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크로마코피아는 타일러가 음악의 형식으로 빌어 만든 셀프 다큐멘터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얼마나 풀어내고 싶었을지 그리고 자신의 기억이 어떤 밀도로까지 닿아있는지를 완벽하게 탐구한 앨범인 것 같구요. NOID라는 문제적인 트랙으로 자신의 예술성이 어느 깊이까지 자리하고 있는가에 관해서도 잘 보여주었고요. 그런 느낌 때문에 NOID가 타일러 자신의 욕망을 기록한 일기인 이 앨범에서 상징적인 트랙이 아닌가 합니다. 음악적으로 자신을 이렇게까지 진솔하게 드러낼 수 있다는 것도 어찌 보면 프로듀싱에 있어서 능력치와 연계되는 부분일텐데 이번 작품으로 타일러가 유감도, 아낌도 없이 그런 부분을 잘 결합시킨 것 같아서 힙합과 블랙 뮤직을 오래 들어온 입장에서 그 맛이 이런 거였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런 느낌 한편으로 개인적으론 울적함의 연속인 연말이지만 음악으로 계속 치유할 수밖에요. 수고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십시오
여러분의 최애곡은 무엇인가요?
사실상 크로마코피아는 타일러가 음악의 형식으로 빌어 만든 셀프 다큐멘터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얼마나 풀어내고 싶었을지 그리고 자신의 기억이 어떤 밀도로까지 닿아있는지를 완벽하게 탐구한 앨범인 것 같구요. NOID라는 문제적인 트랙으로 자신의 예술성이 어느 깊이까지 자리하고 있는가에 관해서도 잘 보여주었고요. 그런 느낌 때문에 NOID가 타일러 자신의 욕망을 기록한 일기인 이 앨범에서 상징적인 트랙이 아닌가 합니다. 음악적으로 자신을 이렇게까지 진솔하게 드러낼 수 있다는 것도 어찌 보면 프로듀싱에 있어서 능력치와 연계되는 부분일텐데 이번 작품으로 타일러가 유감도, 아낌도 없이 그런 부분을 잘 결합시킨 것 같아서 힙합과 블랙 뮤직을 오래 들어온 입장에서 그 맛이 이런 거였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런 느낌 한편으로 개인적으론 울적함의 연속인 연말이지만 음악으로 계속 치유할 수밖에요. 수고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십시오
셀프 다큐멘터리. 너무나 적확한 표현입니다! 서사와 프로듀싱이 모두 훌륭하기 쉽지 않지요
4:41 sorry not sorry에 크로마코피아의 페르소나가 나오네여… 설마 이때부터 빅피처 였던건가 ㄷㄷ
헉! 저희도 이제 봤습니다
타일러의 앨범은 정말... 곡과 곡을 이어내는 마술을 보는 느낌
그 정교한 연결을 확인할 때가 즐겁습니다 ㅎㅎ
덕분에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왓더뮤직
헤헤 감사해요!🍀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