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유럽에서 기사들이 타고 다니는 중전마들은 도대체 품종개량하다가 얼마나 성질머리가 예민해졋으면(뭐 원래 야생의 말은 생각보다 공격성이 없는데 얘들은 돌격하면서 상대를 무는 경우도 잇엇다니까) 현대의 경주마들 마냥 굉장히 예민해져서 그런지 풀이나 물 평소 먹던거랑 다르면 위장병 걸리는 안습한 경우가 종종 나오긴 햇엇다죠. 현대의 경주마도 신경질적인 애들이 많아서 먹는거나 마시는거 바뀌면 위장병 걸리는 경우가 흔하니까.
일단 서양 말 종류 열거하신 중에서 전투마로 설명하신 종도 올라가보면 선대가 아랍말, 발목이 가늘고 다리가 길며 체형이 날씬한 아랍말이 뛰는 게 빨라서 전투마로 수입해서 육성한 후손들이 서양 전투마인데 발 두꺼운 서양마와 교잡되어가니 체형도 무너지고 주력도 떨어지니 아무리 잘 관리하고 그래도 순수 아랍말들 사이에서 육종된 아랍전투마를 못 따라가서 돈 좀 있는 서양기사들 선망품이죠 질 좋은 갑옷과 아랍산 전투마... 그렇게 자기들 고유종은 농마 노역마로 쓰고 전투마는 아랍말이란 고정관념이 박힌 상태에서 몽골마를 만났으니 당연히 염소 타고 다니네 쥐 타고 다니네 했는데 진짜 주력은 떨어지는데 중갑입고 달려봐야 경기병인 몽골병들 따라잡을 때 즈음 대부분이 활 맞고 나자빠지니 이길 수가 있나 그 때 즘엔 지들 말들 거품물고 죽기 직전인데 몽골군은 적병력이 많이 남아보이면 저 멀리 초원을 달려 언덕배기 넘어가는데 거 구경 할 밖에
정사에서 여포는 늘 좋은 말을 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동탁이 줬다는 것은 나관중의 창작이고 동탁은 여포를 돈과 관직으로 포섭을 합니다. 여포의 마지막까지보면 여자와 술을 밝히는 장수(부하들의 아내들까지 탐내기)라 병주자사인 정원의 밑에서 훈련과 행정일을 맡아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으며 살아왔을겁니다. 적토마의 첫등장은 여포가 이각과 곽사에 의해 쫓겨난뒤 원소의 밑에 들어가 공손찬과 흑산적연합(대충 수십만대군)을 상대로 혼자격파하면서 '인중여포 마중적토'라고 외쳤습니다. 여포가 처음부터 타고있거나 아님 이각과 곽사에게 쫓겨난뒤 어딘가에서 득템한 것으로 추측합니다. 관우가 조조에게 받은 것도 나관중의 창작입니다. 두씨(여포의 부하 진의록의 전처이자 정사계 or 관우와 조조의 초선같은 존재)라는 여자를 대신해서 넣은 거에요. 관우는 조조에게 두씨를 바랬는데 결국 조조가 두씨를 가지게되고 관우는 두씨도 못받고 안량을 죽이고 조조가 네 형수를 모시고 떠나가라고 했습니다.
@@Marksomali 근데 말이 생물이라는 고려하면 관우가 적토마 2세를 탓더라도 길게 보더라도 말 수명을 고려햇을땐 말도 늙으면 허리 굽고 약해지니까 유비가 형주에서 객장생활 내지 적벽대전 이후에 형남평정 쯤엔 늙어서 말이 못버텨요. 그러니 적어도 삼국지연의에서 고증성을 참고하자면 번성공방전 즘엔 적어도 적토마 3세를 탓어야 한다고...
사실 그거보다 몽골인들의 사고관 탓일지도 모르겟음. 원래 전근대에서 말은 귀한 재산이기도 하지만 몽골인들은 말을 훔치는 말 도둑을 현장에서 직접 사살해도 무죄가 될 정도로 정당방위가 널널한데 말을 가족처렴 여겨서(사실 몽골의 환경에선 말 없으면 죽기 딱 좋으니까) 가족에게 손 댄 것과 같이 간주를 해서 그런 듯. 이 문제로 자무카랑 테무친이 맹우 관계인데 파탄 난 적이 잇으니까(뭐 테무친은 자무카 동생이 먼저 말을 훔칠려고 해서 피치못해서 죽엿다고 생각햇고 자무카는 맘에 안들어서 죽여놓고 그런 모욕적인 누명을 씌우는 거라고 생각해서 난 일이지만). 그러다보니 테무친이 초창기에 말을 도둑맞아서 잃엇을때 제대로 된 포상을 받기도 어려울때 그에게 말까지 빌려주며 같이 추적해서 찾아준 아를라트 씨족 출신인 보오르추가 훗날 재상이자 경호대장이 된 것도 그거니까. 그때 그는 테무친에게 감사의 의미로 제대로 9마리 중 몇마리 주겟다고 하는데(사실 9마리 안에서 몇마리라서 엄청 많이 준거라고 할 수도 잇음)친구가 곤경에 처했는데 도와주는 건 당연한건데 뭘 그런거 받냐고 당연한거 한거 뿐이라고 한거보면 개인적으로 의협심이 강한 성격인거도 잇고 같이 가족을 찾아 준 탓인지 이후 가장 신뢰할 수 잇는 사이가 된 게 아닌가 싶긴 함.(애당초 천막에 무장하고 들어와도 아무렇지도 않기도 햇고 걔가 경비 담당 안하면 편하게 잠도 못잣다니까)
몽골말 연비도 좋고 지구력은 좋지만 속도는 그저 그랫다 몽골말의 진짜 무서운점이었던것은 쉽게 누웠다가 일어날수 있는 특성과 체고가 낮고 작은 특성으로인해 매복시 탑승한 상태로 매복하거나 평야에서 매복시 들킬 위험이 적은 장점으로 전장 뒷선에 말과함께 누워 매복해있다가 앞라인 전투부대가 후퇴하는척 하면서 매복조까지 유인하고 다시 추격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말들은 한번 옆으로 누우면 일어나는데 오래걸려 포식자로부터 취약해지기 때문에 잠도 서서잠을 잔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앉거나 눕지않는다 이로서 도망가며 뒤로 활을쏘고 매복도하고 망치와모루 전술까지 전부 쓸수있던 탓에 기병의 활용도를 대폭 끌어내어 전장을 격파해 나갔다 또 말이 인간과 친화적인것은 고대부터 인간이 길들엿기 때문이다 말은 본래 원시시대부터 엄청 길들이기 어렵고 지랄맞은 사나운 동물이였고 현재에도 길들일수 없거나 힘든말로 머스탱 얼룩말 당나귀 등등이 있다 예시로 포드사의 머스탱이 거칠고 야생적인 길들일수 없는 말 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있고 미디어 영화 식스티 세건즈에서는 포드 머스탱 엘리노어가 위와 같은 의미로 스토리에 은유적 잠재적 표현되어있다 실제로 포드머스탱은 닷지바이퍼와 함께 과부제조기라는 별명을가지고 있고 자기가 운전 잘한다 생각하고 아무생각 없이 운전하다 브레이크가 밀려 처박히거나 오버스티어링으로 10점짜리 빙판위 트리플악셀을 아스팔트 위에서 구사하여 많은 민폐를 끼치는 차종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실내 에어클리너 필터 교환하기가 정말 지랄 맞다 뚜껑따고 넣고 닫기인 세동작 뿐이지만 초보정비사의경우 몇시간 걸리기도한다 물론 자기몸이 유연하고 숙달된 정비사라면 30초면 뚝딱이다 또한 현대의 아헬 테케는 인간에 의해 상당한 품종개량된 종이며 아마 조상이되는 혈통과 투르크맨과 아라비아계 혈통이 되는 품종의 어딘가가 아닐지 생각이되는바이다! 아 그리고 말은 귀소본능이 뛰어나 묶어 두지 않으면 거리가 얼마가 되엇든 집으로 돌아가려해 서부시대에 누군가 고의로 묶음줄을 풀어 복수하거나 묶는걸 깜박하거나 헐겁게 묶어 말을 일어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엿다고 한다 자동차와 같이 동물들도 같은 품종내에서 뒷다리 발달형 후륜구동식과 앞다리 발달형 전륜구동방식이 있다 강아지를 예시로 들면 초원이나 평야에서 기원한 품종과 산간지대에서 기원한 품종이 있는대 서로 반대 되는 방향전환성과 달리기 특성이 있어 서로간의 서식환경에서는 적응하지 못하고 다치고 만다 평야지대 강아지들은 산을타던 강아지들에 비해 순식간에 방향전환을 하지 못하거나 급경사에서 엄청 속도가 줄어들거나 겁을 먹는 모습을 볼수있다 서양말과 몽골말이 전투마로 사용한말들의 특성으로 인해 이런점에 있어서 하루 이동거리나 전투시 여러 작용을 하여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그나저나 교양만두 막내 톤 억양 듣기 너무 좋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렝고에 대해서는 뭔가 오류가 있는듯 합니다. 나폴렝옹이 알프스를 넘는그림을그린 때는 1796년 경으로 알고 있고 마렝고 전투는 1800년이니 말의 이름을 마렝고 전투에서 따왔다는 건 좀 이상하군요. 그 말 이름이 마렝고라는 것도 첨 듣는 거구요. 마렌고 전투가 남긴 유명한 사실은 마렝고 치킨이란 음식입니다. 전투가 끝난 후에 요리사에게 명해 급하게 만든거라는데 굶었다가 먹으니 엄청 맛있었나보죠. 그래서 그 지역 이름을 음식에 붙였답니다. 암튼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smartmandoo 와우 하트에 답변까지 감사합니다.. 일단 제 오류를 수정하자면 나폴레옹의 1차원정시기가 아닌 2차원정시기인 1800년에 생베르나르 고개를 넘으면서 그린 그림입니다. 그래서 다비드의 그림 제목도 '생베르나르 고개를 넘는 나폴레옹'이군요. 근데 마렝고 전투는 이 고개를 넘은 이후 몇 달 뒤에 벌어졌는데요 이걸 감안한다면 마렝고 전투르를 기념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보긴 좀 힘들 것 같아요. 흔히 알려진 알프스를 넘는 .... 라는 제목은 폴 들라로슈의 알프스를 넘는 보나파릍트에서 유래된서 좀 오역이 있는 듯합니다. 암튼 너무나 빠른 다변에 무한 감사드리고 계속 좋은 컨텐츠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삼국시대 말은 토우와 비슷했을 가능성이 높지. 원래 기마는 야생마를 개량한건데 실지로 다루기 힘들어서 바이킹은 주인이 죽으면 말도 묻었지. 태어날때부터 길들어지지 않으면 다루기 쉽지않지. 아무리 나귀가 느려도 인간보다 훨씬 빠르고 전력질주로 활을 쏘기는 힘들지. 실지로는 전투보다 무겨운 물건 나르는게 주목적이지. 패닉에 빠지기 쉬운 기마로 전쟁했을까? 겁먹고 도망치지. 전쟁은 실지로 거의 없었으니 평상시에는 마실용이였지
1 .말은 초식동물입니다 2. 말 오지게 말 안 듣는 동물입니다 애초 빨리 달린다 그거 하나에만 올인시켜 야성을 죽여 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돼지와 함께 오지게 예민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말이 예민하지 않았다면 근대오종 선수들이 승마를 자기 종목에서 승마를 최고 난도로 꼽지 않았겠죠 ...
소도 위가 초식동물인데 고기 먹어요, 그리고 말 오지게 안듣는 게 아니라 고집이 쎌 때는 쎈데 지고집대로 하게 해주면서도 사람이 그걸 계산해서 이끌면 어리둥절하다가 지맘대로 안되고 사람이 다 조정하는 거 금방 알아채고 나서는 복종합니다 눈치 겁나 빠름. 물론 작은 바스락 소리에도 놀라긴 하지만 종마들은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들이받으려 함 근데 힘 믿고 날뛰려다가 사람이 대차게 나가면 눈치 보는데 조금이라도 위축되어 보이면 바로 얕보고 덜자란 암말도 사람 무시합니다 한번 얕보인 사람을 다시 자기 머리위로 인정하는 경우 없음.
가축으로서 말은 그렇기는 한데 전투에서 쓰던 말은 혈통부터 덩치크고 체력좋은 애들로 사람으로 치면 7살급인 3살부터 훈련시켜서 여러 단점을 커버합니다. 그냥 1,2차대전 거치며 경주마나 마장마술용 품종이나 짐말말고는 싸그리 사라졌고 짐말품종조차도 이제는 유럽에서 대가 끊길 상황이니 우리가 볼수 있는 말들은 댓글내용에 나오는 단점이 두드러질수 밖에요
영상 속에 오류가 있어 정정합니다. 3:00 말은 잡식성이 아니라, 아무 풀이나 잘 먹는 잡초성(?)입니다.
다만 말이 병아리를 잡아먹는 영상이 찍힌 걸 감안하면 잡식을 안 하는 건 아니라네요!
ㅋㅋㅋㅋ...어쩐지..요상하다했어~!
ㅇㅇ
근데 유럽에서 기사들이 타고 다니는 중전마들은 도대체 품종개량하다가 얼마나 성질머리가 예민해졋으면(뭐 원래 야생의 말은 생각보다 공격성이 없는데 얘들은 돌격하면서 상대를 무는 경우도 잇엇다니까) 현대의 경주마들 마냥 굉장히 예민해져서 그런지 풀이나 물 평소 먹던거랑 다르면 위장병 걸리는 안습한 경우가 종종 나오긴 햇엇다죠. 현대의 경주마도 신경질적인 애들이 많아서 먹는거나 마시는거 바뀌면 위장병 걸리는 경우가 흔하니까.
영상 제작에 정말 정성이 느껴지내요 그리고 나레이션 실력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것도 느껴지내요ㅋ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알람보다 알고리즘이 더 빠르네
저도 알람보다 알고리즘이먼저네욬ㅋㅋㅋㅋㅋ
그것은 이미 증명된 사싳
ㅇ
ㅋㅋㅋㅋㅋ ㄹㅇ
ㄹㅇ 가끔씩 그럴때 있음
레클리스 라고.. 한국전쟁 당시에 미해병대가 한국에서 구해서 고지까지 포탄을 실어 나르던 말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본토까지 같이 데려가서 키웠고 지금도 동상(?)까지 있다고 하는, 미군들의 전우로 남은 말이라고 합니다.
연천에 가도 동상 있음
레클리스는 미군들이 붙혀준 별명이고 사실 태어났을 때 붙혀진 이름은 아침해라고 햇엇는데 말이 굉장히 겁이 많다는 걸 고려하면 쟨 겁이 너무 없어서 별명이 저렇게 붙혀진거라고 하더라고요. 몸집은 엄청 작은데 말이죠.
천리마 또는 한혈마라고도 부르는 아할 테케는 징집보병1따위와 가치를 비교할수없을정도로 높았죠.
5:00 ㅋㅋㅋㅋㅋㅋㅋㅋ려욱ㅋㅋㅋㅋㅋ
일단 서양 말 종류 열거하신 중에서 전투마로 설명하신 종도 올라가보면 선대가 아랍말, 발목이 가늘고 다리가 길며 체형이 날씬한 아랍말이 뛰는 게 빨라서 전투마로 수입해서 육성한 후손들이 서양 전투마인데 발 두꺼운 서양마와 교잡되어가니 체형도 무너지고 주력도 떨어지니 아무리 잘 관리하고 그래도 순수 아랍말들 사이에서 육종된 아랍전투마를 못 따라가서 돈 좀 있는 서양기사들 선망품이죠 질 좋은 갑옷과 아랍산 전투마...
그렇게 자기들 고유종은 농마 노역마로 쓰고 전투마는 아랍말이란 고정관념이 박힌 상태에서 몽골마를 만났으니 당연히 염소 타고 다니네 쥐 타고 다니네 했는데 진짜 주력은 떨어지는데 중갑입고 달려봐야 경기병인 몽골병들 따라잡을 때 즈음 대부분이 활 맞고 나자빠지니 이길 수가 있나 그 때 즘엔 지들 말들 거품물고 죽기 직전인데 몽골군은 적병력이 많이 남아보이면 저 멀리 초원을 달려 언덕배기 넘어가는데 거 구경 할 밖에
자신이써~~!!! 가 나올줄은 몰랐지..
려욱이 유행어 써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그나저나 적토마가 그렇게 많이 달릴 수 있던 이유가 혈통빨이었구나;;
6:36
왼쪽에서부터 스페셜 위크, 사일런스 스즈카, 다이와 스칼렛, 토카이 테이오
사실 적토마를 관우가 탔다는건 연의의 창작이고 정사에선 여포의말로만 나온다. 애초에 말의 수명은 25~30여년이므로 여포때부터 관우가 죽을땤가지 살수가없다.
관우가 탄 게 창작은 맞는데 여포가 죽은 게 198년이고 관우가 죽은 게 219년으로 약 20년 차이라 관우가 적토를 조조에게 받아서 탔다는 게 딱히 불가능한 설정은 아님. 관우가 죽어서 따라 죽었다기 보단 노환으로 죽을 때가 되서 죽었다고 볼 수도 있음.
@@Marksomali 반동탁연합때가 190년인데 여포가 그 전에 받았으니 정확히는 190년쯤에 받은건데 새끼말이 아닌이상 그전에 죽었을겁니다. 그렇게 쳐도
정사에서 여포는 늘 좋은 말을 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동탁이 줬다는 것은 나관중의 창작이고 동탁은 여포를 돈과 관직으로 포섭을 합니다. 여포의 마지막까지보면 여자와 술을 밝히는 장수(부하들의 아내들까지 탐내기)라 병주자사인 정원의 밑에서 훈련과 행정일을 맡아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으며 살아왔을겁니다.
적토마의 첫등장은 여포가 이각과 곽사에 의해 쫓겨난뒤 원소의 밑에 들어가 공손찬과 흑산적연합(대충 수십만대군)을 상대로 혼자격파하면서 '인중여포 마중적토'라고 외쳤습니다.
여포가 처음부터 타고있거나 아님 이각과 곽사에게 쫓겨난뒤 어딘가에서 득템한 것으로 추측합니다.
관우가 조조에게 받은 것도 나관중의 창작입니다. 두씨(여포의 부하 진의록의 전처이자 정사계 or 관우와 조조의 초선같은 존재)라는 여자를 대신해서 넣은 거에요.
관우는 조조에게 두씨를 바랬는데 결국 조조가 두씨를 가지게되고 관우는 두씨도 못받고 안량을 죽이고 조조가 네 형수를 모시고 떠나가라고 했습니다.
이거 댓글 달려고 왔는데 ㅋㅋ 삼국지연의는 글자 그대로 소설이기 때문에 각색이 많죠. 적토마는 나관중이 지어낸 말임. 실제로 삼국지 정사를 쓴 진수의 기록에는 적토마 부분이 아예 안 나옵니다.
@@Marksomali 근데 말이 생물이라는 고려하면 관우가 적토마 2세를 탓더라도 길게 보더라도 말 수명을 고려햇을땐 말도 늙으면 허리 굽고 약해지니까 유비가 형주에서 객장생활 내지 적벽대전 이후에 형남평정 쯤엔 늙어서 말이 못버텨요. 그러니 적어도 삼국지연의에서 고증성을 참고하자면 번성공방전 즘엔 적어도 적토마 3세를 탓어야 한다고...
정사에선 관우는 적토마를탄적이 없습니다
여포가 적토마를 탄건 사실입니다
(정사에 여포가 자신의 말이름을 적토라고지은 기록이 있습니다)
03:18 ㅎㅎ 말투 귀여워요~
말 표정도 댕댕이가 지을 수 있는 표정보다 한두개정도 더 많고
오구리같은 애들만 봐도 쥐꼬리만한 고양이랑도 잘논거보면 인간의 친구라는 타이틀의 근본은 말 아닐까
서러브레드 3시조중 하나인 고돌핀 아라비안도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돌핀의 초상화에 고양이가 항상 있고 메이쇼 도토도 고양이를 등에 태운걸 보면...
@@hide1624 털달린애들이 털달린애들이랑 노는거 넘모 커여워....
목소리가 너무 이쁘당...
근데 우마무스메?
재밌어요 고향만두 팀에 있다가 교양만두를 알게 되었었어요 해태는 왜 광고를 안 준건지!!! 어쨋든 파이팅!
기다리고 있읍니다...
4:36 캐릭터들 여기서 쪼물락 쪼물락 춤추는거 개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
아재밌닼ㅋㅋㅋㅋㅋ오늘드립 넘 제 취향ㅋㅋㅋ
추추님 목소리 너무 귀엽고 귀에 쏙쏙 박힙니다ㅎㅎ
징기스 칸의 애마 이름이 알려져있지 않은 이유 = 찐기마 민족이라 명마 필요없고 아무거나 타도 강해서
사실 살아오면서 등을 내 준 모든 말이 애마였던 것으로...
사실 그거보다 몽골인들의 사고관 탓일지도 모르겟음. 원래 전근대에서 말은 귀한 재산이기도 하지만 몽골인들은 말을 훔치는 말 도둑을 현장에서 직접 사살해도 무죄가 될 정도로 정당방위가 널널한데 말을 가족처렴 여겨서(사실 몽골의 환경에선 말 없으면 죽기 딱 좋으니까) 가족에게 손 댄 것과 같이 간주를 해서 그런 듯. 이 문제로 자무카랑 테무친이 맹우 관계인데 파탄 난 적이 잇으니까(뭐 테무친은 자무카 동생이 먼저 말을 훔칠려고 해서 피치못해서 죽엿다고 생각햇고 자무카는 맘에 안들어서 죽여놓고 그런 모욕적인 누명을 씌우는 거라고 생각해서 난 일이지만). 그러다보니 테무친이 초창기에 말을 도둑맞아서 잃엇을때 제대로 된 포상을 받기도 어려울때 그에게 말까지 빌려주며 같이 추적해서 찾아준 아를라트 씨족 출신인 보오르추가 훗날 재상이자 경호대장이 된 것도 그거니까. 그때 그는 테무친에게 감사의 의미로 제대로 9마리 중 몇마리 주겟다고 하는데(사실 9마리 안에서 몇마리라서 엄청 많이 준거라고 할 수도 잇음)친구가 곤경에 처했는데 도와주는 건 당연한건데 뭘 그런거 받냐고 당연한거 한거 뿐이라고 한거보면 개인적으로 의협심이 강한 성격인거도 잇고 같이 가족을 찾아 준 탓인지 이후 가장 신뢰할 수 잇는 사이가 된 게 아닌가 싶긴 함.(애당초 천막에 무장하고 들어와도 아무렇지도 않기도 햇고 걔가 경비 담당 안하면 편하게 잠도 못잣다니까)
이것은 만두 팀장님이 슈퍼카를 타고 싶어 만든 영상이라고 추측할 수 있겠군요!!!
만두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라고 말하고 싶었다
교향만두 영상 너무 재미있어서 사워전에 보면 안됨, 보다보면 계속 다른영상도 보게되니까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맞음😢
제가 아는 말이라곤 택시미터기 말밖에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와! 택시미터기 속 말! 잘.아.시.는.군.요! 😆😆😆😆
진짜 목소리 진짜 좋아요!
만두님 목소리 너무 귀여워 😊❤❤
말 마저도 연식 품종에 따라 다양하군요... ㄷㄷ
적토마의 유래를 알려줘서 감사해요^^
우마무스메 하다가 삘받아서 만든 영상이라는 합리적 갓심.
교양만두님 진짜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매번 감사합니다
엔딩 말딸들 얼굴에서 터졌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주제, 재미있는 스토리..... 수고하셨습니당
5:50 팔준마는 캐릭터화해서 미디어매체로 이용하면 좋겠네요.
적토마가 주인인 관우가 죽자 주인에 대한 충심으로 밥도 안먹고 죽었다고는 하지만 삼국지에서는 주인이 5번 바뀌었는걸
원주인 -> 동탁 -> 여포 -> 조조 -> 관우
그리고 적토마의 수명도 엄청 길게나옴
조조가 관우에게 준 적토마는 동탁이 여포에게 준 적토마가 아니라 그 후손 일 가능성이 높죠.
삼국지연의(소설)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교양만두 재밌어 교양만두 사랑해
형 나진짜 궁금한게있는데 교양이 쌓일만두 하지?언제 2권나와?
오늘도 ㅈㄴ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고마워
2권나오기 저도희망😊
그거슨... 편집자님들 연락기다립☎️ 제
번호는 010..
@@smartmandoo 빨리 다음도 알려주세요 010다음은 뭐에요?
딕션이 너무 귀엽잖아...
0:18 스윗해 그냥 다 목소리가 귀엽네 퇴사한 팀장 없어서 잘 산ㄷ......ㅏ
마지막에 훅 들어오시넼ㅋㅋ
6:32 그 말이 그거였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에요~!!!!!
그리고 자율주행으로 목적지 도착하니 폐차처분당한
김유신의 말도 있죠
좆간이 미안해....
말딸 광고 잘 봤습니다 ㅋㅋㅋㅋㅋ
5:00 뭔가 슈퍼주니어 같은 느낌잌ㅋㅋㅋㅋ
수레에 실려가는 워니 하찮고 귀여워 ㅋㅋㅋㅋ....
아니지ㅡㅡ 우리워니 왜 죽여!!! 아직 젤리한번 못만져봤구만ㅠㅠ
천사의 목소리네요 넘 귀여워요 ㅋㅋ
한국사 최초의 말은 신라 박혁거세가 알 속에 있을 때 그 곁에서 울던 말이라 해야 하나, 고구려 동명성왕이 혀에 바늘 꽂아서 마르게 했던 명마라 해야 하나
달립시다!! 구독자 100만을 향해서!!~~
중국은 숫자 0 하나 빼라고했어
지금 해리포터의 빗자루는 파이어볼트입니다. 님부스 2000은 디멘터들의 방해로 부서졌어요.
목소리 너무 듣기 좋아여
우리 막내 목소리 귀욤뽀짝 하쥬?
몽골말 연비도 좋고 지구력은 좋지만 속도는 그저 그랫다 몽골말의 진짜 무서운점이었던것은 쉽게 누웠다가 일어날수 있는 특성과 체고가 낮고 작은 특성으로인해 매복시 탑승한 상태로 매복하거나 평야에서 매복시 들킬 위험이 적은 장점으로 전장 뒷선에 말과함께 누워 매복해있다가 앞라인 전투부대가 후퇴하는척 하면서 매복조까지 유인하고 다시 추격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말들은 한번 옆으로 누우면 일어나는데 오래걸려 포식자로부터 취약해지기 때문에 잠도 서서잠을 잔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앉거나 눕지않는다 이로서 도망가며 뒤로 활을쏘고 매복도하고 망치와모루 전술까지 전부 쓸수있던 탓에 기병의 활용도를 대폭 끌어내어 전장을 격파해 나갔다 또 말이 인간과 친화적인것은 고대부터 인간이 길들엿기 때문이다 말은 본래 원시시대부터 엄청 길들이기 어렵고 지랄맞은 사나운 동물이였고 현재에도 길들일수 없거나 힘든말로 머스탱 얼룩말 당나귀 등등이 있다 예시로 포드사의 머스탱이 거칠고 야생적인 길들일수 없는 말 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있고 미디어 영화 식스티 세건즈에서는 포드 머스탱 엘리노어가 위와 같은 의미로 스토리에 은유적 잠재적 표현되어있다 실제로 포드머스탱은 닷지바이퍼와 함께 과부제조기라는 별명을가지고 있고 자기가 운전 잘한다 생각하고 아무생각 없이 운전하다 브레이크가 밀려 처박히거나 오버스티어링으로 10점짜리 빙판위 트리플악셀을 아스팔트 위에서 구사하여 많은 민폐를 끼치는 차종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실내 에어클리너 필터 교환하기가 정말 지랄 맞다 뚜껑따고 넣고 닫기인 세동작 뿐이지만 초보정비사의경우 몇시간 걸리기도한다 물론 자기몸이 유연하고 숙달된 정비사라면 30초면 뚝딱이다 또한 현대의 아헬 테케는 인간에 의해 상당한 품종개량된 종이며 아마 조상이되는 혈통과 투르크맨과 아라비아계 혈통이 되는 품종의 어딘가가 아닐지 생각이되는바이다! 아 그리고 말은 귀소본능이 뛰어나 묶어 두지 않으면 거리가 얼마가 되엇든 집으로 돌아가려해 서부시대에 누군가 고의로 묶음줄을 풀어 복수하거나 묶는걸 깜박하거나 헐겁게 묶어 말을 일어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엿다고 한다 자동차와 같이 동물들도 같은 품종내에서 뒷다리 발달형 후륜구동식과 앞다리 발달형 전륜구동방식이 있다 강아지를 예시로 들면 초원이나 평야에서 기원한 품종과 산간지대에서 기원한 품종이 있는대 서로 반대 되는 방향전환성과 달리기 특성이 있어 서로간의 서식환경에서는 적응하지 못하고 다치고 만다 평야지대 강아지들은 산을타던 강아지들에 비해 순식간에 방향전환을 하지 못하거나 급경사에서 엄청 속도가 줄어들거나 겁을 먹는 모습을 볼수있다 서양말과 몽골말이 전투마로 사용한말들의 특성으로 인해 이런점에 있어서 하루 이동거리나 전투시 여러 작용을 하여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그나저나 교양만두 막내 톤 억양 듣기 너무 좋다!
당신은...말..박사..?
몽골말이 끈기가 강하고 질서 잘지키고 거친 음식을 잘먹은 이유
그렇지 못한 말들은 다 뒤졌거든
1:46 고조선 멸망한 왕x
4:37 최고의 선곡와 춤
마지막에 브금까지 뉴트랙브금인걸로 봐서는 진짜로 말딸하러가신듯...
누나 시외버스2200 배기량 큰거 타고 다니시네요 😅
고생하셨습니다 넘 귀여워서
오 정말 오랜만에 주제에서 강한 흥미를 느꼈어요! 교양만두가 항상 즐거운 깨알 역사를 알려줘서 신나요ㅎㅎ 교양만두 여러분
정말 사랑합니다>_❤🥟
💜🥟
마지막에서 어질어질 하네~ㅋㅋㅋ 우마무스메....
지구 역대급 명마 ‘골드쉽’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렝고에 대해서는 뭔가 오류가 있는듯 합니다. 나폴렝옹이 알프스를 넘는그림을그린 때는 1796년 경으로 알고 있고 마렝고 전투는 1800년이니 말의 이름을 마렝고 전투에서 따왔다는 건 좀 이상하군요. 그 말 이름이 마렝고라는 것도 첨 듣는 거구요. 마렌고 전투가 남긴 유명한 사실은 마렝고 치킨이란 음식입니다. 전투가 끝난 후에 요리사에게 명해 급하게 만든거라는데 굶었다가 먹으니 엄청 맛있었나보죠. 그래서 그 지역 이름을 음식에 붙였답니다. 암튼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해당 그림 제작시기는 1801~1805년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smartmandoo 와우 하트에 답변까지 감사합니다.. 일단 제 오류를 수정하자면 나폴레옹의 1차원정시기가 아닌 2차원정시기인 1800년에 생베르나르 고개를 넘으면서 그린 그림입니다. 그래서 다비드의 그림 제목도 '생베르나르 고개를 넘는 나폴레옹'이군요. 근데 마렝고 전투는 이 고개를 넘은 이후 몇 달 뒤에 벌어졌는데요 이걸 감안한다면 마렝고 전투르를 기념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보긴 좀 힘들 것 같아요. 흔히 알려진 알프스를 넘는 .... 라는 제목은 폴 들라로슈의 알프스를 넘는 보나파릍트에서 유래된서 좀 오역이 있는 듯합니다. 암튼 너무나 빠른 다변에 무한 감사드리고 계속 좋은 컨텐츠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삼국지 좋아하는데 썸네일에 관운장이 너무 귀염뽀짝해서 들어왔어요 ㅋㅋㅋㅋㅋ
나의 최애캐 관우짱
이성계의 팔준마는 주목왕의 팔준마의 벤치마킹으로 보는 게 맞을 겁니다. 후대 중국도 만만찮게 우려먹은 사골이라 딱히 뭐라 할 것도 없죠.
난 왜 한국 말 하면 김유신을 기생집에 데꼬 간 똑똑이 말 밖에 생각이 안 나는지...🤔
애마 시외버스 ㅠ.ㅠ 눈물납니다...
이성계가 말 이름 지어준 이름에서 유린청이 예쁘게 들립니다.
해리포터의 애마는 님부스가 아니라 파이어볼투입니다😊
말~ 딸
말딸딸~
아 그런데 추추님 최애 우마무스메는 뭐에요?
서러 브레드같은 품종 얘기만 나올줄 알았는데ㅋㅋㅋ...
근데 관우가 죽고 식음을 전폐 했는데 여포한테선 왜 안그랬을까...
여포는 조작감 개판이었나보지
나관중의 상상이니까요. 정사에서는 적토마는 여포의 말로 나오긴 하고, 관우는 여포 죽고 20년 넘게 있다 죽는데 말 수명이 25~30년 정도고 전장을 누빌 수 있는 기간은 그보다 훨씬 짧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관중이 예쁘게 꾸민 소설인 거죠.
마지막...추추님도 우마뾰이를 하시는군요 흐뭇
왼쪽부터 스페셜위크(일본 총대장), 사일런스 스즈카, 다이와 스칼렛, 토카이 테이오(심볼리 루돌프의 아들)
뭐야? 죄다 스피카 소속이잖아?!
말s들은 이 일을 반드시 기억할 것 입니다.
그...말...얼마전 1주년...
우마무스메 트레이너
: 고대 우마무스메의 역사가 나왔군
난 정복왕 투톱중 징기스칸 말고 알렉산더대왕의 부케팔로스도 나올줄 알앗는데 영상에 아예 없군요
아고 귀여워라 목소리 ㅋㅋ
알렉산더의 애마 부케팔로스 관련 사실까지 있었으면 더 흥미진진했을 거임
우와 대박 애마!!!!
신부이야기에 나오는 늘씬한 테케족의 말이 아할테케군요. 걔가 한혈마고 적토마였다니 신기하네요
(그나라) 영상에 오류가 있어? 교양만두 너 홍차.
" 삼국지연의 " 는 소설입니다. 역사가 아닙니다.
와 시외버스 2200..ㅎㅎ 현실 BMW😂😂
와 말딸 아시는구나!
그런데 명마 중에서 알랙산더 대왕의 부케팔로스가 빠졌네요.... 서양에서 가장 유명한 명마 중 하난데...
삼국시대 말은 토우와 비슷했을 가능성이 높지. 원래 기마는 야생마를 개량한건데 실지로 다루기 힘들어서 바이킹은 주인이 죽으면 말도 묻었지.
태어날때부터 길들어지지 않으면 다루기 쉽지않지. 아무리 나귀가 느려도 인간보다 훨씬 빠르고 전력질주로 활을 쏘기는 힘들지.
실지로는 전투보다 무겨운 물건 나르는게 주목적이지. 패닉에 빠지기 쉬운 기마로 전쟁했을까? 겁먹고 도망치지.
전쟁은 실지로 거의 없었으니 평상시에는 마실용이였지
오~
우마무스메!!
징~ 징~ 징기스칸~ 을 따라부르다 흠칫..🤣ㅋㅋㅋ 어.. 어디서들은거였지 기억이 전혀 없는데도 따라부르는ㅋㅋㅋ;;;
여포의 적토마는 한혈마로 불리운 아할테케의 일종이죠.
관우가 적토마를 탔다는 기록은 정사에 없습니다 오히려 달라는 두부인을 조조에게 뺏겼죠
우마무스메 빌드업.. 😣
6:35 !?
맨날 생각하는건데 말타랴 싸우랴 힘들듯..
마지막 엔딩 브금 좀 알려주세요.
아니 적토마 입장에서 보면 새로운 주인이 생기면 또 오지게 뛰어야되고 뭐 충성도 지켜야되고 전쟁도 나가야되고 그냥 죽는게 더 나은듯 ㄹㅇ
머찌다!!!!
아프리카 대륙 사람이 얼룩말을 길드렸다면 역사를 바꿀수 있을만큼 말은 그때 당시 아주 중요한 이동 수단이다
여자만두 맛깔나게 진행하시네.
1 .말은 초식동물입니다
2. 말 오지게 말 안 듣는 동물입니다
애초 빨리 달린다 그거 하나에만 올인시켜 야성을 죽여 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돼지와 함께 오지게 예민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말이 예민하지 않았다면 근대오종 선수들이 승마를 자기 종목에서 승마를 최고 난도로 꼽지 않았겠죠 ...
소도 위가 초식동물인데 고기 먹어요, 그리고 말 오지게 안듣는 게 아니라 고집이 쎌 때는 쎈데 지고집대로 하게 해주면서도 사람이 그걸 계산해서 이끌면 어리둥절하다가 지맘대로 안되고 사람이 다 조정하는 거 금방 알아채고 나서는 복종합니다 눈치 겁나 빠름.
물론 작은 바스락 소리에도 놀라긴 하지만 종마들은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들이받으려 함 근데 힘 믿고 날뛰려다가 사람이 대차게 나가면 눈치 보는데 조금이라도 위축되어 보이면 바로 얕보고 덜자란 암말도 사람 무시합니다 한번 얕보인 사람을 다시 자기 머리위로 인정하는 경우 없음.
가축으로서 말은 그렇기는 한데 전투에서 쓰던 말은 혈통부터 덩치크고 체력좋은 애들로 사람으로 치면 7살급인 3살부터 훈련시켜서 여러 단점을 커버합니다. 그냥 1,2차대전 거치며 경주마나 마장마술용 품종이나 짐말말고는 싸그리 사라졌고 짐말품종조차도 이제는 유럽에서 대가 끊길 상황이니 우리가 볼수 있는 말들은 댓글내용에 나오는 단점이 두드러질수 밖에요
특히 99.99프로의 경주마 품종인 서러브레드만 봐도 뭐...
근대5종은 어쩔 수 없는 것이, 내가 타던 말이 아니라 주최측이 제공한 말 가운데서 복불복으로 받는 말이라서..
요즘에야 동물보호 목적에 말 안들으면 어르고 달래지만 예전에는 좀 폭력적이든 하는 방법으로 말을 듣게 하지 않았을까요? 오늘날 운동종목에 비유하는 것은 부적절해보여요.
교양만두 오랜만에 보는대 왜 목소리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