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시마를 좋아해서 두번이나 등산했었습니다. 그 악천후에 그리고 그 시간에 미야노우라다케를 정복할 생각은 못했을꺼고, 산장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을 노리는것이 합리적인데 산장에 흔적이 없으니, 마지막 메세지보낸 위치에서 산장까지 500미터 사이에서 추락했다고 생각됩니다 산장가는길에서 오른쪽이 비탈진 경사라서 추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락후에 길을 잃었던가 움직이지 못하였다던가 하는 일이 있었을것이리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상 추락 구간 500m 사이를 로프와 자일을 동원하여 찾으시길 바랍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라 마음이 아파요. 다들 현실적이지 않은 희망적인 댓글이 많아서. 이런글 쓰기 뭐하지만,,, 저정도 깊은 산중에서 실종에다 날씨까지 추우면. 보통 실종 3-4 일 지나서 발견되지 않으면 생존은 불가능합니다. 이미 마음을 그렇게 알고계시겠지만 아직도 희망을 희망을 가져보시는 거겠지만요. 다만 시신이라도 거두셔서 아들의 안타까운 영혼을 집으로 데리고 오는것이 주목적으로 삼으시고. 그 수색작업도 너무 힘들다면, 마음아프지만 야쿠시마 산을 아들의 마지막 행복했던 자리였던것으로 마음을 접으시고,,,, 아들이 그래도 가고싶엇던 산에 등반하다가 일어난 일이니,,, 그뒤에 살고있는 가족분들의 아픔을 빨리 회복하시길 바라는 마음 간절할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만 가이드 분들이 수색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마지막 핸드폰 연결지점,마지막 거처에서 산을 정말 잘타고 정말 좋아하고 또 함께 등산중인 상태가 아니라면 정상이 가깝지 않은 이상 기상악화인 상태에선 오른다라는 목표보단 살아야겠다는 하산 목표가 강하기 때문에 수색을 한다면 마지막 지점에서 상향하는 길목보다는 하향하는 길목으로 수색하는게 더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그런말이 있습니다. 길을 잃어도 오르기만 하면 정상이지만 길을 잃었을때 내려가기만 하면 끝까지 길을 잃습니다. 꼭 찾기를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현지인들이 가장 잘 압니다. 젊은 친구들보다 저곳을 벗 삼아 살아갔던 연세있는분들이 어디서 사고나는지 알아요. 우리도 아무리 험지라해도 어릴때부터 그 동네 사는분은 알듯이 그냥 산에 오르는것은 위험합니다. 차라리 돈을 거세요. 산에대해 결정적인 지형이나 사고를 당할만한곳을 제공하는분께 사례를 하겠다구요. 그리고 그 곳을 함께 찾아가세요. 물론 1억원이 들수도 있겠지만 돈이 걸려있는것과 걸려있지 않은것은 다릅니다. 정말 3일이 아닌 3개월 잡고 선불금 1천만원 실종하신 아드님 찾을시에 성공사례비 일본돈 800만엔 한국돈으로 8천만원정도 걸면 3개월 열심히 자기 가족 찾듯이 수색해줄 겁니다. 지금처럼 정에 맡기는 방식으로 사막에서 바늘 찾는 것 보다 훨씬 빨리 찾을 겁니다. 누구도 자기 가족처럼 간절하게 목숨걸고 일 안해줍니다. 이런 비유해서 죄송하지만 사람이다보니 심마니가 산삼 찾듯이 정성들여 찾게 할건 돈뿐입니다ㅠ
윗댓은 무슨 반일선동; 이런 글에 은근슬쩍 정치색 넣어 이상한 말 끼우지 마시고요 일어 전공한 사람인데 아주 작은 힘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댓글 써 봐요.. 만약 본 댓글 분이 쓴 글을 보시고 일본인들과 소통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셔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연락 주세요.. 저도 전문가 분들만큼 훌륭하진 않지만 힘을 다해 도와드릴게요 아드님 꼭 찾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저 정도 규모면 현지인도 모르죠; 개인적인 생각에 모험심이 있는 성격이면 어디 동굴처럼 보이는곳이라던지 뭔가 모험심을 자극하는 구멍이나 지형에 들어가보려고 하다가 미끄러지거나 하는 사고를 당해 조난당하고 그대로 연락이 끊기신것 같은데, 사실 현지인도 모를겁니다 어디 동네 뒷산이라서 꼬맹이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아지트 만들고하는 수준의 산이 아닌데 현지인도 몰라요 저정도 산이면
죠몬스기 코스, 익일 시라타니운스이쿄 코스로 혼자서 다녀왔었습니다. 등산객이 많았어서 등산로를 이탈할 일은 없었는데, 성진씨 가셨을 때는 선택하신 코스, 날씨, 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다른 등산객을 마주치기 힘드셨을 겁니다. 눈 때문에 등산로를 구분하기도 어려우셨을테고... 저도 자연을 좋아하고 등산하는 사람으로서 야쿠시마 갈 때 같은 코스를 생각하기도 했어서 성진씨가 야쿠시마 등산 계획을 하며 설레 올리신 글을 보고 정말 많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무모했다는 소릴 들을 정도로 성진씨에게는 책임이 있지 않아요. 등산 신고서도 제출하셨고, 계획도 장비도 철저히 준비하셨는데 그냥 상황이 너무 안좋았다...라고만 말하고 싶네요. 소식을 접한 후로 가끔 생각이 나서 찾아보는데, 부디 다음 번엔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셨다는 소식 접하고 싶습니다. 꼭 돌아와주세요!
전문 가이드들이 찾아보고 단서가 없으면 이제 수색을 그만해야 한다는 말에, 너무 감사한데 그래도 끝까지 찾아주는건 무리겠죠? 하시며 멋쩍게 웃으시는 아버님의 모습이 유독 맘아프네요... 어려운 상황인거 알지만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마음에 저렇게 애써 웃으시며 말씀하시는 저 심정이 어떠실지..... 아드님이 부디부디 정말 하루빨리 한국의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제 거제도에 있는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아버님 어머님께서 많이 힘들어보이셨어요… 그런데도 계속 저에게 반찬 더 먹어라고 많이 먹고 힘내라고 웃으시면서 말씀해 주시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당에는 아기고양이들이 살아서 어머님께서 아기고양이를 돌보아 주시더라구요… 이렇게 동물들도 가족으로 생각하고 잘 돌봐야한다고 하시면서 그러면 좋은일이 생길거라고… 성진씨 재발 무사히 돌아오세요… 부모님이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user-rd6kh4sb9c그걸모르는 사람이 어딨음? 뭘 얼마나 대단한 사실이라고 자기만 논리적인마냥 댓글싸지르는거 한심하다... 진짜 개1찐1따 같음... 있지 찐1따야 남들도 다 알고있어 그런건 ^^;; 얼마나 인간관계에서 소외됐길래 분위기파악도 못하는 얼간이가 된거니....
.. 최근 오사카에서 실종된 남성분은.. 누나가 SNS에 알려서 많이 떠들썩했는데 올해 1월인 성진님은 외동아들이신 것 같고.. 부모님이 경찰만 믿으셨던 것 같아요지금 이 컨텐츠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간 부모님과 가족분 얼마나 속이 타들어가셨을지....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내 아들의 실종이 얼마나 답답하셨을지....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너무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픕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가진 것 없지만 어떻게든 도와드리거 싶어요 ㅠㅠ 어머님 아버님 힘내세요.. 끝까지 관심 가지고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게요... 아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첫 장면에서 기도하는 아주머니께 그만하시라는 말씀도, 중간에 아주머니 본인이 산에 가셔서 가이드에게 부탁한다는 말씀에도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를 하시라며 조금은 경상도스럽게 딱딱하게 말씀하시지만서도 정작 본인 혼자 나가셨을땐 아주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아들 생각에, 무리겠지요 하시면서 옅은 웃음으로 부탁하시는 그 모습이 속으로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하는 생각에 너무 가슴이 미어졌네요....
어머님도 그렇지만 진짜 아버님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끝날때까지 수색 해주면 안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시는데 진짜 그 마음이 와닿네요....아버님도 당장이라도 소리내서 울고 싶으실텐데도 어머님 챙기시고 아버님이 기둥처럼 버텨주시는게 감사하면서도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얼른 아드님 찾을 수 있으면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 아내분도 내내 잘 다독이셨고 어색한 웃음으로 말도 안통하시는 타국에서 고개숙여 부탁하실때에도 크나 큰 아버지의 모습이셨는데.. 늦은밤 숙소에서 “엄마”를 찾으시며 아이처럼 울부짖는 모습에 저도 함께 울었습니다. 온마음을 다해 부디 아드님을 꼭 찾기를 기도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경에 일본 규슈에 있는 구주산을 혼자 등반했던 경험이 있는 남자입니다. 저도 그 때 하산 도중 실종될 뻔했던 끔찍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는 산 정상에 올라가 하산 도중 길을 잘못 들었는데요 일본은 산이 우리 나라랑 달라서 산도 엄청 크고 넓으며 하산로도 여러 길이 있습니다. 제가 그때 길을 잃었을 때는 제가 왔던 길로 가지 않고 그만 다른 등산로로 내려갔습니다. 일본의 산은 크고 넓어 본인이 길을 잘못 들었다 싶을 때는 이미 너무 많이 지나왔고 시간이 많이 지나 다시 되돌아 가려할 때 심리적으로 위축되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무작정 계속 가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실종된 분은 산을 좋아하시고 정상까지는 무탈하게 잘 올라가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내려올 때 다른 길을 들어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가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일본산은 정상을 향하는 여러 등산로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폐쇄된 등산로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정에 의해 그곳 현지인들을 더이상 쓰지 않는 등산로인데요.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가운데 현지인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등산로를 중심으로 수색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제 경험에 의하면 일본어를 못했기 때문에 간혹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기가 심리적으로 위축되 저 자신을 믿고 계속 내려갔었거든요. 조금이라도 당황하면 이성적으로 생각하는게 마비됩니다. 현지인에게 과거 사람들이 다닌 등산로 중에 지금은 전혀 사람이 다니지 않거나 도중에 막아놓은 그런 길이 있는지 물어보고 수색해 보세요. 오래되 사용하지 않는 그런 등산로를 중심으로 수색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너무 당황해서 정신이 없으면 등산로가 전혀 아닌데도 막 들어가는 심리가 있습니다. 아마 그 쯤에서 길을 잃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듭니다. CCTV를 보니 제가 등산을 정말 좋아했을 때 일본까지 찾아가 등산했던 적이 생각이 납니다. 부디 찾기를 바랍니다.
우연히 이 영상을 본 일본에 삼십년 이상 거주하고있는 사람입니다.한국서 방문한 친구와 이월중순경 야쿠시마 죠몬스기 등반 중 헬기가 떠 다니는 소리에 등산 가이드에 물어보니 한국인 청년의 실종 수색 중 이라더군요. 죠몬스기까지 왕복 열시간의 등산로가 정해져 있는 곳이고 ,등산로바로 옆으로는 천길 낭떠러지 이더군요. 가이드분들은 훈련되어 전문적으로 일 하고 있고, 그분들말로는 처음오신분이 혼자서 이산에 올라가시는것은 거의 자살 행위라고 하시더군요.야생의 원숭이들과 사슴들 다 살아있어 보며 올라갔고요. 앞으로 야쿠시마 특히 죠몬스기 보러 등산 하실분 있으시다면 반드시 현지 가이드분과 함께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이 아드님 이전 육개월전에,일본인 여성 대학 조교수 젊은분이 야생원숭이 연구를 위해 이 산에 혼자 들어가서 실종되어 못 찿고 말았다고도 하더군요. 아드님의 무사한 귀댁을 기원합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혼자서 이산에 등반하시는 분이 더이상 안계시길 바라며 글 올립니다.
부모님들이 가엽다.. 왜 저런데를 갔을까 우리나라 산하고 다르게 거대하고 등산로도 잘 안 되어 있는 위험한 산을 가장 추운 날 혼자서.. 너무 무모했다 불효 중에 불효다 아버님 어머님 산 좋아하는 아들이 산에 영원히 묻혔다 생각하시고 놔주세요 살아계신 분들이 건강해야죠..
산행을 15년 정도 하며, 거의 매주 등산을 가지만 이러다 산에서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었던 몇번의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산은 험하고 길도 정비가 안되어 있습니다. 길을 잘 아는 사람을 따라가도 어려운 산이 일본의 산이죠. 유럽 알프스쪽 산은 길도 찾기 쉽고 길도 잘 정비 되었는데 전문 가이드 없이 가면 불법 입니다. 산은 절대 만만한 곳이 아니라서 어려운 산은 꼭 길을 잘 아는 사람하고 갈것 동네 동산 아닌 쉬운 산도 혼자는 가지 말것 입니다. 꼭 사고가 나고 나서야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가 남죠. 산을 얼마나 좋아하면 겨울에 일본의 산을 올랐겠나~ 찾으면 다행이고 못찾아도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산에서 편히 있거라~ 하는게 거기에 있는 사람도 살아 있는 사람도 내려 놓을수 있지 싶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라면 산에 그렇게 있어도 부모님께 죄송하지 나는 괜찮을거 같아서요.
많은분들이 함께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빠가 실종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꿈에 오빠가 멀쩡하게 나와서 곧 찾겠구나 라고 생각을 한게 벌써 7개월이 지났네요 몇해전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숙모는 저렇게 우셨는데 .. 우리 착한 성진이오빠 얼른 숙모 삼촌 곁으로 와주면 좋겠어 기다릴게
@@dreaminghouse9937제가 듣기로는 일본에서 실종이 되면 우리나라처럼 적극적으로 수색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영상에서 보시듯이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형식상 며칠 정도는 하지만 그 이후로는 더 이상 안한다고 해요 삼촌도 가셔서 3일인가 며칠에 몇백만원 사비를 내서 수색을 한거고 더 이상은 안된다고 했다더라구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사람들이 나를 불쌍한 사람으로 보는게 위축된다는 아버님의 말씀이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파오네요 . 아버님 마음 제가 감히 다 헤아릴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드님을 기다리시는 동안 그래도 웃는날도 ....미소지을날도 .....순간의 찰나일지라도 행복한 순간이 있으시길 같은 자식의 마음으로 바래봅니다 .
착한 우리 성진이오빠야!! 추석이라서 삼촌이랑 숙모 뵙고 왔어!! 숙모가 손맛이 좋으셔서 휴일인데도 손님 찾아오시고 그러더라 반찬도 너무 맛있고 숙모가 차려주시는 밥 맛나게 먹고 왔어 내가 숙모랑 삼촌 잘 챙겨드릴게 걱정하지말고 그냥 얼른 한국땅으로 가족품으로 돌아만와줘!
갑자기 염세를 느껴 산중 깊은 곳에 들어가 가족들과도 연을 끊고 중이라도 되었길, 여행이 생각보다 길어져 아무에게도 말없이 혼자만의 길고 먼 여행을 즐기고 있길, 이 세상 어디에선가 문명과 단절되어 행복하게 기약없는 여행을 펼치고 있길…… 그러다가 언젠가 부모님과 고향이 그리우면 하루속히 우리 땅에 몸 건강히 돌아와 가족들과 국민들을 안심시켜주길….. 그렇게라도 돌아와주길….. 같은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진심으로 건승을 빕니다.
저도 실종은 아니지만 가폭,왕따 영향으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저를 찾지마라는 문자를 보내고 8년 동안 일본에 있네요.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 세상에서 사라지도 싶다. 가 우울증이었네요. 아직도 어린아이같은 모습입니다... 3층에서 떨어진 아빠가 생각나네요. 너를 위한거라며 새엄마의 모든 투정과 불만을 참으셨던... 그렇다고 새엄마를 원망하기에는 그녀도 너무 불쌍하고 사연이 복잡합니다. 점점 한국어는 어눌어져가고 일본어 실력이 늘어져가네요. 두 분은 지금 이혼했다고 하네요, 수필작가가 되어 가족들과 다시 만나고 싶네요. 원망스러운 한국이지만 동생과 좋은 추억이 있어 그립네요. 인생 아무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라지나 오늘 없어지나 내일 소멸되나 우주의 시간 앞에서 의미가 없죠. 누가 우릴 기억해주겠나요. 그저 다시 만나 웃고 싶네요.
불과 500도 안되는 산에서 사람이 마주치기 싫어서 샛길로 혼자 올라가봤는데 자꾸 절벽 능선으로 가게되면서 원래 등산로랑 멀어지더라구요 사람들 소리는 들리는데 보이진 않고 길만 따라가야된단 마음으로 따라가다보니 산둘레를 빙 둘러 걸었습니다 산은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굳건하게 살아주시고 버텨주시길 바랍니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본인이 잠적하지 않는이상 1년 가까이 생사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건.... 실족사 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이고 미야노우라다케 산에 실족사 될만한 곳들중 낭떠러지 아래를 확인해야 하는데 지금 가이드 분들은 그냥 산만 돌아다니고 있는거 같은... 낭떠러지 아래쪽을 사람이 못간다면 드론을 이용해서 수색하면 좋을텐데요...
아버님이 그래도 이성적이시네요 자식 잃은 부모심정이야 이루말할수 없죠 영상처음 어머님 불경외는 모습이 너무 슬펐습니다 어머님 어쩌겠습니까 누가 가라고 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가고 싶어 간곳이고 좋은곳에서 잘있다고 생각하는게 그나마 부모님 마음의병이 안생길것같아요 ㅠㅠ 가슴속 돌덩이를 안고 살지마시고 평온함을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등산전문가는 아니지만 군복무시절 태백산에서 혹한기 훈련을 한 적이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후 3일 정도가 지난 후 여서 제 시간안에 스팟까지 가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 였습니다. 평소였으면 3시간 내로 주파 가능한 거리가 거의 8시간이 걸렸으니까요. 3일간의 훈련 후 하산 과정에서 대대 전체에서 2명이 다쳤습니다. 훈련을 같이 진행하던 타연대에서는 실족으로 인한 중상자까지 발생했구요. 혹한기 3주전부터 등산훈련을 진행했고 평소 체력적으로 뒷받침 되는 특전사였음에도 산 앞에선 한낱 미물에 불과했습니다. 그 이후로 산을 결코 가볍게 보지 않았습니다. 외려 두려워 했죠. 나중에 초급과정 교관이 되어 천리행군을 할 때도 누구 하나 다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조그만한 동네 뒷산이라도 어둠이 내리고 눈이 쌓이고 비가 내려 진흙이 되면 악마가 되는 곳이 산 입니다. 혹여 모험심을 갖고 있는 젊은이들이 무리한 행동을 더 이상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보는 내내 너무 안타깝네요.
이런 방송 기획 너무 감사하네요 방송국 아니었음 아버지 혼자 얼마나 막막 하셨을까 우리 세금을 왜 저기다 쓰냐 하는 사람들 있겠지만 마음 같아서는 국민이 실종 된것이니 국가에서 인력을 투입해서 한달 정도를 시간을 두고 구역 나눠서 샅샅히 찾아봤으면 좋겠다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겠지만 마음 같아선 그렇다 ㅜㅜ 아님 정말 사이비 아닌 용한 무당이 따라가서 촉 좀 발휘 해줬음 좋겠다 눈물을 삼키시는 아버지와 어머니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꼭 한국으로 돌아오시길
아버님이 다리에서 독백하는 부분과 어머님이 머리로는 아는데,,, 이제까지 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알고 계시지만 최선을 다해 찾는 것과 일상을 유지하려는 것을 보며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아마 이러한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 같아요. 간절히 같이 기도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올해 1/25~27에 야쿠시마에 갔었어요. 섬까지 가는데 눈와서 페리도 운행중단한 상태였고 제트페리는 운행을 한다해서 그거타고 겨우겨우 섬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눈이 많이 내려서 남쪽입구 빼고는 산오르는 길들을 다 막았더라구요. 저랑 같은 시간에 같은 섬에서 있었다니.. 그리고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있는 아드님.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성진씨 기억하고 두 어르신 아픔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어서 다시 풀영상으로 봤습니다. 수신료가 절대 아깝지 않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제작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 험산엘 혼자 가다니 무지했다, 아들 왜 보냈냐 라는 댓글들 너무 속상하네요... 그리고 이해가 안가는건 당시 야쿠시마에 24일부터 폭설과 강추위가 예보돼있었고 등산로도 폐쇄됐다는데... 성진씨가 23일 입산시 산장에서 1박 한다는 스케줄 적어낼 때 왜 허가가 된건지.. 켄슬됐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저도 이 부분이 가장 의아한데 야쿠시마 자체가 기후가 갑작스럽게 변하는 곳이라서 그렇게까지는 예측을 못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바로 그 다음날 다 통제를 한 거 보면. 성진씨가 올라가실 때 만해도 날씨가 굉장히 좋아 썼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날씨가 조금이라도 더 일찍 나빠졌다면. 그 다음날 부터 통제가 되고 하니까 수색 도 한계되고 너무 안 좋은 변수들이 엮었던 거 같아요
영상을 보고 며칠동안 마음이 무척 무겁고 슬펐습니다. 김성진님과 가족을 향한 날이 선 댓글들에 더욱 먹먹해지네요.. 야쿠시마가 험난하기로 유명하고, 하필 산행을 하신 날이 겨울이라 안타깝습니다.. 그의 선택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비난과 조롱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출입 금지된 곳을 간 것도 아니고 동시에 산행하던 다른 사람들도 있었고,, 누구나 무모하지만 한번쯤 해보고싶은 일이 인생에 한두개쯤 있지 않겠습니까... 부모님 두분이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어쩌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인생이 참 허무하고 슬퍼집니다. 자식을 잃어버린 슬픔이란,,, 예기치 못한 슬픔에 무너지지 마시고 부디 하루하루 고통이 줄어들길 기도합니다.
눈이 내린게 결정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산로에 눈이 쌓이기 시작하면 온통 새하얗게 변해서 하산로를 찾기 더욱 힘들어집니다.. 길을 따라 가는게 아니라 길 같이 보이는 곳을 하산로라고 착각하고 내려갈 가능성이 더욱 커지죠 .. 더불어 바닥 면이 안보이니 미끄러져서 부상 당할 위험도 더욱 커지고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은 아무래도 실족사 하셨을 가능성이 커보이고, 저렇게 큰 산 에는 굴들도 많아서 추위를 피해 들어가셨다가 그 안에서 버티시다가 변을 당하셨을 가능성도 커보이네요 .. 어찌보면 냉혹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시신이라도 부디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주무시다 어머니를 구슬프게 찾는 모습, 어머니께서 아들을 위해 끝없이 기도하는 모습… 여러번 시청했는데 볼 때마다 부모님의 애틋한 사랑이 느껴져 안타깝고 슬픕니다. 성진씨 빨리 꼭 돌아오셔요.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님 건강하게 오래 식당 운영해주셔요!
야쿠시마는 유투버로도 보고 정보도 찾아봤는데 산이 험하기도 하구요 등산로도 어디가 어딘지 찾기 힘들정도이고 길을 잃으면 빠져나오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혼자가는건 절대 무리구요 가이드를 동행하던가 2~3명이서 같이 올라가야 합니다 게다가 겨울은 눈이 내려서 등산하면 길을 잃기 너무쉽습니다 ㅜㅜ
좀 다른 이야기지만 예전에 8월 노르웨이 여행을 혼자 가면서 호기롭게 노르웨이 3대 명산 찍고 올거라고 등산화 스틱 전투식량 등 제일 큰 캐리어를 들고 간 적이 있었어요. 하루에 버스도 몇개 안 다니는 곳.. 그렇게 산 좋아하는 노르웨이 사람들도 등산로에서 혼자 산을 오르는 동양인 여자를 볼 때마다 걱정을 해주고 인사를 해주는 곳이었어요.. 그 산들을 등산하며 한국인 딱 4명 만났는데 2명은 프레이케스톨른 등반하는 젊은 남자였는데 물 한병 없이 호기롭게 등산을 하셔서 정상에서 힘들어 하시는 그분들께 제가 물과 간식을 나눠줬었고 다른 2명은 트롤퉁가 등반하는 아버지 아들 이었는데 아들이 이마띠 슬리퍼 반바지 입고 가서 약 4시간 등산 후 중턱 가드에게 입구 컷 당해서 2ㅡ3시간만 더 가면 되는 정상을 앞두고 아빠를 혼자 올라가게 하는 불효를 저지르더라구요.. 여름산이라도 아무리 빌어도 노르웨이는 얄짤없더라구요.. 서로 한마디도 안하고 모르는 척하고 중턱까지 왔는데 혼자 되신 한국 아버지가 멋쩍게 저한테 인사 건네시고 정상에서 인증샷도 안 찍고 그냥 조금 앉아있다 오이 먹고 내려 가시던게 아직도 눈에 선하고 마음이 아팠어요.. 철없이 혼자 등산여행가서 운 좋게 무사히 잘 다녀온 저도 저지만 한국 젊은 분들.. 제발 호기롭게 외국산을 오르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최소한의 준비 복장 등은 갖춰 입으시길.. 그 먼 노르웨이에서 제가 뭔 일 있었을 때 가족들이 올 수 있었을까.. 등 어떤 상상을 해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드님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산도 모르고 지식도없습니다 아직 장가도 안가서 자식도 없습니다만 부모님의 심정을 다 모르겠지만 서도 영상보는 50분간 이해하려했고 최근에 어떠한 일보다 가슴이 아팠고 어떠한 일보다 부디 찾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아드님 꼭 곁에 돌아올것입니다 건강하시고 힘내십쇼
여기 여름에 산행 간적있는데 대부분 가이드가 있어요. 혼자 가셨다면 산에 헤매다가 조난당했을거에요. 이섬자체도 일본 현지인들도 가기 쉽지 않은 외진 곳이에요. 일본에서 자살섬이라고도 한다더라구요. 아름다운 산이긴 하지만 한번 길을 잃으면 나오기 어렵고 구조되기도 쉽지 않은곳이라 겨울이면 더 힘들었을거 같아요.특히 혼자 산에 가셨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언니랑 아무생각 없이 둘이가긴 했는데 지금은 절대 안갈거에요. 아름답지만 위험한 산입니다. 주의 해야합니다!!
아버지란 단어가 얼마나 책임감있고 대단한 단어인지 한번 더 느낄수있었습니다. 험준한 산에서 등산하는게 젊은사람도 힘듬의 연속이였을텐데 ...아들 보고싶은 마음으로 참고 견디고 걸었을 모습이 눈에선하네요 꼭 아드님 찾으시길 제 마음도 모아 기도드릴게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아버님.. 힘내세요
부모님 두분 모두 건강하셔야 실마리를 찾았을때 알 수 있으니깐요 건강관리 꼭 하시고요 힘드시겠지만 가게일도 일상생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셨으면 합니다 힘드시면 주변분들에게 먼저 꼭 도움요청하세요 전문가의 상담도 받으실 수 있으면 꼭 받으셔서 두분이서 말하기 조심스러워하는 부분도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을 털어놓을 수 있길 바랍니다 몸은 떨어져있고 얼굴은 볼 수 없어도 인연이라는 끈은 늘 이어져 있다고 생각하기에 언젠간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세요
하... 외아들... 부모 고통이 가늠이 안된다 하루에도 수백번 지옥불구덩이를 걷는 마음으로 지내실텐데 어머님 말씀중 "나도 머리는 돌아가요 근데 마음이 안되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세상에 모든 엄마들에게 아들은 찬란하고 고귀하고 사랑의 정점일텐데 그 상실감과 고통을 감히 타인인 제가 조금이라도 느낄수 있다는게 왜 죄송한 마음이 드는지
우리 부모님도 아들 먼저 보내시고 힘들지만 본인들 살날 얼마 안남으셨다고 하늘에서 다시 만날껀데 하면서 나름 밝게 살고계세요 해외 나가서 살고있다 생각하고 있다면서... 제가 아들몫까지 해야하지만 불평은 없어요 그래도 밝게 살아가시는 부모님이 안쓰러워 더 챙겨드리는것 밖에 할 수 없을뿐.. 인생 뭐있나요 ..죽으면 빈손으로 가는것을. ..
다큐 오늘 처음 봤는데 벌써 1년 전 일이네요... 정말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성진씨가 살아 계신다면 바랄 것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어떤 모습으로라도 꼭 부모님 곁으로 돌아올 수 있길 기도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부모님 두분 모두 건강히 잘 지내주시길 또 바라봅니다.
예전에 속리산 근처에서 몇달 살았던 적이 있는데,,가을쯤 사람이 자주 안다니던 등산로로 혼자 갔던 적이 있는데, 그 짧은 코스도 사람이 안다녀 길이 없어져버려서 겨우 내려왔던 경험이 있음. 산에서 조난은 무서운데, 타국에서 혼자 악천후까지... 늦더라도 흔적이라도 발견되기를.....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프로그램을 보게되었는데 아저씨께서 자식은 무엇인가..나는 왜 그때문에 슬퍼해야하는가 이야기 하실때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어떻게든 명확하게 설명하기 힘든 부모 자식간의 연이 이렇게 끊어져서는 안되는데…아드님이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길 저 역시 기도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딸과 함께 고시원으로 도망칠 수 밖에 없던 아버지. 저마다의 사연으로 1평 남짓의 작은 단칸방으로 모이는 사람들.[KBS 스페셜] | KBS 2008.12.14](http://i.ytimg.com/vi/0jw0IAbjheU/mqdefault.jpg)
보고싶다 오빠!!! 혼자 남의 나라에 있기 외롭잖아 얼른와라 얼른 숙모랑 삼촌은 네 식구 지내다가 할머니 먼저 돌아가시고 지금 오빠야도 없고 가족사진 네명에서 두명이 없어 너무 슬프다 집이 썰렁하더라 아직 오빠야 잊지 않고 목빠지게 기다리는 사람 많으니까 얼른와줘!!
이제 구조 활동이 진행이 안되나요. 가끔 무슨 변고 있는지 들여다 보는데.. 안타깝네요. 아버지가 대상에 정주기 싫다고 하시는게 귓전에 남습니다
꼭 찾으실거에요
힘내세요
가족에 평안이 깃들기를요
혹시 성진씨 방 컴퓨터에 구글 로그인 안되있나요ㅜ? 위치추적으로 마지막 장소라도 볼 수있을텐데
기도할게요. 계속 마음에 걸려 종종 찾아옵니다.
야쿠시마를 좋아해서 두번이나 등산했었습니다.
그 악천후에 그리고 그 시간에 미야노우라다케를 정복할 생각은 못했을꺼고, 산장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을 노리는것이 합리적인데 산장에 흔적이 없으니, 마지막 메세지보낸 위치에서 산장까지 500미터 사이에서 추락했다고 생각됩니다 산장가는길에서 오른쪽이 비탈진 경사라서 추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락후에 길을 잃었던가 움직이지 못하였다던가 하는 일이 있었을것이리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상 추락 구간 500m 사이를 로프와 자일을 동원하여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 얘기를 성진님 부모님이 보셔야 할텐데요
아 제발 이렇게라도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는데요ㅠㅠ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라 마음이 아파요. 다들 현실적이지 않은 희망적인 댓글이 많아서. 이런글 쓰기 뭐하지만,,,
저정도 깊은 산중에서 실종에다 날씨까지 추우면. 보통 실종 3-4 일 지나서 발견되지 않으면 생존은 불가능합니다. 이미 마음을 그렇게 알고계시겠지만 아직도 희망을 희망을 가져보시는 거겠지만요.
다만 시신이라도 거두셔서
아들의 안타까운 영혼을 집으로 데리고 오는것이 주목적으로 삼으시고.
그 수색작업도 너무 힘들다면, 마음아프지만 야쿠시마 산을 아들의 마지막 행복했던 자리였던것으로 마음을 접으시고,,,,
아들이 그래도 가고싶엇던 산에 등반하다가 일어난 일이니,,,
그뒤에 살고있는 가족분들의 아픔을 빨리 회복하시길 바라는 마음 간절할 뿐입니다.
이 글 올려주세요.
방송국 통해서 전달 부탁드랴요 ㅠㅠ
안녕하세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만
가이드 분들이 수색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마지막 핸드폰 연결지점,마지막 거처에서 산을 정말 잘타고 정말 좋아하고 또 함께 등산중인 상태가 아니라면 정상이 가깝지 않은 이상
기상악화인 상태에선 오른다라는 목표보단 살아야겠다는 하산 목표가 강하기 때문에 수색을 한다면 마지막 지점에서 상향하는 길목보다는 하향하는 길목으로 수색하는게 더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그런말이 있습니다. 길을 잃어도 오르기만 하면 정상이지만 길을 잃었을때 내려가기만 하면 끝까지 길을 잃습니다. 꼭 찾기를 바랍니다.
아버님께서 잠결에 엄마를 부르짓으시는 걸 보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신의 영역이면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시고 인간의 영역이면 살아서 돌아올 수 있었으면 합니다. 부디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버님 어머님 건강하셔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드님 올거라고 믿고 계세요.무너지심 안되요
ㅠㅠ🙏
시종일관 눈물 흘리며 시청했습니다.
아드님! 하루속히 돌아오는 기적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꼭 어디든 살아 계시길 바랍니다.
신의영역과 인간의영역.... 모두의 염원을 더해서..부디
늙은 아버지가
실종된 아들의 발자취를
따라 입산을 해서
걸어가는 저 심정ㅠㅠㅠ ㅠㅠ
너무 큰 형벌이다ㅠ
아주 위험한산행입니다
다만,카메라가있어서
다행 이였지만요..
자식을찾는 부모님심정은
불길이라도 들어가죠..
저도 그생각.. 하 진짜 무슨 심정이실까요 .. ㅜㅜ
ㅠㅠ 그러게요!...아버님 너무 노쇄해보이시는데..;;ㅠㅠ
@@hyekyo-pv8op노쇠
제가 생각하기로는 현지인들이 가장 잘 압니다. 젊은 친구들보다 저곳을 벗 삼아 살아갔던 연세있는분들이 어디서 사고나는지 알아요. 우리도 아무리 험지라해도 어릴때부터 그 동네 사는분은 알듯이 그냥 산에 오르는것은 위험합니다. 차라리 돈을 거세요. 산에대해 결정적인 지형이나 사고를 당할만한곳을 제공하는분께 사례를 하겠다구요. 그리고 그 곳을 함께 찾아가세요. 물론 1억원이 들수도 있겠지만 돈이 걸려있는것과 걸려있지 않은것은 다릅니다. 정말 3일이 아닌 3개월 잡고 선불금 1천만원 실종하신 아드님 찾을시에
성공사례비 일본돈 800만엔 한국돈으로 8천만원정도 걸면 3개월 열심히 자기 가족 찾듯이 수색해줄 겁니다. 지금처럼 정에 맡기는 방식으로 사막에서 바늘 찾는 것 보다 훨씬 빨리 찾을 겁니다. 누구도 자기 가족처럼 간절하게 목숨걸고 일 안해줍니다.
이런 비유해서 죄송하지만 사람이다보니 심마니가 산삼 찾듯이 정성들여 찾게 할건 돈뿐입니다ㅠ
이 분 말씀이 정답인듯. 한일관계가 안 좋은 지금 시국에 일본 경찰이 애써 찾아줄리도 없고.. (반일선동해서 얻은게 과연 무엇인지) 현지인들이 제일 잘 알겠죠, 조난 위치나 지형 같은 것.
윗댓은 무슨 반일선동; 이런 글에 은근슬쩍 정치색 넣어 이상한 말 끼우지 마시고요
일어 전공한 사람인데 아주 작은 힘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댓글 써 봐요..
만약 본 댓글 분이 쓴 글을 보시고 일본인들과 소통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셔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연락 주세요.. 저도 전문가 분들만큼 훌륭하진 않지만 힘을 다해 도와드릴게요
아드님 꼭 찾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rafaelso9579한일관계가 안 좋다는 거랑 뭔 상관이냐 꼭 이런 색기는 어디가나 하나씩 있네 무식하게;
저 정도 규모면 현지인도 모르죠;
개인적인 생각에 모험심이 있는 성격이면 어디 동굴처럼 보이는곳이라던지
뭔가 모험심을 자극하는 구멍이나 지형에 들어가보려고 하다가 미끄러지거나 하는 사고를 당해 조난당하고 그대로 연락이 끊기신것 같은데,
사실 현지인도 모를겁니다 어디 동네 뒷산이라서 꼬맹이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아지트 만들고하는 수준의 산이 아닌데
현지인도 몰라요 저정도 산이면
옛분중에 현지 산타시던분을 찾는게 빠를듯 ,그분께돈을거는게
시체라도 찾는길이죠.
죠몬스기 코스, 익일 시라타니운스이쿄 코스로 혼자서 다녀왔었습니다. 등산객이 많았어서 등산로를 이탈할 일은 없었는데, 성진씨 가셨을 때는 선택하신 코스, 날씨, 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다른 등산객을 마주치기 힘드셨을 겁니다. 눈 때문에 등산로를 구분하기도 어려우셨을테고... 저도 자연을 좋아하고 등산하는 사람으로서 야쿠시마 갈 때 같은 코스를 생각하기도 했어서 성진씨가 야쿠시마 등산 계획을 하며 설레 올리신 글을 보고 정말 많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무모했다는 소릴 들을 정도로 성진씨에게는 책임이 있지 않아요. 등산 신고서도 제출하셨고, 계획도 장비도 철저히 준비하셨는데 그냥 상황이 너무 안좋았다...라고만 말하고 싶네요. 소식을 접한 후로 가끔 생각이 나서 찾아보는데, 부디 다음 번엔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셨다는 소식 접하고 싶습니다. 꼭 돌아와주세요!
고생많으시고 존경스럽습니다 타국이 아니라면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부디 글쓴이분도 산행중 조심하시고 가끔이라도 생각이 나셔서 또 가실때 저의 마음도 담아 발견되시기를 바래봅니다
전문 가이드들이 찾아보고 단서가 없으면 이제 수색을 그만해야 한다는 말에, 너무 감사한데 그래도 끝까지 찾아주는건 무리겠죠? 하시며 멋쩍게 웃으시는 아버님의 모습이 유독 맘아프네요... 어려운 상황인거 알지만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마음에 저렇게 애써 웃으시며 말씀하시는 저 심정이 어떠실지..... 아드님이 부디부디 정말 하루빨리 한국의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그 장면에서 울컥했어요ㅠㅠ 성진씨 돌아오세요..
돈을 주면 해주겠지
공짜로는 안해주지
ㅠㅠㅠㅠㅠ
어제 거제도에 있는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아버님 어머님께서 많이 힘들어보이셨어요… 그런데도 계속 저에게 반찬 더 먹어라고 많이 먹고 힘내라고 웃으시면서 말씀해 주시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당에는 아기고양이들이 살아서
어머님께서 아기고양이를 돌보아 주시더라구요… 이렇게 동물들도 가족으로 생각하고 잘 돌봐야한다고 하시면서
그러면 좋은일이 생길거라고…
성진씨 재발 무사히 돌아오세요…
부모님이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이 댓글에도 눈물이 ㅠㅠ 부모님 참 좋으신분들인데 이런일이 ㅠㅠ
눈물나네요…
너무 마음이 아팠다.. 빨리 성진씨 돌아오세요..
@@user-rd6kh4sb9c그걸모르는 사람이 어딨음? 뭘 얼마나 대단한 사실이라고 자기만 논리적인마냥 댓글싸지르는거 한심하다... 진짜 개1찐1따 같음... 있지 찐1따야 남들도 다 알고있어 그런건 ^^;; 얼마나 인간관계에서 소외됐길래 분위기파악도 못하는 얼간이가 된거니....
@@이름성-h7r2e극우일베같아요 상종말음
꼭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염원하고.기도합니다
북방코끼리바다표범 😨😨😨😨
@@NorthernElephantSeals난 😅😅😅😅😅😅😅😅😅😅😅
나라는 뭐하냐 국민실종이 되었는데 협조 요청이라도..
@@퍼플초이오염수도 긍정 환영하는데 협조 하겠음?
야쿠시마숲은는 후지산쥬카이와같이 가이드없이 들어가면 길잃어서 다시는 나올수 없다고 알려져 있어서 일본인들도 조심하는곳인데 뭔깡으로 혼자 갔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무식하면 용감하다는게 딱 이거네요
.. 최근 오사카에서 실종된 남성분은.. 누나가 SNS에 알려서 많이 떠들썩했는데 올해 1월인 성진님은 외동아들이신 것 같고.. 부모님이 경찰만 믿으셨던 것 같아요지금 이 컨텐츠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간 부모님과 가족분 얼마나 속이 타들어가셨을지....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내 아들의 실종이 얼마나 답답하셨을지....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너무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픕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가진 것 없지만 어떻게든 도와드리거 싶어요 ㅠㅠ 어머님 아버님 힘내세요.. 끝까지 관심 가지고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게요... 아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이 영상이 뜬금없이 나에게 뜬것처럼
다음번엔 무사히 돌아왔다고 보여주길...
선한 눈망울의 아버지가
피울음을 애써참으며
이국땅에서 외국인들에게
폐끼치는게 미안해서
자꾸 웃으시는게 더 맘아팠어요
눈치가 보이시니까 힘든티도 못내고
부탁 거절할까바 자꾸 웃는얼굴로 이야기하시는게 더 가슴이 절절하네요
부모란 무엇인지 가슴먹먹했어요
제발 귀환하세요 아드님 ㅜㅜ
저는 영상을 안보려구요..
글도 슬퍼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
부디 아들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첫 장면에서 기도하는 아주머니께 그만하시라는 말씀도, 중간에 아주머니 본인이 산에 가셔서 가이드에게 부탁한다는 말씀에도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를 하시라며 조금은 경상도스럽게 딱딱하게 말씀하시지만서도
정작 본인 혼자 나가셨을땐 아주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아들 생각에, 무리겠지요 하시면서 옅은 웃음으로 부탁하시는 그 모습이
속으로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하는 생각에 너무 가슴이 미어졌네요....
그러게요 너무너무 저도 그 부분 때문에 가슴이 아파요…… ㅜㅜ
@@이승찬-n6n그러게말입니다… 너무 저도 그게 마음이 아파 매일 영상에 들어와 틀지는 못하고 댓글만보고있습니다 혹시나하는 소식이 있을까하구요….. 에효…
@@user-rd6kh4sb9c끝이긴하지 니가 알고있는사람들 70~90년뒤에 나포함 다 없어지니깐
어머님도 그렇지만 진짜 아버님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끝날때까지 수색 해주면 안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시는데 진짜 그 마음이 와닿네요....아버님도 당장이라도 소리내서 울고 싶으실텐데도 어머님 챙기시고 아버님이 기둥처럼 버텨주시는게 감사하면서도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얼른 아드님 찾을 수 있으면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 아내분도 내내 잘 다독이셨고 어색한 웃음으로 말도 안통하시는 타국에서 고개숙여 부탁하실때에도 크나 큰 아버지의 모습이셨는데.. 늦은밤 숙소에서 “엄마”를 찾으시며 아이처럼 울부짖는 모습에 저도 함께 울었습니다. 온마음을 다해 부디 아드님을 꼭 찾기를 기도드립니다.
😅😢
😊김사핲닏디다 고맙습니다 고생했어요 모두모두감사함나
맞아요.. 저도 그 부분에서 같이 울었어요.. 너무 가슴 아프네요
얼마나. 보고플까?
꼭 돌아오시길~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경에 일본 규슈에 있는 구주산을 혼자 등반했던 경험이 있는 남자입니다. 저도 그 때 하산 도중 실종될 뻔했던 끔찍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는 산 정상에 올라가 하산 도중 길을 잘못 들었는데요 일본은 산이 우리 나라랑 달라서 산도 엄청 크고 넓으며 하산로도 여러 길이 있습니다. 제가 그때 길을 잃었을 때는 제가 왔던 길로 가지 않고 그만 다른 등산로로 내려갔습니다. 일본의 산은 크고 넓어 본인이 길을 잘못 들었다 싶을 때는 이미 너무 많이 지나왔고 시간이 많이 지나 다시 되돌아 가려할 때 심리적으로 위축되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무작정 계속 가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실종된 분은 산을 좋아하시고 정상까지는 무탈하게 잘 올라가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내려올 때 다른 길을 들어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가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일본산은 정상을 향하는 여러 등산로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폐쇄된 등산로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정에 의해 그곳 현지인들을 더이상 쓰지 않는 등산로인데요.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가운데 현지인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등산로를 중심으로 수색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제 경험에 의하면 일본어를 못했기 때문에 간혹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기가 심리적으로 위축되 저 자신을 믿고 계속 내려갔었거든요. 조금이라도 당황하면 이성적으로 생각하는게 마비됩니다. 현지인에게 과거 사람들이 다닌 등산로 중에 지금은 전혀 사람이 다니지 않거나 도중에 막아놓은 그런 길이 있는지 물어보고 수색해 보세요. 오래되 사용하지 않는 그런 등산로를 중심으로 수색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너무 당황해서 정신이 없으면 등산로가 전혀 아닌데도 막 들어가는 심리가 있습니다. 아마 그 쯤에서 길을 잃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듭니다. CCTV를 보니 제가 등산을 정말 좋아했을 때 일본까지 찾아가 등산했던 적이 생각이 납니다. 부디 찾기를 바랍니다.
그랬군요ㅠㅠㅠ 진짜 무서운 경험 하셨네요
우리나라 산만큼 등산로가 잘되어있는 곳도 없죠..
산이 많아도 땅은 좁고 사람은 많고..
제발 님처럼 무사히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
진짜 우리나라 산이 잘 되어있던거였네요
일본도 등산로 잘 되어있어요. 산이 워낙 많고 길이 많다보니
사람들이 전혀 없는 곳이 많아요. 1000미터 정도는 전국에 널려있고 오며가며 한 사람도 안만나는 경우가 많아요. 3000미터 이상 산도 많고.
맞아요, 나도 산 등선 반대편으로 내려간적도 있고 걸어도 걸어도 길이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자주 다니는 산도 헷갈릴때가 있더라고요. 둘이 가도 헷갈리던데 혼자 였으면 많이 당황하고 놀랐을것입니다.
일본은 산세의 위압감이 한국과는 정말 다르죠. 수많은 미신(정령신앙)들이 괜히 생겨난 게 아녜요.
우연히 이 영상을 본 일본에 삼십년 이상 거주하고있는 사람입니다.한국서 방문한 친구와 이월중순경 야쿠시마 죠몬스기 등반 중 헬기가 떠 다니는 소리에 등산 가이드에 물어보니 한국인 청년의 실종 수색 중 이라더군요.
죠몬스기까지 왕복 열시간의 등산로가 정해져 있는 곳이고 ,등산로바로 옆으로는 천길 낭떠러지 이더군요.
가이드분들은 훈련되어 전문적으로 일 하고 있고, 그분들말로는 처음오신분이 혼자서 이산에 올라가시는것은 거의 자살 행위라고 하시더군요.야생의 원숭이들과 사슴들 다 살아있어 보며 올라갔고요.
앞으로 야쿠시마 특히 죠몬스기 보러 등산 하실분 있으시다면 반드시 현지 가이드분과 함께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이 아드님 이전 육개월전에,일본인 여성 대학 조교수 젊은분이 야생원숭이 연구를 위해 이 산에 혼자 들어가서 실종되어 못 찿고 말았다고도 하더군요.
아드님의 무사한 귀댁을 기원합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혼자서 이산에 등반하시는 분이 더이상 안계시길 바라며 글 올립니다.
너무 무섭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한국만이 혼자 등산해도 안전한듯 하네요. 맹수가 거의 없으니...
한국이라도 혼자 등산은 위험해요
성폭행하는 놈 있음~~~👿👿👿👿👿👿👿👿👿👿👿👿👿
우연 이 영상을. 보며 마음 너무 아픕니다 긴 글 올리신 선생님께도 감사한 마음 입니다
아드님 부모님
힘내시고 힘내십시요
일본까지ㅈ가셔서 산을 훑고 다니시고 ᆢ모습이 ᆢ어머님의. 어머님의 울분이 너무 아픕니다
식당도 하시구요
힘 내십시요♡
부모님들이 가엽다.. 왜 저런데를 갔을까 우리나라 산하고 다르게 거대하고 등산로도 잘 안 되어 있는 위험한 산을 가장 추운 날 혼자서.. 너무 무모했다 불효 중에 불효다 아버님 어머님 산 좋아하는 아들이 산에 영원히 묻혔다 생각하시고 놔주세요 살아계신 분들이 건강해야죠..
어머님 혼이 다 나가보이심 ㅠㅠㅠㅠ 옆에 계신 아버님을 위해서라도 정신 단단히 붙잡고 지내세요. 아버님도 너무 고생하시네요. 꼭 찾을수 있길 바랍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산행을 15년 정도 하며, 거의 매주 등산을 가지만
이러다 산에서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었던 몇번의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산은 험하고 길도 정비가 안되어 있습니다.
길을 잘 아는 사람을 따라가도 어려운 산이 일본의 산이죠.
유럽 알프스쪽 산은 길도 찾기 쉽고 길도 잘 정비 되었는데 전문 가이드 없이 가면 불법 입니다.
산은 절대 만만한 곳이 아니라서 어려운 산은 꼭 길을 잘 아는 사람하고 갈것
동네 동산 아닌 쉬운 산도 혼자는 가지 말것 입니다.
꼭 사고가 나고 나서야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가 남죠.
산을 얼마나 좋아하면 겨울에 일본의 산을 올랐겠나~ 찾으면 다행이고 못찾아도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산에서 편히 있거라~ 하는게
거기에 있는 사람도 살아 있는 사람도 내려 놓을수 있지 싶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라면 산에 그렇게 있어도 부모님께 죄송하지 나는 괜찮을거 같아서요.
동감입니다
일본산은 한국산등산로
처럼 길이 잘없어요 ㅠ
후지산은 갔다왔는데
그산은 세계적으로많이오니 길이있지만,
야쿠시마산은 세계유네스코에서 원시림그대로 관리
하기에,더욱더 깊고깊어서
혼자서 산에오르는것은?
2명이상&가이드동반필수
산악전문가도 길을잃어요
생각하게되는 말씀이네요 ㅠㅠㅠ
일본 등산은 목숨걸고 한다더니…
시신이라도 찾았다면, 마음에 묻겠지만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길없는 부모심정이 오죽하겠습니다. 어머님 기도하실때마다 살아있길바라는마음과 죽었나싶은마음 그리고 너무나 그리운마음과 답답함에 울컥하시는걸 울컥하시는 마음을 참는모습보니 너무 가슴아리네요
많은분들이 함께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빠가 실종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꿈에 오빠가 멀쩡하게 나와서 곧 찾겠구나 라고 생각을 한게 벌써 7개월이 지났네요 몇해전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숙모는 저렇게 우셨는데 .. 우리 착한 성진이오빠 얼른 숙모 삼촌 곁으로 와주면 좋겠어 기다릴게
다른 일본에서 실종된 분 방송도 봤는데 휴대폰 위치추적도 일본측에 의뢰해도 쉽지 않은 것 같은데 성진씨도 마찬가지 인건가요? 소식 있으면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세요~!
힘내세요 분명 무사히돌아올거에요
화이팅❤
@@dreaminghouse9937제가 듣기로는 일본에서 실종이 되면 우리나라처럼 적극적으로 수색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영상에서 보시듯이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형식상 며칠 정도는 하지만 그 이후로는 더 이상 안한다고 해요 삼촌도 가셔서 3일인가 며칠에 몇백만원 사비를 내서 수색을 한거고 더 이상은 안된다고 했다더라구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Tube-xb8gj감사합니다
27:35 참 저런 단호한말 듣고 아버지 웃는게 웃는게 아니실텐데 마음같아선 쭉 찾아봐달라고 제발 수색계속해달라고 말씀하고 싶으셨을텐데 아... 진짜 너무 슬프다. 힘이 드시겠지만 어머니, 아버지 상담같은거라도 받으셨으면 좋겠다.
저도 정말 이 부분이 마음 아프네요
오늘도 들렀다 갑니다
명절인데 어머님 아버님 따뜻한 식사는
드셨는지요
부디 건강부터 꼭 챙기셔요
아드님 꼭 돌아오길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불쌍한 사람으로 보는게 위축된다는 아버님의 말씀이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파오네요 . 아버님 마음 제가 감히 다 헤아릴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드님을 기다리시는 동안 그래도 웃는날도 ....미소지을날도 .....순간의 찰나일지라도 행복한 순간이 있으시길 같은 자식의 마음으로 바래봅니다 .
아버지아버지
그아버지 가슴이갈기갈기찢겼
저분 1월초에 글쓰신거봤는데요..어떤분이 혼자가기엔 위험해서 안갔다는글에 댓글로 저분께서 우려스럽지만 준비잘하면 뭔일있겠냐는내용의 댓글다셨던데ㅠ 우려스러운곳엘 왜가셨는지ㅠ 하루빨리 한국으로 오시길 바랍니다..
착한 우리 성진이오빠야!! 추석이라서 삼촌이랑 숙모 뵙고 왔어!! 숙모가 손맛이 좋으셔서 휴일인데도 손님 찾아오시고 그러더라 반찬도 너무 맛있고 숙모가 차려주시는 밥 맛나게 먹고 왔어 내가 숙모랑 삼촌 잘 챙겨드릴게 걱정하지말고 그냥 얼른 한국땅으로 가족품으로 돌아만와줘!
착한 동생을 위해서라도 좋은 모습으로 가족 곁으로 돌아와주세요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
*"Hoping for the best, prepared for the worst, and unsurprised by anything in between".*
꼭...가족들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김성진씨 마지막문자가 산장가기 500m 전이라고 하던데 도로가 통제가될정도의 폭설이면 산속은 눈앞이 잘 안보일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내렸을겁니다 하산보다는 산장으로 가는게 나았을거라 생각되는데 중간에 이탈했을수도 있어요 산세보니까 사람으로 수색할정도가 아니더라구요 차라리 산장이나 500m전을 기점으로 반경 1~2km 드론 몇대 동원해서 행적을 찾으시는게 어떠실까요? 우리나라 어느정도 높은산도 실종자수색하는데 몇백명을 동원해도 몇일은 더 걸려요 마지막연락이 온 지점이 키포인트같아요
가슴이 아픕니다 찾았단 댓글을 찾아봤는데 없네요
거제 사는 사람으로써 마음이 힘드네요
갑자기 염세를 느껴 산중 깊은 곳에 들어가 가족들과도 연을 끊고 중이라도 되었길, 여행이 생각보다 길어져 아무에게도 말없이 혼자만의 길고 먼 여행을 즐기고 있길, 이 세상 어디에선가 문명과 단절되어 행복하게 기약없는 여행을 펼치고 있길……
그러다가 언젠가 부모님과 고향이 그리우면 하루속히 우리 땅에 몸 건강히 돌아와 가족들과 국민들을 안심시켜주길…..
그렇게라도 돌아와주길…..
같은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진심으로 건승을 빕니다.
이 댓글 왜 이리 눈물이나지 ......
동감입니다... 😢 저도 아들난 엄마로
아들 찾는 부모의 심정이 가늠조차 안되게 아파요
@@user-s2eo1c0gk3다잘 될
얼마나세월이 흘러야ㆍ
저도 실종은 아니지만 가폭,왕따 영향으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저를 찾지마라는 문자를 보내고 8년 동안 일본에 있네요.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 세상에서 사라지도 싶다. 가 우울증이었네요.
아직도 어린아이같은 모습입니다... 3층에서 떨어진 아빠가 생각나네요. 너를 위한거라며 새엄마의 모든 투정과 불만을 참으셨던... 그렇다고 새엄마를 원망하기에는 그녀도 너무 불쌍하고 사연이 복잡합니다. 점점 한국어는 어눌어져가고 일본어 실력이 늘어져가네요.
두 분은 지금 이혼했다고 하네요, 수필작가가 되어 가족들과 다시 만나고 싶네요. 원망스러운 한국이지만 동생과 좋은 추억이 있어 그립네요.
인생 아무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라지나 오늘 없어지나 내일 소멸되나 우주의 시간 앞에서 의미가 없죠. 누가 우릴 기억해주겠나요. 그저 다시 만나 웃고 싶네요.
자식 잃은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꼭 아드님을 찿으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 🙏🙏
불과 500도 안되는 산에서 사람이 마주치기 싫어서 샛길로 혼자 올라가봤는데 자꾸 절벽 능선으로 가게되면서 원래 등산로랑 멀어지더라구요 사람들 소리는 들리는데 보이진 않고 길만 따라가야된단 마음으로 따라가다보니 산둘레를 빙 둘러 걸었습니다 산은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굳건하게 살아주시고 버텨주시길 바랍니다.
어머님 아버지 수십년간 이어온 가게에 아들이 문 벌컥열고 돌아오실수있도록 기도합니다 건강하세요 다큐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많은사람들이 보고 작은단서라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제작진이 함께해주셔소 감사합니다.. 아버님 혼자 방문하는 것보다 방송국 힘을 빌리는 게 조금이라도 나앗기를요
불쌍하면 도와주던지 기부 하소 ㅉㅉ
@@토종꿀벌-t5c존나 꼬였네
@@토종꿀벌-t5c남은 인생도 그렇게 사십쇼~
ㅎ.. 댓가죠? ㅎㅎ
꼴에 자존심하고는~ ㅋ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본인이 잠적하지 않는이상 1년 가까이 생사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건....
실족사 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이고 미야노우라다케 산에 실족사 될만한 곳들중
낭떠러지 아래를 확인해야 하는데 지금 가이드 분들은 그냥 산만 돌아다니고 있는거 같은...
낭떠러지 아래쪽을 사람이 못간다면 드론을 이용해서 수색하면 좋을텐데요...
ㅇㅈ 이거같음. 마지막으로 연락된지점에서 500m 근방 실족사할만한곡 가기힘든곳 드론 등 동원해서 해야할듯 바다에 떨어졌음 .... 어쩔수 없지만
아버님이 그래도 이성적이시네요 자식 잃은 부모심정이야 이루말할수 없죠 영상처음 어머님 불경외는 모습이 너무 슬펐습니다 어머님 어쩌겠습니까 누가 가라고 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가고 싶어 간곳이고 좋은곳에서 잘있다고 생각하는게 그나마 부모님 마음의병이 안생길것같아요 ㅠㅠ 가슴속 돌덩이를 안고 살지마시고 평온함을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게 말처럼 쉬우면 그렇게 했겠죠…30년 넘게 내 자신보다 소중히 여긴 존재인데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생각해보소..강아지 잃어버려도 평생을 못 잊는데 참..내 자신이 죽어도 자식은 살리고 싶은게 부모심정이요
생명한테 더 이상 맘주기 싫다는 아버지의 말씀.. 얼마나 마음이 따뜻하고 여린 분들이실지 가늠이 가요.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제가 감히 헤아릴수 없지만 보는 내내 같은 마음으로 기도 했습니다. 부디 아드님 찾으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user-rd6kh4sb9c엄뒤?
저는 등산전문가는 아니지만 군복무시절 태백산에서 혹한기 훈련을 한 적이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후 3일 정도가 지난 후 여서 제 시간안에 스팟까지 가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 였습니다. 평소였으면 3시간 내로 주파 가능한 거리가 거의 8시간이 걸렸으니까요. 3일간의 훈련 후 하산 과정에서 대대 전체에서 2명이 다쳤습니다. 훈련을 같이 진행하던 타연대에서는 실족으로 인한 중상자까지 발생했구요. 혹한기 3주전부터 등산훈련을 진행했고 평소 체력적으로 뒷받침 되는 특전사였음에도 산 앞에선 한낱 미물에 불과했습니다. 그 이후로 산을 결코 가볍게 보지 않았습니다. 외려 두려워 했죠. 나중에 초급과정 교관이 되어 천리행군을 할 때도 누구 하나 다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조그만한 동네 뒷산이라도 어둠이 내리고 눈이 쌓이고 비가 내려 진흙이 되면 악마가 되는 곳이 산 입니다. 혹여 모험심을 갖고 있는 젊은이들이 무리한 행동을 더 이상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보는 내내 너무 안타깝네요.
성진씨! 꼭 살아 돌아오시기를 기도합니다.
어머님 아버님의 애닮음이 느껴져 눈물이 멈춰지지않네요.
힘내세요!
그러게요 꼭 살아돌아와서 구사일생 에피소드 들려주면 좋겠어요 눈물이나요..
성진이는 부모 가족이 와주길 바랄지도 모르죠
참 마음이 아프네요. 아들이 간 길을 따라가보고 싶단 말에 얼마나 깊은 애정이 담긴 건지 가늠조차 안 됩니다. 어머니의 말처럼 언제가 되어도 꼭 돌아올 수 있길 바라봅니다. 저 문을 열고 들어올 그날까지 힘내세요.
저런데 들어갈때는 GPS + 구조신고 가능한 기기를 아예 그냥 돈 받고 대여를 해주던 그냥 빌려주던 해야한다고봄.
공감합니다!
저기 GPS 안통합니다 휴대폰도 다 멈추고요
이런 방송 기획 너무 감사하네요
방송국 아니었음
아버지 혼자
얼마나 막막 하셨을까
우리 세금을
왜 저기다 쓰냐 하는 사람들
있겠지만
마음 같아서는
국민이 실종 된것이니
국가에서 인력을 투입해서
한달 정도를 시간을 두고
구역 나눠서
샅샅히 찾아봤으면 좋겠다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겠지만
마음 같아선 그렇다 ㅜㅜ
아님 정말 사이비 아닌
용한 무당이 따라가서
촉 좀 발휘 해줬음 좋겠다
눈물을 삼키시는 아버지와
어머니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꼭 한국으로 돌아오시길
아버님이 다리에서 독백하는 부분과 어머님이 머리로는 아는데,,, 이제까지 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알고 계시지만 최선을 다해 찾는 것과 일상을 유지하려는 것을 보며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아마 이러한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 같아요. 간절히 같이 기도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올해 1/25~27에 야쿠시마에 갔었어요. 섬까지 가는데 눈와서 페리도 운행중단한 상태였고 제트페리는 운행을 한다해서 그거타고 겨우겨우 섬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눈이 많이 내려서 남쪽입구 빼고는 산오르는 길들을 다 막았더라구요. 저랑 같은 시간에 같은 섬에서 있었다니.. 그리고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있는 아드님.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어머니 아버지가 얼굴에 선함이 묻어나셔서 더 맘이 아파요.. 꼭 추스리시고 아드님을 찾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 건강 잘 챙기세요 ㅜㅜ
악함이 묻어나는분도 계시나요?
@@iiiiiiiiiiiiiii7악인에겐 그런 표현 안 쓴단다 얘야
어제 밤에 우연히 채널돌리다 중간즈음 본방보고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두분 부모님..부디 건강잘 챙기십시요.. 아드님의 귀환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어제 채널돌리다봤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요.. 특히 어머님의 위태로운슬픈모습이 너무 슬퍼요.. 아버님도 얼마나 속이무너지셨을까요..
북방코끼리바다표범 😨😨😨😨
아직 소식이 없나봅니다. 부모님 괜찮으실지.. 성진씨가 꼭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길 기도 드립니다.
야쿠시마라면.. 월령공주의 무대였던 그 산이군요.
일본내에서도 야쿠시마는 진짜 위험한 산으로 유명합니다.
너무 넓어서 한번 길을 잃으면 쉽게 빠져나올수 없어요.
성진씨외에도 야쿠시마에서 실종된 일본인들도 수없이 많죠..
꼭 어떻게든 돌아왔으면 하네요..
성진씨 기억하고 두 어르신 아픔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어서 다시 풀영상으로 봤습니다. 수신료가 절대 아깝지 않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제작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 험산엘 혼자 가다니 무지했다, 아들 왜 보냈냐 라는 댓글들 너무 속상하네요... 그리고 이해가 안가는건 당시 야쿠시마에 24일부터 폭설과 강추위가 예보돼있었고 등산로도 폐쇄됐다는데... 성진씨가 23일 입산시 산장에서 1박 한다는 스케줄 적어낼 때 왜 허가가 된건지.. 켄슬됐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24일에 하산하는거로 적으신거 같은데요,
@@gracehee2821아 제가 잘못적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수정했습니다.
응 뒤지면 어차피 끝이야 아무런 의미도없어
저도 이 부분이 가장 의아한데 야쿠시마 자체가 기후가 갑작스럽게 변하는 곳이라서 그렇게까지는 예측을 못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바로 그 다음날 다 통제를 한 거 보면. 성진씨가 올라가실 때 만해도 날씨가 굉장히 좋아 썼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날씨가 조금이라도 더 일찍 나빠졌다면. 그 다음날 부터 통제가 되고 하니까 수색 도 한계되고 너무 안 좋은 변수들이 엮었던 거 같아요
힘내세요.저는 29살 짜리 내딸을 하늘나라로 보낸지 13년 이나 되었는데. 가슴은 항상 아파요. 성진이는 실종이니까 영화에서 처럼 어느산골사람이 발견해서 정신차리고 집으로 왔으면 좋겠다.
저도 기도 합니다.
제발 누구눈에라도 띄게해주세요. .
나타나주세요. .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다리고있다고 빨리 돌아와달라고. . . .
기원하겠습니다. .
영상을 보고 며칠동안 마음이 무척 무겁고 슬펐습니다. 김성진님과 가족을 향한 날이 선 댓글들에 더욱 먹먹해지네요..
야쿠시마가 험난하기로 유명하고, 하필 산행을 하신 날이 겨울이라 안타깝습니다.. 그의 선택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비난과 조롱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출입 금지된 곳을 간 것도 아니고 동시에 산행하던 다른 사람들도 있었고,, 누구나 무모하지만 한번쯤 해보고싶은 일이 인생에 한두개쯤 있지 않겠습니까...
부모님 두분이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어쩌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인생이 참 허무하고 슬퍼집니다. 자식을 잃어버린 슬픔이란,,,
예기치 못한 슬픔에 무너지지 마시고 부디 하루하루 고통이 줄어들길 기도합니다.
열댓번은 시청한듯합니다.. 성진씨가 부디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길 작은 염원보탭니다.. 성진씨 너무늦지마세요! 부탁합니다..
너무너무 감사 합니다 미안합니다 우리아들 사랑합니다
혹 성진씨 부모님?이시라면, 힘내시길~ 다같이 한마음으로 성진씨의
귀환을 기도하고, 생각하니, 방법이 강구되리라 믿습니다.
어머니 힘내세요!! 너무 맘아파 매일 들어와보게되네요.. 부디 찾을수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어머님맞네요ㅡㅜ 안협소채널에도 댓다셨던데
같이 기도 하겠습니다 엄마 아빠가 건강하셔야 되요 항상 잘챙겨드세요
아이구ㅠㅠㅠ 힘내세요 어머니
눈이 내린게 결정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산로에 눈이 쌓이기 시작하면 온통 새하얗게 변해서 하산로를 찾기 더욱 힘들어집니다..
길을 따라 가는게 아니라 길 같이 보이는 곳을 하산로라고 착각하고 내려갈 가능성이 더욱 커지죠 ..
더불어 바닥 면이 안보이니 미끄러져서 부상 당할 위험도 더욱 커지고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은 아무래도 실족사 하셨을 가능성이 커보이고,
저렇게 큰 산 에는 굴들도 많아서 추위를 피해 들어가셨다가 그 안에서 버티시다가 변을 당하셨을 가능성도 커보이네요 ..
어찌보면 냉혹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시신이라도 부디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슴아파서 끝까지 못보겠어요.. 얼마나 귀하게 키우셨을지 감히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릴수가 없네요..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이 분들의 마음을 감히 상상해볼 수도 없습니다.
진심으로 건강하게 귀국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어머님 아버님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성진씨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이 분 아직 실종 상태셨구나...당시 실종 기사만 보고 잊고 살았는데 여전히 진행 중이라니 가족분들 마음이 어떨지 가늠조차 안되네요 부디 꼭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지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윤세준씨로 추정되는 사람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천만다행
@@k0r2a본 영상 보신거 맞죠?
완전 다른사람인데 본영상은 큐슈여행 윤세준씨는 오사카여행
@@cheeseqwerty 아 알아요 근데 같은 사건이라 그냥 올린거에요 ㅎ...
@@k0r2a 그분 아니라는데요??
@@k0r2a뭐가 같은 사건이라는거에요??
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지옥속에 있으실까요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심정이실텐데.... 부디 성진씨가 하루속히 발견되시길 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
부처님~
저분들 아드님이 부모님 품으로
어서 돌아올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나묵ㅘㄴ세음보살
참 생각이 많아져. 삶이 무엇인가. 인생이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내가 왜 이리 슬퍼해야 하는가. 자식은 나에게 무슨 존잰가. 누구나 살면서 이런 건 안 겪어야 하는데. 불행은 예고 없이 오니까.
불쌍한 사람으로 보인다기 보다 맘이 아프고 공감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아드님이 꼭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부디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예,엄마 오늘도 기도합니다 🙏 모든분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엄마가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우리아들 사랑합니다 💜 💕
어머니 아드님 생각하셔서 항상 힘내세요
어머니 힘내셔요. 가을이네요 감기 조심하셔요.
어머니 항상 기운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아드님 꼭 돌아오실 겁니다
힘드시겠지만 건강 잘 챙기셔요 어머니
어머니 힘내세요-건강 잘 챙기세요.
아버지께서 주무시다 어머니를 구슬프게 찾는 모습, 어머니께서 아들을 위해 끝없이 기도하는 모습… 여러번 시청했는데 볼 때마다 부모님의 애틋한 사랑이 느껴져 안타깝고 슬픕니다. 성진씨 빨리 꼭 돌아오셔요.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님 건강하게 오래 식당 운영해주셔요!
두분마음. 헤아릴수없이. 가슴이무너집니다. 엄마하고. 귓전에맴도는소리. 금방아들이. 문열고. 오는것같고. 너무기가막혀. 눈물밖에안나오는. 심정을. 어떻게. 말을할까요. 기적이빨리오기을. 엄마입장으로. 기도드리겠읍니다. 건강잘챙기시고. 계세요.
야쿠시마는 유투버로도 보고 정보도 찾아봤는데 산이 험하기도 하구요 등산로도 어디가 어딘지 찾기 힘들정도이고 길을 잃으면 빠져나오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혼자가는건 절대 무리구요 가이드를 동행하던가 2~3명이서 같이 올라가야 합니다 게다가 겨울은 눈이 내려서 등산하면 길을 잃기 너무쉽습니다 ㅜㅜ
좀 다른 이야기지만 예전에 8월 노르웨이 여행을 혼자 가면서 호기롭게 노르웨이 3대 명산 찍고 올거라고 등산화 스틱 전투식량 등 제일 큰 캐리어를 들고 간 적이 있었어요. 하루에 버스도 몇개 안 다니는 곳.. 그렇게 산 좋아하는 노르웨이 사람들도 등산로에서 혼자 산을 오르는 동양인 여자를 볼 때마다 걱정을 해주고 인사를 해주는 곳이었어요.. 그 산들을 등산하며 한국인 딱 4명 만났는데 2명은 프레이케스톨른 등반하는 젊은 남자였는데 물 한병 없이 호기롭게 등산을 하셔서 정상에서 힘들어 하시는 그분들께 제가 물과 간식을 나눠줬었고 다른 2명은 트롤퉁가 등반하는 아버지 아들 이었는데 아들이 이마띠 슬리퍼 반바지 입고 가서 약 4시간 등산 후 중턱 가드에게 입구 컷 당해서 2ㅡ3시간만 더 가면 되는 정상을 앞두고 아빠를 혼자 올라가게 하는 불효를 저지르더라구요.. 여름산이라도 아무리 빌어도 노르웨이는 얄짤없더라구요.. 서로 한마디도 안하고 모르는 척하고 중턱까지 왔는데 혼자 되신 한국 아버지가 멋쩍게 저한테 인사 건네시고 정상에서 인증샷도 안 찍고 그냥 조금 앉아있다 오이 먹고 내려 가시던게 아직도 눈에 선하고 마음이 아팠어요.. 철없이 혼자 등산여행가서 운 좋게 무사히 잘 다녀온 저도 저지만 한국 젊은 분들.. 제발 호기롭게 외국산을 오르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최소한의 준비 복장 등은 갖춰 입으시길.. 그 먼 노르웨이에서 제가 뭔 일 있었을 때 가족들이 올 수 있었을까.. 등 어떤 상상을 해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드님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들을 찾았다는 후속이 올라오기를 기다립니다
엄마의 슬픈 곡조에 실린 기도에 많이 울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스무살에 생을 건넌 아들이 그리워 성진씨 부모님과 함께 울었어요
저는 저승에서 아들을 만날 날을 기다립니다
성진씨… 어서 돌아오세요
님께도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힘내세요. 아까운 청춘이네요. 이 악물고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수무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ㅠㅠ
가슴아픈 사연을듣고는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요.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지요..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은 같은 마음아닐까요...
힘 내십시오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산도 모르고 지식도없습니다
아직 장가도 안가서 자식도 없습니다만
부모님의 심정을 다 모르겠지만 서도 영상보는 50분간 이해하려했고
최근에 어떠한 일보다 가슴이 아팠고 어떠한 일보다 부디
찾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아드님 꼭 곁에 돌아올것입니다 건강하시고
힘내십쇼
~~님 마음이 너무 아름다워 몇자 올립니다 꼭 좋은 배필 만나시어 자녀들과 영원히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참.. 가슴 저미듯
절절하게 아프구나.
세상의 모든 아들들아. 딸들아.
니들은 니 한목숨아니다.
니 부모들의 목숨도 같이 깃들어 있는거다
간절한 마음이 깊게 느껴지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림.... 기적은 믿는 사람들에게 온다고 합니다. 힘내세요~
일본어 전공했어요.. 혹시라도 도움 필요하시면 꼭 연락주세요…. 아드님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너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의 병이 커지면 몸에도 병이와요.. 부디 건강 꼭 챙기세요
제가 다 감사하네요. 감사해요.
정말정말 대단하십니다.따뜻한 마음씨가 감동입니다 🎉
@@grayit527뭐래;;;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grayit527형 밖에 나가서 햇빛도 좀 쬐고 사람들이랑 대화도 좀 해봐. 좋은 사람 많아.
@@grayit527
뭔데?
산사람들은 죽은 사람 장례를 치뤄줘야 살아있다는 죄책감도 덜고 잊을수가 있는데 못찾으면 평생못잊습니다 부디 시신이라도 가족품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kbs . 이분들 얘기가 곧 우리얘기고 우리들 얘기 진심으로 담아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어머니 첨에 우실 때 부터 눈물이 났는데..ㅠ 비오는 산속에 앉아 있는 아버지 모습도 너무 슬퍼 보이고.. 아들이 간 길을 걷고 싶어서 라는 아버지 말이 말로 표현을 하기가 힘이 들만큼 먹먹하고 가슴이 아프네요
우리아들 엄마가 기다릴게 오늘도
엄마는,,기도합니다 엄오늘도기도핲니다
아따시 만나용ㆍ어마가기다립니다😢
아드님 꼭 돌아오실거에요. 항상 건강하시고 끝까지 희망의 끈 놓지 않으시길 바래요.!
아.. 진짜 가슴 찢어진다 어머님 힘내세요..
어머님 힘내세요
산악인으로서 너무도 가슴이 아픔니다..
어찌 말로 위로를 표현하겠습니까..
부디
꼭 아드님 오실꺼라 믿습니다...
힘 내세요ㅠ
북방코끼리바다표범 😨😨😨😨
@@NorthernElephantSeals 머라는거야 댓글마다 이넘은 정신차려 !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NorthernElephantSeals어그로도 끌때 안 끌때 사리분별 좀 해라 애새끼도 아니고 인생 안 쪽팔리냐
@@NorthernElephantSeals엄마 찾아줘?
아버지 어머님 말씀하시는 게 차분하고 점잖으셔서 더 슬픕니다.... 인샹인란 무엇이고 왜 이렇게 슬퍼야하는 것인지 생각하셨다는 말씀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제발 기적처럼 일이 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가슴 아픈 일 같아요....
여기 여름에 산행 간적있는데 대부분 가이드가 있어요. 혼자 가셨다면 산에 헤매다가 조난당했을거에요. 이섬자체도 일본 현지인들도 가기 쉽지 않은 외진 곳이에요. 일본에서 자살섬이라고도 한다더라구요. 아름다운 산이긴 하지만 한번 길을 잃으면 나오기 어렵고 구조되기도 쉽지 않은곳이라 겨울이면 더 힘들었을거 같아요.특히 혼자 산에 가셨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언니랑 아무생각 없이 둘이가긴 했는데 지금은 절대 안갈거에요.
아름답지만 위험한 산입니다. 주의 해야합니다!!
아버지란 단어가 얼마나 책임감있고 대단한 단어인지 한번 더 느낄수있었습니다.
험준한 산에서 등산하는게 젊은사람도 힘듬의 연속이였을텐데 ...아들 보고싶은 마음으로 참고 견디고 걸었을 모습이 눈에선하네요 꼭 아드님 찾으시길 제 마음도 모아 기도드릴게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아버님.. 힘내세요
응 뒤지면 어차피 끝이야 아무런 의미도없어
흠 저도 저때 큐슈지방으로 여행을 가서 기억하는데 1/23은 겨울치고 조금 더울정도로 날씨가 좋았으나 다음날 24일은 100년만의 폭설이란 규모로 뉴스가 나오고 있었어요.. 대중교통도 운행 중단되고 그랬었는데 저 일정으로 등반이 허가된게 참 그렇네요..
어머니 아버지 얼굴이 너무 선하시다
어머니 말씀 하실때마다 왜이리 내가 마음이 무너지는지 간신히 정신 붙잡고 계신것 같아거 너무 걱정됩니다. 자국민이 타국에 가서 실종이된 상태인데 왜이리
무관심한지.. 성진씨 제발 아무일 없기를
건강하게 돌아와주길 바랍니다
친구하나없이 아이들이랑만 친구처럼 지내면서 키우는지라.. 어떤 심정이실지 감히 가늠하기도 어렵네요.. 살아돌아오기를 빕니다.. 엄마로서 직접 산에가서 하루종일 찾고 싶다는 말도 공감되고.. 올라가서 죽더라도 엄마니까 찾을거라는 말도.. 힘내세요..
부모님 두분 모두 건강하셔야 실마리를 찾았을때 알 수 있으니깐요 건강관리 꼭 하시고요 힘드시겠지만 가게일도 일상생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셨으면 합니다 힘드시면 주변분들에게 먼저 꼭 도움요청하세요 전문가의 상담도 받으실 수 있으면 꼭 받으셔서 두분이서 말하기 조심스러워하는 부분도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을 털어놓을 수 있길 바랍니다 몸은 떨어져있고 얼굴은 볼 수 없어도 인연이라는 끈은 늘 이어져 있다고 생각하기에 언젠간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세요
눈물이나고 가슴이
미어졌다 아들이 어디갔을까요?
부디 가슴아픈게없이 빨리해주세요 부처님
자식을찾는어미심정 빨리헤아려주소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 🙏
살아서만이라도 돌아와주세여
제발~
하... 외아들... 부모 고통이 가늠이 안된다 하루에도 수백번 지옥불구덩이를 걷는 마음으로 지내실텐데 어머님 말씀중 "나도 머리는 돌아가요 근데 마음이 안되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세상에 모든 엄마들에게 아들은 찬란하고 고귀하고 사랑의 정점일텐데 그 상실감과 고통을 감히 타인인 제가 조금이라도 느낄수 있다는게 왜 죄송한 마음이 드는지
우리 부모님도 아들 먼저 보내시고 힘들지만 본인들 살날 얼마 안남으셨다고 하늘에서 다시 만날껀데 하면서 나름 밝게 살고계세요 해외 나가서 살고있다 생각하고 있다면서... 제가 아들몫까지 해야하지만 불평은 없어요 그래도 밝게 살아가시는 부모님이 안쓰러워 더 챙겨드리는것 밖에 할 수 없을뿐.. 인생 뭐있나요 ..죽으면 빈손으로 가는것을. ..
일본의 산은 우리나라 산에 비해 훨씬 울창하고 깊습니다. 거목들도 많고요..원시림들이 많죠. 따라서 등산시에는 반드시 여러명이 같이 가야 하고 모르는 산은 가급적 가면 안되겠습니다.하루속히 찾기를 기도합니다.
산에 곰도 많은데 불곰이랑 반달가슴곰 2종류가 있데요🐻
@@WoodyPride-d4e 불곰은 아오모리나 홋카이도에 있음 그밑은 없어요
@@マッシュコト柴犬 그렇군요👍
@@WoodyPride-d4e 네! 불곰은 홋가이도쪽 일본열도에는 반달가슴곰이 서식하죠! 그래도 곰은 위험하니 조심!
그렇겠내요 특히 우리나라는 등산의 나라다 보니 등산로도 너무잘 돼있는데 일본은 그렇지 않을수 있겠네요
아버지가 덤덤히 말씀하시는게 진짜 가슴찢어짐.... 저렇게까지 절박하게 찾아헤매시면서 말은 덤덤히하시는데 그분 가슴이 이미 너덜너덜한걸 아니까 보는 내 가슴도 찢어짐..
산악 구조 대원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네요.부모님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까요.성진씨 꼭 돌아오세요.
일본에서10년살다왔어요
해서....영상을 보면,
일본인 산악용품대여
하시는분(산전문가?)
그사람하는말이 맞아요
워낙,야쿠시마산이 깊고
원시림 그자체라서
일본(원령공주)배경지임.
세계유네스코에서 관리함
열대원시림과 삼나무로
둘려쌓여있는 신비로운산
이라서,가끔,등산전문가도
길을잃고헤멘다고하네요
장사 다시 시작하신건 정말 잘하신거 같아요. 일하시면 아주아주아주 조금이라도 기운이 나시지않을까 싶어서...꼭 아드님 찾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다큐 오늘 처음 봤는데 벌써 1년 전 일이네요... 정말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성진씨가 살아 계신다면 바랄 것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어떤 모습으로라도 꼭 부모님 곁으로 돌아올 수 있길 기도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부모님 두분 모두 건강히 잘 지내주시길 또 바라봅니다.
어머니 조금만 힘내주세요.
그리고 삼돌이는 누구보다도 형 보고싶고 기다릴꺼라 생각합니다.
삼돌이 옆에 두고 의지 하셨으면 좋겠네요.
아버지도 힘내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렇게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를 두고 외국의 설산에 홀로 오르는 위험한 도전을한 아드님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ㅜㅜ 본인도 부모곁에 돌아오지 못하여 괴롭겠지만 늙은 부모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나요? 제발 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요..
본인도 이렇게 될 줄 알았겠냐마는.. 하루하루 힘들어하며 말라가는 부모님 모습 보니 제가 다 원망스런 마음도 드네요ㅠ 무모했고, 운도 따라주지 않은듯 해요ㅠㅠ 그래도 제발 빨리 찾았으면
맞습니다
산은 절대 혼자 가면 안된다는게 당연한 인식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것에 더 충격이었네요....
예전에 속리산 근처에서 몇달 살았던 적이 있는데,,가을쯤 사람이 자주 안다니던 등산로로 혼자 갔던 적이 있는데, 그 짧은 코스도 사람이 안다녀 길이 없어져버려서 겨우 내려왔던 경험이 있음. 산에서 조난은 무서운데, 타국에서 혼자 악천후까지... 늦더라도 흔적이라도 발견되기를.....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프로그램을 보게되었는데 아저씨께서 자식은 무엇인가..나는 왜 그때문에 슬퍼해야하는가 이야기 하실때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어떻게든 명확하게 설명하기 힘든 부모 자식간의 연이 이렇게 끊어져서는 안되는데…아드님이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길 저 역시 기도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일본방송국에가서 얼굴이라도
방송에 알려달라고 해보시고
아들이올라간산밑에서 내려오는사람들에게전단지계속나눠주고 산에촬영드론띄어보는거알아보시고
한국일본산악인들에게도움청해보고
일본에서 이슈를 만들어야할듯
또어떤방법이 있을까요?
솔직히 불효다... 부모가 말도ㅠ암통하는 외국까지 가서 자식 흔적을 찾아야하는건.. 진실을 찾개하는건..말이 톤하는 자국에서도 힘든일인데....주름있는 이마와 노안의 눈으로 외국애서 아들의흔적을 찾는 아버지..
보는내내 눈물이 나서 힘들었습니다...성진씨 제발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어서 부모님곁으로 오세요 ㅠㅠ
우리나라 전문산악인들, 그것이알고싶다 방송에서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마음이 아파서 눈물만 납니다
나이 든 아버지가 힘든 산을 오르며 힘든지도 모르고 두리번거린다… 눈에 하나라도 내 아들 밟힐까싶은 아까운 눈빛에 영상 다 못보고 돌아갑니다ㅜ 더 추워지기전에 얼른 부모님곁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