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십시요 나의 서시/철수김원태 메말라 가는 살갗을 후벼 파고 찔러대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흙과 뿌리들의 어울림에 힘입어 아픔을 참으며 진 치고 뭉치는 황토흙에 나무이다. 바람이 달려와 흔들고 흔들어도 꽉잡은 흙들의힘 대단하다. 요지부동 제 자리를 지키려면 참아야 되겠지.마구마구 쓸어버리는소낙비도 무섭다. 무질서로 산산이 조각난 정서도 찟기어날카롭게 닦아온다. 우리는 단군의 라인으로 옹기종기 모여사는 마을같은 탐스러운 나라로 서로서로 큰 나라 만들어 후세에 물려주기를 두손모아 기도한다.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방황하는 제 20대의 갈피가 어렴풋이나마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노자의 무위, 장자의 상아, 불교의 무아의 개념이 에크하르트 톨레가 말하는 자아(ego)의 개념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가 조금 어려우신 분들은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를 함께 읽어보시기를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주옥의 선율이 흔든다/철수 김원태 귓가에 맴도는 노랫소리가 왜 이렇게 눈물을 자극하며 마중나와 홀로걷는지 늦깎이 사랑인지 알 수 없고 아리송하다. 이세상의 끝자락에 마지막의 불꽃이 대들어서 두툼하게 필줄은 몰랐다. 언제인가 털어버린 가벼운 마음 붙잡고 가벼운 마음으로 추억처럼 투척하는 말할 기회가 자리 잡을까. 서산 넘어 힘겨움을 덜어주며 걸터앉아 줄 서 있는 지난 얘기 바람처럼 흘러가고 흘러가길 빌어보자.
#자작시 빵 한조각 .... 커피... 눈부신 아침이 반짝 거리면 아침에 녹여넣은 사랑을 한스푼 타서 마신다 그래도 배가 고파오면 부드러운 빵 한조각 바싹 거리며 오물거리며 행복을 입안에 씹어 먹는다 행복한 바싹거림이 끝나갈때쯤 커피 한모금 이 마음으로 흘러 내려가 모든 장기들을 깨워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오늘도 살아 있어서 빵 한조각의 즐거움과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 할 수 있음에 감동 한스푼까지 더해서 마지막 커피 한모금 감동을 타고 몸속에서 뼈속 까지 흘러내린다 아 빵 한조각의 유희여 커피 한잔의 기쁨이여 내 안에 잠든 욕망들을 긍정적인 삶들로 깨워 일으켜 주소서 이 또한 넘치는 축복이다 살아 숨쉬는 이순간들이 더 없이 감사한 하루이다
교수님의 명강의를 접하면서 철학공부를 입문합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게 강의내용도 귀에 쏙쏙들어오고 한번씩 던지시는 위트는 일품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명강의를 손쉽게 접할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듣고 흘리기 보다는 삶을 통해 희석할수 있는 목적적 삶이 되도록 자신을 지켜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새는 스티브 잡스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선생님 강의를 들을수 있어서요!저도 제나이 40이 넘으면 얼굴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고 싶어는데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를 더 잘 알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요~~
16강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챕터에 들어 갔군요.寓言 에서 秋水, 逍遙遊 거쳐 齊物論 .... 정말 감사합니다. '추수'에서도 '반성력'을 언급하셨고, 또 '덕'의 발현도 '반성력'!의 문제라니~ 동의&공감&확신합니다. 외국학교에서는 평가, 단원, 학기가 끝날때마다 학생도, 교사도 반드시 reflection을 하도록 합니다. 성적표에는 교과 성취에 대한 교사의 커멘트와 학생의 해당 학기 reflction이 함께 실립니다. 어릴 때는 물론 성인이 되고서도 강요(?) 받은 반성은 대부분 나의 과오, 실수에 치중하는 것이었는데, 철학적 反省과도 아주 다른 것이었습니다. 특히 자존감과 자기신뢰을 격려하지 않는 점에서.... 하지만, 학습 과정에서 reflection 단계를 수행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하면 결국 생산적이고 온전한 철학적 반성력이 길러진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힘은 지식인의 윤리와 공적헌신성, 협치의 정치, 창의를 키울 것입니다. 「제물론(齊物論)」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요새 교수님 강의에 빠져살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는 저에게 따끔한 일침을 주는 내용이네요. 교수님 근데 질문이 있습니다. 노자와 장자가 하는 상대성의 개념과 포스트모더니즘이 말하는 상대성과 같은 맥락이라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이에 기반한 페미니즘 문제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또한 이 상대성을 기반으로 탄생한 좌파 포스트모더니즘과 감정과 여성성이 디지털 패러다임과 만나 나라를 작살을 내는 상황에서 심플하고 효율적인 결정론적 관점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왜냐면 이제 포스트모더니즘은 끝나가고 다시 모더니즘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고 그래서 이는 클래식함과 자연의 메카니즘을 따라가려는 경향성이 강해질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노자와 장자의 결론을 내지 않는 방식이 맘에 안듭니다. 10년 전엔 맘에 들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지금은 맘에 안듭니다.그리고 동의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틀렸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교수님이 강의에서 언급했던 목적론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이 좀 맘에 듭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나와 다르면 공격적으로 논쟁을 해서 누르려고 해요...그래서 요새 제가 좀 문제입니다.ㅠㅠ 그러니까 이렇게 교수님 강의에 들어와서 키보드 워리어짓을 하고 있죠. 제 주위에서도 논쟁을 피합니다. 근데 말입니다. 반대로 일을 하는데 효율이 좀 좋고 하고자 하는 목적에 추진력이 좀 더 붙습니다. 단순화 개념화가 제 안에서 많이 이루어지면서 그렇거든요? 새로운 일을 하는데 낯설은 일을 하는데 망설임이 많이 줄어들고 일단 하자쪽으로 생각이 많이 변했습니다. 전 이게 상대성이나 장자 노자 포스트모더니즘적이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내 안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이런말을 하게 되었냐면요...직장생활 할때 정말 노력 안하고 칼퇴근 하면서 일 처리 못하는 직원들이 자기는 최선을 다했다라고 하고 최선이라는건... 노력이라는건...상대적이라는 ㄱ 소리를 하는데 반막할 논리가 없어서 처참히 당했었거든요. 저도 인생 대충 살고 모든건 상대적이야라고 자위할 수 도 있었지만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하고 저 스스로에겐 아니다 노력이랑 최선에도 절대적인 기준이 있을거다라는걸 찾아 헤매었거든요. 정말 오랜기간 찾아 헤매었는데요...그걸 전 클래식함 자연의 원리 이런걸로 말합니다. 인간은 물론 누군가는 햄버거를 좋아하고 누군가는 짜장을 좋아하겠죠. 그러나 그 둘은 같은 식당에 간다는 조건하에 통일된 매뉴를 골라야합니다. 이게 기준이 됩니다. 상대성위에 절대성이 있잖아요. 현실이라는 기준을 반드시 만나게 되고 이 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 지게 되잖아요. 근데 상대적이란 이유로 현실를 무시하고 이상속에서 논리를 찾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특히나 디지털이 인간을 게으르게 만들어서 가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붙은지 우리나란 20년이 넘어가네요. 자신의 죄도, 과오, 게으름을 상대성이란 이름 뒤에 숨어버리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데 이런 인간들을 정신차리게 해줄 수 있는 강의좀 부탁드립니다. 상대성이라는 개념을 최상위 가치로 놓는 바람에 나라가 거덜나겠어요.
요즘 교수님강의가 삶의 이유로 다가옵니다. 콘서트나 뮤지컬관람 같은 무대공연을 보게되면 그순간내가직접하고싶은강한무언가를 느끼게 되는데 그것이 잘못된 생각만은 아니었다는걸 나의삶을살아야한다는것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선하지않은 사람에게조차도 선함으로 화답하며 관계속에서 모두가 이롭게 되는 세상으로 나아가겠습니다
![[LIVE] MCHOICE & MINT AWARDS 2024 at TRUE ICON HALL, ICONSIAM](http://i.ytimg.com/vi/wMewUeT5nbY/mqdefault.jpg)
![[명강의]혼란한 시대 무엇을 기준으로 살아야 하는가? 논어가 길을 열어주다](/img/n.gif)
귀한글인연되게하신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매일을즐겁게 ㄱ바워가고이습니다 여러가지 사연은 많앟지만
평생전 잊지 못할것입니다
감사드립니교수님!!!!!
나는 내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참 짜릿합니다. 부끄러움을 억누르면서 해야하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최진석 교수님의 안철수 지지글 중..
건강하십시요
나의 서시/철수김원태
메말라 가는 살갗을
후벼 파고 찔러대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흙과 뿌리들의 어울림에 힘입어
아픔을 참으며 진 치고 뭉치는 황토흙에 나무이다.
바람이 달려와 흔들고 흔들어도
꽉잡은 흙들의힘 대단하다.
요지부동 제 자리를 지키려면 참아야 되겠지.마구마구 쓸어버리는소낙비도 무섭다.
무질서로 산산이 조각난 정서도 찟기어날카롭게 닦아온다.
우리는 단군의 라인으로 옹기종기 모여사는 마을같은 탐스러운
나라로 서로서로 큰 나라 만들어 후세에 물려주기를 두손모아
기도한다.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방황하는 제 20대의 갈피가 어렴풋이나마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노자의 무위, 장자의 상아, 불교의 무아의 개념이 에크하르트 톨레가 말하는 자아(ego)의 개념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가 조금 어려우신 분들은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를 함께 읽어보시기를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주옥의 선율이 흔든다/철수 김원태
귓가에 맴도는 노랫소리가
왜 이렇게 눈물을 자극하며 마중나와 홀로걷는지 늦깎이 사랑인지 알 수 없고 아리송하다.
이세상의 끝자락에 마지막의 불꽃이 대들어서 두툼하게 필줄은
몰랐다.
언제인가 털어버린 가벼운 마음 붙잡고
가벼운 마음으로 추억처럼 투척하는 말할 기회가 자리 잡을까.
서산 넘어 힘겨움을
덜어주며
걸터앉아 줄 서 있는
지난 얘기 바람처럼
흘러가고 흘러가길
빌어보자.
장자를 통하여 철학의 구조를 세밀하게 엮어주시는 최교수님의
정성스런 가르침에 많은 배움을 얻습니다.
열정적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위하여 늘 건강하십시요!!!
#자작시
빵 한조각 .... 커피...
눈부신 아침이 반짝 거리면
아침에 녹여넣은 사랑을 한스푼 타서 마신다
그래도 배가 고파오면
부드러운 빵 한조각 바싹 거리며
오물거리며 행복을 입안에 씹어 먹는다
행복한 바싹거림이 끝나갈때쯤
커피 한모금 이 마음으로
흘러 내려가 모든 장기들을
깨워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오늘도 살아 있어서
빵 한조각의 즐거움과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 할 수 있음에 감동 한스푼까지 더해서
마지막 커피 한모금 감동을 타고
몸속에서 뼈속 까지 흘러내린다
아 빵 한조각의 유희여
커피 한잔의 기쁨이여
내 안에 잠든 욕망들을
긍정적인 삶들로
깨워 일으켜 주소서
이 또한 넘치는 축복이다
살아 숨쉬는 이순간들이
더 없이 감사한 하루이다
나이가 드신분일수록 자신의 신념이 단단해서
올곧은 선비같은 분도 계시고 옹고집 소인배도 있더군요.
나자신을 제사지낼수있는 경지까지는 아니라도 온화하고 유연한 사람이 되고파서
잡념이 없는 대인배가 되고자
철학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가운 최진석선생님 😍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요즘 독서도 하고 요가도 하고 많이 깨닫고 있어요 제 인생의 은인이고 큰어른이십니다 늘 고맙습니다😊
네
저도 요즘 최교수님 강의에 빠져 잇습니다
먼저 교수님 강의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오며
또한 교수님 강의를 저도 들을수있다는 이시대의 관계(?)에 대하여
무한 존경과 감사 그리고 호기심도 가져봅니다
마하 반야 바라밀다를 행하시고 우리들에게 깨달음을 던져주신 부처님의 생애에 새삼 멍해져 봅니다
교수님 거듭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명강의를
접하면서 철학공부를
입문합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게
강의내용도 귀에 쏙쏙들어오고
한번씩 던지시는 위트는
일품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명강의를
손쉽게 접할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듣고 흘리기 보다는
삶을 통해 희석할수
있는 목적적 삶이 되도록
자신을 지켜가겠습니다.
유무상생 과 덕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할수 있게 눈을 틔어주신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교수님의강의를들을수있어서영광입니다ㅡ늘감사드리고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장자 공부 잘 듣고 있습니다 .
공부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자가 재미있네요.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
뻣뻣해지지 않도록 조심해라.
낟알이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죠.
오상아!
나를 달관할 수 있다면.
나의 한계를 보고 마음 비우면
하백이 북해악을 만나고 황홀경에 이르는가!
시끄럽게 흐르는 냇물에서 깊은 심해에 이르러 안주하는 날까지
열심히 흘러가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흘러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생각하는 힘 노자인문학을 다시봅니다. 교수님 제가 이제사 끄덕끄덕 이면서 강의 듣습니다. 화두같은 죽비같은 말씀으로 일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배우면서 감동받기는 처음이라 낯설지만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기분좋은 월욜아침!!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진석 교수님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 걸 생각하게 하고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게 해 주는 최고의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 만나뵈어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요즘은
늘
제 머릿속에 장자가 있고
노자가 있고
교수님 강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한평생 쫏다보면
鯤 이는 꿈같은 이야기 일지 모르겠으나
혹여
또 송사리라도 될지
몰라
무한반복 경청합니다
감사합니다
탁월한 강의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 제 가슴이 설레고 다시 뜁니다.
감사합니다.
에고~~~ 나도 교수님 처럼 많이 알고 싶어라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는 명강의👍👍👍
기다리던 월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새는 스티브 잡스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선생님 강의를 들을수 있어서요!저도 제나이 40이 넘으면 얼굴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고 싶어는데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를 더 잘 알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요~~
16강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챕터에 들어 갔군요.寓言 에서 秋水, 逍遙遊 거쳐 齊物論 .... 정말 감사합니다. '추수'에서도 '반성력'을 언급하셨고, 또 '덕'의 발현도 '반성력'!의 문제라니~ 동의&공감&확신합니다. 외국학교에서는 평가, 단원, 학기가 끝날때마다 학생도, 교사도 반드시 reflection을 하도록 합니다. 성적표에는 교과 성취에 대한 교사의 커멘트와 학생의 해당 학기 reflction이 함께 실립니다. 어릴 때는 물론 성인이 되고서도 강요(?) 받은 반성은 대부분 나의 과오, 실수에 치중하는 것이었는데, 철학적 反省과도 아주 다른 것이었습니다. 특히 자존감과 자기신뢰을 격려하지 않는 점에서.... 하지만, 학습 과정에서 reflection 단계를 수행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하면 결국 생산적이고 온전한 철학적 반성력이 길러진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힘은 지식인의 윤리와 공적헌신성, 협치의 정치, 창의를 키울 것입니다. 「제물론(齊物論)」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들어보았는데 아주 좋습니다~^^
울 교수님 왤캐 귀여워용😆😄😁 ㅋㅋㅋ 세련되어 지고 쪼금씩 발전하는 최진석 교수님 덕분에도 저도 어제 보다 오늘 쫌 더 깊이 있는 사유를 합니다🙏♥️💙💚🌿🪴늘 감사하고 싸랑합니다~~💚💚💚💚💚💪늘 건강 잘 챙기세용~💪💪💪
요새 교수님 강의에 빠져살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는 저에게 따끔한 일침을 주는 내용이네요. 교수님 근데 질문이 있습니다. 노자와 장자가 하는 상대성의 개념과 포스트모더니즘이 말하는 상대성과 같은 맥락이라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이에 기반한 페미니즘 문제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또한 이 상대성을 기반으로 탄생한 좌파 포스트모더니즘과 감정과 여성성이 디지털 패러다임과 만나 나라를 작살을 내는 상황에서 심플하고 효율적인 결정론적 관점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왜냐면 이제 포스트모더니즘은 끝나가고 다시 모더니즘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고 그래서 이는 클래식함과 자연의 메카니즘을 따라가려는 경향성이 강해질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노자와 장자의 결론을 내지 않는 방식이 맘에 안듭니다. 10년 전엔 맘에 들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지금은 맘에 안듭니다.그리고 동의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틀렸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교수님이 강의에서 언급했던 목적론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이 좀 맘에 듭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나와 다르면 공격적으로 논쟁을 해서 누르려고 해요...그래서 요새 제가 좀 문제입니다.ㅠㅠ 그러니까 이렇게 교수님 강의에 들어와서 키보드 워리어짓을 하고 있죠. 제 주위에서도 논쟁을 피합니다.
근데 말입니다. 반대로 일을 하는데 효율이 좀 좋고 하고자 하는 목적에 추진력이 좀 더 붙습니다. 단순화 개념화가 제 안에서 많이 이루어지면서 그렇거든요? 새로운 일을 하는데 낯설은 일을 하는데 망설임이 많이 줄어들고 일단 하자쪽으로 생각이 많이 변했습니다. 전 이게 상대성이나 장자 노자 포스트모더니즘적이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내 안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이런말을 하게 되었냐면요...직장생활 할때 정말 노력 안하고 칼퇴근 하면서 일 처리 못하는 직원들이 자기는 최선을 다했다라고 하고 최선이라는건... 노력이라는건...상대적이라는 ㄱ 소리를 하는데 반막할 논리가 없어서 처참히 당했었거든요. 저도 인생 대충 살고 모든건 상대적이야라고 자위할 수 도 있었지만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하고 저 스스로에겐 아니다 노력이랑 최선에도 절대적인 기준이 있을거다라는걸 찾아 헤매었거든요. 정말 오랜기간 찾아 헤매었는데요...그걸 전 클래식함 자연의 원리 이런걸로 말합니다. 인간은 물론 누군가는 햄버거를 좋아하고 누군가는 짜장을 좋아하겠죠. 그러나 그 둘은 같은 식당에 간다는 조건하에 통일된 매뉴를 골라야합니다. 이게 기준이 됩니다. 상대성위에 절대성이 있잖아요. 현실이라는 기준을 반드시 만나게 되고 이 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 지게 되잖아요. 근데 상대적이란 이유로 현실를 무시하고 이상속에서 논리를 찾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특히나 디지털이 인간을 게으르게 만들어서 가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붙은지 우리나란 20년이 넘어가네요. 자신의 죄도, 과오, 게으름을 상대성이란 이름 뒤에 숨어버리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데 이런 인간들을 정신차리게 해줄 수 있는 강의좀 부탁드립니다. 상대성이라는 개념을 최상위 가치로 놓는 바람에 나라가 거덜나겠어요.
스승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호기심을 발동시키자. 호기심은 나를 부드럽게 한다. 오상아. 재미나게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전히
어렵고
이해가 안되지만
그래도 재밌어요~~
고맙습니다 🙏
이시대 정신적 방향타를 가진 최진석 교수님 화이팅 실연당한 사람은 형체가 흐트러진다 오상아는 나는 나를 장례지냈다
교수님강의에 나도모르게 중독중입니다❤❤❤
감사합니다~~~맘이 평온해졌습니다
모든 강의가 멋지지만 16강은 명강중 명강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세번째 듣고 있습니다
들을수록 좋습니디
들을때마다 새롭습니다
요즘 교수님강의가 삶의 이유로 다가옵니다.
콘서트나 뮤지컬관람 같은 무대공연을 보게되면 그순간내가직접하고싶은강한무언가를 느끼게 되는데 그것이 잘못된 생각만은 아니었다는걸 나의삶을살아야한다는것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선하지않은 사람에게조차도 선함으로 화답하며 관계속에서 모두가 이롭게 되는 세상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자기에게 이로우면(소유적 이익이 아니라 존재적 이익) 모두에게 이롭습니다. 모두가 이롭게 되는 세상으로 나아가려고 애쓰기 보다, 자기의 존엄과 기품에 집중하시면 자연히 모두가 이롭게 됩니다.
신념에 갖히지 않은
( 종교. 정치. ..)
자유로운 영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월요일을 여느라
잠시 분주했드만
조회수가 여기까지.
그래도 나는 오늘도
장자 아저씨랑 놀아날 납니다.
교수님 오늘도 교수님 덕분에 행복합니다
교수님의 강의 잘 보고 나를 돌아보고 용기를 가지려 노력하겠습니다
본질은 아니지만 한자를 쓰실 때 제가 배운 획순과는 다른 것들이 많은 것같습니다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해표현으로
주는 강의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항상 잘 보고 느끼고 갑니다 선생님.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Great
건너가는것에 눈뜨고 있는 1인
감사합니다 😀
명강의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근데 도일체고액에서 도가 왜 渡가 아닌 度 인가요.
1:17:30 가치, 신념에 갖히고 그것을 확신해버리면 순수한 본래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
늙어서 까지 그것을 계속 더 키우려고 한다. 이미 죽음에 가까워진 마음은 다시 회생시킬 수가 없다
어떤 개념에 확신에 빠지지 않도록 자체검열을 지속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꼭 저를보고 하시는 말씀 같아요..
오상아!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 내용중 노자를 듣고 이제 장자 16강을 듣고 있습니다. 어렵지만
끝까지 가면 내가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지 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을 길위에서 만난다면
전혀 낮선분이
아닐것 같아요
교수님!
하면서 달려갈 것 같습니다^^-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너를 보는 순간 판타지
느낄수가 있는 엑스터시~
그 엑스터시가 이런 뜻이 었다니!!
역시 교수님.
저는 16강이 들을때마다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다음에 올께요
오상아.
喪我 忘我 脫我 無我.
나를 죽이다
기
? ?
이념이나 관념에 갇혀 있으면
인간 본래의 모습 돌아가기 어렵다.
이 말은 돌아갈 자리가있다는 것인데.
혹여 그경지가 장자가 마누라 사후 한 북치고 노래부르면서 혜시에게 한 말인가요.
기냥 너는 우주의 일부다?
아 이거는 ...
이것 또한 관념아닌가요?
12월 16일 장자16강
오늘은 당장
자살하고싶은 충동이듭니다
황홀경을 보기위해서요^^
내가 만든 나로부터 떠나
진짜 나를 만나기위해
오늘도 한걸음 갑니다 ㆍ
오늘 강의는 진기한
피리소리로 들리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