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수정!! 2:51북산이 지역대회를 평정했다고 말했는데 정확히는 엄청 좋은 모습을 보이며 지역대회 2등으로 지역 대표 자격을 얻습니다! 13:31 이명'현'이 아니라 이명'헌'입니다!!! 역시나.. 급한 마음에 만들면서 좀 허술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았는데 까먹은 부분이 꽤 되는군요ㅠ 따수운 피드백 감사합니닷!!! 여러분 근데 진짜 슬램덩크.. 재밌어요...
부가적으로 설명드리자면, 강백호와 서태웅은 단순히 라이벌이나 무시하는 관계가 아닌 애증의 관계입니다. 만화 & 애니메이션 내에서는 치고박고 싸우거나 서태웅의 일방적인 무시하는 장면이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중간 중간 서로 '애'가 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죠. 이번 극장판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지만, 카나가와 현 조별리그 진출을 두고 상양과의 토너먼트 맞대결 에서 5경기 연속 5반칙 퇴장을 두려워하며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강백호에게 전혀 너답지가 않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나, 그 이후 각성한 강백호가 슬램덩크를 성공시키나 또 다시 반칙으로 노카운트 & 5경기 연속 5반칙 퇴장을 하자 너로서는 아까웠다고 위로해주는 모습, 카나가와 현 조별리그 첫 경기인 해남과의 경기에서 현내 최강 가드인 이정환을 앞에 두고 강백호가 슬램덩크를 시도할 때 벤치에서 머리에 덮고 있던 수건을 던지면서 날려버리라고 하는 모습, 해남과의 첫 경기 아쉬운 패배 이후, 너는 잘했으나 나 때문에 진거라고 자책하는 둘의 모습, 인터하이 첫경기 풍전에게 고의성 반칙을 당한 서태웅이 피를 흘리자 진심으로 항의하는 강백호, 스포이기는 하지만 산왕과의 경기 말미 허리 부상을 입은 강백호가 벤치에서 선수생명에 대해 생각하며 갈등하고 있자, 그렇게 바보 같이 있을거면 나오라고 하는 모습을 보아도 서로를 진심으로 증오하고 경멸하는 관계가 아니고, 교집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이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팀원으로서 서로를 인정하면서 동기부여가 되어주고 동료애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 중간 중간 나옵니다. 만화책을 전부 다 읽어보면 원작 작가인 이노우에가 얼마나 두사람의 관계를 교묘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만들어온건지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는 아무래도 주인공이 송태섭이다보니 두사람의 관계가 단행본이나 애니메이션 처럼 자세히 다뤄지지도 않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다소 시니컬한 두 사람의 모습 안에는 이러한 히스토리가 있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명충은 이만 물러갑니다.
북산 주전 멤버 4명이 꽁꽁 싸매이고 상대상대 마다 압박을 느끼며 헤매일때 진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풋내기 강백호가 막힌 하수구를 시원하게 뚫어내 듯 해결했던 게 인상적이였지. 채치수 옆에도 강백호가 있고 서태웅 옆에도 강백호가 있으며 정대만이 물불 안가리고 슛 쏘는것도 강백호가 잡아줄거라는 믿음. 송태섭이 기선제압 하고 싶을때도 사용하는게 앨리웁 받아줄 강백호. 안감독이 믿음을 갖고 다시 내보낸 선수. 벤치의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기를 주는 선수. 응원석에서 그를 응원하는 친구들과 그가 짝사랑 하는 소녀 앞에서 당당히 코트를 누비는 선수. "영감님의 영광의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 시절이였나요? 난.. 난 지금입니다. 영감님이 말한 그 단호한 결의라는 것이 이제야 간신히 생겼어요. 그러니 어서 날.. 내보내줘요" - 산왕 전 강백호. `지금의 백호는 누구도 말릴 수 없어..! 살면서.. 누군가들로부터 이런 기대를 받아본 것이 백호도 처음이니까..` - 백호 친구 호열 대사 중.. 만화로 봤던 그 감동, 다시 느껴보고 싶다.
슬램덩크를 너무나 좋아했던 팬으로서 원작자 다케이코 이노우에가 가장 말하고 싶었던 주제를 예상해보면 스포츠는 팀이다라는 것입니다. 이 슬램덩크라는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강백호와 서태웅의 하이파이브가 이 만화의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고 있죠. 서로 성격도 안맞고 실력도 다르고 서로 무시하고 싸우는 흡사 원수같은 사이로 나오지만 둘은 닮은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우선 키도 거의 비슷하고 운동능력도 최고 레벨이며 승부욕의 화신들이기도 하고 하나에 꽂히는 그런 스타일이 닮아 있죠. 어쨌든 그렇게 강백호의 입문 초기부터 지역예선 그리고 전국대회에 올라 산왕과 대결을 하기까지 서로 너무 싸웠죠.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둘은 산왕이라는 최강자를 만나 서로 힘을 모아야 이긴다라는 것을 시합 중에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1초를 남긴 시점에서 둘은 마치 텔레파시가 통하듯 서로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여주며 승리하게 되고 그 결과로 하이파이브. 북산이라는 무명의 팀에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굉장한 재능들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삐적거리던 톱니바퀴가 맞아가는 과정. 최강의 적을 만나 거의 그로기 상태까지 가지만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버텨내 결국 하나의 팀으로 태어난 좌충우돌 청소년들의 성장기록. 강백호와 서태웅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어색해 돌아서는 순간 주전들은 물론 벤치에서도 모두 달려들어 하나가 되는 그 장면이 슬램덩크라는 작품이죠. 그리고 하나를 덧붙이자면 산왕의 에이스인 정우성이 북산에게 패배하고 돌아가다가 복도에서 흐느끼던 그 장면도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영화에서 정우성이 여기선 경험할 건 다 했으니 미국으로 가 새로운 도전을 하며 자신에게 부족한 경험을 쌓겠다라고 말하는데요. 하지만 정우성이 놓쳤던 단 하나의 경험 어쩌면 스포츠 선수는 물론 모든 사람에게 가장 값진 경험일 수도 있는 패배라는 경험. 정우성은 미국으로 가기 전 그 패배라는 가장 귀중한 경험을 북산을 만나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쩌면 그가 흘린 눈물은 패배라는 고통에 관한 눈물임과 동시에 가장 강력한 경험치를 얻었다는 기쁨의 눈물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서 아주 간략&생략된 표현이지만 만화에 자주 나오는 반칙 3초 바이얼레이션 - 공격자는 네모박스 안에서 3초 이상 볼을 소유하고 있으면 안 됨 5초 바이얼레이션 - 공격자가 어떤 상황에서든 5초 이상 볼을 소유하고 있으면 안 됨 8초 바이얼레이션 - 공격자는 8초 이내에 자기 진영을 떠나서 하프라인을 넘어야 함 지역방어 금지룰의 경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지역방어를 통해서 8초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하는 전술을 못 쓰게 하기 위함이 더 큽니다 만화에 이게 다 나오기는 하는데 모르고 봐도 만화에서 누군가의 설명충이 등장해서 알려주긴 합니다ㅎㅎ
한편의 영화에 모든 내용을 다 담아내기에는 산왕전이 얼마나 많은 분량이며 2시간 14분의 런닝 타임이 너무나 짧다는 것을 보는 내내 생각하면서 이번 영화는 이미 슬램덩크 원작을 모두 이해하고 기억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 담아내기 어려운 영화의 한계 때문인지 우리가 기대했던 명장면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그 순간의 감정을 느끼도록 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보다 새로운, 원작에서 잘 표현되지 않은 이야기를 담아내서 오랜팬들이 봐도 뻔하지 않고 26년전에 끝난 추억의 작품이 아닌,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것만 같은 너무나 고마운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슬램덩크 극장판을 보고 싶은데 원작의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과 유튜브에 있는 원작 슬램덩크의 내용을 압축한 긴 영상들을 볼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영상 같아요!! 물론 원작을 숙지한 상태에서 극장판을 보는 게 베스트겠지만 이 영상만으로도 극장판에서는 아쉬울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세심하게 당시 농구 룰 까지!! 슬램덩크 팬으로서 정말 고맙고,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함께 본 분은 슬램덩크 완결 이후 태어나서 영화로 처음 접했는데 그 분 후기를 들어보니 역시 이건 아는 분들의 추억 소환에 성공한 점이 영화만 놓고 봤을 때 만족도가 절반에 그칠 수 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울지도 않았고요. 산왕전이 갖는 의미와 각각의 캐릭터가 이때까지 쌓아 온 서사가 거의 없다보니 만화책을 완독했을 때 완결편에서 몰려오는 감동이 아닌 오래 전 나의 추억을 이렇게 다시 만난 감동이 컸었네요.
극중에서 신현철이 채치수상대로 3점슛을 시도하는 장면이 몇차례 나오는데,,, 중학교 입학시절에 신현철은 매우 작은키여서 가드포지션으로 농구를 시작하다가 키가 폭발적으로 크는 바람에 가드ㅡ포워드ㅡ센터로 포지션 변경되어온 인물이에요. 즉, 신현철은 가드처럼 드리블과 3점슛도 잘하고 포워드처럼 2점슛도 잘하고 센터로써도 국내 탑플레이어랍니다. 그래서 보통 3점슛이나 드리블을 잘 시도하지않는 일반 센터들(채치수)에게 굉장히 힘든 상대인거랍니다.
다만 아쉬운건.. “농구 좋아하시나구요..!” 에서 농구 말고 소연이를 좋아해서 시작 하게 된 백호가 결국 ‘농구’ 라는 스포츠를, 그리고 하나의 팀인 북산을 진짜 좋아하게 됐다는 말과 아직까지도 소연이를 좋아하고 있다는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거짓이 아니라구요.“ 가 안나오는게 좀 아쉬웠음ㅠ ”왼손은 거들뿐.“ 말고도 산노전에 또다른 명대사와 강백호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대사여서 참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다
이 영상 보고 어제 용산씨지비 가서 더빙판으로 보고 왔어요ㅠㅠㅠ 아니 왜 휴지 준비하라고 얘기 안 해준거에요ㅠㅠ 등번호 외우고 있고 ,, 송태섭 서사뿐만 아니라 강백호x영감님 조합에 서태웅ㅜㅜㅜㅜ 역시 저는 얼빠…였습니다. 정말 마지막에 눈물 좔좔이었어요ㅜㅜㅜ 와 진짜 이렇게까지일줄이야!! 넷플릭스에 슬램덩크 보고 잇습니다ㅜㅜ
거짓말 좀 많이 보태서, 원작 백번은 읽은 팬에게 정말 선물같은 영화입니다! 어제 자막 버젼 보고, 뭔가 아쉬움이 남아 오늘 더빙 버젼 또 보고 왔네요. 그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1분을 그려내는 동안은 다들 숨도 안쉬는지 고-요--- 마지막 서태웅과 강백호의 하이파이브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보는데, 정말 울컥했습니다. 그림으로 보고 이미지화했던 장면이 그렇게 나와버리니ㅠㅜ 자, 이제 더 세컨드-써드... 언제나 승리하는 존버가 되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구성모-c8o 저는 애니는 안봤었고 만화책으로만 봤어서인지, 일본 이름으로 불리는 자막 버젼은 좀 낯설더라구요. 자막을 보면서 그 사이 놓친 장면들이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래서 자막 보고나서 더빙을 다시 봤었어요. 성우 교체로 호불호 많던데, 전 어차피 첨 보는 애니라서 그건 문제가 안되었어요. 저의 관점으로는 더빙 추천합니다! 더빙 한번 더 보고 싶은데, 극장마다 더빙은 회차도 적고 시간도 애매하다는 아쉬움이ㅠㅜ
승국님의 영상 보고 아빠랑 슬램덩크 보러가서 정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제 이름을 짓게 된 계기가 채소연으로부터 왔거든요ㅎㅎㅎㅎ 승국님 영상 아니였다면 저는 영화를 10%도 못즐겼울 것 같아요... 농구를 아예 모르는 저도 영화를 완벽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꽤나 재밌게 감상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지난 주말 친구랑 슬램덩크 봤습니다. 둘다 처음 보는 거였는데 심지어 예매한 영화가 스페셜 상영회더라구요. 처음에는 성우분들 오시나 기대했는데 찾아보니 다른 이름이 스페셜 응원회였어요...다들 즐기는데 혼자서만 뻘쭘하게 얼탈까봐 급하게 찾아보다 이 영상을 봤습니다. 덕분에 영화도 재미있게 보고 진짜 농구경기보는거처럼 응원도 하고 재미있는 경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헐.. 진짜 저에게 너어어어어무 필요했던 영상이에요!!!! 농구도 모르고 슬램덩크라는 만화책은 표지도 본 적이 없고! 겨우 ‘강백호’라는 이름을 아는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슬램덩크 때문에 아주 난리더라고요!! 오늘 영상 덕에 영화도 좀 더 재밌게 보고 사람들의 대화에도 낄 수 있겠네요😊 진짜 깔끔+간결한 영상 감사합니다❤️ 역시 승국님 설명이 최고예요👍👍
완전판책 소장중인데 결혼할때도 고이 모셔왔죠ㅋㅋ 동생들이 두고 가라는거 내돈내산이라고 들고갈꺼라고ㅋㅋ 육아에 지쳤을때 육퇴 후 슬램덩크 보면 힐링이 되요ㅎㅎ 오늘 더빙판으로 보고 왔는데 울면서 봤는데 제 앞뒤양옆으로 남자분들도 훌쩍훌쩍 진짜 산왕전을 극장에서 볼수 있어서 너무 감동이였어요 책이랑 쪼금 다르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ㅎㅎ 개똥슛도 볼수 있었고ㅋㅋ 그 유명한대사는 없었는데 다 들린거 같았어요ㅋㅋ
강백호 농구 수준을 좀더 알면 좋은데 주인공 다운 운동능력 때문에 리바운드나 블락 달리기는 잘함 슛은 기술을 요해서 덩크슛이나 레이업 밖에못하고 그뒤에 골밑슛 익혀서 골대근처에서만 조금씩넣음 하지만 거의 5반칙 퇴장에 무득점 해오다가 조금씩 2점 4점 넣는 수준 그러다가 전국대회(산왕전) 전에 특훈해서 45도 지점 미들슛만 익힘 요약하자면 과장해서 실질적으론 득점력이 없는 수준임 상대팀이 막지않아도 될정도.. 팀도 굳이 득점찬스에 패스안할 공격력인데 ----안본사람을 위한 스포 방지----- 강백호는 마지막 까지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달려가서 45도 위치에 서있고 서태웅을 기다린거ㅠ 만화책을 다 보고 강백호의 수준을 알면서 혼자중얼거리면서 왼손을거들뿐을 시전하는건 감동그자체임
저는 더빙판으로 봤어요 조카들땜에..ㅜㅜ어쨌든 약간 대사의 어색함만 빼면 원작을 수십번도 본 사십대중반 아재로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이번 작화가 너무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의 하이라이트는 처음 시작하면서 펜아트로 개개인을 표현하면서 시작할때 소름돋았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스토리만 봐도 감동적이지만 농구를 아는 사람이봐도 동작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미쳐날뜀 수십년전에 구현하기힘들었던 슬램덩크의 장면들을 현대 cg기술로 이노우에가 맘먹고 되살린듯함 잠깐 천장 시점에서 경기장내려다볼때 선수들이 한쪽으로 몰려있는데 서태웅의 아이솔레이션을 위해 북산선수들이 한쪽으로 치우친 포지션잡는것까지 잠깐 스쳐지나갔지만 이런 농구를 아는 사람이봐도 공감할만한 디테일까지 살린게 감동적임
어릴때 슬램덩크에 전혀 관심 없었는데 하도 유명하니까 줏어들은 얘기들로 대충 캐릭터들 생김새와 농구만화라는거, 강백호라는 이름? 이정도만 알고 있었어요 농구에도 큰 관심 없어서 ‘농구하는 만화가 저렇게 히트칠만큼 재밌나’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결론은 저같은 생초짜에게도 이 만화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게해준 슬램덩크 영화에 그냥 반했습니다ㅠㅠㅠ 연출은 물론이고 특히 스토리가 저같이 처음보는 사람이 보기에도 흐름을 이해할수 있게 해줘서 좋았어요 덕분에 이렇게 이 영상까지 와서 더 찾아보고 뒤늦게 공부하고 있네요 ㅋㅋㅋ 단순히 농구만화가 아니었음을... 이제라도 만화책 읽고싶어졌음요
정대만은 해남 등 다른학교 3점슈터들과 다르게 캐치앤슛을 할 수 있는 쉬운 상황이 잘 안 나오고(해남의 신준섭이나 홍익현은 이정환이 수비 두셋 달고 외곽으로 빼주니까 받아쏘기가 가능) 채치수나 강백호 스크린 타고 경기내내 졸라 뛰어다니면서 스스로 공간 만들어서 쏘는 3점슈터인데 산왕전에서 9개 던져서 8개 넣는 말도 안 되는 스코어를 기록하죠... 소위 고교농구에서 홀짝 리듬슈터가 3점 다 터진 날이라 이길 수 있었던거죠 ㅎㅎ
북산의 돌격대장 전광석화 송태섭 포기를 모르는 불꽃남자 정대만 북산의 주장 고릴라 채치수 슈퍼루키 에이스 서태웅 자칭 농구천재 리바운드왕 풋내기 강백호 그리고 안경선배까지,, 이 이름들 듣고,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면 무조건 보셈! 이노우에 감독님의 새해선물이니 선물받고, 무한감동 느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음~ 볼만 하면 자꾸 과거로 돌아가버리는 바람에 흐름이 끊겼음~ 서사도 개인적으로는 크게 감동적으로 와닿지 않아서~ 그치만 중간중간 브금 사운드 최고였고 산왕전 결말 아는데도 마지막 1분 연출은 음악이랑 함께 몰입도 최고였음!! 진짜 슬램덩크 모르는 사람도 마지막 1분 때 연출은 모두 몰입하면서 볼거라고 장담함!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주변인물 삭제나 리부트가 아니라 강백호의 서사였다 신현필과의 대결 각성과 서태웅이 뚫릴 걸 예상한 디펜스, 정우성의 1인 플레이를 예상한 2인 블럭......물론 극장판 이라 이해는 감 이걸 다이의 대모험 처럼 리부트 했음 좋겠다... 드래곤볼 처럼 육공 나오 듯 확장은 필요 없다.
![[DRIP] ‘CLIK CLAK’ PREVIEW](http://i.ytimg.com/vi/bcxkcOSbpac/mqdefault.jpg)
정보 수정!!
2:51북산이 지역대회를 평정했다고 말했는데 정확히는 엄청 좋은 모습을 보이며 지역대회 2등으로 지역 대표 자격을 얻습니다!
13:31 이명'현'이 아니라 이명'헌'입니다!!!
역시나.. 급한 마음에 만들면서 좀 허술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았는데 까먹은 부분이 꽤 되는군요ㅠ 따수운 피드백 감사합니닷!!! 여러분 근데 진짜 슬램덩크.. 재밌어요...
만화책으로 보며 상상했던 경기 장면을 정말 잘 구현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농알못들을위해 1명이 반칙5번 하면 퇴장당한다는 설명까지 해주셨으면 완벽
우영우변호사 닮으셨네요
토너먼트라고 했는데 제 기억에 산왕을 이기고 남은 세경기를 내리 졌다고 한페이지? 그리고 연재를 끝낸 기억이 나는데 월드컵처럼 토너먼트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렇다고 산왕과 오전삼선승도 아닌거 같던데 설명 부탁드려요
@@juliuscaesar4492 만화보시면 세번이 아니라 그 다음 라운드(3회전)에서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했다고 되어있습니다. 지학에게 무참히 지고 탈락.
추가로 농구는 볼이 장외로 나가도 볼이땅에 닿기전이라면 발이땅에 닿지않고 볼을 장내로 다시던저 살릴수있습니다. 영화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규칙이에요
아하.. 강백호가 몸을 던지던 영화 장면이 이해가 가네요
첫번째 스케치형태로 5명이 걸어오는 장면부터 찡했음 ㅎㅎ
그 순서대로 세컨드 서드 나오면 좋겠어요
저도..
웅장이 가슴해 지더군요
와 그장면 진짜 ..감정이 찡해지는게 ..눈물이 나더군요
스케치장면부터 대성통곡할뻔
이형 진짜 천재네...농구룰을 전부 설명할 수는 없는데 슬램덩크를 보는데 문제 없을 만큼의 룰을 설명해주네. 슬램덩크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매니아까지 납득 시켜버리는 천재야.
진짜 와 필요한 정보만 전달하는 능력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음 ㄷㄷㄷ 아 여기서 '작전 타임'만 딱 설명했으면 그냥 만점 100점
@@this_thing 작전 타임이 뭐예요??
저 이거 45살 와이프에게 보여줌ㅋㅋ
개만족
천재는 무슨 ㅋㅋ
맞춤법 공부나 하시고 영상 만드시길
슬램덩크 최소 10회독 한 독자입니다. 진짜 설명 너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설명이네요. 내용을 알아서 그럴 수 있겠지만 처음 보시는 분들도 충분히 이해가능하게 정말 필요한 부분만 잘 말씀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10번이나?? ㅎㄷㄷ....
정말 독 하셨네~
@@kingston3786 연속은 아니고 나왔을 때부터 종종 본거죠 ㅋㅋ 집이 있었거든요. 컬러판까지 해서 약 10회독 같네요.
@@spjanojshtcs 몇 년에 한번 보면 그정도 나오겠네요. 볼때마다 명잘이죠. ㅋㅋ
10덕이네
10번? 약하네 ㅋㅋ
무지성으로 냅다 영화부터 보는 스타일이었지만 슬램덩크는 배경을 알아야 될 필요성을 느껴서 재관람 전에 이걸 보게 됐어요 근데 이런 류의 영상 중에 제일 깔끔하고 알차게 정보를 전달하셔서 너무 이해가 잘 됐네요 진짜 요약이나 이해에 재능 있으신 것 같아요
진짜 슬램덩크는 전설이다..
다 아는 내용인데도 몰입이 되네
슬램덩크는 참 좋은게 인물 하나하나 매력있고 개성있고 서사좋고 대사좋고 그림체 좋고
분량 적당하고 진지하면서 유머코드도 잘 들어가있고 엔딩까지 완벽함
10:44 이 부분 승국님이 설명해주시고ㅠ 정리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왜 울컥, 하는 걸까요ㅜ 만화책으로 본 슬램덩크 잊고 살았었는데 캐릭터와 줄거리 다 생각나고, 이 영상 보면서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ㅜ
부가적으로 설명드리자면, 강백호와 서태웅은 단순히 라이벌이나 무시하는 관계가 아닌 애증의 관계입니다. 만화 & 애니메이션 내에서는 치고박고 싸우거나 서태웅의 일방적인 무시하는 장면이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중간 중간 서로 '애'가 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죠. 이번 극장판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지만, 카나가와 현 조별리그 진출을 두고 상양과의 토너먼트 맞대결 에서 5경기 연속 5반칙 퇴장을 두려워하며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강백호에게 전혀 너답지가 않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나, 그 이후 각성한 강백호가 슬램덩크를 성공시키나 또 다시 반칙으로 노카운트 & 5경기 연속 5반칙 퇴장을 하자 너로서는 아까웠다고 위로해주는 모습, 카나가와 현 조별리그 첫 경기인 해남과의 경기에서 현내 최강 가드인 이정환을 앞에 두고 강백호가 슬램덩크를 시도할 때 벤치에서 머리에 덮고 있던 수건을 던지면서 날려버리라고 하는 모습, 해남과의 첫 경기 아쉬운 패배 이후, 너는 잘했으나 나 때문에 진거라고 자책하는 둘의 모습, 인터하이 첫경기 풍전에게 고의성 반칙을 당한 서태웅이 피를 흘리자 진심으로 항의하는 강백호, 스포이기는 하지만 산왕과의 경기 말미 허리 부상을 입은 강백호가 벤치에서 선수생명에 대해 생각하며 갈등하고 있자, 그렇게 바보 같이 있을거면 나오라고 하는 모습을 보아도 서로를 진심으로 증오하고 경멸하는 관계가 아니고, 교집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이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팀원으로서 서로를 인정하면서 동기부여가 되어주고 동료애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 중간 중간 나옵니다. 만화책을 전부 다 읽어보면 원작 작가인 이노우에가 얼마나 두사람의 관계를 교묘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만들어온건지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는 아무래도 주인공이 송태섭이다보니 두사람의 관계가 단행본이나 애니메이션 처럼 자세히 다뤄지지도 않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다소 시니컬한 두 사람의 모습 안에는 이러한 히스토리가 있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명충은 이만 물러갑니다.
북산 주전 멤버 4명이 꽁꽁 싸매이고
상대상대 마다 압박을 느끼며 헤매일때
진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풋내기 강백호가 막힌 하수구를 시원하게 뚫어내 듯 해결했던 게 인상적이였지.
채치수 옆에도 강백호가 있고
서태웅 옆에도 강백호가 있으며
정대만이 물불 안가리고 슛 쏘는것도
강백호가 잡아줄거라는 믿음.
송태섭이 기선제압 하고 싶을때도 사용하는게 앨리웁 받아줄 강백호.
안감독이 믿음을 갖고 다시 내보낸 선수.
벤치의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기를 주는 선수.
응원석에서 그를 응원하는 친구들과 그가 짝사랑 하는 소녀 앞에서 당당히 코트를 누비는 선수.
"영감님의 영광의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 시절이였나요?
난.. 난 지금입니다.
영감님이 말한 그 단호한 결의라는 것이
이제야 간신히 생겼어요.
그러니 어서 날.. 내보내줘요"
- 산왕 전 강백호.
`지금의 백호는 누구도 말릴 수 없어..!
살면서.. 누군가들로부터 이런 기대를
받아본 것이 백호도 처음이니까..`
- 백호 친구 호열 대사 중..
만화로 봤던 그 감동,
다시 느껴보고 싶다.
안경선배. 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나는 매우 멋진 선배이지
준호 선배
매가네 쿤!!
최고의 식스맨
그냥 강자에게만 강한 쭈글이... 대신 백호 교체 이 후 실점 크지 않은거보면 수비력은 엄청난듯
두주니 슬램덩크 월드컵 전에 공부하러왔어요! 💙역시 설명최고에요ㅎㅎ 감사해요 승국님🙆🏻♀️
슬램덩크를 너무나 좋아했던 팬으로서 원작자 다케이코 이노우에가 가장 말하고 싶었던 주제를 예상해보면 스포츠는 팀이다라는 것입니다.
이 슬램덩크라는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강백호와 서태웅의 하이파이브가 이 만화의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고 있죠.
서로 성격도 안맞고 실력도 다르고 서로 무시하고 싸우는 흡사 원수같은 사이로 나오지만 둘은 닮은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우선 키도 거의 비슷하고 운동능력도 최고 레벨이며 승부욕의 화신들이기도 하고 하나에 꽂히는 그런 스타일이 닮아 있죠.
어쨌든 그렇게 강백호의 입문 초기부터 지역예선 그리고 전국대회에 올라 산왕과 대결을 하기까지 서로 너무 싸웠죠.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둘은 산왕이라는 최강자를 만나 서로 힘을 모아야 이긴다라는 것을 시합 중에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1초를 남긴 시점에서 둘은 마치 텔레파시가 통하듯 서로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여주며 승리하게 되고 그 결과로 하이파이브.
북산이라는 무명의 팀에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굉장한 재능들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삐적거리던 톱니바퀴가 맞아가는 과정.
최강의 적을 만나 거의 그로기 상태까지 가지만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버텨내 결국 하나의 팀으로 태어난 좌충우돌 청소년들의 성장기록.
강백호와 서태웅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어색해 돌아서는 순간 주전들은 물론 벤치에서도 모두 달려들어 하나가 되는 그 장면이 슬램덩크라는 작품이죠.
그리고 하나를 덧붙이자면 산왕의 에이스인 정우성이 북산에게 패배하고 돌아가다가 복도에서 흐느끼던 그 장면도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영화에서 정우성이 여기선 경험할 건 다 했으니 미국으로 가 새로운 도전을 하며 자신에게 부족한 경험을 쌓겠다라고 말하는데요.
하지만 정우성이 놓쳤던 단 하나의 경험 어쩌면 스포츠 선수는 물론 모든 사람에게 가장 값진 경험일 수도 있는 패배라는 경험.
정우성은 미국으로 가기 전 그 패배라는 가장 귀중한 경험을 북산을 만나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쩌면 그가 흘린 눈물은 패배라는 고통에 관한 눈물임과 동시에 가장 강력한 경험치를 얻었다는 기쁨의 눈물일 수도 있겠습니다.
와 대박입니다... 설명이 캬...!!
후기 쩔어요 정말 패배라는 경험치 우와!!!
와 정말 멋진 요약입니다... 제대로 보신 분이네요 제가 작가라면 내 이야기에 이렇게 몰입해준 독자에게 너무나 고맙고 뿌듯할 거 같아요
이해를 돕기위해서 아주 간략&생략된 표현이지만 만화에 자주 나오는 반칙
3초 바이얼레이션 - 공격자는 네모박스 안에서 3초 이상 볼을 소유하고 있으면 안 됨
5초 바이얼레이션 - 공격자가 어떤 상황에서든 5초 이상 볼을 소유하고 있으면 안 됨
8초 바이얼레이션 - 공격자는 8초 이내에 자기 진영을 떠나서 하프라인을 넘어야 함
지역방어 금지룰의 경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지역방어를 통해서 8초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하는 전술을 못 쓰게 하기 위함이 더 큽니다
만화에 이게 다 나오기는 하는데 모르고 봐도 만화에서 누군가의 설명충이 등장해서 알려주긴 합니다ㅎㅎ
한편의 영화에 모든 내용을 다 담아내기에는 산왕전이 얼마나 많은 분량이며 2시간 14분의 런닝 타임이 너무나 짧다는 것을 보는 내내 생각하면서 이번 영화는 이미 슬램덩크 원작을 모두 이해하고 기억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 담아내기 어려운 영화의 한계 때문인지 우리가 기대했던 명장면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그 순간의 감정을 느끼도록 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보다 새로운, 원작에서 잘 표현되지 않은 이야기를 담아내서 오랜팬들이 봐도 뻔하지 않고 26년전에 끝난 추억의 작품이 아닌,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것만 같은 너무나 고마운 작품이었습니다.
19분 가까이 되는 스피치를 몰입감있게 이끌어 나가시는게 대단하십니다.
와..... 참 명쾌하고 아주 쉬우면서도 다 설명하네요.
거기다가 유창하고 옛날 얘기처럼 강약있게 하는데, 하나도 안 어렵게 하시네요.
역시 타고났다 타고났어 ~♡
댓글 진짜 잘 안 다는데 너무 감사해서요ㅋㅋㅋ 슬알못인데 이거 보고 가서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안 보고 갔더라면 재미가 크게 반감됐을 거 같아요. 스포 없이 이렇게 필요한 요점만 딱딱… 진짜 천재이신 듯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도 엄청 공유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3:40 여기서TMI 추가 하면 북산고는 지역대회에서 2위로 전국대회 진출하게 되었는데 그때 1등이 해남대 부속고입니다 그 해남대 부속고조차 작년 전국대회 4강에서 산왕공고에게 졌습니다 그 팀을 북산고가 상대하는게 이번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메인 내용이죠
그래서 비디오를 돌려보는 장면에서 한번
산왕이랑 경기중에 한번 나오죠 ㅠㅠ
개인적으로 해남전을 베스트라고 생각함 ㅠ
지역의 왕자 해남은 이전 대회 준결승에서 산왕공고에 30점 차 대패를 당했죠.
난 진짜 가슴 터질뻔.. 너무 재밌어서 또 보러 갈거임~
농구규칙도 설명해주다니 이것보다 슬램덩크에 대해서 상냥하게 설명해주는 영상은 없을듯 ㅋㅋ
정말 슬램덩크 극장판을 보고 싶은데 원작의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과 유튜브에 있는 원작 슬램덩크의 내용을 압축한 긴 영상들을 볼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영상 같아요!!
물론 원작을 숙지한 상태에서 극장판을 보는 게 베스트겠지만 이 영상만으로도 극장판에서는 아쉬울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세심하게 당시 농구 룰 까지!!
슬램덩크 팬으로서 정말 고맙고,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보기 전에 공부 중인데,단순 요약이 아닌 영화 보기전 필요한 지식과 인물이 처한 상황 포인트들을 딱딱 집어주셔서 영화 보기전에 되게 도움 많이 되고 가장 최고인 것 같아요☺️ 진짜 원작 만화까지 정주행하고 싶게 만드네요,,, 감사합니다 🙏🥺🔥
ㅇㅈㅋㅋㅋㅋ 영상 다 봐 갈 때 이거 다 보고나서 농구규칙 좀 찾아봐야겠다 했는데 그러자마자 규칙 설명 나옴ㅠㅠ 너무 감사해요
영화를 함께 본 분은 슬램덩크 완결 이후 태어나서 영화로 처음 접했는데 그 분 후기를 들어보니 역시 이건 아는 분들의 추억 소환에 성공한 점이 영화만 놓고 봤을 때 만족도가 절반에 그칠 수 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울지도 않았고요. 산왕전이 갖는 의미와 각각의 캐릭터가 이때까지 쌓아 온 서사가 거의 없다보니 만화책을 완독했을 때 완결편에서 몰려오는 감동이 아닌 오래 전 나의 추억을 이렇게 다시 만난 감동이 컸었네요.
극중에서 신현철이 채치수상대로 3점슛을 시도하는 장면이 몇차례 나오는데,,,
중학교 입학시절에 신현철은 매우 작은키여서 가드포지션으로 농구를 시작하다가 키가 폭발적으로 크는 바람에 가드ㅡ포워드ㅡ센터로 포지션 변경되어온 인물이에요.
즉, 신현철은 가드처럼 드리블과 3점슛도 잘하고 포워드처럼 2점슛도 잘하고 센터로써도 국내 탑플레이어랍니다. 그래서 보통 3점슛이나 드리블을 잘 시도하지않는 일반 센터들(채치수)에게 굉장히 힘든 상대인거랍니다.
반대로 채치수는 움직임이 비교적 둔하고, 중거리슛을 못하다 보니, 신현철이 중거리슛 각 잡으면 수비하려고 뒷공간 비우고 신현철한테 붙을수밖에 없고, 뒷공간이 비면 신현철이 드리블쳐서 제쳐버리니 채치수가 뭘 할수가 없음
정말 감동이고 역대급 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울컥했습니다 최고의 선물 입니다 감사합니다~
전 거의 내내 울었어요 ㅠㅠ
@@kyunnyt6344 4
저는 중간 내내 울컥울컥하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완전 터졌어요 휴지로 얼굴 벅벅했네요 ㅠㅠㅠ
윤두준군이 조만간 본인이 진행하는 슬램덩크 월드컵 하기 전에 승국님이 정리해주신 영상을 보면 도움이 될거라 해서 예습하러 왔습니다- 잘 보고 갈게요💙
스토리 요약 능력자 !!!!! 최강자 !!!!
천재 이승국
잘 들었습니다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예매해야겠어요 ㅎ
그런데 어떻게 이짧은시간에
요약이 이리도 깔끔하고 퍼팩트하지???
능력자!!!
다만 아쉬운건..
“농구 좋아하시나구요..!”
에서 농구 말고 소연이를 좋아해서 시작 하게 된 백호가
결국 ‘농구’ 라는 스포츠를, 그리고 하나의 팀인 북산을 진짜 좋아하게 됐다는
말과 아직까지도 소연이를 좋아하고 있다는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거짓이 아니라구요.“ 가 안나오는게 좀 아쉬웠음ㅠ
”왼손은 거들뿐.“ 말고도 산노전에 또다른 명대사와 강백호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대사여서 참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다
저 부분 나왔으면 눈물났을것같네요..
영광의 시절 부분에서 찔끔 했습니다
아마 처음보는 사람들을 위한 장치이지 않을까 싶어요
슬램덩크 명장면 월드컵 예습하러 왔습니다 명mc 천재 이승국님은 선견지명이있으시네요 1년전에 이렇게 ㅠㅠ
와 진짜 친절하고 깔끔한 설명입니다.
주변에 보러가는 사람한테 딱 보여줘야겠어요! 내가 설명하면 하고싶은 말이 많아져서 인물 묘사가 너무 디테일해져서 호기심이 반감이 될까봐 쉽게 설명못하겠더라구요ㅎㅎ
슬램덩크 입문자 눈높이 기초강의 잘봤네요. 슬램덩크는 추억팔이나 아재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전도(?)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고 이 세계관이 더 확장되길 바랍니다!
보신 분들이 엄청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배경 이야기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승국님이 정리해주셔서 조금 더 알고 갈 수 있어서 좋아요😆
와 진짜 슬램덩크와 농구룰을 20분 이내에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영상을 만들다니!!!!
천재이승국!!! 납득이 갑니다.
설명최고 이해가 팍팍되네용 ❤
알고 봐도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슬램덩크이기 때문이죠.
정말 영화 보기 전에 알고 갈 배경지식으론 완벽한 선을 지켜주셨습니다. 베리베리 굿잡!!
이 영상 보고 어제 용산씨지비 가서 더빙판으로 보고 왔어요ㅠㅠㅠ 아니 왜 휴지 준비하라고 얘기 안 해준거에요ㅠㅠ 등번호 외우고 있고 ,, 송태섭 서사뿐만 아니라 강백호x영감님 조합에 서태웅ㅜㅜㅜㅜ 역시 저는 얼빠…였습니다. 정말 마지막에 눈물 좔좔이었어요ㅜㅜㅜ 와 진짜 이렇게까지일줄이야!! 넷플릭스에 슬램덩크 보고 잇습니다ㅜㅜ
완벽합니다!! 승국님 진짜 천재 맞네요 ㅎㅎ 슬램덩크 초보 & 농구 초보 분들은 영화 보기 전에 이 영상을 먼저 보시면 훨씬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 싶어요~^^
슬램덩크는 아직도 1~2년에 한번씩 꼭 보는 인생만화라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송태섭의 뚫어 장면은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더라구요
노래나오면서 소름돋음 ㅋㅋ
사소한 거지만 지역을 평정하고 올라간 건 해남입니다 ㅋㅋ
북산은 남은 티켓을 두고 능남과 대결했고 이겨서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되었죠,
그리고 산왕 주장의 국내이름은 이명현이 아니라 이명헌입니다.
마지막은 진짜 개 쩔었습니다.오늘 보러 갔는데 역시나 제 나이 비슷한 40대분들이 아이들이랑도 같이 보러많이 오셨는데 중간중간 너무 예전 송태섭과거장면이 흐름을 조금 끊는건 있지만 한 20분 남겨놓고부터 개 쩝니다 ㅎㅎ
ㅋㅋㅋ 저도 흐름이 끊긴다는건 인정하지만 저는 너무 텐션이 쭉 올라갔다면 저 심장 터져서 죽었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오히려 저는 조금씩 끊어줘서 감동이 더 컸던거 같아요 ㅋㅋ
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 마지막에 진심 숨 막히는 줄알았습니다. 진짜 제 숨소리도 방해될까봐 숨 참고 봤어요. 그리고 결과를 아는데도 그 긴장감은......
거짓말 좀 많이 보태서, 원작 백번은 읽은 팬에게 정말 선물같은 영화입니다!
어제 자막 버젼 보고, 뭔가 아쉬움이 남아 오늘 더빙 버젼 또 보고 왔네요.
그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1분을 그려내는 동안은 다들 숨도 안쉬는지 고-요---
마지막 서태웅과 강백호의 하이파이브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보는데, 정말 울컥했습니다.
그림으로 보고 이미지화했던 장면이 그렇게 나와버리니ㅠㅜ
자, 이제 더 세컨드-써드... 언제나 승리하는 존버가 되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거짓말 "안" 보태고 ㅋㅋㅋ 백번 봤었어요. 어릴때. 제 인생 최고의 만화! 그이후 스포츠가 주제인 만화라던지 애니메이션은 호감과 재미를 느끼게 되었죠. 쿠로코나 테니프리는 좀 판타지스럽지만..ㅋㅋㅋ
실례합니다 오늘보려고하는데 자막과 더빙 중 어떤걸 보는게 좋을까요?
저도 자막보고 지금 더빙 볼까말까하는데… 어떤가요???
@@구성모-c8o 저는 애니는 안봤었고 만화책으로만 봤어서인지,
일본 이름으로 불리는 자막 버젼은 좀 낯설더라구요.
자막을 보면서 그 사이 놓친 장면들이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래서 자막 보고나서 더빙을 다시 봤었어요.
성우 교체로 호불호 많던데, 전 어차피 첨 보는 애니라서 그건 문제가 안되었어요.
저의 관점으로는 더빙 추천합니다!
더빙 한번 더 보고 싶은데, 극장마다 더빙은 회차도 적고 시간도 애매하다는 아쉬움이ㅠㅜ
승국님의 영상 보고 아빠랑 슬램덩크 보러가서 정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제 이름을 짓게 된 계기가 채소연으로부터 왔거든요ㅎㅎㅎㅎ 승국님 영상 아니였다면 저는 영화를 10%도 못즐겼울 것 같아요... 농구를 아예 모르는 저도 영화를 완벽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꽤나 재밌게 감상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지난 주말 친구랑 슬램덩크 봤습니다. 둘다 처음 보는 거였는데 심지어 예매한 영화가 스페셜 상영회더라구요. 처음에는 성우분들 오시나 기대했는데 찾아보니 다른 이름이 스페셜 응원회였어요...다들 즐기는데 혼자서만 뻘쭘하게 얼탈까봐 급하게 찾아보다 이 영상을 봤습니다. 덕분에 영화도 재미있게 보고 진짜 농구경기보는거처럼 응원도 하고 재미있는 경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산왕이기고 나머지 멤버들은 그저 좋아하는데 송태섭만 하늘바라보는 씬이 ㄹㅇ... 미쳤다 하...
아니 스포 진짜 개빡치네
@@user-vh3so4yz1m 댓글을 보지 마세용 스스로 조심해야지 ㅋㅋ
@@user-vh3so4yz1m ㅇㄴ 이거 1월에 개봉한 건데ㅜㅠㅜ 곧 3월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Damonsyear1 ㅎㅎ.. 딱봐도 뉴비들 보라고 올린 영상에 보는뉴비가 왜 조심해야하죵…
헐.. 진짜 저에게 너어어어어무 필요했던 영상이에요!!!! 농구도 모르고 슬램덩크라는 만화책은 표지도 본 적이 없고! 겨우 ‘강백호’라는 이름을 아는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슬램덩크 때문에 아주 난리더라고요!! 오늘 영상 덕에 영화도 좀 더 재밌게 보고 사람들의 대화에도 낄 수 있겠네요😊
진짜 깔끔+간결한 영상 감사합니다❤️ 역시 승국님 설명이 최고예요👍👍
두준이가 여기 다녀오라고 해서 다녀갑니당! 역시 설명천재 요약만재 승국님😊 감사합니다아
13:31에 이명'헌'이 정식 한국 번역명입니다
북산스타팅5인방의 역할이 주 지만 권준호는 농구용어중 식스맨이라는 단어를 부합시키기위해 정말 잘만들어진 캐릭터였음 안경선배어원의 원조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설명 잘 봤어요! 딸이랑 보러가기 전에 보여주고 갔는데 덕분에 더 몰입감있게 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와! 나의 최애 만화 슬램덩크..너무 기대됩니다. 송태섭이 포커스인데..이것도 좋음. 슬램덩크 세계관이 쭉쭉 나갔으면
이렇게 정리 해주시는 것도 좋지만 사실 가장 좋은 건 만화방 가서 책 한번 보고 가는 게 제일 좋죠...각 잡고 하루 이틀이면 다 볼 정도인데..서태웅과 강백호의 하이파이브가 왜 깊은 울림으로 오는지..원작을 보지 않으면 이해 하기가 어렵죠..
그건 당연한거죠,,, ㅋㅋ 그런데 그게 안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영상이죠
원작 본게 벼슬인가ㅋㅋ 하이파이브 스포는 왜하세요? 어이가 없네 ㅋㅋ
제 지인동생이 그랬습니다ㅎㅎ제가 "넌 필히 만화책을 꼭 보고 가라"했는데 실제로 완독하고 관람했다네요 저보고 고맙다고ㅎㅎ
@@user-mu6tu9bp9c 하이파이브는 스포라고 하기에는.. 너무 다른 곳에서도 많이 나오지 않았나요.. 다른 곳에서도 많이 따라하기도 하고요..
인정합니다 .. 만화책을 본 사람들이라면 진짜 깊은 울림이 있죠 ㅜㅜ 전 울면서 봤네요 ㅜㅜㅜ
슬램덩크는 캐릭터 이름만 간신히 아는 구독자입니다. 어제 승국님 쪽집게 영상(?)만 보고 영화봤는데 눈물 콸콸.. ㅠㅠㅠㅠㅠㅠ세계관이며 인물특징이며 농구룰까지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영화보는 내내 몰입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역시 이승국이라 할 수 있스요. 정확한 딕션과 듣기 좋은 목소리로 빠짐 없이 설명을 했으요. 더 퍼스트 슬랭덩크 고사가 있다면 이 영상을 참고서로 추천할 정도라 말 할 수 있스요.
완전판책 소장중인데 결혼할때도 고이 모셔왔죠ㅋㅋ 동생들이 두고 가라는거 내돈내산이라고 들고갈꺼라고ㅋㅋ 육아에 지쳤을때 육퇴 후 슬램덩크 보면 힐링이 되요ㅎㅎ 오늘 더빙판으로 보고 왔는데 울면서 봤는데 제 앞뒤양옆으로 남자분들도 훌쩍훌쩍 진짜 산왕전을 극장에서 볼수 있어서 너무 감동이였어요 책이랑 쪼금 다르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ㅎㅎ 개똥슛도 볼수 있었고ㅋㅋ 그 유명한대사는 없었는데 다 들린거 같았어요ㅋㅋ
설명 진짜 잘하시네요
슬램덩크 모르시는분들 이거만 보고가면 문제없음 ㅇㅇ
와 설명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요약 진짜 잘하셨네요ㅎㅎ
여러분 주말관람은 꼭 피하세요 진짜 관중들 때문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피곤해도 퇴근,하교하고 보거나 주말은 조조,심야 노려야할듯
진짜 정리 최고에요...!! 오늘 밤에 영화보러 가기 전에, 슬램덩크를 본적 없어서 참고하러 왔는데...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딱 저같은 사람을 위한 영상이네요! 완전 반가움😆
강백호 농구 수준을 좀더 알면 좋은데
주인공 다운 운동능력 때문에 리바운드나 블락 달리기는 잘함
슛은 기술을 요해서 덩크슛이나 레이업 밖에못하고 그뒤에 골밑슛 익혀서 골대근처에서만 조금씩넣음 하지만 거의 5반칙 퇴장에 무득점 해오다가 조금씩 2점 4점 넣는 수준 그러다가
전국대회(산왕전) 전에 특훈해서 45도 지점 미들슛만 익힘
요약하자면 과장해서 실질적으론 득점력이 없는 수준임 상대팀이 막지않아도 될정도.. 팀도 굳이 득점찬스에 패스안할 공격력인데
----안본사람을 위한 스포 방지-----
강백호는 마지막 까지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달려가서 45도 위치에 서있고 서태웅을 기다린거ㅠ
만화책을 다 보고 강백호의 수준을 알면서
혼자중얼거리면서 왼손을거들뿐을 시전하는건 감동그자체임
채치수 센터
강백호 파워포워드
서태웅 스몰포워드
정대만 슈팅가드
송태섭 포인트가드
정대만 : 3범슛 잘쏨
서태웅 : 농구 잘하고 잘생김
송태섭 : 빠르고 공 잘 뺏음
채치수 : 주장
강백호 : 주인공
프롤로그 후 오프닝 스케치에서 눈물이 ~~
너무너무 좋아요
30회차 보고 이제서야 보는 이 영상 완전 유익합니다 🤭🤭🤭🤭
저는 더빙판으로 봤어요 조카들땜에..ㅜㅜ어쨌든 약간 대사의 어색함만 빼면 원작을 수십번도 본 사십대중반 아재로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이번 작화가 너무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의 하이라이트는 처음 시작하면서 펜아트로 개개인을 표현하면서 시작할때 소름돋았습니다.
너무 설명을 또박또박 알아듣기 편하게 설명해 주셔서 듣기가 좋아요
영화보고 와서 이거보는데 참.... 설명 너무좋습니다...영화는 역시 두근두근합니다
얘기만 듣는데도 울컥 하네요!!!! 송태섭 이야기는 새로운거라니 뭔가 기대가 됩니다!!!👍🏻
모르는 사람은 스토리만 봐도 감동적이지만
농구를 아는 사람이봐도 동작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미쳐날뜀
수십년전에 구현하기힘들었던 슬램덩크의 장면들을 현대 cg기술로 이노우에가 맘먹고 되살린듯함
잠깐 천장 시점에서 경기장내려다볼때 선수들이 한쪽으로 몰려있는데 서태웅의 아이솔레이션을 위해 북산선수들이 한쪽으로 치우친 포지션잡는것까지 잠깐 스쳐지나갔지만 이런 농구를 아는 사람이봐도 공감할만한 디테일까지 살린게 감동적임
전 슬램덩크 세대고 만화책 5번이상 애니 도 4~5번 정도 암튼 생각나면 보는 사람인데.. 누군가 슬램덩크 만화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이분 영상 보여드리고 싶네요 말씀 너무 잘하십니다 !!! 쏙쏙 귀에 박히는 딕션과 훈훈한 외모는 덤 구독 박고 갑니다!!!
본사람들 수다떠는 영상도 만들어줘요요오옹오ㅗㅇ오ㅗ오오
보는 내내 울었다구요 .....
정대만의 농구가 하고싶어요 는 없지만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이 한마디에 눈물났고
심야로 봤는데 아재천국 이었다 할렐루야
어릴때 슬램덩크에 전혀 관심 없었는데 하도 유명하니까 줏어들은 얘기들로 대충 캐릭터들 생김새와 농구만화라는거, 강백호라는 이름? 이정도만 알고 있었어요
농구에도 큰 관심 없어서 ‘농구하는 만화가 저렇게 히트칠만큼 재밌나’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결론은 저같은 생초짜에게도 이 만화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게해준 슬램덩크 영화에 그냥 반했습니다ㅠㅠㅠ
연출은 물론이고 특히 스토리가 저같이 처음보는 사람이 보기에도 흐름을 이해할수 있게 해줘서 좋았어요
덕분에 이렇게 이 영상까지 와서 더 찾아보고 뒤늦게 공부하고 있네요 ㅋㅋㅋ 단순히 농구만화가 아니었음을... 이제라도 만화책 읽고싶어졌음요
와,,,, 본 기억이 까마득해서 다시 정주행해야하나 고민이였는데 이렇게 포인트만 집어서 알려주시니 너무 좋네요 ㅎㅎㅎ
와이프한테 설명해주고 같이 보려고 ppt만들려고까지 했었는데 이거 보면되겠어요. 감사합니다.
가끔 방송에서 보면 머하는 사람인가... 싶었는데 본업이 이거셨군요.
슬램덩크의 스토리를 더 이상 이렇게 상세하고 올바르게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 될 정도로 잘 설명하신 것 같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추신: 기타등등 소개는 없군요 ㅎㅎ
오ㅏ 진짜 설명잘하신다
캐릭터 설명만 듣는데도 괜히
울컥했어요. 볼 생각 없었는데 꼭 보겠습니다 ㅎ 🏀
저도 옛날사람인지라 얼마나 유명한지 얼마나 다들 진심인지는 알고 있지만 제대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거든요 ㅋㅋ 근데 괜히 옛생각 나서 저도 보고싶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ㅠㅜ 그것도 너무 상냥하게!! 친절한 승국님 감사합니당 히히 덕분에 영화보러 갈 수 있겠어요
아주 정확한 시청자 니즈를 관통하셨습니다. 제가 설명하려다가 이 영상을 보여주니 바로 이해가 간다고 좋아하더군요 감사합니다
드디어!! 내일 보러 갑니다 :) 두근두근
이왜진
오늘 보고왔습니다. 시작부터 눈물그렁그렁하다가 울면서 봤네요ㅎㅎ
정대만은 해남 등 다른학교 3점슈터들과 다르게 캐치앤슛을 할 수 있는 쉬운 상황이 잘 안 나오고(해남의 신준섭이나 홍익현은 이정환이 수비 두셋 달고 외곽으로 빼주니까 받아쏘기가 가능) 채치수나 강백호 스크린 타고 경기내내 졸라 뛰어다니면서 스스로 공간 만들어서 쏘는 3점슈터인데 산왕전에서 9개 던져서 8개 넣는 말도 안 되는 스코어를 기록하죠... 소위 고교농구에서 홀짝 리듬슈터가 3점 다 터진 날이라 이길 수 있었던거죠 ㅎㅎ
댓글보니 그장면이 머리속에서 새록새록 떠오르네요..ㅋ
젤 중요한 룰을 안 가르쳐주셨어요..ㅜㅠㅠ 공격 30초 이내 타임아웃 기준은 공이 링을 통과 하는 순간이 아니라 공이 선수의 손을 떠나는 순간이라는걸요 즉 공이 공중에 떠있는 중에 버져가 울려도 득점으로 인정된다는 뜻~
슬램덩크 정말 재밌게 보고 이번에 영화도 보러 갈 예정인데, 같이 가는 친구들이 잘 몰라서 소개해주려고 하는데 이 영상이 진짜 좋네요. 저도 지난 내용들 다시 상기할 수 있고 정말 좋습니다
이 설명만으로 영화 본듯한 느낌이네요! 굿
왜 영화를 다보고 나서 이 영상을 발견한건지ㅠㅠ 중간중간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 몇몇 있었는데 특히 마지막 산왕이 지고난 뒤에 너무 서럽게 울어서 그정도인가? 하고서 당황했었는데 이제 이해가 가네요….
너무 재밌게 설명 잘 해주셔서 잘 보고갑니다!
북산의 돌격대장 전광석화 송태섭
포기를 모르는 불꽃남자 정대만
북산의 주장 고릴라 채치수
슈퍼루키 에이스 서태웅
자칭 농구천재 리바운드왕 풋내기 강백호
그리고 안경선배까지,,
이 이름들 듣고,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면
무조건 보셈!
이노우에 감독님의 새해선물이니
선물받고, 무한감동 느껴보세요~~
천재님 인스타보고 어제 보고 왔죠. 볼까말까 고민했었는데 결론적으로 잘 보고왔습니다.
맥락 간결하니 이해 쏙쏙 🙃
최고다. 오늘 인천아시아드 롯데시네마에서 한창 잘보던와중... 홍수로인해 강제 대피히고 환불받은 사람입니다... 다시보러갈겁니다. 다 볼 수 있을때까지 !!!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음~ 볼만 하면 자꾸 과거로 돌아가버리는 바람에 흐름이 끊겼음~ 서사도 개인적으로는 크게 감동적으로 와닿지 않아서~ 그치만 중간중간 브금 사운드 최고였고 산왕전 결말 아는데도 마지막 1분 연출은 음악이랑 함께 몰입도 최고였음!! 진짜 슬램덩크 모르는 사람도 마지막 1분 때 연출은 모두 몰입하면서 볼거라고 장담함!
1:04 ㅋㅋㅋㅋ네 질질 짜면서 봤어요
전 채치수를 정말 좋아했는데 여전히 태산같이 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내 주장!! 나이들어서 보니 그 주장의 자리가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싶어서 감정이 북받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주변인물 삭제나 리부트가 아니라
강백호의 서사였다 신현필과의 대결 각성과 서태웅이 뚫릴 걸 예상한 디펜스, 정우성의 1인 플레이를 예상한 2인 블럭......물론 극장판 이라 이해는 감
이걸 다이의 대모험 처럼 리부트 했음 좋겠다... 드래곤볼 처럼 육공 나오 듯 확장은 필요 없다.
이야 정리 진짜 잘하셨다❤❤❤❤❤❤
설명을 너무나도 잘하시네요~
부러운 말 제주예요~ 영상 보다가 귀감되어 갑니다!
마침 더 퍼스트슬램덩크 보고
아.... 천재이승국이 영상 안 올려주나 기다렸는데
이런 수요까지 예측해준 당신...! 역시 천재....
그 짧은 시간에 슬램덩크, 농구를 모르는 우리 시점으로 저런 세세하고 세심한 프리뷰가 가능한사람이 있다고..?
구독 누르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