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양절은 일본만의 명절이 아니라 우리 조상님들과 중국에서도 즐기던 풍습입니다. 9월9일에 국화전 부치는 날이라고 소개된 수필을 중학교때 배운 기억이 나는군요. 9월 9일이 왜 '중양' 이라고 표현했냐면 양기가 겹쳤다는 뜻입니다. 동양에서 '양수'는 1 3 5 를 양수라 했는데 이 세 숫자를 합치면 9 이거든요. 그래서 양수의 가장 큰 값은 9 라는 거죠. 즉 양수중 가장 큰 값인 9가 두개 있으니 '양기가 겹친 날' 이라고 해서 '중양절' 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양수가 큰 것' 은 의외로 다른데에서도 쓰입니다. 바둑/장기에서 '단수' 표현할때 9단계로 표현한 것도 여기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바둑에서는 공식적으로는 9단까지만 존재합니다(위진남북조 시절에 나온 '바둑 9품'(위기9품)에서 유래된 것이긴 하지만 어쨌던 9단계). 일본의 10단이 있긴 하지만 이건 타이틀 명칭이구요
오오... 맞는 거 같아요. 동양은 몰라도 적어도 한국에서는 홀수가 즉 양기를 띤 양수라고 했다고 배운 기억이 납니다. 한국사 시간에 '여말선초(고려 말 조선 초)'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탑이 아닌 이상 탑의 양식은 항상 홀수이니 8층이니 10층이니 하는 탑은 무조건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양식이다'라고 배웠던 기억이 나요. 그것과 비슷한 의미였던 건지 제삿상에 올라가는 음식은 항상 홀수개로 올리는 것이 맞다는 비화도 들었고요. 근데 어째서 저승에 계실 조상님들께 음의 수가 아닌 양의 수로 이루어진 음식을 바쳤던 걸까 이제와 생각해 보니 조금 의문이긴 하네요. 어차피 일년에 몇차례 밖에 안 되는 이승 음식을 맛보여드리는 취지이니 저승과 확실히 구분되도록 '양'의 기운이 강하게 홀수로 음식을 올려드리던 걸까 싶은 추측만 해 봅니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는 총 12개 악장으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화투 역시 12달을 표현하므로 그 곡의 악장을 대조하면 일치하여 재밌는 경우 있죠. 2월 : 봄 1악장 (매화꽃이 피고 파랑새가 날아든다) 3월 : 봄 3악장 (벛꽃 만개한 가운데 상춘객들의 춤) 4월 : 봄 2악장 (등나무 그늘에서 낮잠) 5월 : 여름 1악장 (무더위에 지친 붓꽃이 물에잠겨 흐느적거림) 6월 : 여름 2악장 (천둥소리에 놀라는 나비의 날개짓) 7월 : 여름 3악장 (벼락맞은 싸리 빨갛게 불타고, 폭풍우에 도망치는 멧돼지) 8월 : 가을 1악장 (한가위 축제와 서둘러 강남가는 새들) 9월 : 가을 2악장 (국화주에 취해 한숨 잠) 10월 : 가을 3악장 (사냥꾼에 쫓기는 단풍나무 숲의 사슴) 11월 : 겨울 1악장 (칼바람에 떨어지는 오동잎과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동동거리는 사람들) 12월 : 겨울 2악장 (겨울비 내리는 창밖 풍경 및 미처 강남 못간 제비) 등입니다. (단 음력으로 생각해야 맞음) 남의 패를 보고 비발디 곡 흥얼거리면 사기도박 됩니다. 주의. ㅋ
참고로 고도리의 '고'는 일본어로 숫자 5라는 뜻이고 '도리'는 일본어로 새라는 뜻으로 고도리는 새 다섯마리라는 뜻이죠. 비 열끗에 있는 새는 아예 고도리에 안 껴주는 건 아니고 8 열끗에 2나 4 열끗 한장에 비 열끗이 끼면 비도리로 2점으로 쳐줍니다. 고도리에 비 열끗이 더하면 육도리로 6점입니다. 화투 자체는 일본 것이 맞으나 고스톱 룰은 우리가 만든 룰이에요. 일본엔 고스톱 룰이 없어서 할 줄 몰라요.
이런걸 갖고 매국노라고 하는 사람이 이상하지 왜색 사라진지가 언제인데 뭐라도 건수잡아서 까내려고 안달인 것들의 댓글은 무시하세요 저도 화투 칠줄 모르는데 화투의 유래는 흥미롭네요 무엇보다 아리님 더빙이 제대로라 너무 편안했습니다. 꽃을 꼿이라고 발음하고 빚을 빗이나 빛으로 읽는 나래이터 자질도 없는 유튜버들이 판치는 세상에 한줄기 빛..!
화투는 제껴두고, 고스톱은 정말로 잘 만든 게임이라고 본다. 작은 점수가 기본이지만, 큰 점수도 가능하고, 점수 얻는 방식도 다양하고, 역전의 묘미도 있고, '잡다한 거 여러 개 소소하게 잘해봐야 소용 없다. 잘하는 거에 집중해라'라는 철학까지.. 이 게임 방식을 처음 제안한 사람 찾아야 한다. 역사에 인물로 남겨야 한다.
화투는 해본 적도 없고 규칙도 모르지만, 유래가 참 재밌네요.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도깨비라고 하신 것은 오류입니다. 그동안 오니를 도깨비로 많이 번역하기도 했고, 오니의 외모가 도깨비의 것으로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일본의 오니와 한국의 도깨비는 전혀 다른 존재입니다. 일본의 오니가 사람을 잔인하게 해치고 잡아먹는 존재인 반면, 도깨비는 사람을 골탕먹이는 정도이고 사람을 돕기도 하는 존재입니다.
0:35 카루타 포르투갈 [카드놀이]가 "카루타"이고, 이게 그대로 그 발음을 따다가 [일본식 짝 맞추기 카드 게임]이 "카루타"가 된 것입니다. 원래가 일본어가 아니라 포르투갈어입니다. 3:48 목단(牧丹)은 한국에서 "모란"이라고 부릅니다. 4:22 8월은 "정월 대보름"이 아니라 "추석의 보름달"입니다. 그리고 화투는... 민화투 시기와 고스톱 시기로 나뉘는데... 고스톱은 원래 이름이 '고도리'였고요. 이것 역시 일본 화투를 한국식으로 바꾼 것입니다. 화투를 너무 좋아해서 고스톱을 만들어낸 사람은.... 우장춘. 입니다. 예, 씨없는 수박 이야기나, 십자화 이야기(우의 삼각형)로 유명한 그 우장춘 박사님입니다. 민화투는 일본의 것과 규칙이 같고, 고스톱은 약간 달라졌다고 합니다. 아마 우장춘 박사가 설명하기 어려운 규칙은 없애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장춘 박사님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어를 거의 못했습니다. 그러니 고스톱 만들어서 놀 때도 '실전'이었다고 하네요.)
그전에 야마우치 영감님이 세계에서 가장 큰 트럼프 회사 견학 가셨다가 실망하셔서... 방황하는 시기가 있었다가 게임과 게임기를 만들기 전에 전자 장난감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그래서 닌텐도 게임과 게임기들은 그 시절의 이념들이 지금도 남아있죠. 닌텐도에게 게임은 퐁이 전 세계에 히트하면서 그 모조품을 만들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내가 보려고 만든 정리.. 1월 - 송학(소나무 + 학) 2월 - 매화(휘파람 새) 3월 - 벚꽃(만막장막) 4월 - 등나무 + 두견새 5월 - 제비붓꽃(팔교 - 무량수사라는 절) 6월 - 목단 + 나비(부귀영화 + 무병장수 = 한국에서는 딱 80세까지만 산다하여 같이 그리지 않음) 7월 - 홍싸리(멧돼지가 홍싸리를 깔고 잠) 8월 - 정월대보름(억새밭 위에 보름달) 9월 - 국화(술잔 - 9/9 중양절에 국화주를 마시며 무병장수를 빔) 10월 - 단풍(사슴사냥철) 11월 - 오동나무(봉황 = 봉황은 오동나무에 내려앉음) 12월 - 버드나무(오노도후(한석봉같은 서예가)) + 비쌍피는 나생문의 대문이며 나생문의 도깨비의 팔을 잘랐다하여 팔이 그려져 있음
영화 타짜에 나오는 섯다가 투전을 화투패로 하는 게임입니다. 원작만화를 보면 어릴땐 투전으로 하다가 전쟁후에 화투로 바뀌죠. 타짜2에서 나오는게 고스톱이고요. 고스톱은 좀 나중에 자리잡았습니다. 영화 타짜가 정말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봤지만, 막상 화투하면 보통 고스톱만 떠올리죠.
그냥 화투 즐기는 사람인데 몇개 더 흥미로운 사실 적어봅니다 1. 우리나라와 일본이 화투 월 세는 방식이 다릅니다. 일본에서는 비가 11월, 오동이 12월인데 우리나라는 반대입니다. 이게 일본어로 오동이 끝과 발음이 같다~라는 말도 있던데 저는 아버지가 화투 첨배울때 오동에 그려진 그림이 일본찬양?그런거라 반일감정때문에 똥으로 불리고 11월로 격하시켰다 들었는데 정설은 아닌모양이더라구요 2. 비 영상에 제비는 왜 고도리에 포함아니냐는 말이있는데 모든 화투 족보에서 비는 쩜오취급입니다.. 삼광이면 3점인데 비광+광2장이면 비삼광이라고 2점, 고도리에 껴있으면 비고도리라고 원래 5점에 1점 깎는데 비고도리 인정안해주는 지역도 있고요, 심지어 띠는 초단모양으로 생겼으면서 초단으로 인정도 안해줍니다ㅋㅋ 그나마 4장중에 피가 쌍피라 가치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일본화투에서는 쌍피로 안친다는 말도 있고... 애초에 유일하게 4장 안에 동물,광,띠,피가 다 들어가 있기도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특이취급 받는 패인걸로ㅋㅋ
꼭 고도리가 아니더라도 비 자체가 쌍피 제외하면 취급이 박하죠. 비단의 경우 단으로써 쳐주기는 하나 초단으로 쳐주지는 않고, 열끗은 새 주제에 고도리에 못 들어가는데다 비광은 3광을 만들어도 비삼광이라고 2점밖에 안 주니까요. 찾아보니 예전 일본 화투에서는 11월의 광이 다른 광의 효력을 비에 흘려보내 지운다고 하여 지움표(消し札)로 쓰였다고 합니다. 이런걸 보면 뭔가 정식 월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죠. 조금 더 조사해보고 내용 추가하겠습니다.
화투가 원래 일본꺼라는거 아직도 모르고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라고 우기는 무식한 국뽕이 지금도 있을까? 아무튼, 그렇게 해서 일본에서 전래된거라는 건 다 아는 사실이고... 원래의 그림체를 소개해 주니 오늘 영상 완전 신박했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일본사람들 화투 거의 안하기도 하지만, 화투의 그림도 우리나라식으로 인쇄한걸 더 많이 유통시키고 있고 옛날 오락실 게임의 그래픽 역시 한국식으로 간략화된 그림이었습니다.
'일본은 정작 화투는 잘 안치고 마작을 국민게임으로 자주 한다'는 댓글이 많은데 조금 더 얘기하자면 사실 한국에서도 일제시대 때까지만 해도 마작을 국민게임 수준으로 정말 보편적으로 많이들 쳤었음 (현재 3인 한국식 마작룰이 이때의 유산) 그랬던 것이 해방 이후 한국전쟁으로 인한 가난 등등의 타격으로 마작은 워낙에 준비할 것도 많고 규칙도 복잡하다보니 싹이 마르고 대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드놀이인 화투가 더 대중화된 것
04:23 에서 '정월 대보름'이 아니라 '음력 8월 보름' 입니다! 제가 미쳐서 보름을 정월대보름이라고 해버렸네요...! 정보에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_ㅠ
괜찮습니다 ^^
고정댓글로만 해놓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정성스럽게 영상 만드셨는데 자책하지 마세요.
힘네세요
일본은 음력이 없어서 양력 8월 15일이 추석(오본)이죠 (하필 날짜가…)
@@cyanogen03 화투가 만들어졌을땐 일본도 음력을 사용했습니다. 정확하게는 1873년 부터 양력 사용.
웃긴거 화투 일본인들은 잘 안함 모르는 사람도 많음 일본인들은 마작 좋아함
심지어 그 마작은 중국이 시작..ㅋㅋㅋ
ㄹㅇ 걔네는 마작 대회더 있더라
@@Dweat 맞는데 룰은 좀 다름
@@정윤호-y6u 일본 유학시절에 기숙사 생활 했는데 일본 애들 3명만 모이면 마작함 기원처럼 마작방도 있음
@@moon-jh-r4x
마라탕 같은 거죠
중국 음식이지만 한국에선 좀 다르게 만들듯이
중양절은 일본만의 명절이 아니라 우리 조상님들과 중국에서도 즐기던 풍습입니다. 9월9일에 국화전 부치는 날이라고 소개된 수필을 중학교때 배운 기억이 나는군요.
9월 9일이 왜 '중양' 이라고 표현했냐면 양기가 겹쳤다는 뜻입니다.
동양에서 '양수'는 1 3 5 를 양수라 했는데 이 세 숫자를 합치면 9 이거든요. 그래서 양수의 가장 큰 값은 9 라는 거죠.
즉 양수중 가장 큰 값인 9가 두개 있으니 '양기가 겹친 날' 이라고 해서 '중양절' 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양수가 큰 것' 은 의외로 다른데에서도 쓰입니다. 바둑/장기에서 '단수' 표현할때 9단계로 표현한 것도 여기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바둑에서는 공식적으로는 9단까지만 존재합니다(위진남북조 시절에 나온 '바둑 9품'(위기9품)에서 유래된 것이긴 하지만 어쨌던 9단계). 일본의 10단이 있긴 하지만 이건 타이틀 명칭이구요
오오... 맞는 거 같아요. 동양은 몰라도 적어도 한국에서는 홀수가 즉 양기를 띤 양수라고 했다고 배운 기억이 납니다. 한국사 시간에 '여말선초(고려 말 조선 초)'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탑이 아닌 이상 탑의 양식은 항상 홀수이니 8층이니 10층이니 하는 탑은 무조건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양식이다'라고 배웠던 기억이 나요. 그것과 비슷한 의미였던 건지 제삿상에 올라가는 음식은 항상 홀수개로 올리는 것이 맞다는 비화도 들었고요. 근데 어째서 저승에 계실 조상님들께 음의 수가 아닌 양의 수로 이루어진 음식을 바쳤던 걸까 이제와 생각해 보니 조금 의문이긴 하네요. 어차피 일년에 몇차례 밖에 안 되는 이승 음식을 맛보여드리는 취지이니 저승과 확실히 구분되도록 '양'의 기운이 강하게 홀수로 음식을 올려드리던 걸까 싶은 추측만 해 봅니다.
주역과 하도낙서 팔괘에서
1 3 5 7 9가 양수이고
2 4 6 8 10이 음수입니다
이런 명절으로일본은 하고 우린 안한다는 겁니다
그게 차이요
@@bandalgisab187 이전에 국어 교과서에 나온 한국 문인의 수필에도 있었던 것이 중양절입니다. 국화전 부쳐 먹는 이야기 나오는 수필이었지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는 총 12개 악장으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화투 역시 12달을 표현하므로 그 곡의 악장을 대조하면 일치하여 재밌는 경우 있죠.
2월 : 봄 1악장 (매화꽃이 피고 파랑새가 날아든다)
3월 : 봄 3악장 (벛꽃 만개한 가운데 상춘객들의 춤)
4월 : 봄 2악장 (등나무 그늘에서 낮잠)
5월 : 여름 1악장 (무더위에 지친 붓꽃이 물에잠겨 흐느적거림)
6월 : 여름 2악장 (천둥소리에 놀라는 나비의 날개짓)
7월 : 여름 3악장 (벼락맞은 싸리 빨갛게 불타고, 폭풍우에 도망치는 멧돼지)
8월 : 가을 1악장 (한가위 축제와 서둘러 강남가는 새들)
9월 : 가을 2악장 (국화주에 취해 한숨 잠)
10월 : 가을 3악장 (사냥꾼에 쫓기는 단풍나무 숲의 사슴)
11월 : 겨울 1악장 (칼바람에 떨어지는 오동잎과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동동거리는 사람들)
12월 : 겨울 2악장 (겨울비 내리는 창밖 풍경 및 미처 강남 못간 제비)
등입니다. (단 음력으로 생각해야 맞음)
남의 패를 보고 비발디 곡 흥얼거리면 사기도박 됩니다. 주의. ㅋ
잠깐만... 그럼 아귀가 "딴 따라라 따라라 따라라 라라 쿵짝짝 쿵짝짝 떠러리 떠더리..." 했던건 아래패가 사꾸라가 나올거라는 복선(?!)
물론 아귀가 흥얼거린 브금은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왈츠였지만
@duckheechoi9868,뭘 아는척 억지춘향 격으로 억지로 휘둘러 갖다 붙이지 말라!
1:33 닌텐도: 화투시장-게임시장- 미디어 시대 결론 화투는 미디어다 설마 오늘 슈퍼마리오 개봉 기념으로 마리오 나왔네요 3:26 안물안궁 4:15 내 생일 tmi 죄송 4:52 청담?? 5:19 비광 6:14 9세기 800-890년 헤이안시데이네여 나라-헤이안-막부시대-메이지
아 화투설명 개조아.....❤ 목소리도 첨엔 어색하더니 이제 엄청 익숙해졌넹 😊😊
참고로 고도리의 '고'는 일본어로 숫자 5라는 뜻이고 '도리'는 일본어로 새라는 뜻으로 고도리는 새 다섯마리라는 뜻이죠. 비 열끗에 있는 새는 아예 고도리에 안 껴주는 건 아니고 8 열끗에 2나 4 열끗 한장에 비 열끗이 끼면 비도리로 2점으로 쳐줍니다. 고도리에 비 열끗이 더하면 육도리로 6점입니다.
화투 자체는 일본 것이 맞으나 고스톱 룰은 우리가 만든 룰이에요. 일본엔 고스톱 룰이 없어서 할 줄 몰라요.
일본애들꺼엔 광이 없죠
작은새도 고도리라고 해여
고스돕이랑 조금 다르지만 코이코이 라는 비슷한 게임이 있죠 많이 비슷합니다.
小鳥だよ 五鳥？笑 初めて聞いた
@@オルフェ-f5v 일본인코스프레를 하려면 띄어쓰기를 안 했어야지
이런걸 갖고 매국노라고 하는 사람이 이상하지 왜색 사라진지가 언제인데 뭐라도 건수잡아서 까내려고 안달인 것들의 댓글은 무시하세요 저도 화투 칠줄 모르는데 화투의 유래는 흥미롭네요 무엇보다 아리님 더빙이 제대로라 너무 편안했습니다. 꽃을 꼿이라고 발음하고 빚을 빗이나 빛으로 읽는 나래이터 자질도 없는 유튜버들이 판치는 세상에 한줄기 빛..!
오 이런 지식 너무 좋아요! 화투의 의미 잘 몰랐는데 ㅎㅎ 재미있네요..!! ㅎㅎ
상대방이 무슨 패를 들었는지만 궁금했지 화투 그림은 궁금해 한 적이 없었는데 재미있는 정보네요 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스톱은 일본의 화투 룰인 코이코이를 변형해서 만든 룰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이노시카쵸가 코이코이 룰이죠. 화투에 밀렸다는 투전으로 하는 도박 룰은 섰다, 도리짓고땡 등이 계승했습니다. 섰다 용어가 투전 용어지요...
기다려지는 목요일 7시 교양만두~ 주제가 화투 잘보고갈게요~ 아리 아리 아리님 나레이션 고생하셨어요 😄
화투에 대해서 세세하게 들어보니 신박하네요. 은하계 잡지식까지 알아버릴것 같은 교양만두 최고입니다
그리고 불가사의하게도 유도나 화투같은것을 만든건 일본인데 오히려 우리나라가 전세계를 제패하는 괴현상이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시험끝나고 보기 제일좋은 교양만두 사랑입니다❤
따흙
일본은 마작을 더 많이 하던데 우리나라에선 같이 할 네명 모으는 것도 힘들다며 영화에서 대사로 나올 정도고 나중에 마작에 대한 영상도 올려주세요~
그리고 그림 바꾼 건 처음 알았는데 바뀐 게 더 이쁜 것 같음 전 그림은 그냥 흰색배경이라 허전한 느낌..
대학생때 동방에서 애들 둘이서 치는건 봤었음.
화투의 속뜻에 대해 알게 된 좋은 영상입니다. 명칭의 이유를 찾아보기 귀찮아서 모른채로 지내왔는데 이렇게 교양만두팀 덕분에 알아가네요.
중간고사 끝나고 볼때는 역시나 교양만두 보는 게 기본~ 팬아트 그리러갑니다
화투는 제껴두고, 고스톱은 정말로 잘 만든 게임이라고 본다.
작은 점수가 기본이지만, 큰 점수도 가능하고, 점수 얻는 방식도 다양하고, 역전의 묘미도 있고, '잡다한 거 여러 개 소소하게 잘해봐야 소용 없다. 잘하는 거에 집중해라'라는 철학까지..
이 게임 방식을 처음 제안한 사람 찾아야 한다. 역사에 인물로 남겨야 한다.
ㅋㅋ 33년 인생 처음으로 이번 명절에 고스톱 배웠는데 일단 재밌더라구요 ㅋㅋ
화투라는 이름 뭔가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꽃들의 싸움‘ 인게 뭔가 간지 나는듯ㅇㅇ
화투는 해본 적도 없고 규칙도 모르지만, 유래가 참 재밌네요.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도깨비라고 하신 것은 오류입니다. 그동안 오니를 도깨비로 많이 번역하기도 했고, 오니의 외모가 도깨비의 것으로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일본의 오니와 한국의 도깨비는 전혀 다른 존재입니다. 일본의 오니가 사람을 잔인하게 해치고 잡아먹는 존재인 반면, 도깨비는 사람을 골탕먹이는 정도이고 사람을 돕기도 하는 존재입니다.
교영만두 에디션 화투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윷놀이 세트는 있었어요.
실제로 용쟁화투라는 회사에서 디자인 바꾼 화투를 출시 했었죠
0:35 카루타
포르투갈 [카드놀이]가 "카루타"이고, 이게 그대로 그 발음을 따다가 [일본식 짝 맞추기 카드 게임]이 "카루타"가 된 것입니다.
원래가 일본어가 아니라 포르투갈어입니다.
3:48 목단(牧丹)은 한국에서 "모란"이라고 부릅니다.
4:22 8월은 "정월 대보름"이 아니라 "추석의 보름달"입니다.
그리고 화투는... 민화투 시기와 고스톱 시기로 나뉘는데... 고스톱은 원래 이름이 '고도리'였고요.
이것 역시 일본 화투를 한국식으로 바꾼 것입니다.
화투를 너무 좋아해서 고스톱을 만들어낸 사람은....
우장춘.
입니다.
예, 씨없는 수박 이야기나, 십자화 이야기(우의 삼각형)로 유명한 그 우장춘 박사님입니다.
민화투는 일본의 것과 규칙이 같고,
고스톱은 약간 달라졌다고 합니다.
아마 우장춘 박사가 설명하기 어려운 규칙은 없애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장춘 박사님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어를 거의 못했습니다. 그러니 고스톱 만들어서 놀 때도 '실전'이었다고 하네요.)
교양만두의 지식교양 범위가 끝이 없군여...
1:10 이렇게 생긴 화투는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일본 관광지같은 곳에서 파나요??
중간에 나오는 교양만두 화투패 그림 실제로 나오면 갖고 싶네요
사주꼬얌?
@@smartmandoo 사겠습니다 내주세요
ㅇㅈ하는 바입니다
와.. 화투패 볼때마다 진짜 궁금했는데! 쓸데없지만 궁금한곳을 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08 라벤더꽃이 거꾸로 매달린 것 같네요^^
3:23 아리 커엽이~
9월 9일이면 옛날에는 가을철 시작 시기인데 예전에도 이상 기온이???
예술 작품 동영상 잘봤습니다. 교양이 쑥쑥 올라가는 것 같네요. 내일 학교 가서 애들과 정보를 공유해야겠어요.
원래 닌텐도가 화투회사였다가 게임회사가 될수있었던 이유가 요코 군페이 덕분이었고 지금 유명한 회사가 될수있었던 인물이 미야모토 시게루였다고 함
그전에 야마우치 영감님이 세계에서 가장 큰 트럼프 회사 견학 가셨다가 실망하셔서... 방황하는 시기가 있었다가 게임과 게임기를 만들기 전에 전자 장난감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그래서 닌텐도 게임과 게임기들은 그 시절의 이념들이 지금도 남아있죠. 닌텐도에게 게임은 퐁이 전 세계에 히트하면서 그 모조품을 만들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닌텐도는 원래는 장난감 회사입니다.
화투도 취급하기는 했습니다.
아리님 목소리 너무 좋아요~
이 댓글을 아리가 좋아합니다 ♡
화투칠때 불리한 상황으로 빠지면..
이건!! 매국노나 하는 놀이야!!! 하면서 엎어 버리면 돈을 지킬 수 있습니다
대신 손목이 잘릴 수 있는데 그런 사소한건 아무도 신경안쓰니까 문제 없을거에요
어나운스 하는 여성분의 발음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감사링~
내가 보려고 만든 정리..
1월 - 송학(소나무 + 학)
2월 - 매화(휘파람 새)
3월 - 벚꽃(만막장막)
4월 - 등나무 + 두견새
5월 - 제비붓꽃(팔교 - 무량수사라는 절)
6월 - 목단 + 나비(부귀영화 + 무병장수 = 한국에서는 딱 80세까지만 산다하여 같이 그리지 않음)
7월 - 홍싸리(멧돼지가 홍싸리를 깔고 잠)
8월 - 정월대보름(억새밭 위에 보름달)
9월 - 국화(술잔 - 9/9 중양절에 국화주를 마시며 무병장수를 빔)
10월 - 단풍(사슴사냥철)
11월 - 오동나무(봉황 = 봉황은 오동나무에 내려앉음)
12월 - 버드나무(오노도후(한석봉같은 서예가)) + 비쌍피는 나생문의 대문이며 나생문의 도깨비의 팔을 잘랐다하여 팔이 그려져 있음
정말 최고에요 빨리 백만 되기를~~
오늘도 유익한 교양만두 잘보고갑니다 ㅎ
목소리 이제야 자리를 잡았네요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재미있네요.. 화투 그림이 저렇게 그려진 이유가 궁금했는데 다 알려주시고..
아주 유익하네요.
치아야후루가 나올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은 화투는 커녕 온 가족이 모이면 돈을 거는 게임을 안 했는데 최근에는 애들이 다 커서 그런지 화투는 아니지만 돈을 걸고 게임을 하곤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해요.. 이렇게 자세히 화투에 대해 알려준분은 없었어요
영화 타짜에 나오는 섯다가 투전을 화투패로 하는 게임입니다. 원작만화를 보면 어릴땐 투전으로 하다가 전쟁후에 화투로 바뀌죠.
타짜2에서 나오는게 고스톱이고요. 고스톱은 좀 나중에 자리잡았습니다.
영화 타짜가 정말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봤지만, 막상 화투하면 보통 고스톱만 떠올리죠.
잘 쓰이지는 않지만, 고도리와 초단에 12월을 껴서 3장을 모으면 비도리/비초단 족보를 인정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화투에 대해 영상 잘봤습니다
재미있게 제작하셔서 고마와용
전공 실습 중 대상자분이 화투치는 걸 좋아하신다고 해서 막 배워보려던 참이었는데 막상 보니 어렵기만 하더라구요ㅜㅜ 그러던 참에 이 영상을 보니 잘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요ㅎㅎ 덕분에 의욕을 얻어 갑니다
추추님 목소리는 (전) 팀장님과 다른 귀여움이 있는 것 같아요 화투 치는 법만 알았지 관련 지식은 잘 몰랐는데 감삼다
이번 영상 나레이터는 아리 님입니다. 아리 님 목소리는 청아하고 추추 님 목소리는 긔엽습니다.
화투 타격감 너무 좋아서 한번 맛보면 잊기가 힘듬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고스톱을 배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정말 재밌게 봤네요 ㅎㅎ
재밌게 잘봤습니당 ㅎㅎㅎ
교수님 존경합니다.♥️
원카드는 되면서 고스톱은 안 됐던 수학여행 갔던 날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런데 선생님. 제가 돌려받은 화투에 왜 기름기가 묻어 있는 거죠??
화투를 후라이팬에 지졌나 담요에서 지졌나ㅋㅋㅋㅋㅋㅋ 수학여행에서 선생님들이 찰지게 쳤나봐요~ 학생들은 기합 받느라 진땀 뺐는뎁...
너무 귀여우신 나레이션... 5월 생일할때 너무 상큼하세요
알고보니 닌텐도는 우리 할아버지 때부터 우리들의 여가시간을 즐겁게 해 주고 있었음.
지역에 따라 비열끗을 포함한 비도리(5점, 혹은 비광 2점룰을 따라 4점) 룰이 있으며 나아가 6점 주는 6도리 룰도 있읍니다
닌텐도 한자이름 = 임천당 (하늘에 맡긴다) 원래 도박놀이감 만드는 회사였다고 합니다. 사업확장해서 장난감도 만들고 게임도 만들고 한것 뿐
화투를 만드는 닌텐도가 더 많이 만들고 파는게 마작패입니다.일본은 화투보다 마작이 압도적인 인기라서요.
닌텐도가 어린이 놀이도구에 신경을 썼는데 그것도 어린이용 트럼프카드였습니다.
트럼프 카드가 인기가 있어서
수입이 많아지고
백화점에 놀이기구를 설치도 했습니다. 요코이라는 천재 엔지니어가 아동용 장난감을
만들고 휴대용 게임기
게임 앤 워치 만들었습니다.
4:23 정월대보름은 추석과 다른 명절이지 않나요? 추석은 한가위고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 첫번째 보름날을 말하니까요!
오 예상못한 주제 재밌네용
일본 화투 중국 장기 비슷해 보이지만 움직임 룰이 틀리다
한중일 3개국은 음식 문화 생활등이 비슷한것도 많은게 특징...
잼있어염 ㅋㅋ 굿굿😄😄
4:15에 나오는 노래 뭔가요?? 옛날부터 찾아왔는데ㅠ
오 오늘은 동양화 화투 궁금했는데 잘 다뤄주셨네영
목소리 너무 좋아~♡
~♡
사랑합니다 누님~!!!
화투에 있는 그림 설명해줘서 감사합니다ㅠ
4:15 에 7월 설명할때 잠깐나온 브금 알 수 있을까요??
2:01 4월 흑싸리 당연히 풀이 아래에서 자라는줄 알았는데 왼쪽꺼보니 위에서 떨어지네?! 헐
교양만두 님 주제 추천으로 고려 속요 될까요? 학교에서 처음 알고난뒤 더 자세히 알려졌으면 바래서 추천해요
그림을 단순하게 한국화시켰다는 게 그냥 색이 사라져서 까맣게 된 거네요 ㅎㅎㅎ 일본에선 실제 자기네 전통에 뿌리를 둔 그림 내용들이라 훨씬 민속적으로 의미 있게 느껴지겠어요. 한국에선... ㅎㅎ
한국은 일본 하위 버전 국가.
지들 제작단가를 낮춘것을 한국화라고 포장을 하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4:23 정월대보름이 있는 8월이 아니고 한가위가 있는 8월.
정월대보름은 (음력)1월.
4:23 정월 대보름은 1월이고 8월 15일은 추석이죠~~~
재미있네요
만두님. 떡복이편 도
만들어주세요♡
그냥 화투 즐기는 사람인데 몇개 더 흥미로운 사실 적어봅니다
1. 우리나라와 일본이 화투 월 세는 방식이 다릅니다. 일본에서는 비가 11월, 오동이 12월인데 우리나라는 반대입니다. 이게 일본어로 오동이 끝과 발음이 같다~라는 말도 있던데 저는 아버지가 화투 첨배울때 오동에 그려진 그림이 일본찬양?그런거라 반일감정때문에 똥으로 불리고 11월로 격하시켰다 들었는데 정설은 아닌모양이더라구요
2. 비
영상에 제비는 왜 고도리에 포함아니냐는 말이있는데 모든 화투 족보에서 비는 쩜오취급입니다..
삼광이면 3점인데 비광+광2장이면 비삼광이라고 2점,
고도리에 껴있으면 비고도리라고 원래 5점에 1점 깎는데 비고도리 인정안해주는 지역도 있고요, 심지어 띠는 초단모양으로 생겼으면서 초단으로 인정도 안해줍니다ㅋㅋ 그나마 4장중에 피가 쌍피라 가치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일본화투에서는 쌍피로 안친다는 말도 있고...
애초에 유일하게 4장 안에 동물,광,띠,피가 다 들어가 있기도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특이취급 받는 패인걸로ㅋㅋ
재미나내요 ㅎㅎ
4:24 한가위입니다 ㅠㅠ 정월 대보름은 정월(음력1월)에 뜨는 보름달이에요
뜬금없기는 한데요, 수의학의 역사가 궁금해요! 알아봐주실 수 있으실까요?
꼭 고도리가 아니더라도 비 자체가 쌍피 제외하면 취급이 박하죠. 비단의 경우 단으로써 쳐주기는 하나 초단으로 쳐주지는 않고, 열끗은 새 주제에 고도리에 못 들어가는데다 비광은 3광을 만들어도 비삼광이라고 2점밖에 안 주니까요. 찾아보니 예전 일본 화투에서는 11월의 광이 다른 광의 효력을 비에 흘려보내 지운다고 하여 지움표(消し札)로 쓰였다고 합니다. 이런걸 보면 뭔가 정식 월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죠. 조금 더 조사해보고 내용 추가하겠습니다.
한국은 참 신기해 해외에선 아직도 현역인 한국물건은 본국에선 멸종했고 정작 해외에선 거르는게 여기선 왜인지 현역이고ㅋㅋㅋ
다른나라도 찾아보면 우리나라랑 비슷한 사례가 있겠지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음ㅇㅇ
재미있는 게임은 금지를 때려도 막을수가 없었던거네요! ㅋㅋㅋ
투전은 재미에서 밀려버린거고요.
투전은 섯다로 명맥이 이어졌다네요. 모바일 게임으로도 있죠
이런 문화가 자연스럽게 들어온 거 보면 독립투쟁은 그들만의 리그였던거 아닐까...
그래도 다행히 목소리 바뀐게 어색하진 않습니다ㅠ 번성하십쇼
12월 제비가 고도리에 포함되면 육도리라 하여 6점을 얻습니다. 단 고도리가 성립되지않은 상태에서는 12월이 포함되도 점수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비열끗이 들어간 비도리 룰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경우 5점 혹은 4점이 적용되는걸로
5점은 그냥 이것도 고도리라고 치는거고 4점룰은 비3광의 경우 2점을 주는 것에 착안해서 준답디다
귀여워용5:45
정말 이런거 알고 싶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다음 영상은 투전 어떠신지요?
화투가 원래 일본꺼라는거 아직도 모르고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라고 우기는 무식한 국뽕이 지금도 있을까? 아무튼, 그렇게 해서 일본에서 전래된거라는 건 다 아는 사실이고... 원래의 그림체를 소개해 주니 오늘 영상 완전 신박했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일본사람들 화투 거의 안하기도 하지만, 화투의 그림도 우리나라식으로 인쇄한걸 더 많이 유통시키고 있고 옛날 오락실 게임의 그래픽 역시 한국식으로 간략화된 그림이었습니다.
12월 제비는 지역 마다 다르지만 기러기를 중심으로 하는 것으로 고도리 새들과 같이 있을 때 육도리가 가능 합니다. 6~7 점 정도?
생일이정확히언제인가요 저도 5월달이라서ㅎㅎ
버드나무는 사실 한일 공통으로 평가가 박하지요.
삼광에 비광이 끼면 비삼광이라고 점수 깎이지(참고로 일본은 비삼광 자체를 역으로 인정하지 않는답니다), 고도리도 못 만들지, 초단도 안 되지, 일본 룰에선 하나미자케 츠키미자케도 날아가지...
개구리가 왜 물에서 탈출하나?양서류인데 하여튼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만두님
4:22 정월대보름이 있는 팔월이라니요... 업로드하시기 전에 검수 잘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와!!! 나왔다!!
0:24 어머...사랑에 빠질 거 같아...
플레잉카드도 해주세요, 4개의 신분구성, 다윗왕부터 다양한 역사인물 등장 등
목소리가 너무 이쁘당 ㅋㅋ
화투하면 손목이지...
손모가지 날아가붕게....
고스톱은 코이코이라는 일본 화투 룰의 개량판입져
재밌읍니다 코이코이
가끔 나이 많이 드신 할아버지들은 고스톱을 꼬이꼬이라고 부르기도 하더라고요
사실 투전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끗발 따지는거 (광빼고 오십끗 열끗하는거)랑 섯다 족보 대부분은 투전에서 넘어온것이지요. 알리, 독사, 갑오, 장사, 세륙, 망통, 그리고 도리짓고땡의 짓기와 장땡, 황 이런거 전부 투전에서 넘어온겁니다. 애초에 투전짝은 그림도 없고 긴 종이조각이라 패섞기도, 쥐기도 편한 화두짝이 이를 대체했다고 보는쪽이 맞습니다.
고도리는 2가지 설이 있는데 작은 새 라는 뜻에서 小鳥（ことり,코토리)이거나 5마리의 새 라는 뜻에서 五鳥（ごとり,고토리）라고 하네용
'일본은 정작 화투는 잘 안치고 마작을 국민게임으로 자주 한다'는 댓글이 많은데 조금 더 얘기하자면
사실 한국에서도 일제시대 때까지만 해도 마작을 국민게임 수준으로 정말 보편적으로 많이들 쳤었음 (현재 3인 한국식 마작룰이 이때의 유산)
그랬던 것이 해방 이후 한국전쟁으로 인한 가난 등등의 타격으로
마작은 워낙에 준비할 것도 많고 규칙도 복잡하다보니 싹이 마르고 대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드놀이인 화투가 더 대중화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