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가기 전에는 이렇게까지 내가 이렇게까지 변할거라는 예상을 잘 못 했던거 같아요"라는 멘트가 귀에 계속 멤돌아요. 저는 한국에서 학부 졸업하고 바로 결혼 이민으로 미국생활을 시작한 케이스인데, 저도 유학경험이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간호 공부를 커뮤니티컬리지 부터 다시 시작하여 지금은 석사 NP과정을 밟고 있어요. 남편이 군인이라 2-3년에 한번씩은 이사를 다니고 그렇게 9년이 흘렀네요. 이민 3년차에 겪었던, 이제는 이사를 할 때마다도 겪는, 나도 내가 왜 그런지 설명할 수 없었던 부분들, 그런것들을 세림님께서 더 심층있게 고민하시고 답을 도출해 내신 것에 감탄을 하며 유투브 비디오들 다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 무기력했던 지난 날들이 이젠 설명이 되고 납득이 가고 덩달아 위로를 받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댓글을 남겨 봅니다. 💕💕
한국에서 유학준비 전에 열심히 시청했던 세림님의 영상을, 이제 미국에서 10개월가량 살아도보고 박사과정 합격레터도 받은 시점에 다시 찾아보게 되네요. 유학에 관심을 가질수록 유학에 대한 깊은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많이 느껴요. 그래서 이렇게 담담하고도 진솔하게 유학생활과 미국생활의 생각들을 남겨주신 콘텐츠들을 더 감사한 마음으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국생활에 대한 판타지만 갖고 있던 옛날보다는, 미국생활의 장단점을 몸소 체험해보고 있는 지금, 이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미국 생활에서도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좋은 영상 감사해요, 역시나 여러가지로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한국에 돌아가 교수가 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장기유학을 왔지만 많은 변수가 있는 목표라고 생각해요. 또한 미국에서 더 다양하고 나은 옵션들이 생김으로서 한국으로 복귀를 하는게 맞을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세림님도 박사학위 잘 마치시고 성공취업하시길 바래요^^ 취업성공 후 새로운 아이템의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1인칭으로바라보는 유학생활은 조금 다르네요.. 중간에 한국탈출형에 강하게 공감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자유롭고 개인존중의 분위기를 꿈꾸고 있는데 그냥 한국으로서의 삶 보다 이민자로서 문화속에 녹아드는게 더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문화 적응 부분은 어떤 것 같나요? 유학을 가더라도 만족할만할까요?
석박사과정 7년의 유학생활이 제 ID(정체성)를 반스위스인으로 바꿔 놓았네요. 저는 한 4-5년 후부터 바뀐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지도교수님의 영향도 컸구요. 한국에 귀국한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적응중인 느낌이 드는건 아마 그 이유 때문이겠죠? 오늘 영상 무척 공감이 됩니다.
세림님 영상 간간히 보면 공감되는게 많네요 ㅠ 저는 박사과정으로 온지 두달밖에 안됐지만 문득 내가 현실을 사는게 아니라 지금 꿈속인가 이런 생각이 간간히 드는데 적응하려면 최소 2년은 봐야되는거네요 ㅎㅎ 혹시 summer break 때 보통 한국에 얼마정도 있다 오시나요? 그래도 학기 마치고 여름방학이 기니까 잠깐 한국갔다오면 힐링될 것 같아요 ㅎ
맞아요, 현실 인식 및 자아 합치(?) 가 처음에는 안된다는 말이 공감 되시나 보네요 ㅎㅎ 저는 제가 살던 지역이 겨울 방학 되면 해도 4시반에 지고 눈도 많이 오고 학교에 사람도 없어서 주로 겨울 방학에만 1달동안 한국에 갔었어요. 여름은 그래도 날씨도 좋고 사람도 있으니 괜찮은데 겨울에는 한번 학교에 있었더니 너~ 무 우울하더라고요. 여름에는 꼭 가야 할 일이 있을 때만 1-2주 갔는데, 갔다 오면 힐링 많이 되죠 ㅎㅎ
@@selimschalk 아아 보통 여름방학이 기니까 당연히 여름에 가시는줄 알았는데 겨울에 가시는군요, 그런데 겨울에 크리스마스도 있고 연말도 있으니 분위기상 아무래도 더 우울해질것같아요 ㅠㅠ...저는 그래서 겨울에 어디라도 여행다녀오려고해요 ㅎㅎ 여름에 한국에 좀 길게갔다오고..!! 답변감사드려요, 짧게 얘기 나누는 것이지만 좋네요 ㅎㅎ
"유학을 가기 전에는 이렇게까지 내가 이렇게까지 변할거라는 예상을 잘 못 했던거 같아요"라는 멘트가 귀에 계속 멤돌아요. 저는 한국에서 학부 졸업하고 바로 결혼 이민으로 미국생활을 시작한 케이스인데, 저도 유학경험이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간호 공부를 커뮤니티컬리지 부터 다시 시작하여 지금은 석사 NP과정을 밟고 있어요. 남편이 군인이라 2-3년에 한번씩은 이사를 다니고 그렇게 9년이 흘렀네요. 이민 3년차에 겪었던, 이제는 이사를 할 때마다도 겪는, 나도 내가 왜 그런지 설명할 수 없었던 부분들, 그런것들을 세림님께서 더 심층있게 고민하시고 답을 도출해 내신 것에 감탄을 하며 유투브 비디오들 다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 무기력했던 지난 날들이 이젠 설명이 되고 납득이 가고 덩달아 위로를 받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댓글을 남겨 봅니다. 💕💕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 드려요 🥰
한국에서 유학준비 전에 열심히 시청했던 세림님의 영상을, 이제 미국에서 10개월가량 살아도보고 박사과정 합격레터도 받은 시점에 다시 찾아보게 되네요. 유학에 관심을 가질수록 유학에 대한 깊은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많이 느껴요. 그래서 이렇게 담담하고도 진솔하게 유학생활과 미국생활의 생각들을 남겨주신 콘텐츠들을 더 감사한 마음으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국생활에 대한 판타지만 갖고 있던 옛날보다는, 미국생활의 장단점을 몸소 체험해보고 있는 지금, 이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미국 생활에서도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채널을 왜 지금 발견했을까요..! 말도 너무 잘하시고 미국에 4년넘게 살다보니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너무 공감이되네요ㅠㅠㅋㅋㅋ 좋아요 구독하고 갑니다..❤️
미국으로 포닥 준비중인 박사과정 말년차인데 현실적으로 크게 와닿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곳에 이런 속 애기를 할 곳이 없는 유학생의 마음을 치료해주시네요 ㅠ.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
새로운 좋은 영상 감사해요, 역시나 여러가지로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한국에 돌아가 교수가 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장기유학을 왔지만 많은 변수가 있는 목표라고 생각해요. 또한 미국에서 더 다양하고 나은 옵션들이 생김으로서 한국으로 복귀를 하는게 맞을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세림님도 박사학위 잘 마치시고 성공취업하시길 바래요^^ 취업성공 후 새로운 아이템의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맞아요 미국에 오래 있다보면 또 다른 기회나 옵션도 눈에 보이고 또 그런점은 유학의 좋은 점 같아요. 좋은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승용님도 행복하세용 :)!!
요즘 느끼는 것들과 아주 비슷하네요. 뭔지 위로가 됩니다. 감사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투브의 알고리즘을 따라 오다보니ㅎㅎㅎ 영상 재밌게 잘 봤어요! 미국 동부 시골에서 2년차 박사생입니다 :)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여기로 인도했는데요..큰 도움이 됐습니다~
논리적이시고 마지막 요약도 너무 좋으시고, 거기다가 이쁘고 밝고 귀엽기 까지 하시고~^^
앞으로도 이런 영상 많이 많이 해 주시고 건강하세용!!
구독 시작합니당~!😊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1인칭으로바라보는 유학생활은 조금 다르네요..
중간에 한국탈출형에 강하게 공감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자유롭고 개인존중의 분위기를 꿈꾸고 있는데 그냥 한국으로서의 삶 보다 이민자로서 문화속에 녹아드는게 더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문화 적응 부분은 어떤 것 같나요? 유학을 가더라도 만족할만할까요?
ㅋㅋㅋㅋ 이민자 문화적응 측면은 어느 지역으로 가시는 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미국은 그래도 여러가지로 기반이 잘 갖춰져있기는 한 것 같아요. 한국 탈출형이시라면, 더 잘 받아들이고 적응하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저는 faang 한국 지사 다니다가 답답해서 미국 석사 하고 미국 faang다니려고 합니당
2년 석사 하고 현지 취업 하고 거기서 커리어 쌓아 나가려규요
결혼도 미국 여자랑 할려구요
석박사과정 7년의 유학생활이 제 ID(정체성)를 반스위스인으로 바꿔 놓았네요. 저는 한 4-5년 후부터 바뀐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지도교수님의 영향도 컸구요. 한국에 귀국한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적응중인 느낌이 드는건 아마 그 이유 때문이겠죠? 오늘 영상 무척 공감이 됩니다.
세림님 영상 간간히 보면 공감되는게 많네요 ㅠ 저는 박사과정으로 온지 두달밖에 안됐지만 문득 내가 현실을 사는게 아니라 지금 꿈속인가 이런 생각이 간간히 드는데 적응하려면 최소 2년은 봐야되는거네요 ㅎㅎ 혹시 summer break 때 보통 한국에 얼마정도 있다 오시나요? 그래도 학기 마치고 여름방학이 기니까 잠깐 한국갔다오면 힐링될 것 같아요 ㅎ
맞아요, 현실 인식 및 자아 합치(?) 가 처음에는 안된다는 말이 공감 되시나 보네요 ㅎㅎ 저는 제가 살던 지역이 겨울 방학 되면 해도 4시반에 지고 눈도 많이 오고 학교에 사람도 없어서 주로 겨울 방학에만 1달동안 한국에 갔었어요. 여름은 그래도 날씨도 좋고 사람도 있으니 괜찮은데 겨울에는 한번 학교에 있었더니 너~ 무 우울하더라고요. 여름에는 꼭 가야 할 일이 있을 때만 1-2주 갔는데, 갔다 오면 힐링 많이 되죠 ㅎㅎ
@@selimschalk 아아 보통 여름방학이 기니까 당연히 여름에 가시는줄 알았는데 겨울에 가시는군요, 그런데 겨울에 크리스마스도 있고 연말도 있으니 분위기상 아무래도 더 우울해질것같아요 ㅠㅠ...저는 그래서 겨울에 어디라도 여행다녀오려고해요 ㅎㅎ 여름에 한국에 좀 길게갔다오고..!! 답변감사드려요, 짧게 얘기 나누는 것이지만 좋네요 ㅎㅎ
네 겨울에 꼭꼭 여행 다녀오세요! 학교 아예 10일정도 문 잠궈 버리잖아요~ 여름에도 휴가 다녀오시고요ㅋㅋ 네 저도 좋네요 ㅎㅎ
완전 공감 되요 ! 저도 3년 이상 지나가면서 점차 변해 가는 거 같아요 !
맞아요 그 전까지는 그냥 뭔가 여행 온 사람처럼 살 수 있었는데 그 이후론 진짜 현실로 더 느껴지더라고요!
@@selimschalk 3년 이상 되면 자기 자신의 삶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되고 내가 현지인이 되어 가는 단풍잎이 물든다 라는 표현 이라고 해야 하나요 ?? 그렇게 되더라구요.
ㅎㅎ 표현력이 정말 좋으시네요! 공감되요.
아..전공은 어떤거 하고 계신가용?심리학??
감사합니다~ 네 발달심리학 입니다 !
정말 재미있어요!!! 분석(?)도 되게 잘하시는 것 같고ㅎㅎ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세림닙은 미국에서 정착 하실건가요? 아니면 박사 취득 후 한국으로 돌아오실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착; 까지는 모르겠지만 졸업 후에 미국에 취직 하려고 준비중이에요 :)
미국에서 취직하시려는 이유를 혹시 여쭤봐도 될까요오...?
아,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작년에 결혼한게 제일 큰 이유인 것 같네요.ㅎㅎ 이런 내용으로 앞으로도 영상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은 어떻게 하시게 된건지도 궁금해요!
@@selimschalk 저도 오래전부터 봐온 구독자인데 힘든 일들이 있었던 와중에 결혼까지 골인하신 스토리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