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미술여행, 슈테판 발켄홀, 균형잡기 🇩🇪 Berlin Art Tour, Balancing Act, Sculpted by Stephen Balkenhol

#공공미술#publicart#독일#berlin
베를린 '악셀 스프링거(Axel Springer)' 캠퍼스에 세워진 독일 조각가 '스테판 발켄홀(Stephen Balkenhol)'의 2009년작 '밸런싱 액트(Balancing Act)', '균형잡기' 입니다.
잣품이 설치된 곳은 곳은 '악셀 스프링거'라는 독일 최대 미디어 그룹의 본사입니다. 악셀 스프링거는 1946년 설립 된 세계적 미디어 그룹인데 강한 보수주의 성향을 띤 언론사이기도 합니다.
베를린 담장 위에 균형을 잡고 서 있는 사람은 분단을 딛고 통일된 독일위에 어느 한 쪽 에도 치우치지 말고 마치 먼곳을 응시하고 있는 담장위의 사람처럼 미래만 바라보고 나아가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작품이 세워진 2009년은 독일이 통일된지 20주년이 되던 해 였고 작품에 쓰인 벽은 실제 해체 된 베를린 장벽의 일부 입니다.

[@leplat]

이 작품은 요즘 우리나라 현실에 비춰본다면 굉장히 날카롭고 비판적이네요.😄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고 있는 모습은 반드시 언론이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부분의 길미님의 해석도 새롭구요. 항상 생각하게끔 하는 길미님의 영상으로 주말 아침을 시작하니 좋습니다. 👍🏻

[@publicart_tour]

제 변변치 않은 짧은 생각에 항상 이해하고 동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

[@LUNAart2023]

정말 공감가는 작품 감사합니다

[@publicart_tour]

항상 시청해 주시고 좋은 댓글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lacktoothwine]

베를린에서 음악을공부했지만 이렇게 단편영화급 미술작품을볼때면 정말 감회가새로워요...😊❤❤ 긴댓글 안남기고 두번풀청하고갑니다🥰🥰

[@publicart_tour]

아… 이거 또 이번엔 베를린 인싸님 앞에서 괜히 아는척을 했나봅니다 😂😂😂. 항상 재밌게 시청해 주시고(두번씩) 좋은 댓글로 응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juyeonkim1430]

위태로운 상황에서 미래를 보며 밸런싱 하기가 정말 쉽지 않죠?…! 보수 언론사 앞에 설치된 작품이 더욱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네요. 비단 독일 뿐만아니라 전 세계 언론계에 보내는 메세지 같다고나 할까요?

[@publicart_tour]

저는 미래를 보긴 커녕 밴날 발끝만 내려다보고 사는것 같아요... 😂

[@EarthWalker]

중용을 지키는 것 만큼 어려운게 있을까 싶어요.
전 어떻게 살고 있는건지 저도 거울을 비추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시는군요.

[@publicart_tour]

저는 죽었다 깨나도 중용을 지키며 살지는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

[@EarthWalker]

@@publicart_tour 중용을 지키며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ㅎㅎㅎ

[@JJLee-x6e]

@@EarthWalker 😂

[@publicart_tour]

@@EarthWalker 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