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 당신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03:52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벤담의 공리주의 06:18 공리주의에 대한 비판, 무고한 희생이 정당화 될 수 있는가? 10:37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는 자유 지상주의, 그의 대한 비판 12:48 자유 지상주의에서 나온 비판의 목소리, 칸트의 정언 명령 15:08 정언 명령을 지키기 위해 칸트가 부린 꼼수 18:39 존 롤스의 정의론, 정의 사회는 기회의 균등에서부터 21:59 미덕과 공동체주의 아리스토텔레스, 목적을 달성하면 정의다
설민석씨 어쩌면 그렇게 말을 잘할까요. 역사강의도 귀에 쏙쏙 너무나 재미있게 말이 쫀듣쫀득 할수있음을 새롭게 발견했었지요!!!!! 오번엔 정의 .에 대하여.처음의로 가령 만약~예를들면서 ..난 칸드사상을 선호함. 야컨데 설민석씨 덕분에 정말 많은 지식을 재미있게 듣고있습니다. 방송에서 다양한 정의론 정의란 무엇인가.
설민석씨 빨리 돌아와 주세요. 저희는 설민석이 공자나 맹자이길 기대하는게 아닙니다. 예수처럼 성인이길 바라지 않았습니다.살아오며 때도 묻었을 수 있고 지금 가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린 설민석의 강의를 들으며 같이 흥분 했고 따듯함을 느꼈으며 같이 공감했습니다. 설민석씨 조금 더 휴식이 필요하다면 좀 더 기다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드시 대중인 우리에게 돌아와주세요.
@@norepinephrine935 벤담과 밀 모두 공리주의를 지향하지만 영상에서 전현무씨가 말했듯이 벤담은 양적공리주의를, 밀은 질적공리주의를 주장한다는데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영상의 철로상황을 예시로 들면, 벤담은 5명을 구하기 위해 1명을 희생하는것이 정의라고 곧바로 결론짓겠지만 밀의 입징에서는 만약 1명의 인부가 희생하므로써 그가 얻는 고통이 질적으로 매우커서 5명이 얻는 행복을 초과한다면, 1명을 희생하는것이 윤리적이라고 할 수 없겠죠. 따라서 오로지 양을 따지는 벤담과 달리 밀은 쾌락과 행복의 질적인 차이를 인정한다는 것이 차이입니다.
진심으로 다 보고나서 개인의 국민성을 높아져야 하며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갖고 성장이 가능한 비판적 토론을 통해서 필요없는 법안을 없에거나 개정을 해서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 안전과 미래를 준비하고. 지금도 더 나은 삶과 꿈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는 청년들을 위해 제도를 만들어주고, 그리고 나라 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고 중심이 되는 청년,중장년층을 위해 은퇴를 하는 시기가 다가와 노년이 되었을 때 사회에 대한 안전이 보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든 국민이 노력을 해야합니다. 냉정하게 판단하고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바람은 착한 사람이 대접 받고 공정하고 청렴한 사람이 인정받는 그런 사회가 되며 세대간의 분리가 아닌 통합이 되어 더 나은 우리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이 주제로 쉽게 풀어놓은 책으로 토론대회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있는데, 굉장히 좋아했던 주제였어요!! 학교에서 독서우수자로 선정돼서 상품으로 이 책을 골라서 읽으려고요!! 이 영상 먼저 보고 이해가 매우 잘 되었어요 :) 이번 방학 때는 꼭 책을 많이 읽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3!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벤담의 공리주의 그리고 공리주의에 대한 비판, 무고한 희생이 정당화 될 수 있는가?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는 지상 자유주의와 비판. 미덕과 공동체주의 아리스토텔레스, 목적을 달성하면 정의다. 혼란스런 책 내용을 친절하고 시원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의와는 떨어진 개념같지만, 사회구성원들의 기본 덕목은 저는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 갈등, 혐오, 차별, 신분 등 모든 것은 존중의 부재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존중받길 원하면 타인을 존중하고 우리 사회와는 다른 사회 또한 존중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루어진다면 정의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는 공리주의, 자유이상주의 그 어느 경계에 서 있는듯하다 분명한건 세세한 법과 사건들 속에서 옳고 그름을 분별할 힘을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의식적으로 뱉는 말이 내것인지 아닌지 인지해내는 깊은 통찰력, 나의 무의식은 무엇으로 지배되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가 더 중요하다 즉 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이것에 수시로 직면해가며 살아가는 사람은 정말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내용에서 약간 벗어났지만 대한민국은 이 무언가를 잃어버린 시대인거 같다 그리고 이 부분은 교육하기도 어려울 것이며 이걸 교육해낼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gimhaaa 저도 이 부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서요 무의식의 영역은 살아온 삶이란 생각이 들고 진짜 나를 대변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다보니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감이 잡히더라고요 나를 직면하는게 가끔 겁도나고 어느 부분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들도 발견하게되고 어떻게 해나가야 할 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좋은 말씀이신 것 같아요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일까요 철학은 이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 의미 혹은 정의와 행복 등 수많은 가치를 다루지만서도 인간 바로 나 자신을 다룬다는 측면에서 가장 필요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깨달은 지금 우리사회가 이것이 결여된 것 같아 저도 안타깝습니다 저도 물론 깨달은건 아니지만요 새삼 '너 자신을 알라'라는 델포이 신탁의 말이 가장 진리에 가까운 말이 아닐까 합니다
Jong Bum Lee 앗 현재 타국에서 혼자 고독에서 얻는 자유를 느끼며 저 이후로 온전한 통찰력을 기르려고 노력을 했었어요.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어제 문득 이것도 두렵더라구요 그러한 제 사고나 perspective 가 무식한 신념이 될까봐 혹은 정반대나 무심한 사람들을 제가 판단하거나 멀어지려는 느낌이 들었어요 ㅠㅠ
저는 학교다닐때부터 이과였고 철학과는 거리가 먼사람이었지만 이책을 접하고 철학이 이렇게 심오한 학문인가 싶었습니다 책리뷰라 따분할줄 알았지만 공리주의와 칸트의 윤리사상이 그어떤 드라마 영화보다 흥미롭게 들리네요 전현무님의 반응이 우리 모두의 리액션이라 더욱더 내가 저 현장에 있는것처럼 느껴져 좋았습니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책 정말 추천드려요! 재밌는 예시들로 통해 정말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고, 뭔가 생각지도 못한 것들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고, 나에 대해 알아가게 만들었던 것 같애요..! 그리고 하버드 대학 유튜브 채널에도 마이클 샌델이 정의에 대해 강연한게 있는데 그것도 추천드립니당. 참고로 설민석쌤 설명하는거 넘 재밌어용ㅎㅎ
개개인이 정치에 참여해 공동체의 발전을 이루자는 말씀이 인상깊습니다. 그래서 저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봤었는데요. 찾아보다 보면 한 사람에 대해 어떤 사이트는 긍정, 또 다른 사이트에서는 부정적으로 얘기합니다. 그래서 사실 내가 저 사람을 판단하기 위해 어떤 정보를 믿어야 하며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 정말 어려워요. 그냥 정치인의 공약을 보고 나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 걸까요? 그래서 저는 항상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했는데 이 중립이 어느순간 방관이 되고 그렇게 또 정치에 무관심해지는 악순환도 반복됩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정치적 성향?을 확립시키는지 궁금하네요. 왜 댓글에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지만ㅎ 누군가 보시면 생각을 달아주시길.
저도 그렇게 생각했다가 마이클 조던 예시때문에 의아했습니다. 롤스의 정의대로라면 예를들어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수능공부시간(노력), 아이큐와 같은 뇌검사(재능)를 파악해서 이미 채점이 끝난 수능점수를 올리거나 내려서 점수를 맞춰야 한단건데..즉 타고난재능으로 얻은 이득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나눠 기회를 균등하게 해야한단건데...그게 정의에 가까운 건지는 잘모르겠어요. 이런게 딜레마에 빠졌다고 하는건가요? 아님 제가 이해를 잘 못한건가요? 난해하고 신비로워서 저 책 뿐만 아니라 관련책도 읽어보고 싶게 만드네요ㅎ
@@mkl5818 그쵸ㅋㅋㅋ 어떻게보면 저 이론자체가 유토피아적인 성격이 강한 이론이다 보니 그런 딜레마가 생기는게 맞는거같애요ㅋㅋㅋ 항상 그렇듯 모든걸 제쳐두고 결론만 보면 제일 좋은게 사실상 유토피아적인 성질이 강하죠ㅋㅋㅋ 이뤄질순 없지만 이뤄진다면 더할나위 없을만한것ㅋㅋㅋ 이런대화 너무 즐겁네요ㅋㅋㅋㅋ
@@mkl5818 안녕하세요! 사회복지를 전공한 졸업생인데요, 롤스의 주장의 타고난 재능으로 인해 많은 부를 축척한 사람들의 재산의 일부를 다시 사회로 환원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부익부 빈익빈의 차원에서 설명한 내용이 따로있구요, 그 보다 더 초점인것은 애초에 사회적약자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횟수나 환경을 국가가 나서서 처음부터 조금이라도 균등하게 맞춰주는 것이 맞다 그래서 보편적복지든 선별적복지든 복지는 어느정도 필요하다 라고 주장했던 기억이 나요. (졸업한지 오래되어서 혹시 틀린부분이있다면 누군가 알려주시길바랍니다)
@@mkl5818 롤스가 든 하나의 가정이라고 생각해요. 실현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사고 실험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네요. 결과적으로 말하고자하는 기회의 평등을 이루기 위해 합리적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야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기회의 평등은 시험점수를 재능과 노력을 비교해 결과값을 도출하는 것이 아닌 경제적, 사회적 지위에 상관없이 같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공부에만 전념할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평가기준도 수능에만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재능을 실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입장벽 없이 이루어져야겠지만요. 얼핏보면 유토피아적 발상이지만 우리가 생각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저 영상에서 나온 자유주의자들의 주장은 '장기 거래가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제한하면 안 된다' 였기 때문에 장기 거래가 자유 의지가 아닐 수 있고, 장기털이는 현실에서 너무 일어날만한 일이니 저렇게 쓴 거구요 반쯤 드립입니다 반인간적 반윤리적은 당연한 거잖아요..
여기서 목숨만 놓고보는것이아니라 뚱뚱한 사람을 미는데에 우리가 딜레마에 빠지는 이유는 우선 미는사람은 '나' 이고 내가 죽이게 되는것이다. 하지만 기차를 몰고있는 상황에서는, 5명을 죽일것인가 1명을 죽일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됨으로 1명을 죽인다라는것을 별다른 고민없이 선택할수 있지만 내가 옆사람을 민다는것은 내가 아무도 죽이지 않을수 있지만 5명을 살린다 라는 도덕적 가치와, 내가 한사람을 죽인다 라는 양심의 도덕적 가치를 다르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옆사람을 밀 수 없다 라는 결정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순간적으로 그냥 1명을 죽이는 선택지를 골랐는데 이 조건엔 5명을 죽이는것보단 1명을 희생하는게 상대적으로 적은 사상자, 사회적 이슈,나에게 남게될 트라우마가 덜 할것같아서였고 퉁퉁이를 미냐,마냐에 대해선 당사자가 동의를 구해도 그냥 괜히 밀었다가 불이익이 올수도있고 내 손으로 죽였단 사실에 대한 죄책감이 두려웠고, 또 결정적인건 철도위의 5명의 사람이 나와는 아무 관계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않겠다는 결정이 나도 모르게 나왔는데 진짜 인간은 이기적인것같음..
01:19 당신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03:52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벤담의 공리주의
06:18 공리주의에 대한 비판, 무고한 희생이 정당화 될 수 있는가?
10:37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는 자유 지상주의, 그의 대한 비판
12:48 자유 지상주의에서 나온 비판의 목소리, 칸트의 정언 명령
15:08 정언 명령을 지키기 위해 칸트가 부린 꼼수
18:39 존 롤스의 정의론, 정의 사회는 기회의 균등에서부터
21:59 미덕과 공동체주의 아리스토텔레스, 목적을 달성하면 정의다
ああ
답글 왜이렇게 없지?
아리스토텔레스 과학시간에
시즌2도 만들어주세요! 완전 유익합니다~~~
연극영화과 나오신 분 연극 잘 봤습니다 역사왜곡은 멈춰주세용 왜 그러고 사세요?
이 프로그램의 핵심: 전현무의 무식한 척 노력하는 모습이 눈물겨움.
안효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아닌척해도 숨길수가 없음
밉상 촉새는 어울려도 무식은 너무 안 어울림
ㅋㅋㅋㅋㅋㅋ언론고시3관왕인 사람인데
ㅋㅋㅋㅋ
전현무 기억력 정말 좋다... 그 어릴때 배운걸 아직도 기억하시는거보니 공부 정말 열심히 하신듯 주입식교육의 산물이라고 우스갯 소리로 넘기시긴하지만ㅋㅋㅋ
전현무가 똑똑한 프로나오면서 주로 예능 포지션을 맡아서그렇지 ㄹㅇ천재임 유희열도 같은느낌으로 보여도 천재고 ㅋ천재들 사이에서 드립력까지 겸비하는 바람에 참..ㅋ
에이 무슨 플라톤도 모르고.(저 지인임)
연대ㄷㄷ
어릴 때 맞으면서 배우면 오래 감......그래서 국민교육헌장 아직도 외움...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땅에 태어났다..조상의 빛난~~~~
연대나올정도로 공부함 생각납니다
중간중간 책으로 상기하면서
설민석씨
어쩌면 그렇게 말을 잘할까요.
역사강의도 귀에 쏙쏙 너무나 재미있게 말이 쫀듣쫀득 할수있음을 새롭게 발견했었지요!!!!!
오번엔 정의 .에 대하여.처음의로 가령 만약~예를들면서 ..난 칸드사상을 선호함.
야컨데 설민석씨 덕분에 정말 많은 지식을 재미있게 듣고있습니다.
방송에서 다양한 정의론
정의란 무엇인가.
설샘 보석중에 보석이죠♡♡♡
@@Bin_drawing
~~~!!(♡)
그거 설민석 원래 전공이 사회, 역사가 아니라 '연극영화과' 라서 그렇습니다
@@Ludwigvanj😁
오오 😅사기꾼😀~오우~와아!🤣
@@leejustice1866 아
오 ~끄덕끄덕.~😌
고등학교때 이책 처음으로 접했을때 멘붕과 이렇게 한국말이 어려웠나 싶었는데 진짜 멘토의 중요성을 느끼고갑니다 혼자 익힐때 너무힘들었어요ㅜㅜㅜ
책 엄청 어렵다고 느꼈는데 강의 진짜 귀에 쏙쏙 들어와요ㅠㅠ
저는 12살때 읽었는데...
선지자의 중요성
그런 책들을 읽는 사람들이 전문 용어 잘 알고 일부러 쉽게 말할 수 있는 걸 어렵게 말하는 사람들이라서 어렵게 쓰죠. 이 프로그램은 그런 책들에 있는 지식과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이고요.
전 읽다가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머리아프고 그래서 덮었는데 ㅋㅋ
그많은 지식을 머리속에 저장하고 대본도 안보고강론을 하다니..!!
놀라워라.!!!!
머리나쁜 난 듣는것 만으로 대리만족 하렵니다
어차피 들을땐 공감 백배인데 .
돌아서면 훌룽한 강의에 감동만 남아있겠죠..
짝짜짝🙏🙏🙏🙏🙏🍒🔥🌅
마지막 결론 너무 좋네요. 개인의 이익만을 대변하기위해서 투표를 할 게 아니라 사회정의도 생각해보는 총선이었으면 좋겠네요. 성숙한 시민의식이 반영되는 선거였으면 좋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설민석씨 빨리 돌아와 주세요.
저희는 설민석이 공자나 맹자이길 기대하는게 아닙니다.
예수처럼 성인이길 바라지 않았습니다.살아오며 때도 묻었을 수 있고 지금 가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린 설민석의 강의를 들으며 같이 흥분 했고 따듯함을 느꼈으며 같이 공감했습니다.
설민석씨 조금 더 휴식이 필요하다면 좀 더 기다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드시 대중인 우리에게 돌아와주세요.
박수
무지의 장막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역지사지만이 차별과 편견을 타파할수 있다고 생각하며 반성해본다
데롯 아닌데? 난 no 고를 건데?
데롯 재산이 왜 똑같아야 돼?
내가 부자가 되던 거지가 되던. 열심히 일하면 부자인 세상을 만드는 것엔 yes지만
재산이 다 똑같아야 된다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no라고 할걸.
@@baekstey 이미 정해진 직업이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정체를 잊는다는 설정입니다, 만약 나왔을때 자신이 아무능력없는 60대일수도 있는데 그렇게 쉽게 No라고 할까요?
강유신
그럼 내가 10, 20대일 수도 있잖아?
정답은 no네.
그리고 60대면 곧 연금 받겠네.
이걸 봐도 재산은 같으면 안되겠는데?
@@baekstey 응 넌 장막 밖에 나가면 70대에 한푼없는 노숙자 당첨
정말 강의가 대단한게 전 책 2번 읽고도 완벽하게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그 두번도 마지막 챕터들은 제대로 읽지도 못했는데 ㅠㅠ 영상 하나로 이해가 됐습니다
벤덤 공리주의
밀 자유주의
칸트 정언명령
롤스 무지의장막
아리스토텔레스 목적 미덕
음 벤덤이랑 밀은 둘다 공리주의 아닌가요? 단지 관점이 다른 공리주의라 생각하는데 시비거는게 아니라 제가 잘몰라서 하는 질문이에요
@@케이팝모를섹스머신황 저도 헷갈리네요.. 자유로써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 중에서. 그 자유가 평등주의적 자유를 말하는것인지. ㅇㅣ게 공리주의랑 다른 것인지...? 저는 이게 궁금..
@@norepinephrine935 벤담과 밀 모두 공리주의를 지향하지만 영상에서 전현무씨가 말했듯이 벤담은 양적공리주의를, 밀은 질적공리주의를 주장한다는데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영상의 철로상황을 예시로 들면, 벤담은 5명을 구하기 위해 1명을 희생하는것이 정의라고 곧바로 결론짓겠지만 밀의 입징에서는 만약 1명의 인부가 희생하므로써 그가 얻는 고통이 질적으로 매우커서 5명이 얻는 행복을 초과한다면, 1명을 희생하는것이 윤리적이라고 할 수 없겠죠. 따라서 오로지 양을 따지는 벤담과 달리 밀은 쾌락과 행복의 질적인 차이를 인정한다는 것이 차이입니다.
@@윤자빈-s7v 오호 예시로 한방에 이해되는군여!! 닉넴보니까 갑자기 배고파지는 순간이네요 야밤에..ㅎ
벤덤 밀은 공리주의자고 칸트는 자유지상주의 롤수는 자유지상주의면서 평등주의임
예전에 읽을 때는 너무 혼란스러워서 어려웠는데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니깐 시원시원하게 이해가 잘 됩니다. 오늘도 잘 듣고갑니다 선생님 :)
그래..ㅋㅋ. 설민석이 정의지 ㅋㅋㅋ
거짓강의 잘 들으셨습니다
저도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고작 영상 10~20분 차리만 보았을 뿐인데 학교 강의 들을 때보다 이해가 잘 되네요.
물론 깊진 않았지만 이 부분을 생윤으로 얕게나마 배울 때도 감탄했었는데..이 영상보고 또 한번 감탄하고 가네요
내가 기관사라면...이 예시는 정말 인상적이에요 예나 지금이나
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유투브 검색
EBS 하버드 특강 정의
설쌤 어쩜 저렇게 말을 재밌게 잘 할까 놀랍네요. 듣는 사람을 푹 빠져들게 만드는 저 화술을 본받고 싶네요. 저 내용들 고딩때 윤리시간에 나오는건데 당시에 저렇게 수업을 들었더라면 매 수업시간이 즐거웠을겁니다. 걍 단순암기로 시험을 위해 외우고 시험 끝나면 다 까먹죠.
책을 소개하는 여러 사이트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과 설민석의 책 소개가 가장 몰입도가 높은 것 같다..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에 감사한 마음이다
너무 쉽게 이해하게 설명해주셔서 매번감탄해요 책의내용을 강의할정도로 이해를 잘 하신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진심으로 다 보고나서 개인의 국민성을 높아져야 하며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갖고 성장이 가능한 비판적 토론을 통해서 필요없는 법안을 없에거나 개정을 해서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 안전과 미래를 준비하고. 지금도 더 나은 삶과 꿈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는 청년들을 위해 제도를 만들어주고, 그리고 나라 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고 중심이 되는 청년,중장년층을 위해 은퇴를 하는 시기가 다가와 노년이 되었을 때 사회에 대한 안전이 보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든 국민이 노력을 해야합니다. 냉정하게 판단하고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바람은 착한 사람이 대접 받고 공정하고 청렴한 사람이 인정받는 그런 사회가 되며 세대간의 분리가 아닌 통합이 되어 더 나은 우리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정의로운 척하는, 제일 정의롭지 않은 세력에게 놀아나는게 제일 걱정입니다
근데 왜 장가에선 그런짓을 하세요
초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초-z4s 날 너무 자극하지 말게나~~!! 콜록콜록~!!
@@장가회장-z2j 6달 남은게 ㅋ
몇번을 들어도 설민석은
사람의 귀를 쫑긋하게하고
역사와 문화 사회의 전반적인
모든것들을 알기쉽게 이야기 해준다~
참~고맙다 공짜로 들을 수 있는 설선생의
멋진 이런 강의!
예전에 이 주제로 쉽게 풀어놓은 책으로 토론대회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있는데, 굉장히 좋아했던 주제였어요!! 학교에서 독서우수자로 선정돼서 상품으로 이 책을 골라서 읽으려고요!! 이 영상 먼저 보고 이해가 매우 잘 되었어요 :) 이번 방학 때는 꼭 책을 많이 읽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3!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벤담의 공리주의 그리고 공리주의에 대한 비판, 무고한 희생이 정당화 될 수 있는가?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는 지상 자유주의와 비판. 미덕과 공동체주의 아리스토텔레스, 목적을 달성하면 정의다. 혼란스런 책 내용을 친절하고 시원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6:30 2010년부터 인강이랑 티비 다봤는데 쌤 반말 진짜 처음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을 반말하게한 전현무 그는 대체....ㅋㅋㅋ
여기 반야월막창요 ㅋㅋ
???:"난 죽어도 돼냐?"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멋...
@@이동진-v8q 누구한테 하는말임?
누구한테 말했는데 그님이 지웠것죠????
책읽는 도중에 답답해서 검색하고 들어왔습니다,
정말 이해쉽게 설명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정의와는 떨어진 개념같지만, 사회구성원들의 기본 덕목은 저는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 갈등, 혐오, 차별, 신분 등 모든 것은 존중의 부재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존중받길 원하면 타인을 존중하고 우리 사회와는 다른 사회 또한 존중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루어진다면 정의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백인에 대한 존중을 흑인에 대한 존중보다 더 높게 둔다면 어떡하실건가요? 목사님에 대한 존중을 사형수에 대한 존중보다 높게 두는 건요? 사람들이 바보라서 그걸 못하는 게 아닙니다 막연히 존중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진 않아요
정의가 저물었다고 느꼈던 시대 시기에 참 재밌게 읽은 책이었는데
계속 재밌게 읽으시겠네요 ㅋㅋ
@@나로부터-r5g 네 맞아요 ㅎㅎ 좋은책임
ㅋㅋㅋㅋ 역겹네 대깨문
이키 갑자기 여기서 이게 나온다고??ㅋㅋㅋㅋㅋ
현한국상황에 어울리는 책이네요 찾아읽어봐야겠습니다
정의는 공리주의, 자유이상주의 그 어느 경계에 서 있는듯하다 분명한건 세세한 법과 사건들 속에서 옳고 그름을 분별할 힘을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의식적으로 뱉는 말이 내것인지 아닌지 인지해내는 깊은 통찰력, 나의 무의식은 무엇으로 지배되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가 더 중요하다
즉 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이것에 수시로 직면해가며 살아가는 사람은 정말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내용에서 약간 벗어났지만 대한민국은 이 무언가를 잃어버린 시대인거 같다
그리고 이 부분은 교육하기도 어려울 것이며 이걸 교육해낼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무의식의 괴물 박형석.
Jong Bum Lee 댓글 처음 써 보는데 최근에 생각했던게 sns 커뮤니티를 하면서 문득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대부분의 생각들이 온전한 나의 자유로운 생각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삭제 했었는데 진짜 필요성이 공감되요
@@gimhaaa 저도 이 부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서요 무의식의 영역은 살아온 삶이란 생각이 들고 진짜 나를 대변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다보니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감이 잡히더라고요
나를 직면하는게 가끔 겁도나고 어느 부분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들도 발견하게되고 어떻게 해나가야 할 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좋은 말씀이신 것 같아요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일까요 철학은 이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 의미 혹은 정의와 행복 등 수많은 가치를 다루지만서도 인간 바로 나 자신을 다룬다는 측면에서 가장 필요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깨달은 지금 우리사회가 이것이 결여된 것 같아 저도 안타깝습니다 저도 물론 깨달은건 아니지만요
새삼 '너 자신을 알라'라는 델포이 신탁의 말이 가장 진리에 가까운 말이 아닐까 합니다
Jong Bum Lee 앗 현재 타국에서 혼자 고독에서 얻는 자유를 느끼며 저 이후로 온전한 통찰력을 기르려고 노력을 했었어요.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어제 문득 이것도 두렵더라구요 그러한 제 사고나 perspective 가 무식한 신념이 될까봐 혹은 정반대나 무심한 사람들을 제가 판단하거나 멀어지려는 느낌이 들었어요 ㅠㅠ
임마누엘 칸트
"회의주의는 인간 이성의 쉼터다. 그곳에서 이성은 이념적 방황에 대해 성찰할 수 있지만 그 곳에서 영구적으로 정착해 살 수는 없다.
회의주의에 굴복한다면 이성의 동요를 절대 극복할 수 없다."
진짜 읽은때 뭔 개소리지 라는 생각 말고 않들었는데 설명 들은거 진짜 넘 재밌고 엄청 이해도 잘되는데 다시 해주면 좋겠다ㅜ
설선생님 설명이 귀에 쏙쏙들어옵니다.감사합니다
어렵진 않지만 생각하고 반박하고 찬성할게 많아서 읽는데 3일이나 걸렸던 책.. 30분도 안되서 정리해주시네요 ㅠㅠ
설민석님 강의 짱 !
이렇게 좋은 강의를 무료로...감사합니다!
저는 학교다닐때부터 이과였고 철학과는 거리가 먼사람이었지만 이책을 접하고 철학이 이렇게 심오한 학문인가 싶었습니다 책리뷰라 따분할줄 알았지만 공리주의와 칸트의 윤리사상이 그어떤 드라마 영화보다 흥미롭게 들리네요 전현무님의 반응이 우리 모두의 리액션이라 더욱더 내가 저 현장에 있는것처럼 느껴져 좋았습니다.!
옳고 그름의 정의의 문제랑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해답을 찾는 효율성의 문제랑 전혀 다른문제. 공리주의는 효율성의 문제고 옳고 그름의 정의랑은 무관함. 공리주의의 최저선이 정의. 정의 위에 건설된 것이 공리주의
마이클센델의 (정의란무엇인가?) 😊😊이해하기쉽게 잘 들엇습니다!!
평소에 생각하지 않던 개념과 이념들을 잘 정리해서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네요
영상보고 고민을 하니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
난 정말 철학을 1학년때부터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해...토론과 철학 그리고 인문학은 사람에게 생각의 뿌리를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와...너무 집중해서 봤어요...
너무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네요...
이 프로 잘만들었네~ 참 재밌고 유익하네요 ㅎㅎ 넘 ㄱㅅㄱㅅ
설민석 선생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깐 어렵던 책도 이해가 쏙쏙됩니다 ... ㅠㅡㅠ 감사해요 ㅎㅎ 너무 재미있어용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연기를 잘해서 몰입도가 장난아님👍
TVN브금도 ㅈㄴ 잘뽑음 그것도 몰입도 지림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책 정말 추천드려요! 재밌는 예시들로 통해 정말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고, 뭔가 생각지도 못한 것들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고, 나에 대해 알아가게 만들었던 것 같애요..! 그리고 하버드 대학 유튜브 채널에도 마이클 샌델이 정의에 대해 강연한게 있는데 그것도 추천드립니당. 참고로 설민석쌤 설명하는거 넘 재밌어용ㅎㅎ
역시 설선생님 명쾌 하십니다 . 정의란 양심적으로 다같이 잘사는 사회,즉 양심이 해답.
양심은 곧 내욕심 없애는것 . 개인의욕심이 사회의 모든 죄악의 원인 이므로.
ㅈ까고있네 진짜ㄱㅋㅋㅋ 영상에서 결론도 안보이는데 지 혼자 단정짓네
이번 저희 대학 강의에서 사용하고 있는 책인데 철학이나 사상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저에게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통해 조금 정리가 된 듯한 느낌이여서 너무 고맙습니다.
설민석님의 특유의 말투가 정말 귀에 쏙쏙 박히네요!
설쌤 진짜 강독 잘한다
탄복하고 갑니다 쵝오 ~~!!!
풀버전 늘 기다려요~
선거란 최선의 결과를 뽑는 것이 아니라 차악의 결과를 뽑는 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중학교때 한번 읽고 난 잘 모르겠다하고 덮었다가 고등학교때 다시 읽었을 때 예시보고 충격받은 기억있습니다.. 온갖 딜레마의 내용이 책에 다 있어서.. 혼자 읽는 것과 다르게 영상으로보니 쏙쏙 들어오네요. 이래서 인간에겐 토론이 중요한거야
누가 뭐래도 논란이 어떻든지간에…
잘못된건 정정하고…
강의는 설민석쌤이 최고인듯…
책읽고 해설해주는거야 뭐 본인이 연구한 건데….
그 노력까지는 깍지맙시다…
더 많이 많이 읽어 주세요. 감사 합니다.
수험생으로 만나 10년도 더 지난 지금도 접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읽어야지읽어야지...몇번을다짐만 하던책이었는데 고액과외가 👍👍따로없네요 역시 설선생님이십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것과 이 영상을 보고 제가 내린 결론은 정의는 절대 1가지 일수는 없다 입니다.
여기 있는 댓글 중에 가장 맞는 말씀을 하시네요
개개인이 정치에 참여해 공동체의 발전을 이루자는 말씀이 인상깊습니다. 그래서 저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봤었는데요. 찾아보다 보면 한 사람에 대해 어떤 사이트는 긍정, 또 다른 사이트에서는 부정적으로 얘기합니다.
그래서 사실 내가 저 사람을 판단하기 위해 어떤 정보를 믿어야 하며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 정말 어려워요. 그냥 정치인의 공약을 보고 나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 걸까요? 그래서 저는 항상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했는데 이 중립이 어느순간 방관이 되고 그렇게 또 정치에 무관심해지는 악순환도 반복됩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정치적 성향?을 확립시키는지 궁금하네요.
왜 댓글에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지만ㅎ 누군가 보시면 생각을 달아주시길.
공감합니다. 정치인도 정치인 나름이지만, 이른바 정치병에 시달리는 양극단의 대립, 그것을 이용하려는 언론과 정치세력을 보고 있자면 정치혐오적인 마음까지 피어들곤해요. 그럼에도 결국 내 권리를 포기할 순 없는 것이죠.
역시 설민석 선생님 최고
저는 롤스가 제일 정의라고 생각해요 무지의장막 그게 제일 맞다고 봐요 내가 어디에 속할지 알수없을때 내릴수있는결론 그게 정의 아닐까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다가 마이클 조던 예시때문에 의아했습니다. 롤스의 정의대로라면 예를들어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수능공부시간(노력), 아이큐와 같은 뇌검사(재능)를 파악해서 이미 채점이 끝난 수능점수를 올리거나 내려서 점수를 맞춰야 한단건데..즉 타고난재능으로 얻은 이득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나눠 기회를 균등하게 해야한단건데...그게 정의에 가까운 건지는 잘모르겠어요. 이런게 딜레마에 빠졌다고 하는건가요? 아님 제가 이해를 잘 못한건가요? 난해하고 신비로워서 저 책 뿐만 아니라 관련책도 읽어보고 싶게 만드네요ㅎ
@@mkl5818 그쵸ㅋㅋㅋ 어떻게보면 저 이론자체가 유토피아적인 성격이 강한 이론이다 보니 그런 딜레마가 생기는게 맞는거같애요ㅋㅋㅋ 항상 그렇듯 모든걸 제쳐두고 결론만 보면 제일 좋은게 사실상 유토피아적인 성질이 강하죠ㅋㅋㅋ 이뤄질순 없지만 이뤄진다면 더할나위 없을만한것ㅋㅋㅋ 이런대화 너무 즐겁네요ㅋㅋㅋㅋ
@@mkl5818 안녕하세요! 사회복지를 전공한 졸업생인데요, 롤스의 주장의 타고난 재능으로 인해 많은 부를 축척한 사람들의 재산의 일부를 다시 사회로 환원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부익부 빈익빈의 차원에서 설명한 내용이 따로있구요, 그 보다 더 초점인것은 애초에 사회적약자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횟수나 환경을 국가가 나서서 처음부터 조금이라도 균등하게 맞춰주는 것이 맞다 그래서 보편적복지든 선별적복지든 복지는 어느정도 필요하다 라고 주장했던 기억이 나요. (졸업한지 오래되어서 혹시 틀린부분이있다면 누군가 알려주시길바랍니다)
@@mkl5818 롤스가 든 하나의 가정이라고 생각해요. 실현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사고 실험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네요. 결과적으로 말하고자하는 기회의 평등을 이루기 위해 합리적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야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기회의 평등은 시험점수를 재능과 노력을 비교해 결과값을 도출하는 것이 아닌 경제적, 사회적 지위에 상관없이 같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공부에만 전념할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평가기준도 수능에만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재능을 실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입장벽 없이 이루어져야겠지만요. 얼핏보면 유토피아적 발상이지만 우리가 생각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떼롱떼롱 그렇기에 더더욱 국가의 존재이유를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는 우리의 관념 속에 존재하는 하나의 관념일 뿐이니까요 우리가 아무런 생각없이 하루하루 살아간다면 그 관념 마저도 필요없어지는 아나키스트적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겠고요
감사합니다
나오는 단어들이 너무 익숙해... 고3 인생... 윤사와 생윤에서 배운거 다 나오네
존경 합니다 박수 짝짝짝 고맙고♡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발전할수있는방법은 국민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하고, 개개인의 의견을 스스럼없이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토론을 할수 있어야 한다.
설민석은 정말 설명을 잘하는것같고 민주주의등 이런것을 다시한번 똑바로 배웠습니다.
전현무 엄청 안좋게봤는데 이 프로보면서 생각했다 필요한사람이구나. 우리랑 같구나
설민석 선생님 쨩이예요!!!
감사합니다^^~^^
이틀 거쳐서 걸쳐서 읽고도 이해못한책을 25분만에 이해시켜주는 설민석 그는...
긴책은 한번에 읽지않으면 흐름끊겨서 읽기힘들더라고요. 저도 날잡고 한번에다봄
봐도봐도 재밋어요~ 귀에 쏙쏙 들어오고~^^
제한된정의를 얘기할것 아니라 우리는 진정한 정의를 얘기해야 할것이다
책.. 어제 다읽었는데 죽을맛이었어요..
벤담 밀까진 읽을만했는데 칸트 롤스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좀 어려워지더니 마지막 세장은 너무 어렵구 헷갈렸어요ㅠㅠ개학미뤄져서 다행..
아니 수능 생윤 윤사 본 사람으로서 다 아는 내용인데 설민석쌤 겁나 재밌게 잘 알려주시네 쌤 윤리강사 하셔도 될 것 같은데
장래희망이 검사인 중3입니다.
검사내전 이후 정치를 다룬 첫 책인데 도전해보겠습니다
강의 진짜 잘하신다...
훗날 최고의 책!!
대학 교양강의 시간에 지금 이걸 배우고 있는데 이게 유튭에 뜨는 이유는 뭐지 소름돋네..
여태까지 전
정의는 옳고 그름 이런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저번에 사회선생님이 알려주었죠
정의는 평등,균등,공평 이라는걸 알겠됬네요
전현무는 예능에 안나오고 이런 프로그램만 나왔으면 좋겠다
예능에서는 존나 비호감인데
책읽어드립니다에서는 개호감임
왜요
@@xlilka123 찐예능에서는 지랄지랄ㅈ하는데
저런 지능지식을 가지고 하는 예능에선 지랄지랄을 못하고 정의로운이야기 밖에 못하니 호감이라는듯
전현무가 똑똑하니깐 저런 지식프로그램에서 빛을 발휘한단ㄷㄴ 거인듯 딴 예능에선 남 못까서 안달나는데 여기선 깔게 없으니깐
@@웩-m4r 글쿤
책보다가 이거보니까 이해쏙쏙이네요
진짜 설명을 잘 하시긴 한다....
ㅋㅋ
명 강사십니다. 설민석선생님./
이 영상 보고 책 샀는데 넘 어려워서 다시 이거 들으러 왔다,,
저는 결국 이런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결정은 개인이 하게 된다고 말이죠
어떻게 공부해서 무슨 결론을 내리든 어떤 정책으로 단속하려 하든
결국 그 시대에 똑같은 선택을 추구하는 개인이 많아지면 그게 그 시대의 암묵적 정의가 됩니다
09:26 딸을 폭탄이 죽을 수 있는 서울 시내에 두면 어떨까요..?🤔
와 님이 정의네요
폭탄이 죽음?ㅋㅋ
와 이게 가장 좋은 방법이네
근데 이래도 안불면 우짬
이거 다룬 영화도 있던데.
결국 가족 고문해도 안붐
@@a77a85 이 말 왜케 웃기지ㅋㅋㅋㅋㅋㅋ 정말 저분이 정의네요ㅋㅋㅋㅋㅋㅋ
좋은프로!!~~굿굿!!~~^^
사실 장기매매가 불법이여야 하는 정말 중요한 이유는 사채업자가 돈 못갚는 사람 강제로 계약서 쓰고 털어갈까봐..
더 근본적인 이유는 비인간적, 비윤리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아직도 저 영상에서 나온 자유주의자들의 주장은 '장기 거래가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제한하면 안 된다' 였기 때문에 장기 거래가 자유 의지가 아닐 수 있고, 장기털이는 현실에서 너무 일어날만한 일이니 저렇게 쓴 거구요 반쯤 드립입니다 반인간적 반윤리적은 당연한 거잖아요..
@@Xxxxxx-fk2nk 댁이 제대로 이해 못한듯요 ㅋㅋ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른 장기의 매매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장기털이때문에 불법이 되어야한다? 아예 논점을 벗어났잖아요 ㅋㅋㅋㅋ 자유주의자들도 장기털어서 매매하는 건 당연히 반대하죠
rangin pyo 드립을 다큐로 받냐?? 너가 입만 열면 갑분싸 되지??
대가리에서 우동 국물이 줄줄흐르네 진짜 무식하다 이걸 또 진지하게 얘기하고 자빠졌네ㅋㅋㅋ
쌤때문에 지식인이 조금된느낌 항상감사~^^♥♥
이프로그램 진짜좋다고 강조강조또강조. 해봅니다.
잘 들었습니다ㅡ
6:40 이 얘기로 라이프오브파이를 만들었죠..
너무도 유익한 방송.
여기서 목숨만 놓고보는것이아니라 뚱뚱한 사람을 미는데에 우리가 딜레마에 빠지는 이유는 우선 미는사람은 '나' 이고 내가 죽이게 되는것이다. 하지만 기차를 몰고있는 상황에서는,
5명을 죽일것인가 1명을 죽일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됨으로 1명을 죽인다라는것을 별다른 고민없이 선택할수 있지만 내가 옆사람을 민다는것은 내가 아무도 죽이지 않을수 있지만 5명을 살린다 라는 도덕적 가치와, 내가 한사람을 죽인다 라는 양심의 도덕적 가치를 다르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옆사람을 밀 수 없다 라는 결정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순간적으로 그냥 1명을 죽이는 선택지를 골랐는데 이 조건엔 5명을 죽이는것보단 1명을 희생하는게
상대적으로 적은 사상자, 사회적 이슈,나에게 남게될 트라우마가 덜 할것같아서였고
퉁퉁이를 미냐,마냐에 대해선 당사자가 동의를 구해도 그냥 괜히 밀었다가 불이익이 올수도있고 내 손으로 죽였단 사실에 대한 죄책감이 두려웠고, 또 결정적인건 철도위의 5명의 사람이 나와는 아무 관계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않겠다는 결정이 나도 모르게 나왔는데
진짜 인간은 이기적인것같음..
이 프로그램 재밌고 유익함 조와용
정말 생각의 되새김질을 부르는 내용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설민석님 그리고 출연자분들과 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여한 모든 분들이요.0
설민석쌤 진짜 강의 잘하신다...역시...
역시....ㅋㅋㅋ
책 읽어드립니다 정주행 가즈아~!
고등학교 윤리선생은 왜 이렇게 설명을 못하냐?? 설샘짱이구만~~
그래서 교사랑 강사의차이죠 국선변호사와 김앤장이랄까
교사는 수업질 올리지 않아도 잘릴 일 없고 월급 따박따박 나오니까ㅎㅎ
윤리ㅅㄲ들 말버릇 : 오늘 수업은 자습으로 대체한다 조용히 자습해라
집중이 확되네 정말 대단한 선생님이셔요
설민석 선생님부터 패널까지..스펙들이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15:41 슬민슥 으디쓰!으기스쓰!
정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D
정의 보다 공의, 진리보다 섭리.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공의가 뭐임 정의보다는 공의가 맞는말임?
기가 뻥뚫리게 설명하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