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부 유학 중이긴 하지만 다 너무너무 공감되는 내용이에요 ㅠㅠ 한국에 있을 때만 해도 혼자서 진짜 잘 지내는 편이라고 생각했고 연애나 결혼 생각 전혀 없었는데 미국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하니까 너무 외로워요.. 설레고 로맨틱한 관계보다는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서로를 지지해주고 크고작은 일상을 함께해줄 수 있는 파트너의 존재가 절실한 기분이에요. 제가 20대 초중반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줄은 저도 몰랐는데 진짜 중년의 외로움 간접체험이 맞나봐요 🥲
박사마치고 미국으로 포닥가려하는 삼십대 초중반 여자인데 독거노인 될까봐 걱정돼 죽겠네요 ㅋㅋㅋㅋㅋ 한국에서는 외로움을 워낙 안타는 성격이라 연애의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미국에서는 아주그냥 제대로 한번 외로워볼것 같네요 😂😂 더 나이가 차기 전에 좋은사람 만나고 싶은데 과연 그럴수 있을까.. 세림님은 좋은 분 만나 결혼하셨군요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박사를 고민하면서 아냐 난 혼기를 안놓치고 한국에서 편하게 살거야 이러면서 자꾸 입시정보 기웃거리게 되고.. 세림님 영상을 보게 되고.. ㅠㅠ 근데 이런거보면 더 가기 무서운데 왜 박사를 딱잘라 포기하지 못하는지 제 자신도 이해가 조금 안되네용 ㅠㅠ 세림님 앞으로도 재밋고 소소한 컨텐츠들 잘부탁드립니다 ㅎㅎ!
6:35 저는 세림님과 지역이 다르긴 한데 (대도시임) 최근에 틴더는 진지한 만남보다는 원나잇(미국에서는 훅업)이 주류가 된 앱입니다 ㅠ 그런 관계를 원하는 분들은 틴더도 상관없지만,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싶은 분들은 다른 데이팅앱을 추천드려요. 구글링하시면 금방 나옵니다 그리고 한국인끼리면 모르는데 미국애들은 대체로 한국보다 개방적인 것도 알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현재 올해 9월에 미국으로 박사과정으로 유학갈 것 같아요. 여자친구와 한국에서 지내다가 롱디할 생각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유학만 안 가면 결혼했을 것 같은 사이여서 더 심란하네요. 여자친구는 자기가 발목잡는다고 유학 포기하지 말라는데, 너무 심란하네요.
격하게 공감... 시카고서 2년차 박사 생활중인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요즘은 국내 미국 가리지않고 결혼 소식이 계속 들려오면서 자꾸 혼자인걸 의식하게되더라고요 ㅋㅋ 미국와서는 홀로 서는 훈련을 계속하게되는거같아요 연구든 인간관계든. 인간관계는 내가 온전히 제어할 수 없기때문에 더더욱 어렵더군요. 남에게서 해법을 찾으려고 발품팔기 보다는, 스스로 온전히 제어할 수 있는거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게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소소한 취미같은거 시작하거나, 차끌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영역을 넓히는것도 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거같네요. 덧글부대는 아닙니다만 영상들도 눈팅 잘하고있으니 앞으로도 요런 영상으로 종종 "생존신고" 부탁드려요.
@@selimschalk 여러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한국에서 일하는 사회초년생인데 대학원에 미련을 못버리고 지금 여러 영상을 보고 있어요!! 저도 교육학으로 지원하려고 해서 먼가 영상을 보다보니 교육학의 느낌이 났어요~ 답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발달심리학과 IT의 접목으로 취업이라니! 새로운 시각이네요!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어려운 주제네요 ㅎㅎ 음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어차피 석박통합 준비하는 노력이 취직 준비랑 비슷하니까 안되더라도 지금 하는 준비가 다른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석박 통합 갈려면 높은 토플 점수, 영어라이팅/스피킹 실력이 필요한데 어떤 분야로 가든 그건 도움이 되니까요? :) 한번 해보고 안되면 또 그 때 생각하자. 이런 마음가짐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학부 유학 중이긴 하지만 다 너무너무 공감되는 내용이에요 ㅠㅠ 한국에 있을 때만 해도 혼자서 진짜 잘 지내는 편이라고 생각했고 연애나 결혼 생각 전혀 없었는데 미국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하니까 너무 외로워요.. 설레고 로맨틱한 관계보다는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서로를 지지해주고 크고작은 일상을 함께해줄 수 있는 파트너의 존재가 절실한 기분이에요. 제가 20대 초중반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줄은 저도 몰랐는데 진짜 중년의 외로움 간접체험이 맞나봐요 🥲
네 그래서 홀로 유학 경험 있는 분들이 일찍 결혼하는 경우가 있나봐요😢 좋은 인연 많이 만나시길 바래요!
박사마치고 미국으로 포닥가려하는 삼십대 초중반 여자인데 독거노인 될까봐 걱정돼 죽겠네요 ㅋㅋㅋㅋㅋ 한국에서는 외로움을 워낙 안타는 성격이라 연애의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미국에서는 아주그냥 제대로 한번 외로워볼것 같네요 😂😂 더 나이가 차기 전에 좋은사람 만나고 싶은데 과연 그럴수 있을까.. 세림님은 좋은 분 만나 결혼하셨군요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저는 프랑스라 미국의 쌍쌍 파트너 문화와는 조금 다른거 같지만
유학생활의 외로움과 생존의 문제..라는 말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
12:42 너냐?너냐?ㅋㅋㅋㅋㅋ넘웃겨요
박사를 고민하면서 아냐 난 혼기를 안놓치고 한국에서 편하게 살거야 이러면서 자꾸 입시정보 기웃거리게 되고.. 세림님 영상을 보게 되고.. ㅠㅠ 근데 이런거보면 더 가기 무서운데 왜 박사를 딱잘라 포기하지 못하는지 제 자신도 이해가 조금 안되네용 ㅠㅠ 세림님 앞으로도 재밋고 소소한 컨텐츠들 잘부탁드립니다 ㅎㅎ!
어떤 심정인지 알 것 같아요.. 저도 만약 박사를 하지 않았다면 미련이 남았을 것 같아요... 막상 하니 잘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박사과정에 대한 내용의 영상 많이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사유학5년차인데 아는언니 만나서 수다떠는기분이에요ㅋㅋ위로가 됩니다 미국애들 파트너문화 정말 공감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유학생활하고, 한국 잠깐 들어왔다가 나이들어서 다시 외국 생활을 하는 중인데..
완전 공감합니다...... 한국 문화권과 해외 문화권을 교집합 하려고 노력할 때 생기는 상황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네 어려운 문제 인 것 같아요 ㅎㅎ 댓글 감사드립니다!
6:35 저는 세림님과 지역이 다르긴 한데 (대도시임) 최근에 틴더는 진지한 만남보다는 원나잇(미국에서는 훅업)이 주류가 된 앱입니다 ㅠ
그런 관계를 원하는 분들은 틴더도 상관없지만,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싶은 분들은 다른 데이팅앱을 추천드려요. 구글링하시면 금방 나옵니다
그리고 한국인끼리면 모르는데 미국애들은 대체로 한국보다 개방적인 것도 알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와 뭔가 친한 친구랑 수다떠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해외생활을 짧게 여러번 해서 그런지 외로움을 느낄 때가 많이 없었는데 몇 년씩 살았더라면 저도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바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ㅎㅎ
앗 ㅎㅎ 제 채널 까지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는 또 시골 지역에서 살아서 더 외로움 느낄 일이 많았을 수 있어요. 😂
미국 중부에서 박사과정중인 학생입니다ㅎㅎ 진짜 하시는 말들 다 너무너무너무 공감되네요…
ㅎㅎ 동지이시군요!! 댓글감사합니다 🥰
솔직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좋네요.
진짜 넘 공감...🥲
안녕하세요!현재 올해 9월에 미국으로 박사과정으로 유학갈 것 같아요. 여자친구와 한국에서 지내다가 롱디할 생각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유학만 안 가면 결혼했을 것 같은 사이여서 더 심란하네요. 여자친구는 자기가 발목잡는다고 유학 포기하지 말라는데, 너무 심란하네요.
그렇군요 마음이 참 심란 하실 것 같네요... 여자친구 분도 학계 쪽으로 가시거나 미국행을 계획하신다면 사랑이 굳건히 유지되는 경우도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박사과정은 길기에...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낮긴 합니다 ㅠ
격하게 공감... 시카고서 2년차 박사 생활중인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요즘은 국내 미국 가리지않고 결혼 소식이 계속 들려오면서 자꾸 혼자인걸 의식하게되더라고요 ㅋㅋ
미국와서는 홀로 서는 훈련을 계속하게되는거같아요 연구든 인간관계든. 인간관계는 내가 온전히 제어할 수 없기때문에 더더욱 어렵더군요. 남에게서 해법을 찾으려고 발품팔기 보다는, 스스로 온전히 제어할 수 있는거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게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소소한 취미같은거 시작하거나, 차끌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영역을 넓히는것도 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거같네요. 덧글부대는 아닙니다만 영상들도 눈팅 잘하고있으니 앞으로도 요런 영상으로 종종 "생존신고" 부탁드려요.
와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ㅎㅎ 감사합니다! 시카고와 같은 대도시에 사셔도 비슷한 걸 느끼는 군요!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게 도움 된다는 말씀 정말 공감 되어요. 인간관계는 간절한 마음을 갖는다고 해서 잘 되지도 않는 터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영상 찾아보다가 들리게 되었어요. 작년에 결혼하셨다 했는데 남자친구분도 박사과정 이셨나요?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할 때 같은 지역에 취업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많아서 여쭤봐요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네 대학원생이었고요, 석사 졸업 후 산호세 지역에 먼저 취직하게 되어서 롱디로 있다가 코로나 이후에는 저도 산호세로 가서 졸업 마무리했어요!
현실적인 이야기들 잘보고가욤
너무 유익한 영상이었어요ㅎㅎ유학생들의 연애패턴이 어떤지도 궁금해요 예를들면 연애중에 personal distance 를 유지하려는 편인지 아니면 서로 항상 붙어있을려고 하는 편인지...?이런 토픽들이요 :)
감사합니다 ! 제 생각엔 많은 경우 가까운 곳에 같이 사는 친구가 많이 없으니 더 서로 붙어 있게 되는 거 같아요! 명목 상은 한 집에 안살더라도 거의 같이 살게 되는 경우(?)가 많죠 ㅎㅎ
@@selimschalk 오 그렇군요 흥미로워요 ㅎㅎ 😊
저두 사우나 진짜 좋아하는뎈ㅋㅋㅋㅋ ㅜㅜ 외국엔 많이 없으니까...ㅜ
그쵸 ㅠㅠㅠㅠ 한국 가면 사우나부터 갑니다
남얘기 같지가 않습니다. 영상 좋아요!!
감사합니다 ~~~:)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젠 저도 진짜 지원하고 있는데ㅠㅠ 참 이것저것 고민이 많아지네요
일단 합격부터 하고 생각해야겠지만ㅋㅋㅠ
그쵸 참 많은 부분이 불확실 합니다 ㅜ.ㅜ ㅎㅎ 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 이번에 좋은 결과얻기를 응원드립니다!!
이보다 더 공감할수가없다… ㅠㅠ
저도 유학생활 하면서 그런 것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 ㅠㅠㅠ
혹시 인스타 있으시면 팔로우 걸어 드려도 되나요 ? ㅎ
감사합니다! 제가 인스타를 제대로 하지는 않는데 @selimjang606 입니다 :)
@@selimschalk 항상 응원 드리겟습니다 ^^
소소코 넘 좋아요ㅎㅎ
ㅋㅋㅋ 감사합니다 !!
ㅋㅋ종종해주세요ㅋㅋ
유학 가기 전에 이런 걸 들었음 좋았을텐데요..ㅎㅎ
오늘 방송보고 축하드립니다
미국 생활이 한국보다 외로워요.
맞아요 가족, 친척 없고 다들 뿔뿔이 흩어져 있으니 그렇죠 ㅠ
한국보험최고
해외석사 출국 앞두고 있는데요, 잘 있다가도 불현듯이 결혼 적기를 놓치면 어떡하나 불안해지고 초조해져요..ㅠㅠ
가셔서 분명 좋은 인연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잘 지내고 계신가 궁금하네요.구름이 님의 운명의 짝이 빨리 나타나길 바래요 😊
공부하다가 만날 가능성을 적은가요?ㅜㅜㅜ
어우 가능성 많죠!!! 많이 만나서 결혼 하거나 해용 ㅎㅎ !
@@selimschalk 여러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한국에서 일하는 사회초년생인데 대학원에 미련을 못버리고 지금 여러 영상을 보고 있어요!! 저도 교육학으로 지원하려고 해서 먼가 영상을 보다보니 교육학의 느낌이 났어요~ 답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발달심리학과 IT의 접목으로 취업이라니! 새로운 시각이네요!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화이팅!!
한 가지 해결 되지 않은 고민이 있다면, 석박통합을 지원해도 가능성이 있다는 스스로의 결정은 어떻게 내리는게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어려운 주제네요 ㅎㅎ 음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어차피 석박통합 준비하는 노력이 취직 준비랑 비슷하니까 안되더라도 지금 하는 준비가 다른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석박 통합 갈려면 높은 토플 점수, 영어라이팅/스피킹 실력이 필요한데 어떤 분야로 가든 그건 도움이 되니까요? :) 한번 해보고 안되면 또 그 때 생각하자. 이런 마음가짐도 괜찮은 것 같아요.
네 아 제가 연구한게 교육학 분야랑도 연관이 있긴 해요! 수학 학습 능력을 연구했거든요 ^^. IT와의 접목이라는 거창한 말까지는 아니지만, 뭐 해봐야죠. ㅎㅎ;;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