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pital Playlist] OBGYNs' bursting tears 😭 Frank review by doctors (Ep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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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4 พ.ย.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443

  • @DJKarenLEE
    @DJKarenLEE 3 ปีที่แล้ว +2513

    예정일 일주일 남기고 3키로 넘는 건강한 아이가 갑자기 심정지로 보내주고 유도분만을 했어요. 초산인데 며칠전만해도 움직이던 아이가..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정신도 들기 전에 대학병원으로 끌려가 준비 안된 몸을 억지로 약으로 진통하게해서 24시간 죽음의 고통을 겪었어요. 남들은 그 고통 끝에 아이라는 소중한 보물을 얻지만 전 그저 죽은 아이를 온전히 제 힘으로 밀어내는, 생진통과 허무함 뿐이었어요. 울음 소리 하나 듣지 못하고 보지도 안아보지도 못할 아이 낳기위해 생사를 오가는 진통하며 정신을 여러번 놨다 잡았다 입술은 다터져 피가 줄줄.. 적막속의 분만실은 아직도 트라우마입니다. 아기라 관도 매우 작아서 직접 들고 울며 화장터로 들어갔어요. 열달을 내 몸의 장기를 양보하며 키운 아기의 뼈와 살이 고작 한줌도 안되는 가루로 나와 오열했습니다. 3년이 지나도 눈물이 나와요. 내 첫 딸아, 열달동안 행복했고 고마웠다, 그리고 동생 보내줘서 고마워~ 사랑하고 좋은 사람으로 살며 동생도 바으게 키울테니 나중에 하늘에서 꼭 다시 보자

    • @harimchoi6923
      @harimchoi6923 3 ปีที่แล้ว +73

      얼마나 힘드셨을까요.ㅠㅠ

    • @둘리-b5v
      @둘리-b5v 3 ปีที่แล้ว +185

      글만 읽어도 눈물이..ㅠㅠ

    • @yjnw1013
      @yjnw1013 3 ปีที่แล้ว +49

      아 울컥하네요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 @나으녜
      @나으녜 3 ปีที่แล้ว +86

      아...울었자나여ㅠㅠㅠ하..얼마나 힘드셨을까..
      아직 임신도 안한 사회초년생이지만 눈물이이렇게 나오는데 본인은 정작 어떤 심정이였을지 상상도 안되요..진짜 고생하셨고 축복받으세요ㅠㅠ

    • @whwg57g8j
      @whwg57g8j 3 ปีที่แล้ว +30

      임신중인데 님 댓글보고 눈물이 나네요. 나중에 꼭 다시 만나시길 바랄게요. 아이 몫만큼 더더 행복히 사셔야 해요.

  • @박문상-m4s
    @박문상-m4s 4 ปีที่แล้ว +2433

    마눌님 임신 9개월차때 인천 출장 중 오전10시에 마눌님이 울면서 '오빠 내려와봐야될것같아'라고 하는데 하늘이무너지는줄알았음..
    인천에서 목포까지 내려가는 4시간동안 울기만함..태어나서 그렇게울어본건처음이었는데..
    가보니 마눌님도 울기만하고..자연분만으로 낳아야해서 새벽까지 진통겪고 아이낳고 보자기같은것에 싸아서 나가는데 마눌님은 계속울기만하고..
    그순간에는 이사람보다 힘들고 슬픈사람은없겠구나란 생각만 들었음..

    • @harimchoi6923
      @harimchoi6923 3 ปีที่แล้ว +73

      ㅠㅠㅠ많이 힘드셨겠어요.

    • @cooljin44
      @cooljin44 3 ปีที่แล้ว +20

      아휴 ..ㅜㅜ

    • @RIP0523
      @RIP0523 3 ปีที่แล้ว +181

      많은 사람이 저처럼 댓글 썼다지웠다 했을거예요. 저도 스무번 정도 시도하는건데..음.. 그냥 술한잔 따라드리고 아무 얘기라도 듣고 싶습니다

    • @loveteesara
      @loveteesara 3 ปีที่แล้ว +7

      글보자마자 눈물이...ㅠㅠ

  • @놀이터미카
    @놀이터미카 4 ปีที่แล้ว +4660

    저도 9개월에 막달검사하러갔는데 애기 심장이 안뛰어서 원장님과 울었었어요....정말 못믿겠고 힘들었고 진통하면서 울고...옆방에서는 진통하고 애기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저는 아니니까...울고...10년이 지난 지금도 9월30일만되면 몸이 기억하는지 아파요 그일주일은...

  • @kalry77
    @kalry77 4 ปีที่แล้ว +4294

    죽은 아기를 낳기 위해 진통을 겪어야 한다니 진짜 가슴이 찢어져요 ㅠㅠ 저도 애기 낳을 때 진짜 너무 아팠는데 그래도 우리 애기 본다는 일념 하에 버텼는데....... 세상에 나오자마자 헤어져야 한다는 건 너무 슬프네요

    • @godsonivi
      @godsonivi 3 ปีที่แล้ว +45

      @beautiful moment 와... 지옥이네요..

    • @윤댕댕-m9h
      @윤댕댕-m9h 2 ปีที่แล้ว +19

      실제 제동생도 죽은아이를 낳았던 아픈기억이 있어요..엄마들은 죽을만큼의 진통을 겪으면서도 곧 만날 아이를 만날기대가 있는데..태어나서 얼굴도 보지못할 아이를 진통을 하며 낳는고통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아팠어요..
      이 드라마보며 그때의 기억으로 울었네요

  • @jungalee8543
    @jungalee8543 3 ปีที่แล้ว +686

    처음에 이 영상을 봤을 때 그냥 슬프다.. 였는데 이게 저의 일이 될 줄은 몰랐어요.. 며칠 전 막달검사 받으러 갔다가 둘째 아이의 심장이 안 뛴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편과 엄청 울었어요.. 그렇게 37주에 예쁜 우리 딸을 보내주었어요... 아무 이상도 없이 건강했던 저였고 아가도 건강했는데...제왕이라 수술 기다리는데 이 수술이 끝나면 진짜 떠나는 것 같아 엄청 울고 끝나고 회복실에 누워서 눈을 떴는데 아이는 없고.. 옆에선 다른 산모가 예쁜 공주님을 낳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더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렇게 둘째 아이를 보내고 집에 와 한번도 입지 못한 예쁜 옷들을 정리하면서 또 오열했네요...

    • @꼬꼬닭-l3t
      @꼬꼬닭-l3t 3 ปีที่แล้ว +60

      어떠한 말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걸 알기에....뻔한 위로 조차 못하지만 그래도 예쁜 딸이 또 예쁜 아기 보내주기를 기도 할게요

    • @Hamaria7221
      @Hamaria7221 3 ปีที่แล้ว +8

      37주에 ㅜㅜ 너무 고생하셨어요 저도 34주인데 불안하네요 ㅠ

    • @금촌워너비
      @금촌워너비 3 ปีที่แล้ว +8

      힘내세요 인생선배님! 앞으로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jitjiu2947
      @jitjiu2947 2 ปีที่แล้ว +4

      조금다른상황이지만 저희가족도슬픔이한번있었습니다. 격지않으면 아무도 공감할수없는찢어지는슬픔..가슴에 잘묻어두고 행복만 가득하시길바랍니다.

    • @sycutiepie
      @sycutiepie 2 ปีที่แล้ว +3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힘내세요

  • @차영경-v7z
    @차영경-v7z 4 ปีที่แล้ว +2027

    첫아기를 28주에 잃고 유도분만으로 낳았을때가 벌써 16년 전이에요. 배를 만지며 울던 시어머님.화장실에서 소리내어 한시간을 울던 신랑. 믿어지지않는 현실에 내탓인듯 신랑과 어머님을 위로했습니다. 그뒤 또 유산 유산
    아기 한명이라도 달라던 제기도를 들어주셨는지
    쌍둥이가 찾아왔고 35주 1.95/1.8에 인큐에
    퇴원후 일주일 첫째 패혈증에 또 신생아 중환자실
    살 가망성 없다고 치료중 죽어도 그책임을 묻지않겠다는 서약서까지 사인했던
    이제 아이들이 중1이 되었습니다
    세번의 슬픈일에도 저에게 희망을 준 의사선생님
    쌍둥 임신에 축하한다고 울먹이던 선생님이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어디에 계신지
    감사함을 전해주고 싶어요

    • @LittleKid_Owl
      @LittleKid_Owl 4 ปีที่แล้ว +107

      고생 많으셨어요. 조금 어려워진 요즘이지만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 @azindude7750
      @azindude7750 4 ปีที่แล้ว +91

      고생 많이 하셨네요. 초보 초음파사일때 23주에 유산된 아기를 벌벌 떨면서 스캔하던게 기억나네요.. 엄마도 울고 나도 울고 ㅜㅠ 힘드셨던 만큼 항상 행복하고 아이들도 항상 건강하길 바랄게요.

    • @zzangguzzanggu
      @zzangguzzanggu 4 ปีที่แล้ว +22

      하늘로 간 아이들도 어머님을 응원할거에요...힘내세요..

    • @BinnyK-s3d
      @BinnyK-s3d 4 ปีที่แล้ว +17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셔서 기도를 들어주신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 @꿈-m6j
      @꿈-m6j 4 ปีที่แล้ว +14

      16년이나 지났지만 고생하셨어요. 두 아이 예쁘게 멋있게 키우시고 늘 행복하셔요^^

  • @millielee3739
    @millielee3739 4 ปีที่แล้ว +3310

    정기검진 차 혼자 들렀던 산부인과에서 유산 알게되었을 때 선생님이 “산모님 탓 아니예요” 하면서 위로해주셨던 생각나요. 드라마, 특히 저 장면 볼때처럼 폭풍오열한건 처음인 것 같아요.

    • @토오루-g7r
      @토오루-g7r 4 ปีที่แล้ว +47

      저도 그렇게 보냈었는데ㅜ

    • @letsgoredsox9537
      @letsgoredsox9537 4 ปีที่แล้ว +29

      힘내세요 ㅠㅠ

    • @millielee3739
      @millielee3739 4 ปีที่แล้ว +81

      @@letsgoredsox9537 그래도 지금은 사랑스런 두 아이가 있답니다 ^^ 위로 감사드려요!

    • @young5686
      @young5686 4 ปีที่แล้ว +6

      토닥토닥

    • @kkkKk-hq3vq
      @kkkKk-hq3vq 4 ปีที่แล้ว +1

      해ㅐㅑㅎ애ㅐㅑㅑㅑㅑㅑㅇ야ㅑㅑㅐ야ㅑㅐㅐㅐ햐ㅐㅑㅑㅑ야ㅑ햐ㅑㅐㅐㅐㅐㅐㅐㅙㅐㅐ애ㅐ해ㅐㅎㅐㅐㅇ랴ㅑㅑㅑㅐㅐㅐㅐㅐ해ㅑㅐㅐㅇㅇㅎㅎㅇ애ㅐ애ㅐㅐㅐㅐㅐㅐㅐ해ㅐㅎㅇ해ㅐ해ㅐㅐㅎㅇ햐ㅐ야ㅐㅎㅇ애ㅐㅎㅇ애앵앵에ㅐㅙ햐ㅑㅐㅐㅐ애ㅑㅐ얗애ㅐㅐ

  • @허수경-l2w
    @허수경-l2w 3 ปีที่แล้ว +185

    2012년도에 임신8개월에 뱃속에 있던 내아들 봄이에 심장이 멈춰서,아주대병원에 가서 유도분만제를 2번이나 맞고,진통이란 진통 다하고 8시간만에 죽은 아기를 자연분만 으로 낳아서 보냈네요.....뒷모습 밖에 못봤던 내아들.....머리숱도 많고 피부가 하얗던 내아들.....봄이야 엄마가 보고싶어...사랑해내아들~♥️

  • @azindude7750
    @azindude7750 4 ปีที่แล้ว +1726

    직업이 초음파사다보니 자꾸 찔끔찔끔 하혈하는게 이상해서 스스로 스캔해보니 이미 심장이 뛰지 않더라는.... 동료한테 스캔해달라고 하고 한번 더 확인하고 쓸쓸히 집에 왔던 기억이 있네요.

    • @menoexist3971
      @menoexist3971 4 ปีที่แล้ว +96

      아......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 @azindude7750
      @azindude7750 4 ปีที่แล้ว +258

      @@menoexist3971 첫째때는 하혈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마음에 준비가 어느정도 되어 있기도 했고 일하면서 초기 유산은 워낙 자주보기 때문에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어서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유산하고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도 항상 초기 유산은 자주 일어나고 임신 중후반에 유산되는 것 보다는 그래도 초반이 훨씬 낫다고 위로해드리면 대부분 좀 진정이 되시죠. 오히려 일을 무리하게 많이해서 그렇게 됐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황당하고 씁쓸했죠.

    • @꿈-m6j
      @꿈-m6j 4 ปีที่แล้ว +51

      @@azindude7750 맞아요.. 그 말이 너무 자책처럼 돼서 결국 출혈이 보이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욕먹으며 직장 그만뒀던 기억이..

  • @융융자매2122
    @융융자매2122 4 ปีที่แล้ว +1764

    이 방송때 제가 아가품다가 심정지로 보내주고 조리중이었는데... 폭풍눈물을 흘렸던 기억이ㅠㅠ
    지금은 열심히 우동산보며 다시 아가만날준비하고 있습니다~항상잘 보고 있어요♡

    • @young5686
      @young5686 4 ปีที่แล้ว +70

      분명히 예쁜아가가 곧 찾아올거에요
      기원할게요~~♡♡

    • @minton2179
      @minton2179 4 ปีที่แล้ว +27

      예쁜 아기천사가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화이팅!!!

    • @_hyu7570
      @_hyu7570 4 ปีที่แล้ว +13

      정말 응원합니다!!!

    • @LittleKid_Owl
      @LittleKid_Owl 4 ปีที่แล้ว +11

      응원해요! 추운데 날씨도 조심하시고 아가 만날 준비 잘 하세용!

    • @꿈-m6j
      @꿈-m6j 4 ปีที่แล้ว +31

      괜찮아요 더 예쁘고 건강한 아가가 찾아올거예요!! 저는 기형으로 첫째 보내고 둘째는 5주차에 과로(?)로 보내고 셋째는 너무 예쁘게 잘 자라주어 이제 첫돌 바라보고있어요. 운동 열심히 하시고 마음 편하게 먹으면 건강한 아가를 곧 만날거예요^^

  • @jyoon4265
    @jyoon4265 3 ปีที่แล้ว +47

    31주에 애기 태동이 없어서 쎄한 기분에 병원갔다가 애기 심박수가 50대까지 떨어지는 중이라 급히 꺼냈어요..이상하게 몇시간을 아무것도 안먹고 물도 먹기가 싫었어서 바로 수술도 가능했어요..응급제왕으로 꺼내야했었는데 워낙 급해서 그랬는지 마취가 다 되기도 전에 칼을 대는 느낌이 나고는 잠들었네요..그게 벌써 10년 전..몇번의 고비를 넘기고 지금 옆에서 잠들어있는 아이가 참 감사해요..
    그 때 산부인과 응급실엔 39주에 사산한 산모가 바로 옆에 있었는데 태동검사라도 다시 해달라는 말이 어찌나 슬프던지..왜 먼저 온 본인보다 늦게 온 사람이 수술하냐는데 간호사분이 '산 아기라도 꺼내서 살려야죠..'하셔서 참.....10년 전인데도 그때가 생생해요....

  • @지현이야-p4v
    @지현이야-p4v 4 ปีที่แล้ว +1222

    이거볼때 임신 초기여서 울면서 봤는데 원인불명 심정지로 8월에 중기유산으우 아기 보내줬네요.. 내 얘기가 될줄은 몰랐는데.. 이제 두달되었는데 아직두 가끔 생각나고 슬퍼져요..

    • @nov.o
      @nov.o 4 ปีที่แล้ว +58

      얼마나 아프셨을지 감히 상상하기도 죄송하네요.

    • @bearbrown119
      @bearbrown119 3 ปีที่แล้ว +16

      ㅠㅠ 저는 거의 2년 전에 중기유산으로 아기 보내줬어요 ㅠㅠ 지금 5주차에요... 아기는 천국에 있을거라 괜찮다 생각했는데 이 영상 보니 또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을 수가 없네요...

    • @bearbrown119
      @bearbrown119 3 ปีที่แล้ว +14

      건강관리 잘 하시고 꼭 예쁜 아기 만나시길 기도할게요♡

    • @haeyoungkim5093
      @haeyoungkim5093 3 ปีที่แล้ว +5

      예쁜아가만나시길기도해요

    • @haeyoungkim5093
      @haeyoungkim5093 3 ปีที่แล้ว +2

      저도 중기 유산으로 아기 하늘나라 보내고 지금도 많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 @유정화-z5q
    @유정화-z5q 3 ปีที่แล้ว +237

    저도 유도분만 하루전에 아이를 잃었네요. 그뒤로 몇번의 유산을 더하고 지금은 다섯살 아주 건강한 아들맘이 되었답니다. 이 영상보면서 그때 기억이 또 생생해져서 막 울다가 혹시라도 저같은 일을 겪은분이 보실까봐 댓글달아요. 저도 그때 왠진 모르지만 이런일을 겪은게 이해도 안되고 대체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긴건지.. 그때당시 친구 친척해서 다섯명이 비슷한 시기에 출산예정이였는데 왜 하필 나한테만.. 슬펏다가 분노했다가 죽고싶었다가. 별생각 다들면서 저같은 케이스의 글도 찾고 댓글도 남겨보고 그러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주변에서 다들 위로해주셨지만 사실 그땐 니들이 뭘알아 어디서 함부로 지껄여 라는 생각만 들었거든요. 근데 나같은 사람들이 있구나.. 그사람들이 다시 임신을하고 건강한 아이를 키우고있단 말에는 조금 위안을 얻었던거 같아요. 혹시라도 저같은 아픔을 겪고있을 분들.. 그냥 우세요. 마음껏 울고 분노하세요. 그렇게 1년 2년 지나니 조금은 웃게되고 다시 시작하게되고 그럴수있더라구요. 우리 그 10달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고 아기도 충분히 사랑받은 좋은 기억으로 천사가 되어 행복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열심히 살고 떳떳한 부모가되어 나중에 우리딸한테 자랑스러운 엄마의 모습으로 지금 못 준 사랑 듬쁙주면 되죠. 그러니까 마구 울고 마구 표현은 하시되 나쁜 생각은 하지마세요. 내아이 잠시 10달 품고있다 보냈을때도 찢어질만큼 아픈데 우리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먼저 간 아이에게 떳떳한 부모가 되기위해서라도 살아봅시다. 꼭 지금 저처럼 좋은 기회가 올거예요.

    • @금촌워너비
      @금촌워너비 3 ปีที่แล้ว +4

      화이팅입니다. 다섯살! 아주건강하고 건장한 아드님! 정말 잘 크고 멋진 사람이 될껍니다!

    • @안썬썬
      @안썬썬 3 ปีที่แล้ว +3

      감사합니다.. 저도 두번이나 유산하고 또 아이를 갖기 두려워 하는 중이었는데 글을 보고 다음번엔 건강한 아이를 갖을수 있을꺼란 희망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 @qwerty0248-
    @qwerty0248- 3 ปีที่แล้ว +162

    어제까지 놀던 아기가 내일 예정일인데
    오늘 안움직인다고 오신 산모가 있었어요
    아기가 너무 자라서 전신마취하에 제왕절개로 진행해야 했어요
    미숙아가 아닌 다 자란 아기가 힘없이 처져있는 모습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심지어 엄마의 온기가 묻어있어 아직 따뜻했거든요
    아기의 무게를 재고 사산아 장부를 작성해야 하는데 다 자란 아기는 수술실 저울로 무게가 재어지지 않았어요
    아기를 안고서 성인용 저울에 올라가 무게를 재어서 기록했어요
    산모의 남편은 아기가 나오면 배냇저고리를 입혀주고 싶다고 연락을 달라고 하셨는데
    아기 얼굴을 차마 볼수가 없다며
    수술실 간호사들에게 부탁하셨어요
    아기의 마지막 가는길에 옷을 예쁘게 입혀줘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눈물이 너무 나서 제대로 하기가 힘들었지만 옷소매도 손이 나오게 예쁘게 접어주고 옷고름도 리본으로 묶어주고
    수시포에 덮어서 영안실로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감정과 상관없이 남은 일을 처리해야 했어요
    그리고 며칠동안이나 힘없이 쳐저있던 아기의 모습이 떠올라 멍하니 무기력해졌어요
    몇년이나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 때의 아기가 생각나네요

    • @고양이는야옹-r7o
      @고양이는야옹-r7o 3 ปีที่แล้ว +19

      하... 정말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뭐라 말을 해야할지.. 너무 힘들어하지 마셨으면 해요. 아마 그 산모님과 남편분은 그래도 선생님 덕분에 아이를 베냇저고리라도 입혀 보내주었다고 감사하며,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내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잘 회복하셔서 또 다른 건강한 생명이 태어났을지 모르구요. 그 모든 과정에 아마 선생님 은혜 잊지 않으셨을 겁니다. 정말 존경하고.. 부디 트라우마처럼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 @heows8576
      @heows8576 3 ปีที่แล้ว +7

      평생을 가도 잊히지 않을 힘든 기억이실 것 같습니다. 생명을 다루는 일들은 정말 힘들고 귀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승리양
      @승리양 23 วันที่ผ่านมา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 @ashlee0102
    @ashlee0102 4 ปีที่แล้ว +1065

    슬의생 마지막화가 딱 저 임신 초기였어요. 그때도 보면서 폭풍오열했는데(왜 마지막 에피에 꼭 그랬어야 속이 시원했냐 제작진놈들아!!!하면서 본 기억ㅋㅋㅋ), 재업로드해주신 지금 저는 30주 곧 만삭이네요.
    저 장면은 말하지않아도, 저 산모만 봐도 눈물버튼이에요.
    또 보면서 오열ㅠㅅㅠ
    이 세상 모든 임산부들은 건강히 무탈히 만출하고,
    임신을 기다리는 모든 예비 임산부들은 너무 오랜기다림없이 아가 품으시기를🙏

    • @youdini34
      @youdini34 4 ปีที่แล้ว +29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monchimonchi450
      @monchimonchi450 4 ปีที่แล้ว +11

      저도 임신초기에 보면서 폭풍오열ㅜㅜ같이 순산해요

    • @김미경-j3y1h
      @김미경-j3y1h 4 ปีที่แล้ว +5

      저두요....전 애기 잘 태어나서ㅎㅎ 잘커요

    • @tube000kims5
      @tube000kims5 4 ปีที่แล้ว +7

      순산을 기원합니다

    • @rottenpotat4294
      @rottenpotat4294 4 ปีที่แล้ว +3

      세에에에에상에...... 순산 바라요! 늘 건강하세요!

  • @ellen4975
    @ellen4975 3 ปีที่แล้ว +418

    난 진짜 너무 슬펐던 게 저렇게 후기유산 됐을 때 자연분만으로 아이랑 헤어져야하는데 그 이후에 젓몸살까지 온다고 하는 거 듣고 진짜 그걸 겪는 엄마 얼마나 마음이 무너질까 싶었음....

    • @임리-n4v
      @임리-n4v 3 ปีที่แล้ว +15

      헐…젖몸살이라뇨ㅜ 너무 잔인해요 ㅠㅠ
      후기유산은 아기빼고는 다 오네요ㅜ

  • @kyung25
    @kyung25 3 ปีที่แล้ว +225

    아기를 품고 낳는 일이 정말 쉬운일도 아니고 사람뜻대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걸 의사선생님들 영상보면서 느낍니다..
    이렇게 힘들게 태어나는 아기들을 품고계신 산모님들께 호의적인 사회적 환경이 더 되고 어렵게 세상 빛을 보는 아기들이 더 행복하게 살아갈 환경이 되면 좋겠어요.
    그 사이에서 아기들을 건강하게 세상으로 인도해주시는 산부인과 의사선생님들 너무 멋있으십니다!

  • @yjlee4838
    @yjlee4838 3 ปีที่แล้ว +153

    사실 슬의에서 슬픈 장면들이 많았지만 유일하게 함께 운 장면이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임산부님의 오열 장면이었음 정말 아이를 잃은 듯 한 연기에 나도 모르게 같이 울고 있었음

  • @paradisepopo3374
    @paradisepopo3374 4 ปีที่แล้ว +565

    19주 중기 유산으로 둘째 아이를 봄에 잃었는데.. 분만 과정 까지 슬프단 말이 너무 와닿아요... 첫째는 제왕절개를 했는데 둘째 유산된 아이는 엄마를 위해 자연분만으로 출산을 해야 했어요..해외거주라 한국에서 남편없이 검사하고 있다 유산까지 혼자 하고 두달뒤 24개월 첫째 와 돌아왔는데 저희 선생님도 저 혼자 온 그 상황에 마음 아파하셔서 함께 공감하고 슬퍼했었어요..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저희 선생님 께서도 많이 속상하셨겠지 다시 한번 떠오르네요.. 열달 잘 품어 반가워 라고 말해주고 싶던 둘째를.. 미안해 라고 말하며 보내던 그날이 잘 안 잊혀져요.. 이제 다시 오는 아이는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이 건강한 아이가 다시한번 우리 가족에게 오면 좋겠어요 ㅠ

    • @leokenygud
      @leokenygud 4 ปีที่แล้ว +76

      아기 천사가 엄마 보고 싶어서 급하게 오다가 뭘 두고 와서 잠시 돌아갔나 봐요.
      덜렁이니까 다음에 올 땐 꼭 안아주세요...ㅠ.ㅠ

    • @paradisepopo3374
      @paradisepopo3374 4 ปีที่แล้ว +30

      @@leokenygud 감사합니다.정말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 되는 댓글 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예비산모들에게 건강한 아이가 늦지않게 찾아오길 빕니다 🙏

    • @nachokimbab
      @nachokimbab 4 ปีที่แล้ว +13

      더 건강한 몸으로 다시 올거에요! 아가가 엄마몸이 회복하길 기다리고있을거에요. 그러니 너무 슬픈생각은 접어두고 몸 잘 회복하셔요!

    • @young5686
      @young5686 4 ปีที่แล้ว +9

      네 그럴거에요~~^^
      곧 예쁜 아이가 올겁니다

    • @꽃사슴-w6g
      @꽃사슴-w6g 4 ปีที่แล้ว +14

      저는 양수파열로 17주에 살아숨쉬던 아길 어쩔수없이..뱃속에서 죽이는약먹고..유도분만으로 보냈던적이 있어요
      출산과정격는다는 저말 그 슬품 공감합니다 ..빈시간동안은 많이생각나고 혼자 울기도많이 울었는데 그후 3년뒤 둘째만났습니다 지금 커가는 그아일보며 잊혀지기도 묻혀지기도했어요 문득문득 생각나거나 꿈속에 가끔 그날이 나타나긴해도 묻혀서 그런지 예전만큼 슬푸진않아요..힘내세요 더 좋은날오실거예요 ^^

  • @ponyong
    @ponyong 3 ปีที่แล้ว +290

    이거보고 대학병원가서 외래 오래 기다려도 아무소리 안하고 기다려요 ㅋㅋㅋㅋㅋ

  • @it_so_good
    @it_so_good 4 ปีที่แล้ว +95

    여기.. 댓글들 가슴아파서 도저히 못 읽겠다..

  • @moon0090052
    @moon0090052 4 ปีที่แล้ว +259

    배우님이 연기를 연기같지 않게 너무 잘하셨음. 임신 경험도 없는데 몰입돼서 꺼이꺼이 울었던ㅠ 썸네일만 봐도 또 울컥함ㅠ

  • @rosew5200
    @rosew5200 4 ปีที่แล้ว +279

    산모님편.. 저도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모든 분들이 항산 순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helen4874
    @helen4874 3 ปีที่แล้ว +28

    기억하실까 모르겠네요..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양수파수되어 두번이나 중기유산하고나서 정말 힘든시간 보내고있을때 쌤들 라이브 방송때 질문도 올리고 그랬었는데, 이후로 다시 임신해서 정말 다사다난한 열달보내고 작년가을에 건강하게 출산했어요! 지금 7개월된 아기랑 감사와 행복을 누리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때 해주셨던 말씀들, 안타까워하시던 마음들 생생하게 다 기억하고있어요. 위로가 되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산부인과 스토리들 보면서 남편과 눈시울 붉히며 보았는데 쌤들의 시선으로 보는 얘기들을 듣고있자니 문득 감사를 전하지못한게 떠올라 이렇게 남겨요.
    감사드립니다.

    • @wooridongsan
      @wooridongsan  3 ปีที่แล้ว +10

      오랜시간 많이 고생하셨죠? 건강한 아가와 함께 있다니 너무 감사하고 기쁘네요^^
      잊지 않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예쁜 아가와 평생 행복하세요❤️

  • @뽀미뿌
    @뽀미뿌 3 ปีที่แล้ว +53

    정말 자궁내 태아사망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죠... 전 소리 한번 못냈어요.. 못난 어미라 미안해서... 소리 안내는지도 몰랐는데 간호사분이 산모님 그냥 소리 내시라해서 내가 소리조차 안낸걸 알았죠... 내잘못 아니라해도 내잘못인것만 같고... 십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말로는 꺼내지도 못하네요..

  • @linsizka2666
    @linsizka2666 3 ปีที่แล้ว +19

    사랑하는 나의 첫째 딸 오똑아
    너는 엄마아빠에게 행복이었고 기쁨이었어
    네가 오기 전부터 엄마아빠는 너의 태명을 지어놓고 기다리고 있었고
    태명처럼 오뚝이처럼 힘든 일이 있어도 잘 견디도 일어나고 코도 오똑하고 이쁜 딸이였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지었었는데...
    너의 얼굴 한 번 보지도 못하고 20주에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인한 조기진통으로 그렇게 너를 보냈어...
    엄마가 그땐 아직 마음이 덜 자라서 널 한 번 안아주지도 못하고, 너를 따로 관에 담아주지도 못하고 그렇게 보냈구나...
    그래도 천사인 너는 예쁜 동생을 보내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는 지금 행복해
    엄마가 동생이랑 조금만 더 지내다가 거기로 갈게
    거기선 엄마랑 로똑이랑 시간 많이 가지자?
    엄마 못 알아보면 안된다?
    사랑해 항상 사랑하고 있어
    엄마는 널 잊은 적이 없단다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줘♡ 사랑해♡

  • @user-iIiIiiiIiiIiii
    @user-iIiIiiiIiiIiii 4 ปีที่แล้ว +225

    저도 저 장면들에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나요.. 댓글 중 마음 아픈 사연들에 말로는 위로를 못드리겠고 좋아요라도 눌러드리고 싶은데 알림이 갈까봐.. 그 알림에 또 힘든 기억들이 떠오르실까봐 조용히 댓글 남기고 가요. 꼭 예쁜 아가 찾아오시길 바랄게요.

  • @희야-n8q
    @희야-n8q 4 ปีที่แล้ว +68

    촘파 소리 다급하게 딱 꺼주시며 절 쳐다 보시던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몇번이고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봐주셨는데 ..
    다 지나고 나니 너무 감사했어요 대형병원이라 촘파실이 두명 누울 수 있었는데 잠깐 스테이 시켜주셔서 ..

  • @nimavangapda
    @nimavangapda 2 ปีที่แล้ว +31

    세상 모든 산모와 아이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tv-tn1dg
    @tv-tn1dg 3 ปีที่แล้ว +71

    우주야
    한번 안아주지도 못하고 보내서 너무너무 미안해

  • @이초롱-k5c
    @이초롱-k5c 4 ปีที่แล้ว +69

    안녕하세요, 저는 초기 임산부입니다. 결혼하고 임신 계획하면서 신랑이랑 같이 우리동네 산부인과 보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가고 있어요. 산전검사는 물론, 신랑까지 예방접종에 영양제 복용도 함께 하고 충분한 준비 끝에 아이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임신시도 후 첫 한두달이 제일 신경이 곤두서 있었는데 콘텐츠 보면서 마음 다스릴 수 있었어요. 쌤들도 처음에 바로 안됐을 때는 많은 지식 때문에 오히려 더 불안해하셨다는 이야기요.. 그거에 공감하면서 마음 다스렸더니 감사하게도 바로 임신이 되었는데 콘텐츠와 함께 준비 잘했다는 생각에 마음에 걸리는 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임신하고나서부터는 더 열심히 보게 되네요. ㅎㅎ 제가 가장 감사드리고 싶은 부분은 저로 하여금 임신이라는 인생의 이슈에 대해 "감성적 접근"이 아니라 "생물학적 접근"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는 점이에요. 임신과 출산은 어디까지나 의학의 영역인데 거기서 감성적인 관점으로 괴로움을 더한다는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당연히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해야 하는 절차들에 굳이 굴욕이란 단어를 쓸 이유도 없다고 느껴졌고, 모성의 힘에 대한 부담감도 지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랑과 우리동산을 같이 보며 함께 대화한 끝에 제왕절개를 하기로 마음의준비를 마쳤구요, 우리의 임신과 출산은 어디까지나 1.생명존중 2. 건강 3. 안전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최선을 다해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만일 우리동산이 아니었다면 저도 또한 갑작스럽게 달라져야 한다는 부담감 등등으로 감정적인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정말 많이 감사드려요. 또 워낙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열려 있는 채널이다 보니 쌤들께서 간혹 힘든 상황이나 댓글도 만나게 되시는 것 같은데 함께 마음 아파하고 안타까워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슬프게도 모든 좋은 것의 영향력에 비해 부정적인 영향력은 너무 강하지만 그래도 실상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정말 꼭 필요하고 좋은 채널입니다. 앞으로도 늘 함께 할 수 있기를요.

    • @우리동산홍쌤
      @우리동산홍쌤 4 ปีที่แล้ว +13

      힘이 되는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지칠 때마다 두고두고 초롱이님 댓글 보면서 좋은 컨텐츠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임신 기간 보내시고 순산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수진-l4j
      @수진-l4j 4 ปีที่แล้ว +5

      우찌 이리 고마운 맘을 빠짐 없이 적으셨나요??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좋은 의도로 건네는 말에도 어이없는 답을 하는 사람들은 맘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들도 맘의 평화를 얻기를 기도합니다 🙏

  • @feel_sogood_s2
    @feel_sogood_s2 4 ปีที่แล้ว +179

    슬의생 마지막회를 세쌍둥이 유도유산 후 무방비 상태에서 보다 폭풍 오열했어요..
    진짜 안겪어본 사람은 몰라요 저 마음을...
    고위험군 센터 다른 침대 산모들은 다 심장소리 듣는데 나만 하혈하고...
    지금 무사히 다시 임신되서 중기 접어들었는데 다시금 보니 또 슬퍼지네요..
    저도 혼자 병원가서 심정지 진단 받고 어찌나 숨이 안쉬어지던지 ㅜ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일이에요!!
    이세상 모든 임산부들은 아무도 저런 일 안겪었으면...!!!

  • @영영-k3x
    @영영-k3x 4 ปีที่แล้ว +135

    전에 산부인과 갔을 때 산모분이 원장님 외래본다고 예약하고 오셨다는데 응급으로 출산하시는분때문에 분만중이라고 간호사가 설명했는데도 그럼 왜 예약을 받냐 나는 왜 예약한거냐 내가 바보냐 이런식으로 소리지르고 따지던게 생각나네요... 40분정도만 기다려달라했는데 물론 시간이 짧은것도 아니였고 본인 시간이 소중한건 알겠지만 애가 나오는걸 시간정하고 나오는것도 아닌데 너무 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가온맘-x7g
    @가온맘-x7g ปีที่แล้ว +12

    초기유산이였지만 심정지로 아가 보내고 이거 보다가 엉엉 울었어요.. 만삭인데 보낸다는게 감히 상상도 할수없어여.. 초기유산도 엄청 힘들었는데ㅠㅠ 지금은 15주차 아기 건강하게 품고 있는데 성별이 어쨌든 건강하게 나와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

  • @gohealthy1111
    @gohealthy1111 4 ปีที่แล้ว +266

    홍혜리 선생님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정보 찾다가 우리동산 찾았습니다. 동영상 보면서 어디서 많이 뵌분 같다고 생각을 더듬다가, 3월 산부인과 인턴할때 엄청 잘해주셨던 주치의 선생님이었다는 기억을 찾았습니다. 콘텐츠가 넘 좋아서, 제 환자분들께도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인데, 화면으로라도 뵈어서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우리동산 화이팅입니다!! ^^*

    • @우리동산홍쌤
      @우리동산홍쌤 4 ปีที่แล้ว +71

      선생님! 저 아직도 선생님 번호가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어요^^ 좋은 사람으로 기억해줘서 고마워요 ㅋㅋ일 잘했던 감사한 인턴선생님이었어요 진짜로 ㅎㅎ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yoon2200
    @yoon2200 4 ปีที่แล้ว +258

    쌍둥이임신으로 서울대병원에 다녔었는데 저 진료받는 그타이밍에 응급분만생겨서 교수님 분만실가시고 전 다시나와서 대기..그러면서 30분만에 진료본다고좋아했다가 2시간넘게 늘어났던적이있네요 ㅎㅎㅎ

  • @rosy_rose_
    @rosy_rose_ 3 ปีที่แล้ว +14

    저도 예정일 5일앞두고 원인불명심정지로 아이잃었었어요
    모든검사들에서 정상이였는데ㅠㅠ
    자연분만으로 진통다하는데 울수도 아프다고 티낼수도없고
    이악물고 참았어요 아기놓는데 아기울음소리도없고 선생님이 후처치해주시는데 저도 선생님도 간호사선생님도 다같이울었었어요 젖도돌아서 약도먹었고 마음이 힘들다보니 조리도못했고요ㅠㅠ
    그후 두번의 출산과 두명의 아이들을 만났는데 두번 다 임신중 너무나 큰 트라우마로 긴장하며 예민하고 힘든임신시절을 버텼네요ㅠㅠ 저도 첫아기 보냈던 5월이되면 울적하네요ㅠㅠ 첫아가보내고 선생님이 생각보다 정말많다고 불시에일어나는 교통사고같은거라 생각하라고 엄마 잘못 절대아니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여기에 많이들 계시네요ㅠㅠ

    • @haeyoungkim5093
      @haeyoungkim5093 3 ปีที่แล้ว +1

      저도 임신하면 또 겪게될까봐 너무 무서워요..힘드셨겠지만 다 이겨내신게 부럽습니다..

  • @이현미-l9q2v
    @이현미-l9q2v 4 ปีที่แล้ว +42

    저도 아기 에드워드증후군으로 어차피 못살꺼 알면서도 28주에 유산되었을때 말씀하신대로 출산했는데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신랑이랑 엄청 울면서 서로 위로했었던거 생각나네요. 요즘들어 애기를 가지고 낳는게 쉬운게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subinsbeauty
    @subinsbeauty 4 ปีที่แล้ว +66

    저두 산모 에피소드 볼 때 임신중이라 엄청 울고 왠지 불안하고 그랬었는데 ㅠㅠ 8월에 건강하게 출산하고 지금 예쁜 둘째가 옆에서 코 자고있어요~ 예쁜 아가 품고있는 엄마들 모두들 순산하시고 기다리고 계신 예비맘들도 예쁜 아가가 찾아오길 기도하고 갑니다🙏❤️

  • @쓸끌잡보
    @쓸끌잡보 4 ปีที่แล้ว +84

    저는.. 저런 케이스가 있다는걸 슬의생 보면서 처음 알았어요. 얼마전 출산했는데 막달에 어찌나 불안하던지.. 아기가 한시간 이상 안움직이면 계속 건드려보고, 저도 단거 먹고... ㅎㅎ아기 안아픈게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ㅜ

  • @yunraini6246
    @yunraini6246 3 ปีที่แล้ว +27

    사람이 태어난다는 건 기적이구나...

  • @yoonkim3495
    @yoonkim3495 3 ปีที่แล้ว +19

    자가면역 질환을 너무 늦게 알게되어 찾아온 아가들을 몇번이나 허무하게 보내고 우울증이 왔어요. 밤에 잠 못이루다가 새벽에 이 장면를 보고만거예요. 아침까지 울고 몇일을 앓았어요. 그 회가 위로가 됨에도 불구하고 슬픈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 @haeyoungkim5093
      @haeyoungkim5093 3 ปีที่แล้ว +2

      힘내세요 건강조심하시구요

  • @cherryccc12
    @cherryccc12 4 ปีที่แล้ว +14

    고혈압과 임당으로 힘들게 둘째를 낳았는데 이 방송이 나올때가 22주였어요 .. 이편 .. 아이낳고 봤어요 너무 마음아프고 너무 무서워서요 ..저도 리스크가 많아서 마지막까지 교수님이 긴장 늦추지 말라고 했었거든요 .... 신랑과 저 둘다 이편은 제대로 못봤습니다..... 모든 산모님들 예쁜아기 오도록 응원합니다.

  • @0맑음
    @0맑음 4 ปีที่แล้ว +84

    선생님들 원래부터 친구 추천으로 구독중이었는데 공공의대 영상 보고 더 응원하게 됐어요. 저도 정치적 이유 그런거 전혀 없이 이국종교수님 골든아워를 감명깊게 읽고나서 이 일이 터지니 너무 답답하고 고구마 백개를 한번에 우겨넣은 듯 했거든요.
    기피과 의사선생님, 그리고 간호사선생님들(골든아워보면 기피과는 그 팀원 전체가 희생하시더라구요.. ㅠㅜ)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치를 떠나, 표를 떠나. 현실을 직시하고 허울좋은 정책보다 진정 국민을 위한 정책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관련 동영상 댓글이 막혀있어서 여기나마 응원드려요ㅜㅜ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의사쌤들 모두 제 영웅이에요♡

  • @청개구리-y2g
    @청개구리-y2g 4 ปีที่แล้ว +16

    저도 2번이나 겪었어요ㅜㅜ
    30세에 결혼해서 바로 임신했는데 8주가 지나 심장이 멈췄답니다
    다음해에도 똑같이 심장이 멈추었고
    대학병원에서 면역글로블린 주사 맞으며 35살에 귀한딸을 얻었어요 지금 9살이네요^^
    남들은 산후우울증이 심하다던데 저는 출산전이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아기낳고 다시 좋아졌답니다
    둘째도 너무 갖고싶었지만 병원비도 부담스럽고 남편도 2주마다 병원에 서너시간 있었던게 힘들었나봐요 완강히 거부해서 현재는 예쁜 딸하나 잘키우고 있어요~~

  • @parkruth
    @parkruth 3 ปีที่แล้ว +15

    슬의생 저 편을 당시에 볼때는 아가가 없을 때라 그저 안타깝고 속상하다 하는 맘으로 봤는데, 얼마전 저도 계류유산 후 소파술을 겪은 뒤 다시 보니 너무너무 공감되서 눈물이 그냥 주룩주룩 나네요ㅠㅠ 저도 외래진료 보는 때가 와서 아기 볼 생각에 기대하며 갔었고, 초음파 볼 때 원래 이런저런 말씀해주셨는데 그날은 아무 말씀없이 계속 보시기만 하셨고, 또 하필 남편없이 혼자 갔을 때ㅠㅠㅠㅠ 하여튼 넘 공감..

  • @엄마후티비
    @엄마후티비 4 ปีที่แล้ว +67

    어휴... 저도 아이 사망했을 때 드라마였어도 진짜 보는 동안에 너무 울었던 기억이 나요.... 마음이 아팠던 장면.... 슬의생은 정말 감동적이고 마음아프고 좋았던 드라마네요...

  • @ddamiddan4652
    @ddamiddan4652 4 ปีที่แล้ว +52

    둘째때 첫째때문에 하루종일 바쁘다보니 태동을 느낄여유가 잘없어가지고
    대학병원진료 갈때마다 아기잘놀죠~ 그말에
    음..잘모르겠어요 했었어요
    그때 교수님이 그런무서운소리하지말라며
    그게자기들은 젤 무서운소리라 했던게 생각나네요ㅜㅜ 우리교수님도 우리동산쌤들처럼 너~무좋으신쌤이였는데 오늘따라 더 감사하고 보고싶네요.

  • @noon1552
    @noon1552 3 ปีที่แล้ว +50

    저도8갤때 친정엄마랑 아기보러갔는데 . 의사쌤이 심장이 안뛴다고했을때.
    저는. 안믿겨서 눈물도안나고
    저희 친정엄마가 막 우셨어요....
    진료실 밖엔 엄마들 잔뜩있는데
    우리 애기 잘못됬다는거 들키기 싫어서.. 덤덤하게 나오고..
    입원실가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 @Yololife871
    @Yololife871 3 ปีที่แล้ว +61

    샘들 진짜 지식도 엄청 많이 알고 계신데 유머감각도 넘 👍 정은쌤 “가만두지않을거야” 짱 귀여우셔요 ㅋㅋㅋㅋ 웃으면서 봅니다. 늘 감사합니다~~

  • @정유진-m7m6w
    @정유진-m7m6w 4 ปีที่แล้ว +55

    임당이나 혈압 문제 없이 정말 건강했는데 38주 3일에 갑자기 SBP가 140이 되서 응급 제왕을 했어요ㅜㅜ 초기도 조심해야하지만 막달도 진짜 긴장을 놓을순 없는 것 같아요!

    • @azindude7750
      @azindude7750 4 ปีที่แล้ว +9

      제 지인도 출산 1달남기고 갑자기 임신중독이 심하게 와서 죽다 살았어요. 아기도 엄마 살리려고 때려부은 약들 때문에 한참 정신을 못차려서 nicu에서 좀 있었구요. 임신은 정말 방심하면 안되죠. 임신 합병증이 늦게 온 것도 다행이라면 다행인 듯

  • @익명-f1s7f
    @익명-f1s7f 4 ปีที่แล้ว +136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유산장면 다 이해하지... 가만히 기다리라고 하는 산모의 마음도 알지... 에휴...

  • @방슉슉
    @방슉슉 4 ปีที่แล้ว +33

    산모편면서 눈물콧물 눈팅팅 부을정도로 울었었어요ㅠ 설대병원에서분만했었는데
    기다림은 기다리는건데 고위험산모분들진짜 진료 올때마나긴장하고 떨리고 그러거든요 ..
    넘 슬픈내용이에요ㅠㅠ 다시업로드해주셔서고맙습니다~

  • @ls603090
    @ls603090 4 ปีที่แล้ว +14

    너무 공감하는 편이네요..심장이 멈춘 아가를 봤을때는 엉엉 울고 그런 아가를 낳아야 한다는 그것도 너무 공감돼서 엉엉 울고 저는 진행 속도가 너무 빨라서 이미 병원 도착 했을때 애가 다 내려온 상태였거든요.그래서 의사선생님을 늘 1시간씩 기다린것도 다 이해가 되고 다 고맙고 미안하고 하더라고요..

  • @이아름-w1y
    @이아름-w1y 3 ปีที่แล้ว +3

    이거 볼때가 임신 극초기였었는데..
    몇일전에 9개월을 품고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어요. 저런일이 나에게 생긴다는 생각조차 못한채.. 수술날짜까지 잡아갔는데.. 애기초음파 보는데 엄청울었네요.. 첫째 케어하느라 신경을 못써줘서 태동이없는것도 한참뒤에 알아채서 병원가니 이미 심장이 멎은지 됐다고 하시는데 제가 얼마나 원망스러웠던지요. 전 트라우마가 생겨서 임신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SooHoPAPA
    @SooHoPAPA 2 ปีที่แล้ว +5

    아이를 한번 유산하고, 두번째때 건강하리라 믿었던 아이가 불의의 사고로 태어나 아직까지도 깊은잠속에서 깨어나지않은채 3년을 맞이하고있는 아빠로써.. 처음 아이의 마지막을 마음의준비가 필요하던 시기에 와이프가 있는 병실에서 울수없어 계단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필 병실에 TV에서 시즌1. 아기 심장 기증하는 화 재방송이 나와서 와이프도 펑펑울고..
    아이고...그때부터 혼자 밤에 슬의생 보면서 또 눈물펑펑..
    새록새록 기억이 피어나네요^^;

  • @cm_.2253
    @cm_.2253 3 ปีที่แล้ว +8

    저는 초기유산만 3번을 경험했었어요.. 앞 두번은 생리처럼 흘렀었고 3번째는 소변보던중 핏덩어리가 나왔는데.. 그것만 봐도 눈물이 그렇게 나더라구요.. 내손으로 물을 내리지 못하겠어서 남편 퇴근해오기만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유산이 반복되고 병원에선 첫째있으니 둘째는 포기하는게 어떻겠냐.. 자궁벽이 너무 얇아 착상이 힘들다.. 첫째가 없으면 시험관이든 뭐든 하자 제시를 하겠는데 아이가 하나 있으니 요즘은 한명만 잘 키우는것도 나쁘지 않다..란 말 듣고 슬프지만 둘째가지길 포기하고 마음을 내려놓고 딱 한달뒤 다시 임신이 됐었어요. 온갖 조심은 다했는데 19주부터 시작된 조기진통.. 입원과 퇴원을 밥먹듯이 했었네요.. 막달 검사가게 된날.. 엘베에서 한 산모를 만났는데 곧 아이를 낳을듯한 부른 배를 가졌던 산모였는데 폰을 귀에대고 하염없이 우는모습 보고 말 하지 않아도 느껴지던 그마음.......... 같이 울었던 기억이 나요..ㅠ 그 산모분 저랑 같이 분만실썼어요ㅠ 진통하며 미안함만 가득하더라구요ㅠㅠㅠ

    • @국어국문학과_전공
      @국어국문학과_전공 3 ปีที่แล้ว +2

      그거 핏덩어리 아니고^^ 태아예요

    • @cm_.2253
      @cm_.2253 3 ปีที่แล้ว

      @@국어국문학과_전공 임신한다고 태아가 바로 생기는줄 아나봐요ㅡㅡ...

    • @yaeilik0760
      @yaeilik0760 ปีที่แล้ว +1

      ​@@국어국문학과_전공 수박씨 삼켰다간 위가 수박으로 터질 양반이시네ㅋ

  • @브리트니광자
    @브리트니광자 4 ปีที่แล้ว +35

    저도 39주에 마지막 검진 금요일이었는데 양수비치는거같다고 응급제왕 할뻔 하다가 키트?에 안나와서 괜찮은거같다고 해서 그냥집에 갔드랬죠...그렇게 주말 보내고 월요일에 이상한느낌에 혼자 병원갔더니 심정지.... 그냥 그날 제왕할껄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첫애라 아무것도 몰랐어요.. 걷는데 배가 하나도 안뭉치길래 컨디션이 좋아진줄 알았는데 아이가 죽어서 그랬나보드라구요... 태동은 언제 없어진지 기억도 안나고...참..

  • @sams418
    @sams418 4 ปีที่แล้ว +95

    다시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원래 올라왔을 때 슬의생을 아직 안본 상태라 보고 쌤들 리뷰보고싶었는데 사라져서 ㅠㅠ 너무 아쉬웠어요.... 이렇게라도 다시 보니까 너무 좋네요ㅎㅎㅎ

  • @하니서리트니
    @하니서리트니 4 ปีที่แล้ว +147

    저도 마지막회 울면서봤어요ㅠㅠ
    출산직전인데도 사산할수있구나 란걸 알았어요ㅠ

  • @키데니
    @키데니 3 ปีที่แล้ว +32

    의료진들은 진짜 사명감이랑 심리적인 압박이 엄청 심할거같네....
    항상 감사합니다

  • @두개의X
    @두개의X 3 ปีที่แล้ว +8

    임신을 하여 아기를 낳는 일은 매우 고귀하고 또 목숨건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 @daysbydee1048
    @daysbydee1048 4 ปีที่แล้ว +69

    The scene of Seokhyung patient's losing her baby really made me cry a river. Birthstill happened to my sister few months before that episode aired. So I was like watching my sister crying for losing her baby.

  • @박병곤-x8w
    @박병곤-x8w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굉장히 건강한 채널입니다. 여러번 시청했었는데 댓글은 처음 남겨요. 감사합니다. 의사샘님들

  • @ganghyeonji263
    @ganghyeonji263 23 วันที่ผ่านมา

    아기를 품고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일이 정말 쉽지 않고, 사람의 뜻대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 걸 의사 선생님들의 영상을 통해 실감하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고생을 하며 아기를 품고 있는 산모님들께 더 따뜻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어렵게 세상에 태어나는 아기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여정 속에서 아기들을 건강하게 세상으로 인도해주시는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들께 정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진심으로 멋지신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소아과 간호 / 유아교육/ 간호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많은 현실과 그런 내용들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드라마였어요... 3 나와주세요..

  • @하밍뿌
    @하밍뿌 4 ปีที่แล้ว +30

    안녕하세요, 첫 임신 20주 때 양막파열로 아기 보내주고 1년 5개월만에 다시 와준 아기도 2주 전 23주 때 자궁경관이 열려 양막이 많이 밑으로 내려와 보내주었습니다... 살려보려고 이 병원 저 병원 사설 앰블런스까지 타고 돌아다니고 수술 가능한지 보자고 오라고 한 마지막 병원에서 결국 지키지 못 하고 보내줬어요... 지워지진 않아도 잊어보려고 노력해야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계속 되새기고 있는데도 그게 잘 안 되네요... 자궁경관무력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음 임신 때 무조건 예방 맥수술 해야된다고, 저번 임신 종결 수술도 하고 이번 임신 확인도 해준 그 병원에서는 왜 산모 병력 있는거 알면서 그런 수술 있는지 얘기도 안 해주냐고 돈 얼마 안돼서 안 하는거고 안 배우는거라고 노발대발하셨던 선생님... 다음 임신 때 오면 13-15주에 맥수술 해주시겠다며, 더블로 해주시겠다며 말씀하셨어요... 제가 무지했던거죠 그렇게 유산했던 20주까지만 초조해하며 20주 지나 1주, 2주, 3주가 흐르니 이번 임신은 정말 건강한 줄만 알았어요... 병원에서 아기 건강하고 잘 놀고있다는 말만 철석같이 믿었던 제가 죄스러워요.. 많이 울고 지금도 많이 힘드네요 다음 임신... 너무 무섭습니다. 죄 없는 생명 또 죽여먹을까봐...
    혹시 선생님들만 괜찮으시다면 맥도날드 수술에 대해서도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한다-c1u
      @한다-c1u 4 ปีที่แล้ว +1

      말씀하신 병원일수있지만 동탄제일병원 박문일 교수님께 꼬옥 가보세요.. 힘내세요

    • @하밍뿌
      @하밍뿌 4 ปีที่แล้ว

      @@한다-c1u 감사합니다... 알아본 병원이긴 한데 거주지역이 제주도라...아마 다음 임신이 된다면 제주도에서 받을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는 임신하면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하는 것도 일절 안 될 것 같아서요...

    • @한다-c1u
      @한다-c1u 4 ปีที่แล้ว

      @@하밍뿌 제주도에서도 비행기타고 누워서 오시는분들 엄청 많으세요 임신전이라도 꼬옥 한번 가셔서 진료받아보세요 저도 27주에 경부 다 열린거 대학병원서 안된다고했는데 뿌리치고 차 뒤에 누워서 이동해서 교수님께 진료받고 아이 살려주셨어요.. 네이버카페 자궁경부무력증크리닉 가입해보세요

    • @하밍뿌
      @하밍뿌 4 ปีที่แล้ว

      @@한다-c1u 네... 댓글과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 @김수한무거북이와-t4f
      @김수한무거북이와-t4f 4 ปีที่แล้ว +1

      안녕하세요 저도 첫임신때 21주 둘째임신때 18주에 중기유산 했어요 두번째때 강남성심 이근영 교수님 만났고 교수님이 다음 임신땐 아가 꼭 지켜주시겠다 당신만 믿으라 하셔서 이근영 교수님 덕분에 첫째아가 만났어요 둘째 임신중인 지금도 이근영 교수님께 다니고 있구요 얘기 들어보니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근처 원룸에 10개월 월세로 사시면서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맥수술이 비교적 간단하다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동탄 박문일 교수님이나 강남성심 이근영 교수님이 이쪽에 워낙 명의로 유명하시니 상담만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마음껏 울고 슬퍼하세요 터널의 끝은 분명히 있답니다 힘내세요..!

  • @06.01-z7c
    @06.01-z7c 3 ปีที่แล้ว +12

    저는 오늘 아니 정확히 2021.03.30 오후11:10. 29주된 사산아를 유도분만으로 출산하여 영원한 안녕을 고했습니다.
    그렇게 진통을 느끼며 세상이 노랗게 보이고 이러다 죽겠다싶을때 나오더군요
    보자기에 쌓여 얼굴도 보여주지않고 떠난 아가야
    엄마는 이제 어찌 살아야하니
    엄마는 엄마를 용서를 못하며 살것같구나
    주변에선 엄마탓이 아니라고하지만 엄마는 엄마에게서 원인을 찾으며 지독하게 엄마를 자책하고 있다
    나의 아가야 마지막으로 느꼈던 태동이 아직 생각이 난다
    미안하다 엄마가 미안하다
    엄마가 정말로 미안하다
    하늘나라에 먼저 가서 잘 지내고있어라
    너에게 부끄럽지 않게 성실히 살아가다 올라갈게
    아프게 사랑하는 내 아가 미안하고 사랑해

  • @coffeesweet1
    @coffeesweet1 4 ปีที่แล้ว +53

    The sequence of the mother losing her baby really hit close to home. It was in the 1987, my mom was a young teacher, teaching in a very remote area in East Java, indonesia. It was a struggle to get to the school where she was teaching, most of the time she had to hitch a ride on a truck which went back and forth from a sand mine. The school itself was on the foot of a mountain and some time she had to go door to door to make sure the parents let their kids go to school. She was working too hard, a very dedicated teacher even when she was pregnant with my 3rd sibling, she wasnt even aware that she was carrying a twin. There was only a midwife clinic nearby, hospital was 1 hours away through a very challenging road back then. So my mom never had an ultrasound (it was also pretty expensive in those years and we were pretty tight financially). My mom was 8 months pregnant when she suddenly felt labor pain just as she was about to go to work. My father rushed her to hospital and that was when she found out she was carrying a twin and one of the babies was stillborn. It was a really sad moment back then, still is. Once a while she still blames herself whenever she sees my surviving sister even until now after she retired.

  • @ljlym6207
    @ljlym6207 4 ปีที่แล้ว +16

    저도 이 에피소드 보면서 우동산 샘들 생각났어요. 저도 습관 유산경험있어 보면서 울었고 제 지인도 7갤때 심정지로 유도분만했는데 그분과 저 지금은 둘 다 애둘맘되었네요. 샘들같은 의사분들 계셔서 참 다행이에요!

  • @최자몽-b7m
    @최자몽-b7m 4 ปีที่แล้ว +32

    이거 볼때 둘째 임신중이어서 진짜 얼마나 울었던지 ㅠㅠ

  • @DHYIM-m4p
    @DHYIM-m4p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난 이 장면들 보면서 제일 많이 느낀게... 우리 엄마도 나 낳을땐 저렇게 고생했겠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그러고 지나서보면 엄마한테 이럴거면 대체 날 왜
    낳은거냐며 엄마한테 막말했던 어렸던 지난 날들이 같이 떠오르곤 합니다. 자고로 부모 가슴에 대못 박고 잘 사는 놈, 못봤는데... 제가 그 짓을 할거라곤 생각도
    못했죠. 나이 먹고 애 딸린 애아빠가 되어보니 엄마, 아버지한테 하고 싶던 말도 많고, 잘못 했다, 죄송하다, 사과 하고픈 말이 너무나 많은데 그걸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깨닫네요. 보고싶다, 사랑한다, 힘든 시절 날 낳고 살아주셔서 고맙다, 감사하다, 존경한다... 그 어떤 말도 하지 못했던 불효자는 매번 이런 가슴 아린 영상
    볼때마다 눈물밖에 흘릴게 없네요. 아버지께 잘못했던 지난 날들, 저도 제 자식녀석들에게 똑같이 돌려받겠죠. 만약 그게 아니라면,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모든 제
    행동을 용서하고 떠나셔서라고 믿을께요.

  • @ofcoursewhynott
    @ofcoursewhynott 3 ปีที่แล้ว +14

    진심으로 환자의 마음을, 환자의 상태를 공감해주는 선생님들이라 너무 좋아요.

  • @부르는노래
    @부르는노래 27 วันที่ผ่านมา

    엊그제 아이 낳은 산모의 남편입니다.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네요. 양수를 많이 마셔서 호흡이 약해 걱정했는데 간호사분들과 의사쌤들이 신경써주신 덕에 다행히 회복했습니다
    항상 산부인과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며 잘 키우겠습니다

  • @한송난
    @한송난 4 ปีที่แล้ว +3

    원인불명 양수파수로 인해 24주 조산했고 아기 니큐에 있는동안 이 드라마 봤어요
    저 산부인과 장면을 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그래서 아직도 슬의생 마지막회는 다 못보겠더라구요
    저는 24주라 태동이 시작하는 시기였어요 이게ㅡ태동인가 하다가 태동이라고 느낀지 몇일 안되었는데 낳기 하루전에 왜 아가가 조용하지 자나? 이랬는데 양수가 완전 파수되서 아가가 밑에 깔려있고 응급차 안에서 아가 팔이 나왔어요
    조산도 너무 힘들지만 저렇게 아가를 잃은 경우는
    정말 상상할수도 없네요ㅜ
    병원 다니면서 느낀게 의료진 분들 정말 대단하고 존경
    스러웠어요

  • @세네피스
    @세네피스 3 ปีที่แล้ว +2

    저도 혼자 갔을 때 저 소리 듣고 하루 꼬박 진통하고 태어난 아이 보지도 못하고 장례 치뤄줬었는데
    분만실에서 나오는 음악이 무슨 천사 같은 아기 어쩌구 하면서 나오는 노래였어요. 제발 꺼달라고 애원하고 저는 진통에 시달리고 남편은 밖에서 저 잘못될까봐 울고
    집에 돌아와서 모유 나오는거 틀어 막고 약 먹고 말리면서 진짜 딱 죽고 싶었어요. 제발 다들 이런일 안 겪기를 바래요.
    몇 달 후 아기 다시 가져서 건강하게 낳아 키우고 있지만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그 기억이 잊혀지는건 아니더라구요.

  • @Lina-pl2nk
    @Lina-pl2nk 4 ปีที่แล้ว +34

    슬의생 마지막화와 우리동산 리뷰영살 볼 때 뱃속에 아이 있었는데 지금은 품안에 있네요. 임신중이었던 터라 산과 에피소드를 제일 집중하고 공감하며 봤던 것 같아요ㅎㅎ

  • @e.l.f6034
    @e.l.f6034 3 ปีที่แล้ว +2

    슬의생에 빠져서 리뷰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우연히 이동영상을 보며 10년도전 제가 초등학생이였을때 떠나버린 동생이 생각 나네요 당시 어머니에 배가 많이 불렀던 걸로 보아서 대략 7~8주 정도였던것 같아요 시기가 딱 학교 발표회랑 겹쳐서 어머니한테 왜못오냐고 따지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머니한테 너무 미안하고 당시에 내가 너무 동생이 싫다고 싫다고 했던것도 얼굴도 못 본 동생한테 미안하고... 그렇네요... 지금 외국에서 살며 1년이상 부모님 뵈러 한국에 못 가고 있는데 그 애가 살아 있었으면 티격태격 하면서 지금쯤 같이 있었을것도 같고...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이 동영상을 보니 얼굴도 여동생인지 남동생인지도 모르는 동생이 너무 그리워졌어요 그리고 어머니에게 더욱더 미안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요.

  • @피카피카-c6g
    @피카피카-c6g 3 ปีที่แล้ว +11

    죽여버린다는 집안 반대들 겪고 결혼해가지고 10년만에 애 생겨서 좋아하다가 갑자기 몸에 이상와서 응급실 실려가서는 자궁외 임신이라고 나팔관 절제술 받고 나서 자연임신은 불가능하다는 말 들었을때 청천 벽력이었드랬죠. 그 뒤로 몇년 후 몇번의 시도 끝에 시험관으로 지금 아들 낳아서 이제 많이 컸네요..
    원하지 않는 사람은 잘도 낳더만.. 뭐 이리 힘든가 싶었는데.. 요즘도 가끔 아이 버리고 학대하고 이런 뉴스 보면 욕하기 보다는 채널 돌리고 인터넷에서 기사 찾으면 스포츠 뉴스 클릭해 버립니다. 상상하기도 싫어서..

  • @날자하늘-m6j
    @날자하늘-m6j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이고통은 상상도 못할거예요. 초기 유산 해도 지금도 생각나는데 정말 큰 고통일거예요.

  • @_breathandbeing_
    @_breathandbeing_ 4 ปีที่แล้ว +46

    The miscarriage scene still make me cry 😭

  • @빙봉빙봉-e6q
    @빙봉빙봉-e6q 4 ปีที่แล้ว +29

    ㅎㅎㅎㅎ
    산부인과 검진 가서 질초음파 보느라 다 벗고 누웠는데 갑자기 아이 받으러 선생님 올라가셔야 한다고 해서 네??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그 산모 넷째라 언제 나올지 모르니 뛰어가야한다고 금방 오시겠다고 하고는 진짜 8분만에 다시 오셨던 기억 난다~

  • @힙꽁
    @힙꽁 3 ปีที่แล้ว +5

    심장이뛰지않아요 하고 산모오열하고 밖에 산모들 우는 장면에서 저도 엄청울었던 기억이나네요 지금 또봐도 눈물날거같아요 ㅠㅠ

  • @국희서-v1q
    @국희서-v1q 3 ปีที่แล้ว +3

    저도 이영상보고 울었어요ㅜ 전 41주에 탯줄감겨서 첫딸 유도분만으로 보내줬는데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합니다ㅜ 그해에 또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시고요ㅜ 2년만에 임신해서 4개월 딸맘입니다. 진짜 그때 내모습이 생각나서 눈물을 줄줄흘렸네요ㅜ

  • @rosezest81
    @rosezest81 2 ปีที่แล้ว +1

    12주 정기검진때 잘 놀던 애기가 15주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너무 놀랬던 기억이..
    그 후에 또 찾아온 애기도 27주에 조산했는데..
    심정지가 오는바람에 CPR하고 장에 천공발생해서
    수술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지금 너무 이쁘게
    잘 크고 있어요.
    우리나라 의료진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 @쀼륭-u8e
    @쀼륭-u8e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임신 34주차에 갓구운 식빵이 너무 먹고싶어서 그러면 안되는데 스타필드를 2시간 돌아다녔어요..그러고 바로 찔끔 피가 나더니 새벽에 가진통이 와서 울면서 병원갔습니다ㅜㅜ 좀 더 끌어보자고하셔서 라포바를 맞는데 부작용으로 손이 계속 덜덜 떨리고, 하필 입원실도 없어 분만장 입원실에 누워있는데 태어나는 아기 소리는 왜이렇게 우렁찬지요... 제발 우리 아기도 우리아기도 저렇게 크게 울면서 태어나길 새벽녁에 울면서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다행히 자궁수축이 멈추고 38주1일차에 제왕절개로 태어난 예쁜딸이 이제 100일이 지났어욯ㅎㅎ임신과 출산..정말 하신분들 모두모두 다 대단하신것같아요! 전 다시하라고 하면 정말.. 못할것같네요ㅜㅜ

  • @꽃단년-t6r
    @꽃단년-t6r 3 ปีที่แล้ว +22

    진짜 사산된산모 막달때 오버랩되서 같이오열함 ㅠㅠ 정말 막달때 하루태동안하고그러면 이상해서 산부인과 단골..... ㅜㅜ
    하두안놀아서.. 엄청걱정된 38주.. 결국 41주에 유도분만으로 30분진통하고낳은 우리효자는 지금 무럭무럭자라서 이글을쓴시점으로 3시간뒤면 24개월이네요.. ㅎㅁㅎ

  • @자녀교육최경선-m3p
    @자녀교육최경선-m3p 4 ปีที่แล้ว +13

    맞아요 저도 눈물이 났었던 장면이예요~~ 모든 분들이 건강한 출산과 육아하시길 응원합니다.

  • @수현-j3y
    @수현-j3y ปีที่แล้ว +1

    엊그제 계류유산하고 보니 더 감정이입되서 슬픕니다... 도데체 전생에 어떤죄를 지었길래 이런 고통을 주시는건가 싶었습니다... 진료보시는 선생님께서 엄마탓이 아니다 세포분열할때부터 문제가있었다고 위로해주시는데 그 위로가 지금생각해보면 많은 도움이 된것같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우리 아기들... 더이상 세상모든 부모님들이 아이를 잃지않고 건강하게 출산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rainanew3920
    @rainanew3920 3 ปีที่แล้ว +6

    첫째를 갖기전..계류유산을 했습니다.
    제잘못이 아니라는 선생님 앞에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술 바로 하기로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많은 산모들이 앉아있는데
    울고 있는 나와 달래주는 남편을 보며 다른 분들이
    시간이 길어져도 기다려주신 걸 알게됐어요..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옆에선 분만으로 아이를 만난 소리가 들리는데
    나는 이게 뭘까..싶은 생각에
    수술중에 마취가 깨버렸어요.
    그아픔보다 아이를 지키지못했단 죄책감이 더 컸고,
    수술후에 계속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 @최연주-p5y
    @최연주-p5y 3 ปีที่แล้ว +34

    쌍둥이 자연분만 하고싶어서 20주쯤부터 서울대 갔을때... 오래 기다렸던게 이해가 너무 되네요 감사해요

  • @정다혜-e7d
    @정다혜-e7d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7주인데 심장이 안뛴다고 유산인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일 소파수술 할것 같아요 저 잘 할수 있겠죠?

  • @ykkim7993
    @ykkim7993 3 ปีที่แล้ว +4

    선생님들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같아서 대한민국 산모님들 행복하겠다

  • @박종규-t9v
    @박종규-t9v 3 ปีที่แล้ว +2

    외래가면 의사분들 중에 무뚝뚝한분들이 계시는데 그게 불친절해서 그런게 아니라는 걸 잘 알겠네요.

  • @에바그린-h3z
    @에바그린-h3z 2 ปีที่แล้ว +4

    얼마전에 30주차에 태아를 잃었어요.
    제 나이...사십대인데 ...다시 갖고 싶은데 너무 두렵네요.모든게 다...
    이렇게 된게 제 잘못인것같고...
    원인을 모른다는게 더 답답하고 괴롭네요.ㅠㅠ

    • @wooridongsan
      @wooridongsan  2 ปีที่แล้ว +2

      아닙니다. 아이의 어떤 문제, 어떤 질환, 무슨 사고에서 부모의 잘못이 어디있겠습니까... ㅠㅡㅠ 저도 너무 속상하고 슬프네요 ㅠㅠ

  • @ttj4638
    @ttj4638 3 ปีที่แล้ว +11

    쌤들 인간적이셔서 좋아요.^^

  • @krischan0922
    @krischan0922 4 ปีที่แล้ว +13

    아.. 저 예전에 리뷰영상들 놓치고 얼마나 땅을 치며 아쉬워 했던지.ㅠㅠ 그 디인 후로 채널 알림설정 해놨었는데 다시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아직 영상 보기전 선댓글ㅋㅋ)

  • @재영회사
    @재영회사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이유를 모르는것이군요..... ㅜㅜ 덧글들보고 더 울컥하네요....

  • @bwsk-jj
    @bwsk-jj 3 ปีที่แล้ว +4

    저는 심장이 안뛴다 그래서... 멍청하게 힘들어서 쉬나봐요... 했어요. 초긴데 명절이라고 다서시간차타교 튀김 서서 다서시간하고 올라왔었죠. 원망하고 후회하면 뭐하겠어요. 저도 그날쯤 되면 아파요. 십년이지나도 몸은기억하나봐요...

    • @slee8601
      @slee8601 3 ปีที่แล้ว +2

      꼭 자신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셔요. 저 낳을 때 과한 시집살이로 임신중독 걸렸던 울 엄마 생각이 나서 댓글답니다.

  • @conyconycocoy
    @conyconycocoy 4 ปีที่แล้ว +40

    막달사산 장면은 너무 충격적이었어요ㅜ
    그때 임신초기 우울증있을때였거든요
    지금도 저 장면 생각하면 넘 무섭고,왜 저런장면을 넣었을까ㅜㅜ담달 출산인데 낳을때까지 맘놓지를 못할거같아요ㅜㅜ태동에 집착하는 1인이요

    • @김미경-u8g
      @김미경-u8g 4 ปีที่แล้ว +7

      저는 저 당시에 심장 잘 뛰던 아기가 갑자기 초기 유산됐을때라서.. 본방보고 오열대잔치 했었어요 ㅠㅠ 근디.. 저의 초기유산보다 저 장면이 더 비극적이라서 실컷 울고나니 초기유산인게 다행(?)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 다스리는데 도움이 됐어요...ㅠ 저도 저 상황이 너무 무섭긴 하지만.. 출산까지 건강하게 화이팅 입니다! (전 그 덕분에 마음을 잘 다스렸는지.. 지금 다시 12주차..)

    • @아일린-w7s
      @아일린-w7s 4 ปีที่แล้ว +1

      순산하시기를 기도할게요!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가 낳으실거에요, 두달 뒤에는 방싯방싯 웃는 아가 보면서 행복해 하고 계실 거에요!

    • @쓸끌잡보
      @쓸끌잡보 4 ปีที่แล้ว +2

      저도 지난달까지 매일 조마조마 하며 살았어요.. 무서워서 초기에도 안샀던 하이베베를 사야하나 고민했으니까요..ㅋㅋ 하이베베 없더라도 매일 아기랑 태담하시면서 체크하고, 꼭 긍정적으로 지내세요^^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이힛이힛-w6u
      @이힛이힛-w6u 4 ปีที่แล้ว +1

      순산하실거에요! 담달에 예쁜 아가만나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annisaliaamini5176
    @annisaliaamini5176 3 ปีที่แล้ว +19

    Its so fun to watch this kind of review from the professional. When they talk about decreasing heartbeat of the fetus is make me cry remembering when i almost lost my 3rd pregnancy at 34weeks, god bless me that i went to the hospital at the righ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