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들은 말하죠 가만히 국력을 키워서 위나라가 함부로 넘보지 못하도록 했으면 되는 것 아니냐 하지만 국력은 갈수록 위나라를 따라 갈 수 없었을 뿐 아니라 1세대의 후계자들만 보더라도 인적자원 자체가 승산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무리하게라도 북벌을 진행하여 그나마 승산이 있는 1%의 가능성에 배팅을 한것이 바로 제갈량의 북벌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무리라고 본인도 알고 있었을 테지만 본인의 장기에 기대어 천운이 돕는다면, 그 천운이 단 한번이라도 촉에게 손을 내밀어 준다면 그래도 위나라에 대항할 힘이 생긴다는 그 작은 가능성에 기대어 본것이라 생각됩니다. 본인대에 위를 멸망시키고 촉이 흥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것은 잘 알고 있었을테고 본인과 촉의 영광을 이끌어낸 1세대가 없을 때 후세가 위나라에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를 가질 수 있게끔 만들려는 그런 노력 그게 제갈량이 보다 더 높게 평가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저 능력만 있고 본인의 안위만 찾는 그런 관리가 아닌, 진정한 촉의 충신이었기에 지금까지도 중국 최고의 명재상 중 한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생각합니다.
타오르는 불꽃에 달려드는 나방을보고 어떤사람은 멍청하다고도 하지요 하지만 그들에겐 본능입니다 제갈량이 죽어가면서도 북벌에 매달린 이유는 유비의 꿈을 이루어 주겠다는 그 단하나의 약속 때문에 힘들걸 알지만 계속 달려들다 타오른것이죠 삼국지가 이래서 낭만이 있습니다....촉빠일수밖에 없네요
선댓글 후감상 했는데, 역시 재밌네요. 제갈량의 전술적인 임기응변이나 군체계의 구축, 통솔 등 미시적인 능력은 충분했으나, 전략적인 수싸움은 다 졌다는 평이 참 명쾌하네요. 전략은 거시적인 부분이라,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될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선택지가 별로 없고, 공격하는 쪽이 더 많은 옵션을 보유해야, 더 적은 수비를 뚫을 수가 있는데 수비측인 위나라가 옵션이 더 많았어요. 위를 무너뜨릴려면, 이민족들을 활용해서 전선을 넓혔어야 했고, 이를 위해 마초나 강유가 중용되었던 것이 잖아요. 조조가 주변 정리를 너무 잘 해둬서 위나라가 꽤 오래 동안 대촉, 대오 전선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봐요.
23:04 이 통찰에 동의합니다. 오장원에서 진 별을 떠올리면 찾아오는 감정은 말그대로 비극에서 느낄 수 있는 페이소스 그 자체라고 말할 수 밖에요. 그의 공과 과를 떠나서, 그가 처한 시대와 위치와 그의 행보가 결국엔 역사에 남을 인물로 그를 빚어낸 거겠지요. 100회 특집답게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100회 축하드립니다! 사실 형주와 상용을 잃는 순간 촉이 활용한 전략적 선택지 자체가 굉장히 한정되어 버렸죠. 전략적인 임기응변이나 기병寄兵을 활용하기에도 병력의 한계로 그나마의 선택지를 모두 활용할 수가 없었으니 북벌의 성공가능성이 적었던 것도 필연적인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의의 상용공략도 당장 장안을 공략한다기보다는 국가의 장래적인 선택지를 늘리기 위한 판단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다시 한번 100회를 축하드리면서 항상 올려주신 컨텐츠들에 감사드립니다!ㅎㅎ
후세에 진나라의 환온이 촉을 정벌하고 곧바로 장안과 낙양 및 중원을 쳤고 유유도 그랬으며 양나라의 진경지가 북벌했는데 한중 보다 평원이 많은 양양과 회수 쪽에서 시도했는데도 수복한 땅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물러났고 송나라도 금나라를 상대로 같은 결과를 냈죠 유일하게 명나라의 서달이 북벌을 성공시켰지 남쪽에서 올라가 성공한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거에 비해 훨씬 작고 험한 곳에서 여러번 북벌을 시도한거 자체가 대단합니다 송나라의 한탁주는 북벌을 하다가 멸문 되었는데 제갈량은 그렇게 되지 않은것만으로도 대단하죠 이미 대세가 정해졌기에 결과보다 북벌해서 위나라 반란군들을 얼마나 참했는지를 주목하는게 옳습니다
그 당시 인구는 곧 국력이었는데 촉 : 90~100만 위 : 500만 인구수에서부터 단순 비교로 촉은 위한테 상대가 안됨 혹자중 무리하게 북벌을 강행한 제갈량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훗날을 도모할수록 생산력의 차이로 국력차이만 더 늘어갈거임 제갈량과 강유가 왜 그토록 북벌에 매달렸는지 알 수 있는부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100회 축하드려요~! 요즘 바빠서 잘 못보다 다시 역주행부터 시작합니다 😁 이번 제갈량편 영상은 촉빠는 아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거진 다 공감되네요~! 특히나 전략적으로도 촉과 공명의 입장에서 워낙 선택지가 없던 상황이라 ... 위에 인재가 없던 것도 아니고 넘치는 인재풀들에게 그 선택지 없는 상황에서의 대전략 선택지들이 읽히고 막히는 것도 참 어쩔 수 없는 당연한 결과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오히려 영상에 말씀 하신 것 처럼 제갈량이 사령관으로써나 전술적 측면에서도 뛰어났던 인재였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환경적 상황적 절대적 열세였던 촉으로 위를 상대로 공세를 취하면서도 저정도 해낸 것 만도 말이죠 ... 오늘날에는 정사?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기 시작하며 그 반향으로 소설에서 워낙 신격화? 되었던 그의 군재에 대한 실망감인건지.. 그런 분위기가 이제 너무 극단적으로 평가절하 되기도 하는 이미지를 가져온 것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오나라가 출병만 했다하면 바로 유통기한이 지나버리는 신선식품이라 영 부실했다는게 첫째, 엄한 군율과 경험많은 병사들이 많았던 위나라의 토목역량 덕에 매우 빠르고 견고한 대처가 됐다는게 둘째, 보급역량 문제로 항상 가성비픽만 했던 제갈량의 전략적 제한 문제가 셋째. 그리고 가기 전에 든든하게 한그릇 뚝딱 말아드신 귀큰놈의 똥치우기를 병행한 것이 가장 문제. 하지만 슬램덩크 엔딩이라 길이길이 회자되는 개꿀잼 혈당터지는 컨텐츠가 되었읍니다..
가정에 마속을안보내고 오의와오반 왕평 이런식으로 보내고 열류성엔 고상대신 장익에 부장 붙여서 보내고 차라리 위연에게 저두곳이 위험에처할거같으면 무조건구원하라 별동대까지 붙여서 보내고 본인이 본대에 나서서 장수들거느리고 빠르게 밀었다면 아직마속과고상은 참모나 부장이 어울리지 지휘관으론 영아니긴했음 없어서 썻다곤하지만
근데 그건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애초에 마속이 적은병력으로 장합의 대군을 버틴다는거부터가 어려운 문제이며, 근처에 있었던 제갈량의 본대는 어떠한 움직임도 취하지 않았고 마속을 구원할만한 여유조차 없었던걸 보면 모든 동원가능한 카드를 쥐고도 참패를한거라 한계가 뚜렷한거임. 마속이 진짜 말도 안되는 기지로 설령 가정을 방어한다 했어도 조운의 별동대를 격파한 조진이 추가로 구원을 오면 결국엔 막힐 북벌이였음.
최고의 영상입니다. 1차북벌 보여주인 지도로 보면 열류성과 가정이 제일 중요한자리고 거기서 막느냐못막느냐가 제일 1순위인거같은데 왜 본인이 주력을 이끌고 안갔을까요? 상규쪽 뒤처리는 다른장수에게 맡겼어도될듯한데요. 아니면 최소 1티어급장수로 보내야하는 제일중요한곳인데 왜그랬을까요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영상을 재밌게 잘 봐주신다니 뿌듯합니다! 전공은 문과긴 한데, 딱히 삼국지 관련된 쪽은 아닙니다. 삼국지 관련되어 자신의 의견과 말에 책임을 져야 하는 권위자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다채로운 시각으로 컨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세요!
23:00 솔직히 다른 역사서에서 이런 거 나왔으면 현실파악 못하는 꿈나라 어린이 취급당할만한데 삼국지+출사표가 낭만 그 자체로 만들어버림 +제갈량 북벌 보면 선택지가 진짜 이지선다를 넘어선 일지선다로 보일 정도로 전략을 짜는 게 가능한가 싶은데 그나마 짜낸 모든 대전략이 곽회, 조예, 조진, 사마의 선에서 컷당하는 거 보니까 위나라가 촉나라의 움직임을 매우 세밀하게 파악하고 동시에 그때 그때 올바른 판단을 내릴 인재가 넘쳐난 점에서 1차북벌이 진짜 그~나마 아쉬웠다고 느껴짐
늘 감사합니다 노병들과 주연이라도 즐기십시오~
주..연?
자룡에게 썰리는 그..
응 안썰렸어 강릉 캡짱이야
@@Sarah-nn9me 공성왕
노병 조운과 함께
따거!!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그저 혼자 생각하고 재밌어하는 얘기를 이렇게 같이 재밌어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하고 신기합니다..! 항상 같이 즐긴다는 생각으로 컨텐츠를 만듭니다. 같이 즐겨요!! 저작권이 이미 소멸한 삼국지라는 컨텐츠를!!
마지막 말이 삼국지를 관통하는 것 같습니다. 차선의 차선을 위해 발버둥 치는 언더독의 모습에 우린 삼국지에 열광하는거겠지요
어떤이들은 말하죠
가만히 국력을 키워서 위나라가 함부로 넘보지 못하도록 했으면 되는 것 아니냐
하지만 국력은 갈수록 위나라를 따라 갈 수 없었을 뿐 아니라
1세대의 후계자들만 보더라도 인적자원 자체가 승산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무리하게라도 북벌을 진행하여 그나마 승산이 있는 1%의 가능성에 배팅을 한것이 바로 제갈량의 북벌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무리라고 본인도 알고 있었을 테지만 본인의 장기에 기대어 천운이 돕는다면,
그 천운이 단 한번이라도 촉에게 손을 내밀어 준다면 그래도 위나라에 대항할 힘이 생긴다는 그 작은 가능성에 기대어 본것이라 생각됩니다.
본인대에 위를 멸망시키고 촉이 흥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것은 잘 알고 있었을테고
본인과 촉의 영광을 이끌어낸 1세대가 없을 때 후세가 위나라에 조금이라도 유리한 위치를 가질 수 있게끔 만들려는 그런 노력
그게 제갈량이 보다 더 높게 평가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저 능력만 있고 본인의 안위만 찾는 그런 관리가 아닌, 진정한 촉의 충신이었기에 지금까지도 중국 최고의 명재상 중 한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생각합니다.
맞음.. 미네랄차이도 엄청 심했음 인구수도 엄청 차이나는 마당에 인재도 없음ㅋㅋㅋㅋㅋㅋ원래 위나라가 이길게임이었지 첨부터
공감하고 갑니다. 요게 제갈량이 지금까지 감동을 주는 이유죠,,
제갈량 북벌도 요청 드리고 싶었던 내용인데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매번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100회를 맞이해서 기분도 낼 겸 계곡으로 놀러갔다 왔습니다. 딱 복귀하는 날 비가 쏟아지네요. 여름철 특히 음식 조심하십시요!! 내일은 허저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목에 좋은 차라도 드시고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부탁드립니다 😊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제가 목이 안좋았던걸 아시는 분인 찐팬이신데 관심 너무 감사드립니다.
회사바쁜일이 다 끝나고 에어컨바람을 쐬며 손찬이형 콘텐츠를 보니 미오성의 동탁이 부럽지않습니다. 100화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부탁드립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생각만 해도 즐거운 상황이네요!! 물론 알 수 없는 그 다음 웨이브가 닥치겠지만요.. ㅠ 일요일엔 허저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니 예시가 좀...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재밌네요
훌륭한 분석 입니다~ 건강하셔요
100회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손찬이형의 영상들을 남다르게 보고, 이 인물은 1000개의 영상을 올릴 자다 여겨 재물 1000센트를 바치오니, 부디 대의를 위하여 써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오래도록 제 영상을 지금처럼 재밌게 봐주신다면, 제가 생각하는 '대의'를 언젠가 맞이하실 것입니다!!
손찬대형 건강 잘 챙기시고 200회 300회까지 쭉쭉 달려가시길 바랍니다ㅎㅎ 항상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건강 챙겨주시는건 우리 구독자님들 밖에 없음!!
100회 특집 감축드립니다! 얼불노나 초한지에 관심이 많던 제가 손찬이형 채널을 보고 삼국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푸짐한 배경 설명과 맥락 집어 주기로, 사태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해 주셔 매력있습니다! 부디 강녕하시고 천세 만세 만회차 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제일좋아하는 북벌스토리를 이렇게 정리해주시다니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젊어서는 연의 제갈량의 천재적인 신산귀모에 반하고 나이가 들어서는 나라와 주인에게 몸바치는 인간 제갈량의 마음가짐에 반한다
타오르는 불꽃에 달려드는 나방을보고 어떤사람은 멍청하다고도 하지요 하지만 그들에겐 본능입니다
제갈량이 죽어가면서도 북벌에 매달린 이유는 유비의 꿈을 이루어 주겠다는 그 단하나의 약속 때문에 힘들걸 알지만 계속 달려들다 타오른것이죠 삼국지가 이래서 낭만이 있습니다....촉빠일수밖에 없네요
1000회까지 해주세요 너무 재밌습니다~~~!!👍
네!! 1천회까지 지치지않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00회 라니 일단 감축드리옵니다~
선댓글 후감상 했는데, 역시 재밌네요.
제갈량의 전술적인 임기응변이나 군체계의 구축, 통솔 등 미시적인 능력은 충분했으나,
전략적인 수싸움은 다 졌다는 평이 참 명쾌하네요. 전략은 거시적인 부분이라,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될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선택지가 별로 없고, 공격하는 쪽이 더 많은 옵션을 보유해야, 더 적은 수비를 뚫을 수가 있는데 수비측인 위나라가 옵션이 더 많았어요.
위를 무너뜨릴려면, 이민족들을 활용해서 전선을 넓혔어야 했고, 이를 위해 마초나 강유가 중용되었던 것이 잖아요.
조조가 주변 정리를 너무 잘 해둬서 위나라가 꽤 오래 동안 대촉, 대오 전선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봐요.
소중한 후원과 감상평 감사드립니다!! 200회, 300회 특집을 올리는 날까지 잘 부탁 드립니다. :) 일요일에는 허저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늘 화이팅입니다.
이번 100회 영상이 100개 영상 중 최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00회 축하드립니다. 구독자 10만 기원합니다. 오늘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
덕담과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채널이 커지는게 좀 두렵습니다. 동네 복덕방마냥 구독자 시청자님이랑 되도 않는 삼국지 토론하면서 놀고 싶은데 ㅠ
100회 특집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깔끔한 정리에 흠잡을데 없는 논평까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 드립니다! 내일 (일) 오후에는 허저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촉빠로서 눈물이 앞을 가리는 제갈승상의 무한도전ㅠㅠㅠㅠ
100회 축하드려욧 손찬성🎉🎉🎉 1000회까지 쭉쭉 달려주십쇼
덕담 감사드립니다!!!
캬 금요일에 캬 퇴근하고 캬 좋다.
저 그 마음 알아요.
다른 삼국지 유튜버 들과는 다르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내용을 풀어주는것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커피래도 ~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딱 카페인 보충이 필요했던 시점이었습니다. ㅋㅋ 즐거운 주말 저녁 되세요!! 내일은 허저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100회 특집 축하드립니다. 임용한 교수님처럼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삼국지 읽어주는 형이 되어주세요!
매 북벌마다 깔끔하게 설명후 바로 넘어가는 손찬이형의 속전속결 전개가 마치 제갈량의 진창 기습과도 같다
와... 100회 제갈량 북벌... 행복하다 ㅎ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쵝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보고싶었던 편이였는데 감사합니다
100회 축하 드립니다
지금까지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23:04 이 통찰에 동의합니다. 오장원에서 진 별을 떠올리면 찾아오는 감정은 말그대로 비극에서 느낄 수 있는 페이소스 그 자체라고 말할 수 밖에요. 그의 공과 과를 떠나서, 그가 처한 시대와 위치와 그의 행보가 결국엔 역사에 남을 인물로 그를 빚어낸 거겠지요. 100회 특집답게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100회 축하드립니다!
사실 형주와 상용을 잃는 순간 촉이 활용한 전략적 선택지 자체가 굉장히 한정되어 버렸죠. 전략적인 임기응변이나 기병寄兵을 활용하기에도 병력의 한계로 그나마의 선택지를 모두 활용할 수가 없었으니 북벌의 성공가능성이 적었던 것도 필연적인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의의 상용공략도 당장 장안을 공략한다기보다는 국가의 장래적인 선택지를 늘리기 위한 판단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다시 한번 100회를 축하드리면서 항상 올려주신 컨텐츠들에 감사드립니다!ㅎㅎ
축하드립니다.. 언능 10만 가즈아
덕담 감사합니다!
전에는 진수의 제갈량 평가가 옳다라고 생각했었다가 영상을 보고나니 정반대였다고 하니 또 하나 깨우친 기분입니다. 😊
100회 축하드리고 너무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날더운데 건강챙기셔요~~
후세에 진나라의 환온이 촉을 정벌하고 곧바로 장안과 낙양 및 중원을 쳤고 유유도 그랬으며 양나라의 진경지가 북벌했는데 한중 보다 평원이 많은 양양과 회수 쪽에서 시도했는데도 수복한 땅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물러났고 송나라도 금나라를 상대로 같은 결과를 냈죠 유일하게 명나라의 서달이 북벌을 성공시켰지 남쪽에서 올라가 성공한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거에 비해 훨씬 작고 험한 곳에서 여러번 북벌을 시도한거 자체가 대단합니다 송나라의 한탁주는 북벌을 하다가 멸문 되었는데 제갈량은 그렇게 되지 않은것만으로도 대단하죠 이미 대세가 정해졌기에 결과보다 북벌해서 위나라 반란군들을 얼마나 참했는지를 주목하는게 옳습니다
백규형님 축하드립니다.
매번 저녁식사때 맛도리영상 감사합니다.
그 당시 인구는 곧 국력이었는데
촉 : 90~100만
위 : 500만
인구수에서부터 단순 비교로 촉은 위한테 상대가 안됨
혹자중 무리하게 북벌을 강행한 제갈량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훗날을 도모할수록 생산력의 차이로 국력차이만 더 늘어갈거임
제갈량과 강유가 왜 그토록 북벌에 매달렸는지 알 수 있는부분
완전 조아요
이 집이 지도를 잘해
가독성도 얼큰하고
제장 위치도 꽤 잘보여
촉나라를 한다는 것은 성동격서로 반드시 오나라를 다룰 것이니 능히 오나라쪽을 든든히 지키게 하라. 노숙열전 부탁드립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100회 축하드려요~!
요즘 바빠서 잘 못보다 다시 역주행부터 시작합니다 😁
이번 제갈량편 영상은 촉빠는 아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거진 다 공감되네요~!
특히나 전략적으로도 촉과 공명의 입장에서 워낙 선택지가 없던 상황이라 ...
위에 인재가 없던 것도 아니고 넘치는 인재풀들에게
그 선택지 없는 상황에서의 대전략 선택지들이 읽히고 막히는 것도 참 어쩔 수 없는 당연한 결과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오히려 영상에 말씀 하신 것 처럼 제갈량이 사령관으로써나 전술적 측면에서도
뛰어났던 인재였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환경적 상황적 절대적 열세였던 촉으로 위를 상대로 공세를 취하면서도 저정도 해낸 것 만도 말이죠 ...
오늘날에는 정사?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기 시작하며 그 반향으로 소설에서 워낙 신격화? 되었던 그의 군재에 대한 실망감인건지.. 그런 분위기가 이제 너무 극단적으로 평가절하 되기도 하는 이미지를 가져온 것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지도와 함께 보니 이해가 잘 되네요.
한 국가의 운명을 쥔 지휘관이라 도박에 가까운 수를 두긴 어려웠겠죠.
소액이지만 밤낮으로 잘보고 있습니다 건강 해치지 마시고 월1회라도 업로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중한 후원과 따뜻한 격려말씀 감사드립니다!! 비가 내리는, 나름의 낭만이 있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오늘 저녁에는 조조의 서주대학살에 대한 영상이 업로드 됩니다!
주인공은 제갈량인데 재평가 받는건 조예네요
손찬이형! 너무재밋게보고있어요~
오나라가 출병만 했다하면 바로 유통기한이 지나버리는 신선식품이라 영 부실했다는게 첫째, 엄한 군율과 경험많은 병사들이 많았던 위나라의 토목역량 덕에 매우 빠르고 견고한 대처가 됐다는게 둘째, 보급역량 문제로 항상 가성비픽만 했던 제갈량의 전략적 제한 문제가 셋째. 그리고 가기 전에 든든하게 한그릇 뚝딱 말아드신 귀큰놈의 똥치우기를 병행한 것이 가장 문제. 하지만 슬램덩크 엔딩이라 길이길이 회자되는 개꿀잼 혈당터지는 컨텐츠가 되었읍니다..
내용도 많고 많이 회자되는 주제였지만 잘 정리하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감사합니다~
결과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니.. 만일 1차에 가정을 지키는데 성공했더라면 과연 어디까지 변할 수 있었을지..
에 대한 여운이 남긴 하네요 ㅎㅎ
1차 북벌이 막힌건 조예의 침착한 대처때문임. 애초에 조예의 대처는 제갈량 계산 밖이었던 것 같음. 20대 초반에 황제 된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직접 전쟁을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 멀리떨어져 저런판단을 하는건 조예의 군재가 할아버지 조조급이라는 것으로밖에 설명이 안됨.
구독박습니다!!!잘봤습니다!!
제갈량이 대단한 건 압도적 열세임에도 수비가 아닌 공격을 하면서도 정작 촉은 나름 풍요로웠다는 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촉한정통론을 부정하면서도 제갈량은 인정하는 1인
@@도룡-w2f
당시의 운남이면 충분히 동남아라 불릴만한 오지. ㅇㅇ
촉은 풍요로운데 정작 대군 이끌고 공격갈땐 식량이 항상 없는 팀 ㅋㅋ
@@haga6762 진짜 게임에서도 전쟁만 하면 군량이 왜 이렇게 빨리 사라지는지
@@김윤건-j2c 비록 게임이긴 하지만 어느 게임에서든 세력 전체 식량이 풍요로워서 신경쓸 필요 없던 경험은 많았어도 정벌 간 군대 보급물자가 풍요로운 경험은 없었던 듯
국력 차이 속에서 저정도로 비빈 것도 너무 대단하죠 ㅋㅋ
그리고 조예, 조상, 곽회, 사마의가 번갈아서 제갈량을 간파하는데
역시 인재풀도 너무 차이가 났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요즘 손찬이형때문에 삼국지에 다시 빠졌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담원기아 젠지북벌 알고리즘이 여기까지왔네..
보면 볼수록 1차북벌 날린게 제일 큼. 위나라가 준비도 안하고 있던때 뒤통수 제대로 때린 상황이라 가장 유리한 상황이었음.
마속이 가정 방어 성공하고 장안까지 진격했다면 중국 역사가 바꼈을지도 모른다
가정에 마속을안보내고 오의와오반 왕평 이런식으로 보내고 열류성엔 고상대신 장익에 부장 붙여서 보내고 차라리 위연에게 저두곳이 위험에처할거같으면 무조건구원하라 별동대까지 붙여서 보내고 본인이 본대에 나서서 장수들거느리고 빠르게 밀었다면 아직마속과고상은 참모나 부장이 어울리지 지휘관으론 영아니긴했음 없어서 썻다곤하지만
근데 저지도로 보면 열류성과 가정이 제일 중요한자리고 거기서 막느냐못막느냐가 제일 1순위인거같은데 왜 본인이 주력을 이끌고 안갔을까요? 상규쪽 뒤처리는 다른장수에게 맡겼어도될듯한데요. 아니면 최소 1티어급장수로 보내야하는 제일중요한곳인데 왜그랬을까요
근데 그건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애초에 마속이 적은병력으로 장합의 대군을 버틴다는거부터가 어려운 문제이며, 근처에 있었던 제갈량의 본대는 어떠한 움직임도 취하지 않았고 마속을 구원할만한 여유조차 없었던걸 보면 모든 동원가능한 카드를 쥐고도 참패를한거라 한계가 뚜렷한거임.
마속이 진짜 말도 안되는 기지로 설령 가정을 방어한다 했어도 조운의 별동대를 격파한 조진이 추가로 구원을 오면 결국엔 막힐 북벌이였음.
제갈량은 마속의 그릇을 너무 크게본게 패착임 똑똑해서 중요전선을 맡겻는데 설마 산위에서 고사당할줄은 꿈에도 몰랏겟죠 ㅋㅋ
의외로 조운의별동대는 생각보다 잘버텨주고있어서 조진이 올수있을지 없을지도몰랐고 장합이 대군을 이끌었다하나 먼저도착해 막아내면서 장합을상대로 본대가 서량지방을 정리할 시간을 벌어달라는 이유가 더강했을거임 밀리고 밀리더라도 한방에 대패가아니라 그래서 지원군이 없었을수도있음 제갈량의도는 밀리더라도 장합물고늘어져라 열류성같은경우는 고상이 곽회 수성으로 막아줘야하는데 홀라당 성뺏긴게 오히려 확실하게 타격이었음 열류성만 버텼다면 위연이라도 보내볼법한데 곽회가 성에들어가버렸으니 그것도 그거대로 최악임 왕평이 길을막고 장합에게 물고늘어지니 제갈량이 퇴각이라도 하잖슴 근데 마속의본대가 산위의 뻘짓이아니라 설사 가정에서 밀려나더라도 장합을 붙들고 안놔주는게 주목적이었을 가능성이큼 병력차이가 날것을 제갈량이 계산에 안넣었을리는 거의없음
세상에나 100회 너무축하드리옵니다!!
항상 재밌게 잘 듣고 있어요ㅎㅎ
제갈량의 가장 큰 결점은 상대적으로 약한 세력+나라를 크게 털어먹은 주군의 신하라는 것이군요.
한니발이 훌륭한 조국을 만나지 못해서 진거랑 비슷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야전 사령관으로서는 한니발과 비길수는 없음. 한니발은 진짜 로마를 향한 재앙과도 같은 존재였음
@@닉네임꼭설정해야함 정치가로서는 제갈량이 더 낫지만, 사령관으로선 한니발은 로마라는 괴물을 지중해 최강자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한니발이 더 낫죠.
아무리 그래도 제갈량을 감히 한니발과 비교하기엔.,....
제갈량이 자오도 계책을 받아들여 성공시켜도 한니발의 알프스 등반에는 못이기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 주말에 큰 선물이네요!!!! 손찬이형 구독자 10만 가즈아
제갈량이 일개 행정가일뿐이라며 까내리는 인간들 제법 보이던데 추천 영상이 생겼네요 ㅋㅋ 손찬이형 1000까지 쭉 가주시길
재밌게 잘봤습니다~
한신때랑 다르게 물줄기가 바뀌어서 수군을 이용할 수 없었다는 점이 있었다네요
절대적 열세 상황에서 주군에 평생 충성하고 죽기전까지 그 뜻을 멈추지 않은 영웅 늘 가슴이 아픈 공명의 마지막 전투 정말 잘봤습니다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100회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런 큰 선물을 주시다니...영상 말미 23:04 부분에서부터 울컥했네요 ㅠ
유비와 손권의 형주 분쟁을 다뤄주세요~ 유비의 계약 불이행인지, 손권의 정당한 강제징수인지 -_-a
제갈량의 분투에는 눈에 뭔가 흐르게 만드는 낭만이 있다!!
최고의 영상입니다. 1차북벌 보여주인 지도로 보면 열류성과 가정이 제일 중요한자리고 거기서 막느냐못막느냐가 제일 1순위인거같은데 왜 본인이 주력을 이끌고 안갔을까요? 상규쪽 뒤처리는 다른장수에게 맡겼어도될듯한데요. 아니면 최소 1티어급장수로 보내야하는 제일중요한곳인데 왜그랬을까요
1차북벌때 3군이 촉에 호응했다라고했지만 실제로는 간보고있던 상황인지라 제갈량도 함부로 못움직였다는 설명이 나옵니다..잘못움직이면 바로 뒷통수 얻어맞고 괴멸될수있으니까요.일례로 그 곽회군이 그 안에 있었습니다..
손찬이형 내용도좋고 목소리도좋고 앞으로도 쭉 화이팅😊
손찬이형의 첫 요청영상이 였던 가후편 요청했던 구독자입니다 두번째 영상 업로드 할때부터 지금까지 쭉 잘보고있습니다 100회 축하드립니다 손찬이형 고마워요!
100회 축하드려요! 보니까 조조가 주연으로 나온적이 아직 없네요 한번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조조를 아직 주연으로 하지 않은 이유는 음.. 기존의 AI이미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만들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00회 특집???!!! 등애처럼 굴러서왔습니다~~
너무 잘 보았습니다~~ㅎㅎㅎ
재밌는 영상 잘봤습니다.
현대 행군도 힘든데, 당시에 중국대륙을 누비는 행군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궁금합니다.
다음에 기회되시면 저런 진창도, 자오도를 행군하는데 몇일이나 걸리는지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국 대륙에서 거리가 감이 안오네요
100회 특집 잘봤습니다 108회땐 백하팔인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아주 유익했습니다. 다음엔 강유 북벌도 정리해주세요. ㅎ
100회 축하용 잘보고있어용
3회 때 구독했는데 어느새 100회특집이라니
오장원에서 장기전 가능했으면 어떻게 됐을지 아무도 모르긴 함 그래서 회자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제갈량의 북벌은 실패를 했지만
그 북벌이 마치 우리의 인생같음.
실패해도 도전하고, 단점을 보완해도 실패함. 하지만 계속 도전함
너무 재밋게보고갑니다 손찬이형 삼국지정보의질이 다르십니다 !!
100회고생하셨습니다. 재밌게보고있습니다🎉
위나라의 국력은 촉의 5배는 되었으니 위나라는 오나라와 촉나라 둘을 동시에 방어했다는. 제갈량의 북벌은 성공하기 힘들었다는. 특히 장기전을 할 수 없는 보급상의 어려움
100회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쭌밍🙏🏻
너무 감사합니다 형님 ㅠㅠ😢
산책할때 딱이군요!😀
엄청난 국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항시 공세적이었다는 측면에서 높이 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갈량 사후에 바로 촉이 털리는 것도 제갈량의 존재감을 알 수 있게 하고요
식량이 모자란 이유, 촉의 잔도를 걸어가면서 거기서 대부분 소비하고 가맹관에 도착함.
관쪽이가 대차게 말아먹지않고
방통이 형주에서 법정이 한중에서
공명이 내정이었다면 촉에게도 기회가 있었을수도 😅
항상 삼국지 볼 때면 수많은 지역위치와 길이 제대로 나오지않아 헷갈리고 궁금했는데 정말 재밌게 봤네용
확실히 제갈량 입장에선 많이 아쉽다고 봅니다. 군사도 그렇고 자원도 그렇고 한정적인 상황에서 거의 기적을 바라는 수준이니 그것도 위나라를 상대로....
제갈량의 북벌은 바둑에 비유하면 마치 10접 바둑과 같네요. 신진서 9단이 10접 바둑으로 5급 슈카님한테 9점 패했습니다…. 그저 지키고 버티기만 하면 이기는 싸움. 제갈량이 아니라 한신 장량이 부활해도 성공하지 못했을 거 같아요
100회 축하드려요 기념으로 구독박았습니다
언젠가 코에이 삼국지 버전별로 공손찬으로 천통하기도 해주세요!
와 벌써 100회임?? ㅊㅋ
개쩌는데 혹시 손책 강동 6주 정벌 과정도 이렇게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유튜브 찾아보는데 관련 내용이 많지 않아 슬프다에요
언제나 잘보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에 어떤 전공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영상을 재밌게 잘 봐주신다니 뿌듯합니다! 전공은 문과긴 한데, 딱히 삼국지 관련된 쪽은 아닙니다. 삼국지 관련되어 자신의 의견과 말에 책임을 져야 하는 권위자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다채로운 시각으로 컨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세요!
@@손찬이형 한자 해석하시는게 혹시관련 학과에 재적하셨나 궁금했습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23:00 솔직히 다른 역사서에서 이런 거 나왔으면 현실파악 못하는 꿈나라 어린이 취급당할만한데 삼국지+출사표가 낭만 그 자체로 만들어버림
+제갈량 북벌 보면 선택지가 진짜 이지선다를 넘어선 일지선다로 보일 정도로 전략을 짜는 게 가능한가 싶은데 그나마 짜낸 모든 대전략이 곽회, 조예, 조진, 사마의 선에서 컷당하는 거 보니까 위나라가 촉나라의 움직임을 매우 세밀하게 파악하고 동시에 그때 그때 올바른 판단을 내릴 인재가 넘쳐난 점에서 1차북벌이 진짜 그~나마 아쉬웠다고 느껴짐
역시 훌륭하시군요
이제는 오나라의 합비 진출사에 대해 올려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위나라의 대비가 약했던 1차북벌이 절호의 기회였고, 전략적 대패의 원인을 준 등산왕 마속의 판단이 두고두고 아쉽네요 ㅠㅠㅠ
실제로 제갈량은 1차 북벌 때 너무 많은 카드를 써버렸죠.
전략적 대패의 원인은 마속이라기보단
제갈량의 전략미스
100회 축하드립니다!😊