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은 정말 모든 사람들이 읽어봐야 할 책 중 하나 같아요~! 너무 강력한 후보네요. 상류층에서 자라긴 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늘 이등시민으로 살아가야 했던 그녀가 쓴 글이 세대가 지나서도 이렇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까요. 단순히 여성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글쓰기에 관한 응원을 주는 책이라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빼놓을 수 없는 책이죠. 자기만의 방은 아마 저빼고도 많은 사람의 우승작일겁니다. 특히 '여성의 날'을 맞아 뽑는 작가라면 버지니아 울프...!!! 절대 양보 못하죠.
2세기 전의 주장이 현재까지도 유효하다고 생각학니다. 버지니아 울프는 뛰어난 능력이 있었고 집안도 부유했기에 동시대 다른 여성들보다는 유리한 처지였겠지만 그 여성 중에는 유리한 환경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다른 권리를 생각하고 그에 관한 글을 쓴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스로 살만 하면 타인의 상황이나 어려움에는 관심 갖지 않기도 하는데 여성들의 자립에 필요한 것을 고민하고 응원한 것도 멋있었어요. 버지니아 울프와 그의 작품들에 대해 알아갈수록 스스로의 행적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증명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금전적으로 풍족한 가정에서 자라 교육을 받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기록함으로써 21세기의 여성들에게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으니까요. 세문전 월드컵을 보고 자기만의 방을 빌려다 읽고 있는데 여성이 지금보다도 덜 자유롭던 시절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글을 남겼는지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네요. 한편으로는 그런 시절이어서 더 자기만의 방과 같은 글을 쓸 수밖에 없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기만의 방' 이요~~ 20대에 이 책을 읽고 나만의 방을 갖기를 꿈꾸었죠. 결혼 20년 만에 남편도 갖지 못한 제 방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서 조용히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을 읽고, 세문토토를 시청하며 이렇게 글을 쓰고 있죠~~^^ 방문을 닫고 엄마의 자궁 속에서 영유하는 듯 평안함을 즐기고 있습니다.
에 거창할 필요 없으니 어떤 글이라도 써보라는 문장도 너무 와닿았어요. 완벽한 글을 쓰고 싶려다가 아예 글을 안 쓰게 됐어요. 요즘 글을 써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원래 댓글도 안 달았었는데 영상 본 후의 생각도 정리하고 글 쓰는 연습도 하려고요. 세문전 월드컵이 감명깊은 부분도 많고 선택을 하게 되서 글 남기기 좋아요.🥰
'자기만의방' 을 우승작으로 추천합니다. 여자이기때문에 더 노력해야해. 남자보다 더 완벽한 여자가 될거야... 등등 너무나 힘겹게 달려온 50대의 나에게, 너는 자기만의 방이 없었잖아... 라고 얘기해주는 버지니아울프의 글이 너무나 큰 위로와 깨달음을 줍니다. 내가 왜 이 책을 지금에서야 읽었을까... 나의 딸들은 20대에도 30대에도 반복해가며 읽기를 권합니다
익히 알고 있는 책보다는(물론 너무너무 좋고 다들 꼭 읽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책, 새로운 여성작가를 널리 알려야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김민경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까 한 편의 영화가 눈 앞에서 재생되는 것처럼 생생해요. 마치 오션스8을 눈으로 보는 느낌이랄까...? 7명의 다양한 사정을 가진 여자들이 나온다는게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와요. 특히 작가가 얘기한 ’무지개의 프리즘처럼 다채롭게 빛날 수 있는 여성서사‘라는 얘기를 듣고 진짜 가슴과 머리를 세게 맞은 것 같아요. 이게 바로 덕통사고?🥹 7명의 얘기도 궁금하고 이 책의 결말도 너무 궁금해요. 비록 세문전에서는 4강에서 탈락했지만 제 마음 속 1위로 한번 꼽아봅니다🎉
자기만의 방에 한 표를 두어봅니다^^ 아직 읽지 못했지만 꼭 읽어보고 싶네요. 일하는 여성이자 엄마로 지내온 지 10년을 돌이켜보면서 여성들의 연대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더욱 깨닫는 요즘입니다. 고등학교 친구이자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와 독서모임을 한지 3년이 넘어가는데요. 4월의 책으로 선정해야겠습니다! 좋은 책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 세문전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디스 워튼의 너무 유명해서 읽고 싶었는데 이렇게 를 소개해주시니 이 작품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정해진 규율을 따르지 않는 진취적인 여성 엘렌이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 같아요! 아처에게 날리는 일침까지ㅋㅋㅋㅋㅋㅋㅋ 단순한 로맨스 작품이 아니라 미국 사회 비판까지 담고 있는 작품이라뇨...이거 안 읽고 싶을 수가 없잖아요🫠 심사평까지 정말 민경 편집자님이 말하신 것 같이 현대 예술의 일부 같아요ㅋㅋㅋㅋ 당시 심사위원들이 전부 남성이라 나올 수 있는 황당함이겠죠...캐릭터부터 플롯까지 너무 읽고싶은 책이라 를 우승작으로 뽑고 싶어요!!🤍
민음사 채널에서 가장 애정하는 컨텐츠, 그리고 두 분 💙 늘 흥미로운 주제들과 함께 미처 알지 못한 작품들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 특히 명문장 소개도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 💙 제가 선택한 우승작은 입니다! 저도 저만의 글을 기록하곤 하는데 때때로 그 글이 부끄러울 때도 있거든요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고 싶어요 :)
우승작은 역시 이요! 이번 여성작가 특집은 한번 보는 걸로 끝낼 수 없을 정도로 의미있고 재밌어요! 혜진, 민경 편집자님의 설명을 들으니 을 다시 읽어야겠어요! 강연하듯이 읽으며 가슴이 웅장해지겠습니다 ㅎㅎ 몰랐던 여성작가, 작품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여성들에게 헌정하는 연애편지라는 다양한 여성서사 이야기 , 한 여성의 깊은 이야기를 담은 결혼스릴러 도 모두 우승 트로피 주고싶어요. 울프가 말한 것처럼 여성은 현모양처 또는 멍청한 속물로만 표현되는 실태가 아직 존재하는 것 같아요. 여성이라는 틀이 아닌 자유존재로 그 어떠한 것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작품들이라고 느껴집니다. 두 편집자 선생님들의 책영업은 유튜브 최강이에요💓
지난 여성의 날을 기념해서 이렇게 여성작가의 작품을 많이 알게 되어 기쁩니다. 여기에 나오는 책들 중 읽어본 책은 자기만의 방 뿐이네요. 그 마저도 사놓고 완독하지 못했는데.. 자기만의 방은 책알못인 저도 알정도로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 이 작품이 선정되려나, 했는데 이변은 없었군요! 많은 세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여성들에게 경제력과 공간은 여전히 잘 허락되지 않는, 하지만 너무나 필요한 것이란 점에서 시대를 꿰뚫는 깨달음을 주는 작품이기에 저도, 그리고 많은 여러분들도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을 우승작으로서 꼽는 것 같습니다. 선정하신 데에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도 잘 짚어주셔서 오늘 다시 책 펼쳐봐야겠습니다. 다음 세문전도 정말 기대됩니다!
저는 를 우승작으로 뽑고 싶어요. 소위 말하는 '결혼 적령기'에 들어가니 제 자신에 대한 성찰?생각?보다 보편적인 선택이 맞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자주 들게 되더라구요. 이런 상황에 있는 저에게 이 책은 정신을 확!! 들게 하는 시기적절한 최고의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완독과 사색후 정신차리고 똑디한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 세문월 23년 상반기 최애 원탑ㅋㅋ 컨텐츠에요!!!! 혼자 읽고 덮어두었던 문학을 민음사tv에서 들으면 시간가는지 모르겠어요ㅎㅎㅎ 요즘엔 자기계발서나 재테크 서적만 읽고 있는데, 오랜만에 민음사 세계문학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양질의 컨텐츠 너무 감사합니다. 늘 응원하고 있어요!!!
이번편은 여성의 여성에의한 여성을위한 세문토토네요🫶 책 소개와 두 분의 담론을 들으며 잔잔한 울림이 맘 속에 퍼졌습니다🌱 이 감동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서 추천해주신 책들 다 읽어봐야겠어요! 저는 우승작으로 버지니아 울프의 을 꼽겠습니다. 이미 제목에서부터 버지니아 울프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명징한 단어로 담고 있지요. 나아가 이 책은 여성이 본인의 정체성과 주체성에 대해 각성하고 성장하고자 할 때 가장 처음 읽어보기를 권유하고 싶은 일종의 입문서같은 책이라 생각하므로 우승작으로 꼽고 싶습니다.
우승작 선정 이유는 단순히 영상을 보고 제일 읽고 싶어진 책을 고른 것인데요. 사실 이미 민팁에서 추천 받은 과 는 완독 후 깊이 마음에 와닿아서 소장도 하고 있는 관계로, 마음이 이끄는 1등 작품이 아닌 두 분의 이야기를 듣고 가장 궁금해진 작품을 골라보았어요! 25:58 진통제를 이미 가지고 있으니(ㅎㅎ) 독약 한번 삼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우승작은 ... 《브루스터플레이스의 여자들》입니다! 브루스터플레이스라는 곳에서 사는, 각기 다른 성향과 서사를 가진 여자들의 이야기가 한데로 얽히기도 하고 공유되기도 하면서,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었다고 느꼈습니다. 몇 년 전에 읽고 한동안 큰 울림을 안은 채로 살았던 기억이 나는데, 민음사 세문전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늘 유익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민음사 시리즈 중에 제일 좋아하는 영상 중에서도 기다렸던 주제였어요! 자기만의 방은 이미 읽어서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서 선물하기도 했어요. 모든 여성분들이 꼭 한 번씩 읽어보셨으면 하는데 역시나 나오네요🎉 영상 보자마자 풀잎은 노래한다 바로 사러갑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다음 편도 기대합니다❤
순수의 시대는 평소에 접하는 장르의 소설은 아닌데 마지막에 알려주신 심사평 때문에 읽어보고 싶긴하네요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승작은 저도 자기만의 방을 뽑고 싶어요! 저도 끄적끄적하며 일기를 쓰곤 하지만 일기를 쓰는게 왜 중요하고 어떤 의미인지까지는 크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써왔는데 자기만의 방을 읽으면 그 답을 알려줄 거 같아요. 그리고 가끔씩 나에게 방향이나 방법을 제시해줬으면 할 때가 있는데 나에게 다이렉트로 이야기하는거 같다는 말씀에 더 끌리네요 ㅎㅎ!! 벽돌책은... 다음 영상까지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순수의 시대요....ㅠㅠㅠㅠㅠ 대학생 때 원문 읽기로 읽었었는데, 사실 중후반까진 음 치정 멜로? 그런데 이게 여성 최초 퓰리처 수상? 흐음~ 글쎄.. 했는데....! 후반부에서 결말까지 보고 아...........! 역시 퓰리처는 만만치 않구나...! 이디스 워튼 선생님...! 제가 안일했습니다... 이마를 탁 치는(...촉각 뇌새김) 뻔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도 그렇지 않았고 인물들도 굉장히 입체적이어서 몇몇 의외의 행동과 생각들이 놀라웠고, 결말까지 읽고 나서 남는 여운이 엄청났어요. 대체 이 사람들..무슨 생각이었을까를 오래 생각하게 만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영화로 만들어져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와!!첨으로 내가 민 책이 됐어요!!! (괜히. 기쁨) 추천하고 싶은 여성작가로는 펄벅님도 소개해주심 좋겠어요. 세문전엔 없지만 에서 여성의 주체성,임신선택권에 대해서도 말씀하셔서 좋았습니다. 아니 에르노도 좋구요. 몸에 대한 주체성,돌봄노동 등 할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요
이요! 제가 관심가지고 있는 사회 문제들이 일곱 명의 삶의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을 것 같고 저는 좀 이성적이라서 이성적 해결 방법을 제시하곤 하는데 그럼에도 항상 감정적인 게 중요한 요소더라고요 계속해서 사람들을 이어주고 있는 매개체같아요 연대와 돌봄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내는지를 깨닫고 싶습니다!!
500파운드와 자기만의 방... 가지기 쉽지 않네요...ㅠㅋㅋ 확실히 그 정도면 잘 살 수 있을 거 같아요....ㅎㅎ ㅠ 저는 자기만의 방만 읽어보았고, 역시 우승작은 자기만의 방이지! 했는데 마지막에 풀잎은 노래한다에 관해 '악을 완전하게 통달했다.'라고 소개해주신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자세히 소개해주셨지만 대체 어떤 내용을 담은 책일까 직접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영상에서 결승에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글로리아 네일러의 브루스터플레이스의 여자들을 꼽고 싶어요! (솔직히 읽어보고 싶습니다..🥹)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하는 흑인 여성 작가의 책이고 다양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여성의 날에 딱 맞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영상 너무 유익합니당..최근에 무슨 책 읽을까 고민이었는데 당장 장바구니에 담아보려고요! 😄
저는 이디스워튼의 순수의 시대를 우승작으로 꼽고싶어요! 여름을 너무 재밌게 읽었어서 꼭 읽어보고싶네요😊 엘렌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저도 흠뻑 빠져보고 싶어요!! 두 분의 문학에서의 여성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점을 옆에서 같이 나누는 듯한 재미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여성의 날 특집인 만큼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세문토토> 저는 도리스레싱 작품들이 특히 와 닿았습니다. 여성 작가의 원탑이라면 단연 우리 울프 언니겠지만, 자녀를 기르며 난관에 부딪힐 때면 앞서 키우며 경험했던 육아선배 작가들의 팁이 절실하거든요. , 같은 책들을 보면 관습적으로 판단하기에 앞서 조심해서 생각할 거리가 많아집니다. 꼭 읽어보고 싶어서 한 표 놓고 가요. (안 본 뇌가 소중해서 리뷰 건너 뛰었어요. 두근두근)
이번 월드컵은 특히 더 집중해서 재밌게 후루룩 잘 봤습니다! 저도 우승작으로 현대 여성들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을 꼽고 싶어요. 지금의 여성들에게 치환한다면 돈도 돈이고 여성을 보다 자유롭게 해줄 수 있는 능력으로 운전하는 것도 꼽고 싶더라구요ㅎㅎ 하지만 혜진님이 에 대해 끝에 언급하신 것처럼 요즘 시대의 트렌드-가해자의 서사는 배제된다는 것-에 굉장히 공감이 갔어요. 사실 사회의 어떤 알고 싶지 않은 이면에 우리의 눈에 닿지 못한 사각지대에서 범죄자로서 길러지는 사람도 있듯이 속 주인공 메리 또한 당시 사회가 그녀를 옭아 맴으로써 부추긴 것이나 다름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 를 보면 분명 다르지만 비슷한 형식으로 "가해자" 주인공에 대한 서사가 나오는데 우리 사회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가해자가 왜 가해를 하게 되었는지 돌아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극단적 예시로 싸이코패스도 일찍 발견해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어렵지만 충분히 사회화할 수 있다는데, 우리가 그런 방법을 외면하고 방치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일찍이 보여지는 징후들도 중요하구요. 메리가 민경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흔들리지 않는 주체성이 있었다면 자신을 그런 비극으로 끌고들어가지 않았겠지만 그런 주체성을 길러주기 위한 사회의 노력도 분명 필요하구요. 우승작으로 꼽진 않았지만 에 대해 두분이 들려주신 이야기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보고 싶네요! 여성 서사라는 표현이 오히려 납작하게 만든다는 말이 와닿아요. "여성 서사가 왜 좋은건데? 여성 서사면 무조건 좋은 거야?" 라는 질문에 말이 막혔던 적이 있어서 어떤 게 좋은 여성 서사인가 또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그리고 가끔 동의할 수 없거나 완벽하지 않은 여성의 모습도 소설에 더 많아져야 하는 것 같아요. 는 박경리 선생님의 를 생각나게 하네요! 파멸적인 사랑이야기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ㅎㅎ..
도리스 레싱의 ’풀잎은 노래한다‘ 요! 두 분이 소개를 너무 재미있게 해주셔서 꼭 읽어보고 싶어요! 다섯째 아이 때도 줄거리 만으로도 귀를 사로 잡는 소설이라 관심이 갔는데, 풀잎은 노래한다도 메리에 대한 설정부터 너무 재미있어서 기대되요! 두분 진짜 설명 맛집!! 스릴러,미스테리 소설 좋아하는 분야가 아님에도 두분이 소개해주시면 너무너무 읽고 싶어져요! 혜진편집자님 민경편집자님 민팁에서 세문전월드컵 오래오래 해주세요!! 제발!!😂💛
혜진님의 여성 작가라는 틀에 갇히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 너무 크게 다가오네요.저는 좋은 접근경로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내가 또다른 틀을 만드는걸까?싶은 생각이 드네요. 우승작으로써는 을 꼽고 싶지만, 현재의 저는 가 읽고 싶네요! 이 너무 좋았던만큼,의 삼각관계가 말해주는 매력에 빠졌던 만큼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엘렌의 자유적이고 개척적인 면모가 너무 궁금해요.무엇보다 수상이유가 너무....기억에 남습니다.정말 하나의 예술같네요.. Ps.댓글 처음 남겨봐서 뭔가 두근두근하네요ㅎㅎ
버지니아 울프의 다른 작품들도 충분히 재미있고 깊은 의미를 보여주는 책들이지만, 바이블은 바이블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여성 서사, 여성 문학, 심지어 그냥 글쓰기와 문학에 대한 추천작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어요!! 당대의 지식인이자 소설가로서 결코 뒤쳐지지 않는 울프가 여성이기에 경험할 수 밖에 없었던 한계를 아주 직관적이지만 동시에 한없이 문학적으로 보여준 책인 것 같습니다. 꼭 읽어 보고 싶네요!! :)
아쉽게 2등을 했지만 를 제 마음속 1등으로 뽑고 싶습니다. 를 읽고서 도리스 레싱의 책을 더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 월드컵에서 소개하는 영상을 보니 를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도리스 레싱의 잘 몰랐던 소설인데, 두 분 덕분에 알고 관심이 생겼어요. 항상 재밌고 즐거운 세계고전 추천이 이어지는 세문전 월드컵 응원합니다 ❤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이요! 너무 유명해서 들어보았는데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두 분 얘기 들으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더군다나 저도 언젠가 글을 꼭 써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 기회로 꼭 한 번 읽어보고싶어요 ❤ 두 분이 어찌나 얘기를 잘 하시는지 두 분 얘기만 들어도 얼른 읽어보고싶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우연히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참 좋네요! 안그래도 요즘 어떤 책을 읽을까, 하며 고민중이었는데!! 자기만의 방을 읽으며 사유하는 여성으로서 한걸음을 더 내딛어 보겠습니다. 책 추천 감사해요. 이런 여성들과 동시대를 살아가고, 과거의 여성이 써내려간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ps. 최근들어 글쓰기에 재미를 붙였던 터라, 4강 책들 소개 들으면서 자기만의 방을 읽어보고싶다, 우승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네요. 역시...! 여성들은 서로에게 가르침을 주고, 배워가며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방식이든지 간에 이런 컨텐츠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세문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이번에 스페인 안달루시아 여행을 통해 그 지역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의 역사, 그리고 이것이 배경이 된 소설들이 궁금해졌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했답니다ㅜㅜ 세문전에서 추천 받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이와 더불어서 여행과 곁들일 수있는 세계문학들, 우리한테 익숙하지 않는 문화들, 역사들을 담고있는 세문전 월드컵.. 기다려도 될까요? ❤️
에 한 표 던지고 싶어요! 사회적 분위기와 성 권력에 의해 욕망과 자아가 부정된 여성이 또 다른 약자에게 가해자의 위치에 서게 되는 복잡한 구조를 통해 여러 관계들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도리스 레싱의 도 세문전으로 소개받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 작품도 정말 흥미롭게 설명해주셔서 기대됩니다.
저는 풀잎은 노래한다를 밀고 싶습니다! 자기만의 방이 물론 여성작가대통령이지만ㅋㅋㅋ요즘은 경제적인 부분에서 자유로운 여성들이 많은 반면 사회적 시선이나 과거 인습에서는 자유롭지 않은 거 같아서 풀잎은 노래한다가 더 시의성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도 아 나도 이제 결혼 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보게 되어 더 반갑기도 하구요ㅋㅋ
라는 작품이 제게는 가장 우승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여기서 설명된 모든 책들이 초면이지만, 영상 속에 나온 설명만으로 따지자면 가장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특히, 이 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얼마나 많은 사회적 관념과 문제들이 한 여성(과연 이게 이 여성만을 흔들었을지)의 주체성을 흔들고 몰락으로 이끌었는지, 그리고 그래서 왜 메리가 죽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어쩔 수 없이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이네요 아직까지 이 담론이 세기를 거쳐 진행 중이라는 것이, 그리고 말씀하셨듯 후대 페미니즘의 정전 역할을 한다는 점도요. 지금보다 악조건 속에서도 어떻게 알에서 깨고 나와 출판까지 하셨던 건지.. 모든 여성 작가님들을 존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편집자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여성작가라는 틀에서 벗어나 보편적인 작가로 더 인정받아야 한다는 마무리까지 완벽했습니다! 세문전 너무 좋아요 근데 카라마조프 형제들과 안나까레니나????? 갑자기요? 😂 잠죽자
전 을 뽑고 싶어요. 여성들의 연대가 어떤 위로를 줄지 너무 궁금합니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작가여서 더 궁금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봐야 겠어요. 어렵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강연을 한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기분이 웅장해진다고 하니... 다시 도전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네요.
이번영상도 좋았어요 ㅠㅠㅠㅠㅠ 와 진짜 두분이 설명하는 거 듣고있으면 따라 읽고싶어져요(ദ്ദി ༎ຶ‿༎ຶ) 밥 먹으면서 봤는데 마치 제가 책을 읽은것처럼 웅장해지고 울먹이길 반복••• 그리고 어떻게 읽으면 되는지 가이드를 들은 것 같아 어렵지 않을까 싶어 고민했던 마음도 작아졌어요🥹👍 잘 못한것 같다 하셨는데 아녜요 진짜 좋았어요 ㅠㅠㅠㅠ 고전 아닌 여성작가들 영상도 두분 월드컵으로 보고싶어요 기회되면 현대소설 국적없이 추천하는 영상도 부탁드려요!!🫶🤍 저도 우승은 버지니아 울프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집에 책이 있어서 ㅎㅎㅎ 를 세문전 우승으로 올리고 싶습니다. 혜진 편집자님이 언급하신 그 오싹하고 납득되는 기분이 궁금해요. 한 사람의 내면을 궁금하게 한다는 표현이 좋아서 경험해보고싶기도 하고요.
풀잎은 노래한다가 이런 내용이었다고요?? 제목만 보고 자연 속에서 소소하게 살아가는 내용인 줄 알았어요;ㅎㅎ 생각보다 다크하고 미스터리한 작품이었군요 도리스레싱은 여성이 살아가면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삶의 단계(결혼, 출산, 양육 등등)의 어두운 부분들을 치밀하게 보여주는 작가 같아요 동화 속에서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고 퉁치는 결말의 비하인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나 할까요? 당시 여성 독자들에게 위안으로 다가오는 작품들이었을 것 같아요 행복하다고 느껴야 하는 삶인데 불행을 느끼는 자신이 이상한 게 아닐까라며 자책하는 여성들도 꽤 많았을텐데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었구나라며 안심하지 않았을까요? 숨통 같은 존재였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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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언급된 네 책 중 선생님이 생각하는 우승작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우승작과 그 이유를 써 주세요! 추첨을 통해 다섯 분께 그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당첨 결과는 3월 22일 커뮤니티를 확인하세요(´▽`ʃ♡ƪ)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은 정말 모든 사람들이 읽어봐야 할 책 중 하나 같아요~! 너무 강력한 후보네요. 상류층에서 자라긴 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늘 이등시민으로 살아가야 했던 그녀가 쓴 글이 세대가 지나서도 이렇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까요. 단순히 여성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글쓰기에 관한 응원을 주는 책이라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빼놓을 수 없는 책이죠. 자기만의 방은 아마 저빼고도 많은 사람의 우승작일겁니다. 특히 '여성의 날'을 맞아 뽑는 작가라면 버지니아 울프...!!! 절대 양보 못하죠.
맞아요 시대를 이야기한 작품이 지금 시대에도 울림을 준다니요...
2세기 전의 주장이 현재까지도 유효하다고 생각학니다. 버지니아 울프는 뛰어난 능력이 있었고 집안도 부유했기에 동시대 다른 여성들보다는 유리한 처지였겠지만 그 여성 중에는 유리한 환경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다른 권리를 생각하고 그에 관한 글을 쓴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스로 살만 하면 타인의 상황이나 어려움에는 관심 갖지 않기도 하는데 여성들의 자립에 필요한 것을 고민하고 응원한 것도 멋있었어요. 버지니아 울프와 그의 작품들에 대해 알아갈수록 스스로의 행적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증명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금전적으로 풍족한 가정에서 자라 교육을 받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기록함으로써 21세기의 여성들에게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으니까요. 세문전 월드컵을 보고 자기만의 방을 빌려다 읽고 있는데 여성이 지금보다도 덜 자유롭던 시절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글을 남겼는지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네요. 한편으로는 그런 시절이어서 더 자기만의 방과 같은 글을 쓸 수밖에 없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기만의 방' 이요~~
20대에 이 책을 읽고 나만의 방을 갖기를 꿈꾸었죠.
결혼 20년 만에 남편도 갖지 못한 제 방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서 조용히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을 읽고, 세문토토를 시청하며 이렇게 글을 쓰고 있죠~~^^
방문을 닫고 엄마의 자궁 속에서 영유하는 듯 평안함을 즐기고 있습니다.
세문전 진짜 사랑해요,,😭❤️
난 이 둘이 너무 좋하...................🥲❤🔥ㅠ
저두요 😊🥹
에 거창할 필요 없으니 어떤 글이라도 써보라는 문장도 너무 와닿았어요. 완벽한 글을 쓰고 싶려다가 아예 글을 안 쓰게 됐어요. 요즘 글을 써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원래 댓글도 안 달았었는데 영상 본 후의 생각도 정리하고 글 쓰는 연습도 하려고요. 세문전 월드컵이 감명깊은 부분도 많고 선택을 하게 되서 글 남기기 좋아요.🥰
연필 세 번 깎았다는 민경님 말 넘 귀여워여ㅎㅎㅎ😊 자기만의 방은 이미 충분히 유명하니까 도리스 레싱의 풀잎은 노래한다에 한 표 던집니당❤
어느 하나 안 아까운 작품이 없지요...ผ(•̀_•́ผ)
'자기만의방' 을 우승작으로 추천합니다.
여자이기때문에 더 노력해야해. 남자보다 더 완벽한 여자가 될거야... 등등
너무나 힘겹게 달려온 50대의 나에게,
너는 자기만의 방이 없었잖아... 라고 얘기해주는 버지니아울프의 글이 너무나 큰 위로와 깨달음을 줍니다.
내가 왜 이 책을 지금에서야 읽었을까...
나의 딸들은 20대에도 30대에도 반복해가며 읽기를 권합니다
💚💚💚💚
이 댓글을 보고 찡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는 자기만의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유를 가지시길 바라요
여자 선생님들이 말해주는 여성작가 책 이야기... 아 갈증 풀린다ㅠㅠ 행복해요ㅠㅠ..
익히 알고 있는 책보다는(물론 너무너무 좋고 다들 꼭 읽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책, 새로운 여성작가를 널리 알려야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김민경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까 한 편의 영화가 눈 앞에서 재생되는 것처럼 생생해요. 마치 오션스8을 눈으로 보는 느낌이랄까...? 7명의 다양한 사정을 가진 여자들이 나온다는게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와요. 특히 작가가 얘기한 ’무지개의 프리즘처럼 다채롭게 빛날 수 있는 여성서사‘라는 얘기를 듣고 진짜 가슴과 머리를 세게 맞은 것 같아요. 이게 바로 덕통사고?🥹 7명의 얘기도 궁금하고 이 책의 결말도 너무 궁금해요. 비록 세문전에서는 4강에서 탈락했지만 제 마음 속 1위로 한번 꼽아봅니다🎉
자기만의 방에 한 표를 두어봅니다^^ 아직 읽지 못했지만 꼭 읽어보고 싶네요. 일하는 여성이자 엄마로 지내온 지 10년을 돌이켜보면서 여성들의 연대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더욱 깨닫는 요즘입니다. 고등학교 친구이자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와 독서모임을 한지 3년이 넘어가는데요. 4월의 책으로 선정해야겠습니다! 좋은 책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 세문전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디스 워튼의 너무 유명해서 읽고 싶었는데 이렇게 를 소개해주시니 이 작품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정해진 규율을 따르지 않는 진취적인 여성 엘렌이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 같아요! 아처에게 날리는 일침까지ㅋㅋㅋㅋㅋㅋㅋ 단순한 로맨스 작품이 아니라 미국 사회 비판까지 담고 있는 작품이라뇨...이거 안 읽고 싶을 수가 없잖아요🫠 심사평까지 정말 민경 편집자님이 말하신 것 같이 현대 예술의 일부 같아요ㅋㅋㅋㅋ 당시 심사위원들이 전부 남성이라 나올 수 있는 황당함이겠죠...캐릭터부터 플롯까지 너무 읽고싶은 책이라 를 우승작으로 뽑고 싶어요!!🤍
민음사 채널에서 가장 애정하는 컨텐츠, 그리고 두 분 💙 늘 흥미로운 주제들과 함께 미처 알지 못한 작품들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 특히 명문장 소개도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 💙
제가 선택한 우승작은 입니다! 저도 저만의 글을 기록하곤 하는데 때때로 그 글이 부끄러울 때도 있거든요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고 싶어요 :)
우승작은 역시 이요! 이번 여성작가 특집은 한번 보는 걸로 끝낼 수 없을 정도로 의미있고 재밌어요! 혜진, 민경 편집자님의 설명을 들으니 을 다시 읽어야겠어요! 강연하듯이 읽으며 가슴이 웅장해지겠습니다 ㅎㅎ 몰랐던 여성작가, 작품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여성들에게 헌정하는 연애편지라는 다양한 여성서사 이야기 , 한 여성의 깊은 이야기를 담은 결혼스릴러 도 모두 우승 트로피 주고싶어요. 울프가 말한 것처럼 여성은 현모양처 또는 멍청한 속물로만 표현되는 실태가 아직 존재하는 것 같아요. 여성이라는 틀이 아닌 자유존재로 그 어떠한 것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작품들이라고 느껴집니다. 두 편집자 선생님들의 책영업은 유튜브 최강이에요💓
여성의 날을 맞아 다양한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저만의 공간과 돈이 절실한 청년으로서 이 작품을 밀고 싶네요!!😊
1년이 지난 지금 보지만...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민팁덕에 독서욕구 풀충전입니다. 풀잎은 노래한다 너무 읽고 싶어졌네요. 집에는 없고 우선 다른 책이라도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저는 풀잎은노래한다에 한표입니다
자기만의 방은 이미 한자리 차지하고있으니
새로운 책을 추가하고싶네요
두분은 어쩜 소개를 잘해주시는지
매번 감사합니다. 한권씩 늘리다보면
전집이 내집안에 들어올듯싶습니다^^
여성에게 글 쓸 권리가 없었던 시대에 쓰인 고전들은 남작가 소설이 많아서 아쉬웠는데, 민음사에서 여성의날 특집으로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다뤄주시다니요! 전 행복합니다 😇
지난 여성의 날을 기념해서 이렇게 여성작가의 작품을 많이 알게 되어 기쁩니다. 여기에 나오는 책들 중 읽어본 책은 자기만의 방 뿐이네요. 그 마저도 사놓고 완독하지 못했는데.. 자기만의 방은 책알못인 저도 알정도로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 이 작품이 선정되려나, 했는데 이변은 없었군요! 많은 세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여성들에게 경제력과 공간은 여전히 잘 허락되지 않는, 하지만 너무나 필요한 것이란 점에서 시대를 꿰뚫는 깨달음을 주는 작품이기에 저도, 그리고 많은 여러분들도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을 우승작으로서 꼽는 것 같습니다. 선정하신 데에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도 잘 짚어주셔서 오늘 다시 책 펼쳐봐야겠습니다. 다음 세문전도 정말 기대됩니다!
풀잎은 노래한다는 제목만 보면 목가적인 느낌인데 엄청난 이야기를 품고있는 내용이네요!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갖고있는게 왜 중요한지 지금의 현실에도 충분히 논의되는 중요한 소재인것같아요.
처음부터 자기만의방이라니! 여성작가 대통령 버지니아 울프!! 민경님 설명을 들으니 다시한번 자기만의방을 읽어보고싶어져요!🌹🥖
저는 를 우승작으로 뽑고 싶어요. 소위 말하는 '결혼 적령기'에 들어가니 제 자신에 대한 성찰?생각?보다 보편적인 선택이 맞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자주 들게 되더라구요. 이런 상황에 있는 저에게 이 책은 정신을 확!! 들게 하는 시기적절한 최고의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완독과 사색후 정신차리고 똑디한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 세문월 23년 상반기 최애 원탑ㅋㅋ 컨텐츠에요!!!! 혼자 읽고 덮어두었던 문학을 민음사tv에서 들으면 시간가는지 모르겠어요ㅎㅎㅎ 요즘엔 자기계발서나 재테크 서적만 읽고 있는데, 오랜만에 민음사 세계문학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양질의 컨텐츠 너무 감사합니다. 늘 응원하고 있어요!!!
이번편은 여성의 여성에의한 여성을위한 세문토토네요🫶 책 소개와 두 분의 담론을 들으며 잔잔한 울림이 맘 속에 퍼졌습니다🌱 이 감동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서 추천해주신 책들 다 읽어봐야겠어요! 저는 우승작으로 버지니아 울프의 을 꼽겠습니다. 이미 제목에서부터 버지니아 울프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명징한 단어로 담고 있지요. 나아가 이 책은 여성이 본인의 정체성과 주체성에 대해 각성하고 성장하고자 할 때 가장 처음 읽어보기를 권유하고 싶은 일종의 입문서같은 책이라 생각하므로 우승작으로 꼽고 싶습니다.
교과서이자 입문서... 확실합니다 (ง •_•)ง
우승작 선정 이유는 단순히 영상을 보고 제일 읽고 싶어진 책을 고른 것인데요. 사실 이미 민팁에서 추천 받은 과 는 완독 후 깊이 마음에 와닿아서 소장도 하고 있는 관계로, 마음이 이끄는 1등 작품이 아닌 두 분의 이야기를 듣고 가장 궁금해진 작품을 골라보았어요! 25:58 진통제를 이미 가지고 있으니(ㅎㅎ) 독약 한번 삼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양만점 독약 렛츠고...
작품소개가 너무좋네요. 두분의 대화도 참 멋집니다
정말 제 인생의 빛과 소금같은 채널이에요~
유튜브 채널 덕분에 민음사에 대한 호감도가 훨씬 더 높아졌어요
건강한 컨텐츠 올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ㅎ 소장해놓고 안읽은 책도 있었는데 이 기회에 쓰다듬어라도 봐야겠어요
다음편이 기대되어서 다시 들어왔습니다 ㅎ
둘 중 하나라도 다음 편 나오기 전까지 읽어봐야겠습니다
이번 영상 정말 좋아요!! 아쉽다고 하셨지만 오히려 시청자인 제게 생각할 기회를 더 열어주신 것 같아서 인상 깊게 보았답니다 ㅎㅎ 발췌하신 문장들도 다 너무 좋네요…
제가 생각한 우승작은 ... 《브루스터플레이스의 여자들》입니다! 브루스터플레이스라는 곳에서 사는, 각기 다른 성향과 서사를 가진 여자들의 이야기가 한데로 얽히기도 하고 공유되기도 하면서,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었다고 느꼈습니다. 몇 년 전에 읽고 한동안 큰 울림을 안은 채로 살았던 기억이 나는데, 민음사 세문전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늘 유익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와오... 다음 회 진짜 큰 거 오네요... 바로 읽으러 갑니다
민음사 시리즈 중에 제일 좋아하는 영상 중에서도 기다렸던 주제였어요! 자기만의 방은 이미 읽어서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서 선물하기도 했어요. 모든 여성분들이 꼭 한 번씩 읽어보셨으면 하는데 역시나 나오네요🎉 영상 보자마자 풀잎은 노래한다 바로 사러갑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다음 편도 기대합니다❤
순수의 시대는 평소에 접하는 장르의 소설은 아닌데 마지막에 알려주신 심사평 때문에 읽어보고 싶긴하네요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승작은 저도 자기만의 방을 뽑고 싶어요! 저도 끄적끄적하며 일기를 쓰곤 하지만 일기를 쓰는게 왜 중요하고 어떤 의미인지까지는 크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써왔는데 자기만의 방을 읽으면 그 답을 알려줄 거 같아요. 그리고 가끔씩 나에게 방향이나 방법을 제시해줬으면 할 때가 있는데 나에게 다이렉트로 이야기하는거 같다는 말씀에 더 끌리네요 ㅎㅎ!!
벽돌책은... 다음 영상까지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세문전!!!! 제일 기대되고 제일 좋아하는 컨텐츠예요… 볼때마다 마음이랑 뇌가 채워지는 느낌이예요!!!! 🥹😊
결승작 두 권 사서 읽어볼래요
두 분 말씀을 너무 잘하심 ㅠㅠ❤
순수의 시대요....ㅠㅠㅠㅠㅠ
대학생 때 원문 읽기로 읽었었는데, 사실 중후반까진 음 치정 멜로? 그런데 이게 여성 최초 퓰리처 수상? 흐음~ 글쎄.. 했는데....!
후반부에서 결말까지 보고 아...........! 역시 퓰리처는 만만치 않구나...! 이디스 워튼 선생님...! 제가 안일했습니다... 이마를 탁 치는(...촉각 뇌새김)
뻔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도 그렇지 않았고 인물들도 굉장히 입체적이어서 몇몇 의외의 행동과 생각들이 놀라웠고, 결말까지 읽고 나서 남는 여운이 엄청났어요. 대체 이 사람들..무슨 생각이었을까를 오래 생각하게 만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영화로 만들어져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와!!첨으로 내가 민 책이 됐어요!!! (괜히. 기쁨)
추천하고 싶은 여성작가로는 펄벅님도 소개해주심 좋겠어요. 세문전엔 없지만 에서 여성의 주체성,임신선택권에 대해서도 말씀하셔서 좋았습니다. 아니 에르노도 좋구요. 몸에 대한 주체성,돌봄노동 등 할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익히 들어본 책과 초면인 책이 두루 있어서 더 즐거웠던 것 같고 책 소개를 해주실때마다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주옥같은 소개도 넘 좋았어요
이요! 제가 관심가지고 있는 사회 문제들이 일곱 명의 삶의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을 것 같고 저는 좀 이성적이라서 이성적 해결 방법을 제시하곤 하는데 그럼에도 항상 감정적인 게 중요한 요소더라고요 계속해서 사람들을 이어주고 있는 매개체같아요 연대와 돌봄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내는지를 깨닫고 싶습니다!!
두 분 정말 최고입니다~!!^^❤
제가 뽑은 우승작은 도리스 레싱의 입니다.
흔히 찾을 수 있는 힘든 일 극복 서사보다는
한 사람을 깊이 들여다 보는 스토리에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ㅎ
자기만의 방은 정말 훌륭한 책이지만 이미 읽은 책이라서
혜진님 민경님 소개만으로 책을 골라봤어요 ♡
500파운드와 자기만의 방... 가지기 쉽지 않네요...ㅠㅋㅋ 확실히 그 정도면 잘 살 수 있을 거 같아요....ㅎㅎ ㅠ 저는 자기만의 방만 읽어보았고, 역시 우승작은 자기만의 방이지! 했는데 마지막에 풀잎은 노래한다에 관해 '악을 완전하게 통달했다.'라고 소개해주신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자세히 소개해주셨지만 대체 어떤 내용을 담은 책일까 직접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민경 선생님 넘 좋아요 매력적 👍😘
영상에서 결승에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글로리아 네일러의 브루스터플레이스의 여자들을 꼽고 싶어요!
(솔직히 읽어보고 싶습니다..🥹)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하는 흑인 여성 작가의 책이고 다양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여성의 날에 딱 맞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영상 너무 유익합니당..최근에 무슨 책 읽을까 고민이었는데 당장 장바구니에 담아보려고요! 😄
와 ㅠㅠㅠㅠ기다리던 주제라 너무 기대돼요🥹💕💕 늘 세문전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더 잘 적고 싶어서 댓글 미뤄왔는데 이러다 감사하고 반가운 마음을 전하지 못할까 대충이라도 적어봐요 ⸝⸝> ̫
여지껏 중간광고로 나왔던 책들만 모아서 소개해보는 콘텐츠도 좋을 것 같아요!! 전부 다 하나도 빠짐없이 더 알고 싶고 더 들어보고 싶었던 책들이었거든요!!
당장 착수합니다.
@@minumsaTV ㄲㅑ
저는 이디스워튼의 순수의 시대를 우승작으로 꼽고싶어요! 여름을 너무 재밌게 읽었어서 꼭 읽어보고싶네요😊
엘렌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저도 흠뻑 빠져보고 싶어요!!
두 분의 문학에서의 여성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점을 옆에서 같이 나누는 듯한 재미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여성의 날 특집인 만큼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두 작가의 두 작품을, 두분의 입으로 통해 들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애정하는 두 분 ㅅ0ㅅ/ 예~ 아는 작가의 아는 이야기에도 왜 두 분의 해석을 들으면 눈물이 나는지요? ㅎㅎ편집 일도 많으실텐데 이렇게 알차고 진정성 있는 방송 준비해주신 노고에 감사합니다. 애 쓰신만큼 쌓인 복 많이 많이 받으실 거에요^^ 쏘 머치 감사ㅜ
세문토토> 저는 도리스레싱 작품들이 특히 와 닿았습니다. 여성 작가의 원탑이라면 단연 우리 울프 언니겠지만, 자녀를 기르며 난관에 부딪힐 때면 앞서 키우며 경험했던 육아선배 작가들의 팁이 절실하거든요. , 같은 책들을 보면 관습적으로 판단하기에 앞서 조심해서 생각할 거리가 많아집니다. 꼭 읽어보고 싶어서 한 표 놓고 가요. (안 본 뇌가 소중해서 리뷰 건너 뛰었어요. 두근두근)
오케이 오늘부터 버지니아울프 선생님 따라 살겠습니다. 연봉 5000만원과 독립을 목표로!
정말이지 .. 갯섬팍이 웅장해진다 …..❤ 민팁 최고 세문전 월드컵 최고.. (bgm 너무 조아요,,,,,)
버지니아 울프는 정말 통찰력있는 작가인 것 같아요. 사물을 있는 그대로 생각하는 자유를 가지고 싶네요
진심 최고❤
이번 월드컵은 특히 더 집중해서 재밌게 후루룩 잘 봤습니다! 저도 우승작으로 현대 여성들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을 꼽고 싶어요. 지금의 여성들에게 치환한다면 돈도 돈이고 여성을 보다 자유롭게 해줄 수 있는 능력으로 운전하는 것도 꼽고 싶더라구요ㅎㅎ 하지만 혜진님이 에 대해 끝에 언급하신 것처럼 요즘 시대의 트렌드-가해자의 서사는 배제된다는 것-에 굉장히 공감이 갔어요. 사실 사회의 어떤 알고 싶지 않은 이면에 우리의 눈에 닿지 못한 사각지대에서 범죄자로서 길러지는 사람도 있듯이 속 주인공 메리 또한 당시 사회가 그녀를 옭아 맴으로써 부추긴 것이나 다름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 를 보면 분명 다르지만 비슷한 형식으로 "가해자" 주인공에 대한 서사가 나오는데 우리 사회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가해자가 왜 가해를 하게 되었는지 돌아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극단적 예시로 싸이코패스도 일찍 발견해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어렵지만 충분히 사회화할 수 있다는데, 우리가 그런 방법을 외면하고 방치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일찍이 보여지는 징후들도 중요하구요. 메리가 민경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흔들리지 않는 주체성이 있었다면 자신을 그런 비극으로 끌고들어가지 않았겠지만 그런 주체성을 길러주기 위한 사회의 노력도 분명 필요하구요. 우승작으로 꼽진 않았지만 에 대해 두분이 들려주신 이야기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게 봤어요~♥ 담편도 기대됩니다
'풀잎은 노래한다'에 한표. 왜냐면, 이번주 읽을 세계문학이 도리스 레싱에 다섯째 아이 이거든요. 읽어도 읽어도 계속 읽을께 쌓이네요. ^^;;
자기만의 방 💕
읽어보고 싶네요!
여성 서사라는 표현이 오히려 납작하게 만든다는 말이 와닿아요. "여성 서사가 왜 좋은건데? 여성 서사면 무조건 좋은 거야?" 라는 질문에 말이 막혔던 적이 있어서 어떤 게 좋은 여성 서사인가 또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그리고 가끔 동의할 수 없거나 완벽하지 않은 여성의 모습도 소설에 더 많아져야 하는 것 같아요.
는 박경리 선생님의 를 생각나게 하네요! 파멸적인 사랑이야기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ㅎㅎ..
이 영상 보고 주문했어요 😂
도리스 레싱의 ’풀잎은 노래한다‘ 요!
두 분이 소개를 너무 재미있게 해주셔서 꼭 읽어보고 싶어요! 다섯째 아이 때도 줄거리 만으로도 귀를 사로 잡는 소설이라 관심이 갔는데, 풀잎은 노래한다도 메리에 대한 설정부터 너무 재미있어서 기대되요! 두분 진짜 설명 맛집!! 스릴러,미스테리 소설 좋아하는 분야가 아님에도 두분이 소개해주시면 너무너무 읽고 싶어져요! 혜진편집자님 민경편집자님 민팁에서 세문전월드컵 오래오래 해주세요!! 제발!!😂💛
혜진님의 여성 작가라는 틀에 갇히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 너무 크게 다가오네요.저는 좋은 접근경로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내가 또다른 틀을 만드는걸까?싶은 생각이 드네요.
우승작으로써는 을 꼽고 싶지만,
현재의 저는 가 읽고 싶네요!
이 너무 좋았던만큼,의 삼각관계가 말해주는 매력에 빠졌던 만큼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엘렌의 자유적이고 개척적인 면모가 너무 궁금해요.무엇보다 수상이유가 너무....기억에 남습니다.정말 하나의 예술같네요..
Ps.댓글 처음 남겨봐서 뭔가 두근두근하네요ㅎㅎ
지금 안나카레니나 읽고 있는데!! 다음번 월드컵 너무 기대돼요❤
이번에 알게된 4권 모두 좋은데 그중에 특히 풀잎은 노래한다 줄거리 들으면서 정말 읽고싶어졌어요 !! 어떻게든 읽어볼래요 ㅋㅋㅋㅋ
벅찬다… 제목에 빵과 장미 있는 것부터❤
이번에 자기만의 방 주문했는데 ! 이런 컨텐츠가 >< !! 그리고 최근에 안나 카레리나 재밌게 읽었는데 다음편도 너무 기대됩니다 >
자기만의 방 보러 왔다가 풀잎의 노래에 영업 당하고 가는 ,,,, 소개해주신 모든 작품 다 너무너무 궁금해서 빨리 읽어보고 싶어요!!!!! 당장 주문해!!!!!
제일 사랑하는 컨텐츠.. 기다렸어요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읽는 중인데, 마지막에 큰 거 하나 온다는 소개 보고 육성으로 터뜨렸어요. 너무 좋네요 ㅋㅋㅋ
버지니아 울프의
다른 작품들도 충분히 재미있고 깊은 의미를 보여주는 책들이지만, 바이블은 바이블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여성 서사, 여성 문학, 심지어 그냥 글쓰기와 문학에 대한 추천작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어요!!
당대의 지식인이자 소설가로서 결코 뒤쳐지지 않는 울프가 여성이기에 경험할 수 밖에 없었던 한계를 아주 직관적이지만 동시에 한없이 문학적으로 보여준 책인 것 같습니다. 꼭 읽어 보고 싶네요!! :)
아쉽게 2등을 했지만 를 제 마음속 1등으로 뽑고 싶습니다.
를 읽고서 도리스 레싱의 책을 더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 월드컵에서 소개하는 영상을 보니 를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도리스 레싱의 잘 몰랐던 소설인데, 두 분 덕분에 알고 관심이 생겼어요.
항상 재밌고 즐거운 세계고전 추천이 이어지는 세문전 월드컵 응원합니다 ❤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이요!
너무 유명해서 들어보았는데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두 분 얘기 들으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더군다나 저도 언젠가 글을 꼭 써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 기회로 꼭 한 번 읽어보고싶어요 ❤
두 분이 어찌나 얘기를 잘 하시는지 두 분 얘기만 들어도 얼른 읽어보고싶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우연히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참 좋네요! 안그래도 요즘 어떤 책을 읽을까, 하며 고민중이었는데!! 자기만의 방을 읽으며 사유하는 여성으로서 한걸음을 더 내딛어 보겠습니다. 책 추천 감사해요. 이런 여성들과 동시대를 살아가고, 과거의 여성이 써내려간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ps. 최근들어 글쓰기에 재미를 붙였던 터라, 4강 책들 소개 들으면서 자기만의 방을 읽어보고싶다, 우승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네요. 역시...! 여성들은 서로에게 가르침을 주고, 배워가며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방식이든지 간에 이런 컨텐츠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자기만의 방👍👍👍
이번 영상도 너무 잘 봤어요 ㅎㅎ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책 많이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읽어봐야겠어요!
세문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이번에 스페인 안달루시아 여행을 통해 그 지역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의 역사, 그리고 이것이 배경이 된 소설들이 궁금해졌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했답니다ㅜㅜ 세문전에서 추천 받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이와 더불어서 여행과 곁들일 수있는 세계문학들, 우리한테 익숙하지 않는 문화들, 역사들을 담고있는 세문전 월드컵.. 기다려도 될까요? ❤️
책을 탐닉하는데 많은 동기부여가 되네요
에 한 표 던지고 싶어요! 사회적 분위기와 성 권력에 의해 욕망과 자아가 부정된 여성이 또 다른 약자에게 가해자의 위치에 서게 되는 복잡한 구조를 통해 여러 관계들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도리스 레싱의 도 세문전으로 소개받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 작품도 정말 흥미롭게 설명해주셔서 기대됩니다.
세문전 월드컵 너무 조아용 ㅎㅎㅎㅎ 명문장 월드컵 2탄도 해주세요!!
추천도서 하나씩 다 읽어봐야겠어요! 너무 유용한 컨텐츠😊
저는 풀잎은 노래한다를 밀고 싶습니다! 자기만의 방이 물론 여성작가대통령이지만ㅋㅋㅋ요즘은 경제적인 부분에서 자유로운 여성들이 많은 반면 사회적 시선이나 과거 인습에서는 자유롭지 않은 거 같아서 풀잎은 노래한다가 더 시의성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도 아 나도 이제 결혼 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보게 되어 더 반갑기도 하구요ㅋㅋ
이 코너 너무 감사합니다.
라는 작품이 제게는 가장 우승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여기서 설명된 모든 책들이 초면이지만, 영상 속에 나온 설명만으로 따지자면 가장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특히, 이 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얼마나 많은 사회적 관념과 문제들이 한 여성(과연 이게 이 여성만을 흔들었을지)의 주체성을 흔들고 몰락으로 이끌었는지, 그리고 그래서 왜 메리가 죽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어쩔 수 없이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이네요 아직까지 이 담론이 세기를 거쳐 진행 중이라는 것이, 그리고 말씀하셨듯 후대 페미니즘의 정전 역할을 한다는 점도요. 지금보다 악조건 속에서도 어떻게 알에서 깨고 나와 출판까지 하셨던 건지.. 모든 여성 작가님들을 존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편집자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여성작가라는 틀에서 벗어나 보편적인 작가로 더 인정받아야 한다는 마무리까지 완벽했습니다! 세문전 너무 좋아요 근데 카라마조프 형제들과 안나까레니나????? 갑자기요? 😂 잠죽자
올해 여기 소개된 책들 다 읽는다.. 다짐..
전 자기만의 방이요!!! 너무너무 유명한 책인데 아직 못읽어봤어요 민팁이 추천하면 다 읽고싶어지는 마법..! 방에대한 애착이 너무 강한 사람으로서 너무너무 읽고싶네요 세문전 평생해주십쇼🤍
버지니아울프는 더 에센셜도 그렇고 많은 소개를 통해 구입해서 읽어보았기 때문에 이 책에 흥미가 생기네요. 독약 한 번 먹어보렵니다 ㅋㅋ
전 을 뽑고 싶어요. 여성들의 연대가 어떤 위로를 줄지 너무 궁금합니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작가여서 더 궁금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봐야 겠어요. 어렵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강연을 한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기분이 웅장해진다고 하니... 다시 도전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시대를 앞서간 여성작가 소개감사해요. 저는 입니다. 상반대인 사람과의 결혼생활을 해야하는 여인의 히스테리가 궁금해집니다.
이번영상도 좋았어요 ㅠㅠㅠㅠㅠ 와 진짜 두분이 설명하는 거 듣고있으면 따라 읽고싶어져요(ദ്ദി ༎ຶ‿༎ຶ) 밥 먹으면서 봤는데 마치 제가 책을 읽은것처럼 웅장해지고 울먹이길 반복••• 그리고 어떻게 읽으면 되는지 가이드를 들은 것 같아 어렵지 않을까 싶어 고민했던 마음도 작아졌어요🥹👍 잘 못한것 같다 하셨는데 아녜요 진짜 좋았어요 ㅠㅠㅠㅠ 고전 아닌 여성작가들 영상도 두분 월드컵으로 보고싶어요 기회되면 현대소설 국적없이 추천하는 영상도 부탁드려요!!🫶🤍
저도 우승은 버지니아 울프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집에 책이 있어서 ㅎㅎㅎ
를 세문전 우승으로 올리고 싶습니다. 혜진 편집자님이 언급하신 그 오싹하고 납득되는 기분이 궁금해요. 한 사람의 내면을 궁금하게 한다는 표현이 좋아서 경험해보고싶기도 하고요.
재밌ㅇ요~~~~
풀잎은 노래한다가 이런 내용이었다고요?? 제목만 보고 자연 속에서 소소하게 살아가는 내용인 줄 알았어요;ㅎㅎ 생각보다 다크하고 미스터리한 작품이었군요 도리스레싱은 여성이 살아가면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삶의 단계(결혼, 출산, 양육 등등)의 어두운 부분들을 치밀하게 보여주는 작가 같아요 동화 속에서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고 퉁치는 결말의 비하인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나 할까요? 당시 여성 독자들에게 위안으로 다가오는 작품들이었을 것 같아요 행복하다고 느껴야 하는 삶인데 불행을 느끼는 자신이 이상한 게 아닐까라며 자책하는 여성들도 꽤 많았을텐데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었구나라며 안심하지 않았을까요? 숨통 같은 존재였으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꿀잼
계속된다아
넘재밌어요..🩷
좋아용
재밋어요!!
저는 풀잎은 노래한다 정말 읽어보고 싶어요
엇 선생님!!!
자기만의 방 읽고 풀잎은 노래한다 바로 읽기 밑줄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