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를 읽으면서.. 내가 소설을 읽으면서 이토록 몸과 마음이 고통스러웠던 적이 있었던가..!! 자각할 수 밖에 없었던.. 정말 읽는 내내.. 읽은 후에도 한동안.. 너무나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참으로 어마어마한 '진실'과 마주하게 하는 한강 작가의 글이었어요..ㅠㅠ '채식주의자'로 세계적인 맨부커상을 수상한 작가이기에 문체+필력이 주는 전달력 또한 너무나 대단하구요.. 실제 한강 작가가 서울로 이사오기 전.. 어린 시절에 살았던 광주, 그 집에 살게 된 15세 소년 '동호'가 마주한 비참한 죽음.. 그 실화를 기록하고 있어서.. '소설'의 형식이지만 결코, (지어낸 이야기인) 소설이 아닌, '진실'을, 진실만을 기록한 글이지요.. 한강 작가는.. 소설을 집필하기 위한 오랜 기간의 자료조사도 너무나 힘들었지만(그 수많은 자료들을 전부 다 읽었다해요..) 고통 속에서 집필을 끝낸 현재도 여전히.. 5.18의 아픔을 떨어내질 못해.. 평생 자신 안에 안고 가야하는 고통일 수 밖에 없다고 고백했더라구요.. 대한민국의 국민인 우리 또한..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ㅠㅠ 5월 18일을 마주하는 이 새벽.. 제가 넘나 좋아하는 '일당백' 세 분이 전해주시는 '소년이 온다'를 들으며.. 눈물 흘리다.. 이 글을 남깁니다...ㅠㅠ
엄청 울었네요 정박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책 읽고 준비하시느라 정말 힘드셨겠어요 물론 정프로 정미녀님도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정영진님 꼭 더 좋은일 있으실거구 멋지십니다. 이런 프로가 공중파에 똬~~진출해야하는데 요즘 따라하는데가 있긴하더라구요. 암튼 세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이데올로기로 덮으려 하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컨텐츠입니다. 팟빵에서 듣고 한번 울고 j양 때문에 유튜브까지 보게 됐는데 또 눈물이 나네요. 한강님 정미녀님 감사합니다. 불금쇼와는 또다른 정미녀님을 보게 됐습니다. 생각보다 미인이시네요^^
저의 고향은 전남 보성입니다. 광주에서 지금은 1시간거리죠... 그시절 제나이 5살이만 기억나는거 한장면이 있네요... 저의 큰형님이 서울가려고 군내버스를 탓는데 다시 집으로 돌아왔네요... 광주에 가야 서울을 가는데 광주를 못들어 가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고 나중에 들었어요...
팟빵으로 먼저 듣고 뒤늦게 여기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다시 듣기가 어려웠습니다. 듣기도 이리 힘든데 이일을 겪으신 분들은 얼마나 괴로우실지 감히 짐작조차 못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 책과 그때일을 잘 소개해주신 일당백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힘들지만 모두가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인간... 배우고 깨닫고 성찰하고...... 매번 그렇듯이 인간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 빠져들게 하네요 함께 했던 역사속에서 우리는 그리고 나는 어떤 모습으로 남겨질지에 대해서도... 인간은 존재한다 고로 생각한다 맞는말씀이세요 나부터 생각할 줄 아는 인간으로 살아가야겠어요 제가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은 감정이 사라지는 것이었어요 잠깐 그럴뻔했던 적이 있어서요 그래야 쉽게 살이갈 수 있다는 걸 인지하게 되면서 말이죠 '너는 너 나는 나'라는 또는 '나만 아니면 된다'는 철저한 이기심의 일환으로 살아가게 된다면 비극은 다시 시작될테죠 아프더라도 조심스럽게 꺼내들어야하는 이유는 잘못된 방식에서 벗어나고 바로 잡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함이니까요 아프다고 덮기만 한다면 무엇하나 바꾸지도 변하지도 않을테니까요 자각하는 지식인들의 숱한 노력의 결실로 지금은 따뜻한 햇살들이 곳곳에 퍼지고 있는 듯 하니 참 으로 감사한 날들입니다
내일 하루는 단식하면서 조용히 광주 그 날의 분들과 함께 울고 기억하는 마음으로 지내겠습니다...아, 한강 작가는 정말 보배군요방송 관련자도 너무 고맙구요.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사면으로 전주환 재산은 압수 못했지만, 전두환과 그의 부역자들이 죽기 전에 머리숙여 사죄하게 합시다.역사의 이름으로.
악의 평범성.. 아이히만을 재판에 세워 징벌했던 이스라엘. 우린 평범한 악과 맞서서 이겨야합니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전체주의 파시즘이 만연해있고 그들이 떳떳하게 설쳐대고 있습니다. 우린 파시스트들과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독립운동가들을 비하하고 518을 비하하고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이런 파시스트들과 맞서 싸워야합니다.
85년 12월에 친구들과 놀러 갔다 20대 중후반쯤 되는 청년을 만났었는데, 눈빛이 흐리고 허름한 츄리닝을 입고 우리에게 담배를 달라고 했다. 담배를 피며 자기는 광주에 공수대원으로 갔었다며 대검으로 여자의 가슴을 도려내는 것도 보고, 시민을 향해 총을 쏘고, 제대를 한 후 술 마시면 조절하지 못하는 폭력 문제로 취업을 할 수 없다는 등등 자기 애기를 했었다. 그 때는 믿기 힘들었던 애기들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남자는 외상후장애에 힘들어서 우리에게 고해성사라도 하고 싶었던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친구 아버님이 육사출신이셨는데 베트남 전쟁에 다녀오신 후 비슷한 휴유증에 시달렸다고, 친구가 상가에서 애기를 했을때. 우리가 모르고 아무도 관심도 가지지 않는 이런 이차 피해자는 또 얼마나 많을까라고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떤 미친놈이 헛소리한것이거나 소설이지. 무슨 대검으로 여자가슴을 도려내요. 그런 말을 한건 광주시민들 선동해서 무장봉기하게 만든 북한과 연계된 세력들이겠죠. 사망자가 2백명 가량이에요 여자가슴을 대검으로 도려내면 그 증거가 있어야 하잖아요? 그리고 김대중,노무현, 문재인의 좌파정권에서 그 증거를 홍보하기 여념없었겠죠. 최루탄이 눈알에 박힌 김주열 사진처럼요. 그리고 순식간에 경찰서 무기고를 털어 총칼과 수류탄으로 무장하고 조직화한 자들을 시민이라 볼 수 있을까요? 주동세력이 없으면 어떤 시민도 그렇게 빨리 군사 조직화 할 수 없어요. 그리고 그 무장한 '시민'들에게 희생당한 군,경들은 왜 얘기 안할까요? 3,1운동처럼 비폭력의 평화적이고 질서적인 운동을 했다면 민주화 운동이라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수상쩍은 그 민주화때문에 군경의 무기고를 털어 총칼 기관총으로 무장해 놓고 민주화운동? 세계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도 그걸 민주화 운동이라 말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건 무장봉기지요. 이 좌파 정권에서 5.18에 대한 합리적인 문제제기만 해도 구속시킬수 있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죠? 이게 민주주주입니까? 북한같은 언론과 의사표현의 자유도 없는 공산주의 잖아요?
![[역사] 5.18 광주를 마주하는 방법 : 한강 작가, 소년이 온다](http://i.ytimg.com/vi/LbO2ENARsl8/mqdefault.jpg)
![[역사] 5.18 광주를 마주하는 방법 : 한강 작가, 소년이 온다](/img/tr.png)
정박님은 이 회차를 위해 얼만큼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이미 먼저 쓰라림을 경험하셨을건데도 진행하시면서 순간순간 복받쳐서 멈추시는 모습이 어쩜 이리도 여전히 순백의 느낌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팟빵으로 다듣고 유투브로 다시보고 있는데 정말 너무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
글이 가진 힘을 실감하게 되네요. 오랜만에 눈물을 훔쳤습니다. 아! 그리고 세 분 모두 너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오래오래 해먹어요.
팟티에 정미녀님 마지막 나레이션 듣고 같이 울었어요.한동안 멍 하더라구요
정미녀님 감사합니다
홈트하면서 들었는데 저도 모르게 운동을 멈추고 주저 앉아 흐느끼며 울었네요. 518 민주화 운동을 우리가 너무 모르고 살았다는 미안함이 밀려옵니다. 희생자들을 위해 깊은 묵념을 올립니다...
'소년이 온다'를 읽으면서.. 내가 소설을 읽으면서 이토록 몸과 마음이 고통스러웠던 적이 있었던가..!! 자각할 수 밖에 없었던.. 정말 읽는 내내.. 읽은 후에도 한동안.. 너무나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참으로 어마어마한 '진실'과 마주하게 하는 한강 작가의 글이었어요..ㅠㅠ '채식주의자'로 세계적인 맨부커상을 수상한 작가이기에 문체+필력이 주는 전달력 또한 너무나 대단하구요..
실제 한강 작가가 서울로 이사오기 전.. 어린 시절에 살았던 광주, 그 집에 살게 된 15세 소년 '동호'가 마주한 비참한 죽음.. 그 실화를 기록하고 있어서.. '소설'의 형식이지만 결코, (지어낸 이야기인) 소설이 아닌, '진실'을, 진실만을 기록한 글이지요..
한강 작가는.. 소설을 집필하기 위한 오랜 기간의 자료조사도 너무나 힘들었지만(그 수많은 자료들을 전부 다 읽었다해요..) 고통 속에서 집필을 끝낸 현재도 여전히.. 5.18의 아픔을 떨어내질 못해.. 평생 자신 안에 안고 가야하는 고통일 수 밖에 없다고 고백했더라구요..
대한민국의 국민인 우리 또한..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ㅠㅠ
5월 18일을 마주하는 이 새벽.. 제가 넘나 좋아하는 '일당백' 세 분이 전해주시는 '소년이 온다'를 들으며.. 눈물 흘리다.. 이 글을 남깁니다...ㅠㅠ
정트리오 사랑합니데이~~~ 아려운 대목 읽어주느라 애쓰신 정미녀님,
와중에 광고까지 하느라 애쓰신 정영진님, 울컥 하시면서도 끝까지 진행해주신 정박님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2개월된 아이를 재우면서 이어폰으로 일당백을 듣고 있는데 오늘 저녁엔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뭐라 말 할 새 없이 가슴이 메어 옵니다.
오늘을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엄청 울었네요 정박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책 읽고 준비하시느라 정말 힘드셨겠어요
물론 정프로 정미녀님도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정영진님 꼭 더 좋은일 있으실거구 멋지십니다.
이런 프로가 공중파에 똬~~진출해야하는데 요즘 따라하는데가 있긴하더라구요. 암튼 세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이데올로기로 덮으려 하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컨텐츠입니다. 팟빵에서 듣고 한번 울고 j양 때문에 유튜브까지 보게 됐는데 또 눈물이 나네요. 한강님 정미녀님 감사합니다. 불금쇼와는 또다른 정미녀님을 보게 됐습니다. 생각보다 미인이시네요^^
잘 들었습니다
저는 경북에서 태어나
대구에 삽니다
눈물이 흐르네요
엄마가 아이와의 추억을 가만가만 짚는 내용 읽어줄때 눈물터짐...
가슴이 떨리고 심장이 조이는 느낌ᆢ눈물을 참을수 없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잊지 않기 위해 이런 방송 꾸준히 해주세요.
세분 정트리오에게 감사합니다.
정미녀님 낭독 들으며 엉엉 울었어요. ㅜㅜ 5.18의 의미와 광주의 아픔이 새롭게 다가오는 아침입니다.
광주를 잊지 않겠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아이들을 데리고 광주 망월동 518국립묘지에 가겠습니다. 80년 광주시민분들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인간에게는 절대 폭력을 행사하지.말라는말 너무 소중하네요 감사합니다 정박님~~
미녀님이 글을 읽는 내내 흐르는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전혀 의도하지 않았고 시즌1부터 정속주행하다 오늘 시즌2 소년이 온다를 듣게 되었습니다. 정미녀님 낭독에 정미녀님 울음과 동시에 저도 눈물을 떨구었습니다. 5월은 어찌 이리도 잔인한지...
참고로 T. S. 엘리엇은 5월이 아니라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죠.
팟캐스트로 끝까지 듣지못한 정미녀님의 마지막 낭독부분 유튜브로 참으면서 끝까지 들었습니다. 힘들게 끝까지 읽으시는 정미녀님 고생많으셨고 감사해요~
꼭 읽으야 할 책인가요~밤새생각합니다
아님니다.5.18의의문이 숮하게남아 있고,한강작가는 소설이라는 의미로 역서를기술합니다.그걸 기정사실.사실화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때군생활 했든 전. 너무나갔습니다.
첯회 부터구독한저로서는 싦망 입니다.안넝히 계세요~~~~
정미녀님 참 좋아요~ 오늘 낭독도~ 또 그 속에 담긴 진심도 모두~ 늘 건강하시고 오래 함께 해 주세요 ~
비가 오네요. 많은생각을 하게하는 밤입니다. 세분 감사합니다. 한강 작가님두요~
참 귀한 방송.
고마워요.
미안하고 감사한 광주의 동호들에게.. 잊지않고 말을 걸겠다고 약속합니다
참혹했던 그 날을 아직까지도 잊을수없네요
들으면서 몇 번을 울었습니다
잊지말아주십시요
정박님 늘 감사합니다 선한목소리에 울림이있어요
방송하시는 분들이 느꼈던 참혹함을, 보는 저희들도 같이 느낍니다.
잘 들었습니다. 어떠한 선택을 하든지 생각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각자가 아이히만이나 잔인했던 광주 진압군 되지 않도록 그리고 일상에서의 폭도가 되지 않도록!
저의 고향은 전남 보성입니다. 광주에서 지금은 1시간거리죠... 그시절 제나이 5살이만 기억나는거 한장면이 있네요... 저의 큰형님이 서울가려고 군내버스를 탓는데 다시 집으로 돌아왔네요...
광주에 가야 서울을 가는데 광주를 못들어 가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고 나중에 들었어요...
언제나생각하고 영혼있는 소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일당백 감사합니다😭😭😭❤ 그리고 커피주문도 했어요^^::
정미녀님 낭독에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가슴 아파서 책을 볼 수가 없었었는데 일당백 덕분에 읽게되네요...
시즌1때 부터 꾸준히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댓글남깁니다.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힘들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일당백 스텝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잊고 살았는데 오월이 오면 눈물이 납니다.
님들의 희생을 평생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명먹하고
울컥하더만
나도눈시울이
뜨거워지네
그리고
뚝뚝떨어지는구나
내눈물이~~~
영원히 잊지않을겁니다...
우리의 이야기..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마주하기가 때론 두렵고 때론 힘에겨워 애써 외면할때도 있었지만 .. 오늘 다시금 그들의 희생에 눈물을 많이 흘렸네요.. 감사합니다..
몇년 전에 읽었던 책인데도 늘 가슴에 남습니다..
읽으면서도 너무 힘든 기억이 있었는데 정박님의 말씀과 울컥 하시는 모습에
늘 그렇지만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좋은 말씀,좋은 내용 늘 감사 드립니다..
5월이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 드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임들이 건너지 못한 오월을 건너고 있습니다.
아프고 두렵지만 꼭 읽어야되겠네요.. 미녀님 나레이션해주실때 너무 통곡해서 머리가 띵합니다. 세분께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팟빵으로 먼저 듣고 뒤늦게 여기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다시 듣기가 어려웠습니다. 듣기도 이리 힘든데 이일을 겪으신 분들은 얼마나 괴로우실지 감히 짐작조차 못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 책과 그때일을 잘 소개해주신 일당백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힘들지만 모두가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인간... 배우고 깨닫고 성찰하고...... 매번 그렇듯이 인간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 빠져들게 하네요
함께 했던 역사속에서 우리는 그리고 나는 어떤 모습으로 남겨질지에 대해서도...
인간은 존재한다 고로 생각한다
맞는말씀이세요 나부터 생각할 줄 아는 인간으로 살아가야겠어요 제가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은 감정이 사라지는 것이었어요 잠깐 그럴뻔했던 적이 있어서요 그래야 쉽게 살이갈 수 있다는 걸 인지하게 되면서 말이죠 '너는 너 나는 나'라는 또는 '나만 아니면 된다'는 철저한 이기심의 일환으로 살아가게 된다면 비극은 다시 시작될테죠
아프더라도 조심스럽게 꺼내들어야하는 이유는 잘못된 방식에서 벗어나고 바로 잡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함이니까요
아프다고 덮기만 한다면 무엇하나 바꾸지도 변하지도 않을테니까요
자각하는 지식인들의 숱한 노력의 결실로 지금은 따뜻한 햇살들이 곳곳에 퍼지고 있는 듯 하니 참 으로 감사한 날들입니다
팟방에서 정미녀 파트에서 눈물이 났는데, 유튜버에서도 눈물이 나네요. 나이가 드니 정박님 눈물에 공감이 됩니다.
소년이 온다.. 너무 아프고 좋은 작품.
소년이 온다 5.18을 우리모두 기억하고 삶의 선택 순간 인간이길
한강.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 뿐. 아들 데리고 광주를 다녀와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일당백 항상 응원합니다.
자식을 잃은 엄마는 죽을 때까지 가슴에 슬픔을 안고삽니다.
너무 힘든 과거...
꼭 기억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꼭 읽겠습니다
같이 울었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팟빵 들어도 눈물나고 유투브봐도 눈물나고..두번 다시는 이런 끔찍한 일이 이땅에 없도록 해야겠네요ㅜㅜ
들으면서보면서 엄청 울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80년 광주 국민학교 5학년이었습니다 일당백 감사합니다
훌륭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방송 만들어주셔서요
책으로 다시 읽어야겠어요. 꼭 기억하겠습니다
모든 인간이 존엄하고 유일한 우주임을 이 소설을 통해 느꼈습니다.소설을 읽고 이 영상을 만났습니다. 소설을 읽는 내내 울고 분노했었습니다. 함께 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인간으로 살아갈 것인가, 어떤 인간으로 키워나갈 것인가. 고민하고 고민하겠습니다.
참 좋은방송입니다
감동이네요. 슬픔을 공감하는 모습들이...
팟방에서 듣고 넘 울어서, 차마 방송을 볼 엄두가 안났지만 다시 용기내어 유툽도 보려합니다..
눈물났습니다. 광주지역이아니고 당시 시대를 살지 않았음에도.. 계속 끊임없이 기억되고 있으므로 원혼이 달래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참 울었습니다. 무게감 있는 좋은 회차였고 정미녀를 다시보게 되는 회차였네요.
내내 무겁고 슬픈 마음으로 듣다가 마무리 광고에 피식하게 되는 감정순화까지 좋았습니다.
진심 감사드립니다.
이미 굳은살 박힌 가슴임에도 많이 쓰라리고 눈물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주의 고통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겪었을 지도 모를 일을...
대신해서 겪으심에 가슴이 아픕니다.
[소년이 온다]책을 읽고, 영상을
찾아 듣게되었습니다.
내일 하루는 단식하면서 조용히 광주 그 날의 분들과 함께 울고 기억하는 마음으로 지내겠습니다...아, 한강 작가는 정말 보배군요방송 관련자도 너무 고맙구요.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사면으로 전주환 재산은 압수 못했지만, 전두환과 그의 부역자들이 죽기 전에 머리숙여 사죄하게 합시다.역사의 이름으로.
제15대 대통령 선거 직후인 1997년 12월 22일 대통령 김영삼이 국민 대화합을 명분으로 관련자를 모두 특별사면하여 석방함으로써 두 전직 대통령은 구속 2년여 만에 출옥하였다.
두산백과
광주!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강작가의 훌륭하십니다. 작가의 몇권의 책을 읽어는 보았지만 ~ 일당백 짐행하시는 세분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제목 보고 안들으려고했는데..자동 듣기 되어 있어서 지금 새벽에 일어나서 들으면서 펑펑 울고 있어요...나쁜짓 한 사람들은 왜 더 잘살깡요?
역사적 배경을 뒤로 하더라도 너무 슬픈 엄마의 편지
저도
많이 울었습니다~
전남도청 앞 광장 시계에서 5시 18분이 되면 임을 위한 행진곡이 흘러나옵니다. 저도 모르게 울컥하고는 합니다.
정박님...정미녀님...찐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어 정말 감사드립니다...지금 생각해도 5.18광주만 생각하면 한없이 눈물이 나옵니다.....
가슴이 먹먹한 내용이네요
이렇게 많이 울어보긴 정말 오랜만이네용. 감사합니다 소중한 세분^^
감사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정박님 말씀 마지막까지 너무 감동입니다..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픈 기억입니다
그들을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나두 10살때 광주에 있었따 집앞 수퍼에 잠깐 갔다가 엄마한테 엄청혼났따 헬기에서 총 맞을려고 나갔냐고~~시민군한테 주먹밥 싸주는 동네아줌마들도 보고 하필 내 이름이 동호다 이 책 정말 개인적으론 울면서읽었따~~제발 일베든 극우든 이제 그만하자 부탁한다
정미녀님 읽으실때 함께 울었습니다.
중간중간 책 내용을 읽어 주시는 거 너무 좋습니다.
2부는 선댓글 후감상했는데...
이번 편은 힘드셨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정박님 울컥하실때 진짜 넘 슬프네요 팟빵듣다 왔습니다
25:00
좋은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책 꼭 읽어봐야겠어요ㅜ
유익한 방송 감사합니다..
눈물납니다~ㅜ
1kg커피도주문해서
마시고있구요~
이땅의민주화를위해 희생하신분들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운전하면서 팟캐스트로 많이 들었는데 이번 에피는 유튭으로 봤어요
소리만으로 느끼는거랑 다르게 유튜브로 영상으로 느끼는게 좀 더 많은 감정이 생기네요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어도 기억해야 하니까....
지금 서점으로 갑니다.
악의 평범성.. 아이히만을 재판에 세워 징벌했던 이스라엘. 우린 평범한 악과 맞서서 이겨야합니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전체주의 파시즘이 만연해있고 그들이 떳떳하게 설쳐대고 있습니다. 우린 파시스트들과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독립운동가들을 비하하고 518을 비하하고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이런 파시스트들과 맞서 싸워야합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많이 울었습니다
정박사님 정미녀님 최고!
일당백, 언제나 감사합니다...❤ 세상을 밝히는 방송..
매년 5월이 되면 꼭 다시 한번 듣게 됩니다
들을때마다 정미녀님의 낭독 부분은 같이 울게 됩니다
눈물이 너무 나서 베갯잇이 다 젖었어요 ㅜ ㅜ
또 들어봅니다.
낭독에 많은 도움을 받고있는 일당백!
영상보며 같이 울었습니다. 좋은 영상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주시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민주시대에 살수있도록 해주셔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감사합니다.
85년 12월에 친구들과 놀러 갔다 20대 중후반쯤 되는 청년을 만났었는데, 눈빛이 흐리고 허름한 츄리닝을 입고 우리에게 담배를 달라고 했다. 담배를 피며 자기는 광주에 공수대원으로 갔었다며 대검으로 여자의 가슴을 도려내는 것도 보고, 시민을 향해 총을 쏘고, 제대를 한 후 술 마시면 조절하지 못하는 폭력 문제로 취업을 할 수 없다는 등등 자기 애기를 했었다. 그 때는 믿기 힘들었던 애기들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남자는 외상후장애에 힘들어서 우리에게 고해성사라도 하고 싶었던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친구 아버님이 육사출신이셨는데 베트남 전쟁에 다녀오신 후 비슷한 휴유증에 시달렸다고, 친구가 상가에서 애기를 했을때. 우리가 모르고 아무도 관심도 가지지 않는 이런 이차 피해자는 또 얼마나 많을까라고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떤 미친놈이 헛소리한것이거나 소설이지. 무슨 대검으로 여자가슴을 도려내요. 그런 말을 한건 광주시민들 선동해서 무장봉기하게 만든 북한과 연계된 세력들이겠죠. 사망자가 2백명 가량이에요 여자가슴을 대검으로 도려내면 그 증거가 있어야 하잖아요? 그리고 김대중,노무현, 문재인의 좌파정권에서 그 증거를 홍보하기 여념없었겠죠. 최루탄이 눈알에 박힌 김주열 사진처럼요.
그리고 순식간에 경찰서 무기고를 털어 총칼과 수류탄으로 무장하고 조직화한 자들을 시민이라 볼 수 있을까요? 주동세력이 없으면 어떤 시민도 그렇게 빨리 군사 조직화 할 수 없어요. 그리고 그 무장한 '시민'들에게 희생당한 군,경들은 왜 얘기 안할까요? 3,1운동처럼 비폭력의 평화적이고 질서적인 운동을 했다면 민주화 운동이라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수상쩍은 그 민주화때문에 군경의 무기고를 털어 총칼 기관총으로 무장해 놓고 민주화운동? 세계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도 그걸 민주화 운동이라 말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건 무장봉기지요.
이 좌파 정권에서 5.18에 대한 합리적인 문제제기만 해도 구속시킬수 있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죠? 이게 민주주주입니까? 북한같은 언론과 의사표현의 자유도 없는 공산주의 잖아요?
@@davidmin1954 여기저기 똥글 많이 싸질러 놓으셨네.. 으~~ 냄새
@@프레즌트 걷어찼더니 바로 꼬리 내리냐?ㅎㅎ 말싸움도 지고, 진실에서도 지고. 마케이누란 말이 있다 싸움에 진 개라는 말이지
@@davidmin1954 싸움에 이긴 개라서 좋으시겠어요 ㅎㅎ
@@davidmin1954 이런 소리를 당당하게 싸재끼는 새끼들이 있어서 제발 누가 죽기를 간절하게 바라게 되네
가슴 뭉클한 에피소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분 모두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넘 울었던 기억이
슬퍼서 울었는데 일킬로 커피에 ㅎㅎㅎ 너무 재밌게 듣고 있어요
베트남정부에서는 자기네는 미국하고 싸워서 이긴 승리한전쟁 우리군대는 치지도 않음 그래서 사과요구도 않함 그래도 민간으로는 배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박님의 울컥하시는 모습에 저도 울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