 빠들이 아이돌 맹목적으로 숭배하는것마냥 나오니까 하는말인건데 네 맞습니다. 김대진 교수님 커리어나 지위나 클팬들 사이에서 인지도나 국내 탑급이긴하죠. 근데 영상의 내용에 대해 비판을 한다면 도대체 그게 뭔 상관이 있길래 들먹이시는지요? 김대진 교수님이랑 커리어 비빌수 있는 다른대학교수님 논문이나 칼럼이라도 찾아갖고와서 비판하면 될까요?
굳이 강조하자면 누구의 주장이 어떻고 저렇고 이전에 김대진 교수라고 음악의 신은 아닌 만큼, 당연히 '권위자이자 전문가'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주장'인 만큼, 비판의 장은 권위를 막론하고 누구한테나 열려 있는게 정상적인 겁니다. 김대진 교수 뿐만 아니라 모차르트 베토벤 또한 지금은 전설로 남은 것과 별개로 당대에는 한 음악인으로서 대중들 앞에 서서 찬사와 더불어 비판도 많이 받았을 터, 예종 대단한거 김대진교수님 대단한거 저도 알고있으니 뒤로하고 김대진최고 한예종최고 이런말만 앵무새마냥 외쳐대면서 조금이라도 비판논조 보일라치면 거품물고 달려드는 댓글들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옛날과 달리, 더 이상 권위만으론 성역이 존재할 순 없습니다. 학문은 종교가 아니며 이는 클래식 말고도 모든 장르의 예술문화에 대해 똑같이 적용됩니다.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뚜렷한 비판과 뚜렷한 반박이 있었기에 발전이 있고 맹목적인 추종은 항상 쇠퇴를 불러옵니다. (물론 마찬가지로 맹목적인 안티, 의도적인 어그로와 트롤링은 배척해야 마땅)
마지막으로 전 세계적으로 10년 20년은넘게 이업계 불황이라고 입버릇마냥 유령소문 떠도는(도이치 그라모폰 인수된거 보면 유령이라기보단 현실) 이유가 다 왜그런걸까요? 업계인들끼리도 원로들끼리 모이면 서로 맨날 백날천날 클래식은 망했다 쇠퇴했다 그러면서 정작 왜그런지 말해보라면 다 꿀먹은벙어리가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뭘까요? 낡은 음악이라는 본질적인 한계라서??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구텐베르크 이래 반천년 넘는 역사를 가진 출판시장은 진작 e북시장에 치여서 사장됐겠죠 ㅋㅋㅋ
진짜 두귀 꽉막고 사는게 아닌 이상, 주위를 둘러보면 전혀 '클래식적이지 않은' 취미를 가진, 예를 들면 록음악이나 EDM음악을 즐기는 부류더라도 게임이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클래식 음악( ex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쇼팽 녹턴 Op.9 - 2번 등)에 호의를 보내는 경우가 결코 적지 않다는 걸 다들 알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이 매번 네임드급 연주자를 제외하면 빈자리 투성이에 적자만 나는 일회성 공연만 천편일률적으로 내뱉는 이유, 어떤 경우는 간혹 공연장에 일반인 팬들보다 업계 전공자들이 더 많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사족으로 잊을만하면 매번 클래식계열 과에서 똥군기사고났다, 교수가 입학비리 사학비리 저질렀다 식의 소문이 끊이지않는 이유는 뭘까요?
결론 - 변화랑 담 쌓은 고인물들 권위주의적 꼰대마인드가 다망침
사족의 사족 - 그러니까 말만 고상했지 항상 힘이 없어서 정부 자원없으면 죽냐 사냐하고(높으신분들 평소에 고상한 척은 다 하면서 밥그릇 뺏길라치면 특히나 오만상 다 찌뿌리던거 박근혜 정권 당시 오페라 지원 줄인다니까 ㅎㅎㅈ?정도 되시는분이 칼럼에서 거의 대놓고 쌍욕박던 걸로 잘 봤었습니다.)
툭하면 뺏기기나 하는 문화가 된 겁니다. 당장 여기 유튜브에선 불법적으로 클래식 실황영상 올려서 수입올리는 채널들(아이돌 팬영상같은 것과는 다르게, ctrl + v식으로 수만원 짜리 DVD를 그냥 올려논 영상), 다른 음악같았으면 소속사나 레이블들이 눈돌아가서 고소때려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영상들이 수천수만건은 되는데 짐머만같은 업계 본좌들이 유튜브가 클래식 망친다고 비난해봤자 힘이 없으니 아무런 영향력도 못끼치죠? 팬들의 도덕적 자정이라면 이미 물건너간 수준입니다, 있었으면 불법영상들 신고폭격 오지게 먹고 한참 전에 죄다 없어졌겠죠.
정작 남들한테는 '하는게 좋지않은 문화에요~' 그토록 견지하는 콩쿨이 이슈가 아니면 어떤 자그마한 문화적 영향력도 못 불러일으키고 그들만의 리그로 고사직전인 주제에 현실 직시도 못한 채 간혹 k-pop 이슈에 k-classic이라면서 숟가락 얹어가려는 기레기들 칼럼 보면 어처구니가 없어서 헛웃음도 안 나오는 게 현 클래식음악의 주소
가르치는 사람에게 필요한 소양은 무었일까요?
I want to study with you I can play the piano and flute professionally how can I enter your University of arts
No entiendo absolutamente nada, pero ella toca hermoso. :)
곡이 궁금해요 아름다워요ㅠㅠ
슈만 위모레스크 에요
@@꾸꾸-b9t 오 감사해요 ♡
수 많은 클래식 전공자는 어떻게 먹고 사시나요? 잘하는 1명이 독식하는 시장같은데... 예술만해서 생활할 수 있는 나라도 아니고 궁금합니다.
주로 레슨을 많이 하고 아예 다른 직업 갖기도 하고 그래요.
여자인경우..
좋은음대 나오면 평생 밥걱정 안해도 되는데로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고 해외로 유학가서 졸업해서 연주가로 활동하는 사람도 있고요..
전자가 더 많을꺼예요
와. 아마츄어 피아니스트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어느교수님이
착한심성을갖어라!
소리에성격이다나온다고했다
맞는말이었네...
성격못된이들은.,소리가어떤지알겠지?
ㅋ
3:51 문지영님이 연주하시는곡 제목이 뭔가요 -음악알못
슈만 판타지 Op.17
예술적으로 생기셨어요.😊
ㅋㅋㅋㅋ
와.....😭🙏🏻
김대진 교수님 안녕하세요 2019년에 평창 뮤직 아트 페스티벌에서 만나는데요 저 김은 결예요 그때 피아노 연주 정말 잘 들었습니다 아 쉽게 교수님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못해서 너무 슬펐어요
요즘 학생들~~행복한줄 알아~이것들아^^
우리때 언제 백건우,정경화를 볼수가 있었나??
뱅기타고 유럽가야 볼수 있었어~이것들아.
(안영미 드립~~)
??? : 이분이 누군줄 알고
혹시 여름학교 같은 기회가 있으면 원하는 유럽 피아니스트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김대진 샘을...
혹시 유희열하고 친척이신가요..!? 외모가 닮으셨어요
첫 음에 녹아버렸다...
저분한테 피아노레슨받으면 무슨느낌일까
받아오실래요? 레전드인데
늘 존경합니다~~♡♡☆☆☆
무의식의 세계와 의식의 세계~~
잘 기억하겠습니다~~
오오오오 대박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