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찬이형 님, 오나라 장수 관련 영상을 볼 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대표적 이름으로 황조가 있습니다. 삼국지 매니아가 아닌 일반 대중들에게 있어 황조는 오나라 입장에서 중간 보스(?) 정도로만 이미지가 소비되는데, 막상 그의 일대기나 장수로서의 능력이 어떠했는지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국지 초반에 오나라의 숙원 사업에 황조 토벌도 있었음을 감안하면 결코 무시할 무장은 아닌 것 같은데...(물론 세월은 무시 못한다고 나중에는 결국 무너지지만...) 공식적 오나라 지지자인 손찬이형 님이 바라보는 황조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연 신청한 거 받아주셨으니 역경루 방어 후원금 보내드립니다. 중국에 등록된 관우교 신자 입장에서는 원망스러운 인물이지만 자국에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자존심도 강한 관운장이 유독 여몽은 높이 평가했던 것은 자수성가형 인물이어서 아닐까 합니다. 상류층 출신들은 무시하고 적대했지만 하류층들에게는 관대했다했으니 아버지 일찍 잃고 타향살이하고 바쁜 가운데서도 공부까지하며 성공한 여몽을 적이지만 높이 평가하지 않았을까 싶고 그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관운장이 높이 평가했다면 필시 대단한 인물일것이다. 라고 생각하여 신청하였습니다.
여몽은 전대들의 유산이 아닌 손권의 직속이기도 하고, 거대 호족(혹은 출신)도 아니여서 손권입장에서는 자신의 수족으로 키우기 딱 알맞은 존재였음. 오하아몽 일화도 진짜 공부하라는 의미보다는 너 이제 본격적으로 키워줄테니 이제 준비해봐라 라는 의미를 돌려서 말한것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오나라 단명 계보를 보면 대게 장강 이북쪽에 있던 사람들인데 시대를 감안하더라고 장강이남의 위생과 보건이 낙후된 것 이 아닌가 추측하게 됨.
손찬이형 조운 관정등한테 놀아나는듯 하오, 그들이 서로 참언 하여 헐뜯기 바쁜듯 보이나 이것은 주군을 농락하여 개인의 사리사욕을 서로 채워주려 하는듯 보이는구려, 하여 소인 감히 아뢰옵건데 인자한 군주는 그 불순한 뜻을 알면서도 오히려 더 덕으로서 스스로 감복하게 한다 하였소. 하여 조장군과 관정에서 포상을 내리는게 어떻소, 비록 연의의 창작이지만 감녕과 능통의 일화도 있고 다른것으로는 조조가 관우를 설득한 화용도의 옛 이야기, 이유가 통탁을 설득한 여포와의 관계가 아 겁나 취함. 재미잇게 보고 있습니다.ㅎㅎㅎ 오타 안쓰려고 엄청노력중이에요ㅎㅎ 혼찬이형 화이팅!
신기하게 코에이에서 쬬 = 오다짱으로 만들듯 이이 나오마사는 어려서 가세가 기울어져 가문 사람들이 자기만 바라봤던거랑 비슷한 인물로 여몽과 육손이 비슷한 이미지로 그려질 법도 한데, 막상 인물그림을 보면 나오마사는 매 싸움에 상처를 입고 돌아고는 악바리 근성이나 붉은 갑옷 사슴 투구 말고는 그런거 없는듯 여담이긴 한데 오빠인 주인장이 여몽의 통솔과 매력을 더 고평가하지 않은게 신기하네.. 여몽만큼 입체적으로 발전한 인물이 없기에, 여몽같이 현장의 행동대장에서 관리직 대빵으로 가는 과정은 분명 우여곡절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그 과정에서 모든 과정을 스무스하게 넘기고 심지어 노숙과 같은 오만한 인물과는 다른 사람같았으면 알력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을텐데, 그런 이야기가 있긴 커녕 노숙이 여몽을 순순히 인정하는 내용이 있는거 보면 여몽은 처세력이나 인간 그 자체의 매력이 남다른 인물이라고 밖에는 설명할수가 없음.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손제리에게도 미움받은적이 없는데다, 의외로 젊을적의 그 거침과는 다르게 오하아몽 이후로는 덕장으로서의 면모를 또 보여주는거 보면 그냥 이상적인 매력덩어리라고 밖에는 표현을 못하곘음. 게다가 야전에서부터 아무리 손권 눈에 들기위한 전시행정이라고 쳐도 자기 병사들을 잘 챙기지 못했다면, 손권의 눈에 들지도 못했을것이니 어찌보면 현장과 본사 모두로부터 칭송받는 양반 그 자체이기에 개인적으로 여몽의 매력은 최종적으로 98이상을 줘도 무방하지 않나 싶음. 그리고 통솔 쪽도 야전에서나 전략적으로나 오차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치밀함을 주요한 속성으로 보이는 여몽의 특성상 전술적으로도 어지간한 맹장에 뒤지지 않았다고 보기에 92~3 정도는 줄만하다고 보는데 90에서 멈췄다는게 의외고, 오히려 지력쪽이 다른 한편으로는 대전략적으로 봤을때, 아무리 손권의 의지가 형주를 백도어하자는게 강했다고 치더라도, 그 결과가 유비가 사생결단을 하러 오나라로 쳐들어오는 바람에 위촉오의 국력을 오히려 공고하게 만드는 일로 번졌다는 점에서, 미시적인 전략으로는 손권의 바램을 아무리 최대한 현실적인 베스트 시나리오로 오차없이 이루어주는데는 성공하였을지 몰라도, 그보다 더 넓은 거시적인 대전략적 국면에서 촉과 오 모두가 국력을 낭비하고 위나라에게 피해복구의 시간을 마련하게 하는 기회비용을 발생시켰다는 점에서 여몽의 지력이 97까지 받을만한지는 잘 모르겠음. 물론 한 방면의 전역을 맡을 도독이자 주군의 의지를 관철하는 대장군으로서의 지력은 대단한건 변함이 없지만, 주유나 노숙이나 바보 천치라서 유비를 안 건든건 아니라는 점에서 분명 그의 대전략적 시야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함. 그런 의미에서는 94~95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음... 솔직히 까고보니까 여몽의 능력치 총합은 거의 쬬에 비견될만한듯.. 손제리가 잘한 최고의 선택 중 하나가 아닐가 싶음.
잘봤습니다.다만 영상을 보니 여몽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궁금한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역사에 만약이 없다지만 여몽이 오래 살았으면 아마 손권이 여몽을 형주사령관으로 두었을까요 아니면 수도로 불러드렸을까요? 그리고 여몽이 오래살아 유비가 복수전 당시에도 살았다면 손권이 여몽에게 총지휘권을 주었을지 궁금합니다.
저녁 오후 7시 넘어서도 영상이 안 올라오길래 역경루 잡장들과 관정에게 결국 탄핵당한 줄 알았습니다... 여몽이 명장이긴 하지만, 결국 여몽의 전략으로 이릉대전이 발발하여 오촉 관계가 파탄나고 말았으니 단기 전략에서는 고단수였을지언정 장기적 대전략에서는 주유와 노숙에 못 미치는 듯합니다. 일각에서는 관우 토벌 과정 계획은 여몽이 수립했지만 실질적으로 계획을 진행시킨 건 육손이라는 말도 있던데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손권이 아꼈다고 하길래 당연히 노숙인줄 알았음. 노숙도 손권이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노숙은 대놓고 황제하라고 했던거 때문에. 물론 손권이 육손도 중용했지만 그건 육씨를 포섭하고 호족을 설득하고 자기 대권을 강화하려는 것도 잇으니 여몽인건 아무래도 여몽은 평민출신이라 정치적으로도 손권이 중용하고 부담이 없는 점도 있지 않을런지 & 굳이 여몽이랑 장흠한테 공부하라고 한거보면 이후에 더 높이 기용할 욕심이 있었다고 봐야함
결국 일이 잘 풀려서 그렇지 사실 대전략으로 여몽이 형주를 취한게 좋은 일이었는지는 의문이 있네요. 유비와 함께 조조를 위태롭게 한 상황에서 통수를 치면 모를까. 어차피 결과적으로 제살 깍아먹기라서... 노숙도 바보라 가만히 보고 있는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당장 이릉에서 육손이 성과를 거둬서 다행이지 한 번이라도 위태했으면 상황이 어떻게 됐을지도 모르구요. 그냥 당장 눈 앞에 이득만 보는건 오나라 특이라 이해는 합니다.
개인적으론 관우통수를 치는게 아니라 지긋지긋한 합비를 어떻게든 뚫었어야 했다고 봄(조조가 장료도 불러서 관우 막으려고 했는데) 양주랑 서주일대가 조조에게 큰 충성도가 높지 않은 지역이라고 생각해보면 손권이 양주로만 진출해도 서주 양주는 금방 취하고 예주 연주 청주 등으로 진출할 기반을 다질 수도 있었을텐데 어차피 관우는 군세의 한계 때문에 못해도 번성 잘해야 양양까지나 진격했지 강을 넘어 신야까진 도달하지 못했을꺼라 관우의 세력은 크게 견제 할 필요도 없었을텐데
@@cop233 오나라도 형주 말고는 답이 없음. 그러나 이미 유비가 남형주를 점거한 이상 형주를 치면 촉오공멸엔딩 말고는 없음. 유비도 이걸 알아서 익주를 얻으면 준다 양주를 얻으면 준다 말을 바꿨고 노숙도 이걸 알아서 결국 죽을때까지 여몽같은 극단적인 방법은 못쓰다 죽음. 여몽도 아마 이걸 알았을거 같은데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있다 죽을 수도 없었기에 택한게 형주침공이 아니었을까...
@@ELBUG-ku1iq 자칫하다간 진짜 빠른 공멸로 가는 길이었을텐데 실제 역사가 오히려 잘 풀린편인거 같아요. 어차피 주유나 노숙식 천하 이분지계가 실패했으면 결국 유비랑 공존 시나리오 택하고 조조 힘빼는데 우선을 했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고... 오가 촉을 위해 형주를 먹으면 안됐다가 아니라 오나라가 너무 섣불렀다는 생각이라 시기상 너무 일찍 통수친게 아닌가 싶어요
단기전이나 국지전을 보면 모르겠지만, 여몽은 거의 모든면에서 봐도 하자가 없는 인간이라 어떤 의미로는 인성 파탄자인 쬬보다 더 올라운더라고 봐도 무방함. 난세에나 치세에나 여몽은 고위직에 적합한 재능을 가진거 맞음. 관우나 장비는 전쟁이라는 현장에서만 자신의 소임을 100% 다하는 사람이라면, 여몽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음. 물론 현장경력도 관장급까진 아니라도 크게 뒤떨어진게 아니라고 검증된 인간이라는게 무섭지만..
쬬급이라고 생각함. 쬬도 정치를 행정으로 본다면 사실 쬬 본인의 능력은 군인으로서 행정에는 매우 뛰어났을 거지만, 혼자서만으로는 여몽 이상으로 잘하진 못했을거라 생각함. 쬬도 본질은 군인임. 다만 군주이기에 부하들의 계책을 듣고 그걸 밀어주는거까지 해야하니까 부하들의 실무적 공이 쬬의 업적처럼 보일수는 있음. 그런 의미에서 쬬의 정치력은 88~91 정도가 맞다고 보긴함. 개인적으로는 쬬는 인성을 버린대신 통솔이 만렙인거 같고, 여몽은 인성을 챙긴 대신 군사적으로 쬬만큼 화려하진 않은거 같음. 물론 쬬는 군주라서 더 과감하게 움직일 수 있는 위치기도 하다는걸 감안은 해야함
지력 -3은 결국 형주공략이 길게 보면 촉오 공멸엔딩으로 이어져버린 큰그림 때문에 -3 깎은 건가요...? (애초에 형주를 공략해서 촉이랑 원수를 져버렸으면 바로 익주랑 한중까지 공략해서 아예 천하 이분지계를 실현하지 못하면 그대로 촉오공멸엔딩 나는걸 노숙은 알고 있었기에 노숙 생전에는 강경책을 쓰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참나무님 항상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 기온이 부쩍 떨어집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돌아오는 수요일에 여몽 속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육손만큼이나 기대했던 여몽이 드디어 나왔군요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돌아오는 수요일 여몽 속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눈길 조심하시기 바라며, 즐거운 한주 되세요!
법정과의 비교가 놀랍습니다. 생각해보니 주 하나를 먹게해준 작전을 성공시킨 장수인데 정말 비견될만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맙소사... 촉빠로서 정말 아프지만 미워할 수 없는 장수 여몽편이라니... 너무 감사합니다!!!
역시 여몽에게 부족했던 건 오직 하나, 수명뿐...
노숙과 여몽의 대전략 비교편도 너무 재밌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 우번 편도 되게 궁금하구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 조충에 관해 영상도 나올 수 있을까요? 분량이 너무 짧아서 안되려나... 조비부터 조식, 조창은 거진 다 소개된 것 같은데 조충의 죽음도 그렇고 미스테리한 부분이 궁금하네요. 가장 궁금했던 조모 시해 관련해서 너무 잘 봐서 조충 관련 영상도 보고 싶습니다 ㅎ
관정의 통무지정은 모르겠으나 매력만큼은 100 인듯 ㅋㅋ
옥새를 가지고 있는듯
이런 여몽을 신삼국에서는 손권이 관우 죽이지 말라는 말 안 들었다고 독살시키는걸로 묘사되죠. 연의가 각색이라고는 하나 오히려 연의보다 한 술도 아닌 열 술을 더 떠서 역사왜곡이 너무 심각하다 생각했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한 주의 마무리는 손찬이형 영상이옵니다. 허나 저의 곳간이 흉년으로 인하여 상납금이 부족하옵니다. 이번 한번만 너그러이 넘어가주신다면 다음에는 제대로 상납하겠나이다..
소중한 후원 고맙소! 땅을 파도 백원이 나오지 않는데, 부족하다는 말은 넣어두시오. 내 이 후원금을 허투루 쓰지 않겠소! 다음 시간 여몽 속편도 기대해주시오.
조운이 나이가 많나 보네요...
코에이 삼국지 조운처럼 용맹하게 일어나서 뛰어 놀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네 조운이 15세니, 사람 나이로 치면 70세를 훌쩍 넘었습니다.
조운이 아니라 요화엿구나
@@프로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
@@클핏한다곰35 조운도 나이가 많음
조운은 나이 70에 북벌에 종군하여 한덕과 그의 아들들을 베어 위명을 떨치었다!(연의)하니
분명 다시 일어날겁니다!
황조가 연의 삼국지와 달리 상당히 비중있는 인물로 느껴지는데 한 번 다뤄주십쇼!❤
손찬이형 님, 오나라 장수 관련 영상을 볼 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대표적 이름으로 황조가 있습니다.
삼국지 매니아가 아닌 일반 대중들에게 있어 황조는 오나라 입장에서 중간 보스(?) 정도로만 이미지가 소비되는데, 막상 그의 일대기나 장수로서의 능력이 어떠했는지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국지 초반에 오나라의 숙원 사업에 황조 토벌도 있었음을 감안하면 결코 무시할 무장은 아닌 것 같은데...(물론 세월은 무시 못한다고 나중에는 결국 무너지지만...)
공식적 오나라 지지자인 손찬이형 님이 바라보는 황조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오나라 도독 중 거의 유일한 자수성가형이라 호족들보다 정치적으로 부담이 덜 했겠죠
오하아몽 일화도 장성급으로 키워 줄 테니 공부하라고 잔소리 했던 것...
손권의 평생 컴플렉스... 호족연합탈피
여몽에 제일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드디어 소원을 이룹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사실상 손찬이형 영상은 역경루가 얼마나 행복한지 자랑하려고 만드는, 전반부는 일종의 서술트릭인 것임
감사합니다. 사연 신청한 거 받아주셨으니 역경루 방어 후원금 보내드립니다. 중국에 등록된 관우교 신자 입장에서는 원망스러운 인물이지만 자국에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자존심도 강한 관운장이 유독 여몽은 높이 평가했던 것은 자수성가형 인물이어서 아닐까 합니다. 상류층 출신들은 무시하고 적대했지만 하류층들에게는 관대했다했으니 아버지 일찍 잃고 타향살이하고 바쁜 가운데서도 공부까지하며 성공한 여몽을 적이지만 높이 평가하지 않았을까 싶고 그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관운장이 높이 평가했다면 필시 대단한 인물일것이다. 라고 생각하여 신청하였습니다.
항상 잘 보고 갑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모두가 평안한 한 해 되길!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제가 좋아하는 여자명편이라 평소보다 더 재밌게 봤습니다.
꺅!! 여름에 여몽 부탁드렸던 잡졸입니다! 내심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주하니 너무 기쁘군요! 새해 선물같이 느껴집니다~~ 즐감하겠습니닷
이번영상 꽉꽉 밀도가 높았습니다
나중에 컨텐츠나 연말 특집 같은걸로 통무지정매 몰아보기 영상 하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초기영상에서 책정이 안됬던 인물도 넣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여몽은 전대들의 유산이 아닌 손권의 직속이기도 하고, 거대 호족(혹은 출신)도 아니여서 손권입장에서는 자신의 수족으로 키우기 딱 알맞은 존재였음. 오하아몽 일화도 진짜 공부하라는 의미보다는 너 이제 본격적으로 키워줄테니 이제 준비해봐라 라는 의미를 돌려서 말한것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오나라 단명 계보를 보면 대게 장강 이북쪽에 있던 사람들인데 시대를 감안하더라고 장강이남의 위생과 보건이 낙후된 것 이 아닌가 추측하게 됨.
근데 신기한게 근육돼지가 공부 3년해서 노숙이랑 군략을 토의할 정도면 그냥 원래 될 놈이 기회를 못 잡고 주먹질이나 하고 다녔다고도 볼수 있는데 그거도 참 무섭네
👍👍👍👍👍
7:49 손오는 패자(覇者)가 되고 싶어 했을 겁니다 노자경이 대업을 말할때 천자나 통일을 말하지 않았으며 주공근의 가문이 한나라의 벼슬을 했으며 아만이 역적이라는 명분으로 대항한것과 건안의 연호를 오래 사용했으며 칭제도 제일 늦게했으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몽이 손권의 신임을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이유는 역설적으로 여몽의 배경이 미천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가 오의사성이었다면 손권은 경계를 했을테지만 여몽은 배경없이 도독을 달았으니 손권이 애지중지 할 수밖에요
손권이 여몽을 키워준게 제갈량과 유비가 성도 인근 토착호족들을 고위직에서 배제한것이 자기내 조직 장악력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목적이 비슷하다고 볼 여지가 있겠네요.
괄목상대! 제일 좋아하는 오나라 장수 여몽편이군요! 이번에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손찬이형 조운 관정등한테 놀아나는듯 하오, 그들이 서로 참언 하여 헐뜯기 바쁜듯 보이나 이것은 주군을 농락하여 개인의 사리사욕을 서로 채워주려 하는듯 보이는구려, 하여 소인 감히 아뢰옵건데 인자한 군주는 그 불순한 뜻을 알면서도 오히려 더 덕으로서 스스로 감복하게 한다 하였소. 하여 조장군과 관정에서 포상을 내리는게 어떻소, 비록 연의의 창작이지만 감녕과 능통의 일화도 있고 다른것으로는 조조가 관우를 설득한 화용도의 옛 이야기, 이유가 통탁을 설득한 여포와의 관계가 아 겁나 취함. 재미잇게 보고 있습니다.ㅎㅎㅎ 오타 안쓰려고 엄청노력중이에요ㅎㅎ 혼찬이형 화이팅!
관정의 계책 비용 조금 보탭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관정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군요..ㅋㅋ 다음 시간 여몽 속편도 기대해주세요!
족연, 지연, 학연이 아예 없는 인간관계가 오로지 손권 밖에 없는 인물이죠. 어떠한 이유로든 배신할 걱정이 없는 유능한 부하는 누구라도 좋아했을 겁니다.
신기하게 코에이에서 쬬 = 오다짱으로 만들듯 이이 나오마사는 어려서 가세가 기울어져 가문 사람들이 자기만 바라봤던거랑 비슷한 인물로 여몽과 육손이 비슷한 이미지로 그려질 법도 한데, 막상 인물그림을 보면 나오마사는 매 싸움에 상처를 입고 돌아고는 악바리 근성이나 붉은 갑옷 사슴 투구 말고는 그런거 없는듯
여담이긴 한데 오빠인 주인장이 여몽의 통솔과 매력을 더 고평가하지 않은게 신기하네.. 여몽만큼 입체적으로 발전한 인물이 없기에, 여몽같이 현장의 행동대장에서 관리직 대빵으로 가는 과정은 분명 우여곡절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그 과정에서 모든 과정을 스무스하게 넘기고 심지어 노숙과 같은 오만한 인물과는 다른 사람같았으면 알력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을텐데, 그런 이야기가 있긴 커녕 노숙이 여몽을 순순히 인정하는 내용이 있는거 보면 여몽은 처세력이나 인간 그 자체의 매력이 남다른 인물이라고 밖에는 설명할수가 없음.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손제리에게도 미움받은적이 없는데다, 의외로 젊을적의 그 거침과는 다르게 오하아몽 이후로는 덕장으로서의 면모를 또 보여주는거 보면 그냥 이상적인 매력덩어리라고 밖에는 표현을 못하곘음. 게다가 야전에서부터 아무리 손권 눈에 들기위한 전시행정이라고 쳐도 자기 병사들을 잘 챙기지 못했다면, 손권의 눈에 들지도 못했을것이니 어찌보면 현장과 본사 모두로부터 칭송받는 양반 그 자체이기에 개인적으로 여몽의 매력은 최종적으로 98이상을 줘도 무방하지 않나 싶음.
그리고 통솔 쪽도 야전에서나 전략적으로나 오차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치밀함을 주요한 속성으로 보이는 여몽의 특성상 전술적으로도 어지간한 맹장에 뒤지지 않았다고 보기에 92~3 정도는 줄만하다고 보는데 90에서 멈췄다는게 의외고, 오히려 지력쪽이 다른 한편으로는 대전략적으로 봤을때, 아무리 손권의 의지가 형주를 백도어하자는게 강했다고 치더라도, 그 결과가 유비가 사생결단을 하러 오나라로 쳐들어오는 바람에 위촉오의 국력을 오히려 공고하게 만드는 일로 번졌다는 점에서, 미시적인 전략으로는 손권의 바램을 아무리 최대한 현실적인 베스트 시나리오로 오차없이 이루어주는데는 성공하였을지 몰라도, 그보다 더 넓은 거시적인 대전략적 국면에서 촉과 오 모두가 국력을 낭비하고 위나라에게 피해복구의 시간을 마련하게 하는 기회비용을 발생시켰다는 점에서 여몽의 지력이 97까지 받을만한지는 잘 모르겠음. 물론 한 방면의 전역을 맡을 도독이자 주군의 의지를 관철하는 대장군으로서의 지력은 대단한건 변함이 없지만, 주유나 노숙이나 바보 천치라서 유비를 안 건든건 아니라는 점에서 분명 그의 대전략적 시야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함. 그런 의미에서는 94~95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음...
솔직히 까고보니까 여몽의 능력치 총합은 거의 쬬에 비견될만한듯.. 손제리가 잘한 최고의 선택 중 하나가 아닐가 싶음.
여몽의 능력치가
대부분의 삼국지에서 op능력을 받는
조조나 육손이 받을 정도의 능력치를 부여하시다니
ㄷㄷㄷ
관정이 하루가 다르게 클텐데 사진을 좀 업데이트 해 주시오.
드디어 나왔군... 여몽...!!
잘봤습니다.다만 영상을 보니 여몽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궁금한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역사에 만약이 없다지만 여몽이 오래 살았으면 아마 손권이 여몽을 형주사령관으로 두었을까요 아니면 수도로 불러드렸을까요? 그리고 여몽이 오래살아 유비가 복수전 당시에도 살았다면 손권이 여몽에게 총지휘권을 주었을지 궁금합니다.
아마 여몽이 오래 살았다면 형주의 병권은 물론, 손권이 전종이나 보즐같은 애들을 키울 필요도 없었을 겁니다. 육손의 위상도 그리 높지 않았을 것이니까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손찬이형
역대 최고점 아닙니까
등주,래주,빈주,제주가
산동에 도착 (대명여지도 초기본,초중본).
조조 집중 조명한번 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많이 언급되고 일화가 많아 딱히 필요하진 않을 수도 있지만 스탯을 어떻게 줄지 궁금해서 요청해 봅니다.
손권의 총애 영원한 0순위. 주유. 총애를 넘어서는 그 존재. 당신은 도덕책
여몽이 형주 날름하는 속도로 달려왔소.
드립들이 끊이지가 않는구려 ㅋㄱㄱㅋ
잘봤어요.
조장군 만수무강하십쇼
진짜 똑똑이였네
오래 살았으면 양양이나 강하는 먹었을듯 합니다. 여몽 통솔은 93도 아깝지 않지요.
"이 놈의 집구석" 종종 등장하는데 참 찰진듯 ㅎㅎㅎ
그렇죠 여몽은 제갈량은 아니나 법정에 준하는 사람 일수도
? 군략에서 제갈량은 여몽,법정보다 못합니다
형주,공안,강릉,적벽 등이 호광성에 도착.
(대명여지도 중기본,중초본,중중기본)
요서가 산서에 도착하기전 출발지의 요서.
위~요서의 이남이서.
촉~요서의 이서남남.
吳~요서의 이남동측,요동의 일부
1등!! 오나라 대장군 여몽!,
완벽한 오각형남자
다들 빠르시네
저녁 오후 7시 넘어서도 영상이 안 올라오길래 역경루 잡장들과 관정에게 결국 탄핵당한 줄 알았습니다... 여몽이 명장이긴 하지만, 결국 여몽의 전략으로 이릉대전이 발발하여 오촉 관계가 파탄나고 말았으니 단기 전략에서는 고단수였을지언정 장기적 대전략에서는 주유와 노숙에 못 미치는 듯합니다. 일각에서는 관우 토벌 과정 계획은 여몽이 수립했지만 실질적으로 계획을 진행시킨 건 육손이라는 말도 있던데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의외로 관우잡기 이전에도 공적이 화려한 장수 ㅋㅋ 성장형 인물이지만 이미 떡잎부터 다른 사람이었다고 생각됩니다
ㅇㅇ 맞음. 떡잎 남다른거 맞음. 어린 나이에 자기 무시한다고 정규군을 패죽인거도 그렇고, 손권이 공부 좀 하라고 하니까 바닥부터 몇년 공부한거로 노숙이랑 토의해서 노숙이 순순히 인정할 정도로 실력을 쌓았다는건 그냥 원래 될 놈이었다는 말 밖에는 안됨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역경루가 정말 평화로운게 맞나요?; 암투가 무시무시하네요;
흑흑 조운장군 건강하세요
다음.. 다음이 필요하다... 어서...
드라마 신삼국에서는 손권이 여몽을 독살한 것으로 보여줬는데
손찬이형 해석을 보니깐. 역병+지병으로 죽은게 맞네요
장군께서 통무지정매를 논할 때 해당 모형을 내보인다면 제장들의 이해에 더욱 도움이 될것같소!
관우 담당일찐 여몽도 참 인재인데 주유랑 더불어 일찍 가서 아쉬운 인물 ㅜ
손권이 아꼈다고 하길래 당연히 노숙인줄 알았음. 노숙도 손권이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노숙은 대놓고 황제하라고 했던거 때문에. 물론 손권이 육손도 중용했지만 그건 육씨를 포섭하고 호족을 설득하고 자기 대권을 강화하려는 것도 잇으니
여몽인건 아무래도 여몽은 평민출신이라 정치적으로도 손권이 중용하고 부담이 없는 점도 있지 않을런지 & 굳이 여몽이랑 장흠한테 공부하라고 한거보면 이후에 더 높이 기용할 욕심이 있었다고 봐야함
호족들 견제할 목적으로 제2의 주유를 기대하고 코인투자 했는데 떡락해버렸던
아무튼 형주도 얻어서 손권 자신만의 업적도 생시고 세력도 꾀하나 싶었는데 다음 도독이 육손...
황조가 오나라 초기에 가장 강력한 적이었음에도 코에이 시리즈에선 통무지정매 평가가 좋지 않습니다.
코에이의 평가대로 딱히 뛰어나지 않았지만 그냥 언덕시즈 잘 박아서 강했던 것인가요 아님 코에이의 평가가 너무 박했던 것인가요?
평가좀 해주십쇼
코에이가 평가가 박한거 맞음. 근데 연의를 보면 손견시절부터 황조가 일방적으로 발릴뻔하다가 겨우 이긴적이 많은거로 묘사가 되니까..
여몽하니 생각난게 관우를 잡았을때 죽인게 오입장에서 결과적으로 이득이였나요? 손해였나요?
자기 세력이 부족했던 손권에게 여몽은 최고의 친위 세력이였네요
여몽이 장수했다면 형주를 기반으로 익주를 치는 이분지계를 이어갔을지 이릉 후 육손처럼 유비와 화해하고 위를 견제했을지 궁금해지네요
근데 번성 공방전때 융중대가 이행되었다면 위나라 세력이 크게 약화되었을텐데 많이 아쉬워서 여몽이 욕먹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미방 부사인이 관우 뒤통수 치듯이 달려왔습니다
오나라 했으니 그에 연관된 도미노처럼 황조나 장수도 좋을 것 같아요
결국 일이 잘 풀려서 그렇지 사실 대전략으로 여몽이 형주를 취한게 좋은 일이었는지는 의문이 있네요. 유비와 함께 조조를 위태롭게 한 상황에서 통수를 치면 모를까. 어차피 결과적으로 제살 깍아먹기라서... 노숙도 바보라 가만히 보고 있는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당장 이릉에서 육손이 성과를 거둬서 다행이지 한 번이라도 위태했으면 상황이 어떻게 됐을지도 모르구요. 그냥 당장 눈 앞에 이득만 보는건 오나라 특이라 이해는 합니다.
개인적으론 관우통수를 치는게 아니라 지긋지긋한 합비를 어떻게든 뚫었어야 했다고 봄(조조가 장료도 불러서 관우 막으려고 했는데)
양주랑 서주일대가 조조에게 큰 충성도가 높지 않은 지역이라고 생각해보면 손권이 양주로만 진출해도 서주 양주는 금방 취하고 예주 연주 청주 등으로 진출할 기반을 다질 수도 있었을텐데
어차피 관우는 군세의 한계 때문에 못해도 번성 잘해야 양양까지나 진격했지 강을 넘어 신야까진 도달하지 못했을꺼라 관우의 세력은 크게 견제 할 필요도 없었을텐데
이릉대전+조비의 남정 둘 중 하나만 못막았어도 그대로 패망했을테지만, 육손이 워낙 명장이라 둘 다 예측하고 막았는데... 그 육손은 자기가 손권때문에 죽을 줄은 몰랐다는게 함정.
@@오보에-k9d오나라가 나갈려면 합비보다는 차라리 형주에 전력을 집중하는게 (역사적으론 양쪽다못밀었만)밀가능성이 더높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형주에 집중할려면 그만큼 믿을만한 사람을 넣어야 되는데 여몽이후엔 손권이 그정도 신뢰할사람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cop233 오나라도 형주 말고는 답이 없음. 그러나 이미 유비가 남형주를 점거한 이상 형주를 치면 촉오공멸엔딩 말고는 없음.
유비도 이걸 알아서 익주를 얻으면 준다 양주를 얻으면 준다 말을 바꿨고 노숙도 이걸 알아서 결국 죽을때까지 여몽같은 극단적인 방법은 못쓰다 죽음. 여몽도 아마 이걸 알았을거 같은데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있다 죽을 수도 없었기에 택한게 형주침공이 아니었을까...
@@ELBUG-ku1iq 자칫하다간 진짜 빠른 공멸로 가는 길이었을텐데 실제 역사가 오히려 잘 풀린편인거 같아요.
어차피 주유나 노숙식 천하 이분지계가 실패했으면 결국 유비랑 공존 시나리오 택하고 조조 힘빼는데 우선을 했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고...
오가 촉을 위해 형주를 먹으면 안됐다가 아니라 오나라가 너무 섣불렀다는 생각이라
시기상 너무 일찍 통수친게 아닌가 싶어요
여몽이 오래 살았으면 제갈량 북벌할 때 좀 더 수월했을지도? 사실상 자기 수족이나 다름 없었을테니 다른 호족들처럼 경계할 필요도 적었을테고 그러면 제갈량 북벌할 때 훨씬 지원을 많이 했겠지
ㅎㅎ
영상 올라온건 아까 봤는데 개인사가 바빠서 이제 봅니다.
조운 장군 입대 4개월 차 대장군 56개월차 남았군
와...여몽이 주유보다 완벽하네요
외정에서의 성과+아군적군이고 사람에 대한 통찰이 미쳤다고 생각함
"능통은 여기 10일쯤 지킬 것이다" 확실한 견적 내는것부터가.. 사람에 대한 견적을 잘못내서 마속이 등산한거 생각하면 잘 티나진 않지만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
여몽을 보면 치밀하고 정밀하다는게 느껴질 정도임. 관우 백도어 치는 과정보면 진짜 대단할 정도로 치밀함
손찬이형이 생각하는 조앙의 통무지정매가 궁금하오.
돈이 들어도 효과가 있는 계책은 써야지
진평의 반간계
하지만 돈이 들고 꽝인 계책도 있지
원술이 여포 쌀준거
사실 관정은 조운의 앞잡이였네요 😂😂
문무겸비 여몽펀치
녀몽의 뒤통수가 촉오가 절대 위나라를 이길수없는 포지션으로만듦ㅋㅋ 위입장에서는 최고의장수ㅋㅋ
따지고 보면 유비가 먼저 통수 친거라서
어렸을 때 이문열 삼국지 읽을 땐 여몽이 얼마나 미웠는지 모릅니다. 저 놈만 아니었으면 한황실이 재건됐을텐데 하면서요. 사십 먹은 지금 연의버프 빼고 보면 그냥 여몽이 관우보다 더 뛰어난 장수였음
단기전이나 국지전을 보면 모르겠지만, 여몽은 거의 모든면에서 봐도 하자가 없는 인간이라 어떤 의미로는 인성 파탄자인 쬬보다 더 올라운더라고 봐도 무방함. 난세에나 치세에나 여몽은 고위직에 적합한 재능을 가진거 맞음. 관우나 장비는 전쟁이라는 현장에서만 자신의 소임을 100% 다하는 사람이라면, 여몽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음. 물론 현장경력도 관장급까진 아니라도 크게 뒤떨어진게 아니라고 검증된 인간이라는게 무섭지만..
여몽 리얼 육각형 장수네
아니, 그럼 당시 손권의 직할령이 형주 제외하면 어디였나요?
여몽이 이릉대전에 참전했으면 장남 풍습에게 이이와 유아가 격파될 것도 없이 초전에 유비가 패했겠죠.
황충과 장비가 살아있었어도 대국적인 식견이 검증된 바가 없으니 여몽에겐 힘들었을겁니다.
사실 거기까지 갈거도 없이 처음부터 육손이 병권을 얻었어도 비슷했을거 같긴함
자 이제 돈 많은 "하제"합시다
하제 채널 초반에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재생목록 오나라에 잘 찾아보면 나올 듯
@@손찬이형 어?! 또 보면 되죠 ㅋ
여몽은 적어도 10년을 더 살았더라면
육손이랑 같이 엄청 잘나갔을 것 같은 오나라의 무장인 거 같네요
하필 진수한테 미움을 받은 오나라의 장수이고 단명해서 아쉬운 장수들 중 하나 ㅋㅋ
신삼국에서는 여몽을 마치 손권이 죽인것 처럼 연출이 되었는데 ㅎㅎ 사실 엄청 아꼇다고하니 뭐 제갈량이 일부러 관우 구원안하고 죽엿다만큼 와전된 이야기겠네요 ㅋㅋ
죽일이유가 없음. 자기 라인이고 정치적으로 자기말고는 뒷배가 없으니 말이죠
손때 묻혀 키운 똑똑이 신흥귀족인데 죽어버리니 몹시 애통했을듯...
조운아 아프지 마 ㅠㅠ
진짜 여몽은 조조 다음가는 삼국지 올라운드 최강자인듯
쬬급이라고 생각함. 쬬도 정치를 행정으로 본다면 사실 쬬 본인의 능력은 군인으로서 행정에는 매우 뛰어났을 거지만, 혼자서만으로는 여몽 이상으로 잘하진 못했을거라 생각함. 쬬도 본질은 군인임. 다만 군주이기에 부하들의 계책을 듣고 그걸 밀어주는거까지 해야하니까 부하들의 실무적 공이 쬬의 업적처럼 보일수는 있음. 그런 의미에서 쬬의 정치력은 88~91 정도가 맞다고 보긴함. 개인적으로는 쬬는 인성을 버린대신 통솔이 만렙인거 같고, 여몽은 인성을 챙긴 대신 군사적으로 쬬만큼 화려하진 않은거 같음. 물론 쬬는 군주라서 더 과감하게 움직일 수 있는 위치기도 하다는걸 감안은 해야함
조운 장군의 기력이 회복되기를 바래봅니다..!ㅜ
주유 노숙 여몽 육손은 찐이네..
손권의 금강검 여몽!!
지략의 여몽
옥황상제 메이커.. 여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유 노숙 : 이거 섭섭하구먼..😢
맨날 통무지정매가 뭔지 몰랐는데 갑자기 확 보이네ㅋㅋㅋㅋㅋㅋㅋ
등당등당 돌을 던지자~
지력 -3은 결국 형주공략이 길게 보면 촉오 공멸엔딩으로 이어져버린 큰그림 때문에 -3 깎은 건가요...?
(애초에 형주를 공략해서 촉이랑 원수를 져버렸으면 바로 익주랑 한중까지 공략해서 아예 천하 이분지계를 실현하지 못하면 그대로 촉오공멸엔딩 나는걸 노숙은 알고 있었기에 노숙 생전에는 강경책을 쓰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런 대전력적인 부분을 봤을때 94~95가 저도 맞다고 생각함. 물론 여몽이 저거 반대하면 손권은 여몽을 굳이 도독에 유지시킬 필요가 없었겠죠. 근데 지력이 좀 떨어져도 다른 부분도 워낙 개사기인 사람이라..
뭐야 여몽 슈퍼에이스엿자나?
촉빠 입장에서는 웬수 1호일지도 모를 여몽....
올라운더 여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