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가 중원 또는 화북에 자리를 제대로 잡을 수 있었다면 잃지 않았을 인재들. 어떻게 하나같이 평원시절(전예), 서주구원시절(태사자), 서주시절(진등), 예주시절(진군), 북형주시절(서서) 뛰어난 인재들을 남기고 왔는지.. 달리보면 이 와중에 계속 따라다닌 사람들이 대단한 것이기도 함. 그 옛날에 고향을 버리고, 근거지를 버리고 따라다니다니. 당양에서는 처자식마저 잃을뻔했는데.
@@art-jo-history 위연은 거만한 성격이긴 하나 병졸육성, 내정은 꽤나 잘 해서 무난 성격 제어 해줄 수 있는 부관(비의,장완)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죠. 양의 역시 병력,물자 배분 같은 참모로서 능력은 탁월 했으나 성격 제어 할 수 있는 상관(제갈량,조운 )이 있어야 했구요.
빵통 법정만 있었어도 뭔가 좀 해볼만 했을 것 같은데... 관우한테 형주 맡기고 거길 제갈량이 서폿해주고 촉에서는 법정, 방통이 서폿하면서 오나라가 땅 달라고 할 때 대충 좀 떼주고 달래주고 하면서 촉과 상용, 양양으로 한 번에 북진해서 밀고 올라갔으면 진짜 존나 재밌는 스토리 하나 뽑았을 것 같은데 안타까움...
결국 인재풀에서 위나라에밀린거임 저런인재들있었음 좀더 편하긴했겠지만 대세를 뒤엎을순없음 결국 방통 법정이 죽으면서 사실상 촉나라는끝났다고봐야했음 촉의 인물들은 한명한명의 퀄리티는 넘사인데 그 숫자가 너무적었음 그 적은숫자에 그나마 있던 방통 법정이죽으면서 그때 이미 끝났다고봐야함 싸움은잘했지만 결국 맷집과 기초체력에서 상대가안됨
@@5늘만산다-r6x 실제로 제갈량이 승상이 되고나서 아랫사람들에게 "진실로 서원직(서서)의 십분의 일과 동유재(동화)의 힘써 부지런함을 따를 수만 있다면, 나라에 충성함은 물론이요, 나도 가히 잘못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죠ㅋㅋ 니들이 서서의 1/10만 해줘도 내가 편하겠다라는거죠ㅋㅋㅋ
만날 당시 유비 세력을 고려하면 진등, 전예가 가장 아깝습니다. 진군은 체계가 갖춰진 나라의 치국에 능한 사람이고, 태사자는 관장조에 하나 더 해질뿐이며, 서서는 대체자가 들어올 수 있는 시기였는데 진등, 전예가 계속 함께 했다면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역사적으로 장수들이 활약한 열전을 보면 우두머리를 제외하고 대부분 본인의 고향, 근거지에서 활약한 경우가 많음. 주변 사정을 잘알기 때문인데 저중에 진등이나 전예는 그 지역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장수들임. 그렇기에 자신의 근거지를 버리고 유비를 따라나설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됨. 유비가 엄청난 계기를 주지 못한 이상은... 그렇기 때문에 미축이 유비 입촉후 후한 대접을 받았던것임. 태사자는 본인 능력에 비해 고평가된 면이 있고, 진군은 애초에 예주지역의 명가엿고, 조조의 문관 기반이 예주, 영천인걸 생각한다면 굳이 기반도 없는 유비를 따라나설 이유가 없음. 심지어 진군은 당시 조조의 신하인 순욱과도 안면이 있었음. 그나마 아쉬운게 서서인데 서서도 기반이 없는 유비가 못 미더웠다고 생각됨 역사에 만약에는 없지만 만약 유비가 형주를 기반으로 삼았다면 서서는 유비를 선택했을지도 모르겠음. 조조에게 가 벼슬을 했지만 서서는 능력에 비해 출신도 미천하고 지지기반도 없는데다 명문가문도 아니었기 때문에 한직만 머물다 졸함.
제일 아까운건 진군, 다음 전예 그 다음 서서... 진등은 안타깝지만 너무 일찍 죽었고 태사자는 뭐 그냥 저냥 하다 일찍 죽었기도 하고 황충 위연 같은 비슷한 수준의 장수들 있고 하니 아까운건 아니고 아쉬운 정도? 그렇지만 진군은 얘기가 다름. 정말 훌륭한 괸리였음. 진군 정도만 었어도 유비가 제갈량과 함께 더 많은 것을 이루었을 거임. 순욱과도 비견될 만한 인물이고 유비 초기에 세력 형성에 큰 역활을 했을 인물임. 게다가 아들 진태가 강유의 북벌을 잘 막았던 인물인데.. 만약 강유와 진태가 촉장으로 함께 북벌하면 결과는? 전예는 유비 휘하에서도 정말 요긴하게 잘 써먹을 수 있는 장수임. 조조의 조인이나 조홍 같은 역활을 충분히 했을 인물임. 만약 유비 휘하에 계속 있었다면 유비는 분명 관우는 입족시키고 전예를 형주목으로 임명했을 거임. 유비가 입촉하면서 형주를 첵임질 사람으로 괸우를 앉힌 것은 최적의 인물을 선택한 것이 아닌 휘하에 그나마 적임자를 앉힌 것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전예라면 최 적임자임. 그러나 다 떠나서 유비의 문제는 세력과 터전을 너무 늦게 형성한게 문제임. 군웅할거로 서로 치고 박고 하거나 유표나 손책 처럼 자리 잡기도 전인 혼란 상황을 틈타 남쪽 변방에라도 저 인물들 데리고 터전을 잡았더라면 얘가가 달라졌을 거임. 애초에 지키기도 힘든 서주를 붙들고 지지고 복고하다 떠돌이 신세로 세월 허비한게 화근임. 전예를 붙잡아 두고 진군 진등과 함께 따르는 가신들을 데리고 형주 남부라도 들어가서 터를 잡고 기반을 닦았다면 정사는 180도 달라졌을거라 생각함.
황권 방통 법정 등등 촉 입장에서 아쉬운 인재는 너무 많죠 방통이 살아있었다면 형주를 빼앗기지 않았을수도 있었고 법정이 살아있었다면 이릉에서의 대패는 없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촉이 천하를 통일했더라면 지금의 삼국지는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평생 인과 덕을 무기로 삼아왔던 유비가 결국 그 인과 덕으로 인해 자기가 쌓아올린 모든것을 불사르고 실패했기에 우리가 열광하는 삼국지가 탄생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 인물들이 다 있었다면 어쩌면 청주에 세력을 가지고 있던 공융세력도 유비에게 흡수될수도 있었겠죠 그러면 유비의 입촉이후 만들어진 삼국정립전에 조조와 유비가 손을 잡고 원소를 대항하는 그림이 그려졌을수도 있었을겁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인물들의 세력과 운명이 많이 바뀌었을거라고 봅니다. 어쩌면 사마씨가문이 유비세력 밑으로 들어오게 되고 제갈량이 조조 밑으로 들어가는 일들도 발생할수 있었겠죠 ㅎㅎ
근데 태사자도 은근히 의리덕후나 정의덕후 기질이 잇던거 같음. 공융이 자기 어머니 잘 챙겨줫다고 굳이 도와주는 것도 그렇고 죽을때 유언을 들면 조조의 귀순 요청에 그냥 받아들이면 쉬울련만 그건 또 안하는걸 보면(당시 조조는 명사들 맘에 안들면 그냥 다 죽이고 서주대학살 하던 사패기질이 세상에 다 들어나서) 그냥 씹고 그러는거보면 유비랑 은근히 맞앗을지도?
놓친 인재야 어쩔수 없으나 그래도 방통 법정이라도 오래 살았으면 제갈량도 그 나이에 과로로 죽지 않았을텐데...
+마량
공명 그 시대에 50 넘게 살았는데
@@sakoa4532
더 오래 살고 제갈량보다 빨리죽음
관우 58
유비 63
장비 55
제갈량 54
길은편이 아님
방통을 죽음으로 몬 이가 제갈량이라는 설도 있지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태사자 이야기를 듣자마자 피가 힘차게 도는
느낌을 받는다.
서서 - 국무총리(난세의 잠룡들을 일깨우는 신)
태사자 - 국방부장(의리와 용맹함의 신)
진등 - 외교,법무부장관 (예법,외의 신)
진군 - 고용노동부장관 (인사채용과 제도의 신)
전예 - 행안부,기획재정부장관(시대를 뚫어버리는 통찰력과 국민안전치안의 신)
떠들어봤자 위나라가 통일했음 사마가문이 모반해서 조조가문을 몰살하고 통일했지만
유비가 중원 또는 화북에 자리를 제대로 잡을 수 있었다면 잃지 않았을 인재들.
어떻게 하나같이 평원시절(전예), 서주구원시절(태사자), 서주시절(진등), 예주시절(진군), 북형주시절(서서) 뛰어난 인재들을 남기고 왔는지..
달리보면 이 와중에 계속 따라다닌 사람들이 대단한 것이기도 함. 그 옛날에 고향을 버리고, 근거지를 버리고 따라다니다니. 당양에서는 처자식마저 잃을뻔했는데.
태사자도 참으로 아깝네요 조운만큼 뛰어난 충신이 되었을텐데
@@hibury6373+정치성향도 다르죠. 유비가 집권하면 호족들은 권한 다 내놓거나 죽어야하는데 왜 다들 저들이 유비 따를거라고 보는건지 참 ㅋㅋㅋ
거기에 천리, 만리 떠나야하는데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그걸보면 미축 미방형제가 대단하긴하지
서주최대부호로서 평생 잘먹고 잘살수 있던애들이
전재산 다바쳐가면서 갖은고생 다하고 수십년을유비 따라다녔으니…
미축이 관우장비제갈량 다제치고 최고공신대우 받을만했지
반면 미방은 그 갖은고생 다했음에도 형주에서 관우 뒷통수깐거보면 관우인성질이 얼마나 심했을지 짐작가기도 함.
@@sh.8893 ㄹㅇ 미축,미방형제는 이해불가. 그런 점에서 미방의 통수도 조금은 이해가 가는 면이 있기도. 전재산 올인해서 서촉과 형주를 점령했는데 자신에게 돌아오는건 관우의 갈굼정도?
태사자는 못 얻습니다. 처음부터 공융에게 가까왔다고 보면 됩니다.
목소리랑 말풍선 자막이랑 부정교합있는 유일한 채널 ㅋㅋㅋㅋ
참살당한 장송하고 유장하고의 의리를 지켜 죽임을 당한 장임도 아까운 인재임
장송 ㄷㄷ 천하의 조조를 학문으로 놀려먹은 전무후무한 괴짜
@@5늘만산다-r6x 맹덕신서 복붙한 희대의 천재
유비는 서서,법정과 천성이 잘 맞고 일 외적으로도 신뢰하며 친밀하게 지냈습니다.
유비가 인의를 중시 하는 면도 분명 있지만, 의협을 중시하는 거친 면모도 있었기에 간담상조가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본래 협객 성향이 강했죠
그래서 본성이 악한 사람들끼리 절대 같이해선 안될 사람이라고 공공연히 가리키기도 했는데
셋다 대의나 천하를 도모하는사람답게 비범해 보이면서도 양아치기질이 있다는거보면 참 닮았죠
@@Kimchi_season_leader 조조쪽 사람들이 밑에 두면 반드시 탈출할 기회만 찾는다고 한걸 바탕으로 볼때 그런 기질도 있는듯
@@art-jo-history 위연은 거만한 성격이긴 하나 병졸육성, 내정은 꽤나 잘 해서 무난 성격 제어 해줄 수 있는 부관(비의,장완)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죠. 양의 역시 병력,물자 배분 같은 참모로서 능력은 탁월 했으나 성격 제어 할 수 있는 상관(제갈량,조운 )이 있어야 했구요.
제갈량을 추천해준것 만으로도 서서는 자기몫을 다했네요.
근데 건달출신이였다니 ㄷㄷㄷㄷㄷ
몰랐던 내용 알고갑니다~
서서가 그래서 게임에서도 문관임에도 통솔 무력 스탯이 상당히 높죠 ㅎㅎㅎ
@@SHK-n9r 그랬군요. 그러고보면 현실반영이 잘되었었네요. ㅎㅎ
공부 잘하는 건달?
영상속 엄근진 인물들의 깨알같은 대사가
넘 좋네요 ㅎㅎ 적재적소에 과하지 않게 잘 배치된게 센스가 좋으시네요 ㅋㅋㅋㅋ
빵통 법정만 있었어도 뭔가 좀 해볼만 했을 것 같은데...
관우한테 형주 맡기고 거길 제갈량이 서폿해주고
촉에서는 법정, 방통이 서폿하면서
오나라가 땅 달라고 할 때 대충 좀 떼주고 달래주고 하면서 촉과 상용, 양양으로 한 번에 북진해서 밀고 올라갔으면 진짜 존나 재밌는 스토리 하나 뽑았을 것 같은데 안타까움...
원래 전략도 그쪽이었을거에요.
결국 관우의 죽음은 방통이 너무 일찍 죽어서 생긴 나비효과...라고 봐도...
유비가 초반에 제갈량말만 들었어도 실패할계책은 아니었음
방통 죽고 제갈량이 헐레벌떡 익주로 갔으니까…
관우가 다 좋은데 문관들을 너무 천대한게 크긴 함
오만한 관우를 잘 다룬게 제갈량이었지
제갈량만 있었어도 형주와 동오가 그정도로 견원지간이 되지 않았을거고 후방을 그리 쉽게 내주지 않았을듯
관우의 자만이 목숨을 재촉했지
상용에서 지원만 왔었어도 목숨은 구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모든게 본인 잘못
하긴 관우가 출병하니 천지가 진동했다고 할 정도니 자만하지 않기도 어려울듯
계속보게하는 매력이있네요ㅋㅋㅋ
과하지 않고 적재적소로 쓰이는 드립 말투들이 맘에 드네요 ㅋㅋㅋㅋ 한시간 순삭됨
방덕. 마초가 출동할 때 방덕이 잠시 아파서 남겨 두고 출동했다가 유비에게 그냥 항복. 혼자 남아있던 방덕은 결국 조조애게 귀순. 만약 그때 방덕이 아프지만 않았다면 마초가 유비에게 항복할 때 방덕도 유비에게 같이 갔을 것이다.
그건 연의기준이구요. 그냥 마초 투항할 때 안 따라갔다는 게 정사 기준입니다.
그래서 방덕이 관우에게 생포되었을때 항복함??ㅋ 촉빠들은 ㄹㅇ
@@zse260 정사에서 위왕에게 비교 안 되는 유비 따위라고 부릅뜨고 할 말 다하고 참수당했죠
방덕이 촉토벌 전문장수 됬어야 했는데 아쉽
@@아무도몰라-e1b 일단 형 방림은 촉에서 근무하던거보면 진짜 아파서 못따라갔거나 그랬거나 혹은 한중에서 급하게 나와서 그럴수도 있음ㆍ 그래서 관우도 생포하고 니 형 한중왕 모시는데 너도 오지? 그랬으니까요
결국 인재풀에서 위나라에밀린거임
저런인재들있었음 좀더 편하긴했겠지만 대세를 뒤엎을순없음 결국 방통 법정이 죽으면서 사실상 촉나라는끝났다고봐야했음 촉의 인물들은 한명한명의 퀄리티는 넘사인데 그 숫자가 너무적었음 그 적은숫자에 그나마 있던 방통 법정이죽으면서 그때 이미 끝났다고봐야함 싸움은잘했지만 결국 맷집과 기초체력에서 상대가안됨
태사자와 손책이야기는 진짜 멋있는거 가태~ 뭔가 상남자들의 냄새가 물씬 풍김❤
가장 연의스러운 창작인줄 알았는데 실화일줄은ㅎㅎ
오 저도 이 생각 했는데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계시네요. 여러 부분에서 매력적인 인물일 수밖에 없는 듯
유비가 아쉬운건 이들을 놓힌게 아니다 이릉 대전때 1세대와2세대 유망주를 대거 잃은게 가장 아쉬운거다
저 라인업 데리고 촉으로 갔으면 제갈량은 과로사 하니 않앗다
서서만 같이 있어도 내분 관리 쌉가능
@@5늘만산다-r6x 실제로 제갈량이 승상이 되고나서 아랫사람들에게 "진실로 서원직(서서)의 십분의 일과 동유재(동화)의 힘써 부지런함을 따를 수만 있다면, 나라에 충성함은 물론이요, 나도 가히 잘못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죠ㅋㅋ 니들이 서서의 1/10만 해줘도 내가 편하겠다라는거죠ㅋㅋㅋ
저 인물들은 몰라도 방통과 법정이 요절한 게 가장 컸죠.
법정이 ㄹㅇ ㅈㄴ 아쉬운듯
방통이 낙봉파에서 죽지만않았어도
장홍 한번 다뤄주세요.
만날 당시 유비 세력을 고려하면 진등, 전예가 가장 아깝습니다. 진군은 체계가 갖춰진 나라의 치국에 능한 사람이고, 태사자는 관장조에 하나 더 해질뿐이며, 서서는 대체자가 들어올 수 있는 시기였는데 진등, 전예가 계속 함께 했다면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정사삼국지 책 추천 좀 부가드립니다. 연의는 두번쯤 봤는데 정사는 한번도 못봣네요.
서서 태사자 진등 진군 전예
ㄱㅅ ㅋ
나라 하나 세우겠다 ㅋ
다봤네
요약 감사
1초컷 개꿀띠
진태만 없었어도 강유 북벌해서 저, 강 등 귀속시키고 장안까지는 넘봤을듯 애초에 국력차이가 너무나서 장안함락후 무관에서 시기를 도모하려고했던건데 미친방어.. 진태이후에는 종회, 등애나와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 안타까움
진태 없었더라도 곽회에게도 번번히 막혔더랬지요ㅜ
역사적으로 장수들이 활약한 열전을 보면 우두머리를 제외하고 대부분 본인의 고향, 근거지에서 활약한 경우가 많음. 주변 사정을 잘알기 때문인데 저중에 진등이나 전예는 그 지역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장수들임. 그렇기에 자신의 근거지를 버리고 유비를 따라나설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됨. 유비가 엄청난 계기를 주지 못한 이상은... 그렇기 때문에 미축이 유비 입촉후 후한 대접을 받았던것임. 태사자는 본인 능력에 비해 고평가된 면이 있고, 진군은 애초에 예주지역의 명가엿고, 조조의 문관 기반이 예주, 영천인걸 생각한다면 굳이 기반도 없는 유비를 따라나설 이유가 없음. 심지어 진군은 당시 조조의 신하인 순욱과도 안면이 있었음. 그나마 아쉬운게 서서인데 서서도 기반이 없는 유비가 못 미더웠다고 생각됨 역사에 만약에는 없지만 만약 유비가 형주를 기반으로 삼았다면 서서는 유비를 선택했을지도 모르겠음. 조조에게 가 벼슬을 했지만 서서는 능력에 비해 출신도 미천하고 지지기반도 없는데다 명문가문도 아니었기 때문에 한직만 머물다 졸함.
남한테 가는거보다야 내편에서 무쓸모여도 있는게 낫죠 전략적으로
서서는 유비를 떠나서 갈비집을 차려서 대박이 났지요.
태사자는 가수해서 성공했다는....
그래서 조조만 할인해 줬군요
제일 아까운건 진군, 다음 전예 그 다음 서서... 진등은 안타깝지만 너무 일찍 죽었고 태사자는 뭐 그냥 저냥 하다 일찍 죽었기도 하고 황충 위연 같은 비슷한 수준의 장수들 있고 하니 아까운건 아니고 아쉬운 정도?
그렇지만 진군은 얘기가 다름. 정말 훌륭한 괸리였음. 진군 정도만 었어도 유비가 제갈량과 함께
더 많은 것을 이루었을 거임. 순욱과도 비견될 만한 인물이고 유비 초기에 세력 형성에 큰 역활을 했을 인물임.
게다가 아들 진태가 강유의 북벌을 잘 막았던 인물인데.. 만약 강유와 진태가 촉장으로 함께 북벌하면 결과는?
전예는 유비 휘하에서도 정말 요긴하게 잘 써먹을 수 있는 장수임.
조조의 조인이나 조홍 같은 역활을 충분히 했을 인물임.
만약 유비 휘하에 계속 있었다면 유비는 분명 관우는 입족시키고 전예를 형주목으로 임명했을 거임.
유비가 입촉하면서 형주를 첵임질 사람으로 괸우를 앉힌 것은 최적의 인물을 선택한 것이 아닌 휘하에
그나마 적임자를 앉힌 것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전예라면 최 적임자임.
그러나 다 떠나서 유비의 문제는 세력과 터전을 너무 늦게 형성한게 문제임.
군웅할거로 서로 치고 박고 하거나 유표나 손책 처럼 자리 잡기도 전인 혼란 상황을 틈타 남쪽 변방에라도 저 인물들 데리고 터전을 잡았더라면 얘가가 달라졌을 거임. 애초에 지키기도 힘든 서주를 붙들고 지지고 복고하다 떠돌이 신세로 세월 허비한게 화근임. 전예를 붙잡아 두고 진군 진등과 함께 따르는 가신들을 데리고 형주 남부라도 들어가서 터를 잡고 기반을 닦았다면 정사는 180도 달라졌을거라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사중승, 그런 직책이 중요하다기보다는 그 나라의 스케일이 중요한데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제갈량은 승상인데도 불구하고 말단관리보다도 일을 훨씬 많이 했음. 직위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의 스케일이 문제임
진군은 아들까지 엄청 인재라 1+1
근데 진태 어머니가 순욱딸래미
문제는 순욱의 딸이 있어야 성립할 수 있는 조건이라
정치성향을 볼땐 불. 가. 능
황권 방통 법정 등등 촉 입장에서 아쉬운 인재는 너무 많죠 방통이 살아있었다면 형주를 빼앗기지 않았을수도 있었고 법정이 살아있었다면 이릉에서의 대패는 없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촉이 천하를 통일했더라면 지금의 삼국지는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평생 인과 덕을 무기로 삼아왔던 유비가 결국 그 인과 덕으로 인해 자기가 쌓아올린 모든것을 불사르고 실패했기에 우리가 열광하는 삼국지가 탄생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냥 인과 덕이라기엔 좀 그런게 형주 잃어버리면 북벌을 못하니까 + 관우 복수 이 두가지가 중첩되어서 일어난거라고 봐야죠
서서나 방통 둘 중 하나만이라도 오래 남아 있었으면 진짜 몰랐을텐데
히라님 삼국지 영상 재밌게 보고있어여 볼때마다 놀라는거 위나라 잔짜 인재가 넘치는 나라였다는거 양습도 솔직히 누군지도 몰랐거든요
저도 삼국지9까지만 해서 양습이 누군지도 몰랐네요ㅋㅋㅋㅋ 9 한계돌파만 뒤져라 해서
조조의 인재등용 폭이 넓었다는 증거죠 출신성분보다 능력만으로 일단 등용한것 같아요
진군 놓친게 너무 아깝다. 안그래도 문신 모자랐던 촉생각하면 행정 진두지휘할 진군같은 애가 딱인데
다 모자른듯요.. 애초에 동인구수인 환경도 아니고 문화나 인구 부터가 지역차가 컸으니 어쩔 수 없는 격차였을 것이기도 함.
태사자도 단명했네요. 오나라는 무슨 단명의 저주가 있는 것인지... 지역적으로 풍토병이 심했던 것인지...
사람들이 왜 다 가마솥에 들어가 있는건가여??
체스 말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ㅠㅠ
얘네 다 유비 편에 들어오고, 법정, 곽준, 황충만 더 오래 살았다면.... 관우 장비 사후 오나라 원정도 이릉 같은 곳에서 결판나는 게 아니고 전혀 다른 양상이 됐을 듯....
저 인물들이 다 있었다면 어쩌면 청주에 세력을 가지고 있던 공융세력도 유비에게 흡수될수도 있었겠죠 그러면 유비의 입촉이후 만들어진 삼국정립전에 조조와 유비가 손을 잡고 원소를 대항하는 그림이 그려졌을수도 있었을겁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인물들의 세력과 운명이 많이 바뀌었을거라고 봅니다. 어쩌면 사마씨가문이 유비세력 밑으로 들어오게 되고 제갈량이 조조 밑으로 들어가는 일들도 발생할수 있었겠죠 ㅎㅎ
@@buckston201 뭐 ㅋㅋ 그냥 태사자, 진군, 진등, 전예 죄다 유비가 여포에게 터져 쫓기고 조조에게 달아나 형주에 의탁할 때 관우, 장비, 조운처럼 꼬옥 붙어 따라다니는 충복인 경우를 가정해본 거죠 ㅋㅋ 서서도 그냥 어머니고 뭐고 (강유처럼? ㅋㅋ) 쭉 유비 밑에 눌러앉는다 가정하고 ㅋㅋ
아뇨....
지형을 보면
위나라는 대부분 평야
촉나라는 대부분 산지
오나라는 대부분 물
그래서 지리적으로도 이미 끝난 싸움이라고 하더라구요.
@@buckston201 1:25
서서있었으면
관우의 오만함을겐세이치던가 제갈량이 형주에남아있을확률이있어 형주잃지않았을것이고
전예나 전해는 ..... 장합과붙으면
공손찬파vs원소파의 2차전
진등은..... 조조나유비쪽 사람보다 아예 서주수호자라 애매하네요.
진군은 잘모르겠네요
서서는 가명으로 지낼때도 이미 장수들이 지휘를 잘 따랐죠
급발진막기 쌉가능
겐세이 ㅋㅋㅋㅋㅋ2찍이세요?
@@나님이다-d3w ?
@@나님이다-d3w삼국지는 중국꺼인데요..
@@5늘만산다-r6x 왜 이렇게 정사를 안읽어보신분이 많으시지...저기요...서서는 본인이 스스로 위에 간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면 왜 위에서 주부로 계속 일했을까요?
서서의 런은 신의한수
서서는 진짜 존재했는지도 모를 인물이라서 애매함 관련된 기록은 제갈량전에서 그런 사람이 있었다 이 정도 언급이고 활약상이라던가 정식 기록이라던가 하는 게 전무함
태사자는 중국사람이 아닐 것 같음..
이름도 이상하고 요동지역과도 인연이 있고, 활도 잘 쏘고,, 동이족이나 우리나라 조상이 아닌가 생각함
내용에서 배울점이 많아요 괜히 삼국지가 필독도서가 아닌듯
정사가 아닌 나관중의 삼국지에서는 서서를 따라올 자가 없었지요...
그 거칠고 자존심 강한 관우와 장비도 진심으로 군사 대접을 했으니.
서서가 모친 드립치며 떠난건 맞을거 같은데, 속내는 '중소기업에서 언제까지 고생해야되냐 ㅅㅂ. 공명한텐 미안하지만 난 더 큰 물에서 놀아야지' 하고 떠난 게 아닌가 싶음 ㅋㅋㅋ
양아치 누군가했더니 서서였군ㅋㅋ
잘보고갑니다 ~..~
잘만들었네요 재밌네요 23:14 책갈피!
방통,법정도 포함되면 좋았을텐대
인연은 있었지만
너무 허망하게 갔죠 ㅠ
서서가 과대평가가 좀 있었구나...
유일하게 태사자를 끌어들이기에는 세력이 너무 없었던 것도 있었고 그렇게 인연도 길지 못해서 그게 좀 아쉽기는 했었음.
근데 태사자도 은근히 의리덕후나 정의덕후 기질이 잇던거 같음. 공융이 자기 어머니 잘 챙겨줫다고 굳이 도와주는 것도 그렇고 죽을때 유언을 들면 조조의 귀순 요청에 그냥 받아들이면 쉬울련만 그건 또 안하는걸 보면(당시 조조는 명사들 맘에 안들면 그냥 다 죽이고 서주대학살 하던 사패기질이 세상에 다 들어나서) 그냥 씹고 그러는거보면 유비랑 은근히 맞앗을지도?
진군 전예는 천추의한
방덕도 아쉬운...마초 부장이었는데 같이 왔다면 좋았을듯
유비가 서서, 태사자, 진등,진군, 전예를 포섭했다면 훨씬수월했을것 같아요
전예가 제일 아까움
ㄹㅇㅋㅋ
유비의 패착은 형주를 못 이긴척 유기가 아플때 취했어야 했는데 그놈의 인의.
형주취했으면
본부인도 안 죽고 오나라한테 끌려다니지도 않고
뭔소릴하는건지
처음엔 유비가 형주를 건사할 능력이 없었어서 못먹은거지
적벽에서 이긴후에 형주 점거하고 명분상 오에 빌린건데 안돌려주니까 전쟁날뻔한걸 분할한거구만
뭣도모르면서 인의 같은소리하네
이걸 보니 오히려 제갈량이 따라간게 신기하네
서주대효도 난리를 일가가 겪었다는 주장도 있죠... 원래 그 일가가 서주 쪽에 살다가 형양 땅으로 이주 했는데 그 시기가 묘하게 서주대효도와 좀 겹쳐서..
서서 진군은 정말 안타까움 진군은 아들 진태도 생각하면 강유까지 생각해볼수 있으니 정말 아까움 ㅠㅠ
정사+연의+위략을 종합하면 서서는 그냥 가장 강한 쪽에 붙은 거임.
그래서 캐릭터가 매력이 없어.
와 진등은 진짜 몰랐네요. 쩌리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 ㄷㄷ
20:19 갑자기 분위기 아재 개그 ㅋㅋㅋㅋㅋ
아이구 유비야 서서는 트럭 지르고 천장 쳐서라도 다시 업어왔어야지...
장료도 관우와의 인연이 많았던지라 여포 멸망할때 본인이 데려왔었으면 혹시 모르지..
서서편 4분 40분쯤 나오는 중국풍 노래 마음에 드는데 아시는분 계실까요??
Lau_Tzu_Ehru 입니다!
서서 자리는 현재 감사원장인데 엄청 중용된거죠 ㅋㅋㅋㅋㅋ
진규-진등 부자는, 전풍-저수처럼 그 지역 유지로 그 땅을 떠날 생각을 안하는 경우로, 유비같이 떠돌이 생활하는 군주에게 매력을 못 느꼈기에 해당치 않다고 본다.
사실 위진남북조라고 간략히 생략되는 삼국시대에서 역사적으로 비중이 큰 인물은 후한을 멸망시킨 조비, 향후 인재등용의 척도가 된 구품관인법을 만든 진군, 통일군주가 된 사마염 정도임.
장로는 어떰?
말풍선 개웃기내 ㅋㅋ
와 1시간 ㄱㅇㄷ
전예가 너무 아쉬운 인재
저 5명이 입촉 때 있었으면 ㄷㄷ
내분은 커녕 진작에 화합 ㅋㅋ
진씨 쟤는 서주 지박령이라 ㅋ 서주먹으면 딸려오는 사은품같은거임
저 중에 제일 아까운게 오나라 디버프 안 받은 태사자
감녕 장료 전위 곽가 이통도 있죠
사고초려 드립 ㄷㄷㄷ
서서는 조조를 위해 어떤 계책도 안내놓는다고는 했지만 지내보니 유비군보다 조조군에 있는게 편하다보니 그냥 눌러 앉은듯
서서가 조조를 위해 어떤 계책 하나 안 내놓았다는 건 어디까지나 연의 한정입니다.
실제로는 어사중승이라고 하는 결코 한직이라 할 수 없는 높은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이죠.
@@keykanonmania 전쟁할때 의견을 낸건 아니고 그냥 내부 감찰? 단도리? 이런일만 했던걸로 알아요
@@realdeal8879 그게 어사중승의 주요 직책이지요.
본진은 공명.법정.마량에게 맡겨 행정.보급을 강화하고
전장은 방통.서서와 군략을 짜면
볼만했겠다.
인생의 선택지에서 최고의 선택을 한 인물들
똥패인 유비를 버리는 건 어떻게 보더라도 정답
사실 대리고 다닐 입장이 아니였네요.
마석도
서서랑 태사자가 가장 아깝다 진등은 성품이 뇌물을 밝히고 반골의상이라 오히려 해가 됐을수도 있을듯하고 진군 전예는 엄청 아깝진 않은듯
촉은 인재들이 부족해
진군 전예는 촉입장에서 꼭 필요했고
서서 태사자는 ㅈ나 아깝구요
진등은 서주전투 이후 존재감이 너무 미미함.
이릉대전때 다 인신공양한게 컸음
게임상에서도 항상 인재가없어서 남만 돌대가리들 내정으로 돌려야됌..근데 땅도 똥덩어리라 익주하나 남은순간 삼국지 끝
익주가 똥덩어리라니...... 황금의 땅이지...
@@andrewkim2644게임에선 성도빼고 다 똥덩어리
서서가 나쁜놈이었다니. ㅎㅎ
제목보고 바로 서서 떠올림
아무튼 다 죽었다는 거. 왜 싸웠는지 몰라. 어차피 다 죽을 건데.
태사자 인 더 하우스!
서서가 무슨 피코타로처럼 생겻네ㅋㅋ
37:42 수레 상태가 왜저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임도 좀 아쉽다.. 놓친상황이라고 보긴 애매하지만 붙잡았음 진짜 큰 전력이었을텐데
그때 그사람들 중에
팔이 원숭이 같이
긴 사람이 얼마나 되었을까?
이문열은 유비가 그랬다고하고 요시카와 에이지는
손권이 그랬다는데..
아직 잔화가 덜 되었을까?
아니 섬네일 보고 어캐 안들어와
관우가 투항하지 말고 죽었어야.. 유비는 대업에 가까워졌을듯. 관우는 계륵임😢 군주 입장에선 컨트롤 안되는 수류탄같은 포지션이고 너무 정으로 묶임 군신이 아닌 유협의리로 .. 제갈량도 정리대상 1순위 관우. 제갈량이 유비 오나라 사위로 놀러갈때 얼마나 들들볶았는지 시어머니 10명 시집살이 느낌 알듯함 😂
이릉대전 때 황권과 2세대 인재들 잃은게 결정타 였던듯
왜 서서는 와룡이 있다는것을 유비에게 먼저
말하지 않았을까?
서서가 제갈량 추천한 것만 해도 ㅋㅋㅋ자기할 일 다한듯
낭만합격! ㅋㅋㅋ
그냥 들어온 장송도 그대로놔둬서 죽었는데 유비는 그정도의 포섭 능력이안됨
서서 앉아서;;
전예가 진짜 ㅈㄴ 아까움
한명 한명 아쉽네요 ㅠㅠ
이러나 저러나 유비 다음이 유선이라 결국은 또 혼란이 오는게 아닐런지...ㅎㅎ 뭐 제갈량이 좀더 오래 살아서 유선을 잘좀 가르치고 내정을 좀더 다졌다면 다를지 모르겠지만.
서서는 운이 참 없었네
가명으로도 작전지휘 다들 잘 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