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께서 퇴직 전까지 회사생활 40년 동안 단 한 번도 지각 안 하셨었는데 그 때 하신 말씀이 있음 일찍 나가면 어떠한 변수에도 대비할 수 있으니 미리 나가라고 그거 좀 기다리면 어떠냐 이러셨는데 진짜 새겨 들어야 함 사람이 늦는 이유가 꼭 그 시간 맞춰 가려고 하다 늦는 거임 늦으려고 해서 늦는 게 아니라
시간 약속 맞추고, 항상 10분일찍 도착하는 사람들은 뭐 급한 일이 안생기겠나요. 그것 보다 시간약속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포기하고 나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내가 10분 늦게 일어났다=> 머리 고데기를 포기하고 헐레벌떡 나오던지, 아침 먹는 걸 포기하고 배고픈채로 나온다던지, 어질러진걸 다녀와서 치우는 식으로……
제 인생 = 지각 인생 제 늦는 습관 때문에 제 가슴이 무너지다 못해 으스러져.. 살았어요. 늦을 때마다 정말 벽에 머리를 박아서 죽어버리고 싶은 강한 자괴감, 수치심, 무력감, 상대에 대한 미안함이 느껴졌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샤워하다 정신차려보면 1시간 2시간 흐르는 것에 대한 시간의 흐름을 망각합니다 나가야 할 시간인데 정작 다른 일에 몰두하고 있고.. 시간을 느끼는 감각자체 마비된 느낌이고 충동 통제 능력도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제가 성인 ADHD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주의집중력이 부족하고 특히 저는 시간과 계획에 관련된 능력, 즉 미래 계획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타입입니다. 내가 왜 그랬는지.. 모든게 이해된 이후로.. 더 이상 날 무섭게 탓하며 괴롭히지 않게 되었어요. 근데 신기한 일이.. 그 이후.. 항상 늦던 제가 80-90%의 시간 약속을 지키며 살게 되었어요. (사정상 약 복용은 못하고 있습니다) 1분 숨참기처럼.. 온 에너지와 정신을 숨참는데 쏟는 강도로., 오직 시간 맞추는데에 온 신경과 집중을 투자하여 힘겹게 하나의 약속을 해내고 있습니다.ㅠ 전두엽 기능의 문제가 있다는 걸 확실하게 알았기 때문에 처절한 맘으로 매일 울면서.. 외출준비 하고 있어요. 365일 매일 긴장해서 에너지 텐션을 가져갈 수 없기에.. 한번씩 집중력이 풀어지면 다시 늦곤합니다. 이것을 극복하고자 온 에너지를 집중시킨 이후 다른 곳엔 그만큼 에너지를 쏟지 못하고 삽니다. 차림이 말쑥하지 못하다던지 집 정리를 못한다던지.. 아이를 케어 못한다던지.. 아주 날카롭게 날이 서있다던지.. 삶에 구멍이 엄청 많아요.어쩔 수 없네요... 욕심 내려놓고 살게 된것도 변화 중에 변화입니다. 남들은 큰 노력 없이 쉽게 해내는 쉬운 일상도 제겐 힘들지만.. 그래도 가망없던 제 삶에 회복과 변화가 일어나 참 다행이에요. 아 참고로 유치원초중고 개근했고,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한번이라도 자보거나 딴 짓 해본 적 없고, 대학교 졸업 후 은행에서 근무하다 지금은 해외생활하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사람입니다. 제가 이런 고민이 있는지 가족 제외한 주변 지인들은 아무도 몰라요. 얘기해도 안믿을 듯요.. 혹시 저처럼 시간 지키기, 계획하기 등이 힘드신 분, 미래 계획 기억력이 없으신 분 ADHD 검사 받아보세요. 더이상 자신을 학대하거나 미워하지 마세요.. 알면 변화할 수 있어요.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은 사람 유형 중 하나 . 상습적으로 약속시간 안지키는 사람... 거기에 늦어놓고 미안한 기색 하나 없는 사람.. 완전 손절각.. 오늘도 영상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저는 때때로 친구 모임 중 자주 지각하는 친구 있는데 그.친구한테는 시간 좀 더 일찍 오라는 미션을 줍니다 ㅋㅋㅋ 그러면.얼추 맞게 오더라고요.............. ㅋㅋㅋ
제가 딱 오분씩 늦는 지각러이고 나도 내가 왜 맨날 이 모냥이지 싶었는데 막연히 내가 항상 필요한 시간을 너무 짧게 잡는다는건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 점 딱 짚어 주셨고.. 한가지 더 충격 받은게 그 전에 매번 다른 일을 하고 있다는거죠. 그 전에 하던일을 계속 더 하고 싶은 마음을 안 끊는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진짜 그렇네요. 그 전에 항상 뭔가 하면서 나갈 준비 하는걸 미루다가 나중엔 너무 늦은거 같아 시계 보기가 두려워서 안보는 그런 악순환도 많이 있었던 듯.. 라면 끓이듯 시간 체크를 의식적으로 계속 해야 되네요. 심리적인 이동도 중요하군요. 이제 두가지 요소 잘 생각하면 고치는데 정말 도움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좋은 예를 들어주셔서 쉽게 이해가 되네요. 2:48 《라면 끓이기와 약속은 똑같다》 끓고 있는 음식을 수시로 계속 체크하듯이 현재시간을 수시로 《계속 체크해야만》 약속시간에 늦지않는다. 3:55 《나가기 전까지 다른 것을 하는 습관》 미리 움직여서 준비하지 않고 준비할 시간에 《다른 것을 하면서 미루다가》 벼락치기 하듯이 시간이 임박했을 때 허겁지겁 움직이는 습관.
고쳐집니다. 제가 조금더 젊을때 한심할 정도로 지각 대장이였습니다. 시간을 맞춰서 준비헸는데 왜 자꾸 지각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알겠더라고요 마음가짐 자체가 틀려먹어서 그렇다는걸. 다른거 다 열씸히 해도도저거하나가 나란 인간을 평가하게 된다는걸. 시계부터 전부 다 빨리 돌려놓고 기다리는 시간을 아까워 하는 마음을 버렸고. 늦게일어나면 굶더라도 세수만 하고 일단 출근하고 나서 매무새고치고.. 출근을 일찍하는 것만으로도 그날 성실해지는 기분이 들고 일을 잘하는것 같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바뀝니다. 잘 안되도 할수있어요. 내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그 몇분이 다른사람이 나때문에 마음상하고 나를 한심하게 바라본다는걸 잊지마세요.
자기 40분 늦었을 땐 웃으면서 미안미안 하고 가볍게 받아들이더니, 제가 오는 길 잘 못 알려주니까 불같이 화를내고 이성을 잃은 모습보고 절연했어요.. 진짜 오랫동안 친했던 친구였는데 지금 생각해도 맘 아프고 화도 나고 그래요… 한두번 지켜보다가 내로남불식 행동을 보이면 그냥 관계를 끊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세상 살다보니까 시간약속 잘 지키고, 서로의 실수는 어느정도 감수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관계도 정말로 많더라구요..괜찮은 사람만 만납시다. 되게 많더라구요,
✨요약 정리✨ 0:00 오프닝 00:43 매번 늦는 사람의 심리 02:01 프로 지각러의 2가지 유형 05:20 지각하는 사람들의 또 다른 심리 06:01 가까이 사는 사람이 더 늦는다? 07:27 타인이 바꾸기 어려운 '지각' 09:11 늦었을 때 해야 하는 행동 11:12 지각하는 당신이 듣고 깨달아야 할 한 마디 더 많은 김경일 교수님의 심리 해석은 👉bit.ly/3ciT51S
교수님 너무 예쁘게 말해 주신듯...^^ 약속에 늘 30분~1시간씩 늦는 친구가 있었어요. 혼을 내도 마찬가지고, 학교 다닐때도 늘 지각대장이라 원래 그런가... 몇 년을 그렇게 자각없이 살았는데. 어느 날 길에서 혼자 2시간을 기다리다 정말 현타가 와서 그날로 관계를 끊었습니다. 몇년 뒤에 소식을 들었는데 원하던 직장에 들어가서 칼같이 출근하고 승진까지 했다더군요. 그때 정말 씁쓸한 웃음을 지었던 기억이. 교수님 말씀과 방법에도 동의하지만. 나의 배려심을 이용하는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친구가 있다면, 꼭 일찍 자각하시고 정리하시라고 저는 충고드리고 싶습니다.
정말요.. 저도 잘 참는 편이라 매번 넘어가 주다 현타와서 정리 한적 있는데 그런 유형 대부분이 “그러게 넌 왜 그렇게 빨리나와 천천히좀 나와;;”이ㅈㄹ 하는거 이젠 질렸습니다 지각러 4명중 4명이 저랬어요 본인 시간 소중한줄 알면서 내 시간도 소중한줄 모르고 저는 한가해서 일찍나와 기다리는줄 모르는듯 하는 행동 그냥 진짜 곁에 안두는게 서로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내가 내린 결론 - 이기적임. 왜냐 교수님 말씀하셧듯이 자기 시간만 중요하니까. 대부분 이런 사람들 자신이 이기적이라는 인지를 못함. 맨날 거 좀 얼마나 늦는다고 이렇게 남의 가치를 낯춤 - 과대평가. 생각은 10개를 하고 실천은 2개를 하려고 하지만 막상 현실은 시간적으로 1가지도 제대로 못함. 그걸 2개를 하려고 하니 맨날 늦고 그나마 퀄리티도 꽝임 - 우선순위가 없음. 모든게 다 중요하고 모든 사람한테 다 맞아야 함. 결과적으로 중요한 시간 에너지를 쓸데없는 작은거에 쓰고 정작 중요한것은 놓침
맞아요~ 지각은 상대방의 귀한 자산인 시간을 갉아먹는 행위죠. 저또한 같은 약속에 지각을 두번 이상 하는 사람과는 날씨 얘기 정도 외에는 거의 말을 안 섞습니다. 심지어 미안한줄도 모르는 사람도 더러 있더군요... 어쩌면 감사한 일이죠~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상대에게 미리 알려준셈이 된거니까요. 약속 5분 10분을 쉽게 생각하면 절대로 안되죠.. 거기서 부터 오류의 균열이 시작 됩니다.
현직 헤어디자이너입니다.. 예약제로 매장 운영하고있는데 지각하는 고객님들 때문에 솔직히 많이 힘듭니다 이 고객님 오면 이걸하고 저걸하고 이게 시간으로 계산을 하고 생각하고있는데 늦어버리시면 뒤에 예약하신 고객님들도 밀립니다..5분 늦는다고 뒷사람 5분 밀리는게 아닙니다.. 시간에 맞춰오시길 제발 부탁드려요 ㅠㅠ
저도 약속시간에 좀 잘 늦는 경향이 있는데 시간약속에 대해서 좀 관대한 편인거같아요 5분정도는 약속시간 범주안에 잘 도착했다라는 생각? 친구가 30분을 늦어도 전 갠찮습니다ㅋㅋㅋㅋ 사실 전 약속시간보다 10분 일찍 와있는 사람이 오히려 불편하고 부담스럽더라구요 친구분이랑 제 마인드가 넘 똑같아서 소름이네요 그 친구분이랑 만날땐 그냥 본인도 여유롭게 출발하는게 어떨런지요ㅋㅋㅋ
네, 맞아요. 정말 안좋은 습관인데 자꾸 최단시간에 맞춰서 생각해요. 1시간 전에 이미 나갈 준비가 되어도, 항상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저 시간에 맞춰 갈 수있다고 생각하고 딴 짓합니다 예를 들면 집안일.. 그래서 항상 당연한거지만, 사과하고, 밥을 사고.. 집에와서 또 내가 그렇지하고, 오늘약속도 처음부터 또 망쳤네..하며 자책하는데도 잘 안고쳐지네요. 고질적인 습관인 것 같아요. 잘 아는 친구들은 그래서 제가 출발했다 전화하면 그때 출발합니다. 이미 제 신뢰를 깎아먹은 뒤인거지만, 지금부터라도 변화할 수있겠죠. 약속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할 수 있다 자만하는 정신머리부터 뜯어고치도록 해볼게요.
프로지각러와는 중요한 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것과 미래를 계획하지 않는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는 약속시간을 어기는 일이 거의 없는 편인데 상습적으로 지각하는 사람들 보면 믿음이 가지 않더라구요. 이런 사소한 약속도 안지키는 사람이 더 큰 약속은 지킬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20여년 전에 군대 가기 전까지는 약속시간에 항상 늦는 타입이었는데요~^^;; 군대 다녀오고나서 거의 고친 케이스에요~^^ 군생활하면서 시간관리에 대한 개념을 알게되고, 배우게 되면서 고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어요~^^ 군대 다녀오고 나서는 약속시간에 늦는 경우는 10번 중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정도로 거의 늦지 않고 일찍 가서 자리 맡아놓고, 기다리는 쪽이 되었어요~^^
마지막 부분 정말 와닿네요. 저도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 보면 이 약속이 안 중요한가?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늦더라도 꼭 전화하고, 그 다음 번엔 미리 와서 교수님 하신 것처럼 센스를 발휘하면 만나는 친구들이 되게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개개인에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게 시간인데, 중요한 걸 알고 조금만 상대를 더 배려하는 마음을 갖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jhkimm5179 이 영상을 본 이후로 지각 안하는 삶을 삽니다. 상대가 만만하다 생각한 적도 없고요. 돈 주는 직장이든, 좋아하는 지인들이든 만만하다 생각했다면 과연 만나기나 하려 했을까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를 제외한다 하더라도 마인드 쓰레기니 뭐니 하는 말과 평가는 쉽게 하시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게 타인에게 당하고 와서 엄한곳에 화풀이하는 식의 성급한 일반화라 할 지라도요.
@@soharu9076 나에겐 너무 쉽고 문제가 되지 않는 문제일 수 있지만 그게 문제이고 잘 안 되는 사람에게는 너무 답답하고 힘든 일이랍니다. 분명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고치려고 해봐도 잘 되지 않을 때의 스스로에 대한 한심함과 끔찍한 답답함이 있어요. 말씀해 주신대로 일찍 나가는게 사실 너무나도 쉬운 답이지요. 요즘은 일찍 나가니 일찍 온다고 뭐라 그러는 경우도 있지만, 좋은 의미의 반응이라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 훨씬 일찍 도착하는 거 말고 '시간에 딱 맞춰서 간다'는 것이 말은 정말 쉽지만 참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약속시간 잘 지켜서 칼같이 오는 사람들이 이상하다 생각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너무나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상을 본 이후로 여전히 지각을 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많은 개선을 이루었고 이를 위해 많은 문제 파악부터 원인을 찾고 개선하려는 플랜을 짜고 실행하는 등의 노력이 들어가는 것은 맞습니다. 이 문제의 원인이 단순히 마인드의 문제라기 보다는 다른 무언가가 더 있지 않았나 하는게 저의 의문이였고요, 이 영상이 어느정도 해소를 해 주었습니다. 가만 생각을 해보면 이런 제 이야기가 이해하기 어려우실 수 있겠어요. 제가 저를 봐도 뭐 이런 걸 문제라 생각하나 할 때가 있으니까요. 이 세상엔 사람이 정말 많고 참 다양한 문제가 있다는걸 저도 느낍니다. 그 특이한 문제가 본인에게 해당이 된다면 정말 골이 아프거든요. 누군가에겐 너무나도 당연하고 쉬울 일도 누군가에겐 안 그럴 수 있더라고요. 아 물론 골만 아파하고 끝낼게 아니지요. 문제 인지를 하고 고치려 마음 먹었다면 가이드를 참고하거나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야하고요.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실천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문제의 원인을 알아야 문제를 개선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심리적인 무언가가 있는 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튼 이래저래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이 영상을 만들어주신 사피엔스 스튜디오와 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말씀해주신 이유외에..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어도 늦을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약속에 만날 사람과의 관계나 상황이 미리 예상되어 힘들면 심리적인 방어를 하게되서 주저하게된다고..오은영박사님이 이야기해주셨어요. 태클 아니고 그냥 위에 교수님 말씀외에도 납득이 안된다면 ..다양한 관점에서 봐야한다는 점에서 말씀드립니당..
제 친구 중에 회사는 안늦는데 나머지 모든 모임에서 지각 안하는걸 꼽아야 할정도로 지각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제는 알고 지낸지 8년정도 지나 거의 체념했는데 진짜 주변 사람 노이로제 걸려오.. 화내고 어르고 달래고 설명해도 전혀 소용없음.. 뭐라하는 내가 나쁜 사람같고 약속 안지켜서 본인이 신뢰를 잃고 친규를 잃어도 똑같더라구요 그냥 친구가 뭔가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구나 생각했는데 교수님 말씀듣고 역시하면서도 착찹하네요.. 약속 안지키는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이 늙어요..
가까이 사는 사람들이 더 늦는다는건 정말 맞는거 같아요. 저도 왠만하면 약속에 늦지 않는 타입인데요. 항상 교통 체증까지 계산 해서 10분 이상 일찍 도착하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그 약속 장소가 너무 가까우면 그게 애매해집니다. 너무 가까운데 굳이 10분이상 일찍 도착해야 하나? 라고 생각이 드는거죠. 다시 말해, 약속장소가 멀면 그 10분이 가치가 있어 보이지만, 가까울때는 같은 10분이지만 아깝게 느껴진다는거죠.
ㅎㅎㅎ...이래저래 절연한 댓글들을 보고있자니 저도 유일하게 제가 관계 끊어버렸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지각도 많이 하는 친구였는데 하루는 만나기 10분전엔가 전화와서는, 산에 다녀와서 피곤해서 못 나가겠다고 너무 아무렇지않게 해맑은 목소리로 말해서 그길로 다신 서로 연락하지 말자고했고 지금까지 살고 있네요. 사건은 별거 아니지만 쌓이고 쌓인데다 당시 태도가 참 충격적이었어요. 만나기 10분전이 뭐냐
전 지각하면 너무 분하던데.. 그래서 빨리 나가요ㅋㅋㅋ 진짜 지하철이 제 시간에 안 올 수도 있고 버스 돌아가는 거 탈 수도 있고 누가 길 물어볼 수도 있는데!! 변수가 많아요. 그걸 고려해서 나가는데 여유분 5분..버스 기다리는데 여유분 10분.. 이렇게 하다가 30분 먼저 도착하고 그럽니다.. 인간이 언제나 최단 거리로 갈 순 없어요. 그렇게 갈 수 있던 건 하루나마 젊었던 어제의 나지... 그리고 지각비걷고 밥사고 그런 거 안돼요. 돈 내고 지각하지 뭐 이러고 더 뻔뻔하게 굴어서 기절하는 줄... 이미 가치관이 나랑 진짜 다르더란...
지각러는 일찍가는 걸 손해라고 생각함 차라리 조금 늦는게 내 시간을 뺏기지 않는 것이라 생각함 준비하는 시간도 아까워서 최대한 쪼들리는 시간까지 딴짓하다가 이제 진짜 족되는 시간에 허겁지겁 준비해서 준비시간도 최대한 아낌 극한의 효율충 근데 늦었을 때 손해가 더 크면 안늦음
제가 첫번쨰 유형에 가까운데 요즘은 일부러 출발 10분 전에 알람을 해놔요. 잘 지켜지지는 않지만 조금씩 고쳐지긴해요. 혹시 지각이 습관인 분들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출발전 10분에서 20분전 알람을 하면 출발할때 잊어버리거나 준비하는 시간이 되서 늦는게 줄어들었어요. 근데 조금만 관심을 덜두거나 몸이 안좋을때는 다시 늦긴한데 건강도 관련 있는거 같아요. 몸이 힘들면 자꾸 늘어져서 출발이 힘들때도 있어요. 사람도 좋고 만나면 재밌게 보내는데 집에서 나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이게 제일 큰거 같은
공감해요 .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게 쉬우면 이런 연구가 나오겠어요...?! 물론 사람마다 원인은 가르겠지만..., 저도 십여년간 고민해서 얻은 이해도는 경일샘과 비슷하기는 한데.~ 몇가지가 더 추가 되요. (심각한 길치인데, 중간에 그 길 찾는 시간을 뇌에서 계산에 넣지 않는 거에요. 변수가 존재하는 변수 시간 더하기. 그리고 시간이 과녁이라고 가정하면요. 약속시간이10시라고 10시에 맞추려고 해요. 그러면 필수로 늦어지는 일이 잦아지는 거에요. 과녁처럼 10점 만점에 쏘진 못하니까요. 그래서 과녁을 앞당겨야 해요. 10시라면 9시 40분 정도로요. 그러면 얼추 맞게 도착은 하더라구요. 한편, 몸이 안좋을때는- 물리적으로 내 몸이 좀 더 집에 있고 싶거나 쉬고 싶은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해요. 사람과의 약속을 현저히 줄이고, 꼭 하고싶은일-만나고 싶은 사람 외에는 약속을 아예 만들지도 않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약속을 하더라도 혼자 뭔가 활동할 수 있는 게 있으면 더 좋고요. 친구 만나고 싶고 놀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마음에, 몸생각 안하고, 자꾸 무리하게 약속을 정하는 거죠. 객관적으로 쉬어야 할땐, 다른 만남을 포기하고, 냉정하게 쉬는걸로요. 그게 상대방한테고 좋은걸 수 있다는거...:)
@@user-chanwon 와 진짜 좋은 말씀이네요. 저도 한동안 제 몸 컨디션 생각안하고 그저 사람들 만나면 즐거우니까 계속계속 약속을 잡았었을 때가 있었는데 몸이 지쳐가니까 약속시간에 갈수록 늦더라구요… 무리할 거 같은 약속은 거절하는 것이 오히려 상대방과 저 모두에게 나은 선택일 수 있어요.
지각 습관의 원인중에는 성격탓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되요. 알고있는 이유를 몇가지 들어보자면... 1. 게으른 경우 2. 부지런하고 일 욕심이 많아서 미리 약속장소에 가있는 시간이 아깝고, 시간 여유가 좀 있으면 출발전에 다른 일을 시작했다가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이동 시간 계산을 매번 착각하고 처음 세팅한 시간을 고치지 못합니다 (성격). 차로 가는 시간만을 고려하고, 이동 전에 걸리는 시간, 걷는 시간, 차를 기다리는 시간 등을 계산 못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요즘은 지도 어플이 있어서 부속 시간까지 계산해주지요)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실수로 한번 늦은 것과 상습적으로 늦는 것의 차이는 늦은 사람이나 기다린 사람이나 다 압니다 실수로 늦는 것은 사람이 살다 보면 누구나 그럴 수 있고, 대부분 늦은 사람이 진심으로 사과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상습적으로 늦는 것은 예쁜 포장을 벗겨내면 결국 "그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일 뿐입니다 이런 사람도 중요한 시험, 회사 면접, 비즈니스 미팅 등의 약속에는 절대 안 늦습니다 나와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과 굳이 계속 약속을 잡을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실수하는 사람은 그럴 수 있지라고 이해합니다. 3번 아니 10번해도 지인이니까 이해할 수 있는데 약속을 늦는 사람은 칼같이 잘라냅니다. 과거에는 이런 것까지 이해해줬지만 이게 한두번은 모르겠지만 늦는 사람은 거의 상습으로 늦더라구요. 약속시간에 늦는다는건 그만큼 저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더군요.
맞으면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것같은데 내 생각은 그냥 사람마다 중요하다 안하다의 타이인듯 중요하면 어떻게서든 시간 약속을 지키겠지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니 늦는게 아닐까라는 내 생각 사람마다 생각은 다름 또 약속이라는 이 두마디가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그냥 사람마다 다르다 뭐 전 이렇게 풀이됨
뼈때리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항상 약속 시간 딱 맞춰가려고 하다가 애매하게 꼭 3~5분씩 늦는데요😭 친하니까, 별로 안 중요한 약속이니까, 또는 다들 늦을 것 같으니까 늦어도 되겠지란 생각을 버리고 모든 약속은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어릴때부터 지각이 잦았어요 그런 내가 너무 싫었고 회사 다닐때는 그게 싫어서 언제나 택시를 타고 이동 했었죠 아니 안늦으려면 일찍 나오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는 내가 너무 싫었어요 그래도 퇴사하는 것 보다는 택시라도 타고 잘 다니는게 낫겠지 하면서 14년을 택시의 힘을 빌어 늦지 않으며 잘 다녔어요;; 결혼한 지금은 아이등원에도 영향을 주더군요;; 그래서 정신이 확 들었어요 내 아이에게도 영향을 주는구나… 그래서 요즘엔 4시 약속일 경우 3:30분 약속이다 라고 머릿속으로 늘 최면 걸듯 이야기하고 써 붙여요 그래야 안늦더라고요~
맞는 말씀입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간혹 지각할 때 를 잘 생각해 보니 .. 1. 가장 빠르게 이동했던 과거를 기준으로 시간을 체크함 2. 나갈 때 까지 무언가를 하고 있음 3. 정각이 약속시간이라면 나는 5분 내외도 약속시간의 범주로 넣고 있음 4.나는 5분 씩 늦을 수 있지만 내가 먼저 가서 5분 씩 기다리는건 싫어함 ... 반성하고 위 문제점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저도 항상 어느시간정도를 늦는데 정말 고치고싶어도 잘 안고쳐져서 정말 고민이였어요.. 근데 정확하게 짚어주신게 최단시간 최단거리만 생각하고 변수는 생각을 안하고 시간을 계산했다는것과 준비하는일 외에도 다른일을 하고있어고 정신없어해서 시간체크를 잘 못한다는것. 30분에 나가야하는데 준비를 하고있는것. 덕분에 여러가지 원인을 찾은것같아서 감사드려요ㅠㅠㅠㅠ 정말 액티브하게 버릇을 고쳐봐야겠어요...
예전에 같이 다녔던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는 진짜 대박이었음... 맨날 마인드가 버스 놓쳐도 그냥 다음꺼 타면되지, 늦으면 좀 어때, 놀다가 학원때문에 가야한다하면은 그냥 계속 나한테 빠지라고하고... 그러다가 어디 가서 만나는 날이 있었는데 거기로 가는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인버스인데 나는 미리 맞춰서 갔더니 그친구도 같은 버스를 타야했었는데 내가 도착하고 10분후쯤에서야 버스 놓쳤다고 1시간만 기다리라고 했던 친구... 참 여러모로 다시는 같이 다니고 싶지 않은 친구였음
어디서 들었는데, 인식 자체가 시계(숫자)로 시간을 인식하는 사람이 있고, 체감으로 시간을 인식하는 사람이 있다고 들은 것 같음. 숫자로 정확하게 정하고 움직이는 '사회생활'의 경우가 전자에 해당되고, 어디 옛 시골촌 같은 곳에서는 아직도 시간을 딱히 정하지 않아도 몸이 기억하는대로 쉼터로 나가면 꼭 짜고 친 듯이 어르신들이 모여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후자의 경우임. 이러면 문제가 있는게, 오후녁 3시간 정도를 같은 한 시간대로 생각하는 인지적 오류가 생김. 약속이 딱 떨어지게 만나야하는 사회 생활에 무척 적합하지 않다는 소리임. 그러니 당연히 답답할 수 밖에 없고, 사회에서 부적응자라는 소리 듣는 거지. 사회는 변하는데 인간은 그대로니 [시간약속]이라는 규칙에 본능을 맞춰야하는 인간들도 있는거지 뭐. 아마 그래서 목숨이 달린 일에는 싫어도 약속을 지키는 거고, 목숨이 달리지 않고 안전하다고 느끼는 약속에는 자기 편의대로 지각하는 것 같음.
대학생시절 친한친구가 있었는데 매번 약속시간마다 2~30분 늦는 친구였다. 한번은 6명의 친구가 기차를타고 여행을 하기로 약속되어 있었다. 기차가 떠나고 5분쯤 후에 헐레벌떡 뛰어온 그친구 나 오늘 안늦었지? 하고 뛰어오자 모든 친구들이 외면했다. 물론 지각 외에는 참 좋은 애였는데 그날 여행은 모두에게 치명적인 나쁜 기억으로 남았다. 지금도 대학친구들 모임은 계속되지만 언제부턴가 그친구는 모임에서 제외되었고 어디서 뭘하는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다. 습관적인 지각을 하는 사람들 그들은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사람들이다. 애초에 상종하지 마시길
약속 직전까지 다른 거 하고 있는 것, 나가야 하는 시간 범위의 마지노선에 나가는 것 이거 완전 저네요. 아직까지는 미래를 얘기하는 친구들이 있지만,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그 애들도 더 이상 나와 미래를 논의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약속 지키는 것, 기본적인 거라 오히려 무시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친할수록 안일한 마음이 종종 생겼던 것 같아요. 오늘 또 깨닫고 가네요. 인간관계에서는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 안 좋은 습관을 없애기 위해 우선 내일 수업부터 안 늦게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공감 능력 없고 본인만 알고 피해만 주는 악인의 심리는 뭘까? [몰아보기 특집]](http://i.ytimg.com/vi/UJpdPMVsSfw/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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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저지르지 않아서 더 위험하다?! '나르시시스트'와 자기애 넘치는 사람을 구별하는 방법 [타인의 심리 읽어드립니다 EP.7] | 김경일 교수](/img/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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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께서 퇴직 전까지 회사생활 40년 동안 단 한 번도 지각 안 하셨었는데 그 때 하신 말씀이 있음 일찍 나가면 어떠한 변수에도 대비할 수 있으니 미리 나가라고 그거 좀 기다리면 어떠냐 이러셨는데 진짜 새겨 들어야 함 사람이 늦는 이유가 꼭 그 시간 맞춰 가려고 하다 늦는 거임 늦으려고 해서 늦는 게 아니라
영상 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ㄹㅇ 셔틀 탈 때 맞춰가려 할 때면 늘 늦어서 그래 까짓거 좀 일찍 가서 놀자 하면 놀긴 개뿐 셔틀 타느라 정신 없는 시간 됨ㅋㅋㅋㅋ 하... 요샌 그래서 안 늦는ㅋㅋㅋ
마저요마저~ 맞춰가려다 지각.. 완전 공감^^
ㄹㅇ 저도 지각쟁이 였는데 나이먹고 보니까 빨리 가는게 맘편함 욕먹기도 싫고
프로지각러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시간 약속 맞추고, 항상 10분일찍 도착하는 사람들은 뭐 급한 일이 안생기겠나요. 그것 보다 시간약속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포기하고 나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내가 10분 늦게 일어났다=> 머리 고데기를 포기하고 헐레벌떡 나오던지, 아침 먹는 걸 포기하고 배고픈채로 나온다던지, 어질러진걸 다녀와서 치우는 식으로……
저도 지각 하는 편이라서 내가 뭐가 문제지 하고 강의 들었는데 듣길 잘 한거 같아요.
최단시간, 최소시간으로 생각하는 오류가 저한테 있다는걸 알고 소름돋았어요.
새해부터는 소중한 지인들을 불편하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조심해야겠다 다짐하게 되네요.
이걸보고 ㅋㅋ 자기합리화하면서 계속 늦을거같은데??
약속을 했으면
준비시간 나가는시간
교통 이동시간
계산해서 약속
잡으면 약속시간
어길일 없는데
내나이70넘었으나
어린아이와
약속도 어긴일
없고 애들
키울때 애들
용돈 내가
쓴일 없고
딸아이도
그사실 알고있고
자녀용돈
부모가 쓴다는것
자채가 자존심
상하는일이라
생각하고
상습적으로
약속안지키는
사람하고는
약속자채를
안합니다
꼭 잘해보겠다 고치겠다 하는 사람한테 욕하는 심리는 뭔지 궁금하다 그리고 보통사람이라니 본인이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어이가 없음 ㅋ
@@Rvh0302 그걸 굳이 고쳐보겠다는 사람한테 저렇게 비꼬아서 말하는게 정상인가요..
@@aktwlqxkaqkd ㅋㅋㅋㅋㅋ결함없는 사람은 없어요 본인은 좀 자신이 있는 부분이라 굳이 굳이 지적하고 비꼬는 거 같은데
사람이 되게 별일없어 보이는 걸 본인은 알까모르겠네
제 인생 = 지각 인생
제 늦는 습관 때문에 제 가슴이 무너지다 못해 으스러져.. 살았어요.
늦을 때마다 정말 벽에 머리를 박아서 죽어버리고 싶은 강한 자괴감, 수치심, 무력감, 상대에 대한 미안함이 느껴졌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샤워하다 정신차려보면 1시간 2시간 흐르는 것에 대한 시간의 흐름을 망각합니다 나가야 할 시간인데 정작 다른 일에 몰두하고 있고.. 시간을 느끼는 감각자체 마비된 느낌이고 충동 통제 능력도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제가 성인 ADHD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주의집중력이 부족하고 특히 저는 시간과 계획에 관련된 능력, 즉 미래 계획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타입입니다.
내가 왜 그랬는지.. 모든게 이해된 이후로.. 더 이상 날 무섭게 탓하며 괴롭히지 않게 되었어요.
근데 신기한 일이.. 그 이후..
항상 늦던 제가 80-90%의 시간 약속을 지키며 살게 되었어요. (사정상 약 복용은 못하고 있습니다)
1분 숨참기처럼.. 온 에너지와 정신을 숨참는데 쏟는 강도로., 오직 시간 맞추는데에 온 신경과 집중을 투자하여 힘겹게 하나의 약속을 해내고 있습니다.ㅠ
전두엽 기능의 문제가 있다는 걸 확실하게 알았기 때문에 처절한 맘으로 매일 울면서.. 외출준비 하고 있어요.
365일 매일 긴장해서 에너지 텐션을 가져갈 수 없기에.. 한번씩 집중력이 풀어지면 다시 늦곤합니다.
이것을 극복하고자 온 에너지를 집중시킨 이후 다른 곳엔 그만큼 에너지를 쏟지 못하고 삽니다. 차림이 말쑥하지 못하다던지 집 정리를 못한다던지.. 아이를 케어 못한다던지.. 아주 날카롭게 날이 서있다던지.. 삶에 구멍이 엄청 많아요.어쩔 수 없네요... 욕심 내려놓고 살게 된것도 변화 중에 변화입니다.
남들은 큰 노력 없이 쉽게 해내는 쉬운 일상도 제겐 힘들지만..
그래도 가망없던 제 삶에 회복과 변화가 일어나 참 다행이에요.
아 참고로 유치원초중고 개근했고,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한번이라도 자보거나 딴 짓 해본 적 없고, 대학교 졸업 후 은행에서 근무하다 지금은 해외생활하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사람입니다.
제가 이런 고민이 있는지 가족 제외한 주변 지인들은 아무도 몰라요. 얘기해도 안믿을 듯요..
혹시 저처럼 시간 지키기, 계획하기 등이 힘드신 분, 미래 계획 기억력이 없으신 분 ADHD 검사 받아보세요. 더이상 자신을 학대하거나 미워하지 마세요.. 알면 변화할 수 있어요.
노력하는 사람은 그 답을 찾을겁니다.
참고로 약물복용도 재고려 해보시면 에너지 낭비가 덜하실것도 같다는 생각입니다만, 님 의견이 중요하니까요.
@@오졍-z7p 네, 곧 약물치료 시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삶에 더 큰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노노 총들고 옆에 서있음 알아서 빨라짐
@@민-q7x 전 총 맞을 거 같..ㅠ 총 든다고 얼마동안은 되어도 지속적인 유지가 안되어요
그렇군요~ㅜㅜ
힘내세요!저도 비슷한걸보니 ADHD검사해보는게 좋겠네요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은 사람 유형 중 하나 . 상습적으로 약속시간 안지키는 사람... 거기에 늦어놓고 미안한 기색 하나 없는 사람.. 완전 손절각.. 오늘도 영상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저는 때때로 친구 모임 중 자주 지각하는 친구 있는데 그.친구한테는 시간 좀 더 일찍 오라는 미션을 줍니다 ㅋㅋㅋ 그러면.얼추 맞게 오더라고요.............. ㅋㅋㅋ
그 친구한테만 약속시간을 1시간 빨리 알려주면 되겠네요
진짜 미안해하지 않는 사람들은 손절각이예요
ㄹㅇ 손절각임ㅋㅋㅋ5분만 늦어도 ㄱㅊ은데 항상 20분 이상씩 늦고 미안한 내색 하나없이 왜 늦었냐고 하면 변명과 너가 너무 제 시간에 왔어~라고 해서 걍 오랜친구지만 손절때림
10여년을 만난 사람중에 매번 늦는사람이 있었는데 늦을때마다 변명을 하길래 한번은 약속시간지켜달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더니 오히려 꼰대라고 빈정거리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어요
기본적으로 약속 시간개념이 없는사람들은 인간에 대한 배려심 또한 결여된거같았어요
@@mliblee7683 아무 예고 없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펑크내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던 사람도 있더이다.......
제가 딱 오분씩 늦는 지각러이고
나도 내가 왜 맨날 이 모냥이지 싶었는데
막연히 내가 항상 필요한 시간을 너무 짧게 잡는다는건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 점 딱 짚어 주셨고..
한가지 더 충격 받은게
그 전에 매번 다른 일을 하고 있다는거죠.
그 전에 하던일을 계속 더 하고 싶은 마음을 안 끊는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진짜 그렇네요.
그 전에 항상 뭔가 하면서 나갈 준비 하는걸 미루다가 나중엔 너무 늦은거 같아 시계 보기가 두려워서 안보는
그런 악순환도 많이 있었던 듯..
라면 끓이듯 시간 체크를 의식적으로 계속 해야 되네요.
심리적인 이동도 중요하군요.
이제 두가지 요소 잘 생각하면 고치는데 정말 도움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공감!!!
심리적 이동.. 이걸 조금만 더 일찍 깨달았으면.. 하고 후회하는 1인 추가요..
완전 동감이요😅
꼭 고치셔서 지각하지마세요.
울 딸 ㅎㅎ
여기에 속함
학교옆에 살앗는데 매번 지각
차태워주는게 다반사
직장다니면서
지각대장 근데 업무능력은 다행이 좋고
직원들과 관계도 조음
어느날 스스로 깨달고 바뀌기 시작함
그러나 여전히 안고쳐지는것
전철과 택시중 택시타는 비율이
높다는거
6:15 와 맞아요
최단거리를 줄 일 수 없으면 뛰어서 줄여버려서 그게 강하게 남아요
오... 프로지각러 1번 유형 본인입니다.
저도 정확하게 늦는데,
1. 일과를 너무 이상적으로 짬
(갑자기 생기는 준비시간을 위한 여유시간을 안둠)
2. 내 할일을 중시함
이 두가지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다른사람 일정은 안중요하냐
제일 나쁜 인간은
친구 모임에선 1시간씩 지각하면서
회사 생활은 1시간 먼저 가는 인간…
그게 나쁘다는걸 알면서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
조심해라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뱀같은
인간 부류임
20년지기지만 바로 손절했음
회사 생활도 늦고 친구 모임도 늦는 사람은 어떡하죠? ㅋㅋ ㅠ
@@aa-un1km 그래도 그 친구는 게으름의 일관성이라도 갖고있네요…일부러 늦는 사람은 아닌듯…
@@aa-un1km 나임ㅠㅠ 영상보고 반성중…
나다.. ㅠ
모임에 늦는건 그래도 갠춘해요. 단둘이 만날 때 매번 30분~1시간 기다리게 하는건 모하자는 건지.. 본인 커리어에 도움 되는건 시간 칼같이 지키면서..날 뭘로 아는건지, 다시 생각해도 화가 나네요.
아 팩폭 씨게 맞았네요ㅎㅎㅎ...5분씩 늦는데 최단시간 정확해요,, 지하철맵보고 몇시몇분차타면 안늦을거야 하고 ..최소한 2개를 생각해놓는데 항상 두번째 시간에 맞춰서 허겁지겁가네요ㅠㅠㅋㅋㅋ 좀 더 일찍 움직여야겠습니다!!!
저도 ㅋㅋ
나임..
아 너무 공감돼서 웃기네요 ㅋㅋㅋㅋ
지각은 상대를 호구로 보기때문
ㅇㅈㅇㅈ
10-15분만 일찍 가도 사람에 대한 인상이 확 좋아짐. 첫인상은 말할 것도 없겠지. 한 시간 두 시간 일찍 가는 건 너무 오바하는 거고 상대에게도 늦은 것도 아닌데 미안한 마음이 생길 수도 있음. 모든 약속에 10-15분만 일찍 가세요. 사람 인상이 달라집니다.
일찍오는게 좋은지 잘 모르겠던데ㅠㅠ
5분정도면 모르겠는데 15분이면 왜 벌써왔지 싶음..
지각도 5분이면 그럴수 있지 하는데 15분이면 인상이 팍 반감되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너무 일찍가서 5분정도 더 기다리고는 자기가 20분 기다렸다고 짜증내는 경우도 웃김
자기 그릇에 맞게 행동해야지
내 그릇이 5분짜리인데 굳이 15분 기다려가며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시간안에만 가면 됨
15분은 좀 과해요. 제가 겪어봤는데.. 분명히 너희 집 앞에 가서 전화 주겠다고 했는데. 15분씩이나 일찍나와서 어디냐고 자긴 이미 나왔다고 전화를 하더라고요... 어휴..ㅠ 매번.. 그러는데.. ㅠ 일부러 미안해 하라고 그러는 건가.. 하.. ㅠ
저는 3분전에 도착합니다
늦는 사람들은 항상 늦는데
이게 정말 얄미운 사람들은 본인이 좋은 상황엔 늦지 않는다는것..
결국에 매번 내 약속에만 늦는 사람은
그냥 나를 만만하게 보는 것이니 연을 끊으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ㅎㅎ
아주 좋은 예를 들어주셔서 쉽게 이해가 되네요.
2:48 《라면 끓이기와 약속은 똑같다》
끓고 있는 음식을 수시로 계속 체크하듯이 현재시간을 수시로 《계속 체크해야만》 약속시간에 늦지않는다.
3:55 《나가기 전까지 다른 것을 하는 습관》
미리 움직여서 준비하지 않고 준비할 시간에 《다른 것을 하면서 미루다가》 벼락치기 하듯이 시간이 임박했을 때 허겁지겁 움직이는 습관.
예시 좋네요~
아하 두번째임 ㅜ 매번 그렇게 다른거 하다가 헐 시간이 벌써?! 이런느낌 ㅜㅜㅜㅜ
진짜 둘다 저예요. 고쳐야겠어요 ㅠ
초등부터 오십이 넘도록 못고치네요ㅜ
@@신박한새봄 저도요ㅜㅜ어딜가나 5분 늦어요ㅠㅠ;
비단 약속 지각 뿐 아니라, 어쩌다 성공했던 벼락치기, 단기 다이어트 관련해서도 낙관적 오류를 저지를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들게 공부하고 뛰었던 건 기억 못하고 아 그 때 며칠 만에 호로록 됐는데?! 하고요.
정확하시네요
약속에 20분 늦게 와놓고는 막 열받는 표정하면서 씩씩대면서 "버스 왤케 느려 어후 짜증나 빨리 좀 달리지 아오 열받어!" 이러면서 본인이 난리 치는것도 진짜 꼴보기 싫더라구요.... 그런말 하는거 듣고 있는다고 늦은게 용서가 되는것도 아닌데....;;;
헐ㅜㅜ그건안되쥬...이유는말해주되 싹싹빌어야함미다ㅜㅜ
걔는 그냥 좀 이상하네요
용서해달라는게 아니라 진짜 열받고 성나서 그런거임... 님은 안중에 없고
근데 간혹 버스탔는데 앞에 뻥뚤렸는데 40km로 가는거 있음. 바쁠때 그러면 속에서 열불남. 신입 기사인가 초보 운전인가 아직도 궁금함
@@user-lu2ji9ib7f 그런 경우는 대부분 앞차와의 배차간격을 맞추기 위해 그런 겁니다.
같은 번호의 버스가 나란히 같이 다니면 욕먹으니까요
고쳐집니다. 제가 조금더 젊을때 한심할 정도로 지각 대장이였습니다. 시간을 맞춰서 준비헸는데 왜 자꾸 지각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알겠더라고요 마음가짐 자체가 틀려먹어서 그렇다는걸. 다른거 다 열씸히 해도도저거하나가 나란 인간을 평가하게 된다는걸. 시계부터 전부 다 빨리 돌려놓고 기다리는 시간을 아까워 하는 마음을 버렸고. 늦게일어나면 굶더라도 세수만 하고 일단 출근하고 나서 매무새고치고.. 출근을 일찍하는 것만으로도 그날 성실해지는 기분이 들고 일을 잘하는것 같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바뀝니다. 잘 안되도 할수있어요. 내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그 몇분이 다른사람이 나때문에 마음상하고 나를 한심하게 바라본다는걸 잊지마세요.
상습적으로 지각하는 사람은 오래 친구할 때 화가 나게 된다. 화내는 나를 속좁은 사람으로 만들기까지 하는 나쁜 친구다. 결국 오래가기 힘들다
버럭 하는 무섭고 나쁜 사람으로 만들기도 해요.
맞아요ㅠㅠ 진짜 계속 지각하면 약속 시작부터 짜증나서 더 약속 안 잡고 시프요,,,,
딱 시간 맞춰서 도착하려니 늦는 거예요.
10-15분 좀 일찍 도착하면 어디 종기라도 나는지
본인이 매번 늦는거 알면 일찍 도착해서 기다린다는 생각으로 나서면 될걸..
자기 40분 늦었을 땐 웃으면서 미안미안 하고 가볍게 받아들이더니, 제가 오는 길 잘 못 알려주니까 불같이 화를내고 이성을 잃은 모습보고 절연했어요.. 진짜 오랫동안 친했던 친구였는데 지금 생각해도 맘 아프고 화도 나고 그래요… 한두번 지켜보다가 내로남불식 행동을 보이면 그냥 관계를 끊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세상 살다보니까 시간약속 잘 지키고, 서로의 실수는 어느정도 감수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관계도 정말로 많더라구요..괜찮은 사람만 만납시다. 되게 많더라구요,
와 제 친구였던 애랑 똑같네요. 창동에 살던 83년생 김선미 그런식으로 살지 마라. 싸가지없는 것.
ㅋㅋㅋㅋ저도 지는 매번 3~40분 늦는거 미안해하지도 않는데 저는 딱 한번 10~15분 늦었더니 개정색하길래 손절함
진짜 진절머리나네요!ㅎ
ㅋㅋㅋ저랑 반대네요 제가 5분 늦을 땐 죙일 화내고 사람 민망하게 하더니 지가 늦는건 괜찮아 하던 애가 잇어요
@@구밍-t1c 와 ㅋㅋㅋ 내로남불의 정석이네요. 태워죽여야함 그런것들은
진짜 이런 유형 이거보고 제대로 반성하세요. 여러분석 해주셨는데 제 생각에는 이기적이고 배려심이 없는게 젤 크다고 봅니다. 제가 아주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심히 늦는 유형인데, 참다참다 20년에 만에 결국 폭팔하더라구요.
✨요약 정리✨
0:00 오프닝
00:43 매번 늦는 사람의 심리
02:01 프로 지각러의 2가지 유형
05:20 지각하는 사람들의 또 다른 심리
06:01 가까이 사는 사람이 더 늦는다?
07:27 타인이 바꾸기 어려운 '지각'
09:11 늦었을 때 해야 하는 행동
11:12 지각하는 당신이 듣고 깨달아야 할 한 마디
더 많은 김경일 교수님의 심리 해석은
👉bit.ly/3ciT51S
댓글 고정해주실 수 있나요..? 타임라인 위에서ㅜ보고 싶어요
지각방지시계 검색하면 욕실에 쓰는거 나오는데 이게 제일 효과있었어요
제일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는 늘 늦어요, 그리고 그런친구랑은 중요한일이나 공식적인 일은 안하는게 맞더라고여, 정확한 선을 그어야 내가 편해요. 안그럼 내가 너무 손혜보고 피곤해져요.
교수님 너무 예쁘게 말해 주신듯...^^
약속에 늘 30분~1시간씩 늦는 친구가 있었어요. 혼을 내도 마찬가지고, 학교 다닐때도 늘 지각대장이라 원래 그런가... 몇 년을 그렇게 자각없이 살았는데. 어느 날 길에서 혼자 2시간을 기다리다 정말 현타가 와서 그날로 관계를 끊었습니다. 몇년 뒤에 소식을 들었는데 원하던 직장에 들어가서 칼같이 출근하고 승진까지 했다더군요. 그때 정말 씁쓸한 웃음을 지었던 기억이.
교수님 말씀과 방법에도 동의하지만.
나의 배려심을 이용하는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친구가 있다면, 꼭 일찍 자각하시고 정리하시라고 저는 충고드리고 싶습니다.
정말요.. 저도 잘 참는 편이라 매번 넘어가 주다 현타와서 정리 한적 있는데 그런 유형 대부분이 “그러게 넌 왜 그렇게 빨리나와 천천히좀 나와;;”이ㅈㄹ 하는거 이젠 질렸습니다 지각러 4명중 4명이 저랬어요
본인 시간 소중한줄 알면서 내 시간도 소중한줄 모르고 저는 한가해서 일찍나와 기다리는줄 모르는듯 하는 행동 그냥 진짜 곁에 안두는게 서로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그 친구분 절교당하고 충격 받아서
정신 차리셨나보네요.
저도 딱 그런 친구 있어서 연락 끊었는데 ㅎ
저도 손절했습니다. 진짜 근 20년동안 변하지를 않아서 그냥 손절했어요. 심지어 약속 당일날 취소까지 밥 먹듯이 해서 에휴..
와 극혐 꼭 지각하는 놈들은 지 직장에선 안 지각함... 충분히 지각 안할 수 있다는건데 유독 약속만 지각하는게 더 빡침
내가 내린 결론
- 이기적임. 왜냐 교수님 말씀하셧듯이 자기 시간만 중요하니까. 대부분 이런 사람들 자신이 이기적이라는 인지를 못함. 맨날 거 좀 얼마나 늦는다고 이렇게 남의 가치를 낯춤
- 과대평가. 생각은 10개를 하고 실천은 2개를 하려고 하지만 막상 현실은 시간적으로 1가지도 제대로 못함. 그걸 2개를 하려고 하니 맨날 늦고 그나마 퀄리티도 꽝임
- 우선순위가 없음. 모든게 다 중요하고 모든 사람한테 다 맞아야 함. 결과적으로 중요한 시간 에너지를 쓸데없는 작은거에 쓰고 정작 중요한것은 놓침
멀리해야하는 사람들
약속시간 안지키는 사람
돈을 쉽게 빌리는 사람
공격적이거나 부정적인 사람
배려과 공감이 없고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
정말 하나같이 곁에 두면 최악인 사람들..
+로 그런 행동을 보여서 지적하거나 뭐라하면 적반하장 태도 까지 보인다던가 처음에만 사과 하고 다음부턴 기분나빠하는것 까지 보이면 진짜 노답이죠
오잉님 의견에 무쟈게 공감합니다
약속은 진짜 중요해요.
그게 일이라면 더 더욱
일단 맡는 업무가 달라집니다.(중요한 일x)
출근부터 힘든데 어떡해 일을 시키겠어요.
시간을 5~10분 빨리 맞춰놓고 늦을 거 같으면 미리 전화해주세요.
이거거의 한번에 갖고 있는경우가 많음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 피곤하지 않나요? 대화라는 게 말이 오고 가는 게 있어야지 맨날 혼자만 떠들거면 왜 만나자는 건지 저만 이해가 안 되나요?
시간약속에 늦는것자체가 이기적인거지요
저도 모임이나 소개팅, 맞선등등
그런 자리에 늦는 사람은 호감도가
뚝 떨어집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정리되었어요.
오늘 처음왔는데 영상 잘보고 갑니다
삼종세트 보냅니다
번창하세요
내 심리를 어떻게 알았지 ㄷㄷ
도착항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를 최단시간으로 생각하던 저의 무의식까지 꿰뚫는 대단한 심리학
맞아요~ 지각은 상대방의 귀한 자산인 시간을 갉아먹는 행위죠. 저또한 같은 약속에 지각을 두번 이상 하는 사람과는
날씨 얘기 정도 외에는 거의 말을 안 섞습니다. 심지어 미안한줄도 모르는 사람도 더러 있더군요...
어쩌면 감사한 일이죠~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상대에게 미리 알려준셈이 된거니까요.
약속 5분 10분을 쉽게 생각하면 절대로 안되죠.. 거기서 부터 오류의 균열이 시작 됩니다.
이거 찐인게 시간약속 안지키는 사람과는 친구로 지내기는 해도 뭔가 큰일? 먼 미래의 계획을 세우지는 않음ㅋㅋ 해외여행이라던가 계모임이라던가
상습 지각러 = 타인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음..
정답. 그냥 매너가 없는 사람임. 개선도 안되고.
ㅠㅠㅠㅠㅠ
ㄹㅇㅋㅋㅋ 내 시간 써서 너 만나는건데 계속 늦는다? 이건좀 ㅋㅋㅋㅋㅋ
현직 헤어디자이너입니다.. 예약제로 매장 운영하고있는데 지각하는 고객님들 때문에 솔직히 많이 힘듭니다
이 고객님 오면 이걸하고 저걸하고 이게 시간으로 계산을 하고 생각하고있는데 늦어버리시면 뒤에 예약하신 고객님들도 밀립니다..5분 늦는다고 뒷사람 5분 밀리는게 아닙니다.. 시간에 맞춰오시길 제발 부탁드려요 ㅠㅠ
5분에 만원씩 더 내야한다면 칼같이 올 건데요.
10분전에 미리 전화로 체크하세요.
미용실 제시간에 가서 제때 시술받은적이 한번도 없다 ㅋㅋ
말씀대로 미래 계획능력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5분단위로 알람 해놓거나 적어놓지 않으면 뭘 하다가도 자꾸 뭘 하려했는지 까먹고, 낙관적 오류도 자주 범해서 잘 늦는거같네요
매번 약속에 늦는 친구 있는데
어느날 그 친구 여자친구한테 걔가 약속에서 한번도 안늦는다는 이야기듣고나서
진짜 있던 정 다 떨어짐
교수님 말씀이 맞아요 지각하는 친구들하고는 친구로 지낼 순 있지만, 뭔가 중요한 일을 해야겠단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 준비시간범위편차의 앞시간에 출발하도록 하기
- 시간을 계속 확인하기
- 다른 무언가를 하고 그 사이에 심리적 이동시간까지도 고려하기
- 최단시간에서 + 20분하기
잘하자
게으름이나 무례함 등의 인격적인 해석이 아니라, 인지적 오류로 해석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상습적으로 늦는 친구 보믄 열불이 나거든요. 물론, 그 친구는 "네가 늦는데도 난 화나지 않아~''라고 대꾸해서 더 열불이 나거든요. 왜 날 밴댕이소갈딱지로 만드는 거냣!!!
저도 약속시간에 좀 잘 늦는 경향이 있는데 시간약속에 대해서 좀 관대한 편인거같아요 5분정도는 약속시간 범주안에 잘 도착했다라는 생각?
친구가 30분을 늦어도 전 갠찮습니다ㅋㅋㅋㅋ 사실 전 약속시간보다 10분 일찍 와있는 사람이 오히려 불편하고 부담스럽더라구요 친구분이랑 제 마인드가 넘 똑같아서 소름이네요 그 친구분이랑 만날땐 그냥 본인도 여유롭게 출발하는게 어떨런지요ㅋㅋㅋ
@@김지연-w4c1m예를들어 3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먼저 도착하면 불편하다고??그럼 시간 악속 자체를 왜하는임?? 3시에 만나기로 했으면 최대 3시까진 와야지 3시에 회의인데 3시10분에 회의실 들어감?
사회생활 안하지?
ㅅ
@@김지연-w4c1m 저두 약속 늦는거 싫어하는편인데 말씀하신거처럼 이런분들이랑 만날일있을땐 그냥 맘편히 약속 일찍잡고 늦게나오면됩니다 ㅋㅋ
@@김지연-w4c1m 내 주변엔 이런 사람 없어서 다행이다..
심리적 준비시간이 있어야했구나....... 그래서 맨날 늦었구나 영상도 참 도움되지만 댓글에서 지각러들한테 화난 분들이 많이 보여서 ㅋㅋㅋㅋㅋ 더 다짐하게 되네요...정말 죄송했습니다..이제안늦을게요...저도 안늦고싶어요
내친구들 기본30분은 늦는데 언젠가 나도 30분 일부러 늦게 나갔는데도 어김없이 내가 1등 이었다.
왜 내주변은 온통 지각러로 꽉찬걸까.
1분1초도 못참는다!!꽥!!!...
하지만 23년지기 친구들ㅋ.
네, 맞아요. 정말 안좋은 습관인데 자꾸 최단시간에 맞춰서 생각해요. 1시간 전에 이미 나갈 준비가 되어도, 항상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저 시간에 맞춰 갈 수있다고 생각하고 딴 짓합니다 예를 들면 집안일.. 그래서 항상 당연한거지만, 사과하고, 밥을 사고.. 집에와서 또 내가 그렇지하고, 오늘약속도 처음부터 또 망쳤네..하며 자책하는데도 잘 안고쳐지네요. 고질적인 습관인 것 같아요. 잘 아는 친구들은 그래서 제가 출발했다 전화하면 그때 출발합니다. 이미 제 신뢰를 깎아먹은 뒤인거지만, 지금부터라도 변화할 수있겠죠. 약속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할 수 있다 자만하는 정신머리부터 뜯어고치도록 해볼게요.
프로지각러가 제일 짜증날때는 자기는 매일 지각하면서 남이 한번 지각한 것에 예민할 때인거 같아요ㅋㅋㅋㅋ 어휴 그켬..ㅋㅋㅋㅋㅋ
그 사람 입장에서 보면 자기들도 지각하면서 왜 나한테 뭐라하냐 이런느낌인듯 ㅋㅋㅋ
@@라모스-r2d 결국 내로남불인거네욬ㄲㅋㅋㅋㅋㅋㅋ
@@zuneeee 그 사람 생각을 대충 읽어보면, 나나 다른 사람이나 늦은 횟수로 따지는 걸 변명이라고 여기더라구요 ㅋㅋㅋ
그게 왜 변명이냐라고 물어보면
자기가 저한테 늦은 사정을 말해도 변명취급한다고 하더라구요.
@@라모스-r2d 정말싫네요 결국 자기변명이고 지각하지 않으면 될 일에 미안함보다는 자존심 세우고 싶고 이거 이야기하면 본인은 또 그런거는 아니라고 하는 모습이 연상되는게 예전에 연끊은 친구를 보는 느낌이여요 어휴😨
@@zuneeee 근데 제 친구랑 쥬니이님 친구였던 분이랑 좀 다를 수 있는게
제 친구는 그냥 성격이 약속잡는 거 자체를 싫어하더라구요.
애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서 힘들 때 잘 도와주고, 서로 마음 터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상대예요.
프로지각러와는 중요한 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것과 미래를 계획하지 않는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는 약속시간을 어기는 일이 거의 없는 편인데 상습적으로 지각하는 사람들 보면 믿음이 가지 않더라구요. 이런 사소한 약속도 안지키는 사람이 더 큰 약속은 지킬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ISTJ 들은 약속시간 늦을까봐 강박에 시달릴정도로 겁나 전전긍긍하면서 시간 체크하고 가는방법, 동선들 다 파악하고 일찍나감 ㅠㅠ
난데... ㅎㅎ
Entp인데, 한국에서 살 때는 오분 씩 늦는 걸 아주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면 해외에 산 지 10년이 넘으니 1분만 늦을 것 같아도 연락을 미리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그래요.. 전 ESTJ ㅋㅋㅋ
정말이지 약속시간 안지키는 사람들 너무 진절머리납니다.한두번도 아니고!그리고 미안해하지도 않는 사람도 있죠!늦는것도 습관이예요!주변분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기를
저도 20여년 전에 군대 가기 전까지는 약속시간에 항상 늦는 타입이었는데요~^^;;
군대 다녀오고나서 거의 고친 케이스에요~^^
군생활하면서 시간관리에 대한 개념을 알게되고, 배우게 되면서 고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어요~^^
군대 다녀오고 나서는 약속시간에 늦는 경우는 10번 중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정도로 거의 늦지 않고 일찍 가서 자리 맡아놓고, 기다리는 쪽이 되었어요~^^
헉 대단하십니다 20년 된 습관을 고치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
남자들 거의가 그래요.
마지막 부분 정말 와닿네요. 저도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 보면 이 약속이 안 중요한가?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늦더라도 꼭 전화하고, 그 다음 번엔 미리 와서 교수님 하신 것처럼 센스를 발휘하면 만나는 친구들이 되게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개개인에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게 시간인데, 중요한 걸 알고 조금만 상대를 더 배려하는 마음을 갖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지각러.. 평소에도 고민했는데 고쳐지지 않았는데 원인을 찾았습니다. 많은걸 깨닫고 반성하는 유익한 영상이에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올 해는 아주 빨리 나가서 놀래켜주는 장난을 하면서 고쳐보려고요.
그냥 본인 마인드가 쓰레기라 그런거에요 말로만 고민하지 상대가 만만하고 나한테 아무 피해를 안 주니깐 늦어도 상관 없다 여기는 겁니다. 본인 인생에 중요한 일이라도 늦을까요?
@@jhkimm5179 이 영상을 본 이후로 지각 안하는 삶을 삽니다. 상대가 만만하다 생각한 적도 없고요. 돈 주는 직장이든, 좋아하는 지인들이든 만만하다 생각했다면 과연 만나기나 하려 했을까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를 제외한다 하더라도 마인드 쓰레기니 뭐니 하는 말과 평가는 쉽게 하시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게 타인에게 당하고 와서 엄한곳에 화풀이하는 식의 성급한 일반화라 할 지라도요.
@@jhkimm5179 ㅋㅋㅋㅋ 그래서 반성하고 고치겠다는데 왜 나무라냐. 그 성깔 참 이상하네.
근데 지각안하는 법을 고민했는데도 안고쳐지는 게 신기해용.. 지각안하는 법을 고민이랄 게 있나
그냥 일찍 일찍 다니면 되는 것 아닌가요...? 그래도 이제 약속시간 잘 지키신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soharu9076 나에겐 너무 쉽고 문제가 되지 않는 문제일 수 있지만 그게 문제이고 잘 안 되는 사람에게는 너무 답답하고 힘든 일이랍니다. 분명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고치려고 해봐도 잘 되지 않을 때의 스스로에 대한 한심함과 끔찍한 답답함이 있어요. 말씀해 주신대로 일찍 나가는게 사실 너무나도 쉬운 답이지요. 요즘은 일찍 나가니 일찍 온다고 뭐라 그러는 경우도 있지만, 좋은 의미의 반응이라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 훨씬 일찍 도착하는 거 말고 '시간에 딱 맞춰서 간다'는 것이 말은 정말 쉽지만 참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약속시간 잘 지켜서 칼같이 오는 사람들이 이상하다 생각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너무나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상을 본 이후로 여전히 지각을 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많은 개선을 이루었고 이를 위해 많은 문제 파악부터 원인을 찾고 개선하려는 플랜을 짜고 실행하는 등의 노력이 들어가는 것은 맞습니다. 이 문제의 원인이 단순히 마인드의 문제라기 보다는 다른 무언가가 더 있지 않았나 하는게 저의 의문이였고요, 이 영상이 어느정도 해소를 해 주었습니다.
가만 생각을 해보면 이런 제 이야기가 이해하기 어려우실 수 있겠어요. 제가 저를 봐도 뭐 이런 걸 문제라 생각하나 할 때가 있으니까요. 이 세상엔 사람이 정말 많고 참 다양한 문제가 있다는걸 저도 느낍니다. 그 특이한 문제가 본인에게 해당이 된다면 정말 골이 아프거든요. 누군가에겐 너무나도 당연하고 쉬울 일도 누군가에겐 안 그럴 수 있더라고요.
아 물론 골만 아파하고 끝낼게 아니지요. 문제 인지를 하고 고치려 마음 먹었다면 가이드를 참고하거나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야하고요.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실천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문제의 원인을 알아야 문제를 개선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심리적인 무언가가 있는 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튼 이래저래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이 영상을 만들어주신 사피엔스 스튜디오와 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말씀해주신 이유외에..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어도 늦을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약속에 만날 사람과의 관계나 상황이 미리 예상되어 힘들면 심리적인 방어를 하게되서 주저하게된다고..오은영박사님이 이야기해주셨어요. 태클 아니고 그냥 위에 교수님 말씀외에도 납득이 안된다면 ..다양한 관점에서 봐야한다는 점에서 말씀드립니당..
맞아요. 저도 이 생각했어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만나고 싶었지만 막상 약속이 다가오면 마음이 별로 편하지 않으면서 그냥 취소하고 싶다가 막판에 준비해서 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ㅠㅠ 너무 공감되요
이것도 공감 ㅜ 중요하거나 아니면 가고싶을 때는 엄청 빠름
완전 공감되요 ㅠㅠ
ㅠㅠㅜ
맞아요.. 늘 반성하고.. 자책도 하는데ㅋㅋㅋ ㅠㅠㅠ 가기 싫으면 몸이 느려지는 건 맞는 듯.
고쳐보려고요...
제 얘기네요
직장을 괜히 일찍 가고싶지 않아요
제 친구 중에 회사는 안늦는데 나머지 모든 모임에서 지각 안하는걸 꼽아야 할정도로 지각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제는 알고 지낸지 8년정도 지나 거의 체념했는데 진짜 주변 사람 노이로제 걸려오..
화내고 어르고 달래고 설명해도 전혀 소용없음..
뭐라하는 내가 나쁜 사람같고 약속 안지켜서 본인이 신뢰를 잃고 친규를 잃어도 똑같더라구요
그냥 친구가 뭔가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구나 생각했는데 교수님 말씀듣고 역시하면서도 착찹하네요..
약속 안지키는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이 늙어요..
가까이 사는 사람들이 더 늦는다는건 정말 맞는거 같아요. 저도 왠만하면 약속에 늦지 않는 타입인데요. 항상 교통 체증까지 계산 해서 10분 이상 일찍 도착하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그 약속 장소가 너무 가까우면 그게 애매해집니다. 너무 가까운데 굳이 10분이상 일찍 도착해야 하나? 라고 생각이 드는거죠. 다시 말해, 약속장소가 멀면 그 10분이 가치가 있어 보이지만, 가까울때는 같은 10분이지만 아깝게 느껴진다는거죠.
진짜 기다리는 사람 입장에선 너무 짜증남 늦어도 한 두번이지 .. 제발 기다리는 사람도 생각해주길 ;;
ㅎㅎㅎ...이래저래 절연한 댓글들을 보고있자니 저도 유일하게 제가 관계 끊어버렸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지각도 많이 하는 친구였는데 하루는 만나기 10분전엔가 전화와서는, 산에 다녀와서 피곤해서 못 나가겠다고 너무 아무렇지않게 해맑은 목소리로 말해서 그길로 다신 서로 연락하지 말자고했고 지금까지 살고 있네요. 사건은 별거 아니지만 쌓이고 쌓인데다 당시 태도가 참 충격적이었어요. 만나기 10분전이 뭐냐
에휴 정말 무례한 친구예요
저도 문제점을 알고 계속 고쳐서 이제 근접한 시간까지 갈수있게 고쳤는데 미리 가있는게 목표예요 저는 따로 저에게 주는 패널티가 있는데 늦으면 그사람에게 밥사기로 정했어요 그래도 계속 노력하니까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전 지각하면 너무 분하던데.. 그래서 빨리 나가요ㅋㅋㅋ 진짜 지하철이 제 시간에 안 올 수도 있고 버스 돌아가는 거 탈 수도 있고 누가 길 물어볼 수도 있는데!! 변수가 많아요. 그걸 고려해서 나가는데 여유분 5분..버스 기다리는데 여유분 10분.. 이렇게 하다가 30분 먼저 도착하고 그럽니다.. 인간이 언제나 최단 거리로 갈 순 없어요. 그렇게 갈 수 있던 건 하루나마 젊었던 어제의 나지...
그리고 지각비걷고 밥사고 그런 거 안돼요. 돈 내고 지각하지 뭐 이러고 더 뻔뻔하게 굴어서 기절하는 줄... 이미 가치관이 나랑 진짜 다르더란...
저랑 똑같네요ㅋㅋ 버스가 늦게 올수도, 지하철이 연착될수도, 내 걸음이 느리니까, 환승할때 천천히 걸을까봐 등등을 생각해서 최소 15분전애 먼저 가있어야 마음이 편안해짐 ㅋㅋ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항상하신 말씀이 인생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만들어지기에 두가지를 잘하고 살아야된다. 1. 인사 2. 시간개념을 강조하셧어요.
진정성 있는 사과나 상황 설명 or 영상에 말씀하신대로 나도 이 모임이 중요하다는 마음을 밝혀주면 늦는 거 크게 상관 없음 오히려 카페나 의자에서 책 읽고 나도 내 시간 보내면 됨. 오히려 좋아 문제 생기는 건 지각러의 태도의 문제
지각러는 일찍가는 걸 손해라고 생각함 차라리 조금 늦는게 내 시간을 뺏기지 않는 것이라 생각함 준비하는 시간도 아까워서 최대한 쪼들리는 시간까지 딴짓하다가 이제 진짜 족되는 시간에 허겁지겁 준비해서 준비시간도 최대한 아낌 극한의 효율충 근데 늦었을 때 손해가 더 크면 안늦음
정확..
매번 3분씩 늦는 사람입니다. 저도 제 심리가 궁금해서 보고 있음;
정신병임
상대는 매번 늦는 인간을 마음 속으로 "너는 신뢰가 없는 인간이야"
낙인 찍습니다.
ADHD검사받아보세요
지각 상습적으로 하는 지인있는데, 참 웃긴게...자기가 지각하는건 다른 사람들이 이해해줘야 하는거고.
자기한테 조금만 기분나쁘면 버럭하는 인간이라...
너무 자기 중심적이라서 싫어해요.
제가 첫번쨰 유형에 가까운데
요즘은 일부러 출발 10분 전에 알람을 해놔요.
잘 지켜지지는 않지만 조금씩 고쳐지긴해요.
혹시 지각이 습관인 분들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출발전 10분에서 20분전 알람을 하면
출발할때 잊어버리거나 준비하는 시간이 되서
늦는게 줄어들었어요.
근데 조금만 관심을 덜두거나 몸이 안좋을때는 다시 늦긴한데 건강도 관련 있는거 같아요.
몸이 힘들면 자꾸 늘어져서 출발이 힘들때도 있어요.
사람도 좋고 만나면 재밌게 보내는데 집에서 나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이게 제일 큰거 같은
저도저도 알람 맞추면 곧바로 행동하게 되서 되게 좋더라구요!! 완전 꿀팁이에요
공감해요 .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게 쉬우면 이런 연구가 나오겠어요...?! 물론 사람마다 원인은 가르겠지만..., 저도 십여년간 고민해서 얻은 이해도는 경일샘과 비슷하기는 한데.~
몇가지가 더 추가 되요. (심각한 길치인데, 중간에
그 길 찾는 시간을 뇌에서 계산에 넣지 않는 거에요.
변수가 존재하는 변수 시간 더하기. 그리고 시간이 과녁이라고 가정하면요. 약속시간이10시라고 10시에 맞추려고 해요. 그러면 필수로 늦어지는 일이 잦아지는 거에요. 과녁처럼 10점 만점에 쏘진 못하니까요. 그래서 과녁을 앞당겨야 해요. 10시라면 9시 40분 정도로요. 그러면 얼추 맞게 도착은 하더라구요.
한편, 몸이 안좋을때는- 물리적으로 내 몸이 좀 더 집에 있고 싶거나 쉬고 싶은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해요. 사람과의 약속을 현저히 줄이고, 꼭 하고싶은일-만나고 싶은 사람 외에는 약속을 아예 만들지도 않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약속을 하더라도 혼자 뭔가 활동할 수 있는 게 있으면 더 좋고요.
친구 만나고 싶고 놀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마음에, 몸생각 안하고, 자꾸 무리하게 약속을 정하는 거죠.
객관적으로 쉬어야 할땐, 다른 만남을 포기하고, 냉정하게 쉬는걸로요. 그게 상대방한테고 좋은걸 수 있다는거...:)
@@user-chanwon 와 진짜 좋은 말씀이네요. 저도 한동안 제 몸 컨디션 생각안하고 그저 사람들 만나면 즐거우니까 계속계속 약속을 잡았었을 때가 있었는데 몸이 지쳐가니까 약속시간에 갈수록 늦더라구요… 무리할 거 같은 약속은 거절하는 것이 오히려 상대방과 저 모두에게 나은 선택일 수 있어요.
지각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 떳떳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종종 지적받는 부분이라 정신 차리려고 노력하면 잠시 괜찮다가.. 어느새 또 최소시간 최단거리 계산하고 있는 나… 쓰레기…ㅠㅠㅠㅠㅠㅠ 진지하게 다시 고민하고 반성하는 시간 갖겠습니다….
제가 늘 하던 생각을 그대로 말씀하셔서 놀랐어요.
상습적으로 지각하는 사람과는 중요한 일 절대 안해요.그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저는 일정지각러였어요.. 과거의 지난 날들을 반성하고 노력해서 이제는 일일히 시간을 체크하고 하다보니 저절로 10-15분 늘 일찍 도착해요. 대신에 시간을 매번 보고 하다보니 강박적이고 불안하고 예민한 마음이 생긴것같은데..이건 제가 익숙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해용!😀
저희어머니는 약속을 하늘같이 생각하셨어요 그래서인지 살면서 지각을 해본적이 거의없었던것같습니다.
지각을 일삼고 지각하고도 미안한마음이없거나 사전에 연락없이 지각을 잘하는사람들과는 일찌감치 정리하시는게 인생에 도움이될듯 합니다.
저는 5분씩 늦었었는데요. 여러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한 이후로 노력해서 이젠 5분 전에 도착합니다. 노력하니까 늦는 습관이 고쳐졌어요.
5~10분 지각러인데 뼈맞고 갑니다 심리적 이동시간이라니.. 정말 포인트 잘찝어주셨네요ㅜㅜ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이젠 그러지마세요.
진짜 화가 난답니다.
지각 넘 심한친구
따로 이제 안만나게 되네요~~
너같은 사람은 손절이 답인데 반성하고 그러지마
정말 젠틀하게 말씀해주신다는 느낌.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상습 지각러는 그걸 느끼는 순간 그냥 손절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인간에게 크게 한 번 당해 보니, 시간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은 다른 일들을 대하는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는 고정 관념이 생겼어요.
상습지각러=남의 시간 도둑놈
ㅠㅠ나는 지각쟁이
지각 습관의 원인중에는 성격탓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되요.
알고있는 이유를 몇가지 들어보자면...
1. 게으른 경우
2. 부지런하고 일 욕심이 많아서
미리 약속장소에 가있는 시간이 아깝고, 시간 여유가 좀 있으면 출발전에 다른 일을 시작했다가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이동 시간 계산을 매번 착각하고
처음 세팅한 시간을 고치지 못합니다 (성격).
차로 가는 시간만을 고려하고, 이동 전에 걸리는 시간, 걷는 시간, 차를 기다리는 시간 등을 계산 못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요즘은 지도 어플이 있어서 부속 시간까지 계산해주지요)
지각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돈도 잘 안갚더라구요 ㅠㅠ 남의 시간 돈 다 중요하게 생각안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많았어서 매번 지각하는 사람은 이제 신용 안합니다
친구가 늦으면 1시간씩 늦다보니 항상 거기에 대비해서 늦게 나가게 되도라구요ㅋㅋㅋㅋㅋ
회사도 빨리 가면 자꾸 지들 잡일 심부름 시켜먹어서 정시 맞춰서 출근하고...
이런 일 저런 일 겪어도 흔들리지 않고 유지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그런 친구는 그냥 손절하죠
먼저와서 기다리는걸 매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기다리는걸 없어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존심 상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죠... 근데 웃긴건 늦는 사람들끼리 만나는 사람은 없어요 항상 빨리 나오는 사람이 있으면 늦는 사람이 있다는거... ㅎㅎ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실수로 한번 늦은 것과
상습적으로 늦는 것의 차이는 늦은 사람이나 기다린 사람이나 다 압니다
실수로 늦는 것은 사람이 살다 보면 누구나 그럴 수 있고,
대부분 늦은 사람이 진심으로 사과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상습적으로 늦는 것은 예쁜 포장을 벗겨내면 결국
"그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일 뿐입니다
이런 사람도 중요한 시험, 회사 면접, 비즈니스 미팅 등의 약속에는 절대 안 늦습니다
나와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과 굳이 계속 약속을 잡을 필요가 있을까요?
3번째 이유가 거의 95%라고 장담함. 좀 늦어도 되겠지 or 내가 늦어도 암말 안해주는 편한상대. 안심이라는 감정이 있어서 그런데. 만약 1분이라도 늦으면 그 모임에 참여할 수 없거나(욕 오지게 먹고, 매우 중요한 사람이고) 하면은 장담하는데 95% 절대 안늦음.
저는 실수하는 사람은 그럴 수 있지라고 이해합니다. 3번 아니 10번해도 지인이니까 이해할 수 있는데 약속을 늦는 사람은 칼같이 잘라냅니다. 과거에는 이런 것까지 이해해줬지만 이게 한두번은 모르겠지만 늦는 사람은 거의 상습으로 늦더라구요. 약속시간에 늦는다는건 그만큼 저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더군요.
맞으면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것같은데 내 생각은 그냥 사람마다 중요하다 안하다의 타이인듯 중요하면 어떻게서든 시간 약속을 지키겠지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니 늦는게 아닐까라는 내 생각
사람마다 생각은 다름 또 약속이라는 이 두마디가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그냥 사람마다 다르다 뭐 전 이렇게 풀이됨
그리고 남에게 자기 시간을 내 줄만큼 기다려줘야 해? 그만한 가치를 지닌 사람이라면 나는 최소 빌 게이츠 워렌버핏등이면 1분정도는 기다려 줄수 있다 나는
심리적 이동 심리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네요.
항상 약속 전에 분주하게 움직였는데 이제는 약속을 위해 마음도 준비하는 시간을 두어야 겠어요. 지각은 놉!!!
와 진짜 매번 약속시간에 출발했다고 하는 친구 그냥 인연끊으니 너무 편함
저두 이번달에 정리했는데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뼈때리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항상 약속 시간 딱 맞춰가려고 하다가 애매하게 꼭 3~5분씩 늦는데요😭
친하니까, 별로 안 중요한 약속이니까, 또는 다들 늦을 것 같으니까 늦어도 되겠지란 생각을 버리고 모든 약속은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기본적인 규칙만 잘 지켜도 인생이 정말 무난해지고 살기 쉬워지는데 그걸 안지켜서 자기 인생의 난이도를 hard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스스로 자각 하는 수 밖에.. 규칙은 지키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하고 저버릴 수록 골이 깊어져서 돌이키기 힘들다.
어릴때부터 지각이 잦았어요
그런 내가 너무 싫었고
회사 다닐때는 그게 싫어서
언제나 택시를 타고 이동 했었죠
아니 안늦으려면 일찍 나오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는 내가 너무 싫었어요
그래도
퇴사하는 것 보다는 택시라도 타고
잘 다니는게 낫겠지 하면서 14년을
택시의 힘을 빌어 늦지 않으며 잘 다녔어요;;
결혼한 지금은
아이등원에도 영향을 주더군요;;
그래서 정신이 확 들었어요
내 아이에게도 영향을 주는구나…
그래서 요즘엔 4시 약속일 경우
3:30분 약속이다 라고 머릿속으로 늘
최면 걸듯 이야기하고 써 붙여요
그래야 안늦더라고요~
약속시간 못해도 15분전 일찍은 삼십분전에 도달하는 나로서는 우선 상대가 5분 일찍 도착하면 신뢰도상승,지각 5분까지는 평범, 지각 10분에서 15분 덜떨어진다 판단, 그 이후는 파토내고 다른일하러가며 다시는 연락안함(천재지변 예외)
저는 단 한번도 늦은 적이 없이(폭설에 의한 지하철 정지 제외) 15분 전에 가 있습니다. 시간약속 어기는 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기본예의가 없는겁니다. 기본.기본.
많이 좋아했던 친구가 습관적으로 지각하더니 시간이 20분쯤에서 40분..1시간이 넘더라구요 넘 좋아하던 친구라 손절은 못했었는데 지금의 남편이랑 남편친구랑 같이 만날땐 시간잘지키는거보고 배신감 느꼈던 기억이😂
이 정도 걸리겠지. 이때 나가면 되겠네
그러니 좀 이따 준비하자~
준비 끝남
어 이때 나가려 했는데, 좀 늦었네..
빨리 가면 되겠지?
이런 안일한 생각 때문에 늦게 됨
이 영상 보고 나서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신뢰가 떨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고
예상되는 소요시간(걸음)보다 5분 10분 빨리 나가게 되었어요
이제 늦는 일 없네요 ^_^
맞는 말씀입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간혹 지각할 때 를 잘 생각해 보니 ..
1. 가장 빠르게 이동했던 과거를 기준으로 시간을 체크함
2. 나갈 때 까지 무언가를 하고 있음
3. 정각이 약속시간이라면 나는 5분 내외도 약속시간의 범주로 넣고 있음
4.나는 5분 씩 늦을 수 있지만 내가 먼저 가서 5분 씩 기다리는건 싫어함
...
반성하고 위 문제점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저도 항상 어느시간정도를 늦는데 정말 고치고싶어도 잘 안고쳐져서 정말 고민이였어요.. 근데 정확하게 짚어주신게 최단시간 최단거리만 생각하고 변수는 생각을 안하고 시간을 계산했다는것과 준비하는일 외에도 다른일을 하고있어고 정신없어해서 시간체크를 잘 못한다는것. 30분에 나가야하는데 준비를 하고있는것. 덕분에 여러가지 원인을 찾은것같아서 감사드려요ㅠㅠㅠㅠ 정말 액티브하게 버릇을 고쳐봐야겠어요...
저도 시간에 너그러운 편이라 잘기다려주는데 패턴이 반복되길래 "아 기다리는 맘을 잘모르나?" 생각해서 한번은 제가 거의 한시간 늦게 나갔어요...본인이 항상 늦는편이니 별말안하더라구요ㅎㅎ 글구, 다음부터는 늦지 않습디다ㅎㅎ
습관은 고치기 어려워서, 지각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예전에 같이 다녔던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는 진짜 대박이었음... 맨날 마인드가 버스 놓쳐도 그냥 다음꺼 타면되지, 늦으면 좀 어때, 놀다가 학원때문에 가야한다하면은 그냥 계속 나한테 빠지라고하고...
그러다가 어디 가서 만나는 날이 있었는데 거기로 가는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인버스인데 나는 미리 맞춰서 갔더니 그친구도 같은 버스를 타야했었는데 내가 도착하고 10분후쯤에서야 버스 놓쳤다고 1시간만 기다리라고 했던 친구... 참 여러모로 다시는 같이 다니고 싶지 않은 친구였음
어디서 들었는데, 인식 자체가 시계(숫자)로 시간을 인식하는 사람이 있고, 체감으로 시간을 인식하는 사람이 있다고 들은 것 같음.
숫자로 정확하게 정하고 움직이는 '사회생활'의 경우가 전자에 해당되고, 어디 옛 시골촌 같은 곳에서는 아직도 시간을 딱히 정하지 않아도 몸이 기억하는대로 쉼터로 나가면 꼭 짜고 친 듯이 어르신들이 모여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후자의 경우임.
이러면 문제가 있는게, 오후녁 3시간 정도를 같은 한 시간대로 생각하는 인지적 오류가 생김.
약속이 딱 떨어지게 만나야하는 사회 생활에 무척 적합하지 않다는 소리임. 그러니 당연히 답답할 수 밖에 없고, 사회에서 부적응자라는 소리 듣는 거지.
사회는 변하는데 인간은 그대로니 [시간약속]이라는 규칙에 본능을 맞춰야하는 인간들도 있는거지 뭐.
아마 그래서 목숨이 달린 일에는 싫어도 약속을 지키는 거고, 목숨이 달리지 않고 안전하다고 느끼는 약속에는 자기 편의대로 지각하는 것 같음.
약속 시간에 매번 늦게 오는 사람들이 싫은 이유는, 그래도 된다는 생각때문이죠. 다시말해 내가 그렇게 만만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죠. 만약 어려운 자리같으면 그래도 늦게 왔을까? 하고 말이죠.
대학생시절 친한친구가 있었는데 매번 약속시간마다 2~30분 늦는 친구였다. 한번은 6명의 친구가 기차를타고 여행을 하기로 약속되어 있었다. 기차가 떠나고 5분쯤 후에 헐레벌떡 뛰어온 그친구 나 오늘 안늦었지? 하고 뛰어오자 모든 친구들이 외면했다. 물론 지각 외에는 참 좋은 애였는데 그날 여행은 모두에게 치명적인 나쁜 기억으로 남았다. 지금도 대학친구들 모임은 계속되지만 언제부턴가 그친구는 모임에서 제외되었고 어디서 뭘하는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다. 습관적인 지각을 하는 사람들 그들은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사람들이다. 애초에 상종하지 마시길
정말 말씀마따나 매번 지각한다고 그사람이랑 연을 끊어버리진 않긴 해요. 다만 그 인간과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 어떤것도 같이 하지 않을 뿐. 언제든지 버리거나 미뤄버릴 수 있는 소모적인 관계로만 만나게 되더라구요
저도 많이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조금씩 자꾸만 늦는 습관을 고쳐야지 생각만 했는데 가짐을 하게 되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미래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금방 중고거래하는 데 연락할때도 계속 연락 늦고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만나기로 한 시간에 출발하는 센스... 욱해서 기다리다가 영상을 접했네요. 미래계획 잊을거 같으면 알람을 잘 이용하세요.... 제발.....
최고의 영상이에요... 10년후엔 그만 늦고싶어요 진짜ㅠㅠㅠㅠㅠ 늦는 사람들도 맘이 엄청나게 불편하답니다,, 이건 심각한 병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해야하는 것 같아요
많이 느끼게 되네요 자기중심적이라는말 반성합니다 . 그것을 인지하고 느끼고 있다는건 발전가능성이 있다는거겠죠 제 자신을 채찍질하게 됩니다. 내자존감을 살리는 일이기도 하구요 다른사람에게 좋은이미지로 남는것도 먼저 지각하는 습관부터 고쳐야할듯하네요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진짜진짜 직장 가까워서 매번 지각하고ㅜㅠ 씨~~게 한번 혼났었는데 어리니 이해해 주시기도 하고 ㅎ 그 후로 반성하고 항상 30분을 더+ 해서 움직이니 나쁜버릇이 고쳐졌죠 그리고 초행길은 1시간을 더 예상해서 동선을 그려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약속 직전까지 다른 거 하고 있는 것, 나가야 하는 시간 범위의 마지노선에 나가는 것 이거 완전 저네요. 아직까지는 미래를 얘기하는 친구들이 있지만,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그 애들도 더 이상 나와 미래를 논의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약속 지키는 것, 기본적인 거라 오히려 무시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친할수록 안일한 마음이 종종 생겼던 것 같아요. 오늘 또 깨닫고 가네요. 인간관계에서는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 안 좋은 습관을 없애기 위해 우선 내일 수업부터 안 늦게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