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9학번입니다. 이제는 고딩이 되는 아이 엄마예요. 저는 재수끝에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학에 갔어요. 모두 제 인생이 대단할 것 같았나봐요. 근데 저는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어요. 저는 공부에 지칠대로 지쳐서 아무 것도 하기 싫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대학은 남들에게 잘난 척 하려고 나왔나싶어요. 반면 고2,3 2년 연속 제 짝꿍은 지방대 다니다 중퇴하고 지금은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어 돈도 많이 벌고 연예인 친구도 많아요. 지금도 절 우리반 1등이라 부르지만 지금 우리 아들에게는 이렇게 말합니다. 니가 좋아하고 행복한거하렴 엄마는 공부해서 개줬다라고요 여러분 좋아하는거 찾고 몰입하고… 그걸 이제 시작할 시기입니다 저처럼 인생 끝난 듯이 대학가면 스카이 다 필요없어요 지방대를 가도 좋어하는거 찾아서 열심히 사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울지 마세요!
반가워요 저도 99학번^^ 전 재수까지해서도 대입에 실패해서 인생이 막막했는데 돌이켜보면 그때 내가 원하는 명문대에 척척 들어갔으면 세상이 얼마나 우스웠을까 얼마나 오만했을까 라는 생각 참 많이 했었어요 살아가며 점점 깨달았죠. 아...결국은 그게 내 실력이었구나.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그냥 대학 간판만 목표로 했었구나... 저도 아이가 올해 고등학교 가는데 저도 학창시절 공부에 데여서 절대 애들한테 공부잘하라소리 안합니다. 님과 똑같이 항상 하고싶은거하고 행복하게 살아라 대학은 수단일뿐이다라고 해요. 하지만 아직은 잘 안와닿겠죠?^^ 어짜피 할놈은 하고 안할놈은 안하더라구요 ㅎㅎ 아, 그리고 공부한거 쓸데없지 않아요 그 모든 경험과 지식이 지금의 글쓴 님을 만들어줬으니 그 얼마나 귀한가요
고등학교때 배운건 국영수사과가 아니가 공부하는 '노력'임. 그 '노력'을 할 줄 아는 친구면 대학가서 학점도 잘 받고 회사가서 일도 잘함. 내 주위에 재수, 삼수했다가 학교 들어온 사람이 대다수인데 대부분이 재수때 그 '노력'을 배워서 그 시절 자체는 우울했지만 열심히 노력했던 경험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더라. 그리고 노력만큼 중요한건 '스스로'가 찾아서 공부하는 것. 엄마들이 막 수시 써주고 정시 컨설팅 받으러다니고 그러시는데 정작 수험생 본인에게는 그게 장기적으로 보면 독이다. 대학생 1학년부터 평생 혼자 찾아서 혼자 해쳐나가야하는데, 어릴때부터 자율적으로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먼저 기회를 받고 먼저 본인의 길을 쟁취하더라. 수험생들아 대학이 왜 중요한지 알아? 대학가서 전공 배우는것도 물론 중요한데 난 노력보다 운으로 대학을 붙어서 고3시절 공부하는 끈기를 못 익힌게 한이더라. 이제라도 너희들 스스로 대학가는 방법 찾아보고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하고 스스로 학원도 찾고 공부도 찾아서 열심히 노력해봐. 지금 이순간에도 이 모든걸 해내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이 성공하는거니까.
수능 못봐서 원하는 대학 못갔다고 인생 망하지도 않고 꼬이지도 않아. 더 중요한건 그 수험생때 목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봤냐는거고 그때 새겨진 DNA는 앞으로의 여러번의 인생의 굴곡에서 또다시 나타나서 넘느냐 마느냐를 결정해줄거다. 그리고 모든것은 마음에 달렸다. 이번 수능 필적문구가 딱 잘 표현해줬더만... 가장 넓은길은 자기 마음속에 있다고.
17년도 11월 지진으로 일주일이 밀렸던 시기에 수능을 응시했던 내가 벌써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 생선님 말씀 하나하나가 뼈를 때렸습니다... 원하는 학교에 가지 못해서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수긍하고 낮춰서 갔던 학교에서 1시간 40분씩 2년을 통학하며 다니고 전역 후 편입 시험 합격으로 원하는 학교에서 2년동안 너무 행복하게 다녔습니다!!! 여러분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물론 많은 고통이 존재하지만 그걸 이겨내야 생선님이 말씀하신 증명입니다.
저는 36인데 생선이라 칭하는 정승제쌤..참된 어른이고 인생선배같은 모습에 영상을 종종 보곤합니다. 이번 수능시험지 이송 근무를 하는데 저도 고3 시절이 있었지만 시험장 들어가는 학생들을 보면서 얼마나 떨리고 중압감이 심할까 안쓰럽기까지 하더군요.. 수험생 여러분 수능 치르느라 고생많았어요. 수능이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수능성적이 기대만큼 안나왔다고 인생망한것도 아닙니다. 성실히 꾸준히 노력하고 끝까지 달려왔던게 앞으로 여려분이 살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거에요. 중간에 포기하고싶고 많은 유혹에도 잘 참고 견디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수능시험 치룬 여러분 스스로에게 대견하고 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공부도 재능임 아니 딴건 다 재능인데 공부는 왜 재능이 아님? 솔직히 삼수이상이고 자기가 능력껏 열심히 했다 생각하면 그 대학이 님 머리 수준에 맞는거임. 물론 무리해서 자기 능력 바깥을 바라볼 수도 있겠지, 그러면 그때부터 불행은 시작되는거임.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도 없음 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되는거임
일단 수능 보느라 고생햇어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라면...걱정 마세요 어느 부모든 자식이 한번 더 도전해보겟다는데...물론 힘드시겟지만 한번더 허리띠 졸라매시고...응원해 주실겁니다 다만 본인도 그만큼 부단한 노력을 하셔야겟죠...그만큼에 각오가 없다면 힘들어요...화이팅입니다😊
재수생인데...원래는 항상 2등급이였어요...모의고사든 사설이든 2등급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는데, 지금 인생 최저의 점수를 맞았어요...사실 지금 이 사실이 믿어지지도 않고 1년을 그냥 버린 것 같아서 너무 허무해요.....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안잡히네요......대학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는데..전 전부였거든요..진짜 열심히 노력해서 이것보다 더 못할 것 같은데, 앞으로 뭘 해야할지 너무 막막해요ㅠㅠㅠ
저도요 저도 국어 항상 2였는데 이번에 난생 처음 받는 점수를 받았어요.. 저도 재수생이여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제가 쏟은 1년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고 학원 보내주신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그치만 재수가 너무 힘들었어서 삼수는 못 하겠고 더이상 입시공부도 못하겠더라고요 수능 좀 못보면 어때요 수능을 위해서 달려왔던 그 노력은 사라지지 않고 언제가 빛으로 나타낼거예요 1년이란 시간을 공부에만 집중한게 정말 쉬운일이 아닌데 그 자체만으로 대단한거예요 우리 힘내봐요!! 무슨일이든 다 잘될거예요 ㅎㅎ
저도에요..재수생은 아니지만 너무 후회가 남아서 반수를 했는데 나름 5개월동안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국어에서 시간에 쫓기고 나니 아무생각도 안들더라구요 원래 수학도 늘 1등급이였는데 이번에는 2뜰것 같네요ㅠㅠ 원하던 대학에 쓸 성적은 커녕 지금 간 대학(작년에 수시로 감...)에도 못내밀 성적표를 받았어요 진짜 수능장 화장실에서 점심시간에 밥도 못먹고 소리 없이 울었네요ㅠ 연습할땐 그렇게 잘풀리던 문제들도 안풀리고...수능이란게 참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가봐요 그래도 아직 결과도 안나왔고 하루밖에 안지났으니 차분히 기다리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믿어요ㅠ 다들 화이팅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해야 할 일만 알고 살았어서 하고 싶은 일을 모른다면 '해두면 대충 좋을 것 같은 일' 을 하세요. 언어공부든 뜬금없이 그림을 그리든 심리학 서적을 왕창 읽든 아무거나 하십쇼. 그러다 보면 하고 싶은 게 생깁니다. 하고 싶은 게 없는 건 보통 해본 게 없어서거든요. 하고 싶은 게 생기면 필연적으로 그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그걸 성실히 하며 살아가면 됩니다. 혹시 도저히 대학이 걸리면 그냥 태연하게 삼수하면 됩니다. 비장하게 말고 태연하게요. 밥 먹고 양치하는 것처럼, 외출하기 전에 머리 감는 것처럼 자신이 필요하다 생각한 일은 주변에서 뭐라 호들갑 떨든 눈치 보지 말고 그냥 태연하게 하는 겁니다. 이제 영화 시작한 지 20분 지났습니다. 등장인물조차 다 안 나왔어요. 맘껏 감정 쓰신 후에 담담하게 계속 살아가세요.
벌써 수능을 본지 약 6년이 넘었네요 제가 느낀바로는 본인이 원하는 직업이나 일을 하려면 지금 시기보다 대학교를 다니는 시점이 훨씬 중요하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단지 수능과 좋은 대학이 주는 이점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것과 인프라와 주변 사람들입니다. 수능보시는라 모두 고생하셨고 결과가 낙담되더라도 그것이 앞으로 모든걸 결정한다고 생각 안하셔도 돼요 부족한 만큼 더 하면되는겁니다. 아무튼 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내가 미국 유학을 고등학교때부터 했지만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졸업도 못하고 sat시험도 안치고 그냥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노르웨이 가서 미국으로 넘어가는 루트를 알게 되어서 현재 지잡 미국 주립대에서 지내는데 진짜 이렇게 산게 열심히 산건지는 모르겠지만 졸업을 곧 압둔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석사를 합격했는데 학사기준 top50위 안에 들어 가는 학교 되는거 보고 진짜 인생은 모르는구나 싶음… 심지어 취업 연계형이라서.. 진짜 준비 된 자들만 기회가 오고 그걸 잡는다라는게 이번에 진짜 너무 잘 느낌…
고3때 앞만 바라보며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수능때 34354가 뜨고 처음든 생각은 내가 공부를 잘못했나?내가 공부를 안 했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당연히 과정은 결과로 증명이 되는거고 내 수능점수가 안 나온 원인은 저한테 있기 때문이죠.결코 남을 탓할 수 없는 온전히 나한테 있는 실패의 부담감에 펑펑 울었어요.부모님께 죄송했어요.3일동안 그렇게 울고 이제는 현실을 마주할때가 되어서 나는 어디를 가야하나를 검색해 보니 정말로 앞이 막막했어요. 인생이 망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사람들의 말로는 지방대는 답이 없다.재수해야한다.안되면 편입이라도 해라.라고 하는데...숨이 막히고 토할 것같고 '아 그냥 뛰어내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저희 부모님은 괜찮으시데요.너 열심히 공부한거 알고 이미 점수는 나왔으니 이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시간을 두면서 고민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요.이세상의 모든 부정적이 생각들이 모이고 모여서 우울감이 극에 달했을때 이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사실 막 그렇게 위로가 되고 안도가 되진 않았어요...ㅎ그냥 성실히 살아야겠다?이 정도뿐인데 그래도 제가 고3생활동안 인강으로 보던 저의 선생님이 저렇게 말해주시니까 그냥 좀 나아졌네요.대학이 사람의 인생을 정하는게.아니라는 걸 알고있지만 처음겪는 실패감에 잠시 방황했던 거라고 생각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고요.10년 또는 15년뒤에 제가 이 글을 또 보게된다면 미래의 나는 지금의 저는 상상도 못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국의 많은 고3, N수생들 대부분이 열심히 공부하지만, 그 중에 (문과) 서울대, (이과) 의대 치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 가는 경우는 극소수잖아요? 살다 보면 나의 한계를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할 때가 오는 것 같아요.. 저도 재수 망하고 ㅠㅠ (원래 SKY를 꿈꾸었지만, 인서울 그냥저냥인 대학에 가게 됨 ㅠㅠ) 정말 방황 많이 하고, 이 세상 뜰 생각까지 했었는데요. 그래도 나의 노력과 나의 한계 모두를 인정하고 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앞으로 새로운 인생의 길이 또 다시 당연히 열립니다! 이제 까마귀님이 해야할 일은, 나의 성적과 원하는 학과, 내가 진학하게 될 학교의 수준 등을 잘 따져서,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중 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일을 찾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의 20대 인생을 열심히 살면, 행복한 미래가 열릴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힘 내시고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
30살 중견다니는 아재의 입장으로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건 나도 수능때 평균5등급맞고 남들이 말하는 지잡가서 졸업했음 결과가 어떻든 꾸준히 노력하면 기회는 오더라 물론 결과가 좋으면 성실성을 입증하기 쉽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예를들면 프로젝트 경험이나 대외활동 등 다른방법이 많다는거지 이미 지나간 일은 내려두고 수능보느라 고생한 자신에게 보상을 주자
살면서 이렇게 서럽게 울어본적이 없는데 몇시간을 엄청 울었네요.. 인생은 원래 뜻대로 안되는건 가봐요.. 부모님께 미안해 죽겠네요.. +응원의 댓글이 정말 많아서 너무 놀랐어요 ㅠㅠ 정말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저 수시 합격했어요. 수능 끝나고 마음이 힘들었는데 상향으로 쓴 대학이 생각치도 못하게 붙어서 행복한 날들 보내고 있답니다.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어른으로 마주할 수많은 날들에 비하면 수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저도 삶으로 깨우치겠죠? ㅎㅎ 앞으로 대학생활 열심히 하고, 선한 영향력 줄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수험생에게 힘이 되는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괜찮아요, 저도 예전에 수능을 역대로 말아먹은 사람 중 한명인데 오히려 그걸 계기로 다른 적성인 과를 찾아서 나중에 좋은 직업까지 얻을 수 있었어요. 그동안 수능 하나만을 바라보고 몇년을 정말 고생하셨기에 그렇게 펑펑 우실 자격도 갖추신 거에요. 지금은 다 부질없어 보이고 상실감으로 가득 차셨겠지만 정승제쌤 말대로 수능=인생이 절대 아니니, 그동안 하신 노력은 앞으로 어떻게든 보상으로 돌려받으실 테니 며칠간만 우울해 하시고 원래 열심히 사셨던 모습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이어서 댓글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본인이 그동안 열심히 살았던 습관만 끝까지 챙기시면 돼요!
@@뗏잉 수능을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셨기 때문에 이런 실망감도 생기시는 거겠죠! 당분간은 힘드시겠지만 앞으로의 미래까지 다 불행하진 않으실 거에요.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늦더라도 꼭 다른 형태로 보답 받게 되어 있습니다. 꼭 믿으시고 며칠 쉬셨다가 앞으로 계획도 잘 세워봐요! 수능 수고하셨어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도담도담-x2l 저도 고3 수능 끝난 직후 딱 그랬어요. 재수 반수 다 알아보고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막막 했었는데 시간 지나니까 진로가 우연찮게 풀리는 경우도 있고 확실히 나아지긴 하더라고요. 10대때 이런 시련을 맞이하셔서 서러우시겠지만 나중에 보면 그만큼 멘탈도 강해지고 사회에 나가셔서 잘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주변 눈치도 엄청 보이고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이럴때일 수록 마음 단단하게 먹으시고 해내야 할 미래의 일들을 우선적으로 봐주시길 바래요! 수능을 진심으로 생각하셨듯 무언가를 진심다해 하시는 태도는 자기 인생을 값지게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번 수능과는 단지 인연이 없었을 뿐이에요. 앞으로도 인생의 기회는 정말 많으니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맞는말이지 고3때는 수능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시험, 마지막 공부라고 생각하고 선생님들도 그렇게말하는데 현실은 그 성적으로 대학을 가고 전공을 살려서 취직, 밥벌어먹는사람 20%나 될까 나머지는 전부 다른길로 빠지고 대학에서 배우는건 고등학교때 배우는것보다 더 어려워 대부분 영어로 되어있고 정답지도 없어서 족보 구하기 바쁘지 교수들 강의도 일타강사처럼 잘가르치지않음 뭐라말하는지 하나도 못알아듣는게 일반적이니까 강사는 강의력이 1순위지만 교수는 자기 논문,연구가 1순위라 진짜 못가르치거든 칠판에서 자기혼자 떠듬
현역 자퇴생입니다. 1년전 수능공부하겠다고 학교나왔습니다. 공부? 재수학원 3개월 하고 때려치웠습니다 ㅋ 수능성적 오이오이 찍고왔습니다 그런데 후회 안 합니다. 학교 나와서 알았거든요 내 꿈은 고작 대학에 가는 게 아니라는걸.. 남들 시선 개의치 말고 하고 싶은 걸 하세요 몇 년 뒤 취업하고 뭐 하고는 나중 일입니다. 갑자기 내일 죽을지, 지구가 망할지 어떻게 알아요? 당장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세요. 그렇다고 술 먹고 방탕하게 놀라는 게 아니라 경험을 쌓고 알바도 하고 여행도 다녀보세요. 그동안 학교만 다녀서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면서 지금의 고민은 점차 아무것도 아니게 될 거예요.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은 남에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막막한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제가 최근에 들은 말이 있어요. 10대 때 꿈을 정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거라고. 고작 10대 요만큼의 세계를 봐놓고 앞으로 살아갈 몇십 년을 정한다니 그게 더 이상하잖아요. 여러분이 지금 하고 싶은 것과 3년 뒤 하고 싶은 건 전혀 다를 겁니다. 그러니 너무 낙담하지 말기를.
인생 망했다는걸 정의하다보면 수능은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인생은 결국 기울기입니다. 대학은 y절편값을 올려줄순 있어도 기울기는 본인의 노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무리 적은 기울기라도 많은시간이 누적되면 y절편값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태도라는 말이 정말 공감되네요
수시러인데 최저 못맞추고 내내 울고 있었는데 위로받고 갑니다. 그래도 승제쌤 덕분에.. 만년 4,5등급이었는데수학만은 3등급으로 잘본 것 같아요.. 다만 원래 주무기였던 국어, 영어에서 긴장하는 바람에 그런건지, 처음 받아보는 점수를 수능 때 받아서 이렇게 됐는데, 인생이란 이렇게 한 치 앞도 모르는구나, 생각도 들고… 수능 공부의 성실도는 미흡했던 것 같아 그건 조금 돌아보며, 내가 이렇게 3년 인생 성실히 산 게 최저 없는 전형에서 빛을 보길 기도해봅니다 ㅠㅠ 그리고 나아가 반수나 재수를 하게 되든 어떻게 되든, 고등학교 생활을 반석 삼아 성실하게 살아보려구요, 승제쌤 말씀처럼.. 제 인생 화이팅입니다!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제 안에 있으니까요 열심히 그 길을 만들어가야죠.
20~30대에 대학을 안나왔지만 성실해요 라고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격증 입니다. 자격증을 따는 것도 아무나 거저 주는 게 아니니깐요 즉, 여러분들이 어떤 길을 선택할지는 본인 자유 입니다. 누구나 수학 영어 다 잘할 수 없겠죠. 결국 1위가 있으면 꼴찌가 있기 마련이죠 그러면 자신이 다른 길로 다른 재능으로 잘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저 공부만이 유일한 해답인 것처럼 되는 게 씁쓸한 아재가 그냥 한마디 글을 던지고 갑니다.
한 몇년전까지만해도 수능 망하면 인생망한다는 인식이 많았어서 수능끝나자마자 자살하는 친구들도 많았죠.. 10대 자살률 1위국가라는 소식을 봤던게 엊그제 같네요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과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세상은 많이 달라요. 10년전, 5년전, 그리고 현재 다 다르고 심지어 갈 수 있는 길도 다양해지고 있죠 지금으로부터 5년 후엔 또 얼마나 변해 있을지..감히 상상도 안되네요 무엇이 되었든 본인이 하고싶고 믿는길을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사회적인 성공을 할 필요도 없고 저는 그러한 생각을 가진게 오히려 건강한거라고 생각해요 요즘 다들 보면 뭐에 홀린듯이 자기계발, 성취에 목매는데 가끔 보면 사이비 보는 것처럼 괴랄할정도로 무섭기도 합니다.....
난 꼴통 학교에 내신 5등급때였고 고3수능은 생25등급 나머지 9등급이였지만 원하는곳에 못가서 현역때 안간다고 버티고 지금까지 살아있으니까 미래를 두려워 하지마세요 전 맘나이아니였다면 25살이지만 기초부터 다시 하면서 혼자서 야간 알바하면서 n수중이다. 나도 자살 생각 정말 많이했지 군대에서도 힘들어서 죽고싶었지만 참아 나의 목표가 포기를 못하겠더라고 실력은 없어도 목표도 잡지 말라는건 없으니까 그러니 나같은 사람도 인생을 버티고 있는데 좌절은 그때분이다 너무 오래 묵혀두지말자 힘내 애들아 ㅠ
수능을 어떻게 보았든, 어느 대학을 갖든 나라는 중심이 안잡혀 있으면 결국 무너집니다. 지잡대를 갖어도 중심을 잡고 자기 수준에 맞게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가는 이가 있는가 하면 좋은 대학가고도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을 갉아먹다 소진하는 이가 있습니다. 대학생활만으로는 인생을 다 평가할 수 없지요. 그럼에도 마치 수능실패=인생실패라는 듯이 좌절하는 학생들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수능 망한 친구들이 볼 것 같아서 쓰는데,, 저도 수능 3번 보고도 원하는 성적 못받아서 결국 지거국 갔어요. 근데 그 때 생선님이 하라는 대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노력을 했던 것이 결국 다 자산이 되더라구요. 그 노력은 앞으로 대학을 다니고 목표에 나아가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거에요. 후회할 것 같으면 재수하고 시간 아까우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 그러다 보니 저는 어느새 남들보다 빨리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참 공부도 안하는데 이 채널은 계속 보게 되네요.. 고등시절 출석 몇번 하지 않고 졸업 했지만 20살 바람이 불어 수능 준비 중 그 때마다 강의 들으면서 수능을 다짐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 비참하고 핑계같지만 정말 집안도 따라주지 않고 제 의지도 따라주지 않더라구여 , 뭐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제 불성실입니다. 뭘 해도 끝까지 하질 못하고.. 그랬던 제가 기회가 찾아와 요식업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참 그동안 없던 성실함을 여기에 모든것을 쏟아 붇고 있는거 같네요…그럼에도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때 공부를 잘 했더라면 몸이 고생하는 일이 없지 않았을까 하고요.. 절대 지금 하는일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돈은 정말로 많이 벌고 있고 지역 내에서는 이미 인지도가 많이 상승하여 굉장히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승제쌤 말씀이 진짜임! 나도... ㅋㅋㅋ 솔직히 학벌(명문대가 아니고, 그냥 인서울 적당한 4년제인데도!) 때문에 취업 쉽게 한 적 몇 번 있음! (뭐 이상한 방법을 썼다는 게 절대 아니고, 아무래도 인사 담당자들이 좋게 평가해 주는 편임) 가능하면 좋은 학교에 가시는 게, 인생의 난도(어려운 정도)가 낮아져요!
수능을 잘보면 분명 기회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수능을 잘 못보면 밥도 못먹고 산다 이런건 절대 아닙니다 20대때에 수많은 기회가 있을겁니다 거기서 얼마나 노력하느냐 방향을 어떻게 잘 정하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수능은 대학입학때 필요한 과정일 뿐이지 당신의 인생을 결정하진 않습니다 당장 원하는 기술 배워서 해외에 무작정 나가도 할 일이 널렸습니다 진짜로요 하다못해 요리기술만 레시피만 잘배워도 대우받습니다 대학 갈 필요도 없죠.
성실함의 중요성과 수능 이후 낙담하고있을 수험생을 위로하는 것 다 이해함.. 다만 나의 가치관, 경험으로 느낀바는 어중간한 재능인 애들이 불행해질 여지가 제일 크다고봄.. 성실함을 떠나서. 운또한 매우 중요하고.. 예컨대 입시컨텐츠니 입시얘길 하자면 동일한 노력량과 실력을 가져도 누군가는 내신 거저먹는 학교에가 선생들의 비호를 받으며 수시로 명문대에 진학하지만 누군가는 빡센학교에 배정되어 내신에 치이고 밀리고 등한시되어 정시로 어중간한 대학 가기도하는 사례는 일반적인수준
빨리 깨달은 사람도 있고 늦게 깨달은 사람도 있고 깨달지 않는 사람도 있다 십대의 수능이 인생을 결정하지 않는다 인생은 마라톤이다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는 성실성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대견할정도로 느껴지면 행복해진다 인생을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삶은 유한한 것 ᆢ 먼지만도 못한 ᆢ 그냥 서로 사랑하면 도우며 따뜻하게 유한한삶 생명이 끊어진때지 살아간다 옛날 수학선생님 ᆢ 정의역을 ㅅㅂ역 공역을 종착역 ᆢ
저는 99학번입니다. 이제는 고딩이 되는 아이 엄마예요. 저는 재수끝에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학에 갔어요. 모두 제 인생이 대단할 것 같았나봐요. 근데 저는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어요. 저는 공부에 지칠대로 지쳐서 아무 것도 하기 싫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대학은 남들에게 잘난 척 하려고 나왔나싶어요. 반면 고2,3 2년 연속 제 짝꿍은 지방대 다니다 중퇴하고 지금은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어 돈도 많이 벌고 연예인 친구도 많아요. 지금도 절 우리반 1등이라 부르지만 지금 우리 아들에게는 이렇게 말합니다. 니가 좋아하고 행복한거하렴 엄마는 공부해서 개줬다라고요
여러분 좋아하는거 찾고 몰입하고… 그걸 이제 시작할 시기입니다 저처럼 인생 끝난 듯이 대학가면 스카이 다 필요없어요
지방대를 가도 좋어하는거 찾아서 열심히 사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울지 마세요!
공부1등해서 하고싶었던 일이나 꿈이뭐였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주부가된 스토리가 중요하지 공부하면 어찌됐든 개줄일은 없다보거든요
감사합니다 😢 우리모두 힘내요!
우리 엄마 해주세요 제발요,,, 제발요,,,,,,
감사합니다.. 오늘 수능 봤는데
마지막 줄이 특히 위로 되네요
반가워요 저도 99학번^^
전 재수까지해서도 대입에 실패해서 인생이 막막했는데 돌이켜보면 그때 내가 원하는 명문대에 척척 들어갔으면 세상이 얼마나 우스웠을까 얼마나 오만했을까 라는 생각 참 많이 했었어요
살아가며 점점 깨달았죠. 아...결국은 그게 내 실력이었구나.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그냥 대학 간판만 목표로 했었구나...
저도 아이가 올해 고등학교 가는데 저도 학창시절 공부에 데여서 절대 애들한테 공부잘하라소리 안합니다. 님과 똑같이 항상 하고싶은거하고 행복하게 살아라 대학은 수단일뿐이다라고 해요. 하지만 아직은 잘 안와닿겠죠?^^
어짜피 할놈은 하고 안할놈은 안하더라구요 ㅎㅎ
아, 그리고 공부한거 쓸데없지 않아요
그 모든 경험과 지식이 지금의 글쓴 님을 만들어줬으니 그 얼마나 귀한가요
수능 진짜 졷도 못보고 지잡대 들어갔어도, 승재쌤 말처럼 20대를 어떤 의미로 보내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건 맞다고 생각함.
그렇게 치열하게 살 필요는 없지만 항상 꾸준히 본인이 어떤 목표를 두고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앞으로 잘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치열하게 살면 더 좋겠죠 ㅎㅎ
@@seunghyeonj37맞습니다. 그러나 제풀에 지치는 일 없이, 하지만 꾸준한 방향성을 띄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언젠가는 원하던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 겁니다 ㅎㅎ
지잡대 들어가면 내가 지잡대인데 친구들은 명문대겠니? ㅋㅋ 친구도 지잡 여친 지잡 회사도 지잡 평생 지잡행이여 그냥 허수들 정신 딸 영상 그 이상 이하도 아닌거 ㅋㅋ
ㅇㅇ 기술하나 있으면 먹고삼
수능 못 보면 망쳤다는 사실보다 열심히 보려고 노력한 게 다 물거품된 느낌때문에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아요..
ㄹㅇㅋㅋ
그런 기분이라면 괜찮아요
열심히 노력했다면서요. 인생을 살다보면
열심히 했는데 잘 안 될 때도 있어요
하지만 꾸준히 살다보면 잘 될거예요
한번 목표달성 못 했다고 계속 그런건 아니니깐요 힘내요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은거라는 유명한 인문학 쌤의 말이 있습니다! 도전했고 좌절해 본 그 경험은 너무 큰 자산이 될겁니다
내가 이말에 공감할줄은 몰랐지 ㅋㅋㅋ..ㅠㅠㅠㅠㅠ
1년 그냥 버린 기분...
어제 저녁부터 울기만 했는데… 수능도 그렇고 그 이후에도 계속 승제쌤 도움을 받네 감사합니다….
부사관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지금이 딱 적기입니다
ㅋㅋㅋ
아니왜? 왜 울어요?
저도 울고만있어요
이말이 맞음. 취업으로 예를 들면 공부 잘하는애 못하는 애를 걸러서 취업시키는게 아님. 와서 일 잘할 것 같은 애를 뽑는거임. 그래서 성실한애를 뽑는 건데 기준이 대학교인거임.
대학을 안 가더라도 공부 자체는 평생해야함 님이 예술가여도 공부해야하고 사업가여도 공부해야함 결국 승제쌤 말대로 성실해야한다는거
고등학교때 배운건 국영수사과가 아니가 공부하는 '노력'임. 그 '노력'을 할 줄 아는 친구면 대학가서 학점도 잘 받고 회사가서 일도 잘함.
내 주위에 재수, 삼수했다가 학교 들어온 사람이 대다수인데 대부분이 재수때 그 '노력'을 배워서 그 시절 자체는 우울했지만 열심히 노력했던 경험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더라.
그리고 노력만큼 중요한건 '스스로'가 찾아서 공부하는 것. 엄마들이 막 수시 써주고 정시 컨설팅 받으러다니고 그러시는데 정작 수험생 본인에게는 그게 장기적으로 보면 독이다.
대학생 1학년부터 평생 혼자 찾아서 혼자 해쳐나가야하는데, 어릴때부터 자율적으로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먼저 기회를 받고 먼저 본인의 길을 쟁취하더라.
수험생들아 대학이 왜 중요한지 알아? 대학가서 전공 배우는것도 물론 중요한데 난 노력보다 운으로 대학을 붙어서 고3시절 공부하는 끈기를 못 익힌게 한이더라.
이제라도 너희들 스스로 대학가는 방법 찾아보고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하고 스스로 학원도 찾고 공부도 찾아서 열심히 노력해봐.
지금 이순간에도 이 모든걸 해내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이 성공하는거니까.
수능 못봐서 원하는 대학 못갔다고 인생 망하지도 않고 꼬이지도 않아.
더 중요한건 그 수험생때 목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봤냐는거고 그때 새겨진 DNA는 앞으로의 여러번의 인생의 굴곡에서 또다시 나타나서 넘느냐 마느냐를 결정해줄거다. 그리고 모든것은 마음에 달렸다. 이번 수능 필적문구가 딱 잘 표현해줬더만...
가장 넓은길은 자기 마음속에 있다고.
17년도 11월 지진으로 일주일이 밀렸던 시기에 수능을 응시했던 내가 벌써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 생선님 말씀 하나하나가 뼈를 때렸습니다... 원하는 학교에 가지 못해서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수긍하고 낮춰서 갔던 학교에서 1시간 40분씩 2년을 통학하며 다니고 전역 후 편입 시험 합격으로 원하는 학교에서 2년동안 너무 행복하게 다녔습니다!!! 여러분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물론 많은 고통이 존재하지만 그걸 이겨내야 생선님이 말씀하신 증명입니다.
편입은 반쪽짜리 대학생인가요?
@@j4wdjuw608편입은 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시험을 봐서 합격하면 합격한 그 대학교의 학생이 될수있는 방법입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반은 고등학생이고 반은 대학생이고 이런게 아닙니다ㅎㅎ
@@B_B_Q 근데 2년밖에 안 다니자나요..
@@j4wdjuw608대학교 1학년뷰터 다시 다니는걸로 알고있음
@@nadat274 3학년으로 들어가는거임 편입은
인생 대충대충살면 인생 망해요. 공부 못하는 사람들중에 운동도안하고 딱히 뭐하나 열심히 하는게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아~무것도 열심히 안하는 인생이 어떻게 성공하겠어요.
대학잘간다고 보장되는거 1도없어요. 또 그안에서 경쟁해야죠.
근데 공부도못하고 운동도못하고 잘하는거 1도없고 일도 열심히안하면 별거없는 인생 사는건 100%입니다. 뭐 하나라도 열심히하세요
인간은 내가 정말로 이게 왜 필요한지를 몸으로 겪고 실전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직접 체감해야 그때 비로소 공부를 하고 그 효율이 올라가고 잘하게됩니다. 그치만 학교는 이 중요한걸 줜나 못가르쳐요
죽고싶다 살아서 뭐할까 수능도 ㅈ망하고 자신감이랑 잔신감은 다 내비춰서 기대감 높이고 그랬는데 내 인생이 부정으로 시작하는 기분이다
하고 싶었던 것들, 가고 싶었던 곳들, 이루고 싶었던 것들 모두 해보는 건강하고 즐거운 바쁜 20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능치고 1번으로 보는 내인생 레전드
ㅈㄷ ㅠㅠㅠ
ㅜㅜㅜ
수고했어요
일단 인생 망한 건 모르겠고 꼬이기 시작한거같으면 ㄹㅇ 추천
06 괴롭히지 마요 ㅠㅠ 최저만 할게요
인생 안망합니다 ㅎ
어떻게든 살아갑니다 어떻게살아가냐가 중요합니당
노력하고 수능봤으니 끝났다 생각하지말고 앞으로 내가 또 뭘해야하고 해나가야 한다 생각한다면 오늘본 수능은 대 성공입니다 ㅎ
맞어요 늦게라도 내게 필요한거라는걸 느끼면 그때가서 존나 열심히 하게되있음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잘 보면 꽤 좋은 점이 많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진짜 전부는 아니다. 쌤 말처럼 19살에 11월의 시험 치른 하루보다는 20대에 10년 동안 쌓인 하루하루가 훨씬 중요하다.
시비걸려는게 아니라 20대때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박재원-f4j
나는 왜 태어났고 무슨 이유로 살아가는가? 나 자신은 뭔가? 이걸 여러 경험를 거쳐 확립하는거임
@@Aasdd221 무언가 하고싶은게 있는데 경험하려면 어떻게 접근하나요?
@@박재원-f4j 방법이 어딨겠음 ㅋㅋ 님 하고싶은대로 하면 됨
@@Aasdd221 ㅋㅋㅋ 아 넵! 답변 감사합니다!
가장 넒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현실에는 없다는 뜻 ㅋㅋㅋ...
저는 36인데 생선이라 칭하는 정승제쌤..참된 어른이고 인생선배같은 모습에 영상을 종종 보곤합니다. 이번 수능시험지 이송 근무를 하는데 저도 고3 시절이 있었지만 시험장 들어가는 학생들을 보면서 얼마나 떨리고 중압감이 심할까 안쓰럽기까지 하더군요.. 수험생 여러분 수능 치르느라 고생많았어요. 수능이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수능성적이 기대만큼 안나왔다고 인생망한것도 아닙니다. 성실히 꾸준히 노력하고 끝까지 달려왔던게 앞으로 여려분이 살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거에요. 중간에 포기하고싶고 많은 유혹에도 잘 참고 견디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수능시험 치룬 여러분 스스로에게 대견하고 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공부도 재능임 아니 딴건 다 재능인데 공부는 왜 재능이 아님? 솔직히 삼수이상이고 자기가 능력껏 열심히 했다 생각하면 그 대학이 님 머리 수준에 맞는거임. 물론 무리해서 자기 능력 바깥을 바라볼 수도 있겠지, 그러면 그때부터 불행은 시작되는거임.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도 없음 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되는거임
2024학년도 수능을 치신 모든 수험생 여러분 고생많으셨습니다.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시길
이게 언젠가 내 일이 될거라 생각하니까
이런 댓글이 의미없는 시간낭비는
아닌것 같음
나 진짜 죽어야됨 에휴… 난 몇등급인간이지
어제는 괜찮은 척 하다가 오늘 엄마아빠 외출 하시자마자 소리 내서 엉엉 울었어요… 재수를 생각하고 있는데,, 수능 괜찮게 본 줄 알고 있는 부모님께 재수 얘기를 어떻게 꺼내야할지… 하하 막막 하네요 진짜
일단 수능 보느라 고생햇어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라면...걱정 마세요
어느 부모든 자식이 한번 더 도전해보겟다는데...물론 힘드시겟지만
한번더 허리띠 졸라매시고...응원해 주실겁니다
다만 본인도 그만큼 부단한 노력을 하셔야겟죠...그만큼에 각오가 없다면
힘들어요...화이팅입니다😊
멘탈 약하면 무조건 반수하세요!
제가 쿠크다스 멘탈인데 재수했다가... 많이 힘들었거든요 ㅠㅠ
수능장 나오자마자 울었어요 망친 것 같아서. 그래도 이렇게 위로를 받아갑니다 사랑해요 정승제
울지 말아요 수능은 수단일뿐 당신 능력은 어디서든 빛날거예요
@@김뚜취땃쥐그럼요 수능이 망해도 이분을 필요로 하는곳이 있는걸요
개인적으로 남하고 비교하는 시대는 지났고 걍 남말듣지말고
소신껏 사세요. 인간은 어차피 만족을 모르고삽니다 중요한건 자기가 주도적으로 살고있냐는거죠
이 시대의 현자이십니다. 이 마인드가 진짜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이런 자세로 살아가지 못합니다 평생..
@@playdatewithmolly2119 저도 생각은 이런데 마음은 반대로하고 있습니다. ㅠㅠ
너무 아쉽고 한문제차이로 내가 원하는 대학교를 못쓴다는게 너무 제자신에게 실망스럽습니다..너무 아쉬워서 오늘 내내 울었어요.. 뭐 괜찮겠죠 너무 울고싶네요 하하.. ㅠ 위로의 영상 감사합니다
재수생인데...원래는 항상 2등급이였어요...모의고사든 사설이든 2등급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는데, 지금 인생 최저의 점수를 맞았어요...사실 지금 이 사실이 믿어지지도 않고 1년을 그냥 버린 것 같아서 너무 허무해요.....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안잡히네요......대학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는데..전 전부였거든요..진짜 열심히 노력해서 이것보다 더 못할 것 같은데, 앞으로 뭘 해야할지 너무 막막해요ㅠㅠㅠ
저도요 저도 국어 항상 2였는데 이번에 난생 처음 받는 점수를 받았어요.. 저도 재수생이여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제가 쏟은 1년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고 학원 보내주신 부모님한테도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그치만 재수가 너무 힘들었어서 삼수는 못 하겠고 더이상 입시공부도 못하겠더라고요 수능 좀 못보면 어때요 수능을 위해서 달려왔던 그 노력은 사라지지 않고 언제가 빛으로 나타낼거예요 1년이란 시간을 공부에만 집중한게 정말 쉬운일이 아닌데 그 자체만으로 대단한거예요 우리 힘내봐요!! 무슨일이든 다 잘될거예요 ㅎㅎ
저도에요..재수생은 아니지만 너무 후회가 남아서 반수를 했는데 나름 5개월동안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국어에서 시간에 쫓기고 나니 아무생각도 안들더라구요 원래 수학도 늘 1등급이였는데 이번에는 2뜰것 같네요ㅠㅠ 원하던 대학에 쓸 성적은 커녕 지금 간 대학(작년에 수시로 감...)에도 못내밀 성적표를 받았어요 진짜 수능장 화장실에서 점심시간에 밥도 못먹고 소리 없이 울었네요ㅠ 연습할땐 그렇게 잘풀리던 문제들도 안풀리고...수능이란게 참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가봐요 그래도 아직 결과도 안나왔고 하루밖에 안지났으니 차분히 기다리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믿어요ㅠ 다들 화이팅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해야 할 일만 알고 살았어서 하고 싶은 일을 모른다면 '해두면 대충 좋을 것 같은 일' 을 하세요. 언어공부든 뜬금없이 그림을 그리든 심리학 서적을 왕창 읽든 아무거나 하십쇼. 그러다 보면 하고 싶은 게 생깁니다. 하고 싶은 게 없는 건 보통 해본 게 없어서거든요.
하고 싶은 게 생기면 필연적으로 그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그걸 성실히 하며 살아가면 됩니다.
혹시 도저히 대학이 걸리면 그냥 태연하게 삼수하면 됩니다. 비장하게 말고 태연하게요. 밥 먹고 양치하는 것처럼, 외출하기 전에 머리 감는 것처럼 자신이 필요하다 생각한 일은 주변에서 뭐라 호들갑 떨든 눈치 보지 말고 그냥 태연하게 하는 겁니다.
이제 영화 시작한 지 20분 지났습니다. 등장인물조차 다 안 나왔어요. 맘껏 감정 쓰신 후에 담담하게 계속 살아가세요.
다시 공부하세요 지금 그 상태로는 어디가서 뭘 할수 있는데요 못해요 공부 다시 하세요
전 3반수 했습니다... 3번까지는 괜찮아요. 저도 이제 가려구요... 완전 만족은 아니지만 그래도
벌써 수능을 본지 약 6년이 넘었네요
제가 느낀바로는 본인이 원하는 직업이나 일을 하려면 지금 시기보다 대학교를 다니는 시점이 훨씬 중요하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단지 수능과 좋은 대학이 주는 이점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것과 인프라와 주변 사람들입니다. 수능보시는라 모두 고생하셨고 결과가 낙담되더라도 그것이 앞으로 모든걸 결정한다고 생각 안하셔도 돼요 부족한 만큼 더 하면되는겁니다. 아무튼 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내가 꼭 수능 망친 아이들에게 해주고싶은 말이 딱 이거다. 얘들아. 수능 망친다고 인생 망하지 않아!!!
절대인생안망함. 근데 대학가서 공부안하고 놀기만하면 인생꼬이기시작함
내가 미국 유학을 고등학교때부터 했지만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졸업도 못하고 sat시험도 안치고 그냥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노르웨이 가서 미국으로 넘어가는 루트를 알게 되어서 현재 지잡 미국 주립대에서 지내는데 진짜 이렇게 산게 열심히 산건지는 모르겠지만 졸업을 곧 압둔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석사를 합격했는데 학사기준 top50위 안에 들어 가는 학교 되는거 보고 진짜 인생은 모르는구나 싶음… 심지어 취업 연계형이라서.. 진짜 준비 된 자들만 기회가 오고 그걸 잡는다라는게 이번에 진짜 너무 잘 느낌…
축하드려요
망했다는 것보다 부모님이 제일 슬퍼하시는 게 제일 슬프네요..
수능을 개망했는데 (평균 4등급 정도) 20대에 각성해서 5-6년 동안 성실성을 빡세게 증명했더니 인생 잘 풀리는 중인 30대 아주미가 있어요.
그런데 10대 때 대입보다 20대 성실성 증명이 더 재미지더라구요… 그것도 생각보다 좌절스럽지 않아! 화이팅
성실성증명은 회사에서 하는건가용?
파이팅!
@@쭈-z9l 대학에서도 하고~ 학교 다니면서 이거 저거 열심히 하고 일하면서도 대체 불가 인력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좋아하는 전공과 일로 갔더니 노잼인 입시보다 더 낫더라구요!
40대 같아요
@@진짜공상당히싫어요 엥 30대초처럼 보이시는뎅
최저 못 밎춰서 너무 힘들고 우울해요… 제 친구들은 다 맞췄는데 저만 못 맞추니까 패배자가 된 것 같네요.. 당장 면접 준비 해야하는 데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요
엔수했는데 진심 반수 때 본 수능점수가 젤 잘 나왔음 ㅅㅂ 걍 그 때 쳐 갈걸 인생 개같은 욕심때문에 개망했네 진짜 살기 싫다
지금은 어떻게 살고 계신가여
30대 아조씨도 위로받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수능 망해도 인생 안 망하는데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내고 변함이 없다면 인생은 망해요. 항상 무엇을 해야하며 보내야할지 계속 고민하세요 화이팅!
고3때 앞만 바라보며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수능때 34354가 뜨고 처음든 생각은 내가 공부를 잘못했나?내가 공부를 안 했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당연히 과정은 결과로 증명이 되는거고 내 수능점수가 안 나온 원인은 저한테 있기 때문이죠.결코 남을 탓할 수 없는 온전히 나한테 있는 실패의 부담감에 펑펑 울었어요.부모님께 죄송했어요.3일동안 그렇게 울고 이제는 현실을 마주할때가 되어서 나는 어디를 가야하나를 검색해 보니 정말로 앞이 막막했어요. 인생이 망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사람들의 말로는 지방대는 답이 없다.재수해야한다.안되면 편입이라도 해라.라고 하는데...숨이 막히고 토할 것같고 '아 그냥 뛰어내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저희 부모님은 괜찮으시데요.너 열심히 공부한거 알고 이미 점수는 나왔으니 이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시간을 두면서 고민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요.이세상의 모든 부정적이 생각들이 모이고 모여서 우울감이 극에 달했을때 이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사실 막 그렇게 위로가 되고 안도가 되진 않았어요...ㅎ그냥 성실히 살아야겠다?이 정도뿐인데 그래도 제가 고3생활동안 인강으로 보던 저의 선생님이 저렇게 말해주시니까 그냥 좀 나아졌네요.대학이 사람의 인생을 정하는게.아니라는 걸 알고있지만 처음겪는 실패감에 잠시 방황했던 거라고 생각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고요.10년 또는 15년뒤에 제가 이 글을 또 보게된다면 미래의 나는 지금의 저는 상상도 못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국의 많은 고3, N수생들 대부분이 열심히 공부하지만, 그 중에 (문과) 서울대, (이과) 의대 치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 가는 경우는 극소수잖아요? 살다 보면 나의 한계를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할 때가 오는 것 같아요.. 저도 재수 망하고 ㅠㅠ (원래 SKY를 꿈꾸었지만, 인서울 그냥저냥인 대학에 가게 됨 ㅠㅠ) 정말 방황 많이 하고, 이 세상 뜰 생각까지 했었는데요. 그래도 나의 노력과 나의 한계 모두를 인정하고 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앞으로 새로운 인생의 길이 또 다시 당연히 열립니다!
이제 까마귀님이 해야할 일은, 나의 성적과 원하는 학과, 내가 진학하게 될 학교의 수준 등을 잘 따져서,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중 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일을 찾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의 20대 인생을 열심히 살면, 행복한 미래가 열릴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힘 내시고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
수능안망해도 인생망할수있음 ㅇㅇ
수험생 어려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사실 망한게 맞는것 같은 03 04면 개추...
03인데 리얼 나 .. 할만하않 😂 너무 슬프다 그냥
과탐 쉬웠는데 망해서 지금 멘붕인 04…
30살 중견다니는 아재의 입장으로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건 나도 수능때 평균5등급맞고 남들이 말하는 지잡가서 졸업했음 결과가 어떻든 꾸준히 노력하면 기회는 오더라 물론 결과가 좋으면 성실성을 입증하기 쉽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예를들면 프로젝트 경험이나 대외활동 등 다른방법이 많다는거지 이미 지나간 일은 내려두고 수능보느라 고생한 자신에게 보상을 주자
살면서 이렇게 서럽게 울어본적이 없는데 몇시간을 엄청 울었네요.. 인생은 원래 뜻대로 안되는건 가봐요.. 부모님께 미안해 죽겠네요..
+응원의 댓글이 정말 많아서 너무 놀랐어요 ㅠㅠ 정말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저 수시 합격했어요. 수능 끝나고 마음이 힘들었는데 상향으로 쓴 대학이 생각치도 못하게 붙어서 행복한 날들 보내고 있답니다.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어른으로 마주할 수많은 날들에 비하면 수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저도 삶으로 깨우치겠죠? ㅎㅎ 앞으로 대학생활 열심히 하고, 선한 영향력 줄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수험생에게 힘이 되는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언젠가 지금 힘든 이 순간이 그땐 그랬지 하고 웃어 넘길 수 있는 추억이 될거예요, 오늘 고생했어요 화이팅❤
괜찮아요, 저도 예전에 수능을 역대로 말아먹은 사람 중 한명인데 오히려 그걸 계기로 다른 적성인 과를 찾아서 나중에 좋은 직업까지 얻을 수 있었어요.
그동안 수능 하나만을 바라보고 몇년을 정말 고생하셨기에 그렇게 펑펑 우실 자격도 갖추신 거에요. 지금은 다 부질없어 보이고 상실감으로 가득 차셨겠지만 정승제쌤 말대로 수능=인생이 절대 아니니, 그동안 하신 노력은 앞으로 어떻게든 보상으로 돌려받으실 테니 며칠간만 우울해 하시고 원래 열심히 사셨던 모습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이어서 댓글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본인이 그동안 열심히 살았던 습관만 끝까지 챙기시면 돼요!
@@youngsangko1277저한테 해주시는 말은 아니지만 위로 받고 가요…
@@뗏잉 수능을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셨기 때문에 이런 실망감도 생기시는 거겠죠! 당분간은 힘드시겠지만 앞으로의 미래까지 다 불행하진 않으실 거에요.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늦더라도 꼭 다른 형태로 보답 받게 되어 있습니다. 꼭 믿으시고 며칠 쉬셨다가 앞으로 계획도 잘 세워봐요! 수능 수고하셨어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도담도담-x2l 저도 고3 수능 끝난 직후 딱 그랬어요. 재수 반수 다 알아보고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막막 했었는데 시간 지나니까 진로가 우연찮게 풀리는 경우도 있고 확실히 나아지긴 하더라고요. 10대때 이런 시련을 맞이하셔서 서러우시겠지만 나중에 보면 그만큼 멘탈도 강해지고 사회에 나가셔서 잘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주변 눈치도 엄청 보이고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이럴때일 수록 마음 단단하게 먹으시고 해내야 할 미래의 일들을 우선적으로 봐주시길 바래요!
수능을 진심으로 생각하셨듯 무언가를 진심다해 하시는 태도는 자기 인생을 값지게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번 수능과는 단지 인연이 없었을 뿐이에요. 앞으로도 인생의 기회는 정말 많으니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맞는말이지 고3때는 수능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시험, 마지막 공부라고 생각하고 선생님들도 그렇게말하는데
현실은 그 성적으로 대학을 가고 전공을 살려서 취직, 밥벌어먹는사람 20%나 될까
나머지는 전부 다른길로 빠지고 대학에서 배우는건 고등학교때 배우는것보다 더 어려워 대부분 영어로 되어있고 정답지도 없어서 족보 구하기 바쁘지 교수들 강의도 일타강사처럼 잘가르치지않음
뭐라말하는지 하나도 못알아듣는게 일반적이니까
강사는 강의력이 1순위지만 교수는 자기 논문,연구가 1순위라 진짜 못가르치거든 칠판에서 자기혼자 떠듬
현역 자퇴생입니다. 1년전 수능공부하겠다고 학교나왔습니다. 공부? 재수학원 3개월 하고 때려치웠습니다 ㅋ 수능성적 오이오이 찍고왔습니다 그런데 후회 안 합니다. 학교 나와서 알았거든요 내 꿈은 고작 대학에 가는 게 아니라는걸.. 남들 시선 개의치 말고 하고 싶은 걸 하세요 몇 년 뒤 취업하고 뭐 하고는 나중 일입니다. 갑자기 내일 죽을지, 지구가 망할지 어떻게 알아요? 당장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세요. 그렇다고 술 먹고 방탕하게 놀라는 게 아니라 경험을 쌓고 알바도 하고 여행도 다녀보세요. 그동안 학교만 다녀서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면서 지금의 고민은 점차 아무것도 아니게 될 거예요.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은 남에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막막한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제가 최근에 들은 말이 있어요. 10대 때 꿈을 정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거라고. 고작 10대 요만큼의 세계를 봐놓고 앞으로 살아갈 몇십 년을 정한다니 그게 더 이상하잖아요. 여러분이 지금 하고 싶은 것과 3년 뒤 하고 싶은 건 전혀 다를 겁니다. 그러니 너무 낙담하지 말기를.
근디 자퇴 해놓고 찍은 건 좀 그렇다 야...
국어 정말 열심히 해서 3학년 모든 모고 1에 사설도 대부분 1 나왔었는데 이번에 폭망해서 눈물만 나네요 ㅠ 노력의 결과가 저를 배신하다보니 내년에도 비슷할까봐 재수할 생각은 들지 않고... 영상 보고 위로받고 갑니다!!
인생 망했다는걸 정의하다보면 수능은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인생은 결국 기울기입니다. 대학은 y절편값을 올려줄순 있어도 기울기는 본인의 노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무리 적은 기울기라도 많은시간이 누적되면 y절편값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태도라는 말이 정말 공감되네요
멋진표현이네요~
인생은 기울기!!
수시러인데 최저 못맞추고 내내 울고 있었는데 위로받고 갑니다.
그래도 승제쌤 덕분에.. 만년 4,5등급이었는데수학만은 3등급으로 잘본 것 같아요.. 다만 원래 주무기였던 국어, 영어에서 긴장하는 바람에 그런건지, 처음 받아보는 점수를 수능 때 받아서 이렇게 됐는데, 인생이란 이렇게 한 치 앞도 모르는구나, 생각도 들고… 수능 공부의 성실도는 미흡했던 것 같아 그건 조금 돌아보며, 내가 이렇게 3년 인생 성실히 산 게 최저 없는 전형에서 빛을 보길 기도해봅니다 ㅠㅠ 그리고 나아가 반수나 재수를 하게 되든 어떻게 되든, 고등학교 생활을 반석 삼아 성실하게 살아보려구요, 승제쌤 말씀처럼.. 제 인생 화이팅입니다!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제 안에 있으니까요 열심히 그 길을 만들어가야죠.
저랑 똑같네요…내내 울다가 잠들어서 이제 일어났어요ㅋㅋㅠ
파이팅!!! 힘냅시다!!! 다 잘될거에요😊
수고 많으샸습니다! 최저 꼭 맞췄을거에요!
수고많았다 친구야 좋은 일만 가득해라
그냥 속상해서 혼자 주절주절 적은건데 ㅎㅎ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좋은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20~30대에 대학을 안나왔지만 성실해요 라고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격증 입니다.
자격증을 따는 것도 아무나 거저 주는 게 아니니깐요 즉, 여러분들이 어떤 길을 선택할지는 본인 자유 입니다.
누구나 수학 영어 다 잘할 수 없겠죠. 결국 1위가 있으면 꼴찌가 있기 마련이죠 그러면 자신이 다른 길로 다른 재능으로
잘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저 공부만이 유일한 해답인 것처럼 되는 게 씁쓸한 아재가 그냥 한마디 글을 던지고 갑니다.
한 몇년전까지만해도 수능 망하면 인생망한다는 인식이 많았어서 수능끝나자마자 자살하는 친구들도 많았죠.. 10대 자살률 1위국가라는 소식을 봤던게 엊그제 같네요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과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세상은 많이 달라요. 10년전, 5년전, 그리고 현재 다 다르고 심지어 갈 수 있는 길도 다양해지고 있죠
지금으로부터 5년 후엔 또 얼마나 변해 있을지..감히 상상도 안되네요
무엇이 되었든 본인이 하고싶고 믿는길을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사회적인 성공을 할 필요도 없고 저는 그러한 생각을 가진게 오히려 건강한거라고 생각해요
요즘 다들 보면 뭐에 홀린듯이 자기계발, 성취에 목매는데 가끔 보면 사이비 보는 것처럼 괴랄할정도로 무섭기도 합니다.....
애들아 우리대에서 대를 끊자 인생의 고통은 나에서 종료
수능에서 역대급 커로를 찍은 재수생은 눈물만 난다….
나보다? ㅆ?ㅂ?
눈물…ㅜㅠ
하.. 미적분..
ㅋㅋㅋㅋ 삼수는 진짜 하기 싫은데…
@@Ilililillliliil그래서 난 걍 지방가려고..
난 꼴통 학교에 내신 5등급때였고 고3수능은 생25등급 나머지 9등급이였지만 원하는곳에 못가서 현역때 안간다고 버티고 지금까지 살아있으니까 미래를 두려워 하지마세요 전 맘나이아니였다면 25살이지만 기초부터 다시 하면서 혼자서 야간 알바하면서 n수중이다. 나도 자살 생각 정말 많이했지 군대에서도 힘들어서 죽고싶었지만 참아 나의 목표가 포기를 못하겠더라고 실력은 없어도 목표도 잡지 말라는건 없으니까 그러니 나같은 사람도 인생을 버티고 있는데 좌절은 그때분이다 너무 오래 묵혀두지말자 힘내 애들아 ㅠ
고생했다 다들
푹쉬어라
수능을 어떻게 보았든, 어느 대학을 갖든 나라는 중심이 안잡혀 있으면 결국 무너집니다.
지잡대를 갖어도 중심을 잡고 자기 수준에 맞게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가는 이가 있는가 하면 좋은 대학가고도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을 갉아먹다 소진하는 이가 있습니다.
대학생활만으로는 인생을 다 평가할 수 없지요. 그럼에도 마치 수능실패=인생실패라는 듯이 좌절하는 학생들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선생님의 손에 분필이 엄청 묻은거 보면 그만큼 승제쌤은 엄청 열심히 사신게 보여
고무입니다
@@김태운-z7o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수능 망한 친구들이 볼 것 같아서 쓰는데,, 저도 수능 3번 보고도 원하는 성적 못받아서 결국 지거국 갔어요. 근데 그 때 생선님이 하라는 대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노력을 했던 것이 결국 다 자산이 되더라구요. 그 노력은 앞으로 대학을 다니고 목표에 나아가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거에요. 후회할 것 같으면 재수하고 시간 아까우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 그러다 보니 저는 어느새 남들보다 빨리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지가 뭔데 충고를 해 ㅋㅋ지가 뭐라고 ㅋㅋㅋㅋ니 인생이나 열심히 좀 살아라
@@이선혜이나연변호사님 이 새2기 고소미좀 먹이죠?
열심히 안했네
@@이선혜이나연프사보니 얘도 정상은아니네
변호사면 잘된거아님...?댓글 왜이래
방금 펑펑 울었는데 이게 알고리즘에 뜨네요..
우대권은 놓쳤지만 남은 인생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ㅠㅠㅠ
모든 수험생 여러분 수고했습니다!
3수하고 대학 안간사람이고 정확하게는 원하는 대학에 못가서 고졸인 사람이 말할게요 사업해서 월 3천 버는데 (세후) 대학은 누구에게는 중요한데 누구한테는 중요하지 않아요 가장 중요한건 마인드 같습니다
재수망하고 지거국 가는 사람인데요 혹시 어떤 사업하시는지 물어봐도 되나요? 어떤길을 걸었는지 궁금해서요
와진짜 지금 23인데 지금 느끼는 바 그대로 너무 개맞말밖에 안하셔서 개충격받음 특히 그 이후에 기회는 더 이상 주어지지 않는다, 나는 증명을 해야한다 이 모든게 진짜 개맞말...
오래오래 계속 이야기 해주세요. 제가 선택한 유일한 선생님. 감사합니다. 생선님.
어느 길을 택하든 다들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요. 항상 행복하시길.
얘들아 진짜임.. 너희 위로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수능은 진짜 수능일뿐이야 진짜가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의 10년이 너희들의 인생을 좌우한다 그니까 괜히 인생 망했네 어쩌네 소리 말고 열심히 살아 반드시
인생이 망하진않지만 고달파지긴 하더라
한줄요약 - 수능망해도 인생 안망한다. 그저 존나게 꼬일뿐이다..
수능 못봐도 인생 안망한다
맞는말이긴한데 수능 잘봤을거같은 사람들이 저런말하면 설득력 너무 없는거 아닌가 ㅋㅋ
근데 요즘은 대학 안좋아도 대기업 갈사람들은 다 감. 어디 대학이든 가서 열심히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저도 학생때는 대학이 전부인줄 알았어서 쓰고갑니다
그렇다고 못본 사람이 말하면 더 설득력 없는디ㅋㅋ
돌아갈까봐 그래 돌아갈까봐
형 누나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당!이제 내 차례넹..😢
수능 끝나고 영상 올려줘서 고맙다
승제님 말씀 다 맞말임 ㅇㅈㅇㅈ
근데 저때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해보면 승제님 말씀 하나도 이해 못함 절대 그때 당시에는 걍 죽고싶은 느낌임
안녕하세요 참 공부도 안하는데 이 채널은 계속 보게 되네요.. 고등시절 출석 몇번 하지 않고 졸업 했지만 20살 바람이 불어 수능 준비 중 그 때마다 강의 들으면서 수능을 다짐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 비참하고 핑계같지만 정말 집안도 따라주지 않고 제 의지도 따라주지 않더라구여 , 뭐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제 불성실입니다. 뭘 해도 끝까지 하질 못하고.. 그랬던 제가 기회가 찾아와 요식업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참 그동안 없던 성실함을 여기에 모든것을 쏟아 붇고 있는거 같네요…그럼에도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때 공부를 잘 했더라면 몸이 고생하는 일이 없지 않았을까 하고요..
절대 지금 하는일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돈은 정말로 많이 벌고 있고 지역 내에서는 이미 인지도가 많이 상승하여 굉장히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쌤 넘 멋져요 ㅠ 티처스보고 같이 울었어요.
40대인 인생선배로써 선생님 말씀이 백프로 정확합니다.
이건. 마지막 말도 맞지만 시작 때 들었어도 좋았을 것 같네요 암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024수능 시험 치른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내 뜻대로 안되는 것이 인생인 것 같네요ㅠㅠ 모두들 힘내시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원하는 성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사생팬쌤입니다~ 와 타이밍보소
30대 중반인 어른이인데도 수능날은 긴장됩니다
힘든 날 잘 버티고 온 수능생여러분 고생많으셨습니다
승제쌤 말씀이 진짜임! 나도... ㅋㅋㅋ 솔직히 학벌(명문대가 아니고, 그냥 인서울 적당한 4년제인데도!) 때문에 취업 쉽게 한 적 몇 번 있음! (뭐 이상한 방법을 썼다는 게 절대 아니고, 아무래도 인사 담당자들이 좋게 평가해 주는 편임)
가능하면 좋은 학교에 가시는 게, 인생의 난도(어려운 정도)가 낮아져요!
인서울이 어디야…ㅠㅠ
@@빛나는밤-c3y서울 안이요
@@Tyghvb-k1p진심이뉘?
건동홍가면 인생 꼬이나요?
@@샌애긔 헐... 아니에요, 절대! 제 주변에 건동홍 가서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sky 로스쿨 가서 변호사 된 경우도 있어요!
건동홍에서 열심히 하면 길이 열립니다. 진짜로!
망하진 않지만 살기 힘듦 -지나가던 27살 재수생 올림
얘드라 증명할 기회가 없진 않아!!!! 기회가 있기는 해!! 근데 공부가 제일 쉽긴 해!!!!
내년 잘 부탁 드립니다.
자살할뻔 한거 이영상이 살렸다
최저 못맞춰서 강제 재수각이에요 너무 슬퍼여 5시간째 즙만 짜는데
수능을 잘보면 분명 기회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수능을 잘 못보면 밥도 못먹고 산다 이런건 절대 아닙니다 20대때에 수많은 기회가 있을겁니다 거기서 얼마나 노력하느냐 방향을 어떻게 잘 정하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수능은 대학입학때 필요한 과정일 뿐이지 당신의 인생을 결정하진 않습니다 당장 원하는 기술 배워서 해외에 무작정 나가도 할 일이 널렸습니다 진짜로요 하다못해 요리기술만 레시피만 잘배워도 대우받습니다 대학 갈 필요도 없죠.
성실함의 중요성과 수능 이후 낙담하고있을 수험생을 위로하는 것 다 이해함..
다만 나의 가치관, 경험으로 느낀바는
어중간한 재능인 애들이 불행해질 여지가 제일 크다고봄.. 성실함을 떠나서. 운또한 매우 중요하고.. 예컨대 입시컨텐츠니 입시얘길 하자면 동일한 노력량과 실력을 가져도 누군가는 내신 거저먹는 학교에가 선생들의 비호를 받으며 수시로 명문대에 진학하지만 누군가는 빡센학교에 배정되어 내신에 치이고 밀리고 등한시되어 정시로 어중간한 대학 가기도하는 사례는 일반적인수준
제가 전자인 스타일인데 요즘엔 수능 최저가 있어서 님이 말한 문제점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바시른 최저 없는 학교도 매우 많고요,
최저조건이 있다한들 정시 입결과는 하늘과 땅차이죠 예컨대 의대최저조건 예시 중 하나인 3개과목 합 4의 경우를 얘기해보죠.
정시로 1등급턱걸이 2개 2등급 1개가지고 의대 갈 수 있을까요? 저점수로는 연고대도 버거워요
사람은 잘 바뀌지 않지..
태어날때부터 그 사람의 운명이 절반이상 결정된다..
나두 수능 점수 기억안날만큼 망했었는데 대학졸업하기전에 좋은직장 잘 다님! 대신에 대학 들어갈때 과가 적성에 맞는지는 고민해봤으면 좋겠음...
빨리 깨달은 사람도 있고
늦게 깨달은 사람도 있고
깨달지 않는 사람도 있다
십대의 수능이 인생을 결정하지 않는다 인생은 마라톤이다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는 성실성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대견할정도로
느껴지면 행복해진다
인생을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삶은 유한한 것 ᆢ
먼지만도 못한 ᆢ
그냥 서로 사랑하면 도우며 따뜻하게 유한한삶 생명이 끊어진때지 살아간다
옛날 수학선생님 ᆢ
정의역을 ㅅㅂ역
공역을 종착역 ᆢ
아니면 밑바닥까지 경험해봐야 동기부여 되는경우도 있으니 한번 밑바닥까지 찍어보는경험을 해보는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네요 솔직히 공부말고 다른재능있으면 그걸로 밀고나가는게 최고지만 근데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일본처럼 망해가서 이미 대졸자는 포화상태고 자리가없잖아요 일단 그럼에도 대학나오는게 좋은건 그 대학도 안나오는순간 인생이 매운맛으로 된다는거,,,일단 현재 우리나라는 한 10년20년지나야 다시 취업하기 괜찮아질꺼같네요
확실히 맞는 말임. 수능 나름 잘 봤는데 인생 약간 망함.
수능 못봤어도, 자신이 만약에 수능과 관련없이 자신의 실력과 성실함을 입증할 수 있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다는 수능성적이 다른 입증방법보다 더 쉽고 보편적입니다.
대학간판은 본인이 학창시절에 얼마나 성실했는지를 나타내는것이고
결국 '내가 무엇을 할수있는지'
이게 가장 중요한 인생의 키워드가 아닐까 합니다
모든것은 본인 하기 나름이죠
예체능도 선수, 오케스트라, 화백이 다가 아니듯이요
공감
안망하는데 인생 졸라 힘들어진다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 ... 면목이 없음...
오히려 더 열심히하겠다고 말해야하는데 나도 너무 지치고 두려워서 내 말에 책임 못 질까봐 말을 못하겠다....
자넨 충분히 가치가 있는 사람일세 👍🏿
시간지나고보면 수능은 아무것도아닌걸 생각하게될거다
@@gops4461 그건 아님 ..
@@areyoukillingmeidiot4096이말공감못하면 아직어리다는거임
진심으로 옛날보다 수능, 대학 말고도 풀이 넓고 선택이 많아서 수능 망한다고 인생 망하지는 않음
자기가 대학 말고도 다른 루트로 삶을 산다라는걸 증명하고 보여주면됨!!
그치만 잘봐서 나쁠건 없는것도 사실이죠 그니깐 최선을 다하세요
갓 승제, 갓 명언
티쳐스에 언급됐어요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다 맞는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